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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파 가수 2명 입영영장

    병무청은 최근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그룹 ‘JTR'의 멤버안승호(24·예명 토니 안)씨와 국내에 60일 이상 체류한‘문차일드’의 윤재웅(20)씨에게 입영 영장을 발부했다고4일 밝혔다. 병무청은 안씨와 마찬가지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구피’의 신동욱(24)씨와 60일 이상 체류자인 그룹 ‘신화’의 문정혁(23·에릭 문),솔로가수 김기주(23)씨 등 2명에게도 곧 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씨는 “오는 5월16일 현역으로 입대하라는 통지서를 받았으나 동국대 4학년에 재학중인 만큼 입영 연기 신청서를내겠다.”고 말해 입영일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고교 3년생인 윤씨는 오는 10월10일 상근 예비역으로 입영할 예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재미교포 이산상봉단 5일부터 2주간 방북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에 거주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이 순수 민간단체의 주선으로 5일부터 약 2주간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 미주 한인들이 민간단체 도움으로 북한의 이산가족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의 강신권 미국 및 세계총본부 집행위원장(목사)은 3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이산가족인 미국 시민권자 1명과 영주권자 2명이 5일부터15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첫 상봉단에 포함된 한인은 시민권자 권화식(45·여·로스앤젤레스 거주),영주권자인 이진호(73·로스앤젤레스 거주)·이창효(72·콜로라도 거주)씨로 영주권자가 북한 당국으로부터 정식비자를 받아 방북하는 것도 처음이다.
  • “한국인으로서 떳떳한 삶 살겠다”

    최근 인기가수 유승준씨의 병역의무 회피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외국 영주권을 포기한 뒤 강원지역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어 화제다.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 산하 정비부대 육인철(29)이병은서른을 바라보는 늦은 나이에도 군에 입대해 보급병으로 열심히 군생활을 하고있다.육 이병은 지난 91년 미국으로 이주해 고교와 대학을 졸업한 뒤 대한항공 현지 지점에서 승객서비스분야에 근무하다 지난해 귀국,자원 입대했다. 또 한신대 신학과 2년 재학중 입대한 박수찬(25·1군지사 13보급대대)병장은 가족 전원이 미국 영주권을 획득한 상태이지만 군에 입대해 이젠 고참 병장이 됐다.박 병장은 “돌이켜 생각해 보면 군대생활에서 배운 것도 많다.”며 “군에서 배운 협동심과 자립심을 간작하고 전역 후에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1군지사 71정비대대와 603경자동차 대대에 복무중인 박재현(24)일병과 조경수(23)일병도 외국 영주권자들이지만 각각호주와 그리스에서 대학 재학중 귀국해 국방의무를 다하고있다.박일병은 전역후 무역업에,조 일병은 전공을 살려 물리치료 의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동부전선 최전방 초소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한 이경학(25)병장이 혹한을 견디며 군복무를 하고 있다.이 병장은 주위의 만류에도불구하고 “한국인으로서 떳떳한 삶을 살기 위해 군에 입대했다.”고 강조했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제프리 존스 주한 美상의 회장 인터뷰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을 3년째 맡고 있는 제프리 존스 회장(48·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은 연초부터 다국적기업 아시아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작업을 벌이고있다.20여년동안 한국에 살고 있어 우리말을 한국사람만큼 잘하는 그는 “서울은 다국적기업의 아시아지역본부를 두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다국적기업들이 본부를 옮기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 아시아지역본부를 두려는 미국 기업이 있다”며 유치를 위해서는 소득세 인하,외국인학교 증설 등의 지원책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한국여성과 결혼한 그는지난해 득남했고,‘나는 한국이 두렵다’는 책도 냈다. ◆다국적기업 아시아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작업은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서울과 싱가포르·홍콩의 사업조건 등을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작업이 끝나면 한국정부에 지원책을 건의하고 싱가포르 등지를 직접 찾아가 서울 이전을 설득할 계획이다. ◆아시아지역본부를 서울로 이전할 가능성은 높은가. 다국적기업의 아시아지역 본부는 대부분 싱가포르·홍콩에 몰려있고 서울에는 거의 없다.하지만 서울의 지역적인위치는 매우 좋고 사업환경도 나아졌다.회사 이름을 밝힐수는 없지만 서울에 아시아지역본부를 두려는 주한 미 상공회의소 회원사도 한 곳이 있다.아시아지역본부를 한국에 둘까 말까를 고민하는 곳도 있다. ◆서울의 장점은 무엇인가. 우선 한국시장이 싱가포르나 홍콩보다 훨씬 크다.도쿄나싱가포르·홍콩에서 중국으로 여행하는 것보다는 서울이빠르다.서울은 이런 점에서 유리하다고 본다. ◆아시아지역본부 이전작업을 벌이게 된 배경은. 올해 마지막 임기를 맞아 좋은 일을 한번 하려고 한다.서울에 아시아지역본부를 옮기면 한국경제와 한국의 이미지도 좋아질 것이다. ◆유치를 위해 개선할 제도나 정부의 지원책은 무엇이 있나. 홍콩의 소득세율은 15%지만 한국에서는 최고 40%(올해부터 최고 36%로 인하)로 높은 편이다.외환관리법도 고쳐서상계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예를들면 서울사무소가 A상품을 중국에 수출하고 B상품을 중국에서 수입한다면돈을주고받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기업으로서는 송금비용 부담이 줄고 환율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상공회의소 회원사는 1000개,인원은 2300명 정도인데 외국인학교의 정원이 꽉 차 외국인학교가 모자란다.외국인학교 설립허가를 쉽게 내주고 정부가 지원을 해주면 좋을 것이다.한국에는 영주권제도가 없다.파출부를 쓰려고해도 영어를 구사하는 한국인 파출부가 없다.영어를 할 줄 아는필리핀 파출부를 쓰려해도 불법이라고 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지난해 남북교역 5% 감소

    지난해 남북간 교역규모는 2000년에 비해 5.2% 감소한 4억296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9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남북교역은 반입 1억7,617만달러,반출 2억2,679만달러로 전년의 4억2,515만달러보다 다소 줄었다.그러나 대북 위탁가공교역은 1억2,900만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금강산 관광객을 제외하고 북한을 방문한 남한 국민은 총 8,551명으로 전년에 비해 17.5% 증가했다.반면 남한을 방문한 북한 주민은 191명으로 전년의 706명에 비해크게 줄었다.지난해 북한 주민 접촉 승인도 1,877건으로 전년보다 23.9% 감소했다. 지난해 금강산을 다녀온 관광객은 외국인 1,422명과 해외영주권자 401명을 포함해 총 5만7,285명이다.현대아산은 지난해 3,700만달러를 포함,98년 금강산 관광사업 시작 이후총 3억7,921만달러를 북한에 송금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타이완, 中國 국적자 관광 허용

    [타이베이 AFP AP 연합] 타이완 정부는 분단후 52년간에 걸친 중국 국적 관광객들의 타이완 관광 금지 조치를 23일 대폭 해제,내년 1월1일부터 해외 거주 중국 국적자들이 타이완을 관광차 방문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타이완 행정원 대륙위원회 차이잉원(蔡英文) 주임위원(장관)은 이날 타이베이(臺北)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과의관계를 개선하고 중국측에 성의를 보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타이완은 지금까지 중국 국적자들이 관광객으로 가장하여 입국해 간첩활동,불법 취업과 체류 등을 할까 크게 우려해왔다. 차이 주임은 이번 새로운 정책에 따라 해외에서 영주권을가지고 거주하는 모든 중국 국적자들이 타이완을 방문할 수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초에는 국가 안보와 관광객 관리상의 편의를 위해 해외 거주 중국 국적자들에게 매일 1,000명씩의 단체 관광만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귀국후 외국 영주권 취득 “병역면제 불가”판결

    외국에서 태어나 살다가 영주 목적으로 귀국한 뒤 외국 영주권을 얻었다면 병역면제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孫智烈 대법관)는 16일 일본 영주권자인조모씨(30)가 전남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낸 병역의무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고는 일본에 살다가 귀국한 뒤 일본 영주권을 획득했으며 그때부터 국내에 체재·거주했다고 보이기 때문에 병역 면제 대상인 ‘국외에서 가족과 같이 영주권을 얻은 사람’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태어나 귀국한 뒤 일본 영주권을얻은 조씨는 “91년부터 징병검사 연기와 국외여행 허가를내주던 병무청이 98년 6월 갑자기 징병검사 연기와 국외여행 허가를 취소했다”며 소송을 냈다. 장택동기자
  • 연봉 7,700만원 파격 대우 美병원 한국간호사‘러브콜’

    미국의 한 가톨릭병원단체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한국간호사 구인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4일 경북대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톨릭병원단체(CHW;Catholic Healthcare West)가 ‘연봉 6만달러(7,700만원),미국 영주권,비행기삯’등의 채용 조건으로 우수한 한국 간호사를 구하기 위해 다음달 대학을 찾는다. 이들은 경북대 간호학과 졸업생중 미국 간호사 자격증(RN;Registered Nurse)을 가진 간호사들을 상대로 취업 대상자를 물색하고 대학측과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미국 인턴십 연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단체가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은 미국사회가 노령화로 의료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간호사는 어렵고 힘든 기피직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인력확보가 쉽지않기 때문이라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中, 간첩혐의 美영주권자 2명 석방

    중국이 28일로 예정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방문을 앞두고 중국계 미국 영주권자들을 잇따라 석방, 미국과의 관계개선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월 중국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돼 10년형을선고받은 미국 영주권자 가오잔(高瞻·39) 교수를 병 보석으로 26일 전격 석방했다고 양국 관리들이 밝혔다. 베이징주재 미 대사관의 한 관리는 가오 교수가 이날 오전9시 10분(현지시간) 베이징에서 미국 디트로이트행 노스웨스트항공 NW88편으로 출국했으며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5분께 미국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또 작년 12월 중국방문 도중 역시 간첩 혐의로 체포돼 10년형이 선고된 중국계 미국인 친광광도 병보석으로 석방됐다고 밝혔으나 그가 중국을 떠났는지 여부는즉각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베이징·하노이 AFP 연합
  • [공직자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사회 지도층과 병역의무

    얼마 전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한 젊은이가 영주권을 포기하고 자원 입대하여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장면이 신문에 보도된 일이 있다.30대의 나이에 어린 후배들과 함께 훈련을 받겠다는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기특하고 흐뭇한 마음으로 젊은이의 사진을 한참 들여다 봤다. 우리 사회 일각엔 아직도 힘있고 돈있는 집안의 자제들이편법으로 병역을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다.반면 이 청년처럼 먼 이국에서 어렵게 취득한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에 자원입대한다거나 질병으로 면제 판정을 받은 병역 면제자가 병을 치유하면서까지 군에 가겠다고 나서는 사례를 종종 볼수 있다.이런 젊은이들에게서 우리는 내일의 희망을 본다. 그 청년은 장래의 희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목회자의 길을 걷고 싶다고 했다.과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기초부터 단단하게 다져가는 믿음직한 젊은이다.한편으론 젊은나이에 미래의 지위에 걸맞은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는 지혜가 대견해보였다. 얼마 전 모 기관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 지도층이란 말을 들으면뭐가 생각나느냐”는 질문을 했는데,대부분이 탈세·뇌물수수·병역비리·과소비·입시부정 등 갖가지 범죄와 파렴치 행위를 떠올리게 된다는 대답이 나왔다고 한다.실제로 병역비리사건에 연루돼 재신체검사 통지서를 받은 일부 사회 지도층 자제들이 승복할 수 없다며 줄줄이 소송을 제기,우리 사회 지도층의 현 주소를 짐작케 한다. 이는 ‘사회 지도층’이란 용어의 의미가 ‘지도(指導)=바르고 옳다고 믿는 어떤 목적이나 방향으로 이끌어줌’의 뜻보다 온갖 특혜와 특권을 누리는 특수한 계층이라는 의미로 잘못 인식돼 있는 탓이 아닌지 생각해본다.82년 포클랜드전쟁 당시 영국의 앤드류 왕자가 해군 헬기 조종사로 전투에 참여한 것이 우리에겐 이색적으로 비춰졌지만,정작 영국인들에겐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여졌음만 봐도 인식의 차이를 극명하게 읽을 수 있다. 육사 생도 시절 목숨을 걸고 지켜야할 두 가지의 생활신조를 교육받았다.바로 학교에 대한 명예와 나라에 대한 충성이다.그러나 이보다 먼저 강조하고 주지시켰어야 할 한 가지가 빠져 있음을 요즘에야 깨닫는다.국민에 대한 봉사와전체를 생각하는 희생정신이 그것이다.이는 비단 육사 생도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보통사람보다 더 많은 혜택과부를 누리는 사회 지도층이 당연히 가져야 할 덕목이 아닐까. 고귀한 신분을 사회로부터 보장받는 대신 이에 걸맞은 도덕적 의무를 국민과 국가 앞에 진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정신을 가져야 진정한 의미의 사회 지도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최돈걸 병무청장
  • 中, 간첩혐의 중국계 美교수 징역 10년형 선고

    중국 법원은 24일 간첩혐의로 기소된 재미 중국인 학자 가오잔(高膽·39·여)에 대해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고 관영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또 미 영주권자인 친 광광씨도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다고덧붙였다. 미 영주권자인 가오잔 교수는 워싱턴 아메리칸대학 교수로지난 2월 남편, 5세 아들과 함께 중국에 왔다 대만을 위한간첩혐의로 억류됐다. 남편과 아들은 억류 한달만에 풀려났고 가오잔 교수는 지난 4월 정식 기소됐다. 친 광광씨는 베이징 소재 미 의료기관에서 일하고 있으며지난 12월 같은 혐의로 억류됐다. 베이징 AP AFP 연합
  • 홍콩 자치권 ‘흔들’

    중국 귀속 4년만에 홍콩의 자치권이 위협받고 있다. 홍콩입법회는 11일 800명의 선거인단이 차기 행정장관을 선출하고 중국 정부에 행정장관 해임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새 선거법을 찬성 36,반대 16,기권 2표로 가결했다. 야당과 직선제 도입을 주장하는 민주운동 단체들은 새 선거법이 홍콩 주민들 사이에 지지도가 급락한 친중국 성향의둥젠화(董建華) 행정장관의 연임을 사실상 보장하고, 행정장관의 해임권을 중국 정부에 허용함으로써 중국 귀속때 보장받았던 자치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표결결과에 항의하며 퇴장한 야당인 민주당의 마틴 리 의원은 “중국 정부에 행정장관을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해임할 수 있는 무제한의 권한을 허용함으로써 홍콩의 자치권을중국 정부에 넘겨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성토했다. 새 법안에 반대하는 수천명의 시민들은 행정장관 직선 등을 요구하며 의사당 밖에서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반면 홍콩 정부 및 친중국 성향의 의원들은 “홍콩에서의완전한 민주주의는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주장했다. 새 선거법은 행정장관의 해임 뿐 아니라 선출에서부터 중국의 입김을 배제할 수 없도록 돼있다.행정장관을 선출할선거인단이 구조적으로 대기업 및 친중국 성향 인물들로 대거 채워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차기 행정장관은 내년3월에 선출된다. 홍콩 자치권이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지난해부터 제기됐다.지난해 중국 본토인의 홍콩 영주권을 인정한홍콩 종심법원 판결을 뒤엎은 중국의 기본법 해석을 지지한홍콩 고등법원의 판결과 파룬궁 금지 움직임 등이 그것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美·中, 관계증진 합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관계를 증진한다는데 합의했다.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1월 부시 대통령취임 이후 처음이다. 또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미·중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이달 내로 중국을 방문할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오는 10월 상하이(上海)아 ·태경제협력체(APEC) 연례 정상회의 때 베이징을 방문할 계획임을 밝히고 장 주석과 솔직하고 결실있는 대화를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 주석은 이에 대해 미·중 관계가 지난 1월 미군 정찰기와 중국 공군기와 충돌사건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양측이 취한 긍정적 조치의 결과로 관계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장 주석은 부시 대통령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은중국과 건설적 관계를 구축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언급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와 인민은 미·중 관계에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미국과 건설적 협력관계를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악관의 한 관리는 부시 대통령이 중국에 억류돼 있는 미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인 재미 화교 학자 5명의 처리에 중국이 신경을 써줄 것을 장 주석에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최철호·베이징 김규환 특파원 hay@
  • 30대 加영주권자 자원입대

    캐나다 영주권을 갖고 있는 이민자가 서른살의 나이에도불구하고 국군에 자원입대,신병교육을 받고 있어 화제가되고 있다.지난 5월말 입대해 현재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있는 장재혁(30)훈련병은 91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미국 유학중 94년 가족들의 투자이민으로 캐나다영주권을얻었다. 평소 한국남자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싶다는 소신을 갖고 있던 장 훈련병은 부모들에게 자원입대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한 아버지 장기양씨(64)가 흔쾌히 승낙해 영주권 포기절차를 밟고 군에 입대했다.군복무를 마치고 국내에서 공부해 목사가 되는 게꿈이라는 장 훈련병은 “떳떳한 한국인으로서 어떤 사회적역할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기 위해 입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해외파 인기가수 3명 병역의무 부과 방침

    병무청은 해외이주자로 국내에서 60일 이상 머물며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윤모씨와 이모씨,그리고 영주권을 포기하고 연예활동중인 인기댄스그룹 멤버 안모씨 등 3명에 대해 병역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 병무청은 14일 해외이주자중 국내에서 활동중인 연예인 30여명에 대한 1차 조사 결과,윤씨와 이씨는 해외로 이주,각각 병역면제와 징병검사 연기를 받은 상태에서 국내에서 가수활동을 해온 것을 확인,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2차 정밀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이 최종 확인될 경우 병역면제 및 징병검사 연기 조치를 취소하고 병역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노주석기자 joo@
  • H.O.T. 생일잔치 1만명 ‘소동’

    6일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인기 댄스그룹 H. O.T.의 전 멤버였던 토니 안(안승호)의 24번째 생일잔치에1만여명의 10대 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조 모양(15) 등 4명이 무더운 날씨에 탈진해 병원으로 실려가고 20여명이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자리에 누웠다.H.O.T. 팬클럽연합회가 사고를 우려해 오전 10시45분부터 10명단위로 입장시키는 바람에 탈진자가 더 늘어났다. 400∼500여명은 5일 밤부터 체육관 입구에 몰려들어 밤샘노숙을 했다.체육관에 들어가지 못한 2,000여명은 체육관밖에서 행사를 지켜봐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행사는 오후 3시45분쯤 토니 안이 등장해 대화를 나누고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30여분 만에 끝났다.10대들은 6시가넘어서야 흩어졌다. H.O.T. 팬클럽연합회는 400만원을 주고 체육관을 대관해팬들에게 1,000원씩을 받고 입장시켰으나 팬클럽 운영진 100여명이 진행을 맡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 토니안은 이날 미국영주권을 포기,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濠영주권 미끼 아파트 분양 사기

    호주의 고급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호주영주권을 취득할 수있는 것처럼 속여 이민 희망자로부터 계약금 수십억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5일 호주의 이민변호사 강모씨(46)와 D주택개발 한국지점 관리부장 김모씨(34)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직원 최모씨(38) 등 7명을 입건했다. 강씨 등은 지난해 8월 호주 타스마니아주 킹보로우시 해변가에 고급 아파트 444가구를 짓는다며 이모씨(65)로부터 37평짜리 아파트(분양가 2억6,500만원)의 계약금 1억2,00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37명으로부터 모두 16억2,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中, 美시민권자 잇단 체포

    중국이 20일 인민 대회당(人民大會堂)에서 미 해군 정찰기와 충돌·실종된 전투기 조종사 왕웨이의 추도식을 거행한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기존 입장만을 고집,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측 대표단이 베이징을 떠난 이날 오후 ‘혁명전사’로 추대된 왕웨이의 추도식을 거행했다.장쩌민(江澤民)주석은 남미 순방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뒤 추도식에 참석, “미국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하고 “미국이 중국 연해상공에서 정찰활동을 중지해야만 유사 사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며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미국도 여전히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미 국무부는 19일 중국계 미국인들에게 “고향인 중국을 방문할 경우 중국당국에 체포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실제로 중국은 19일 ‘톈안먼(天安門)페이퍼’공개 유출혐의로 우 지안민(46)이라는 미 시민권자를 체포했다.최근 체포된 중국계 미국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중국과 미국은 또 2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기로 했던 양국간 군사해양자문위원회(MMAC) 회의도 무기한 연기하기로결정했다고 양국 관리들이 19일 동시에 밝혔다. 워싱턴 최철호·베이징 김규환특파원
  • 해외파 연예인들 ‘병역의무 비상’

    병무청이 최근 영리활동을 목적으로 연간 60일 이상 국내에 체류하는 국외이주자들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하기로 함에 따라 90년대 이후 급증한 해외파 연예인들의 국내 활동이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병무청과 연예계에 따르면 현재 국외이주자중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연예인은 모두 12명.HOT의 토니안(안승호),신화의 에릭문(문정혁),원타임의 테디(박홍준),지누션의 노승환,코요태의 김구(김원기),유승준,태사자의 이동윤,지누션의 김진우,이현도,정석원,구피의 신동욱 등이다. 이처럼 병무당국의 태도가 확정되자 해당 연예인의 소속사들은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유승준의 소속사 웨스트사이드측은 “신체검사를 일단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면더이상 말을 피했다.최근 서울음반과 음반계약을 맺은 유승준은 오는 8월쯤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어서 당분간국내에서 계속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HOT의 토니안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여부에 따라 군입대 문제를 결정할 예정이다.미국 체류중인 신화의 에릭문은 곧 귀국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같은그룹의 앤디(이선호)는 최근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지누션과 원타임이 소속된 양군기획측은 “미국 시민권자인 지누션은외국인 취업비자를 받아 가수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영주권자인 원타임의 테디는 현재 미국에 체류중이다. 허윤주기자
  • [씨줄날줄] 세계화와 화교

    악동들이 동네 자장면집 아이를 놀려먹던 때가 있었다.어른들에게 야단을 맞으면서도 어설픈 중국식 사성(四聲)까지 넣어가며 “짱꼴라”니 “진 땅의 장화”니 하며 외치던 그 시절이다.현재 화교는 남한에 약 4만명,북한에 약 6,000명이 살고 있다. 서울 성동구 등 몇몇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차이나타운 건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다.화교자본을 유치,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그런 가운데 국내거주 화교에게 5년마다 갱신하는 F2비자 대신 영주권을 줘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28일 국회에서 주최한 ‘영주권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서였다.이제는 한국사회가 “내부의 세계화 차원에서이를 수용해야한다”는 게 안영도(安永燾) 변호사 등 참가자들이 내린 결론이었다. 얼마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연례보고서에서 본국 정부에 한국인에 대한 비자면제 프로그램 적용을 주문했다.꼭실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미국 비자 기각률이 여전히 높은 데다 적잖은 한국민들이 취득 과정에서 큰 불편을 겪고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화교 등 상주 외국인들에게 너무 닫힌 자세가 아닌가 되돌아 볼 때인 듯싶다. 재일 사학자 강재언(姜在彦)교수는 “재일 한국인 차별 문제에 목소리를 높이면 사정을 잘 아는 일본인들은 한국 화교문제를 거론한다”고 말한다.사실 우리는 일본의 재일교포 지문날인을 비난하고 동포들의 숙원인 참정권을 요구해왔다. 그래서 ‘일제하에서 독립운동까지 같이 한’ 화교들에게5년주기 F2비자를 적용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는 주장은설득력이 있다.지금이야말로 명분과 실리 양 측면에서 화교 등에 대한 배타적 자세를 지양할 때다. 28일 공개된 지난해 센서스에서 중국 인구는 약 13억명으로 집계됐다.신고 기피자나 대만과 동남아 거주 화교를 포함해 중화권 전체인구는 16억명을 웃돈다는 추정도 있다. 엄청난 규모의 중화권 시장과 화교자본을 활용하기 위해서도 우리의 ‘열린 자세’가 절실하다.바야흐로 자본과 정보,그리고 노동력이 국경없이 이동하는 세계화시대가 아닌가.우리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려면 마음 속에서부터이방인에 대한 바리케이드를 제거해야 한다. ■구본영 논설위원kb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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