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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구청장 19명 ‘공약이행’ 최고 등급… 노현송 10년 연속 SA

    서울 구청장 19명 ‘공약이행’ 최고 등급… 노현송 10년 연속 SA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서울시 구청장 25명 중 19명(76.0%)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서울의 구청장들 대부분 공약 이행을 잘했다는 뜻이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226개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 7기 단체장의 지난해까지 공약 이행 자료를 분석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50점) ▲목표달성(5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다.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SA 등급은 70점을 넘어야 받을 수 있다. 특히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2012년 공약이행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이래 ‘10년 연속 SA’라는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었다.●공약이행 대장은 바로 나 공약 이행 평가의 기본이 되는 ‘공약이행완료’ 부문에서는 동작구, 영등포구, 송파구, 광진구, 강동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SA 등급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87개 공약사업 중 64개를 완료, 73.6%의 높은 이행률을 달성했다. 구는 지난해 9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선 7기 공약 중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공약 이행 완료도 85%를 달성하며 3년 연속 SA 등급을 받았다. 전국 평균(54.12%)은 물론 서울 자치구 평균 69.98%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온라인 타운홀미팅, 영등포 신문고 운영을 통해 구민과 지속 소통해 온 결과 주민소통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년 연속 SA 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특히 비대면 행정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구민제안, 구민설문, 구민투표 게시판을 신설해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엔 통합형 공공재가장기요양센터 개관, 전국 최초 문현초 앞 실시간 우회전 영상알리미 설치 등 노인과 어린이를 아우르는 스마트 복지에 힘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공약 이행 여부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신뢰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SA 등급을 받았다. 구는 전문가와 구민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 정기 보고회를 통해 추진사항 등을 자체 점검한다. 공약 조정이 필요하면 평가단과 적극 소통·조정해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3년 연속 SA 등급을 받아 약속을 잘 지키는 자치단체장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공약 이행률은 73.2%로 전국 기초단체 평균 54.12%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이 구청장이 ‘1호 공약사업’으로 꼽은 노동권익센터와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는 전국 최초·유일한 자치구 직영 센터다. ●지방분권의 핵심 주민과 소통의 달인 지방분권의 핵심인 주민과의 소통에서는 서대문구와 관악·은평·중랑·동대문구가 우수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공약 사업 이행과 평가에 구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 40명으로 이뤄진 공약 배심원단을 운영했다. 구 홈페이지에 공약의 추진 내용과 변경 현황,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한눈에 보기 쉬운 공약지도와 공약 카드뉴스를 게재하는 등 주민 친화 웹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체계적 공약 실천 계획을 바탕으로 분기별 공약이행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이를 ‘온라인 관악청’이라는 별도 홈페이지에서 신속·정확하게 공개한 결과 주민소통·웹소통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악S밸리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 대부분의 공약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년 연속 SA 등급을 받았다. 구는 홈페이지에 공약 이행 현황을 정기 공개하고 주민참여방을 운영해 소통에도 앞장섰다. 특히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주민 배심원단을 운영하며 공약 조정 적정 여부 심의와 공약 이행 평가를 진행, 투명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류되거나 폐기된 공약이 단 한 건도 없어 정상추진율 100%를 달성했다.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가운데 주민이 공약을 평가하는 주민배심원단,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온라인 제안 실시 등 전자 민주주의 기능을 폭넓게 도입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78%의 높은 공약 이행률에 힘입어 SA 등급을 받았다. 특히 분기별 내일자문단 평가와 자체 평가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홈페이지를 개편해 주민 누구나 공약 추진 현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배심원단 평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네… SA 단골도 공약 이행과 소통은 물론 재정까지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아 매년 SA 도장을 받는 곳도 적지 않았다. 10년 연속 SA에 빛나는 강서구는 노 구청장이 특히 공약사업 조정에 반드시 주민 배심원단을 통한 민주적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공약사업 자체 평가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주민소통과 웹소통 분야 활약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3선 관록의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2015년부터 7년 연속 SA 등급을 기록했다. 구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014년을 제외하고 모두 9차례 SA 등급을 받았다. 민선 7기 출범 이래 구는 101개 단위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빨래골길 도로 확장, 우이천 벌리교·계성교 재설치 등 74개 사업을 완료했다. 남다른 아이디어로 구정을 이끄는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5년 연속 SA 등급을 받았다. 구는 이번 SA 등급 획득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다양한 혁신 행정으로 전국 표준이 되는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비대면 상황에 맞춘 생활 밀착형 소통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본다. 서리풀원두막, 공유어린이집 등의 공약은 다른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이다. 성동구는 SA 등급을 4년 연속 획득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타 지자체보다 많은 163개 공약 사업 중 지난 3월 기준 136개를 완료, 계속 추진 포함 이행률 83.4%를 달성했다. 구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명부 시스템을 도입, 정부 의무 도입을 이끌어내는 등 차별화된 행정을 선보였다. 양천구는 민선 6기부터 총 5회 SA 등급을 받았다. 특히 김수영 구청장은 지난해 45개의 공약사업(74%)을 완료했고 16개 사업(26%)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공약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연의 목공방 설치,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신축·이전, 양천중앙도서관 건립 등을 완료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SA 등급을 획득했다. 공약 사업 중 67개를 마쳐 75%의 이행률을 이뤘다. 지난해 오류1동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 개봉동 시멘트공장 부지 뉴스테이 건립, 천왕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구로디지털단지 구 정수장부지 내 복합문화공간(G타워) 조성 등을 완료했다. ●꼼꼼함으로 동네를 바꾼 도봉·금천·종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분기별로 자체 점검해 공약 추진 상황을 분석하고, 공약 홈페이지를 개편해 주민 참여를 보장했다. 아레나 복합공연장, 서울로봇 인공지능과학관 건립,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쌍문역 골목상권 활성화, 주차장 공유사업 확대 추진, 주민자치회 확대 운영 등 주요 공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체 공약 69개 중 ‘정상 완료’ 51개, ‘정상 추진’ 16개로 평가받아 ‘목표달성’ 분야에서 97.10%를 기록했다. 모든 분야에서 서울 자치구 평균을 상회했으며, 총점 역시 87.3점으로 SA 기준인 70점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주민숙원 사업을 ‘3+1’ 핵심 현안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돈의동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추진, 평생교육센터 조성 추진, 친환경 보도블록 조성으로 걷기 좋은 거리 환경 조성, 도시비우기사업 지속 추진, 걷기 좋은 길 발굴·조성을 통한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 지속적인 분진흡입 및 물청소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적극 추진 등 공약 사항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인사] 신한라이프, IT조선, 해양수산부, 특허청

    ■ 신한라이프 ◇ 부사장 내정 △ 이영종 △ 곽희필 △ 오동현 ◇ 전무 내정 △ 홍보팀·브랜드팀 이성태 △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오민 △ 재무그룹 박경원 ◇ 상무 내정 △ 자산운용그룹 구도현 △ FC1본부 김범수 △ 리스크관리그룹 정봉현 △ 투자금융본부 허도일 △ ICT그룹 한상욱 △ 언더라이팅본부 유희창 △ 준법감시인 이창현 △ 유지고객트라이브 임상현 △ 고객지원그룹 김순기 △ 하이브리드본부 박종진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주홍 △ WM본부 이영재 △ 감사팀 서동수 △ 고객전략그룹 배형철 △ 상품언더라이팅트라이브 박재우 △ 계리본부 주성환 △ HR본부 조형엽 △ DB사업그룹 김성진 ■ IT조선 △ 디지털문화부장 이윤정 △ 영상팀장 이재범 ■ 해양수산부 ◇ 국장급 전보 △ 정책보좌관 변재영 ◇ 과장급 전보 △ 항만정책과장 남재헌 △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김명진 △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계획조사과장 정성기 △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윤상린 ■ 특허청 ◇ 과장급 전보 △ 감사담당관 박노익
  • 평생학습 즐거움 주는 종로 ‘동네배움터’

    평생학습 즐거움 주는 종로 ‘동네배움터’

    서울 종로구가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1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운영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유휴공간을 배움터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평창동 동네배움터(화정박물관) ▲부암동 동네배움터(홍지서원) ▲청운효자동 동네배움터(미인심리상담카페) ▲삼청동 동네배움터(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세종로 동네배움터(국립민속박물관회) ▲혜화동 동네배움터(이루재) ▲이화동 동네배움터(거꾸로 캠퍼스) ▲창신제2동 동네배움터(해송지역아동센터) ▲창신제3동 동네배움터(창신소통공작소) ▲숭인제1동 동네배움터(수수헌) 등 동별 동네배움터 10곳을 지정했다. 인문학 강연에서부터 서양화, 유럽자수, 서예, 퀼트, 민화 그리기, 공예, 한양도성 기행, 바이올린 및 클라리넷 수업, 외국어 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민 맞춤형 강좌 총 55개를 선보인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종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lle.jongno.go.kr)에서 하면 된다. 강좌별 일정을 비롯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과(02-2148-1996~8)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탄탄한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는 ‘꿈꾸는 교육도시 종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아이 키우기 어렵다면… 종로가 전하는 ‘부모의 기술’

    아이 키우기 어렵다면… 종로가 전하는 ‘부모의 기술’

    서울 종로구가 종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우리, 잘 키워볼까요?’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종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서울가족학교 아동기 부모교실’과 연계해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2시간 동안 교육한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한 결과 총 26명의 부모가 교육 참여를 신청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화상 시스템 ‘줌’을 활용한다. 주제는 ▲맞춤형 학습: 아동기 학습환경,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기술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비법: 효과적인 듣기, 말하기 기술 ▲자녀 디지털 기기 사용지도: 디지털 기기 과의존 아이 지도 방법 등이다. 강의는 이병훈청담에듀컨시어지 권혜연 원장, 서울시교육청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안정희 부모교육 강사,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정재은 책임지도사 등 전문가들이 맡았다.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구청 보육지원과(02-2148-2342) 또는 종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6271-3511)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행복한 아이와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드림스타트 관련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43가구 대상으로 가족단위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랜드 가족나들이’ 사업을 추진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지도법으로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아이들을 양육하며 고민이 많았던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GTX-D 노선 조정‘ 수도권 3개 시·도의회 힘 모은다

    ‘GTX-D 노선 조정‘ 수도권 3개 시·도의회 힘 모은다

    수도권 3개 시도의회 교섭단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효율적인 조정 등 공동 현안에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시의회·인천시의회·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28일 경기도의회에서 각 의회 조상호·김종인·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현안에 대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시도 의회 교섭단체인 민주당은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공동 대응,그 밖에 수도권 공동 현안에 관한 대안을 모색하고 협력한다. 이를 위해 우선 이날 GTX-D 노선을 비롯한 수도권 광역교통망에 대한 효율적인 조정, 한반도 평화협력을 위한 관련법 제정 및 평화지대 조성 지원, 수도권 3자 이해관계에 있는 사안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박근철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은 “2천500만명 이상 거주하는 수도권만의 문제점이 많은데 경기·서울·인천 누구도 혼자서는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지방의회가 분야별로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 소통하며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가자”고 말했다. 김종인 인천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도 “숙의하고 머리를 맞대서 답을 찾고 변화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년) GTX-D 노선에는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 구간만 포함됐다. 이후 김포 등 서부권과 인천 영종·청라국제도시,서울 강동구,경기 하남시 등 이 노선을 기대하던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김포에서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잇는 68.1km 길이 노선을,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형태의 110.27km 길이 노선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도시정책에 ‘건강’ 담아야”… 의원들과 손잡은 종로구청장

    “도시정책에 ‘건강’ 담아야”… 의원들과 손잡은 종로구청장

    서울 종로구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건강도시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건강도시법은 도시환경 조성 및 모든 정책에 건강 개념(Health in All Policies: HiAP)을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건강도시법 제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 건강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협의회에는 10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식·신현영 의원,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마르코 마르투치 세계보건기구(WHO) 아태환경보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강도시법 제정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건강도시법은 하반기 의원 입법 형태로 발의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보건복지부가 주도해 건강도시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 논의되고 있다. 기조발제를 한 서울대 홍윤철 교수는 “건강도시 사업이 주로 자치구 보건소의 건강증진 업무 관할이라 실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질병의 변화, 도시농업, 녹지 확보 등 도시계획을 전체적으로 다시 세워 사람이 거주하는 환경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바꿀 수 있도록 관련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을 갖춘 건강도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보건에만 초점을 둔 정책이 아닌 도시계획, 도로, 교통, 환경,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시행돼야 한다”며 “이러한 정책을 통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법적기반 마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취약계층 ‘코로나 블루’ 달래주는 종로

    취약계층 ‘코로나 블루’ 달래주는 종로

    ‘가족 나들이로 코로나19의 스트레스 해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세요.’ 서울 종로구가 경제적 여력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 43가구를 대상으로 서울랜드 가족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부모가족 프로그램 중 하나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 우울감을 느끼는 아이들과 하루종일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SGI 서울보증과 서울랜드로부터 각각 사업비 및 이용권 50% 감면 등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43가구 총 147명에게 놀이시설 이용권과 식사 쿠폰을 제공한다. 차량을 갖고 있지 않은 대부분의 가정을 고려해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가능한 서울랜드와 협약을 추진했다. 아울러 가족들이 나들이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답사로 대중교통 이동경로, 놀이시설, 식사 환경 등을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족나들이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도 “가족과 소중한 기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취향 맞춰 집 구조 변형하는 맞춤 ‘C2 하우스’

    취향 맞춰 집 구조 변형하는 맞춤 ‘C2 하우스’

    DL이앤씨는 경기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 일원(옥산지구 1블록)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로 이뤄진다. 2022년 지하철 1호선 연천역이 연장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진다. 연천군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단지다. 특히 연천에서 1군 건설사의 민간 분양은 이번 DL이앤씨의 물량이 최초라는 점을 내세운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브랜드는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성공 분양을 이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가평에서 DL이앤씨 출범 후 처음으로 선보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4일 만에 완판된 바 있다. 같은 달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도 영종 지역 최초로 청약통장이 1만건 이상 접수되며 브랜드 위상을 증명했다. 이 단지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특화 평면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수요자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구조를 변경할 수 있고 수납이 극대화되는 공간 설계로 입주자들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집값 때문에 촛불 든 게 아니다” 왜 김부선은 ‘분노선’이 되었나

    “집값 때문에 촛불 든 게 아니다” 왜 김부선은 ‘분노선’이 되었나

    “광역철도라는 이름에 걸맞는 김포∼부천 노선이 아닌 서울의 강남으로 직결돼야 하고, 정부는 아침과 저녁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경기 서부권 주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합니다.” 경기 김포와 부천, 인천 청라지역의 주민들은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이 김포에서 인천과 부천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연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공개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시안에 김포 장기에서 시작해 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이어지는 노선으로 반영됐다. 그래서 ‘김포와 부천을 연결하는 노선’이라는 뜻의 ‘김부선’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고, 김포와 청라를 중심으로 강남까지 노선 연장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당초 경기도가 제안한 GTX-D노선은 김포~검단~부천~서울 남부~강동~하남을 잇는 동서 방향 노선이다. 경기도는 이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고 사업비가 약 5조 809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시도 그동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노선과 관련해 경기 하남에서 서울 남부를 거쳐 부천으로 연결하는 노선이 청라 인천국제공항 방면과 검단 김포 방면 두 갈래로 나뉘는 이른바 Y자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할 것을 주장해 왔다.이에 따라 인천 검단·청라·계양·영종 및 경기 김포·부천·하남, 서울 강동구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안대로 건설할 경우 공항철도, 지하철 9호선과 노선이 중첩돼 비효율적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지만, 서울 출퇴근에 큰 고통을 겪으면서 GTX-D노선에만 희망을 걸고 있던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은 배신감을 크게 느꼈다. ●“기대감이 물거품으로… 이러니 강남 집값 오르는 것” 23일 인천 영종·청라 시민들로 구성된 ‘GTX-D 인천시민추진단’은 Y자 노선으로 변경을 요구하는 거리행진에 나섰다. 김포와 인천 검단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는 지난 15일 밤 ‘GTX-D노선 서울 직결 확정’을 요구하는 세 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이 모일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웠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촛불집회뿐만 아니라 국토부 앞 집회, 차량 시위,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18원 후원금 입금’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항의를 이어 가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 강남 삼성동 사무실로 출퇴근을 하는 정용(54)씨는 “지하철 이용은 엄두도 못 내고 승용차를 타고 올림픽대로 출퇴근을 하는데 새벽 밥을 먹고 오전 6시 전에 집을 나서야 제시간에 갈 수 있고, 퇴근 땐 도로가 막혀서 2시간 이상 걸린다”고 푸념을 했다. 이어 정씨는 “몇 년만 고생하면 GTX가 생긴다고 기대를 했었는데 물거품이 됐다”며 “이러니 서울 강남 집값만 계속 오를 수밖에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김천기 김포 한강신도시총연합회장은 “2019년 개통한 2량짜리 김포 경전철은 수도권에서 가장 악명이 높은 지옥철로 불리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률은 285%에 달한다”며 “출근시간에 장기역~고촌역에서 탑승하는 시민들은 이미 만석인 지하철을 바라보면서 한숨부터 쉰다. 3~4회 지하철을 보내고 출근시간에 맞춰 겨우 탑승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포 지역에서 서울을 이어 주는 도로도 올림픽대로 하나뿐이며 출퇴근 시간마다 가양대교~김포 구간은 거대한 주차장이다. 아침마다 전쟁을 치른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또 내년 대선 등을 앞두고 각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지방의원들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GTX-D노선의 서울 직결을 촉구하고 있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도 지역 주민의 요구에 편승하며 GTX-D노선 변경 요구에 적극적이다. 경기 김포·부천·하남·서울 강동구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난 20일 공동으로 GTX-D노선의 강남 직결을 정부에 촉구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시민단체 회원 등 10여명은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역 1번 출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D노선 강남 직결을 촉구하는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수도권 서부권인 김포·부천과 동부권인 강동구·하남 주민들은 광역교통시설의 절대 부족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토부는 수도권과 지방의 투자 균형 등의 이유로 GTX-D노선을 김포∼부천으로 대폭 축소해 발표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GTX A·B·C 노선은 모두 수도권 남북과 (동서) 대각선을 잇는 노선으로 계획됐다”며 “D노선이 동서를 직선으로 잇는 구간으로 추진돼야만 수도권 전체가 차별 없이 서울 접근이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정성과 합리성이 결여된 국토부의 GTX-D노선 발표에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국토부는 D노선이 김포∼부천∼강동∼강남∼하남으로 연결되도록 6월 확정 고시 이전에 적극적으로 행동해 달라”고 촉구했다. 내년 3월 대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잠룡’들도 김포와 부천, 청라 지역주민의 표심 잡기에 적극적이다. 이는 대선을 불과 10여개월 앞둔 시점에서 지역의 민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17일 아침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 도시철도에 직접 탑승한 뒤 플랫폼에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게 전화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고, 송영길 대표도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신임 당 지도부의 첫 회동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는 등 대통령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여당 지도부는 비상이 걸렸다. 지역 주민과 정치권의 집중포화에 정부도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국토부 관계자는 GTX-B노선과 선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GTX-D노선의 일부 차량이 서울 여의도나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선로를 추가로 건설하지 않고도 GTX-D노선 승객이 환승 없이 서울까지 갈 수 있게 된다. 또 국토부는 GTX-D노선과 다른 노선이 만나는 환승역에는 플랫폼을 이동하지 않고 내린 자리에서 바로 갈아탈 수 있는 ‘평면환승’을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부동산 시장도 싸늘… “검단신도시 호가 1억 떨어져” 정부의 김부선 발표에 지역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싸늘해졌다. 오는 6월 입주하는 인천 검단 신도시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권을 찾는 사람이 확 줄었다. GTX-D노선과 서울 강남권의 직접 연결이 무산되자 기대심리가 떨어진 탓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그 이후 인천 검단신도시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꺾였다고 입을 모았다. 검단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 A씨 “GTX-D노선 계획이 나온 이후 분양권값이 내렸다”면서 “호반써밋1차 전용면적 84㎡의 경우 호가가 1억원 정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세시장도 매물은 나오는데 문의 전화는 끊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민들의 GTX 노선에 대한 불만은 단지 아파트 가격 때문이 아니라 늘어난 신도시 인구에 비해 정체해 있는 교통 인프라로 인한 불편함과 소외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포 한강신도시 지역의 공인중개사 B씨는 “물론 GTX가 생기면 기대심리 때문에 그동안 집값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주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집값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김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날마다 전쟁을 치른다. 지하철이 아니라 지옥철이다. 교통망은 생각지도 않고 신도시만 개발한 정부의 부실 행정에 반발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GTX-D노선이 부천까지만 잇는 걸로 나와 이해가 안 됐고, D노선을 B노선과 공유해 용산까지 잇는 게 장기적인 교통망 관점에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수도권 동과 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분명히 필요하며 상황에 따른 땜질식 교통대책으로는 수도권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GTX-D 강남 직결해야”…김포·검단 시민들 집회

    “GTX-D 강남 직결해야”…김포·검단 시민들 집회

    경기 김포·인천 검단 시민들로 구성된 ‘GTX-D 강남직결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2일 촛불 집회를 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의 서울 직결 등을 요구했다. 대책위 회원과 지역 주민 등 400명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인천시 서구 원당동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GTX-D 노선의 김포∼강남∼하남 연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검단·김포 연장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정부는 아침,저녁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서부권 주민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한다”며 “광역 철도라는 이름이 무색한 김포∼부천 노선이 아닌 강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을 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포와 검단 시민들은 정부의 GTX-D 노선 계획에 반발해 이달 초부터 촛불 집회와 차량 시위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GTX-D 원안 사수’ 범시민 서명 운동에는 전날 기준 20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오는 24일 시 의견서와 시민 서명서를 경기도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인천 영종·청라 시민들로 구성된 ‘GTX-D 인천시민추진단’이 23일 인천공항발 GTX-D 노선을 요구하며 걷기 행사를 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 경제 허브’ 개발에 선봉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 경제 허브’ 개발에 선봉

    2003년 국내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송도국제도시·영종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 등 3각 축으로 형성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동북아 경제 중심 실현 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연면적이 약 122.43㎢에 이른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 환경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해서 기업들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최대한 보장하는 지역이다.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경제특구를 의미하기도 한다. 다양한 세제혜택과 편리한 생활환경, 풍부한 행정서비스도 보장한다. 이같이 경제자유구역에서 국제도시 3곳을 관장하는 행정기관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다. 인천시를 국제적인 경제 거점도시이자, 전문 서비스업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인천시청의 ‘출장소’ 격이다. 인천시 조례에 따라 설립됐으며, 기관장인 청장은 지방관리관이나 일반임기제공무원으로 인천시장이 임면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를 비즈니스와 정보기술(IT)·생명과학기술(BT), 영종은 물류와 관광, 청라는 업무와 금융·관광레저·첨단산업에 중심을 두고 개발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가 각각 1개씩 있으며 미국 조지메이슨대학 등 국제 명문대학 5곳의 분교가 있다. 유엔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등 많은 국제기구와 156개 외국인투자기업도 있다. 이 같은 국제기구 및 대학,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으로 인천 3개 국제도시에 사는 외국인은 지난해 6081명에 이른다. 인천이 명실공히 국내 대표 ‘국제도시’인 셈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천 송도·청라·영종, 외국인이 살고 싶은 국제도시로 각광

    인천 송도·청라·영종, 외국인이 살고 싶은 국제도시로 각광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송도·청라·영종 등 3개 국제도시에 사는 외국인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 설립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살고 싶은 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송도 3570명, 영종 1533명, 청라 978명 등을 합쳐 모두 6081명에 이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 들어 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외국인 문화 체험을 비롯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늘리고 생활 편의를 돕는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 유행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인천 국제도시 3곳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타국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한 취지다.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연 ‘세계의 설문화 온라인 행사’에는 나이지리아·멕시코·베트남·브라질·인도·일본·프랑스 등 8개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참여해 각국의 새해맞이 풍습과 음식·전통놀이·의상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나라별 언어로 새해 인사를 주고받고 사람의 띠를 나타내는 ‘12동물’을 친환경 오가닉 비누로 만드는 체험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송도에 거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온라인으로 다른 외국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문화를 교류하고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월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3주간 ‘케이 뷰티 메이크업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식 메이크업을 체험하고 알리는 강좌라는 점에서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던 것이다. ▲1회차 내추럴 메이크업 ▲2회차 피부 관리 ▲3회차 ‘아이돌 메이크업’ 등 다양한 한국식 화장법과 피부 관리법을 알린 메이크업 강좌는 참가자들이 다른 외국인에게 우리 화장품을 추천해 줄 정도로 인기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있는 국제기구와 국제학교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 성장 워크숍’도 먼 타국에서 지내면서 발생하기 쉬운 우울증 예방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 극복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울증 발생 예방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과 방법들로 구성된 이 워크숍은 ‘마인드 성장’을 주제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과 함께 삶의 중요한 부분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 외국인에게 기본적인 작물 재배 요령을 가르쳐 주고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배려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4명이 한 조를 이뤄 60㎡가량의 텃밭을 가꾼다. 외국인에게 다양한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송도 송일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텃밭에서 지난달 초에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외국인 12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농사짓는 기본 방법을 비롯해 텃밭 모종과 씨앗 구매하기 등에 대해 교육받고 텃밭의 흙을 고르며 씨앗을 심을 준비를 했다. 이들 외국인 농부들은 지난해 농부로 참여한 2명의 외국인을 멘토로 텃밭 약 60㎡를 최대 4명씩 조를 이뤄 오는 11월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정보를 교환하며 가꾼다. 올해 확대 시행되는 ‘외국인 친화 사업장 인증제’도 주목받고 있다. 외국어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한 제도다. 외국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영어 메뉴판 비치, 영어 구사 종업원 배치 등을 평가해 인증 표지판을 달아 주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송도국제도시 내 음식점 9곳이 이 인증을 받았다. 외국인 커뮤니티가 직접 참여해 평가하며 영어 메뉴판 전체 비치 등 평가 기준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되면 인증을 해준다. 선정된 음식점은 인증제 표지판이 부착되는 것을 비롯해 ▲IFEZ 식도락여행 책자 ▲글로벌센터 브로슈어 ▲IFEZ 및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와 SNS, 외국인 커뮤니티 페이스북, 맛집 탐방 영상 업로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국인 친화 사업장으로 홍보된다. 내년 이후에는 영종과 청라국제도시에도 확대 추진될 계획이다. 인천 거주 외국인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우수성에 공감하고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2021 IFEZ 한국어 말하기 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어 능력을 겨루며 실력을 키워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한국어 교실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이 글로벌 국제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이 자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 많은 외국인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제도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늘려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종로구 “한국의 소리 즐기세요”…국악공연 ‘민요사색’

    종로구 “한국의 소리 즐기세요”…국악공연 ‘민요사색’

    서울 종로구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우리소리도서관에서 국악공연 한국의 소리 두 번째 시리즈 ‘민요사색’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의 소리는 시리즈 형식의 국악 공연으로 판소리, 민요, 정가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소리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첫 공연 ‘판소리: 흥보가 완창’에 이어 올해는 각 지방의 특색이 녹아 있는 민요를 선보인다. 지난 8일 육자배기, 흥타령, 성주풀이 등 ‘남도민요’를 시작으로 ▲15일 평안도와 황해도 지방을 중심으로 불리는 ‘서도민요’의 수심가, 엮음수심가, 해주산염불 ▲22일 서울과 경기도 지방의 ‘경기민요’의 창부타령, 회심곡, 뱃노래 ▲29일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 지역에서 불리던 ‘동부민요’의 북청애원성,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정선아리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 관람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온라인은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문의사항은 우리소리도서관(070-4550-514~5) 또는 종로문화재단(6263-1184)로 하면 된다. 한편 우리소리도서관은 국악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알리기 위해 2017년 12월에 개관한 국악특화도서관이다. 국립국악원, 국악음반박물관 등 관련 기관의 자문과 연계를 통한 국악음원 시스템 구축과 국악인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 전통 국악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수준 높은 소리꾼들이 들려주는 우리나라 4지방의 풍성하고 깊이 있는 소리를 마음껏 감상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1년간 48만원… 종로, 모든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쏜다

    1년간 48만원… 종로, 모든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쏜다

    서울 종로구가 모든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선착순 신청을 받아 임산부 대상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주민 호응을 얻어 조기 마감되면서 구비를 추가로 투입해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난 1월 1일 이후 임신 또는 출산이 확인된 임산부는 앞으로 1년 동안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주민등록등본,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구청 보육지원과 및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회당 10만원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아기와 엄마를 위한 먹거리 조리법과 친환경 농업정보 등 각종 유용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사항은 보육지원과(02-2148-2332)에서 안내한다. 구는 영아와 임산부를 위한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아기탄생 기념 축하사업’을 추진하고 첫돌 이전 아기들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행사’ 및 ‘우리 아기 사진 게재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 식생활 관리 능력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도 운영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송영길 대표가 GTX-D노선 현안 해결에 나서달라”

    “송영길 대표가 GTX-D노선 현안 해결에 나서달라”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 GTX-D노선 현안 해결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 당 대표가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집권당의 당대표가 인천에서 나왔다는 것은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송 의원은 인천 계양이 키워 낸 5선 의원인데,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발벗고 나서 명예부산시민증에 감사패까지 받았다”며 “인천공항의 경쟁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인천공항발 Y자형 GTX-D노선(인천공항~하남) 건설에는 왜 침묵을 지키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달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GTX-D노선은 김포-부천 노선이 제시돼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여러 전문가들과 상의한 끝에 김포-부천노선은 1단계사업으로 추진하고 인천공항-영종-청라-루원-계양-부천-강남-잠실-하남노선은 2단계사업으로 하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본계획에 반영이 어려우면 추가검토사업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위원장은 “인천 남동구의 윤관석 의원이 (민주당)사무총장 까지 되었으니 여권의 인천 정치력은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할 수 있다”며 “가덕도 신공항에 쏟아부은 열정의 반의 반만이라도 GTX-D노선 건설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달 12일 세종시 국토부 정문 앞에서 GTX-D노선 유치에 대한 인천시민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로또급·대단지… 5월, 분양 꽃 피었습니다

    로또급·대단지… 5월, 분양 꽃 피었습니다

    4·7 재보궐선거와 정부의 2·4 공급대책 발표로 늦춰진 아파트 분양이 한꺼번에 풀린다. 이달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4만여 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분양에서 최대 관심사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가 청약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가구를 내놓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도 눈길을 끈다.9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직방이 이달 분양 예정 아파트를 집계한 결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2만 5117가구를 포함해 전국 59개 단지, 총 4만 8855가구가 나온다. 일반 분양 물량은 이 가운데 4만 832가구다. 지난해 5월 분양 물량에 비해 총가구수는 1만 2518가구(34% 증가), 일반분양은 1만 2455가구(44% 증가) 증가했다. 지난달 분양 예정이었던 물량 가운데 다수가 4·7 재보궐선거 이후로 연기되면서 5월 물량이 늘어났다. 지난달 분양이 없었던 서울에서는 ‘래미안 원베일리’,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등 3개 단지 4082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원베일리는 올해 분양시장 최대 관심사다. 서울 강남권에 오랜만에 나오는 대단지인 데다 당첨만 되면 ‘로또급’ 시세차익 효과가 예상되면서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299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6~74㎡ 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풀린다. 원베일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5668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60% 정도에 불과하다. 인근 ‘아크로 리버파크’의 3.3㎡당 시세가 1억원을 넘는 것을 고려하면 평당 4000만원 정도의 시세차익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소 평형인 전용면적 46㎡에 당첨되면 시세차익만 5억원이 훌쩍 넘는다. 최대인 74㎡에 당첨되면 10억원의 시세차익 효과가 예상된다. 다만 분양가 9억원이 넘으면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고, 입주할 때 1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주택담보대출도 되지 않아 자금 조달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분양가 책정 문제로 분양이 미뤄졌던 서울 중구 인현동2가에 위치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총 321가구 가운데 28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900만원 선으로, 실수요자의 눈길을 잡는 가격이 책정됐다. 2·3·4·5호선 4개 노선 이용이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과 함께 서울 최대 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을 받는다. 동작구에서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에 전용 59~84㎡ 771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모든 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이뤄진다. 경기도가 17개 단지 1만 5838가구로 공급이 많다. 용인시 처인구의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이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처인구 고림동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지하 4층(D2블록 지하 3층)~지상 30층 2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703가구 규모다.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C2블록에 위치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총 380가구 모두 일반 분양되며, 전용 52~58㎡로 구성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고 DL이엔씨 등 4개 시공사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다. 총 870가구 중 580가구가 신혼희망타운으로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6~59㎡로 구성된다. 인천에서는 ▲계양1구역 2371가구 ▲계양 서해그랑블 더테라스 124가구 ▲시티오씨엘1단지 1131가구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 641가구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930가구 등 5개 단지 5197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은 ▲충남 4447가구 ▲대구 3436가구 ▲광주 2842가구 ▲경남 2656가구 ▲대전 1849가구 ▲전북 1682가구 등 신규 아파트가 비교적 많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 계획이 분양 변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7월에 시작되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향후 분양 일정에 변수가 될 수 있어 앞으로의 분양 계획은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서울포토]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 온라인 예약 개시

    [서울포토]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 온라인 예약 개시

    70세 이상과 만성 호흡기 질환자 대상 사전 예약이 시작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종로 타임스퀘어 15층 1339 콜센터에서 상담사들이 코로나19 백신 온라인 예방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2021. 5. 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문화재 지킴이 찾습니다

    서울 종로구는 중요 문화재를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문화재 안전경비인력 99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근무지는 ▲문묘 ▲흥인지문 ▲창의문 ▲혜화문 ▲탑골공원 ▲동관왕묘 ▲장면가옥 ▲고희동 가옥 ▲박노수 가옥 ▲이상범 가옥과 화실 등 종로 내 중요문화재 10곳이다. 자격 요건은 60세(1961년 7월 1일 이전 출생) 이상 서울시 거주자다. 소방설비, 소방안전, 방화관리자 등 소방 관련 자격증(2급 이상)을 소지해야 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평가 3급 이상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1년 동안 문화재 주변을 순찰하며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초동 대응에 나선다. 주변 환경 정비와 안내도 맡는다. 근무조건은 1일 6시간(4교대, 5개 조) 및 1일 8시간(격일, 2개 조) 등이 있다. 구는 12~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임시청사 3층 회의실(종로1길 36 대림빌딩)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대리 접수는 불가하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과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이다. 반명함판 사진 3장도 제출해야 한다. 응시원서와 이력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직접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 이후 면접심사, 공개추첨 과정 등을 거쳐 다음달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VTS 레이더 전파 막아선 월미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VTS 레이더 전파 막아선 월미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인천시가 월미도에 유치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레이더 운용에 지장을 줄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보완시설 건립이 추진 중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인천시의 무리한 박물관 유치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VTS는 레이더·VHF(초단파무선통신)·AIS(선박자동식별장치) 등 첨단 과학장비를 이용해 운항 중인 선박의 동정을 관찰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5일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인천시가 소월미도의 VTS에서 운용하는 레이더 앞에 유치한 해양박물관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등 박물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그러나 VTS의 레이더보다 박물관이 35m로 높게 설계되면서 레이더의 전파가 막히는 음영 구역이 남서쪽에 발생한다는 사실이 지난해 9월 해경과 첫 회의 때 뒤늦게 확인됐다. 해경은 당시 ‘박물관의 높이가 너무 높게 설계되면 VTS 전파를 방해할 수 있고, 하루 교신량이 수천 건에 달해 선박 안전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인천시는 해양수산부와 박물관 건축물 높이를 낮추는 방안을 협의했으나,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인천시는 해경과 소월미도 VTS 레이더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VTS를 다른 지역에 추가 설치하기로 하고 땅을 찾아 나섰다. VTS 추가 설치비는 해경이 부담하고, 토지는 인천시가 제공하기로 했다. 졸속행정으로 거액의 혈세 지출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소월미도 VTS가 영종도 송산공원으로 이전해 간다’고 알려지면서 영종시민연합 등 6개 주민협의체가 전자파 피해를 우려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후보지는 해경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아직 정해진 곳은 없다”고 한발 물러섰다. 영종도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VTS의 레이더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유치하고 보자는 식의 인천시 때문에 시민의 혈세가 수십억 낭비되고 수많은 선박의 안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높게 설계돼 해상교통관제센터 제기능 못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높게 설계돼 해상교통관제센터 제기능 못해

    인천시가 월미도에 유치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레이더 운용에 지장을 줄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보완시설 건립이 추진중이다. 5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VTS는 레이더·VHF(초단파무선통신)·AIS(선박자동식별장치) 등 첨단 과학장비를 이용해 운항중인 선박의 동정을 관찰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 소월미도에 있는 VTS에서 운용하는 레이더 앞에 해양박물관 건립을 유치 한 후 설계에 들어갔다. 지난 달 29일에는 박물관 건립에 가장 중요한 행정절차인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등 박물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박물관이 35m로 높게 설계돼 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VTS 레이더의 전파가 막히는 음영 구역이 남서쪽에 발생한다는 사실이 지난 해 9월 해경과의 첫 회의 때 뒤늦게 확인됐다. 해경은 당시 “박물관의 높이가 너무 높게 설계되면 VTS 전파를 방해할 수 있고, 하루 교신량이 수천 건에 달해 선박 안전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인천시는 해양수산부와 박물관 건축물 높이를 낮추는 방안을 협의했으나,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인천시는 해경과 소월미도 VTS 레이더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VTS를 다른 지역에 추가 설치 하기로 하고 땅을 찾아 나섰다. VTS 추가 설치비는 해경이 부담하고, 토지는 인천시가 제공하기로 했다. 졸속행정으로 거액의 혈세 지출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소월미도 VTS가 영종도 송산공원으로 이전해 간다’고 알려지면서 영종시민연합 등 6개 주민협의체가 전자파 피해를 우려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후보지는 해경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아직 정해진 곳은 없다”고 한 발 물러섰다. 박물관은 해수부가 1081억 원을 투입해 인천 중구 북성동 1가 106의 7 일대 2만4298㎡에 지상 4층 연면적 1만7315㎡로 지을 계획이며, 오는 7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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