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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알’ 카지노 유치 열풍

    강원도 정선의 내국인 전용 카지노가 ‘노다지사업’으로떠오르자 전국 곳곳에서 카지노 유치 열풍이 불고 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 속에 지난해 10월 출발한 스몰카지노가 하루평균 10여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선 이웃의 폐광지역 자치단체들이 “황금알을 낳는카지노 개발 이익을 함께 공유하자”며 지역안배를 주장하고나서 유치전은 점입가경이다. ■유치 열풍 서울 이태원과 인천 용유·무의도,영종도 국제공항,하남 미사리,안산 대부도,경기도 광주 곤지암,국립공원북한산 등 수도권을 포함해 충남 도서·해안,충북 수안보,부산 해운대·자갈치시장,경북 문경 폐광지,경주 감포관광지,거제도 해양관광단지,전남 도서지역,광주 선암동 일대,제주도 메가리조트·소규모카지노·오픈카지노 등 18곳에 이르는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카지노 유치에 뛰어들었다. 롯데 서울·부산과 신라,리츠칼튼,부산그랜드,명성 서해수상호텔,남제주리조트 송악산 등 7곳의 호텔들도 카지노를 유치하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사업’이 계속된 경영난으로 위기에 처하자 타개책의 하나로 금강산유람선과 장전항 해상호텔등에 카지노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논란 폐광지역인 경북 문경시는 최근 헌법재판소에 “특별법으로 강원도 정선군에만 카지노를 허용한 것은 국민의 평등권에 위배된다”며 위헌소송을 제기했다. 태백·삼척·영월 등 3개 시군 의회와 번영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강원랜드가 정선지역에만 국한해 카지노를 비롯한각종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은 폐광지역의 균형발전 근본 취지와 어긋난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들은 “폐광지역 특별법과 강원랜드의 탄생동기가 폐광지역 균형개발인데 현재 정선군에만 시설이 집중돼 특별법 근본 취지에 어긋난다”며 “카지노가 이미 정선지역에 있는만큼 나머지 스키,골프장,콘도,종업원 숙소 등은 다른 폐광지역에 분산해 고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본카지노가 정선군 사북읍 옹구지역에 들어서고 각종 부대시설에 2조2,000억원이 집중 투자되면 인근 시군은다른 민자유치마저 어려워 진다”며 사업안을 수정해 달라고산업자원부 등 정부부처에 강력히 요청했다. 홍순일(洪淳佾) 태백시장,김일동(金日東) 삼척시장,김태수(金泰洙) 영월군수는 “카지노 시설을 정선지역에만 집중 설치하면서 다른 3개 폐광지역 주민들의 소외감이 커지고 있다”며 “특별법 제정 취지에 맞게 어떤 형식으로든 4개 시·군이 골고루 혜택을 보는 방향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균형발전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
  • 새 飛翔에 인천공항 ‘非常’

    막바지 개항 준비가 한창인 인천국제공항에 가면 이색적인광경을 볼 수 있다.한쪽에서는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고 점검하느라 분주하지만 활주로 주변에서는 엽총·경보기 등으로무장한 요원들이 새를 잡거나 쫓는 모습이 보인다. 한가로워 보이는 이 작업은 새가 비행기 유리창에 부딪히거나 엔진 속에 빨려들어가 항공사고를 일으키는 이른바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에 대한 대비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주변이 철새 도래지역이어서 버드 스트라이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아예 지난해 10월공개입찰을 통해 조류충돌예방 용역을 발주했다.9명으로 구성된 예방팀은 지금까지 ‘연습’ 수준으로 몸을 푼 결과 400여마리를 사살.오는 3월 개항 후에는 공항 주변을 3교대 24시간 순찰하면서 본격적으로 새잡이에 나서게 된다.모두 4억2,000만원에 3년간 계약을 맺었다. 공사는 또 버드 스트라이크 방지를 위해 외국전문기관의 힘을 빌리는 열성까지 보이고 있다.영국 정부연구기관인 ‘센트럴 사이언스 래버러터리(Central Science Laboratory)’는 지난해 5·9·12월 3차례 1주일씩 인천공항 현장조사를 벌인 뒤 버드 스트라이크 방지에 대한 구체적인 자문을 주었다. 이 연구소는 5월에도 자문단을 보내 개항 이후의 환경변화에 따른 조류 퇴치계획을 조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 구축된 조류충돌보고시스템을 통해공항 주변에 자주 출현하는 조류,항공기와 충돌한 조류,충돌시기와 고도 등에 대한 종합정보를 확보해 예방에 활용키로했다. 한국조류연구소가 지난해 벌인 조사 결과 공항 주변인 영종도 남·북단에는 한해 20여종 1만마리 이상의 철새가 찾고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공항‘안개경보’

    다음달 29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에 벌써 ‘안개 주의보’가 발령됐다. 12일 오전 영종도를 비롯한 인천 일대에는 짙은 안개가 끼었다.안개는 일교차가 비교적 큰 봄과 가을에 자주 발생한다. 안개로 인해 항공기가 뜰 수 없는 결항(缺航)시정(視程·눈으로 목표물을 식별할 수 있는 거리)의 한계치로 따지자면인천공항은 200m로 세계적 수준이다.200m 이상 상공에서 활주로가 보이면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얘기다.김포공항은 400m로 절반 수준이다. 게다가 인천공항은 항공기가 뜰 수 없을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는 날이 연간 17.5일에 불과한 반면 김포공항은 연간 35.9일이나 된다. 그러나 인천공항에는 해무(海霧)라는 복병이 버티고 있다. 해무는 주로 이른 아침에 발생,항공기 이·착륙이 빈번한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 적지않은 부담을 줄 전망이다. 해안 지역이라 햇빛이 비쳐도 안개가 완전히 걷히려면 오래 걸린다. 또 인천공항 주변에는 남동공단 등 대규모 산업시설이 들어서 있어 매연과 뒤섞인 산성무(酸性霧)가 발생할 수 있다는점도 골칫거리로 꼽힌다. 기상청 남재철(南在哲)해양기상연구실장은 “안개 발생일수가 적다는 통계만으로 안전운항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육지에서는 안개가 간헐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반면 바닷가에서는 짙은 안개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큼 항공기 운항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첨단 계기착륙장치를 갖춘 데다 김포공항이 예비 공항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개로 인한 결항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보잉747 기장 안모씨(39)는 “조종사로서는 옅은 안개일지라도 불안감이 들기는 마찬가지”라면서 “1년 전부터 인천공항의 기상조건에 적응하기 위한 별도의 조종 훈련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인천공항 주소 ‘중구 운서동’ 전체 402만평 지번도 부여

    인천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인천국제공항 사업부지에 대한 주소와 지번이 정식으로 부여됐다. 인천시 중구는 인천공항의 토지와 건축물에 대해 일괄적으로 ‘운서’라는 인근 동 이름을 부여하고,전체 31필지(402만평)에 대한 지번을 각각 부여했다고 8일 밝혔다.부지 신규등록으로 앞으로 등록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부과될 수 있게 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공항 국내-국제선 연계망 부족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과 국내선 연계망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지방에 거주하는 해외여행객들이 적잖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29일 인천공항이 개항하면국제선은 인천공항이 전담하고 김포공항은 국내선만을 맡게 된다.공항공사는 지방 거주 해외여행객들을 위해 인천∼부산 등 1∼2개의 국내선 환승편을 마련할 예정이지만 연계망이 미비한데다 운항편수마저 적어 이용에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지방거주자들을 위해 인천∼부산간에 소형여객기를 하루 한번 운항하고 인천∼후쿠오카편을 부산을 경유토록 할 방침이다.아시아나항공도 운항스케줄을 검토중이지만 대한항공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남이나 경북 등에서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은 육로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찾거나 국내선을 타고 김포공항에 내려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야 한다. 오는 4월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난다는 광주의 한 네티즌은 공항공사 홈페이지에 “출국시간에 맞춰 광주에서 김포까지 국내선을예약해놓았는데 김포에서 다시 영종도까지 가야 한다니 늦지나 않을지 걱정”이라는 글을 올려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연결편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여객수요가 있어야 한다”며 “적자를 보면서 연결편을 다양하게 만들어 놓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검찰 김우중씨 은닉재산 추적

    ‘대우그룹 분식회계 및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金大雄)는 5일 구속된 대우 계열사 전 사장과 임직원 등8명을 포함, 30여명의 관련자들을 이번 주부터 차례로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의 공소시효가 11일부터 만료돼 이번 주부터 사건 관련자들을 차례로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대우그룹 김우중(金宇中) 전 회장이 지난 97년 이후 계열사와 부동산 등 자산 매각대금과 해외차입금 등으로 수조원의 비자금을조성한 단서를 포착하고 김 전 회장의 국내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영국내 비밀 금융조직인 BFC를 실질적으로 관리해온 이상훈전 ㈜대우 전무(구속) 등 대우 전·현직 임직원들을 소환,김 전 회장이 대우그룹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당시 담보용으로 제시한 계열사주식과 임야 등 1조 3,000억원대의 재산 외에 다른 재산을 국내에 은닉했는지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또 ㈜대우의 워크아웃 직전 김 전 회장이 제3자 명의로 빼돌린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241억원 상당의 인천 영종도 일대 땅의소유변동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록 장택동기자 myzodan@
  • [사설] 김우중씨 재산 몰수해야

    대우 회계부정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김우중(金宇中)전회장의 국내외 은닉 재산을 파악해 몰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김씨에 대해 즉각적인 여권 무효화 조치를 취하는 한편 체류지로 추정되는 독일·프랑스·모로코·수단 등 4개국에 범죄인 인도에 관한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신병인도를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우리는 검찰의 이같은 움직임이 비록 때늦기는 하지만 지극히 당연한 조치라고 본다.김씨는 이른바 ‘세계경영’이란 구호를 내세워 방만한 경영과 41조원에 달하는 분식회계를 통해 천문학적 자금을 해외에 빼돌림으로써 국가경제를 위기 속에 몰아 넣은 장본인이다.한때젊은이들의 우상으로 선망을 받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장으로 한국 재계를 대표하기도 했다.이런 김씨는 법의 심판을 받아 과오를 속죄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여전히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김씨는 영국 비밀계좌를 통해 불법 조성한200억달러(약 25조원) 가운데 상당액을 해외에 은닉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김씨가 오래 전부터 가족과 친지·측근 명의로 재산을 위장 분산시켜 놓은 징후도 감지되고 있다.그는 과거 사재 출연 때마다 “지금 내놓은 게 거의 모든 재산”이라고 했지만 검찰은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골프장과 인천 영종도 일대 부동산등에 거액의 재산을 숨겨 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심지어 지난 1998∼1999년 대우자동차 부도 직전에 수출대금 등 3조원 가량을 해외에 빼돌려 대우차를 고의적으로 고사(枯死)시켰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검찰수사를 비웃기라도 하듯 그는 장기간 해외에 잠적 중이다.검찰은 더이상 그의 자진 귀국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를 소환해야 한다.만에 하나 검찰이 적당히 수사를 매듭지으려 할 경우 국민적 지탄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대우사태가 터진 지가 언제인데 아직 소재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신병확보 의지가 단호하지 못했다는 얘기나 다름없다. 검찰은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그를 하루빨리 법정에 세우기 바란다.이와 별개로국내외에 숨겨놓은 그의 재산을 샅샅이 파악해 몰수해야 한다.그렇게 해서 ‘기업은 망해도 기업주는 산다’는그간의 잘못된 기업관행에 경종을 확실하게 울려야 한다.그것은 ‘검찰이 김씨의 행방을 알면서도 일부러 잡지 않는다’는 항간의 의혹을불식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 김우중씨 재산규모·몰수 가능성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의 국내 재산을 몰수할 수 있을까. 김 전회장의 혐의는 41조원에 이르는 대우 계열사의 분식회계와 국내에서 빼돌린 41억달러 등 200억달러(25조원)의 비자금 조성을 주도한 것이다. 국내 재산을 몰수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김 전회장이 해외로 빼돌린 돈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재산국외도피) 혐의가 인정돼 유죄가 확정되는 경우다.이때 빼돌린 돈이 대부분 바닥나 남아있지 않다면 추징을 통해 환수할 수 있다. 물론 김 전회장의 신병확보가 먼저다.김 전회장을 조사해 해외도피과정과 사용처를 밝혀낸 뒤 혐의를 확정지어야야 한다. 그러나 분식회계를 통한 불법대출에 따른 피해에 대해서는 특경가법상 사기죄를 적용해 재산을 몰수할 수는 없다.구속된 대우 계열사 사장들에게도 사기죄가 적용됐다.사기죄는 사기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민사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고 국가가 몰수하거나추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기 피해를 본 대우 채권 은행이나 투자자들이 불법행위를 이유로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재판을 통해 재산상 피해를 변제받을 수있다. 그러나 두가지 모두 김 전회장을 재판에 회부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형사공판을 통해 유무죄를 가리기 위해서는 피고인의 재판 출석이 필수적인데다 민사소송에도 관련 형사재판 결과가 뒷받침돼야 하기때문이다. 한편 김우중씨의 남은 재산은 공식적으로는 거의 없다.서울 방배동집과 경기도 안산에 있는 소규모 농장 정도다.다섯차례에 걸쳐 사재를 경영 개선을 위해 내놓았기 때문이다.그러나 사재 출연 때마다 “지금 내놓는게 ‘거의 전부’”라고 밝혀왔기 때문에 아직도 더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가족 소유로 돼 있거나 제3자 명의로 빼돌렸을 재산도 더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부인 정희자씨 등 일가족이 전체 지분의 81.5%를 소유한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골프장과 ㈜대우의 워크아웃 직전 제3자 명의로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는 241억원대의 인천 영종도 일대 땅 등이 꼽힌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공군전투기 미사일 오발

    29일 오전 10시50분쯤 영종도 초계 비행 임무를 위해 전북 군산 공군기지를 이륙하던 공군 전투기에서 공대공(空對空)미사일 1발이 오발돼 서북쪽 2.5㎞ 떨어진 서해 해상으로 날아가 폭발했다. ◆사고 발생=합동참모본부는 29일 공군 F-5E 전투기(조종사 李寅宰대위)가 이륙 직후 랜딩기어를 접는 과정에서 왼쪽 날개에 장착된 AIM-9(일명 사이더와인더) 미사일 1발이 잘못 발사됐다고 밝혔다.미사일이 날아가 터진 지점은 군산 앞바다를 메워 만든 간척지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군은 미사일 발사장치와 연결된 회로 결함에 의해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경위 조사 및 폭발 잔해 탐색작업을벌이고 있다. ◆사고 전투기·미사일 및 문제점=전투기의 기수가 바다 쪽으로 향해 있었기 망정이지 내륙 쪽으로 향해 있었다면 군산 시내에 떨어져 대규모 인명피해도 우려되는 위기일발의 순간이었다.미사일 탄두 중량은 9㎏으로 지상에 떨어지면 피해 반경이 10m에 이른다. 미사일 오발사고는 지난 82년,98년,99년 3번에 걸친 지대공(地對空) ‘나이키’미사일 오발사고등 5번째.같은 유형의 사고로는 이번이두번째다.지난 91년 청주기지를 출발한 F-4E 팬텀기에서 동일한 사고가 일어난 지 10년 만에 재발됐다.당시 조사결과 미사일 발사 관련회로의 전선 피복이 까져 다른 전선회로와 뒤섞이면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었다. 오발된 AIM-9 미사일의 닉네임은 ‘사이드와인더(Sidewinder)’.미국 레이시온사가 제작했으며 항공기의 엔진에서 배출되는 적외선을감지,요격하는 대표적인 열추적 미사일이다.90∼91년 국내에 들여왔으며 대당 가격은 4,500달러.마하 2.5 속도로 발사되며,최대 사거리는 4.5㎞에 이른다. 노주석기자 joo@. ●주민 반응 미사일 1발이 오발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시민들은 “공군기지는 군산시 중심가로부터 불과 8㎞ 정도 떨어진 곳”이라며 “미사일이 군산시내로 날아왔다면 어떻게 됐겠느냐”며 경악했다.특히 공군기지 인근 주민들은 “해마다 1∼2건씩의 폭발물이나 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해 3월3일 미공군 부대에서 폭발물이 땅에 떨어져 인근 500여가구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고,99년 8월에는 공군기지에 착륙하려던 미 전투기가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미군기지 우리땅 찾기 시민모임’은 “군산시 상공으로 하루에도몇차례씩 전투기가 날아다녀 해안선을 따라 비행해 줄 것을 여러차례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더 큰 참극을 막기 위해공군기지 폐쇄나 이전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산 조승진기자 redtrain@
  • 김홍섭 인천중구청장 선행 화제

    김홍섭(金洪燮)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해 9월부터 봉급을 단 한푼도가져가지 않고 있다. 4개월간 봉급 1,200여만원을 사회복지법인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지정기탁해서다.이 단체는 성금을 영세민가정,소년소녀가장,결식아동 등 100여가구의 특별생계비로 지원하고 있다. 판공비 또한 대체로 주민과 관련된 일에 쓰는데다 일일이 공개하고있어 김 구청장이 공직에 있는 동안 돈을 집에 가져갈 일은 없을 것같다. 김 구청장은 부하직원들에게 이러한 일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지시,최근에야 수혜자들을 통해 선행이 알려지게 됐다.김 구청장이 이같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하게 된 것은 지난해 6월 보궐선거당시 ‘월급 모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취임 후에도 소외계층 복지향상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김 구청장의 이같은 처신에 대해 주변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을거쳐 자수성가한 것이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49년 중구 영종도에서 태어난 김 구청장은 넉넉치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중학교만을 졸업한 후 가마니공장 운영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8년전부터 월미도에서 ‘마이랜드’란 놀이기구를 운영,상당한 재산을 모았다.지난해 방송통신고 3학년에 편입한 데 이어 올해 경기대경영학과에 합격한 만학도이기도 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독자의 소리/ 서해대교 관람 전망대 건설소식 반가워

    얼마전 영종도 신공항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무료 개방한다기에 가족과 놀러갔다.넓고 멋진 도로에 감탄했고 영종도를 잇는 다리는 하나의 관광명소가 된 듯 많은 차들이 갓길에 대고 다리와 경치를 감상했다.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순찰차가 갓길의 차들을 출발시켰다. 그 다리를 그냥 지나쳐야 하는 안타까움을 느낀 이는 비단 나만이아닐 것이다. 많은 차량이 고속으로 달리는 도로 갓길에 서서 경치를즐기는 것은 위험하다. 그러나 그 위험을 잠시 접어둘만큼 갓길에서경치를 보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그것을 아는 양 한국도로공사에서 서해대교 근처에 관람장소를 만든다고 하니 참으로 반가운소식이다.그 장소가 만들어지면 서해대교에 가기로 했다.고속도로 갓길에서는 위험하기도 하거니와 순찰차에 쫓겨 도망치고 싶지는 않으니까. 정형섭[경기 광주군 실촌면]
  • 영종도∼용유도 일주도로 2003년 준공

    오는 3월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게 되는 영종도와 용유도를 일주하는 도로가 2003년 5월쯤 준공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용유도의 오성산 전망대 입구에서 북측 방조제(왕산)에 이르는 5.16㎞의 왕복 2차선 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2일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동아시아 시대를 열다/ 대륙으로 뻗는 한반도의 대동맥

    인천 남동인터체인지에서 1시간 남짓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면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상징하는 ‘기념비’를 만나게 된다.세계에서 9번째,한국에서 첫번째로 긴 서해대교다. 경기도와 충청남도를 연결하는 7.31㎞의 서해대교는 탁트인 서해안과 어우러져 2001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케하는 독특한 ‘마력’을 품어낸다. 서해대교 한가운데 솟은 182m의 주탑은 서해안고속도로가 동북아 시대를 이끌어 갈 서해교역의 관문임을 선포하듯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처럼 서해대교를 품고 서울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총연장353㎞)는 우리 국토의 새로운 ‘대동맥’이 바뀌고 있음을 상징한다. 지난 40년 숨가쁘게 달려왔던 산업화 시대가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이어져 왔다면 21세기 경제 개발축은 서해안고속도로가 담당할 것이란 의미다.오랫동안 방치됐던 서해안 일대가 낙후 지역의 오명을 벗고 중국및 동남아와의 활발한 경제교류에 힘입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란 기대감이 적지 않다. ‘경제 대동맥’으로의 역할은 곳곳에서 감지된다.인천∼목포간 주행시간을 현재 7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시키고 대중국 무역의 전진기지가 될 아산항과 군산·목포항을 연계하는 지리적 이점이 크다. 고속도로 주변엔 인천 남동 시흥 반월 아산 군장 대불 포승 고대 등 대규모 공단은 물론 수십개의 중소공단들이 가동되거나 입주 예정이다.국토의 균형개발이란 측면에서도 서해안 고속도로가 갖는 비중은상당하다. 지난해 11월에 개통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는 ‘대동맥’을 매개하는 물류 중심도로다.영종도∼인천∼서울을 잇는 40.2km에 불과하지만 서해안고속도로는 물론 경부고속도로와 연계,천문학적인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서해안시대 개막’을 선도하며 영종대교 및 주변지역을 관광 명소로 유도하는 등 방치된 주변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에 대한 기대도크다. 내년 9월 완공되는 경의선 ‘국도연결’은 남북화해·협력 시대를상징한다.목포∼신의주를 연결하는 ‘1호선 국도(총 942㎞)’의 역할을 새롭게 수행,동북아권 물류 중심지로 중국과 동남아,러시아,유럽으로 연결되는 ‘아시안 하이웨이’의 주요 간선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남한의 자본·기술력과 북한의 자원·노동력을 결합해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려는 ‘통일한국’의 비전을 국도 1호선이 이어가는 셈이다.현재 추진중인 현대그룹의 개성공단과 북한의 주요 경제지역 등과연계될 경우 경의·경원선 철도를 시베리아 및 중국횡단철도와 연결하는 계획과 함께 통일한국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새롭게 구축되는 대동맥을 바탕으로 정부는 오는 2004년까지 3,400km의 고속도로를 건설,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할 계획이다.이때쯤이면 전국 어디서나,국민 누구나 자동차로 30분만 달리면 고속도로에 ‘접속’된다. 2020년은 ‘국가 간선망 체계’가 완성기에 접어든다.동서 9개축,남북 7개축 등 총연장 6,160㎞의 격자형 고속도로망이 구축되고,나아가 남북통일 시대의 고속도로와 아시아 하이웨이망과 연계하는 고속도로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된다. 오일만기자 oilman@
  • 경실련·참여연대 포부

    “새해에는 한차원 높은 시민운동을 펼쳐 서민과 약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비정부단체(NGO)로 꼽히는 경실련과 참여연대.지난한해 4·13총선, 의료계 파업,개혁입법 추진 등 굵직한 현안에 맞서숨가쁘게 보낸 두 단체의 새해 각오는 남다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시민들과 호흡을 함께하는 운동을 펼치겠다”는 게 이들의 포부다. 지난 89년 결성돼 출범 13년째를 맞은 경실련은 올해를 ‘제2도약,재창립의 해’로 정했다. 지난해에는 총선후보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는 등 ‘후보자 정보공개 운동’을 펼쳐 참여연대와 함께 선거에서 시민단체의 역할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의약분업 과정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려고 힘을 쏟았고 영종도 국제공항 등 대형 국책공사 감시 운동,지방자치제도 개선 등에도대안 제시와 함께 많은 역할을 했다. 경실련은 지역 경실련과 힘을 합쳐 주민투표,주민소송,주민소환 등주민참여입법 운동을 펼치는 것을 올해의 주요 사업으로 설정하고 있다.이와함께 국가 예산 낭비 감시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시민의 세부담을 줄이고 국가적인 개혁 작업에 시민의 의견을 분명히 전달하는데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고계현(高桂鉉) 시민입법국장은 “경실련은 90년대 초반까지 성장을거듭했으나 90년대 후반 들어 조직의 비대화로 의사소통이 단절되는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면서 “올해는 사회의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운동의 질적 도약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총선연대’의 주축이 돼 일대 돌풍을 불러일으켰다.3개월여 동안 총선연대를 이끌면서 시민운동의 수준을 한단계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직도 우여곡절을 겪고 있으나 부패방지법·국가인권위원회법 제정,국가보안법 개정 등 3대 개혁법안의 제·개정에 결정적으로 힘을 불어넣었다. 경제 분야에서는 재벌의 변칙상속 문제를 공론화한 것이 첫손가락에꼽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지방자치단체장 판공비 공개운동,국정감사모니터활동에서도 적잖은 성과를 남겼다. 올해 참여연대는 행정부와 국회에 대한 모니터활동을 강화하는한편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조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터넷 시민운동을 활성화하는 것도 중점 사업이다.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뤄져온 온라인 시민운동을 한데 묶는 ‘시민행동 전문사이트’를 설립,새로운 시민운동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게 참여연대의 새해복안이다. 박원순(朴元淳) 사무처장은 “시민운동이 아직 출발 단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으나 한단계 도약하려면 올해에는 성숙단계를 지향해야한다”면서 “사회의 발전과 개혁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신공항 야간시험비행 ‘작전 성공’

    내년 3월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24시간 운영체계를 총점검하기 위한 야간 시험비행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0일 오후 4∼8시 실시된 이·착륙 시험에는 아시아나가 보유한 B737기와 대한항공(KAL) A300-600기,무게가 최대 40t에 이르는 비행기견인용 토잉 트랙터 등 지상조업 중장비 10여대,진행요원 700여명이동원돼 ‘군 작전’을 방불케 했다. 이번 시험비행은 앞으로 103대가 동시에 주기(駐機)해야 하는 데다연간 17만여 차례의 이·착륙을 통해 여객 2,700만명,화물 700여만t을 실어나르는 등 초대형 공항으로서의 원활한 기능 수행에 필요한보완자료와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름이 짙게 드리운 데다 간간이 비가 내려 까다로운 운항조건에서오후 3시30분,4시30분 김포공항을 차례로 출발한 2대의 여객기는 영종도 비행장 등화(燈火),악천후 등 비상사태를 가상한 3시간여에 걸친 6차례의 복행(復行) 상황 등 36단계의 시나리오를 꼼꼼히 점검하고 김포로 무사히 귀환했다.특히 여객기가 영종도 상공에 진입하자활주로에3,000여개,유도로 1만2,000개,계류장에 2,000여개 등 모두1만7,000여개의 할로겐등(燈)이 한꺼번에 밝혀져 장관을 연출했다. 대한항공 김진곤(金珍坤·47)기장은 인천공항 착륙 뒤 “조명장비가국제수준에 걸맞을 만큼 뛰어나 야간 안전 이·착륙에 무리가 전혀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종도 송한수기자 onekor@
  • 인천공항 개항뒤 관광객 방문 예상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앞두고 영종도 주변 섬들을 연결하는 관광항로 개발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인천지역 6개 연안항로를 운항중인 원광해운은 인천공항 배후위락단지로 개발될 예정인 무의도를 기점으로 자월도∼이작도∼승봉도∼덕적도를 차례로 순회하는 관광항로 개발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항공기 탑승까지 시간여유가 있는 외국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이 수려한 이들 섬을 빠른 시간에 돌아볼 수 있도록 300t급 쾌속선을 투입할 방침이다. 대부해운도 대부도를 출발,영종도와 인접한 용유도 거잠포항∼자월도∼덕적도에 이르는 항로를 개설하기 위해 사업면허 신청을 했다.대부해운은 유인등대가 있는 팔미도가 민간에게 개방되면 이 섬까지 묶어서 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도선(渡船)업체인 세종해운은 영종도와 붙은 삼목도를 기점으로신도∼장봉도에 이르는 도선 구간을 정식항로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면허를 신청했다. 이 구간이 정식항로로 바뀌게 되면 내년 6월까지 여객선 1척을 추가 투입,2척의 여객선으로 하루 12차례 왕복운항할 예정이다. 이들 선사는 공항 개항 후 많은 외국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 것이지만 주변 관광지를 찾을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어 새로 개설되는 항로를 주로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인천공항 주변 관광지 개발 차원에서 신규 항로개설 승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인천공항 배후단지 분양 저조. 인천국제공항 배후지원단지 분양이 극히 부진해 원활한 공항 운영에 장애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종사자 등의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배후지원단지내 공동주택 용지는 전체 21개 필지 가운데 10개 필지만이 분양됐다. 특히 단독주택은 799필지 가운데 영종도 주민 이주용인 349필지를제외하면 74필지만이,상업·업무용지는 57필지 가운데 35필지만이 각각 분양됐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분양실적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15평형으로 제한한 연립주택을 선호도가 높은 평형대로 바꾸기 위해 외부업체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또 단독주택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2층짜리 유럽풍의 견본주택 2채를 배후지원단지내에 설치,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배후지원단지 조성이 늦어질 경우 공항이 제기능을 발휘하는데 부담으로 작용한다”면서 “분양실적을 높이기 위해 각종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 인천신공항 직원출퇴근버스 운행

    내년 4월부터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신공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셔틀버스를 타고 출·퇴근할 수 있다. 기획예산처와 행정자치부는 28일 인천 신공항에 근무할 공무원 1,570명의 교통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인천 신공항은 내년 3월 개항될 예정이다. 내년 4월부터 김포공항 지하철역에서 인천 신공항청사까지 모두 16대의 버스가 운행된다.공무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9억7,800만원의예산을 최근 반영했다. 셔틀버스 운행으로 연간 15억9,200만∼78억4,300만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행료,기름값,주차요금 등을 감안해서다.인천 신공항에 근무할 직원은 김포세관이 669명으로 가장 많고,출입국관리사무소(414명),서울지방항공청(128명)의 순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문화부 “관광법 배치” 반대

    최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 카지노를 설치하려는 국회의원들의 움직임에 문화관광부가 정면으로 반대의사를 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4일 의원입법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의환승구역 안에 내·외국인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카지노를 설치할 수 있도록 ‘국제공항 서비스 증진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는 이에 대해 28일 ‘국제공항 서비스 증진에관한 법률안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내부자료를 배포하고 건교위의입법을 저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문화부가 이같이 여론에 직접 호소하기로 한 것은 의원입법의 경우 행정부로서는 마땅한 대응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의원들이 만들려는 법안 가운데 문화부가 특히 중시하는 대목은 11조(공항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특례 조항).이 조항은 카지노 허가요건을 엄격하게 규정한 관광진흥법 제20조의 적용을 배제함으로써 사실상 카지노 허가권을 문화관광부 장관의 손에서 공항 운영자와 공항관련 행정기관장의 손에 넘겨주고 있다고 문화부 관계자는 지적했다.문화부는 이 기관장이 중앙국제공항운영위원회를 관할하는 건설교통부장관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자료에서 문화부는 “특별법 제정으로 개별법마다 카지노업을예외적으로 허용할 경우 카지노 행정의 일관성 있는 정책집행이 어려워진다”고 주장했다.또 김포와 김해 등 다른 국제공항과 제주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형평성을 내세워 신규허가 요구가 폭주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천국제공항측은 “법이 통과돼 카지노를 설치하더라도 문화부와‘사전협의’할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bsnim@
  • 인천공항고속도 ‘주차장’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26일 공항을 찾은 행락차량들로 극심한 체증현상을 빚었다. 11월 마지막 휴일인 이날 오전부터 차량들이 몰려 경기도 고양시 강매동 방화대교∼영종도를 잇는 40.2㎞ 구간중 공항신도시 IC를 7∼8㎞ 남겨둔 지점부터는 아예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이 때문에 불과 20분 거리인 북인천IC∼신공항IC까지 가는데 2시간이 걸리는가 하면 역주행 차량들로 일대 교통대란이 빚어졌다. 이날 체증은 임시 종점 역할을 하고 있는 공항신도시IC가 1개 차선으로 돼 있어 극심한 병목현상이 빚어진 데다 공항고속도로 통행료를징수하기전 영종도와 공항을 구경하려는 휴일 행락차량이 한꺼번에몰리면서 일어났다. 특히 갓길까지 차량들로 가득찬 이곳 병목지점에는 ‘뻥튀기’나 음료수 등을 판매하는 도로 행상인들이 곳곳에 등장하고 행락객들이 끝차선에 차량을 마구 주차하고 사진촬영을 하거나 바다 구경을 해 체증이 더욱 심해졌다. 신공항하이웨이㈜측은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영종도를 관광하려는운전자들에 대해 될 수 있는 대로 주말관광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공항 명물 영종대교 20일 개통

    인천 국제공항의 명물, 영종대교가 20일 개통식을 갖는다.영종도와인천 서구 경서동을 잇는 이 다리는 4.4㎞,2층 다리로 위층은 6차선도로,아래층은 4차선 도로와 복선 철도가 지난다. 다리 중간에는 550m의 ‘3차원 자정식(自定式)현수교’가 자리하고있다. 자정식 현수교는 상판이 교각위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2개의 기둥과연결된 케이블에 의해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지탱하는 다리. 양쪽에주탑을 연결하는 특수 아연강 케이블을 설치하고 여기에 상판을 지탱할 수 있는 로프가 연결돼 있는 교량이다.특히 양쪽 기둥을 연결하는2개의 케이블을 평행으로 잇지 않고 기둥 꼭대기에서 서로 만나게 한‘3차원’공법으로 시공한 현수교로는 세계 최초다. 상판을 지탱하는 별도의 구조물이 없는만큼 주 케이블에는 지름 5.1㎜의 케이블 6,720가닥이 들어갔고,케이블과 상판을 지탱하는 180개의 로프는 압력과 각도를 각각 달리 했다. 30m 바닷속까지 파고 들어가야 하는 주탑의 기초작업을 위해 국내처음으로 ‘뉴메틱케이슨’이라는 무인굴착방식을 동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김선곤(金善坤) 소장은 “바람과 유속,간만의 차가 심한데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적이 없는 기술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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