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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부실지구 솎아내 예산·정책지원 집중화

    정부가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경제자유구역 12곳을 해제하기로 한 것은 경제자유구역이 너무 많아 정작 필요한 곳에 제대로 지원이 안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솎아내기를 통해 지역 간 경제자유구역을 차별화한 뒤 예산투입, 정책지원, 조기개발 등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취지다. ●대부분 개발진행률 30% 안팎 경제자유구역은 그동안 과다지정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2003년 인천과 부산·진해, 광양만권을 지정한 데 이어 2008년 황해, 대구·경북, 새만금·군산 등이 지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의 과욕이나 정치적 고려에 따라 무분별하게 지정이 이뤄졌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경제자유구역특별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는 도로 등 기반시설에 필요한 자금을 국가로부터 50%(최대 100%) 지원 받는다. 또 제조업(3000만 달러 이상 투자) 기업의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가 5년간 100%, 2년간 50% 감면되는 등의 혜택이 있다. 그러나 문제의 경제자유구역은 2020~2025년 개발을 완료하는 게 목표지만 현재 개발 진행률은 30% 안팎이다. 대부분은 사업성이 떨어져 장기간 지연되거나 방치되고 있는 곳이 많다. 이번에 해제된 12개 지구를 보면 그린벨트를 포함하고 있어 조기 개발이 어렵거나 수요 예측과 어긋나게 개발계획만 장황하게 설정해 놓은 곳이 대부분이다. 새만금 내 군산배후단지 역시 향후 인구 16만명을 수용하기 위한 주거단지를 계획했지만 현재 상태로는 1만명도 어렵다는 게 지경부의 판단이다. 산업단지, 관광단지와 너무 멀어 주거단지로 기능하기 어렵고 이미 산업단지에 1만 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만금명품도시도 계획돼 있다. 영종도 11.8㎢는 개발계획이 아직 수립되지 않은 곳으로 추가 개발수요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 보상금을 노리고 지은 건축물이나 빈집이 많아 개발 때 보상비가 과다하게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해제됐다. ●“재산권 차원 반기는 곳 많아”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지로 인해 반발하는 지역보다 오히려 반기는 곳이 많다는 게 지경부 측의 설명이다. 개발이 장기 표류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받는 곳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토지형질 변경이나 건물 신·증축이 제한되기 때문에 “조기개발하거나 아예 해지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빈번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는 유지를 원하는 곳도 있다. 지자체 입장에서는 일종의 혜택인 경제자유구역을 해제하면 정치적인 부담이 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영종도에 리조트형 카지노…美업체와 투자 협의중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지구에 카지노 등을 갖춘 복합 리조트가 조성될 전망이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전까지 영종지구 내에 최소한 1곳의 복합 리조트를 조성한다는 방침 아래 미국의 카지노 투자 업체와 구체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다. 양측은 복합 리조트 개장 시기 및 사업비 등에 대해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본 상태로, 해당 업체는 이번 사업에 5억 달러 이상을 직접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합 리조트에는 특급호텔, 카지노,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지만 카지노에 방점이 찍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복합 리조트 후보지로는 영종지구 내 밀라노디자인시티, 운북복합레저단지, 국제업무지구 2지구, 용유·무의관광단지 등 4곳이 검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운북복합레저단지와 국제업무지구는 사업자가 정해져 있고, 용유·무의관광단지는 아직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윤곽이 확정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밀라노디자인시티가 유력한 후보지로 점쳐지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상반기에 복합 리조트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양해각서(MOU) 및 본협약 체결을 예정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영종지구 내 복합 리조트 조성을 위해 큰 틀에서 의견 조율을 마쳤으며, 조만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연평高 3학년 전원 대학합격

    북한의 포격 도발로 임시휴업까지 했던 연평고 3학년 수험생 7명이 수시전형으로 모두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21일 이 학교에 따르면 3학년생 7명 가운데 김민지양이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수시 2차전형에 합격했고, 곽영범군은 신경대 경찰행정학과에 합격했다. 김기휘군이 국제대 자동차전공, 김승규군이 동서울대 디지털미디어영상학부, 박이슬양이 안양과학대 유아특수교육과, 이정석군이 유한대 기계공학과에 각각 합격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집이 완전히 불에 타면서 학업의 뜻을 한 때 접었던 염현아양은 서울 호서전문학교 애완동물관리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됐다. 학생들은 모두 수시 1차 또는 2차로 농어촌 전형이나 지역우수인재 전형 등을 통해 합격했다. 연평고는 지난달 23일 북한의 포격 도발로 1주일간 임시휴업을 한 뒤 인천영어마을에서 영어회화체험 교육을 했다. 지난 6일부터는 영종도 운남초등학교에 임시 연평학교를 개설해 수업을 하는 등 포격으로 학사일정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시설 더 좋지만 연평으로 가고 싶어”

    “시설 더 좋지만 연평으로 가고 싶어”

    6일 인천 영종도 운남초등학교. 연평도에서 피란 온 학생 104명은 북한의 포격 도발 14일 만에 임시 학교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임시학교는 빈 교실 14곳에 12개 학급, 교무실과 교장실을 임시로 꾸며 만들었다. 등교한 학생은 초등생 70명,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9명. 연평도 전체 학생 128명 가운데 다른 지역 학교에 임시배치된 학생(16명)과 지체부자유학생(1명), 체험학습을 하는 고교 3년생(7명) 등 24명을 빼고 모두 나왔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임시 숙소인 인스파월드에서 교육청이 제공한 버스 3대에 나눠 타고 등교했다. 학생 대부분은 새로운 환경·시설에 잘 적응했다. 초등학교 3학년생 염지민(9)군은 “선생님도 그대로고 친구들까지 그대로 사귈 수 있어서 좋다.”며 해맑게 웃었다. 5학년 한 여학생도 “학교가 깨끗하고 커서 좋다.”면서 “시설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평도를 그리워하는 학생도 많았다. 중학교 2학년 이가영(14)양은 “연평도보다 공기가 좋지 않아서 목이 좀 아픈 것 같다.”면서 “시설이 좋긴 하지만 연평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 원지희(14)양도 “시설도 좋고 선생님도 그대로라 좋지만 아무래도 연평에 돌아가면 맘이 더 편할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포토]긴장 속 고요에 싸인 연평도 연평 초·중·고교 김영세 교장은 “학생들이 밝아 보이고 안정을 찾은 것 같아 안심”이라면서 “상황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아이들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유석형 장학관은 “연평도 피란민들에게 생계대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자녀 교육문제”라며 “임시로나마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24일까지 임시학교에서 수업을 받는다. 연평도 유치원생 12명은 인천 신선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수업·놀이활동을 하고 있다. 영종도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해5도 학교 수업재개

    백령·대청·소청도 등 서해5도서 학교들이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휴업에 들어간 지 11일 만인 3일 수업을 재개했지만 빈 자리가 많았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임시휴업을 해오던 백령도 백령초교와 북포초교가 이날 정상수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육지에 나가 있는 일부 학생들이 기상악화로 배편이 끊기면서 섬에 돌아오지 못해 북포초교는 전교생 127명 중 13명, 백령초교는 138명 중 29명이 결석했다. 함승희(백령초2)양은 “친구들을 다시 보게 돼 다행이지만 빈 자리가 많다보니 뒤숭숭하다.”고 말했다. 박근청 북포초 교장은 “임시수업 기간 결석한 학생들에게 연락을 취했는데 기상악화로 배가 뜨지 못해 육지에서 돌아오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백령중·고는 육지에 나가 있는 학생들이 섬으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4일부터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대청도의 대청 초·중·고교도 이날 수업을 재개했다. 학교 측은 육지에 나가 있는 7명의 학생에게 가능한 한 빨리 등교하도록 통보했고, 결석으로 처리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북한으로부터 직접 포격을 받은 연평 초·중·고는 지난달 29일부터 인천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 교육을 하고 있으며, 오는 6일부터는 빈 교실이 있는 영종도 운남초교에 임시학교(초·중·고 12개 학급)를 열어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올스톱” 음반 발매·촬영 등 연기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중문화계도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가수들이 새 앨범 발표를 줄줄이 뒤로 미루는가 하면 영화 촬영이 취소되는 등 타격이 적지 않다. 지난 3월 천안함 사태 때 한달 가까이 ‘올스톱 상태’를 경험했던 연예계는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장 불똥이 떨어진 곳은 가요계. 25일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걸그룹 ‘씨스타’와 힙합듀오 ‘언터처블’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음반 발매를 연기했다. ‘언터처블’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24일 “연평도 사태로 사회 분위기가 얼어붙고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이 결방될 가능성 등이 있어 다음 달 초로 음반 발매를 미뤘다.”고 밝혔다. 그룹 SS501 출신의 박정민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솔로 앨범 쇼케이스(신곡 발표회)를 취소했다. 영화·공연계도 사정은 비슷하다. 인천을 배경으로 영종도 바닷가에서 촬영 중이던 영화 ‘악인은 너무 많다’ 팀은 북한의 도발이 있은 직후 현장에서 철수했다. 로맨틱 뮤지컬 ‘판타스틱’은 24일 개최하려던 언론 공개 리허설을 취소했다. 그런가 하면 MBC는 오는 29일 중국 칭다오에서 잡혀 있던 ‘위대한 탄생’ 오디션 현장 공개를 취소했다. 일부 예능과 가요 프로그램도 결방 결정이 나오고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인천만조력발전 건설땐 갯벌 17% 줄 듯”

    정부가 추진 중인 인천만조력발전소가 여의도 면적의 배 이상에 해당하는 갯벌을 감소시켜 각종 환경피해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 개최한 ‘인천만조력발전사업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주민설명회’에서 조력발전소가 건설되면 사업예정지 갯벌 면적이 현재 104.7㎢에서 86.8㎢로 17%(17.9㎢)가량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 예정지에는 법정보호종인 탱자나무를 비롯한 식물 146종, 포유류 4종, 곤충 39종이 발견됐고 지난 2월과 5~6월 각각 47종, 99종의 조류가 관찰됐다. 조력발전소가 건설되면 해안에 살고 있는 통보리사초 등 염생식물과 도요새·물떼새 등 조류 개체 수가 줄고 공사에 따른 소음과 진동 때문에 동물 서식환경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이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간대(만조 때 해안선과 간조 때 해안선의 사이)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체서식지 조성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인천·경기지역 12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강화·인천만조력발전반대 시민연석회의’는 이날 설명회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만조력발전소가 건설되면 갯벌 훼손은 물론 개발을 둘러싼 지역공동체 분열이 예상된다며 건설 계획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인천만조력발전에 대한 사전환경성 검토서에는 예정지 안팎의 퇴적과 침식, 갯골발달 등과 같은 퇴적환경과 생태환경 변화에 관한 내용이 없는데 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천만조력발전은 강화도 남부와 인근 장봉도, 용유도, 영종도로 둘러싸인 해역에 사업비 3조 9000억원을 들여 시설용량 132만㎾의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스카이72골프장 자선성금 9억원

    인천 스카이72골프장(대표 김영재)이 14일 스카이72 러브오픈 자선행사를 열고 지난 1년 동안 모은 자선기금 9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금은 이용객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온 ‘사랑의 그린피’와 러브오픈 티타임 경매성금, 바다코스의 이날 매출액 전액과 함께 임직원·캐디의 성금 등으로 모아졌다. 이 행사는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스카이72골프장은 이 밖에 독거노인과 청소년을 돕는 나눔재가봉사단 활동, 영종도 내 초·중·고 결식아동 돕기, 각종 사회복지단체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카지노, 관광산업 블루칩?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제특구나 개발지구 활성화 차원에서 앞다퉈 카지노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관광산업의 ‘블루칩’이라며 카지노 유치 붐이 번지고 있지만 성사는 쉽지 않다. 또 유치효과가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외국 투자기업이 경제자유구역 관광사업에 5억 달러 이상 투자하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이 허용된다. 중국 화상그룹은 영종도에 대형 차이나타운인 ‘미단시티’를 개발하면서 복합카지노리조트를 조성하기로 했다. 라스베이거스나 마카오처럼 쇼핑·엔터테인먼트·갤러리 기능이 어우러진 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공영개발하는 용유·무의관광단지도 다수의 카지노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업무지구(IBC) 2지구에 카지노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 ●5억달러 투자해야… 3년째 허가 ‘0’ 전북은 새만금지구에 리조트형 카지노를 유치할 계획이다. 2007년 말 새만금특별법제정 이후 카지노 도입을 시도했다가 번번이 무산됐지만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지자체들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유치 명분으로 부대효과가 크다는 점을 내세운다. 부가가치가 높고 집객효과와 관광 유동인구 유발효과가 커 관광산업은 물론 외자유치에 도움이 되는 ‘앵커시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자체들의 희망과는 달리 2007년 12월 경제자유구역법이 개정된 이래 카지노업이 허가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 카지노 허가조건으로 ‘5억 달러 이상 투자’를 명시하고 있어 쉽게 성사되지 않고 있다. 투자금액 5억 달러는 총사업비 개념이 아닌 자본금 성격의 직접투자(FDI)이기 때문에 선뜻 투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이우형 관광문화팀장은 “총사업비와 FDI는 대개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면서 “수익성 모델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 투자자들이 거액을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카지노 유치 효과가 과장됐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전국 16곳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지난해 매출액은 9000억원으로 내국인 이용이 가능한 강원랜드 한 곳의 매출(1조 1500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16곳의 지난해 이용객은 167만명으로 강원랜드(300만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때문에 흑자를 보는 카지노는 서울 3곳, 부산 2곳, 인천 1곳 등 6곳에 불과하다.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카지노는 외국인 입장객이 기대에 미치지 않자 내국인을 불법 입장시켜 적발되기를 거듭하다 2008년부터 영업이 중단됐다. ●지난해 전국 16곳 중 6곳만 흑자 지방세입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사 결과 최근 5년간(2005∼2009년) 외국인 카지노 16곳이 낸 지방세는 모두 234억원으로 1곳당 연평균 2억 9000여만원에 불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준협 주무관은 “카지노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비치지만 사업성이 맞지 않아 서울 등을 제외하고는 공급과잉 상태”라며 “사업계획과 외국인 수용능력,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카지노 허가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지자체들이 카지노가 들어서면 외자유치의 촉매가 되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지만 외자유치와 카지노의 상관성이 입증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전국종합·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영종도 국제자동차경주장 재추진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도에 국제자동차 경주장을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수년 전 자동차 경주장 건립 계획을 입안했으나 전남 영암의 자동차 경주장 유치로 추진 동력을 잃었다가 영종도의 뛰어난 입지가 부각되면서 경주장 건립계획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영종도 오성산 절토지인 95만 7000㎡에 F1 등 국제 규모의 자동차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자동차 경주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가 2012년까지 경주장을 건립한 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맞춰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를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민간자본을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투자 대비 수익성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 장기적 과제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광문화팀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민간 투자자는 많았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면서 “자동차 경주장 건립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수도권에도 하루빨리 자동차 경주장이 건립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계기만 마련되면 급진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영종도에 설치될 경주장은 5.5∼6㎞ 코스로, 영암 경주장이 F1대회 전용인 것과 달리 F3나 A1 등 다른 자동차 경주도 가능하다. F3는 국제 공인 포뮬러레이스 중 대회에 참가하는 포뮬러 차량 등급이 가장 낮은 경기다. A1은 F1과 경기방식은 비슷하지만 개인, 팀별 경기보다 나라별 대항 성격이 짙다. 인천경제청은 경기가 없는 기간에는 자동차 경주장을 록페스티벌 공연이나 콘서트 장으로 활용하거나 경주장 주변에 레이싱 학교와 관련 상점 등을 입주시켜 이 일대를 자동차스포츠 중심 지역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국제자동차 경주장이 들어설 경우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연간 수천억원의 세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경기·인천 18개 공동사업 합의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와 경인 급행철도(Express) 조기 구축 등 수도권 공동사업 추진에 발벗고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송영길 인천시장은 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제4차 ‘수도권 광역경제 발전위원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18개 공동협력과제 추진에 합의했다. 오는 2017년까지 킨텍스~수서(46.3㎞), 송도~청량리(49.9㎞), 의정부~금정(49.3㎞) 구간에 구축할 계획인 GTX는 국토해양부에서 시행 중인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와 KTX 고속철도망 구축계획이 올해 말 발표되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송도~주안~부평~구로~서울역(42㎞) 구간에 2017년까지 신설할 계획인 경인 급행철도와 일부 구간이 중복되는 문제점을 우선 해결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에 민간투자심의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2012년에 GTX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인천대공원~시흥~광명역 연장은 지난 6월 경기도가 국토부에 신청한 예비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지하철 7호선을 부평구청역~석남동~청라지구~영종도로 연장하는 사업은 인천시가 내년까지 석남동~청라지구 구간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지하철 4호선(당고개~진접), 5호선(상일~하산곡동), 6호선(신내~도농), 7호선(장암~포천) 연장사업은 정부가 광역철도사업으로 지정해 시행하도록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3개 시·도는 서울시의 일부 과밀억제권역과 경기도의 자연보전권역 중 상수도 보호를 위해 필요한 곳을 제외한 지역을 각각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수도권 정비계획법의 각종 규제 적용을 배제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 수도권 내 4년제 대학 신설 전면허용과 서울시만 제한하고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규제폐지, 인천시 강화·옹진과 경기도 연천·여주·양평·가평·동두천을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범위에서 제외할 것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3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수도권 광역경제 발전위원회는 이날 각 시·도의 해당업무 실·국·본부장과 전문가 21명으로 광역 인프라 기획단과 경제규제혁파추진위원회를 구성, 앞으로 분기별로 1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공동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하나은행챔피언십] 최나연 “친구야~ 미안해”

    [하나은행챔피언십] 최나연 “친구야~ 미안해”

    #장면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이트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가 열린 지난달 17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골프장. 최나연(23·SK텔레콤)은 당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VS/파머시 LPGA클래식 출전도 마다하고 경기장을 찾았다. 김송희(22·하이트)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둘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 사이다. 집안끼리도 가깝다. 가세가 기울었을 때 최나연의 부모가 김송희를 5개월여 동안 보살피기도 했다. 3년 전 김송희가 LPGA 투어에 뛰어들면서 플로리다 올랜도에 집을 장만하자 최나연은 지난해 같은 동네에 집을 구했다. 둘은 ‘절친’이다. #장면2 2주 뒤 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 마지막 3라운드가 열린 31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 얄궂게도 둘은 챔피언조에서 우승컵을 놓고 경쟁했다. 김송희가 8언더파 단독선두로, 최나연이 1타차 뒤진 2위로 3라운드를 출발했다. 어머니가 한국사람인 한국계 비키 허스트(미국)와 함께 라운드를 도는 동안 둘은 한마디도 안 했다. 승부는 냉정했다. 결국 하나는 시즌 2승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반면, 또 하나는 데뷔 88번째 대회 만에 다 잡은 듯했던 우승을 또 놓쳤다. 1위와 3위. 절친의 희비는 그렇게 갈렸다. 최나연이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인 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2승에 이어 올해도 2승째. 대회 타이틀도 방어했다. 1타차로 끌려가던 최나연은 10번홀에서 승부를 가르는 버디를 뽑아냈다. 9~10번홀 연속 보기를 범한 김송희의 순위를 가로챈 뒤 리드를 지켜 역전 우승했다. 우승 상금 27만 달러. 시즌 상금 중간합계 174만 2028 달러가 된 최나연은 3타를 줄였지만 공동 4위로 3명이 상금을 나눠 가진 신지애(22·미래에셋·159만 9393 달러)를 밀어내고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첫 상금왕의 발판도 마련했다. 남은 대회는 일본과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즈노클래식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등 2개 대회뿐이다. 우승과 3위라는 제법 커다란 틈새는 3야드의 바늘만 한 차이에서 비롯됐다. 내리막 9번홀(파4·403야드). 최나연의 티샷이 떨어진 곳은 핀으로부터 147야드 남짓한 평평한 곳. 김송희는 최나연보다 불과 3야드 안팎 더 멀리 보냈지만 두 번째 샷을 왼발이 더 낮은 불안한 곳에서 해야 했다. 결국 그린 앞 오른쪽에 입을 커다랗게 벌린 벙커에 공을 빠뜨린 김송희는 4.5m 남은 파퍼트마저 실패했고, 이후 4개의 보기를 쏟아내는 난조에 빠져 그토록 목마르던 첫 승 사냥에 또 실패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나은행챔피언십] 미셸 위, 신지애 기선제압

    [하나은행챔피언십] 미셸 위, 신지애 기선제압

    모든 스포츠 경기엔 ‘흥행 카드’란 게 있게 마련이다. 특히 골프에선 더욱 두드러진다. 조 편성. 하루 혹은 이틀 동안 같은 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하도록 묶는 것인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선 그 전 대회 챔피언과 상위 랭커를 한 조에 편성하는 게 보통이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도 비슷한데, 특히 상금 랭킹이나 세계 랭킹 상위권자와 같이 치도록 해 골프 팬의 관심을 극대화시킨다. 29일 인천 영종도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개막한 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 1라운드. 예외는 아니었다. 신지애(22·미래에셋)와 미셸 위(21·나이키골프)가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 둘이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것은 올해 세 번째다. 신지애는 지난 5월 LPGA 투어 사이베이스매치플레이 8강전에서 미셸 위를 2홀 차로 꺾고 ‘장군’을 불렀다. 3개월 뒤 미셸 위는 CN캐나디언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같은 챔피언 조의 신지애를 잡고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멍군’. 이날은 순서대로 일단 미셸 위가 기선을 잡았다. 미셸 위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 공동 5위로 대회 첫날을 비교적 가볍게 출발했다. 신지애는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14번홀(파4) 벙커샷을 잘못 해 더블보기로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1오버파 공동 35위에 그쳤다. 순위 차는 제법 나지만 겨우 3타 차다. 이를 의식한 듯 미셸 위는 “내일 일은 알 수가 없다. 오늘 나보다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지애 언니는 늘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는다. 우드를 쳐도 꼬박꼬박 그린에 올리더라.”면서 “같이 친 나로서는 정말 머리가 도는 일이었다.”고 말해 인터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닿을 듯 말 듯 생애 첫 우승에 목마른 김송희(22·하이트)가 4언더파 68타 공동 선두에 올라 또 한번 기대를 품게 했다. 이전까지 올 시즌 18차례 투어 대회에 출전, 14번이나 ‘톱10’ 성적을 냈던 터다. 최나연(23·SK텔레콤)은 3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고, 유소연(20·하이마트)은 2언더파 공동 5위에 올라 국내파 가운데 최고 성적을 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국내파 LPGA 직행 “내가”

    국내파 LPGA 직행 “내가”

    이번엔 미국행 마차에 오를 ‘4번째 신데렐라’가 탄생할 수 있을까. 2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은 올해로 9번째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다. 지난 2002년 나인브리지클래식으로 시작한 이후 이름이 세 번째 바뀌었다. 그런데 역대 8명의 챔피언 가운데 6명의 국적이 한국으로 한국 선수의 ‘텃밭’이었다. 2007, 2008년만 외국인 선수에게 우승컵을 양보했다. 특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에 따라 출전권을 얻은 국내파 선수들에게 이 대회는 미국행 직행 티켓을 따낼 절호의 기회다. 2003년 혜성처럼 나타나 우승컵을 치켜든 안시현(26)이 2년 동안 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풀시드)를 얻었고, 2005년에는 이지영(25)이, 이듬해엔 홍진주(27)가 뒤를 이었다. 이들 세 명은 어렵기로 유명한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도 ‘LPGA 드림’에 다가설 수 있었다. 올해 우승상금 27만 달러에 전리품으로 ‘티켓’까지 움켜질 4번째 신데렐라 후보는 누구일까. 17명의 국내파 가운데 이미 지난 3월 LPGA 투어 KIA클래식 우승으로 내년 미국무대 진출을 준비하는 서희경(24·하이트)을 제외하면 역시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벌이는 이보미(22·하이마트), 안신애(20·비씨카드), 양수진(19·넵스) 등이 1순위로 꼽힌다. 이들은 물오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을 휩쓴다. 이보미는 시즌 3승째로 다승왕을 바라본다. 물론 상금과 평균타수, 대상포인트에서 단연 우리나라에선 1위다. 그러나 이들이 넘어야 봉우리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LPGA 투어 상금랭킹 1, 2위를 달리는 신지애(22·미래에셋)와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23·SK텔레콤)이 “올 시즌 투어 2승째”를 부르짖고, 3위의 ‘메이저 사냥꾼’ 청야니(타이완), 4위 크리스티 커(미국)도 관록샷을 준비 중이다. 한층 원숙해진 샷으로 지난 8월 CN캐나디언오픈에서 신지애를 꺾고 우승한 미셸 위(21·나이키골프)도 한국에서 투어 3승째를 벼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B국민은행 스타투어] “상금왕 양보 못해”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을 놓고 이보미(22·하이마트)-안신애(20·비씨카드)의 팽팽한 기싸움이 재개됐다. 둘은 21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587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라운드에서 나란히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 타수는 2008년 같은 대회 4라운드에서 최혜용(20·LIG)의 코스레코드와 타이. 양수진(19·넵스)이 4억 8000만원으로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안신애가 4억 2300만원으로 2위, 이보미가 4억 1300만원으로 3위 자리에서 맹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터라 1억 4000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분명 상금왕을 결정짓는 갈림길이다. 안신애와 동반플레이를 펼친 이보미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서도 11번홀 버디로 사냥을 재개한 이보미는 13번~16번홀까지 4개홀 줄버디 행진을 벌이며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전반에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던 안신애 역시 후반에만 무려 7개의 버디를 쓸어담아 이보미와 동타를 만들었다. 이보미는 “아침 연습 때 드라이버 샷 감각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6~7m 거리에서 친 퍼트가 잘 들어갔다.”면서 “한번 우승했던 코스이기 때문에 자신 있다. 남은 라운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안신애는 “감기가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서도 “상금왕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홀가분하게 치니까 경기가 더 잘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B국민은행 스타투어] 양수진·이보미·안신애… KLPGA 최강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최강자가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81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국민은행 스타투어에서 가려진다. 시즌 중반까지 혼전 양상이 이어졌던 올해 ‘지존’의 자리에 오를 선수는 양수진(19·넵스)과 이보미(22·하이마트), 안신애(20·비씨카드) 등 3명으로 좁혀졌다. ‘상금왕 더비’에서는 양수진이 상금 4억 8000만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안신애가 4억 2300만원으로 2위, 이보미가 4억 1300만원으로 3위다. 이 밑으로는 격차가 1억원 이상 나기 때문에 상금왕이 셋 가운데에서 탄생할 전망. 나흘 동안 열리는 이 대회는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이 걸린 터라 이들 가운데 한명이 우승할 경우 올해 상금왕은 사실상 결정 난다. 최우수선수가 가져가는 대상 경쟁도 있다. 이보미는 상금 레이스에서 3위로 뒤져있지만 대상 포인트에서는 321점을 쌓아 2위 양수진(299점)과 3위 유소연(20·하이마트·264점), 4위 안신애(218점)에 앞서 있다. 그런데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 포인트 70점을 주기 때문에 양수진과 유소연까지 역전이 가능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천대교 통행량, 예측치 72% 그쳐

    오는 19일로 개통 1주년을 맞는 국내 최장의 다리인 인천대교(송도국제도시~영종도)의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이 당초 예측치의 72%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내년부터는 정부의 손실보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인천대교㈜는 12일 1년간 하루 평균 통행량이 2만 50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와 민간사업자가 당초 예상한 하루 평균 통행량 3만 5000여대의 72% 수준이다. 인천대교㈜는 개통 후 15년간 연평균 통행량이 예측치의 80% 미만일 경우 정부로부터 통행료 수입을 보전받도록 약정돼 있다. 국민의 혈세가 민간사업자의 손실 보전에 충당된다는 비난이 또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 통행량도 인천대교의 영향을 받아 인천대교 개통 전 하루 평균 6만 3000여대였으나 개통 이후 5만 4000여대로 14% 감소했다. 인천대교㈜ 관계자는 “민자사업으로 진행된 상당수 도로와 터널이 예측치의 50% 전후를 달성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성공한 사업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며 “국제화 시대와 더불어 인천대교 통행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교통사고 차예련, 촬영장 복귀…‘건강상태 문제없어’

    교통사고 차예련, 촬영장 복귀…‘건강상태 문제없어’

    교통사고와 건강상태 악화로 입원했던 배우 차예련이 촬영장에 복귀해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차예련은 10일 8일 오전 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극본 노지설 / 연출 박형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난 9월 오토바이 충돌사고로 오른발 엄지발톱이 빠지는 부상을 입은 차예련은 10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푹 쉬지 못한 상태로 항생제를 먹으며 촬영을 강행하던 차예련은 심한 감기에 걸려 입원을 하기도 했다. 이날 차예련은 “일주일동안 신발을 못 신었다. 병원에서 발톱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겁을 줬다”며 “거의 완치됐다”고 현 상태를 설명했다. 취재진 앞에 선 차예련은 부상 중임에도 발 보호장치를 벗고 신발로 갈아신은 채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사진 = SBS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엠카 MC’ 티아라 지연, 음란채팅 루머에도 ‘씩씩’▶ ’10년전에도 뺑소니’…김지수, 교체요구 빗발 ▶ 왓비컴즈, ‘타진요’ 팔고 도주계획? ‘먹튀설’ 확산▶ 김혜수, 의미심장한 발언 "MBC 전체적으로 엉망"▶ 강승윤 ‘본능적으로’ vs 윤종신 ‘이성적으로’…차이점은?
  • [신한동해오픈] 재미교포 존 허 “코리안 드림~”

    [신한동해오픈] 재미교포 존 허 “코리안 드림~”

    지난 5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SK텔레콤오픈. 이 코스에서 라운딩 경험이 전혀 없었던 재미교포 존 허(20·팬텀골프웨어)는 최종합계 9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러 공동 7위에 올랐다. 첫날 부진했지만 2라운드부터 제 기량을 찾았다. 그는 ‘다크호스’였다. 존 허가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남코스(파72·7544야드)에서 막을 내린 신한동해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최경주(40·9언더파 279타)를 2타차로 따돌린 한국 무대 첫 우승. 두둑한 1억 6000만원의 상금도 챙겼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존 허(한국이름 허찬수)는 지난해 2월 외국인선수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투어에 합류했다. 미국에서는 5000여명의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선수 가운데 48위로 촉망받던 꿈나무 출신. KGT 진출 첫 해 시즌 절반인 9개 대회를 뛰고도 상금 랭킹 47위를 기록,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단독선두에 뛰어올라 첫 승을 예감한 건 챔피언조에서 배상문(24·키움증권), 박은신(20·삼화저축은행)과 선두 다툼을 벌이다 주저앉은 최경주 덕분. 최경주는 13번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 경기 구역 밖으로 날려 버린 뒤 트리플 보기를 적어냈다. 그새 존 허는 14번홀(파5)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순위를 뒤집었다. 18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어내 연장 승부도 예상됐지만 1타차로 쫓아오던 최경주도 이 홀에서 1타를 잃는 바람에 2타차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위에 머물렀고 박은신과 배상문은 8언더파 280타로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천 제3연륙교 건설사업 본격화

    국토해양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 영종도와 청라지구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시에 따르면 제3연륙교 건설에 따른 도시계획입안 신청 및 사업계획서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제3연륙교는 고속도로가 아닌 지방도로 확정, 인천시에서 승인을 받는 대로 LH가 설계와 건설을 동시에 하는 턴키 방식으로 발주해 올 연말쯤 착공하게 된다. LH는 이미 제3연륙교 건설비로 청라지구 개발이익금 3000억원과 영종하늘도시 개발이익금 2000억원 등 모두 5000억원을 확보한 상태여서 연륙교 건설에 따른 사업비 추가 부담은 없다고 보고 사업승인이 나면 곧바로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방침이다. LH는 제3연륙교를 2014년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이전에 부분 개통하고, 다음해인 2015년 정식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국토해양부는 제3연륙교 개통 시 국고 보조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등의 적자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조기 착공에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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