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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 국제자동차경주장 재추진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도에 국제자동차 경주장을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수년 전 자동차 경주장 건립 계획을 입안했으나 전남 영암의 자동차 경주장 유치로 추진 동력을 잃었다가 영종도의 뛰어난 입지가 부각되면서 경주장 건립계획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영종도 오성산 절토지인 95만 7000㎡에 F1 등 국제 규모의 자동차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자동차 경주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가 2012년까지 경주장을 건립한 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맞춰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를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민간자본을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투자 대비 수익성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 장기적 과제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광문화팀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민간 투자자는 많았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면서 “자동차 경주장 건립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수도권에도 하루빨리 자동차 경주장이 건립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계기만 마련되면 급진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영종도에 설치될 경주장은 5.5∼6㎞ 코스로, 영암 경주장이 F1대회 전용인 것과 달리 F3나 A1 등 다른 자동차 경주도 가능하다. F3는 국제 공인 포뮬러레이스 중 대회에 참가하는 포뮬러 차량 등급이 가장 낮은 경기다. A1은 F1과 경기방식은 비슷하지만 개인, 팀별 경기보다 나라별 대항 성격이 짙다. 인천경제청은 경기가 없는 기간에는 자동차 경주장을 록페스티벌 공연이나 콘서트 장으로 활용하거나 경주장 주변에 레이싱 학교와 관련 상점 등을 입주시켜 이 일대를 자동차스포츠 중심 지역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국제자동차 경주장이 들어설 경우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연간 수천억원의 세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경기·인천 18개 공동사업 합의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와 경인 급행철도(Express) 조기 구축 등 수도권 공동사업 추진에 발벗고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송영길 인천시장은 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제4차 ‘수도권 광역경제 발전위원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18개 공동협력과제 추진에 합의했다. 오는 2017년까지 킨텍스~수서(46.3㎞), 송도~청량리(49.9㎞), 의정부~금정(49.3㎞) 구간에 구축할 계획인 GTX는 국토해양부에서 시행 중인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와 KTX 고속철도망 구축계획이 올해 말 발표되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송도~주안~부평~구로~서울역(42㎞) 구간에 2017년까지 신설할 계획인 경인 급행철도와 일부 구간이 중복되는 문제점을 우선 해결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에 민간투자심의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2012년에 GTX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인천대공원~시흥~광명역 연장은 지난 6월 경기도가 국토부에 신청한 예비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지하철 7호선을 부평구청역~석남동~청라지구~영종도로 연장하는 사업은 인천시가 내년까지 석남동~청라지구 구간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지하철 4호선(당고개~진접), 5호선(상일~하산곡동), 6호선(신내~도농), 7호선(장암~포천) 연장사업은 정부가 광역철도사업으로 지정해 시행하도록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3개 시·도는 서울시의 일부 과밀억제권역과 경기도의 자연보전권역 중 상수도 보호를 위해 필요한 곳을 제외한 지역을 각각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수도권 정비계획법의 각종 규제 적용을 배제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 수도권 내 4년제 대학 신설 전면허용과 서울시만 제한하고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규제폐지, 인천시 강화·옹진과 경기도 연천·여주·양평·가평·동두천을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범위에서 제외할 것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3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수도권 광역경제 발전위원회는 이날 각 시·도의 해당업무 실·국·본부장과 전문가 21명으로 광역 인프라 기획단과 경제규제혁파추진위원회를 구성, 앞으로 분기별로 1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공동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하나은행챔피언십] 최나연 “친구야~ 미안해”

    [하나은행챔피언십] 최나연 “친구야~ 미안해”

    #장면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이트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가 열린 지난달 17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골프장. 최나연(23·SK텔레콤)은 당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VS/파머시 LPGA클래식 출전도 마다하고 경기장을 찾았다. 김송희(22·하이트)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둘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 사이다. 집안끼리도 가깝다. 가세가 기울었을 때 최나연의 부모가 김송희를 5개월여 동안 보살피기도 했다. 3년 전 김송희가 LPGA 투어에 뛰어들면서 플로리다 올랜도에 집을 장만하자 최나연은 지난해 같은 동네에 집을 구했다. 둘은 ‘절친’이다. #장면2 2주 뒤 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 마지막 3라운드가 열린 31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 얄궂게도 둘은 챔피언조에서 우승컵을 놓고 경쟁했다. 김송희가 8언더파 단독선두로, 최나연이 1타차 뒤진 2위로 3라운드를 출발했다. 어머니가 한국사람인 한국계 비키 허스트(미국)와 함께 라운드를 도는 동안 둘은 한마디도 안 했다. 승부는 냉정했다. 결국 하나는 시즌 2승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반면, 또 하나는 데뷔 88번째 대회 만에 다 잡은 듯했던 우승을 또 놓쳤다. 1위와 3위. 절친의 희비는 그렇게 갈렸다. 최나연이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인 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2승에 이어 올해도 2승째. 대회 타이틀도 방어했다. 1타차로 끌려가던 최나연은 10번홀에서 승부를 가르는 버디를 뽑아냈다. 9~10번홀 연속 보기를 범한 김송희의 순위를 가로챈 뒤 리드를 지켜 역전 우승했다. 우승 상금 27만 달러. 시즌 상금 중간합계 174만 2028 달러가 된 최나연은 3타를 줄였지만 공동 4위로 3명이 상금을 나눠 가진 신지애(22·미래에셋·159만 9393 달러)를 밀어내고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첫 상금왕의 발판도 마련했다. 남은 대회는 일본과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즈노클래식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등 2개 대회뿐이다. 우승과 3위라는 제법 커다란 틈새는 3야드의 바늘만 한 차이에서 비롯됐다. 내리막 9번홀(파4·403야드). 최나연의 티샷이 떨어진 곳은 핀으로부터 147야드 남짓한 평평한 곳. 김송희는 최나연보다 불과 3야드 안팎 더 멀리 보냈지만 두 번째 샷을 왼발이 더 낮은 불안한 곳에서 해야 했다. 결국 그린 앞 오른쪽에 입을 커다랗게 벌린 벙커에 공을 빠뜨린 김송희는 4.5m 남은 파퍼트마저 실패했고, 이후 4개의 보기를 쏟아내는 난조에 빠져 그토록 목마르던 첫 승 사냥에 또 실패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나은행챔피언십] 미셸 위, 신지애 기선제압

    [하나은행챔피언십] 미셸 위, 신지애 기선제압

    모든 스포츠 경기엔 ‘흥행 카드’란 게 있게 마련이다. 특히 골프에선 더욱 두드러진다. 조 편성. 하루 혹은 이틀 동안 같은 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하도록 묶는 것인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선 그 전 대회 챔피언과 상위 랭커를 한 조에 편성하는 게 보통이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도 비슷한데, 특히 상금 랭킹이나 세계 랭킹 상위권자와 같이 치도록 해 골프 팬의 관심을 극대화시킨다. 29일 인천 영종도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개막한 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 1라운드. 예외는 아니었다. 신지애(22·미래에셋)와 미셸 위(21·나이키골프)가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 둘이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것은 올해 세 번째다. 신지애는 지난 5월 LPGA 투어 사이베이스매치플레이 8강전에서 미셸 위를 2홀 차로 꺾고 ‘장군’을 불렀다. 3개월 뒤 미셸 위는 CN캐나디언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같은 챔피언 조의 신지애를 잡고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멍군’. 이날은 순서대로 일단 미셸 위가 기선을 잡았다. 미셸 위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 공동 5위로 대회 첫날을 비교적 가볍게 출발했다. 신지애는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14번홀(파4) 벙커샷을 잘못 해 더블보기로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1오버파 공동 35위에 그쳤다. 순위 차는 제법 나지만 겨우 3타 차다. 이를 의식한 듯 미셸 위는 “내일 일은 알 수가 없다. 오늘 나보다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지애 언니는 늘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는다. 우드를 쳐도 꼬박꼬박 그린에 올리더라.”면서 “같이 친 나로서는 정말 머리가 도는 일이었다.”고 말해 인터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닿을 듯 말 듯 생애 첫 우승에 목마른 김송희(22·하이트)가 4언더파 68타 공동 선두에 올라 또 한번 기대를 품게 했다. 이전까지 올 시즌 18차례 투어 대회에 출전, 14번이나 ‘톱10’ 성적을 냈던 터다. 최나연(23·SK텔레콤)은 3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고, 유소연(20·하이마트)은 2언더파 공동 5위에 올라 국내파 가운데 최고 성적을 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국내파 LPGA 직행 “내가”

    국내파 LPGA 직행 “내가”

    이번엔 미국행 마차에 오를 ‘4번째 신데렐라’가 탄생할 수 있을까. 2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은 올해로 9번째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다. 지난 2002년 나인브리지클래식으로 시작한 이후 이름이 세 번째 바뀌었다. 그런데 역대 8명의 챔피언 가운데 6명의 국적이 한국으로 한국 선수의 ‘텃밭’이었다. 2007, 2008년만 외국인 선수에게 우승컵을 양보했다. 특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에 따라 출전권을 얻은 국내파 선수들에게 이 대회는 미국행 직행 티켓을 따낼 절호의 기회다. 2003년 혜성처럼 나타나 우승컵을 치켜든 안시현(26)이 2년 동안 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풀시드)를 얻었고, 2005년에는 이지영(25)이, 이듬해엔 홍진주(27)가 뒤를 이었다. 이들 세 명은 어렵기로 유명한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도 ‘LPGA 드림’에 다가설 수 있었다. 올해 우승상금 27만 달러에 전리품으로 ‘티켓’까지 움켜질 4번째 신데렐라 후보는 누구일까. 17명의 국내파 가운데 이미 지난 3월 LPGA 투어 KIA클래식 우승으로 내년 미국무대 진출을 준비하는 서희경(24·하이트)을 제외하면 역시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벌이는 이보미(22·하이마트), 안신애(20·비씨카드), 양수진(19·넵스) 등이 1순위로 꼽힌다. 이들은 물오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을 휩쓴다. 이보미는 시즌 3승째로 다승왕을 바라본다. 물론 상금과 평균타수, 대상포인트에서 단연 우리나라에선 1위다. 그러나 이들이 넘어야 봉우리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LPGA 투어 상금랭킹 1, 2위를 달리는 신지애(22·미래에셋)와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23·SK텔레콤)이 “올 시즌 투어 2승째”를 부르짖고, 3위의 ‘메이저 사냥꾼’ 청야니(타이완), 4위 크리스티 커(미국)도 관록샷을 준비 중이다. 한층 원숙해진 샷으로 지난 8월 CN캐나디언오픈에서 신지애를 꺾고 우승한 미셸 위(21·나이키골프)도 한국에서 투어 3승째를 벼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B국민은행 스타투어] “상금왕 양보 못해”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을 놓고 이보미(22·하이마트)-안신애(20·비씨카드)의 팽팽한 기싸움이 재개됐다. 둘은 21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587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라운드에서 나란히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 타수는 2008년 같은 대회 4라운드에서 최혜용(20·LIG)의 코스레코드와 타이. 양수진(19·넵스)이 4억 8000만원으로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안신애가 4억 2300만원으로 2위, 이보미가 4억 1300만원으로 3위 자리에서 맹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터라 1억 4000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분명 상금왕을 결정짓는 갈림길이다. 안신애와 동반플레이를 펼친 이보미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서도 11번홀 버디로 사냥을 재개한 이보미는 13번~16번홀까지 4개홀 줄버디 행진을 벌이며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전반에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던 안신애 역시 후반에만 무려 7개의 버디를 쓸어담아 이보미와 동타를 만들었다. 이보미는 “아침 연습 때 드라이버 샷 감각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6~7m 거리에서 친 퍼트가 잘 들어갔다.”면서 “한번 우승했던 코스이기 때문에 자신 있다. 남은 라운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안신애는 “감기가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서도 “상금왕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홀가분하게 치니까 경기가 더 잘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B국민은행 스타투어] 양수진·이보미·안신애… KLPGA 최강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최강자가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81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국민은행 스타투어에서 가려진다. 시즌 중반까지 혼전 양상이 이어졌던 올해 ‘지존’의 자리에 오를 선수는 양수진(19·넵스)과 이보미(22·하이마트), 안신애(20·비씨카드) 등 3명으로 좁혀졌다. ‘상금왕 더비’에서는 양수진이 상금 4억 8000만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안신애가 4억 2300만원으로 2위, 이보미가 4억 1300만원으로 3위다. 이 밑으로는 격차가 1억원 이상 나기 때문에 상금왕이 셋 가운데에서 탄생할 전망. 나흘 동안 열리는 이 대회는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이 걸린 터라 이들 가운데 한명이 우승할 경우 올해 상금왕은 사실상 결정 난다. 최우수선수가 가져가는 대상 경쟁도 있다. 이보미는 상금 레이스에서 3위로 뒤져있지만 대상 포인트에서는 321점을 쌓아 2위 양수진(299점)과 3위 유소연(20·하이마트·264점), 4위 안신애(218점)에 앞서 있다. 그런데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 포인트 70점을 주기 때문에 양수진과 유소연까지 역전이 가능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천대교 통행량, 예측치 72% 그쳐

    오는 19일로 개통 1주년을 맞는 국내 최장의 다리인 인천대교(송도국제도시~영종도)의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이 당초 예측치의 72%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내년부터는 정부의 손실보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인천대교㈜는 12일 1년간 하루 평균 통행량이 2만 50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와 민간사업자가 당초 예상한 하루 평균 통행량 3만 5000여대의 72% 수준이다. 인천대교㈜는 개통 후 15년간 연평균 통행량이 예측치의 80% 미만일 경우 정부로부터 통행료 수입을 보전받도록 약정돼 있다. 국민의 혈세가 민간사업자의 손실 보전에 충당된다는 비난이 또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 통행량도 인천대교의 영향을 받아 인천대교 개통 전 하루 평균 6만 3000여대였으나 개통 이후 5만 4000여대로 14% 감소했다. 인천대교㈜ 관계자는 “민자사업으로 진행된 상당수 도로와 터널이 예측치의 50% 전후를 달성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성공한 사업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며 “국제화 시대와 더불어 인천대교 통행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교통사고 차예련, 촬영장 복귀…‘건강상태 문제없어’

    교통사고 차예련, 촬영장 복귀…‘건강상태 문제없어’

    교통사고와 건강상태 악화로 입원했던 배우 차예련이 촬영장에 복귀해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차예련은 10일 8일 오전 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극본 노지설 / 연출 박형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난 9월 오토바이 충돌사고로 오른발 엄지발톱이 빠지는 부상을 입은 차예련은 10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푹 쉬지 못한 상태로 항생제를 먹으며 촬영을 강행하던 차예련은 심한 감기에 걸려 입원을 하기도 했다. 이날 차예련은 “일주일동안 신발을 못 신었다. 병원에서 발톱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겁을 줬다”며 “거의 완치됐다”고 현 상태를 설명했다. 취재진 앞에 선 차예련은 부상 중임에도 발 보호장치를 벗고 신발로 갈아신은 채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사진 = SBS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엠카 MC’ 티아라 지연, 음란채팅 루머에도 ‘씩씩’▶ ’10년전에도 뺑소니’…김지수, 교체요구 빗발 ▶ 왓비컴즈, ‘타진요’ 팔고 도주계획? ‘먹튀설’ 확산▶ 김혜수, 의미심장한 발언 "MBC 전체적으로 엉망"▶ 강승윤 ‘본능적으로’ vs 윤종신 ‘이성적으로’…차이점은?
  • [신한동해오픈] 재미교포 존 허 “코리안 드림~”

    [신한동해오픈] 재미교포 존 허 “코리안 드림~”

    지난 5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SK텔레콤오픈. 이 코스에서 라운딩 경험이 전혀 없었던 재미교포 존 허(20·팬텀골프웨어)는 최종합계 9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러 공동 7위에 올랐다. 첫날 부진했지만 2라운드부터 제 기량을 찾았다. 그는 ‘다크호스’였다. 존 허가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남코스(파72·7544야드)에서 막을 내린 신한동해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최경주(40·9언더파 279타)를 2타차로 따돌린 한국 무대 첫 우승. 두둑한 1억 6000만원의 상금도 챙겼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존 허(한국이름 허찬수)는 지난해 2월 외국인선수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투어에 합류했다. 미국에서는 5000여명의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선수 가운데 48위로 촉망받던 꿈나무 출신. KGT 진출 첫 해 시즌 절반인 9개 대회를 뛰고도 상금 랭킹 47위를 기록,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단독선두에 뛰어올라 첫 승을 예감한 건 챔피언조에서 배상문(24·키움증권), 박은신(20·삼화저축은행)과 선두 다툼을 벌이다 주저앉은 최경주 덕분. 최경주는 13번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 경기 구역 밖으로 날려 버린 뒤 트리플 보기를 적어냈다. 그새 존 허는 14번홀(파5)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순위를 뒤집었다. 18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어내 연장 승부도 예상됐지만 1타차로 쫓아오던 최경주도 이 홀에서 1타를 잃는 바람에 2타차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위에 머물렀고 박은신과 배상문은 8언더파 280타로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천 제3연륙교 건설사업 본격화

    국토해양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 영종도와 청라지구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시에 따르면 제3연륙교 건설에 따른 도시계획입안 신청 및 사업계획서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제3연륙교는 고속도로가 아닌 지방도로 확정, 인천시에서 승인을 받는 대로 LH가 설계와 건설을 동시에 하는 턴키 방식으로 발주해 올 연말쯤 착공하게 된다. LH는 이미 제3연륙교 건설비로 청라지구 개발이익금 3000억원과 영종하늘도시 개발이익금 2000억원 등 모두 5000억원을 확보한 상태여서 연륙교 건설에 따른 사업비 추가 부담은 없다고 보고 사업승인이 나면 곧바로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방침이다. LH는 제3연륙교를 2014년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이전에 부분 개통하고, 다음해인 2015년 정식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국토해양부는 제3연륙교 개통 시 국고 보조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등의 적자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조기 착공에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자체 경제자유구역 재조정 반발

    지자체 경제자유구역 재조정 반발

    LH의 개발사업 포기와 연기에 이어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지구를 재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6일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지자체들은 경제자유구역 사업추진이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인 데다, 외자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는 지구조차 지정을 해제할 경우 지역 경제 충격은 물론 국가 신인도 추락을 우려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재조정 문제가 자칫 정부와 지자체간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지식경제부가 영종도 미개발지(17.1㎢), 인천공항(58.4㎢), 용유·무의관광단지(24.4㎢) 등 3개 지구를 조정하겠다고 했다가, 이번에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까지 재조정 대상에 포함하자 혼돈 상태에 빠졌다. 인천경제청은 “전체의 66%를 해제하겠다는 것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외자유치를 도와야 할 국가가 되레 분위기를 망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해제 대상인 용유·무의관광단지와 관련, “독일 캠핀스키그룹 등 10개사로 구성된 투자컨소시엄이 보상계획에 착수한 상태인데 구역을 해제하면 정부 정책의 신뢰에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기반시설공사가 70% 진척되고 분양이 대부분 끝난 청라지구와 관련해서도 “경제특구라는 브랜드가 아파트값에 30% 정도 포함됐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청라지구가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되면 주민들의 거센 저항은 불보듯 뻔하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6∼18일 예정된 정부 평가위원회에 참석해 지구지정 해제 방침 철회를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장기 미개발지여서 지구지정을 해제한다는 정부 방침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특히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된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3개 지구는 정부가 산업단지 및 경제자유구역으로 중복지정한 곳인데 이제와서 중복지정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프랑스 다쏘시스템 등 상당수 외국기업이 투자했거나 투자키로 했다. 정부가 지구지정을 해제하면 국가 신인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도 당혹감 속에 대응논리 개발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송근일 부산·진해경제청 행정개발본부장은 “2020년까지 전체적인 개발계획에 따라 지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데 지구지정을 해제하려는 것은 성급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 중 3개 지구가 있는 충남도는 “활성화를 논의할 때지 지구지정 해제를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지난달 안희정 지사 명의로 지경부에 “지정을 취소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은 지정된 지 2년밖에 안됐는데 개발계획을 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발했다. 고군산지구는 섬이라서 외자유치나 개발 기반이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있으나 새만금 방조제가 개통돼 뭍과 쉽게 연결되는 등 투자여건이 좋아지고 있는데 조정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군산시배후지구는 산업지구를 조성할 경우 인구 유발효과가 충분하고, 군장국가산업지구도 비응도에 47층짜리 특급 호텔 등 외자유치가 교섭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지구 조정에서 빼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지경부가 경제자유구역 해제를 통보하거나 협의 요청을 해오더라도 동의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해제를 통보할 경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이나 헌법소원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국종합·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지역사업 국고지원금 삭감 ‘비상’

    인천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고지원금이 무더기로 삭감돼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상당수 사업들에 대해 재검토를 모색하는 상황이어서 시기적으로 미묘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앙정부에 신청한 국고보조금 2조 784억원 가운데 6230억원이 줄어든 1조 4554억원(70%)만 정부 각 부처에서 반영돼 기획재정부에 제출됐다. 이는 지난해 국고보조금 신청액 2조 1293억원에서 80%인 1조 7207억원이 반영된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액수다. 인천지하철 2호선 등 도시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신청액이 80%를 넘겼을 뿐 인천아시아게임 등 주요 사업이 충분한 예산을 반영받지 못해 난항이 예상된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경기장 건설비는 1245억원을 신청했으나 557억원이 삭감된 688억원(55%)만 반영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개발사업은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용유도∼무의도 간 연도교 건설비 109억원,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공동구 설치비 95억원, 중산동∼운북동 간 영종도순환도로 256억원, 국제학교 건립비 50억원 등은 아예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구도심 개발의 경우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사업 1014억원 중 2억원, 주안2·4동 재정비촉진사업 88억원 중 2억원 등 전체 1385억원 가운데 반영액은 131억원에 불과했고 나머지 1254억원(91%)은 삭감됐다. 때문에 날로 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인천시로서는 비상이 걸렸다. 시는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 편성에 삭감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신동근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송영길 시장도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국고보조금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서 두세 시간… 우리만의 피서지

    서울서 두세 시간… 우리만의 피서지

    매년 여름휴가 때면 도시민들의 대이동이 시작된다. 땡볕 아래 고속도로는 정체되기 마련이어서 더위를 피하는 게 아니라 더위를 찾아가는 셈이 된다. 이처럼 고생을 수반하는 여정보다 남들이 덜 찾는 나만의 섬 여행은 어떨까. 섬 하면 대개 명성이 자자한 남해를 떠올리지만 인천 옹진군에는 서울에서 2∼3시간이면 갈 수 있는 섬들이 널려 있다. ●‘신의 마지막 작품’ 백령도 우리나라 최북단 섬으로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린다. 조선 임금 광해군이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며 감탄했다는 두무진을 비롯해 많은 볼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심청이가 몸을 던졌다는 바닷가 절벽에 세워진 심청각에서는 북한 장산곶이 마주 보인다. 사곶해변은 모래사장이 도로처럼 단단해 자동차로 파도치는 바다 옆을 달릴 수 있으며 축구와 하이킹도 즐길 수 있다. 갑각류나 조개류가 대량 서식하고 있어 게와 벌이는 숨바꼭질 한판도 즐겁다. 콩돌해안은 백색, 갈색, 회색 등 형형색색의 콩만 한 돌들이 바닷가를 덮고 있다. 옛날에는 반지로 만들었다고 전해질 만큼 돌 모양이 아름답다. ●해수욕장 천국 대청도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휴양하기 좋은 섬으로 꼽은 전국 3000개의 섬 가운데 1%에 해당되는 곳이다. 대청도는 해변 전시장이라 불러도 될 만큼 많은 해수욕장을 품고 있다. 사탄동해수욕장은 우리나라 10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고운 모래와 함께 수백그루의 적송이 뿜어내는 솔향으로 절로 발길이 느려진다. 사하라사막을 연상케 하는 모래사막을 지나 드러나는 옥죽동해수욕장, 바다낚시 최고 명소인 농여해수욕장, 푸른 잔디 뜰과 함께 모래사장이 널찍해 가족단위 피서가 제격인 답동해수욕장 등이 있다. ●청정해역 자월·승봉·이작도 이 3개 섬은 인천 근해 섬관광의 ‘트로이카’로 불린다. 경치가 뛰어난 데다 동해 못지않은 청정해역을 간직하고 있다. 게다가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면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옹진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에 하나다. ●한적한 갯마을 신도·시도·모도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인 신도·시도·모도는 갯마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일단 신도에 가면 시도와 모도는 연도교로 각각 이어진다. 이들 섬은 인접한 영종도에 개발 붐이 거세게 일 때에도 ‘무풍지대’였던 곳으로 섬 특유의 경관과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다. ●숨겨진 진주, 덕적도 덕적도는 한국해운조합이 섬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울릉도, 홍도에 이어 3위에 오른 섬이다. ‘숨겨진 진주’란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갯벌의 질이 뛰어나고 폭과 길이가 적당해 조개잡이를 하기에 적합하다. 관광안내 http://www.ongjin.go.kr/tour 여객선안내 http://dom.icferry.or.kr 글 사진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대교 버스 추락 12명 사망 “안전거리 확보無”

    인천대교 버스 추락 12명 사망 “안전거리 확보無”

    고속버스가 추락해 12명이 숨졌다. 지난 3일 오후 1시 17분쯤 인천 영종도 인천대교 공항방향 영종IC 톨게이트를 500m가량 지난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도로 10m 아래로 추락해 12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 당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경북 포항을 출발해 경주와 인천 송도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을 향하던 버스는 편도 3차로 가운데 2차로를 달리다 고장으로 멈춰 선 경차를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임찬호 씨(43) 등 12명이 숨지고 운전사 정석봉 씨(53) 등 12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8인승 우등고속버스에는 26명이 타고 있었으나 2명이 송도에서 하차했다. 사고 피해자는 대부분 외국 출장이나 외국여행자로 알려졌으며 부상자 중에는 미국 시민권자와 몽골 등 외국인도 포함돼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버스를 해체하고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컸던 것은 사고 버스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채 운행을 하다 10미터나 되는 공사 현장 바닥에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어제(3일) 운전기사에 대해 1차 조사를 마쳤고 오늘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현장검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소방방재청 중앙 119구조대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인천대교서 고속버스 추락사고 승객 12명 사망

    인천대교서 고속버스 추락사고 승객 12명 사망

    인천대교에서 고속버스가 바다로 추락해 승객 12명이 사망했다. 3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시 운남동 인천대교에서 승객 40명을 태운 고속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했던 승객 12명이 숨지고 승객 대부분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수가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는 영종도 요금소를 빠져나온 버스가 영종도를 향해 500m 정도 가다가 다리 아래 갯벌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측은 파악하고 있다. 사진 = 인천대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인천대교 고속버스 추락 4명 사망, 사망자 늘 듯…

    인천대교 고속버스 추락 4명 사망, 사망자 늘 듯…

    인천대교에서 고속버스가 바다로 추락해 승객 4명이 사망했다. 3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시 운남동 인천대교에서 승객 40명을 태운 고속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했던 승객 4명이 숨지고 승객 대부분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는 영종도 요금소를 빠져나온 버스가 영종도를 향해 500m 정도 가다가 다리 아래 갯벌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측은 파악하고 있다. 사진 = 인천대교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인천경제자유구역 축소’ 찬반 엇갈려

    정부가 인천경제자유구역 면적 축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지역인 영종도 주민들의 찬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영종지구 경제자유구역 중 영종도 미개발지(17.1㎢), 용유·무의관광단지(24.4㎢), 인천국제공항 일대(58.4㎢) 등 3곳을 축소 대상으로 거론하고 있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개발 중인 영종하늘도시 18㎢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역에 해당된다. 영종도 미개발지는 개발계획과 함께 올해 1월부터 건축이 제한됐고, 용유·무의지역은 2007년 2월에 건축규제에 묶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건축규제로 인해 이들 지역의 토지매매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때문에 해변가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이나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 상당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에 찬성하고 있다. 조모(53)씨는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되면 건축규제가 풀릴 것이고, 자연히 토지거래가 활발해져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업체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에서 풀리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활발한 토지거래로 지가상승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 지역 건축주들은 “개발에 따른 이득을 취하기 위해 많은 돈을 들여 건물을 지었는데 개발이 무산될 경우 건물의 임대·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큰 손해가 예상된다.”며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개발에 따른 보상을 원하는 외지인 토지주나 개발에 앞서 보상을 받기 위해 농지와 임야 등에 건물을 신축, 대지로 바꾼 주민들도 지구 해제에 반대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 신청자 취업허가 되레 난민 불인정자 양산

    2006년 국내에 입국한 미얀마인 아하일(가명·30)은 석달 전 한국생활을 접었다. 소수민족 갈등으로 미얀마를 탈출해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거쳐 한국으로 들어와 난민신청을 했으나 불인정돼 고충이 무척 컸다고 지인이 전했다. 아하일은 난민 인정을 받기 위해 행정소송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경험도 없고 변호사 등 도움의 손길을 찾지 못해 결국 3월 태국으로 건너가 난민 신청을 했다. 나이지리아 선교사 빅토르는 법무부 난민심사와 행정소송에서 모두 난민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처분을 받았다. 그는 “내 뜻이 (공무원이나 판사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정부가 최근 법 개정 등을 통해 난민의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지만, 난민들이 느끼는 체감 지수는 높지 않은 편이다. ‘법 따로, 현실 따로’라는 게 오히려 맞다. 법무부는 지난해 출입국관리법을 개정, 난민 신청을 한 지 1년이 지난 사람은 난민 인정·불인정 여부가 결정되지 않더라도 취업을 허가하고 있다. 난민 신청자들이 최소한의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출입국관리법을 손본 이유였다. 하지만 법 개정은 난민 불인정자를 양산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법무부는 지난해 무려 1000건 이상의 난민 신청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994명에게 불인정 처분을 내렸다. 평년보다 10배 이상 많다. 황필교 변호사는 “난민 신청자에게는 생명이 걸려 있는 문제임에도 담당 공무원은 1~2시간 만에 ‘뚝딱’ 처리하고 있다.”면서 “외국처럼 ‘난민법’을 만들고 심사위원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난민 인정을 받지 못한 사람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지만 소송 기간 중에는 취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도 난민에게는 독소조항이다. 법의 도움을 받고 싶어도 ‘먹고 살 수 있는 길’이 끊기기 때문에 소송을 내는 것이 여의치 않은 것이다. 정부가 2012년 개청을 목표로 인천 영종도에 짓고 있는 난민촌(난민지원센터)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센터 주변에 한국인이 거의 없어 오히려 난민과 한국사회의 교류를 막는 장벽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제2공항철도 ‘오리무중’

    인천역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제2공항철도 건설사업이 계속 오리무중이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제2공항철도에 대한 민자건설 제안이 무산된 뒤 관련 절차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을 인천공항까지 연장하겠다는 최근 수도권 3개 시·도 간 합의도 변수다. 제2공항철도는 경인전철 1호선 인천역에서 인천 앞바다를 건너 영종도 인천공항으로 이어지는 19.9㎞ 구간이다. 제2공항철도는 경제성(B/C) 지수가 0.47에 불과하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 결과에 따라 지난해 5월 민간에 의한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 B/C가 1 이하면 투입된 비용만큼 수익을 못 낸다는 뜻이다. 이유는 시가 민자를 통해 철도건설 시기를 예정보다 6년 앞당기려 하면서 승객 수요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시는 인천공항 주변의 향후 승객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정부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하려 했다가 포기했다. 결국 제2공항철도는 기존 ‘국가 기간철도망 계획’에 따라 2016년 이후에나 건설이 가능하게 됐다.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공항 추가 연장도 제2공항철도 건설 전망을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인천과 서울·경기도의 협의에 따라 서울지하철 7호선이 제2공항철도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경기도 남부에서 수인선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이어지는 제2공항철도의 화물노선은 무산되고 여객운송만 가능해진다. 하지만 이 또한 확실치는 않다.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 청라지구까지 연장하는 데에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바다 건너 인천공항까지 연장하려면 사업비 확보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판단내리기가 무척 힘들다. 한동안 사업의 추이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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