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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K-리그] 김치우·배기종 “아~ 어머니”

    [프로축구 K-리그] 김치우·배기종 “아~ 어머니”

    “하늘에서 항상 지켜주시는 덕에 지쳐도 뛰고 또 뛸 수 있습니다. 어머니는 축구선수 김치우의 삶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아들 배기종은 경건해지라는 당부를 잊지 않겠습니다. 자만하지 말고 열심히 뛰라는 말씀을요.” 프로축구 K-리그 동갑내기인 ‘왼발 매직’ 김치우(FC서울)와 ‘최신 기종’ 배기종(수원·이상 26)이 4일 맞대결을 펼친다. 팀 득점은 이들 발끝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1일 월드컵 최종예선 북한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김치우는 4일 발행할 팀 매치데이 뉴스에 어머니께 바치는 러브레터를 썼다. 그는 첫머리에서 “너무도 그립고 보고 싶고 멀지만 항상 가깝게 느껴지는 어머니….”라며 풍생중 3년 때 위암으로 돌아가신 모친을 그리는 마음을 절절하게 풀어냈다. 이어 “처음으로 편지를 쓰다 보니 편지가 너무나 늦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멋진 승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할게요.”라고 끝맺었다. 서울 합정동에서 외조부모와 함께 사는 김치우는 어머니의 영정을 모신 인천의 한 사찰을 찾아 힘을 얻곤 한다. 올 시즌 K-리그 개막전에서 2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2골, 이라크와의 A매치와 북한전 각 1골로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다. 난생 처음으로 대표팀에 뽑힌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 배기종 역시 홀어머니를 머리에 그리며 새로운 각오를 되새긴다. 찢어지는 가난 속에 야식집에서 일하며 자신을 키운 당신이었다. 전북 익산동중 3학년 때 축구부 회비 몇 만원을 내지 못한 데다 군대식 훈련이 싫어 운동을 그만두려고 팀을 뛰쳐나오자 코칭스태프에게 “제발 용서해 달라.”고 울며 매달린 어머니를 잊을 수 없다. 애절한 사연을 지닌 둘은 이런 어머니의 은혜를 떠올리며, 극심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다짐이다. 서울은 최근 2경기에서 1골에 그친 가운데 2연패를 당했다. 수원 또한 2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친 가운데 1무2패로 꼴찌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준우승팀과 챔피언이 구겨진 체면을 살리느냐는 두 ‘효자’에 달렸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해외수주 줄줄이 스톱 올들어 80억弗 날아가

    국내 건설업체들이 해외에서 수주한 공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올 들어서만 취소 공사 금액이 80억달러에 가까워 업계는 물론 국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부동산개발회사 나킬로부터 수주한 두바이 ‘팜 주메이라 빌리지센터’ 공사가 계약 취소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사는 10억 8000만달러 규모로 530가구의 주상복합 2개 동과 쇼핑몰·백화점·극장 등을 짓는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었다. GS건설도 이날 이탈리아 테크니몽사와 공동 수주한 러시아 타타르스탄 정유공장 건설 공사에 대한 계약 취소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취소된 공사금액은 전체 공사 9억달러 가운데 4억달러 상당이다. GS건설은 설계 단계에서 설계비로 324만유로를 받고 사업 의향서(MOU)만 주고 받은 상태라서 금전적인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국업체들이 63억달러에 수주했던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알주르 제4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NRP)가 취소된 것까지 포함하면 올 들어 세번째다. 취소된 공사금액만 모두 78억달러에 달한다. 정유공장 해외 공사 계약 취소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침체와 유가하락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삼성물산에 공사를 발주했던 나킬은 국영기업으로 두바이 최대의 개발회사지만 최근 유가 하락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공사 계약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특히 중동국가에서 오일머니 감소로 계약 취소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쿠웨이트 알주르 제4정유공장 플랜트 취소도 쿠웨이트 국내 정치 상황이 얽혀 있지만, 그 배경에는 유가하락이 자리잡고 있다. 건설업체에서는 공사 취소로 직접적인 타격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수주규모 축소에 이은 매출목표 차질 등 적잖은 피해가 우려된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해외공사 수주 실적은 84억 6381만달러로 이 가운데 59억 2922만달러를 중동국가에서 따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공사 수주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지만 갑자기 공사가 취소돼 당혹스럽다.”면서 “중동 국가에서는 세계 경기가 풀려 투자가 확대되고 유가가 어느 정도 회복돼야 공사 발주가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 대형 건설업체 임원은 “수주한 해외공사 취소는 앞으로도 더 나올 수 있다.”면서 “기업은 물론 국가적인 차원에서 외교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공직자 재산공개-입법부·사법부·지자체] 조상 영정·DJ 서예작품·바이올린 ‘눈길’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변동 목록에는 그림과 악기에서부터 다이아몬드, 금, 골프장 회원권, 현찰까지 다양한 형태의 ‘재산’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배우자 소유로 1.3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등 3점의 보석과 김창열 화백의 서양화 등 4점의 미술품을 신고했다. 한나라당의 나경원·조윤선·장윤석 의원과 민주당의 정세균 대표, 박지원 의원은 본인이나 부인의 이름으로 각각 1~3캐럿짜리 반지나 목걸이를 신고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 부부는 청전 이상범 화백의 동양화와 사진 등 6점의 예술품을 갖고 있다. 민주당 김재균 의원은 남농 허건, 소치 허련 화백 등의 한국화와 서양화 등 13점을 신고했다. 민주당 신낙균 의원은 운보 김기창 화백의 동양화 1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한나라당의 권영세 의원은 배우자 소유의 하프 4대를, 박진 의원은 배우자 소유 바이올린을 신고했다. 주광덕 의원은 1734만원어치의 순금을 신고했다. 민주당 최규식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예 1점을,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는 대구 서씨 18대손 영정을 각각 신고했다. 한나라당 안상수·박종근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7개의 골프·헬스 회원권을 보유했고,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의 예금은 102억 9000여만원이나 됐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가사문학 테마마을로 가꿔주세요”

    “가사문학 테마마을로 가꿔주세요”

    한국 가사문학의 산실인 전남 담양군 송강(松江) 정철(1536~1593)의 유적지에 ‘생태·문화마을’이 조성된다. 23일 자연환경국민신탁에 따르면 송강의 16대손 정구선(70)·홍혜미(64) 부부는 담양군 남면 지곡리 지실 마을 일대 4만㎡를 국민신탁에 내놓기로 했다. ●‘계당’·임야 등 20억원대… 경관 수려 정씨 부부가 신탁한 재산은 6·25전쟁 때 소실된 송강의 고택과 송강의 4남인 홍명이 1616년 지어 편액한 ‘계당(溪堂)’, 음식점, 임야 등이 포함됐다. 20억원대에 이른다. 이곳은 성산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등 송강 가사문학의 산실이다. 계당이 있는 만수동 계곡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송강이 만년에 머물며 ‘만수명산로(萬壽名山路)’로 부르던 옛길로 유명하다. 정씨 부부는 지난해 계당에 보관해 온 고문서 등 4100여점을 전남대 등에 위탁한 데 이어 또다시 문중 재산을 신탁했다. 정씨는 “400년 넘게 간직한 문화유산이 훼손되는 것도 모자라 투기꾼까지 주변에 들어오는 현실이 안타까워 개인의 재산이 아닌 공유의 재산으로 온전하게 보존하고 싶었다.”며 “가사문학 테마마을을 조성해 모든 사람이 머물고 두루 둘러보는 공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택 복원… 생태·문화마을로 국민신탁은 정씨의 뜻대로 소실된 고택을 복원해 가칭 송강 문학의 집으로 꾸미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임야를 보존해 생태·문화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국민신탁은 또 문화유산 국민신탁과 함께 식영정, 환벽당, 소쇄원 등 인근 누정(亭)을 소유한 문중으로부터 신탁을 유도해 이 일대를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살아 있는 문화 벨트로 조성할 방침이다. 국민신탁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씨와 신탁계약식, 프로젝트 구상 발표회를 열고 27일에는 이만의 장관 등 환경부 관계자를 초청해 현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담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공기업 정규직 채용 평균 1명도 안돼

    공기업들이 올 1·4분기에 뽑은 정규직 직원이 기업당 평균 1명꼴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의 바닥과 졸업 시즌이 겹치면서 50만명 이상이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로 전락하고 있지만 공기업 인력 감축 계획에 가로막혀 기존에 나오던 ’괜찮은 일자리‘ 공급이 끊겼다.19일 기획재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305개 공공기관 가운데 올 들어 3월까지 신입 정규직 일반직원을 채용했거나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공기업은 6개로, 이들이 공급한 일자리는 269개에 불과하다. 전체 공기업을 기준으로 평균하면 공기업 1개가 1개의 신입 정규직 일자리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얘기다. 50만명 이상의 졸업자가 쏟아져 나온 2월 중 20대 취업자는 37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만 1000명(4.4%) 감소했으며 청년 실업률은 8.7%까지 치솟아 2005년 3월(8.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어느 정도 규모 있는 채용을 했거나 채용을 진행 중인 공기업은 90명을 선발 중인 한국수자원공사, 55명을 채용할 예졍인 한국남동발전, 지난달 각각 72명과 40명을 뽑은 전기안전공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정도다. 1월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소비자원이 신입 정규직 일반 직원을 채용했지만 인원이 각각 11명과 1명으로 일자리 공급의 의미는 미미했다.이외에 7개 공기업이 1분기에 신입 정규직원을 채용했지만 이는 특이 학력을 요구하는 전문직이어서 일반 대졸자들이 지원할 수 없었고 일자리수도 각각 1~2개에 그쳤다.한 공기업 관계자는 “공기업 인력 감축 계획에 따라 1명을 신규 채용하려면 2명 정도를 구조조정해야 한다.”면서 “기존 직원을 구조조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보니 대부분 공기업들이 직원 신규 채용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김지훈 “故장자연과 가족같은 사이”

    김지훈 “故장자연과 가족같은 사이”

    그룹 듀크 멤버였던 김지훈이 얼마 전 사망한 故 장자연과 “가족같은 사이였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아내 이종은씨와 함께 18일 방송되는 MBC ‘기분좋은 날’ 녹화에 참여해 장자연과의 두터웠던 친분관계를 털어놓으며 “물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였다.”고 회상했다. 김지훈 부부는 “고인의 죽음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며 “故장자연이 편안하게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길 바란다.”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 “촬영차 제주도로 떠나는 가족여행에 장자연이 합류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휴일인 탓에 항공권이 없어서 장자연은 서울에 머물러야만 했었다.”고 밝히며 “바쁜 여행 일정 탓에 미처 장자연을 챙기지 못했다.”는 김지훈 부부. 몇 시간 후 고인의 친언니로부터 비보를 접한 후 김지훈 부부는 충격으로 정신을 가다듬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지훈은 지난 9일 오전 故 장자연의 발인식에 영정사진을 든 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실버아카데미 18일 수료식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송파실버아카데미가 3주간의 강좌를 마치고 18일 마지막 수업을 갖는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송파실버아카데미에는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수업에선 3주간 개근한 169명의 어르신에 대한 수료식도 갖는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영정사진도 찍어준다. 교육지원과 410-3463.
  • 63억弗 쿠웨이트 공사 취소 위기

    지난해 국내 건설사들이 63억달러에 수주했던 쿠웨이트 정유공장 프로젝트(NRP) 공사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게다가 올 들어 해외건설 수주액도 지난해 동기 대비 38%가량 감소해 ‘달러박스’ 해외건설에 비상등이 켜졌다.16일 국토해양부와 관련업계, 외신 등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지난해 발주한 알주르 제4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NRP) 4개 패키지가 모두 취소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쿠웨이트 셰이크 나세르 총리는 최근 내각 회의에서 이 프로젝트를 취소할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쿠웨이트 정부는 미국 회사와 맺었던 석유개발계획을 취소한 적이 있어 업계는 알주르 NRP도 취소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사업발주 후 쿠웨이트 의회는 발주처인 KNPC가 국내업체들과 맺은 계약 조건 중 ‘코스트 앤 피’방식이 쿠웨이트에 불리하다며 재입찰을 요구했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후 세계 경제 침체 이후 쿠웨이트 경제 상황이 나빠지자 야당 등이 프로젝트 취소 및 재입찰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해외건설협회는 “쿠웨이트 정부가 이미 발주한 공사의 취소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개발자금이 부족한 데다가 최근 하락한 원자재 가격 등을 반영, 공사비를 줄이기 위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NRP는 140억달러짜리 프로젝트로 이 중 GS건설 20억달러, SK건설 20억 6000만달러, 대림산업 11억 8000만달러, 현대건설이 11억 2000만달러 등 63억 6000만달러 공사를 수주했었다. 국내 업체는 투자확인서(LOI)를 맺은 상태에서 설계작업을 시작했고, 이에 필요한 선수금을 받은 상태다. 김성곤 윤설영기자 sunggone@seoul.co.kr
  • 신형 에쿠스1호 주인공 곽수일씨

    신형 에쿠스1호 주인공 곽수일씨

    현대자동차의 ‘신형 에쿠스’1호차 주인공으로 곽수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 13일 서울 대치지점에서 신영동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들과 곽 명예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신형 에쿠스 1호차 판매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받은 사람 가운데 에쿠스의 고품격 이미지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곽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곽 명예교수는 서울대 경영대학장, 한국 경영정보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NOW포토] 故 이창용 고인의 영정

    [NOW포토] 故 이창용 고인의 영정

    12일 오전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트로트 가수 이창용(38)의 빈소가 일산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이창용 빈소] 조문없이 화환만 즐비…박상철 첫조문

    [故이창용 빈소] 조문없이 화환만 즐비…박상철 첫조문

    故 이창용(38)을 향한 트로트 가수들의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직접 빈소를 찾는 트로트 가수들의 발길은 뜸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현장에는 못 다 핀 트로트 열정을 간직한 채 잠든 이창용을 기리는 현 트로트 가수들의 추모의 뜻이 전달되고 있다. 영정이 모셔진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5호실 입구에는 진아 기획의 대표이자 선배 트로트 가수인 태진아와 박라인기획 소속 트로트 가수 박상철 등의 화환이 줄지어 있다. 화환에는 ‘삼가 고인(故人)의 명복(冥福)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이 보도된지 3시간 후인 12일 오후 2시 현재 빈소를 찾은 동료 트로트 가수는 박상철 뿐이다. ○ 유명 가수 아니었지만, 트로트 열정 대단했다 빈소에서 만난 고인의 한 지인은 “생전 이창용씨가 유명한 트로트 가수는 아니었지만 그 열정만은 그 누구에게도 못지 않았다.”며 “트로트 주 무대에 서지는 못했지만 선배 트로트 가수들에게 호평을 받던 가수 였다.”고 회상했다. ○ 화환만 즐비… 동료 가수들 조문 발길 뜸해 반면 고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지 시간이 흘렀지만 화환만 즐비할 뿐 직접 빈소를 찾는 찾는 트로트 가수의 발길이 없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현재 빈소에는 부인 황모씨와 슬하 1남1녀가 고인을 지키고 있으며 친인척들이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상주는 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의 이름이 올라있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에 치러지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에 위치한 서울시립승화원(벽제화장장)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한편 이창용은 12일 새벽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최초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빚이 많아 괴롭다’는 애용이 포함된 유서가 발견된 점을 미뤄 보아 경찰은 자살로 잠정 결론 내리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유가족에게 시신을 인계한 후 검사의 지휘 아래 사건을 종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 생인 故 이창용은 1992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1집 ‘당신이 최고야’를 발매해 트로트계에 입문했으며 2005년 2월 2집 ‘여보’, 2006년 7월 마지막으로 3집 ‘사랑해 말도 못하는’을 발표했다. 서울신문NTN 일산(경기)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 총괄정책과장 유연백■법제처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이영호■국세청 ◇과장급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3과장 신수원△평택세무서장 이학찬◇서기관급 전보△진주세무서장 김두홍■조달청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정명모△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 김대수■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정광용△강원도농업기술원장 박흥재■금융위원회 ◇승진 △금융정책국장 추경호◇서기관급 파견△대통령실 이윤수△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김진홍■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감사 홍사임■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센터장 장경원■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아시안필름마켓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조광희△아시안필름마켓실장(PPP팀장 겸임) 남동철△아시아영화 프로그래머 조영정△월드영화 〃 전찬일△운영지원실장(영상센터팀장 겸임) 이소영■한국기업평가 ◇승진 △평가사업총괄임원 윤우영△기업본부장 직무대리 임창범△평가기준실 전문위원 홍성범◇전보△BD본부장 최강수△감사실장 김희창△평가기준〃 송태준△평가기획실장 김문수△기업1〃 한성덕△기업2〃 강일진△금융〃 최경식△평가1실장 최명동△평가2〃 황인덕△평가3〃 김경기△SF2실장 김경무△특수평가1실장 김재훈△특수평가2〃 백강길△특수평가3〃 윤성진△전문위원 정대석■KB금융 계열사 △전무 윤춘성△상무 노화천 황성식△상무 강지영△상무 강성국 김인환△전무 서세원■나이스그룹 △전무 신동원
  • [전국플러스] 경기도 14일 행주대첩 기념행사

    임진왜란 3대 대첩 가운데 하나인 행주대첩 416주년 기념행사가 14일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일대에서 열린다. 민속놀이와 고양 들소리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권율 장군의 영정이 모셔진 충장사에서 호국 선열의 충정을 기리는 전통제례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행주산성 역사기행이 이뤄지며, 대첩 당시의 장군복과 병졸복 시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행주대첩은 조선 선조 26년인 1593년 2월 행주산성에서 관군, 의병, 승병, 부녀자로 구성된 2300여명이 왜적 3만여명을 물리친 것으로 한산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린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윤종태 대한펄프 대표이사 선임

    ㈜대한펄프는 10일 주주총회를 갖고 윤종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경영정상화 의지를 다졌다. 윤 신임 대표는 1949년 대구 출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LG그룹, LG유통을 거친 뒤 GS리테일 사장을 역임했다.
  • ‘카인과 아벨’ 소지섭·한지민 운명적 재회 뜨거운 반응

    ‘카인과 아벨’ 소지섭·한지민 운명적 재회 뜨거운 반응

    소지섭과 한지민이 시청자들의 애타는 기다림 속에 드디어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1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의 7회 방송분에서 초인(소지섭 분)과 영지(한지민 분)가 극중 3개월 만에 해후를 가질 예정이다. 드라마 초반부에 중국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상하이 주가각에서 마지막으로 헤어지던 날 영지는 “이초인 슨상님, 내가 한국 가면 만나주시겠슴꽈?”라고 물었고 이에 초인 역시 두 손을 머리 위로 들어 하트모양을 만들며 그 마음을 표현했었다. 그러나 초인은 영지와 헤어진 뒤 곧바로 괴한들에게 납치돼 사막에서 총을 맞고 쓰러져 기억을 잃어버렸다. 그 뒤 영지 오빠 강철(박성웅 분)을 만나 목숨을 건졌고 포로수용소 생활과 탈출 과정을 거치면서 천신만고 끝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영지 역시 초인을 떠나보낸 후 갖은 고생을 하다가 밀항선을 타고 한국에 정착했다. 그러나 그토록 보고 싶었던 초인은 꽃다발에 싸인 채 영정으로 돌아왔다. 영지는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지만 제대로 울지못했다. 초인과 커플링을 나눠가지며 장래를 약속했던 서연(채정안 분)의 존재를 알고 있기 때문. 서연이 초인을 가리켜 ‘내 심장’이라고 했다면 영지에게 있어 초인은 ‘내 영혼’ 같은 존재였다. 오직 초인과의 재회를 기다리며 지옥 같은 순간들을 견뎌왔던 영지는 초인의 사망 소식에 이어 유골함으로 돌아온 오빠 강철의 죽음 앞에서 또 한 번 넋을 놓고 쓰러진다. 이후 영지는 너무나 뜻밖의 장소에서 초인을 만나 소스라치게 놀란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초인이 기억을 잃어버려 자신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는 것. 두 사람의 재회는 지난주 방송됐던 ‘카인과 아벨’6회분 마지막 장면에서 암시됐었다. 그동안 시청자 게시판에는 초지커플을 빨리 만나게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쳤었다. 초인과 영지의 재회 소식이 알려지자 현재 시청자 게시판 누적 방문자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7회분은 1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플랜비픽처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쓸쓸한’ 발인식, ‘꽃남 F4’ 다 어디갔나?

    ‘쓸쓸한’ 발인식, ‘꽃남 F4’ 다 어디갔나?

    탤런트 구혜선이 ‘꽃보다 남자’ 출연진으로는 유일하게 故 장자연(27)의 발인식에 참석했다. 9일 오전 6시 30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故 장자연의 발인식은 쓸쓸했다. 생전 마지막 연기를 펼친 작품이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였지만 출연진 중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주연 배우는 구혜선 단 한 명 뿐이었다.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한채아, 서효림, 듀크의 김지훈 등이 함께 슬픔을 나눴지만 정작 유작이 된 ‘꽃보다 남자’의 관계자들은 고인을 떠나 보내는 마지막 이승길을 살펴 보지 않았다. [사건 후…, F4로 북적이던 8일 → 적막한 울음만 남은 9일] 지난 7일 故 장자연의 사건이 보도된 후, 장례식이 진행됐던 8일 오전 모습과 판이하게 대비되는 풍경이었다. 8일 오전 7시에는 F4를 비롯한 ‘꽃보다 남자’ 주연급 배우가 동시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에 스타급 배우들의 모습을 담기 위한 취재진의 열기는 유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후 고인의 장례식 기사는 장례식장을 찾은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들의 모습으로 가득했다. 이른 아침 침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을 찾은 동료 배우들의 모습을 보며 대중들은 이들의 마음이 부디 고인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9일 발인식 분위기는 유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의 적적한 울음 소리만 가득했다. ‘꽃보다 남자’ 팀은 지난 8일 오후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인해 발인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고 알려왔지만 구혜선과 민영원은 끝까지 고인을 배웅하는 정을 보였다. 듀크의 김지훈도 고인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는 등 생전의 인연을 다했다. 서효림과 한채아도 슬픔을 가누지 못한 채 서로 부퉁켜 안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사건을 수사한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故 장자연 사건을 자살로 결론 짓고 지난 8일 수사를 종결했다. 고인은 8시에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될 예정이며 장지는 전북 정읍으로 결정됐다. 서울신문NTN 분당(경기도)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故 장자연, 눈물의 발인식

    [NOW포토] 故 장자연, 눈물의 발인식

    지난 7일 숨진 채 발견된 故 장자연의 영결식이 9일 오전 6시 30분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의 오열 속에 진행된 가운데 가수 김지훈이 영정사진을 들고 운구차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탤런트 故 장자연의 발인식은 유가족과 지인, 동료 연예인 등 3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장자연, 27세 꽃같은 나이에 영원히 부모 곁으로…

    故장자연, 27세 꽃같은 나이에 영원히 부모 곁으로…

    탤런트 장자연이 꽃다운 나이로 이승의 마지막 길을 떠났다. 영원히 하늘에 계신 부모의 곁으로 돌아갔다. 향년 27세. 9일 오전 6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의 장례식장에서는 지난 7일 세상과 이별을 고한 故 장자연의 발인식이 유가족의 오열 속에 진행됐다. 고인의 영결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후 발인식은 유가족과 지인, 동료 탤런트 등을 포함해 3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병원 야외에서 불교식으로 진행됐다. 영정 사진을 두고 향을 피운 뒤 절을 올리는 의식이 행해졌다. 먼저 고인과 마주한 이는 상주인 친오빠였다. 동생을 잃은 슬픔에 복받쳐 오르는 슬픔을 가려내는 친오빠와 친언니의 모습에 주위가 숙연해 졌다. 이어 생전 마지막 작품이 된 ‘꽃보다 남자’의 동료 배우 구혜선과 민영원이 故 장자연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민영원은 미리 적어 온 노란 편지를 건네며 슬픔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듀크의 김지훈이 고인의 영정사진을 운구차로 옮기며 고인과 마지막으로 동행 했으며 친자매 같은 정을 나눴던 서효림과 한채아 역시 그 뒤를 따랐다. 운구차에 실린 시신은 화장을 위해 경기도 수원시 연화장을 향했다. 이후 고인의 유해는 전라북도 정읍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곳은 10년 전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고인의 부모의 묘가 있어 장지로 결정됐다. 한편 사건을 수사한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故 장자연이 타살의 흔적이 없는 점을 감안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최종 결론 짓고 지난 8일 수사를 종결했다. 최근 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악녀 3인방’ 중 써니 역을 맡아 유망한 배우로 주목받았던 故 장자연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네티즌의 물결도 일고 있다. 고인의 미니홈피에는 7일 25만명, 8일 70만명의 네티즌이 방문해 추모 댓글을 남기며 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분당(경기)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故 장자연 영결식, ’가수 김지훈 영정 사진들고...’

    [NOW포토] 故 장자연 영결식, ’가수 김지훈 영정 사진들고...’

    지난 7일 숨진 채 발견된 故 장자연의 영결식이 9일 오전 6시 30분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의 오열 속에 진행되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안타까운 죽음…故장자연 영정사진

    [NOW포토] 안타까운 죽음…故장자연 영정사진

    故장자연(27)의 빈소가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편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악녀 3인방’ 중 써니 박선자 역으로 출연했던 故장자연은 7일 오후 7시 30분 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신문NTN(분당)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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