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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더미 공공기관장 판공비는 최고 1억

    빚더미 공공기관장 판공비는 최고 1억

    295개 공공기관이 500조원에 육박하는 빚을 지고 있으면서도 기관장들은 지난 한 해에만 판공비로 63억원을 썼다. 평균으로 따지면 2150만원이지만 기관별 편차가 커 1억원에 육박하는 곳도 있다. 1일 공공기관 통합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공공기관장 295명의 지난해 업무추진비 집행금액은 총 63억 4300만원이다. 전년보다 1.1% 늘었다. 업무추진비는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의, 간담회, 고객 행사 등 공무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말한다. 직원 경조사비도 포함된다. 기관별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가장 많은 9600만원을 썼다.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실장을 지낸 정정길씨가 2011년 원장으로 오면서 4500만원이던 추진비가 이듬해 갑절로 불어났다. 교육부 산하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이 245억원에 불과하다. 부채가 13억 5500만원이고 지난해 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판공비 산정에 업무추진비 항목을 넓게 잡아 계산하는 바람에 빚어진 오해이며 실제 판공비는 4700만원”이라고 해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건설근로자공제회장은 각각 7400만원과 720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써 2, 3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6900만원), 기술신용보증기금(6500만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6200만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5900만원), 한국환경공단(5600만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5300만원) 등의 기관장들도 업무추진비가 많았다. 부채가 1636억 7700만원인 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 205억 4400만원의 적자를 냈다. 이에 대해 산업인력공단 측은 “1636억원 전체가 실질적인 부채는 아니다”면서 “65%인 1059억원이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부지와 건물을 서울시에 매각해 받은 수익금인데,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부채로 잡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철주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은 “각 기관의 영업 스타일 등에 따라 업무추진비 편차가 커 전년 대비 증가율을 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책사업팀장은 “빚이 많고 적자를 낸 공공기관들이 임금을 계속 올리고 판공비까지 펑펑 쓰는 것은 전형적인 방만 경영”이라며 “감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 임용△헌법연구관보 장혜진 ■외교부 △북미국장 문승현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기획총괄담당관 권영철△군수기획관리과장 송재학◇과장 전보△자원관리개혁담당관 한청일△행정관리담당관 배정원△전직지원정책과장 박과수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담당관>△규제개혁법무 조백희△정보화 박경아<과장>△경영인력 김기훈△농촌사회 이시혜△농지 이정형△국제개발협력 최병국△농업통상 정혜련△축산경영 김종구△식품산업정책 배호열△기후변화대응 김진진△소비정책 노수현△친환경농업 김완수<팀장>△수출진흥 김상경<농림축산검역본부>△수출지원과장 강철구△위험평가과장 이상수△동물보호과장 신성암△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이재훤△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박병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기획조정과장 최영섭△농업경영정보과장 한종현<한국농수산대학>△운영지원과장 김승환<국립종자원>△품종심사과장 이상혁◇과장 승진△농식품공무원교육원 전문교육과장 전경구◇파견△국무총리실 오병석△지역발전위원회 윤광일 ■여성가족부 △대변인 이기순△가족정책관 조진우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방현하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유국희△방사선방재국장 사상덕◇과장△운영지원 김상길△기획예산 김은환△홍보협력 이재성△안전정책 엄재식△원자력안전 강호성△안전기준 박성원△방사선안전 백민△방재환경 이순종△원자력통제 김숙현◇4급△홍보협력과 심은정△안전정책과 황윤조△원자력안전과 김중호(울진주재관실) 전창효(월성주재관실)△방사선안전과 임영남 오규진(방사선폐기물관리시설주재관실)△원자력통제과 배순덕△방재환경과 박인호(영광방재관실) 김승진(대전방재관실) ■통계청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김남훈◇과장급 보임△통계개발원 조사연구실장 박상영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권혁중△상표디자인심사국장 박성준 ■대한지적공사 △미래사업본부장 안종호△지적연수원장 직무대리 조만승△공간정보연구원장 최창학△기획조정실장 신동현△미래사업단장 권중일 ■한국광해관리공단 ◇1급 승진△경인지사장 류광열◇전보 <실장>△기획조정 조정구△석연탄지원 이진국△지역진흥 강철준<지사장>△강원 정동교△충청 김기명△영남 이경진 ■한국HP ◇지원부서△부사장 이성렬△상무 김미진△이사 이상희 김종태 이우철◇엔터프라이즈 그룹△이사 이길호 김성철 오팔석◇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상무 신동우△이사 고택근◇엔터프라이즈 서비스△상무 김효정△이사 남양섭 ■한화 ◇승진 <제조>△전무 이태종△상무 강기수 김재헌 민구 방수명 서혁 윤경식 추교훈△상무보 강호균 박상구 박종완 송병철 오규동 정정모△연구임원(상무보) 김동식<무역>△상무 강성수 김성수 박상욱△상무보 구자봉 김기형 ■한화케미칼 ◇승진△상무 김동석 유동완 조원△상무보 권혁칠 김인환 남정운 남종우 문경원 민승기 박종태 안무용 이길섭 전연보 주철범 한종석△연구임원(상무보) 안용호△전문위원(상무보) 김광미 김병희 ■한화L&C ◇승진△전무 이선석 채사병△상무 김영돈 이춘호△상무보 권택준 김재두 남충우 박경원 박태흥 신용인 김태현 류기현 ■한화테크엠 ◇승진△상무 김광훈 이기남△상무보 안상철 정진기 조성수 ■한화에너지 ◇승진△상무보 김영욱 주선태 ■드림파마 ◇승진△상무보 유창현 ■한화큐셀 ◇승진△상무 이구영△상무보 신호우 정승욱 ■한화솔라원 ◇승진△상무 김민수△상무보 박승덕 ■한화건설 ◇승진△전무 고강△상무 김상수 이윤식 전재순 최민호△상무보 김만겸 도태호 신영호 오귀석 조병현 주용욱 전병철△전문위원(상무) 제덕호△전문위원(상무보) 고영창 전영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승진△상무 김경수 유덕종△상무보 박종태 이원남 ■한화갤러리아 ◇승진△상무 오일균△상무보 박용범 박정훈 송환기 우종하 ■한화S&C ◇승진△상무보 박찬홍 박천국 여명구 ■한화63시티 ◇승진△상무보 이장섭△전문위원(상무보) 한운희 ■한컴 ◇승진△상무보 강수근△전문위원(상무보) 김태우 ■한화역사 ◇승진△상무 황병곤 ■한화도시개발 ◇승진△상무보 최승만 ■한화생명 ◇승진△상무 구돈완 김운환 지대찬 황승준△상무보 김선구 남석근 도만구 박진국 박호진 백종헌 사공은덕 양범직 이정성 이준노 전영도 정영호 정용호 조중욱 최승석 홍정표 ■한화투자증권 ◇승진△상무 배준근△상무보 이재만 정명호△전문위원(상무) 이용규△전문위원(상무보) 김근영 김종국 ■한화손해보험 ◇승진△상무보 변동헌 전오현 진윤태 ■한화자산운용 ◇승진△상무보 소강섭△전문위원(상무) 박용명 ■한화저축은행 ◇승진△상무보 이성빈 이은석 ■두바이법인 ◇승진△상무 원상희
  • 2년째 적자행진에도 방만경영 여전… 공공기관 기관장 연봉 최대 49%↑

    2년째 적자행진에도 방만경영 여전… 공공기관 기관장 연봉 최대 49%↑

    공공기관 기관장과 직원들의 높은 임금 상승 수준을 보면 2년째 계속되는 적자 등 부실경영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성과급을 높이면 정부가 제시한 임금상승 가이드라인(3.9%)을 거뜬히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기관장의 연봉은 전년보다 4.3% 늘어난 1억 6000만원이다. 특히,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의 연봉은 295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5억원을 넘겼다. 전년보다 8.9% 인상됐다. 기본 연봉은 3.58% 올랐지만 성과급이 20%(3467만 4000원) 인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책금융공사의 지난해 당기 순이익은 2045억원 적자다. 전년(5540억원)과 비교하면 7585억원 줄었다. 공공기관 방만 경영의 대표 사례다. 한국투자공사도 마찬가지다. 사장의 연봉은 전년보다 49.1%나 증가한 4억 9248만원이다. 성과급으로만 3억 954만 6000원을 더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투자공사의 당기순이익은 264억원으로 3년 전(292억원)보다 줄었다. 직원 급여 상승세도 멈추지 않았다. 전년 대비 2.6% 증가한 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기재부는 지난해 신규 인력 채용이 이례적으로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이상일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직원 평균 연봉은 각각 1억 1135만원과 1억 78만원이다. 일반 직원의 절반 이상이 부처 장관급(1억 977억원) 대우를 받는 셈이다. 하지만 거래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53.0% 감소한 1221억 6400만원이다. 예탁결제원도 24.3% 줄었다. 이런 ‘뻔뻔한 경영’이 가능한 이유는 공공기관 경영부실의 책임이 공공기관 탓만은 아니라는 인식 때문이다. 실제 기재부도 공공기관 부채 증가의 원인을 ▲에너지 관련 시설투자 확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추진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등으로 설명했다. 정부의 요구 사업을 추진한 것이 부채 증가의 원인이라는 것을 정부 스스로 시인한 셈이다. 실제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자원공사의 부채는 지난해보다 각각 7조 6000억원, 1조 2000억원 늘어났다. 이 부채 대부분이 보금자리사업·4대강 정비사업 등 정부의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기재부는 파악했다.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부채도 각각 12조 4000억원과 4조 3000억원 늘었다. 발전소 건설이나 국내 송배전망에 대한 투자, 자원개발 등을 확대했지만 공공서비스 요금은 낮은 가격으로 공급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전은 2년째 3조원의 적자를 봤다. 예금보험공사도 부실저축은행 지원의 여파로 3조 3000억원, 코레일(철도공사)은 용산개발사업 무산에 따라 2조 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공공기관의 부채가 국가부채(445조 2000억원)를 넘어섰지만 책임 소재조차 가리기 힘든 상황이다. 최준옥 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공기관 부채가 국민 경제 전체 부담으로 귀결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기관별 부채의 원인을 파악해 정책사업을 조절한다던가 요금 체계를 개선한다던가 하는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영유아 학대 어린이집 원장 이르면 연말부터 명단 공개

    이르면 올 연말부터 영유아를 폭행한 어린이집 종사자와 시설은 명단을 공개한다. 계속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등 10개 소관 법률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영유아의 신체나 정신에 중대한 피해를 줘 자격정지 또는 취소 처분을 받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의 명단을 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조금을 부정 수령해 운영정지나 과징금 처분을 받은 어린이집과 대표자 이름도 마찬가지로 공개된다. 일시보육서비스와 어린이집 정보 공시제도 이번 개정안에 따라 시행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공공기관 부채 500조 육박

    지난해 295개 공공기관의 부채가 493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7.5% 늘어났다. 평균 부채비율은 처음 200%를 돌파했다. 그럼에도 임직원들이 수천만원씩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등 방만 경영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조만간 단행될 새 정부의 ‘공공기관장 물갈이’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알리오시스템(alio.go.kr)에 공개했다. 경영정보에 따르면 295개 전체 공공기관의 부채는 2011년 459조원에서 2012년 493조 4000억원으로 34조 4000억원 늘었다. 평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193.7%에서 207.5%로 200%를 넘어섰다. 공기업 평균 부채비율이 200%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2년 만에 40% 포인트 넘게 올라 부채 증가세가 가파르다. 당기순이익은 1조 8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011년(-8조 5000억원)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한국전력(-3조 1000억원), 코레일(-2조 8000억원) 등 28개 대형 공기업도 3조 4000억원의 손실을 봤다. 기관별 부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년 대비 5.8%(7조 5509억원) 늘어난 138조 122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공공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4.3% 오른 1억 6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직원 평균 연봉도 6160만원으로 2011년보다 2.6% 증가했다. 지난해 물가상승률(2.2%)보다 높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충무공 탄신 468주년

    충무공 탄신 468주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 468주년을 맞은 28일 서울 중구 충무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참석자들이 충무공 영정을 다례(茶禮·제사)상으로 옮기고 있다. 이날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렸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최악은 피해야” 공감대…시간벌기 셈법도

    진주의료원 노사가 23일 폐업 결정을 한 달간 유보하고 대화를 통해 사태 해결 방안을 찾기로 전격 합의한 배경은 양측 모두가 최악의 상황을 피해 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극적인 돌파구 마련을 위한 시간을 벌어두자는 셈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합의에도 불구하고 현재 노사 간의 의견 차를 어떻게 좁혀 나갈 것인가는 양측의 숙제로 남아 있다. 노조 측은 “진주의료원 경영 악화의 원인이 경남도의 부실한 관리 운영 때문”이라며 “폐업 유보 기간 동안 경남도가 부실 운영 실태를 전면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노조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개혁에 나서면 적극 동참하겠다”며 대화를 통한 타협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경남도는 일관되게 “경영악화가 강성노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현재의 강성노조가 버티고 있는 한 진주의료원 경영정상화가 어렵다는 주장이다. 또 “노조가 진정으로 진주의료원을 살리기를 바란다면 자진 사퇴 등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라”고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전원 사직’만큼은 말도 안 되는 요구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만약 노사가 이 같은 입장차를 좁히는 데 실패한다면 당초 계획대로 진주의료원의 폐업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사태해결을 위한 대화 노력을 할 만큼 했다는 명분을 앞세워 폐업 조치를 일사천리로 진행할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도 의회도 한 달 뒤 본회의에서 진주의료원 법인 해산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 조례에 근거해 법인을 해산하고 건물 등을 매각해 진주의료원을 완전히 없애게 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진주의료원 폐업 한달 유보 전격합의… 노조 철탑농성도 해제

    진주의료원 폐업 한달 유보 전격합의… 노조 철탑농성도 해제

    경남도와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23일 진주의료원 폐업을 한 달간 유보하기로 합의했다.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16일부터 이어온 경남도청 옥상 통신탑에서의 철탑농성도 7일 만에 해제됐다.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은 “경남도가 폐업을 한 달간 유보하고 보건의료노조와 대화를 하는 데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홍준표 경남지사와 유지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경남도청 도지사실에서 만나 진주의료원에 대해 한 달간 폐업 유보,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화 재개, 철탑농성 해제 등을 합의했다. 25일 임시회를 열어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인 경남도의회도 진주의료원 노사의 이 같은 결정에 이날 여야대표가 비공식 모임을 갖고 조례안을 물리적 충돌없이 처리하기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진주의료원 노사는 앞으로 한 달간 의료원 정상화를 놓고 대화를 지속한다. 홍 지사는 “앞으로 한 달간 진행될 노사대화는 폐업과 정상화를 포함한 모든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다”며 정상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유 위원장도 “오늘 합의한 합의서 문구는 정상화를 위한 노사대화”라면서 폐업 논의가 아니라 정상화를 위한 노사대화임을 강조했다. 당초 경남도는 휴업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2일 진주의료원을 폐업할 방침이었다. 이날 노사 합의에 따라 박석용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 지부장과 강수동 민주노총 경남본부 진주지부장은 최종 합의 직후인 오후 3시 30분쯤 도청 신관 5층 옥상의 통신철탑 농성을 중단하고 내려왔다. 현장에 대기하던 경찰은 두 사람을 특수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해 연행했다. 경찰은 일단 둘을 창원시내 병원으로 보내 건강상태를 살핀 뒤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지사는 정부에 “전국 34개 지방의료원을 1, 2종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이용하는 저소득층 전문병원으로 기능을 전환하고 질병관리 응급전문 병원 기능을 강화하자”고 건의했다. 또 정부가 지방의료원 운영 경비와 저소득층 진료로 인한 손실분을 예산 지원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법을 개정하고 지방의료원에 대한 감사원 특별감사 등도 건의했다. 홍 지사는 내년부터 지역 내 의료급여 1종 수급자를 대상으로 무상의료 전면 실시 등 서민 의료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중구, 충무공 탄신 468주년 기념 다례

    중구는 충무공 탄신 468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충무공 탄신 기념 다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무공 탄생지인 중구에서 주최하는 기념 다례는 충무공과 관련된 지역 축제 중 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문화행사다. 덕수 이씨종친회와 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례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해병군악대의 공연과 태권무 등 무술공연이 펼쳐지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는 시가 낭송된다. 이어 열리는 다례에서 덕수이씨 13대손이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봉안한다. 최창식 구청장이 초헌관을, 김장환 중구문화원장이 아헌관을, 임순택 중구노인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분향과 술잔을 올리는 헌작을 행한다. 또 김태우 미래중구포럼 위원이 축관을 맡아 축문을 낭독한다. 다례 후에는 참석자들이 헌화를 하며, 충무공의 얼을 기린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중구 인현동1가 일대인 건천동에서 1545년 4월 28일 태어났다. 구는 서울시사편찬위원회와 한글학회의 고증을 바탕으로 1985년 10월 명보극장 앞에 생가터 표석을 설치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누군가는 바보라 하겠지만… 그런 당신이 진정한 경찰”

    “누군가는 바보라 하겠지만… 그런 당신이 진정한 경찰”

    자살 기도자를 구하려다 실종된 정옥성(46) 경감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10시 인천 강화경찰서에서 열렸다. 인천지방경찰청장(葬)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인선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해 동료 경찰관, 유족 등 450명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당신의 아무 흔적도 찾지 못하고 떠나보내는 저희를 용서하십시오”라고 목멘 소리로 조사를 읽으면서 “당신은 자신의 안위보다 국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경찰관이었다”고 추도했다. 고인의 부인(41)은 환하게 웃는 남편의 생전 모습이 스크린에 펼쳐지자 북받쳐 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정 경감이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기 전 문자 메시지로 새우가 먹고 싶다며 응석을 부렸던 딸(13)도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꼈다. 혹시라도 아들이 돌아오지 않을까 새벽마다 선착장에 나갔던 고인의 어머니(69)는 영정 앞에서 망연자실 자리를 뜨지 못하다가 경찰관의 부축을 받고서야 자리로 돌아갔다. 정 경감은 지난달 1일 오후 11시 25분쯤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에서 자살하려고 물에 뛰어든 김모(45)씨를 구하려 바다에 몸을 던졌다가 실종됐다.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시신을 찾지 못했다. 온라인에서는 추모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하늘로 부치는 편지’에는 정 경감 부인의 애절한 심경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당신 혼자 낯선 곳으로 가게 해서 미안해. 내가 많이 지치고 외로울 때 소리 없는 바람처럼이라도 우리 곁에 왔다 가줘요. 여보 사랑해….”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살신성인 마지막 문자 ’ 故 정옥성 경감 ‘시신없는 영결식’

    ‘살신성인 마지막 문자 ’ 故 정옥성 경감 ‘시신없는 영결식’

    자살 기도자를 구하려다 실종된 정옥성(46) 경감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10시 인천 강화경찰서에서 열렸다. 인천지방경찰청장(葬)으로 거행된 영결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인선 인천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동료 경찰관, 유족 등 450명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미안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당신의 아무 흔적도 찾지 못하고 떠나보내는 저희를 용서하십시오”라고 목멘 소리로 조사를 읽으면서 “당신은 자신의 안위보다 국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경찰관이었다”고 추도했다. 강화서 남기철 경위는 고별사에서 “누군가는 너를 보고 바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너는 진정 우리 대한민국 13만 경찰의 대표였다”고 애통해했다. 고인의 부인(41)은 환하게 웃는 남편의 생전 모습이 스크린에 펼쳐지자 북받쳐 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정 경감이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기 전 문자메시지로 새우가 먹고 싶다며 응석을 부렸던 딸(13)도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꼈다. 아들이 돌아오지 않을까 새벽마다 선착장에 나갔던 고인의 어머니(69)는 영정 앞에서 경찰관의 부축을 받고서야 자리로 돌아갔다. 경찰은 정 경감의 실종 이후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시신을 찾지 못해 시신 없이 영결식을 거행했다. 영결식 후 유족과 동료 경찰관은 고인의 머리카락을 담은 유해함을 들고 고인의 강화도 생가로 이동, 노제를 지냈다. 이후 고인의 마지막 근무지인 강화경찰서 내가파출소에 들른 뒤 임시 봉안지인 국립대전현충원으로 향했다. 경찰은 순직 절차가 마무리되면 현충원 일정에 따라 안장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정 경감은 지난달 1일 오후 11시 25분쯤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에서 자살하려고 물에 뛰어든 김모(45)씨를 구하려 바다에 몸을 던졌다가 실종됐다. 영결식 이후 온라인에서는 추모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누리꾼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하늘로 부치는 편지’에는 정 경감 부인의 애절한 심경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당신 혼자 낯선 곳으로 가게 해서 미안해. 내가 많이 지치고 외로울 때 소리 없는 바람처럼이라도 우리 곁에 왔다 가줘요. 여보 사랑해….”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인사]

    ■법무부 ◇전보△장관정책보좌관 권선영△감찰담당관 유일준△감찰담당관실 검사 박광배△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봉석△법무심의관 장영섭△법무과장 정승면△국제법무과장 전승수△국가송무과장 이태승△통일법무과장 최기식△검찰과 검사 박세현△형사기획과장 심우정△공안기획과장 백재명△국제형사과장 이선욱△범죄예방기획과장 조종태△법질서선진화과장 양요안△인권국장 안태근△인권정책과장 이주형△인권정책과 검사 홍종희△인권구조과장 안범진△인권조사과장 박소영<법무연수원>△연구위원 조희진 정상환 민영선 이정만△교수 김석우 임석필 이승한△기획과장 김기현<사법연수원>△교수 김병구 서종혁 김재호<대검찰청>△대변인 구본선[기획관]△범죄정보 김영종△과학수사 김영대△공안 김창희[담당관]△범죄정보1 김관정△범죄정보2 주영환△과학수사 김범기△디지털수사 김영기△디엔에이수사 배용원[과장]△정책기획 한동훈△정보통신 이정수△형사1 배재덕△형사2 강지식△조직범죄 유혁△마약 이철희△피해자인권 심재철△공안1 송규종△공안2 김신△공안3 이문한△공판송무 이완식△감찰1 김윤상△감찰2 조기룡[연구관]△박순철 박은재 조상준 최용규 정재욱 주용완 송경호 김도균 송강 손준성<서울고검>△검사 구본성 김기정 김호영 이승영 위성운 박길용 서정식 김영태 이건태 문대홍 이영만 박은석 권도욱 방봉혁 김학석 김훈 이재덕 백방준 이석환 정연복 백종우 홍순보 이동열 김진숙 권오성 박용호 이진우 이광민 고병민 안상훈 강경원 이석우 박계현 이성윤 김성렬 최현기 김신환 유두열 박재영 최영의 고경순 변철형 김현선<대전고검>△검사 하종철 조주태 곽규홍 박경호 조인형<대구고검>△검사 권태호 김청현 정석우 옥선기 유종완<부산고검>△검사 백순현 송승섭 정의식 최상훈 손준호 박문수 이일권 정용진<광주고검>△검사 정택화 홍효식 고석홍 박철완<서울중앙지검> [부장]△형사1 권정훈△형사2 전형근△형사3 장영수△형사4 윤장석△형사5 권순범△형사6 곽규택△형사7 김형렬△형사8 김태철△조사 양호산△여성아동범죄조사 김홍창△총무 김동주△공안1 최성남△공안2 김광수△공공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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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도 선행학습하지 마” 규제법안 추진 논란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선행교육에 대한 규제 방안를 담은 특별법 제정안을 정치권을 통해 발의했다. 지나친 미리 배우기와 사교육을 유발하는 수업·시험 등을 법으로 막아 보자는 취지다. 사교육 열병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환영하지만 학생의 수업권과 사기업 경제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할 수 있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사걱세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민 민주통합당 의원과 함께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발의에는 민주당과 새누리당, 진보정의당 등 의원 28명이 참여했다. 안상진 사걱세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은 “학교의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교육과정 및 시험을 규제하는 것은 물론 사교육기관의 선행교육 프로그램까지 규제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사교육기관의 지나친 선행교육으로 폐해가 심각한 만큼 반드시 규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법안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선행학습 유발 교육과정 편성·운영 금지 ▲학교시험 및 상급학교 진학시험에서 교육과정 이외 내용 출제 금지 ▲고교 교육과정 범위 이외 내용을 요구하는 대학입시 전형 금지 ▲학원·교습소 및 개인과외 교습자의 교육과정 선행교육 및 광고·선전 금지 ▲교육부, 시·도 교육청에 교육과정 운영정상화 추진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공교육기관은 물론 학원 등 사교육기관도 선행교육을 실시한 경우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은 1차 시정명령을 한 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학교의 경우 정원 감축, 학급·학과의 감축 또는 폐지, 학생 모집 정지 등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학원은 등록 말소나 1년 이내의 교습정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학원, 교습소 등 사교육기관에 대한 제재 항목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선행교육을 구분하는 기준이 애매할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습권을 제한한다는 우려에서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의 경우 1~2학년, 3~4학년 등으로 학년군을 통합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면서 “이 경우 교과서 내용을 순서대로 배우지 않고 뒷부분을 먼저 배운다고 해서 선행학습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수업 이해를 위해 앞선 내용을 배우는 것은 전적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진주의료원 구조조정 후 재개원 수순?

    진주의료원 구조조정 후 재개원 수순?

    ‘없앨 것인가, 새 출발인가?’ 경남도가 진주의료원에 대해 폐업 절차를 강행하면서도 노조 측과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강온 양면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4일 진주의료원노조 측은 진주의료원 휴·폐업 사태 해결을 위해 15일 오후 진주의료원에서 갖기로 한 경남도와의 세 번째 노사대화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경남도 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의 의료원 폐업 관련 조례안을 강행처리한 데 대한 항의 표시이다. 노조 측은 “그동안 2차례의 대화에서 진정성을 찾을 수 없었다”면서 “도지사에게 전달만 하는 직무대행과 더 이상의 대화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술로 현재 진행 중인 폐업 사태 해결을 위한 큰 흐름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노조 측은 지난 12일 2차 대화에서 경남도가 강력히 요구했던 경영진단과 인력구조조정 등이 포함된 경영정상화 방안을 제안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도 폐업 외에는 방법이 없다던 강경 입장에서 변화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가 대화를 하라”면서 “노사 대화에서 논의된 내용은 검토하겠다”고 노사 대화에 힘을 실어주었다. 따라서 노사 대화를 통해 의료원 정상화에 대한 의견접근이 급속도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하지만 노사 대화 중에 진행되고 있는 경남도의 의료원 폐업 수순은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지난 12일 상임위에서 ‘경남도 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기습적으로 가결한 것도 홍 지사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또 오는 18일에는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표결 처리할 계획으로 있는 등 폐업 수순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경남도의 이 같은 양면전략은 홍 지사의 ‘강성노조 길들이기 전략’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진주의료원 경영정상화는 현재의 노조가 버티고 있는 한 불가능하다는 것이 홍 지사의 확고한 생각이다. 당초 폐업 이유로 경영적자를 앞세웠다가 귀족 강성노조의 탓으로 돌린 것도 이 때문이다. 홍 지사는 “강성노조를 배불리는 데 도민 혈세를 낭비할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 의료계 주변에서는 홍 지사가 진주의료원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라기보다 이번 기회에 강성노조를 물갈이하고 의료원을 재개원하는 방식으로 정상화 방향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경남도가 지난 9일 의료원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및 조기퇴직 시행을 공고한 것도 이 같은 가능성을 예상케 한다. 경남도의 한 의원은 사견임을 전제로 “새로운 구성원들로 다시 출발하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야당 의원들은 국회 차원의 진주의료원 폐업 저지를 벼르고 있다. 정성호 민주통합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홍 지사가 ‘자기 정치’를 위해 정부와 국회의 뜻을 정면 거스르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문희상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3일 경남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경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진주의료원 사태는) 경남도민뿐만 아니라 우리 당의 문제로서 꼭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김용익, 원혜영 의원은 참여연대와 함께 지난 11~12일 이틀간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유무선 RDD 방식, 95% 신뢰수준 허용 오차±3.1% 포인트)한 결과 ‘폐원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38.5%, ‘공공의료원을 더욱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32.4%로 진주의료원 폐원에 반대하는 의견이 71%에 달했다고 밝혔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진주의료원 노조, 구조조정 수용 뜻 내비쳐

    진주의료원 노조, 구조조정 수용 뜻 내비쳐

    진주의료원 노조와 전국보건의료노조는 12일 노사 대화에서 진주의료원 내부 개혁과 경영혁신 추진 등이 포함된 8개항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경영정상화 방안은 진주의료원의 경영진단, 보건복지부 평가에 따른 경영개선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에 따른 정부 지원 확충, 유능한 원장과 우수 의료진 확보 방안 등 8개항이다. 특히 내부 개혁과 경영혁신 등의 제안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진주의료원 경영 개선을 위해 강력히 주장했던 인력 구조조정까지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홍 지사는 노사 대화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한 뒤 판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의료원 정상화는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35분쯤 여당 도의원들이 야당 도의원들을 폭력으로 제압한 상태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을 가능하게 할 조례 개정안을 날치기 통과시켰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건설업계 ‘동생 구하기’

    장기 부동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를 위해서 본사(그룹) 차원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라그룹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한라건설에 9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스터와 만도 등 계열사들의 공동참여로 3435억원 규모의 한라건설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물류창고와 골프장 등 자산의 조기 매각으로 5600억원 규모의 자구노력을 시행키로 했다. 한라건설은 이 같은 자구 노력을 통한 조기 경영정상화 추진과 함께 수익성 위주의 국내외 공사 수주로 건설업의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 한라건설은 이를 위해 회사명을 ㈜한라로 바꿔 ‘탈(脫) 건설’ 의지를 명확히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부건설도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대주주가 보유한 138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자본금을 138억원 확충하는 만큼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신주가 추가 상장되지만 최대주주가 보유하고 있어 매물로 나올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보유 자산과 투자 지분을 팔아 5000억원가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두산그룹도 두산건설에 총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산건설은 2011년에도 유상증자 방식으로 3000억원의 자금을 그룹으로부터 지원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진흥기업은 2011년 5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돌입했고 이후에도 돈 먹는 하마처럼 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그룹의 건설 계열사 지원이 다른 계열사의 경영상황까지 악화시켜 위기를 그룹 전체로 확산시킨다고 지적한다. 웅진그룹은 극동건설에 무리한 지원을 하면서 결국 그룹 자체가 법정관리(기업개선절차)를 받게 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프리뷰]성상납 그린 ‘노리개’ 충격적인 이유

    [프리뷰]성상납 그린 ‘노리개’ 충격적인 이유

    노리개. 사전적 의미중 하나는 ‘심심풀이로 가지고 노는 물건’이다. 예전 같았다면 장난감을 연상했겠지만, 지금은 ‘노리개’ 하면 많은 사람들이 ‘성(性)노리개’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린다. 특히 장난삼아 가지고 노는 여성을 뜻하는 ‘성 노리개’는 몇 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故장자연 사건을 통해 더욱 친숙한 단어가 됐다. 개봉을 앞둔 영화 ‘노리개’(각본/감독 최승호, 주연 마동석, 이승연, 민지현)는 스타를 꿈꾸다 결국 성 노리개로 전락한 20대 여성의 숨겨진 진실을 그렸다. 이 한 줄의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영화는 故장자연 사건을 영화화 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배우를 꿈꾸는 25살의 정지희(민지현 분)는 소속사의 외압과 강요로 소속사와 언론사 대표 등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성상납을 한다. 수치심을 견디지 못해 꽃다운 생명은 결국 스스로 지고, 한 기자와 변호인은 권력으로 자신의 죄를 무마하려는 세력에 대항하지만 쉽지 않다. ‘노리개’라는 강한 제목이 암시하듯, 영화는 변태적인 성행위로 여성을 노리개 삼거나 또는 한 여성의 꿈과 희망을 담보 삼아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권력자의 부조리함을 적나라하게 말한다. 특히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깊게 드리워진 연예계의 어두운 그림자는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몹쓸 세상’을 탓하게 한다. 법대 출신의 최승호 감독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이 생각하는 법과 실제 법의 괴리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어느 누가 봐도 추악할 뿐인 범죄자, 소위 ‘거물’들은 유유히 수사망과 법망을 빠져나가고 애꿎은 희생자만 영정 사진 속에서 웃고 있을 뿐이다. 그렇게 영화는 연예계 성상납이라는 탈을 쓰고 부조리한 세력과 법의 이중성을 이야기 한다. 한때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자극적인 소재를 다뤘지만, 영화는 다소 단편적이고 미지근하게 흐른다. 여배우 자살사건을 쫓는 기자(마동석 분)와 변호사(이승연 분)의 동기나 캐릭터의 임팩트가 시원찮은데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건’이라는 전제 하에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니 다소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아쉽다. 영화 속 기자는 과거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는 한 여성에게 “‘이쪽 세계’(연예계)를 잘 모르면서 그저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이 여성은 “내가 나의 아픈 기억을 꺼내놓는다고 해서 그들이 스타가 되려는 꿈을 접을 것 같냐.”며 씁쓸해한다. 맹목적으로 스타가 되려는 이들도, 꿈을 꾸는 꽃다운 청춘을 무참히 짓밟는 이들도 다시 한 번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 장면이다. 18일 개봉.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진주의료원 사태] 부채 279억 + 구조조정 60억 +α 땐 정상화 판단

    “정부에서 예비비 등 예산을 500억원 정도 지원해 준다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지난 10일 경남도청을 방문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홍준표 경남지사가 한 말이다. 그렇다면 홍 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조건으로 요구한 500억원의 근거는 무엇일까. 진주의료원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누적된 부채를 모두 갚고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게 홍 지사의 판단인 듯하다. 정부가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원한다며 공공의료 정상화 차원에서 돈을 달라는 요구다. 진주의료원의 부채는 279억 2100만원에 이른다. 숨어 있는 빚까지 계산하면 총부채가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경남도는 추산한다. 지난 2월 폐업 방침 발표 당시 233명이던 직원은 현재 180여명으로 줄었다. 도는 이들을 구조조정하는 데 50억~6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 지사는 강성노조가 버티고 있는 한 경영정상화는 ‘그림의 떡’이라고 믿고 있다. 구조조정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도는 진주의료원이 민간 의료기관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의료 장비 확충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50여억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정장수 경남도 공보특보는 “지방의료원 문제는 지방사무여서 원칙적으로는 정부가 관여할 사안이 아니지만 정부가 제한적으로나마 관여하고 싶으면 예산을 지원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 지사의 배짱 두둑한 요구가 액면 그대로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폐업 위기 진주의료원] “공공병원은 적자 나는 구조…노조서 토요 무급 근무 등 합의”

    [폐업 위기 진주의료원] “공공병원은 적자 나는 구조…노조서 토요 무급 근무 등 합의”

    박석용 전국보건의료산업 노조 진주의료원지부장은 4일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휴·폐업은 공공의료 말살정책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막겠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고수했다. 박 지부장은 “도의 휴업조치는 환자들을 내보내고 폐업으로 몰아가기 위한 행정 폭거이며 물리력을 동원해 환자의 생명권과 도민의 건강권을 짓밟겠다는 반인륜적, 반의료적 만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방의료원은 중앙정부의 공공보건정책을 수행하며 저소득층의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공공의료의 보루”라면서 “의료원에 남은 환자들은 진료의뢰서를 들고 민간병원에 찾아가도 받아주지 않는 갈 곳 없는 환자들로, 그들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강성노조라고 비난하는 것에 대해 그는 “도가 막무가내식으로 나오면 우리도 가만 있지 않겠다”면서 “강성노조라고 자극하고 분노하게 하면 강성노조가 뭔지 제대로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노조는 지난해 장기근속자 명예퇴직과 토요 무급 근무 등의 경영 개선 방안에 합의했고 임금체불도 수개월째 이어져 생계곤란을 겪으면서도 병원을 살리기 위해 일하고 있는데 어떻게 강성노조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되물었다. 그는 “공공병원은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민간병원처럼 흑자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공공의료를 제대로 알지 못해 하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지부장은 “홍 지사는 단 한 번도 진주의료원을 찾지 않았으며 대화를 원하는 노조와 직원들을 피해 도망 다니고 있다”며 “의료원을 폐업하는 게 맞다면 당당하게 나서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보건복지부가 진주의료원을 휴·폐업하기 전에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하고 새누리당에서도 중재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홍 지사가 휴업을 강행한 것은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깡통행정과 독재행정의 극치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STX조선해양 경영정상화 추진

    STX조선해양이 채권단의 자율적 협약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 STX그룹은 수년째 조선·해운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TX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채권단 자율협약’ 체결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채권단 자율협약은 강제성을 갖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적용 대상은 아니며, 채권단이 대상 기업과 자구노력 등에 관한 협약을 맺어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STX 측은 설명했다. 또 자율협약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비해 기업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도 적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자율협약을 맺은 기업은 자산매각, 경영효율화 등의 자구노력을 통해 자체적인 경영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STX조선해양은 채권은행협의회와 주요 경영 사항을 공동 협의해야 한다. STX그룹 관계자는 “STX조선해양은 수주 잔고만 159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4대 조선소로서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조선시장이 회복되면 자율협약 조기 졸업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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