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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청마다 가을맞이 전통축제

    ‘풍성한 가을을 전통 문화와 함께’. 서울시내 각 자치구들이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강서구에선 구암(龜岩) 허준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 한방의 진면목을 맛볼 수 있는 ‘구암축제’를 13∼14일 구암공원 및 우장산 조각의 거리,방화근린공원 일대에서개최한다. 허준 선생의 출생지인 강서구에서 올해로 세돌을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허준 추모제례 및 전통 놀이마당,한방무료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허준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례는 둘째날 오전 11시 구암공원에서 전통적인 유교제례절차에 따라 펼쳐지며 완성된 동의보감을 임금께 올리는동의보감진서의는 이날 오후 마지막 행사로 축제의 대미를장식한다. 특히 이날 아침부터 강서구한의사회에서 나와 허준 선생의 애민사상을 실천하는 의미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한다.침뜸 부항 등은 물론 필요하면 3일분 정도의 한약을 무료로조제해 준다.이와함께 공원내 옛 공암나루터 자리에서 열리는 약령장터에선 한약재 전시 판매는 물론 육모초,십전대보탕 등 한방차도맛볼 수 있다.문의 2600-6455. 중구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장충단공원에서 ‘제106주기장충단제례’를 올린다.이 제례는 구한말 명성황후가 왜적에게 시해된 을미사변때 순국한 궁내부대신 이경직,궁성훈련대 연대장 홍계훈 등 8인의 충신열사들을 추모하기 위한것이다.2260-1064. 동작구도 8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성삼문,박팽년 등 사육신의 넋을 기리기 위한 ‘사육신추모문화제’를 연다.무용극 판소리한마당 가야금병창 등이 이어지며 9일 정오에는 사육신 묘지 의절사에서 ‘사육신 추모제향’이 있다.820-1410. 이밖에 종로구는 7일 오전 사직공원뒤 황학정에서 활쏘기행사인 ‘장안편사대중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엔 장안편사놀이이보존회 회원들이 나와 활쏘기 시범 및 영접행사를펼치며 태껸 시범도 선보인다.731-0410∼2. 임창용기자 sdragon@
  • 남북 금강산회담 전망/ DMZ통과 北軍협조가 ‘열쇠’

    금강산 관광을 되살리기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이 3일 금강산에서 시작됐다.양측의 국장급 실무진들이 마주한 이번회담은 육로관광 실시와 특구 지정 문제가 핵심의제가 될전망이다. ■육로관광:우리측은 올 연말 이전 시행을 목표로 협상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끊겨 있는 국도 7호선의 남북 구간 1.5㎞를 연내에 연결,임시로라도 육로관광을 시범 실시하자는 것이다.현재 금강산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남측의 강원도 고성군 송현리에서 북측 고성군 삼일포로 이어지는 국도 7호선으로,총 연장 13.8㎞이다.비포장인 왕복 2차선의이 도로는 비무장지대(DMZ)내의 중간 1.5㎞구간이 끊겨있다. 정부 당국자는 “실제로 연결해야 하는 구간이 1.5㎞에 불과한데다 비포장 개통의 경우 공사를 서두르면 연내 완공이가능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우리측은 연내 시범관광 실시를 목표로 이달중 DMZ 통과에 필요한 군사실무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의할 계획이다. 그러나 북측이 군사회담을 확약할 지는 미지수다.DMZ내 군사시설 보안과 전술변화 등의부담을 안겨주는 만큼 북한군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지만 이번 회담에 나서는 김택룡 내각사무국 부장 등 북측 회담대표 3명 가운데는 책임있는 군사당국자가 없다.때문에 북측은 이번 회담에서 육로관광 조기실시라는 원칙에는 동의하면서도 실시 시기나 군사실무회담 개최여부는 내부 논의를 거친 뒤 논의하자고 미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그러나 우리측은 최대한‘연내 시범관광 실시’ 합의를 반드시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어서 ‘선(先) 도로복원공사 착수, 후(後) 군사회담’의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금강산 관광특구 지정:북측이 이미 관련법률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다만 우리측은특구지정 문제가 기본적으로 현대와 북한 당국간 협의사항이라는 점을 감안,조속한 지정을 촉구하는 선에 그친다는방침이다. 북측은 이같은 제의에 맞서 관광대가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이 크다.북한 아태평화위 송호경 부위원장이 지난달 15일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과의 면담에서 “육로관광이실현되고 금강산이 특구로 지정되면 관광대가는 언제부터정상화되느냐”고 물었던 것도 이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반증한다.‘2005년 3월까지 관광대가 총 9억4,200만달러 지급’이라는 현대와 북한 아태평화위간의 합의를 우리 정부 당국이 보장해 달라고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관광대가는 현대와 북측간의 문제로,당국간 회담의 의제로는 부적절하다”는 논리로 맞서면서육로관광과 특구지정에 따른 관광사업의 수익성을 적극 설명,북측의 전향적 자세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금강산 공동취재단·진경호기자 jade@. ●금강산회담 스케치.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 남측대표단은 3일 오후 장전항에 도착,숙소인 해상호텔 ‘해금강'에여장을 풀었다. 북측은 그러나 장전항 통행검사소 통과 과정에서 전례없이 남측 대표단의 짐 검사를 요구,양측이 실랑이를 벌이는 바람에 만찬 등 일정이 2시간 가까이 지연됐다. ■조명균(趙明均)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등 남측 대표단 26명은 오후 4시30분쯤 장전항에 도착,북측 대표인 방종삼 무역성 부국장의 영접을 받았다. 북측은 통관 과정에서 남측 기자단의 촬영장비 및 특수장비 목록 제출을 요구했으나 남측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거부, 밤늦게까지 진통을 겪었다. 남북 양측은 연락관 접촉으로 통행검사소를 통해 통관키로합의했으나 검사소측이 기자단의 짐은 검사하겠다고 요구,실랑이가 벌어졌다. 북측은 이 과정에서 남측의 위성이동중계기(SNG) 반입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철저한 짐 검사를 요구한 것으로알려졌다. ■오후 7시쯤부터 회담장인 금강산여관 부근 금강원에서 북측 수석대표인 김택룡 내각사무국 부장 주최로 열릴 예정이던 환영만찬이 북측의 까다로운 통관절차로 2시간 가까이늦어져 오후 8시50분쯤부터 열렸다. 북측 김 단장은 만찬사에서 “온 민족의 기대와 관심속에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당국간 회담이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리는이번 첫 회담이 좋은 결과를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측 조 수석대표는 “금강산 관광사업은 남과북의 공동의지로 추진되고 있는 남북 공동의 협력사업”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쌍방 대표들이 사명감을 갖고 지혜와힘을 모은다면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좋은 방안들이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금강산 공동취재단
  • JP 귀국 이모저모/ “있을 수 없는 일…유구무언”

    6일 일본에서 귀국한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는 이한동(李漢東) 총리의 잔류선언과 관련,“있을 수없는 일이며,유구무언(有口無言)”이라고 말해 이 총리와청와대에 대한 배신감과 불신감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 이로써 실낱같은 기대를 남겼던 2여 공조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JP는 이날 밤 인천공항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의 간담회요청을 뿌리치며 “내 지금까지 세상물정을 알 만큼 살았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야”“이번 일에 대해서는 유구무언”이라는 두 마디를 남기고 등을 돌려버렸다. JP는 그러나 영접나온 자민련 소속 의원 및 지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이번 일이 다가 아니다.지금부터다”며 여권의 ‘자민련 와해전술’에 맞서겠다는 결기를 내보였다.인천공항에는 800여명에 이르는 지지자들이 ‘김종필’연호를 외치며 지지세를 과시했다. ●당직자들과 일부 의원들은 신당동 JP 자택에 모여 밤늦게까지 향후 진로와 대책을 논의했다. 또 7일 오전 당무회의를 소집해 이 총리에 대한 출당조치등 당차원의 강력한 조치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자민련 이양희(李良熙) 사무총장,원철희(元喆喜) 정책위의장,변웅전(邊雄田) 대변인 등 당직자들은 이총리의 잔류선언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이한동(李漢東) 총리를 찾아 30여분 동안 면담을가졌다. 변 대변인은 면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날 열린 긴급확대당직자 회의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한 뒤 이 총리로부터 잔류결정 배경을 설명들었다”면서 “이 총리는 ‘나의 잔류가 나라와 당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말했으며 ‘시간이 지나면 나의 충정을 알게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변 대변인은 “이 총리가 명확하진 않지만 DJP 공조복원때문에 남기로 한 듯한 애매한 표현을 일부 사용했으며 출당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표정도 지었다”고 분위기를설명했다.또 ‘JP를 찾아뵙고 말씀드릴 날이 있을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자민련은 이번 면담을 통해 잔류에 대한 이 총리와 당의 입장차가 너무 크다는 사실을 재삼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주석기자 joo@
  • 김정일 서울답방 논의

    장쩌민(江澤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 주석이 3일오후 평양에 도착,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2박 3일간의 방북 일정에 들어갔다. 중국 소식통들은 양측이 남북한간 직접 대화,북·미,북·중관계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밤 장 주석을 위해 만찬을 베풀었으며 장주석과 김 위원장은 각각 연설했다. 이에 앞서 장 주석은 공항 도착 성명에서 “이번 방문이양국 공동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고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의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 및 다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자들과 새로운 세기에서의 쌍무 문제들 및 다른공동 관심사들에 대해 광범위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장 주석은 이날 오전 특별기편으로 베이징(北京)을 출발,오후 12시 15분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해 김위원장의 직접영접을 받았다. 그의 북한 방문은 지난 90년 3월 총서기 자격으로 방북한후 11년여만에 처음이다. 양측은 최소 두차례의 정상회담을 갖고 김 위원장의 한국답방과 남북한간 대화를 촉구하고,대북 경제지원과 협력을약속하는 한편 미국이 주도하는 미사일 방어에 대한 반대견해를 표명하는 등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외신종합 khkim@
  • 장쩌민 평양방문 이모저모/ 환영인파 수십만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 주석과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은 3일 오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정상회담및만찬을 갖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 위원장이 주최한 환영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양측은 환영사및 이에 화답하는 연설로 친선을 과시했다. ■장 주석은 이날 오후 12시15분 미리 공항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김 국방위원장의 영접을 받은 뒤 평양 시내로 향했으며 공항에서 시내 중심까지 25㎞ 연도에는 북한 주민수십만명이 도열,장주석을 맞았다. 평양언론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특별비행기편으로 평양에 도착한 장 주석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뜨거운 포옹과 악수를 하며 인사했다. 공항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조명록 군총정치국장,최태복 당중앙위원회 비서,김일철 인민무력부장,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등이 나와 김 위원장과함께 장 주석을 영접했다. ■장 주석과 김 상임위원장은 오픈카에 함께 올라 연도의평양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환영에 답례했는데 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 때와는 달리 오픈카가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연도환영에 나선 시민들은 붉은 꽃술과 ‘환영강택민',‘조중친선' 등의 문구가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열렬히 환영했다. ■앞서 중국은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9시)쯤 베이징 중심부의 런민다후이탕(人民大會堂)에서 11년여만의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의 북한 방문 환송행사를가졌다. ■장 주석의 평양방문 수행단은 예상보다 격이 낮다는 게베이징 소식통들의 중평.60여명의 북한 방문단에는 첸지천(錢其琛) 외교담당 부총리,쩡칭훙(曾慶紅) 공산당 조직부장,궈바이슝(郭伯雄) 인민해방군 부참모장,다이빙궈(戴秉國)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잘 알려지지않은 부부장(차관)급 이하의 실무담당자들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관리들이 대거 파견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경제관리도 안민(安民) 대외경제무역합작부 부부장,류즈쥔(劉志軍) 철도부 부부장 등만포함됐다. 베이징 소식통들은 경제관리가 거의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주룽지(朱鎔基) 총리의 유럽 4개국 방문에 대거 참석한 탓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장 주석의 북한 방문은 1990년 3월 공산당 총서기 자격으로 평양에 간 이후 두번째.지난해 5월말과 올 1월 김 북한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을 띠고 있지만,이번의 경우 당총서기와 국가주석이라는 2개의 ‘명함’을달고 평양을 방문하게 돼 다소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외신종합 khkim@
  • 평양 통일축전 이모저모

    남북의 민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15일 평양에서 열린 8·15 통일대축전 행사가 시작부터 파행으로 치달았다.북측이 당초 개막식 장소로 정했던 ‘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이 끝내 문제가 됐다. 북측은 우리의 거듭된 거부의사에도 불구하고 3대 헌장탑앞 행사 참석을 요구했고,이 과정에서 일부 남측 인사들이행사참석을 강행,내부 분열상을 보였다.이로 인해 남측 대표단의 귀경 이후에도 상당한 파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헌장탑 참석 논란= 오후 3시 남측 대표단이 고려호텔에여장을 푼 뒤 양측은 곧바로 개막식 참석문제를 협의했으나 진통을 겪었다.김종수 신부 등 남측 대표단 집행부는“헌장탑 앞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는 조건으로 방북했다”며 북측 요구를 거부했으나 북측은 “2만명의 군중을 대기시켜 놓았다”“참석이 아니라 참관만이라도 하라”며 거듭 행사참석을 요구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남측 대표단 내부의 분열상이 노출됐다. 범민련,한총련 등 재야학생단체로 구성된 통일연대 소속인사들이 헌장탑 앞 행사참석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최규엽 민주노동당 자주통일위원장 등은 “북녘동포들이 뙤약볕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는데 안 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각서까지 써놓고 무슨 말이냐”며 만류하는 민화협 및 7개 종단 인사들과 고성을 주고받았다. 남북간,남남간 논란이 몇시간 동안 이어지자 통일연대 일부 인사들은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헌장탑 행을 주도,결국 150여명의 남측 참가자들이 오후 6시 20분쯤 5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헌장탑으로 향했다. 이와 대해 정부 고위 당국자는 “우선 정황에 대해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으며,“참가자들이 책임을 질 부분이 있으면 응분의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해 사법처리 가능성을 내비쳤다. ■평양행 안팎= 남측 대표단은 아시아나 전세기 2대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서해 직항로를 거쳐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순안공항에서는 조규일 조국통일민족전선 중앙위서기국장과 김영성,송석환 문화성 부상 등이 대표단을 영접했다.공항에 나온 평양 시민들은 임수경씨를 알아보고는“조선은 하나다”“민족단결” 등의 구호를 외치고 앞다퉈 손을 잡으려 하는 등 반가움을 나타냈다. ■축전 행사= 깅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김용순 당중앙위원회 대남담당비서,김영대 상임위 부위원장 등 4,000여명이 참가했다.김영대 축전 준비위원장인 축하연설에서이번 축전이 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라면서 “6·15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민족의 주체적인 힘을 더 크게 합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양 공동취재단·진경호 기자
  • 김정일 내일 귀환길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은 6일 오전(현지시간)열차편으로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 1박2일의 방문일정을 시작했다. 빅토르 체르케소프 서북 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리인과 블라디미르 야코블레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장이 역에서 김위원장을 영접했다. 현지 당국은 김 위원장의 도착을 전후한 2시간 30분 동안모든 열차의 운행을 취소시켰으며 역 주변을 통제했다. 김 위원장은 오후 에르미타주 박물관(겨울궁전)과 레닌그라드 금속공장을 방문하고 야코블레프 시장과 만나 지역간협력문제를 논의했다. 김위원장은 7일 낮 네바강 선상관광등을 한 뒤 모스크바로귀환, 8일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61년 학생신분으로 옛 소련을비밀리에 방문했었다고 러시아의 외교소식통들이 6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따라서 김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당초알려진 대로 42년만이 아닌 40년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라고말했다. 모스크바 전경하특파원 lark3@
  • 北·러 정상회담 / 김정일 위원장, 상트페테르부르크 관광

    김정일(金正日)위원장은 5일 밤 11시(한국시간 6일 새벽)열차편으로 모스크바를 출발,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옛 레닌그라드) 방문에 나섰다. 제정 러시아의 수도였던 만큼 ‘러시아 문화와 예술의 중심도시’로 잘 알려진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문에서 김 위원장은 관계자들과 지역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한편 일정의 대부분을 주요 문화유적지 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6일 아침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모스콥스키역에도착,빅토르 체르케소프 북서연방지구 대통령 특사와 블라디미르 야코블레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사의 영접을 받을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어 2차대전 전몰자가 안장된 ‘피스카룝스코예 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정오에는 세계 3대 미술관으로약 250만점의 작품이 소장돼 있는 에르미타주 국립미술관을찾을 예정이다. 에르미타주 관람은 약 한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이후김 위원장은 야코블레프 지사와 만나 지역협력 방안에 대해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보실은 김 위원장이 원전 터빈 생산공장을 포함해 금속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지 공장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의 방문에 대해 “생산제품에 관한관심 외에도 김일성 주석이 생전에 이 공단을 방문했던 사실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네바강에서 보트 관광을 즐기면서 표트르 요새 등 명승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마린스키 극장에서 발레공연을관람한다. 김 위원장은 7일 아침 오로라 순양함 방문을 끝으로 모스크바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동미기자 eyes@
  • 파월 방한 이모저모

    27일 낮 방한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한승수(韓昇洙)외교부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을 차례로 예방,대북문제를 조율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그는 18시간 동안 우리나라에 머문 뒤 28일 다음 방문지인 중국으로 떠난다. ◆김 대통령은 파월 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27년전 한국에서 근무했던 분이 국무장관이 돼 돌아오니 한국인으로서는 금의환향하는 오랜 친구를 만난 기분”이라고 반겼다. 이에 파월 장관은 “대통령 말씀대로 고향에 온 기분으로매우 좋다”면서 “27년동안 여러번 한국을 찾았지만 그때마다 한국의 많은 변화들이 인상깊었다”고 화답(和答)했다. ◆이에 앞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8층 엘리베이터 앞에서파월 장관을 영접한 한 외교장관은 “파월 장관은 한국에서 연대장 근무를 하는 등 매우 좋은 친구”라고 옛 추억을상기시켰다.파월 장관은 당초 70년대 대대장으로 근무했던동두천의 주한미군 기지와 비무장지대(DMZ)도 방문하기를희망했지만,아시아 5개국 순방 일정이 빡빡해포기했다는전언이다. ◆파월 장관 일행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린 하노이에서 전세기를 이용,서울로 직행했으나 태풍을 피해 우회하는 바람에 서울공항에 예정보다 70분정도 늦게 도착했다. 파월 장관은 한·미 외무장관회담에 늦지 않기 위해 점심을 주한 미 대사관에서 샌드위치로 해결한 뒤 한 외교장관 집무실로 직행했으나 회담은 20분쯤 늦게 시작됐다. ◆세종로 청사 19층에서 열린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에서는김 국방위원장의 방러 배경을 둘러싸고 질문이 쏟아졌다.한 장관은 “김 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지난해 푸틴 대통령의 방북에 대한 답방 성격인 것으로 안다”면서 “북한을 개방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파월 장관도 “특별히 기대를 갖고 있지 않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서울답방을 격려한다면 매우 유용한 지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북한이 미국의 대화제의에 응하고 있지 않지만 미국은 인내심을 갖고 북한의 반응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저녁 한남동 외교장관공관에서 열린 만찬에는 97년파월 장관의 자서전,‘나의 미국여행(My American Journey)’ 을 한국어로 번역한 류진(柳津) 풍산회장이 초청돼 눈길을 모았다.민주당 유재건(柳在乾)·김운용(金雲龍),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의원 등 국회 통외통위 소속 의원들도 참석했다. 박찬구기자@
  • 김정일 누가 수행할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탄 ‘평양발 모스크바행’ 특별열차에는 모두 140여명의 북한인사가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현재까지 신원이 밝혀진 인사는 연형묵(延亨默) 자강도당 책임비서 겸 국방위원과 전희정 금수산기념궁전 외사국장.이들은 김 위원장이 26일 오전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에 도착,러시아관계자의 영접을 받는 모습을 일본 NHK방송이 보도하면서 확인됐다.백남순(白南淳) 외무상도 이때열차에서 잠시 내렸던 것으로 전해졌다.백 외무상이 최근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불참한것은 이번 러시아 방문과 직접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용삼 철도상은 이미 지난 24일 모스크바에 도착,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인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의 연계문제를 놓고 본격적인 실무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 국방위원은 지난 1월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시 수행했고 또 지난 5월 김 위원장이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를 만날 때도 배석했다.북한 군수산업시설이 밀집한 자강도 책임비서로서 이번 방러중 군사분야의 실무협상을 맡을 것으로관측된다. 전희정 국장은 지난해 6월 평양을 방문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기내에서 영접했던 인물.80년부터 김일성 주석부의 외사국장으로 일해왔으며 김 주석 사후에는 금수산기념궁전 외사국장 직함을 갖고 김 위원장이 평양에 온외국 인사를 만날 때 의전을 담당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영춘 인민군 총참모장,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등북한군 주요 고위간부들은 동행하지 않았다.김용순 당 중앙위 비서와 기계공업부문에 해박한 곽범기 부총리,첨단산업을 이끌고 있는 오수용 전자공업상은 물론,리광근 무역상,리상무 임업상,김영일 육해운상,리성웅 수산상 등이 실무협상을 위해 특별열차에 탑승한 것으로 관측된다. 노주석기자 joo@
  • 김 위원장 “美 MD는 새 군비경쟁 촉발”

    26일 오전 북·러 국경지대인 하산에 도착, 러시아 방문을시작한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은 “북한의 로켓위협을 둘러싼 소동은 전혀 근거없는 것”으로 “미국은 우리와 다른 일부 국가들의 로켓 위협을 들어 미사일 방어체제를 구축하려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러시아와 체결한 협정을 파기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타르-타스통신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의 미사일방어 체제는 새로운 군비경쟁을 촉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세계적인 논의 대상”이라고 지적한 뒤 “북한은 탄도탄요격미사일(ABM) 협정을 통해 세계의 전략적 안정화를 추구하는 러시아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일본이 과거의 범죄를 은폐한다면 북한과 일본과의 관계정상화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한 뒤 “그러나 일본이 과거사를 진지하게 인정하고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을 포기한다면 관계정상화는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달 4일이나 5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김 위원장은 이날 특별열차편으로 하산에 도착,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극동연방지구 대통령 전권 대리인으로부터 영접을 받은 뒤 다음 경유지인하바로프스크로 출발했다.풀리코프스키 전권 대리인은 김위원장의 모스크바 방문시까지 동행하게 된다.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한반도 연결 문제외에도 북한의 대러시아 채무 재조정,군사원조 등 양국 현안과 한반도 정세 등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예상된다. [모스크바 외신종합]
  • 남북 하노이접촉 안팎

    남북 및 북미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관련 당사국들간 대화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23일 오후에는 북한의 허종(許鍾) 순회대사 일행이 당초예정을 하루 앞당겨 홍콩에서 한승수(韓昇洙)외교통상장관등 우리측 대표단과 같은 항공기를 타고 하노이에 도착,눈길을 끌었다. [현지 표정] 이날 하노이 한국 대사관은 북한측이 한 장관과 함께 홍콩발 하노이행 VN-791편에 탑승한 사실이 알려지자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북한 대표단은 허 대사와 외무성 국제기구국의 김창국,마종희 지도원 등 3명인 것으로확인됐다. 한 외교소식통은 “허 대사는 당초 24일 하노이에 도착,27일까지 머무를 예정이었다”면서 “일정을 앞당긴 것은북측이 외무장관 회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을 보여주는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남북 대표단은 기내에서 각각 떨어져 앉는바람에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항공기에는 일본의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외상도 함께 탑승,하노이 공항은 내외신 기자 100여명으로 붐볐다. [북측 반응] 이날 허 대사는 공항 도착한 뒤 보도진의 질문 세례에 “반갑다”“다음에 얘기하자”며 말을 아꼈으며,검은색 도요타 승용차를 타고 북한 대사관으로 직행했다. 앞서 허 대사 일행을 영접나온 주베트남 북한대사관 홍천길 서기관은 “북한 대표단이 한국이나 미국과의 접촉에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미대화 재개와 관련 “미국이 지난 94년 조·미 기본합의를 팽개치면 우리도 편하다”면서도 “우리는합의문이 국가 사이의 협약인 만큼 존중할 것”이라며 미국의 입장 변화를 기대했다.그는 이밖에 “리홍 대사가 중국에 2∼3주 일정으로 휴가를 떠났지만 이번 사업은 다른사람이 하면 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북한 대표단은 당초 ARF회의장 인근 한 호텔에 방을 예약했으나,이곳에 각국 취재진이 대거 투숙한 사실이 알려지자 숙소를 대사관저로 바꿨다. 하노이 박찬구특파원 ckpark@
  • [50대 국가요직 탐구] (6)행자부 자치행정국장

    “지방출장에 나서면 어떻게 알았는지 시·도지사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영접을 했다.”,“출장지마다 ‘봉투’때문에 주머니가 넘쳐났다.” 현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장’의 전신인 내무부 ‘지방국장’시절 전해지는 얘기다. 지금도 내무공무원들 사이엔 이같은 ‘전설’이 회자된다. 당시 지방국장은 시·도지사를 비롯,시장·군수·구청장등 전국 일선 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갖고 있어 중요한 자리로 분류됐다.그러다 지난 78년 ‘차관보’직제가 만들어지면서 ‘지방행정국장’으로 직명이 변경됐고,98년 총무처와 내무부가 통합될때 ‘자치지원국장’으로,99년에 현재와 같은 ‘자치행정국장’으로 명명됐다. 지방자치제 이후 시·도지사 임면권이 없어졌지만 아직도권한은 막강하다.지방자치 지원 행정의 종합·조정 역할뿐아니라 자치단체 소속 국가공무원의 임용,자치단체의 인사운용 지원,자치단체간 분쟁 조정 및 광역행정에 관한 연구·운영 등이 주요 업무다.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 등 각종 투표 사항과 주민등록업무도 자치행정국장 소관이다.최근들어 민간운동단체 활동지원 및 국민의식개혁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제도 업무도 총괄한다. 국장을 거쳐간 인물들의 면면에서 자리의 중요성을 알 수있다.지난 49년부터 78년까지 ‘지방국장’을 역임한 인사23명 전원이 시·도지사 이상 장·차관을 지냈다.현 고건서울시장도 73년부터 1년간 재임했다. 차관보 직제가 생긴후 국장을 지낸 인사는 현 장인태 국장까지 모두 26명에 이른다.이들 중엔 장관 경력 5명,국회의원 경력 6명(현역 3명,이재창 윤한도 허태열의원),시·도지사 이상 차관급 경력 9명(현역 이의근 경북지사)이며,정부내 1급 공직자로 근무하는 현역만 5명에 달한다. 이렇게 중요한 자리였지만 90년 이전까지는 비고시 출신이 오히려 더 많았다.90년대 이후에도 현역 재선의원인 윤한도씨와 경북지사인 이의근씨,유호근씨가 비고시 출신이었다.이들은 모두 자타가 인정하는 내무행정통으로 주위로부터신망이 두터웠다.그러나 비고시 출신은 95년 이후 입성하지 못했다.당분간 비고시 출신이 이 자리를 차지하기에는 힘든 분위기다. 지역별 현황은 정권의 성격에 따라 부침이 있었음을 엿볼수 있다.80년 이후 국민의 정부 출범때까지 호남출신은 전석홍씨(전 국회의원)와 전북지사를 지낸 최용복씨가 전부였다.그러나 국민의 정부 이후에는 이만의씨(현 청와대 행정비서관)와 조영택씨(차관보),채일병씨(소청심사위원) 등 3명이나 거쳐갔다. 역대 국장 중 가장 많은 얘기를 듣고 있는 이는 얼마전 작고한 임사빈씨(전 경기지사).비고시 출신인 임씨는 최장수(2년2개월) 국장으로 기록돼 있다.재임기간 동안 ‘사단’을 이끌었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자기 사람을 잘 챙겼고,윗사람도 잘 모셨다. 1년8개월을 역임한 김재영씨(현 대한지적공사 사장)도 장수 국장에 속한다.조용한 성격의 김씨는 차관을 1년만 하겠다고 공언,실천에 옮긴 흔치 않은 내무관료다.덕장으로 소문난 현 장인태 국장은 얼마전까지 공보관으로 있다가 영전했다. 홍성추기자 sch8@
  • 北 김영남위원장 ‘경제외교’ 인도차이나 3국 순방

    북한의 대외적 국가원수격인 김영남(金永南·73)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인도차이나 3개국 순방에 나섰다.이광근 무역상과 강능수 문화상이 동행한다. 김 위원장은 11일 오전 40여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특별기편으로 첫 방문지인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3박4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김 위원장 일행은 오는 14일 라오스로가 캄타이 시판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17∼20일 마지막 방문지인 캄보디아를 방문, 훈센 총리와 노로돔 시아누크 국왕의 영접을 받는다. 50년대 호치민 베트남 대통령과 김일성 북한 주석의 상호 방문 이후 국가원수로는 40여년 만에 처음이뤄진 이번 방문은 트란 둑 루옹 베트남 주석의 초청으로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방문 첫날 주석궁에서 가진 트란 둑 루옹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확인하고,거의 제로 상태인 양국간 교역을 늘려 나가기로 합의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외무부 관계자는 “북한에대한 쌀 추가공급은 베트남의 상황과 공급능력에 따를 것”이라고 말해 조건없이쌀을 지원하지는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진경호기자 jadr@
  • 모범용사·가족 호국영령 참배

    대한매일이 초대한 국군모범용사 60명과 배우자 등 119명은 19일 국가정보원을 방문하는 등 서울에서의 이틀째 일정을 보냈다. 모범용사 가족들은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한 뒤 국가정보원을 예방,장종수(張悰洙)기조실장 등 간부들의 영접을 받은 뒤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들었다.이어 여의도 한국방송공사를 찾아 견학홀과 녹화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저녁에는 한국군경연예인봉사회 김종수(金鐘洙) 회장이 마련한 위로공연 및 만찬을 함께 했다. 모범용사들은 20일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뒤 광주로떠난다. 박찬구기자 ckpark@
  • NGO/ 민간 남북자주교류 활발

    6·15 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통일의 물꼬를 터는 각종 민간 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최근 답보를거듭하고 있는 남북 교류에 민간단체들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 14일 저녁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등 시민단체관계자 426명은 ‘2001 금강산 민족대토론회’ 남측 토론단 대표로 금강산을 찾았다. 고성항까지 마중나온 북측 민족화해협회 허혁필 부회장의영접을 받은 남측 토론단은 고성항 해금강호텔에 여장을 푼 뒤 감격의 첫날 밤을 보냈다. 한국기독청년협의회 문성순 총무는 “여기까지 오는데 55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면서 “국내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을 얘기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통일에 대한 기대와 동포애 만큼이나 토론의 장도 뜨거웠다.남북 토론단 대표들은 지금까지 각자 고민해온 통일방안 등을 끝없이 풀어헤쳤다.특히 민족공동체라는 인식 아래군국주의로 치닫고 있는 일본에 대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다짐했다.오는 24일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1,000여명이금강산에서 ‘남북 농민 통일단오 명절놀이’ 행사를 갖는다.조선농업 근로자동맹 소속 북측 농민 1,000여명과 함께어울려 씨름,줄다리기,물동이 이고 달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한다. 또 다음달에는 각 대학 동문회와 청년단체가 주축이 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소속 청년들과 학술,문화교류 행사 등을 갖는다. 남북청년교류추진준비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홍근씨(34·한국청년연합회 대표)는 “남북 당국 차원의 교류만으로는굳게 잠긴 빗장을 풀지 못한다”고 단언하면서 “각 분야에서 민간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밖에도 ‘6·15∼8·15 민족통일촉진기간’을 맞아 많은 민간단체들이 북측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행사를 가질 것으로예상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茫茫 철쭉꽃 바다 ‘경남 합천 황매산’

    오월은 푸르른 게 아니다.붉다. 철쭉 탓이다.높은 산 어디에나 바위틈을 비집고 혹은 관목사이로 힘든 어깨춤을 휘저으며 철쭉이 화사한 얼굴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 화사함 뒤에는 예의 찬란한 슬픔이 자리하고 있다. 오월,여지없이 이 계절은 우리에게 아픔이다.차라리 고통이고 절규다.22년전 민족의 아픔으로 자리매김된 광주민주화운동이 한창일 때 이 산하가 온통 철쭉 잔치였던 것은 그래서 차라리 역설이다.하필 철쭉은 이때 그 핏빛 울음을 토해 냈을까.작가 이병주는 이렇게 읊었다던가. 지리산아! 꽃으로 치장하고 너만 이처럼 호화로울 수 있느냐! 이즈음 지리산 바래봉은 이미 그 색깔이 바랬고 5년만에일반 등산객의 출입이 허용되는 세석평전의 철쭉은 아직 꽃망울을 터뜨리지 못했다는 전언이다.그래서 지리산의 숨통이 끊어질 듯 이어진 경남 합천 황매산에서 철쭉의 진한 아름다움을 맛본다. 남덕유산에서 발원해 거창읍을 지난 황강이 야트막한 산을포근히 적시며 합천읍을 지난다. 황강은 어느덧 걸음을 멈추고 사방으로 산들이 겹겹이 둘러친합천호 맑은 물이 다가온다.진한 아카시아향 속에 합천을 지나자 아기자기한 바위가 손짓하는 악견산이 나타난다. 고즈넉한 호수의 정경에 휘감겨 꿈길을 헤맬 때 어느덧 희고 깔끔한 산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모산재(767m).길끗한 외모의 암릉지대가 산행의 묘미를 더한다.30분 정도 숨넘게 암릉을 타고 넘으면 철쭉이 영접한다.오른편으로 광활한 목초지대가 나타난다.헌칠한 풀밭이 싱그럽다. 우공들이 푸른 빛 목초지를 수놓고 그 틈틈이 붉은 철쭉이수를 놓는다.무려 6만평. 그냥저냥 피어난 게 아니라 화들짝 난리굿이다. 그 능선을 숨차게 오르면 골바람이 몰아치는 능선에 철쭉의 피울음이 처절하다.바람 닿는 곳마다 철쭉은 침묵으로답한다.목초지의 철쭉은 이미 그 빛깔이 바랜 반면 이곳 안부의 철쭉은 이슬이라도 내린 듯 촉촉하다. 바래봉 철쭉이 키가 훌쩍 크고 강렬한 반면 이곳 철쭉은은은하다고 사람들은 말한다.그러나 이는 능선 상안부까지의 철쭉만 맛보는 이들의 소감이다. 초원지대 오른쪽 황매봉에 오르는 가파른 길에 올라서자카페트처럼 깔린 목초지대와 수놓듯 이어진 철쭉 바다가 더욱 싱그럽다.하지만 이뿐만은 아니다. 황매봉에서 산청 쪽으로 급경사를 이룬 비탈을 내려가보자.여기가 천상의 화원.눈물이 울컥 난다.지리산 연봉이 산철쭉 너머로 고개를 내민다.멀리 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해가 넘어가고 산그림자가 짙은 빛을 드리우자 철쭉은진한 그리움을 토해낸다.오월 그 사람들이 그리워서다. 황매봉에서 상봉,중봉,하봉에 이르는 길 또한 화려하지는않지만 그 이름값이 넉넉한 철쭉들이 길손을 맞는다.상봉아래 하얀 철쭉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상봉부터그 얼굴을 들이민 합천호가 영남 들녘 곳곳을 파고든다.억새가 간간이 얼굴을 드러내고 고도가 낮아질수록 그 모습을달리하는 식생대는 지리산 못지 않다는 느낌을 안긴다. 황매산은 네가지 정도의 산행코스를 갖고 있고 특히 철쭉이 본격적인 얼굴을 비치는 상안부까지 자동차가 올라갈 수있어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모산재부터 시작되는 암릉, 철쭉군락, 황매봉 아래화원,다시 하봉까지의 암릉지대 등을 꼭 한번 밟아야 한다. 오월,경남 합천 황매산 능선을 수놓은 철쭉의 핏빛 절규가애처롭고 또 애처롭다. 합천 임병선기자 bsnim@. * 잊혀진 역사…합천호 안개에 젖고… '영암사터'. 모산재 아래 영암사터가 이름모를 새의 지저귐 아래 단아하게 자리잡고 있다.이 절은 하나의 미스터리.1014년 입적한 적연국사가 머물렀다는 기록말고는 언제 세워졌다가 언제 사라졌는 지 알 수 없다.1984년 첫 발굴이 이뤄졌지만통일신라때 세워졌다가 고려 후기까지 존재한 것으로만 추정된다. 99년 2차 발굴때는 절터 앞 논자락에도 법당이 있었다는 게확인돼 현재 유구확인이 진행 중이다. 모산재 바위 모양이 아름답다.통일신라시대부터 지금까지그 엄숙한 아름다움을 한치의 모자람없이 뽐내고 서 있다. 절터와 모산재 암릉을 배경으로 떡 버티어 선 쌍사자석등은숨이 탁 막히게 한다.발디딜 틈도 없이 작고 비좁은 계단의소맷돌도 아름답기 그지 없다. 금당터에는 사각형 모양의 주춧돌이 반듯하게 놓여있고 3단계로 이뤄진 산비탈을 따라 법당터가 흩어져 있다.경주에나 있을 법한 회랑까지 있어 국가적인 힘을 결집하는 큰 도량이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 무엇보다 영암사가 빛나는 것은 합천호 안개에젖어 있어 세속과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고즈넉함일 것이다. 임병선기자. *황매산 여행 가이드.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로 김천 나들목에서 빠져나가 고령,성주를 거쳐 합천에 이르는 방법과 대구까지 내려가 88올림픽고속도로 거창 나들목에서 빠져 가회면을 거쳐 오르는 방법을 택한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하루 5차례 합천행 버스를 이용할 수있으나 황매산 접근이 쉽지 않아 승용차를 가져가는 게 편리하다. 합천읍 남정교 앞에서 1026번 지방도로 갈아 타 합천호를끼고 도는 1089번 지방도를 탄 뒤 대병면 소재지를 거쳐 둔내리 버스정류장에 이른다.여기서 황매산 등정을 시작하는방법과 2㎞를 더 들어가 영암사지 뒤로 난 길을 통해 모산재에 오르는 방법,크게 둘로 나뉜다. 황매산 근처에는 민박뿐 변변한 여관이 없고 합천호 주변과 합천읍에 가야 번듯한 여관을 찾을 수 있다. [들를 곳] 50㎞ 떨어진 해인사는 꼭 들러야 한다.뒷곁 가야산 숲길도 사색의 깊이를 더하기로는 그만이다. 묘산면 회양리에는 묵와 고가가 있어 경북 내륙지방의 고고한 양반문화를 체득할 수 있다.1919년 파리 장서사건을 일으킨 윤중수의 생가로 솟을대문과 사랑채,행랑채,중문채,안채,사당채등 반가의 위엄을 만질 수 있다.
  • 부산 아시안게임 27건·800억 지원 요청

    부산시가 문화관광부와 통일부,국방부등 중앙정부 관련부처에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27건의 지원을요청했다. 부산시는 11일 문화관광부와 기획예산처에 대회운영 경비690억원과 내년도 지원분 23억원 등 713억원과 경기장 개·보수비 92억원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통일부 등에 대해서는 북한의 대회 참가와 북한예술단의 개·폐회식 참여,백두산에서의 성화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함께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대해서는 부산지역 각급 학교 학생들의 개·폐회식 출연과 학사 일정 조정,출연학교에대한 시설개선 자금 지원 등을 요청했다. 시는 이밖에 국정홍보처에 대해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정부 발간 간행물과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통한 아시안게임홍보, 범국민 참여 캠페인 등 공익 방송 실시도 요청했다. 아시안게임조직위 관계자는 “늦어도 오는 9월까지는 예산편성 및 지원협의가 확정돼야만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기타 지원 요청 사항은 다음과 같다.( )안은 관련 부처. ▲타시·도 및 학교의 경기시설 확보 지원,협조(행정자치부·교육부) ▲환경장식물제작·설치 분담시행 협조 지원(행자부) ▲경기장 전력 확보 및 지원(산업자원부) ▲대회 정보통신 기반시설 구축 지원(정보통신부) ▲임시우체국·전화국 설치·운영 지원(〃) ▲대회기간 기상운영 지원(과학기술부) ▲지정숙박시설 예약시스템 운영 지원(문화관광부)▲입장권 해외 판매를 위한 재외공관 지원(외교통상부) ▲AG 기념주화 발행사업 지원(재정경제부) ▲AG 기념우표 발행사업 지원(정통부) ▲국제방송신호 제작경비 주관방송사 부담 협조 지원(문화부) ▲공항영접·환송 편의 제공(법무부·관세청·건설교통부) ▲김해공항 국제노선 확충(건교부)▲군(軍)인력 및 군수물자 지원(국방부) ▲출입국 절차 간소화 및 편의제공(법무부·외교부) ▲통관지원(관세청 등관련 부처)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이총리 세일즈외교 분주

    중동 4개국을 순방중인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가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본격적 세일즈외교에 나섰다. 전날 밤 현지에 도착한 이 총리는 파드 국왕 예방과 압둘라 왕세자 면담 및 오찬을 비롯,술탄 제2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파드 발구나임 담수청 총재 등을 잇따라 만났다. [국왕 및 왕세자 면담] 이 총리는 건강이 좋지 않아 일정잡기마저 불투명했던 파드 국왕을 예정대로 예방했다. 이 총리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친서 전달과 함께 우리기업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김 대통령은 친서에서 “한국기업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주바일 발전소와 담수화 프로젝트는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호의적인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이어 실질적 통치자인 압둘라 왕세자를 만나서는현지 진출 일부기업의 유동성 문제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거의 해결된 상태이며 정부 차원에서도 이들 기업이 수주한 공사의 이행보증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왕세자 면담에는 우리측에서 10명이 배석했는데 공식수행원 8명 외에 나머지 2명을 놓고 수행 경제인들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융숭한 대우] 사우디측은 총리 일행을 극진하게 예우해 이번 방문성과를 기대하게 했다.제다 국제공항 도착 때 메카주지사인 압둘 아지즈 왕자가 직접 영접했고 52명에 달하는공식·비공식 수행원 전원을 영빈관에 묵게 하는 등 특별배려를 했다. 제다 한종태특파원 jthan@
  • [씨줄날줄] ‘좌·우익 타령’

    종교간 화해를 위한 순례여정에 나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두번째 방문지였던 시리아 일정을 마쳤다.교황의 시리아 방문은 이슬람권을 찾는 첫 가톨릭 수장이라는 점에서처음부터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교황이 보내는 메시지는 화해와 용서였다.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영접을 받으며수도 다마스쿠스 공항에 내려서 시리아 깃발로 장식된 상자에 담긴 흙에 입맞춤함으로써 그것을 실천했다.다음날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슬람 최고(最古)의 우마야드 사원을 찾으며 교황의 성심은 절정에 달했다. 4,750여평의 우마야드 사원은 갈등과 반목의 교차점이요한편으론 화해의 현장이기도 하다.로마시대에는 주피터신전이 자리했다가 기독교의 비잔틴시대에는 세례자 요한의 교회가 대신했다.이슬람교가 융성하면서 705년에는 지금의 사원이 들어섰다.10년이나 걸려 지은 사원은 1401년 티무르의 침략으로 파괴되는 재난을 겪기도 했다.8각형의 사원에는유물과 함께 세례자 요한의 머리가 안치된 것으로 여겨지는 묘지가 보존되어 있다. 교황은 우마야드 사원으로 들어가 세례자 요한의 묘 앞에서 기도를 올렸다.신발을 벗고 사원에 들어가는 이슬람교의 관습을 존중함으로써 안내를 맡았던 이슬람교 최고 성직자에 화답했다.기도를 마친 뒤에도 이슬람교를 의식해 성호를 긋지 않았다.1,400년 가까이 계속돼온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반목과 갈등을 화해와 화합으로 승화시켜 나가자는 성심이었던 셈이다. 요즘 세상에서는 ‘시장경제와 그 적들’이라는 민병균 자유기업원 원장의 글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소액주주운동이나 사외이사제도마저 색깔을 입혀서 보려는 입장이야 논외로 치자.논지를 펴면서 기껏 동원한 구성이 ‘좌·우익타령’이었다.거창하게 지식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벌써 극복했어야 할 생각의 틀이라는 지적이다.우익과 좌익으로 편갈라서 어쩌자는 것인가.광복 이후 과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하면서 경험하게 됐던 시대적 대결구도를 지금도 원용하려는 저의가 무엇인지를 묻는 목소리가 많다. 1,400년을 빼앗고 빼앗기는 다툼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이질적인 문명마저 용서와 화해 그리고 함께 사는 덕목을강조하며 실천해 보이고 있다.요리조리 따져서 헤쳐나가야할 사안이 있고 긁기보다는 녹여서 없애야 할 과제가 있다. 집단간·계층간 불화와 갈등을 조장하는 ‘좌·우익 타령’을 이제는 가슴으로 녹여 없애야 하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정인학 논설위원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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