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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백의 신부 남주혁, 치느님 앞에서 무너진 ‘물의 신’…“냄새 때문에” 동공지진

    하백의 신부 남주혁, 치느님 앞에서 무너진 ‘물의 신’…“냄새 때문에” 동공지진

    재기 발랄한 설정과 신선한 상상력, 신세경-남주혁의 주종케미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백의 신부 2017’ 측이 남주혁의 치킨 영접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측은 8일(토) 냄새 투혼까지 불사한 남주혁의 ‘치킨 극한 영접기’ 비하인드컷을 대량 공개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지난 4일(화) 2회에서 공개된 이 장면은 걸신 주걸린에게 기습 키스를 당한 뒤 배고픔을 느끼게 된 하백이 치킨을 눈앞에 두고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그려졌다. 언제 어디서든 ‘수국의 차기 왕’으로서 품위를 잃지 않은 채 근엄한 신의 위엄을 뽐내던 그가 돌연 닭다리를 손에 들고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할 만큼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남주혁의 ‘극한 치킨 영접기’는 지난 5월 18일 이촌 한강공원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낯선 인간계 음식 중 하필 ‘치느님’으로 불리는 치킨을 영접한 탓일까. 닭다리에 영혼까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남주혁의 표정이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진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남주혁은 “냄새 때문에 너무 힘들다”며 애정 어린 투정을 했지만 막상 슛이 들어가자 드라마 속 오만방자 매력을 마구 뿜어내던 하백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치킨을 향해 불꽃 튀는 레이저 눈빛을 보냈고 스태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남주혁의 모습에 웃음을 참기 힘들었다고. 이에 ‘연기가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표정 같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남주혁의 극한 열연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닭다리 앞에서 무너져 내리는 하백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든 가운데 앞으로 그가 자신에게 닥쳐올 배고픔이라는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지 3회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월·화 밤 10시 50분 방송. 사진=tvN ‘하백의 신부 2017’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함부르크 공항에서 파안대소한 이유가

    문재인 대통령, 함부르크 공항에서 파안대소한 이유가

    문재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에 도착한 공항에서 크게 웃는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베를린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약 1시간을 날아와 이날 오후 4시 함부르크 헬무트 슈미트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주 함부르크 총영사 내외와 재 함부르크한인회 곽용구 회장, 재 함부르크 여성회 명순엽 회장, 독일 측 관계자가 나와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이때 독일 측 관계자가 들고 나온 꽃다발을 받으려 손을 내밀던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에게 전달하려는 꽃이라는 말에 멋쩍어하며 파안대소 하는 모습을 보였다.문 대통령은 7일 개막하는 G20 정상회의에 앞서 6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 만찬회동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이스라엘의 ‘방위·경제 포옹’

    인도·이스라엘의 ‘방위·경제 포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이스라엘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인도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 땅을 밟았다. 양국은 1992년 수교했지만, 인도 총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한 적은 없었다. 인도와 이스라엘은 안보, 경제 등 사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수자원, 농업,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공동 기술개발을 위해 4000만 달러(약 460억원)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지난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직접 공항에서 영접했다. 공항에 도착한 모디 총리는 네타냐후 총리와 짧은 악수를 한 뒤 특유의 포옹을 했다. 모디 총리는 공항에서 열린 짧은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 방문이라는 획기적 일을 해낸 최초의 인도 총리라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고,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아주 오랜 시간 당신(모디 총리)을 기다려 왔다. 당신의 방문은 진실로 역사적인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예루살렘의 네타냐후 총리 공관으로 이동해 환담을 나눈 두 정상은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모디 총리는 “우리를 괴롭히는 테러, 급진주의, 폭력에 단호하게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인도와 이스라엘은 세계를 황폐하게 만든 테러 세력을 물리쳐야 한다는 공통된 도전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5일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예루살렘에 마련된 모디 총리의 숙소를 방문했다.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는 “의전상 서열이 총리보다 높은 대통령이 직접 총리를 찾아 환영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모디 총리와 리블린 대통령은 양국 관계 개선, 기술 이전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모디 총리는 사흘간 이스라엘에 머문다. 모디 총리와 네타냐후 총리는 이 기간 동안 연쇄 회담을 한다. BBC는 양 정상이 공동 방공 시스템 구축, 인도의 이스라엘 드론(무인기) 및 레이더 도입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네타냐후 총리가 모디 총리의 거의 모든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 대통령 등 소수의 외빈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라면서 “모디 총리의 획기적 방문이 양국의 친밀함을 굳건하게 다질 것”이라고 평했다. 인도와 이스라엘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매끄럽지 못했다. 무슬림 인구가 1억 6500만명에 달하는 인도 측에는, 팔레스타인과 대치하면서 이슬람과 적대하는 이스라엘은 부담스러운 상대였다. 이스라엘 역시 적대국 이란으로부터 석유를 대량 수입하는 인도에 호감을 갖기 어려웠다. 양국의 사이는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에 공동 대응하면서 차차 개선됐다. 각각 파키스탄, 팔레스타인과 국경을 맞댄 인도와 이스라엘은 방위 산업을 중심으로 신뢰를 쌓았다. 실제로 최근 인도의 이스라엘 무기 수입 의존도는 크게 높아졌다. 양국은 지난 4월 이스라엘 측이 ‘역사상 최대’라고 표현한 20억 달러(약 2조 3000억원) 규모의 대공 미사일 구매 계약을 맺었다. 모디 총리는 6일 이스라엘의 인도 학생을 만난 뒤 곧바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로 출국한다. 모디 총리가 팔레스타인에 들르지 않고 떠나는 것에 대해 팔레스타인 정부는 유감의 뜻을 전했다. 팔레스타인 외무부 관계자는 아랍권 위성채널 알자지라를 통해 “모디 총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모두 방문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야 했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베를린 도착…4박 6일 독일 방문일정 돌입

    문재인 대통령, 베를린 도착…4박 6일 독일 방문일정 돌입

    문재인 대통령이 5일(이하 독일 현지시간) 오전 베를린에 도착, 4박 6일 동안의 독일 방문일정에 들어갔다.문 대통령의 취임 후 두번째 해외 순방길이다. 이번 순방에서는 유럽 강국인 독일과 양자 정상외교를 하고 첫 다자 정상외교 무대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로 5일(이하 독일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수도 베를린에 머물며 공식 방문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 내외는 10시간 30분의 비행 끝에 베를린 테겔 공항에 도착, 우리 측의 이경수 주 독일 대사와 박선유 재독 한인총연합회장, 최광섭 재독한인클뤽아우프회장, 윤행자 재독한인간호협회장, 독일 측의 폰 슈트라우젠부르크 의전차장,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등으로부터 영접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면담을 하는 데 이어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우호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자유무역 체제 지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방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방독 이틀째인 6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미사일 도발 대응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오후 12시 40분(한국시간으로 저녁 7시40분) 쾨르버 재단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구축과 남북관계, 통일 등을 주제로 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이 연설에서 지난 9년간의 보수정권 기간에 대결로 치달았던 남북관계를 복원할 복안과 한반도 평화구축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에서 벗어나 대화의 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도발의 여파로 인해 ‘평화’에 대한 강조점은 당초 계획보다 약해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저녁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 만찬회동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7일부터 이틀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상호연계된 세계구축’(Shaping an Interconnected World)이라는 주제로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국제경제 협력을 위한 최상의 협의체인 G20 정상회의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다자 정상회의다. 문 대통령은 7일 오후 열리는 제1세션에서 글로벌 성장과 무역이라는 주제로 선도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번 G2O 회의에서는 북한이 전날 탄도미사일 도발을 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 문제가 회의 기간 열리는 양자·다자 정상회동의 주요 어젠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에 만날 세계 주요국 지도자들과 북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공동대응을 위한 공조 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정부 출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지는 다자회의인 만큼 G20 정상들과 개별적 우의와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양자간 실질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 기간 7일 오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갖고, 8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맬컴 턴불 호주 총리 등 10여개국 정상과의 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진핑·푸틴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북핵 문제 대화로 해결해야”

    시진핑·푸틴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북핵 문제 대화로 해결해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만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했다.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북핵 등 한반도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자고 합의했다. 4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3일 저녁(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이런 입장에 공감대를 이뤘다. 두 정상은 회동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북핵문제를 대화·협상을 통해 평화롭게 해결하고 중러 양국이 한반도 정세에 잘 대응하도록 전략적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그러면서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 입장에 의견을 같이 했다. 중·러 정상의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와 대화·협상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은 그동안 회동할 때마다 강조해온 사안으로, 시 주석의 이번 러시아 방문에서도 재천명이 예상됐었다. 시 주석은 회동에서 “양국이 중대한 문제를 처리할 때는 소통과 조율이 매우 중요하며 양국이 서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함께 위험과 도전을 잘 처리하고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을 위해 중요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정책 소통과 행동 조율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측은 중러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상호 지지 및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한 협력 강화를 찬성한다”면서 “양국 정상외교 강화가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간 전면적 전략 협력 파트너 관계를 진일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했다. 신화통신은 두 정상이 공통된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양국 간 우의를 돈독히 했다면서 회담 분위기가 훈훈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의 이런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압박 수위를 높이는 데 대한 공동대응 의미로도 볼 수 있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 회담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다. 중·러 정상은 지난 5월 중순 베이징에서 개최된 일대일로(一帶一路 : 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과 지난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별도로 양자회담을 한 바 있다시 주석은 러시아 방문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 타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사드 문제와 관련 중국과 러시아 여러 수준에서 긴밀한 접촉과 공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 시스템의 본질과 유해성에 대해 동일한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두 나라는 사드 배치에 단호히 반대하며 관련국이 배치를 중단하고 배치 결정을 취소할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 주석은 인터뷰에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중국은 한반도 정세 전개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및 안정 유지 기조를 견지하면서 전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한 위기 해결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 주석은 러시아 국빈 방문을 위해 지난 3일 도착했으며 공항에는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중 대사 등이 나와 영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다정하게 김정숙 여사 에스코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다정하게 김정숙 여사 에스코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트럼프 미국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 앤드류공군기지에 도착해 영접인사와 인사를 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문 대통령, 출국…역대 정부 통틀어 가장 일찍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문 대통령, 출국…역대 정부 통틀어 가장 일찍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취임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의 환송을 받으며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 순방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장진호 전투는 6·25전쟁 당시 한·미 양국군을 포함해 많은 유엔군이 희생당한 가장 치열했던 전투의 하나로, 중공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피난민 9만여명이 흥남부두를 통해 철수하도록 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부모가 이들 피란민 행렬에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기념비 헌화는 한·미 동맹의 특별한 의미를 재확인하는 상징적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비즈니즈 라운드 테이블’과 만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또 29일 오전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비롯한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하는 데 이어 저녁에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백악관을 방문, 정상간 첫 상견례를 겸한 환영만찬을 한다. 문 대통령은 30일 오전 한국전 참전용사를 선친으로 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함께 워싱턴 D.C.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 대표들을 만난다. 문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한·미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는다. 이는 문 대통령 취임 후 51일만의 일이다. 역대 정부를 통틀어 가장 일찍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두 정상은 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대(對) 한국 방위공약을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을 통해 동맹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재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인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대응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두 정상은 회담이 끝난 뒤 양국관계 발전과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공동으로 언론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오찬을 갖는 것으로 백악관 공식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 당일 저녁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새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주제로 한 연설을 한다. 이튿날(7월1일) 동포 간담회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워싱턴D.C를 출발해 2일 저녁 늦게 귀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오후 출국…5일 간 워싱턴서 첫 ‘동맹외교’

    문재인 대통령, 오후 출국…5일 간 워싱턴서 첫 ‘동맹외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을 출발해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한다. 문 대통령은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 순방 공식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진호 전투는 6·25전쟁 당시 한·미 양국군을 포함해 많은 유엔군이 희생당한 가장 치열했던 전투의 하나로, 중공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피난민 9만여명이 흥남부두를 통해 철수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부모가 이들 피란민 행렬에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기념비 헌화는 한·미 동맹의 특별한 의미를 재확인하는 상징적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비즈니즈 라운드 테이블’과 만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또 29일 오전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비롯한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하는 데 이어 저녁에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백악관을 방문, 정상간 첫 상견례를 겸한 환영만찬을 한다. 문 대통령은 30일 오전 한국전 참전용사를 선친으로 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함께 워싱턴 D.C.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 대표들을 만난다. 문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이번 방미의 하이라이트인 한·미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는다. 이는 문 대통령 취임 후 51일만으로, 역대 정부를 통틀어 가장 일찍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두 정상은 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대(對) 한국 방위공약을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을 통해 동맹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재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인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대응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정상 차원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이를 토대로 외교안보 분야 뿐 아니라 경제·사회분야의 협력, 글로벌 차원의 협력으로 폭과 깊이를 다져나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회담이 끝난 뒤 양국관계 발전과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기자들에게 정상회담의 결과와 의미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오찬을 갖는 것으로 백악관 공식일정을 마무리한 뒤 당일 저녁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새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주제로 한 연설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에 청혼하는 크리스에 “통역할 수 없다”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에 청혼하는 크리스에 “통역할 수 없다”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엔딩 대사 한 마디로 안방극장 여심을 평정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17, 18회에서는 에서는 견우(주원 분)이 혜명공주(오연서 분)를 사이에 두고 황자(크리스 분)와 팽팽한 기 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견우는 청 황자의 영접을 맡아달라는 휘종(손창민 분)의 부탁으로 혜명공주와 황자의 데이트에 동행하게 됐다.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지만, 결국 한 발짝 뒤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주원은 견우가 혜명공주에게 더 이상 다가갈 수 없음을 깨닫고 감정을 절제하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황자가 적극적으로 혜명공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자 가슴이 무너질 듯한 표정을 내보인 것도 잠시, 혹시나 자신 때문에 흔들릴 그녀를 위해 마음을 감추고 두 사람의 데이트를 동행했다. 상황 속에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 혜명공주를 바라보며 슬픈 눈빛을 드러내는가 하면, 황자를 챙기자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티를 내지 않고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마음을 컨트롤하는 디테일한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견우의 엔딩 대사. 견우는 그동안 혜명공주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조금씩 좋아하는 마음을 키우고 있었지만 이를 표 내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정리해왔던 바 있다. 하지만 황자의 예상치 못한 청혼에 혜명공주를 향한 마음을 각성하며 처음으로 마음을 드러내는 “통역할 수 없습니다”라는 심쿵 대사 한마디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았다. 주원은 두 눈을 붉히며 가슴 아릿한 표정을 지어낸 데 이어 통역을 거부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60분을 순삭하게 만드는 엔딩을 완성한 것. 이에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엽기적인 그녀’ 속 삼각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먼저 와 기다린 대통령… 확 달라진 靑의전

    먼저 와 기다린 대통령… 확 달라진 靑의전

    청와대의 의전이 확 달라졌다. 대통령보다는 행사 참석자를 주인공처럼 돋보이게 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청와대는 15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파독 광부·간호사 등을 비롯해 6·25전쟁 文대통령, 허리 굽혀 인사도 영웅 유족, 정부 포상자, 민주화운동 희생자 등 260여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열었다. 특히 파독 간호사와 청계천 여성 노동자 등이 청와대에 초청된 것은 처음이다.파격적이었다. 참석자들은 국방부 전통의장대를 사열하며 행사가 열리는 영빈관에 입장했다. 국방부 전통의장대 사열은 외국 정상의 청와대 방문 등에만 있었다. 민간인 초청 행사에서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행사장 입구에서 이들을 맞이했다. 이전 정부에서는 참석자들이 먼저 와 대기하고 있으면 대통령이 나중에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는 식이었지만, 이날은 문 대통령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손님들을 영접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또 고령의 군 출신 국가유공자가 거수경례로 인사하자 깍듯이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당초 인사 예상 시간은 15분이었지만 문 대통령이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안부를 묻고 악수하며 260여명 모두를 챙기는 바람에 실제로는 30여분이 걸렸다. 이전 정부에선 대통령이 일부 주요 인사와만 악수하거나 전체를 향해 목례만 하는 정도였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악수할 때 찍은 사진을 인화해 각자의 자택에 선물로 보내기로 했다. 달라진 의전은 뒤이어 열린 27명의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부모와 배우자, 자녀를 동반했고 문 대통령은 꽃다발을 선물했다. 장·차관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도록 한 건 대통령의 아이디어다. 장·차관에 오르기까지 가족들의 헌신이 있었다는 문 대통령의 생각 때문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임명식은 대통령이 임명장을 주면 대통령의 옆으로 비서실장 이하 청와대 수석들이 도열해 축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는 흡사 결혼식장처럼 청와대 수석들이 임명된 장·차관들의 뒤에 서서 하객같이 축하해 주는 등 임명된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기념사진을 찍을 때도 대통령이 가운데 서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날 임명식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온 김외숙 법제처장과 박춘란 교육부 차관을 존중해 문 대통령이 직접 어머니들을 가운데로 모셔 와 사진을 찍도록 배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의 각 부처 장관이 임명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차관 여러분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랫동안 써 왔던 덴마크 린드버그사의 모르텐 안경테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이 안경테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등 유명 인사들이 착용해 유명해진 제품이다. 문 대통령은 5년 전 대선 때부터 이 안경테를 써 오다가 고장 나고 안경알의 도수가 맞지 않아 최근 국산 안경테로 바꿨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안경 2개를 번갈아 가면서 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미연합사 찾은 文대통령 “We Go Together”

    한미연합사 찾은 文대통령 “We Go Together”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긴밀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한국형 3축체계’ 조기 구축을 강조했다.●방명록에 “굳건한 한미동맹”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 본청 앞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임호영 부사령관의 영접을 받은 뒤 조정아 공군 소령 등 한·미 장병 20여명과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평화로운 한반도, 굳건한 한·미 동맹,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위 고 투게더)’라고 썼다. 문 대통령은 그 뒤 지휘통제소에서 연합사 간부 60여명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긴밀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평화를 찾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면서 한미연합 준비 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한국군의 북한 핵·미사일 방어 3축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靑 “美2사단 콘서트 파행 유감” 한국형 3축체계 조기 구축은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으로,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해 발사 전과 발사 후 미사일 제거와 북한 응징의 세 단계 대응 체계다. 3축체계 중 킬체인과 KMPR은 사실상 전면적인 대북 공격이기 때문에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지 않으면 우리 군이 독자적으로 펼칠 수 없다. 따라서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전작권 환수를 시사하는 것으로 읽힐 수 있다. 한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최근 미2사단 100주년 콘서트 파행 사태에 관해 “(미2사단은) 내년 부대 이전을 앞두고 있었다. 감사와 환송의 마음으로 준비된 행사가 또 다른 사유로 파행된 것은 유감”이라며 “안타까운 사태지만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과 미국 간의 우호적 관계는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범여권 총출동…추미애 눈시울 붉히기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범여권 총출동…추미애 눈시울 붉히기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범여권 인사들이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에 대거 참석했다.범여권 인사들은 이날 기념식에서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6·10 항쟁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10년 만에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6·10 항쟁 당시 노 전 대통령을 도와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국본) 부산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본과 6·10 항쟁의 한 축을 이룬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3기 의장 출신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수현 사회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등 청와대 참모들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문재인 정부는 6월 항쟁의 정신 위에 서 있다. 임기 내내 저 문재인은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가진 국민의 한 사람임을 명심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앞서 문 대통령이 입장할 때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입구까지 나가 영접했다.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이한열 열사 민주국민장’ 집행위원장을 맡았던 당사자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등 각당 지도부도 나란히 앉아 기념식을 지켜봤다. 민주당 문희상, 송영길 의원과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여당 인사들도 두루 참석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명동성당 농성에 참여한 ‘87 세대’ 아버지와 촛불집회에 참여한 ‘촛불 세대’ 딸이 서로에게 쓴 편지글을 낭독하자 하늘을 올려다보며 입술을 꾹 다물었다. 기념식 도중 눈시울이 붉어진 민주당 추 대표는 손수건을 꺼내 연신 눈가를 닦기도 했다. 기념식 분위기는 참석자 모두가 일어나 손을 맞잡고 ‘광야에서’를 목청껏 합창할 때 최고조에 올랐다. ‘광야에서’는 현재까지도 각종 집회와 시위에서 불리는 대표적인 민중가요다. 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도 이 순간 만큼은 범여권 인사들과 같이 손을 잡고 합창에 동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마크롱 초청에 “외무장관 특사로 보내겠다” 화답

    문 대통령, 마크롱 초청에 “외무장관 특사로 보내겠다” 화답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이른 시일내 프랑스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마크롱은 “문재인 대통령과 저의 대선 승리가 마치 쌍둥이같다”면서 축하의 뜻을 건넸고 앞으로 양국관계 진전에 박차를 가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마크롱은 “프랑스는 한국 입장을 계속적으로 지지하겠다”면서 “한국 관계자를 프랑스에 파견한다면 우리의 외교국방 전문가와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 EU특사파견 소식을 반갑게 들었는데 프랑스에도 특사를 파견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희망한다고도 했다. 마크롱은 “오늘 말씀드리게 된 이 채널을 정기적으로 유지하고 대통령이 G20 유럽 방문 시 체류기간을 연장해서라도 파리에서 영접할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보내주신 취임축하 서신을 잘 받았으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압도적 지지로 프랑스 통에 선출된 것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마크롱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하게 되었는데 저도 마크롱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선거기간 중에 좌우를 뛰어넘는 새로운 길의 제시에 공감하는 바가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답했다. 문 대통령은 “프랑스가 이란핵협상 타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핵문제 해결 과정에서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7월 초 G20 정상회담에서의 만남을 고대한다. 특사 파견을 요청하신데 대해 정부조각이 끝나면 외무장관을 특사로 보내기로 하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대통령 손 뿌리치는 멜라니아 여사 포착

    트럼프 대통령 손 뿌리치는 멜라니아 여사 포착

    해외 순방에 나선 미국 대통령 내외가 에어포스원에서 부부싸움을?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은 중동 평화를 위해 이스라엘 방문을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부부싸움 의혹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 받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모습이 보인다. 에어포스원에서 내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내외,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과 함께 레드카펫 위를 걷고 있을 무렵, 트럼프 대통령이 뒤따르던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을 뻗지만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손을 매몰차게 뿌리친다. 트럼프 대통령이 멋쩍은 듯 넥타이를 고쳐 매는 시늉을 한다. 현재까지 멜라니아 여사가 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내쳤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영상을 접한 일부 사람들은 부부싸움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으며 일부는 레드카펫이 너무 좁아 나란히 걷지 못해 한 행동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일정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방문 기간 수년째 교착 상태에 빠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협상 재개를 추진한다. 사진·영상= CasonVid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스라엘 간 트럼프, 이- 팔 평화협상 재개 모색

    이스라엘 간 트럼프, 이- 팔 평화협상 재개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방문에 나섰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음을 과시할 예정이나 이스라엘이 분쟁 지역인 예루살렘에 대해 항구적인 주권을 주장하고 나서 이번 순방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에어포스원을 타고 도착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내외는 물론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 등 주요 정부 인사가 모두 국제공항 활주로에 나가 에어포스원에서 내린 트럼프 내외를 영접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동) 지역과 그 국민에게 안전과 안정, 평화를 가져올 드문 기회를 얻게 됐다”며 중동권 지도자들이 평화 구축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에는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을 방문해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에게 평화회담 재개를 위한 신뢰 구축 조치에 나서도록 압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동예루살렘 점령 50주년 기념 축제에서 연설을 통해 “예루살렘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언제나 이스라엘의 수도라는 점을 전 세계를 향해 분명히 밝혀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에 앞서 먼저 이곳을 답사했던 미국 관료가 “통곡의 벽은 이스라엘 영토가 아니라 이스라엘 점령지 안에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한 대응이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전체를 동서로 분리할 수 없는 영구적인 수도로 간주하는 반면 팔레스타인은 현재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동예루살렘을 장차 세울 독립국가의 수도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팔레스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 재소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벌이는 단식투쟁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인삼정과·손편지·요리솜씨… ‘또 다른 협치’ 보인 김정숙 여사

    인삼정과·손편지·요리솜씨… ‘또 다른 협치’ 보인 김정숙 여사

    文대통령 상춘재 앞에 먼저 나와 영접 “대기 말고 약속시간에 오라” 미리 연락 참석자들 관례로 달던 이름표 안 달아 ‘통합’ 의미 비빔밥 메인 한식 코스 오찬 문재인 대통령의 첫 번째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이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된 데는 김정숙 여사의 역할이 매우 컸다. 이날 회동에서 참석자들은 ‘조화’, ‘통합’의 의미를 가진 비빔밥을 메인으로 한 한식 코스를 먹었다. 후식으로는 김 여사가 직접 만든 인삼정과가 나왔다. 인삼정과는 달인 인삼을 꿀 등이 들어간 액체에 넣고 장시간 졸여서 만드는 전통음식이다. 전병헌 정무수석의 설명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인삼과 꿀, 대추즙을 함께 넣고 10시간 동안 졸여서 인삼정과를 만들었다. 이날 회동에 참석한 원내대표들은 이 인삼정과를 정성스레 포장한 선물도 받아 돌아갔다. 여기엔 김 여사의 손편지도 들어 있었다. 전 수석은 “손편지에 ‘귀한 걸음 감사하다.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선물을 조각보로 포장했다. 작은 천 조각들을 모아 만든 조각보는 ‘협치’를 상징한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말했다.특히 이날 회동은 많은 관례와 격식을 깬 형태로 마련됐다. 먼저 회동 장소로 사용된 상춘재는 외빈 접견이나 비공식 회의 장소로 이용되던 청와대 경내의 전통한옥 건물이다.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는 단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던 무료한 공간이었는데, 활용했다는 측면에서 파격적”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상춘재 앞에 먼저 나와 참석자들을 기다리면서 원내대표들이 도착하는 대로 일일이 영접했다. 원내대표들은 미리 와서 대기하지 말고 약속 시간에 자연스럽게 오라고 연락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보통 대통령과의 회동에서는 다른 참석자들이 도착해 있는 가운데 대통령이 맨 마지막에 등장했다. 청와대는 식탁도 상석이 따로 없는 원탁으로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의 행사에서 관례적으로 달던 이름표도 착용하지 않았다. 전 수석은 “대통령이 칼럼과 기사를 읽고, 청와대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에 모든 참석자가 이름을 다는 관행을 재검토해 보라는 지시를 했다”면서 “앞으로 권위주의, 국민 위에 군림하는 청와대의 상징으로 지목될 수 있는 방문객과 청와대 직원들의 이름표 패용 관행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문 대통령에게 신간 소설 ‘82년생 김지영’(민음사)을, 김 여사에게는 수필집 ‘밤이 선생이다’(난다)를 선물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의 ‘파격 오찬’ 메뉴는?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의 ‘파격 오찬’ 메뉴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국정 운영 과정에서의 ‘협치’를 약속하기 위해 19일 오찬을 함께 나눴다. 이날 오찬 회동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뤄졌다. 이 공간은 박근혜 정부에서는 외부 행사에 거의 사용한 적이 없던 공간이다.이번 청와대 오찬은 파격의 연속이었다. 지금까지 대통령과 국회 대표단의 회동은 국회 대표들이 먼저 자리에 앉고 대통령이 입장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문 대통령은 상춘재 앞뜰에서 각 당 원내대표들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일일이 영접했다. 바른정당의 한 관계자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낮 12시에서 10분 전까지만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옛날 같으면 30분 전에 와서 대기했을 텐데 그런 것부터가 굉장히 자연스럽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원내대표들은 관행적으로 패용하던 이름표도 사용하지 않았다. 청와대 방문객은 대통령을 위해 가슴에 이름표를 붙이는 것이 관례였으나 문 대통령이 직접 이름표를 사용하지 않도록 특별히 지시했다고 한다. 오찬 메뉴로는 한식 정찬이 나왔다. 주요리는 통합을 의미하는 비빔밥이었다. 국회를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 존중하고 소통과 협치에 토대를 둔 새로운 국·청(국회·청와대) 관계를 마련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메뉴로 해석된다. 후식으로는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손수 준비한 인삼정과가 나왔다. 김 여사는 이날 오찬을 위해 손수 인삼과 꿀, 대추즙을 열 시간가량 정성스럽게 졸여 인삼정과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김 여사는 인삼정과를 조각보에 직접 싸서 오찬을 마치고 돌아가는 원내대표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선물했다. 김 여사의 손편지에는 ‘귀한 걸음에 감사드리며,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낮은 자세로 손님을 맞이한 문 대통령과 김 여사의 정성에 이날 오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문 대통령과 원내대표들은 상석이 따로 없는 원탁에 둘러앉아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며 상호 신뢰의 토대를 닦았다. 애초 이날 낮 1시 30분까지 예정됐던 오찬은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느라 낮 2시 20분에야 끝났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도 “대통령도 정치를 하시다 들어가신 분이고 5당 원내대표가 다 정치를 하신 분이다. 또 대통령이 생각보다 소탈하고 격의없이 대화에 임해 서로 언로가 트였다”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트럼프 “조건 되면 北 관여해 ‘평화’ 만들 의향”

    洪 “사드 배치 과정 절차 논란”… 맥매스터 “잘 알고 있고 이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을 만나 “현재는 압박과 제재 단계에 있지만 어떤 조건이 되면 관여(engagement)로 ‘평화’를 만들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문제에 ‘평화’라는 단어를 쓴 것은 처음이다. 이는 ‘핵 포기 이후라야 대화도 가능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다소 누그러뜨린 것으로, ‘제재와 대화의 병행’이라는 문 대통령의 대북 접근법을 염두에 둔 태도 변화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문 대통령이 방미하면 북핵 문제를 포함해 한·미 동맹 문제를 긴밀하게 협의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북핵 문제, 이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특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 이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별도로 가진 면담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과정에 절차상 논란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한국 내에 그런 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해한다”고 말했다. 사드 비용 분담 문제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홍 특사는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홍 특사 일행을 영접했다. 홍 특사는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15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맥매스터 보좌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 매슈 포틴저 NSC 동아태 선임보좌관 등이 배석했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8일 일본 특사인 문희상 의원을 접견해 문 대통령의 친서와 제안을 전달받고 빠른 시일 안에 양국 간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양국을 오가는 ‘셔틀 정상회담’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만나 “한국이 걸림돌을 제거해 양국 관계를 하루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대통령 이렇게 가깝게 마주한 건 처음”…국방부, 톱스타 본 듯 환호·사인 요청

    곳곳서 스마트폰 꺼내 ‘찰칵’ 여야 국방위원 8명 첫 동행 “와, 대통령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정부부처 현황보고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구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17일 오후 2시 국방부 청사 현관 앞에 문 대통령이 탑승한 검은색 승합차가 도착하자 로비에 모여 있던 국방부 직원 100여명이 열렬한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현관 앞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 및 각 군 참모총장 등 간부들의 영접을 받아 로비로 들어 서며 환영 나온 직원 20여명과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일부 여직원은 마치 한류 스타를 만난 듯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고, 한 여직원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청사를 찾은 대통령을 이렇게 가깝게 마주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30여분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국방부 현황보고를 받은 뒤 합참 상황실로 이동하기 위해 로비로 내려오자 똑같은 광경이 펼쳐졌다. 문 대통령은 여직원 두 명이 공책에 사인을 부탁하자 웃으며 흔쾌히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었고, 이 광경을 찍는 스마트폰 촬영음이 곳곳에서 들렸다. 이날 방문에서 청와대 경호실은 문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한 대회의실 등에 대해서만 출입 검색을 하는 등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열린 경호’를 실감하게 했다. 여야 국회의원들의 동행도 이례적이다. 바른정당 소속인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종걸·김진표·진영·김병기·이철희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 무소속 서영교 의원 등 국회 국방위원 8명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은 불참했다. 국회 국방위원들이 대통령의 국방부 방문에 동행한 것은 처음이라고 군 관계자는 귀띔했다. 문 대통령은 국방부에서 나와서는 200m쯤 떨어져 있는 합참으로 한 장관과 나란히 걸으며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합참 내에서 북한 동향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야전의 장성 및 장병들과 직접 화상으로 통화하며 격려했다. 특히 여성 비행대장인 박지연 소령,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당시 부상당한 하재헌 중사, 해외 영주권을 포기한 채 입대한 백은재 일병 등 여군 및 사병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박병석 의원, ‘일대일로 포럼’ 방중…“중국 고위층 만날 예정”

    박병석 의원, ‘일대일로 포럼’ 방중…“중국 고위층 만날 예정”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대일로(一帶一路 : 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정부대표단을 이끌고 13일 중국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이번 방중 기간에 중국 고위 지도층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기회가 되면 문재인 대통령의 간단한 인사말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정부대표단을 이끌고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에 이와 같이 밝혔다. 공항에서 팡쿤 중국 외교부 아주사 참사관의 영접을 받은 박 의원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한국 정부대표단을 초청해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한국도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팡쿤 참사관은 “글로벌 시대에 혼자 나갈 수 없고 같이 나가야 한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베이징 방문 일정에 대해 “14일은 일대일로 회의를 종일 하며 15일 중국 지도층 인사를 만날 계획”이라면서 “아직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오늘 중국 측으로부터 지도층 면담이 있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이 한국 정부대표단의 방중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이 고위 지도층과 면담을 계획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 구체적인 인사의 이름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이 이번 일대일로 포럼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 ‘김 대외경제상과 대화할 거냐’는 질문에 “사전에 우리와 연락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온종일 같은 회의장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접촉이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영재 대외경제상을 만나면 무슨 말을 할거냐’는 물음에는 “한국의 정치인들이 자유스러우니까 만난다면 무슨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의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방중 기간 중국 측과의 사드 문제 논의 여부에 대해선 “이번 방문의 주목적은 일대일로 포럼 참석이며 중국 지도층을 만나면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자연스럽게 대화할 것”이라면서 “중국 측이 사드 문제를 언급한다면 거기에 대해서도 대화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이번 방문이 악화한 양국 관계 돌파구를 마련하는 새로운 전기와 양국 관계 정상화의 신호탄이 돼야한다”면서 “우리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고 중국 당국도 그런 방향으로 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서신을 갖고 왔느냐’는 질문에 “서신을 가져온 것은 없으며 간단한 인사말을 전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병석 의원이 이끄는 정부대표단은 16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하며, 시진핑 주석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양국 정부 요인 간 면담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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