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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쓰다점빵’… 주민 스스로 쓰레기 다이어트

    ‘영등포 쓰다점빵’… 주민 스스로 쓰레기 다이어트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 중심의 폐기물 분리,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영등포 쓰다점빵’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쓰다점빵은 ‘쓰레기 다이어트 점빵’이란 뜻으로 구는 지난달 30일 대림3동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재지원단’(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에서 활동하는 주민 23명이 쓰다점빵의 주축이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지역 폐기물 분리수거 거점장소인 클린하우스와 재활용정거장 10곳으로 나간다. 쓰레기를 버리러 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 및 홍보한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이 가져온 재활용 폐기물을 쓰레기봉투로 교환해 줌으로써 폐기물 판매 수익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역할도 한다. 종전에는 수거된 폐기물을 재활용 선별장으로 이송한 후 별도의 선별 과정을 거쳐 처리해야 했으나, 영재지원단이 중심이 된 선제적 분리배출을 함으로써 선별 과정을 생략해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절감한 비용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쓰다점빵 10곳에서 지난달 30일과 지난 6일 두 차례 활동한 결과 재활용 폐기물 400㎏을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500장가량의 쓰레기봉투를 교환하는 실적을 올렸다. 구는 올해 하반기 당산2동으로 시범운영을 확대하고 앞으로 전체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에 앞장섬으로써 얻은 이익을 돌려줄 수 있게 됐다”며 “폐기물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에 솔선수범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이광호 서울시의원,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이광호 서울시의원,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4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제4차 산업혁명 촉진 조래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향후 4차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이광호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라이브(YouTube Live) 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 예정이고,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 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추승우 서울시 의원이 사회자로 참석하였으며, 단국대학교 김영재 교수의 발제 후 진세혁 평택대학교 교수, 이국화 4차산업위원회지원단 서기관,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및 계획, 제도화에 대한 노력 및 관련 산업과 기업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서울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서울시 조례 제정 시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는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해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관련 전문인력 양성, 위원회 구성 및 여러 가지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서울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 이광호 의원은 “네트워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라고 말하고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에서도 4차 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고, 중장기적 시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원웅 회장, 정치 편향 안 돼” 멱살잡이한 독립운동가 손자

    “김원웅 회장, 정치 편향 안 돼” 멱살잡이한 독립운동가 손자

    김원웅 광복회장이 11일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한 광복회원에게 멱살잡이를 당하며 항의를 받는 소동이 벌어졌다. 국가보훈처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기념사 이후 기념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김임용 회원이 갑자기 김 회장에게 다가가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 옆에 있던 황기철 보훈처장 등이 말리고 김 회원이 끌려 나가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김 회원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장 등을 역임한 김붕준(1888~1950) 선생의 손자다. 이날 기념식에서 사용된 임시의정원 태극기는 김 선생이 부인 노영재 선생과 함께 제작한 것이다. 노 선생 역시 독립운동을 지원한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김 회원은 김 회장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광복절 축사에서 ‘친일 청산’, ‘친일파 국립현충원 파묘’ 등을 주장해 보혁 갈등을 불러온 바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지난 1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독립운동가 최재형상’을 수여했는데, 최재형 선생 기념사업회와 협의를 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다. 이처럼 김 회장의 정치적 발언과 행보에 일부 회원이 반발하면서 광복회의 내홍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6일에는 일부 회원이 김 회장 집무실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인천공항공사, 스카이72 골프장 중수도 중단 ‘초강수’

    인천공항공사, 스카이72 골프장 중수도 중단 ‘초강수’

    인천공항공사가 1일 ‘버티기’ 영업을 하고 있는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에 물 공급을 끊는 초강수를 뒀다. 완전 단수는 아니고 골프장 잔디용으로 쓰는 중수도(재활용수)만 단수 조치했다. 하지만, 자가발전기 등 철저하게 준비한 스카이72의 버티기 영업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일 오전 스카이72골프장 바다코스 입구에서 “오늘 공항공사는 국민이 부여한 책임과 의무를 엄중히 이행하고자 스카이72 김영재 대표를 업무방해죄 등으로 인천경찰청에 형사고소하고, 인천 기업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인천시 담당 과장을 직무유기죄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깜작 발표했다. 이어 김 사장은 “스카이72의 불법·부당한 행위에 대해 공사가 편의를 제공할 의무가 없다”면서 “그동안 공사가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온 중수도 공급을 오늘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계적으로 전기·상수도 등의 중단 확대 방침도 분명히 밝혔다. 공항공사는 애초 이날부터 단전·단수 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나, ‘수도불통죄’로 피소될 것을 우려해 중수도 공급만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항공사의 강공에도 스카이72는 ‘버티기’ 영업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해외로 나가지 못한 골퍼들이 몰리면서 매일 벌어들이는 수익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법꾸라지’ 같은 스카이72는 ‘소송’이라는 방법으로 계속 영업을 하며 매달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사기업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면서 얻는 이득을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이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바로 뒷편에서는 캐디와 직원 등 스카이72 관계자 10여명이 공항공사의 단전·단수 방침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 및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스카이72 측은 “공항공사의 단전·단수가 합법이라면 이제 대한민국의 모든 임대인은 앞으로 단전·단수라는 권력으로 임차인을 위협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카이72 측은 2002년 인천공항공사와 맺은 골프장 운영실시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골프장 영업을 종료했어야 했다. 그러나 지상물매수청구권과 유익비상환을 위한 유치권 침해 등을 주장하며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천공항공사, 스카이72 버티기 영업에 고소고발로 맞불

    인천공항공사, 스카이72 버티기 영업에 고소고발로 맞불

    “공공의 이익이 사적 이익을 위해 침해되는 상황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1일 오전 9시 5분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스카이72골프장 바다코스 입구 앞에 서서 이같이 목소릴 높혔다. 그는 “오늘 공사는 국민이 부여한 책임과 의무를 엄중히 이행하고자 스카이72 김영재 대표를 업무방해죄 등으로 인천경찰청에 형사고소하고, 인천 소재 기업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인천시 담당과장을 직무유기죄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깜작 발표했다. 그러면서 “사법당국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무너진 법질서를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스카이72의 불법·부당한 행위에 대해 공사가 편의를 제공할 의무가 없다”며 “그동안 공사가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온 중수도(재활용수) 공급을 이날 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계적으로 전기·상수도 등의 중단 확대 방침도 분명히 했다. 그러나 공항공사는 당초 이날 부터 단전단수 할 것이라고 예고 했으나 ‘수도불통죄’로 피소될 것을 우려해 중소도 공급만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스카이72 측은 완전 단수는 협법상 ‘수도불통죄’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단전에 대비해 발전기도 준비해 놓은 것으로 전해져 공항공사 측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골프장 영업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를 의식한 듯 김 사장은 “이번 조치는 국민의 자산을 사업자의 무단점유로부터 회복함으로써 흐트러진 계약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골프장 종사자들은 후속사업자가 고용승계하고 휴업기간 보상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매월 30억원씩 손실을 보고 있다”며 손해배상 소송도 예고 했다. 김 사장의 기자회견을 전후 해 캐디자치회 등 골프장 측 종사원 수십명은 공항공사의 단전단수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 및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스카이72 측도 김 사장 기자회견 종료 직후 낸 입장문에서 “인천공항공사의 단전단수가 합법이라면 이제 대한민국의 모든 임대인은 앞으로 단전단수라는 권력으로 임차인을 위협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공항과 스카이72골프장 배후 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한 시민단체는 “일방적 단수단전은 형법상 ‘수도불통죄’에 해당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영종지역 경제를 더 어렵게 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우정사업본부, 조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주택건설협회

    ■ 우정사업본부 ◇ 4급 인사 △ 부산사상우체국장 윤경식 △대전대덕우체국장 김승균 ■ 조달청 ◇ 과장급 승진 △ 조달품질원 품질점검과장 양영호 ◇ 과장급 전보 △ 쇼핑몰구매과장 문수호 △ 기술서비스총괄과장 박철웅 △ 해외물자과장 신종석 ■ 식품의약품안전처 ◇ 승진 △ 차장 김진석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서경원 ◇ 전보 △ 기획조정관 한상배 △ 식품안전정책국장 이승용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박윤주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손수정 ■ 대한주택건설협회 ◇ 1급 승진 △ 전략기획본부장 이호상 △ 감사실장 정동주 ◇ 2급 승진 △ 정책관리본부 임대주택부장 금동욱 △ 정책관리본부 부장 김형범 △ 회원사업실 부장 이유형 △ 대구광역시회 사무처장 김치용 △ 인천광역시회 사무처장 정동환 △ 경기도회 부장 유희봉 △ 경상북도회 사무처장 이도희 ◇ 3급 승진 △ 전략기획본부 미디어팀장 구선영 △ 감사실 차장 김희준 ◇ 4급 승진 △ 서울특별시회 과장 박지영 ◇ 5급 승진 △ 회원사업실 대리 김영재
  • ♪음악과 화학은 닮은꼴… 재미있는 곡 쓰고 싶어♬

    ♪음악과 화학은 닮은꼴… 재미있는 곡 쓰고 싶어♬

    “저는 작곡가로서 곡을 쓰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그런데 저만 좋으면 안 되잖아요? 우선 저와 가장 직접 접하는 연주자분들이 연주하는 게 재미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풍월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앨범 제목 ‘플레이풀’(Playful)을 설명하는 작곡가 김택수의 눈엔 장난기 서린 웃음이 가득했다. “현대음악은 재미가 없다고들 하지만 꼭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니어도 들었을 때 ‘이상하게 재미있다’는 반응을 얻으면 그걸로 된다고 생각한다”며 “연주자들이 ‘어렵지만 재미있다’고 하는 말도 ‘맛있게 맵다’는 표현 같아 기쁘다”고 그는 말했다. ●늘 함께하는 일상 속 ‘흥’ 뽑아내기 실제로 그의 곡은 독특하고 재미있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Pali-Pali!!’(빨리! 빨리!),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잊혀진 깽깽이 주자들을 위한 오마주’,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오는 30일 초연할 ‘Zzan’(짠!!) 등 제목부터 남다르다. 이전 작품들에도 농구, 커피, 비눗방울, 찹쌀떡, 국민체조, 자장가 등 일상 속 경험과 기억들을 녹였다. 한국적이라 해서 막연한 한(恨)이나 흥을 드러내는 게 아니라 늘 함께하며 보고 듣는 많은 일상 속 흥을 뽑아낸다. ●현대음악답게 리듬 다채롭게 변주 현대음악답게 전형적이지도 않고 리듬이 매우 다채롭게 변주된다. ‘빨리! 빨리!’ 도입부는 오히려 느리다. “마감 앞두고 빨리빨리 곡을 쓰려다 보면 오히려 처음 시작할 땐 ‘떨지 말고 침착하자’며 버텨 보잖아요? 그러곤 정말 데드라인이 임박해 오면 정신이 없어지죠.” 한마디로 ‘벼락치기’ 습성을 잠시 늘어졌다가 갈수록 빨라지는 국악 산조 패턴으로 표현한 것이다. “한국인들은 뭐든 끝을 보고야 만다”며 아무리 짧은 곡이어도 클라이맥스를 주고 확실한 끝을 맺는다.●‘Zzan’(짠!!) 등 곡명 한글 발음 표현 새롭고 특징이 분명한 그의 음악은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LA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등 최정상 오케스트라들이 연주하고 수많은 단체와 아티스트들이 위촉할 만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비단 한국인만의 정서가 아니라 많은 사람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이 많다”는 그의 설명대로 한글 발음 그대로 표현한 곡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공감과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뉴욕필 등 최정상 오케스트라 연주 김택수는 ‘화학 영재’로 불렸다.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한 그는 메시앙과 버르토크 음악을 밴드 음악에 녹여 보며 현대음악의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이후 서울대 작곡과에 다시 입학해 작곡가의 길을 걸었다. 그는 “물질을 해체해 조립하는 화학처럼 음악도 공식이 정해져 있지 않고 ‘이렇게 하면 이쯤 될 것’이라며 조합해 보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학을 전공한 사람이 음악이 좋아서 접근했고, 그것도 현대음악을 갖고 얼마나 복잡하고 난해하게 만들었을까 걱정하시지만 저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야기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맛있게 매운’ 재미있는 음악… ‘짠!’하고 내놓은 작곡가 김택수 첫 앨범

    ‘맛있게 매운’ 재미있는 음악… ‘짠!’하고 내놓은 작곡가 김택수 첫 앨범

    “저는 작곡가로서 곡을 쓰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그런데 저만 좋으면 안 되잖아요? 우선 저와 가장 직접 접하는 연주자분들이 연주하는 게 재미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풍월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앨범 제목 ‘플레이풀’(Playful)을 설명하는 작곡가 김택수의 눈엔 장난기 서린 웃음이 가득했다. “현대음악은 재미가 없다고들 하지만 꼭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니어도 들었을 때 ‘이상하게 재미있다’는 반응을 얻으면 그걸로 된다고 생각한다”며 “연주자들이 ‘어렵지만 재미있다’고 하는 말도 ‘맛있게 맵다’는 표현 같아 기쁘다”고 그는 말했다. 실제로 그의 곡은 독특하고 재미있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Pali-Pali!!’(빨리! 빨리!),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잊혀진 깽깽이 주자들을 위한 오마주’,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오는 30일 초연할 ‘Zzan’(짠!!) 등 제목부터 남다르다. 이전 작품들에도 농구, 커피, 비눗방울, 찹쌀떡, 국민체조, 자장가 등 일상 속 경험과 기억들을 녹였다. 한국적이라 해서 막연한 한(恨)이나 흥을 드러내는 게 아니라 늘 함께하며 보고 듣는 많은 일상 속 흥을 뽑아낸다.현대음악답게 전형적이지도 않고 리듬이 매우 다채롭게 변주된다. ‘빨리! 빨리!’ 도입부는 오히려 느리다. “마감 앞두고 빨리빨리 곡을 쓰려다 보면 오히려 처음 시작할 땐 ‘떨지 말고 침착하자’며 버텨 보잖아요? 그러곤 정말 데드라인이 임박해 오면 정신이 없어지죠.” 한마디로 ‘벼락치기’ 습성을 잠시 늘어졌다가 갈수록 빨라지는 국악 산조 패턴으로 표현한 것이다. “한국인들은 뭐든 끝을 보고야 만다”며 아무리 짧은 곡이어도 클라이맥스를 주고 확실한 끝을 맺는다. 새롭고 특징이 분명한 그의 음악은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LA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등 최정상 오케스트라들이 연주하고 수많은 단체와 아티스트들이 위촉할 만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비단 한국인만의 정서가 아니라 많은 사람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이 많다”는 그의 설명대로 한글 발음 그대로 표현한 곡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공감과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현대음악 작곡가가 독집을 내는 것이 이례적인 상황인 게 현실”(나성인 음악평론가) 속에서 ‘재미있는’ 곡들을 한 데 모은 김택수를 응원하듯 앨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김계희,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첼리스트 문태국 등 좋은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클래식 음반 기획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제작을 이끌었다. 김택수는 ‘화학 영재’로 불렸다.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한 그는 메시앙과 버르토크 음악을 밴드 음악에 녹여 보며 현대음악의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이후 서울대 작곡과에 다시 입학해 작곡가의 길을 걸었다. 그는 “물질을 해체해 조립하는 화학처럼 음악도 공식이 정해져 있지 않고 ‘이렇게 하면 이쯤 될 것’이라며 조합해 보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학을 전공한 사람이 음악이 좋아서 접근했고, 그것도 현대음악을 갖고 얼마나 복잡하고 난해하게 만들었을까 걱정하시지만 저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야기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인사] 한겨레신문, 특허청, 중앙그룹,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 한겨레신문 △ 경영전략담당 상무이사 유강문 ■ 특허청 ◇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시형 임영희 전현진 ◇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정인식 △ 전기심사과장 강흠정 △ 심판정책과장 윤병수 ■ 중앙그룹 ◇ 휘닉스중앙 △ MD기획팀장 전상훈 △ 인사팀장 이재덕 ◇ 휘닉스평창 △ AD(Assistant unit Director) 김진영 △ AD 유용현 ■ 고용노동부 ◇ 국장급 승진 △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원두 ■ 문화체육관광부 ◇ 4급 승진 △ 감사담당관실 이경환 △ 기획혁신담당관실 이수원 △ 문화정책과 이하늘 △ 예술정책과 최승진 △ 문화기반과 이동희 △ 종무1담당관실 백두이 △ 체육정책과 김구환 △ 체육정책과 박상현 △ 관광정책과 김경환 △ 관광산업정책과 최재환 △ 도서관정책기획단 이현주 △ 한국정책방송원 김영재
  • [인사]

    ■고용노동부 ◇국장급 승진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원두 ■문화체육관광부 ◇4급 승진△감사담당관실 이경환 △기획혁신〃 이수원 △문화정책과 이하늘 △ 예술〃 최승진 △문화기반과 이동희 △종무1담당관실 백두이 △체육정책과 김구환 박상현 △관광정책과 김경환 △관광산업〃 최재환 △도서관정책기획단 이현주 △한국정책방송원 김영재 ■중앙그룹 ◇휘닉스중앙△MD기획팀장 전상훈 △인사〃 이재덕 ◇휘닉스평창△AD 김진영 유용현
  • [월드피플+] IQ 162…8살 나이에 대학생 된 천재 소녀의 사연

    [월드피플+] IQ 162…8살 나이에 대학생 된 천재 소녀의 사연

    아인슈타인보다 높은 지능지수(IQ)를 가진 멕시코의 8살 천재 대학생이 현지 언론에 소개돼 화제다. 보통은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지만 이미 어엿한 대학생이 된 알다라 페레스가 화제의 주인공. 우주인이 되어서 우주를 여행하고 화성을 정복하고 싶다는 게 천재성을 가진 어린 대학생의 꿈이다. 5살에 초등과정 이수, 6살에 중고과정 완료, 7살에 대학 입학 등 페레스가 지금까지 밟아온 학업 과정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초특급이지만 우여곡절도 많았다. 페레스는 3살 때 어린이집에 들어갔지만 적응하지 못했다. 블록을 쌓지 않고 길게 연결하면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그를 두고 주변에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라고 수군대곤 했다.주변의 놀림과 따돌림이 심해지면서 결국 어린이집 다니기를 포기한 페레스는 아스퍼거증후증(대인관계에서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고 관심 분야가 한정되는 정신과 질환) 판정을 받기도 했다. 그런 페레스를 살려(?)낸 건 엄마였다. 딸에게 무언가 남다른 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엄마는 페레스를 영재학교에 입학시켰다. 페레스는 여기에서 비로소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입학 직후 실시한 검사결과 페레스는 IQ 162인 지구촌 최상위권 천재였다. IQ만 본다면 아인슈타인보다 한 수 위인 셈이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것도 한참 뒤떨어진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문제는 돈이었다. 영재학교를 계속 다니기 위해선 적지 않게 드는 학비가 드는데 평범한 서민인 부모로선 감당하기 힘들었다. 결국 영재학교를 그만둔 페레스는 엄마와 함께 공부하면서 초등학교와 중고 과정을 2년 만에 마쳤다. 이제 대학에 들어갈 차례. 하지만 여기에서 페레스는 또 다시 벽에 부닥쳤다. 멕시코 최고 명문인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UNAM)의 문을 두드렸지만 "나이가 너무 어려 공립학교에선 받아줄 수 없다"며 입학을 거절당한 것. 대학 측은 "청강생으로 온다면 수업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지만 나이 때문에 정식 학생으론 받아줄 수 없다"고 했다. 엄마는 "전형적인 관료주의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페레스의 천재성을 알아본 미국 애리조나대학이 장학금까지 제공하며 입학을 허가했지만 미국으로 훌쩍 떠날 수도 없었다. 돈 때문이었다. 엄마는 "유학수속을 하는 데 들어가는 돈을 마련하기도 힘들었다"며 "당장은 유학의 꿈을 보류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멕시코에서도 장학금을 주겠다는 대학이 나왔다. 멕시코의 방송통신대학 격인 CNCI와 멕시코기술대학(UNITEC)이다. 페레스는 2개 대학에 동시 입학, CNCI에서 컴퓨터공학을, UNITEC에서 수학을 각각 전공하고 있다. 8살에 벌써 2학년 대학생이 된 페레스는 인터뷰에서 "언젠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고 싶다"며 "우주물리학을 전공하고 우주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을 개척하는 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송도의 심장 IBD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아크베이’ 주목

    송도의 심장 IBD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아크베이’ 주목

    중심업무지구나 중심상업지구 내 조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초고층으로 지어질 경우 희소성이 한층 높아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 가운데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핵심 입지인 국제업무지구(IBD) 내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775세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 ▲84㎡ 255가구 ▲98㎡ 128가구 ▲110㎡ 127가구 ▲121㎡ 256가구 ▲155㎡ 3가구 ▲168㎡ 3가구 ▲179㎡ 3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84㎡ 255실로 소형아파트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으로 구성된다. 인천 지하철1호선과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인천 도심 및 수도권이동이 편리하다.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과 경기 서남부,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개통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계획)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구간 예비타당성 통과)도 계획돼 있다. 주거 선호도 높은 국제업무지구(IBD) 내 위치해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커낼워크가 위치해 있으며 코스트코, 롯데마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등이 가깝다. 이랜드몰(2023년 예정)과 롯데몰(2022년 예정), 송도 세브란스 병원(2026년 예정)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연송초등학교, 신정중학교,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연송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화려한 웨이브형 외관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한 최고 49층 높이로 조망권이 우수하며, 단지 앞 호수뷰(일부세대 제외)는 물론 시티뷰(일부세대 제외)도 가능하다. 아파트는 4~5Bay 평면이 적용돼 공간활용이 우수하며, ‘더샵’ 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일 전용면적 84㎡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3개 실과 2개 욕실, 주방, 거실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도 잘 갖춰졌다. 유아풀장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GX룸, 필라테스룸, 실내골프장, 사우나 등 다양한 멀티 스포츠 공간이 마련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펫카페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VR시설 및 게임룸도 마련될 예정이다. 더샵 송도아크베이 견본주택은 송도동에 마련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최신 VR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고객들에게 가상현실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복지경제과장 윤범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조우경 ■환경부 ◇임용△장관정책보좌관 박철우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지역정책과장 박희민 ■법제처 ◇서기관 전보△법제지원총괄과 최혜경 ◇서기관 파견△행정법제 혁신추진단 김혜진 ■덕성여대 ◇처장(급)△교무처장 박건영△기획처장 김경묵△학생·인재개발처장(대학일자리본부장 겸직) 정지용△입학처장 이은옥△평생교육원장 강남희 ◇실·과장급△신문사주간 조연성△영재교육원장 김학준△학생·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본부 부본부장 이재호△학생상담센터장 겸 성희롱 및 성폭력상담실장 김미리혜△Art&Design대학 교학부장 임택△인문과학연구소장 이송란△학생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총괄및진로교육센터장 겸 취업지원센터장 윤현성 ■서울예대 △교무처장 나한수△입학학생처장 김지훈△교수학습지원센터장 류지영
  • [인사] 덕성여대, 기획재정부

    ■ 덕성여대 ◇ 처장(급) △ 교무처장 국제통상학전공 박건영 △ 기획처장 경영학전공 김경묵 △ 학생·인재개발처장(대학일자리본부장 겸직) 경영학전공 정지용 △ 입학처장 텍스타일디자인전공 이은옥 △ 평생교육원장 사이버보안전공 강남희 ◇ 실·과장급 △ 신문사주간 국제통상학전공 조연성 △ 영재교육원장 화학전공 김학준 △ 학생·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본부 부본부장 소프트웨어전공 이재호 △ 학생상담센터장 겸 성희롱 및 성폭력상담실장 심리학전공 김미리혜 △ Art&Design대학 교학부장 동양화전공 임택 △ 인문과학연구소장 미술사학전공 이송란 △ 학생‧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총괄및진로교육센터장 겸 취업지원센터장 윤현성 ■ 기획재정부 ◇ 과장급 인사 △ 복지경제과장 윤범식
  • [부고]

    ●예종수(전 남양주·광주군수)씨 별세 정순경씨 남편상 예성준(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영준(재미)혜승씨 부친상 박재은(신영통삼성내과 원장)씨 장인상 8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31)787-1503 ●강수연씨 별세 박상근(전 서연이화 대표)란숙(전 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초옥·정근(전 JTBC플러스 일간스포츠 마케팅본부장)씨 모친상 채규태(국립소록도병원 피부과장)이상기(대영모터스 대표)씨 장모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낮 12시 (02)2258-5967 ●신요조씨 별세 박성래(KBS 보도본부 시사제작국 기자)영현·건국(삼성전자 수석연구원)숙현(창원 토월고 교사)씨 모친상 양은경(조선일보 법조전문기자)씨 시모상 김경대(한국과학영재학교 대외기획부장)씨 장모상 8일 부산 온종합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51)607-0111 ●윤순향씨 별세 정병찬(부산대동교회 원로목사)씨 부인상 정광재(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영재(중앙일보S 스포츠전문기자)경화씨 모친상 옥수영(일산은혜로운교회 담임목사)씨 장모상 8일 부산 남천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51)621-6900
  • [부고] 정영재씨 모친상, 김홍석씨 모친상, 임주택씨 형님상

    ■ 정영재(중앙일보S 스포츠전문기자)씨 모친상 △ 윤순향씨 별세, 정병찬(부산대동교회 원로목사)씨 부인상, 정광재(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 정영재(중앙일보S 스포츠전문기자), 정경화씨 모친상, 옥수영(일산은혜로운교회 담임목사)씨 장모상, 8일 부산 남천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51-621-6900 ■ 김홍석(양금희 의원 정무특보)씨 모친상 △ 배필수 씨 별세, 김홍석(양금희 의원 정무특보, 국민의힘 대구시당 전 대변인)·김홍철·김소연씨 모친상, 김철훈씨 장모상, 8일 오전 10시 28분, 대구전문장례식장 귀빈 201호,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53-961-4444 ■ 임주택(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운영팀 차장)씨 형님상 △ 임상효 씨 별세, 임주택(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운영팀 차장)씨 형님상, 6일, 부산 수병원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051-853-1025
  • “현지 가서 건축·의상·옷 꼼꼼히 조사… 디즈니 100년 역사 비결”

    “현지 가서 건축·의상·옷 꼼꼼히 조사… 디즈니 100년 역사 비결”

    “디즈니는 스토리 트러스(구조)에 힘쓰고 지속적으로 기술을 향상시켜 현재 구현 가능한 최고의 영상미를 보여 줍니다. 2023년 100주년을 맞는 디즈니가 지금의 위치를 지킬 수 있는 비결입니다.” 오는 4일 개봉하는 디즈니 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작업에 참여한 최영재 애니메이터가 설명한 디즈니의 강점이다. 그가 참여한 영화는 쿠만드라 왕국을 구하기 위해 심장 부족 공주 라야가 마지막 드래곤인 시수를 찾아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액션극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 동남아시아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예컨대 문지방을 밟지 않는다든가, 신성한 곳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든가 하는 부분들이 눈에 띈다. 그는 “생생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이 직접 동남아시아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건축양식과 의상, 음식 등을 조사했다”며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가장 먼저 현지로 가 조사한다”고 덧붙였다. 최 애니메이터는 지난 14년 동안 일하며 ‘겨울왕국’, ‘라푼젤’, ‘주토피아’, ‘모아나’ 등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캐릭터의 근육과 관절을 조절해 표정과 움직임으로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을 한다. 애니메이션의 액션 표현에 대해 “다이내믹한 스피드 등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스튜디오에 액션 연기자를 직접 초청해 싸우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참고자료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라야의 격투 장면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의 전통 무예와 격투 스타일에서 따왔다. “(겨울왕국의) 엘사에겐 마법이 있지만, 라야는 아버지와 헤어지고 아주 거친 환경에서 무술을 익혀요. 그래서 디즈니 공주들 가운데 전투력이 가장 뛰어납니다.”최 애니메이터는 구두 디자이너로 일하다 디즈니에 입사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그는 “구두는 디자이너가 디자인하지만, 실제 소재 선정부터 제작까지 장인이 하다 보니 예상과 결과물이 다를 때가 잦았다”며 “반면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터가 디자인한 그대로 관객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그에게 특히 각별한 작품이기도 하다. “450여명의 아티스트가 코로나19 탓에 각자 집에서 작업했다. 회사에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동료를 불러 의견을 물어보는데, 집에서 작업하다 보니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웠다”면서 “정말 쉽지 않았기에 이번 작업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디즈니 100년 비결? 스토리와 기술이죠.”

    “디즈니 100년 비결? 스토리와 기술이죠.”

    “디즈니는 스토리 트러스(구조)에 힘쓰고 지속적으로 기술을 향상시켜 현재 구현 가능한 최고의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2023년 100주년을 맞는 디즈니가 지금의 위치를 지킬 수 있는 비결입니다.” 다음 달 4일 개봉하는 디즈니 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작업에 참여한 최영재(사진) 애니메이터는 디즈니의 강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영화는 쿠만드라 왕국을 구하기 위해 심장 부족 공주 라야가 마지막 드래곤인 시수를 찾아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액션극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 동남아시아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그는 “생생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이 직접 동남아시아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건축 양식과 의상, 음식 등을 조사했다”면서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가장 먼저 현지로 가 조사한다”고 덧붙였다. “문지방을 밟지 않는다든가, 신성한 곳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든가 하는 부분이 그런 부분들이죠. 또, 시수가 라야를 데리고 하늘로 날아올랐다가 내려오는 장면에서 원래 시수가 라야를 거칠게 내려놓는 설정이었지만, 라야를 부드럽게 내려주는 방향으로 제가 의견을 냈는데 감독이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최 애니메이터는 지난 14년 동안 일하며 ‘겨울왕국’, ‘라푼젤’, ‘주토피아’, ‘모아나’ 등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캐릭터의 근육과 관절을 조절해 표정과 움직임으로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을 한다. 애니메이션의 액션 표현에 대해 “다이내믹한 스피드 등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스튜디오에 액션 연기자를 직접 초청해 싸우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참고자료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라야의 격투장면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의 전통 무예와 격투 스타일에서 따왔다.“(겨울왕국의) 엘사에겐 마법이 있지만, 라야는 아버지와 헤어지고 아주 거친 환경에서 무술을 익혀요. 그래서 디즈니 공주들 가운데 전투력이 가장 뛰어납니다.” 최 애니메이터는 구두 디자이너로 일하다 디즈니에 입사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그는 “구두는 디자이너가 디자인하지만, 실제 소재 선정부터 제작까지 장인이 하다 보니 예상과 결과물이 다를 때가 잦았다”며 “반면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터가 디자인한 그대로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그에게 특히 각별한 작품이기도 하다. “450여명의 아티스트가 코로나19 탓에 각자 집에서 작업했다. 회사에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동료를 불러 의견을 물어보는데, 집에서 작업하다 보니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웠다”면서 “정말 쉽지 않았기에, 이번 작업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영화는 ‘신뢰와 공생’을 주제로 한다. 라야의 모험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그는 이와 관련 “우리가 지금 처한 코로나19 상황과 연결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 대한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인사] 통계청, 법제처, 교육부, 은행연합회

    ■ 통계청 ◇ 일반직 고위공무원 임용 △ 통계서비스정책관 공미숙 ◇ 과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송영선 ■ 법제처 ◇ 부이사관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 구본규 ◇ 부이사관 전보 △ 경제법령해석1과장 서용우 ◇ 과장급 승진 △ 자치법규입안지원과장 양혜원 ◇ 과장급 전보 △ 경제법령해석2과장 이영진 △ 법령의견제시과장 정용복 ◇ 서기관 전보 △ 법령의견제시과 임종훈 △ 경제법령해석1과 손문수 △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종훈 ■ 교육부 △ 미래교육기획과장 이상돈 △ 교육부(국가교육회의 파견) 예혜란 △ 학교정책과장 장홍재 △ 교육과정정책과장 신진수 △ 교과서정책과장 강전훈 △ 특수교육정책과장 김선미 △ 동북아교육대책팀장 이진우 △ 교육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파견) 조성연 △ 중앙교육연수원 김영재 △ 인천시교육청 이성희 △ 고등교육정책실 신민영 △ 교육부(국외훈련 파견) 최경 △ 중앙교육연수원 박신영 △ 전북대학교 문규식 △ 제주대학교 김기민 △ 충남대학교 강양은 △ 한밭대학교 권지영 △ 교육부 배정익 △ 학생지원국 진창원 △ 국립특수교육원 김종무 ■ 은행연합회 △ 은행전략부장 지순구 △ 여신금융부장 여인채 △ 디지털혁신부장 김수연 △ 자금시장부장 김경민 △ 지속가능경영부장 유문선 △ 소비자보호부장 박진향 △ 법무지원부장 이인균 △ IT 부장 강동성 △ 총무부장 정용실 △ 홍보실장 박영상 △ 감사실장 이상헌 △ 비서실장 박진우
  • 100여년 전 고교학점제 시행한 뉴욕 “한국은 교실붕괴 대책 있나요”

    100여년 전 고교학점제 시행한 뉴욕 “한국은 교실붕괴 대책 있나요”

    최근 인터넷 한 익명게시판에서는 대학생의 과외 경험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선민의식이라 할까 봐 익명으로 풀어놓는다는 4년간 과외 경험의 결론은 ‘교육 양극화의 심화’다. 강남 여고생은 모의고사에서 거의 만점을 받지만 정시 문이 좁아 좌절하고, 경기도 여고생은 항상 화장을 하고 다니며 모의고사 성적은 안 좋지만 전교 1등이라 명문대에 갈 것이란 이야기다. 서울 강남지역 고등학교들이 대입 ‘블라인드’ 제도로 올해 대입에서 상대적 손해를 봤다는 말이 파다하다. 상대적으로 생활기록부 작성을 따로 하는 영재고와 과학고 학생들이 많이 합격해 서울의 한 의대 수시 활동우수형에서는 정원의 절반을 영재고 학생이 차지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 영재고와 과학고에서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가 2025년 모든 고등학교에 도입되면 이런 현상이 바뀔까.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내신 성적은 지금 같은 등급제 대신 A, B, C로 학생들을 나누는 성취평가제가 된다. 거기다 현재 의대에서만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유급제도 시행할 예정이다. ●입시와 무관한 수업 은 자습시간? 고교 과정의 일대 혁명을 앞두고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들 사이에서는 우려가 팽배하다. 우선 정부가 정시 확대를 이야기하면서 수능 준비와는 더 상관없는 고교학점제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위해 선진국의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사진, 목공, 의사윤리학, 법률가 글쓰기 등과 같은 선택과목이 생길 수 있지만 입시와는 관련 없기 때문에 교실붕괴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고 교사들은 내다봤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는 단계적 도입을 거쳐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고교학점제를 이미 100여년 전부터 도입한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교사는 한국에서의 제도 성공을 위한 여러 조언을 내놓았다. 뉴욕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이 교사는 국·영·수 위주의 획일적 시간표 대신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고교학점제의 장점으로 제시했다. 예를 들어 수학 과목에 흥미가 없는 학생도 고교학점제에서는 어려운 미적분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통계나 확률을 집중적으로 듣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 ●유급 받은 학생 자퇴·소송 등 대책 필요 고교학점제가 되면 고등학생들이 3년간 2890시간보다 줄어든 최소 2560시간의 수업을 들으면 졸업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고등학생과 비슷한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중학교 1학년이 보내는 ‘자유학년제’도 학교에 따라 수준의 차이가 심한 것처럼 고교학점제도 마찬가지일 공산이 크다. 게다가 뉴욕의 교사도 한국의 교사와 똑같이 선택과목 시간에는 학생들이 국·영·수 수능 공부를 하는 교실붕괴 현상을 걱정했다. 미국에는 각 주에서 시행하는 졸업시험이 있어 교사가 학부모의 눈치를 보고 좋은 학점을 주는 ‘학점 인플레이션’이 거의 없다. 과감하게 유급도 시키기 때문에 열등반을 가르칠 때는 20%에 가까운 학생들에게 낙제점을 주기도 한다고 털어놓았다. “유급을 받은 학생은 십중팔구 자퇴하고, 교사는 소송을 당할 것”이라면서 “성적 부풀리기, 교사 부족 등 문제에 대한 대책이 부족한데 대통령 공약이라며 강행하려 한다”는 일선 교사의 목소리를 교육 당국은 얼마나 들었을까.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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