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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학년도 대입수능] “장애 딛고 꿈 이룰래요”

    [2006학년도 대입수능] “장애 딛고 꿈 이룰래요”

    23일 치러진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대규모 부정행위 파문의 영향으로 전에 없이 삼엄한 감독 속에 진행됐다. 올해에도 많은 학생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수능에 응시, 주위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지그재그 책상배치에 감독관 화장실 동행 교육부의 휴대전화 반입 금지령 속에 수험생들은 휴대전화, 위성 DMB폰,MP3플레이어, 계산기능이 있는 디지털 시계 등을 감독관들에게 맡기고 고사장에 들어갔다. 일부 고사장에서는 임시보관된 휴대전화 등이 교실마다 15개에 달했다. 반입금지 물품을 적발하기 위해 금속탐지기가 이용됐고, 입실 수험생도 지난해 32명에서 28명으로 줄였다. 책상도 지그재그로 배치하고 감독관이 화장실까지 동행했다. ●지각 수험생 배려…경찰 수송 비지땀 지각 수험생을 배려한 수험장도 눈에 띄었다. 서울 필운동 배화여고. 재수생 이모(20·여)씨는 입실시간(오전 8시10분)에 맞출 수 없게 되자 학교에 전화를 걸어 사정했다. 이씨가 가쁜 숨을 내쉬며 도착한 8시15분까지 교문은 닫히지 않았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이날 배화여고를 찾아 “날씨가 춥지 않아 다행”이라며 “내가 어려우면 다른 사람도 다 어려운 게 시험이니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라.”고 수험생을 격려했다. 경찰은 순찰차 1975대, 사이드카 1201대 등 전국에 4212대의 차량을 배치했다. 경찰은 일반차량 연계수송 1214명, 경찰차 직접수송 676명을 비롯해 고사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 145명, 수험표 분실자 33명, 희귀질환 수험생 4명 등 2219명을 고사장으로 안내했다. ●아버지 간 이식 한달만에 시험 지난달 25일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수술을 했던 천안북일고 이상현(18)군도 미처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천안농고에서 시험을 봤다. 이군은 아버지 이광우(49·해군 중령)씨를 위해 서울대병원에서 7시간동안 이식 수술을 받았다. 경기도 구리시 토평고 수험장에서는 1교시 시험을 치르던 유모(18)군이 복통을 호소, 응급실로 이송됐다. 유군은 진통제를 맞은 상태에서 경찰이 매시간 수송해 준 문제지로 시험을 치렀다. ‘국민의 여동생’인 영화배우 문근영(18·광주국제고 3년)양은 이날 취재진을 따돌리고 광주 북구 풍향동 동신여고 내 휴게실에서 홀로 시험을 치렀다. 시험감독위측은 문양으로 인해 다른 수험생들이 정신을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판단해 별도의 수험장을 마련했다. 뇌성마비 장애인 26명은 서울 종로구 경운학교에서 수능을 봤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1명만 이날 결시했다. 한국삼육학교 동급생 김진주(19)양은 친구 이승화(19)양의 휠체어를 밀면서 함께 고사장으로 이동해 박수를 받았다. 감독관 29명과 교사 50여명이 이들을 도왔다. 장애로 답안지에 직접 쓰기가 어려운 학생은 본부요원이 답안지를 대신 작성했다. 한 학부모는 “대학도 모두 같은 곳에 가 평생 서로를 밀고 끌어주는 친구가 되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70대 할머니, 13세 소년·소녀도 도전 올 수능 최고령 응시자는 고졸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여고에서 시험을 본 장옥기(70·여)씨로 나타났다. 최연소자는 광주 전남고에서 시험을 본 정가람(13·서구 월산동)군. 정군은 지능지수 160인 영재로, 지난해 1월 광주 방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8월 중졸, 올해 4월 고졸 검정고시를 치러 이번에 수능에 도전했다. 과외없이 홀로 오전 6시부터 새벽 1∼2시까지 책과 씨름했던 정군은 점심 시간에 아버지 정길웅(51)씨에게 전화를 걸어 “수학 문제가 몇개 까다로웠지만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가람이는 집중력과 기억력이 뛰어나고 특히 수학을 잘한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최연소인 배애현(13)양은 부산진여고에서 시험을 봤다. 초등학교 4학년만 마친 배양은 지난 4월 중졸 검정고시를 통과한 뒤 8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배양은 “평소 독서를 많이 했고 대학에 진학해 교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능 부담 재수생 아파트 투신 이날 오전 6시10분쯤 서울 강북구 번3동 한 아파트 9층에서 재수생 임모(19)군이 투신했다. 임군의 아버지(43)는 “수능시험을 보는 아들을 깨우러 방에 갔더니 창문이 열려 있었고 아들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임군이 최근 수능시험을 앞두고 심한 부담을 가졌다는 가족의 진술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사상 초유의 수능 부정행위로 곤욕을 치른 전남 경찰은 ‘꺼진 불도 다시 보자.’며 수능생 못지 않게 하루 종일 초조해 하는 분위기였다. 한달 전부터 부정행위 전담반을 가동중인 전남경찰청은 광주시와 전남도교육청, 일선 시·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연락망을 가동하고 광주시내 PC방 등 사이버 공간에 대한 탐문과 순찰을 해왔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보다는 대학생 대리시험이나 혹시나 있을지 모를 전화나 인터넷 제보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특히 수능이후 부정행위 제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학교와 입시학원, 수능 동호회 등의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을 샅샅이 조사할 계획이다. 광주 남기창·서울 안동환 나길회 이유종 김준석기자 kkirina@seoul.co.kr
  • [23일 TV 하이라이트]

    ●코리아! 코리아!(EBS 오후 8시5분) 묘한 향기가 난다 하여 예부터 묘향산이라 불린 북한의 명산 ‘묘향산’. 옛날 묘향산에 살던 아홉 마리 용 가운데 가장 영특한 막내용이 문을 열고 하늘로 날아올랐다는 ‘용문대굴’. 조선노동당 창건 60돌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치러진 ‘아리랑 축전’등 북쪽의 아름다운 문화 유산을 공개한다.   ●해결!돈이 보인다(SBS 오후 7시5분) 이번 ‘대박집’은 부도의 실패를 겪고 일어서 황태요리의 달인이 된 김재식, 강혜영 사장을 소개한다. 강원도에서 아버지의 황태 요리를 이어받은 이들은 황태구이, 황태해물찜 등 요리에 따라 황태 맛을 살리는 방법이 제각각이라고 설명했다.‘쪽박집’을 살리기 위해 어떤 교육을 펼치는지 지켜본다.   ●클로즈업(YTN 오후 1시25분) 지난주에 열린 APEC 기간 동안 우리나라는 IT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를 세계에서 처음 성공적으로 시연한데 이어 디지털멀티미디어 방송인 DMB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IT왕국 건설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을 만나 본다.   ●영재의 전성시대(MBC 오후 9시55분) 마이엠의 진짜 주영주가 시티라이트로 찾아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한다. 중서는 회사 사정상 영재에게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영재는 꿋꿋하게 버틴다. 한편 은재는 필립의 오피스텔 앞에서 전화를 걸지만 연결되지 않았는데, 마침 윤지가 필립의 오피스텔에서 나오는 것을 보자 화가 난다.   ●낭독의 발견(KBS1 오후 11시40분) ‘바람의 딸’로 전 세계의 오지를 누빈 한비야. 이제 ‘월드비전 긴급구호팀 팀장’이라는 새 명함을 가지고 세계의 재난 현장을 뛰어다니고 있다.‘사람’과 ‘사랑’을 현장에서 온몸으로 실천하는 그. 진행자 황수경씨와 낭독무대에서 구호활동가로서의 삶,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황금사과(KBS2 오후 9시55분) 콩쿠르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금실 엄마는 천동에게 박병삼 후보 휘장을 주며 선거 운동을 하라고 권유하지만 천동은 휘장을 받아 짓밟아 버려 천동과 금실 엄마 사이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이런 일에도 아랑곳 없이 콩쿠르에 참여한 경숙은 멋진 노래 솜씨로 인기상을 받는데….
  • [지역플러스] 전북 혁신도시에 특목고 설치키로

    전북도는 토지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될 혁신도시에 특목고 설치 등 차별화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고 등 특목고를 설립하고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할 계획이다.2년제인 한국농업전문학교도 이전시기에 맞춰 4년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조성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산·학·연이 연계된 모델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전기관,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
  • KBS ‘황금사과’ 첫방송 시청률 18.3% ‘대박’

    KBS ‘황금사과’ 첫방송 시청률 18.3% ‘대박’

    ‘장밋빛이 황금빛으로?’ 올 하반기 최고 시청률을 자랑했던 ‘장밋빛 인생’이 떠나간 뒤 재개된 수목 드라마 전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결과는 2강 1약의 혼전. KBS 새 수목드라마 ‘황금사과’(연출 신창석, 극본 김운경)가 16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8.3%(TNS미디어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1위로 뛰쳐 나갔다.17일에는 15.5%로 떨어져 선두를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연출 고흥식, 극본 권민수·염일호)에 내줬지만 안정세다. 올해 대박 드라마였던 ‘내 이름은 김삼순’의 첫 방영 당시 18.3%,‘장밋빛 인생’의 18.1%와 비교해 ‘황금사과’의 추이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첫 날 높은 수치는 앞서 방송됐던 축구 A매치의 후광을 입었다는 분석이 다분하다. 이 드라마는 ‘서울의 달’의 김운경 작가가 써나가는 시대극. 서민의 삶을 감칠 맛나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의 붓을 빌려 60∼80년대를 배경으로 4남매의 파란만장 성장기가 그려지게 된다. 특히 현재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고 있는 박지빈 등 아역들의 천연덕스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들도 인기 요인. 맹순이가 살아 있을 당시 숨을 죽여야 했던 SBS ‘사랑은….’는 정말 기적을 일으켰다. 주로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지만 맹순이가 사라진 16일에는 시청률이 전회보다 무려 6.5%나 상승해 15%의 기지개를 편 것. 이튿날 16.3%로 첫 정상의 감격을 누렸다. 김원희-이규한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에, 오대규-김영찬(아역)의 비밀이 드러나며 재미를 더하고 있어 남은 6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MBC가 새로운 삼순이를 꿈꾸며 내놓은 ‘영재의 전성시대’(연출 이재갑, 극본 김진숙)는 김원희와의 노처녀 맞대결에서 밀렸다. 유준상의 무뚝뚝함과 김민선의 생기발랄함이 조화를 이뤘지만,10%를 넘지 못했다. 최근 MBC 드라마 사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한 자릿수 바이러스’를 떨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듯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논술첫걸음] 살아있는 교과서-신문

    신문은 ‘살아 있는 교과서’다. 날마다의 세상사와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에는 신문을 이용한 논술을 소개한다. 신문은 각종 정보가 담겨 있어 아이들의 안목을 넓히는 것은 물론, 실려 있는 글의 종류나 길이·목적·관점 등이 매우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논술 자료를 고를 때는 기사의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아이들과 거리가 먼 내용, 개인의 의견이 너무 강하게 드러나는 글은 피한다. 한편의 기사를 읽더라도 기사를 읽고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눈이 필요하며 새로운 정보와 변화에 민감해야 하다. 이를 위해서는 폭넓은 독서가 필수적이다. 실제로 2003년 부산 과학영재학교 선발고사 중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에서는 논문과 기사, 도표 등이 실린 300쪽짜리 자료집을 주고 그것을 이용해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답도 쓰게 했다. 이는 정형화된 논술교육으로 정해진 답을 외워 쓰는 것은 지식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논술이 지식이 아니라 문제를 분석하고 자신만의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전체라는 것을 대변해 주는 예다. <신문기사 이용하기> 신문을 읽고 내용 중의 하나를 골라낸다.‘독도 파동’과 같은 시사적인 문제도 좋지만 초등학생 시험이나 학교급식 등 아이들의 생활과 관련이 있는 것도 좋다. 기사 한 편을 골라 예를 들어 본다. 2005년 8월29일자 한 일간지에 ‘사정없는 시간 붙잡을 수만 있다면….’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내용은 북한을 방문한 이산가족 상봉단이 가족상봉을 마치고 귀환길에 올랐다는 것이었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밖의 가족들을 바라보며 서럽게 우는 사진이 함께 실려 있다. 기사 전체를 이용해도 좋지만 내용이 어렵거나 사진만으로도 내용이 충분히 전달되는 경우는 사진만 이용해도 된다. 1. 기사 내용 파악하기-먼저 사진과 기사를 보고 내용을 파악한다. 어려운 낱말이나 이해가 충분치 못한 부분을 해결한다. 사실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2. 문제 분석하기-대화를 나누며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에 대한 여러 입장을 생각해 본다. 이것은 주어진 문제를 제대로 분석해 내는 과정이다. 예)사진 속의 사람들이 왜 울고 있을까? 왜 헤어져 살게 되었을까?시간을 잡고 싶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이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까? 이들이 가진 문제의 원인은 무엇일까?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3. 논술 주제와 자신의 입장 정하기-함께 나눈 대화를 중심으로 논술의 주제를 정하고 입장을 정리한다. 자신의 입장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근거도 찾아야 한다. 위의 기사를 통해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통일의 필요성’‘이산가족의 문제’ 등을 논제로 정할 수 있다. 4. 토론과 논술문 쓰기-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위에서 정한 논제로 토론을 하거나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쓸 수도 있다. 그 밖에도 신문에서 생각거리가 되었던 기사를 오려 일기에 붙이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써 보는 것도 좋다. 만화나 광고를 이용할 수도 있고, 기사를 사설로 바꿔 써 볼 수도 있다. 또 기사의 제목 바꾸기, 기사 요약하기, 글을 쓴 사람과 다른 입장에서 반박하는 글 쓰기 등도 신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다. ■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독서교육 전문강사 황복순
  • [17일 TV 하이라이트]

    ●리얼다큐 여자(EBS 오후 9시30분) 그토록 인자하고 단아하던 어머니가 45년을 함께 산 딸에게 “언니는 누구야?”라는 말을 던진 지 6년. 어머니는 지난 5년을 다섯 살배기로 살고 있다. 치매에 걸린 엄마를 순진한 아이가 된 엄마로 인정을 하자 엄마의 행동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졌다는 신희철씨. 그녀는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5분) 전주의 한 마을. 리어카에 항상 어머니를 태우고 다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시각장애 아들, 그리고 주일에 교회를 갈 때도, 작은 텃밭을 가꿀 때도, 장을 볼 때도 세 식구는 언제나 함께한다. 늘 함께여서 더 아름다운 그들의 동화처럼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글로벌 코리안(YTN 오후 8시30분) 미주 동포사회가 성장하면서 동포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은행이 늘고 있다.LA에만 10개가 넘는 동포은행이 생겼다. 서비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과도한 경쟁으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같은 은행 지점끼리 고객 쟁탈전이 빚어지고, 은행 간에는 직원 확보 등 소모적 경쟁이 끊이지 않는다.   ●영재의 전성시대(MBC 오후 9시55분)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새 직장에 출근한 영재는 파티 때 만난 중서가 시티라이트의 사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알고 보니 정환의 실수로 기획팀의 주영주가 아닌 전시장의 주영재가 잘못 스카우트되어 온 것이다. 실수였다고 돌아가라는 중서에게 영재는 회사도 그만두고 왔으니 책임지라고 한다.   ●문화지대(KBS1 오후 10시) 초고속 인터넷으로 영화를 다운받고, 카메라폰으로 사진을 찍고,DMB폰으로 TV를 보는 시대.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다. 정보기술(IT)의 발전 속에 잊혀진 삐삐와 PC통신을 기억하는가? 초창기 IT의 추억을 떠올려 생활의 중심이 되어버린 IT 속에서 우리의 잃어버린 추억을 되살린다.   ●황금사과(KBS2 오후 9시55분) 절친한 동네 언니인 미자가 서울에서 내려왔고, 경숙은 미자 언니로부터 선물을 받고 기뻐한다.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마을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게 되고, 경숙이도 미자언니에게 받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갈 결심을 하게 된다. 한편 박병삼과 금실이 새 엄마와의 관계는 삽시간에 상대 후보 쪽으로 퍼지고….
  • TV는 노처녀를 모른다

    TV는 노처녀를 모른다

    ●‘딴나라’ 노처녀 됐거든 노처녀는 사회에서도, 브라운관에서도 더 이상 아웃사이더가 아니다. 드라마에서 결혼하지 못한 고모, 이모 등으로 감초처럼 등장했던 시절은 훌쩍 지나갔다. 이제는 당당하게 주인공 캐릭터 자리를 점령하고 있다. 지난해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성공에 이어 올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안방극장에서는 30대 노처녀 또는 싱글 여성의 일과 사랑을 전면적으로 다루는 드라마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작품(시트콤 포함)만 5∼6개에 달한다. 그런데, 실제 30대 여성들의 모습을 드라마 속 노처녀들이 왜곡한다는 지적도 있다. #30세? 노처녀 아니거든∼! 도대체 나이가 얼마 정도면 노처녀일까? 예전에는 20대 후반이나,30대 초반 여성 싱글을 두고 노처녀라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인식이 아직 남아 있으나, 달라지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최근 한 피부미용 전문업체가 여성 네티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을 벌인 결과,42.2%가 30대 중반 이후를 노처녀로 꼽았다.30대 초반이라는 답변이 31.1%로 뒤를 이었다. 사회 흐름에 따라 노처녀 기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 그런데 드라마는 예전 기준을 에 머무는 게 많다. 최고령 노처녀 주인공은 SBS 아침드라마 ‘들꽃’의 이순애(이아현). 서른다섯 살이다. 이 정도면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여타 드라마들은 대부분 32∼33세 노처녀를 주인공으로 삼았다. 주인공은 아니지만,28∼29세도 때때로 노처녀 멍에를 뒤집어쓰기도 한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영재의 전성시대’의 주인공 주영재(김민선)는 서른 살 노처녀라고 한다. 이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시청자들이 많다. #노처녀는 사랑에 목매지 않는다! 드라마 속 노처녀 또래의 현실 속 여성들이 가장 불만을 품고 있는 부분은 여성이 순수하게 일로 승부하는 드라마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홍보대행사 과장, 내레이터 모델, 조명 디자이너, 소믈리에, 액세서리 공장 사장 등 드라마 주인공들 직업은 정말 다양하다. 노는 사람은 드물다. 대개 드라마가 시작할 때 일과 사랑을 운운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며 사랑으로 기울어진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성공 스토리는 성공 스토리인데, 사랑 성공 스토리로 변질된다는 것. 또 일로 성공한다 해도 스스로 성취하기보다는 주변에서 거드는 사람이 있다. 도우미로는 대개 부잣집 남정네가 선택된다. 신데렐라 스토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의 차봉심(김원희)은 한물간 내레이터 모델이나, 부잣집 도련님과의 좌충우돌 관계 속에서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들꽃’의 이순애 주변에도 기억을 잃은 재벌가 남자가 맴돌고 있다. 반면 MBC 주말연속극 ‘결혼합시다’의 홍보대행사 과장 홍나연(강성연)은 일에서는 분명히 성공을 거둔 케이스다. 그런데 결혼에 목숨을 건다. 그다지 노처녀로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드라마 기준으로 보면 SBS ‘프라하 연인’의 윤재희(전도연)도 29세 노처녀다. 외교관인데 일은 뒷전이고, 연애가 우선이다.KBS 시추에이션 드라마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의 메인 캐릭터,34세의 이혼한 싱글 소믈리에 홍진주(변정수)는 남자에 목말라 한다. 직장인 이소영(32)씨는 “노처녀 드라마 가운데 재미있게 보는 것도 많다.”면서 “하지만 실제 모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 같아 씁쓸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나는야 New쳐녀 ‘노처녀 드라마, 하나 추가요∼!’ 16일부터 시작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영재의 전성시대’(연출 이재갑, 극본 김진숙)도 속칭 ‘노처녀 드라마’다. 꿈 많고, 낙천적인 주인공 주영재(김민선)는 나이 서른 살에, 직장 8년 차 말단 직원인 여성으로 설정됐다. 남들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 최고 조명 디자이너를 꿈꾸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일과 관련된 영재의 고군분투를 통해 바람직한 직장 여성상을 제시하겠다는 야심만만한 의도를 갖고 있다. 하지만 99년 김희선이 나왔던 ‘토마토’식 트렌디 드라마로 귀결될 가능성도 높다는 시선이 팽배하다. 영재의 주변에는 유학 끝에 조명 디자인계에서 성공해 주인공이 다니는 회사 상사로 왔지만, 아직도 영재를 잊지 못하고 있는 옛 애인(조동혁)과, 가짜 연애로 만나게 된 자존심 강한 실력파 디자이너(유준상)-집에 손 벌리지 않는다는 설정을 갖고 있지만, 어쨌든 집안이 재벌이다-가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영재의 성공에 삼각관계를 이루는 남자 주인공들이 어느 정도 기여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이재갑 PD는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에서 솟아난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또 노처녀 드라마야?’하는 반응도 있을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영재는 결혼이나 사랑에 안달이 난 캐릭터가 아니다. 기존 드라마와 어떻게 다른지는 이야기가 전개돼가며 평가해 달라.”는 바람을 밝혔다. 과연 영재가 연애가 아닌 일로써 전성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지, 또 새로운 30대 노처녀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드라마 주간 TOP20] 수목드라마 불꽃전쟁

    [드라마 주간 TOP20] 수목드라마 불꽃전쟁

    올 하반기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KBS ‘장밋빛 인생’이 주간 평균 시청률 39.6%로 종영했다.KBS가 후속으로 ‘황금사과’를,MBC가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가을 소나기’의 뒤를 이어 ‘영재의 전성시대’를 수목 전쟁에 투입해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의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도 탄력을 받을지 관심을 끈다. MBC는 20위 내에 그나마 5개 작품을 올려놨지만, 대부분 하위권이어서 ‘영재의 전성시대’에 거는 기대가 크다. 노출 파문을 겪은 MBC ‘달콤한 스파이’는 14일 12.3%에서 15일 10%로 시청률이 떨어졌다. 일일드라마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KBS ‘별난여자 별난남자’와 MBC ‘맨발의 청춘’의 차이가 선명하다.‘맨발의 청춘’의 조기 종영설이 나돌고 있을 정도.
  • 영어영재 이성직군 한남大 합격

    13세 소년이 최근 한남대 외국어 공인시험 우수자 특별전형 수시모집에 합격해 화제다.15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성직(13·대전시 서구 월평동)군이 올 2학기 린튼글로벌칼리지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이는 모두 외국인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외국어로 국제통상과 미디어분야 등을 가르치는 학과로 토익점수가 650점 이상 돼야 합격할 수 있다. 이군의 토익점수는 790점이다. 이군은 지난해 2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중학교에 입학했으나 한달여 뒤 검정고시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 고입 검정고시에 이어 8월에는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등 6개월만에 중·고교 6년 과정을 모두 마쳤다. 당시 대전에서 최연소로 고입 및 대입 검정고시를 합격한 이군은 지난 4월 토익시험에서 650점, 두달 뒤인 6월 두번째 시험에서 790점을 받았다. 외국에 가본 경험이 없는 이군은 책과 테이프만으로 영어를 독학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외고 강세, 과학고 하락

    외고 강세, 과학고 하락

    서울지역 외국어고 강세가 일반전형에서도 계속됐다. 과학고 경쟁률은 다소 낮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2006학년도 서울지역 특수목적고 일반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1344명을 뽑는 6개 외국어고에 5940명이 몰려 4.42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3.80대1이었다. 올해 특별전형에서는 지난해 4.60대1보다 크게 상승한 6.70대1을 기록했다. 학교별로는 한영외고가 6.62대1로 가장 높았고, 대일외고가 4.91대1, 명덕외고가 4.70대1을 기록하는 등 6개교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반면 2개 과학고는 지난해 4.52대1에서 다소 떨어진 4.08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특목고 입시 전문기관인 하늘교육 임성호 실장은 “외고의 경우 새 대입안에 대한 불안 심리로 지난해 크게 떨어졌던 경쟁률이 일부 회복된 것”이라면서 “과학고는 원래 지원자격이 까다로운 데다 일부 우수 학생이 부산 과학영재학교로 빠져나간 것도 경쟁률 하락의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감사기피’ 육영재단 수사 착수

    서울동부지검은 서울시교육청이 감사 기피 혐의로 육영재단을 고발함에 따라 이 사건을 형사6부에 배당, 수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일반적인 형사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벌이고 관련자료를 검토한 뒤 육영재단이 감사에 충실히 응하지 않았는지 여부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피고발인인 박근령(51) 이사장과 김종우(53) 법인실장의 소환 여부와 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육영재단을 감사한 뒤 “회계서류 등 감사에 필수적인 핵심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며 박 이사장과 김 실장을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육영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유치원 관련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혐의로 관할 성동구청에서도 고발당해 지난 7월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이에 불복, 정식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가 청소년 복지증진과 유아보육을 목적으로 1969년 설립한 육영재단은 박 전 대통령의 차녀이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여동생인 박 이사장이 운영 책임을 맡고 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문화예술위 9개 소위 구성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는 7일 문학위원회 등 9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두 88명의 위원을 임명했다. 소위원회는 예술현장에 맞는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위원회가 위임한 분야나 특정사업에 대한 지원심의, 사업 집행에 관한 자문 등을 하게 된다. 각 소위원회 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며 비상임이다. 각 소위원회의 위원은 다음과 같다.▲문학위원회 이시영(위원장) 김병익 김정환 최영철 나희덕 은희경 성석제 강영숙 서영채 김이구▲시각예술위원회 김정헌(위원장) 강태희 안상수 이종빈 이지호 이영준 공성훈 안인기 양지연 백기영▲연극위원회 이강백(위원장) 심재찬 이상우 이승엽 임진택 이종국 김명화 박종관▲무용위원회 김현자(위원장) 정은혜 손인영 박명숙 정의숙 김민희 김긍수 김말복 성기숙 이종호 ▲음악위원회 정완규(위원장) 백영은 함일규 이혜전 이나리메 윤경화 유영재 이석렬 박정원 윤승현 ▲전통예술위원회 한명희(위원장) 원일 김덕수 송혜진 현경채 지애리 노재명 김승근 양성옥 진옥섭 박영규 장경희 ▲다원예술위원회 전효관(위원장) 이원재 김소연 이규석 박준흠 김준기 원영오 ▲남북 및 국제교류위원회 박신의(위원장) 김형수 김성원 최준호 김채현 양성원 주재연 김세준 허권 박인배 ▲지역문화위원회 박종관(위원장) 이종인 김기봉 이춘아 전고필 서영수 양미명 함한희 박승희 지금종 나호열
  • 육영재단 허가 취소 위기

    서울시교육청은 4일 중요 감사대상 문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교육청의 감사를 기피한 육영재단의 박근영(51·여) 이사장과 김종우(56) 법인실장을 서울 동부지검에 고발했다. 또 육영재단 이사회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내년 초 법인설립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달 10일부터 28일까지 감사를 실시했으나, 회계서류 등 중요한 문서를 제출하지 않아 감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감사 기간을 2차례 연장하면서까지 자료를 요청했으나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계속 기피함에 따라 감사를 종료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또 “이같은 감사 기피 행위는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16조를 위반하는 것으로, 법인설립 허가 취소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경기도 특목고 더 늘린다

    경기도에 지자체나 개인이 설립비를 지원하고 교육당국이 운영을 담당하는 ‘공영형 자율학교’가 설립된다. 부천·수원·파주 등 9개 지역에 외국어고와 예술고, 국제고교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교육 발전계획(2005∼2009년)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이 기간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과제중 하나로 ‘공영형 자율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영형 자율학교는 지자체 또는 민간인이 주민의 요구와 지역발전을 위해 도 교육청과 설립비를 분담, 설립하는 학교를 말한다. 또 경기과학고를 영재학교로 전환시키는 대신 과학고를 추가로 설립한다. 오산·부천·안산·광명지역에는 외국어고를, 수원과 남양주·고양에 예술고를, 파주와 평택에 국제고를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과천외고 등 6개 외국어고가 운영중이며 내년에 수원·성남·김포 등 3곳에 추가로 문을 연다. 이에따라 경기도내에는 과학고 1개, 외국어고가 9개에서 13개, 예술고가 5개에서 8개, 현재 한 곳도 없는 국제고가 2개가 추가돼 특수목적고교가 모두 15개에서 24개로 늘어난다. 교육청은 이밖에 판교 신도시에 1개의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하고 화성·동탄신도시에 초·중·고교가 통합 운영되는 ‘혁신모델 자율학교’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청은 중점과제로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매년 5∼10개의 특성화 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각급 학교에서 외국어로만 진행하는 ‘외국어 수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학생들의 정보활용능력, 국어사용능력,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등 글로벌 소양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기초소양 인증제를 시행하고 원어민 교사 등을 활용한 ‘국제화 캠프’도 도내 곳곳에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외국어 소통능력 향상과 외국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현재 414명인 원어민 교사를 2009년까지 1142명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한국의 가을은 하늘, 산, 물 어느곳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답죠. 하지만 날씨가 건조해 피부는 수분을 잃고, 이내 자외선 때문에 거뭇거뭇해질 때입니다. 그러므로 애정어린 피부 관리가 절실합니다. 큰 그림 속의 여인이 열심히 피부를 관리하고 있군요. 어디서 본 듯한데…. 큰 눈과 맑은 피부가 자랑인 이 여인은 16일부터 MBC 수목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로 우리 곁에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정답과 함께 작은 ‘랑콤 부’ 사진을 엽서에 붙여 보내주세요.3명을 추첨해 초기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랑콤 부의 ‘프리모디알 트리트먼트 체험권’(1회·12만원 상당)을 드립니다. ■ 보낼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 ■ 마감 14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당첨자 발표는 17일자. ■ 90호 당첨자는요장현아(서울 송파), 김주철(경남 마산)
  • [발언대] 특별하지 않은 대입 ‘특별전형’/최진규 충남 서령고 교사

    2학기 수시모집 가운데 특별전형이 외화내빈이라는 지적이 많다. 수시모집은 크게 교과성적을 위주로 하는 일반전형과 사회적 배려와 수험생의 재능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특별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에 따라 2006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은 178개 학교에서 총 15만 6531명을 모집하고 그 가운데 특기자를 포함한 특별전형은 10만 1672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가운데 2만 1292명은 ‘취업자’‘특기자’‘농어촌학생’‘실업계고교 졸업자’‘특수교육대상자’‘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으로 모집하고,5분의4에 해당하는 8만 380명은 ‘대학독자적 기준’ 전형으로 선발한다. 문제는 특별전형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은 ‘대학 독자적 기준’ 전형이 대부분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점이다. 물론 특별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과학영재’‘외국어우수자’‘재능우수자’‘봉사활동 우수자’ 등 차별화된 전형 방법이 마련되어 있으나 선발인원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 전형에 지원하고자 할 경우, 특기는 자격조건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성적으로 선발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대학교육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입학자 선발에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차등적 보상의 원칙 적용과 사회적 통념과 합치되는 범위에서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선발할 수 있다는 특별전형의 취지가 무색할 수밖에 없다.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들과 상담하다 보면 대학에서 요구하는 특별전형 요건을 갖춘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니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고려하여 지원대학을 선택하는 수밖에 별다른 도리가 없다. 설령 특별전형에 해당되는 학생이 있다 치더라도 일반전형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로 인하여 합격은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다. 같은 특별전형이라도 자격요건의 비중이 높은 대학이 있는가 하면 내신성적이나 면접의 비중이 높은 대학이 있는 등 전형 기준도 천차만별이다. 말이 좋아 특별전형이지 상식적으로 고교 3년 동안 오로지 입시에만 매달린 학생들이 무슨 특별한 재주를 가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니 일단 대학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과 비슷하면 자신의 재능과는 무관하게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심정으로 무차별적으로 지원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이와 같은 전형에 지원할 경우, 대학별로 각기 다른 내신, 면접, 논술 등을 준비하느라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기 마련이다. 특히 한 가지 전형에 지원하는 데만도 1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등 가정경제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몰리는 일부 대학의 경우 전형료 수입만 수십억원이 넘는다는 얘기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러니 특별전형을 명목으로 수시1, 수시2-1, 수시2-2 등 일년에 세 차례에 걸쳐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도 부지기수다.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인문계 고교에서 사실상 특별전형은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처럼 말 그대로 특별하지 않은 전형을 특별한 전형처럼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의 전형방법은 수험생들을 기만하는 처사이자 고교교육을 황폐화시키는 또 다른 교육횡포라는 점에서 하루빨리 개선할 필요가 있다. 최진규 충남 서령고 교사
  • “정부산하단체 연구 물꼬 터 보람”

    “수십년 동안 사각지대인 영역을 세상에 알리고 학문적으로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데 보람을 느낍니다.” 최근 ‘특수법인론’(한국학술정보 펴냄)이란 전문연구서를 펴낸 중앙인사위원회 김명식(48·2급·행시23회) 정책홍보관리관은 겸연쩍다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김 국장은 27일 “특수법인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정부산하단체를 의미한다.”면서 “국가가 특별법으로 설립하고 운영재원의 상당부분을 지원하기 때문에 특별법인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정부산하기관·정부투자기관·공직유관단체·지방공기업·정부출연기관 등 350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특수법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사실상 준(準)공무원으로, 인원만도 20만명이 넘고, 예산규모도 170조원에 달한다.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몇번이고 연구를 포기할까 망설이다 법률 분석을 하다 보니 비로소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그가 펴낸 특수법인론에는 관련 법률을 모두 분석, 정부산하기관의 설립과 적법성, 공익성, 효율성, 자율성 등 4가지 특수법인의 기본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제42회 저축의 날 국민훈장 목련장 ‘올해의 저축왕’ 이종한씨

    “어려운 살림살이로 고생해온 아내 및 아들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25일 열린 저축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저축왕으로 뽑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이종한(54·목공)씨. 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동네 목공소에 취직해 그길로 목공일을 천직으로 여기고 줄곧 일해 왔다. 이씨는 “조금씩 버는 돈을 쪼개서 저축하고 남는 돈으로 생활해 왔다.”면서 “학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야간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마쳤다.”고 말했다. 타고난 성실성 덕분에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수리 자격증까지 땄다. 이후 목공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돈을 본격적으로 모으기 시작한 그는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서도 큰 어려움 없이 보낼 수 있었다. 언제부턴가 이씨는 한가지 ‘노하우’를 터득하게 된다.3년 만기 적금을 해마다 들어 만기가 매년 돌아오게 하는 것. 매년 원금 850만원과 이자 150만원을 타게 됐다. 이런 방식으로 저축해온 지 10년이 됐다. 이씨는 현재 은행과 우체국, 신용협동조합 등 총 15계좌에 2억 3000여만원을 저축하고 있다. “은행으로부터 이자를 150만원씩이나 받고 보니 괜히 남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씨는 사찰이나 정자 등의 전통창문 만들기 전공으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특별상까지 받은 솜씨를 십분 발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사랑의 집집기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년째 벌이고 있다. 그는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열심히 생활하면 반드시 희망은 온다는 사실을 꼭 전해주고 싶다.”며 말을 맺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훈·포장 5명… 차태현·권상우 대통령 표창 제42회 저축의 날 기념식이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박승 한국은행 총재, 저축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높은 저축률을 토대로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장기간에 걸친 고도성장을 이룩했다.”면서 “저축의 생활화로 개인의 건전한 소비가 정착되면 건실하고 합리적인 사회 기풍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명단 ▲국민훈장 목련장 이종한 ▲국민포장 정화순 김종철 ▲산업포장 차동구 안병구 ▲대통령 표창 차태현 권상우 이병찬(통일운수대표) 양영재(중소기업은행 여의도지점장) 정종호(부산 성의신협 이사장) 이종욱(외환은행 SBS지점장) ▲국무총리 표창 이금순 최유라 안동구(농업) 임창수(환경미화원) 김현근(농업) 김석희(KBS PD) 전태식(아이스크림대리점) 김정근(하나은행 범어동지점 팀장) 손성현(부산은행 거제동지점 부지점장) 송기용(경남은행 개인영업추진본부 부장) 김혜영(삼성생명 중앙지점 보험설계사) 박광현(신한은행 보라매지점 부지점장)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예술영재들 대구로!

    전국 최초의 예술영재교육원이 25일 대구에서 문을 열었다. 대구시 북구 국우동 옛 도남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예술영재교육원은 합창·합주실 및 합동강의실, 피아노·현악·관악·성악·국악 레슨실, 가마실, 입체작품 제작실, 회화실, 창작 공예실, 디자인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원은 지난 9월 지역 중·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가 독주 10명, 합주 30명, 합창 23명 등 63명의 음악과 학생들과, 회화 15명, 창작공예 5명, 디자인 10명 등 30명의 미술과 학생들이 대구지역 최고의 교수진에게 주 1∼2회씩 방과 후 개인레슨 및 특강을 무료로 받고 있다. 교육원은 일반 학생들을 위한 1일 생활미술 체험학습과 국악심화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도자기 만들기, 실용염색, 구슬공예 등의 미술실습과 국악체험 등을 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술영재교육원은 지역의 예술 교육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경산 대학들 ‘맏형 노릇’

    전국 최대 대학도시 가운데 하나인 경북 경산시 소재 대학들이 지역 초·중·고교들의 ‘맏형’ 역할을 맡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5일 경산시와 각 대학들에 따르면 지역 13개 대학들이 53개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체결, 대학이 특기적성 교육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대를 제외한 영남대·대구대·대구한의대·대구가톨릭대 등 12개 대학이 1차로 다음 달 중에 19개 초·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영어회화 특기적성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이들 대학에 근무 중인 영어권 원어민 강사 70여명도 참여한다.이들은 자매결연 학교에 대해 ▲수학·과학 영재교육▲정보기술·생활의학 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 제공▲대학 시설 및 현장체험 학습장 개방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구가톨릭대 원어민 교수단 등은 지난 6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방과후 저소득층 자녀 영어회화 특기적성 교육을 실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정우 경산시 학원정책담당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들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대학’을 운영한다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면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원도시 경산 교육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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