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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교사가 변해야 교육이 변한다/이광형 KAIST 과학영재교육 연구원장

    [열린세상] 교사가 변해야 교육이 변한다/이광형 KAIST 과학영재교육 연구원장

    “우리 학교의 목적은 행복한 학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고 행복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학교가 입시준비하는 곳이 아니라 인성교육을 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나는 일류대학 합격률을 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가 포근하고 편안한 집으로 느끼도록 할 수 있을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전 D고등학교 이사장의 말이다. “교사가 변하지 않고는 교육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는 교사를 교육하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이사장의 처지에서는 학생 교육이 우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교사 교육입니다. 교사를 교육하여 바꾸어 놓으면, 그 교사가 계속 학생을 잘 가르칠 것입니다. 창의적이고, 인성교육 방식을 터득한 선생님은 계속하여 창의적인 학생을 만들어 낼 것이기 때문에 교사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동두천 D고등학교 이사장의 말이다. “인성교육은 교사부터 해야 합니다. 교사를 편안하게 해드려야 학생들에게 잘해줍니다. 내가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이유 없이 짜증 내고 신경질 내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것은 선생님이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혼나고 와서 학생들에게 화풀이하는 것입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아침 교무회의 시간에 교사들에게 싫은 소리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교사들이 기분이 상하면 학생들에게 잘 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다시 대전 D고등학교 이사장의 말이다. 우연히 들었던 두 고등학교 이사장의 대화가 아직도 내 가슴속에 생생하게 울리고 있다. 첫째로 놀란 것은 이처럼 학생과 교사를 위하는 학교재단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나에게는 교육은 교장선생님이 하는 것이고, 학교재단은 교육을 고민하기보다 경영 효율을 추구하는 기관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학교는 가기 싫지만 할 수 없이 가는 곳이었다. 그러니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해진다는 것은 기대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런데 학생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아침에는 교사를 야단치는 일도 삼간다니, 가슴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이는 것을 느꼈다. 둘째로 느낀 것은 두 이사장 말씀이 너무 지당하다는 것이다. 교사는 계속하여 학생들을 길러낸다. 그런 교사를 변화시키지 않고서 교육이 바뀌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교사에게 창의적인 교육을 하는 교수법을 가르쳐야 하고 인성을 순화시키는 교육을 하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교사를 가르치는 일이 우선이고, 교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교사들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리더십과 윤리교육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학생’을 교육하는 것보다 ‘교사’를 가르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말은 진정으로 맞는 것 같다. 이 대화를 들은 후부터 내가 담당하고 있는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의 역할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과학영재를 교육하기 위한 교수법을 연구하고, 이를 우수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과학캠프와 교사연수를 시행해왔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일 못지않게,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 연수를 더욱 많이 실시해야 하겠다. 특히 과학교육은 더욱 그런 것 같다. 사실 생각해 보면 일선 교사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소양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교사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과학기술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 그러니 학생들에게 과학적인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어려울 것이다. 교사들을 더욱 많이 초대하여 첨단 연구시설을 보여주어야 하겠다. ‘자식에게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라.’는 말이 있듯이, 직접 학생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를 교육하라는 것이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교사들을 상대로 추진하는 창의 인성교육이 바로 이런 맥락인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된다. 앞서 거론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참으로 선택 받은 학생이라 생각된다. 학교재단이 그렇게 노력하는데 행복해지지 않을 리 없을 것이다.
  • 영재테스트·강의듣기 스마트폰 하나면 OK

    영재테스트·강의듣기 스마트폰 하나면 OK

    중학생 자녀를 둔 신정원(39·서울시 방화동)씨는 올 초 아이의 휴대전화를 구입하면서 최신 스마트폰이 아닌 구형 단말기를 선택했다. 모바일메신저부터 게임까지 스마트폰의 기능이 너무 다양해 아이가 자칫 휴대전화기에 빠져 학교생활을 소홀히 할까 염려가 돼서다. 올 연말 국내 스마트폰 예상 가입자 수가 6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해마다 급격하게 늘고 있다. 하지만 주로 모바일뱅킹이나 온라인 게임, 뉴스 검색과 주식 매매 용도로만 활용할 뿐 교육 목적을 위해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 때문에 신씨처럼 신제품을 피하는 슬로(slow) 어댑터도 나오는 상황.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스마트폰을 활용한 학습 방법도 주위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일명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을 통해 자녀의 영재성 찾기부터 대학강의 듣기까지 다양한 학습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영재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달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내 아이 영재일까?’라는 앱으로 이 서비스는 학부모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손쉽게 아동의 영재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검사들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영재성을 가진 아이의 적절한 교육적 지원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됐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연령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영재행동특성 ▲문제해결력 ▲창의성 ▲리더십 검사 등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4가지 종류의 검사로 구성돼 있으며, 문제해결력 검사를 제외한 모든 검사는 5단계 척도에 따라 문항을 평가하는 체크리스트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으로도 간단하게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영재행동특성 검사는 지적 능력, 창의성, 리더십, 자기주도성을 평가하고 문제해결력 검사는 주어진 정보를 근거로 아동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창의성 검사는 미래의 창의적 성취 가능성을 높여주는 성품 및 특성을 측정하며, 리더십 검사는 개인과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적 자질과 역량을 지니고 있는지 평가한다. 영재행동특성 점수가 90점 이상이고 나머지 검사가 일정 점수 이상이면 영재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앱을 통해 영재성이 확인되면 한국교육개발원의 영재교육 연구센터와 연결해 직접 전문가 상담과 진단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등 정보기술 환경이 급변하는 것과 맞추어 정부가 보유한 양질의 공공 데이터베이스(DB)도 민간에 단계적으로 개방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올 6월부터 대학공개강의(KOCW) 사이트에서 제공하던 국내외 대학의 유명 강의를 비롯해 노벨상 석학 특강 가운데 선별된 60개 강좌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관련 앱을 만들어 공개했다. 화면이 좁은 스마트폰의 특성을 반영해 전체 강의를 아이폰별로 검색·분류하도록 만들었고 한주 간 가장 많이 본 명품 강의나 학생들이 추천하는 좋은 강의를 즐겨찾기로 등록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실시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N DSL)도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과학적 원리로 쉽게 풀어 설명하는 ‘과학향기’ 서비스는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듯 남자의 머리칼도 지는 이유’ 같은 흥미 있는 코너를 통해 가을철 탈모와 대머리 증가 원인을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또 98만여건에 달하는 국내 학술지 및 학술회의 자료를 원문 형태로 검색할 수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연구자의 고급 정보 검색 자료로도 손색이 없다.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스마트러닝을 위해 만들어진 ‘방통고 M스쿨’ 앱은 스마트폰의 SNS 기능을 이용해 학생과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에 실시간으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달린 카메라와 이메일 기능을 활용해 교실과 집에서도 실험 및 체험활동 같은 다양한 학습 활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DB에 저장된 학교 수업 동영상도 직접 볼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12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교육 관련 업체에서 개발된 앱들도 있다. 에듀모아에서 출시한 ‘수학달인’앱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의 기초적인 수학 학습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에 대한 단계별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만화와 게임 형태로 학습 내용을 소개하는 ‘깨비키즈’앱은 한글과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한자·과학·지리 같은 다양한 영역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고위공무원 △경인체신청장(서울체신청장 겸임) 이계순◇전보△서울체신청 우정사업국장 정지찬△경인체신청 〃 김홍서△〃 사업지원국장 오충근△인천계양우체국장 신동민△동대구〃 김진우△대구수성〃 이병학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장 천홍욱 ■서울대 <자연과학대학>△학장 김명환△교무부학장 석영재△학생부학장 김광열 ■YTN △사이언스TV본부장 문중선 ■OBS △경영기획실장 김학균 ■CJ그룹 ◇승진 △총괄부사장 김경원(전략기획총괄 겸 경영연구소장)△부사장대우 정태영(인사팀장) 이한국(감사팀장)△상무대우 마정만(재무팀 담당임원) 이영국(사업3팀장)△총괄부사장 김철하(BIO-사료총괄 겸 BIO BU장)△부사장대우 김명곤(SCM전략실장) 박성조(소재BU 곡물구매전략실장) 김상민(법무팀장)△상무대우 조진만(BIO BU 핵산팀장) 최태홍(BIO BU 글로벌마케팅담당) 조일환(제약BU 신약연구센터장) 송근석(제약BU 임상개발담당) 한광희(식품BU 중국식품사업부장) 서상근(사업용식품BU 개발담당) 최준봉(식품연구소 전문임원) 김지선(마케팅실 디자인센터장) 박찬두(경영지원실 경영관리팀장)△부사장대우 서정(영업본부장 겸 금융사업부장)△상무대우 신장영(영업본부 상품전략담당)△상무대우 이광호(영업본부 특판SU장)△부사장대우 김정아(대표이사 겸 해외사업본부장)△상무대우 강광환(개발본부장)△상무대우 김현철(제작본부 예능국장)<온미디어>△상무대우 임상엽(경영지원실장) 최진희(영화사업담당)△상무대우 김영흥(경남영업본부장)△상무대우 이호승(대표이사)△총괄부사장 박근태(대표)◇전보 △마케팅팀장(CMO) 박정애△BIO BU 기술고문(상근) 김경립△〃 브라질사업담당 이동혁△〃 기술센터장 허영섭△〃기술센터 전문임원 오스미 쓰요시△〃 인도네시아사업담당 정태진△식품BU KAM SU장 천영훈△사업용식품BU 마케팅담당 신재열△식품BU 건강식품사업부장 정헌웅△운영본부장 이종진△영업본부 영업지원담당 이인수△동방CJ 김성일△경영지원실 전략기획담당 서장원△경영지원실장 박정훈△CGV중국 영업마케팅본부장 이규△〃 개발-기술본부장 임종길△〃 개발담당 남강희<온미디어>△광고사업본부 광고영업1담당 이성학△경영지원본부장 박영암
  • 강원, 새달부터 0교시·우열반 금지

    다음 달부터 강원도 내 학교에서 0교시 수업과 우열반 편성, 방과후 강제학습 등이 전면 금지된다. 강원도교육청은 29일 지나친 경쟁교육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0교시 수업과 우열반 편성 등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행·재정적인 제재를 가하는 방안도 강구된다. 대신 학생들이 성적에 관계없이 함께 공부하는 협력형 학습 및 체험·창의학습을 실시한다. 현재 계약에 의해 진행 중인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방과후 학습은 초등학교는 주지 교과목(국·영·수 등)을 제외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만, 중학교는 논술, 과학체험, 영어체험 등 교과 관련 프로그램을 30% 이하로 하는 특기적성프로그램으로 편성해야 한다. 고교 1, 2학년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30% 이상 편성하는 조건으로 국·영·수 등 주지 교과목과 교과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수준별·우열반 수업은 초·중학교의 경우 정규 및 방과후 수업에서 모두 금지된다. 다만 고등학교는 정규수업의 경우 수준별 수업을 금지하되 논술과 과학체험, 영어체험 등 교과 관련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강좌형 수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규 수업 전에 실시되는 0교시 수업과 방과후 강제수업, 오후 7시 이후 수업도 금지하기로 했다. 학생이 자율로 선택한 자율학습도 초등은 오후 5시, 중학교는 오후 6시, 고 1~2학년은 밤 9시, 고 3은 밤 10시 이전에 끝내야 한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에 대해서는 방과후 학습 내용을 학교 자율로 결정하고 수업금지 시간은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원 교습도 밤 10시 이후에는 금지하기로 기본 방침을 정하고 다음 달 새로 구성되는 학원연합회와 협의하기로 했다. 대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학교 체육과 학생문화예술, 학생회, 동아리 활동을 확대 지원하고 특기적성 교육이나 독서교육, 영재교육도 내실화하기로 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노르웨이 웅장한 산세 오롯이

    노르웨이 웅장한 산세 오롯이

    30년간 산(山) 그림만 그려 ‘산 화가’로 불리는 김영재(81·영남대 명예교수) 화백이 새달 4일부터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김 화백은 1970년대 중반부터 설악산, 태백산, 지리산 등 국내 명산은 물론이고 히말라야, 킬리만자로, 안나푸르나 등 세계의 이름 있는 산들을 화폭에 담았다. ●노르웨이 대사가 직접 현지안내 5년 만에 갖는 개인전의 주제는 노르웨이다. 1979년 유럽 여행 때 오슬로를 처음 방문한 이래 수차례 노르웨이를 다녀와 그림을 그렸지만 노르웨이 풍경만을 주제로 전시를 하게 된 데는 미술 애호가인 디드리크 퇸세트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의 특별한 인연이 계기가 됐다. 우연히 김 화백이 그린 노르웨이 풍경을 보고 감동한 퇸세트 대사가 지난해 3월 노르웨이 겨울산으로 그를 초청해 현지 안내를 자청하며 함께 여행을 다녔다. 그 여행길에서 슬라이드 필름으로 찍어 온 노르웨이의 웅장한 피오르 지형과 설경들이 김 화백 특유의 화풍으로 형상화돼 관객을 맞는다. 28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퇸세트 대사는 “추상과 구상이 어우러진 김 화백의 풍경은 그림 자체로도 훌륭할뿐더러 노르웨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르웨이의 이미지를 너무나 잘 표현했다.”며 감탄했다. 김 화백은 “노르웨이는 산과 물의 조화가 기막힌 곳”이라며 “여러 차례 여행을 통해 노르웨이의 웬만한 지역은 거의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탐구할 것이 많은 나라”라고 감흥을 밝혔다. ●“청정지역 산 보면 푸른색 나와” 김 화백의 산 그림은 형태와 구도, 색상이 단순하다. 하지만 평면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음에도 산 이외의 것들을 과감히 생략한 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산세의 웅장함을 간명하게 살린 구도는 깊이감을 만들어 낸다. 무엇보다 그는 우리에게 익숙한 초록이 아닌 푸른 산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발트블루로 불리는 짙푸른 청색에서 청회색, 자회색으로 산의 원근을 표현하는 그의 풍경은 맑은 가을하늘을 올려다볼 때의 쾌청한 느낌을 선사한다. “왜 푸른 산이냐는 질문을 많이 들어요. 그런데 청정 지역에 있는 산을 아침이나 저녁에 멀리서 바라보면 푸른 색이 나와요. 그건 산이 파래서가 아니라 공기가 파랗기 때문이에요. 산은 고유색이 없고, 빛에 따라 달리 보일 뿐입니다. 남들 눈에 그렇게 안 보여도 내 눈에 보이는 최상의 색으로 산을 그리는 것이지요.” 1979년 알프스에 올라 태고의 만년설 비경을 직접 체험한 뒤 그린 ‘몽블랑’에서부터 푸른 산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청산(靑山)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1983년부터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티베트 고원 등의 산악 절경을 두루 섭렵했다. 그는 철저한 현장 답사를 원칙으로 한다. 바다와 섬이 절경을 이루는 베트남 하롱베이를 여행할 땐 정크선을 탔고, 하늘과 가장 가까이 닿아 있다는 히말라야 산맥은 경비행기와 헬기를 대절해 포토 스케치를 했다. 이번 노르웨이 여행에선 스노스쿠터와 스노모빌을 이용해 2000m급 설산을 올랐다고 하니 대단한 열정이 아닐 수 없다. 전시에는 노르웨이 신작을 비롯해 1970~90년대 한국의 명산을 그린 작품 등 총 40여점이 소개돼 김 화백의 산 그림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11월 20일까지. (02)734-0458.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세계적 피아니스트 中 랑랑-윤디 ‘시간차’ 서울 배틀

    세계적 피아니스트 中 랑랑-윤디 ‘시간차’ 서울 배틀

    ‘윤디-랑랑 대첩’. 요즘 음악 관계자들이 모였다 하면 화제에 올리는 얘기다. 중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인 두 사람은 세계적 명성만큼이나 얘깃거리가 풍성하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탓에 평생 비교를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라이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성장 과정과 음악적 색채가 전혀 달라 범인(凡人)들의 관심을 더 자극한다. 그 두 사람이 서울에서 ‘시간차’ 공연을 갖는다. 윤디는 새달 1일, 랑랑은 12월 4일 각각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다. 먼저 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 윤디는 콩쿠르를 통해 차곡차곡 이름을 알린 경우다. 1995년 스트라빈스키 국제 유스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1999년 프란츠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것은 2000년 쇼팽 피아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5년에 한 번 열리는 쇼팽 콩쿠르는 1990년, 1995년 연거퍼 우승자를 내지 못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그것도 역대 최연소(당시 18세) 우승을 거머쥔 윤디에게 화려한 조명이 쏟아진 것은 당연했다. ●동갑내기… 닮은듯 다른 ‘바링허우 세대’ 반면 랑랑은 깜짝 놀랄 만한 실력으로 순식간에 사람들을 휘어잡은 천재형이다. 1995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영재 콩쿠르 우승 이력도 있지만, 굳이 성인 콩쿠르에 참여할 필요가 없을 만큼 일찌감치 이름을 떨친 상태였다. ‘중국의 모차르트’라는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 어려서부터 천부적 소질로 주목받았다. 중국 정부의 밀어주기도 한몫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때 당시 26살의 그가 피아노를 연주한 것만 봐도 국가 차원의 지원이 얼마나 막강했는지 단적으로 보여 준다. 연주 스타일도 대척점에 있다. 침착하고 감미로운 소리로 단아한 피아니즘을 보여 주는 윤디와 달리 랑랑은 과격하고 초인에 가까운 기교로 관객을 압도한다. 이 때문에 랑랑의 연주는 호불호(好不好)가 갈린다. “내면적 깊이가 결여됐다.”는 비판과 “전무후무한 최고 연주자”란 극찬이 늘 함께 따라다닌다. 중국의 개혁·개방과 함께 성장한 바링허우(1980년대 출생) 세대인 윤디와 랑랑은 중국 입장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이다. 싸구려 이미지가 강한 ‘메이드 인 차이나’에 고급 이미지를 입힐 수 있는 클래식 연주자이기 때문이다. 하드 파워(인구·군사력 등)는 있지만 소프트 파워(문화력)가 약하다는 공격 앞에서 윤디와 랑랑만큼이나 좋은 반격 무기는 없는 것이다. 숙명의 라이벌 최대 수혜주는 중국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두 사람의 경쟁 구도는 종종 재미있는 뒷얘기를 낳기도 한다. 음반사 이적에 얽힌 일화가 대표적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까지 세계적 음반사인 도이치그라모폰(DG) 소속이었다. 하지만 올해 초 윤디가 또 다른 세계적 음반사 EMI로 옮겼다. 이적하면서 이름도 윤디 리(李)에서 성을 빼고 윤디로 바꿨다. 이적 배경을 두고 랑랑과의 불화설이 파다했다. ●‘숙명의 라이벌’ 최대 수혜주는 中? 유명한 클래식 평론가인 노먼 브레히트는 지난해 한 칼럼에서 “윤디에 대한 랑랑의 적의가 (윤디로 하여금) 음반사를 떠나게 만들었다. 경쟁자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랑랑의 야망이 다른 피아니스트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랑랑은 언론 인터뷰를 자처하며 즉각 부인했지만 호사가들은 “그럴 줄 알았다.”, “DG가 랑랑을 붙잡기 위해 윤디를 내쳤다.” 등 확인 안 된 얘기를 쏟아냈다. 국적에 나이까지 같은데도 세계 무대에서 교류하는 모습이 단 한번도 포착되지 않은 점도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이를 의식했음인지 랑랑은 얼마 뒤 300만 달러(약 34억원)에 소니와 계약해 DG를 떠났다. 윤디는 내한공연에서 쇼팽의 녹턴과 폴로네이즈, 마주르카 등을 연주한다.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공연이다. 윤디는 음반과 공연이 상당히 다를 때가 많은 만큼 최근 나온 쇼팽 녹턴 전집과 실제 공연의 차이를 느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4만∼10만원. 1577-5266. 랑랑은 새 앨범 ‘라이브 인 비엔나’ 발매를 기념해 한국을 찾는다. 이 앨범은 지난 2월 말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린 공연실황을 CD 2장에 담은 것이다. 앨범에 수록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3번과 제23번 열정, 알베니즈의 이베리아 1권,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7번을 연주한다. 5만∼15만원. (02)541-623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2011학년도 달라진 서울 고교입시 전형

    2011학년도 달라진 서울 고교입시 전형

    이제 한달 뒤면 본격적으로 201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이 시작된다. 지난해 서울지역 고교 입시는 자율고와 특목고의 복수지원 금지와 일반고의 선택제 도입 등 큰 변화가 있었다. 내년도 고교 전형 역시 2009년 개정교육과정 적용과 함께 자율고와 특성화 고교가 대폭 확대되고, 특목고와 자율고에서 입학사정관제의 고교판인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도입되는 등 변화의 바람이 이어진다. 복잡해진 고교 입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교를 찾아보자. ●일반·특성화·특목·자율고로 분류 올 6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기존 고교를 일반계열(일반고·자율고·자사고·자율학교)과 전문계열(전문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로 나누는 분류 방식 대신 크게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고 네 가지로 구분했다. 보통 인문계고를 뜻하는 일반고는 국·영·수·사회·과학 등 보통 교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대학 입시에서도 수능과 논술 시험도 이들 교과 중심으로 출제된다. 과거 실업계고에서 명칭을 바꾼 전문계고는 내년부터 교육청 지원을 받아 특성화고로 새롭게 바뀐다. 직업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고교 형태며, 수능 탐구과목에 별도로 직업탐구 영역을 신설해 대입을 준비할 수도 있다. 또 내년부터 입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 취직 때 입영 연기와 함께 대학 진학 지원 계획도 마련된다. 어학과 과학 등 특수분야 영재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특목고는 과학고와 외고 외에도 국제고, 예·체고, 마이스터고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학생 개성에 맞춰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대폭 살린 자율고가 있으며, 하나고(서울)와 상산고(전북) 등 기존 자립형 사립고도 내년부터는 자율형 사립고로 바뀐다. 선발방식도 고교별로 달라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형 사립고는 전기에 모집하며,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후기로 뽑는다. 전기에 모집하는 특성화고는 대부분 내신 성적만 반영하며, 특목고는 대학입학사정관제와 같은 자기주도전형이 포함되는 것이 지난해와 다른 점이다. 자율형 사립고는 석차 백분율 50% 이내 학생만 지원 가능하며, 추첨으로 선발한다. 다만 올해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한 학교는 자기주도 학습 전형으로 선발한다. ●고1부터 2009년 개정 교육과정 시행 후기 모집은 지난해와 같이 학생이 선택한 고교를 추첨해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년부터 바뀌는 고교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2009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는 점. 기존의 국민공통교육과정이 없어지면서 고교별로 교육과정의 편성이 달라지며, 한 학교 안에서도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경로로 수업이 진행된다. 교과 단위(180) 가운데 116단위 이상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일반고는 각 과목을 골고루 이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다양하게 탐색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년도 고1부터 개정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이들이 수능을 보는 2014년부터는 연 2회 시험 시행, 탐구과목 선택 축소 등 대입 전형도 달라질 전망이다. 특목고와 자율형 공립고(자율학교 포함)는 필수 이수 단위가 72 이상으로 일반고교보다 자유로운 교육과정이 편성된다. 국제고와 외고는 전공 외국어 과목을 50% 이상 이수하고, 나머지는 학교의 상황이나 학생의 적성에 따라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다. 필수 이수 단위가 58로 교육과정 편성이 가장 자유로운 자율형 사립고는 교과별 필수 단위 준수 의무가 없어 무학년제·조기 졸업제 같은 학생 맞춤식 교과목 편성 등이 가능하다. ●예·체 중점고 전·후기 사이 학생 선발 2011학년도 고교 입시의 또 다른 특징은 정부의 고교 다양화 정책에 따라 자율고, 과학·예체능 중점학교 같은 다양한 학교가 늘어난다는 점이다. 올해 서울지역 13개 학교에서 첫 신입생을 모집한 자율형 사립고는 14개를 추가해 총 27개 학교가 내년에 문을 연다. 개방형 자율고에서 개편된 자율형 공립고도 17개 학교에서 운영되며, 지자체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집중적인 예산을 받기 때문에 강남·노원·양천 등 이른바 사교육 특구는 지정 조건에서 제외됐다. 또 기존 예술고나 체육고와 달리 일반고교에서 예체능 과목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예술·체육 중점학교가 4곳이 선정돼 신입생을 받으며, 내신성적을 중심으로 전기와 후기 모집 사이에 학생을 선발한다. 이남렬 시교육청 진로교육담당 장학관은 “전·후기로 나뉘는 (서울) 고교 입시에서 전기는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 합격자는 후기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면서 “다만 예외적으로 마이스터고는 불합격하더라도 특성화고에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관능적인 체코음악 진면목 보여줄 것”

    “관능적인 체코음악 진면목 보여줄 것”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해 소개해 온 이건음악회가 올해는 체코 출신의 현악4중주 그룹 베네비츠 콰르텟을 초청했다. 2008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프레미오 파올로 현악 4중주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실내악단이다. 베네비츠 콰르텟은 20일 “일본에서는 여러번 공연한 경험이 있지만 한국 공연은 처음”이라면서 “체코 음악은 본능적이고 관능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한국 공연에서 그 진면목을 보여 줄 것”이라고 장담했다. 공연은 21일 부산 롯데아트홀을 시작으로 23일 경기 고양 아람누리, 26일 광주 5·18기념관, 28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3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체코의 민족주의 작곡가인 스메타나의 ‘현악 4중주 2번’과 드보르자크의 ‘측백나무’, 브람스의 ‘현악 4중주 3번’ 등을 연주한다. 고양아람누리와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싱가포르 국립예술학교 영재반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유학 중인 클라리네스트 김한(14)과도 협연한다. (080)220-300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부고]

    ●이우평(대한항공 상무)우백(서울신문 광고마케팅국 부국장)우광(사업)씨 모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16 ●유용태(전 노동부 장관)용우(전 SBS아트텍 이사)용기(미국 거주·사업)용구(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58-5961 ●김영규(사업)영섭(〃)영기(LG전자 부사장)씨 모친상 김윤환(사업)곽규영(미림 대표)김영재(화성중앙교회 담임목사)신현식(제주바롯 대표)박은준(선진ENG 부장)씨 장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 ●이창우(전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전 부산일보 전무이사)씨 별세 정한(대우증권 차장)씨 부친상 김응석(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 노조위원장)이해용(엘리트스포츠 대표)박영우(메리츠금융정보 차장)씨 장인상 16일 부산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51)607-2659 ●김기성(한겨레신문 편집국 지역팀 차장)기준(코리아오토글라스)혜정(남양주 현대병원 원무부 대리)씨 모친상 1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31)787-1501 ●유준기(전 총신대 총장대행)씨 별세 양복희(서울 동의초 교사)씨 남편상 유형보(포천스포츠 대표)형수(TRM 이사)은정(백석대 교수)씨 부친상 백운호(센스어패럴 대표이사)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16 ●안림(전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씨 별세 동원(키움증권 전무)동준(고려대 화공과 교수)씨 부친상 황지현(제일모직 통합구매팀장)씨 시부상 17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923-4442 ●빈기덕(부천 영화산업전기)기권(삼성전자 수석부장)향자(상명사대부중 교사)씨 부친상 김승균(자영업)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15 ●석균철(우리은행 U뱅킹사업단 부부장)균홍(디오주류·비즈애프앤비코리아 대표이사)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65 ●김홍(전 보건복지부 부이사관)씨 별세 최승희(연세의대 총동창회 사무장)씨 남편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2)2227-7547
  • 더화이팅콕스컴 ‘대방기획’으로 개명

    광고대행사 더화이팅콕스컴(대표이사 사장 전영재)은 18일 대방기획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옥을 서울 잠원동으로 이전한다. 더화이팅콕스컴은 1989년 설립 이후부터 2005년 말까지 대방기획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공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02)530-7600.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꿈의숲 오후의 휴식 7080 콘서트2-‘타타타’의 김국환 19일 오후 3시 서울 번동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5000원. (02)2289 5401. ●실력파 래퍼 더블 케이 첫 단독 콘서트 23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사운드홀릭시티. 3만 3000원. (02)512-9496. ●트로트의 황태자 박현빈 전국투어콘서트 23일 오후 3시·7시 서울 능동 돔아트홀. 3만 3000~8만 8000원. 1588-3154. ●국내 최고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의 이영현 첫 단독콘서트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5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 6만 6000원. (02)3485-8700. 국악·클래식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306회 정기연주회:명인 무대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 명창들이 펼치는 고품격 예술무대. 가야금 백인영, 거문고 김영재, 지휘 임평용 등. 1만~5만원. (02)399-1721. ●타타르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8일 오후 7시30분 경기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한·러수교 20주년 기념 공연. 1만~3만원. (02)937-3719. ●소프라노 박정원 리사이틀 22일 오후 8시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피아노 정호정. 헨델과 벨리니, 모차르트 등의 가곡과 아리아. 2만~4만원. (02)3274-8600. 연극·뮤지컬 ●서주희·손병호의 ‘아이스크림 라디오’ 21일부터 24일까지(서주희),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손병호) 경기 안양시 갈산동 평촌 아트홀. 라디오 DJ를 통해 청취자들의 기이한 사연을 들려준다. 1만~3만원. (031)687-0500.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네 남녀의 복잡한 러브스토리를 재밌게 풀어낸 강도하 작가의 인터넷 연재 만화를 뮤지컬로 만들었다. 데니안, 심은진 등이 출연한다. 2만~5만원. (02)501-7888. ●연극 ‘시라노 드 베르쥬락’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 1897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낭만주의 작품으로 최근 개봉된 영화 ‘시라노 연예조작단’의 배경이기도 하다. 2만~5만원. 1644-2003. 미술·전시 ●최만린 조각 개인전 30일까지 서울 신사동 필립강갤러리. 한국 추상 조각계의 거장인 최만린의 결정체 ‘0’ 연작 작품전. (02)517-9014~5. ●박경호 개인전 19일까지 서울 관훈동 단성갤러리. 면의 겹침을 통해 일상의 풍경을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표현해온 작가의 18번째 개인전. (02)735-5588. ●이이남 선미술상 수상전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 동서양의 명화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온 작가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신작 전시. (02)734-0458. ●성유진 개인전 11월 10일까지 서울 가회동 갤러리스케이프. 사람과 흡사한 고양이 인간의 모습을 통해 소외된 자아의 심리를 포착. (02)747-4675.
  • 클래식 유망주 박진형·정연화 16일 독주무대 펼친다

    클래식 유망주 박진형·정연화 16일 독주무대 펼친다

    오는 16일 클래식 유망주들의 독주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다. 주인공은 박진형(왼쪽·14·피아노)과 정연화(오른쪽·22·하프). 박진형이 오후 3시 먼저 무대에 오른다. 예원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2008년 음악춘추콩쿠르 3위 입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삼익피아노콩쿠르 3위, 올해 이화경향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피아노 기대주다. 두번째 금호영재콘서트 초청 무대다. 유영욱·김지윤 교수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독주 무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4번’, 리스트의 ‘타란텔라’, 스카를라티의 ‘피아노 소나타 E장조’ 등을 연주한다. 전석 8000원. 오후 8시 바통을 이어 받는 정연화는 서울대 음대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했으며 일본 국제 하프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적인 지휘자 샤를 뒤투아와 한국의 신예 연주자로 꾸며진 린덴바움 음악 페스티벌에도 참가, 이름을 알렸다. 바흐의 ‘모음곡’을 시작으로 브리튼의 ‘하프를 위한 모음곡’,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르니에의 ‘하프를 위한 르젠드’ 등을 연주한다. 1만원(학생은 20% 할인). 두 공연 모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주관한다. (02)6303-770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강원교육청 기존사업 확 뜯어 고친다

    강원도교육청이 영재학급 운영과 토요 휴업일 테마학습 운영 등 113개 기존 사업을 폐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5일 모두 766건의 기존사업 가운데 새로운 교육지표와 부합되지 않는 사업 113건(14.8%)을 폐지하는 것을 비롯해 학교별 자율실시 71건(9.3%), 확대 추진 24건(3.1%), 통합 운영 58건(7.6%) 등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폐지대상 사업은 ▲3단계 기숙형고등학교 추진사업(93억원) ▲수준별 수업 확대(12억 6000만원) ▲각종 영재학급 운영(12억 2500만원) ▲학력관리지원비 지원(7억 8750만원) ▲토요 휴업일 테마 학습 운영(4억 2500만원) ▲교육시설물 관리 시스템 구축(3억원) ▲우수 영어교사 인증제(2억 7376만원) ▲책사랑 축제 행사(2억 5000만원) 등 113건(14.8%)으로 모두 159억 3766만원에 이른다. 또 교원연구회·동아리, 연구학교, 교원연수 등 기존 각 과별로 산재해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통합 운영되는 사업도 58개(7.6%)로 모두 18억 38만원 수준이다. 반면 ▲가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어린이 보호구역 설치 ▲영어회화 전문강사 배치 ▲읍·면지역 각급 학교 예술체험 기회 제공 ▲장서확충 ▲학비 지원 및 장학금 지급 등 24개 사업(3.1%)은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절감한 177억 3800만원 중 140억원은 교직원 복지사업과 협동학습 지원, 급식소 신·개축, 교원 사택개선, 학교 교육지원 강화사업 등에 투자하고, 35억원은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등 공약 관련 사업에 투자키로 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낭비·중복성 사업을 폐지해 교육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내고장 인재 산실] 경남 거제고등학교

    [내고장 인재 산실] 경남 거제고등학교

    경남 거제고가 전국 명문고로 떠오르고 있다. 거제고는 1948년 문을 연 거제도 최초의 고등학교다. 현재 남녀 공학, 일반계고로 학년마다 9학급, 전교생은 1004명이다. 거제고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조선소 건설 등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특히 대우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빠른 기간에 명문고 반열에 올랐다. 대우그룹은 1980년부터 그룹이 해체될 때까지 20여년 동안 해마다 10억원이 넘는 장학금과 교육시설 개선비, 교사 복지비 등을 지원했다. 거제고는 올해로 58회에 걸쳐 1만 20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오랜 학교 연륜에 걸맞게 동문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동 중이다. 1999년부터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여무남 회장을 비롯해 김영식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옥정도 전 삼성생명 이사 등이 거제고 출신이다. 지역의 경제·교육·관계 등에도 이 학교 동문들이 골고루 포진해 있다. 축구부도 유명하다. 전 국가대표 날쌘돌이 서정원 선수를 비롯해 김귀화 경남FC 감독대행이 거제고 축구부 출신이다. FC서울 골기퍼 김용대 선수를 비롯해 많은 축구 선수들이 프로팀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들어 법조계나 학계에 진출한 젊은 인재도 많다. ●타 지역서 매년 30~50명 진학 거제도는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다. 이 학교에 입학하려면 중학교 성적이 상위권에 들어야 한다. 남녀 280여명이 생활하는 기숙사(지성관)도 갖추고 있어 해마다 다른 시·군에서도 상위권 학생 30~50여명이 진학한다. 명문고로 떠오르기까지는 철저한 학습지도가 바탕이 됐다. 정규 및 방과 후 수업 등으로 나누어 철저히 학교 중심의 교육을 한다. 김회진 교육과정 부장은 “정규·방과후 수업은 수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맞춰 운영한다.”고 말했다. 영어·수학 과목은 학력수준에 따라 4개반을 편성해 이동식 수업을 한다.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능력이 비슷한 학생끼리 5~10명씩 편성해 정규수업이 끝난 뒤 수능과목 심화 특강을 한다. ●매년 1~8명 서울대 진학 정규 수업이 끝난 뒤에는 전교생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1인 1석의 독서실을 갖춘 도서관에서 1학년은 오후 9시30분, 2학년은 10시30분, 3학년은 11시30분까지 자율학습을 한다. 도서관에는 학년마다 상위권 학생 50여명이 이용하는 정독실이 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도서관이 문을 닫은 뒤 기숙사에 있는 독서실(남 50, 여 30석)에서 자율학습을 한다. 거제고는 영어·수학 등 주요 과목은 3학년 과정을 2학년에 모두 끝내고 3학년이 되면 수능과 심층면접, 구술고사 등에 대비해 수능 집중 수업과 국·영·수 중심의 심화수업을 한다. 독서교육에도 신경을 써 학년별 필독서와 권장도서를 정해 반드시 읽도록 지도하고 있다. 수학·과학 영재반도 별도 운영한다. 학교 중심의 집중교육은 알찬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해마다 서울대 진학생이 1~8명에 이른다. 상위권 대학과 사관학교 진학생도 늘고 있다. 학교 측은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1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기초분석 결과 수능성적 표준점수 평균은 345.3점으로 특목고와 자율고 등을 제외하면 전국 30위권 안에 들었다고 밝혔다. 거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깔깔깔]

    ●아담과 이브 교수님이 인류학 시간에 졸고 있는 만득이에게 질문을 던졌다. “만득군! 아담과 이브가 속한 민족이 어느 민족이었는지 대답해 보게!” 꿈나라에서 금세 돌아온 만득이가 재치 있게 질문에 대답했다. “글쎄요. 분명 한국 사람은 아닌 것으로 사료됩니다, 교수님.” “왜?” “한국 사람 같으면 선악과를 먹지 않고 당연히 뱀을 잡아먹었을 것입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 “영재야, ‘문닫아’를 소리나는 대로 쓰면 어떻게 되지?” 영재 : “‘문다다’요.” 선생님 : “영재 참 잘했어요.” 선생님은 졸고 있던 만득이를 깨우고 물었다. “만득아, ‘문닫아’를 소리나는 대로 써볼래?” 만득이 : “‘꽝’ 이요.”
  • 동원그룹

    동원그룹

    동원그룹은 지난해 4월 그룹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 필요기업’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기업의 목적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사회정의의 실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동원그룹은 1979년부터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중·고교 및 대학생 4700여명에게 47억원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80년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비 지원을 시작으로 고려대, 연세대, 전남대, 부경대, 한국외국어대, 국립수산연구원, 국제사법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등에 150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여기에 ▲서울대 동원생활관 건축금 기부(1996년) ▲부경대 동원학술연구재단 및 전남대 동원장학재단 설립(2005년) ▲한국외대 동원그룹 리더십장학재단 설립 및 고려대 글로벌 리더십 센터 건축금 기부(2007년) ▲부경대 동원장보고관 건립(2010년) 등 교육발전을 위한 기금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원육영재단은 2007년부터 어린이들에게 책을 무료로 나눠주는 ‘동원책꾸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6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은 매월 20일까지 그 달의 추천도서 10권 중 하나를 골라 인터넷 홈페이지(www.iqeqcq.com)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번엔 아빠가 아이 두뇌계발

    이번엔 아빠가 아이 두뇌계발

    유용한 자녀 학습법을 제시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은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재의 비법’이 시즌2로 돌아온다. 스토리온은 오는 30일 밤 12시 ‘70일 두뇌 계발 프로젝트-영재의 비법 시즌2’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10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밤 12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영재의 비법’은 5명의 평범한 어린이들이 두뇌 계발을 위해 특별 교육을 받는 과정을 담은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선보인 시즌1은 수도권 지역에서 최고시청률 2%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5명 중 4명의 어린이가 처음보다 지능지수와 창의력 지수가 모두 상승해 화제를 모았다. 시즌2 역시 대한민국 아이들의 학습유형을 대표하는 어린이와 부모가 출연해 70일간 맞춤 학습법을 수행해 나간다. 시즌2에서는 엄마뿐 아니라 아빠가 함께 출연해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사하며 아빠의 역할이 아이 두뇌 계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빠와 엄마가 어떻게 역할을 분담해 교육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특히 탤런트 정은표와 두 자녀가 출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3세 때 한글을 깨우치고 3일 만에 50권을 독파할 정도로 ‘책벌레’인 지웅(8)군의 천재성과, 뭐든지 적극적이지만 공부엔 별 관심이 없는 하은(6)양이 70일 뒤에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볼 만하다. 이 밖에도 영재 테스트를 받아볼 정도로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제민(9)군, 아이는 물론 부모 역시 교육에 무관심한 박경훈(10)군, 예체능 과목 외엔 관심이 없는 이어진(10)양, 완벽주의 극성 엄마 때문에 엄마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서재원(9)군 등 각기 다른 아이와 부모들이 출연한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신애라가 MC를 맡아 ‘자녀교육 멘토’로 나선다. 신애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조금만 바뀌어도 아이들은 확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면서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양송철 PD는 “아이들의 두뇌 계발에 아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만큼, 시즌2에서는 아빠에게 필요한 지도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출연진의 놀라운 변화 과정은 물론 올바른 독서 지도법, 미취학 아동 학습법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유용한 교육 정보들을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세상 떠난 남편 뜻 받들어” KAIST에 20억 주식 기부

    “세상 떠난 남편 뜻 받들어” KAIST에 20억 주식 기부

    40대 미망인이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20억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했다. 27일 KAIST에 따르면 고 김경대 전 서울합금 대표의 부인 심윤경(가운데·47·뉴질랜드 거주)씨가 최근 자신과 자녀에게 상속된 20억원 상당의 서울합금 비상장 주식을 남동생을 통해 KAIST에 기부했다. 김씨는 지난 3월30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심씨는 “남편의 유지가 나눔의 삶이라는 것을 알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KAIST에 기부를 하기로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자녀인 현재(왼쪽·19)군과 영재(오른쪽·17)양도 기쁜 마음으로 뜻을 같이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패션, 문화에 물들다”…30일 韓패션문화페스티벌 개최

    “패션, 문화에 물들다”…30일 韓패션문화페스티벌 개최

    패션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가 접목된 ‘한국 패션문화 페스티벌’이 9월 3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패션, 문화에 물들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국내 패션디자이너와 그래픽 공간 미디어아티스트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시각에서의 패션과 문화를 보여준다. 행사의 장을 여는 30일 개막식에서는 입체 비디오 매핑과 홀로그램을 이용한 화려하고 웅장한 미디어아트와 패션쇼가 함께 연출된다. 이어 본 전시회는 전통에 투영된 한국의 색을 보여주는 ‘패션 리와인드’, 패션으로 문화를 색칠하다를 테마로 선보이는 ‘패션 플레잉’, 패션 빛으로 꿈을 말하다를 주제로 선보이는 ‘패션 포워드’ 등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패션 리와인드’에서는 한국 문화의 역사와 전통으로의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패션디자이너 박동준, 이도이, 최복호, 하상백과 그래픽아티스트 강병인, 김호득, 차영석, 홍지윤이 협업했다. 이어 패션으로 문화를 색칠하는 ‘패션 플레잉’에서는 패션디자이너 장광효, 이석태, 이진윤, 임선옥이 공간디자이너 김백선, 김영재와 함께 작품을 선보인다. 또 패션과 미래의 기술을 결합하는 ‘패션 포워드’는 패션디자이너 박윤수, 스티브J&요니P와 미디어아티스트 뮌(김민선&최문선)이 함께 풀어낸다. 이외에도 패션쇼와 전시의 테마를 바탕으로 한 3D 패션 필름 상영관도 운영해 영화 속 패션을 감상하는 듯한 이색적인 입체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모델돌’로 불리는 걸그룹 나인 뮤지스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한국 패션문화 페스티벌’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과 후면 광장 일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이진, 면접서 ‘연예인 남친’ 집중 추궁에 ‘급당황’▶ 최희진, 상반신 누드 논란 "연예인 데뷔 준비?"▶ 아이유, 우월한 댄스+노래…전교1등까지 ‘엄친딸 인증’▶ 김정근-이지애, 단아함 물씬 풍기는 웨딩사진 공개▶ 박칼린 눈물 속 남격합창단 종영…시청자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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