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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청문회] 김재열 “김종 차관 압박에 심적부담 갖고 16억 지원”

    [국회 청문회] 김재열 “김종 차관 압박에 심적부담 갖고 16억 지원”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제일기획이 16억원을 준 것에 대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압박이 있었다고 말했다. 7일 열린 국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특위 청문회에 참석한 김 사장은 이종구 새누리당 의원이 “16억원이 작은 돈이 아닌데 누구의 지시로 줬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사장은 “김종 전 차관에게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취지에 대해 설명을 무겁게 듣고 후원을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김 전 차관의 말에 심적부담을 갖고 후원 결정을 내렸다”고 다시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조카 장시호 “朴대통령 대선 이후로 만난 적 없다”

    최순실 조카 장시호 “朴대통령 대선 이후로 만난 적 없다”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조카 장시호(37·구속·개명 전 장유진)씨가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결혼식에서 한 번 봤다”고 말했다. 장씨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청와대에는 단 한 번도 간 적도 없고, (박 대통령이 대선에 당선된 이후) 대통령을 만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대통령이 되기 전 제 결혼식에서 한 번 봤다”고 덧붙였다. 장씨의 어머니인 최순득(64)씨와 최순실씨가 ‘김영재 성형외과’에 간 사실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어머니는 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이모(최순실)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차움병원은 간 적이 있다”면서 “저는 어깨 통증이 있어서 진찰을 받으러 갔고, 어머니는 유방암 수술 후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차움병원은 최씨 일가와의 인연으로 정부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평소 최순실씨가 박 대통령 퇴임 이후 모시고 산다는 말을 했다’는 질의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장씨는 현재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공모해 삼성그룹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한 혐의와 삼성그룹이 지원한 16억원 중 일부를 빼돌려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된 상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순실 조카 장시호 “삼성서 16억·문체부서 6억 받아···인재육성에 사용”

    최순실 조카 장시호 “삼성서 16억·문체부서 6억 받아···인재육성에 사용”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언니 순득(64)씨의 딸 장시호(37·개명 전 장유진)씨가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장씨는 7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장씨는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증인 출석 요구에 불출석한다는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특위의 동행명령장 발부 이후 장씨는 기존의 불출석 입장을 바꿔 증인으로 출석했다. 현재 장씨는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공모해 삼성그룹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동계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한 혐의 등을 받고 검찰에 구속된 상태다. 삼성이 지원한 자금 일부를 빼돌려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있다. 삼성은 센터 측에 16억원을 지원했으나 실제 입금액은 약 5억원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장씨의 횡령을 의심하고 있다. 장씨는 지난해 6월 체육 영재를 조기 선발·관리해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로 성장시킨다는 명분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38)씨 등을 내세워 동계영재센터를 세웠다. 장씨는 “문체부로부터 동계영재센터 예산 6억원, 삼성그룹으로부터 16억원 정도 받은 걸로 알고 있다”면서 “받은 돈은 인재 육성에 사용했다”는 말로 사적 유용 혐의를 부인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순실 동행명령장 발부, 장시호는 출석…“오후 3시 30분 출석키로”

    최순실 동행명령장 발부, 장시호는 출석…“오후 3시 30분 출석키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7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위회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다. 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수감 중인 장씨는 현재 국회로 가고 있는 중이며 오후 3시 30분쯤 청문회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장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권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장씨는 이날 오전 회의에는 불출석했으나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뒤 오후 회의에 출석토록 했다. 그러나 최순실 씨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다른 증인들은 아직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시호 오후 청문회 증인 출석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7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위원회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다. 장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권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장 씨는 이날 오전 회의에는 불출석했으나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뒤 오후 회의에 출석토록 했다. 특위 관계자는 “수감 중인 장 씨가 현재 오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최순실 씨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다른 증인들은 아직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 최순실 국조 “차은택, 대통령 사생활과 관련된 ‘보안손님’”

    최순실 국조 “차은택, 대통령 사생활과 관련된 ‘보안손님’”

    청와대 경호실이 최순실·차은택에 대해 “대통령의 사생활과 관련된 보안 손님으로 분류돼 있다”고 밝혔다. 이영석 대통령 경호실 차장은 5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청와대 기관보고에 출석해 이같이 답했다. 사실상 출입증을 패용하지 않고 청와대에 별도 출입한 인사임을 인정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차 씨가 일주일에 서너 번씩 늦은 밤 청와대에 갔다 온 적이 있다고 했다. 차 씨와 최 씨 모두 보안손님이 맞느냐”고 묻자 이 차장은 “네, 보안손님이다”라면서 “최 씨가 누구인지는 언론을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외부 인사가 의료 장비를 가지고 청와대 관저를 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이 차장을 향해 “의료장비를 들고 관저로 들어간 익명의 사람이 있다고 말하지 않았나”라고 물었지만 이 차장은 답하지 않았다. 김상만 김영재 의사 등 청와대 출장진료 의혹을 받는 외부인이 보안손님으로 관저에 출입 가능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 차장은 김씨에 대해 자문의라서 ‘보안손님’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보안손님이라는 이름으로 의료가방을 들고 들어가서 시술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추궁했다. 한편 이날 최순실은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점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국조특위가 출석을 요구한 7일 청문회에 나올 수 없다고 밝혔다. 최씨 외에 언니 순득, 조카 장시호, 박원오 전 승마 국가대표 감독도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곱게 세탁해 몽골 간 ‘서리풀페스티벌 티셔츠’

    곱게 세탁해 몽골 간 ‘서리풀페스티벌 티셔츠’

    지난 9월 성황리에 끝난 서울 서초구의 서리풀페스티벌이 또 다른 나눔의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2일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서리풀페스티벌 기념 티셔츠 전달식을 열고,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아 모은 티셔츠 4769장(2380만원 상당)을 몽골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냈다고 4일 밝혔다. 페스티벌을 상징하는 빨간색 티셔츠는 주민들과 구청 직원이 축제 기간 입었던 옷을 깨끗이 세탁해 모은 것이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피플 인터내셔널을 통해 현지 양로원, 재활원 등 복지시설로 전해지게 된다. 굿피플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몽골은 15만~20만여명의 고아·독거노인·장애인이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정부 지원이 거의 없고 낮은 소득수준으로 관심의 손길도 적어 외부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구는 또 어려운 가정의 문화·예술 분야 지역 영재들에게 티셔츠 판매 수익금 29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2회째인 서리풀페스티벌은 지역민 축제에서 나눔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400여장의 기념 티셔츠가 캄보디아·라오스 등에 전달되고, 티셔츠 판매 수익금이 음악 영재 장학금으로 쓰였다.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를 지향하는 서리풀페스티벌은 올해 연인원 25만명이 참여, 성공적인 도심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은희(오른쪽) 서초구청장은 “주민 참여·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더하는 ‘착한 서리풀페스티벌’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블랙 해커 잡는 착한 해커! 구글도 탐내는 수준급 실력파

    블랙 해커 잡는 착한 해커! 구글도 탐내는 수준급 실력파

    악성코드들이 날뛰는 세상이다. 빛의 속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수상한 첨부 파일을 열어보지 않는 고전적 대응으로 피해를 막을 수도 없는 세상이다. 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처럼 해커 잡는 해커 ‘화이트 해커’들이 나서고 있다. 이들은 민관에서 서버의 취약점을 찾아 제보하거나 보안 기술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컴퓨터 시스템을 파괴하는 ‘블랙 해커’에 대비해 화이트 해커라고 불리는 이들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보안망 뚫린 기업, 정보보호 정책 14% 뿐 #1. 지난 3월 유명한 경제연구원의 홈페이지가 3시간가량 먹통이 됐다. 보안 전문가들은 ‘워터링 홀’ 공격이라고 판단했다. 물웅덩이를 뜻하는 워터링 홀은 물을 먹기 위해 무조건 웅덩이로 올 수밖에 없는 초식 동물을 잡아먹기 위해 숨어서 기다리는 사자처럼 해커가 사전에 공격 대상이 주로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감염시킨 후 접속하기를 기다리는 사이버 공격이다. 해커가 타깃으로 삼지 않은 사람도 웹사이트에 접속했다는 이유로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해당 홈페이지가 경제학자나 연구자들이 접속하는 곳이어서 국가 핵심정책이나 기업 기밀이 유출될 우려가 컸다. #2. 지난 1월 14일 A신문 기자에게 이메일 한 통이 전달됐다. 보낸 사람은 ‘통일부 공무원인 신OO씨’. 제목은 ‘외통위(외교통일위원회) 긴급 메일’이었다. 하지만 그 이메일은 북한 해커가 언론사를 타깃으로 보낸 것이다. 만약 기자가 이메일을 열어서 응답한 뒤 회사 내부 시스템에 접속해 기사를 송고했다면 기자들 컴퓨터 전체가 감염될 뻔했다. 하지만 해당 기자는 자신이 그런 이메일을 받았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매년 발표하는 ‘정보보호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보호 정책을 수립한 사업체는 13.7%에 불과했다. ‘정보보호 조직을 운영’(7.9%)하거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를 임명’(11.0%)하는 기업도 10곳 중 1곳에 그쳤다. 정보보호에 투자하는 기업은 18.6%였지만, 정보기술(IT) 예산 중 정보보호 예산 비중이 5% 이상인 기업은 1.4%에 그쳤다. 그만큼 우리 기업들이 정보보호에 둔감하다는 얘기다. ●작년 ‘데프콘’ 우승 등 국내 100여명 엘리트급 국내 화이트 해커 수는 400명 정도(30여개 해커그룹). 이 가운데 엘리트급 해커는 100여명 수준이다. 수적으로는 블랙 해커에 비해 적지만 실력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해킹 방어대회인 ‘데프콘 CTF23’에서 한국팀이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세계적인 해커인 제프 모스가 창설한 ‘해커들의 월드컵’이다. 고려대 정보보호동아리 ‘싸이코’와 보안업체 라온시큐어 등 18명이 ‘데프코’(DEFKOR)라는 팀 이름으로 출전해 이룬 성과였다. 올해 세계 최대의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버그 바운티 대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브라우저’(응용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의 취약점을 공격해 성공한 사람도 우리나라 화이트 해커였다. 이정훈씨는 이 대회에서 총 29만 달러(약 3억 3600여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버그 바운티란 웹서비스나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도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버그 바운티를 활용한다. 천재 해커인 이씨는 삼성SDS에서 근무하다 최근 ‘IT 공룡’ 구글로 스카우트됐다. 특별하거나 특이한 사람이 화이트 해커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보안업체인 라온시큐리티 양정규 대표는 “대학교 때 ‘천리안’을 통해 채팅하다가 방장이 아닌 사람이 방을 없애버리거나 누군가 원하지 않는 귓속말을 보내는 것을 목격하면서 해킹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보안업체 그레이해쉬 이승진 대표도 “17살 때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캐릭터의 능력치를 끌어올리고 싶어 해킹을 공부한 것이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보안 시스템 취약점 발견해 개선방안 제시 화이트 해커의 역할은 보안 시스템의 취약점을 발견해 관리자에게 알려주거나 블랙 해커의 공격을 훼방하거나 퇴치하는 것이다. 기업들의 요청으로 모의 해킹을 하기도 한다. 모의 해킹이란 합법적으로 기업 시스템과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해킹하는 것으로 실제 해커와 같은 도구, 기법, 접근 방식을 활용한다. 공격자 관점에서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취약점을 발견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 국내 대기업들의 보안 시스템은 거의 양 대표의 손을 거쳐 갔다. 양 대표는 2014년 구글 안드로이드의 치명적인 취약점을 발견해 구글에 제보하기도 했다. 그는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이 갖고 있는 권한이 제한돼 있는데 안드로이드에서 휴대전화 속 데이터를 지워버리거나 도청을 하는 등 모든 제어권을 가질 수 있는 취약점을 우연히 발견했다”며 “당시 구글에서 감사의 의미로 제 이메일을 홈페이지에 넣어줬다”고 말했다. 문종현 이스트소프트 부장은 국방부와 경찰청,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에서 민간검증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 부장은 “주로 정부 기관을 공격하는 북한이 최근에는 언론사와 금융사 등을 목표로 사이버 공격을 해오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컴퓨터를 안 쓰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해커들에게 공격을 당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낮아서 그런지 아무리 북한 소행이라고 밝혀도 믿지를 않지만, 실제로 북한의 공격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북한 소행이라는) 정부 발표를 두고 우리 국민끼리 싸우는데 그런 갈등 유발이 북한에서 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미래의 해커 육성… 윤리 교육 강화도 사회에 꼭 필요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선과 악을 넘나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화이트 해커에 대한 사회적 풍토는 여전히 부정적이다. KISA는 이러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화이트 해커’계의 고수들을 모아 ‘사이버 가디언스’를 만들었다. 음성적으로 활동하는 해커들을 사회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취지다. 1기에는 천재 해커라고 불리는 이정훈씨를 비롯해 양정규 대표, 이승진 대표 등이 포함됐다. 2기에는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 김경곤 고려대 정보보호융합학과 교수, 문종현 부장 등이 참여했다. 사이버 가디언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이트 해커에 대한 윤리 교육도 강조되고 있다. 김경곤 교수는 “해킹 분야에서 유명해지면 두 부류의 단체에서 연락이 오는데 하나는 공공기관이고 또 다른 하나는 범죄집단”이라면서 “그만큼 한번 발을 잘못 들여놓으면 평생을 잘못된 길로 빠져들 수 있는 만큼 윤리적 측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까지 화이트 해커 5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까지 참여하는 BoB는 정보보호 현장에서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정보보호 분야의 난제 해결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양질의 교육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데프콘에서 우승한 ‘데프코’ 역시 BoB 출신이었다. 서울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화이트 해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174명의 중고생이 100여시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정보보호뿐 아니라 윤리 부문도 비중 있게 교육시킨다. 양 대표는 “보안 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변화해 공부의 끝이 없다”며 “단순히 유망 직업이라는 외양만 보고 섣불리 뛰어들기보다 이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신동욱 공화당 총재 “최순실이 3남매 갈라놓아… 박 대통령 ‘결자해지’ 해야”

    신동욱 공화당 총재 “최순실이 3남매 갈라놓아… 박 대통령 ‘결자해지’ 해야”

    “박지만은 ‘마약쟁이’, 박근령은 ‘사기꾼’, 신동욱은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혔습니다. 최태민 일가는 박근혜 대통령 곁을 맴돌며 형제들을 내몰고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2) 전 육영재단 이사장의 남편인 신동욱(48) 공화당 총재는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운을 뗐다. 최태민 일가의 전횡 등에 대한 그의 폭로는 허구적인 주장으로만 치부됐지만 최근 ‘최순실 사태’를 계기로 재조명받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형제들이 먼저 박 대통령을 외면하고 배신했다는 얘기도 있다. -아내는 지금도 “(박정희 대통령 서거 뒤) 성북동 집에 3남매가 모여 살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그리워한다. 아내는 언니를 외면한 게 아니라 언니의 피를 빨아먹는 최태민 일가를 경계했던 것이다. 1982년 아내가 풍산그룹 창업자의 아들과 결혼한 것도, 이후 6개월 만에 이혼한 것도 최씨 일가가 부추겼기 때문이었다. 이후 미국으로 갔다가 귀국했을 땐 최태민 친인척의 전횡을 문제 삼는 이들이 고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여사 숭모회를 추진 중이어서 자연스럽게 총재로 추대됐는데 그로 인해 박 대통령과 갈등을 빚게 됐다. →최태민 일가는 박 대통령에게 어떻게 접근했나. -최순실씨는 고(故) 이춘상,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등 측근들을 통해 막후에서 박 대통령의 정치활동에 개입해왔다. 최태민씨는 구국봉사단, 근화봉사단 등을 만들어 박 대통령의 지지 세력을 규합했고, 돈이 필요할 때면 어디선가 곧장 정치 자금을 구해다 줬다. 최순실씨는 3남매가 성북동 집에 살 때부터 수시로 드나들며 박 대통령의 수족을 자처했다.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주고 “반드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확신을 심어주니 그야말로 ‘어려울 때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란 생각이 안 들겠나. →형제들을 어떻게 갈라놓은 것인가. -일단 함께 있질 못하게 만들었다. 아내가 (부모 추도식 때문에) 국립묘지에 갔더니 최씨와 그 측근들이 사람을 바보 취급하고 수군거렸다. 명예와 자부심을 가진 아내는 이를 견디지 못했고, 언니가 오는 행사에 점점 같이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사건을 어떻게 보나. -최순실씨는 자승자박, 자업자득이다. 박 대통령이 최태민 일가로부터 속아 지내온 것이 안타깝지만 모든 의혹의 당사자인 만큼 이제라도 결자해지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박 대통령도 가슴 속으로 형제들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우리의 진심을 알아주길 기다리고 있다.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 말처럼. →근황을 말해달라. -아내는 언니 걱정, 나라 걱정만 하며 교회에서 김장 담그기 등 봉사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다. 얼마 전 내가 촛불집회에 나간 것을 보고 아내가 “그러면 안 된다”고 만류했다. 하지만 사적인 관계를 떠나 나의 정치적 소신을 표현하는 활동으로선 입장을 이해해준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인사]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특허심사3국장 권오희◇과장급 전보△사무기기심사과장 한덕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승진 <국장급>△광고인프라팀장 이흥규△부산지사장 남택은△대전지사장 이호성◇전보 <국장급>△기획조정실장 정연규△광고산업진흥국장 고제영△미디어정책국장 류재기△중소기업지원국장 엄정근△전략영업팀장 이정혜△영업2국장 지승해 ■군인공제회 △감사 이승우(예비역 육군소장) ■한화손보 ◇임원 전보△경영지원부문장 강창완△소비자보호실장직무대행 전정표△강북지역본부장 김원하△일반보험지원팀장 최용민 ■한화생명 ◇본사 본부장△개인영업본부장 구도교△CPC전략실장 엄성민△미래전략실장 황승준△최고혁신책임자 박상욱◇담당임원△투자사업담당 이병서◇자회사 대표△한화손해사정 대표이사 박상빈△한화라이프에셋 대표이사 이경근△한화금융에셋 대표이사 문희수 ■일동제약 △의원영업본부장 이맹휘△OTC/HC CM그룹장 이동한△ETC CM그룹장 권정아 ■녹십자 ◇승진△부사장 김병화△상무 김재왕 이중호 류지수 하석훈 ■녹십자랩셀 ◇승진△부사장 박대우△상무 홍성일 ■녹십자셀 ◇승진△상무 안종성 강기원 ■녹십자엠에스 ◇승진△상무 조무현 ■녹십자헬스케어 ◇승진△상무 성윤주 ■티맥스 ◇승진 <부사장>△티맥스소프트 전략경영부문 박명애<전무>△티맥스소프트 TmaxAPAC 김익수<상무>△티맥스소프트 TmaxAPAC 싱가포르 법인장 김성중△티맥스소프트 TmaxAMS PM본부 유웅진△티맥스소프트 PM본부 공상휘△티맥스소프트 금융1사업부 이형용◇신규 선임 <전무>△티맥스오에스 OC사업본부 본부장 권재현<상무>△티맥스오에스 연구소 K3실 실장 이정형 ■아모레퍼시픽그룹 ◇승진 <전무>△AP 홍콩 피온 잎<상무>△AP 차이나 라네즈 디비젼 줄리아 양 ■아모레퍼시픽 ◇승진 <전무>△마케팅전략 유닛 강병영△럭셔리 BU 이우동△SCM 유닛 이동순<상무>△디자인 센터 정혜진△R&D 유닛 메이크업연구 디비젼 최영진△R&D 유닛 스킨케어 연구 디비젼 서병휘△럭셔리 BU AP&프리메라 디비젼 김효정△럭셔리 BU 바이탈 뷰티 디비젼 유치호△프리미엄 BU 라네즈 디비젼 진윤진△매스 BU 해피바스&메디안 디비젼 박유현△신성장 BU 리리코스 디비젼 정인지△SCM 유닛 SCM 경영관리 디비젼 강일권△SCM 유닛 품질 디비젼 유승철△SCM 유닛 개발&구매 디비젼 홍형수△SCM 유닛 뷰티 생산 디비젼 강명구△SCM 유닛 상해사업장 박찬규△대구지역 디비젼 최병주△대전지역 디비젼 위대호◇전보 <상무>△SCP 디비젼 최명종△R&D 유닛 김영소△럭셔리 BU 방판 디비젼 신성철△프리미엄 BU 아리따움 디비젼 황동희△프리미엄 BU 마트 디비젼 박태호△매스 BU 에이전트 디비젼 이영운△SCM 유닛 MC 생산 디비젼 백주상△SCM 유닛 말레이시아 공장 건설 TFT 조규정△경영지원 유닛 간접구매 디비젼 고광만△부산지역 디비젼 이광우 ■에뛰드 ◇승진 <상무>△영업 디비젼 노민수△글로벌 디비젼 백승용 ■이니스프리 ◇승진 <상무>△마케팅 디비젼 구애란 ■아모스프로페셔널 ◇승진△대표이사 상무 임중식 ■퍼시픽패키지 ◇전보△대표이사 상무 최재철 ■KG그룹 ◇대표이사 선임△KG네트웍스 상무 양기수△이데일리TV 상무 성항제◇임원 승진 <전무>△KG로지스 곽정현△KG올앳 임노원<상무>△KG ETS 오정의△이데일리 남궁덕<상무보>△KG이니시스 전승재△KG모빌리언스 손장원△이데일리 곽혜은<이사>△KG케미칼 박봉관△KG이니시스 최영완△KG이니시스 이강욱△KG ETS 정상석△KG로지스 오세혁△KG올앳 주철△이데일리 차희진 ■㈜LG ◇승진△부사장 조갑호(CSR팀장)◇신규선임△상무 박장수 이재원 한영수◇전입△전무 민병훈 ■LG전자 ◇부사장 승진△베트남생산법인장 고명언△한국B2B그룹장 이상윤△에너지사업센터 솔라BD담당 이충호△CTO L&A연구센터장 전시문△H&A 에어솔루션연구소 칠러선행연구팀장(수석연구위원) 정진희◇전무 승진△한국B2C그룹장 강계웅△CFO H&A기획관리FD담당 김근태△H&A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김영수△H&A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VC그린사업부장 양웅필△전략구매/ GP FD담당 엄재웅△MC글로벌오퍼레이션그룹장 이석종△소재/생산기술원 소재기술원장 이정수△VC북미사업센터장 장원욱△H&A어플라이언스해외영업그룹장 정규황△정도경영FD담당 정연채△CTO컨버전스센터장 조택일△CTO차세대표준연구소ACS팀장(수석연구위원) 김병훈◇상무 승진△CFO정보전략FD담당 강승원△HE TV SW 서비스&앱개발실장 공용택△MC연구소RF실장 김건욱△CTO기술기획FD담당 김민수△CFO인도기획관리FD담당 김수철△한국온라인가전유통FD담당 김종용△H&A LG시그니처 PMO 김종필△VC그린사업부 램프ED담당 김중건△MC연구소 프로토콜실장 김진훈△인도법인(H&A) 노영남△한국브랜드커뮤니케이션FD 광고2팀장 박경아△므와바생산법인장 박근직△H&A C&M기술영업실장 박기원△브로츠와프생산법인장 박종원△VC스마트사업부 AVN1 ED담당 박준은△나이지리아법인장 손태익△H&A 어플라이언스제어RD담당 신현재△소재/생산기술원FA장비ED담당 양기△CS센터 한국서비스FD담당 이규택△소재/생산기술원 공정장비ED담당 이승기△러시아법인(H&A) 이승철△태국생산법인장 이영재△에어컨생산FD담당 이재현△H&A세탁기 T/Loader PMO 장보영△HE IT BD담당 장익환△VC북미사업센터(그린개발) 조영삼△VC북미사업센터(스마트개발) 조현진△CHO인사FD담당 주종명△H&A디자인연구소장 차용덕△걸프법인장 최용근△MC유럽영업FD담당 최진학△H&A에어솔루션 B2B미주/유럽/CIS영업FD담당 최항석△글로벌물류FD담당 허정찬△한국시스템지역FD담당 홍지삼△이베리아법인장 Jaime de Jaraiz△H&A어플라이언스연구소 선행기술3팀장(수석연구위원) 김영수△CTO SIC센터 MSD팀장(수석연구위원) 김진경△소재/생산기술원 기술소싱Task리더(수석연구위원) 조일제 ■LG경영개발원 ◇신규선임△상무 정재영◇전입△상무 조중권 ■LG상사 ◇승진△전무 박용환◇신규선임△상무 백풍렬 강성철 ■LG이노텍 ◇수석연구위원(전무급) 승진△전장부품개발2담당 허동영◇상무 신규선임△모터연구소장 김용태△업무혁신담당 조형철◇전입(전무)△CTO 권일근 ■서브원 ◇승진△부사장 석영한(레져사업부장)◇신규선임△상무 서재완 이강열 이준형 ■LG연암문화재단 ◇승진△전무 정창훈(LG아트센터장) ■LG스포츠 ◇신규선임△상무 진혁 ■LG생활건강 ◇전무 승진△음료사업부장 이형석◇상무 선임△생활용품 홈케어연구부문장 곽상운△럭셔리화장품·내츄럴마케팅부문장 오상문△품질·유해물질관리부문장 이정미△청주화장품공장장 장병준△재경부문장 장창순△럭셔리화장품·면세점영업부문장 전필성△중국사업부문장 홍성하△생활용품·할인점영업부문장 겸 유통영업부문장 황준연◇상무 전보△정도경영부문장 서동희 ■LG화학 ◇부사장 승진△전지·글로벌생산센터장 전수호◇전무 승진△PO사업부장 윤명훈△중국용싱법인장 노국래△자동차전지·마케팅3담당 장승세△자동차전지·개발·Cell개발담당 정근창△전지·품질센터장 심원보◇신규선임△상무 이시언 선우지홍 안성태 한상철 홍정진 은기 서원준 장도기 김양한 이성만 이호경◇승진△수석연구위원 이기수 ■LG디스플레이 ◇승진△부사장 최형석 신상문◇승진△전무 김태승 신정식 오강열 이주홍◇승진△상무 권극상 김기영 김용진 김종성 김창한 김현주 박권식 안승모 오수진 ■LG하우시스 ◇상무 신규선임△경영전략·혁신담당 박민수△품질·안전환경담당 김진하◇부사장 전입△CFO 성기섭 ■LG유플러스 ◇부사장 승진△PS본부장 황현식◇전무 승진△CRO 정책협력담당 박형일△NW본부 NW운영부문장 김훈◇상무 신규선임△PS본부 호남영업담당 곽근훈△PS본부 홈영업담당 정용일△BS본부 e-Biz사업담당 손종우△FC본부 기반서비스담당 최창국△FC본부 지능디바이스개발팀장 송대원△NW본부 Access기술담당 김대희△빅데이터센터장 강호석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선임·부사장 승진△손보익 ■LG CNS ◇전무 승진 및 전입△CFO 이동언◇상무 신규선임△M&E사업담당 신억기△공공사업담당 정운열△정보기술연구원장 이승욱△전략담당 박상균△스마트그린사업담당 백성훈<전입>△업무홍보담당 정정욱△법무담당 윤석◇전입 <상무>△정도경영담당 이재명
  • ‘괴동’ 목진석 9단 바둑 대표팀 감독

    ‘괴동’ 목진석 9단 바둑 대표팀 감독

    목진석(36) 9단이 바둑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에 선임됐다. 한국기원은 1일 사무총장에 부임한 유창혁 전 감독의 후임에 그동안 대표팀 코치로 활약해 왔던 목 9단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목 9단은 1995년 롯데배 한·중대항전에서 녜웨이펑(중국) 9단을 꺾어 ‘괴동’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지난해 GS칼텍스배 우승 등 모두 네 차례 우승했다. 지난해부터 신예기사들을 위한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을 자비를 털어 개최하기도 했다. 목 9단은 이날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재팀 창설과 국가대표 훈련프로그램 개선 등을 통해 한국 바둑 전성기를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더 많은 세계대회 출전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중국 바둑에서 배울 것은 적극 배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중국은 수십년 전부터 국가대표 체제를 운영 중이지만 한국은 이제 2년 반밖에 되지 않았다”면서 “중국은 어릴 때부터 국가대표팀에서 훈련하는 시스템을 갖췄고 국가대표만이 세계대회 출전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국가대표의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상위 15위가량은 당장 세계대회서 우승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수준이고, 그 밖에 30~40명도 상당한 수준”이라면서 “한국 바둑이 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수상자 명단

    ■산업포장 ▲양태호 교통문화시민연합 봉사단장 ■대통령 표창 ▲강동수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원장 ▲여미옥 홍선생교육 대표 ▲권혁구 경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경정 ▲김석기 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전남이사장 ▲권성욱 성진택시 대표 ▲조규호 경남도 교통정책과 사무관 ▲전국모범운전자회 충남태안지회 ▲한국도로공사 ■국무총리 표창 ▲김태수 한국공항공사 운영단장 ▲허문석 버스공제조합 경남지부 팀장 ▲김은미 어린이안전학교 광주지부 회장 ▲강해곤 모범운전자회 대구서부지회장 ▲박청용 모범운전자회 충북 영동지회장 ▲김학교 동일운수 운전원 ▲민삼홍 광주모범운전자회 회장 ▲정송조 한국교통안전봉사회 회장 ▲문봉식 모범운전자회 강남지회장 ▲이재춘 모범운전자회 경북 상주 지회장 ▲경기남부녹색어머니연합회 ▲제원기업 유한회사 ▲참사랑교통봉사단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대한민국항공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김철환 ▲한상재 ▲정광수 ▲양광모 ▲박찬호 ▲장광식 ▲정동수 ▲송영창 ▲강필윤 ▲김태원 ▲문인진 ▲김성진 ▲서정열 ▲박진성 ▲박상길 ▲김유택 ▲이승근 ▲이재은 ▲박필종 ▲용경중 ▲이영철 ▲홍진숙 ▲공미숙 ▲박은자 ▲한철전 ▲변상호 ▲최길성 ▲한남석 ▲이재홍 ▲송상호 ▲장재호 ▲서병윤 ▲김현아 ▲최민호 ▲김효상 ▲김태환 ▲용호준 ▲구춘선 ▲노호진 ▲임영자 ▲김해욱 ▲조필규 ▲김종훈 ▲강태호 ▲이은표 ▲이재영 ▲천정인 ▲여창우 ▲장치영 ▲김선석 ▲오승훈 ▲염상열 ▲장윤선 ▲김점순 ▲이주헌 ▲신제욱 ▲조억수 ▲서성보 ▲김성철 ▲김희석 ▲황인오 ▲이종영 ▲홍영기 ▲김장환 ▲김승준 ▲문광철 ▲백미선 ▲정석훈 ▲정승윤 ▲박영재 ▲박태현 ▲김재춘 ▲김예립 ▲김명근 ▲마강영 ▲김현희 ▲권효중 ▲이상월 ▲신상태 ▲김진천 ▲김덕수 ▲이세현 ▲류승균 ▲유재호 ▲이재일 ▲윤수정 ▲조용광 ▲허문자 ▲김종완 ▲김선범 ▲황선종 ▲김성규 ▲이경옥 ▲유선호 ▲이승훈 ▲윤종을 ▲이정재 ▲소병희 ▲윤현수 ▲박문환 ▲장병환 ▲김종용 ▲김창하 ▲김동한 ▲김용우 ▲고영길 ▲이향환 ▲김성숙 ▲강태호 ▲석진선 ▲정성현 ▲고형철 ▲안정기 ▲김도연 ▲조재석 ▲이창노 ▲최상진 ▲권민후 ▲채희동 ▲김종배 ▲이병준 ▲권용구 ▲심후보 ▲최석길 ▲최상근 ▲김명호 ▲정숙자 ▲안재형 ▲김영재 ▲정태수 ▲윤기창 ▲홍원기 ▲김영시 ▲김희숙 ▲박재선 ▲김복식 ▲강성희 ▲이연자 ▲김상진 ▲이대웅 ▲김한식 ▲고영수 ▲이형철 ▲방원경 ▲안철명 ▲신한여객자동차 ▲울산어린이안전학교 ▲호남교통유한회사 ▲㈜호룡 ▲용마항공여행사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강종간 ▲강호만 ▲고용진 ▲곽복영 ▲김동희 ▲김문수 ▲김미경 ▲김봉학 ▲김선미 ▲김성진 ▲김순기 ▲김영곤 ▲김영권 ▲김윤기 ▲김은아 ▲김인선 ▲김인수 ▲김점옥 ▲김종훈 ▲김주업 ▲김형만 ▲김 훈 ▲박성찬 ▲박영진 ▲박용환 ▲박진오 ▲박희만 ▲배종길 ▲백정석 ▲서동진 ▲서원숙 ▲소재관 ▲송상진 ▲시병기 ▲이봉화 ▲이상숙 ▲이 세 ▲이용안 ▲이은숙 ▲임성수 ▲장명식 ▲장순남 ▲장철훈 ▲전만석 ▲전명화 ▲정외숙 ▲정재욱 ▲정종영 ▲조봉익 ▲조선경 ▲조익현 ▲최동문 ▲최봉선 ▲최삼남 ▲최성일 ▲최재훈 ▲최정린 ▲최정식 ▲최준영 ▲최창희 ▲최해일 ▲하인식 ▲한영춘 ▲강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원안전학교
  • 최순실 단골병원장 비자 특혜받고 朴대통령 중동 순방 때 ‘극비 동행’

    보건복지부가 최순실씨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인 김영재씨 부부에게 특혜를 준 사실을 인정했다. 김 원장 부부는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극비리에 동행했으며, 당시 복지부는 김 원장 부부가 중동 비자를 빨리 발급받을 수 있도록 사우디 현지 한국대사관에 직접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1일 “당시 정모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이 누군가로부터 요청을 받고 직접 김 원장 부부의 중동 비자 발급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그러나 “요청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정 과장이) 얘기하지 않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당사자인 정 과장은 확인 요청에 “통상적인 일이었다”고 말하고는 더는 입을 열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일단 정 과장에게 전화를 걸어온 인물이 김 원장이나 김 원장 부인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일면식 없는 민간업체나 의료기관이 협조 요청을 한다고 정부 기관이 들어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복지부를 압박할 수 있는 청와대 등 외부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보고라인에 있었던 복지부의 고위 관계자들은 전화를 걸어온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며 일제히 함구했다. 김 원장 부부가 복지부로부터 비자 협조 외에 다른 특혜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른 국가와 달리 중동의 의료 산업은 중동의 왕족이 관리하고 있어 정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유력자와 만나기 어렵다.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에 따르면 성형 시술용 리프팅 실을 만드는 업체 ‘와이제이콥스’ 대표인 김 원장 부인은 지난해 서 원장을 만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유력자와 만나 좋은 계약을 했다”며 서울대에 실 납품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비자 발급을 도와준 것 외에 다른 것은 지원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와이제이콥스는 지난해 3월 중동 순방에 비공개로 동행하고서, 명단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같은 해 4월(남미)과 9월(중국), 올해 5월(아프리카, 프랑스) 순방에 따라나섰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특검보 주내 확정… 연수원 22기 이상 ‘중량급’ 될 듯

    후보자 8명 중 대통령이 4명 임명… 오광수·양재식 등 물망 올라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이끌었던 윤석열(56·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의 파견을 요청하는 등 특검 뼈대를 갖추기 위한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특검보도 모두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이달 중순 수사 착수할 듯 박 특검은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건 기록부터 빨리 보고 정리를 해야 해서 특검 준비기간에도 몇몇 검사들이 일을 해 줘야 한다”면서 “이번 주 안에 특검보 구성을 마치기 위해 대상자들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통상 수사가 끝나도 공소 유지 등으로 상당 기간 동안 특검보의 업무가 계속되는 만큼, 생업에 대한 부담으로 거절하는 이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법상 특검보는 경력 7년 이상 변호사 업무를 한 사람 중 8명의 후보자를 선정해 대통령에게 요청하고, 대통령이 다시 사흘 안에 4명을 임명한다. 검사장급 직책으로 파견 검사들을 지휘·감독하는 만큼 연수원 22기 이상의 법조인들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거론되는 후보로는 박 특검과 같은 법무법인 강남에 몸담고 있는 양재식(51·연수원 21기) 변호사, 박 특검이 대검 중앙수사부장으로 있을 때 중수2과장이었던 오광수(56·연수원 18기) 변호사 등이 물망에 오른다. 이번 특검은 특검보와 파견검사, 수사관 등 100여명의 ‘대군단’이 될 예정이어서 사무실을 구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그는 “조사실, 회의실, 기자실 등 여러 공간이 필요한데 임대료가 많이 드는 곳은 어려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검팀은 서초동 법원 동문 부근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박 특검은 20일의 준비 기간을 채우지 않더라도 인적 구성과 공간 확보 등이 끝나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국정 농단 사태’를 둘러싼 15개 항목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검찰 수사기록 인수인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 특검은 1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기록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검찰 쪽에 기록검토팀 구성을 요청해 놨다”고 말했다. ●檢, 김종·장시호·조원동 8일 일괄기소 한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마무리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수본은 오는 8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장시호(37)씨, 조원동(69)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일괄 기소할 방침이다. 지난달 29일엔 장씨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 의혹과 관련해 임대기(60) 제일기획 사장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삼성, 롯데 등 뇌물공여 의혹을 받는 기업들이나 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49)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수사는 특검에 넘길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은 조만간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을 만나 인력 파견과 수사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검법상 특검은 직무 수행에 필요한 경우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의 장에게 파견 요청을 할 수 있고, 요청을 받은 기관장은 반드시 응하도록 돼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서울대병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 내홍 조짐

    서울대병원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된 의혹이 잇따르면서 “병원장 진퇴 결정하라 ”는 주장이 나오는 등 내홍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의대 교수협의회에는 서창석 원장과 관련된 부정청탁·직권남용·특혜제공 등의 혐의가 있다며 엄중한 조사를 해야한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교수들 사이에서는 서 원장이 진퇴를 결정해야 한다는 강경론 나오기도 한다. 실제 일부 교수는 윤리위원회 구성까지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수는 “최순실 사태와 관련한 의혹의 사실 여부를 떠나 병원장이 의혹을 해소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산적한 병원 현안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서 원장을 직무유기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상태다. 서 원장은 ▲ 주치의 시절 청와대 의무실의 발기부전 치료제 구매 ▲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의 박근혜 대통령 주사제 처방 인지 여부 ▲ 청와대 의무실 의약품 구매금액 급증 ▲ 김영재 원장 및 봉합사 업체 와이제이콥스 특혜 ▲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 진료 의혹 등으로 계속 구설에 올라 있다. 서 원장은 지난 26일 서울대병원암병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해명을 내놨으나 ‘모른다’는 식의 답변이 많아 핵심 의혹들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국립병원인 서울대병원은 국민에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모범이 돼야 한다”며 “서 원장으로 인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원망의 대상으로 이미지가 추락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kms@yna.co.kr(끝)
  • 朴대통령 취임 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서 ‘수상한 진료’ 의혹

    朴대통령 취임 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서 ‘수상한 진료’ 의혹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뒤에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청와대에 엄연히 주치의, 자문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비공식 진료를 받았다는 주장이다. 앞서 박 대통령의 주사제가 차병원 계열의 차움의원에서 최순실(60·구속기소)씨 자매 이름으로 대리 처방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적이 있다. 30일 JTBC는 전·현직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대통령이 취임 후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박 대통령을 진료한 의사들은 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속 의사들이 아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같은 내용의 증언은 서울대 의대에서도 나왔다. 서울대 의대 고위 관계자는 “센터가 문을 열지 않는 토요일에 철저하게 외부 통제를 한 뒤 박 대통령이 방문을 했는데 어떤 진료를 받았는지는 서울대병원에서조차 잘 모른다”고 말했다. 즉 박 대통령이 진료나 검사가 필요한 경우 청와대 관저 인근에 있는 의무실로 주치의나 자문의를 부르지 않고 외부에서 비공식 의료진에게 진료를 맡겼다는 것이다. 문제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최씨 단골 성형외과의 원장인 김영재씨와도 관련된 곳이라는 점이다. 과거 대통령 주치의를 맡았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전문의도 아닌 김씨를 지난 7월 이 센터 소속 외래교수로 특혜 위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진료가 김씨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도 ‘최순실 불똥’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도 ‘최순실 불똥’

    복지부 ‘종합계획 발표’ 맥빠져 경제장관회의 안 거쳐 협조 불투명 정부가 내년부터 해외로 진출하는 의료법인에 법인세 혜택을 주는 내용의 ‘제1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2017~2021)’을 29일 내놨다. 의료 한류 인프라 강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시행할 정책 과제를 담았으나, 지금껏 해오던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아 이전 정책의 ‘복사판’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30일 경제장관회의 안건에서도 제외돼 전체적으로 맥빠진 종합계획이 됐다. 이는 최순실 사태 이후 위축된 관가 분위기와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시행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첫 종합계획을 만들고도 언론 브리핑을 열어 대대적으로 발표하기를 주저했다. 최순실씨 모녀가 다닌 ‘김영재 의원’의 해외 진출에 청와대가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서다. 결국 브리핑을 열었지만, 해외의료사업지원관으로 정식 발령이 나지 않은 이민원 직무대리(부이사관)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 직무대리가 이 사업의 실질적 담당자란 점을 감안하더라도 통상적으로 대통령의 관심이 많은 종합계획은 장차관이나 실장급 적어도 국장급이 브리핑한 전례에 비춰볼 때 브리핑 규모가 축소된 셈이다. 애초 복지부는 30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종료 시점에 맞춰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안건에서 갑자기 빠지는 바람에 발표 시기를 앞당겼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장관이 참석하지 않으면 기강 확립 차원에서 해당 부처의 안건을 회의에 올리지 않는다는 방침이 세워졌는데, 이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30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대신 국회에서 열리는 최순실 국정조사 1차 기관보고에 출석한다.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치지 않아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 정책에 대한 각 부처 장관들의 의지를 확인하기도 어려워졌다. 종합계획에는 다른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으면 성사되기 어려운 과제가 상당 부분 포함됐다. 종합계획에는 한국 의료 패키지 진출 확산, 의료·관광· 정보기술(IT) 융합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지역 특화전략, 글로벌 역량강화, 한국 의료 브랜드 글로벌 위상제고 등 5대 중점전략이 담겼다. 내년에 411억원을 투입하는 등 5년간 2200억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해외진출 의료기관 수를 211개로 늘리고 외국인 환자 8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해외의료 진출 의료법인에 법인세 혜택뿐만 아니라 소득세 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단독] 우병우 “최순실·장모 골프 나와 무관… 김정주 몰라”

    [단독] 우병우 “최순실·장모 골프 나와 무관… 김정주 몰라”

    “하지 않은 일들 연결시켜 책임 추궁하는 건 너무 부당 외삼촌 사기의혹도 모르는 일“ ‘국정 농단 사태’ 묵인·방조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현직에서 물러난 뒤 처음으로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다만 정황이 상당 부분 드러났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의혹에 대해서는 회피로 일관해 특검 등 향후 수사에서 의혹이 해소될지 관심이 쏠린다. 우 전 수석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7월부터 수많은 기사가 보도됐는데 대부분 내가 안 한 일, 모르는 인물들에 대한 것이었다”며 “알지도 못하는 일들로 너무 많은 고통을 받아왔다”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우 전 수석은 자신과 관련해 처음 제기됐던 ‘강남 부동산 특혜거래 의혹’에 대해 “김정주 NXC 회장부터 시작해 여기까지 왔는데 그때도 김 회장을 진짜 모른다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하지 않은 일이나 모르는 사람들과 연결시켜 책임을 추궁하는 것은 내겐 너무 부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그의 장모가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왜 내가 한 일이 아니고 주변에서 한 일을 뭔가 엄청난 것처럼 그러는지 모르겠다”면서도 “그 부분은 얼마든지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다. 나중에 충분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장모와 최씨의 만남을 부인하진 않지만 자신과는 무관한 일로 선을 긋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씨와의 개인적인 친분 관계나 ‘정윤회 문건 파동’과 관련한 의혹 등에 대해선 답변을 삼갔다. 최근 법조계 안팎에선 우 전 수석의 외삼촌 최모(64)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2) 전 육영재단 이사장에 접근, 사기 행각을 벌인 게 아니냐는 의혹도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최씨는 2007년 육영재단 소유권 분쟁에서 밀려난 뒤 오명을 쓰고 실의에 빠진 박 전 이사장에게 접근해 “재단을 되찾도록 도와주겠다”며 소송을 부추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우 수석을 가리켜 “병우만이 박 이사장을 지켜줄 수 있으니 병우를 믿고 감싸야 한다”고 말했고, 박 전 이사장은 우 전 수석이 박 대통령의 측근이라 ‘언니’와의 연결고리가 돼 줄 것이란 생각에 그의 말을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결과는 번번이 좋지 않았다. 최씨는 지난해 박 전 이사장이 사기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사건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역시 700만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박 전 이사장 측의 한 관계자는 “박 전 이사장이 박 대통령과 가까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최순실씨와 우 전 수석이 교묘히 감시하고 훼방을 놓는다는 얘기도 돌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신문은 최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이런 의혹에 대해 우 전 수석은 강하게 반발했다. 우 전 수석은 통화에서 “최씨는 외가 쪽 10남매 중 한 분으로 외삼촌은 맞지만 청와대에 들어온 뒤 만난 적이 없고 전화번호도 모른다”며 “잘했든 못했든 그분의 일이고 내 이름을 팔고 다녔는지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우 전 수석은 또 “박 대통령과 박 전 이사장의 관계가 어차피 그런데(좋지 않은데) 좋은 뜻이든 나쁜 뜻이든 간에 (최씨가) 관여하도록 개입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단독] 입 연 우병우, “내가 한 일들 없어, 너무 부당”… 친인척 연루 의혹도 부인

    [단독] 입 연 우병우, “내가 한 일들 없어, 너무 부당”… 친인척 연루 의혹도 부인

     ‘국정농단 사태’ 묵인·방조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현직에서 물러난 뒤 처음으로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다만 정황이 상당 부분 드러났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의혹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해 특검 등 향후 수사에서 의혹이 해소될지 관심이 쏠린다.  우 전 수석은 29일 서울신문과 한 통화에서 “7월부터 수많은 기사가 보도됐는데 대부분 내가 안 한 일, 모르는 인물들에 대한 것이었다”며 “알지도 못하는 일들로 너무나 많은 고통을 받아왔다”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우 전 수석은 자신과 관련해 처음 제기됐던 ‘강남 부동산 특혜거래 의혹’에 대해서도 “김정주 (넥슨) 회장부터 시작해 여기까지 왔는데 그때도 김 회장 진짜 모른다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하지 않은 일이나 모르는 사람들과 연결시켜 책임을 추궁하는 것은 내겐 너무 부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그의 장모가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골프를 쳤다는 최근의 의혹과 관련, “왜 내가 한 일이 아니고 주변에서 한 일을 뭔가 엄청난 것이 있는 것처럼 그러는지 모르겠다”면서도 “그 부분은 얼마든지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다. 나중에 충분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장모와 최씨의 만남을 부인하진 않지만 자신과는 무관한 일로 선을 긋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씨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지나 ‘정윤회 문건 파동’과 관련한 의혹 등에 대해선 답변을 삼갔다.  최근 법조계 안팎에선 우 전 수석의 외삼촌 최모(64)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2) 전 육영재단 이사장에 접근, 사기 행각을 벌인 게 아니냐는 의혹도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최씨는 2007년 육영재단 소유권 분쟁에서 밀려난 뒤 오명을 쓰고 실의에 빠진 박 전 이사장에게 접근해 “재단을 되찾도록 도와주겠다”며 소송을 부추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병우만이 박 이사장을 지켜줄 수 있으니 병우를 믿고 감싸야 한다”고 말했고, 박 전 이사장은 우 전 수석이 박 대통령의 측근이라 ‘언니’와의 연결고리가 돼 줄 것이란 생각에 그의 말을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결과는 번번히 좋지 않았다. 최씨는 지난해 박 전 이사장이 사기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사건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역시 700만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박 전 이사장 측 또 다른 관계자는 “박 전 이사장이 박 대통령과 가까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최순실씨와 우 전 수석이 교묘히 감시하고 훼방을 놓는다는 얘기도 돌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런 의혹에 대해 우 전 수석은 강하게 반발했다. 우 전 수석은 이날 “최씨는 외가 쪽 10남매 중 한 분으로 외삼촌은 맞지만 청와대에 들어온 뒤 만난 적이 없고 전화번호도 모른다”며 “잘했든 못했든 그분의 일이고 내 이름을 팔고 다녔는지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우 전 수석은 또 “박 대통령과 박 전 이사장의 관계가 어차피 그런데(좋지 않은데) 좋은 뜻이든 나쁜 뜻이든 간에 내가 접근하도록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우 전 수석의 말대로 최씨가 일방적으로 조카의 이름을 내세워 사기 행각을 벌이고 다녔을 가능성도 있지만, 우 전 수석이 처가쪽 일을 포함해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전혀 몰랐다는 것 역시 믿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최순실 단골병원, 무료 진료기록 삭제 등 증거인멸 정황”

    “최순실 단골병원, 무료 진료기록 삭제 등 증거인멸 정황”

    김영재의원, 차움의원 외에 강남의 한 척추병원도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의 단골병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병원에서 증거를 인멸했다는 정황이 나타났다. 29일 MBN에 따르면 최순실·최순득 자매가 서울 강남의 한 척추질환 전문 병원에서 장기간에 걸쳐 공짜로 진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씨 자매에게 공짜로 VIP 진료를 해준 병원의 A 원장은 2013년 10월 박근혜 대통령 자문의로 위촉됐다. MBN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씨 등의 진료기록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정황이 엿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무료 진료’ 내역이 삭제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MBN을 통해 “최근 병원에서 삭제를 하고 지금은 이제 아마 그 (공짜 진료) 내역은 삭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면서 남아있는 진료 기록도 최근 임의로 수정되고 있다고 증언했다. 이는 진료기록을 함부로 수정할 수 없도록 한 의료법 위반에 해당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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