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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 고글 너머로 공룡이 쫓아와요”

    “VR 고글 너머로 공룡이 쫓아와요”

    “공룡이 바로 뒤에서 쫓아오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어요.” 지난 21일 서울 도봉구청은 공룡이 살던 중생대 시대를 방불케 했다. 구청 로비는 성인 키를 훌쩍 뛰어넘는 공룡 로봇들이 점령했다. 가상현실(VR) 고글을 쓰고 공룡 콘텐츠를 즐기던 한 아이는 실제로 공룡이 나타나기라도 한 것처럼 소리를 질렀다. 도봉구는 이날부터 26일까지 ‘공룡대탐험’이라는 주제로 제9회 도봉창의과학축전을 벌인다.도봉구는 과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키우기 위해 생활 속 과학 등을 소재로 하는 체험형 축제인 도봉창의과학축전을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축전은 공룡 전시체험마당, 과학 교육마당, 그리고 경진대회 등 행사로 꾸며진다. 구청 지하에는 VR뿐 아니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공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AR을 체험하면서 본인이 초식공룡인 트리케라톱스가 된 듯 연신 팔을 휘저었고 화면 속에서 자신을 향해 날아오던 화석들은 산산조각 났다. 2층에는 안면도 쥐라기 박물관이 옮겨져 왔다. 과학 교육마당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의 공룡 및 자연사 수업, 덕성여대 도봉영재교육원 및 창동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운영하는 과학체험부스, 도봉구 고교 동아리 및 과학반에서 운영하는 창의과학체험부스 등이 총집합했다. 한편 24일부터 2박 3일 동안 댄스, 격투, 로봇 등을 소재로 하는 각종 경진대회도 열린다. 이 구청장은 “도봉구는 ‘아기공룡 둘리’의 고향으로 유명한 곳인 만큼 공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계속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02)2091-2305.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수학올림피아드 5년만에 정상

    전 세계 청소년 영재들이 수학 실력을 겨룬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한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23일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폐막한 제58회 IMO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학생 6명은 합계 170점을 얻어, 2위 중국을 11점 차로 제치고 111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단 6명은 모두 서울과학고 2·3학년 재학생이다. 김다인(2학년)양과 김세훈(3학년)·안정현(3학년)군은 개인 점수 29점으로 올해 참가자 615명 중 개인 순위가 공동 7위였다. 이송운(2학년)·최규현(3학년)군은 28점(개인 순위 공동 14위)을, 백승윤(3학년)군은 27점(개인 순위 공동 29위)을 얻었다. 홍일점 김양은 올해 전체 여성 참가자 62명 중 1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김양은 11년 만에 한국 대표단에 선발된 여성 선수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최순실 구치소서 이재용 재판 앞두고 ‘열공’…정유라 답변 분석

    최순실 구치소서 이재용 재판 앞두고 ‘열공’…정유라 답변 분석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구치소 안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을 앞두고 답변을 꼼꼼히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씨는 이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을 앞두고 있는데, 미리 법정에 나와 증언한 딸 정유라씨의 답변 내용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22일 “이 부회장의 재판을 심리하는 재판부로부터 정씨의 증언 녹취록을 송부받아 구치소 접견 때 최씨에게 건넸다”고 밝혔다. 최씨는 주말 내내 딸의 증언을 꼼꼼히 살피며 증인 신문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삼성 뇌물 사건과 관련해 일절 증언을 거부하거나 미뤄왔지만, 딸이 쏟아낸 불리한 증언들을 수습하고 반론을 제기하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증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씨는 지난 12일 이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엄마가 삼성 말을 ‘네 것처럼 타라’고 했다”, “(말 세탁을) 삼성 고위 관계자들과 엄마가 미리 논의했다고 들었다”는 등 최씨에게 불리한 진술을 쏟아냈다. 정씨는 또 최씨로부터 “삼성이 너만 지원해준다고 소문이 나면 시끄러워지니까 ‘살시도’(경주마)의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증언했다. 이 증언은 삼성의 단독 지원을 받지 않았다는 그동안의 최씨 주장과 배치된다. 최씨는 삼성에 정씨의 승마훈련 지원을 요구한 적이 없고, 스포츠 영재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었을 뿐이라고 강조해왔다. 정씨 증언은 이 부회장에게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당시 정씨는 변호인에게도 알리지 않고 당일 새벽 2시쯤 거처인 미승빌딩을 빠져나와 특검 수사관과 만나 특검 측 관계자들과 함께 있다가 이날 10시 증언에 ‘깜짝 출석’했다. 이 과정을 놓고 변호인 측은 검찰 수사를 받는 정씨의 궁박한 처지를 활용해 특검이 ‘보쌈 증언’을 했다고 반발하면서 회유·협박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특검 측은 정씨가 스스로 결정한 일이며 회유는 없었다고 반론을 폈다. 최씨는 증언대에 나와 자신이 삼성 지원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고, 정씨의 승마훈련 지원 역시 승마협회 회장사를 맡은 삼성이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을 지원한 결과일 뿐이라며 정씨 증언을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씨는 정씨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거나 잘못 아는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진술했다고 주장할 전망이다. 이 변호사는 “정씨가 최씨에게 들었다면서 재판에서 증언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정씨가 모르는 내용을 아는 체했고, 최씨가 자기 입으로 아는 내용을 모두 이야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변호사는 최씨가 딸의 증언에 화를 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재판을 엄마와 딸의 싸움으로 몰고 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라이빗 소셜 네트워크 파티 ‘화이트가든’ 오는 22일 개최

    프라이빗 소셜 네트워크 파티 ‘화이트가든’ 오는 22일 개최

    새로운 트렌드를 찾는 2~30대를 위한 다양한 파티가 끊임없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뚜렷한 아이덴티티와 재미있는 콘셉트를 지닌 프라이빗 소셜 네트워크 파티 ‘화이트가든’이 눈길을 끈다. 18세기 유럽의 사교모임을 모티브로 국내 최고 수준의 소셜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하는 복합 문화 콘텐츠 회사 ‘미스터화이트’가 오는 7월 22일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프라이빗 파티 ‘화이트가든’을 개최한다. 이번 파티의 콘셉트는 순백의 물결이라는 뜻인 ‘Vague de blancheur'으로, ‘All White’라는 엄격한 드레스코드로 과거 유럽 사교모임의 정통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티 게스트로는 방송인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하며 특급 호텔 쉐프의 뷔페 만찬과 BBQ는 물론 트렌디한 공연 등을 통해 럭셔리한 소셜 파티 문화의 정수의 면모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현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채널과 기획을 통해 새로운 프라이빗 파티의 장을 열어가고 있는 미스터화이트는 7년간의 자선 및 소셜 파티 경력을 가진 이영재 대표와 수 차례의 페스티벌 경력을 가진 이용원 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들이 추구하는 정통 유럽 사교 모임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파티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문화다. 이영재 대표는 “7년째 자선 및 소셜 파티 진행 경험을 통해 국내에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파티에 대한 니즈가 강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항상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원 대표는 미스터화이트가 개최하는 다양한 파티에 대해 “18세기 정통 유럽 사교 모임의 우아함을 적극 반영하되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이나 공연을 통해 2030세대의 취향에 딱 맞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이번 화이트가든 파티가 VIP 프라이빗 파티인만큼 럭셔리한 셀러브리티들의 웨딩 베뉴로 유명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를 파티 장소로 선정했다”며 이번 파티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화이트가든 파티에는 태반 추출물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니메드 제약이 메인 후원사로서 함께 하며 파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스터화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00대 국정과제] ‘최순실 방지법’ 만든다…부정축재 재산 국고로 환수

    [100대 국정과제] ‘최순실 방지법’ 만든다…부정축재 재산 국고로 환수

    문재인 정부가 ‘적폐 청산’을 첫 번째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최순실(61)씨 등 국정농단 관련자들이 불법 취득한 재산을 몰수해 국고로 귀속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국정농단 관련자들이 부정 축재한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는 법률 제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문 대통령도 대선후보 당시 “‘최순실방지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형사판결이 확정될 시 최씨의 부정축재 국내외 재산 환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정농단 관련자들의 과거 부정축재 재산 환수 관련 법률 제정을 지원하고, 검찰의 범죄수익 환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최씨의 아버지인 최태민 일가의 재산이 2730억원이고, 최씨의 재산이 23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치를 밝혔다. 이들은 국세청 신고가 기준 2230억원에 달하는 토지·건물 178개를 보유하고 예금 등 금융자산도 약 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태민 일가는 1970년대부터 새마음봉사단, 육영재단, 영남학원 자산을 빼돌려 은닉했으며 이 과정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묵인이나 도움이 있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일각에선 최씨가 해외에 최고 수조원대 차명 계좌와 다수의 페이퍼 컴퍼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빼돌린 자금이 박 전 대통령 정치자금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까지 제기됐다. 정치권을 중심으로는 이미 최씨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고자 특별법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주축으로 여야 의원 40명이 모여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추진 초당적 의원모임’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이 공개한 특별법은 국정농단 행위자의 부당수익과 재산을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가 압수수색검증 등의 영장을 발부받아 재산을 조사하며, 그렇게 밝힌 재산을 소급해 국가에 귀속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검찰 범죄수익환수 업무와 관련한 인력 확충은 물론 범죄수익 환수 전문화 교육 등을 통한 전담 검사·수사관 양성 등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원과 내에 ‘범죄수익환수 수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각 검찰청에도 범죄수익환수반이 설치돼 있다. 이미 지난 4일 봉욱(51·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전국 검찰에 범죄수익환수 시스템 강화를 지시하기도 했다. 봉 차장은 “지난해 범죄에 대한 확정 추징금은 총 3조 1318억원이었지만, 실제 국고로 환수된 금액은 841억원으로 집행률이 2.68%에 불과하다”며 환수 강화를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A.P “한류 선배 빅뱅 존경”

    B.A.P “한류 선배 빅뱅 존경”

    “한류를 큰 브랜드로 키워주신 선배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용국) “특히 빅뱅 선배님들 존경해요.”(대현)국내를 넘어 중화권과 유럽과 중남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B.A.P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WE)에서 열리는 2017 홍콩 한류박람회(KBEE)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B.A.P는 12일 인터뷰에서 “품질 좋은 한국 화장품 등 K 뷰티가 널리 소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9월 컴백 예정인 B.A.P는 타이틀 곡을 확정 짓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블랙, 레드 등 컬러 시리즈의 앨범으로 활동해온 B.A.P는 새 앨범의 콘셉트가 “여름에 어울리는 색깔”이라고 귀띔했다. 다음은 B.A.P와의 일문일답. -홍콩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고 들었다. 한류박람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소감은. (용국)영광이다. 한류가 이렇게 큰 브랜드로 성장할 때까지 가수 선배들의 노고와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선배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저희도 대한민국 기업들의 홍콩에 진출하고 해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박람회에서 화장품, 식품, 게임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와 소비재 상품이 전시되고 있다. 어떤 상품을 홍콩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나. (힘찬)K 뷰티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들었다. 특히 스킨, 로션 상품이 좋아서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용국)아이돌의 화장법을 따라하는 케이팝 메이크업이 해외 친구들한테 각광받는다고 들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이 소개되길 바란다.-한류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 (영재)한국 경제가 발전하려면 중화권 기업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이 중화권에 진출하는 데 있어서 한류 덕분에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다. 한류 아티스트로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뿌듯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과 한국 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현)아이돌처럼 음악 하는 가수들은 팬층이 어리고 젊다. 어린 친구들은 중소기업에 대해 잘 모를 수 있는데, 저희와 함께 해외의 젊은 팬들이 한국 중소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존경하거나 닮고 싶은 한류스타는. (대현)정말 많다. 저희가 이번에 한류박람회에 좋은 취지로 함께할 수 있었던 것도 선배들이 만든 한류가 있어 가능했다. 정용화 선배님도 그렇고 해외에서 많은 선배들이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계신다. 어렵지만 한 분만 꼽자면 빅뱅 선배님들을 좋아한다. -해외에서의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은 (용국) 저희가 매년 해외투어를 진행한다. 한국어로 된 노래나 한국에서 발매된 앨범의 타이틀 곡, 수록 곡 모두 한국어로 공연하는데 해외 팬들이 모두 알아듣고 따라 부르신다. 매번 그게 정말 신기하다. 점점 더 많이 찾아와주시고 투어를 하는 나라와 도시도 늘고 있다. 한류가 굉장히 많이 커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광고 모델을 하고 싶은 한류 상품이 있다면. (영재)불러만 주신다면 무엇이든 하고 싶다. 앞으로 그럴 기회가 많이 있지 않을까.(웃음) -새 앨범의 콘셉트는. (힘찬)컬러 시리즈의 앨범을 계속 진행 중이다. 올여름 8~9월쯤 컴백할 예정이다. 오늘 처음 말씀드리는데 타이틀 곡도 이미 정해졌다. 여름과 어울리는 색을 콘셉트로 활동하게 될 것 같다. 홍콩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안종범 부인, 법정서 눈물…“내가 미쳤나 보다, 돈에 욕심이 나서”

    안종범 부인, 법정서 눈물…“내가 미쳤나 보다, 돈에 욕심이 나서”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부인이 법정에서 눈물을 흘렸다.안 전 수석의 부인 채모씨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안 전 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미쳤나 보다. 돈에 욕심이 나서 내가 썼다”며 금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채씨는 이 사실을 남편에게는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채씨는 이날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씨로부터 명절에 현금을 용돈처럼 받아 사용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안 전 수석의 변호인이 “현금을 받은 사실을 피고인(안 전 수석)에게 알렸나”라고 묻자, 채씨는 “말하면 화낼 것 같아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안 전 수석에게는 현금을 받았다고 알리지 않았다는 취지다. 채씨는 또 딸 결혼식 축의금 명목으로 박씨로부터 받은 500만원도 안 전 수석에게 말하지 않았으며 무료 미용시술은 박씨가 귀찮을 정도로 권유해 어쩔 수 없이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집안 행사에 박씨가 성의를 표했다고 안 전 수석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지적하자, 채씨는 거듭 “내가 미쳤던 것 같다”고 자책했다. 명품 가방은 박씨가 경비실에 맡겨두고 ‘출장을 가서 하나 샀으니 그냥 쓰시라’고 해서 받았다고 했다. 채씨는 특검 조사에서는 ‘호의라고 생각했지 불법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 前대통령, 승마·동계체육 챙겼다”

    朴 불출석… 정유라 오늘 불출석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공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승마훈련 지원과 동계스포츠 지원 등에 관여했다는 증언들이 잇따랐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재판에는 제일기획 이영국 상무와 임대기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들이 삼성의 승마훈련 지원 과정에서 실무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상무는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지시로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의 승마협회 회장사 인수와 관련해선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 김진동)의 이 부회장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구체적인 증언을 했다. 김 전 차관은 “2015년 1월 당시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으로부터 ‘삼성이 승마협회 회장사를 맡기로 했다’는 말과 함께 장 전 사장을 소개받았고, 장 전 사장이 임 대표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특검은 이 상무가 협회에서 물러나는 과정에도 청와대가 개입했던 것으로 본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에는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독대한 다음날인 2015년 7월 26일자로 ‘승마협회 이영국 부회장·권오택 총무→교체, 김재열 직계 전무’라는 메모가 담겨 있다. 장시호(38)씨가 주도했던 동계스포츠 영재육성 후원에도 청와대의 관심에 따라 삼성이 움직인 정황이 드러났다. 이 상무는 이날 “동계스포츠 영재육성에 대한 보고를 받은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이 ‘BH(청와대) 관심사항이니 잘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동계스포츠 관련 후원 업무를 김 사장과 장 전 사장의 지시를 받아 했지만, 지난해 말 검찰 조사에서는 장 전 사장이 지시한 ‘꿈나무드림팀 육성 계획안’이 아닌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였던 이규혁 선수의 설명을 듣고 센터에 후원금을 준 것으로 진술했다고 털어놨다. 이 상무는 이후 특검에서 “삼성전자 법무팀 소속 추정 직원들이 장 전 사장의 지시를 받은 부분은 진술하지 말아 달라고 해 진술을 누락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발가락 통증을 이유로 이틀째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12일 이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정씨도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생각 나눔] 장애 학생 담임 교사, 가산점 줘야 할까

    [생각 나눔] 장애 학생 담임 교사, 가산점 줘야 할까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저서에서 인간의 존엄성에 공리(功利)주의로 접근하기 일쑤인 우리의 사고방식을 향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제기한 바 있다. 현재 인천지역 학교에서 장애학생이 속한 반 담임을 맡을 경우 부여하는 가산점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 논란 역시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한다.인천시교육청은 2002년부터 통합학급(장애학생이 포함된 학급) 담임교사에게 월 0.0053점의 가산점을 부여해 왔다. 장애학생에 대한 특수교육을 기피하는 교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준다는 취지다. 다른 가산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통합학급 근무 기간이 많을수록 교감·교장 등의 승진에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천의 통합학급 대상 학생수는 5621명으로, 602명의 교사가 통합학급 담임으로 근무하며 가산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민·장애인단체는 교사라면 장애와 비장애를 가리지 않고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당연한데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또 다른 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교육청은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제도를 폐지했다. 인천과 울산만 통합학급 담당자 가산점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 폐지한 지역에선 별다른 후유증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측은 통합학급 가산점제의 개정 타당성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연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회의 결과 대부분의 구성원이 가산점제 운영 중단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교육청 측은 당장 중단은 어렵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청연 교육감 취임 이후 ‘영재교육 담당교사’, ‘교과연구회 우수교사’, ‘인천정책자문위원’ 등에 대한 가산점을 잇달아 폐지한 터라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교육청으로서는 교사 처우라는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가산점제를 당장 폐지할 경우 이미 가산점을 받은 교사와 그렇지 못한 교사와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 가산점제는 교육에 공리주의적으로 접근했던 구시대적 발상이므로 교사들의 교육관을 일신하고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교육자라는 직업에 대해 처우나 승진의 관점이 아닌 박애정신으로 인간을 가르치는 성스러운 천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권경주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통합학급 교사들에게 과도한 혜택을 줘 논란이 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컬투쇼 강원래 “아들 강선 천재 같다… ‘영재발굴단’ 나갔으면”

    컬투쇼 강원래 “아들 강선 천재 같다… ‘영재발굴단’ 나갔으면”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가 아들 강선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클론이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강원래에게 아들 선의 근황을 물었고, 강원래는 “선이는 지금 4살이다. 36개월 딱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끼가 있나?”라는 질문에 “천재같다”고 웃으며 “‘영재발굴단’에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 영어를 읽는다. 스마트폰을 보고 자기가 연습해서 읽고, 캐릭터도 다 외운다. 제가 오늘도 간다고 얘기하니까 ‘라디오 잘하고 와’라고 했다. 자기가 탄력 받으면 ‘라디오 잘하고 오세요’라고 존댓말을 한다. 잔소리도 많이 하고, 휠체어를 밀 때 ‘내가 도와줄게’ 얘기한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실제로 SBS ‘영재발굴단’ MC인 컬투는 ”영재성이 보인다“며 ‘영재발굴단’ 출연 가능성을 보였다. 구준엽은 ”아들 자랑을 정말 많이 한다. 한 번은 선이에게 뽀뽀를 하려고 하는데, 강원래와 너무 닮아서 섬뜩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컬투는 ”마치 친구에게 뽀뽀하는 느낌 같겠다“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재용 공판에 김종 전 차관 출석…스포츠영재센터·승마 지원 의혹 공방

    이재용 공판에 김종 전 차관 출석…스포츠영재센터·승마 지원 의혹 공방

    7일 열리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판에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증인으로 나온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진동)는 이날 이 부회장 등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 5명의 공판에 김 전 차관을 소환해 신문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 등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65)과 이 부회장이 독대하기 이틀 전인 2015년 7월 23일에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전 대한승마협회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 당시 박 전 사장은 김 전 차관에게 ‘대통령이 이 부회장에게 2020년 도쿄올림픽에 정유라씨가 꼭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이미 최순실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당시 통화에서 박 전 사장이 ‘대통령의 지시사항’이라고 말해 특별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박 전 대통령의 요구를 들어주는 대가로 삼성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특혜를 받았다고 보고 있다. 삼성 측은 김 전 차관의 이런 주장에 대해 ‘신빙성이 없다’며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공판에서는 영재센터 후원 문제를 놓고 특검팀과 삼성 측의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두 차례에 걸쳐 영재센터에 16억여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지만, 이 부회장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 측은 김 전 차관의 강요로 인해 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낸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특검팀은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독대에서 뇌물수수가 합의돼 영재센터에 대한 후원이 진행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비선진료 위증’ 정기양 2심도 1년 구형

    檢 ‘비선진료 위증’ 정기양 2심도 1년 구형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4일 비선 진료 의혹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정기양(전 대통령 자문의) 세브란스병원 교수의 항소심에서 정 교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혐의를 부인하던 1심과 다르게 정 교수가 최근 자신의 혐의를 전부 인정했지만, 특검은 “자백이 면죄부가 되어선 안 된다”고 일축했다. 정 교수는 반성의 뜻을 밝히면서도 “수술을 기다리는 피부암 환자들을 위해 교수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처를 베풀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정 교수는 김영재의원의 김 원장이 개발한 주름개선 시술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하려고 계획하고도,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시술 계획을 부인하는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선고 공판은 13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특검, ‘비선진료 위증’ 정기양에 2심서도 징역 1년 구형

    특검, ‘비선진료 위증’ 정기양에 2심서도 징역 1년 구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된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교수(전 대통령 자문의)에 대해 2심에서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정 교수는 항소심에서 기존 입장을 뒤집고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특검은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이상주) 심리로 열린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정 교수에게 “1심 (형량을) 그대로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특별한 추가 쟁점이 없어 재판이 조기에 마무리됐다. 특검은 “피고인은 국회 특위에서 진실규명에 도움이나 협조는커녕 허위로 증언해 국민에게 분노와 실망을 안겨줬다”며 “종전에는 위증해도 비교적 벌금 등 가벼운 처벌로 끝났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위증하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부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교수”라며 “사회지도층에 속하는 사람이 위증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정 교수가 1심에서는 부인하던 혐의를 2심에선 모두 인정한 점에 관해서도 “자백이 과거의 혼란과 실망을 준 것에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며 “일벌백계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모은 사건에 과거 대통령 자문의로서 정확한 진술을 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최종 판결이 어떻게 나오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사과했다. 다만 “수술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피부암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교수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처를 베풀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의 변호인 역시 “환자들이 피부암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하는 피고인이 복귀해 치료받기를 원하고 있다”며 “위증이 이뤄진 전후 맥락과 증언의 비중 등을 고려해 피고인에게 신변상 불이익이 없는 양형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정 교수 측은 재판부에 제출했던 항소의견서 내용 가운데 양형부당 주장을 제외한 법리오인, 사실오해 등에 관한 의견은 이날 모두 철회했다. 정 교수는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이 개발한 주름개선 시술 ‘뉴 영스 리프트’ 시술을 박 전 대통령에게 하려고 계획하고도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시술을 계획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거짓으로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3년 3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대통령 피부과 자문의를 맡았던 정 교수는 주치의였던 이병석 세브란스 병원장과 함께 2013년 박 전 대통령의 여름 휴가를 앞두고 시술을 계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선고 공판은 이달 13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공재(전 산업은행 감사)씨 별세 기원(도화엔지니어링 이사)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2 ●차현철(사업)현직(전 부천대 총장)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36 ●이철원(전 전주MBC 사장)씨 별세 승용(사업)승헌(에스엘인베스트먼트 전무)씨 부친상 남정현(에이케이파트너스 대표)씨 장인상 조영미(성우)씨 시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5 ●우은식(뉴시스 세종시취재팀장)씨 부친상 서은성(통일연구원 연구원)씨 시부상 장욱진(한화토탈 베이징지점장)씨 장인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45분 (02)2258-5940 ●최현기(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지원팀 주임)씨 부친상 3일 천안하늘공원,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41)621-8012 ●이태일(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3일 건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 (02)2030-7909 ●장영수(한국예탁결제원 글로벌서비스부 변호사)씨 모친상 3일 원광대 산본병원, 발인 5일 오전 (031)395-4438 ●김갑진(전 예산금융조합 근무)씨 별세 은한(미국 거주·의사)주한(TCC동양로직스 대표)경한(카프로덕션 대표)씨 부친상 장영재(전 한국은행 부장)고동준(전 경동고 교사)장석윤(TBCL 대표)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010-2292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 수석부국장 송종길△편집국 편집2부 선임기자 류기혁△사업단 부단장 임철재△지방자치연구소 부소장 전성준△경영기획실 인사관리부장 송경섭△사업단 문화사업부장 고은영 ■부산시 ◇2급 직위△시민안전실장 배광효△부산환경공단 파견 김영철△시의회사무처장 안종일◇3급 직위△건강체육국장 김광회△교육 파견 김기환△영도구 부구청장 요원 이병도△부산진구 부구청장 요원 최기수△해운대구 부구청장 요원 박찬민△기장군 부군수 요원 윤포영△낙동강관리본부장 최대경◇4급 직위△정보화담당관 이강헌△사회복지과장 정재화△아동청소년과장 전홍임△문화예술과장 백정림△좋은기업유치과장 배병철△시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조용규△시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노동철△상수도사업본부 북부통합사업소장 김정철△전략평가단장 신영한△현장지원단장 박경규△재난대응과장 김정우△의료산업과장 염동섭△오페라하우스추진단장 윤준용△자원순환과장 이계희△산업입지과장 박상흠△2030엑스포추진단장 김진만△클린에너지추진단장 한상인△건설본부 총무부장 황주석△여성회관장 김명숙△충렬사관리사무소장 김홍섭△남항관리사업소장 임선홍△반여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 곽철효△아동보호종합센터장 하덕이△비서실장 유규원△다복동추진단장 고재수△소상공인지원단장 정봉한△창업지원과장 고미자△엄궁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 윤희주△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 민경업△도시계획과장 서태원△기술심사과장 장태래△건설본부 도로교량건설부장 정성엽△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 조훈제△남구 국장 요원 김승녕△산림녹지과장 백무현△수산자원연구소장 박영식△신공항도시과장 박태관△하천살리기추진단장 홍인준△건설본부 토목시설부장 윤상우△강서구 국장 요원 김태규△도시경관과장 손인상△건설본부 건축시설부장 김명균△도시정비과장 김철홍△동구 국장 요원 박보근△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이경심△농업기술센터소장 엄영달 ■전남도 ◇지방부이사관 승진△해양수산국장 양근석△자치행정국장 고재영△순천시 전출 전영재△보건복지국장 안상현◇지방부이사관 전보△동부지역본부장 문동식△광양시 전출 신현숙◇지방서기관 전보△정책기획관 주순선△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영희△나주시 전출 조재윤△고흥군 전출 소영호△완도군 전출 박현식△총무과 이기춘 차주경△예산담당관 고영진 ■전북도 △기획관 최재용△환경녹지국장 신현승△법무행정과장 정선엽△안전정책관 이승복△자연재난과장 박양래△자치행정과장 최성용△세정과장 이광겸△농업정책과장 신평우△여성청소년과장 이숙이△노인장애인복지과장 천선미△주택건축과장 최종엽△토지정보과장 최춘성△일자리경제정책관 전해성△투자유치과장 문원영△기업지원과장 나해수△정무기획과장 정철우△문화건설안전전문위원 이덕주△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장 전형권△농식품인력개발원장 박창근△수산기술연구소장 최원영△산림환경연구소장 고해중△도로관리사업소장 곽춘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김명한 ■한국학중앙연구원 △비교문화연구소장 조현범△인력개발팀장 안근수△사업기획실장 장원석△대외협력팀장 노인숙△교학실장 정석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승진△출판기반조성본부장 이선구 ■한국국학진흥원 △사무국장 변동걸 ■코스콤 ◇부서장 승진△금융업무부 이종기△부산센터부 이문락 ■글로벌이코노믹 ◇편집국△대기자 겸 M&A 연구소장 김대성△뉴미디어부 모빌리티 팀장(부장) 라영철 ■브릿지경제신문 △편집국 산업IT부 부국장 류원근△편집국 산업IT부 부장 지봉철 ■이데일리 △콘텐츠전략실장(상무) 남궁덕△통합뉴스룸 편집보도국장 이익원 ■스포츠한국 ◇부국장 승진△연예부장 최재욱△생활경제부장 이승택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 최인규 ■한국외국어대 △동원육영회 법인사무처장 김학태 ■한남대 △학사부총장 송현훈(교무연구처장 겸직) ■알리안츠생명 ◇승진△남부사업본부장 현종우△서부지역단장 한용희△충청지역단장 박홍△남부사업본부 영업부장 이현오△선임계리사 이은주◇전보△중앙사업본부 영업부장 최동섭△AARM전략기획부장 노희금 ■동부화재 ◇부서장 승진△경영기획파트 이주엽△춘천사업단 이학웅◇부서장 이동△홍보파트 권순철△원주사업단 윤영덕 ■메리츠화재 ◇승진△상무보 김경환 ■셀트리온 △경영관리본부 상무 유병삼
  •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수사기록 곧 공개…실마리 풀리나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수사기록 곧 공개…실마리 풀리나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의 비공개 수사기록이 피해자 유가족에게 곧 공개될 전망이다.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서울행정법원이 최근 “수사기록을 유족에게 공개하라”고 판결한 데 대해 항소를 포기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검찰은 수사 기밀 유출 가능성 등을 이유로 수사기록 공개를 거부해 왔다. 살해당한 박 전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철(사망 당시 49세)씨가 박 전 대통령 남매의 육영재단 운영권 분쟁에 깊숙하게 개입했던 인물이었다. 박용철씨는 2011년 9월 서울 북한산 등산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칼로 복부 여러 군데를 찔리고 머리도 망치에 맞아 함몰된 상태였다. 그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3km 떨어진 숲속에서는 박 씨의 사촌형 박용수(당시 51세)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과 경찰은 “박용수 씨가 금전 문제로 박용철 씨에게 앙심을 품었다”는 지인들의 진술을 근거로 박용수 씨가 박용철 씨를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판단했다. 박 씨가 숨진 시점은 박 전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씨 남편인 신동욱(49)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서기 직전이었다. 신씨는 2007∼2009년 인터넷에 “박지만씨가 육영재단을 강탈했고 박용철씨에게 위협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박용철 씨는 당시 “박지만 EG 회장의 비서실장과 통화한 녹음 파일이 있다”며 육영재단 운영권을 둘러싼 폭력사태 배후가 박 회장이라고 암시하는 듯한 주장을 했다. 박용철 씨 유족은 수사 결과를 믿기 어렵다며 검찰에 관련 수사 기록 공개를 요구했다. 하지만 검찰은 기록 공개를 거부했고, 유족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교육난민’ 양산하는 한국 교육/최광숙 논설위원

    [서울광장] ‘교육난민’ 양산하는 한국 교육/최광숙 논설위원

    요즘 강릉에 사는 50대 중반 최씨는 고민이 많다. 초교 6학년인 늦둥이 아들이 강릉에서 중·고교로 진학할 경우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부인과 함께 아들을 서울로 보내고 자신은 직장이 있는 고향에서 ‘기러기 아빠’가 될 각오를 하고 있다. 사실 최씨 가족처럼 자식 교육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것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예전에도 인근 도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교육환경이 좋은 강릉으로 유학을 왔다. 최씨가 고교에 다닐 때만 해도 강릉은 비평준화 지역이었다. 그가 다닌 강릉고의 경우 한 해 서울대에 40여명이 합격했다. 고려대·연세대를 합하면 100여명에 이르렀다. 졸업생 600여명 가운데 3분의1이 ‘인서울’ 대학에 갔다. 학원 하나 없는 도시에서 오로지 공교육으로 일군 성적이다. 하지만 강릉고가 ‘뺑뺑이’로 불리는 평준화 이후 서울대 진학은 3~4명으로 줄었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고향을 떠나지 못하던 이들이 하나둘 보따리를 싸서 해외로, 서울로 향하고 있다. 강릉뿐만 아니라 이른바 지역 명문고가 있던 다른 지역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교육 당국은 고교 서열화를 없앤다며 평준화를 도입했지만 결과는 점점 벌어지는 서울과 지방 간 학력 격차다. 2012년 한국개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과 지방 고교의 서울대 진학률 격차가 11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났다. 해마다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명문고로 자리잡은 자사고·외고의 서울?경기(절반 이상) 집중이 꼽힌다. 2014년 기준으로 수능 응시자의 10%에 불과한 자사고·특목고 학생들이 서울대 신입생의 48%를 차지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자식 교육을 위해 고향을 떠나는 ‘교육난민’이 양산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나마 서울·경기 외에 15개 시?도의 자사고·외고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숨통을 틔워 주고 있다. 그런데 새 정부 들어 지역의 자랑인 자사고·외고마저 없어질 판이다. 이 학교들이 일반고를 황폐화한다는 이유에서다. 과거 비평준화에서 평준화 정책으로 돌아설 때와 같은 논리다. 하지만 서울과 지방 간 학력 격차, 교육난민 양산, 그로 인한 가족·지역 공동체의 결속력 약화 등 고교 평준화 정책이 초래한 ‘불편한 진실’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몇 개씩 남아 있는 자사고·외고를 없애는 것은 지방분권이나 지방균형발전의 차원에서도 문제다.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교육 집중이 더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낙후된 지방을 발전시키기 위해 혁신도시니 기업도시니 하며 공공기관, 기업을 한두 개 지방으로 보낸다고 그 지역이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공기업이나 공장이 없어도 제대로 된 학교만 있어도 지방은 발전할 수 있다. 외국에도 유명한 학교 덕분에 명맥을 이어 가는 교육도시들이 많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제를 만들겠다”고 했다.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지방과 나누겠다면서 한편으로 자사고·외고를 폐지하는 것은 지방의 엘리트 교육을 죽여 지역 인재를 유출시키는 엇박자 정책이다.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은 아칸소주 주지사 시절 다른 주에 비해 열악했던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 카드를 꺼냈다. 거센 반발에도 현직 교사들에게 자격 시험을 보게 해 실력 없는 교사들을 수천명 퇴출시켰다. 그 결과 하위에 머물던 학생들의 성적이 확 올랐다. 영재 학생들을 위한 특별학교까지 설립했다. 이런 과감한 교육개혁이 클린턴을 촌뜨기 시골 주지사에서 일약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정치인으로 성장시키는 큰 원동력이 됐다. 교육개혁을 하려면 잘하는 학교를 죽일게 아니라 클린턴처럼 우수 학생과 학교를 키우고, 공교육을 살리는 쪽으로 진검승부를 걸어야 한다. 과거 지방 학생들은 대학 입시에서 농어촌 전형 등의 배려가 없어도 명문대에 자력으로 대거 입학했다. 하지만 정부의 하향 평준화 정책으로 똑똑한 지방 학생들이 잠재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이 공정한 교육이고, 진정 지역균형발전으로 가는 길인가? bori@seoul.co.kr
  • “최순실, 禹수석이 주시하니 잘하라고 말해”

    “최순실, 禹수석이 주시하니 잘하라고 말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오른쪽·39)씨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병우(왼쪽·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두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우 전 수석이 최씨의 존재를 알았을 만한 정황을 쏟아냈다.지난 8일 출소한 이래 처음 법정에 나온 장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하면서 이모로부터 ‘민정(민정수석실)이 너희를 주시하니 관리를 잘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또 “최씨가 민정수석실에서 만든 인사 검증 문건 다수를 보관하고 있었고, 자신이 서류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을 특검이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최씨의 지시로 김종(56·구속 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게 받은 인사 관련 서류를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전달한 뒤 박민권 전 문체부 1차관이 경질되고 다음날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이 임명됐다고 증언했다. 장씨는 검찰이 “김 전 차관이 문체부 1차관이 교체된 것을 보고 최씨를 가리키며 ‘대단하시네요’라고 말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특히 장씨는 최씨가 2014년 아리랑TV 사장에 한 언론사 관계자를 추천하는 과정에도 우 전 수석이 개입한 정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씨는 “김종 전 차관이 추천할 사람이 없다고 해 제가 방송국에 다니는 분을 (최씨에게) 추천했다”면서 “민정 쪽에서 검증을 한 결과 투기성 땅 거래가 발견돼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우 전 수석 측 변호인은 장씨가 직접 경험한 내용 없이 모두 전해 들은 내용을 기반으로 최씨와 우 전 수석의 관계를 추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장씨는 법정에 들어가기 전 장씨는 “증언을 잘하겠다”면서 우 전 수석의 인사 개입 혐의에 대해 증언을 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재판부는 이날 첫 증인으로 나온 문체부 전 운영지원과장 강모씨의 신문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함께 진행할 예정이던 김 전 차관 증인신문을 다음달 24일로 미뤘다. 한편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최순실씨가 이날 서울 동부구치소로 이감됐다. 앞서 최씨는 서울중앙지법과 구치소 사이 거리가 멀고, 변호사와의 접견도 어렵다며 구치소를 옮겨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옛 성동구치소인 동부구치소는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장시호 “최순실이 靑에 서류 전달하자…문체부 차관이 교체됐다”

    장시호 “최순실이 靑에 서류 전달하자…문체부 차관이 교체됐다”

    장시호(38)씨가 이모 최순실(61)씨가 인사 관련 서류를 청와대에 전달한 직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교체됐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장씨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은 취지로 말했다. 장씨는 이날 지난 8일 만기출소한 이래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검찰이 “증인이 2016년 2월쯤 최씨의 지시로 김종 문체부 2차관으로부터 인사 관련 서류를 받아서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게 전달했나”라고 묻자 장씨는 “그렇다”고 인정했다. 이어 검찰이 “김 전 차관이 준 서류를 윤 전 행정관에게 주고 난 직후 문체부 1차관이 박민권에서 정관주로 교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나”라고 묻자 장씨는 “조사를 받을 때 정확히 알았고, 아는 부분만 말했다”고 시인하는 취지로 답했다. 다만 그는 김 전 차관에게 건네받아 윤 전 행정관에게 전달한 서류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서류들을 전달한 직후 문체부 일부 국장과 과장의 좌천성 인사 조처가 이뤄진 사실도 모른다고 증언했다. 장씨는 또 최씨가 민정수석실에서 만든 세평(세간의 평판) 문건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이를 휴대폰으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영재센터를 하면서 (최씨로부터) ‘민정이 자꾸 너희를 주시하니까 잘 관리하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 서류에 ’민정‘이라고 돼 있어서 그게 뭔지 아버지께 물어보려고 찍었다”고 말했다. 장씨가 언급한 문건은 영재센터 직원 김모씨 컴퓨터에서 압수됐다. 검찰은 민정수석실이 작성한 인사 관련 문건을 최씨가 입수해 보관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시호, 출소 후 첫 법정 출석…“증언 잘하겠다”

    장시호, 출소 후 첫 법정 출석…“증언 잘하겠다”

    ‘비선실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29일 출소한 이후 처음으로 법정 출석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것.장씨는 이날 오후 3시34분쯤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씨는 이날 검은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이었다. 취재진이 “출소 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하는데 심경은 어떤가”라고 묻자 “증언 잘하겠다”라고 짧게 말한 뒤 법정으로 올라갔다. 당초 이날 오후 4시쯤 장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시작될 계획이었지만 앞선 절차가 지연되면서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신문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는 이날 오후 우 전 수석의 재판을 열고, 장씨와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증인으로 불렀다. 검찰은 장씨를 통해 최씨와 우 전 수석의 관계를 입증할 계획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검찰은 장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우리은행장, 경찰청장 등의 인사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파악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직원 김모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최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 사진들을 입수했는데, 경찰청장 프로필 자료 출력물에 ‘경찰청장 후보 추천(OK)’라 적힌 포스트잇이 붙은 모습을 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우리은행 부행장을 지낸 정모씨 이력서에 ‘우리은행장 후보 추천 중’이라는 메모가 포착돼 있다. 검찰은 최씨가 이 메모와 인사 파일을 우 전 수석에게 전달됐고, 장씨가 메모를 촬영해 보관하다가 영재센터 직원에게 전달됐다고 의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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