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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놓고...고민 깊어진 공수처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놓고...고민 깊어진 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핵심 피의자로 두 차례 소환 조사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를 놓고 고심 중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손 검사는 전날 오후 과천 공수처 청사에 출석해 지난 10일 2차 소환조사에서 하지 못한 조서 열람을 3시간 가량 진행했다. 공수처는 2차 소환에서 손 검사를 불러 8시간에 걸쳐 조사했다.고발사주 의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검찰총장 재임 시절 검찰이 수사정보정책관실을 통해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하도록 했다는 것이 골자다. 검찰은 손 검사가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일하던 지난해 4월 소속 검사들에게 고발장 작성과 관련 근거 자료 수집을 지시하고 이를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보내 고발을 사주한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손 검사는 2차 조사에서도 ‘손준성 보냄’이라고 적힌 고발장에 대해 작성·전달 과정에 자신은 관여한 바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최근 공수처는 대검 감찰부와 정보통신과 등을 압수수색해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하면서 수사 범위를 좁히고 있다. 보강수사를 통해 손 검사에 대한 혐의를 어느정도 다진 만큼 이를 기반으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공수처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미 지난달 한 차례 손 검사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기 때문에 또다시 재청구에서도 기각될 경우 수사의 동력 자체를 상실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공수처는 윤 후보의 검찰총장 재임 때 검찰이 주요재판의 판사들에 대한 세평 등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판사 사찰 의혹‘과 관련해서도 손 검사를 추가 입건하고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 그러나 윤 후보의 개입 여부와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한 단서나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무리하게 수사를 진행하다 자칫 선거 개입 논란으로까지 번질 우려까지 있는 만큼 공수처로서도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부동산 투기 의혹‘ 정현복 광양시장, 구속영장 기각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정현복 광양시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홍은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정 시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홍 부장판사는 “피고인에게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영장이 청구된 범죄사실에 관해 확보된 증거자료와 수사 경과, 범죄의 성격 등에 비춰 보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없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법원에 출석해 1시간가량 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정 시장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광양시 진상면 금이리와 진월면 신구리를 잇는 군도 6호선 도로 건설이 추진될 것을 미리 알고 2019년 8월 부인 A씨 명의로 땅(1084㎡)을 구매한 혐의(부패방지법 위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광양읍 칠성리 호북마을에 있는 정 시장의 땅에 2차선 도로가 난 것도 정 시장이 직권을 남용한 것으로 보고 이를 영장에 적시했다. 지난 3월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정 시장의 자택과 광양시청을 압수 수색하는 등 7개월간 수사를 벌였다. 정 시장은 혐의 내용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 회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 회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2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도이치모터스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권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2일에 이어 전날까지 권 회장을 피의자로 불러 두 차례 조사를 진행했다. 권 회장은 2009년부터 약 3년간 주가 조작 세력과 공모해 시세조종을 통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권 회장이 회사 내부 호재성 정보를 의도적으로 유출시키고 주식 매매를 유도한 뒤 자신의 계좌를 통해 허위 매수 주문을 내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이른바 ‘전주’로 참여했다는 의혹도 거론되면서 검찰은 추가로 김 씨의 주가조작 가담 여부 등을 함께 수사 중이다.
  • 공수처, ‘판사사찰 문건’ 의혹 윤석열 이어 손준성도 입건

    공수처, ‘판사사찰 문건’ 의혹 윤석열 이어 손준성도 입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도 추가 입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달 하순 손 검사를 이 사건과 관련해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수처는 한 시민단체의 고발에 따라 지난달 22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고, 직후 손 검사도 함께 입건했다. 해당 의혹은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작년 사건 담당 판사 37명의 출신과 이들에 관한 세평 등이 기재된 문건을 작성·배포했다는 것이 골자다. 윤 후보의 정직 2개월 징계를 인용한 서울행정법원의 판결문을 보면 손 검사는 윤 후보로부터 사찰 문건 작성을 지시받은 것으로 나온다. 이후 손 검사는 당시 성상욱 수사정보2담당관에게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 사건을 맡은 재판부 판사들의 개인정보와 성향을 수집해 작성하라고 지시했으며, 완성된 문건은 윤 전 총장에게 보고된 뒤 대검 반부패강력부와 공공수사부와도 공유됐다. 일각에서는 손 검사가 수사정보정책관 재직 중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윤 전 총장의 장모 관련 의혹 대응 문건과 관련해 수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공수처는 지난달 손 검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고발 사주’의 배경으로 이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초 이 문건을 토대로 윤 전 총장 장모가 연루된 의혹에 대해 언론에 설명한 것으로 의심받는 권순정 전 대검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어 “공수처가 객관적 정보를 기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자 했던 공보 업무를 고발 사주 의혹과 무리하게 연결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공수처는 “시민단체가 9월에 고발한 장모 대응 문건 의혹 사건은 현재 입건도 되지 않았고, 입건 여부 판단을 위한 사건조사분석 단계에 있다”고 재반박했다.
  • ‘이탈리아 케이블카 참사’ 유일 생존 6살 소년…양육권 분쟁에 끝나지 않은 비극

    ‘이탈리아 케이블카 참사’ 유일 생존 6살 소년…양육권 분쟁에 끝나지 않은 비극

    이른바 ‘이탈리아 케이블카 추락 참사’의 유일한 생존자인 이스라엘 태생 6세 어린이를 둘러싼 양육권 분쟁이 형사처벌로 비화할 조짐이다.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법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케이블카 사고 유일 생존 어린이인 에이탄 비란의 외조부에 대해 미성년자 납치·유괴 및 감금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지난 5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에서 알프스 마타로네 산 정상으로 향하던 케이블카가 추락해 탑승자 15명 중 14명이 숨졌다. 에이탄은 당시 아빠 품에 꼭 안겨 있어 다리 등 골절상과 외상성 뇌 손상에도 목숨을 건진 사실이 알려져 전 세계인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이후 지난 6월 병원에서 퇴원한 에이탄은 밀라노 남쪽에 있는 도시 파비아에서 친고모와 함께 생활해왔다. 친고모가 현지 법원으로부터 아이의 임시 양육권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에서 거주하는 외조부가 지난 9월 에이탄 고모의 동의를 받지 않고 아이를 이스라엘로 데리고 가면서 에이탄의 삶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외가와 친가 간 양육권 다툼이 시작된 것이다. 외조부는 육로로 스위스까지 간 후 그 곳에서 4만2000유로(한화로 약 5728만원)를 주고 전용기까지 빌려 이스라엘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외조부는 “이탈리아 법원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친고모의 양육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스라엘로 간 것은 에이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이스라엘 법원마저 친고모의 양육권을 인정하고 아이를 이탈리아로 돌려보내라고 명령했다. 외조부 측은 국제 체포 영장 발부에 대한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 “월성1호 경제성 조작” 관여 회계사…백운규 등과 함께 재판

    “월성1호 경제성 조작” 관여 회계사…백운규 등과 함께 재판

    월성1호 경제성 평가 조작 관여 혐의로 기소된 공인회계사가 채희봉(55)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등 정부 핵심 관련자들과 함께 재판을 받는다. 11일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박헌행)에 따르면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방조와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 사건을 채 전 비서관·백운규(57)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재훈(61)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재판과 병합했다. A씨는 2018년 5월 월성 원전 1호기 가동시 경제성을 1700억원대로 평가했다가 한 달 뒤에 200억원대 수준으로 1500억원 가까이 낮춘 최종 평가서를 작성해 한수원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수원은 A씨가 속한 회계법인에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용역을 맡겼다. 검찰은 정 사장이 이 평가를 근거로 한수원 이사회를 속여 월성1호 즉시 가동중단 의결을 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1일 A씨를 기소하면서 “월성1호 가동중단으로 한수원에 1481억원 상당 손해를 끼쳤다”며 “배임 혐의는 정재훈 사장이 정범, A씨가 종범 관계이다”고 두 사건 병합을 요청했다.병합 재판은 다음달 21일 열린다. 이에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시 직무정지를 당하고 복귀한지 하루 만에 구속영장이 청구된 산업통상자원부 간부 공무원 3명(월성1호 관련 자료 삭제해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 기소)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14일 같은 재판부의 심리로 열린다.
  • 공수처, 손준성·김웅 모순 집중 추궁… ‘고발 사주’ 사전영장 재청구할 전망

    공수처, 손준성·김웅 모순 집중 추궁… ‘고발 사주’ 사전영장 재청구할 전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0일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47)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다시 소환해 8시간에 걸쳐 강도 높게 조사했다. 손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당하며 체면을 구겼던 공수처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장 재청구에 나설 전망이다. 손 검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 과천 공수처 청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지난 2일 1차 조사 이후 8일 만이다. 첫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수사팀의 주임 검사인 여운국 차장검사와의 면담을 포함해 조사는 시작 8시간 만인 오후 6시 15분쯤 끝났다. 손 검사가 조서 열람을 하지 않고 귀가하면서 이른 시간에 조사가 끝났다. 이 때문에 조서 열람 등을 위해 공수처를 재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부하 검사에게 범여권 정치인과 언론인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근거 자료 수집을 지시하고 해당 내용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보내 야당에 고발을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차 조사 당시 별다른 소득이 없었던 공수처는 지난 5일 대검 감찰부를 압수수색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손 검사에게 고발사주 사건과의 연관성을 집중 추궁했다. 공수처는 지난 9월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손 검사를 입건했지만 수사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제보자 조성은씨가 제공한 휴대전화에서 나온 메신저 대화 내용과 통화 녹음 파일 외에는 결정적인 물증을 찾아내지 못한 것이다. 그런 와중에 지난달 26일에는 손 검사에 대한 소환 조사도 없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돼 수사력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손 검사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공수처는 지난 3일 김 의원 조사 때 나온 진술과 손 검사 주장 사이의 모순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든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이를 바탕으로 조만간 영장 재청구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상혁 변호사(법무법인 화민)는 “공수처는 수사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라도 핵심 인물인 손 검사의 신병 확보를 다시 시도할 것”이라며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이 있는데 재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검사는 주요 사건 담당 판사들의 출신학교나 세평을 정리한 ‘판사 사찰 논란’에도 연루돼 있다. 윤 후보를 판사사찰 문건 불법 작성 혐의로 입건한 공수처는 손 검사를 상대로도 관련 내용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진다.
  • 김만배, 개인 사유로 檢소환 불응… 대장동 실체 규명에 차질

    김만배, 개인 사유로 檢소환 불응… 대장동 실체 규명에 차질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57)씨가 ‘개인 사유’를 이유로 10일 예정됐던 소환조사에 불응했다. 지난 4일 구속영장 발부 이후 김씨 소환조사는 단 한 차례만 진행되는 등 1차 구속만기(12일)를 불과 이틀 남기고 수사가 지지부진한 모양새다.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0일 김씨가 소환에 응하지 않아 소환조사는 함께 구속됐던 남욱(48) 변호사에 대해서만 진행했다고 밝혔다. 불참 이유를 묻는 서울신문의 질의에 김씨 변호인은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사유를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김씨에 대한 검찰 조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 내부에서 모두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김씨와 남 변호사에 대한 첫 소환조사는 구속 나흘 만인 지난 8일에야 이뤄졌다. 구속은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해 집중적인 조사에 나서겠단 의도인데 일정에 계속 차질이 생긴 셈이다. 검찰은 김씨와 남 변호사에 대한 구속만기를 한 차례 연장해 22일까지 수사를 진행한 뒤 기소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 당시 파악한 배임액인 ‘651억원+α’의 규모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조만간 유한기(61)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들일 계획이다. 구속기소된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이어 2인자를 뜻하는 ‘유투’라 불린 유 전 개발본부장은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 종용 의혹의 당사자다. 유 전 개발본부장은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청탁 명목으로 화천대유 측 민간사업자들로부터 2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2억원의 자금 출처로 의심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 이모씨를 전날(9일) 불러 조사했고 남 변호사를 상대로도 해당 의혹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11일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사퇴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면 조만간 그를 불러 직접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검찰은 곽 의원의 아들 병채씨가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받은 50억원을 뇌물로 보고 있다.
  •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재소환…결정적 증거로 입 열까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재소환…결정적 증거로 입 열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차장검사급)을 다시 소환했다. 지난 2일 첫 조사 이후 8일 만이다. 앞선 조사에서는 손 검사가 혐의를 부인하면서 유의미한 진술을 얻어내지 못했다. 공수처는 10일 오전 9시 55분쯤 과천 공수처 청사에서 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1차 때처럼 공개 소환에 응하지 않고 공수처 관용차를 탄 채 차폐 시설을 통해 들어갔다.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재직 당시 검사와 수사관 등에게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근거 자료 수집 등을 지시하고, 고발장을 국민의힘 김웅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측에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무상비밀누설, 개인정보 보호법·형사절차전자화법·공직선거법 위반이다. 지지부진했던 첫 조사 이후 공수처는 지난 5일 대검 감찰부를 압수수색하는 등 보강수사를 벌였다. 공수처는 압수수색에서 지난 9월 대검 감찰부가 진행했던 감찰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때 확보한 추가 증거를 토대로 손 검사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텔레그램 메시지의 ‘손준성 보냄’ 문구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3일 조사 때 나온 김웅 의원의 진술과 손 검사의 진술 사이의 모순점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 불법 작성 혐의로 입건한 만큼, 이와 관련한 손 검사의 진술도 확보할 전망이다. 손 검사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결정적 진술이 나올 경우,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도 크다.다만 공수처가 손 검사를 두 차례에 걸쳐 소환하고도 고발장 작성자와 전달자를 특정하지 못한다면 향수 수사 난항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손 검사 측은 공수처가 조사도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다 소환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 상태다.
  • 옛 여친 찌르고 경찰과 2시간 대치한 20대 영장

    옛 여친 찌르고 경찰과 2시간 대치한 20대 영장

    부천의 한 유흥가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위협한뒤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한 끝에 검거된 2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와 특수공무집행방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24)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부천 심곡동 한 유흥가에서 전 여자친구 B씨의 등을 흉기로 2차례 찌르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의 친구인 C씨도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C씨의 얼굴을 찌른 뒤, 2시간 동안 B씨를 끌고 다니다가 등 부위를 1차례 찔렀다. A씨는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된 뒤에도 “자해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경찰과 2시간 가량 대치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설득한 끝에 1시간 50분 만인 이날 오전 4시 50분께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4일 전인 지난 5일 오후 B씨 주거지에서 B씨의 멱살을 잡거나 벽으로 밀치는 등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으나 이날 재차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전 B씨의 사진을 들고 술집 등을 찾아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한 술집에서 B씨를 만나 이야기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를 위협하며 잡고 있었던 시간은 10분 정도였다”며 “A씨에게 부상자부터 옮기자고 설득해 B씨를 병원에 보냈다”고 말했다.
  • ‘고발 사주’ 손준성 내일 2차 소환…이번엔 추가 증거로 압박

    ‘고발 사주’ 손준성 내일 2차 소환…이번엔 추가 증거로 압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10일 다시 소환한다. 지난 2일 첫 조사 이후 8일 만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손 검사를 오는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지난 2일에도 손 검사를 불러 13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지만, 손 검사가 혐의를 부인하면서 유의미한 진술을 얻어내진 못했다.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재직 당시 검사와 수사관 등에게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근거 자료 수집 등을 지시하고, 고발장을 국민의힘 김웅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측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앞서 제보자 조성은씨가 공개한 텔레그램 메시지 속 ‘손준성 보냄’ 문구와 관련해 사건 개입 정황을 확인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공수처가 손 검사에게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무상비밀누설, 개인정보 보호법·형사절차전자화법·공직선거법 위반이다. 지지부진했던 첫 조사 이후 공수처는 지난 5일 대검 감찰부를 압수수색하는 등 보강수사를 벌였다. 공수처는 압수수색에서 지난 9월 대검 감찰부가 진행했던 감찰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차 조사에서는 이때 확보한 추가 증거를 토대로 손 검사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판사 사찰 문건’ 불법 작성 의혹 사건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손 검사는 지난해 2월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후보의 지시를 받아 성모 전 수사정보2담당관에게 해당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다만 공수처가 손 검사를 두 차례에 걸쳐 소환하고도 고발장 작성자와 전달자를 특정하지 못할 경우, 수사 난항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손 검사 측은 공수처가 조사도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다 소환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 상태다.
  • 환경영향평가도 주물렀나… 대장동 4인, 한강유역청 로비 정황

    성남 대장동 민간 개발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측에서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청탁 명목으로 유한기(61)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게 2억원을 건넨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검찰은 화천대유가 성남도시개발공사 몫으로 배당받을 임대주택용지 블록까지 결정해 줬다는 의혹을 밝히는 데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수사팀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48) 변호사가 지난 4일 구속된 이후 이날 처음으로 소환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김씨와 남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소유자인 정영학 회계사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한강유역환경청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유 전 본부장에게 2억원을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이들이 2014년 여름 서울시내 한 호텔 주차장에서 돈을 전달했다고 보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대장동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면서 일부 지역을 보전 가치가 높은 1등급 권역으로 지정했다가 추후 해제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로비가 이뤄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해당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의 대질신문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인 정민용 변호사가 2015년 1~2월 정 회계사와 수차례 만나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모집을 위한 공모지침서 내용을 상의한 사실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2월 13일 공고된 사업 공모지침서가 개발공사와 특정 민간사업체의 사전 공모 결과물이라는 얘기다. 지침서에는 대장동 사업의 내용과 진행 방식, 사업계획서 평가 기준 등이 포함돼 있다. 지침 자체가 화천대유 측에 유리하게 설정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울러 정 변호사는 대장동 부지개발 15개 블록 중 성남도시개발공사 몫으로 현금 배당이 떨어질 임대주택용지를 결정한 데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수사팀은 이날 김씨와 남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소환해 ‘정·관계 로비’, ‘배임’, ‘윗선 개입 정황’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최근 수사팀을 총괄하는 유경필 부장검사를 포함한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고 이에 따라 수사팀 전원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으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한 지 나흘이 지나서야 소환조사가 이뤄졌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4일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정 변호사에 대해서도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은 10일로 잡혀 있던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첫 공판을 미뤄 달라는 기일변경신청서를 8일 법원에 제출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달 21일 처음 기소한 이후 이달 1일 추가 기소한 건에 대해 준비가 필요해 연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 ‘극단 선택‘ 내연녀에 “죽어라” 협박 혐의 경찰 간부, 취재진 질문에…

    ‘극단 선택‘ 내연녀에 “죽어라” 협박 혐의 경찰 간부, 취재진 질문에…

    내연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의 한 경찰서 간부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협박과 자살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인천 모 경찰서 A경위는 8일 오후 1시 25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A경위는 “자살교사 혐의 인정하느냐.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1시간 동안 전화 통화할 때 무슨 대화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어 “왜 협박했나.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는 질문에도 침묵했다. A경위의 영장 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경위는 지난 2일 새벽 시간대 내연녀인 40대 여성B씨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말다툼하던 중 B씨가 “죽고 싶다”고 하자 “죽어라”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같은 날 오전 8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빌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으로 조사하던 중 A경위가 B씨를 협박하는 음성이 녹음된 파일을 발견했다. A경위는 “헤어지자”는 말이 오가는 과정에서 B씨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협박 시점이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직전인 점 등을 토대로 A경위에게 자살교사 혐의도 적용했다. A경위 측은 협박과 B씨의 극단적 선택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 “죽어라” 통화 후 내연녀 극단 선택…경찰간부, 취재진 앞 ‘침묵’

    “죽어라” 통화 후 내연녀 극단 선택…경찰간부, 취재진 앞 ‘침묵’

    내연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의 한 경찰서 간부가 법원에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협박과 자살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인천 모 경찰서 A경위는 8일 오후 1시 25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A경위는 “자살교사 혐의 인정하느냐.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1시간 동안 전화 통화할 때 무슨 대화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어 “왜 협박했나.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는 질문에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A경위의 영장 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경위는 지난 2일 새벽 시간대 내연녀인 40대 여성 B씨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말다툼하던 중 B씨가 “죽고 싶다”고 하자 “죽어라”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같은 날 오전 8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빌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으로 조사하던 중 A경위가 B씨를 협박하는 음성이 녹음된 파일을 발견했다. A경위는 “헤어지자”는 말이 오가는 과정에서 B씨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협박 시점이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직전인 점 등을 토대로 A경위에게 자살교사 혐의도 적용했다. A경위의 대리인은 연합뉴스를 통해 “B씨는 과거에도 A경위가 헤어지자고 하면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버릇처럼 했다”며 “사건 발생 당일 상황과 둘의 전화 통화만으로 자살교사와 협박 혐의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 음주 뺑소니로 이웃 노부부 목숨 앗아간 60대

    음주 뺑소니로 이웃 노부부 목숨 앗아간 60대

    음주운전 뺑소니로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A(6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후 7시 40분쯤 정선군 화암면 석곡리 424번 지방도에서 화물차량을 몰고 가던 중 같은 마을에 사는 B(78)씨가 몰던 사륜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와 사륜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아내(80) 등 노부부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다. 경찰은 인근 마을 40가구를 수색해 이날 오전 1시쯤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 공수처장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수사 원칙에 따라 처리”

    공수처장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수사 원칙에 따라 처리”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 등 수사와 관련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나와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윤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구체적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 청구든 기소든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인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처장은 신 의원이 “윤석열 후보 관련 옵티머스 펀드 사기 부실 수사 의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수사 방해 의혹,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느냐”라고 묻자 “수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 의원이 “윤 후보가 공수처 피의자 입건된 것이 맞느냐”라고 묻자 김 처장은 “네. 맞습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신 의원이 윤 후보의 장모 최모씨가 요양병원 불법 개설 및 요양급여 부정 수급 혐의로 기소되고 아내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돼 수사 중인 것 등에 대해 질문하자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확인도 되지 않고 혐의가 확정도 되지 않은 사안을 가지고 제1야당 대통령 후보에게 구속영장 신청하겠다고요? 협박하시는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김 처장은 “지금 이만희 의원님 말씀 듣고 제가 답변을 잘못 드렸나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며 “아까 말씀 취지는 혐의가 인정된다면 그런 취지로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말씀”이라고 답했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본경선 최종득표율 47.85%로 1위를 차지하면서 국민의힘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 윤석열 대선 후보 확정에 ‘월성1호’ 재판 다시 주목

    윤석열 대선 후보 확정에 ‘월성1호’ 재판 다시 주목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총장 때 직무정지 후 복귀 하루 만에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월성1호 원전 사건 재판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박헌행)에 따르면 월성 원전 경제성 조작 관련 자료를 삭제해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간부 공무원 A(53)·B(50)·C(45)씨에 대한 첫 공판이 다음달 14일 오후 열린다. 재판부는 지난 2일까지 5차 공판준비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A씨 등은 일요일인 2019년 12월 1일 오후 11시쯤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월성 1호기 관련 자료 530건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튿날 감사원 감사관과 면담이 잡히자 전날 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이다. 이 사건은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와대 등 ‘살아있는 권력’에 칼을 겨누고 수사했으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체제에서 지지부진하다 윤 총장 직무복귀 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었다. 이날 5차 공판준비에서 검찰은 “삭제 파일은 공무소에서 쓰는 전자기록이고, 심야에 정부청사관리본부의 동의 없이 청사에 들어가 삭제한 행위는 범죄”라고 주장했고, A씨 등 변호인은 “완성본 아닌 문서까지 공용전자기록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감사원법 위반죄 등 적용도 위법”이라고 맞섰다.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감사원(당시 최재형 원장)이 2018년 6월 월성 1호 조기폐쇄 결정 과정에서 “경제성이 지나치게 낮게 평가됐다. 한수원이 이를 알고도 보정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 산업부 공무원이 관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같은달 22일 국민의힘이 “월성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및 조기 폐쇄 결정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 12명을 고발해 착수됐다. 조기 폐쇄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4월 초 ‘월성 1호기 영구 가동 중단은 언제 결정 하느냐”고 청와대 참모들에게 물은 뒤 당시 채희봉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백 산업부 장관, 산업부 국장 및 실무진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으로 이어져 전격 진행됐고, 1호기 경제성을 낮추는 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수사는 정상적이지 않았다. 당시 대전지검 형사5부(부장 이상현)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의견을 대검 반부패부에 보고했으나 반려됐고, 나중에 이를 보고 받은 윤 총장이 “보강 수사하고 증거인멸 등 혐의가 뚜렷한 대상자는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지시하자 대전지검은 대검에 영장 청구 의견을 재보고했다. 이 상황이 되자 추미애 장관이 지난해 12월 윤 총장을 전격 직무배제했고, 대검의 승인은 차일피일 미뤄졌다. 또 이 부장검사 등 대전지검 수사팀 상당수를 다른 곳으로 인사조치했다. 현재 이들은 재판에 ‘원정 참석’하고 있다. 검찰은 백 전 장관, 채 전 비서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 3명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배임 등 혐의로 기소하면서 “월성1호기 즉시 가동중단으로 한수원에 1481억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발표했다. 백 전 장관 등의 재판도 대전지법 형사11부에서 진행하고 있다.원자력국민연대 등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들은 지난 8월 대전지법 앞에서 성명을 내고 “오만과 무지에 빠진 권력자 그늘에 숨어 국가공동체를 위험에 빠트린 공직자에게 엄정한 응보를 내리는 재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탄력받는 대장동 수사… 검찰 ‘배임 651억’ 승부수 통했다

    탄력받는 대장동 수사… 검찰 ‘배임 651억’ 승부수 통했다

    수세 몰렸던 검찰 수사 반전 계기 마련檢, 유동규 뇌물 5억 출처 구체적 소명“김만배·남욱 대질조사서 말맞추기 정황”김씨 “방어권 침해” 주장 안 받아들여져검찰이 4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48)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하며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한 차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이후 연이은 악재로 수세에 몰렸던 검찰의 승부수가 통하며 해당 의혹 수사에 반전의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이날 법원이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제시한 근거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는 것이었다. 남 변호사에 대해서도 동일한 사유를 들었다. 지난달 14일 ‘소명 부족’을 이유로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김씨의 혐의 보강에 힘써왔고, 이를 토대로 이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김씨 측과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김씨의 영장실질심사와 오후에 각각 진행된 남 변호사,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 정민용(47) 변호사 심사에서 이들의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 등을 조목조목 나열하며 압박했다. 이날 김씨의 심사는 첫 심사 때보다 1시간 더 긴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검찰은 김씨가 이미 구속 기소된 유동규(52)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등과 함께 화천대유에 거액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설계해 공사 측에 651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검찰 측은 법정에서 “2012년부터 2013년 초 남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가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등을 상대로 정·관계 및 법조계, 언론계 인맥을 활용해 로비 작업을 벌일 수 있는 김씨에게 공사 설립을 위한 로비를 부탁했다”면서 “실제 김씨는 성남시의회 등을 상대로 활발한 로비 작업을 벌였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 대한 2차 공소장과 김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도 이런 내용을 포함해 각각의 뇌물과 배임 혐의 등도 상세히 제시했다. 검찰은 또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가 토지수용과 인허가 문제 등 민영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고안하고 시의회 등을 통한 로비에 착수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김씨의 첫 구속 심사 당시 기각 자초 논란을 불렀던 ‘뇌물 5억원’에 대해서는 “김씨가 자택 인근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약속했던 700억원 중 5억원을 1000만원권 수표 40매와 현금 1억원으로 교부했다”고 구체화한 뒤 “이후 유 전 본부장이 남 변호사와 동업하던 정 변호사에게 빌린 자금 11억원 중 4억원을 해당 수표로 갚은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김씨와 남 변호사 대질조사 당시 휴정 시간에 두 사람이 함께 화장실을 간 장면이 담긴 복도 폐쇄회로(CC)TV 영상을 제시하며 말맞추기·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도 이들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힌 만큼, 이날 영장 발부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씨 측은 당시 성남시의 공모지침에 따라 사업에 참여했을 뿐 불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심문이 끝난 직후 검찰의 ‘수표 4억원’ 주장에 대해 “6번이나 김씨를 조사하면서 한 번도 제시하지 않은 이야기”라면서 “중요한 진술을 받았다면 반박 기회를 줘야 하는데 방어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반발했으나 법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한편 법원은 정 변호사에 대해 “도망이나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 이재명 수사 동력 확보… 소환 조사 가시화 되나

    이재명 수사 동력 확보… 소환 조사 가시화 되나

    공모 지침서 작성 정민용 역할 주목당시 李에 보고했는지 여부 조사 중황무성 연이은 소환도 사전작업 취지법원이 4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피의자 김만배(57)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48)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검찰은 대장동 사업의 ‘윗선’ 수사로 향할 동력까지 확보했다. 검찰은 앞서 구속 기소한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과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된 김씨 등과의 대화와 금전거래 확인 등을 마무리 한 뒤, 당시 성남시장으로 대장동 사업의 주요 보고서를 승인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수사로 수사력을 옮겨갈 전망이다. 법조계는 이날 김씨와 각각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정민용(47) 변호사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으로 화천대유 측에 유리한 결정을 이끌었던 정 변호사는 애초 대장동 사업 구조 ‘설계자’인 남 변호사와 정영학(53) 회계사가 모의해 유 전 본부장에게 소개하는 방법으로 ‘기획 입사’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검찰의 2차 공소장과 정 변호사 구속영장 청구서 등에 따르면 정 변호사는 2015년 초 공모 지침서를 작성할 당시 김씨가 유 전 본부장에게 요구한 ‘7가지 필수조항’을 모두 반영했고, 공모 지침서 공고 직전에는 다시 그들의 요구 사항이 모두 반영됐음을 남 변호사 측에게 확인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공모 지침서를 작성한 정 변호사가 이런 내용을 당시 직접 이 당시 시장에게 보고했는지 등도 살펴보고 있다. 정 변호사는 앞선 검찰 조사에서 “공모 지침서를 시장님에게 직접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최근 ‘사퇴 외압’ 논란이 일었던 황무성(71) 초대 성남도개공 사장을 연이어 소환 조사하고 있는 것도 이 후보 직접 조사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황 전 사장은 하급자인 유한기(61) 전 성남도개공 개발본부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사퇴 종용을 받고 2015년 2월 사표를 냈다. 그는 자신의 중도 사퇴 배경에 이 후보의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검찰은 이 후보의 황 전 사장 사퇴 압박 여부 및 유 전 본부장 등 성남도개공과 이 후보 사이의 대장동 사업 보고·승인 과정까지 확인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이미 성남시 100% 출자 기관인 성남도개공의 유 전 본부장을 배임 혐의로 기소한데다 김씨 등도 구속된 만큼, 그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이 후보에 대한 배임 수사도 정해진 수순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대장동 수사가 대선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 후보 본인이 의혹을 털기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이 후보에 대한 직접 조사가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檢 “남욱·정영학 공사 설립 부탁에… 김만배, 성남시의회 등 로비”

    檢 “남욱·정영학 공사 설립 부탁에… 김만배, 성남시의회 등 로비”

    “남·정, 토지 수용·인허가 문제 해결 쉽고 더 많은 수익 위해 민관개발 방식 고안”‘민간 이익 공공 환수’ 이재명 주장과 배치3명 중 영장 기각 땐 윗선 수사 어려울 듯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피의자 5명 중 3명이 같은 날 구속의 갈림길에 놓이면서 대선 정국까지 흔들고 있는 대장동 수사가 최대 분수령을 맞았다. 법조계에서는 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김만배(56)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48) 변호사,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전략사업팀장인 정민용(47) 변호사 중 한 사람이라도 구속영장이 기각된다면 특검수사 불씨만 키우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윗선’으로 거론되는 이재명(당시 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까지 올라갈 수사 동력이 상실되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열린 세 사람의 심문에서 각자의 혐의와 이를 뒷받침할 증거 등을 조목조목 나열하며 이들을 압박했다. 특히 지난달 14일 법원의 첫 구속영장 기각으로 수사팀을 ‘부실 수사’ 벼랑 끝으로 몰았던 김씨에 대한 두 번째 구속 심문은 그간 증거와 진술을 보강한 수사팀과 ‘특수통’ 출신 호화 변호인단으로 무장한 김씨 측의 설전이 이어졌다. 검찰은 김씨 심문에서 1시간가량 의견진술을 통해 김씨의 범죄사실과 구속 필요성을 설명했다. 검찰은 김씨가 이미 구속 기소된 유동규(52)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및 대장동 사업 동업자들과 함께 화천대유에 거액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설계해 공사 측에 651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날 법정에서 “2012년부터 2013년 초 남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가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등을 상대로 정·관계 및 법조계, 언론계 인맥을 활용해 로비 작업을 벌일 수 있는 김씨에게 공사 설립을 위한 로비를 부탁했다”면서 “실제 김씨는 성남시의회 등을 상대로 활발한 로비 작업을 벌였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 대한 2차 공소장과 김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도 이런 내용을 포함해 각각의 뇌물과 배임 혐의 등도 상세히 제시했다. 검찰은 또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가 토지수용과 인허가 문제 등 민영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고안하고, 시의회 등을 통한 로비에 착수했다고 판단했다. “대장동 사업을 민관합동개발로 추진해 민간의 이익 일부를 공공으로 환수했다”던 이 후보의 평가와 배치된다. 검찰은 김씨의 첫 구속 심사 당시 기각 자초 논란을 불렀던 ‘뇌물 5억원’에 대해서는 “올해 1월 31일 김씨가 수원 자택 인근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약속했던 700억원 중 5억원을 1000만원권 수표 40매와 현금 1억원으로 교부했다”고 구체화한 뒤 “유 전 본부장은 수표 4억원을 남 변호사에게 보내 자금 세탁을 거친 현금화를 요청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김씨 측 변호인은 법정에 139쪽의 PPT 자료를 띄운 뒤 2시간 넘게 혐의사실을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성남시의 공모지침에 따라 사업에 참여했을 뿐 불법이나 로비는 없었다는 게 김씨 측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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