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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손 떼라” 美전역 1200건 집회

    “트럼프, 손 떼라” 美전역 1200건 집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5일(현지시간) 미국 전역과 유럽 주요 도시에서 펼쳐졌다. 연방 정부조직 축소와 연방공무원 대폭 감축, 글로벌 관세 드라이브, 이민자 추방, 다양성(DEI) 정책 폐기, 대러시아 유화 기조 등 트럼프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2기 행정부 출범 두 달여 만에 봇물 터지듯 분출했다. AP 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덴버, 애틀랜타, 마이애미, 앵커리지 등 50개주 전역에서 시민권 단체, 노동조합, LBGTQ+(성소수자) 옹호 단체, 참전용사 단체 등 150여개 민간 단체 주도로 50만명 이상이 참가한 1200건 이상의 집회, 행진이 벌어졌다. 이번 전국 시위 제목은 ‘손을 떼라’는 의미인 ‘핸즈 오프’(Hands Off)다. 이는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최대 규모 ‘반트럼프 시위’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미 정치 심장부인 워싱턴DC에선 백악관에서 워싱턴 기념탑 주변까지 1.6㎞ 남짓 거리 행진에 수만명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당초 1만여명의 군중을 예상했으나 이날 오후 5배가량 많은 인원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 백악관은 이날 시위로 인해 앞서 예정됐던 백악관 정원 투어를 연기했다. 뉴욕 맨해튼 5번가의 시위대 행진은 거의 20블록에 걸쳐 이어졌다. 워싱턴DC 집회 참가자들은 북소리에 맞춰 “트럼프와 머스크는 나가야 한다”, “나는 연방직원을 사랑한다”, “좌파, 우파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했다. 특히 대대적인 연방정부 조직 감축을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사진도 트럼프 사진만큼 많아 그에 대한 반감을 가늠할 수 있었다. 반려견에게 ‘정부효율부에 대항하는 개들’(dogs against DOGE)이란 구호가 적힌 옷을 입힌 이도 있었다. 진보단체 ‘무브온’ 대변인인 브리트 자코비치는 “사람들은 트럼프가 낙태권, 시민권은 물론 메디케어, 연방 인력, 소셜 연금, 광범위한 미국경제에서 손을 떼길 바란다”고 했다. 뉴욕에서 달려온 농부 잭 베렌즈(28)는 “억만장자와 부자가 우리 정치 시스템을 통제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WP에 전했다. 스미스소니언 협회 전 직원인 하워드 배스는 “닉슨 대통령 시절 시위 목표가 ‘반베트남전쟁’ 하나였다면 지금은 항의할 목표가 수백개”라며 “내 옛 친구들은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날 미국뿐 아니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국내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앞서 지난 2일 상호관세 발표의 충격파로 월가에선 이틀 연속 폭락 장세가 이어지며 총 6조 6000억 달러(약 9652조원) 이상 시가총액이 증발하는 등 경제 불확실성 위험이 커졌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관세 정책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고 장담하며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주말 골프를 즐겼다. 그는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것은 경제 혁명이며, 우리는 이길 것”이라며 “버텨내라. 쉽지 않겠지만 마지막 결과는 역사적일 것이다.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일자리와 기업들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미 5조 달러(약 7300조원) 이상 투자가 들어왔고 수치는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약 6㎞ 떨어진 곳에서도 약 400명 규모 시위가 열렸는데, ‘증시는 폭락하는데 트럼프는 골프를 친다’는 팻말을 든 이들도 포착됐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1월 46%에서 4월 54%까지 크게 늘었다.
  • [재테크+] 트럼프 관세 ‘치킨게임’에 증시 대혼돈…초기 성과 있다지만

    [재테크+] 트럼프 관세 ‘치킨게임’에 증시 대혼돈…초기 성과 있다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에 대지진과 같은 충격파를 안기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한꺼번에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의 시장 조정이 완전한 약세장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트럼프의 ‘치킨게임’과도 같은 관세 정책이 얼마나 지속될지가 세계 경제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트럼프의 관세 정책 발표는 미국 증시에 강력한 충격을 주며 급격한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트럼프의 이번 정책에 따라 5일부터 모든 무역 상대국에 10% 추가 관세가 부과되며, 9일부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60여개 국가에 개별 세율이 적용됩니다. CNBC는 이 정책이 191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의 관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를 1930년 대공황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스무트-홀리 관세보다 더 파괴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죠. 이에 따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역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1500포인트씩 하락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지난주 9% 하락해 코로나 발생 초기인 2020년 이후 최악의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도 12월 최고점에서 22% 하락하며 약세장에 접어들었습니다. 보워록 캐피탈 파트너스의 최고경영자 에밀리 보워록 힐은 “강세장이 막을 내렸다. 이념적 극단주의로 인해 시장이 무너졌다”며 “당장은 시장이 바닥에 근접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가장 우려되는 건 무역전쟁이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정책을 “95년 만의 최악의 정책 실수”로 평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책을 절대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는 미국 내 ‘제조업 르네상스’를 꿈꾸며 “일자리와 공장들이 다시 활기를 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의 ‘치킨 게임’이 좀처럼 끝나지 않을 거란 전망에 시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과 얼마나 오래 유지될지가 관건이죠.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미국이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프리덤 캐피탈 마켓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 제이 우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역시 이번 관세가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인플레이션을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초기 협상의 조짐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트럼프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또럼 베트남 국가주석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나눴으며, 미국과의 거래 성사 시 관세를 ‘제로’(0)로 낮추는 데 동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오직 약한 자만이 실패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협상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주식 분석업체인 스톡 트레이더스 알마낙은 완전한 약세장이 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와 같은 조정이 약세장으로 변모하는 경우는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트럼프, 펭귄만 사는 무인도에도 관세 폭탄…‘조롱 밈’ 속출 [포착]

    트럼프, 펭귄만 사는 무인도에도 관세 폭탄…‘조롱 밈’ 속출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극 인근 무인도에까지 상호관세를 부과하자 온라인에는 이를 조롱하는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이어지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덴마크 작가 크리스토퍼 아즈루니는 전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백악관의 집무실에서 함께 앉아 펭귄 한 마리를 앉혀놓고 손사래를 치는 사진을 공유하고 “펭귄은 정장을 입었는데,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 대한 관세를 피하지 못했다. 아마도 고맙다고 하지 않아서?”라고 적었다. 미국이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도 상호관세를 부과한 것을 지난 2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 때 밴스 부통령이 고마움을 모른다고 비난하는 등 수모를 안겨준 일에 빗대어 조롱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남극 인근의 호주령 외딴섬인 허드 맥도널드 제도도 10%인 기본 상호관세 목록에 올렸다. 이 섬은 호주 서부 해안도시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3200㎞나 떨어져 있어 배를 타고 2주를 가야 닿을 수 있다. 사람도 살지 않고 주로 펭귄이 서식하는 척박한 곳이다. 또 다른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펭귄이 갈매기들에게 테슬라 자동차에 배설물을 투하하는 모습을 가르치는 듯한 그림을 올려 조롱하기도 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실세로 등극한 점을 비꼰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조롱하는 밈에는 유명한 외교·안보 분야 고문도 가세했다. 세계적인 정치경제위험 컨설팅기업 유라시아그룹의 대표이기도 한 미국의 정치학자 이언 브레머는 엑스에 펭귄들이 가득 들어찬 사진을 올리고서는 “트럼프의 10% 관세에 항의해 주민들이 들고일어나면서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 전례가 없는 시위가 벌어졌다”고 적었다. 이 섬에 사는 펭귄들이 소유주라는 소셜미디어 계정도 등장했다. ‘펭귄 어게인스트 트럼프’라는 스레드 계정은 현재까지 7만 5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했으며 “우리가 관세를 받는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는 물고기를 좋아하고 파시스트를 싫어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계정에는 “오늘 미국 주식시장 실제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펭귄이 얼음 절벽에서 낙하하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인해 주식 시장의 상황이 어려워졌음을 비판한 것이다.
  • ‘폭싹 속았수다’ 대박나더니…아이유, ‘다이아빛 겹경사’ 소식 전했다

    ‘폭싹 속았수다’ 대박나더니…아이유, ‘다이아빛 겹경사’ 소식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31)가 유튜브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는다. 6일 아이유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1000만 유튜버 이지금’이라는 설명과 함께 쇼츠(Shorts) 영상을 올렸다. ‘이지금’은 아이유의 채널 이름으로, 본명 이지은의 ‘은’을 ‘금(金)’으로 바꾼 언어유희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태블릿PC를 통해 채널 구독자 수의 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영상 초반 999만9997명이었던 구독자는 조금씩 늘어나더니 이내 1000만명이 됐다. 유튜브는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 운영자에게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흔히 ‘버튼’으로 불리기도 한다. 유튜브는 구독자 10만명 달성 시에는 실버 버튼을, 100만명 달성 땐 골드 버튼을 준다. 아이유와 같이 구독자 1000만명을 보유한 채널에는 다이아몬드 버튼을 제공한다. 아이유는 “다이아몬드 버튼 보유 유튜버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드는 ‘1000만 유튜버’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성원해 주신 모든 구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으로 활약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하는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에서 최근 4주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 트럼프와 이견? 머스크 “유럽과 ‘무관세 자유무역지대’ 희망”

    트럼프와 이견? 머스크 “유럽과 ‘무관세 자유무역지대’ 희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과 유럽이 ‘무관세 자유무역지대’를 구축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이탈리아 극우 정당 라리가 행사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미국과 유럽이 매우 긴밀한 동반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며 “이상적으로는 무관세 체제로 나아가 자유무역지대를 실질적으로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이번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지 며칠 만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전 세계 대다수 나라의 제품에 10% 이상의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교역국에는 국가별 상호관세(10%+알파)가 부과되며 유럽연합(EU)산 제품에 대해서는 20%가 책정됐다. 지난 1월부터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정부효율부(DOGE)의 실질적 수장을 맡고 있는 머스크가 무역 불균형 해소라는 목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이 일치하지만 방법론에 있어 관세를 부과한 데 이견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머스크는 앞서 이날 트럼프 행정부에서 관세 정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책사’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서 네티즌이 ‘나바로는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쓴 데 대해 댓글로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는 좋은 게 아니라 나쁜 것”이라며 “자아(ego)가 두뇌(brains)보다 큰 문제로 귀결된다”고 반박했다. 머스크는 중국 상하이에 대규모 테슬라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내 생산시설이 없는 미국 업체보다는 미·중 ‘관세전쟁’에 대한 내성이 있는 편이지만 관세전쟁으로 중국 내 대미 여론이 악화하면 테슬라 매출을 포함한 자신의 대중국 사업상 이해가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 “의사가 산모 태반 몰래 반출”…中 여전히 ‘사람 태반’ 복용·거래 의혹

    “의사가 산모 태반 몰래 반출”…中 여전히 ‘사람 태반’ 복용·거래 의혹

    중국의 한 산부인과에서 의사가 산모의 태반으로 추정되는 의료 폐기물을 따로 포장하는 영상이 폭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사람 태반을 복용하고 거래하는 일이 여전히 암암리에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중국 내에서 제기됐다. 중국 내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최근 구이저우성의 한 산부인과에서 몰래 촬영된 영상이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에는 녹색 수술 가운을 입은 의사가 수술실에서 혈액 등 인체에서 나온 것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담긴 비닐봉지를 들고 사무실로 돌아간 뒤 다시 검은 비닐봉지로 겹겹이 포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의사의 신원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촬영자는 “산모가 병원에 처리를 맡긴 태반을 의사가 몰래 가져가서 처리하는 것 같았다. 징계가 필요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병원 측은 해당 의사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의사가 과거에도 태반을 훔치거나 허가 없이 반출한 이력이 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지역 보건당국은 일반적으로 태반은 병원에서 개인적으로 반출할 수 없으며 인터넷에 올라온 내용을 제보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태반은 임신 중에 태아가 모체로부터 산소와 영양분, 호르몬, 항체 등을 공급하는 기관이다. 출산 후 태반은 몸 밖으로 배출된다. 중국 전통 의학에서는 사람의 태반을 건조한 것을 산모의 보양, 또는 약재로 사용해왔다. 단백질 공급이 부족하던 시절에 생겨난 인식으로 현대에는 그 필요성이 줄어든데다 태반 섭취 또는 복용을 ‘식인’으로 보는 거부감도 커지면서 의료 폐기물로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산모가 자신의 태반을 먹으면 산후조리에 더 효과가 있다는 믿음이 여전히 남아 현대에도 태반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됐다. 중국은 2005년 인간 태반의 거래를 금지했고, 2015년에는 중국의 공식 약전(의약품의 성분 등을 규정한 공문서)에서도 삭제됐다. 중국 보건당국은 산모만이 병원에 태반을 요구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엔 병원이 태반을 태우거나 의료 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 누리꾼들은 산모가 태반을 요구하지 않았을 때 병원이 태반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 사건을 보도하며 중국 암시장에서 인간 태반이 ㎏당 2400위안(약 48만원)에 팔린다는 2021년 보도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이 인간 태반 거래를 금지하면서도 정작 처벌 규정을 마련하지 않아 태반 밀거래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7년에도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많은 이들이 인간 태반을 구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지역 보건당국이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한 누리꾼은 “말린 인간 태반이 여전히 암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모든 병원이 규정에 따라 태반을 태우거나 폐기하지 않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은 “보통의 고기, 계란, 우유가 인간 태반보다 훨씬 영양가가 높다”면서 “나는 식인종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 태반은 절대 먹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파면] 광주경총 “경제 불확실성 해소해야”

    [윤석열 파면] 광주경총 “경제 불확실성 해소해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해 경제 불확실성 해소를 촉구했다. 광주경총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혼란스러운 정국이 조속히 안정돼야 한다”며 “여야가 함께 경제 불확실성을 빠르게 걷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앞으로 치러질 대선을 대비해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대선 공약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특화산업 육성 ▲규제 완화 등 10대 대선 공약을 마련해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정치적 혼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경제 안정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조국 옥중서신 “尹과 그 일당 법의 심판을 받아야”

    조국 옥중서신 “尹과 그 일당 법의 심판을 받아야”

    자녀 입시 비리로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관련한 옥중서신을 공개했다. 4일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3월 초 조국 전 대표가 윤석열 파면에 맞춰 공개해달라고 편지를 보내왔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자필로 쓴 옥중서신에서 “민주헌정을 파괴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이 드디어 파면됐다”며 “윤석열은 검찰총장 그리고 대통령 재직 시, 자신의 권력을 오남용하여 반대자는 찍어누르고 자신과 가족의 범죄는 은폐했다. 모두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어 “12·12와 5·17 군사 쿠데타의 주범 전두환·노태우가 퇴임 후 각종 범죄와 비리로 처벌되었던 것처럼, 윤석열과 그 일당도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권력의 공동운영자였던 김건희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서울서부지방법원을 침탈하고 헌법재판관을 비방·협박하고 헌법재판소 파괴를 선동했던 극우파쇼 세력은 여전하다”고 했다. 그는 “검찰개혁 저지와 자신의 권력 강화를 위해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를 벌였던 윤석열을 ‘영웅’으로 만들어 권력을 획득했던 수구 기득권 세력도 그대로”라며 “야권 정당은 조속히 각 당의 절차에 따라 각각의 입장을 수렴하고 역량을 집결해, 100% 하나 된 전력으로 대선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헌재의 이날 결정으로 차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는 60일 이내에 치러야 한다.
  • 美 관세 영향 점검… 산업부, 5개 업종 릴레이 간담회

    美 관세 영향 점검… 산업부, 5개 업종 릴레이 간담회

    정부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5개 업종을 대상으로 긴급 릴레이 간담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가전·디스플레이 업계와 기계 업계 간담회를 잇달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7일에는 이차전지, 석유화학, 섬유 업종 주요 기업들과도 차례로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관세조치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5개 업종이다. 가전·디스플레이, 기계 업종 대책회의에서 기업들은 미국 관세조치로 인해 대미 수출 감소 등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생산기지에서 생산된 제품의 대미 수출 피해, 제3국 시장에서의 경쟁 격화 등을 우려했다. 또 미국 시장 진입 문턱이 높아지면서 제3국 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이 격화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피해 우려 기업들은 정부에 긴급 경영자금과 수출바우처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업종별 상호관세의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면서 “이번 미국 관세 조치를 계기로 우리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개막…대통령상 상금 2000만원 상향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개막…대통령상 상금 2000만원 상향

    기업이 제안한 기술에 대해 대학(원)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국내 최대 공모전이 시작됐다. 특허청은 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 참가자를 모집한다. CPU는 기업·연구기관이 제시한 기술 과제에 대해 대학(원)생이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연구개발(R&D) 전략 및 사업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대학생 공모전이다. 올해 CPU에는 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SK하이닉스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30개 문제를 출제했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지도교수도 참여해 조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상금 규모가 확대됐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1500만에서 2000만원으로, 국무총리상은 12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높였다. 대회 수상자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 프로그램 가입과 후원 기업에 대한 취업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는 CPU 수상자 모임으로, 최고경영자 강연과 리더십·지식재산 강좌, 지역 산업체 방문, 취업 상담(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최종 결과는 기초·서면·발표심사, 부문별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학생들이 특허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특허 전략 수립과 사업화 구상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특허 활용 능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머스크와 헤어질 결심 섰나…“떠날 시점 온다”

    트럼프, 머스크와 헤어질 결심 섰나…“떠날 시점 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실세 역할을 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르면 다음 달 테슬라에 복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머스크가 특별 공무원으로 얼마나 더 근무하냐?’고 기자가 묻는 말에 “우리는 서두르지 않으나 일론이 떠나야 할 시점은 온다”고 밝혔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일론은 환상적이고 애국자다. 그가 원하는 한 백악관에 머무를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가능한 한 오래 머물기를 원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머스크가 구체적으로 언제 퇴임하느냐’는 추가 질문에 “몇 달 걸릴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똑똑한 사람을 좋아하고 그는 똑똑한 사람”이라면서 “개인적으로도 그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머스크의 법률적 지위는 앞서 질문에도 나왔던 연방정부의 특별 공무원이다. 그는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DOGE 수장을 맡았기에 관련법에 따라 1년에 130일 넘게 정부에서 일할 수 없어 5월 29일 자로 직무가 종료된다. 이와 관련 백악관도 전날 머스크가 예정대로 봄이 끝날 무렵 물러난다고 확인했다. 앞서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백악관 내부에서 머스크의 예측 불가능한 성향과 정치적 부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가 몇 주 안에 현재 역할에서 물러난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머스크는 DOGE 수장 퇴임 후에도 트럼프 행정부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를 더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 다른 직책에 임명하기를 고려하겠느냐’는 추가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일론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여러 회사를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여 이 사안이 머스크의 의지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떠난 뒤에는 그의 역할을 내각 장관들이 맡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머스크가 DOGE에서 함께 일한 직원들은 앞으로 다양한 연방 기관에 정규직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도 언급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눈에 띄는 행정부 인사였다. 그가 이끄는 DOGE는 연방정부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하고 예산을 삭감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머스크에 대한 여론도 악화했다. 로이터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행한 여론조사로는 미국인들의 37%만이 머스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7%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공무원 수를 줄이는 과정에서 능숙하게 일을 처리했다고 밝힌 응답자는 36%에 불과했다. 지난달 초 퀴니피액대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4%가 머스크와 DOGE가 미국에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공화당 내에서도 머스크가 예산 절감을 위해 연방 공무원 무더기 해고와 같은 거친 방법도 불사하는 데 대한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공화당 내 대표적 ‘친(親)트럼프’ 인사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도 최근 머스크와의 회동에서 연방 공무원 무더기 해고 조치에 대해 “너무 과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 경제단체, “헌재 결정 존중…경제 회복 위해 노력할 때”(종합)

    경제단체, “헌재 결정 존중…경제 회복 위해 노력할 때”(종합)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자 경제단체는 일제히 “헌법재판소 결정을 존중한다”는 논평을 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경영계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국민 모두가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해 탄핵정국으로 야기된 극심한 정치·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종식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와 국회는 국정운영 공백과 국론 분열에 따른 사회 혼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여야를 초월한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노사를 비롯한 모든 경제주체들도 사회 안정과 우리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도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경제계는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美 관세 조치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도전에 직면했다”며 “이제 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넘어 국정이 조속히 정상화하고,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현시점 국민의 집단 지성에 기반해 도출한 최종 결과”라며 “여야는 물론 모든 사회 구성원이 국가 공동체의 안녕에 대한 책무를 바탕으로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2기 정부의 강경한 정책 기조가 우방국에까지 과도한 관세 부과로 현실화하는 등 최악의 글로벌 경제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의 공식·비공식 외교적 채널을 전면 가동하고 민간 외교관으로서 기업과의 시너지를 올릴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트럼프, 머스크와 헤어질 결심 섰나…“떠날 시점 온다…몇 달 걸릴 수도”

    트럼프, 머스크와 헤어질 결심 섰나…“떠날 시점 온다…몇 달 걸릴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실세 역할을 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르면 다음 달 테슬라에 복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머스크가 특별 공무원으로 얼마나 더 근무하냐?’고 기자가 묻는 말에 “우리는 서두르지 않으나 일론이 떠나야 할 시점은 온다”고 밝혔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일론은 환상적이고 애국자다. 그가 원하는 한 백악관에 머무를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가능한 한 오래 머물기를 원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머스크가 구체적으로 언제 퇴임하느냐’는 추가 질문에 “몇 달 걸릴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똑똑한 사람을 좋아하고 그는 똑똑한 사람”이라면서 “개인적으로도 그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머스크의 법률적 지위는 앞서 질문에도 나왔던 연방정부의 특별 공무원이다. 그는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DOGE 수장을 맡았기에 관련법에 따라 1년에 130일 넘게 정부에서 일할 수 없어 5월 29일 자로 직무가 종료된다. 이와 관련 백악관도 전날 머스크가 예정대로 봄이 끝날 무렵 물러난다고 확인했다. 앞서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백악관 내부에서 머스크의 예측 불가능한 성향과 정치적 부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가 몇 주 안에 현재 역할에서 물러난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머스크는 DOGE 수장 퇴임 후에도 트럼프 행정부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를 더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 다른 직책에 임명하기를 고려하겠느냐’는 추가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일론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여러 회사를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여 이 사안이 머스크의 의지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떠난 뒤에는 그의 역할을 내각 장관들이 맡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머스크가 DOGE에서 함께 일한 직원들은 앞으로 다양한 연방 기관에 정규직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도 언급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눈에 띄는 행정부 인사였다. 그가 이끄는 DOGE는 연방정부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하고 예산을 삭감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머스크에 대한 여론도 악화했다. 로이터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행한 여론조사로는 미국인들의 37%만이 머스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7%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공무원 수를 줄이는 과정에서 능숙하게 일을 처리했다고 밝힌 응답자는 36%에 불과했다. 지난달 초 퀴니피액대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4%가 머스크와 DOGE가 미국에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공화당 내에서도 머스크가 예산 절감을 위해 연방 공무원 무더기 해고와 같은 거친 방법도 불사하는 데 대한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공화당 내 대표적 ‘친(親)트럼프’ 인사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도 최근 머스크와의 회동에서 연방 공무원 무더기 해고 조치에 대해 “너무 과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 FIFA 여자월드컵, 2031년 미국·2035년 영국 개최

    FIFA 여자월드컵, 2031년 미국·2035년 영국 개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이 2031년 미국에서, 2035년엔 영국에서 각각 개최된다. 4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총회에서 2031 여자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리며, 2035년 여자 월드컵 개최국은 영국이 될 거라고 밝혔다. 2031년 대회엔 미국이 유일하게 유치를 희망했고, 2035년 대회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영국’(United Kingdom)으로 유치서를 냈다. 두 대회는 2026년 FIFA 총회에서 여자월드컵 개최국을 공식 승인해야 하지만, 미국과 영국이 각각 경쟁자 없이 유치서를 내면서 사실상 개최국이 확정됐다.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까지는 32개국이 참가하고, 2031 대회부터는 48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게 돼 규모가 커진다. 인판티노 회장은 2031년 여자 월드컵 개최국엔 미국은 물론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일부 회원국도 잠재적으로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마크 벌링엄 최고경영자(CEO)는 “2035년 여자 월드컵에 단독으로 유치 신청서를 냈다”며 “1966 잉글랜드 남자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최고의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2031년과 2035년에 연달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월드컵이 열리면서 여자 축구 인기를 더 높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 요양원 대표 된 에너지 공기업 첫 여성 CEO

    요양원 대표 된 에너지 공기업 첫 여성 CEO

    “치매 환자가 급증하는 현실 속에서 요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임수경(64) 보이스 골든케어 대표는 지난 2일 전남 나주 동신대 최고위과정에서 ‘IT 비즈니스에서 요양원 운영까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부모를 요양원에 모셔본 경험도 계기가 됐다”며 요양원을 운영하게 된 계기를 이같이 밝혔다. 한국전산원과 국세청에서 근무하다 에너지 공기업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한전KDN 사장을 지내며 주목받은 임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 이사장을 지냈다. 보이스 골든케어는 침상 250개 규모의 요양원이다. 특히 임 대표는 “여성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도전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이라며 기업 경영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문제 해결 능력을 꼽았다. 그는 한전KDN 사장 시절이 중요한 시기였다고 돌아봤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면서 인생의 큰 자산이 되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협업과 소통이 중요하며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기업과 개인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했다. 임 대표는 “보호자들이 ‘임 전 사장이 직접 운영할 줄 몰랐다’고 말하는데 요양원은 단순한 돌봄 시설이 아닌 사랑을 실천하는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이곳에서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정보기술(IT) 전문가답게 업계에서 배운 공학적 접근법을 요양원 운영에도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 “트럼프, 머스크 곧 백악관 떠난다고 말해”… 결별설 묘한 여운

    “트럼프, 머스크 곧 백악관 떠난다고 말해”… 결별설 묘한 여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측근들에게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몇 주 안에 직무를 그만두고 백악관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백악관과 머스크는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했지만, 궁지에 몰린 머스크의 상황과 맞물려 묘한 여운을 남겼다. 2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내각 각료를 포함한 측근들에게 이같이 전했으며 머스크는 곧 자신의 사업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3명의 소식통이 전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DOGE 수장을 맡아 연방 기관의 지출을 줄이고 인력을 감축하는 대대적인 개혁 작업을 주도해 왔다. 다만 미 연방정부 공무원이면서도 윤리 및 이해충돌 규정에서 면제받는 ‘특별 공무원’ 자격을 지닌 머스크는 관련법에 따라 1년에 130일 넘게 정부에서 일할 수 없다. 이 기간은 5월 말이나 6월 초에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진행한 취재진과의 문답에서 머스크가 130일 이상 정부에서 일할 가능성을 묻자 “어느 시점에 그는 돌아갈 것”이라며 “나는 그를 (정부에) 둘 수 있는 만큼 둘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폴리티코는 “소식통 중 한 명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각료회의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곧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행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머스크가 행정부에서 떠나더라도 트럼프의 고문 역할은 계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종 구설과 논란에도 머스크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공화당, 행정부 내에서 예측불허 행동을 벌이는 머스크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민주당이 결속하는 계기로 작용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날엔 위스콘신 대법관 선거에서 머스크가 공개 지지한 보수 성향 브래드 시멀 후보가 진보 성향인 수전 크로퍼드 후보에게 10% 포인트 차로 낙선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선거에 무려 2100만 달러(약 307억원)를 쏟아부었지만 선거에서 패배해 체면을 구겼다. 미국·유럽의 테슬라 매장에선 방화와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해당 보도에 대해 엑스(X)에 “쓰레기”라며 강력 부인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모두 머스크가 DOGE에서의 놀라운 업무를 마치면 공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해 왔다”고 일축했다. 머스크도 X를 통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반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5.3%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 美업계도 반발 “제조업 타격, 부메랑 될 것”

    美업계도 반발 “제조업 타격, 부메랑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자 미국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만 달러(약 1억 1715만원)가 넘는 미국이 제조업을 살리겠다고 내놓은 조치가 되레 경제에 역효과만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다. 미국 주요 경영자들로 이뤄진 기업인원탁회의의 조슈아 볼턴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이번 상호관세는 미 제조업체와 근로자, 가정, 수출업자에게 큰 피해를 줄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볼턴 CEO는 “관세가 오래 유지될수록 미국 경제에 대한 피해도 커진다. 상대국의 보복 조치로 상황은 더 나빠진다”고 우려했다. 제이 티먼스 미국제조업협회 CEO도 “전방위적 관세로 인한 높은 비용은 투자와 일자리, 공급망, 다른 나라를 압도할 수 있는 미국의 경쟁력을 무너뜨린다”며 “미국에서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투입물만이라도 무관세 수입을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소매·요식업계는 이번 조치가 각 업체의 비용 부담을 높여 ‘부메랑 효과’를 낼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 신발 유통업 및 소매업 협회의 매트 프리스트 대표는 “미국 가정에 재앙”이라며 “대통령이 표적을 명확히 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기를 희망했으나, 이런 광범위한 관세는 비용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떨어뜨리며 소비자 신뢰를 약화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전국요식업협회(NRA)의 미셸 코스모 회장은 “국산 식재료를 많이 쓰려고 노력하지만, 전량을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호소했다. 
  • 힘 잃는 MAGA 의제… 2026 중간선거서 美 공화당 다수당 지위 잃을까

    힘 잃는 MAGA 의제… 2026 중간선거서 美 공화당 다수당 지위 잃을까

    미국 공화당이 위스콘신주 대법관 선거에서 패배하고, 전통적 공화당 우세 지역인 플로리다주 특별선거에서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면서 공화당 내부에서는 2026년 하원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패배할 것이라는 위기 의식이 팽배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 중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 의제가 유권자들 사이에서 설득력을 잃으면서 당장 공화당 고위 당직자들 사이에서 올해 11월 4일 열리는 주지사 선거로 인해 마이크 존슨 하원 의장이 의사봉을 빼앗길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공화당은 지난 1일 치른 플로리다 특별 선거에서 민주당에 승리하며 의석을 사수했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차지했던 플로리다 하원 의석을 랜디 파인이 민주당 조시 웨일 의원을 누르고 지켰다. 공화당은 또 맷 개츠 전 하원의원이 지난해 11월 법무장관에 지명된 뒤 사임하기 전 보유했던 플로리다주 지역구에서 지미 패트로니스 의원은 민주당 후보 게이 발리몬트를 꺾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득표율은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성적에 훨씬 못 미쳤다. 패트로니스와 파인 의원의 득표율은 왈츠와 개츠의 득표율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공화당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얼굴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500만 달러를 쏟아 부었음에도 위스콘신 대법관 선거에서 패배했다. 보수 성향 브래드 시멀 대법관 후보는 45%를 득표해 55%를 받은 진보 성향 수전 크로퍼드 후보에 10% 포인트 차로 패했다. 친공화당 여론조사업체 로버트 블리자드는 “경합주에 있는 지역구에서 인물 경쟁력이 있는 의원들이 주지사 선거에 도전할 때마다 통상 야당의 하원 지배력이 강화되는 등 도전 과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공화당원들은 주지사직을 노리는 하원의원 3명의 자리를 잃을 것에 대해 가장 우려하고 있다. 총 435석인 하원 의석 가운데 공화당은 220석, 민주당은 213석을 차지하고 있고, 공석은 2석이다. 만약 공화당이 3석을 잃고, 민주당이 3석을 얻으면 양당은 216석으로 동률을 이루고 공화당은 하원 다수당 지위를 잃게 된다. 마이크 라울러 공화당 하원의원은 뉴욕 주지사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라울러의 지역구에서 1% 포인트 차로 패배한 반면, 라울러는 6% 포인트 차로 승리했다. 존 제임스 의원은 미시간 주지사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지역구인 미시간에서 2020년 대선에서 1% 포인트 차, 2024년 대선에서 6% 포인트 차로 승리했다. 제임스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6% 포인트 차로 승리했다. 앤디 바 의원은 올해 은퇴하는 전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미치 맥코넬을 대체하기 위해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바 의원 지역구에서 15퍼센트 포인트 차로 승리했고, 바는 26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의 주유엔 미국대사직 지명을 철회하면서 공화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 지위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내년에 있을 중간선거에서 만약 공화당이 참패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의제 설정에 차질을 빚게 된다.
  • 첨단산업 2만 1000명 양성… 중진공, 일자리 해결 나선다

    첨단산업 2만 1000명 양성… 중진공, 일자리 해결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2000억원을 투입해 2만 1000명의 첨단산업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2025년도 정책지원 방향 및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산학협력 인력양성(523억원) ▲연수사업(238억원) ▲창업성공패키지(1000억원) ▲기업인력애로센터(52억원) ▲성과보상공제(191억원) 등이다. 총 2004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등 첨단산업 분야 인력 2만 10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AI 역량을 갖추고 사무·생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재직자 교육을 강화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특성화해 우수 기술창업자를 발굴하기로 했다. 또 창업의 질을 높여 청년창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창업사학교 지원 대상을 초격차, 신사업, 기후테크 등 글로벌 확장성이 높은 분야로 확대한다. 특히 아마존(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하는 AI 액셀러레이터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창업 최고경영자(CEO)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빈 일자리에 대한 취업을 적재·적소·적기에 연계한다.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 매칭을 돕고 외국 전문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의 취업 전 단계를 지원한다. 해외 인력 취업 매칭에도 나선다. 이 밖에 대외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 이사는 “중소기업의 최대 애로는 자금과 인력난”이라며 “올해는 AI 등 신기술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쪽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 50억원 규모 ‘일자리지원 통합설명회’ 개최

    광주시, 50억원 규모 ‘일자리지원 통합설명회’ 개최

    광주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가전·자동차·뿌리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7개 사업 50억원 규모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하고, 광주상공회의소·광주테크노파크·광주디자인진흥원·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광주경영자총협회 등 6개 사업수행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통합설명회는 수행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신청방법, 지원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상담코너를 마련해 맞춤형 지원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기업지원통합서비스와 미래내일일경험 등 기업 지원 연계사업도 함께 안내해 기업들이 보다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뿌리산업 플러스 일자리사업’과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지원 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가전산업은 오는 7일부터 수행기관에서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 ‘가전산업 내일 프로젝트’는 가전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고용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내일전환지원센터(근로자 구직지원, 기업홍보 및 채용지원, 취업역량강화지원) ▲가전산업스텝업서포트(기업 컨설팅) ▲가전내일전환지원(기술이전, 시제품, 특허, 재직자 교육훈련) ▲가전 마케팅지원(제품 브랜딩, 판로 개척, 재직자 교육훈련) ▲가전 내일청년특화지원(채용지원금, 장려금, 작업·근로환경개선 등) ▲고용기반 구축 등 6개 사업에 31억원을 투입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 관세정책 발효를 앞두고 지역 가전, 자동차, 뿌리산업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아 기업이 성장하고 근로자가 안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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