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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 사법 리스크 이번 주 결론…‘이재용의 뉴삼성’ 가속화하나

    9년 사법 리스크 이번 주 결론…‘이재용의 뉴삼성’ 가속화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 족쇄가 이번 주 대법원 판결로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털어내면 향후 글로벌 행보가 가속화하고 삼성의 투자와 혁신 및 인수합병(M&A) 전략에도 청신호가 될 수 있어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오는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이 회장은 2020년 9월 기소됐고, 약 4년 10개월 만에 결론을 맞게 된다. 앞서 1심과 2심 재판부는 이 회장에게 제기된 19개 혐의 모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계에선 대법원 선고가 사실관계를 다투지 않는 법률심인 만큼 무죄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우세하다. 무죄가 확정되면 이 회장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9년 만에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고 경영 활동도 탄력을 받게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위기와 기회의 변곡점에 서 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급감했다.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인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에서는 대만 TSMC와의 격차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SMIC의 추격도 거세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실적 반등의 모멘텀으로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플립7’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회장은 2심 무죄 선고 직후 M&A와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를 잇따라 인수했다. 지난 9일부터는 ‘억만장자 여름캠프’로 불리는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 교류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23일까지 5만원 선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24일 6만 500원으로 다시 6만원대에 진입했다. 지난달 30일(5만 9800원)을 제외하고는 6만원 선을 유지 중이다. 증권가에선 3분기 이후 반도체 실적 정상화 등을 고려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무죄가 확정되면 이 회장이 사법 리스크의 굴레에서 벗어나 향후 ‘뉴삼성’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기업 여름휴가 평균 3.7일…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 대세”

    “기업 여름휴가 평균 3.7일…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 대세”

    올해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로 집계됐다. 300인 이상 기업에서는 ‘5일 이상 휴가’가 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5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42.5%는 휴가 일수가 ‘3일’이라고 답했다. ‘5일 이상’은 32.6%였고 ‘2일 이하’(12.8%), ‘4일’(12.0%)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 64.7%로 가장 많았고 ‘4일’(19.6%), 3일(15.7%) 순이었다. 300인 미만 기업은 ‘3일’(45.8%)이 가장 많았고 ‘5일 이상’(28.8%), ‘2일 이하’(14.4%), ‘4일’(11.1%) 순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휴가를 실시하는 방식이 77.3%를 차지했다. ‘장기간(1∼2개월) 실시’는 16.1%,‘2주간 교대’ 방식은 6.6%였다. 반면 비제조업 기업에선 ‘장기간 실시’가 73.6%로 가장 많았고 ‘단기간 실시’(17.2%), ‘2주간 교대’(9.2%) 순이었다. ‘단기간 실시’와 ‘2주간 교대’ 방식을 택한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휴가 기간은 ‘7월 하순’(49.4%), ‘8월 초순’(42.2%), ‘8월 중순’(4.0%) 순으로 많았다. 하계휴가 실시 기업의 53.9%는 휴가비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2.6%포인트 하락한 수준으로, 300인 미만 기업(52.7%)보다 300인 이상 기업(63.3%)에서 휴가비 지급 비중이 높았다. 연차휴가 사용 촉진 제도를 시행할 계획인 기업은 63.3%로 지난해 대비 4.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하반기 경기 전망과 관련해선 ‘상반기보다 악화할 것’이 46.8%, ‘비슷할 것’은 37.5%, ‘개선될 것’은 15.6%였다. 지난해 조사보다 ‘악화할 것’은 1.8%포인트, ‘개선될 것’ 응답은 3.9%포인트 상승했다.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비슷할 것’ 응답이 53.3%로 가장 많았고 300인 미만 기업은 ‘악화할 것’(48.0%)이 가장 많았다.
  • 안철수 “또 네이버…성남FC 후원 보은 인사 아닌가?”

    안철수 “또 네이버…성남FC 후원 보은 인사 아닌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네이버 대표 출신인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한 것과 관련, “이 대통령의 네이버 사랑은 오래됐다”며 “‘끈끈한 후원’에 대한 보은이 아닌가?”라고 했다. 안 의원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또 네이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전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을 발탁한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네이버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한성숙씨를 지명했다. 이어 11일에는 네이버 대표를 지낸 최 대표를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이) 네이버 출신 인사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하더니, 또다시 네이버 경력자를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이 대통령의 네이버 사랑”이라고 했다. 그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네이버 출신 인사가 연루돼 있기도 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두산 경영연구원 원장 겸 대표이사를 지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를 언급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공교롭게도 그 사건(성남FC 후원금 의혹)에 함께 이름을 올린 두산 또한 관계사 인사가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네이버와 두산, 성남FC 사건부터 이어온 ‘끈끈한 후원’에 대한 보은이 아닌가?”라고 했다.
  • 또 네이버 출신… 문체부 장관에 최휘영 지명

    또 네이버 출신… 문체부 장관에 최휘영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완료됐다. 강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는 온라인 포털 대표 및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라고 소개했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입법과 정책 능력을 입증했다”면서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NHN 네이버본부 기획실장, NHN 네이버부문장, NHN 대표이사 사장, 네이버 경영고문을 지냈다. 이어 인터파크 대표이사,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에 이어 올해 1월부터 놀유니버스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이사, 하정우 대통령실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은 네이버 퓨처 AI센터장 출신이다.
  • 경제단체, 최저임금 합의 결정에 “통합과 화합의 출발점”

    경제단체, 최저임금 합의 결정에 “통합과 화합의 출발점”

    국내 주요 경제단체가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2.9% 인상된 1만 32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17년 만에 합의를 통해 이끌어 낸 성과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결정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사용자 측으로 참가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1일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사용자위원 입장’을 통해 “경영계는 이번 합의가 우리 사회가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정은 당면한 복합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기존의 갈등을 반복하기보다는 각자의 입장을 일부 양보하고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며 이뤄진 합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보다 신속히 추진하고, 최저임금 인상이 경영난 심화나 일자리 축소와 같은 부작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적 보완과 지원을 병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작금의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17년 만에 노사 합의를 통한 의사결정이 이뤄진 점은 높이 평가한다”며 “경제계도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내수침체와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고려할 때 정부는 이들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추가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규제 완화에도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상호 경제산업본부장 명의의 논평에서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부진 심화로 상당수의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동결을 희망했던 점을 감안하면 최저임금이 2.9% 인상 결정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과거와 달리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노사 간 갈등보다 노사정이 상호 입장을 존중한 합의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17년 만에 이뤄진 노사정의 합의를 발판 삼아 향후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주요 노동 현안들도 노사정의 심도 깊은 논의와 합의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 정희철 무역진흥본부장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17년 만에 합의로 도출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며 “모든 경제 주체가 한 걸음씩 양보해 이루어진 이번 합의가 우리 경제의 회복과 도약을 이끄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다만, 무역업계를 비롯한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미국발 관세 조치와 중국의 저가 공세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고, 특히 인건비 비중이 높은 산업일수록 최저임금 인상이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정책 지원과 규제 해소 등이 잘 뒷받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최저임금 인상은 부담스럽지만, 노사 합의에 의해 결정된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늘어난 인건비 부담 때문에 허리가 휘는 상황”이라며 “일자리안정자금 부활,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방안을 실효성 있게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최저임금위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2025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9% 오른 시간당 1만 320원으로 결정했다.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 중에서는 김대중 정부 2.7%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 제임스 건 ‘슈퍼맨’, 일일 관객수·예매율 1위

    제임스 건 ‘슈퍼맨’, 일일 관객수·예매율 1위

    제임스 건 감독의 영화 ‘슈퍼맨’이 일일 관객 수와 예매율에서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맨’은 전날 5만 6000여명(매출액 점유율 26.5%)이 관람해 개봉 첫날인 9일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마블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을 히트시켰던 제임스 건 감독이 DC스튜디오 공동 최고 경영자(CEO)로 부임한 뒤 내놓은 첫 영화다. 데이비드 코렌스가 슈퍼맨을 연기했다. 슈퍼맨이 숙적 렉스 루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는 96%, CGV 골든에그지수는 86%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으로 4만 7000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 127만 9000명이다. 3위는 이선빈 주연의 공포 영화 ‘노이즈’(4만 2000명)이었다.
  • “이재명 대통령, ‘형식 타파’ 노타이 회의 앞장”…‘삼성 경쟁자’ TSMC 역사적 분기 실적 달성

    “이재명 대통령, ‘형식 타파’ 노타이 회의 앞장”…‘삼성 경쟁자’ TSMC 역사적 분기 실적 달성

    ●이재명 韓 대통령, 노타이 회의에 앞장 [중국 환구망]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노타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형식보다 실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많은 참석자들은 드레스 코드 변경에 대한 공지를 받지 못해 정장과 넥타이 차림으로 회의장에 입장했습니다. 캐주얼 차림의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을 본 이들이 급히 넥타이를 풀었고, 조태열 외무장관은 긴장한 듯 옷차림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국무회의 진행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새 정부의 국무회의는 장황한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과 서면 보고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 부문 전문가와 현장 공무원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토론과 현장 피드백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변모했습니다. ●美, 전략 광물 우회 수입…中은 밀수 단속 강화 [홍콩 명보·영국 로이터통신] 미국이 중국 정부의 주요 광물 수출 금지 조치를 피하기 위해 태국과 멕시코 등 제3국을 통한 안티몬 등 전략 광물 수입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미국은 태국과 멕시코에서 총 3834t의 산화 안티몬을 수입했으며, 이는 지난 3년간의 전체 수입량을 거의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 기간에 태국과 멕시코는 이례적으로 중국 안티몬 수출의 3대 시장으로 부상했는데, 이전에는 10위권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미국 기업 관계자들은 중국 대리점을 통해 물품을 구매한 뒤 물류 회사가 다른 이름으로 위장해 아시아 제3국을 경유해 미국으로 운송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법은 중국산 안티몬, 갈륨, 게르마늄 구매를 금지하지 않습니다. 중국 기업은 라이선스를 소지하면 미국 외 다른 국가로 해당 광물을 수출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압박에도 미국 기업들이 우회 수입 루트를 찾고 있는 것으로 의심됩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전략 광물의 불법 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밀수 및 수출 단속 특별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브라질에 50% 관세 부과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미국은 8월 1일부터 브라질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합니다. 브라질은 브릭스(BRICS) 주요 회원국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브릭스 국가에 공개적으로 경고하며 “브릭스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미국의 글로벌 지배를 약화시키는 조치를 취하는 국가들에 추가로 1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美, 주러시아 대사 임명 보류 러시아 외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렘린에 대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에 새 대사를 임명하는 문제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러시아 미국 대사관은 린 트레이시 대사가 곧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왕이, 아세안+3 외교장관 회의 참석 [중국 신화망]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과 중국, 일본, 한국(10+3)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10+3 협력 메커니즘 출범 이후 위기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경제 통합 과정을 추진하며 새로운 발전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동아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 중국 전용 새 AI칩 출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강화로 지난 4월 H20 프로세서 수출이 제한 된 뒤로 중국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르면 9월 초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출시할 계획이며,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도 중국 시장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칩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화된 수출 통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기존 블랙웰 RTX 프로 6000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황 CEO는 다음 주 수요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공급망엑스포에 참가해 중국 최고 지도자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삼성 경쟁자’ TSMC, 역사적 분기 실적 달성 [대만 디지타임즈] TSMC는 올해 4∼6월 매출액이 9338억 대만달러(약 43조8000억원)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38.6% 증가한 것입니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6월 매출액은 2637억 대만달러로 전달 대비 17.7% 감소했으나 작년 동월보다는 26.9%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 7700억 대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0%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TSMC의 2분기 호실적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4조달러(약 5500조원) ‘터치’와 함께 AI 지출 붐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TSMC는 엔비디아와 애플 등의 제품에 들어가는 최첨단 AI칩 등을 위탁생산해 AI 붐의 핵심 수혜자로 꼽힙니다. ●中 신재생에너지 차량 판매 40% 급증 [대만 연합보]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최신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2025년 상반기 중국 본토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562만 1000대, 1565만 3000대로 연간 12.5%, 11.4% 성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696만 8000대, 693만 7000대로 연간 41.4%, 40.3% 치솟았습니다. 2025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총 308만 3000대로 10.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수출량은 106만 대에 달해 연간 75.2%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200만 대를 넘은 브랜드는 BYD와 SAIC(상하이자동차)뿐입니다. ●스타벅스, 中 사업 지분 매각 추진…30여개 업체 입질 [프랑스 rfi]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지분 인수에 관심이 있는 약 30개의 투자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중국은 스타벅스에게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입찰자는 현지 기업과 외국 기업이 혼합돼 있으며, CNBC방송은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이 그룹은 이번 거래의 잠재적 규모는 최대 100억 달러(약 13조 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전체 지분의 30%를 유지하고, 나머지는 복수의 인수자들에게 30% 가량 분산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트럼프, 브라질에 50% 관세 부과…‘삼성 경쟁자’ TSMC, 역사적 분기 실적 달성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브라질에 50% 관세 부과…‘삼성 경쟁자’ TSMC, 역사적 분기 실적 달성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브라질에 50% 관세 부과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미국은 8월 1일부터 브라질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합니다. 브라질은 브릭스(BRICS) 주요 회원국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브릭스 국가에 공개적으로 경고하며 “브릭스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미국의 글로벌 지배를 약화시키는 조치를 취하는 국가들에 추가로 1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美, 주러시아 대사 임명 보류 러시아 외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렘린에 대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에 새 대사를 임명하는 문제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러시아 미국 대사관은 린 트레이시 대사가 곧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美, 전략 광물 우회 수입…中은 밀수 단속 강화 [홍콩 명보·영국 로이터통신] 미국이 중국 정부의 주요 광물 수출 금지 조치를 피하기 위해 태국과 멕시코 등 제3국을 통한 안티몬 등 전략 광물 수입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미국은 태국과 멕시코에서 총 3834t의 산화 안티몬을 수입했으며, 이는 지난 3년간의 전체 수입량을 거의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 기간에 태국과 멕시코는 이례적으로 중국 안티몬 수출의 3대 시장으로 부상했는데, 이전에는 10위권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미국 기업 관계자들은 중국 대리점을 통해 물품을 구매한 뒤 물류 회사가 다른 이름으로 위장해 아시아 제3국을 경유해 미국으로 운송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법은 중국산 안티몬, 갈륨, 게르마늄 구매를 금지하지 않습니다. 중국 기업은 라이선스를 소지하면 미국 외 다른 국가로 해당 광물을 수출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압박에도 미국 기업들이 우회 수입 루트를 찾고 있는 것으로 의심됩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전략 광물의 불법 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밀수 및 수출 단속 특별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韓 대통령, 노타이 회의에 앞장 [중국 환구망]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노타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형식보다 실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많은 참석자들은 드레스 코드 변경에 대한 공지를 받지 못해 정장과 넥타이 차림으로 회의장에 입장했습니다. 캐주얼 차림의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을 본 이들이 급히 넥타이를 풀었고, 조태열 외무장관은 긴장한 듯 옷차림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국무회의 진행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새 정부의 국무회의는 장황한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과 서면 보고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 부문 전문가와 현장 공무원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토론과 현장 피드백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변모했습니다. ●엔비디아, 중국 전용 새 AI칩 출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강화로 지난 4월 H20 프로세서 수출이 제한 된 뒤로 중국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르면 9월 초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출시할 계획이며,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도 중국 시장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칩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화된 수출 통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기존 블랙웰 RTX 프로 6000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황 CEO는 다음 주 수요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공급망엑스포에 참가해 중국 최고 지도자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왕이, 아세안+3 외교장관 회의 참석 [중국 신화망]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과 중국, 일본, 한국(10+3)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10+3 협력 메커니즘 출범 이후 위기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경제 통합 과정을 추진하며 새로운 발전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동아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中 신재생에너지 차량 판매 40% 급증 [대만 연합보]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최신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2025년 상반기 중국 본토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562만 1000대, 1565만 3000대로 연간 12.5%, 11.4% 성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696만 8000대, 693만 7000대로 연간 41.4%, 40.3% 치솟았습니다. 2025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총 308만 3000대로 10.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수출량은 106만 대에 달해 연간 75.2%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200만 대를 넘은 브랜드는 BYD와 SAIC(상하이자동차)뿐입니다. ●‘삼성 경쟁자’ TSMC, 역사적 분기 실적 달성 [대만 디지타임즈] TSMC는 올해 4∼6월 매출액이 9338억 대만달러(약 43조8000억원)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38.6% 증가한 것입니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6월 매출액은 2637억 대만달러로 전달 대비 17.7% 감소했으나 작년 동월보다는 26.9%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 7700억 대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0%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TSMC의 2분기 호실적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4조달러(약 5500조원) ‘터치’와 함께 AI 지출 붐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TSMC는 엔비디아와 애플 등의 제품에 들어가는 최첨단 AI칩 등을 위탁생산해 AI 붐의 핵심 수혜자로 꼽힙니다. ●스타벅스, 中 사업 지분 매각 추진…30여개 업체 입질 [프랑스 rfi]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지분 인수에 관심이 있는 약 30개의 투자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중국은 스타벅스에게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입찰자는 현지 기업과 외국 기업이 혼합돼 있으며, CNBC방송은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이 그룹은 이번 거래의 잠재적 규모는 최대 100억 달러(약 13조 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전체 지분의 30%를 유지하고, 나머지는 복수의 인수자들에게 30% 가량 분산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실전 같은 리허설, 눈빛 전략까지 … 후보자들 ‘청문회 생존 작전’

    실전 같은 리허설, 눈빛 전략까지 … 후보자들 ‘청문회 생존 작전’

    예상 질의·답변, 현안 ‘열공’ 기본이미지 메이킹·복장 컨설팅 받아책상 치고 고성 ‘시뮬레이션’ 연습도시락 점심… 분 단위 시간 활용산업계 리더 만나, 현장 감각 강조자녀 보유 주식 매각… 논란 없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19개 정부 부처 가운데 1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진다. 여대야소의 우호적 국회 지형이라고는 하지만 각 부처 청문준비단은 ‘송곳 검증’에 대비, 막판 점검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 인사 국민검증단’을 띄우고 “자격을 낱낱이 따지겠다”며 벼르고 있어 준비단 안팎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검증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한 예상 질의·답변 준비는 물론, 각종 현안 ‘열공’은 기본이다. 말하기 연습에 이미지 메이킹, 청문회 당일 입을 복장까지 컨설팅받는 후보자들도 있다. 모든 준비는 해당 부처의 기획조정·홍보·인사·감사 부서에서 파견된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맡고 있다. 일부 부처는 실제 청문회처럼 리허설도 여러 차례 반복 중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10일 “국회 인사청문회 현장감을 익히기 위해 사무실에서 김영훈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의 청문회’를 진행하고 리허설도 여러 차례 했다”고 전했다. 한 사회부처 관계자는 “모의 청문회에선 직원들이 국회 상임위 위원 역할을 나눠 맡고, 의원들의 캐릭터를 분석해 실제 화법을 흉내 내며 압박 질문을 던진다”고 했다. 책상을 치며 언성을 높이거나 발언 시간이 지나면 “짧게 하세요”라고 말을 끊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한다. 실제 청문회장에서 어떤 표정과 말투로 답변할지까지, 질문 하나하나에 맞춰 시뮬레이션하듯 연습한다. 모의 청문회가 끝나면 평가회를 열어 상황 대응력을 점검·보완한다. 한 부처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며 “메이크업, 복장, 머리 맵시까지 맞춤 컨설팅을 받는 예도 있다”고 귀띔했다. 말 한마디, 눈빛 하나까지 전략인 셈이다. 후보자가 해당 부처 업무를 전부 꿰기란 쉽지 않은 만큼 정책은 핵심만 추려 ‘단기 속성 과외’ 식으로 학습한다. 청문 준비단에 파견된 한 공무원은 “의원들이 정책 질의는 의외로 적게 하는 편이라 핵심 위주로 공부하고 있다”며 “답변이 까다로운 질문엔 ‘잘 챙겨 보겠다’는 식으로 대응하는 전략도 짜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의 소지를 미리 짚고 방어 전략을 세우는 일도 준비단 몫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강선우 장관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지낸 만큼 (야당 공세에 대비해) 검토해야 할 발언이 많다”며 “그동안 낸 논평 700~800건을 전부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어떤 의원실에선 100여개에 달하는 서면 질의를 보내오는가 하면, 일부 후보자에게는 인생 좌우명이나 존경하는 인물까지 묻는 등 세세한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하나도 빠짐없이 대비해야 하는 탓에 후보자들은 하루 대부분을 청문 준비 사무실에서 보낸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은경 장관 후보자는 평소 오전 9시에 출근했지만 지난주부터는 8시로 앞당겼다”며 “점심도 도시락으로 해결하며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하루 대부분을 직원 보고를 받는 데 쓰는 한편, 시간을 쪼개 산업계 등 현장 전문가들을 만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라는 이력에 걸맞게 청문회에서 ‘현장 감각’을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논란의 불씨는 애초에 없애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중학생 자녀가 보유한 8549만원어치 해외 주식을 최근 전량 매각했고, 김정관 후보자도 6억 4227만원 상당의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을 조만간 처분할 예정이다.
  • ‘주 4일 일하고, 월급은 그대로’ 6개월 실험했더니…‘반전’ 결과

    ‘주 4일 일하고, 월급은 그대로’ 6개월 실험했더니…‘반전’ 결과

    영국에서 주 4일제 근무를 실험한 기업 중 다수가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시민 단체 ‘주 4일제 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 실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총 1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의 직원 수는 5명에서 400명까지 다양했다. 총 1000여명의 직원이 기존과 같은 급여와 업무량을 유지하면서 주 4일만 일하는 방식으로 실험이 진행됐다. 실험 결과 일부 기업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고, 직원들의 병가 사용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회사 브랜드파이프는 매출이 약 130% 급증했다.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슬로터는 “이 실험은 우리에게 엄청난 성공이었다”며 “주 4일제는 기업들이 시도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스템이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되려면, 조기에 시행하는 곳에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브랜드파이프를 포함해 매출 관련 자료를 공개한 4개 기업 가운데 1곳은 매출이 감소했으나 나머지 3곳은 실험 직전 6개월 대비 매출이 올랐다. 또 4개 기업 모두 실험 기간 직원들의 병가와 개인 휴가일이 감소했다. 17개 모든 기업은 실험을 마친 후에도 주 4일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마이클 샌더스 영국 킹스칼리지 공공정책 교수는 이번 실험의 결과가 ‘자기 선택’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험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기업이 애초 주 4일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회사일 수 있다는 것이다. 샌더스 교수는 “단축 근무제가 강한 동기 부여를 가진 고용주와 직원들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다른 곳에서 이를 시도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재단 측은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에서 진행된 실험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 수백 개가 참여했고, 이들의 열정과 헌신 수준은 각기 달랐다”고 했다.
  • [재테크+] ‘사상 최고가’ 경신한 비트코인…불장의 서막일까?

    [재테크+] ‘사상 최고가’ 경신한 비트코인…불장의 서막일까?

    비트코인이 종전 최고가인 11만 1999달러의 벽을 뚫으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되고 다시 살아난 엔비디아 열풍에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가상화폐 육성 방침이 더해져 위험자산 시장 전체에 상승 온기가 퍼지는 분위기입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34% 오른 11만 102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새벽 11만 1947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5월 22일 세운 종전 최고가 11만 1999달러를 뛰어넘은 후 소폭의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비트코인 급등은 주식시장의 기술주 랠리가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상승 바람이 불었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2만 611.34를 기록,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은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수십억 달러가 몰려들었음에도 눈에 띄게 반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 상승률은 1.33%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가격 급등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앤서니 폼플리아노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 서한에서 “비트코인은 규모가 커질수록 위험성이 줄어드는 유일한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000억~2000억 달러 수준이었을 때는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숙련된 자산운용 전문가가 매우 부족했다. 하지만 지금은 비트코인 가치가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하면서 전 세계 거의 모든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투자 대열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고 해석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가상화폐 정책도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경영하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 등 다양한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죠.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 대한 관세 인상 연기를 통보했지만,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복된 관세 이슈로 인한 시장의 학습 효과와 기업들의 공급망 다변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관세 이슈보다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AI, 반도체 등 핵심 기술 분야의 장기적인 성장에 집중하고 있죠. 투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올 하반기 신기록 행진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이 늘어나고 미국 의회의 가상화폐 관련 법안 통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라늄 디지털의 라이언 고먼 최고전략책임자는 “현재 시장에 강세 분위기가 팽배해 다음 주 말까지 비트코인이 12만 달러 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며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이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을 압도하고 있다는 것은 거래자들의 낙관론이 확고하며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습니다.
  • SGI서울보증, 몽골·中과 협력 강화

    SGI서울보증, 몽골·中과 협력 강화

    SGI서울보증은 이명순(오른쪽) 대표가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베이징을 각각 찾아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의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쿠데르출룬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몽골 재보험 국영회사인 ‘몽골리안 리’의 자브클란트 최고경영자(CEO)와 각각 간담회를 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에는 중국의 수출신용보험 정책금융기관인 ‘사이노슈어’의 셩 흐 타이(왼쪽) CEO와 면담하고 신용보험 관련 재보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 9년 만에 ‘억만장자 여름 캠프’ 달려간 이재용

    9년 만에 ‘억만장자 여름 캠프’ 달려간 이재용

    빅테크 거물 모임 ‘美선밸리’ 참석저커버그·팀 쿡 등과 대면 가능성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등 주력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 회장이 선밸리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돌파구 마련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현지시간 9일부터 13일까지 아이다호주의 휴양지인 선밸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현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매년 7월 초 비공개로 주최해 온 글로벌 비즈니스 회의다. 비공개 행사지만 미디어·정보기술(IT)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억만장자들의 여름 캠프’로도 불린다. 올해 행사에는 이 회장 외에도 아마존의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팀 쿡 애플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상무 시절인 2002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꾸준히 참석했다. 특히 2014년에는 선밸리에서 애플의 쿡 CEO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삼성전자와 애플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스마트폰 특허 소송을 철회했다. 이 회장은 구속 수감 중이던 2017년 법정에서 “선밸리는 1년 중 가장 바쁜 출장이고 가장 신경 쓰는 출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2017년부터 ‘국정농단 사건’ 수사와 재판, 수감 등으로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은 오는 17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앞두고 있다. 이달 말 열리는 또 다른 글로벌 CEO 사교 모임인 ‘구글 캠프’에도 올해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재계 총수들이 참석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구글 캠프는 구글 공동 창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매년 여름 개최하는 행사로 이탈리아 시칠리아 남부 로코 포르테 베르두라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다.
  • “입 닫아!” 흥분한 머스크…트럼프 결별하더니 이번엔 월가와 전쟁?

    “입 닫아!” 흥분한 머스크…트럼프 결별하더니 이번엔 월가와 전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정치 활동을 견제하려는 월가 애널리스트를 향해 “입 닫아라!”라면서 거칠게 반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머스크가 돌연 ‘아메리카당’ 창당을 발표하는 바람에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자 투자 전문가들이 본업에 집중하라고 조언하며 이사회 개입을 요구했지만, 머스크는 이를 정면으로 거부했다. 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에 글을 올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를 향해 “입 닫아라, 댄”이라고 쏘아붙였다. 아이브스가 자신의 엑스에 머스크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자는 글을 올린 데 따른 반응이었다. 아이브스는 이 글에서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에게 25% 의결권을 주고 머스크가 별도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업인 xAI를 테슬라와 합병할 길을 열어주되, 머스크가 테슬라 경영에 투입하는 시간에 대한 통제 장치를 설정하고 정치 활동을 감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머스크가 ‘아메리카당’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의 일이다. 한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과 불화를 겪다가 7일 새 정당 창당을 발표했다. 이 발표로 테슬라 주가는 하루 새 7% 가깝게 떨어졌으며 시가총액은 680억 달러가 증발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브스가 머스크에게 더 많은 권한을 줄 테니, 대신 테슬라 CEO로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정치 활동은 자제하라고 조언한 것이다. 아이브스는 다른 애널리스트들과 함께 “테슬라 이사회는 반드시 행동하고 머스크를 위한 기본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 연속극은 끝나야 한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이들은 머스크의 아메리카당 창당이 ‘테슬라의 전환점’을 만들었으며, CEO를 통제하기 위한 회사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간 월가에서 아이브스는 테슬라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는 애널리스트로 꼽혀왔다. 그의 테슬라 목표 주가 500달러는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집계하는 전체 애널리스트 중 최고 수준이다. 이번 사건 이후에도 아이브스가 몸 담은 웨드부시증권은 테슬라에 대한 목표 주가와 매수 추천을 유지했다. 머스크의 지속적인 정치 활동을 비판하는 것은 아이브스만이 아니다. 올해 테슬라 주가는 약 25% 하락하며 빅테크 기업 중 단연 최악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투자은행 윌리엄 블레어의 애널리스트들은 머스크의 정치적인 발언이 테슬라 이익과 전기차 판매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해 주식 등급을 매수에서 보유 수준으로 내렸다. “머스크가 사업에 대해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주의가 정치로 분산되는 상황에 대해 투자자들이 지쳐가고 있으며, 이제는 하락 요인만 보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머스크의 노력이 로보택시 출시에 집중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아내에 손 내밀었지만…무시당한 마크롱, 英왕세자빈에 키스

    아내에 손 내밀었지만…무시당한 마크롱, 英왕세자빈에 키스

    영국 국빈 방문에 나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또다시 불화설에 휩싸였다. 피플지는 8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사흘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영국 입국 당시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영국 공군 기지에 도착한 마크롱(47) 대통령은 먼저 비행기에서 내려온 뒤 뒤따라 계단을 내려오는 브리지트(72) 여사에게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브리지트 여사는 남편 손을 잡지 않고 끝까지 난간만을 잡은 채 계단을 내려왔다. 공군 기지에는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마중을 왔는데 마크롱 대통령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손에 키스했다. 지난 5월 동남아시아 순방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전용기에서 내리기 직전 브리지트 여사가 남편의 얼굴을 밀치는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브리지트 여사가 남편 손을 잡지 않은 것은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라 계단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집중했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마크롱 대통령이 결혼하기 전 교사와 학생 관계였던 연상의 아내로부터 얼굴을 강하게 얻어맞는 모습은 국제적 사건이 됐다. 심지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백악관에서 정부효율부(DOGE) 업무를 끝내는 고별 기자회견에서도 입길에 올랐다. 당시 어린 아들로부터 맞았다며 얼굴에 멍이 든 모습으로 나타난 머스크는 자신의 멍이 마크롱 대통령과 같은 사유로 든 것이 아니라며 농담조로 해명했다. 찰스 3세 국왕 부부는 윈저성 인근에서 마크롱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으며 함께 왕실 마차에 올라 이동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영국 의회에서 “우리는 양국이 미국과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위험을 없애야 할 것”이라며 특유의 유럽 중심 외교 전략을 주장했다. 그는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2020년 브렉시트 이후 EU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 서울시, ‘복지시설 공익제보 매뉴얼’ 제작…제도 활용 높인다

    서울시, ‘복지시설 공익제보 매뉴얼’ 제작…제도 활용 높인다

    서울시가 관내 복지시설 운영자와 종사자가 공익제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익제보 매뉴얼을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7월 중 서울 도서관과 자치구 누리집 등에 전자파일로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제도의 복잡성과 신고에 따른 불이익 우려로 공익제보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공익제보란 조직 내 부정과 비리를 외부에 알림으로써 공공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행위를 말한다. 매뉴얼은 ▲공익제보 개념 및 요건 ▲접수·처리 절차 ▲제보자 보호·보상 제도 ▲유형별 제보 대상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 ‘복지시설 공익제보 신고 및 포상금 지급 사례’를 수록해 놓았고, 사회복지사업법상 회계부정·허위 등록·보조금 부정수급 등 9가지 주요 신고 대상 사례도 담아 실무자가 신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뉴얼은 현장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식 및 삽화를 활용하였으며, Q&A 형식으로 혼동하기 쉬운 내용을 정리했다. 김재진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을 통해 공익제보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보호책 등이 알려지고, 제도가 널리 활용되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의로운 서울시를 구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세계 2위 재벌 황태자, 블랙핑크 멤버에 푹 빠져 한국 왔다

    세계 2위 재벌 황태자, 블랙핑크 멤버에 푹 빠져 한국 왔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남자친구 프레데릭 아르노가 최근 한국을 찾았다. 아르노는 지난 7일 서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과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본점, 갤러리아 명품관, 8일 오전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을 차례로 방문해 로로피아나를 비롯한 LVMH 계열 명품 브랜드 매장을 둘러봤다. 또한 7일에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를, 8일에는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을 잇따라 만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방문은 리사의 월드투어 일정에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의 포문을 열었다. 아르노는 이에 맞춰 방한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두 사람의 국내 데이트 목격담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부호 2위로 꼽히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의 넷째 아들이자, 태그호이어와 로로피아나의 최고경영자(CEO)다. 두 사람은 2023년 7월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여 왔다. 공식 입장을 밝힌 적은 없지만, 프랑스·미국·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리사가 아르노의 가족과 여행을 즐긴 사실까지 알려지며 결혼설까지 불거진 상태다. 특히 리사는 최근 신곡 ‘문릿 플로어’에서 ‘녹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다’고 노래해,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쳐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황수정 칼럼] 국힘, 고쳐쓰기는 글렀다

    [황수정 칼럼] 국힘, 고쳐쓰기는 글렀다

    보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대형 콘서트를 열었다 하자. 그 자리에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왔다면. 1만 5000명 관객 앞에서 가세연 운영자가 “누님”, “형님” 부른다면. 질펀한 농담까지 주고받는다면. 김어준씨가 기획한 콘서트에서 이런 상상은 현실이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당시 후보자),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 등. 한마디로 ‘진보 올스타 쇼’였다. 뒷말이 구구했으나 배가 아파서 나온 소리들. 지리멸렬 보수 진영에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볼 그림이다. “원더풀 월드가 왔다”는 김씨의 말은 맞다. 세상은 판이 바뀌었다. 그 사실을 증명해 주는 것은 무엇보다 ‘총리 김민석’. 번번이 용퇴 세력으로 몰렸던 86그룹에서 재상이 나왔다. 86세대 당대표(송영길), 대통령비서실장(임종석)이 있었으나 차원이 다르다. ‘일인지하 만인지상’은 아니었다. 김 총리가 출판기념회 두 번으로 거둔 수익은 2억 5000만원. 시집 한 권이 1만 2000원 안팎. 몇 권을 팔아야 인세로 그 돈을 벌까. 페북에 정치 비판을 잘도 하던 입바른 진보 작가들은 다 어디 갔을까. 쓴소리 한마디 없다. 세상의 판이 바뀌었다는 구체적인 증거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비교적 후하다. 대통령을 해 본 사람처럼 노련하다. 그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그렇게 평한다. 체념 심리도 크다. 이 대통령이 잘해 주기를. 이 기대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다. 이게 다 국민의힘 때문이다. 제구실을 언제 할지 기약이 없다. 혁신위원장을 맡았던 안철수 의원마저 두 손 들었다. 최소한 2명의 인적 청산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전 원내대표. 두 사람의 탈당 코스프레도 없이 쇄신을 말하고 있다. 쇄신을 믿어 줄 사람은 없다. ‘되는 집’과 ‘안되는 집’은 차이가 분명하다. 3년 만에 정권을 탈환한 ‘되는 집’ 민주당은 뺄셈 정치의 뻘짓을 하지 않는다. 수박 프레임에 조리돌림을 당해도 때가 되면 꾸역꾸역 당을 돕는다. 임종석, 박용진이 그랬다. 컷오프를 당해도 선당후사. 인간성이 특별히 좋아서가 아니다. 그런 조직 문화가 민주당에는 뿌리내려졌다. ‘안되는 집’ 국힘은 안되는 이유가 보인다. 뺄셈 정치에 털끝만큼의 죄의식도 없다. 당대표를 멍석말이로 두들겨서 내친 전력이 이미 두 번이다. 대선 18일 전에 허겁지겁 최연소 비대위원장을 앞세우더니 이번에는 딱 48일. 급전 돌려막듯 쓰고는 또 버렸다. 당 쇄신을 하고 물러나겠다니 쇄신당할까 겁난 구주류 세력들이 잘라냈다. 당내 몇 있지도 않은 ‘될성부른 떡잎’ 김용태에게 깊은 내상만 입혔다. 이런 식이다. 뺄셈 정도가 아니라 자해 수준이다. 3년 넘게 계보를 잇는 자해 드라마는 친윤들 때문이다. 모두가 아는 진실이다. 안철수 혁신위원장 사퇴에 권성동 의원이 “그 자체로 혁신 대상”이라 공격했다. 국힘이 안되는 집일 수밖에 없는 생생한 사례다. 딴사람은 몰라도 국힘을 이 지경 만든 사람이 공개적으로 할 소리는 아니다. 권영세, 나경원, 김기현, 윤상현 등 친윤 구주류들은 지금 숨소리도 크게 내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당에 덜 해롭다. 안철수 혁신위가 깨지자마자 8월 전당대회에 나서려는 이름들이 들린다. 김문수, 나경원도 들어 있다. 사람들은 하품부터 하고 있다. 국힘을 고쳐 쓰기는 아무래도 글렀다. 총선이 3년이나 남은 현실은 국힘 쇄신을 가로막는 근원적 장애물이다. 진흙탕 싸움 끝에 비윤계가 새 당권을 쥔다 한들 앞은 캄캄하다. 국힘의 지역구 의원 89명 중 64명이 영남·강원권이다. 공천권을 행사해 이들을 물갈이할 방편이 당장은 없다. 무슨 수로 쇄신을 증명하고 여론을 회복할 수 있겠나. 전방위 특검 수사로 내란동조당 꼬리표가 굳어질 수도 있다. 위헌 정당 해산의 벼랑에 서는 최악의 상황이 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앉아서 죽으나 서서 죽으나. 국힘은 큰마음을 먹어 두는 편이 나을지 모른다. 전당대회를 하고도 길이 안 보이면 결단해야 한다. 소멸하든 소생하든 영남당은 딴살림을 살게 갈라서라. 남은 ‘극소수당’이 23년 전처럼 천막당사를 쳐라. 보수 회생은 몰라도 보수 궤멸만은 막겠다면. 황수정 논설실장
  • 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 결혼과 육아로 선수 활동 잠정 중단

    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 결혼과 육아로 선수 활동 잠정 중단

    2024 파리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가 결혼과 육아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8일 소속사를 통해 “사격 선수로의 삶보다는 당분간 육아와 남편의 선수 생활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부분의 스포츠 종목은 국내외 대회 일정과 장기간 훈련이 잦아 특히 여성 선수에게 육아와 선수 활동을 함께 이어 나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이번 결정은 가족의 행복을 위한 현실적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김예지는 최근 같은 종목의 사격 선수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아이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픽 이후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김예지는 “선수 은퇴 선언은 아니다”며 “육아 이후 복귀나 다각적 활동 재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김예지는 지난해 열린 파리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땄다. 특히 이 과정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김예지의 이름을 소셜미디어(SNS)에서 언급해 큰 주목을 받았다. 선수 생활과 광고, 화보 촬영 등을 병행하던 김예지는 지난해 11월 소속팀인 임실군청과 계약을 종료한 뒤 개인 사정을 이유로 휴식기를 보냈다.
  • “깜찍? 끔찍!”…러, ‘귀요미 아기 푸틴’ 등장 ‘유아 세뇌용 애니메이션’ 공개

    “깜찍? 끔찍!”…러, ‘귀요미 아기 푸틴’ 등장 ‘유아 세뇌용 애니메이션’ 공개

    러시아가 자국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귀여운 아기 모습으로 만든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선전에 나섰다. 이는 아이들이 걷거나 말하기도 전부터 ‘친(親)푸틴’ 정서를 심어주려는 극단적인 세뇌 시도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7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의 핵심 선전 담당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가 제작을 주도한 ‘샌드핏’이라는 애니메이션 예고편이 최근 공개됐다. 제작진은 이 작품의 목표가 유아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고 지정학적 상황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솔로비요프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라온 30초 예고편에는 유아 모습의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물론 튀르키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화상통화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예고편에서 김정은은 마크롱에게 “넌 항상 할머니와 함께 있으니까 우리와 어울리면 안 돼”라고 말한다. 이는 마크롱보다 24살 많은 브리지트 부인을 겨냥한 조롱이다. 트럼프가 왜 러시아 화상통화 앱을 사용하느냐고 묻자, 푸틴은 “너희 스카이프가 끊어졌으니까”라며 서구 기술을 비꼬는 답변을 한다. 호주 모나시대학의 러시아 프로파간다 전문가 알라스데어 맥컬럼 박사는 “샌드핏 애니메이션은 극단적인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며 “걷기도 전인 유아들을 가능한 한 빨리 세뇌하려는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맥컬럼 박사는 예고편의 메시지가 매우 명확하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강하고 서구는 약하다는 생각을 심어주려 한다. 트럼프, 마크롱, 머스크는 바보스럽고 강한 결정을 내릴 수 없는 모습으로, 반면 아기 푸틴은 매우 강하고 침착하게 그려진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속 푸틴은 친근하고 차분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하얀 유도복을 입고 있다. 그 옆에는 러시아의 상징인 테디베어와 흑해함대를 나타내는 검은 장난감 배가 놓여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푸틴을 지원하고 있는 김정은은 양손으로 장난감 로켓을 꽉 쥐고 있고, 배경에는 거대한 미사일들이 보인다. 창문이 없는 그의 방은 벙커를 연상시킨다. 에르도안과 마크롱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트럼프와 머스크는 득의양양하게 웃고 있다. 트럼프는 화려한 방에 앉아 있고, 머스크는 장난감 자동차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다. 맥컬럼 박사는 이 프로그램 출시 시기가 우연이 아니라고 봤다. 영국 정보기관은 지난 6월 러시아가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약 100만명의 자국 군인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그 인력을 보충해야 하고, 일찍부터 세뇌를 시도해야 한다”고 맥컬럼 박사는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서구 교육을 받은 솔로비요프의 8명 자녀들이 도네츠크 최전선에서 죽을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항상 사회 하층민들이 이런 프로파간다에 세뇌돼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 죽는다”고 덧붙였다. 샌드핏은 크렘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 프로파간다를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러시아의 승전절 퍼레이드에서는 유모차가 골판지 탱크로 변신하며, 유아들이 군복을 입는다. ‘유나르미야’ 같은 청소년 단체와 참전 용사들의 학교 방문을 통해 유치원생까지 무기와 군사 문화에 노출시킨다. 남자아이들에게는 군국주의적 메시지를, 여자아이들에게는 출산을 장려하는 내용을 주입한다고 맥컬럼 박사는 말했다. 실제 러시아의 10개 이상 지역에서는 10대 소녀들에게 출산 시 최대 약 180만원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10대 임신을 막자는 취지의 TV 프로그램이었던 ‘16세에 임신하다’는 지난 1월 ‘16세 엄마’로 제목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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