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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플러스] 서울시 금융투자관 외부 영입

    서울시는 23일 외국인 투자유치 등 서울을 동북아 금융중심도시로 육성하는 업무를 총괄할 금융투자관(국장급)에 백윤범(51)씨를 공모를 통해 임용했다. 백씨는 미국내 자산규모 5위 은행인 뱅크원 서울지점에서 20여년동안 근무하면서 기업금융본부장, 금융기관본부장 등을 맡았다.
  • “CEO·고위공직자… 여고생도 지원”

    “CEO·고위공직자… 여고생도 지원”

    “의사·변호사·세무사·교육자는 물론 기업체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공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심지어 여고생도 있었다.” 이는 한나라당이 정당 사상 처음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실시한 인재 공모에 응한 정치지망자들의 면면이다. 당 지도부는 기대 이상의 ‘짭짤한 수익’을 올린 듯 표정관리에 신경쓰는 모습이다. 김형오 당 인재영입위원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20일 닷새간 공개모집을 한 결과 광역단체장 20명, 기초단체장 315명, 정책자문 299명 등 모두 634명이 지원했다.”면서 “지원자는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며 ‘보안’을 유지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어윤대 고려대 총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인사들이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 후보에 지원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일절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비공개 원칙으로 실시된 이번 인재 공모에서 신상을 공개한 지원자는 광역단체 1명과 기초단체 지원자 4명에 불과하다. 현재 모 여고 3학년으로 오는 3월 대학 진학을 앞둔 J모양은 정책자문역을 지원했다. 광역단체장 지원자 중 유일하게 신원을 밝힌 문용주 전 교육감은 현재 군장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북지사 후보에 지원했다. 기초단체장 지원자 중에서는 엄광석(옹진군수) 전 SBS앵커를 비롯, 성기태(충주시장) 전 충주대 총장, 임각수(괴산군수) 전 행정자치부 국장, 정송학(광진구수) 한국후지제록스 호남대표이사 등 4명이 신원을 공개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지방선거전 2題] 불붙은 與 서울시장후보 경쟁

    열린우리당 내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서서히 가열되고 있다. 이계안 의원이 22일 처음으로 공식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끊임없는 여당의 ‘러브콜’에도 꿈쩍 않던 강금실 전 법무장관의 태도에도 변화 움직임이 포착됐다. 민병두 의원도 다음달 전당대회 직후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등을 역임한 이 의원은 “행정복합도시 건설과 용산 미군기지 이전으로 서울은 기능적·공간적으로 공동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뉴욕의 블룸버그 시장과 같은 경영자 일꾼이 필요하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당에서 영입을 추진 중인 강 전 장관에 대해 “서울시민이 원하는 어떤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할(후보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경선 캠프 선대본부장에는 서울 상대 동기인 노동운동가 출신 이목희 의원이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 영입 1순위인 강 전 장관은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장관측과 가까운 여권의 한 인사는 “여성계, 법률계 등 각계 인사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면서 “빗발치는 권유로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하프타임] 이영표, 주말 아스톤빌라전 출전

    부상 공백을 딛고 지난 15일 리버풀전에서 풀타임 뛴 이영표(토트넘 홋스퍼)가 21일 자정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전에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이영표는 최근 토트넘이 왼쪽 윙백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의 웨인 브리지(첼시)를 영입할 계획이었으나 마틴 욜 감독의 거절로 마음이 안정된 상태다.
  • 두산, 3년내 지주회사 전환

    두산이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그룹회장제를 폐지한다. 19일 두산이 발표한 지배구조 개선 로드맵에 따르면 모회사인 ㈜두산을 3년내 지주회사로 바꾸고 각 계열사는 그룹형태의 지배구조에서 탈피,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체제로 운영된다. 두산은 지주회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두산을 지주회사 부문과 사업회사부문으로 분리 운영하고,㈜두산의 CEO는 외국인을 포함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사를 영입할 계획이다.두산은 3년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되 우선 이사회 기능 활성화를 통한 독립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서면투표제 도입 등 소액주주의 권리 보호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또 준법감시인 제도 도입을 통한 신지배구조 및 투명성의 이행을 점검하고 내부거래위원회 설치 및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국제적 회계 처리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이밖에 감사위원회를 활성화해 분기별 실적공표 등 투명 경영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활동도 벌인다고 두산측은 설명했다. 세부시행 방안으로는 그룹 회장직을 폐지함에 따라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100% 사외이사로 구성키로 했고, 이사회 산하에 다양한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면투표제를 통해 대주주에 비해 주총참석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소액주주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의결권 행사를 쉽게 해 경영활동에 이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두산은 또 내부자 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100% 사외이사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선진화된 회계처리 방식을 도입함과 동시에 기업설명회를 통해 경영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키로 했다. 이밖에 감사위원회를 활성화해 회계 기준 및 내부거래 원칙을 재정비하고 이의 준수 여부와 내부통제제도의 운영상황을 감독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현재 취하는 조치는 두산이 종국적으로 지주회사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로 보면 된다.”면서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지배구조 개선 로드맵을 확정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K리그에 얼짱 ‘北風’

    독일월드컵 최종 예선이 한창이던 지난해 이 무렵 북한축구대표팀의 ‘꽃미남 미드필더’ 안영학(28)은 “북과 남이 나란히 예선을 통과해 단일팀으로 뛰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그로부터 1년 뒤. 북한의 독일월드컵 본선 탈락으로 소망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는 대신 남녘의 그라운드에서 한핏줄을 나눈 남한 선수들과 뛰게 됐다.19일 프로축구 K-리그 부산 아이콘스의 입단이 확정된 것. 안영학은 북한 국적 최초의 선수로 남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북한 국적 선수로는 처음 그가 태어난 곳은 일본. 광복 전 전라도가 고향인 할아버지가 대한해협을 건너간 뒤 그곳에서 가족들을 꾸렸다. 따라서 그는 3세대째 일본에 뿌리를 내린 뒤 특별영주권을 얻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 소속이다. 그러나 귀화를 하지 않아 국적은 북한으로 남아 있다. 사실 조총련계 출신의 K-리그 선수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01년 양규사(28)가 울산 현대에 입단, 한 시즌 국내에 머물며 5경기(2골)를 소화한 적은 있지만 북한 국적은 아니었다. 안영학은 1978년 10월25일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할아버지가 지었다.‘꽃뿌리의 강인함을 배우라.’는 뜻이라고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밝혔다.5살 때 부모를 따라 ‘대처’인 도쿄로 이사한 그는 동경 제3조선초급학교와 중고급학교를 거쳐 닛쇼대학에 입학했다.2002년 일본프로축구 2부리그이던 니가타 알비렉스에 입단, 어릴 적 꿈꾸던 축구 인생의 길에 뛰어들었다.3년간 니가타에서 69경기를 뛰며 팀을 1부리그에 올려놓는 데 핵심 역할을 해냈고,2004년에는 J-리그 전반기 ‘베스트11에’ 뽑히기도 했다. 이전 소속팀 나고야 그램퍼스의 네루시뇨 감독은 “안영학의 체력과 정신력은 일본에서 최고 수준”이라면서 “멀티플레이어의 자질까지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외모 수려해 벌써 팬들 생겨 북한대표팀 경기에 처음 나선 건 지난 2002년 남북통일축구대회 때. 이후 월드컵 1,2차 예선 등 6차례의 A매치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182㎝,77㎏의 훤칠하고 단단한 몸매에다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해 벌써 남쪽 축구팬들까지 확보했다. 일본에서 만든 자신의 홈페이지는 물론 국내의 유명 포털사이트에 ‘북한축구 꽃돌이 안영학’이라는 카페가 생겨났을 정도. 안영학의 국내 진출로 올시즌 K-리그는 물론 남북의 축구교류에도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안영학을 영입한 부산은 “향후 북한 실업팀과의 교환경기 등 다방면에서 남북축구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안정환, 블랙번행 끝내 무산

    안정환(30·FC메스)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행이 결국 무산됐다.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은 19일 “블랙번의 존 윌리엄스 회장이 안정환이 도착하기를 기다렸지만 결국 나타나지 않아 영입 시도를 백지화했다.”고 보도했다.BBC는 “블랙번이 안정환에게 팀 훈련에 합류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안정환은 구단측이 입단에 대한 확신을 줄 것을 원했다.”며 “결국 블랙번이 안정환의 영입 시도 자체를 폐기처분했다.”고 설명했다. BBC는 또 “블랙번 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것은 안정환 자신의 결정이다.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는 확실한 문건이 없는 한 팀에 합류할 수 없다.”는 안정환 에이전트의 인터뷰 내용도 덧붙였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정환, 지금이라도 오라”

    한국축구의 간판 공격수 안정환(30·FC메스)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와의 악연이 재연되나.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직후 블랙번과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영국 노동청이 발급하는 취업허가서(Work Permit)를 받지 못해 입단이 좌절됐던 안정환은 이번에는 입단테스트(‘Trial·시험)’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안정환은 블랙번이 제의한 테스트를 전형적인 입단테스트로 이해해 영국행을 취소하고 FC메스 팀훈련에 합류했다. 만약 블랙번 테스트에서 떨어질 경우 향후 이적팀을 물색하는 작업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안정환의 프랑스 에이전트 김정하씨도 “입단테스트가 맞다. 블랙번이 보내온 서류에는 계약과 관련된 문구는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안정환의 블랙번 이적을 추진했던 곽희대 AI스포츠 대표는 “트라이얼이 단순히 체력 테스트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인데 굳이 블랙번행을 고사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단테스트를 거부한 안정환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블랙번은 여전히 안정환에게 미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BBC(www.bbc.co.uk)와 ESPN의 축구 사이트 ‘사커넷(www.soccernet.com)’은 18일 블랙번 구단이 안정환에게 시간을 더 주며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 윌리엄스 블랙번 회장은 “직접 뛰는 모습을 봐야만 영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19일에는 안정환의 블랙번 방문을 기다리겠다.”며 안정환의 몸상태와 기량에 계약 성사여부가 달려 있음을 시사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승짱’ 거인 옷 입는다

    일본프로야구 이승엽(30)이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입단을 확정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1년에 연봉 2억1000만엔이다. 계약금과 인센티브는 없고, 세금도 이승엽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이다. 이승엽은 이러한 계약 내용을 19일 오전 9시 15분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이로써 이승엽은 장훈(1976∼1979년), 조성민(1996∼2002년), 정민철(2000∼2002년), 정민태(2001∼2002년)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다섯 번째로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게 됐다.●과연 살아남을까 일본 최고의 명문구단인 요미우리는 시즌 초반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면 일본 전국구 스타가 될 수 있지만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 가차없이 2군으로 내려치는 게 특징이다.이런 이유로 이승엽이 장훈을 제외하고 실패를 거듭했던 한국선수들의 전철을 되밟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승엽의 성공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밝다는 게 일본야구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이승엽은 요미우리에서 1루수를 지키고 있는 외국인 선수 조 딜런(31)과 1루 경쟁을 펼치거나 야노 겐지, 가메이 요시유키 등 외야수들과 중견수 쟁탈전을 벌여야 한다.그러나 메이저리그 출신인 딜런은 지난해 타율 .167,1홈런,1타점에 그쳐 이승엽으로서도 충분히 경쟁할 만한 상대로 평가되고 있다. 게다가 요미우리는 라인업 4,5번이었던 터피 로즈와 로베트로 페다지니를 방출한 상태여서 이승엽의 진가가 더욱 빛날 전망이다.●이승엽에게 최대 예우 이런 예상은 요미우리가 일단 이승엽을 구단의 간판스타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에게 구단의 명예감독이자 ‘일본야구의 영웅’인 나가시마 시게오가 감독 시절에 달던 등번호 33번을 주기로 결정하는 등 예우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승엽은 18일 요미우리의 이런 제안을 정중히 거절함으로써 처음부터 ‘백의종군’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히로시마 카프에서 영입된 강타자자 에토 아키라가 요미우리에서 33번을 단 뒤 슬럼프에 빠졌다는 사실을 거론하고 25번이나 27번을 요구할 방침이다.이런 결연한 태도에서 지바 롯데와의 계약조건보다 최대 14억원이나 적게 받고도 요미우리행을 결심한 이승엽의 각오를 읽을 수 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KCC 프로농구] ‘뱅뱅’ 방성윤 29득점 원맨쇼

    지난 9일 SK가 유망주 김일두와 임효성을 전자랜드에 내주고 노장 문경은을 영입했을 때 비난의 화살은 김태환 감독에게 쏟아졌다. 하지만 김 감독은 단호했다.‘쌍포’로 나설 방성윤-문경은의 ‘시너지효과’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SK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잠실라이벌’ 삼성에 112-10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오리온스 LG와 함께 공동 6위로 도약했다. 비록 2연승이지만 SK로서는 의미있는 승리. 올 시즌 3전 전패로 열세를 면치 못했던 삼성을 꺾었고, 다음날부터 올스타브레이크에 돌입하기 때문에 1승 이상의 의미였다. 승리는 ‘뱅뱅’ 방성윤의 손끝에서 시작됐다. 방성윤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9점을 쓸어담았고 6리바운드와 3스틸을 곁들였다. 기록되지 않은 허슬플레이는 왜 방성윤이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지 확인시켜 주었다. 사이드아웃되는 공을 살려내기 위해 광고판 위로 몸을 날리는 투혼을 발휘해 동료들의 투지를 불러일으켰고, 승부처에선 어김없이 3점포를 꽂아 넣었다. 방성윤은 “처음엔 조바심이 많아 그르친 경기도 많았지만 이젠 승부처에서도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이제야 목표의식이 생겼다.”는 문경은도 조커로 나서 3점슛 3개를 포함,13점을 올리며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KCC는 전주 홈경기에서 모비스를 78-72로 꺾었다.KCC는 3위 모비스를 2.5경기차로 바짝 추격,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선두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임일영기자argus@seoul.co.kr
  • “경산을 100억달러 수출도시로”

    ‘100억달러 수출도시로 변신하자.’ 13개 대학이 몰려 한강 이남의 최대 대학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경북 경산시가 새해 벽두부터 수출 중심의 경제도시로의 재도약을 선언하고 나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병국(50) 경산시장은 18일 “연간 5억 5000만달러 수준에 그치고 있는 지역 수출 규모를 향후 10년 이내에 100억달러로 늘리겠다.”며 수출도시로의 변신에 대한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이같은 청사진 마련은 최 시장이 취임 5개월여만인 지난해 11월 지역 10개 중소업체 대표단과 함께 미국, 캐나다 등 2개국을 시장 개척을 위해 다녀온 것이 배경이 됐다. 당시 11일동안 109건의 상담을 통해 총5000만달러의 계약 실적과 68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최 시장은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지역 업체들의 우수 상품 경쟁력과 시장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무한한 인적·물적자원을 지닌 경산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수출도시로 육성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대구·경북지역의 농산물 및 중소기업 제품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지방 공기업인 경북통상㈜과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에 수출물류센터 건립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협약에서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16억 9000여만원을 들여 1만 4000여㎡에 냉·저온창고, 선별장 및 사무실 등을 갖춘 수출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다. 또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경북통상㈜(대구 소재)을 연내에 경산으로 이전키로 합의했다. 시는 이에 발맞춰 오는 2월 중에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업무를 전담할 기구로 ‘국제통상사업단’을 신설키로 했다. 여기에는 외부 수출 관련 전문가들이 영입된다. 시는 또 지역에 소재한 1700여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종전 연간 1∼2차례씩 실시한 해외시장개척단 및 상품 박람회단 파견을 5차례 이상으로 대폭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에는 현지 시장조사 및 물류 창고비 부담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특히 시는 현재 조성 중인 진량 제2공단(148만 5000㎡)에는 유망 정보기술(IT)·생명공학(BT) 분야의 대규모 수출 주력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산 삼풍동의 경북테크노파크와 대학들이 보유한 125개 각종 연구소를 지역 업체들과 연계시켜 신상품 개발 및 수출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한다는 것이다. 최 시장은 “수출도시 육성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도 많겠지만, 결코 중단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94년 건립된 경북통상㈜은 경북도가 자본금 22.5%를 출자한 지방 공기업이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北축구대표 안영학 부산 입단 ‘초읽기’

    북한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안영학(28·나고야 그램퍼스)의 부산 아이파크 입단이 급물살을 탔다. 안영학의 에이전트측은 최근 부산과 접촉을 가진 뒤 사실상 입단에 합의하고, 이번주 중 계약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부산 관계자는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가 남아있어 최종 입단에 합의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주말이면 입단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학이 부산에 입단하게 되면 북한 국적선수로 K-리그 무대를 밟는 첫 번째 선수가 된다. 그동안 울산에 입단했던 양규사, 성남의 김명희 선수가 K리그에서 활약했지만 총련계 선수였다. 부산은 안영학이 수비는 물론 공격력까지 갖춘 멀티 플레이어인데다 지난 독일월드컵 예선 당시 북한대표선수로 맹활약해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국적으로 인해 영입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최근 관련 부처들의 협조 속에 안영학은 결국 K-리그 무대를 밟게 될 전망이다. 안영학은 입단이 확정되면 이달 말부터 시작될 부산의 해외 전지훈련에 합류한 뒤, 오는 3월 K-리그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계약기간은 1년, 연봉은 국내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막 오른 건설업계 M&A대전-재계 지도가 바뀐다] (2) 현대건설 누구에게로

    [막 오른 건설업계 M&A대전-재계 지도가 바뀐다] (2) 현대건설 누구에게로

    현정은 회장이 이끄는 현대그룹이 부활의 몸짓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인수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삼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조기 워크아웃 졸업은 채권단의 불협화음으로 최근 무산됐다.M&A일정이 아직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아 내놓고 달려드는 기업이 없는 가운데 현대그룹만이 조용히 인수 준비를 하고 있다. ●워크아웃 조기 졸업 무산 현 회장은 지나달 사장단 회의에서 “현대건설을 되찾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현대그룹이 지난해 기획총괄본부를 신설, 하이닉스반도체 구조조정본부장을 지낸 전인백씨를 사장으로 영입한 것도 현대건설 인수를 염두에 뒀다는 분석이다. 그룹으로서는 총력전인 셈이다. 그러나 현대그룹은 최근 현대건설 인수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리고 있다. 인수설이 계속 나오면 현대건설의 주가만 오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채권단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뜻도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대건설 인수에 적극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매각시기 및 방법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정통성과 옛 명성을 되찾겠다 현대그룹은 현대건설의 가치뿐만 아니라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뿌리를 잇기 위해서라도 인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대북사업에 마지막 일생을 바쳤던 정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현재 대북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 회장이 오는 2010년까지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현대건설을 염두에 둔 것이다. 자산규모 6조 1000억원으로 재계 순위 21위인 현대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하면 10위권 중반으로 도약할 수 있다. ●다른 기업들은 인수의사 안밝혀 현대건설 인수에 뜻이 있는 기업으로는 현대그룹 외에도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은 아직까지 계열 건설사인 엠코를 키우는 데 집중할 것인 만큼 현대건설 인수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INI스틸 등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만큼 현대건설 인수에 뛰어들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현대중공업,KCC 등 범 현대가 기업들과 백텔 등 외국계 기업들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대건설 워크아웃 연말까지 갈 듯 현대건설의 워크아웃 조기 졸업이 무산된 것은 채권단간 이견차이 때문이다. 현대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이 제2대 주주인 산업은행과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해 구성하게 될 주주협의회 운영 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올 연말까지 채권단 공동관리를 받으면서 새 주인을 찾을 수밖에 없게 됐다. 은행 관계자는 “워크아웃 조기졸업은 무산됐으나 리파이낸싱에 의한 채권 조기상환은 계속 추진된다.”면서 “매각 추진시기는 시장상황을 감안해 채권단 운영위원회에서 다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행정수도 무산시킨 黨” 한나라, 충청 민심 ‘寒氣’

    인재구하기에 앞서 취약 지역의 민심을 탐방하기 위한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의 마지막 ‘강태공 행보’는 16일 충청도로 향했다. 인재영입위가 지난 10일 광주·전남,13일 전북에 이어 이날 대전에서 개최한 순회세미나에는 박근혜 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오는 5월31일 지방선거에서 예상되는 국민중심당과의 맞대결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이날 세미나에서도 ‘약이 될 고언’들이 쏟아졌다. 특히 ‘한나라당=행정수도 이전 반대’라는 정서와 사립학교법 반대 장외투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지방선거, 국민중심당과 한판 불가피충남대 육동일 교수는 발제에서 “과거의 국정운영 경험에서 비롯된 안정감·신뢰감, 확실한 대권후보들 구축 등 긍정적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수구반동 ▲여당 같은 야당 ▲이데올로기의 편협성 ▲미래 비전 결여 등의 부정적 요인을 안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사학법 투쟁과 관련,“과거 운동방식을 답습하지 말고 국회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수도권 옹호 부자당·영남당…” 빗발지역 인터넷언론인 디트뉴스의 김선미 디트뉴스 논설실장도 “충청권에서 바라보는 한나라당은 수도권 중심의 기득권층을 옹호하는 부자당·영남당이고 과거회귀적인 ‘왕정 복고당’이다.”며 “신행정수도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바뀐 원인 제공자라는 앙금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가세했다. 전양자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대전시 연맹장은 “선거철에 점퍼차림으로 시장 몇 바퀴만 돌거나 아이를 안고 사진 찍기 등의 가식적인 자세는 비효율적이고 진정 서민의 위치에서 서민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가를 가슴으로 생각하라.”고 충고했다. 조성남 중도일보 주필은 “지난 2004년 총선에서 보수적 성향이 강한 대전·충청 지역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전원 당선된 것은 한나라당이 행정도시건설을 반대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이 이 지역 발전을 위한 분명한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우리 캐칭 최고”

    삼성생명은 16일 우리은행전을 앞두고 대체용병 케이티 핀스트라(23)를 영입했다. 지난해 미여자프로농구(WNBA) 샌안토니오 실버스타스에 입단한 핀스트라는 203㎝에 108.9㎏의 보기 드문 거구. 이날 경기의 초점은 처음부터 핀스트라가 ‘우승청부사’ 타미카 캐칭(27·우리은행·186㎝ 75㎏)의 발목을 붙잡을 수 있을지에 모아졌다. 핀스트라는 이날 한국무대 데뷔전에서 25점에 16리바운드를 낚아내며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캐칭(31점 21리바운드)을 막기에는 그의 수비능력은 턱없이 부족했고 동료들과의 호흡도 아직 미흡했다. 우리은행이 이날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삼성생명의 추격을 73-69로 힘겹게 뿌리치고 5연승을 내달렸다.2라운드를 5전전승으로 마감한 우리은행은 6승4패를 기록, 선두 신한은행을 1.5경기차로 뒤쫓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리미어리거 안정환’ 가시화

    ‘반지의 제왕’ 안정환(30·FC메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안정환의 측근은 16일 “블랙번이 안정환의 영입에 사실상 합의했다.”며 “곧 영국 런던에 도착해 블랙번 구단과 구체적으로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블랙번의 팀 훈련에 2∼3일간 합류한 뒤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취업허가서를 받아야 하는 절차를 남겨뒀다. 안정환은 지난 한·일월드컵 직후 블랙번과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취업허가서를 받지 못해 입단이 좌절됐었다. 안정환의 계약기간은 오는 6월까지이지만, 소속팀 메스가 이적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번은 안정환을 영입해 공격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활성화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이 국내에서 파괴력을 지닌 스타이자 일본 J리그는 물론 중국 등에까지 이름이 알려진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안정환이 블랙번으로 이적하면 지난해 6월과 8월 맨체스터와 토트넘으로 이적한 박지성, 이영표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3번째 프리미어리그 진출이다. 안정환은 지난해 7월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된 뒤 프랑스 1부리그 FC메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팀이 성적 부진으로 2부리그 강등이 확실시 되고, 메스 구단도 러시아의 루슬란 피메노프와 기니 출신 솔로에메인 요울라를 영입하자 새로운 팀을 모색해 왔다. 블랙번은 이날 현재 승점 31점으로 볼턴 원더러스와 맨체스터시티에 이어 리그 9위를 달리고 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미리보는 월드컵 ‘G조’

    ‘아스널은 다국적군, 프리미어리그는 월드컵 G조’ 프랑스의 골게터 티에리 앙리와 스위스의 간판 수비수 필리페 센데로스에 이어 토고의 골잡이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2)까지. 지난 14일 전 소속팀 프랑스 AS모나코의 토고월드컵대표팀 차출 불가에 반발한 아데바요르를 전격 영입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은 ‘어게인 2002’를 벼르는 한국대표팀엔 가장 주목해야 할 팀이 돼 버렸다. 본선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3개팀의 주전들이 대거 모였기 때문. 이른바 ‘다국적군’이다. 아데바요르는 앙리와 아스널 투톱으로 나설 게 확실시된다. 조별리그 1,2차전에서 연속 상대해야 할 팀의 핵심 공격수가 나란히 나서게 된 형국. 더욱이 앙리는 15일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7-0 대승을 견인, 절정의 골감각을 뽐냈다. 아데바요르의 공격력은 아직 한국엔 베일에 가려 있지만 아스널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번개같이 채갈 만큼 능력을 인정받은 골잡이다. 센데로스도 요주의 인물.15일 앙리에 이어 두번째 골을 작성, 뚫는 것은 물론 막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할 수비수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 듀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토트넘 홋스퍼)의 눈과 발도 바빠지게 됐다. 일단 이들을 상대할 ‘미니 월드컵’은 오는 4월로 잡혀 있다. 박지성은 10일 센데로스의 방패를, 이영표는 23일 앙리와 아데바요르의 창의 위력을 분석하며 두 달 뒤 독일무대 에서의 ‘본게임’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박지성의 경우 이들 ‘외인 3인방’과의 맞대결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 새달 26일 칼링컵 결승전이 그 무대. 아스널과 맨체스터는 이미 4강에 올라있다. 맨체스터가 오는 26일 앞선 1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긴 블랙번 로버스에 승리하고, 아스널 역시 위건 어슬레틱스를 꺾는다면 예상보다 빨리 ‘미리보는 G조 대결’이 연출될 수도 있다. 한편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이영표는 열흘 만인 이날 리버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으로 뛰며 부상의 우려를 털었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이영표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비례대표 지역인물 배정” 또 쓴소리만 들은 한나라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3일 전주에서 ‘전북에서 바라본 한나라당’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5월 지방선거에 대비, 외부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행사인데 지난 10일 광주의 첫 세미나 못지않게 쓴 민심을 확인했다. 박근혜 대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수많은 지역 인재를 배출한 전주·전북의 인재를 모시면 당과 이 지역, 나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마음’을 열었다. 그러나 민심은 냉랭했다. 발제자인 박종철 경희대교수는 “전북의 한나라당에 대한 태도가 무관심에서 관심으로 바뀌고 있지만 지지도가 상승한 것은 아니다.”고 충고했다.토론자인 유철종 전북대 교수도 전북 출신인 김덕룡 의원을 향해 “저 분은 서울 분”이라며 “비례대표에 출향 인사 대신에 이곳에서 고생한 사람을 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영표 “14일 자정에 만나요”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가 열흘 만에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이영표는 14일 자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지난 5일 맨체스터시티전에서 오른 무릎 부상을 당한 뒤 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지난 9일 FA컵 경기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으로서는 리버풀전이 중요하다. 시즌 11승7무3패(승점 40)의 토트넘은 리버풀(12승5무2패·승점41)에 승점 1점 뒤지는 4위에 랭크돼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3승6무2패·승점45)를 사정권에 둔다. 한편 영국 스포츠전문지 ‘스포팅라이프’는 13일 토트넘이 이영표를 보완·대체할 수 있는 카드로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웨인 브리지(26·첼시)의 영입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적이 성사되면 이영표는 보다 공격적인 소임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브리지가 팀에 합류하면 이영표는 왼쪽 수비 자리를 놓고 포지션 경쟁이 불가피해지고, 상황에 따라서는 왼쪽 미드필더로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민속씨름 재도약 원년 열겠습니다”

    “민속씨름 재도약 원년 열겠습니다”

    “태평로에서 민속씨름 재도약의 원년을 열겠습니다.” 잇단 프로팀 해체로 빈사 상태에 빠졌던 모래판은 지난해 7월 김천대회 이후 공동주최자 KBS의 발빼기와 내분으로 위기의식이 극에 달했다. 그러나 씨름인들은 힘을 모아 5개월 만에 기장장사대회를 열었다. 급한 불을 끈 한국씨름연맹은 3년 간의 장충체육관 시대를 접고, 새해 태평로 프레스센터로 둥지를 옮겨틀며 새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지역 연고 구도로 변해야 부흥 원년의 키워드는 지역화와 세계화. 세밑 신창건설마저 해체되며 현대삼호중공업만이 ‘프로씨름단’의 명맥을 잇게 된 데 대해 13일 김재기(69) 총재는 “경제 논리가 좌우하는 기업에만 씨름의 운명을 맡길 수는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자체와 향토 중소기업이 중심이 된 씨름단을 활성화, 지역 연고 구도로 변해야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내에 2∼3개 지자체 팀의 창단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열악한 재정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끌어내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동안 정부 지원의 걸림돌이 된 ‘프로’의 족쇄를 벗기 위해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정관의 프로 조항을 삭제했다. ●외국선수 영입… 세계화 추진 세계화도 중요하다. 연맹은 씨름과 유사한 전통스포츠를 지닌 몽골, 스페인 등 세계 30여개국과 지도자·선수 교류를 검토중이다. 외국선수들을 모래판에 끌어들인다면 민속씨름의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의 한류로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 총재는 본래 씨름과는 무관한 은행원 출신. 일반 행원에서 출발해 1990년대 초 주택은행장과 외환은행장을 역임했다.94년 케이블TV방송협회장을 맡으며 유료방송 시대도 열었다. 이후 8·9대 씨름연맹 총재를 역임하며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 총재가 모래판으로 돌아온 것은 2004년 6월. 총재직무대행을 맡았던 그는 지난해 11월 14대 총재로 공식 취임했다. 그는 “그동안 씨름계는 파벌과 편가르기로 무너졌으나, 이젠 얽힌 실타래가 풀리고 있다.”며 국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국민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한 김 총재와 씨름인들의 단결된 노력으로 씨름이 오롯이 설 날을 기대해 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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