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입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손실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진실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설탕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칠레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184
  • 황희찬 목표는 유럽대항전?…‘핵심 자원 줄이탈’ 울버햄프턴의 명확한 한계

    황희찬 목표는 유럽대항전?…‘핵심 자원 줄이탈’ 울버햄프턴의 명확한 한계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무대로 분류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프랑스 리그1으로 이적하려는 이유는 만년 중위권인 팀의 한계 때문이다. 더불어 대표팀 동료들이 참가하는 유럽대항전에 대한 열망도 동력일 가능성이 크다. 황희찬의 이적설이 심상치 않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6일 “마르세유가 2000만 유로(약 301억원)를 이적료로 제시했지만 울버햄프턴이 더 많은 금액을 요구했다. 두 구단은 계속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황희찬이 마르세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구단 간 협상뿐 아니라 선수 개인의 의지까지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꿈꿨던 EPL에 합류한 황희찬은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 12골 3도움으로 개인 커리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햄스트링 부상에 신음하면서도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그러나 울버햄프턴은 리그 14위(승점 46점)에 머물렀다. 문제는 팀이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울버햄프턴은 지난해 8월 9일 시즌 개막을 불과 3일 앞두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결별했다. 2022~23시즌 중 강등권까지 떨어진 팀의 구원투수로 로페테기 감독을 선택했고 기대하던 성과를 이뤘으나 9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스페인 라리가에서 굵직한 성과를 남긴 로페테기 감독은 당시 선수 보강 문제로 구단과 마찰을 빚었다. 핵심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풀럼(잉글랜드)으로 떠났는데도 눈에 띄는 보강이 없는 상황에 불만을 내비친 것이다. 9개월을 쉰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5월 선수 영입에 적극적인 웨스트햄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울버햄프턴의 전력 누수가 이어지고 있다. 수비수 막시밀리안 킬먼은 지난 6일 웨스트햄 이적을 확정했고 측면 공격수 페드루 네투도 토트넘 이적설에 휩싸였다. 황희찬이 합류한 2021~22시즌부터 계속 10위권(10위→13위→14위)을 맴돌았는데 다음 시즌 성적을 높일 수 있는 요소도 없는 것이다. 반면 마르세유는 리그1에서 9차례 우승한 명문 구단이다. 지난 시즌 부침을 겪으면서 리그 8위로 유럽대항전 출전이 불발된 다음 EPL에서 검증을 마친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을 데려왔고 수비와 미드필더진을 차례로 보강했다. 이어 에버튼으로 떠난 공격수 리만 은디아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황희찬에게 접촉했다. 유럽대항전에 나설 확률도 마르세유가 더 높다. 황희찬의 대표팀 동료들을 보면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유로파리그(UEL)에 나선다. 이적 후 처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2년 연속 ‘꿈의 무대’를 누빈다. UCL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EPL)를 상대로 득점한 황인범(즈베즈다)과 조규성(미트윌란)도 UCL 예선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황희찬도 이를 보면서 큰 대회에 대한 갈증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 ‘귀화 계약 끝’ 라건아, 중국 2부 리그행…농구 대표팀은 ‘문태종 아들’ 접촉

    ‘귀화 계약 끝’ 라건아, 중국 2부 리그행…농구 대표팀은 ‘문태종 아들’ 접촉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귀화선수로 활약했던 라건아(35)가 13년 간의 한국 프로농구 여정을 뒤로 하고 중국으로 떠났다. 안준호 대표팀 감독은 라건아를 대신할 자원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문태종의 아들인 재린 스티븐슨(19·앨라배마대)을 점찍었다. 한국농구연맹(KBL) 관계자는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라건아가 이달 초 대한농구협회에 중국 리그로 가겠다는 내용의 이적동의서를 발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부산 KCC와 동행을 마친 라건아는 한국 프로농구 10개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한 채 2012~13시즌 이후 처음으로 다른 리그에 도전하는 처지가 됐다. 라건아는 지난 5월 특별귀화가 아닌 외국인 선수로 분류되면서 재계약에 난항을 겪었다. 기량 하락도 뚜렷했다. 지난 정규리그에서 2014~15시즌 이후 2번째로 낮은 득점(15.6점)과 가장 적은 리바운드(8.4개)를 기록했다. 다만 라건아는 플레이오프에서 KCC의 우승을 이끌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에이스 외국인과 협상을 마친 지방 A구단이 두 번째 옵션으로 라건아를 영입 검토했으나 연봉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무산됐다. 결국 라건아의 선택은 중국 2부 리그(NBL) 창사 융성이었다. 겨울에 개막하는 1부 리그(CBA)와 달리 NBL은 6월에 시즌을 시작한다. 이로써 라건아는 우승 반지 5개를 품에 안고 한국을 떠나게 됐다. KBL 정규리그 통산 12시즌 611경기 18.6점 2도움 10.8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는 통산 리바운드 1위(6567개), 득점 2위(1만 1343점)에 오르면서 전설적인 선수로 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플레이오프 통산 득점(1560점)과 리바운드 1위(937개)도 라건아다.대표팀도 귀화선수 계약이 끝난 라건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안 감독은 이달 초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1승1패를 거둔 뒤 “상대 귀화선수에게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내준 만큼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14일 정재용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목적은 미국 앨라배마대에 재학 중인 스티븐슨을 만나 귀화를 권유하기 위해서다. 스티븐슨의 아버지 문태종은 혼혈귀화 선수로 2010년 KBL에 데뷔했고 이듬해 ‘특별귀화’로 태극마크까지 달았다. 이후 아시안게임 등에서 대표팀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슈터였던 문태종과 달리 스티븐슨은 신장 208㎝의 빅맨이라 대표팀의 높이 약점을 보완할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 부회장은 출국하기 전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 본선, 2032 브리즈번올림픽 8강을 목표로 장기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며 “일본과의 평가전을 통해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스티븐슨까지 합류하면 ‘황금 세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황희찬 佛이적설 보도… 연습경기서 또 인종차별당해

    황희찬 佛이적설 보도… 연습경기서 또 인종차별당해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소’ 황희찬(28)이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로 이적을 원한다는 프랑스 매체 보도가 나왔다. ‘풋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이 마르세유와 황희찬 이적을 놓고 협상하는 가운데 황희찬이 마르세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레키프는 “황희찬이 전력 보강 중인 마르세유의 영입 대상에 포함됐다. 구단 경영진과 로베르토 데체르비 감독 모두 영입에 찬성했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이후 울버햄프턴이 마르세유의 공식 제안을 거절했다는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풋메르카토는 “마르세유가 2000만 유로(약 302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울버햄프턴은 더 많은 금액을 원한다”며 “황희찬이 울버햄프턴 경영진에 마르세유 합류 의사를 전달한 만큼 이적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전했다. 마르세유는 리그1에서 9차례 우승한 명가로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과는 앙숙이다. 황희찬의 이적이 성사되면 리그1 최고 더비에서 한국 맞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한편 황희찬은 이날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다 인종차별 피해를 겪었다. 황희찬은 후반에 투입됐다가 상대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고, 이에 격분한 팀 동료 다니엘 포덴스가 황희찬 대신 주먹을 날려 퇴장당했다. 울버햄프턴은 관련 사안을 유럽축구연맹(UEFA)에 공식 제소할 예정이다.
  • 이상규 “특검으로 대통령에 총질”…박정훈 “백서는 한동훈 노린 것”…김재원 “패거리 정치가 폭력 불러”

    이상규 “특검으로 대통령에 총질”…박정훈 “백서는 한동훈 노린 것”…김재원 “패거리 정치가 폭력 불러”

    7·23 전당대회 최고위원 토론회‘팀 한동훈’ 장동혁·박정훈 토론도 공조‘채상병 특검법’, ‘총선 백서’ 두고 격론김민전 “경제민주화는 특정인 워터마크”박용찬 “한동훈 특검안, 野와 본질 같아”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도전한 9명의 후보가 16일 처음이자 마지막 토론회에서 ‘채상병 특검법’과 ‘총선 백서’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팀 한동훈’으로 한동훈 당대표 후보 러닝메이트로 나선 장동혁·박정훈 후보와 나머지 7명 후보간 설전이 반복됐다. 인요한 후보는 최고위원 출마 전까지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채상병 특검법 반대 당론에 앞장서다 ‘팀 한동훈’ 합류로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제3자 특검법’에 힘을 싣고 있는 장동혁 후보에게 “부분적 수용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생각이 다르다”고 따져 물었다. 이에 장 후보는 “(한동훈 후보의) 제3자 특검법이 나오면서 국민을 설득하는 몫은 민주당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상규 후보도 장동혁 후보에게 “특검 수용 여부는 당대표 권한 아니고 원내대표 권한”이라며 “왜 제3자 특검에 찬성하고 대통령을 향한 총질을 거들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장 후보는 “이 정부를 흔드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것은 누구도 다른 생각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박용찬 후보도 “(한동훈 후보의 제3자 특검법도) 추천 권한에 다른 부분이 있지만 본질적으로 민주당 특검안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 이에 김민전 후보도 “판이 열리면 선전과 선동이 난무하고 봇물 열린 듯 막아내기 어렵다고 본다”며 “왜 우리가 그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느냐”고 했다.4인의 당대표 후보 사이에서 격론이 계속되고 있는 총선 백서도 쟁점이 됐다. 김재원 후보는 이상규 후보에게 “백서가 공정하게 작성됐고, 그에 대해 만드는 집필진이 확신이 있다면 숨길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반면 백서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하고 내용이 부실하고 공정하지 못하고 잘못된 서술이 있다면 공개하면 안 된다. 공정하고 정당하게 서술됐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전당대회 출마 전 백서특위 위원이었던 이상규 후보는 “4년 전 백서와 다른 게 1000명 이상의 우리 당과 관련된 분들을 설문했고, 15번의 회의 했고, 30번 이상의 소위에서 회의했다”며 “속기와 녹취도 다 했다. 누가 잘못했다, 누가 잘했다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담겼기에 당권 주자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후보와 박정훈 후보의 설전도 이어졌다. 이상규 후보는 ‘팀 한동훈’인 박정훈 후보에게 “백서의 정치적 순수성을 의심하느냐”고 했고, 박정훈 의원은 “조정훈 의원은 인재영입위원, 이철규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이었다. 이들이 주도하는 백서가 한동훈을 노린 거라고 볼 수 있다”며 “우리는 한동훈에게 줄을 선 것이 아니라 개혁에 공감하는 분들이 모인 것”이라고 했다. 전날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대해선 김재원 후보는 “우리 당 전신인 한나라당 입당한 지 20년이 넘었다. 이런 폭력 사태가 벌어지고 의자가 날아다닌 것은 용팔이 사건 이후 처음이다”고 했다. 김재원 후보는 특히 “이 지경이 된 건 전당대회 ‘패거리 정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인권 활동가로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을 지낸 김형대 후보는 “장애인 정책이 퍼주기식 조합이나 사회적 기업의 명분만 앞세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형대 후보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기관을 운영하면서 매년 5인 이상 기업체 500개 이상에서 (인식 개선을 하고 있다”라며 “또 장애인 수급자들이 탈(脫) 수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운동권 대부’에서 전향 후 지난 총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함운경 후보는 “정청래, 조국, 이재명과 싸우는 데 저에게 이조(이재명·조국)심판 위원장을 줬으면 제일 잘 싸웠을 텐데 맨주먹으로 싸우라고 했다. 그런 점이 아쉬웠다”고 했다. 김민전 후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시절 강령에 포함된 ‘경제민주화’를 손질해야 한다고 했다. 김민전 후보는 “경제민주화는 특정인의 워터마크를 강령에 찍은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며 “학문적으로 정립된 개념이 아니다. 특정인의 워터마크는 지워야 한다”고 했다.
  • 황소 황희찬, ‘佛소’ 되나…프랑스 매체 “황, 마르세유 합류 의사”

    황소 황희찬, ‘佛소’ 되나…프랑스 매체 “황, 마르세유 합류 의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소’ 황희찬(28)이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 이적을 원한다는 프랑스 매체 보도가 나왔다. ‘풋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이 마르세유와 황희찬 이적을 놓고 협상하는 가운데 황희찬이 마르세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5일 레퀴프는 “황희찬이 전력 보강 중인 마르세유의 영입 대상에 포함됐다. 구단 경영진과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 모두 영입에 찬성했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이후 울버햄프턴이 마르세유의 공식 제안을 거절했다는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풋메르카토는 “마르세유가 2000만 유로(약 302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울버햄프턴은 더 많은 금액을 원한다”며 “황희찬이 울버햄프턴 경영진에 마르세유 합류 의사를 전달한 만큼 이적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전했다. 마르세유는 리그1에서 9차례 우승한 명가로,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과는 앙숙이다. 지난 시즌을 8위로 마치며 6시즌 만에 유럽 대항전 출전이 불발된 뒤 브라이턴(잉글랜드)을 이끌던 데 제르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주포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유력하고 주전 공격수 일리만 은디아예가 에버턴(잉글랜드)으로 이적해 전력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황희찬의 이적이 성사되면 리그1 최고 더비에서 한국 맞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한편, 황희찬은 이날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다 인종차별 피해를 겪었다. 울버햄프턴은 홈페이지를 통해 세리에A로 승격한 코모(이탈리아)와의 연습경기 결과를 전하며 “매슈 도허티의 헤더 골에 1-0으로 이겼지만 황희찬을 겨냥한 인종차별 발언에 승리가 무색해졌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후반에 투입됐다가 상대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고, 이에 격분한 팀 동료 다니엘 포덴세가 황희찬 대신 주먹을 날려 퇴장당했다. 황희찬은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울버햄프턴은 관련 사안을 유럽축구연맹(UEFA)에 공식 제소할 예정이다.
  • K리그1 서울,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알아랍 영입

    K리그1 서울,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알아랍 영입

    지난 2월 열렸던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을 2-0으로 무너뜨리는 데 이바지했던 요르단 수비수가 K리그에 입성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 알아랍(28·등록명 알아랍)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알아랍은 서울에서 등번호 55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알아랍은 2015년 요르단 알자지라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말레이시아, 이라크, 카타르 등 아시아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왔다. 2017년부터는 요르단 국가대표로 뛰며 A매치 54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알아랍은 아시안컵 준결승전에도 출전해 한국팀을 상대한 경험이 있다. 한국은 아시안컵 패배 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하는 등 패배 후폭풍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 구단은 “알아랍은 187㎝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 경합과 대인 수비 능력이 탁월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타점 높은 헤더 등 공격력도 보유한 왼발잡이 수비수”라고 소개했다. 알아랍은 “한국에서 가장 큰 클럽인 FC서울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나의 강점인 피지컬, 헤더, 저돌적인 플레이로 팀이 다시 정상에 오르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 [세종로의 아침] 한일월드컵의 유효기간

    [세종로의 아침] 한일월드컵의 유효기간

    지금은 동네북이 됐지만 대한축구협회의 축구 행정이 빛나던 때가 있었다. 22년 전 2002 한일월드컵 당시가 그렇다. 한국은 1998 프랑스월드컵까지 다섯 차례 본선에 올랐으나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하고 조별리그 탈락을 반복하던 팀이었다. 사상 처음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그것도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과의 공동 개최를 앞두고 적어도 이웃보다 성적이 나빠서는 안 된다는 국민적 요구가 팽배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명장을 영입해야 한다는 열망도 가득했다. 축구협회는 프랑스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지휘하며 한국에 0-5 패배의 좌절을 안겼던 거스 히딩크 감독을 한일월드컵 개막 1년 6개월을 앞두고 선임했고, 결과적으로 4강 신화를 일궜다. 그런데 히딩크 감독은 1순위 사령탑 후보가 아니었다고 한다. 당시 그리고 이후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프랑스를 자국 월드컵 정상에 올려놓은 에메 자케 감독이 1순위, 프랑스월드컵 4위를 차지한 히딩크 감독이 2순위, 나이지리아에 1996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조 본프레레 감독이 3순위, 프랑스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돌풍’(3위)을 이끈 미로슬라프 블라제비치 감독이 4순위였다. 자케 감독의 완강한 고사에 축구협회는 재빠르게 히딩크 감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당시로서는 한국에 큰 관심이 없던 히딩크 감독은 내심 협회가 수락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전권 보장, 장기 합숙, 유럽 및 남미 강팀과의 평가전 등 몇몇 조건을 내걸었다. 쉽지 않은 과제였지만 협회는 신속하게 그리고 전폭적으로 조건을 받아들여 히딩크 감독의 마음을 돌렸다고 한다. 월드컵 4강 신화에는 축구협회의 수완과 추진력도 한몫한 셈이다. 한일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는 세계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동했고 새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때부터 한국 축구에 대한,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관심과 자신감, 자부심, 신뢰가 우리 국민 사이에서 생겨나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최근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분출된 난맥상을 보면 그 유효기간이 끝나가는 느낌이다. 특히 축구협회의 축구 행정이 한계에 부딪힌 모양새다. 대표팀의 경기력과 성적에 따라 축구협회가 비판받은 일은 늘 있었다. 하지만 이번처럼 문제가 쌓이고 쌓여 폭발하는 상황은 전례가 없다. 이토록 환영받지 못한 국가대표 감독 취임도 처음이다. 지난해 마뜩잖던 위르겐 클린스만의 감독 선임 과정을 시작으로 승부 조작 축구인 등에 대한 기습 사면과 여론의 역풍으로 인해 불과 나흘 만에 이어진 사면 번복, 대표팀 내분이 고스란히 들춰진 이른바 ‘탁구 게이트’에 클린스만 경질 후 두 차례 거듭된 임시감독 체제, 40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감독 선임을 주도하던 전력강화위원장의 사상 초유의 중도 사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사실상 전력강화위원회를 무력화한 결과로 귀결된 홍명보 감독의 최종 선임까지 신뢰를 잃어 온 결과다. 비판과 성토가 그 어느 때보다 거세다. 이는 대부분 12년째 축구협회 수장을 맡고 있으며 4연임 도전 이야기도 나오는 정몽규 축구협회장에게 쏠린다. 한일월드컵 영웅 사이에서도 쓴소리가 이어진다. 박지성은 지난 주말 한 문화 행사에서 정 회장 사퇴 여론에 대한 질문에 “장기적으로 협회를 바라보는 시선들을 재확립시키고 신뢰를 어떻게 심어줄지가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며 “그 상황에서 그 답이 맞는 거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르면 내년 5월 말 충남 천안에 한국 축구의 랜드마크이자 미래의 산실이 될 축구종합센터가 문을 연다. 예정대로라면 축구협회장으로서 정 회장의 최대 치적이 돼야 하는데 현재 상황을 보면 그 순위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정 회장의 최대 치적은 축구협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 돼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거취를 포함해서 말이다. 홍지민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 오현규는 핑크와 함께…셀틱 떠나 벨기에 헹크에서 새 도전

    오현규는 핑크와 함께…셀틱 떠나 벨기에 헹크에서 새 도전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은 오현규가 셀틱(스코틀랜드) 생활을 2년만에 접고 벨기에에서 새 출발한다. 벨기에 프로축구 KRC 헹크는 15일(한국시간) 오현규가 계약기간 4년으로 입단했다고 발표했다. 헹크가 셀틱에 지불하는 이적료는 450만파운드(약 8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오현규는 “헹크는 젊은 선수를 성장시킨 경험이 많은 팀”이라며 “빨리 내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헹크에서 오현규를 지도할 토르스텐 핑크 감독은 공교롭게도 과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박주호(은퇴)를 지도한 적 있는 감독이다. 핑크 감독은 2011년 바젤(스위스)에서 박주호를 지도했고, 2012~13 시즌에는 함부르크(독일)에서 손흥민을 적극 활용했다. 2017년에는 아우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에서 이진현(푸슈차 니에포워미체)을 중용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는 2022~23시즌 7골, 2023~24 시즌 5골을 넣었다. 하지만 지난 1월 노리치 시티(잉글랜드)에서 뛰던 애덤 아이다가 영입되면서 입지가 줄어들어 시즌 종료까지 한 경기만 교체로 투입되는 데 그쳤다. 헹크는 지난 시즌 16승 12무 12패를 거둬 리그 5위에 자리했다.
  • 황희찬 “언어 안 통하니 패스도 안 와…졸업식 사진 보며 눈물”

    황희찬 “언어 안 통하니 패스도 안 와…졸업식 사진 보며 눈물”

    ‘황소’ 황희찬(28·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이 18세 나이에 유럽 무대에 진출한 뒤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가장 잘 하는 선수로 마무리하고 해외 진출을 했다”면서 “당연히 가서 잘 할 줄 알았는데, 나 같은 유망주들이 다 모여 있더라”며 입을 열었다. 황희찬은 의정부 신곡초등학교와 포항제철중학교, 포항제철고등학교를 거쳐 2014년 12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했다. 이후 2부 리그의 FC 리퍼링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2016-201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잘츠부르크 1군에서 활약했다.오스트리아는 독일어를 표준어로 사용하나 독일에서 사용하는 표준 독일어와는 억양과 어휘, 문법 등에 다소 차이가 있다. 황희찬은 당시 “나는 언어가 안 되다 보니 (동료들이)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나에게) 패스도 많이 안 보내주고 일부러 나에게 거칠게 하기도 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동료들이 ‘어차피 얘기해도 쟤 못 알아들어’라고 말하기도 했다”면서 이로 인해 싸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고등학교 졸업식도 참석하지 못하고 오스트리아로 떠났던 황희찬은 친구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졸업식 사진을 보고 눈물을 삼켰다고 고백했다. 황희찬은 “가만히 있다가 그냥 눈물이 뚝 떨어지고, ‘한국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었다”면서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다 보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오히려 전화를 안 했다. 전화하면 더 가고 싶어질까 봐 잠수를 탔었다”고 말했다.황희찬은 “여기서도 이겨내야지”라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고 말했다. 매일 독일어 수업을 들으며 노력한 끝에 동료들에게 “난 이런 패스를 원해”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자 동료들도 패스를 해줬다고 말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황희찬은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됐다. 2019-2020 시즌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FC),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 FC)와 ‘공격 트리오’로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세계 최고의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를 특유의 ‘접기’ 동작으로 제치고 골을 넣어 유럽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시즌을 통틀어 16골 2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끝에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고, 202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완전 영입 계약을 맺으며 ‘꿈의 무대’인 EPL에 입성했다.
  • 주목, 홍명보 감독의 입…“축구협회 강력히 규탄” 울산 팬 달랠까

    주목, 홍명보 감독의 입…“축구협회 강력히 규탄” 울산 팬 달랠까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마침내 입을 연다. “대한축구협회의 비극적인 선택이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낸 울산 팬을 달랠 수 있을까. 울산은 1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4 22라운드 광주FC와의 홈 경기를 갖는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에 양 팀 사령탑이 기자들을 상대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데 홍 감독에게 대표팀 관련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울산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통상 진행하는 미디어 행사 외 별도 기자회견은 없다”고 설명했다. 축구협회의 신임 사령탑을 두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홍 감독의 메시지가 중요하다. 울산 서포터즈 처용전사는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홍 감독을 선임한 이유를 발표한 지난 8일 “해결 방법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표류하다 결국 K리그 감독 돌려막기라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이어 “실패로 결말지을 것이 자명하고 역설적인 결과를 거둬도 K리그 팬들의 일방적인 희생의 대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가 “홍 감독은 우리 구단에 2개의 별을 달아줬다. 우리가 새로운 도전과 목표에 마음이 움직인 그를 보내준 것이다. 떠나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며 “후임 감독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단을 믿고 기다려 달라. 리그 3연패도 흔들림 없이 달성하겠다. 홍 감독과의 이별도 멋지게 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그러나 여전히 K리그 팬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고 축구협회와 박주호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사이 갈등까지 발생했다. 홍 감독이 모든 상황을 아우를 수 있는 발언과 경기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 이임생 이사가 “울산이 원하는 대로 이동할 예정이지만 홍 감독이 계속 울산을 이끄는 건 어려울 것 같다”고 한만큼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울산은 전날 국가대표 베테랑 미드필더 정우영과 K리그1 득점 4위(9골) 야고 카리엘로를 영입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1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 데뷔한 정우영은 중국과 중동을 거쳐 K리그에 첫발을 디뎠다.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원을 책임진다. 올 시즌 공격력을 폭발시킨 야고도 주민규와 함께 울산의 최전방을 책임진다. 1위 김천 상무(승점 40점)와 승점 1점 차 2위인 울산은 광주를 꺾으면 선두를 탈환하게 된다. 홍 감독이 지난 5일 수원FC전에서 1-1 무승부, 지난달 30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1-2 패배를 당한 흐름을 뒤집고 유종의 미를 거둬야 울산 팬들의 분노도 누그러트릴 수 있을 전망이다.
  • “개인전보다 팀리그 우승이 더 값져” 프로당구 PBA 팀리그 새 시즌 최강팀은 누구?

    “개인전보다 팀리그 우승이 더 값져” 프로당구 PBA 팀리그 새 시즌 최강팀은 누구?

    “새 시즌엔 초반부터 치고 나가 2연패를 달성하겠습니다.”(하나카드 김가영) 프로당구협회(PBA)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4~25시즌 팀리그의 출발을 알렸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팀리그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사상 처음 2회 우승팀이 나오느냐다. 팀리그는 이제껏 두 번의 챔피언을 허락하지 않았다. 2020~21시즌 TS샴푸·JDX를 시작으로 웰컴저축은행, 블루원리조트, 하나카드까지 시즌마다 챔피언이 바뀌었다. 김병호, 김가영,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 등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디펜딩챔피언 하나카드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등 강자를 새롭게 영입해 전력을 강화한 전통의 강호 웰컴저축은행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블루원리조트 팀을 인수해 처음 참여하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어떤 성적을 낼지도 관심을 끈다. 개인전(챔피언십)과 팀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김가영은 “개인전은 혼자 잘하면 되지만 팀리그는 모든 게 맞아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우승이 훨씬 어렵고 가치가 있다. 감동 자체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개막을 기대했다. 지난 시즌 정규 1위를 차지했지만 포스트시즌 우승을 놓쳤던 NH농협카드의 주장 조재호는 “라운드 우승도 좋았는데 파이널 우승은 얼마나 좋을지 궁금하다. 올해는 꼭 해 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최하위 휴온스의 최성원 주장은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 팀워크를 잘 살려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가 “꼴찌였는데 우승은 과한 것 같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표”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휴온스에 새로 합류한 차유람은 “최성원 프로의 경기 스타일을 동경하는 데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팀리그는 국내외 남자 4명, 국내외 여자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남자단식 3세트, 남녀복식 각 1세트, 여자단식과 혼합복식 각 1세트까지 7세트 중 4세트를 먼저 따내는 팀이 승리한다. 오는 15일 1라운드(팀당 8경기)를 시작으로 5라운드의 정규리그가 치러지며 각 라운드 우승팀이 참여하는 포스트시즌이 내년 2월 열린다. 포스트시즌은 종합 4~5위 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계단식 토너먼트를 벌여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포스트시즌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5000만원이다. 라운드 우승 상금은 없다.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는 100만원, 포스트시즌 MVP는 500만원 상금을 받는다. 2023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챔피언 이신영(휴온스)과 2015년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준우승한 황형범(크라운해태) 등 국내외 9명이 팀리그에 데뷔한다.
  • 김신영 “박주호 화이팅, 선진 축구 배워야”

    김신영 “박주호 화이팅, 선진 축구 배워야”

    방송인 김신영이 라디오 방송 중 대한축구협회의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박주호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을 응원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청취자들과 이날 새벽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4강전 스페인과 프랑스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코파아메리카 2024에서 제시 마치가 이끄는 캐나다가 (4강에) 올라가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많이 속상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화가 나지만 여기까지 말씀드리겠다”면서 “박주호 화이팅이다”라고 말했다. 또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술적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다른 나라 얘기할 게 뭐 있냐. 박주호 화이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또 유럽 축구를 통해 “선진 축구를 배운다”면서 “우리도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태생의 마치 감독은 미국 대표팀과 RB 라이프치히,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리즈 유나이티드 FC를 거쳐 캐나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북미 국가들이 처음 출전한 이번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박 위원이 차기 감독 후보로 협회에 추천한 인물이기도 하다. 박 위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 올린 영상에서 마치가 현 대표팀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마치 스스로도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에서 황희찬과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어 대표팀 감독직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력강화위원회 위원들이 마치에 대해 잘 몰랐고, 결과적으로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7일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 감독을 내정했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뒤 무려 5개월만이다. 이에 10년 전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실패한 홍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는 점과 K리그 시즌 중에 리그 구단 감독을 대표팀으로 빼낸다는 점에서 축구계 안팎에서 거센 비판이 일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감독 선임 과정에 참여했던 박 위원이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독 선임 과정이 “국내 감독 선임을 위한 빌드업”이었다며 절차적 문제를 폭로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 프로야구 후반 사상 첫 관중 1000만명 예감… 1위부터 꼴찌까지 승차 불과 13경기 ‘꿀잼’

    프로야구 후반 사상 첫 관중 1000만명 예감… 1위부터 꼴찌까지 승차 불과 13경기 ‘꿀잼’

    올 시즌 프로야구는 개막 후 418경기 만인 지난 4일 6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우며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기록(419경기·2012년)을 12년 만에 깼다. 이런 추세라면 단순 계산으로도 시즌 후반부에 사상 최초로 누적 관중 1000만명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6일 올스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프로야구는 9일부터 후반기 리그를 시작하는데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반기 302경기를 남겨 둔 상황에서 전반기 한 경기 평균 관중은 1만 4491명이다. 단순 계산으로 후반기에 약 437만명이 입장한다고 보면 충분히 1000만명 돌파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런 역대급 흥행에는 선두 KIA 타이거즈부터 10위 키움 히어로즈까지 10개 팀이 승차 13경기 안에서 가을야구 티켓을 향해 치열하게 싸우는 것이 주된 배경으로 분석된다. 1위부터 포스트시즌 막차를 타는 5위 SSG 랜더스까지 승차는 8경기에 불과하다. 5위부터 키움까지 6개 팀은 승차 5경기 안에 촘촘히 모여 있어 언제라도 연패를 당하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게 돼 있다. 시즌 시작 전부터 3강으로 꼽힌 KIA와 LG 트윈스가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 주는 상황에서 시범경기 1위를 차지했던 두산 베어스도 김택연, 이병헌, 최지강 등 젊은 불펜을 앞세워 끈끈한 전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한때 7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켰던 한화 이글스와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을 영입한 롯데 자이언츠도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6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김경문 한화 감독은 후반기에 앞서 양승관 수석코치, 양상문 투수코치 등 베테랑 지휘부를 영입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이 도입되면서 판정 시비가 사라진 것도 흥행몰이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선수와 구단에서 일부 불만이 제기됐지만 KBO가 조사한 결과 90% 안팎의 팬이 ABS 도입에 만족도를 보인 것도 흥행에 도움이 됐다. 한편 16년 만에 인천에서 6일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는 나눔 올스타(KIA·LG·NC 다이노스·한화·키움)의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최형우가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최형우는 40세 6개월 20일의 나이로 2011년 이병규(현 삼성 2군 감독·당시 36세 8개월 28일)를 제치고 올스타전 최고령 최우수선수(MVP) 기록도 세웠다.
  • 이언주 “한동훈 정도는 내가 상대”…민주 최고위원 출마

    이언주 “한동훈 정도는 내가 상대”…민주 최고위원 출마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8 전당대회(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 보수’까지의 외연 확장에 가장 확실히 도움이 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정치 입문 후 두 번이나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후 3선 국회의원으로서 다시 돌아온 민주당에서 이제는 당 지도부 일원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견인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2012년 민주통합당 인재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해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7년엔 친문계(친문재인계)를 비판하다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바른미래당을 거쳐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이 의원은 올해 초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가 지난 4·10 총선에서 이재명 전 대표 권유로 민주당에 복당해 경기 용인정에 당선됐다. 이 의원은 “혹자는 당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전당대회 출마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 4년 국회를 쉬었으니 의원들과 교감해 친해진 다음 하반기 전당대회에 나오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며 “당원들은 지금이 비상시국이니 선봉에서 역할을 제대로 해주길 바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지금 뛰어들기로 했다. 개혁과 변화를 바라는 권리당원을 믿고 돌파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현 정권은 둑 곳곳에 구멍나고 금이 가 물 곳곳에서 새는 중이며 그 압력으로 곧 터질 것 같은 상황으로, 박근혜 정권 말기와 유사한 상황”이라며 “위기 상황을 잘 관리해 확실하게 민주당 집권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자신의 강점으로 외연 확장성을 들었다. 그는 “채 해병 특검 찬성 여론이 압도적인 것을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민주보수를 원한다”며 “민주보수까지의 외연확장에 가장 확실히 도움이 될 후보는 ‘해병의 딸 이언주’라고 감히 자임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영남은 제게 있어 단순히 태어나고 자란 곳일 뿐만 아니라. 저는 부산에서 정치를 했던 경험이 있다”며 “저만큼 영남의 정치 지형과 정서, 보수층의 정서와 문화를 잘 아는 후보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전 대표 사법리스크와 관련해선 “단순히 이 전 대표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명백히 부당한 경우에는,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당 지도부가 관심을 갖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고위원 출마 선언 전 이 전 대표와 교감 여부에 대해선 “최고위원이 되면 어떤 역할을 할 건가 상의했다”고 했다. 최고위원 후보들이 친명계 일색이란 지적에 대해서는 “이 전 대표가 민주당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이고 우리는 집권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잘 되길 바라는 것이지, 그분을 개인적으로 추앙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선 “한 전 위원장이 대선주자급이 아닌 만큼 그는 저희 최고위원급에서 상대하면 되지 않을까 한다. 제가 상대하겠다”고 했다. 이번 전당대회 선출직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는 12명으로, 대부분 친명계로 분류된다. 원내에선 김민석, 강선우, 김병주, 한준호, 이성윤 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민형배, 전현희 의원도 금명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원외에선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인 박완희 청주시의원,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졌다.
  • “다른 사람인 줄” 이진숙 과거 사진 올린 김성환… ‘외모 지적’ 논란

    “다른 사람인 줄” 이진숙 과거 사진 올린 김성환… ‘외모 지적’ 논란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진숙 후보자의 과거·현재 사진을 비교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김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자의 사진 2장을 올리면서 “과거와 현재 사진. 다른 사람인 줄…”이라는 글을 적었다. 2장은 사진은 각각 이 후보자가 2019년 자유한국당 영입인재로 활동하던 과거 사진과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방통위원장 지명 소감을 발표하는 최근 사진이었다. 해당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외모 변화가 방통위 임명에 중요한 이슈가 아닐 텐데”, “포스팅은 의원실에서 관리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 등 외모 평가는 부적절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의원은 해당 게시글을 올린 지 약 20분 만에 삭제했다. 한편 민주당은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의 후임으로 이 후보자가 지명되자 또다시 탄핵을 예고하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MBC를 이명박 정부에게 상납하려 했던 김재철 전 MBC 사장의 입이자 분신 같은 사람이며 당시 수많은 언론 탄압과 더불어 이태원 참사 음모론까지 부추긴 부끄러운 전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를 지명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영방송 흑역사를 만든 장본인이자 방송장악에 부역한 인물에게 방통위원장을 맡기다니 제정신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 [K리그 미리보기] 지금까지 이런 ‘멸망전’은 없었다

    [K리그 미리보기] 지금까지 이런 ‘멸망전’은 없었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너를 잡아 꼴찌 면하자’ 대전-전북 무척이나 낯선 꼴찌들의 대결이다. 2024시즌을 시작할 때만 해도 우승경쟁을 할 만한 강팀으로 평가받았던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 시티즌이 21라운드에서 꼴찌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대전은 현재 11위(승점 18), 전북은 현재 12위(승점 16)다. 순위에서 말해주듯 뭐 하나 제대로 풀리질 않는 국면이다. 상대방을 디딤돌 삼아 위기를 탈출하지 못하면 디딤돌이 되어 밟힐 운명이다. 대전은 19라운드와 20라운드에서 김천과 수원FC에게 나란히 0-2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중이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현재 1승1무2패로 반등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천성훈, 박정인, 마사, 김민우, 김문환 등을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북을 잡기만 하면 여름 이적시장 움직임을 바탕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전북은 대전보다도 상황이 훨씬 더 좋지 않다. 13라운드 광주전 승리 이후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지난 20라운드에서 안방에서 서울을 상대로 1-5 대패를 당했다. 전북이 서울에게 패한 건 7년만에 처음이다. 무엇보다 수비가 너무 엉망이다. 무실점 경기가 2회에 불과하고, 20라운드까지 36실점(경기당 1.8실점)으로 K리그1 전체 1위다. 김두현 감독으로선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가 부상에서 복귀한 게 다행이다. 전북은 20라운드까지 23골로 득점 부문 9위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18골로 득점 부문 12위인 대전보다는 낫지만 전통적으로 공격성향이 강한 팀색깔과는 어울리지 않는 기록이다. 그나마 티아고가 2라운드 수원FC전에서 첫 득점 이후 19라운드 포항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고, 20라운드 서울전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게 다행이다. 공교롭게도 티아고는 지난 시즌 대전에서 맹활약했다. 전북은 지난 4일 분위기 전환을 위해 주장을 김진수에서 박진섭으로 바꾸는 결단을 내렸다. 박진섭 역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대전 소속으로 뛰었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수원FC-울산 3연승에 도전하는 수원FC가 우승경쟁에 갈 길 바쁜 울산 HD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안방에서 유독 강한 수원FC와, 수원FC에 유독 강한 울산의 맞대결이다. 수원은 현재 5위(승점 33), 울산은 2위(승점 38)다. 수원은 최근 홈 4연승으로 안방에서 강하다. 게다가 네 경기에서 1실점에 그칠 정도로 수비도 탄탄하다. 울산을 잡고 1승만 더하면 구단 자체 홈 최다승 기록도 세울 수 있다. 수원FC는 이승우, 안데르손, 지동원을 번갈아 최전방에 세우는 제로톱 전술로 공격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하며 8도움을 올린 안데르손이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기도 했다. 울산은 수원FC를 상대로 9연승을 달릴 정도로 압도적이다. 2021년 10월 2일 3-0 승리 이후 모두 승리했다. 9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넣으며 24골을 몰아쳤다. 다만 최근 원정 다섯 경기에서 1승1무3매로 부진하다는 게 고민이다. 울산은 주민규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7골(4도움)로 득점 공동 선두인 이승우(수원FC), 야고(강원), 일류첸코(서울), 무고사(인천·이상 9골)에 2골 뒤져 있다. 마침 이승우가 20라운드에 이어 21라운드에도 결장할 전망이어서 주민규가 득점 선두 경쟁에 나설 기회라고 할 수 있다.이 선수 주목하라: 4연승 도전 린가드 최근 3연승으로 확실히 분위기를 탄 FC서울(6위, 승점 27)은 제주 유나이티드(8위, 승점 23) 원정경기를 떠난다. 서울 중원사령관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제시 린가드의 시즌 마수걸이 필드골이 터질지 기대를 모은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출신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스타선수다. 생소한 한국 무대에 온다고 할 때만 해도 반신반의하는 반응이 적지 않았지만 지금 린가드는 서울 상승세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됐다. 무릎 부상 복귀 이후 8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린가드는 최근 4경기에선 임시주장 역할까지 맡고 있다. 지난 20라운드에서 전북의 수비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감각적인 패스로 명불허전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K리그1 2024 21라운드 경기 일정 인천 : 김천 (7월 5일 금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 / IB SPORTS) 수원FC : 울산 (7월 5일 금 19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 skySports) 제주 : 서울 (7월 6일 토 19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대구 : 포항 (7월 6일 토 19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 / JTBC G&S) 대전 : 전북 (7월 7일 일 19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JTBC G&S) 강원 : 광주 (7월 7일 일 19시 강릉종합운동장 / skySports)
  • 씨름 최경량 ‘소백급’ 신설… 41년 만에 5체급으로

    민속씨름 모래판에 박진감과 청량감, 속도감을 더할 최경량 ‘소백급’(72㎏ 이하)이 솟는다. 씨름 인기몰이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8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하는 2024 민속씨름 4차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소백급이 새롭게 도입돼 태백(80㎏), 금강(90㎏), 한라(105㎏), 백두급(140㎏ 이하)까지 모두 다섯 명의 장사가 탄생한다. 민속씨름 대회가 단체전을 제외하고 5체급으로 치러지는 건 1983년 출범 이래 처음이다. 태백, 금강, 한라, 백두급으로 첫선을 보인 민속씨름은 1985년 11월 태백급, 1991년 5월 금강급이 폐지됐다가 2003년 3월 금강급, 2005년 6월 태백급이 차례차례 부활했다. 소백급 신설은 지난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K씨름 진흥 방안’의 하나다. 1980년대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민속씨름은 다채로운 기술로 상대를 쓰러트리기보다는 무게와 체격으로 윽박지르는 경우가 많아지며 인기를 잃어 갔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 최중량급 백두급도 체중 상한을 둬 기술 씨름으로 회귀하는 등 서서히 인기를 되찾는 중이다. 17개 팀 25명이 초대 소백장사 등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박봉식(MG새마을금고)을 비롯해 태백급에서 준우승만 6번 한 베테랑 유환철(용인시청), 6월 단오대회에서 태백급 최강자 노범수(울주군청)를 잡아 주목받은 신인 임상빈(창원시청), 경량급 명가 수원시청이 소백급을 노리고 영입한 임종걸 등이 좋은 활약을 펼칠 선수로 거론된다.
  • ‘으라찻차’ 모래판에 소백산맥 솟는다…민속씨름 41년 만에 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 5체급 개최

    ‘으라찻차’ 모래판에 소백산맥 솟는다…민속씨름 41년 만에 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 5체급 개최

    민속씨름 모래판에 박진감과 청량감, 속도감을 더할 최경량 ‘소백급’(72㎏ 이하)이 솟는다. 씨름 인기몰이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8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하는 2024 민속씨름 4차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소백급이 새롭게 도입되어 태백(80㎏), 금강(90㎏), 한라(105㎏), 백두급(140㎏ 이하)까지 모두 다섯 명의 장사가 탄생한다. 민속씨름 대회가 단체전을 제외하고 5체급으로 치러지는 건 1983년 출범 이래 처음이다. 태백, 금강, 한라, 백두급으로 첫선을 보인 민속씨름은 1985년 11월 태백급, 1991년 5월 금강급이 폐지됐다가 2003년 3월 금강급, 2005년 6월 태백급이 차례차례 부활했고, 이후 20년 가까이 4체급 체제를 유지해왔다. 소백급 신설은 지난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K-씨름 진흥 방안’의 하나다. 1980년대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민속씨름은 다채로운 기술로 상대를 쓰러트리기보다는 무게와 체격으로 윽박지르는 경우가 많아지며 인기를 잃어갔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 최중량급 백두급도 체중 상한을 둬 기술 씨름으로 회귀하는 등 서서히 인기를 되찾는 중이다. 씨름계에서는 보다 아기자기하고 속도감 있는 기술 씨름의 진수를 선보일 소백급이 ‘씨름돌’(씨름+아이돌)의 진원지인 태백급과 함께 모래판 인기를 쌍끌이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소백급은 특히 고교 및 대학씨름 최경량급인 경장급(70~75kg) 유망주들의 민속씨름 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7개 팀 25명이 초대 소백장사 등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박봉식(MG새마을금고)을 비롯해 태백급에서 준우승만 6번 한 베테랑 유환철(용인시청), 6월 단오대회에서 태백급 최강자 노범수(울주군청)를 잡아 주목받은 신인 임상빈(창원시청), 경량급 명가 수원시청이 소백급을 노리고 영입한 임종걸 등이 좋은 활약을 펼칠 선수로 거론된다.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는 “72㎏이라는 미지의 영역에서 처음 벌어지는 승부이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면서 “바로 위 체급인 태백급과 얼마나 차별화된 경기 내용을 보여주는지가 소백급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짚었다.
  • 엄지성, 기성용 뛰던 스완지 시티로…광주FC 공식 발표

    엄지성, 기성용 뛰던 스완지 시티로…광주FC 공식 발표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주축 엄지성(22)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광주는 3일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엄지성은 기성용(FC서울)에 이어 스완지에서 뛰는 역대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이적료는 120만 달러(약 1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스완지 시티는 웨일스에 근거를 두고 있지만 잉글랜드 리그에서 활동하는 팀이다. 기성용이 뛰었던 2012~13시즌부터 2017~18시즌 당시에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했으나 최근 6시즌 동안에는 챔피언십에 머무르고 있다. 구단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엄지성은 2021년 콜업되어 프로 데뷔했고,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며 창의적인 공격 전개를 담당해왔다. 프로 첫해 K리그1 37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한 엄지성은 2022년에는 K리그2로 강등된 팀에서 9골 1도움(28경기)을 올리며 광주의 우승과 1부 승격을 이뤄내는 데 힘을 보탰다. 2022년 K리그2 베스트 11과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엄지성은 다시 1부로 돌아온 2023시즌에는 28경기 5골 3도움으로 광주가 역대 최고 순위인 3위를 차지하는 데 앞장섰다. 올해 엄지성은 1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K리그1 개인 통산 80경기에서 11골 7도움을 남기게 됐다. 광주 구단은 “엄지성의 활약을 지켜본 스완지 시티가 적극적 영입 의사를 드러내 왔다”며 “구단은 선수의 미래에 초점을 맞춰 협상을 진행했고 이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주중 엄지성과 팬들이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환송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루크 윌리엄스 감독이 지휘하는 스완지 시티는 2023~24시즌 챔피언십에서 15승 12무 19패를 거둬 14위에 자리했다.
  • “英 트래펄가광장에 울려퍼진 K뮤지컬… 오랜 꿈 이뤄져 뭉클”

    “英 트래펄가광장에 울려퍼진 K뮤지컬… 오랜 꿈 이뤄져 뭉클”

    “라듐 중독·이민자 삶 등 역경 담아”유럽 최대 뮤지컬 페스티벌 참가‘또 다른 이름’ 등 대표 곡 선보여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 공연 중심지다. 해마다 6월 영국 런던 한복판 트래펄가광장에서는 유럽 최대 뮤지컬 페스티벌 ‘웨스트엔드 라이브’가 펼쳐진다. 그해 웨스트엔드에서 공연하는 인기 뮤지컬 작품이 대거 참여해 대표곡을 선보이는 무료 야외 축제로 5만~6만명이 현장을 찾는다. 한국 뮤지컬이 처음으로 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 제작사 라이브가 만든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지난달 22~23일 열린 올해 축제에서 ‘겨울왕국’, ‘라이언 킹’, ‘마틸다’, ‘해밀턴’ 등 60여편의 작품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앞서 ‘마리 퀴리’의 한국 공연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영국 스태프와 배우들이 참여한 영어 버전 공연이 지난달 1일 런던 채링크로스시어터에서 개막했다. 공연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한국 뮤지컬이 웨스트엔드에서 두 달간 장기 상영하는 건 최초다.‘마리 퀴리’의 대표곡 ‘또 다른 이름’과 ‘그댄 내게 별’이 영국 배우 에일사 데이비슨의 목소리로 트래펄가광장에 울려 퍼질 때 누구보다 가슴이 벅찼던 사람은 강병원(46) 라이브 대표 겸 프로듀서다. 서울 대학로 인근 라이브 사무실에서 최근 만난 강 대표는 “오래 꿈꿔 온 일이 이뤄져 뭉클했다”며 웃었다.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폴란드 출신 프랑스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소재로 한 뮤지컬 ‘마리 퀴리’의 시작부터 런던 진출까지 6년간의 여정에는 강 대표의 땀과 눈물이 배어 있다. 2018년 뮤지컬 공모전에서 천세은 작가의 대본을 보자마자 감이 왔다. “역사적 인물을 단순히 위인으로만 그리지 않고 라듐 중독에 대한 비판, 이민자로서 삶의 역경을 이겨 내는 여성의 시선 등을 폭넓게 다룬 점이 무척 흥미로웠다”고 그는 돌아봤다. 최종윤 작곡가를 섭외해 뮤지컬 넘버들을 완성한 뒤 트라이아웃(시범) 공연을 거쳐 2020년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공연 내용과 규모 등 작품 수준을 높여 그해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올렸다. 이듬해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마리 퀴리’는 대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프로듀서상 등 5개 부문을 휩쓸었다. 웨스트엔드 입성에는 4년이 걸렸다. 2020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런던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45분 분량의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150석 극장에서 전막 공연을 올려 가능성을 타진했다. 영어 버전 공연의 리드(총괄) 프로듀서인 강 대표는 “영국 차세대 연출가 세라 메도스를 영입해 대본과 음악 외 무대 세트, 조명, 의상 등을 한국 공연과 다르게 재창착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현지화 전략의 성공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성에 대한 평단과 관객의 평가는 대체로 호의적이다. 개막 초기 일주일은 전석 매진됐고, 현재 객석 점유율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뮤즈가 도쿄와 오사카에서 라이선스로 공연한 ‘마리 퀴리’의 객석 점유율이 90%를 넘었던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앞으로 런던 장기 공연 여부는 영국 측 제작 파트너를 찾느냐에 달렸다. “지금 분위기로는 기대할 만하다”는 강 대표는 “K팝, 웹툰, 드라마, 영화처럼 한국 뮤지컬도 완성도 있게 잘 만들면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 등 해외 진출은 물론 국내 관광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