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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3 국민검증 거쳐야 대선후보… 반총장 영입도 검토”

    “빅3 국민검증 거쳐야 대선후보… 반총장 영입도 검토”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것처럼 보였다. 김대중 정부 시절 ‘2인자’로 알려졌던 박 대표는 민주당이 7·28 재·보선에서 패배, 비대위 체제로 접어든 이후에는 사실상 당의 ‘1인자’ 역할을 하고 있다. 당의 간판급 정치인들이 총출동한 전당대회 관리와 각종 인사청문회 준비, 대여 협상 및 대 언론 창구 등의 업무가 모두 박 대표에게 쏠렸다. “혼자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박 대표는 때로는 ‘강력한 중립자’로서, 때로는 ‘노련한 협상가’로서 당 안팎의 공격과 비판을 막아내고 있다. 박 대표는 역대 정권의 2인자 가운데 유일하게 정치의 중심에 남아 있는 인물이다. 인터뷰는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이도운 정치부장이 진행했다. 박 대표는 기대했던 대로 민주당 내부 문제는 물론, 여야 관계와 2012년 총선·대선 등 다양한 정치 현안에 대해 거침없이 답변했다. ■ 당의 진로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이 끝났다. 그 결과가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486(소장파) 후보 3명이 전원 컷오프를 통과한 것은 민주당에 깜짝 놀랄 정도의 희망이 아직 있다는 뜻이다. 과거 야당의 전당대회에서는 항상 ‘젊은 피’가 수혈돼 왔는데, 이번에는 그런 계기가 없었다. 다행히 3명이 본선에 올라 흥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세균 전 대표, 손학규 전 대표, 정동영 상임고문 등 ‘빅3’ 중에 한 사람이 컷오프됐으면 더 흥행이 됐을 텐데 아쉽다. →‘빅3’ 중에 한 명이 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누가 되느냐에 따라 민주당의 진로가 크게 달라질까. -우선 누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세 후보가 다 나왔기 때문에 전대 관심도는 높아졌다. 그런 면에서 국민적 지지가 여전한 추미애 의원이 컷오프된 게 굉장히 아쉽다. 세 분 중에 한 분이 대표가 될 확률이 높긴 하다. 서로 경쟁하고 충돌하며 당원과 국민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인정받으면 대선 후보가 되고, 못 받으면 탈락한다. 경쟁을 하고서도 적당한 사람이 없다면 외부 인사를 영입할 수 있는 틀이 마련돼야 한다. →민주당 지지율이 한나라당보다 낮은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나. -민주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인물을 길러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에는 용꿈을 꾸는 사람들이 실제로 경쟁하고 움직이는데, 민주당은 그게 안 보이니 인적 빈곤에 대한 실망감이 생기고 있다. 그래서 나는 원내대표가 됐을 때 첫마디로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주장했다. 다행히 집단지도체제가 됐기 때문에 이제 지도부 안에서 경쟁과 충돌이 이뤄지면 인물과 당의 지지도가 올라갈 것이다. 정당 지지도는 인물에 귀결된다.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나은 차별적인 경쟁력이 있나. -아무래도 우리 기반은 중산층과 서민이고, 복지 정책을 중심에 두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젠다 선정은 잘하지만 실천은 안 된다. 요즘 친서민 정책을 들고 나왔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친기업 정책을 쓰지 않았나. 친서민 정책을 한다면서 실행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 가짜 친서민 정책이다. →서울신문이 최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를 했더니 민주당 내 후보들은 지지율이 낮게 나왔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야당 후보로서도 높은 지지율이 나왔다. 반 총장 영입 가능성이 있나. -그럴 가능성도 있다. 유엔 사무총장 직을 잘하고 계신 분께 누가 될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모든 걸 다 생각해야 한다. →6·2 지방선거를 통해 송영길·이광재·안희정 등 젊은 정치인들이 부상했다. 그들이 2012년 대선을 이끌 수 있을까. -민주당은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송영길·안희정·이광재 시·도지사에게 2012년은 좀 빠르지 않을까? 유권자들이 광역단체장으로 당선시켰는데, 2년 만에 대권 나온다고 할 수는 없지 않나. 그분들이 밖에서 지도자로 잘 크고, 당내에선 ‘빅3’와 40대가 경쟁하면 국민들이 결정할 것이다. →대표께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특별히 좋아한다는 얘기가 많다. 젊은 시·도지사들을 어떻게 평가하나. -안 지사가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 안 지사는 문제점을 잘 꿰뚫어 보고, 정면 돌파를 할 줄 안다. 항상 도전한다. 이광재 강원지사는 지혜가 번뜩이고, 이슈 선점을 잘한다.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송영길 인천시장은 우리 당 정체성에 가장 맞는 사람이다. →한나라당에서는 김두관 경남지사를 잠재적 경쟁자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있다. -김 지사는 현장 경험이 많고 결단력이나 추진력이 좋다. 민주당의 정신적 당원이다. →혼자 너무 많은 일을 한다는 비판도 있다. -나의 본업은 원내대표이고, 비대위 대표는 부업이다. 이제 며칠 안 남았다. 내가 열심히 하니까 처음에는 당 대표 하려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더라. 그러나 최대한 공정하게 일을 처리했고, 이젠 아무 잡음도 없다. 당 대표 할 생각 전혀 없고, 오직 민주당을 위해서만 일한다. 어떤 목적을 갖고 원가계산을 한다면 후배들을 다그칠 수는 없지 않겠나. ■ 정치 현안 →사정 정국 얘기가 나돌았는데, 우려가 되나. -사정당국이 요즘 민주당을 집중적으로 보는 것 같다. 우려하고, 주시한다. 그런데 자기들 눈에 든 들보는 못 본다. →이재오 특임장관이 개헌을 자주 얘기하고, 박 대표도 화답을 했다. 개헌의 불씨가 계속 이어질까. -이재오 장관은 많이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진정성이 없다면 내가 원내대표로 있는 동안은 협력할 수 없다. 개헌 논의를 할 수 있는 멍석이라도 깔아줘야 한다. 우선 여권이 4대강 문제에 대한 태도를 바꿔야 한다. 왜 국회 검증특위를 묵살하나. 홍수 기간만이라도 공사 중단하고 함께 논의해 보자는 것이다. 공사를 꼭 대통령 임기 내에 마칠 필요도 없다. →왜 4대강을 개헌과 연계하나. -여권이 원하는 것은 다 하고, 야권은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라는 것이냐. 개헌이 백년대계라면 왜 임기 초에 추진하지 않았나. 이제 와서 특정인의 대권 가도를 막고 권한을 축소하려 하면 안 된다. 야당에도 숨 쉴 공간을 줘야 한다. →세종시 문제가 2012년 총선이나 대선에서 다시 논란이 될까. -이미 끝난 문제다. 후보 때 수차례 약속하고 당선돼서 안 지키면 나라 꼴이 되겠나. →외교 현안이 산적한데, 외교통상부 장관의 공석이 우려스럽다. 야당이 협조할 사안은 없나. -청와대가 발표한 청문회 자가 검증표를 보니 후임을 선임하기가 꽤 힘들 것 같다. 자승자박이 될 것이다. 과거 청와대 있을 때 총리 후보 72명을 놓고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병역 기피 등의 잣대를 들이댔더니 71명이 탈락이었다. 우리는 지금 가장 유능한 외교부 장관이 필요하다. 지정학적으로 한국은 도랑에 든 소다. 이쪽(미국)에 있는 풀도 뜯어야 하고, 저쪽(중국)에 있는 풀도 먹어야 한다. 왜 한쪽만 자꾸 뜯으려 하는지 모르겠다. →강성종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처음으로 갈등을 겪었다. 두 분의 신뢰 관계에는 변함이 없나. -나를 굉장히 옹졸하게 만드는 질문이다. 김 원내대표가 합의를 지키지 않아 사과했고, 나는 아무 얘기도 안 했다. 우리는 당당하게 임했다. 앞으로 잘해야지, 이미 끝난 문제를 더 얘기할 필요는 없다. →4대강, 세종시, 친서민, 공정사회 등 최근의 정치이슈는 모두 여당이 이끌어가고 있다. 야당은 이슈를 선점할 능력을 상실한 것인가. -여권은 저작권료도 내지 않고 우리 것을 잘 갖다 쓴다. 친서민 정책, 공정한 사회는 우리가 먼저 추진한 것이다. 여권은 친서민 정책을 한다면서 총부채상환비율 규제를 풀었다. 보금자리 주택은 어떻게 됐나. 물가, 청년 일자리 창출 문제에 개선된 게 있나. 자기 자식들은 특채로 뽑으면서 개천에서 용 나는 세상 만들겠다고 하면 누가 믿겠나. ■ 정부 평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가장 큰 불만은 무엇인가. -대북정책이다. 경제는 무너져도 살릴 수 있지만 남북문제는 한 번 무너지면 죽는다. 남북문제는 곧 경제이기도 하다. 왜 거꾸로 가려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이 대통령 임기 중에 남북정상회담이 가능하다고 보나. -꼭 했으면 좋겠다. 올해가 기회다. 우리(노무현 정부)가 임기 말에 해서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나. →대북특사를 보낸다면 누가 적절할까. -대북특사는 이명박(MB) 대통령의 ‘육성’을 그대로 전달할 사람이 가야 한다. 박근혜 전 대표가 간다고 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MB의 말이라고 믿겠나. 이재오 특임장관이나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가는 게 좋다. 누가 봐도 대통령과 운명공동체로서 남은 임기를 같이할 사람이 가야 한다. 우리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면 100%로 돕겠다. →이명박 대통령 정책 중에 잘하는 것이 있다면. -선뜻 안 떠오른다. →현 정부에서 임무를 잘 수행한 장관은 누구인가.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잘 했다. 복지정책에 확실한 철학을 가지고 있고, 야당과도 열심히 소통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도, 비록 야당이 4대강 사업에 반대하지만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운이 좋은 것 같다. 어쨌든 그분이 들어가서 경제가 좋아졌다. 윤 장관 총리설이 있는데, 그러면 재정부 장관 할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임태희 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등 청와대 3기 참모진은 야당과 소통을 잘하고 있나. -이전보다는 노력하는 것 같다. 소통이 잘 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전화는 한다. ■ 차기 대선 →2012년 대선의 승부를 가를 이슈는 무엇일까. -남북문제, 복지, 경제 3가지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얼마나 크다고 보나. -지방선거에서 가능성을 봤다. 우리가 얼마나 혼을 바쳐서 국민 속에 뛰어들어가느냐에 따라 가능성이 열린다. →총선과 대선에서 박 대표의 역할은. -집권을 위해 몸을 던지겠다. 나의 소명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끝났다. 다시 문화부 장관을 하겠나. 아니면 도로공사사장을 하겠나. →한나라당에서는 역시 박근혜 전 대표가 가장 강적이라고 보는가. -그건 예수님도 모른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9년10개월 동안 1위를 달리다 두 번이나 떨어졌다. 이인제 의원도 민주당에서 4년6개월 1위 후보였는데 막판에 후보가 되지 못했다. →한나라당 예비 후보로 누굴 주목하나. -많다. 박근혜 전 대표는 물론이고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남경필 의원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재오 특임장관도 나올 것으로 본다. 이 장관이 나오면 조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재오 장관에게 90도 인사를 받으며 어떤 느낌 받았나. -호의로 받았다. 선거 때부터 그렇게 해왔으니까 하는 거겠지. 그러나 머리를 바짝 숙이면서 속으로는 모든 생각을 할 것이다. 그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국민에게 물어봐야 하겠지. →민주당의 2012년 총선 공천은 누가 하나. -새 규정에 따라 이번에 선출될 대표는 대선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 그러니 차차기 대표가 할 것이다. 그런데 차기 대표가 대권을 포기하면 대표를 2년간 하게 된다. 그가 공천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대선에서 야권 대통합이 가능한가. -대통합을 하면 이기고, 안 하면 진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작품인가. 아니면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쟁취한 것인가. -두 분이 합작한 게 아니겠나. 그러나 그 비율이 어떨지는 내 입으로 얘기할 수 없다. 노 대통령측 분들 생각도 또 있을 테니…. ■ 나의 고백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아닌 정치인 박지원으로 독립할 생각이 없나. -독립하고 싶다고 해서 독립이 되겠나. 지금 내가 비대위 대표와 원내대표를 맡고 있지만, 그것은 김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는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국민의 정부가 잘한 것 5가지를 꼽는다면. -당시 우리는 5년간 세계적 특종 5개를 제공했다. 첫째가 외환위기 극복, 둘째가 남북정상회담, 세번째가 월드컵 신화, 네번째 정보기술(IT) 강국, 마지막이 노벨평화상이다. 4대 연금 확대, 기초생활보장제 실시 등 우리나라에서 복지 정책이 처음으로 실행된 것도 큰 성과다. →대북송금 문제로 투옥됐었는데, 아직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원망하나. -전에는 많이 원망했다. 지금은 우리(민주당)의 대통령인데 어떻게 원망할 수 있겠나. 노 전 대통령께서도 나에게 ‘이제 끝내자’고 하셨다 →언론인들과 친분이 두터운 정치인이다. 언론관은 무엇인가. -정치인과 언론은 서로 긴장하고 활용하는 관계다. 우리가 국민여론을 살필 때 언론이라는 매체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 언론에 최선을 다해서 나를 설명하고, 최대한 언론이 제공하는 정보를 습득할 뿐이다. 나는 언론인이 전화하면 99% 받거나 콜백을 한다. 요즘 의원들 가운데 기자들의 전화를 안 받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 분들은 서비스 정신이 없는 것이다. →건강은 어떻게 유지하나. -밤 12시 전에 집에 들어가면 1시간 정도 자전거를 탄다. 요즘은 너무 바빠서 운동을 못한다. 아직도 내가 파워가 있는 줄 알고 밤 늦게 찾아오는 이가 많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전에 둘이 화해했다고 했는데, 진정 화해한 것인가. -난 안 했다고 본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맘대로 혼자 말씀하시고, 나중에는 곧바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난하지 않았나. 김대중 전 대통령 자서전에도 화해 분위기는 없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늘 사람을 보내 ‘내가 외환위기를 초래한 게 아니라고 DJ가 공식적으로 말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럼 누가 환란의 주인공인가. 세상 살면서 다 화해하고 살면 예수님이나 부처님이지. 화해를 하려면 상대방을 인정하고 이해한 뒤 더 이상 말(비난)을 안 해야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언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난한 적 있나. 정리 이창구·강주리기자 window2@seoul.co.kr
  • ‘K스트리트’ 보면 美선거가 보인다?

    워싱턴 ‘K스트리트’를 보면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보인다? 미 의회 중간선거를 두 달여 앞둔 가운데 미국 워싱턴 DC의 로비스트 집결지인 ‘K스트리트’가 공화당 출신 인사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K스트리트의 로비업체들이 공화당 출신 전직 의원들을 무더기로 영입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는 곧 11월 중간선거가 공화당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보도했다. K스트리트는 백악관에서 북쪽으로 세 블록쯤 떨어진 거리의 이름이다. 수많은 로비회사와 각종 협회·단체 등이 몰려 있어 거리 이름 자체가 로비의 대명사로 통한다. 로비가 미국 헌법이 보장하는 합법적 청원권인 만큼 이곳으로 쏠리는 인력의 면면만 봐도 정치권 판세를 훤히 읽을 수 있다는 게 워싱턴 안팎의 통설이다. 최근 K스트리트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이들은 단연 공화당 출신 전직 상·하원 의원. 공화당에 적을 뒀던 전·현직 보좌관들도 상한가를 치고 있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승산이 높아지면서 지난 몇 주 동안은 공화당 출신 로비스트 고용비율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G20 홍보 참 중요한데… ‘무릎팍’이라도 나갈까요”

    “G20 홍보 참 중요한데… ‘무릎팍’이라도 나갈까요”

    사공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요즘 고민이 깊어진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행사라는 G20 정상회의(11월11~12일)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회의 자체에 대해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인사 청문회로 국민들의 시선이 모아지다가 최근에는 ‘유명환 장관 딸 파문’으로, 내달 한 달은 국정감사로 국민들의 관심거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없애고 국가 브랜드를 높일 절호의 기회가 날아갈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밤잠도 설친다고 한다. 10일 사공 위원장은 시내 한 식당에서 점심을 겸해 서울신문 주병철 경제부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자리에 앉자마자 “G20 정상회의는 정말 중요한데, 어떻게 알릴 방법이 없습니까.”라고 말 문을 열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은 세 살배기도 알지만 G20의 G가 뭘 뜻하는지조차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걱정했다. 사공 위원장이 최근 이런 고민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털어놓았더니 “‘무릎팍 도사’라도 나가서 홍보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충고(?)를 했다고 전한다. 그는 “정말 고민 해결사를 자처하는 ‘무릎팍 도사’ TV프로그램의 강호동씨에게 해답을 구해야 할 것 같다.”며 활짝 웃는다. ●“강호동씨에게 해답 구해야 겠어요” →G20 정상회의 자체가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습니다. -그동안 G7, 즉 미국 등 강대국 일곱 나라가 세계 경제를 꾸려 가다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세계경제를 구하려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하니까 잘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영향력이 있는 지구촌의 유지들을 더 집어넣은 것이 G20입니다. 앞으로 금융위기뿐만 아니라 새로운 국제질서 창출과 국제 규범을 만드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유지 그룹에 들어간 것만 해도 대단한 것인데 좌장까지 됐으니 얼마나 대단한 것입니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래서 만화가 이원복씨에게 ‘지구촌 좌장’이 됐다는 주제로 홍보 만화를 부탁했습니다. 준비위는 그동안 축구선수 박지성과 피겨퀸 김연아, 탤런트 한효주씨 등을 G20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얼마 전부터 TV 광고도 시작했습니다. 로고와 슬로건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정했고요. 그러나 아직 G20에 대한 국민 일반의 관심은 낮은 편입니다. 언론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G20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주십시오. →G20 정상회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돼야 합니까. -전 세계의 이목이 한국에 집중되면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G20 정상회의 기간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20개국 정상과 유엔 사무총장,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등 세계경제를 이끌어 가는 고위 인사들이 서울에 집결합니다. 글로벌 기업의 CEO 100여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서밋(기업인 회의)’도 예정돼 있습니다.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스티븐 그린 HSBC 회장 등이 오니까 CEO 정상회의나 마찬가집니다. 3000여명에 이르는 취재진 등 모두 1만여명이 우리나라를 찾게 됩니다. 이들의 방문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우리의 선진 시민 의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특히 G20 회의 다음날(11월1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의 기자들이 두 정상회의를 취재하며 자연스레 한국과 일본을 비교할 것입니다. 회의의 내용은 비교할 수 없겠지만 국민들의 공동체 의식이나 법과 질서를 지키는 수준 등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이 일본 따라가려면 멀었다.’라는 말이 나오면 절대로 안 됩니다. ●“G20 잘되면 서민들이 혜택 봅니다” →G20 회의를 통해 우리가 얻는 효과는 무엇일까요. -세계가 지금 어떻게 돌아갑니까. 유럽 남부의 조그만 나라 그리스에서 재정문제가 터지니까 전 세계로 문제가 파급되지 않습니까. 바로 글로벌 시대에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이런 영향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G20의 공동대응이 없었으면 이번 금융위기를 극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실업률은 아마 20~30%로 높아졌을 것이고 서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봤을 것입니다. G20이 잘돼야 우리 국가가 잘되고 우리 국민들, 특히 서민들이 혜택을 보는 것입니다. 국가 전체로 보면 국격이 올라가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굳이 돈으로 환산을 한다면, 우리가 금년에 4400억달러의 수출을 예상합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1%만 없애 이것으로 국격이 올라간다면 이것만 44억달러의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 원화로 하면 한 5조원이 되는 거죠. 그러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회의 참석자들에게 우리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조그만 일부터 해야겠지요. 호텔 들어오는데 뒷사람이 코가 깨지건 말건 문을 꽝 닫아 버리지 말고 아무데서나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버려 이미지를 훼손해서는 안 되지요. 그리고 NGO나 민간 차원에서 솔선수범하는 그런 운동들이 더 확산되는 것도 필요합니다. ●“경제부총리 제도 부활 필요합니다” → 경제 총리설이 나오는데 혹시 위원장이 영입되시는 것 아닙니까. -하하,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나는 G20회의 끝내고 책도 써야 하고 할일이 많습니다. 국제 정치나 경제 돌아가는 사안에 얼마나 재미있는 일이 많은데요. 경제 총리설은 아마도 경제 부총리가 없어서 나오는 말일 겁니다. 우리는 경제 각부처의 현안을 조정하는 경제부총리 제도가 있어야 합니다. 사실 (지난 인수위에서) 조정부라는 것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미국같이 큰 나라는 견제라는 건국정신이 있지만 우리처럼 작은 나라는 다른 접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수위에서 재무부를 부활시켜 국고국과 세제, 관세 등을 맡기고 기획조정부나 경제조정부에서 복잡하게 얽힌 경제 현안들을 조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대가 많아서 결국 기획재정부로 결론이 났습니다. 금융업무는 국제, 국내로 업무가 나눠지게 됐습니다. →세계 경제 전망은 어떻게 보는지요. -세계 경제는 아직도 위기 상황이지만 회복되는 중입니다. 중국은 어느 정도 출구전략을 썼지만 그래도 올해 8~9%의 경제성장이 예상됩니다. 유럽이나 미국 역시 그리 좋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는 조선이나 IT, 자동차는 물론 섬유까지 골고루 다 잘하는 강점이 있습니다. 일본은 그리 크게 잘될 것 같지 않고요. 일본의 위기는 근본적으로 리더십 위기입니다. 그래서 잃어버린 10년이 온 겁니다. →요즘 개헌 이야기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내각 책임제는 반대합니다. 일본은 관료제가 정착됐기 때문에 내각제가 원활하게 운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4년 중임제가 좋습니다. 중간 평가가 있기 때문에 4년을 잘하면 8년을 할 수 있습니다. 8년이면 일을 좀 할 수 있습니다. 5년 단임제는 레임덕이 빨리 오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요즘 준비 작업으로 강행군이신데, 건강은 어떻습니까. -골프는 안 치니까 주말에 혼자 또는 친구들과 등산을 갑니다.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거나 저녁 약속이 없는 날은 집 근처 운동장에서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바둑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고요. 요즘에는 저녁 약속이 없는 것이 제일 즐겁습니다. 집에서 쉴 수도 있으니까요.아무튼 이번 회의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정리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사공일 위원장은 1940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교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생 역정을 겪었다. 1969년 미국 UCLA 경제학 박사를 받고 미국 뉴욕대에서 교수 생활을 했다. 1983년 산업연구원(KIET) 원장을 하다가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40대의 젊은 나이에 경제수석과 재무부 장관을 지냈다. 특히 1983~87년 4년 동안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내 아직까지 국내 최장수 경제수석 기록을 갖고 있다. 1988년 재무부 장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떠나 고려대 석좌교수를 거쳐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등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들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참여하며 20여년 만에 다시 공직으로 돌아왔다.
  • [사설] 좌초된 행시개편안… 취지는 살려야 한다

    5급 공무원 채용시 외부 인사를 절반까지 뽑겠다는 행시 개편안이 좌초됐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어제 당정회의에서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을 백지화시켰다.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 파문으로 ‘개천에서 용나는, 신분 상승의 사다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여론이 비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공직사회의 인사개혁안을 접은 것은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 특채의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정부의 행시 개편안 방향과 취지는 옳다고 본다. 고시 중심의 공직사회는 수술대에 올려 메스를 가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그래서 정부가 개혁을 시도한 것 아니겠는가. 우리 공직은 고시 출신의 기득권이 힘을 쓰는 ‘귀족사회’나 마찬가지다. 사회는 점차 전문화·다양화되는데 새 피 수혈이 안 되니 경직되고 폐쇄적인 문화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그나마 어렵게 영입된 외부 전문가들은 고시 출신들의 견제를 받아 ‘왕따’가 됐다. 심지어 해외 출장도 외부인사들은 안 보낸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게다가 공직의 몸값이 오르니 젊은이들이 몇 년씩 고시촌에 틀어박혀 미래를 갉아먹는 것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고시제도는 손을 봐야 했다. 현실이 이럴진대 정부가 행시 개편안을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다. 처음부터 공직사회를 쇄신시킬 중차대한 계획을 공청회 등도 거치지 않고 불쑥 내놓은 것 자체가 잘못이다.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점진적으로 일을 추진했어야 했다. 특채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담보되도록 개편안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었어야 했다. 머리 싸매고 공부하는 고시생들에게도 피해가 없도록 시간을 줬어야 했다. 특채는 채용 공정성과 운영의 묘를 발휘하면 꼭 필요하다. 어찌 시험으로만 능력 있는 인재를 뽑을 수 있겠는가. 고시 출신도 외부인사와 무한 경쟁을 펼쳐야 일 잘하는, 경쟁력 있는 정부를 만들 수 있다. 일본은 우리가 먼저 외부 전문가 채용에 나서자 충격을 받고 우리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국민들에게 행시 개편이 왜 필요한지, 특채로 뽑힌 공직자들이 어떤 일을 어떻게 잘하고 있는지를 알려라. 늦더라도 보완해서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한다. 흙탕물이 튀었다 해도 올바른 길이라면 뒷걸음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 ‘멀뚱’ 김태균, 6번타자로 밀려난 이유는?

    ‘멀뚱’ 김태균, 6번타자로 밀려난 이유는?

    개막전부터 꾸준히 4번타자 역할을 했왔던 김태균(지바 롯데)이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8일)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6번타순으로 밀려났다. 극심한 타격부진을 겪었던 7,8월에도 4번타순을 지켰던것에 비하면 의외의 일이었다. 니시무라 노리후미 감독과 김태균은 한배를 탄 동반자나 다름이 없다. 김태균의 영입을 누구보다 원했던 인물이 바로 니시무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태균은 4번타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할수 있는 타점능력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물론 88타점으로 이부문 리그 3위에 올라와 있긴 하지만, 팀 테이블 세터진들의 높은 출루율과 타점기회 제공을 감안하면 실망스런 타점개수다. 찬스에서 평사시 모습만 보여줬더라도 지금쯤 100타점 이상을 기록했을거란 예상도 결코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 타점은 다른 기록들에 비해 개인성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떨어진다. 훌륭한 테이블 세터진이 갖춰진 팀에서 뛰면 그만큼 타점을 쓸어담기가 용이하기에 타자자신의 능력보다 팀내 선수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크기 때문이다. 4번타자가 타점이 낮다고 해서 함부로 능력을 폄하하면 안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올 시즌 김태균은 그 경우가 다르다. 현재까지 김태균의 득점권 타율은 .231로 리그 전체에서 30위권 밖에 있다. 자신의 시즌 타율(.265)보다 낮다. 리그에서 60타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중 김태균 보다 득점권 타율이 낮은 타자는 단 한명도 없다. 지바 롯데가 시즌 중반까지 1위를 달리다 이후 3위로 미끌어진 원인중 하나가 수많은 찬스를 놓친 김태균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태균에 대한 평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그럼 김태균이 유독 찬스에서 헛방망이를 돌리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김태균의 타격성향은 적극성과는 거리가 멀다. 이것은 신중함을 넘어 지나치게 스윙을 아끼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어느 리그를 막론하고 타자의 카운트별 성적은 초구를 공략했을때가 여타 다른 볼카운트에 비해 높은 편이다. 물론 김태균도 예외는 아니다. 김태균이 초구를 공략했을시 타율은 무려 .452(65타수 30안타, 23타점)다. 투수와 볼카운트 싸움을 하면 김태균에게 유리할것이 없다는 뜻이다. 한국보다 한단계 위인 일본투수들의 수준높은 제구력을 생각하면 수긍할만한 초구 공략 성공률이다. 하지만 찬스에서의 김태균은 적극성이 떨어진다. 타자가 타석에서 생각이 많으면 좋은 타격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볼카운트별 상황에 따라 망설여지는게 많다는 뜻이 된다. 투수가 어떠한 구종으로 승부해올지, 그리고 코스를 선택할지를 지나치게 의식하면 스스로의 당착에 빠질 위험성도 높다. 김태균은 삼진도 많지만 자신의 타율과 비교해 출루율(.355)이 높은 것도 적극적인 스윙을 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가장 이상적인 4번타자는 높은 출루율과 장타율이다. 하지만 지금 김태균은 출루보다는 찬스에서 적극적인 스윙으로 타점을 쓸어담는게 우선이다. 어차피 김태균 뒤에 배치된 오마츠 쇼이츠도 올 시즌 타격부진이 심각해 찬스에서 김태균이 해결하지 못하면 팀 득점력은 떨어질수 밖에 없다. 현재(9일 기준) 퍼시픽리그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니혼햄 파이터스의 코야노 에이치다. 타점개수는 무려 105타점. 코야노는 매우 정교한 타격능력(타율 .314)을 지닌 타자로 올 시즌 팀에선 4번타자를 맡고 있다. 하지만 이 선수는 4번타자 답지 않게 홈런생산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올 시즌 고작(?) 15개 홈런을 쏘아올린게 전부다. 한 시즌 30홈런을 쳐내고도 100타점을 넘지 못하는 선수가 부지기수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타점개수다. 코야노의 타점생산 능력을 들여다 보면 모든게 김태균과 상반된다는걸 알수 있다. 코야노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찬스에서 강하다. 그의 득점권 타율은 무려 .358(162타수 58안타, 88타점)로 오히려 득점권에 주자가 없을때보다 타율이 더 높다. 꼭 홈런이 아니더라도 확률높은 안타생산 능력이 타점으로 되돌아온다는걸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또하나 김태균과 다른 점은 그의 적극적인 타격성향이다. 코야노의 출루율은 .343 밖에 되지 않는다. 김태균보다 타율은 훨씬 더 높지만 출루율은 더 낮다. 볼넷을 겨우 23개 밖에 얻어내지 못한게 출루율이 낮은 원인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코야노를 가르켜 출루율이 낮다고 평가절하 하는 사람은 없다. 타나카 켄스케(타율 .340)-모리모토 히쵸리(.283)-이나바 아츠노리(.294)가 차려놓은 밥상을 놓치지 않고 받아 먹는 코야노의 타점본능은 최근 일본야구의 스타일을 감안할때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가장 성공한 외국인 선수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알렉스 라미레즈(요미우리)가 타율에 비해 낮은 출루율임에도 7년연속 100타점 이상을 기록할수 있었던것도 적극적인 그의 타격스타일 때문이었다. 4번타자 김태균이 ‘김멀뚱’이 아닌 ‘김적극’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일본야구는 출루율보다 타율과 타점을 더 높이 평가한다는 점도 김태균이 반드시 인식하고 있어야할 부분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아사다마오, 새 코치 영입…오서는 어디로?

    ‘일본 피겨퀸’ 아사다 마오(20)가 브라이언 오서가 아닌 사토 노부오를 새 코치로 영입했다. 마오의 소속사 IMG 측은 “마오의 새 코치가 사토 노부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마오의 새로운 코치로 낙점된 사토 노부오는 50년 넘게 일본 피겨계에 몸담아 온 인물로 1960년, 1964년 잇따라 올림픽 무대에 섰던 원로 피겨스타다. 현역 선수시절 전 일본선수권대회에서 10연패를 달성했던 사토 노부오는 일본인 사상 처음으로 3회전 점프에 성공한 기록을 갖고 있다. 현재 일본 피겨스케이트연맹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노부오는 세계 피겨스케이트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린 재원이다. 딸 사토 유카를 비롯해 아라카와 시즈카, 안도 미키 등 일본 피겨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해왔다. 7일 첫 지도를 받은 마오는 “노부오의 지도로 기술과 정신적인 부분이 모두 향상할 것으로 믿는다. 올 시즌부터 그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마오 따라가겠다던 오서 코치는 어디로 갔나요?”, “아사다 마오도 다음에는 잘 해야지”, “브라이언 오서가 코치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계 퀸’ 김연아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한 이유로 아사다 마오가 코치직을 제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바탕 시끄러운 상황이 벌어진 바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연기돌’ 믹키유천, 김현중 초라한 시청률 성적표...왜? ▶ 레인보우, 선정성 ‘배꼽춤’ 방송금지…얼마나 야하길래 ▶ 박상민, 무보험 벤츠로 교통사고…’불구속 입건’ ▶ ’여신미모’ 구하라 셀카…각양각색 표정 퍼레이드 ▶ 유진, ‘잘 빠진’ 아이라인…"고양이 같죠?" ▶ [NTN포토] 이하늬 ‘시선 사로잡는 파격적인 뒤태’
  • 연아 “다양한 연기 시도하고파”

    연아 “다양한 연기 시도하고파”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새 둥지를 튼 ‘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7일(현지시간) “원하는 것을 다 이뤘기 때문에 편안하게 부담없이 좀 더 다양한 연기를 시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LA 버뱅크의 픽윅아이스센터에서 ‘피겨의 전설’ 미셸 콴(미국)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코치와 훈련장소가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았지만 LA는 내게 아주 친숙한 환경이어서 편안하게 훈련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달 2~3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0올댓스케이트 LA’ 아이스쇼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는 미국의 주요 공중파 방송과 중국계 언론사 등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그러나 기자회견 전에 진행자가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결별에 대한 질문은 하지 말라고 해 관련 질문은 없었다. 캐나다 토론토와 LA의 차이점에 대해 김연아는 “토론토에서 4년 동안 훈련했는데 새로운 코치와 훈련장소가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았지만 LA에서 아이스쇼도 있고, 세계 대회를 치렀고, 어릴 때 훈련을 많이 했던 곳이라 아주 친숙하다.”면서 “LA에는 한인들이 많아 이곳에서 훈련하면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고 팬들이 많아 좀 더 편안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훈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아사다 새코치 사토 노부오 영입 한편 코치 없이 훈련해 왔던 아사다 마오(20)가 베테랑 코치 사토 노부오(68)를 새 스승으로 맞았다고 일본 교도통신과 스포츠전문지들이 전했다. 50년 넘게 일본 피겨계에 몸담아 온 사토 코치는 지난 2월에는 일본인 사상 두 번째로 세계 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아사다는 지난 6월 점프를 전담하는 나카쿠보 유타카 코치를 맞아들인 바 있어, 일본인 위주로 짜인 코치진과 새 시즌에 나서게 됐다. 로스앤젤레스 연합뉴스
  • 송승헌 “‘영웅본색’ 리메이크, 잘해야 본전이라 각오”

    송승헌 “‘영웅본색’ 리메이크, 잘해야 본전이라 각오”

    “영화 ‘무적자’의 ‘영웅본색’ 리메이크는 잘해야 본전이란 생각에 고민 많았다” 배우 송승헌이 홍콩 느와르의 걸작 ‘영웅본색’ 리메이크작 ‘무적자’에 대해 고민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무적자’(감독 송해성·제작 핑거프린트)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송승헌은 “영화를 시작하기 전 감독과 배우들이 모여 ‘이 작품은 잘해야 본전일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영웅본색’은 모든 남자들의 기억 속 전설”이라며 “특히 내 캐릭터는 주윤발이 연기했던 비주얼과 액션이 강한 캐릭터라서 특히 걱정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원작을 그대로 따라할 수도 없고 오랜 팬들의 기억을 손상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라 표현의 접점을 찾는 데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무적자’의 송승헌은 원작영화 ‘영웅본색’에서 배우 주윤발이 연기한 소마를 열연한다. 또 주진모는 적룡이 열연한 송자호, 김강우는 장국영의 송자걸, 조한선은 이자웅의 아성 캐릭터를 리메이크한다. 극중 송승헌은 주윤발의 성냥 대신 막대사탕을 입에 물었다. 또한 주윤발의 쌍권총을 연상시키는 사격 연기도 선보인다. 송승헌은 “허가를 받아 실제 총으로 조립과 사격 연습을 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의 큰 총은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잘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송승헌과 함께 자리한 주진모는 “제작진이 사격 때 눈을 깜빡이면 멋지지 않다며 눈을 뜨고 총을 쏘라고 했다. 이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적자’는 무기밀매조직의 쌍포 김혁(주진모 분)과 영춘(송승헌 분), 형사가 되어 이들을 쫓는 김혁의 동생 김철(김강우 분), 그리고 이들 모두를 제거하려는 태민(조한선 분)이 벌이는 최후의 일전을 그린다. 원작의 오우삼 감독이 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이 참여한 범아시아 프로젝트로도 화제를 모은 한 ‘무적자’는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16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슈퍼스타K2’ 우은미 해명 “가수데뷔 아무 계획 없어”

    ‘슈퍼스타K2’ 우은미 해명 “가수데뷔 아무 계획 없어”

    ‘슈퍼스타K’ 시즌2 도전자 중 가장 먼저 가수데뷔를 한다고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는 우은미가 가수데뷔와 관련, 사실이 아님을 8일, 미니홈피를 통해 해명했다. 우은미는 이날 연예매체들의 기사를 통해 자신의 가수데뷔 소식이 전해지자, 미니홈피에 관련 글을 남겼다. ‘여러분 아니에요’를 상단 제목으로 달고, 우측 대문글에다 “여러분, 저도 지금 기사 봤는데 아니에요. 아직 아무런 데뷔 계획도 세워진 게 없어요”라고 밝힌 것. 잘못 보도됐음을 알렸다. 우은미의 가수데뷔는 8일 한 연예매체가 “한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체결, 10월 디지털 싱글로 발라드곡을 발표한다”는 우은미 측근과의 전화 통화내용을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한편 우은미는 엠넷 ‘슈퍼스타K’ 예선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탈락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사진=우은미 미니홈피, 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동이’ 이광수, 한복+선글라스로 강남스타일 선비

    ‘동이’ 이광수, 한복+선글라스로 강남스타일 선비

    배우 이광수가 조선시대 선비차림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해 ‘강남 스타일’ 패션을 완성했다. 이광수는 MBC 월화드라마 ‘동이’의 감초 역 영달로 활약하며 발랄하고 유쾌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솔직한 악공연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이광수가 이번에는 강남 스타일 선비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장난끼가 엿보이는 엽기사진을 게재하며 “강남스타일 영달2 의상실에서”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는 촬영 도중 도포와 갓을 쓴 채 검정색 보잉 선글라스를 착용한 영달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앞서 시트콤 촬영당시 협찬 받은 시계와 의상으로 ‘강남스타일’ 콘셉트로 소화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개그 연기자, 매력만점", "도포차림에 선글라스가 왜이리 자연스러워 보일까", "강난 선비 코스프레 족", "강남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다진 코믹연기를 사극 ‘동이’에서 선보여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현재는 유재석과 함께 출연중인 SBS ‘런닝맨’에서 예능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 이광수 트위터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섹시디바’ 문지은, 1억원 전신스타킹…‘섹시미 활활’

    ‘섹시디바’ 문지은, 1억원 전신스타킹…‘섹시미 활활’

    가수 문지은이 1억 원의 전신 스타킹을 입고 컴백해 섹시미를 뿜어내고 있다. 2년 4개월만에 신곡 ‘히비예 히비요’(HIBIYE HIBIYO )로 컴백하는 가수 문지은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됐다. 문지은은 인어를 연상케 하는 ‘스킨룩’을 착용한 채 영상에 등장했다. 문지은이 입은 전신망사 스타킹에는 1억원 정도의 다이아몬드가 부착됐다 .이는 문지은의 섹시한 느낌을 부각시키는데 한 몫하고 있어 시선을 잡아끈다. 팬들은 “다이아몬드보다 문지은의 몸매가 더 눈부시다”, “한국의 케샤(KESHA)” 등의 반응으로 화답했다. ‘히비요 히비예’는 방시혁이 오래간만에 선보이는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로 강렬하고 몽환적인 사운드에 펑키한 리듬으로 무장한 신개념 댄스곡이다. 재미있게 표현한 가사에 양념처럼 들어가는 제목 ‘히비예 히비요’는 힙합에서 사용되는 의성어에 ‘ye’와 ‘yo’를 붙인 신조어다. 또 업그레이드 된 문지은의 새로운 보컬느낌을 오토튠(Auto-tune)등의 이펙터와 결합시켜 즐겁고도 묘한 느낌을 담아냈다. 문지은은 오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로 컴백한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은혁, 시아준수와 10년 우정 “초교 때 댄스팀 결성”

    은혁, 시아준수와 10년 우정 “초교 때 댄스팀 결성”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방신기 시아준수가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이었다. 은혁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초등학교 동창인 시아준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은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시아준수와 댄스팀을 만들어 가수 준비를 했다"며 활동 당시의 모습들도 공개했다. 현재 같은 소속사인 두 사람이 학창시절 ‘S.R.D’(Song, Rap, Dance)라는 댄스그룹을 결성해 활동했다. 사진을 본 여성 출연자들은 "여자들이 많이 따라 다녔을 거 같다", "그냥 찍는 사진인데도 포즈가 멋지다", "화보가 따로 없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해피버스데이’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레인보우 ‘배꼽춤’ 방송금지…‘선정성 기준은?’

    레인보우 ‘배꼽춤’ 방송금지…‘선정성 기준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배꼽춤’이 선정성을 이유로 지상파에서 선보일 수 없게 됐다. 최근 레인보우 측은 “방송사의 권유로 이 안무를 더 이상 방송에서 선보일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배꼽춤’은 레인보우 멤버들이 상의를 살짝 들어올려 배꼽을 보이며 섹시함을 표현하는 신곡 ‘A’안무의 하이라이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6월 말 여가수들과 댄서들의 노출 의상과 선정적 안무를 지적하며 지상파 3사의 가요프로그램에 ‘선정성 주의 권고’를 내리면서 이 같은 추세가 굳혀지고 있다. 최근 SBS ‘인기가요’ 제작진 측은 걸그룹 매니지먼트사들을 대상으로 ‘과도한 노출과 선정적 의상을 자제해달라’는 권고를 전하는 회의를 갖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방통위와 방송사측이 ‘선정성’을 이유로 가수들의 의상과 안무에 지나친 규제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선정성’에 대한 엄중한 기준의 잣대도 없을뿐더러 일각에서는 몇몇 걸그룹을 운운하며 ‘배꼽춤’ 보다 더 야하지 않았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성균관’ 하지원 동생 전태수, 눈빛연기…‘누나 넘어서나?’

    ‘성균관’ 하지원 동생 전태수, 눈빛연기…‘누나 넘어서나?’

    배우 하지원의 동생으로 알려진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악역 전태수가 누나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다. 극중 박유천의 라이벌로 등장해 신예답지 않은 눈빛과 연기력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주목을 끌고 있는 것. 전태수는 지난 주 첫 방송 이후 지난 7일 방송에서도 냉정하고도 분노 가득한 하인수 역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극에 무게를 실어줬다. 당초 전태수라는 이름보다 영화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의 친동생으로 더 유명세를 탔지만 이제는 극중 캐릭터로 자신을 알리면서 본인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7일 방송분에서 하인수(전태수 분)는 김윤희(박민영 분)에게 활 쏘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윤희의 머리 위에 복숭아를 얹어 과녁판 앞에 세워둔 채 활시위를 당겼다. 윤희를 향해 활을 겨누는 서슬 퍼런 잔인한 눈빛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전태수 연기 완전 소름끼쳤다”, “눈빛이 살아있는 듯”, “연기력이 집안 내력인가? 신인인데도 하지원만큼 연기 잘하네”, “하지원하고 너무 똑같이 생겨서 TV보다가 놀랐다. 강렬한 눈빛까지 닮았다” 등 전태수에게 주연 못지않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극중 하인수는 노론 병판 대감 하우규(이재용 분)의 아들이자 이선준(박유천 분)의 정혼자 하효은(서효림 분)의 오빠로 가문의 권세만을 믿고 오늘날의 학생회장 격인 ‘장의’를 맡아 성균관을 장악한 오만방자한 성품의 소유자다. 눈엣가시 같은 이선준을 성균관에서 내杆기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는 긴장감을 조성하는 캐릭터. 이선준과 김윤희(박민영 분)의 성균관 입성으로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자 갖은 권모술수로 이들을 곤경에 빠뜨릴 예정이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충무로의 대표적 흥행배우 하지원은 작품과 배역에 몰입하는 집중력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전태수의 ‘성균관스캔들’ 출연에 누나 하지원은 ‘하인수’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연기 방향에 대해 세심한 부분까지 함께 고민하며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번 작품이 마지막인 것처럼 임하라”고 따끔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나의 조언에 힘입어 전태수는 이제 겨우 4회까지 방영됐지만 송중기, 박유천 등 부드러운(?) 남자들 사이에서 강렬한 눈빛 등으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며 하인수에 완벽하게 몰입중이다. 그가 앞으로 선보일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전태수는 그간 드라마 ‘왕과 나’(2007년), 배우 구혜선 감독 데뷔작 ‘유쾌한 도우미’(2008년) 등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성균관 스캔들’ 출연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본격 정극 연기에 나선다는 각오다. 사진 = KBS 2TV ‘성균관 스캔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우은미, 10월 싱글 발표…‘슈퍼스타K2’ 가수 데뷔 첫 인물

    우은미, 10월 싱글 발표…‘슈퍼스타K2’ 가수 데뷔 첫 인물

    엠넷 ‘슈퍼스타K’ 슈퍼위크 무대에서 동료 김소정과 박진영의 ‘허니’를 불러 화제를 모았던 우은미가 10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최근 한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체결, 음반준비에 돌입한 것. ‘슈퍼스타K’ 시즌2에서 가장 먼저 가요계에 데뷔하는 도전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우은미의 측근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은미가 음반 발매를 목표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본격적인 녹음을 앞두고 있다”고 우은미의 가수 데뷔를 알렸다. 10월 발표 예정인 디지털 싱글은 우은미의 가창력을 살린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알려졌다. 언더그라운드 래퍼 출신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수(2Soo)가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 한편, 우은미는 엠넷 ‘슈퍼스타K’ 예선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탈락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사진=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원더걸스 “뉴욕패션위크 속 韓패션, 응원해요”

    원더걸스 “뉴욕패션위크 속 韓패션, 응원해요”

    걸그룹 원더걸스가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한국 패션을 응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한국패션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패션 문화 프로젝트 ‘컨셉 코리아Ⅱ’가 오는 9일 오후 7시(현지시각) 미국 뉴욕패션위크가 열리는 링컨센터 씨어터에서 그룹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행사에는 미국에 진출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걸그룹 원더걸스, 핸드백 디자이너 임상아 등이 참석해 한국 디자이너 곽현주와 이주영, 이진윤의 세계 데뷔 무대를 응원해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계 패션의 중심인 뉴욕에서 진행되는 뉴욕패션위크에 데뷔하는 ‘컨셉 코리아Ⅱ’는 세계 패션 피플과 문화인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패션위크 총괄 프로듀서 크리스티나 놀트는 물론, 유명 패션지 디렉터, 뉴욕의 대표 패션블로거 애슐리 핼펀 등 1000여명 이상의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디자이너 곽현주와 이주영, 이진윤은 각각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먼저 ‘PUCCA by KWAK HYUN JOO’의 곽현주는 실크와 니트 소재가 표현하는 소프트 아방가르드와 오렌지와 그린 컬러가 믹스된 블랙 앤 화이트의 드라마틱한 배합을 통해 ‘파워풀 페미닌’을 선보인다. ‘RESURRECTION by Juyoung’의 이주영은 ‘젠더리스 앤 클래식’을 테마로 이번 패션쇼를 꾸민다. 블랙과 그레이 컬러 위주로 코팅된 린넨, 가죽 소재를 주로 사용한 이주영은 클래식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또 이진윤은 가죽과 여성의 아름다운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게 해주는 실크 소재의 핀턱 드레스를 공개한다. 그는 “‘컨셉 코리아Ⅱ’를 통해 나만의 패션 철학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컨셉코리아Ⅱ’는 앞서 패션아이콘으로 불리는 여배우 김남주를 명예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스마트폰의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어플리케이션, 트위터 등을 통한 새로운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컨셉코리아Ⅱ’는 뉴욕패션위크에서 한국의 패션을 알리는 김남주의 홍보활동 역시 IT를 통해 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세븐, 태도논란 해명 “떨어진 예능감 탓”

    세븐, 태도논란 해명 “떨어진 예능감 탓”

    가수 세븐이 ‘무성의한 방송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세븐은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지만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세븐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태도 말고 떨어진 예능감을 욕해주세요”라고 애교 있게 하소연했다. 세븐은 “지금 막 해피투게더 재방송 봤는데 나 열심히 하던데요? 나 그날 정말 열심히 했는데ㅠ 빼빼로 먹는 건 사전에 박지선씨랑 얘기하고 일부러 내가 안 다가가겠다고 말한 거예요ㅠㅠ 그러면 웃길 줄 알았어요ㅠ”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세븐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개그우먼 박지선과 커플을 이뤄 빼빼로 먹기 게임을 했다. 하지만 시큰둥한 표정으로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지 않아 방송태도가 무성의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투애니원’ 컴백 헤어 컨셉 공개...금발에 빨간머리 파격변신

    ‘투애니원’ 컴백 헤어 컨셉 공개...금발에 빨간머리 파격변신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활동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컴백을 앞두고 공개한 콘셉트가 화제다.투애니원의 첫 정규앨범 ‘투 애니원’(To anyone) 콘셉트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파격적이다. 투애니원은 블랙 의상과 독특한 문양이 그려진 의상 등을 통해 성숙함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앨범 콘셉트에서 투애니원 멤버 씨엘과 박봄의 머리색깔이 눈길을 사로잡았다.씨엘과 박봄은 강렬한 금색과 빨간색으로 염색해 의상과 함께 투애니원만의 카리스마를 더했다. 금발 머리로 탈색한 씨엘은 강한 이미지와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박봄은 긴머리 전체를 빨간색으로 염색해 섹시함이 돋보인다.이들의 염색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머리색깔이 너무 멋지다”, “역시 투애니원 정말 최고다”, “무대에서의 모습이 너무 궁금하다” 등 칭찬이 이어졌다.과거 걸그룹만의 사랑스러움 또는 섹시함을 강조한 콘셉트가 대세였던 당시 카리스마 넘치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한 투애니원은 대중들뿐 아니라 타 걸그룹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투애니원의 여성미를 살리면서도 투애니원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강조한 콘셉트는 걸그룹의 패션을 리드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애니원 데뷔 이후 이들과 비슷한 의상 콘셉트의 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표절논란이 일어날 정도였다. 의상부터 헤어까지 색다른 모습으로 컴백을 예고한 투애니원은 오는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 = YG라이프 블로그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파스타 작가, 차기작은 ‘식모들’…방송사와 편성 조율중

    파스타 작가, 차기작은 ‘식모들’…방송사와 편성 조율중

    2010년 상반기 MBC 인기드라마 ‘파스타’의 서숙향 작가가 차기작 ‘식모들’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드라마 ‘식모들’ 제작사 올리브나인측은 7일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해온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식모들’(가제)의 기획이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지상파 방송국과 편성 일자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모들’은 대한민국 최상류층이 사는 1번지에서 주인들과 입주 가정부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과 돈의 한판 대결을 다룬다. 한편 최근 경영권 분쟁을 앓았던 올리브나인은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화를 되찾았다. 관련해 임병동 올리브나인 대표는 "이달 내에 증자를 통해 그동안 미지급됐던 출연료 등을 모두 정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캡틴’ 김형일, 오는 12월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

    ‘캡틴’ 김형일, 오는 12월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

    포항스틸러스 주장 김형일(26) 선수가 12월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한다. 8일 아이웨딩네트웍스에 따르면 김형일 선수는 12월11일 오후1시 서울 임피리얼펠리스 호텔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부 김민정씨와 백년 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05년 5월 첫 만남을 가진 뒤 5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올 12월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형일의 예비신부 김민정씨는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이라고 알려졌다. 김형일은 “항상 큰 힘이 되어준 예비신부와 평생을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나에게 최선을 다해주는 예비신부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나의 신부와 함께 서로를 위해주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형일 선수는 2007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축구무대에 데뷔해 2010 남아공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대한민국 16강 진출의 주역이 됐다. 또 포항스틸러스의 새로운 주장으로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포항스틸러스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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