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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 6·2-기초단체장·의원] 전북단체장 홍일점 아름다운 낙선

    [선택 6·2-기초단체장·의원] 전북단체장 홍일점 아름다운 낙선

    “감동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던 제가 오히려 시민에게서 깊은 감동과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북지역에서 6·2지방선거 단체장에 도전한 유일한 여성이었던 민주노동당 김민아(41) 전주시장 후보는 “비록 낙선했지만 이름도 모르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자처하며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을 보여준 데 놀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야무진’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대학시절 학생운동에 발을 디딘 뒤 20여년을 한결같이 힘들고 거친 길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걸었다. 대학을 나와 노동운동을 거쳐 고향인 전북으로 내려와 ‘군산 미군기지 우리땅 찾기 시민모임’의 사무국장과 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 북녘어린이빵공장 이사, 학교급식조례제정 전북연대 집행위원 등을 지내며 재야를 지켰다. 민노당이 삼고초려 끝에 2002년 그를 전북도의원 비례대표로 영입한 것도 열정을 인정한 결과였다. 도의원 시절에는 동료 의원들로부터 ‘베스트 의원’으로 뽑힐 만큼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2005년부터는 6년 내리 민노당 전주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6년 당의 결정에 따라 낙선이 불 보듯 뻔하다는 시선을 뒤로한 채 전주시장 선거에 두말없이 나섰고 이번 선거에서 또다시 골리앗에 맞선 다윗을 자처했다. 김 후보는 패배가 확정된 뒤 “시민의 삶 속에 좀 더 파고드는 생활정치를 한다면 불신과 실망의 정치를 희망과 감동의 정치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흔들리는 두산, 왜?

    그 어느 시즌보다 기대가 컸다. 프로야구 두산. 3년 연속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한을 풀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준비를 많이 했다. 고질병으로 지적되던 선발진을 강화했다. 넥센에서 이현승을 데려왔다. 외국인 투수로 히메네스와 왈론드를 영입했다. 모두 10승씩은 해줄 투수들로 여겼다. 공격력은 공격력대로 좋아졌다. 김경문 두산 감독은 “파괴력 있는 야구를 하겠다.”고 했다. 이성열-유재웅을 주전으로 투입했다. 양의지도 등장했다. 1번부터 9번까지 구멍이 없어졌다. 시즌 초 모든 게 완벽하게 돌아갔다. 투타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선발이 제 몫을 했고 막강 불펜도 여전했다. 타선은 역대 최강으로까지 불렸다. 개막 10경기를 8승1무1패로 마감했다. 이 시점까지 단독 선두. 두산팬들은 우승예감으로 들떴다. 딱 한 달 반이 지났다. 상황이 급변했다. 리그 성적은 공동 2위이지만 내용이 좋지 않다. 31일 현재 선두 SK에 5.5게임 뒤져 있다. SK 전력을 생각하면 따라잡기가 버겁다. 최근 10경기에서도 4승6패로 부진했다. 그 사이 삼성에 따라잡혀 동률 2위가 됐다. 2위 수성도 쉽지 않다는 얘기다. 무엇이 문제일까. 복합적이다. 애초엔 선발진이 문제였다. 히메네스만 제 몫을 했고 왈론드와 이현승이 부진했다. 김선우도 지난 28일 삼성전에서 호투했지만 아직 믿음이 안 간다. 선발진이 매경기 평균 4.45이닝밖에 책임 못 지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선발진이 오히려 더 부실해졌다. 선발진이 무너지면서 불펜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벌써 220.1이닝을 던졌다. 시즌 끝날 무렵이면 600이닝 정도를 투구하게 된다. 지난 시즌 556이닝보다 훨씬 많다. 두산은 지난 3년 동안 불펜의 힘으로 버텨왔다. 그게 장점이자 한계였다. 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이면 과부하 걸린 불펜이 힘을 못 썼다. 우승 문턱에서 매번 주저앉은 이유다. 올 시즌만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 지난 몇 년 동안 혹사당했던 불펜에 쉴 시간을 못 주고 있다. 선발도 불펜도 한꺼번에 무너지는 상황이다. 공격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현재 타율 .298로 3할에 육박한다. 5월 한 달 동안 .307로 더욱 좋았다. 아이러니다. 주자는 많이 나가지만 점수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떨어졌다는 얘기다. 아직 남은 시즌은 길고 두산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농구 SK방성윤 재계약… 연봉삭감

    ‘미아’ 신세가 될 뻔했던 방성윤(28)이 대폭 삭감된 연봉으로 SK와 재계약했다. 프로농구 SK는 재협상 마감일인 31일 “방성윤과 4년간 연봉 1억3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방성윤은 원소속구단 1차 협상 결과 구단에서 제시한 5억2000만원에 맞서 5억7000만원을 요구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방성윤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구단은 없었고, 결국 SK와 재협상에 들어갔다. SK는 모비스 김효범을 영입해 샐러리캡에 여유가 없던 상황이어서 방성윤과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연봉 4억원이었던 방성윤은 구단에 연봉을 백지 위임한 끝에 결국 도장을 찍었다. 이날 SK와 재계약하지 못했다면 방성윤은 1년간 국내무대에서 못 뛸 뻔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티맥스, ‘까불지마’ 티저 공개...’대박예감’

    티맥스, ‘까불지마’ 티저 공개...’대박예감’

    그룹 티맥스(T-MAX) 의 신곡 ‘까불지마’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티맥스는 6일 공식 홈페이지와 곰TV를 통해 정규 1집 앨범 ‘본 투 더 맥스’(Born to the Max) ‘까불지마’ 티저를 공개했다.티저 영상은 ‘리버스 티맥스’(REBIRTH TMAX)로 시작한다. 기존에 3인조였던 티맥스가 멤버 교체와 영입을 통해 4인조로 탈바꿈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제복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강한 사운드와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춤으로 남성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다음 장면에서는 지하 공간 속에서 티맥스를 향해 한 무리의 남자들이 붉은 깃발을 크게 휘저으며 달려가고 티맥스는 무대 위에서 깃발을 들고 군무를 춘다.티맥스 멤버 김준 신민철 박한비는 기존에 보여줬던 밝은 댄디보이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강렬하면서도 남성적 에너지로 무장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특히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F4 멤버로 출연했던 김준이 금발로 변신한 것과 함께 15kg을 감량한 ‘슈퍼스타 K’ 출신 주찬양의 등장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맥스의 티저 영상을 본 팬들은 “김준 너무 멋있다.”, “최고다. 무대가 궁금하다”, “노래 중독성 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티맥스 정규 1집 앨범과 뮤직비디오 완판은 오는 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고 7일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사진 = 티맥스 ‘까불지마’ 티저 영상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배구 박철우 삼성화재行… 연봉3억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 박철우(25)가 현대캐피탈을 떠나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31일 “박철우와 계약기간 3년간 프로배구 역대 최고 연봉인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종전 연봉 최고액(2억원)을 1억원이나 뛰어넘는 역대 최고 대우다. 박철우의 지난 시즌 연봉은 1억원으로 무려 200%나 올랐다. 박철우는 원소속구단인 현대캐피탈과 1차 협상 만료일인 20일 재계약이 불발되자, “내 몸값을 시험해보고 싶다.”면서 FA 시장에 나왔다. 2003년 12월 현대에 입단한 박철우는 6년간 ‘용병급 토종’으로 불리며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해왔다. 3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쥔 삼성화재는 주전 공격수들의 노령화로 전력보강이 시급하던 차에 국가대표 공격수인 박철우를 영입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캐나다 출신 외국인선수 가빈 슈미트(24)와 박철우의 ‘쌍포’를 앞세워 이번 시즌에도 독주체제를 확립하게 됐다. 특히 박철우는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의 딸인 신혜인(25)과 연인 사이로 삼성으로의 이적 여부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사였다. 결국 박철우가 삼성으로 이적함으로써 이는 현실이 됐다. 박철우는 “현대캐피탈에서 우승하고 떠났으면 좋았는데 안타깝다.”면서도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겠다. 삼성화재가 우승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한국탁구 체질개선 시급

    │모스크바 문소영특파원│세대교체는 축배인가 독배인가. 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결승에서 싱가포르가 중국의 9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1991년 일본 지바대회에서 현정화·리분희 등 남북단일팀이 중국을 물리치고 우승한 지 19년 만이다. 싱가포르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전인 리자웨이(30)를 대표로 뽑지 않는 등 이번 대회에서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가 한국에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세계탁구는 펜홀더형의 속도보다 힘과 변화를 앞세운 셰이크핸드가 대세다. 현재 한국 선수들도 95%가 셰이크핸드다. 그러나 김택수·현정화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들이 펜홀더로 ‘무늬만 셰이크핸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차세대 셰이크핸드 선수를 키우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 때문에 ‘꿈나무 육성’의 전제조건으로 셰이크핸드를 가르칠 지도자의 필요성이 나오고 있다. 이번 대회 3위를 차지한 일본의 경우 중국이나 스웨덴·독일 등에 전지훈련을 보내거나, 중국의 코치와 트레이너 등을 영입하고 있다. 이시가와 가스미(18)는 중학교 3학년 때 독일 장기연수를 통해 유럽형 셰이크핸드를 배웠다. ‘신동’으로 불린 후쿠아라 아이(19)는 중국인 코치와 트레이너, 중국 전지훈련 등을 4~5년 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또 ‘타도 만리장성’이 구호에 그치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한다. 중국의 등록선수는 2000여만명으로 1800여명에 불과한 한국의 1만배가 넘는다. 이러다 보니 탁구계가 ‘안전한 2위 전략’에 만족해 왔던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일각에서 “중국이 진짜 목표라면 수비보다 공격형 선수로 대표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래야 선후배 간 경쟁 구도가 형성돼 부단한 연습과 혁신이 따라온다. 대표선수 선발전도 완전경쟁 체제로 변해야 한다. 젊은 선수들에게는 출전 기회를 주고, 기존 대표 선수들에게는 경각심을 심어줘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symun@seoul.co.kr
  • 조권, 가인과의 커플링 공개...’자꾸 자랑하게 돼’

    조권, 가인과의 커플링 공개...’자꾸 자랑하게 돼’

    그룹 2AM 리더 조권이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멤버 가인과 함께한 커플링을 자랑했다.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2’에 출연한 조권은 새로 영입된 패밀리 멤버 희철로부터 “소녀시대 멤버 중 누가 좋으냐?”라는 질문을 받았다.이에 개그맨 신봉선이 조권이 말하기도 전에 “얘는 브아걸!”이라 부러운 듯 대답하자 희철이 조권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보고 “무슨 반지냐”고 물었다.조권은 “가인과 나눠 낀 커플링이다.”며 “자꾸 자랑하게 된다.”고 부끄러운 듯 한손으로 입을 가리고 커플링이 잘 보이도록 손등을 보이며 가인의 팔불출 남편의 모습을 한껏 뽐냈다. 조권과 가인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아담커플’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그룹 2PM 멤버 택연은 계속해서 끊이지 않는 열애설 상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를 지목했고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과 유빈은 배우 윤상현을 지목했다.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2’ 방송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풍의 눈’ 맨시티, 분노의 쇼핑리스트

    ‘태풍의 눈’ 맨시티, 분노의 쇼핑리스트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월드컵으로 인해 비교적 조용한 이적시장이 진행되는 가운데 거액의 배팅으로 다른 구단과 선수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분노의 영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맨시티가 페르난도 토레스 영입을 포기하고 대신 에딘 제코와 다비드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7천만 파운드(약 1,300억원)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못다 이룬 특급 스타의 영입을 통해 빅4 진입은 물론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노리겠다는 계산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의 제코는 맨시티 외에도 많은 빅 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히트상품이다. 지난 3시즌 동안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하며 총 94경기에서 54골을 터트렸다. 2008/09시즌에는 26골로 득점 2위에 오르며 팀을 사상 첫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려놓았고, 지난 시즌에는 22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당초 볼프스부르크는 제코의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하며 이적을 결사반대했으나, 맨시티가 3천만 파운드가 넘는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하면서 이적 작업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이미 제코의 에이전트와 맨시티가 협상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이적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발렌시아의 미드필더 실바 역시 빅 클럽들의 주요 타겟 중 하나다. 개인기와 스피드를 모두 겸비한 실바는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주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선임을 눈앞에 둔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인 영입의사를 밝힌 가운데 맨시티는 그 보다 많은 금액을 통해 실바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바르셀로나로 적을 옮긴 단짝 다비드 비야의 행보도 실바의 이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동안 발렌시아는 극심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비야와 실바를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된 재정악화로 인해 더 이상 고집을 피울 수 없게 됐고 비야와 지기치 등 기존의 선수들을 포기하는 대신 확보한 자금을 통해 팀을 새롭게 리빌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맨시티는 이밖에도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유벤투스의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의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즐라탄의 경우 본인이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꺼려하고, 부폰 역시 영국 보다는 스페인 무대를 더 선호해 영입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아르헨티나 듀오 곤살로 이과인과 페르난도 가고도 맨시티의 쇼핑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맨시티 이적설이 나돌았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을 거부하며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무리뉴의 계획에 따라 팀 전력에서 제외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이점을 이용해 두 선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의 경우 본인 스스로 맨시티 이적에 상당한 호기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솔직히 다음 시즌 빌라에 잔류할지는 모르겠다. 나는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기 때문”이라며 맨시티 이적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월드컵이 끝난 이후 나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가디언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선거 D-5] 서울·경기·인천 여론조사 지지율 4년전과 비교해보니

    [지방선거 D-5] 서울·경기·인천 여론조사 지지율 4년전과 비교해보니

    데자뷔(Deja-vu·기시감·旣視感)인가. 6·2 지방선거 수도권 광역후보들의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과 그 추이가 4년 전 5·31 선거 때와 놀랍도록 흡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 오세훈(서울)·김문수(경기)·안상수(인천) 후보가 지금은 여당 후보로 신분만 바뀌었을 뿐이다. 한나라당은 야당이던 2006년에는 야당의 단골 메뉴인 ‘정권 심판론’으로 선거판을 휩쓸었다. 이번에는 천안함발 ‘북풍’이 야당이 제기한 모든 이슈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선거 결과는 반복되는 것일까. 아니면 4년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 ■ 서울 오세훈 6·2 지방선거 D-7이었던 지난 26일 서울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은 51.6%를 기록했다. 시간을 4년 전으로 돌려보자.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D-7 여론조사(갤럽-조선일보)에서 오 후보의 지지율은 51.8%였다. 0.2%포인트차. 여론조사에서는 나오기 어려운 똑같은 수치다. 상대는 과거와 현재 모두 친노 핵심 여성이란 공통점이 있다. 5·31 선거 때는 노무현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강금실 후보(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 이번에는 노 전 대통령 당시 총리를 지낸 한명숙 후보(민주당)와의 대결이다. 조사 결과 중도층과 40대가 오 후보 쪽으로 쏠렸다는 점, 성 대결임에도 한 후보와 당시 강 후보에게 여성 유권자들로부터 기대하는 만큼의 여풍이 불지 않은 점도 같다.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서 이번 선거에선 역대로 나타난 ‘여당 참패, 야당 전승’ 구도가 깨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야당에 유리한 이슈인 정권심판론, 무상급식, 4대강 사업반대 등이 천안함발 북풍에 휩쓸린 데다, 교육과 복지로 압축된 서울시장의 정책 경쟁에선 한 후보가 도리어 밀리면서 부동층이 한나라당 쪽으로 결집했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조사 결과 무상급식이 이번 선거의 주요 이슈라고 꼽은 응답층에서조차 오 후보(50.0%)에 대한 지지가 한 후보(29.6%)를 압도했다. 명지대 김형준 교수는 “한 후보는 오 후보의 지난 4년 시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고, 이는 손쉬운 경선 과정과 겹쳐지면서 비전과 정책적 역량을 갖춘 ‘준비된 후보’란 점을 부각하지 못했다.”면서 “그래서 중도층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민주당이 20~30대를 투표장으로 끌어낼 계기를 만들지 못한다면 현재 판세를 뒤집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40대 이상이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20~30대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세대별 대결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 지방선거의 연령별 투표율을 보면 연령대와 투표율은 비례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정기남 본부장은 “2006년 당시 야당인 오 후보가 실제 선거결과에서 ‘숨은 야당표 10%’를 건졌다.”면서 “한 후보의 “‘숨은 10%’는 20~30대가 투표에 대거 참여할 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경기 김문수 재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는 4년 전 5·31 지방선거에서 59.7%의 득표율로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의 진대제 후보를 눌렀다. 진 후보의 득표율은 30.8%에 머물렀다. 당시 선거 10일여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는 현재 여론조사와 비슷한 지지율을 얻었다. 2006년 5월21일 실시된 조선일보-갤럽 조사에서 김 후보의 지지율은 44.0%였고, 진대제 후보의 지지율은 24.1%였다. 서울신문-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4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김 후보는 똑같이 44.0%의 지지율을 보였다. 현재 김 후보의 경쟁자인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민주당 등 야 4당 단일후보)의 지지율은 29.3%로 4년 전 진 후보 지지율보다 약간 높다. 4년 전 갤럽 조사 당시 김 후보는 20~30대에서만 진 후보에게 약간 밀렸고, 최근 서울신문 조사에서도 김 후보는 같은 연령대에서 유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에서도 4년 전과 같은 결과가 나올까. 현재 추세대로라면 4년 전 격차까지는 아니어도 유 후보가 판세를 뒤집기는 역부족이라는 시각이 많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보수·노령층의 결집력이 4년 전과 똑같아 유 후보가 진보층과 20~30대 유권자를 모두 끌어안고 부동층까지 흡수해야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유 후보가 천안함 조사 발표 직전 ‘어뢰에 의한 공격은 소설’이라고 말해 오히려 방어하는 처지가 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희웅 조사분석실장은 “천안함 영향으로 50대 이상 유권자들과 주부·자영업자의 투표 의향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반면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는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와의 마지막 단일화를 배제할 수 없고, 너무 노골적으로 북풍을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돼 역풍이 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인천 안상수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가볍게 재선에 성공했다. 영남의 한나라당·호남의 민주당 후보들처럼 일부 여론조사에서 ‘배제’될 정도로 그의 재선은 확실시됐다.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허겁지겁 자민련 출신의 배기선 전 인천시장을 영입할 정도로 약했다. 그러나 안 후보가 3선의 꿈을 이룰지는 불투명하다. 정권심판론과 차세대주자론이 결합된 민주당 송영길 후보(야 4당 단일후보)의 경쟁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3선을 좀처럼 허락하지 않는 민심과 지방재정 악화 등 지역 이슈도 불리한 변수다. 2006년 5월21일 실시된 조선일보-갤럽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는 48.9%의 지지율을 보였고, 최 후보는 17.0%에 머물렀다. 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65.6%나 됐다. 하지만 이번 선거 초반에는 안 후보와 송 후보가 줄곧 오차 범위 내에서 혼전을 벌였다. 선거운동 시작 전 민주당은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호남을 제외하고는 송 후보의 당선을 가장 높게 봤다. 그러나 최근 천안함 조사결과가 나오고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하면서 저울추가 안 후보 쪽으로 기울고 있다. 지난 24일 실시된 서울신문-에이스리서치 여론조사에서는 안 후보의 지지율이 44.2%, 송 후보의 지지율은 31.8%였다. 인천이 천안함 침몰 지역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민심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강원택 숭실대 교수는 일단 “한나라당이 송 후보에게 네거티브 공세를 집중하는 것은 그만큼 송 후보가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다. 미진한 송도신도시, 구도심 황폐화, 시 부채 증가 등 지역 고유 이슈도 안 후보에게 불리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강 교수는 “북풍이 너무 거세 지역이슈가 중앙의 정치이슈를 넘기는 힘들 것 같다.”면서 “안 후보가 북풍 효과를 가장 많이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레알 마드리드 새 감독에 무리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조제 무리뉴(47) 인테르 밀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을 경질하고 무리뉴 감독과 계약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드리드는 무리뉴 감독이 인테르와 계약 해지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봉은 4년간 1000만유로(약 14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6월 인테르 밀란 사령탑을 맡은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정규리그 세리에A와 이탈리아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이탈리아 클럽 사상 최초의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英 언론이 지목한 월드컵 득점왕 후보 12人

    英 언론이 지목한 월드컵 득점왕 후보 12人

    축구의 꽃은 골이다. 경기의 승패를 가를 뿐 아니라 팬들의 시선을 한 곳에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은 전 세계 최고의 골잡이들이 출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 예상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지목한 12명의 득점왕 후보들을 소개한다. 순서는 순위와 관계없다. ① 웨인 루니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와 맨유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격수다. 이제 겨우 24살이지만, A매치 58경기에서 25골을 뽑아낼 정도로 탁월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잉글랜드 최다골 보유자인 보비 찰튼의 49골 경신도 시간문제다. 지난 시즌엔 혼자서 34골을 성공시키며 맨유를 이끌었다. 잉글랜드가 우승하기 위해선 루니의 골이 필요하다. ② 다비드 비야 (스페인, 바르셀로나) 28살의 비야는 축구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유로2008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최근엔 월드컵을 앞두고 드림팀 바르셀로나의 일원이 됐다. 바르셀로나가 비야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3천만 파운드(약 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③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메시만큼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지 못한다. 하지만 메시가 지닌 파괴력은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한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4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기록한 시즌 최다골과 타이를 기록했다. ④ 페르난도 토레스 (스페인, 리버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소속팀 리버풀에서 토레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하다. 그가 있고 없음에 따라 경기력이 좌우됐기 때문이다. A매치 71경기에서 23골을 터트릴 정도로 대표팀에서도 늘 제몫을 해줬다. 만약 스페인이 결승까지 오른다면 득점왕은 토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⑤ 루이스 파비아누 (브라질, 세비야) 과거 호마리우, 호나우두, 히바우두에 비해 명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파비아누의 득점력은 결코 그들에게 뒤처지지 않는다. A매치 36경기에서 무려 25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당 1골 이상의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얘기다. 남미예선에선 혼자서 9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월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⑥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호날두의 득점포는 그대로였다. 그는 리그 29경기에서 26골을 터트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비록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호날두의 파괴력은 메시 못지않았다. 변수가 있다면, 유독 대표팀에선 골과 인연이 없다는 점이다. ⑦ 곤살로 이과인 (아르헨티나,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에서 태어난 이과인은 레블뢰 군단의 일원이 될 수 있었지만, 아르헨티나를 선택했다. 남미예선 초반에는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려 대표팀 승선조차 할 수 없었지만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의 부름을 받고 페루와 우르과이전에서 중요한 골을 터트리며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⑧ 로빈 반 페르시 (네덜란드, 아스날) 장기 부상으로 지난 시즌 대부분을 그라운드 밖에서 보냈다. 때문에 아스날은 힘든 시즌을 보내야 했다. 그만큼 그의 존재감이 컸다는 얘기다. 최전방과 측면 그리고 처진 공격수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덴마크, 카메룬, 일본 등 상대적으로 쉬운 조편성도 반 페르시에겐 긍정적인 부분이다. ⑨ 미로슬라프 클로제 (독일, 바이에른 뮌헨) 월드컵의 사나이다. 2002년과 2006년 두 번의 월드컵에서 총 10골을 터트리며 독일 대표팀의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소속팀 뮌헨에서 주전경쟁에 밀리며 폼이 많이 떨어진 상태지만 월드컵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기에 거는 기대 또한 남다르다. ⑩ 디디에 드로그바 (코트디부아르, 첼시) 아프리카 최고의 공격수다. 지난 시즌 44경기에서 무려 37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첼시의 시즌 더블을 이끌었다. 그러나 문제는 코트디부아르가 브라질, 포르투갈, 북한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는 점이다. 득점왕에 오르기 위해선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되나 그가 있기에 가능한 스토리이기도 하다. ⑪ 디에고 밀리토 (아르헨티나, 인터밀란) 밀리토의 대표팀 기록은 초라하다. 20경기에서 겨우 4골을 터트렸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은 밀리토의 문제가 아닌 팀의 문제였고, 그를 신뢰하지 않은 결과였다. 지난 시즌 밀리토는 인터밀란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터트린 2골은 월드컵 득점왕 후보로서 손색이 없었다. ⑫ 카를로스 테베스 (아르헨티나, 맨체스터 시티) 맨유를 떠나 맨시티로 둥지를 옮긴 테베스는 훨훨 날아올랐다. 비록 소속팀 맨시티의 빅4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그는 총 29골을 터트리며 맨시티를 리그 5위에 올려놓았다. 폭발적인 드리블과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로 압박한다. 메시만큼 위협적인 선수가 바로 테베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울산 마이스터고 취업혁명 꿈꾼다

    울산 마이스터고 취업혁명 꿈꾼다

    울산마이스터고가 청년실업 시대를 맞아 대학진학보다 기업 전문분야 취업률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실험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울산정보통신고에서 ‘마이스터고’로 교명을 바꾼 이 학교의 변신은 풍산금속 기술이사 출신의 장헌정 교장을 초빙하면서 시작됐다. 장 교장은 취업을 위해 무작정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뿌리뽑는 동시에 기업에서 몸소 느꼈던 인재를 기르는 데 주력했다. 그는 “전문계 고교인 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의 적성을 충분히 파악해 개인별 능력을 높이면 대학을 가지 않고도 취업으로 이어진다.”며 학생과 학부모를 설득했다. 교직원들에게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도록 주문했다. 결과는 금세 대기업 취업 증가로 나타났다. 26일 울산마이스터고에 따르면 5월 현재 3학년생 340명 중 12%인 43명이 대기업 공채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졸업생 344명 중 22명이 각종 기업에 취업한 것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 학교의 교육 정책은 다른 학교와 다르다. 일반고 교과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기능인을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기능명장·교사·학생 3인 멘토링제 도입 ▲현장 견학·실습 ▲특기적성 개발 등을 도입해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짧은 시간에 대기업 취업률을 높일 수 있었던 비결은 ‘취업 지도반’과 ‘산업체 맞춤 교육’ 등이다. 취업 지도반 학생들은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방법 등 자기 이력관리 프로그램을 집중 교육 받았다. 학교는 대기업 공채시험 출제문제를 분석해 3주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조치였다. 이 같은 맞춤형 취업교육은 시작 2개월 만에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LCD사업부, LG 디스플레이, 태산 LCD 공채시험 43명 합격으로 이어졌다. 최모(18)군은 “올해 부임한 교장선생님이 현실적인 취업방안을 제시해 진학반 대신 취업 지도반을 선택했다.”면서 “지난해까지 취업을 위해 막연히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전공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가 알려지자 울산지역 중견기업들도 학교에 실습생을 요청하는 등 인재영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학부모 이모(49)씨는 “학교가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꿈을, 학부모들에게는 신뢰를 심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나이지리아도 해볼 만?

    나이지리아도 해 볼 만하다? 한국과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만날 나이지리아가 26일 오스트리아 바텐스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2월 말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을 영입한 뒤 가진 첫 공식 평가전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득점이 없었던 것은 물론 경기 내용에서도 뒤졌다.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진했던 나이지리아는 라예르베크를 영입했다. 3월 콩고민주공화국과 평가전이 있었지만, 이때는 관중석에서 관전하기만 했다. 이날이 실질적인 감독 데뷔전이었던 셈. 그러나 혁신적인 변화는 없었고 실망은 더 커졌다. 자국 언론들은 ‘기대 이하’라는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나이지리아 영어신문 가디언은 “많은 팬이 새로 부임한 라예르베크 감독이 대표팀을 새롭게 만들기를 기대했지만, 어제 평가전이 끝난 뒤 오히려 걱정이 늘었다.”고 혹평했다. 뱅가드도 “사우디가 능수능란한 볼 터치와 드리블로 공격점유율에서 우위를 보였다. 나이지리아는 공격과 미드필드 사이에 조화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라예르베크 감독은 “사우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은 이기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을 지켜볼 기회를 많이 얻는다는 데 의미를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지리아축구협회는 나흘 앞으로 다가온 콜롬비아 평가전(30일 현지시간·영국)의 장소조차 제대로 결정하지 못하는 등 우왕좌왕하고 있다. 선수들은 자국 협회의 지원을 받지 못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우디와의 평가전도 애초 상대는 아이슬란드로 영국에서 치르기로 했었지만 갑자기 상대가 바뀌는 탓에 선수들은 전지훈련캠프인 런던을 떠나 오스트리아까지 날아가야 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티맥스, 오지호 주연 뮤비 공개...팬들 ‘알쏭달쏭’

    티맥스, 오지호 주연 뮤비 공개...팬들 ‘알쏭달쏭’

    배우 오지호와 윤소이가 열연한 그룹 티맥스 ‘해줄 수 있는 말’의 미스테리한 티저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26일 곰TV를 통해 공개된 티맥스의 신곡 ‘해줄 수 있는 말’ 티저 영상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상의 주인공인 오지호와 윤소이의 관계가 달콤한 듯 살벌하게 그려져 있어 무슨 사이인지 추측이 불가능하다는 평이다. 오지호와 윤소이는 오프닝에서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다. 하지만 바로 다음 화면에서 “15년 하고…7개월 8일”이라는 오지호의 내레이션이 낮게 깔리고 “너무나도 기나긴 시간이었다.”는 자막이 뜬다. 티저 영상 중반부는 처음 만난 듯 어색한 오지호와 윤소이, 파티복을 입고 누군가를 피해 급히 도망가던 윤소이가 오지호의 차에 불쑥 들어오는 장면 등이 연출됐다. 또 줄거리도 파악하기 전에 느닷없이 티맥스 멤버 김준이 나타나 오지호, 윤소이를 카메라에 담는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뭔 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고 입을 모으며 이틀 뒤 28일 공개되는 완전한 뮤직비디오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28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해줄 수 있는 말’ 음원을 공개하는 티맥스는 박한비, 주찬양의 영입으로 실력파 4인조 꽃미남 그룹으로 재탄생했다. 정규앨범은 6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 ‘해줄 수 있는 말’ 티저 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더걸스 혜림의 정체는?..’엄친딸’

    원더걸스 혜림의 정체는?..’엄친딸’

    걸그룹 원더걸스 새 멤버 혜림의 정체(?)가 밝혀졌다. 갑작스럽게 탈퇴 선언을 했던 기존 멤버 선미의 빈자리에 새로운 멤버 혜림이 영입되자 팬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될 SBS E!TV ’스타 Q10’ 에서는 혜림을 전격 파악하기 위해 나섰다. f(X)의 루나, 티아라의 지연과 함께 재학 중인 한 고등학교를 찾아가본 것. 학생들에게 혜림에 대해 묻자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은 “착하고,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는 친구”, “영어를 잘 했고, 성적도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혜림이 원더걸스로 데뷔 전, 중국에서 ‘시스터즈’로 활동하던 시절 모습과 연습생 시절 연습하던 모습 등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선거 D-9 경기·인천 기조단체장 후보] 경기도 정치1번지 수원 오차범위 혼전

    [지방선거 D-9 경기·인천 기조단체장 후보] 경기도 정치1번지 수원 오차범위 혼전

    4년 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경기지역 31곳 가운데 27곳을 석권하는 압승을 거뒀으나 이번에는 상당수 지역에서 고전하는 판세다. 특히 경기 남부지역에서 이런 양상이 두드러진다. 여당 견제심리가 발동한데다 공천에서 탈락한 현직 단체장들의 출마와 공천과정에서의 갈등이 악재로 작용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정가에서는 여당이 ‘반타작’만 해도 성공이란 비관론이 적지 않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가 민주당과 후보단일화를 이룬 것도 선거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대의 기초자치단체이자 경기도의 ‘정치 1번지’인 수원시장 선거는 여야 후보의 박빙 승부가 예고된다. 한나라당 심재인 후보와 민주당 염태영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각각 30%대 초반의 지지도로 오차 범위 내 혼전 양상을 띠고 있다. 같은 고등학교 동문이면서 보수와 진보 등 확실한 색깔을 갖춰 흥미를 끈다. ●‘통합 후유증’ 성남 최대 격전지로 남부의 최대 격전지는 단연 성남시다. ‘성, 광, 하’ 시·군 통합 가능성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으나 통합은 무산된 상태다. 공천을 둘러싸고 여권 후보군에서 잡음이 계속되는데다 야당 후보들의 전격 연대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인재 영입 형식으로 입당한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이 경선 없이 후보로 무혈입성하면서 진통을 겪었다. 공천에서 탈락한 일부 예비 후보들이 당의 결정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지만 대부분 황 후보와 손을 잡았다. 그러나 이대엽 현 시장이 후보등록을 마쳐 또다른 변수가 되고 있다. 야권은 일찌감치 성남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은 민주당 이재명 부대변인이 나서 황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당내 공천부터 후보자 등록까지 각종 걸림돌로 삐걱거린 용인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오세동, 민주당 김학규, 무소속 서정석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오 후보와 김 후보는 당내 불공정 공천 논란 속에 후보로 확정됐고 현 용인시장인 서 후보 역시 한나라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 후보로 나섰다. 한나라당이 우세를 보이는 지역이지만 공천과정과 후보등록까지 각종 잡음이 이어지면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평택은 전·현직 단체장간의 빅 매치가 펼쳐진다. 2004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돼 6년간 평택을 이끌어온 현 송명호시장(한나라당)과 3선에 성공했다 중도에 퇴진했던 민주당 김선기 후보가 불꽃튀는 샅바싸움을 펼치고 있다. 한나라 당세가 강한 곳이지만 이번만큼은 만판까지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상황이 예상된다. 안양에서는 현 시장인 이필운 한나라당 후보와 민주당 최대호 후보가 재대결을 펼친다. 2007년 재보궐 선거에서 이 후보가 승리를 거머줬으나 이번에 최 후보가 약간 앞서는 분위기다. 안산은 박주원 현 시장이 구속된 상태에서 ‘옥중출마’를 강행, 경기도 대변인을 지낸 한나라당 허숭, 민주당 김철민 후보와의 3자 대결로 전개되고 있다. 허 후보측은 한나라당 고정표 이탈을 걱정하는 반면 김 후보측은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부천, 민주당 김만수 후보 다소 앞서 부천은 3선 도전에 나선 한나라당 홍건표 후보에 민주당 김만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선거판을 달구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한나라당세와 민주당세가 박빙인 지역이어서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다. 전통적으로 한나라 지지성향을 보이고 있는 화성은 민주당 채인석 후보가 의외로 선전하면서 한나라당 이태섭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현 시장을, 채 후보는 전 부시장을 제치고 올라오는 이변을 연출했다. 광명시는 한나라당 안병식 후보와 민주당 양기대 후보가 일찌감치 나서 지지세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복당이 불발된 이효선 현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현 시장이 법정 구속된 군포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김윤주 전 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 입성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창렬 한나라당 후보가 오차 범위내에서 추격 중이며 무소속 정금채 후보도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오산은 한나라당 이춘성 후보와 민주당 곽상욱 후보, 국회의원과 시장을 지낸 자유선진당 박신원 후보 등 오산중 선후배 간 3파전이 벌어져 흥미를 끈다. 한나라당 우세지역인 과천시는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여인국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40%대 지지도를 유지하며 민주당 홍순권 후보와 무소속 임기원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을 배신할 수 없다며 현 김황식 시장(한나라)이 불출마 선언을 한 하남시는 민주당 이교범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다 김 시장을 대신해 한나라당 윤완채 후보가 맹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현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의왕시는 수장 자리를 놓고 한나라당 강철원 후보와 민주당 김성제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상섭 전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 선거판을 흔들고 있다. ●안성 7명 출마… 도내 최고 경쟁률 현 시장이 조기 퇴진한 안성에서는 7명이 출마, 도내에서 가장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황은성 후보가 앞서고 민주당 이수형 후보가 추격하는 형국이지만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여야 지지층을 잠식하고 있어 판도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김포는 한나라당 강경구 후보와 민주당 유영록 후보의 양강 구도속에 무소속 김동식 후보가 가세했다. 한나라당이 오차범위내에서 앞서고 있지만 경전철과 9호선 연장을 둘러싼 후보 간의 논쟁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흥은 현 시장인 민주당 김윤식 후보가 국민 참여당 조성찬 후보와 야권 단일화를 이뤄 한나라당 최홍건 후보와 2파전을 치르게됐다. 광주는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한나라당 조억동 현시장이 충북 경찰청장 출신인 민주당 최석민 후보와 미래연합 손동호 후보 등에 앞서 있는 양상을 띠고 있다. 이기수 전 군수의 돈봉투 사건으로 이변이 예상됐던 여주군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한나라당 김춘석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나. 하지만 민주당 이희웅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어 예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천은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민노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등 야권 5당의 정책연대를 통해 야권단일화를 이룬 국민참여당 엄태준 후보가 한나라당 조병돈 후보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윤상돈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원더걸스, ‘음악중심’ 컴백무대 호평…‘혜림’ 유빈化?

    원더걸스, ‘음악중심’ 컴백무대 호평…‘혜림’ 유빈化?

    그룹 원더걸스가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두 번째 컴백무대를 무사히 마친 가운데 팬과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졌다.원더걸스는 22일 오후 방영된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 새 싱글앨범 타이틀곡 ‘투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 무대를 선보였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변함없는 무대매너와 독특한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팀을 떠난 전(前) 멤버 선미를 대신해 원더걸스에 합류한 혜림은 일각의 논란과 우려를 불식시키듯 선예, 예은, 소희, 유빈 등 기존 멤버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국내 팬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이 같은 혜림의 행보와 반응은 현재 그룹 포미닛의 멤버로 과거 원더걸스에 몸담았던 현아의 탈퇴 및 유빈의 영입 당시와 닮은꼴이다. 유빈은 지난 2007년 팀 합류 초기, 팬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 시달렸으나 특유의 매력으로 입지를 굳힌 바 있다.한편 원더걸스의 이번 국내활동은 약 2주 기한의 한시적 컴백으로 멤버들은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만난 뒤 해외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 FA선수들 어디로

    올해 프로농구 자유계약(FA)선수로 풀린 가드 신기성(35)과 슈터 김효범(27)이 각각 전자랜드와 SK로 이적한다. KBL은 20일 오후 6시까지 프로농구 각 구단들로부터 받은 FA 영입 의향서 제출 결과를 발표했다. KT가 재계약 의사를 포기하면서 보상선수 등을 요구하지 않아 이적이 쉬워진 신기성은 무려 4개 구단(전자랜드·오리온스·LG·동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그 중 전자랜드가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해 신기성을 데려갔다. 계약 조건은 2년간 연봉 4억 100만원, 인센티브 4500만원 등 합계 4억 4600만원이다. 신기성은 지난 시즌 54경기에 나와 평균 7점, 어시스트 4.6개, 리바운드 2.1개를 기록했다. 모비스와 재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해 FA로 풀린 김효범은 SK가 잡았다. SK는 김효범과 5년간 연봉 4억 6170만원, 인센티브 5130만원 등 합계 5억 13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동부 출신 가드 표명일(35)은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조건은 3년간 연봉 3억 5145만원, 인센티브 3905만원 등 합계 3억 9050만원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김태균-임창용 맞대결 이뤄질까?

    김태균-임창용 맞대결 이뤄질까?

    퍼시픽리그 2위인 치바 롯데가 야쿠르트 스왈로즈(21-22일)를 만난다. 이번 2연전은 선발투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마운드 운영에 비상이 걸린 치바 롯데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야쿠르트의 대결이란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또한 김태균과 임창용의 맞대결이 이뤄질수 있는가도 관심거리다. 치바 롯데는 그동안 선발한축을 담당했던 ‘미래의 에이스’ 카라카와 유키가 오른손 중지 골절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투수 로테이션상 19일(주니치전)경기가 카라카와의 등판일이었지만 중간계투인 빌 머피가 그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이렇게 되면 지난 요미우리전(15일)에 선발로 등판했던 나루세 요시히사가 하루 앞당겨 21일 경기에 선발로 출격할 것으로 보이며 22일은 오미네 유타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반면 야쿠르트는 선발진들의 문제보다는 터지지 않는 타선이 팀을 최악으로 내몰고 있다. 19일 경기(세이부전)에서 다잡은 경기를 놓친 야쿠르트는 교류전 들어와 단 1승도 없이 6연패를 기록중이다. 교류전 성적 꼴지는 물론 13승 1무 29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것.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믿었던 마무리 임창용이 9회말에 끝내기 안타(카타오카 야스유키)를 허용하며 팀 연패를 끊지 못한것이 컸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이시카와 마사노리는 개막후 지금까지 타선의 도움없이 6경기 패전투수가 되는 불운 속에 시즌 첫승을 노렸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팀 분위기도 최악인 상황. 야쿠르트의 부진 원인은 기록으로도 쉽게 알수 있다. 팀평균자책점은 3.57로 매우 준수한 편이지만 팀타율은 .236으로 양리그 통틀어 최하위다. 교류전에 들어와서는 팀타율이 .177에 머물 정도로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한경기에서 1득점을 올리기도 버겨울 정도인데 더 큰 문제는 뚜렷한 반전을 이끌어 낼만한 것이 없다는데 있다. 이미 시즌을 포기할정도가 된 야쿠르트는 이번 치바 롯데와의 2연전이 올 시즌 운명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야쿠르트전에서 김태균이 상대할 투수는 토니 바넷(21일), 나카자와 마사토(22일)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바넷은 올 시즌 야쿠르트가 야심차게 영입한 외국인 투수. 150km에 육박하는 포심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일본야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5번의 선발등판 동안 승리없이 3패만 기록중이어서 김태균의 먹잇감으로서는 안성맞춤이다. 김태균 입장에서는 바넷이 다양한 변화구를 지니고 있지만 제구력이 좋지 못해 몰리는 실투가 자주 들어 온다는점을 인식하고 타석에 들어섰으면 싶다. 지금까지 김태균의 페이스를 봤을때 바넷을 상대로 홈런을 기대해봐도 충분할듯 보인다. 올 시즌 바넷은 7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7.1이닝을 던지며 2승 3패(평균자책점 5.06)를 기록중이다.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것도 눈여겨봐야할 대목이다. 22일 경기에서 맞붙는 나카자와는 그나마 야쿠르트 선발진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투수중 한명이다. 토요타 자동차를 거쳐 올해 야쿠르트에 입단한 나카자와는 좌완투수 특유의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일품인 선수다. 리그 평균자책점 1위(1.65)에 올라와 있을 정도로 핀포인트를 공략하는 제구력 역시 수준급이다. 현재까지 3승(43.2이닝, 2패)에 불과한 성적이지만 좀처럼 연속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맞춰 잡는 피칭이 능구렁이와 같은 투수다. 그가 좋은 투구내용에도 불구하고 3승 밖에 없는 것도 팀타선의 도움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8일 주니치전에서는 8.2이닝동안 1실점하며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고 소프트뱅크와의 교류전(15일)에서도 7이닝동안 2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역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나카자와를 보면 야쿠르트의 팀타선이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을정도다. 나카자와를 상대로 김태균은 불리한 볼카운트까지 오기전, 빠른 공격으로 승부할 필요가 있다. 그와 볼카운트 승부를 하다 헛방망이를 돌리기에 바빴던 주니치의 강타선을 감안해보면 초구라도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오는 공을 노린다면 충분히 좋은 타구를 생산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김태균은 타율 .308(8위) 홈런 12개(2위) 46타점(1위)을 기록중에 있다. 홈런1위인 호세 오티즈(14개,소프트뱅크)가 잠시 주춤했던 방망이를 조율하고 있는 지금, 김태균의 방망이도 뒤쳐지지 않아야할 시점이다. 김태균은 최약체 야쿠르트를 상대로 타격상승세를 이어갈수 있을까. 그리고 임창용을 만날수 있을까. 팀 연패를 끊어야 하는 임창용과 타격페이스를 지속해야할 김태균. 한국팬들에겐 결코 놓칠수 없는 2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비드 비야, 바르사의 화룡점정 찍을까?

    다비드 비야, 바르사의 화룡점정 찍을까?

    ‘득점기계’ 다비드 비야(28)가 ‘드림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 합류한다. 바르사는 19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의 공격수 비야를 4천만 유로(약 568억원)의 이적료에 영입했다. 오는 21일 메디컬 테스트를 가질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4년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이적 시장 때마다 빅 클럽들의 표적이 되어 왔던 비야의 최종 행선지가 결정된 순간이다. 발렌시아가 끝내 비야의 이적을 허락한 이유는 재정적 어려움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올 시즌 목표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한 것도 비야 이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마누엘 요렌테 발렌시아 회장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알다시피 비야의 이적은 이미 지난해 추진됐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를 위해 비야를 보내지 않았다”며 “그러나 올 시즌 3위를 하며 목표를 달성했고, 비야를 이적시킴에 따라 금전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뉴 바르사맨’ 다비드 비야는 누구? 1999년 스포르팅 히혼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비야는 레알 사라고사를 거쳐 발렌시아에서 세계적인 공격수로 거듭났다. 지난 2001/2001시즌부터 9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기록 중이며, 2006/2007시즌에는 도움왕을 차지할 정도로 이타적인 선수이기도 하다. 올 시즌에는 32경기에 나서 21골을 터트리며 발렌시아가 리그 3위를 기록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발렌시아 뿐 아니라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엘니뇨’ 페르난도 토레스와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엔 탁월한 골 결정력을 앞세워 부상 중인 토레스를 대신해 무적함대의 최전방을 홀로 책임지고 있다. 특히, 기복 없는 플레이가 장점이며 다른 공격수들과 비교해 단신임에도 볼 키핑력이 뛰어나다. 또 프리킥 스페셜리스트이기도 하다. ▲ 비야, 바르사의 화룡점정을 꿈꾸다 바르사가 비야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이적료는 역대 7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그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이기는 하나, 20대 후반에 접어든 공격수에게 이토록 많은 돈을 투자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바르사는 이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정상급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비야를 영입하며 최전방에 화룡점정을 찍으려 하고 있다. 비야의 영입으로 올 여름 바르사 공격진의 변화는 불가피하게 됐다. 6천만 파운드의 사나이 즐라탄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비야가 티에리 앙리를 대신해 측면에서 뛰게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물론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올 시즌 급성장한 페드로와 보얀의 존재를 생각할 때 측면 보다는 최전방에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과연, 비야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바르사의 창끝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 수 있을까. ‘갈락티코’ 레알 마드리드 못지않은 드림팀을 건설하고 있는 ‘세계최강’ 바르사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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