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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희’ 박남정 “딸 박시은 미모, 하루하루 놀란다”

    ‘정희’ 박남정 “딸 박시은 미모, 하루하루 놀란다”

    가수 박남정이 딸 박시은의 외모를 자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박남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남정은 딸 박시은의 외모를 칭찬하는 말에 “하루하루 놀랄 때가 있다. 매일 보니까 모르다가 예쁜 옷 입고 화면에 나오거나 기사 사진에 실리면 놀란다. 예쁘다”고 흐뭇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박시은이 똑똑하다는 칭찬에는 “좋은 걸 많이 닮았는데 똑똑한 건 저보다 한참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인터뷰 때 전 다른 얘기를 하는데 시은이는 긴장하지 않고 잘하더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박남정 딸 박시은은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기자로의 행보를 알렸다. 31일 첫 방송된 KBS 2TV ‘7일의 왕비’에서 박민영의 아역으로 출연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YS 차남 김현철, 민주당 입당…“문재인 정부 개혁 돕겠다”

    YS 차남 김현철, 민주당 입당…“문재인 정부 개혁 돕겠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3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교수는 “오늘 민주당 경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고, 추미애 대표로부터 감사하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문재인 정부가 집권 초기 산적한 개혁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민주당원으로서 조력하고자 한다”고 입당 취지를 밝혔다. 그는 민주당내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대해서는 “조만간 당과 협의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번 대선을 앞둔 지난 4월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은 뒤 “시대정신인 화합과 통합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바로 문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2012년 대선 직전에도 “아버지의 민주화에 대한 지금까지의 열정이 역사에 욕되지 않기 위해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면서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로 출마했던 문 후보에 대해 지지 뜻을 밝힌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희’ JYP 백아연, 안테나行 묻는 질문에..

    ‘정희’ JYP 백아연, 안테나行 묻는 질문에..

    ‘정희’ 백아연이 계약 기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백아연·예지는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백아연은 “수록곡 ‘마법소녀’를 안테나 사옥에서 녹음을 했다”고 밝히며 “페퍼톤스 신재평 선배님이 곡을 주셨다. 가이드곡은 그분의 작업실에 가서 하는 편이라 안테나에서 녹음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은 “JYP와 안테나 음악 색깔이 다르지 않느냐”며 재계약을 언급, 백아연은 “제가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능청스레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세훈 기자의 정치샤워] 86세대 꼰대론과 젊은피 영입론

    [장세훈 기자의 정치샤워] 86세대 꼰대론과 젊은피 영입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 온 두 가지 인생 스토리가 있다. 1980년대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부모님을 비롯한 어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일종의 관용어구는 “우리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꾸지람이다. 이를 의역하면 ‘불평·불만 늘어놓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해’쯤 되겠다. 1990년대 대학 입학 이후에는 선배들과의 술자리에서 민주화 운동 당시의 무용담이 빠지지 않는 안줏거리였다. 이렇듯 보릿고개를 뒤로하고 산업화를 일궈 낸 부모 세대의 꾸지람, 독재를 청산하고 민주화를 이끌어 낸 선배 세대의 무용담은 거역하기 어려운 ‘인생 법칙’이나 다름없었다. 40대 중반에 접어든 요즘 또래 모임에 나가면 “우리는 ‘잃어버린 세대’가 될지 모르겠다”는 자조적인 얘기가 자주 등장한다. 얼마 전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웃픈’(웃기지만 슬픈) 얘기도 접했다. 인공지능(AI)에서 뒤처진 우리나라가 이 분야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용인즉슨 40대 남성을 기계화하는 전략인데 이들은 인격이 없고, 사회에서 이해받지 못하고, 가정에서도 존중받지 못해 사실상 이미 기계라는 것이다. 이런 한국형 AI의 이름은 ‘슬기’(슬픈 기계)라고까지 했다. 97세대(1990년대 학번, 1970년대 출생)는 20대 때 외환위기로 극심한 취업난을 겪어야 했고, 30대에 들어서는 부동산 거품 붕괴에 따라 ‘하우스 푸어’로 전락하기도 했다. 성장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첫 세대로 평가된다. 97세대는 정치적으로도 아직 ‘들러리 세대’에 불과하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패배 위기감이 감돌던 진보 진영에서는 ‘86세대 꼰대론’이 제기됐고, 지난 대선 이후 고배를 마신 보수 진영에서는 ‘젊은피 영입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여기에는 공통적으로 정치권이 높은 기득권 장벽에 갇혀 ‘고인 물’에 가깝고, 패거리 정치 문화로 인해 후배 세대를 제대로 키우지 못했다는 자성론이 바탕에 깔려 있다. 실제 2004년 17대 총선 당선자 가운데 40대 이하는 전체의 41.8%(30대 8명, 40대 102명)를 차지했다. 당시 40대였던 86세대가 정치권의 주류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40대 이하 국회의원 비율은 2008년 18대 총선 31.7%(30대 7명, 40대 88명), 2012년 19대 총선 29.7%(30대 9명, 40대 80명), 지난해 20대 총선 17.7%(20대 1명, 30대 2명, 40대 50명) 등으로 급락했다. 이 과정에서 의원의 평균 연령은 17대 51.0세에서 18대 53.7세, 19대 53.9세, 20대 55.5세 등으로 ‘역류’했다. 그동안 ‘수평적 물갈이’는 이뤄졌을지 몰라도 ‘수직적 물갈이’는 도외시했다는 방증이다. 이른바 ‘운동권 족보’를 따지는 진보 진영, ‘이력서’부터 살피는 보수 진영에서 각각 선배를 뛰어넘는 후배를 배출하기란 쉽지 않은 탓이다. 인맥경화(人脈硬化) 현상인 셈이다. 문재인 정부의 인선 작업이 한창이다. 당장은 86세대의 전진 배치가 가장 눈에 띈다. 주로 60대 이상을 중용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한 기저 효과 때문에 세대 교체로도 읽힌다. 86세대 꼰대론과 젊은피 영입론의 잣대로 보면 좀더 두고 볼 일이다.
  • 배구여제 김연경, 중국 상하이와 1년 계약…“연봉, 중국 최고 대우”

    배구여제 김연경, 중국 상하이와 1년 계약…“연봉, 중국 최고 대우”

    ‘배구여제’ 김연경(30)이 터키를 떠나 중국리그에 진출한다.김연경의 에이전시 인스포코리아는 30일 “김연경이 중국리그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터키 페네르바체로부터 받았던 연봉(120만유로,약 14억 6000만원, 추정치)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포코리아는 “역대 중국 리그 최고 대우”라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상하이 구단의 적극적인 영입 의사가 있었다”며 “최고의 구단인 페네르바체에서 6시즌 동안 뛰며 구단의 지원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여러차례 우승을 경험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다른 리그도 경험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2011-2012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6시즌 동안 페네르바체에서 뛴 김연경은 잔류와 중국 진출을 놓고 마지막까지 고심했다. 페네르바체의 마지막 조건을 들은 뒤, 그는 중국 진출을 택했다. 터키 잔류와 중국 진출 사이에서 고민이 컸던 김연경은 계약 기간을 1년으로 정해 2017-2018시즌 종료 뒤 다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페네르바체와 상하이의 장단점은 뚜렷했다. 6시즌을 보낸 터키는 그만큼 생활에 익숙하다. 터키리그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많이 보유한 것도 김연경의 고민을 키웠다. 하지만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컵대회,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을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 부담스러웠다. 한국 대표팀을 고려하면 부담이 더 커졌다. 반면 중국리그는 아직 프로화되지 않은 ‘세미프로리그’로 일정상 여유가 있다. 태극마크에 애착이 많은 김연경은 중국리그에서 뛰면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상하이가 한국과 가까워 가족들도 오가기 편하다. 터키리그에 비해 세계적인 선수가 적긴 하지만, 중국이 여자 배구리그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중국리그가 예상대로 확대되지 않으면, 김연경은 1년 뒤 발걸음을 다시 유럽으로 옮길 수 있다. 인스포코리아는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두고 1년 계약을 했다”며 “2017-18시즌 이후에는 다양한 기회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새봄♥김종규는 열애중…또 하나의 아나운서-선수 커플?

    구새봄♥김종규는 열애중…또 하나의 아나운서-선수 커플?

    구새봄(31) 아나운서와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의 김종규(27)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1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구새봄은 농구 프로농구 현장 리포팅을 통해 김종규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고 김종규의 적극적인 대시로 만남을 시작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것은 농구팬들 사이에 먼저 퍼지게 됐다”라며 “김종규가 올해 초 두 번째 무릎 부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정신적으로 구새봄에게 많은 위로를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교제 시간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새봄 아나운서는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미국 조지아 주의 명문대 에모리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시즌 계약 만료로 MBC스포츠 플러스는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뛰고 있는 김종규는 영입 당시 ‘특급신인’으로 불리던 스타플레이어다.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며 2016-17시즌 프로농구 4라운드 효율성 지수(PER) 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더스필드 프리미어리그 승격, 승부차기로 2451억 ‘돈보따리’

    허더스필드 프리미어리그 승격, 승부차기로 2451억 ‘돈보따리’

    허더스필드 타운이 45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그라운드에 선다. 허더스필드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레딩과의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120분 혈투 끝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4-3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승격의 기쁨을 만끽했다.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셰필드 웬즈데이를 승부차기 끝에 이겼던 허더스필드 타운은 두 경기 연속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는 벅찬 감격을 누렸다. 1972년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뒤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그라운드에 선다. 올 시즌 챔피언십은 뉴캐슬이 승점 94로 1위, 브라이턴이 승점 93으로 2위를 차지해 자동 승격되고 3위 레딩(85)과 6위 풀럼(80), 4위 셰필드 웬즈데이와 5위 허더스필드(이상 81)가 각각 준결승 홈앤드어웨이를 벌인 뒤 이날 결승을 치렀다. 데이비드 와그너가 이끄는 허더스필드는 지난 시즌 19위에 그쳤던 부진을 털어내고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함으로써 적어도 다음 세 시즌 동안 1억 7000만파운드(약 2451억원) 돈방석에 앉게 됐다고 BBC가 전했다. AP통신은 한 경기 가치로 세계 최고액 경기였다고 지적했다. 반면 허더스필드보다 승점이 4나 많았고, 두 단계 위에서 정규 시즌을 마쳤던 레딩은 이날 패배하면서 자동 승격권에서 승점 8이 처졌던 아픔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잔류의 운명을 맞았다. 챔피언십에서도 다섯 번째로 적은 예산을 책정한 허더스필드는 5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뒤 여드레 동안 거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플레이오프 세 경기 가운데 정규시간 동안 그물을 가른 것은 단 한 차례에 불과했고, 두 경기를 승부차기로 이긴 감격은 대단할 수밖에 없다. 정규시즌 25승 가운데 22승이 한 골 차로 이기는 바람에 골 득실이 -2였는데 11위 안에 든 팀 가운데 유일했다. 와그너 감독은 지난해 성탄 전에 애스턴 빌라와 독일 프로축구 볼프스부르크의 영입 제의를 뿌리친 보람을 찾았다. 하지만 최근 세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승리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팀들이 다음 시즌 곧바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는데 허더스필드가 이런 트렌드를 깨뜨릴지 관심을 모은다. BBC는 맨오브더매치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된 애런 무이(호주)를 꼽았다. 이날 승부차기에도 나섰던 무이는 이날 뿐만 아니라 시즌 전체를 통틀어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구단에서 그를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KGC, 이정현 FA 보상금 7억 선택

    프로농구 KGC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이적한 이정현(30·KCC)에 대한 보상으로 선수 없이 보상금 7억 2000만원을 선택했다. 인삼공사는 KCC로부터 보상 선수 1명과 이정현의 전년도 보수 3억 6000만원의 절반인 1억 8000만원을 받거나, 보상 선수 없이 전년도 보수의 두 배를 받을 수 있었다. 현금으로만 FA 이적을 보상하긴 처음이다. 이로써 KCC는 이정현을 영입하며 약속한 첫해 보수 총액 9억 2000만원(연봉 8억 2800만원·인센티브 9200만원)에 인삼공사에 내주는 보상금 7억 2000만원까지 더해 올해 FA 시장에서 16억 4000만원을 투자한 셈이다.
  • 민간 경력 5·7급 226명 뽑습니다

    올해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원서 접수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인사혁신처는 다음달 19~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gosi.kr)에서 민간경력채용 5급·7급 원서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경력을 지닌 인재를 영입해 공직사회의 전문성·다양성 등을 높인다는 취지로 2011년 도입된 민간경력채용 시험의 올해 선발 규모는 226명이다. 5급은 26개 기관에서 104명을, 7급은 24개 기관에서 122명을 선발한다. 공채와 달리 민경채는 ‘경력·학위·자격증’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1차 필기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3과목 각 25문항씩 60분 동안 치러진다. 문제 유형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무분야 등 선발 단위별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의 10배수 범위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을 결정하며, 만점의 40% 미만 득점한 과목이 있는 경우 불합격이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7월 14일 공고될 예정이며, 시험은 같은 달 29일 실시된다. 2차는 서류, 3차는 면접 시험이다. 7급의 경우 면접 시험일은 11월 13~15일이다. 면접은 평정표 3장, 자기기술서 3장을 바탕으로 응시자의 과거 경험을 묻는 3개 내외 문항으로 구성된다. 개인발표 15분, 개별면접 25분으로 1인당 40분 내외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5일 확정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쿠슈너가 러에 비밀채널 제안” 트럼프 컴백하자마자 초비상

    법적·정치적 위기 내몰린 트럼프…백악관에 워룸 만들고 대책 논의 ‘실세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러시아와의 비밀채널’ 구축 의혹 후폭풍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백악관이 거세게 흔들리고 있다. 러시아 스캔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을 넘어서 가족 연루 의혹으로 비화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9일간의 첫 해외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이 사위인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러시아 간 접촉으로 정치적, 법적 압박에 직면했다고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전했다. 쿠슈너 선임고문은 지난해 12월 세르게이 키슬랴크 주미 러시아 대사 등을 만나 트럼프 인수위원회와 러시아 정부 간 비밀 대화 채널을 구축하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 그는 미국 내의 러시아 대사관에 있는 통신장비를 비밀대화 채널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으며, 그 자리에 이미 러시아 스캔들로 낙마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인 민주당은 러시아 스캔들의 몸통으로 떠오른 쿠슈너 선임고문의 해임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직격탄을 날렸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쿠슈너를 해임해야 한다. 키슬랴크 대사와 만난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형사범죄 수사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또 “쿠슈너가 러시아와 비밀채널을 구축하려 한 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허락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국가안보국(NSA) 고문변호사 출신인 수전 헤네시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은 “쿠슈너 고문의 비밀채널 구축 시도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엄중하다”면서 “가장 중요한 의문점은 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쿠슈너와 플린에게 키슬랴크 대사와 접촉하도록 지시한 것인지, 아니면 적어도 그들이 접촉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다”라고 말했다. 쿠슈너가 러시아 스캔들의 ‘몸통’으로 떠오르자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초비상이 걸렸다. 백악관은 다음주로 예정돼 있던 트럼프 대통령의 아이오와주 방문을 취소했다. 대신 대통령의 법률팀과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WP는 백악관 내에 스캔들 대응 전담팀인 ‘전략회의실’(war room)을 만들고 트럼프 캠프에서 활동했던 공격적 성향의 측근들인 코리 르완도스키와 데이비드 보시 등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28일 특별검사 수사에 대비해 개인적으로 선임한 마크 카소위츠 변호사를 만났다. 아울러 백악관 언론홍보팀의 전면 교체가 점쳐지고 있다. 워싱턴 정가의 한 소식통은 “쿠슈너의 러시아 연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연방수사국(FBI)의 칼끝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할 것”이라며 “특검 수사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벼랑 끝에 선 형국”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SNL9’ 안영미, 네티즌 요청에 강경화 패러디… 싱크로율 100% “이름은 강시”

    ‘SNL9’ 안영미, 네티즌 요청에 강경화 패러디… 싱크로율 100% “이름은 강시”

    개그맨 안영미가 외교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패러디에 나섰다. 오늘(27일) 밤 10시 생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시즌9’에선 안영미가 등장해 영어에 능통한 ‘강시’ 캐릭터를 선보인다. 문재수를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 ‘더 블루’가 새로운 멤버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한 것. 강시는 ‘더 블루’에서 한류 마케팅을 담당하는 래퍼로 활약할 예정이다. 실제 외교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를 본 누리꾼들은 “이번주에 안영미가 강경화 패러디 한다에 한 표”라고 언급하는 등 패러디를 요청했고, 안영미 측은 이에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멤버들도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인다. 특히 미우프가 새 시즌에 접어들면서 영입한 멤버 고국은 어떤 상황에서도 한결같은 표정과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출연하지 않았던 캐릭터들이 등장해 ‘더 블루’ 멤버들과 맞설 예정. 과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뽑힌 센터와 멤버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우프2’ 제작진은 “미우프2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이 많다. 매주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려야 할지 열심히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감가는 패러디 선보이기 위해 많은 연구 하겠다”고 밝혔다. tvN ‘SNL 코리아 9’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생방송된다. 사진=tvN ‘SNL 코리아 9’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정호, 이대로 방출?... 현지 지역언론, 가능성 첫 언급

    강정호, 이대로 방출?... 현지 지역언론, 가능성 첫 언급

    2심에서도 징역형을 받은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불투명한 가운데 미국 현지 언론이 처음으로 ‘방출’을 언급했다.그동안 현지 언론은 강정호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어렵다는 표현만 써왔다. 그러나 2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시티 페이퍼는 올해 피츠버그 구단 성적을 중간평가하며 강정호에 대해 “방출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처음 강정호의 음주 사고 소식이 알려졌을 때 피칭 머신을 보내주기까지 했지만, 최근 그에게 지급하지 않은 연봉을 활용해 대체 선수 영입에 쓸 것이라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강정호와 피츠버그의 계약은 2018년 까지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삼성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나 재판에 넘겨졌다. 검사는 최초에 벌금 1천500만원에 기소했지만, 법원은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정식 재판을 열어 강정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도 재판부가 원심을 유지해 메이저리그 복귀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강정호는 미국 취업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 미국 정부에서 강정호에게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는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강정호 측의 주장대로 징역형 때문이라면 집행유예 기간인 내년까지 현 상황이 유지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피츠버그가 강정호를 방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강정호가 피츠버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구단은 이미 그를 제한 선수 명단에 묶어 연봉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피츠버그는 상황이 바뀔 걸 기다리며 내년까지 강정호와 계약을 유지해도 크게 잃을 건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역대 FA 최고액의 뒤안…/임병선 체육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역대 FA 최고액의 뒤안…/임병선 체육부 선임기자

    그제 프로농구 역대 자유계약(FA) 선수 최고액 계약을 전하며 달콤쌉싸래한 느낌을 곱씹어야 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이 커다란 영광과 결실로 돌아온 당사자에게 축하를 보낼 일이다. 공교롭게도 한날 다른 동료는 그의 연간 보수 총액에 26분의1밖에 안 되는 계약을, 그것도 1년만 유지하게 됐으니 감사하고 축하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리그 전체 사정을 돌아보면 마냥 기꺼워할 순 없다. 우선 역대 최고 몸값을 ‘내지르며’ 영입한 구단은 원 소속 구단에 보상 선수 1명과 그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 3억 6000만원의 절반인 1억 8000만원을 내줘야 한다. 원 소속 구단이 보상 선수를 원하지 않으면 보상금은 곱절인 7억 2000만원으로 뛴다. 그러면서도 구단에 부여된 샐러리캡 23억원을 맞춰야 한다. 한 선수에게 9억 2000만원을 지급하고 원 소속 구단 보상도 하고 나면 이 구단의 나머지 16명이 7억~10억원의 돈을 갈라야 한다. 선수를 내보내거나 연봉을 깎는 게 불가피해진다. 문제는 이런 FA 제도의 허점이 매년 지적됐지만 고쳐지지 않았다는 데 있다. 이렇게 가혹한 보상을 강요받는 건 해당 선수가 지난 시즌 보수 순위 30위 안에 든다는 이유 하나만이다. 샐러리캡이 23억원으로 너무 빡빡한 것도 문제다. 어려운 구단 사정 때문이라지만 매년 조금씩 현실화하는 방안도 있을 수 있는데 한국농구연맹(KBL)은 요지부동이다. 2차 협상 이전에 다른 구단과의 사전 접촉이 의심된다는 풍문이 늘 있지만 한 차례도 적발된 사례가 없는 것은 차라리 애교에 가까울 수 있다. 그러고 보면 KBL엔 더 심각한 난제들이 쌓였다. 지난 시즌 관중 동원에 철저히 실패했다. 이전 2015~16시즌보다 관중이 늘어난 곳은 삼성이 유일했다. 2.8% 줄어든 구단부터, 가장 심한 곳은 36%나 빠졌다. 전체 10개 구단 평균 11.2%가 감소했다. 좌석점유율은 28%에 그친 구단도 있었고 평균 56%에 머물렀다. 팀당 54경기씩 전체 270경기에 든 관중수는 여기 차마 적을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하다. 물론 KBL은 무료 관중을 도려내고 객단가를 높이는 과정에서 생긴 현상이라고 설명할 것이다. 이번 시즌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경기, 금요일 밤 8시 경기, 열차 타고 선수와 함께 이동하는 부산 올스타전 같은 혁신적인 시도로 긍정적인 몸짓도 있었지만 철저히 ‘마니아 스포츠’로 전락하지 않나 두려워진다. 그런데도 KBL이나 각 구단에서는 관중 감소에 대해 ‘이대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는다. 시즌 결산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지휘부가 너무 안이하다는 KBL 출입 기자단의 탄식 소리만 드높다. 그러고 보면 김영기 총재가 진즉 물러나겠다고 공언했는데도 구단이나 KBL 이사회는 차기 집행부에 대한 고민을 차일피일 미뤄 왔다. 정치권 인사가 냄새를 맡는다는 소식에 화들짝 놀라 김 총재가 일단 재임하고 구단들이 돌아가며 맡는다는 원칙에 의거, 빠른 시일에 차기 총재를 선출하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제발 농구인들이 현실을 냉철히 인식해 시즌을 돌아보고 10년 뒤를 내다보는 마스터플랜을 짜는 대오각성을 했으면 한다.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클리블랜드, 챔프전 1승 남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4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4차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112-99로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이로써 3년 연속 NBA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추신수 MLB 통산 2000루타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에서 뛰는 추신수(35)가 24일(이하 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높이 11m의 펜웨이파크 명물 ‘그린몬스터’ 상단을 맞추는 2루타로 MLB 개인 통산 2000루타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레알, 브라질 유망주 570억 영입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24일(한국시간) 브라질 유망주 비니시우스 주니어(16·플라멩고)를 4500만 유로(약 568억원)에 영입했다. 18세가 되는 2018년 7월까지 이적 절차를 마친다. 브라질 네이마르가 2013년 스페인 FC바르셀로나로 옮길 때 받은 이적료 5710만 유로(추정)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다. 비니시우스는 올해 17세 이하(U17) 남미선수권대회에서 7골을 넣으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 저커버그 “대선 출마 등 공직 진출 안 해”

    저커버그 “대선 출마 등 공직 진출 안 해”

    정치 평론가 “가능성 여전히 존재”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정치 입문설’에 명확히 선을 그었다. 하지만 저커버그의 공식적인 부인에도 그가 여전히 정치판에 뛰어들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22일(현지시간) CNN머니 등이 전했다. 미국의 50개 주를 돌며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는 ‘리스닝 투어’ 중인 저커버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몇몇 사람은 이번 프로젝트가 공직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냐고 묻지만 나는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할 수 있다”고 썼다. 세간에 떠도는 ‘대통령 출마설’을 부인한 것이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28일 오하이오주의 한 가정집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2020년 대선에 나올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저커버그의 50개주 민생투어와 더불어 부인인 프리실라 챈과 함께 설립한 자선재단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선 캠프를 지휘한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정치에 욕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키웠다. 정치 평론가들은 여전히 그가 정치판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의 조시 바로 에디터는 “저커버그가 정계 입문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그것은 당장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라면서 “절대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커버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리스닝 투어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리스닝 투어로 페이스북이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를 주도록 하는 데 보탬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면서 “더 넓은 시각을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관계’는 우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프로농구] 9억 2000만원 KCC맨 이정현

    [프로농구] 9억 2000만원 KCC맨 이정현

    평균 15.3득점·5어시스트 통합우승 활약 ‘최대어’ 평가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이정현(30)이 역대 최고 대우를 누리며 KCC 유니폼을 입는다. ●KCC·동부와 협상 뒤 결심 굳혀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3일 “이정현이 KCC와 연봉 8억 2800만원, 인센티브 9200만원을 더해 보수 총액 9억 2000만원에 5년 동안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년 전 문태영이 삼성에 입단하며 받은 8억 3000만원(연봉 7억 4700만원, 인센티브 8300만원)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2016~17시즌 KGC인삼공사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탠 이정현은 올해 FA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됐다.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15.3득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뽑았다. ●“거품” “기존 선수와 충돌” 우려도 인삼공사는 보수 총액 7억 5000만원을 제시했으나 이정현이 거부했고 다른 구단 영입 의향서를 지난 19일 마감한 결과 KCC와 동부가 응했다. 두 구단과 전날 1차 협상을 가졌지만 이정현은 진로를 결심하지 못하다 이날에야 굳혔다. 일부에서는 보수 총액 10억원 시대를 열 수도 있다고 호들갑을 떨었으나 결국 넘지 못했다. 정규리그 평균 15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9억원대 보수도 과분하고 리그에 거품이 적지 않게 끼었다는 팬들의 지적도 만만찮았다. 안드레 에밋 등 KCC 기존 선수들과 동선이 뒤엉킬 우려도 제기된다. 또 다른 FA 선수인 이민재는 1년 동안 인삼공사와 보수 총액 3500만원에 계약해 전날 삼성과 3년 동안 6억 3000만원에 합의한 김동욱, 이정현과 함께 25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새 소속팀과 일괄 계약을 체결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야신, 불명예 퇴장

    [프로야구] 야신, 불명예 퇴장

    金 “지인에게 연락 받고 알아” 성적 부진·프런트와 마찰 영향‘야신’ 김성근(75) 한화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23일 KBO리그 한화에 따르면 김 감독의 사의 표명과 함께 이상군 투수 코치가 권한대행을 맡는다. 한화는 김 감독의 사의 표명으로 발표했지만 내용상 경질에 가깝다. 구단은 지난 21일 대전 삼성전을 마치고 팀 훈련을 하려는 김 감독에게 “불허한다”고 했고 김 감독은 “이런 상황이면 일하기 어렵다”고 맞섰다. 구단은 감독 대행을 정하며 김 감독 퇴출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구단에서 연락을 받지 못한 채 기사를 읽은 지인에게 듣고 알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사의 표명은 일단 성적 탓으로 보인다. 만년 하위팀 한화의 경쟁력을 끌어올렸지만 2015년 6위, 지난해 7위에 그치며 ‘가을 야구’에 실패했다. 올 시즌도 하위권으로 처졌다. 무엇보다 김 감독은 2016시즌 뒤 감독 출신 박종훈 단장의 영입과 함께 구단 내 영향력이 약화됐고 둘의 갈등은 현장과 프런트의 마찰로 비쳐졌다. 한화 그룹은 김 감독과 박 단장 사이의 갈등 원인을 놓고 내부 감사까지 벌였고 결국 김 감독이 지휘봉을 놓는 사태로 치달았다는 후문이다. 김 감독은 ‘가을 야구’를 갈망하는 팬들의 염원으로 한화 지휘봉을 쥐었다. 당시 팬들은 김 감독을 영입하자며 1인 시위까지 벌였지만 ‘우승 청부사’ 김 감독이 투수 혹사 논란까지 빚으면서 어긋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ICT 도서관·소프트웨어 교육… 4차 산업혁명 파고 넘는 마포

    [자치단체장 25시] ICT 도서관·소프트웨어 교육… 4차 산업혁명 파고 넘는 마포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지만 그의 표정에는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숨어 있다. 여전히 호기심과 꿈이 많기 때문일 테다. 박홍섭(75) 서울 마포구청장의 얼굴에는 이처럼 그의 삶과 성정이 오롯이 새겨져 있다. 호기심과 통찰로 머릿속이 가득 찬 박 구청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과 산업·기술 간 융합 등이 핵심인 변화)과 독서, 융합’ 등의 열쇳말에 꽂혔다. 2014년 6월 시작한 민선 6기 임기 내내 매달려 온 구정 핵심과제들도 대부분 이 주제와 연관됐다. 새 시대로의 진입을 앞두고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을 고민해 온 그는 “경제 형편 탓에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 길을 잃고 조난당하는 학생이 없도록 돕는 게 공공 영역이 할 일”이라고 결론 내렸다. 박 구청장이 지역 교육의 전진기지로 생각하는 마포중앙도서관이 오는 10월 문 연다. 또 대학과 함께 초·중·고등학생에게 코딩 교육을 꾸준히 벌이는 등 지역 차원의 교육 개혁을 진행 중이다. 그는 “문명의 변곡점에 섰는데 우리 교육은 여전히 철 지난 입시교육 틀에 묶여 있다”면서 “소프트웨어 교육 등 마포만의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상암동 마포구청 집무실에서 박 구청장을 만나 민선 6기 3년간의 성과와 남은 목표 등에 대해 물었다.“새 도서관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등대 같은 역할을 하길 바라죠.” 박 구청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오는 10월 완공할 마포중앙도서관·청소년교육센터다. 옛 마포구청사 부지에 2만 229㎡(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짓는 이 시설은 장서 30만여권과 683석의 열람실, 어린이자료실 등으로 채워진다. 자치구가 운영하는 도서관 시설로는 큰 규모다. 하지만 박 구청장은 “새 도서관을 그럴싸하게 짓는 건 되레 쉽다. 중요한 건 도서관을 무엇으로 채우느냐 하는 점”이라고 말했다. ‘콘텐츠’가 도서관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얘기다. 그는 “도서관이 책만 쌓아 둔 곳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 주민끼리 모여 히히덕거리고, 책 보고 차 마시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치유도 받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의 사랑방이 돼야 한다는 기대다. 이를 위해 도서관 안에는 북카페와 토론실은 물론 다문화존도 설치된다. 이 공간에는 필리핀·태국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도서가 비치된다.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유명 저자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대화할 수 있는 ‘창작교실’, 작가를 꿈꾸는 구민이 이용하는 ‘집필실’ 등도 중앙도서관에 개성을 더해 줄 공간이다. 중앙도서관 초대 관장으로는 송경진(50)씨를 영입했다. 경기도 도서관정책팀장과 사단법인 ‘문화와도서관’의 사무국장 등을 지낸 베테랑이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종이책만 꽂힌 따분한 공간이 아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아이들이 온몸으로 체험하며 역사, 과학 등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가상현실(VR) 체험시설에서는 북극 등 오지를 탐험하거나 거북선에 올라타 임진왜란 당시 해전을 실감 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I 트래블’ 시스템을 통해서는 대형 화면을 보며 프랑스 파리나 페루의 마추픽추 등 해외 명승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우리가 도서관에 투자한 만큼 지역 학부모들이 쓰는 사교육비를 절감시켜야 한다는 게 내 소신”이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도서관 건립에 앞서 대학 등 지역 기관과 협업해 ICT 교육을 하는 등 지역 특화 교육 모델을 만들어 왔다. 서강대와 함께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꾸준히 벌였고 여름·겨울방학 때는 서강대 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캠프를 열었다. 박 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개발 원리를 익혀 간단한 게임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에 흥미를 느끼게 되더라”면서 “이제는 구청, 대학, 경찰 등 가릴 것 없이 합심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아동재활병원을 만든 일이 아내와 결혼한 일 다음으로 잘한 일 같아요.” 애처가로 소문난 박 구청장은 지난해 4월 문 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두고 이렇게 표현했다. 애착의 깊이를 가늠케 한다. 상암동에 자리한 이 병원은 국내 유일한 어린이 재활 전문 병원이다. 푸르메재단이 병원 부지를 구하지 못해 애먹자 마포구가 선뜻 노른자 땅을 내줬다. 재단이 병원을 지어 운영하되 건물은 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었다. 박 구청장은 “몸 아픈 아이들을 치료할 전문재활병원은 꼭 필요하지만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민간에서는 짓지 않았다”면서 지자체가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 병원은 지난해 4월 개원한 뒤 지난 3월까지 모두 4만 2278명의 어린이가 치료받았다. 900명 가까운 아이들이 입원·외래치료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린다. 박 구청장은 “재활의학은 특성상 물리치료사가 환자를 1대1로 돌봐야 해 돈을 벌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병원 운영상 어려움이 없는지 늘 지켜보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의선 숲길’ 조성도 민선 6기의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사업이다. 경의선 폐철로 6.3㎞(10만 2008㎡) 구간을 긴 녹지 공원으로 꾸민 경의선 숲길은 2011년 첫 삽을 뜬 지 5년 만인 지난해 6월 전 구간(마포구 염리동·대흥동·신수동·와우교·연남동, 용산구 원효동·새창고개)을 개통했다. 박 구청장은 “과거 철길 주변 집들은 빨래를 널어 놓으면 기차 매연 탓에 시커멓게 변하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면서 “연트럴파크로 알려진 연남동 구간과 홍대입구역 인근 책거리 구간 등 숲길 전체가 서울의 명소가 됐다”며 흐뭇해했다.박 구청장과 마포구의 혁신행정은 외부로부터 넉넉한 평가를 받는다. 마포구는 지난달 혁신사업에 주는 국제상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금상 1개(경의선 책거리)와 은상 2개(넥슨어린이재활병원, 소식지 ‘내고장마포’)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제1회 대한민국 책읽는지자체 사업,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2016 전국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마포지만 최근 어려움도 겪고 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탓에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박 구청장은 “위기를 활용해 국내 관광의 새 틀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유커에만 의존하던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싼커(중국인 개별 관광객)와 타 국적의 관광객을 끌어모을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관광객들이 예전처럼 명승지만 돌아다니는 게 아니다. 드라마 촬영지, 맛집 등 이야깃거리만 있으면 어디든 찾아온다”고 말했다. 구는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했다. 또 탁상공론식 관광정책에서 벗어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와 여행사 등 지역 관광업 종사자들과 함께 관광포럼을 꾸리고 현장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모으고 있다. 베테랑 정치가이기도 한 박 구청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초반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국민이 바라는 것을 해 주는 게 제일 좋은 정치다. 촛불집회를 통해 드러난 국민의 바람은 공정한 국가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라면서 “문 대통령이 공정한 인사와 검찰 개혁 등을 통해 적폐를 씻어 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을 “결이 고운 정치인”이라고 평했다. 그는 “새 정부가 지역분권을 약속한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와 분권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정권을 돕기 위해 구민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안전 노력 등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김성근 감독 “오늘 밤은 편하게 잘 수 있겠네…선수들에게 미안하다”

    김성근 감독 “오늘 밤은 편하게 잘 수 있겠네…선수들에게 미안하다”

    김성근(75) 한화 이글스 감독이 23일 지휘봉을 내려놓았다.김 감독은 이날 오후 대전 모처에서 한화 그룹 고위층과 최종 면담을 한 뒤 ‘허허’ 웃었다. 김 감독은 이날 한화그룹 고위 인사와 만났다. 이미 ‘경질’ 기사는 보도됐고, 구단에서는 ‘김성근 감독이 21일 홈경기 종료 후 구단과 코칭스태프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구단은 현재 감독의 사의 표명에 대한 수용 여부를 협의 중이다”라고 밝힌 상황이었다. 면담이 끝난 뒤 김 감독은 연합뉴스를 통해 “경질, 사의 등 기사가 나왔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 이젠 정말 한화와 인연이 끝났다”며 “어제까지만 해도 선수단 운영 등 여러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밤은 편하게 잘 수 있겠다”고 했다. 김 감독은 애써 웃었지만 인터뷰 말미에는 “선수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더 많은 걸 주고 싶었는데…”라고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다음은 김성근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정말 팀을 떠나는가.→그렇게 결론이 났다. 방금 만난 분이 ‘오늘 하루만 감독대행을 세우고, 내일부터 감독님께 팀을 맡기고 싶었는데 경질, 사의 등 기사가 나왔으면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 나는 선수단을 이끄는 수장이었다. 하지만 내 인사는 그룹의 방침을 따라야 한다. -21일부터 오늘까지 무슨 일이 있었나.→2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패한 뒤 23일부터 시작하는 KIA 타이거즈전에 대한 생각뿐이었다. (23일 KBO 상벌위원회에서 정현석에게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리면) 외야수를 보강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경기 뒤 외야수 몇 명, 타격감이 떨어진 강경학 등과 훈련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직원이 와서 ‘구단에서 경기 후 훈련을 자제하라고 하십니다’라고 했다. 나는 여기서 두 가지 문제를 봤다. 일단 ‘선수 훈련까지 막으면 내가 할 일이 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분명히 한 달 전에 ‘특별한 일이 있으면 단장과 직접 얘기하겠다’고 프런트에 전했는데 이런 문제를 직원을 통해 통보한다는 점에 크게 실망했다. ‘이대로는 감독을 할 수 없다’고 말했고, 그룹 인사와도 통화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경질인가, 사임인가에 대한 논란도 있다.→그게 중요한 일인가. 나에게는 선수단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누군가는 내가 나가는 걸 원했던 건 아닐까. -박종훈 단장과의 불화가 결국 한화와의 결별을 만들었다는 해석도 나온다.→지난해 11월 구단으로부터 박 단장 영입 소식을 들었을 때 ‘1군 운영에만 전념하라는 게 구단주의 뜻’이라는 말을 들었다. 당시에도 ‘정말 사표를 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대로 떠나는 건 나를 감독으로 선택한 그룹, 함께한 코치와 선수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일단 받아들였지만, 당시 ‘1군 운영’이라는 명확한 선이 없었다. 1군 엔트리는 27명이지만, 한 시즌에 1군을 오가는 선수는 40명 내외다. 그 안에서는 1, 2군 이동, 훈련 등을 1군 현장에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있었다. 그런데 점점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생겼다. 무엇보다 ‘이기겠다’는 의지를 선수단 모두가 가졌는지 궁금했다. -선수들과 작별할 시간도 없었다.→선수들에게는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이런 마음을 전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근 감독, ‘야신’ 찬사와 ‘혹사’ 비난…영욕의 지도자 인생

    김성근 감독, ‘야신’ 찬사와 ‘혹사’ 비난…영욕의 지도자 인생

    김성근(75) 한화 이글스 감독이 또 유니폼을 벗었다. 그의 야구인생에서 12번째다.한화 이글스는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마지막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 감독은 한화를 이끌며 “내 마지막 유니폼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23일 “김성근 감독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 경기를 이상군 투수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다. 김성근 감독의 시대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그는 프로야구 7개 구단에서 2651경기를 지휘해 1388승 60무 1203패를 기록했다. 경기 수와 승리 부문 KBO리그 역대 사령탑 2위다. 두 부문 1위는 김응용(2910경기,1554승 68무 1288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다. 김성근 감독은 내심 ‘김응용 감독 기록 돌파’를 꿈꿨다. 하지만 그 꿈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2014년 11월 김성근 감독은 한화 팬의 환호와 프로야구팬들의 깊은 관심 속에 한화 지휘봉을 잡았다. 한국 최초의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초대 감독이었던 김 감독은 팀이 해체되면서 야인이 됐고, 김응용 전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한 한화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한화에서의 2년 6개월은 순탄하지 않았다. 2012∼2014년, 3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던 한화는 김성근 감독 부임 첫해인 2015 정규시즌을 6위로 마쳤다. 이때까지만 해도 “야신이 한화의 체질을 바꿨다”란 찬사와 “혹사 논란을 부르고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는 실망감이 교차했다. 하지만 2016년 7위에 그치면서 김성근 감독의 반대 여론이 더 힘을 받았다. 여기에 한화 프런트 내부에도 ‘반 김성근 감독 정서’가 자랐다. 한화는 2016시즌 종료 뒤 1군 사령탑 출신 박종훈 단장을 영입하며 김성근 감독의 영향력을 ‘1군 운영’으로 한정했다. 이후 김성근 감독을 중심으로 한 현장과 박종훈 단장을 앞세운 프런트의 마찰은 계속됐다. 결국, 김성근 감독은 한화와 계약 기간인 3년을 채우지 못했다. 김성근 감독은 1969년 마산상고 사령탑에 오르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기업은행, 충암고, 신일고를 거친 그는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OB 베어스 투수코치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해 마지막 7경기를 감독대행으로 치르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프로 감독 생활을 시작한 것도 1984년 OB에서다. 이후 김 감독은 태평양 돌핀스, 삼성 라이온즈, 쌍방울 레이더스, LG 트윈스를 이끌었다. 2002년 시즌 종료 후 LG와 결별한 뒤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 순회코치로 일한 김 감독은 2007년 SK 와이번스 사령탑으로 부임해 지도자 경력을 꽃피웠다. 약팀을 중상위권으로 만드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인 김 감독은 2007년 SK에서 프로 첫 우승을 일궜다. 2011년 8월 경질될 때까지 김 감독은 SK에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독립구단 원더스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 감독은 한화에서는 명성에 걸맞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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