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입설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통보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CEO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SOC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Rain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9
  • 유재석 “코엔 만난 것 맞아”…영입설에는?

    유재석 “코엔 만난 것 맞아”…영입설에는?

    최근 각종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방송인 유재석 측이 “현재 1인 기획사 형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재석 측은 28일 “최근 코엔미디어 측과 만났다. 이를 두고 코엔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전속계약 체결과 관련해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현재 1인 기획사 형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코엔 미디어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최근 코엔 미디어 대표님이 유재석과 만남을 갖고 영입 제안을 한 게 맞다”고 전했다. 코엔 측은 “대표님 원래 유재석씨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 최근 MBC ‘무한도전‘ 촬영장 근처에서 유재석과 만남을 가졌다”면서 “이런 저런 사담을 나누다 그의 새 소속사 찾기 소식이 알려진 상황이라 영입 관련 이야기도 나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코엔 미디어는 이경규·이휘재·조혜련·지상렬·박경림 등 스타 예능인들이 워낙 많이 소속돼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이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코엔미디어는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시사ㆍ교양 ‘기분좋은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위기탈출 넘버원‘ JTBC 새 예능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등 다수의 방송을 제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영입설…씨스타 기획사라는데 어떨런지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영입설…씨스타 기획사라는데 어떨런지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국민 MC’ 유재석를 향한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씨스타·케이윌 등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과 접촉한 사실을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일 “김시대 대표가 유재석을 만나 영입 러브콜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면서 “같이 일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의사를 물어봤다”고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앞서 SM C&C 김동준 이사 역시 최근 KBS ‘해피투게더3’ 녹화장을 찾아 영입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 측은 “유재석이 대형 기획사의 영입 러브콜을 수시로 받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최종 결정은 유재석의 몫이다.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본인만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유재석이 ‘현재 JS엔터테인먼트는 너무 단출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2011년 1인 기획사 ‘JS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진짜 가려나?”,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씨스타와 무슨 일 하려고”,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유재석 1인 기획사는 역시 쉽지 않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재석 YG행?…과거 SM 영입설도 있었다는데

    유재석 YG행?…과거 SM 영입설도 있었다는데

    YG엔터테인먼트가 개그맨 유재석의 영입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양현석 대표와 유재석이 만남을 가진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근거로 이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유재석 측도 “알고 있는 부분이 없다”면서 확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배우 차승원, 최지우 등을 영입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의 영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고, 이를 위해 양현석 대표와 유재석이 극비리에 미팅을 진행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유재석은 현재 소속사 없이 1인 기획사 형태로 활동 중이며 지난 해 SM엔터테인먼트 영입설이 불거진 바 있다. 유재석의 YG엔터테인먼트 영입설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재석, YG행 맞다면 대박일 뻔 했는데” “유재석과 YG 안 어울려” “유재석, 도대체 어디서 이런 얘기 나온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첸웨인 연봉 얼마길래..윤석민 볼티모어행 거론 ‘연봉 365만달러 받나?’

    첸웨인 연봉 얼마길래..윤석민 볼티모어행 거론 ‘연봉 365만달러 받나?’

    윤석민(28)의 볼티모어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윤석민의 최종행선지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릴 보스턴의 앤드류 리클리는 4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한 단장의 말을 인용,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계약하지 않는다면 매우 놀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SB네이션도 “윤석민 영입전에 볼티모어가 가장 앞서있다”는 기사를 통해 윤석민 볼티모어행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SB네이션은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이 펜페스트에서 윤석민 영입 전에 뛰어들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어떠한 것도 말해줄 수가 없다”고 말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윤석민 볼티모어 영입설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부정하는 것과는 분명 다른 반응이다”고 설명했다. 또 SB네이션은 “볼티모어가 생각하고 있는 최고 시나리오는 윤석민이 볼티모어에서 뛰고 있는 대만 출신 좌완투수 첸웨인과 같이 적당한 연봉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일 것”이라면서 “윤석민이 그만큼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판단하기에 댄 듀켓 단장이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이 아니겠냐”고 윤석민 볼티모어행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한편 윤석민은 볼티모어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가진 트라이아웃을 갖기도 했다. 앞서 미국 SB 네이션은 지난 2일 “윤석민이 지난 1일 볼티모어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트라이아웃을 가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벵거 “레반도프스키는 이미 2012년 뮌헨과 사인”

    벵거 “레반도프스키는 이미 2012년 뮌헨과 사인”

    현역 선수 중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으로 불리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료 없이 소속팀의 최대라이벌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가운데,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 등이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시도했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5일(현지시간) 텔레그라프를 비롯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반도프스키에 접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솔직히 그는 이미 1년 반 전(2012년 여름)에 이미 뮌헨과 사인했다”고 말했다. 평소 이적이 확정될 때까지 “아는 바가 없다”거나 “타 팀의 선수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 언급을 피하는 벵거 감독이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언급할 정도라면, 세간에 떠돌던 소문대로 레반도프스키의 뮌헨 이적은 이미 2012년 여름부터 내정되었던 것이 된다. 또한 벵거 감독은 아스널의 만주키치 임대 및 영입설에 대해 일축하며 “레반도프스키는 여름에 합류하는데, 뮌헨이 지금 만주키치를 팔리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스페인 언론과 독일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 역시 레반도프스키의 뮌헨 행이 공식발표되기 직전에 그의 영입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언론 스피겔은 “레알 마드리드가 거액의 급여와 이적료로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시도했으나 본인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설명=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는 레반도프스키(출처 브라보스포트) 이성모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신년 여론조사-광역단체장경기·인천] 경기지사 - 김문수 29.9%… 불출마 땐 혼전

    [신년 여론조사-광역단체장경기·인천] 경기지사 - 김문수 29.9%… 불출마 땐 혼전

    경기도는 재선인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현 지사의 도정 수행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40.6% 포인트 높았다. 긍정 평가는 64.8%로 매우 잘함 16.7%, 잘함 48.1%였다. 부정 평가는 24.2%로 못함 16.5%, 매우 못함 7.7%였다. 긍정 평가는 남성(69.5%), 높은 연령층(60대 이상 80.2%), 무직·기타(80.2%)군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부정 평가는 여성(26.7%), 19세 및 20대(34.5%), 블루칼라(27.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이번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언급한 김 지사가 3선에 도전할 경우 ‘다시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4.8%로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 41.9%를 근소하게 앞질렀다. ‘다시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여성보다는 남성(52.7%), 60대 이상(64.5%), 무직·기타(62.0%) 및 화이트칼라(60.0%)에서 높아 업무 수행 긍정 평가군과 일치했다. ‘지지하지 않겠다’는 답변은 여성(47.1%), 20대(56.3%), 전업주부(61.7%) 층에서 많았다. 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는 부동층이 33.5%로 3명 중 1명꼴을 차지한 가운데 현 김 지사 지지율이 29.9%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8.2%),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8.0%),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5.5%),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5.1%), 김진표 민주당 의원(4.7%),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2.6%), 원혜영 민주당 의원(2.4%) 순으로 나왔다. 2위를 기록한 남 의원은 남성(8.3%)과 40대(12.6%), 학생(13.4%)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야권의 후보 3명을 전부 더하면 15.1%로 야권세가 약한 상태임을 보여준다. 차기 대권 도전을 고민 중인 김 지사가 중앙당에 복귀하거나 중앙 정치 무대의 역할을 찾아 3선 출마를 접게 되면 여야의 승부는 가늠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안철수 신당 바람이 불 경우 어느 당도 우세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새로운 얼굴을 앞세운 안철수 신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 간 연대가 이뤄지면 여당 후보를 크게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서는 차기 경기지사 후보를 놓고 치열한 다툼이 벌어지게 됐다. 새누리당에서는 정병국, 원유철 의원 등이 젊은 기수론을 앞세워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민주당에선 지역 기반이 탄탄한 김진표, 원혜영 의원이 여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현 지사 교체 욕구를 높여 가는 상황이다. 안철수 신당 영입설이 불거졌던 김 교육감의 교육감 연임 출마 여부도 변수로 꼽힌다. 앞서 2010년 민선 5기 선거 때는 김 지사가 야권 단일화 후보였던 유시민 후보를 4.4% 포인트 차로 누르고 비교적 여유 있게 당선했다. 당시 김 지사는 이명박 정부 심판론 속에서도 수도권 여권 후보로는 유일하게 안정적으로 수성(守成)한 데다 민선 경기도지사 중 재선에 성공한 첫 지사라는 기록을 세웠다. 민주당,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후보 단일화를 이뤘던 유 후보는 야풍을 몰고 왔지만 재선 후보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 중간평가, 안철수 신당 속에 야권 후보 돌풍이 그 어느 때보다 거셀 전망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메이저리그 성공적 데뷔 류현진… “내년에도 10승·2점대 평균자책 목표”

    메이저리그 성공적 데뷔 류현진… “내년에도 10승·2점대 평균자책 목표”

    “내년에도 10승에 평균자책점 2점대가 목표”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류현진(26·LA 다저스)은 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프로 9년째다. 내년 시즌에도 새로운 목표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 시즌 자신의 점수로 99점을 줬다. 100점에서 1점을 뺀 이유에 대해 “100점을 주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동부에서 시차 적응을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면서 “내 등번호가 99번이어서 99점을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회 안타를 많이 허용한 것에 대해서는 “초반 안타를 많이 맞았고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보니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면서 “불펜 투구를 안 해 경기 초반에 고전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내년에도 불펜 투구를 할 생각은 없다. 4일간 빠르게 회복하는 것만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신구종을 개발할 생각이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가장 껄끄러운 타자로 샌프란시스코의 헌터 펜스를 꼽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와 관련해 “선수들과 빨리 친해지고 운동 방법은 한국에서 하던 것을 바꾸지 말라”고 주문했다. 메이저리그와 한국 야구의 차이에 대해 “초반에는 4일 쉬고 5일째 던지는 것이 힘들었다”면서 “10경기 정도 지나니 적응이 됐다. 그러다 보니 좋은 경기가 계속 나왔다”고 밝혔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 등판 불발과 관련, “처음 7차전 선발로 설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떨렸다. 긴장 속에서 기대됐다. (팀이) 막상 지고 나니 아쉬웠고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미련이 남았다”고 회상했다.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고 친구, 형들과 놀러가고 싶기도 하다. 아무 생각 없이 푹 쉬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일본의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설에 대해서는 “그 선수도 WBC 등 많은 대회에 나왔고 일본에서도 톱이다. 내가 안 밀린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의 통역 담당인 마틴 김은 “류현진은 인사를 잘해 모두에게 예쁨을 받는 선수”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겨울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이적료(약 2573만 달러)와 연봉(6년간 3600만 달러) 등 모두 6173만 달러(약 664억원)의 조건으로 다저스에 입단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첫 선수여서 우려도 많았지만 류현진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했다. 류현진은 정규시즌에서 신인으로서는 가장 많은 192이닝을 소화하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의 눈부신 성적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신인 다승 2위, 평균자책점 9위이며 리그 전체로는 다승 공동 10위, 평균자책점 9위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 위기에 빠진 다저스의 선발 마운드를 꾸준히 지키며 바닥권의 팀이 서부지구 선두로 올라서는 데 큰 몫을 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박주영 위한 자리는 없었다

    지난해 셀타 비고의 임대를 끝내고 올 시즌 원소속팀 아스널(잉글랜드)에 복귀한 박주영(28)이 새 둥지 찾기에 실패했다. 3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마감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리그 어디에도 박주영의 자리는 없었다. 프랑스의 생테티엔, 스타드 렌, 로리앙과 접촉 중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었다. 4일 오전 7시에 이적시장 셔터를 내리는 네덜란드와 스페인 클럽으로 옮길 수 있지만 원하는 구단이 아직 드러나지 않아 이적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박주영은 사면초가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팀을 알아보거나 아스널에서 계약 기간인 내년 6월까지 ‘유령 선수’ 생활을 이어 가야 한다. 다만 아스널이 그를 방출해 일찌감치 계약을 해지한다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둥지를 틀 팀을 더 알아볼 수 있다. 방황의 기간이 긴 만큼 현재로선 내년 월드컵행도 불투명하다. 박주영은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이후 실전 경험이 거의 없다. 태극호의 골 가뭄이 답답하지만 1년 이상 벤치만 지키는 선수를 뽑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이날“경기에 나가야만 선수의 가치를 알릴 수 있다”면서 “박주영이 대표팀에 합류하려면 우선 새 팀을 찾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널은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대어’ 메수트 외칠(독일)을 낚았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외칠과 5년간 장기 계약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26억원). 곤살로 이과인(나폴리),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영입설만 가득했던 ‘입스널’의 마지막 반전이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호날두 > 1조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그치지 않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을 일축하고 나섰다. 이보다 더 강한 표현이 있을까 싶다. 페레스 회장은 최근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코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는 아직 2년의 계약 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며 우리 팀의 리더”라고 치켜세운 뒤 “모든 방법을 동원해 호날두와의 재계약을 성사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페레스 회장은 “10억 유로(약 1조 4600억원)를 준다고 해도 호날두를 팔지 않겠다”며 “레알은 선수를 파는 구단이 아니다. 호날두는 이기길 원하는 선수이며 레알은 이를 충족시킬 만한 구단”이라고 말했다. 2009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옮겨 온 뒤 꾸준히 활약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중반 석연치 않은 이유로 구단과 불화를 겪으며 친정팀 맨유로의 복귀, 프랑스 리그1 우승팀인 파리 생제르맹(PSG) 영입설 등이 나돌았다. 레알은 2일 오사수나와의 2012~13 시즌 38라운드 최종전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꿈의 승점 100 달성에 도전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朴, 내홍진화 소방수役… 외부인사 영입엔 한계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2차 인선이 발표된 11일 당 안팎에서는 ‘아쉬움 반, 기대 반’이 교차했다. 더 많은 외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선대위를 구성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과 분란 사태를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나선다는 ‘기대’가 그것이다.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영입은 이른바 ‘깜짝 인사’였다. 이날 일부 언론의 오보로 확인된 진념 전 경제부총리의 영입설에서 알 수 있듯이 박 후보가 직접 챙겼다. 발표 직전까지 당내에서도 극비 보안 사항으로 통했다. 비박(비박근혜)의 대표 주자인 이재오 의원에게 선대위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황우여 대표가 세 차례 이 의원의 자택을 방문하는 등 공을 들였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박 후보는 “앞으로 계속 연락드려서 (선대위 직책을) 제의할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내 내분의 한축이었던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과 한광옥 전 민주통합당 고문 간 정면충돌은 박 후보의 극적인 중재로 봉합됐다. 특히 양측을 중재하기 위해 캠프에서는 박 후보와 안 위원장 간 심야 회동을 ‘불발설’로 꾸밀 정도로 보안에 신경 썼다. 캠프 관계자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낙마할 것으로 봤지만 박 후보가 두 사람 모두에게 명분과 실리를 챙겨주는 정치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원칙론을 고수했던 한 전 고문은 이날 ‘100%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된 것과 관련, “명칭에 크게 괘념치 않으며 주어진 책무가 국민 대통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실제 위원장급으로 거론된 외부 인사 중 일부는 입당 직전 단계까지 갔다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 공개된 데다 야권의 ‘주저앉히기’ 압박 탓에 “도저히 갈 수 없다.”고 손사래를 친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복수의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저항 시인’으로 알려진 김지하 시인의 경우 영입이 상당 부분 진척됐지만 언론의 설익은 보도로 없던 일이 됐다고 한다. 김 시인 주변 동료들의 설득과 야권의 반대가 극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과 연극배우 손숙씨도 비슷한 케이스로 알려졌다.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언론의 영입 인사 보도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후문이다. “학자로 계속 남아 달라.”는 주변의 요구를 뿌리칠 수 없었다고 한다. 친박(친박근혜) 관계자는 “국민 대화합에 많은 외부 인사들이 동참하기로 했지만 언론의 공개로 틀어져 아쉽다.”면서 “야권은 영입 인사로 누가 나오기만 하면 달려가 훼방을 놨다.”고 꼬집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박지원 “손숙, 영입설 듣고 ‘미쳤어’ 하더라”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정부 시절 환경부 장관을 지낸 연극인 손숙씨를 새누리당이 영입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제가 손 전 장관에게 전화했더니 ‘미쳤어’라고 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이 최근 손 전 장관뿐 아니라 김지하 시인과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 선수를 캠프에 영입하려다 당사자들의 반발로 영입이 취소되는 등 혼선을 빚은 것을 꼬집은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원내부대표인 서영교 의원은 “박근혜 캠프가 보수적 색채가 혹시나 희석돼 좀 더 맑은 진보적 색채로 변할까하며 무차별 인재영입설을 언론에 흘리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면서 “박근혜 캠프의 거짓 인사영입이 빚어낸 촌극”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얼마 전 언론에 김지하 시인을 박근혜 후보캠프에서 영입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사실 깜짝 놀랐는데 김 시인이 그 얘기를 듣고 대노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런던올림픽의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는 ‘식사자리인줄 알고 갔다가 갑자기 선대위원장이 됐다. 따라서 저는 이를 거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고, 며칠 전에는 조국 교수 얘기도 나왔는데 조 교수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박지성 빛바랜 시즌 첫 도움

    박지성(31·퀸스파크레인저스)이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박지성은 27일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털원컵(리그컵) 3라운드 레딩과의 홈경기 전반 14분 페널티 지역 좌측의 데이비드 호이트에게 패스를 연결해 선제골을 도왔다. 하지만 팀은 또 한번 2-3으로 역전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수를 조율한 박지성은 여러 차례 적극적인 침투를 시도하며 반칙을 유도해냈다. 기회 때마다 과감한 슈팅도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크 휴스 감독은 후반 22분 박지성을 빼고 보비 자모라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휴스 감독의 선택은 적중한 듯 보였다. 박지성이 그라운드를 떠난 지 4분 만에 지브릴 시세의 골로 다시 앞서가기 시작한 것. 그러나 경기 종료 뒤 웃은 팀은 레딩이었다. 시세의 골이 터진 5분 뒤, 니키 쇼레이가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6분에는 파벨 포그레브냐크가 역전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주말 토트넘전에서도 선제골로 앞서다가 수비 불안으로 역전패한 휴스 감독은 이날도 또 한번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한편 리버풀 영입설까지 나도는 손흥민(20·함부르크)은 독일 뮌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뮌헨글라드바흐와의 2012~13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 풀타임 출전, 3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무산됐다. 소속팀도 후반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2-2 무승부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닻 올린 박근혜 컨트롤타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공약을 마련할 ‘국민행복추진위원회’가 세부 조직과 인선을 마무리하며 닻을 올렸다.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공약을 개발할 인선을 완료했고, 기본 조직은 박 후보가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얘기한 것을 수렴할 수 있도록 17개 분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추진위는 ▲국민행복플랜위원회 ▲국민대타협위원회 ▲가계부채특별위원회 등 2개 위원회와 1개 특위, 17개 분야의 추진단, 실무를 총괄하는 1개의 실무추진단으로 이뤄졌다. 국민행복추진위는 김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 분야 전문가 12명과 새누리당 의원 8명, 특위 위원장을 맡는 안상수 전 경선 후보 등 현재까지 21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전문가 가운데 당 및 박 후보와 직접적 연관성이 적은 전문가는 행복교육 추진단장을 맡은 곽병선 한국교육개발연구원 객원연구위원뿐이다. 반면 국가미래연구원은 총 8명이 단장을 맡았다. 진보 학자들에 대한 ‘영입설’들이 캠프 내에서 꾸준히 나왔던 터여서 참신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대선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경제와 복지 분야는 박 후보의 ‘가정 교사’인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복지정책 브레인’인 최성재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각각 책임진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번 인선은 실무진 성격으로 봐야 한다.”면서 “인선이 안 된 국민행복플랜위원회와 국민대타협위원회에 명망 있는 인사들이 영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인선에도 불구하고 박 후보의 대선 핵심 공약인 ‘경제민주화’ 분야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김 위원장은 “경제민주화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직접 챙겨야 할 것 같아 다른 사람을 선택하지 않고 직접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인재난에 시달렸던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경제민주화라는 것을 시작한 뒤부터 방향을 설정해 추진할 사람을 찾지 못했다.”면서 “찾다 찾다 (안 돼서) 직접 내가 하는 수밖에 없구나 했다.”고 실토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민주화 추진 방향과 관련해 “당에서도 검토한 분들의 얘기를 듣고 추진할 생각”이라면서도 “국민행복위가 경제민주화 방안을 확정하는 것이지 당에서 고려하는 사항은 하나의 참조 사항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조국 교수 ‘단일화 가교 역할’ 주목

    조국 교수 ‘단일화 가교 역할’ 주목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간 단일화의 고리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가 주목받고 있다. 조 교수는 민주당과 안 원장 측 모두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단일화의 가교 역할에 뜻을 둔 것으로 보인다. 조 교수의 부각은 민주당 일각에서 들끓는 ‘당 쇄신론’과 맞물려 시민사회를 포함한 새로운 세력재편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조 교수는 14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안 원장과 민주당 대선후보 간 단일화 방식에 대해 “담판을 통해 한쪽이 양보하는 것이 제일 아름답고 정말 감동 있는 단일화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석 후 바로 만나 결판을 보는 것보다는 각자 열심히 뛰어 지지층을 넓히는 작업을 하다가 일정 시점이 되면 후보 간에 담판을 하는 것이 최고”라고 밝혔다. 조 교수는 민주당의 선대위원장 영입설에 대해 “다른 후보들이 선대본부장을 맡아 서로 화합하는 모습이 먼저가 아닌가 싶다.”며 완곡한 거절 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된 상태에서 공동으로 꾸려지는 선대위로부터 요청이 온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두고 ‘이해찬·박지원 2선 후퇴론’ 등 쇄신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김기식·이언주 의원 등 초선 21명은 이날 성명에서 “선대위 구성을 포함한 당 운영의 권한을 대선 후보에게 위임하라.”고 당 지도부에 촉구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홍명보의 아이들 잡아” 유럽 명문구단들 눈독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홍명보의 아이들’의 유럽 빅클럽 영입설이 잇따르고 있다. 마치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박지성, 이영표, 송종국, 김남일 등이 네덜란드 리그로 진출하면서 기량을 꽃피우던 모습을 재현하는 듯하다. 특히 박주영(27·아스널), 기성용(23·셀틱) 등 기존 유럽파들의 경우 군 입대 부담을 털어내 빅클럽으로의 이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런던올림픽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박주영은 3, 4위전에서 결정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주목받고 있다. 올림픽을 계기로 해결사 본능을 일깨우며 부활의 날갯짓을 했다. 그런 그에게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와 호펜하임, 스페인 1부 리그로 승격된 셀타비고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아스널은 박주영의 몸값으로 최소 400만 유로(약 55억원)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AS모나코에서 그를 영입할 때 300만 파운드(약 53억원)를 지불했기 때문이다. 올림픽 이전부터 퀸스파크레인저스(QPR)와 아스널, 리버풀 이적설이 나왔던 기성용은 이번 대회에서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정확한 패스와 슈팅,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체력으로 중원을 책임져 유럽 빅리그팀 스카우트들을 매료시켰다. 아스널은 알렉스 송을 대체할 자원으로 점찍은 데 이어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기성용 역시 이적료가 발목을 잡는 상황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00만 파운드(약 106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셀틱은 액수가 적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은 이미 몇달 전 루빈 카잔으로부터 600만 파운드(약 106억원)를 제안받았지만 “기성용의 가치는 1000만 파운드(약 177억원)가 넘는다.”며 단박에 거절했다. 영국과의 8강전에서 크레이그 벨러미(리버풀)를 꽁꽁 묶으며 ‘제2의 이영표’로 떠오른 윤석영(22·전남)은 맨체스터 시티가 탐내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미래에 대비해 유망주 5명을 영입해 팀이 장기적으로 강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관중석에서 그를 직접 지켜봤다. 잉글랜드 언론들도 “가엘 클리시의 백업으로 윤석영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몸값이 낮은 것도 이적 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정동영 사람들, 안철수 쪽으로 가나

    정동영 사람들, 안철수 쪽으로 가나

    지난 9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동영(오른쪽)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전국 조직망에 대해 안철수(왼쪽)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 수가 1만 5000명 정도로 추산되는 정 고문의 팬클럽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은 전국 조직을 갖추고 있다. 당내 경선에 나선 김 전 지사는 물론 별다른 조직 기반이 없는 안 원장에게도 매력이 아닐 수 없다. 김 전 지사는 11일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정 고문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정 고문이 이어왔던 담대한 진보 노선과 같이 가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영남 출신으로 호남 지역세가 없는 김 전 지사는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 호남 3선 의원 출신인 정 고문의 텃밭 도움이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안 원장 쪽과의 연대 가능성도 흘러나온다. 복수의 정 고문 측근은 11일 기자와 만나 “정 고문과 친한 진보학자들이 안 원장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고, 연락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 고문의 외곽 조직들을 영입하기 위한 물밑 작업설까지 나오고 있다. 앞서 정 고문은 지난달 19일 “안 원장은 내가 갖지 못한 점을 많이 갖고 있다.”며 안 원장과의 공조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 4·11 총선 당시 ‘안철수 멘토’로 알려진 법륜 스님이 야당의 불모지인 강남을에 출마한 정 고문을 만나 적극 지지한 인연도 있다. 이에 대해 안 원장의 공보담당인 유민영 대변인은 “정 고문 조직 영입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김민식 “2011년 인생역전…올해도 쭉”

    김민식 “2011년 인생역전…올해도 쭉”

    답답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그저 아직 실력이 안되니까 못 뛰고 있다고 위안했다. 운동하는 것도, 벤치에서 “파이팅”이라 외치는 것도 마냥 재밌었다. 가끔씩 컨디션이 쑥 올라올 때면 미친듯이 경기에 나가고 싶었다. 팀에 ‘뼈를 묻고’ 싶었지만, 몸이 근질거릴 때면 이따금 임대로 다른 팀에 가서라도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전북 골키퍼 김민식(27) 얘기다.●2인자 어느날 찾아온 기회 포지션 특성상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전북의 넘버원 장갑은 권순태(상주)였다. 권순태가 든든하게 골문을 지키는 동안 김민식은 2010년까지 3시즌 딱 9경기에 출전했다. 권순태가 2010년 말 군에 입대하자 은근한 기대를 품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정성룡(수원) 영입설이 흘러나왔다. 김민식은 “소문을 듣고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았다. 그런데 내가 부족한데 어떡하겠나. 변명할 여지가 없었다.”고 했다. 정성룡 영입이 불발돼 한 숨 돌렸는데, 구단은 염동균을 전남에서 불러들였다. 김민식은 “솔직히 충격적이었다. 동균이형이 온다고 했을 때 별로 (실력을) 인정을 안했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충격은 이어졌다. “와서 같이 훈련하는데 또 놀랐다. 굉장히 잘하는 선수였다. ‘산 넘어 산’이라 좌절했다.”고 했다. ‘2인자 생활’은 쭉 이어지는 듯했다. 그러다 사건이 터졌다. 염동균이 승부조작 혐의로 팀을 떠난 것. 지난해 6월 25일 상주전 아침이었다. 김민식은 “동균이형이 전날 잠을 못 자고 계속 전화를 붙잡고 왔다갔다 하더라. 아침에 ‘형은 좀 가봐야할 것 같다. 오늘 경기 네가 뛸텐데 열심히 해라.’는 말을 남기고 갔다.”고 회상했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그날로 김민식은 선두팀 전북의 주전 골키퍼가 됐다.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김민식은 “지금도 그 때만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경기를 뛸 수 있다는 자체로 굉장히 좋았다. 실력으로 인정받아서 나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어쨌든 ‘인생역전’이었다.”고 했다. 2008년 입단 후 음지에서 칼만 갈았던 김민식은 숨겨놨던 기량을 맘껏 펼쳤다. 경기를 뛰는 자체가 마냥 좋았음은 물론이다.   ●‘전북 레전드’가 내 꿈 김민식이 주전으로 발돋움한 시기, 전북은 얄궂게도 리그 3경기 연속 비겼다. 김민식은 “내가 들어와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흔들리던 김민식에게 힘이 된 건 최인영 골키퍼 코치의 조언. “골키퍼는 골을 막는게 아니라, 골을 먹는 직업”이란 얘기에 심리적 안정을 찾았다. 이후 챔피언결정전 같은 큰 경기에서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그리고 이제 전북의 어엿한 ‘믿을맨’이다. 가장 자신있는 건 수비진 조율이라고. 공격에 비중을 두는 전북 특성상 역습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김민식은 “수비를 정비시키는 데 자신있으니까 역습 당해도 전혀 불안하지 않다. 누구보다 잘 지시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 연습 때도 세살 위의 조성환을 향해 “성환이 좁혀! 뒤에!”라고 버럭 소리쳤다. 카리스마 철철이다. 수염까지 길러 더 강해보인다. 올 시즌은 기회이고 위기다. 김민식을 2인자로 만들었던 선수, 권순태가 9월에 제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민식은 “내가 부족하면 못 뛰는 거고, 순태형이 부족하면 순태형이 못 뛰지 않겠나. 남들도 다 하는데 나도 할 수 있다.”고 했다. 둘은 요즘도 짬이 나면 만난다고 했다. 서로 플레이를 보고 따끔한 지적을 하는 선의의 경쟁자라 했다. 김민식은 “작년에 인생이 확 바뀌었다. 올해는 그걸 쭉 이어나갈 발판을 마련하겠다. 더 큰 선수가 되겠다.”고 눈을 빛냈다. 최종 목표는 ‘전북 레전드’란다. “전북에서 주전으로 계속 뛰다가 은퇴하는 게 목표다. 팀이 워낙 강하니까 조금만 못하면 다른 선수 영입하려 들텐데, 내가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했다. 올 시즌에는 ‘닥공(닥치고 공격)’ 공격수뿐 아니라 ‘완산벌 피바다’란 살벌한(?) 별명으로 불리는 김민식을 지켜보자. 글·사진 상파울루(브라질)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지동원송 불러줘~

    지동원송 불러줘~

    지동원(21·선덜랜드)이 29일 밤 10시 30분에 열리는 미들즈브러와의 FA컵 4라운드(32강전)에 나설까. 지난여름 아스널에서 이적해 온 니클라스 벤트너(24)가 지난 22일 스완지 시티전 도중 상대 선수의 발에 코뼈가 골절돼 최소 몇 주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은 “오래 걸릴 것 같다. 선덜랜드와 벤트너에게도 이번 부상은 큰 타격”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지난달 애스턴 빌라 사령탑을 박차고 나온 오닐 감독은 선덜랜드로 부임 후 팀을 180도로 바꿔놓았다.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데 이어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누르고 리그 10위에 올려놓았다. 스완지 시티전에서 코너 위컴이 교체 출전해 지동원의 출전이 무산됐지만 최근 몸 상태가 가장 좋은 세세뇽과의 호흡 면에선 지동원이 낫다는 평가다. 맨시티전 골도 세세뇽과의 패스를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이적시장에서 로만 파블류첸코(토트넘) 등 영입설이 솔솔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무릎을 다쳐 이탈해 있던 프레이저 캠벨의 복귀도 가까워졌다. 선덜랜드가 다음 달 2일 리그 9위 노리치 시티전을 앞둔 점도 지동원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인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EPL 이슈] ‘노인정’ 첼시가 영입해야할 선수들

    [EPL 이슈] ‘노인정’ 첼시가 영입해야할 선수들

    ‘푸른 보석함’ 첼시가 4위 밖으로 밀려났다. 올 시즌 첼시는 맨체스터 클럽들과 우승 경쟁을 다툴 것으로 예상됐으나 12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그들의 순위는 리그 5위다. 자신을 ‘스페셜 원’이 아닌 ‘그룹 원’이라 불러달라던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그리고 리버풀에 모두 패했다. 영국 언론들이 앞 다퉈 그의 경질 가능성을 언급하는 이유다. 늘 그랬듯이 비야스-보아스 감독의 미래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선택에 달렸다. 그는 첼시에게 리그 우승을 선사한 주제 무리뉴와 카를로 안첼로티를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떠나보냈다. 심지어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펠리페 스콜라리는 시즌 도중 경질되는 수모를 맛봤다. 그것이 ‘독이 든 성배’ 첼시의 감독직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로만 구단주가 섣불리 비야스-보아스를 해고하진 못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첼시가 비야스-보아스를 경질할 경우 엄청난 위약금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첼시는 포르투로부터 그를 영입하는데 400억원 가까운 돈을 투자했다. 또한 대체자로 지목된 거스 히딩크 감독이 휴식을 취하겠다고 밝힌 것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첼시에게 남은 선택은 한 가지 뿐이다. 비야스-보아스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고 그의 전술적 색깔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현재 첼시의 문제점은 감독보다는 선수단 자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 하미레스, 다비드 루이스, 후안 마타 등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은 서른을 넘긴 디디에 드로그바, 프랑크 램파트, 존 테리, 애슐리 콜이다. 첼시에겐 다가올 1월 이적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과거 니콜라스 아넬카를 영입했던 것처럼 과감한 투자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물론 겨울 이적시장의 특성상 대어를 낚기는 힘들다. 높은 이적료와 유럽대회 출전 여부 등 여름보다 조건이 까다롭다. 그러나 반대로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적시장의 가장 큰 경쟁자인 맨시티가 겨울에는 다소 잠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당장 첼시가 영입할 수 있는 선수는 크게 5명 정도다. 우선, 공격 진영에선 브라질의 미래라 불리는 네이마르(19)가 있다. 첼시는 꽤 오래전부터 네이마르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여름에는 500억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아쉽게도 산토스와 재계약을 하는 바람에 영입에 실패했다. 네이마르 역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실을 인정했다. 네이마르가 산토스와 2014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만큼 첼시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하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이 네이마르를 노리고 있다는 점도 첼시에게 불리한 요소다. 그러나 첼시가 프리미어리그와 로만의 오랜 꿈인 챔피언스리그를 정복하기 위해선 네이마르처럼 특별한 재능이 팀 스쿼드에 추가되어야 한다. 측면에는 유벤투스와 결별을 선언한 밀로스 크라시치(27)가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가 장점인 크라시치는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올 겨울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의 에이전트도 “첼시와 맨유가 지난여름 이적을 제시했었다.”며 프리미어리그행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첼시의 측면은 플로랑 말루다가 하락세 있고 살로몬 칼루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상태다. 크라시치는 팀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중원에는 뉴캐슬의 살림꾼 체이크 티오테(25)가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상태다. 영국 언론들은 첼시가 올 겨울 티오테 영입을 위해 36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뉴캐슬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티오테 영입설은 마이클 에시엔의 장기 부상과 루카 모드리치의 영입 실패로 인한 차선책으로 보여 진다. 또한 존 오비 미켈의 부진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올 시즌 첼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수비 진영에선 볼턴의 게리 케이힐(25)과 포르투의 알바로 페레이라(25)가 가장 현실적으로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우선, 케이힐의 경우 올 시즌을 끝으로 볼턴과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적료가 저렴하고 보스만 룰에 따라 1월부터 자유롭게 타 팀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포르투 시절 비야스-보아스의 옛 제자인 페레이라의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여름 한 차례 영입에 실패했듯이 포르투가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포르투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할 경우 팀의 주축인 그를 놓아줄 가능성도 낮다. 문제는 첼시가 애슐리 콜을 대체할만한 마땅한 자원이 없다는 점이다.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왼쪽 풀백 보강을 서둘러야 하는 첼시다. 이 밖에도 첼시는 주앙 무팅요(포르투), 스테반 요베티치(피오렌티나), 크리스티안 에릭센(아약스), 에당 아자르(릴),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바스티안 지오빈코(파르마) 등과 연결되고 있다. 사진=가디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강호동, SBS로 가나 종편으로 가나···.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코너 하차를 선언한 강호동(41)이 100억원을 제안 받아 SBS로 간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강호동은 종합편성채널로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12일 “1인 기획사 설립을 준비 중인 강호동이 직접 프로그램에 출연, 제작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안다. SBS측에서 강호동 제작·출연 프로그램 코너를 마련, 강호동에 100억원을 제안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3사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1박2일’ MC 강호동에게 100억원의 투자가치는 충분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귀띔했다.  방송 4년째를 맞는 ‘1박2일’은 강호동의 재치넘치는 입담과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으로 2007년 8월 첫방송 이후 매회 광고를 완판, KBS 프로그램 중 최고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해피선데이’ 1회당 광고 수익은 6억7000만원선. 본방송과 재방송까지 광고를 완판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회당 광고 수익은 10억여원, 연간 480억원 정도 수익을 올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시청률 또한 보증수표인 것을 고려하면 ‘강호동 100억원 영입설’이 실현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라는 설명.  SBS 측은 그러나 “아무리 높은 시청률과 광고수익이 보장된다 해도 한 개인에게 100억원을 제안하기는 힘들지 않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