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특위 전원합의제로/휴회중에도 활동 등 8개항 합의
◎여야 특위간사회의
민자·민주 양당은 11일 정치관계법특위가동과 관련,「심의대상 법안은 공직자윤리법등 7개 법안과 이에 부수되는 법안으로 하되 여야가 합의할 경우 새로운 법안을 추가한다」는 내용의 8개항을 합의했다.
민자당 김중위의원과 민주당의 박상천의원은 이날 하오 국회에서 이날 가동된 정치관계법특위의 양당 간사회의를 갖고 ▲특위에는 공직자윤리법,각종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을 다룰 제1심의반과 지방자치법,국가보안법,안기부법을 심의할 제2심의반을 설치하며 ▲각 심의반에는 여야 각 1명씩의 공동 소집책을 두기로 했다.
양당은 그러나 법안심의 진도에 따라 심의반을 증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위전체회의와 심의반 의결은 전원합의제를 채택키로 했다.
향후 운영일정과 관련,양당은 국회휴회중에도 전체회의와 심의반활동을 계속키로 했으며,민주당측이 제출할 도청방지 목적의 「통신비밀보호법」이 국회에 접수되면 총무간 협의를 거쳐 특위에서 다루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특위는 이날 상오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민자당 신상식의원을 특위위원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