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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석규(전 주일대사)씨 부인상 우찬(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연수(인타크 대표)씨 모친상 신강균(MBC 베이징특파원)고규범(존슨&존슨 상하이지사)씨 장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20 ●이정채(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부교수)씨 부친상 20일 전남 영암 삼성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061)472-6600 ●정상일(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코치)씨 장인상 20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2001-1092 ●방영일(효성 미디어홍보팀 과장)씨 모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6 ●정창렬(한양대 사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윤정(대전성모여고 교사)윤경(역사비평사 직원)씨 부친상 구만옥(경희대 사학과 교수)씨 장인상 20일 한양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290-9462 ●구재완(전 서천군 산림조합장)씨 별세 기노(대진여고 교감)기중(미국 거주)기번(미국 거주)기창(중국 거주)명순(태양유치원 원장)씨 부친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낮 12시 (02)2227-7580 ●장윤호(유니마 대표이사)씨 별세 원석(유니마 전무이사)씨 부친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227-7560 ●조장희(충암중 교사)융희(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씨 모친상 윤순희(충암고 교사)고은강(서울과학기술대 교수)씨 시모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27-7556 ●김병우(전 전남대 의대 학장)씨 별세 치균(남부대 교수)대호(삼성화재 부장)씨 부친상 조현종(국립광주박물관 관장)씨 장인상 20일 전남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62)220-6981 ●정경업(동아기술공사 부사장)씨 별세 혜원(구몬교육기획)씨 부친상 이영우(삼성생명 과장)씨 장인상 19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30분 (02)3779-2182 ●김덕진(국회사무처 사무관)씨 모친상 이연수(서울아산병원 원무팀 과장)씨 시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010-2000
  • [인사]

    ■국회사무처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국회운영위원회 진정구△법제사법위원회 임중호△기획재정위원회 류환민△행정안전위원회 손충덕△교육과학기술위원회 임진대△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인용△농림수산식품위원회 문강주△지식경제위원회 지성배△환경노동위원회 한공식△국토해양위원회 허태수△정보위원회 허영호△여성가족위원회 이용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춘순◇이사관△기획조정실장 조용복△법제〃 김병선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김정관△경제분석〃 이형일 ■지식경제부 △행정관리담당관 이용필△전자산업과장 서기웅△엔지니어링플랜트팀장 서정란△미주협력과장 윤성혁△동부광산보안사무소장 이판대 ■충북도 ◇부이사관 <승진>△바이오산업국장 박인용△혁신도시관리본부장 송인헌△교육 양권석<전보>△균형건설국장 윤재길△교육 김광중◇서기관 <승진>△정보화담당관 금한주△식품의약품안전과장 박기익△미래산업〃 이두표△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 나기성△건축디자인과장 고규식△도로관리사업소장 박영규△농산사업〃 김주수△충청권광역발전위원회 파견 구정서△교육 신선기<전보>△예산담당관 정사환△비서실장 김용국△교육 손자용 피의섭 김태왕△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 김상선[부군수]△영동군 송재구△괴산군 이차영△음성군 강성택[과장]△생활경제 박승영△국제통상 성기소△문화예술 장화진△단지개발 윤신부<중앙부처 교류>△외교통상부 문석구△행정안전부 신병대 ■제주도 ◇이사관△특별법제도개선추진단장 이인섭◇지방이사관△기획관리실장 공영민△도의회 사무처장 강관보◇지방부이사관△국제자유도시본부장 강승화△도시디자인〃 박용현△농축산식품국장 고복수△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오정숙△수출진흥〃 한동주△문화관광스포츠국장 이명도△신공항건설추진기획단장 강성후△민생시책추진〃 정태근△서귀포시 부시장 양병식△제주컨벤션뷰로 오익철△지방행정연수원 교육 오승익◇지방서기관·지방기술서기관△자치행정국장 변태엽△정책기획관 이행수△환경수도정책관 강승부△제주관광공사 양경호△문화예술재단 이규봉△공보관 오태휴△축산진흥원장 오운용△제주컨벤션뷰로 김영일△서귀포의료원 강동호△도의회 사무처 정미숙<직무대리>△해양수산국장 박태희△지식경제〃 김진석△인재개발원장 고한철△수자원본부장 문원일<단장>△민군복합형관광미항추진 김용구△청렴감찰 양창호△민생시책추진 김정학△세계자연유산관리 김성훈<감사위원회>△사무국장 직무대리 강문실△감사과장 강명삼<과장>△총무 문영방△자치행정 유종성△특별자치교육지원 양기철△문화정책 문순영△스포츠산업 강왕진△복지청소년 차준호△여성가족정책 오순금△도시계획 양희영△건축지적 강창석△건설 송두식△교통항공 문경진△미래전략산업 강시철△기업지원 홍봉기△스마트그리드 김홍두△정보정책 양시연△환경관리 고경윤△친환경농정 김충의△수산정책 김창선△해양개발 강태석<인재개발원>△교육운영과장 부광진△평생교육〃 홍성익<농업기술원>△총무과장 이원순△원예연구〃 고태신△감귤육종센터소장 허태현△기술지원조정과장 현원화△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동부농업기술센터〃 손명수△서부농업기술센터〃 문영민<수자원본부>△상수도관리부장 윤엄석△하수도관리〃 양성부<소장>△한라산연구 양영환△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 진기옥△4·3사업 김영철△동물위생시험 허창현△도로관리사업 김민하△돌문화공원관리 현병휴<교육>△평생교육진흥원 고영실△지방행정연수원 홍성택 현공호 김은배△국방대 고창덕△세종연구소 김익수△경찰대 김우길<파견>△관광협회 김성권△외교통상부 이상헌△세계자연보전연맹 김양보<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양동곤△서귀포보건소장 고태구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지원연구본부장 신동빈◇연구단장△대사기능 하태열△기능소재 박동준△기능평가 손동화△저장유통 정문철△안전시스템 전향숙◇센터장△식품분석 하재호△우수식품인증 김명호△중소기업기술지원 양승용 ■국회일보 △편집부 국장 김태혁△〃 부국장 이석호△정경부장 전수영△특집부장 유원상 ■KBS미디어 △대표이사 전용길△콘텐츠사업본부장 고영탁 ■한화투자증권 ◇선임△프로덕트본부장 조병주 ■KBP펀드평가 ◇승진 <상무>△펀드솔루션본부 윤필상<이사>△펀드평가본부 김영훈△기관컨설팅본부 엄익현 ■한국애보트 △대표이사(진단의학사업부사장 겸임) 정유석 ■동양파이낸셜 ◇임원 승진△전무 김성대△이사대우 양영모 ■동양 ◇임원 승진△상무 백의현 이석원△상무보 김삼열△이사대우 양광철 라정석 원영조 김병효 김용남 ■동양시멘트 ◇임원 승진△상무보 최종구△이사대우 손경욱 남용한 ■티와이머니대부 ◇임원 승진△상무보 김남승 ■동양네트웍스 ◇임원 승진△상무보 나태준 ■동양매직서비스 ◇임원 승진△이사대우 송종환 ■효성그룹 ◇승진 <부사장>△산업자재PG 울산공장 총괄공장장 조춘<전무>△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조용수△화학PG 용연공장 총괄공장장 조도선△효성굿스프링스PU장 임우섭△건설PG 김동우<상무>△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김형생△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김영호△산업자재PU 타이어보강재PU 오덕호△화학PG TPA PU 김경택△화학PG 조성민△중공업PG 전력PU 성병조△중공업PG 전력PU 조문기△중공업PG 기전PU 김순탁△노틸러스효성PU 이병훈△전략본부 김경환 이호준 여예근 이종복 김태기△비서실 김수영<상무보>△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박석화△산업자재PG 테크니컬 얀 PU 문현곤△화학PG 패키징PU 이경섭△화학PG 옵티컬 필름 PU 김성균△중공업PG 전력PU 유호재△중공업PG 전력PU 이근호△중공업PG 전력PU 배용배△효성굿스프링스PU 김현식△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PU 박태진△노틸러스효성PU 남궁준△효성캐피탈PU 이창엽△전략본부 정영식 정홍준△전략본부 싱가포르법인장 김병욱△법무팀장 김민식△미디어홍보팀장 이정원△비서실 장성옥△진흥기업 김성일
  • 살아난 도봉 방학천 꽃피는 마을 공동체

    살아난 도봉 방학천 꽃피는 마을 공동체

    1.5㎞ 산책용으로 생각하고 무심히 걷기만 했다면 도봉구 방학천은 청계천을 흉내낸 그저 그런 시내 하천 중 하나에 불과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근 공사를 마친 방학천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생태 하천 만들기를 방학천 주변 주거 공간 개선과 연계시켰다는 점이다. 또 이 모든 과정을 방학천 주변 방학1·3동과 쌍문2·4동 주민들과 구청이 1년 넘게 토론하고 의논해 구체적인 방향을 정했다는 것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7일 새롭게 조성한 방학천과 발바닥공원이 이전과 달라진 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방학천은 하수관 때문에 악취가 많이 나는 데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이 많았어요. 한마디로 애물단지 같은 곳이었죠. 방학3동과 쌍문4동 사이에 있는 발바닥공원은 주변 아파트단지와 제대로 융화가 안 되고 고립돼 있었습니다.” 이 같은 방학천을 생태 하천으로 가꾸는 사업이 시작된 건 2009년 12월부터다. 사업비 132억원(시비 120억원, 구비 12억원)을 들였다. 그가 취임한 이후 구는 생태 하천 조성 사업을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하기 시작했다. ‘방학천 수변형 마을 만들기 조성 사업’을 시작한 2011년 6월부터 1년가량은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었다. 제1호 숲속작은도서관은 그런 노력을 가장 응축해서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처음에는 일부 주민이 ‘일조권 침해’를 이유로 도서관 건립을 반대하는 등 수월한 일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도서관이 주민 사랑방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처음 구는 컨테이너 구조물로 설계했는데 이 구청장의 지시로 100%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기도 했다. 조영일 도시계획과장은 “주민설명회를 한두번 한 다음 구청에서 알아서 공사를 했다면 공사 기간은 짧아졌을지도 모르지만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간 덕분에 도서관 운영과 관리를 주민들이 직접 하는 걸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귀뜸했다. 한파가 가시지 않은 지난 4일 이 구청장과 함께 방학천을 직접 둘러봤다. 이 구청장과 함께 숲속도서관을 찾았을 때는 마침 ‘꽃피는 마을 만들기 추진단’ 회의가 한창이었다. 4개 동을 아우르는 추진단의 간사를 맡고 있는 최소영씨는 “함께 마을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다양한 마을 사업을 벌이고 싶다”고 말했다. ‘꽃피는’ 이름을 처음 제안했던 이귀례씨는 “방학천과 발바닥공원 주변에 주민들이 함께 꽃을 심고 피워서 꽃 피는 마을이 되면 주민들 마음에도 꽃이 피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드러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중용·탕평의 케네디, 됨됨이 따진 박정희…朴, 인사 벤치마킹

    중용·탕평의 케네디, 됨됨이 따진 박정희…朴, 인사 벤치마킹

    “케네디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앞으로 보여 줄 인사 스타일에 대해 박 당선인의 한 측근 인사는 이같이 강조했다. 이 인사가 언급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미국을 대표하는 ‘정치 아이콘’이다. 대통령직을 수행한 기간이 2년(1961~1963년)에 불과했지만,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꼽힌다. 인사 등에서 보여 준 통합의 리더십 때문이다. 케네디 대통령은 수많은 교수들을 관료로 임명하는 이른바 ‘중용 인사’를 펼쳤다. 학문 분야에서 이미 전문성을 인정받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의 교수들을 백악관 보좌관 등으로 임명한 뒤 자신이 시대 정신으로 내세운 ‘뉴프런티어’ 정책 등을 주도하게 했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하버드대 교수를 자신의 보좌관으로 기용한 게 대표적이다. 케네디 대통령은 또 정적까지 포용하는 ‘탕평 인사’도 보여 줬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놓고 경합했던 애들라이 스티븐슨을 유엔대사에 임명했다. 국무부 장관에 딘 러스크, 국방부 장관에 로버트 맥나마라 등 공화당 성향의 보수 인사들도 대거 중용했다. 실제 박 당선인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 과정에서 9개 분과별 인수위원 22명 중 16명을 전·현직 교수들로 채웠다.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를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에 앉히는 등 탕평 인사의 첫 단추도 뀄다. 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박 당선인이 케네디 대통령과 유사한 인사 원칙을 보여 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역대 정권을 끈질기게 괴롭힌 문제가 바로 크고 작은 인사 실패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박 당선인은 ‘코드 인사’와 ‘회전문 인사’ 등의 논란을 차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영삼·김대중 정부 때는 ‘연고주의 인사’가 기승을 부렸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진보 진영 인사들을 중용하는 ‘코드 인사’ 논란을 낳았다. 이명박 정부도 ‘고소영(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출신) 내각’, ‘영포 라인’(경북 영일·포항 출신) 등의 오명을 썼다. 여기에는 ‘박정희식 용인술’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자신이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인상 등을 기록하는 ‘인사 수첩’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보여 줬던 모습과 닮은꼴이다. 박 당선인 측 인사는 “박 전 대통령은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으면 오찬 등을 함께 한 뒤 됨됨이를 봐 뒀다가 나중에 필요할 때 찾아 썼다고 한다”면서 “이때 능력 이상으로 거품이 끼어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과 함께 갈 수 있는 인물인지 등 두 가지를 봤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당선인도 잘 알려지지 않았어도 능력이 뛰어난 인사들을 끊임없이 찾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의 탕평 인사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로는 정치쇄신특위가 신설을 예고한 기회균등위원회가 될 전망이다. 특정 지역·대학 출신 등이 과도하게 편중되지 않는지 등을 점검하고 바로잡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인수위는 적재적소의 인재를 포진시키기 위해 현 정부 들어 폐지된 중앙인사위원회와 같은 독립적 인사전문기구를 부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사설] 反朴 48% 보듬는 행보 박차 가하길

    이한구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어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한 것은 신여권이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첫걸음을 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여당 지도부가 갈등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주창하는 국민대통합의 정신에도 부합한다. 하지만 의원들이 회사 및 노동조합과 접촉했을 뿐 해고자 전원 복직과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공장 밖 송전철탑 위에서 40일 남짓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해고 근로자들과 대화에 나서지 않은 것은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 쌍용차 문제는 정리해고에 따른 노조의 점거 농성과 공권력의 강제진압, 해고자 및 가족의 연쇄 자살 사태가 이어지면서 대표적 노사 갈등 사례로 꼽혀 왔다. 그럼에도 해법에서는 정부·여당과 시민단체·노동계가 극심한 시각차를 보이며 의견 접근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여당이 쌍용차 국정조사 요구를 전격 수용하면서 해법 모색을 위한 기본 조건이 갖추어졌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평택공장을 방문한 것 역시 이런 변화된 상황의 반영일 것이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농성 근로자들의 요구에 상당히 근접하는 해결 방안을 회사로부터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혹한 속에 이른바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해고 노조원에게 최소한의 걱정을 전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국정 운영을 책임진 여당 의원들의 자세였을 것이다. 박 당선인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법치의 원칙과 헌법의 가치 구현을 강조해 왔다. 불법 파업과 농성, 그리고 종종 폭력이 동원되는 등 법치와는 거리가 있는 노동 현장의 모습을 개선하는 것도 분명 박 당선인에게 부과된 과제의 하나일 것이다. 같은 차원에서 그간 정부가 노동 현안을 두고 ‘민간 기업의 노사문제’라는 이유로 해결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았던 것도 비판만 할 수 있는 대목은 아니다. 하지만 민간 기업의 노사문제라고 할지라도 지금처럼 사회적 안전을 뒤흔들 수 있을 만큼 커다란 갈등 요인으로 떠올랐다면 이미 민간 기업 차원을 넘어섰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우리는 새달 25일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 초기의 성패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지지하지 않은 48%의 국민을 어떻게 끌어안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이들의 아린 마음을 진심으로 보듬는 노력이 뒤따르지 않고서는 그가 염원하는 국민대통합도 어려울 것이다. 지금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이어 내각 및 청와대의 인사가 무리 없이 이루어지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과제라는 데 이견이 없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대선의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민 절반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박 당선인의 진심 어린 행보도 중요한 때라고 믿는다.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지역개발 김정희△수산정책 최완현 ■소방방재청 ◇승진 <부이사관>△대변인 성기석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 김준범△시장구조개선정책관 김성하△시장감시국장 김재중△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예정 김형배△국방대 파견 예정 채규하 ■서울시 ◇담당관△시민소통 강필영△기획 주용태△조직 정상훈△감사 이해우△정보화기획 김종근△마곡사업 이기완◇과장△일자리정책 엄연숙△복지정책 최홍연△생활보건 정운진△교통정책 겸 택시물류 천정욱△교통지도 설동을△문화정책 겸 문화예술 정헌재△인사 윤영철△행정 황인식△재무 겸 자산관리 박근수△학교지원 유길준△주택정책 서성만△인재기획 배형우△인재양성 조원준△공원조성 최현실△조경(직무대리) 이원영△공원녹지정책 구아미△역사도심관리 신중수△보도환경개선 형태경△도로시설 이용심△건축기획 이용건△주거재생 김승원△재생지원 배경섭◇시의회사무처△공보실장 윤기환△의정담당관 양인승◇도시기반시설본부△건설총괄부장 이비오△설비부장 박기형△도시철도설비부장 정득모△도시철도설계부장 박상돈△도시철도공무부장(경전철추진반장 겸임) 최진선△건축부장 안재혁◇상수도사업본부△경영관리부장 전영석◇센터소장△데이터 이계헌△광암아리수정수 유성종△난지물재생 이철해◇사업소장△동부공원녹지 오순환△중부공원녹지 배호영△서부공원녹지 이춘희△남부도로 최동필△북부도로 이승진◇서북병원△약제부장 남영진◇한강사업본부△공원부장 이용태◇전출△구로구 이택근△중구 이진형△서초구 하용준 ■대구시 △세계에너지총회지원단장 권태형△대변인 전재경◇국장△신기술산업 김종한△환경녹지 김부섭△도시주택 김종도△교통 권오춘△건설방재 정명섭◇부구청장△서구 이재경△남구 정하영△수성구 신경섭◇자치행정국△총무인력과 전덕채 박성환◇교육파견△세종연구소 진용환△지방행정연수원 서상우 ■한국고전번역원 ◇고전번역교육원△전주분원장 이의강△밀양〃 정출헌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 <상임이사>△경영본부장 김성수◇전보△신문유통원장 직무대행(유통사업국장 겸임) 장철진△산업진흥실장 정봉근 ■서울신용보증재단 ◇실장△감사 이태규△경영기획 김남표△소기업진흥 권영호◇부장△보증지원 엄창석△채권관리 신용호△IT전략 박대원◇지역본부장△중부 박창원△동부 김상호△서부 왕희원△남부 김태웅 ■국토연구원 ◇센터장△도시재생지원 유재윤△국토정책시뮬레이션연구 김대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승진 <실장급>△CT융합연구그룹장 김진영△융합부품소재연구그룹장 김성렬△뿌리산업진흥본부 산업진흥실장 김현종△산업융합진흥본부 융합진흥실장 김민선△산업환경지원본부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장 이한웅 ■전북대 △정보전산원장 함운철△박물관장 이태영 ■부산대 △행정대학원장 강재호 ■부산외대 △부총장 정용각◇처장△교학 하수권△기획 조호현△입학관리 정철호△국제교류 변기찬◇실장△경영지원 백홍기△인력관리 정기영◇학장△영·일·중·서양어대 서상범△동양어대 황귀연△인문사회대 권오경△상경대 이민화△이공대 김수환◇센터장△취업진로개발 류영태△평가관리 이영일△교양교육 이종문◇원장△특성화교육 김원△학술정보통신 심재륜 ■경향신문 ◇승격 <국장>△논설위원 노응근△출판국장 이종탁△스포츠경향 광고국장 백용하<부국장>△산업부 선임기자 최병태△전국사회부장 박성진△사진〃 우철훈△문화〃 조운찬△문화부 선임기자 문학수△윤전국장 장순택△광고국 영업총괄 최병탁<부장>△사장실장 조홍민△국제부 서의동△교열부 전풍식△문화부 한윤정△스포츠경향 편집부장 김만석△경영정보팀 윤성민△총무·개발운용팀 허정△윤전2팀 박병모△광고국 기획위원 김경은△주간경향부장 윤호우◇승격 및 보직변경 <부국장>△사회부장 김종훈<부장>△경제부장 안호기△산업〃 김준△주말기획팀장 류형렬◇보직변경△논설위원 박문규<부장>△편집 최진원△정책사회 이기수△체육1 하재천<선임기자>△국제부 유병선△체육부 배병문△모바일팀 원희복 ■뉴스핌 ◇승진△증권부장 문형민◇전보△논설위원 명재곤<부장>△정경 이영태△마케팅 신동호△사업 한익재 ■CTS기독교TV ◇승진 <부사장>△대외협력본부 최현탁<전무>△방송본부 강명준<이사대우>△대외협력본부 김근우△경영본부 박영철<국장>△보도팀 강권수△편성국 김재환◇보임△총괄부사장 이영표△회장특보 이만순<본부장>△경영 박영철△대외협력 최현탁△선교 고장원△방송 강명준<부본부장>△대외협력본부 정윤기 김근우<국장>△마케팅 정양호△편성 김재환△제작 박성진△기술 김명관△라디오 송성화△신규채널 김병수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박성욱◇부원장△진료 이상도△교육 김병식◇실장△기획조정 박승일△진료지원 이제환△조사분석 김종혁△PI 정유삼△AGS평가 정성문△경영지원 이증연△운영지원 황섭(아산의료원장보 겸임)◇부장△교육수련 심태선◇본부장△관리 서정길△간호 김연희 ■중앙대의료원 ◇과장△신경외과 권정택△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신경과 윤영철△정형외과 이한준△비뇨기과 문영태△재활의학과 김돈규△안과(직무대행) 이정규△이비인후과(직무대행) 문석균◇실장△홍보실 문남주△외과계중환자실 우영철△내과계중환자실 신종욱◇담당△기획 및 전산정보 박석원△진료 도재혁◇분과장△혈액종양내과 황인규 ■우리선물 ◇임원 선임 <전무>△영업본부장 윤여항 ■명문제약 △영업총괄본부장 박춘식 ■TBWA코리아 ◇승진 <전무>△광고1본부장 이수원<수석국장>△광고1본부 양건우△광고2본부 김재환 홍준화△경영지원본부 김기철<국장>△제작본부 김준호△IBC본부 김태웅△BTL사업 남창희 ■동부하이텍 ◇승진 <부사장>△생산본부장 서광하<상무>△경영기획실 구매팀장 김상권 ■한일시멘트 ◇임원 승진△상무 홍성윤 ■한일산업 ◇임원 승진△부사장 이용우△상무 선우석훈 홍순거 ■한일건설 ◇임원 승진△상무 정주영△상무보 박덕종 ■한일개발 ◇임원 승진△상무 오세성 ■BN그룹 △그룹 회장 조의제△비엔스틸라 부회장 이동오△비아이피 사장 유영호△비엔스틸라 전무이사 강대기◇상무이사△비아이피 배민우△비엔스틸라 박용복△코스모 정철현△바이펙스 이광수◇이사△비엔스틸라 김윤홍 ■블랙야크 △이사대우 김영민 김창식◇동진레저△부사장 김정 ■한국IBM ◇전무 <총괄임원>△제너럴비즈니스사업본부 이상호△글로벌프로세스서비스사업본부 주은심
  • 한파속 ‘창작의 꿈’ 펼치는 얼음조각 달인들

    한파속 ‘창작의 꿈’ 펼치는 얼음조각 달인들

    “한겨울에 야외에서 얼음을 깎는 작업이 굉장히 추울 거라 생각하죠. 하지만 조각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다 보면 추운 줄도 몰라요.” 얼음 조각가 김광성(38)씨의 말이다. 4일 오후 8시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은 대구 비슬산자연휴양림을 찾아 맹추위 속에 얼음과 씨름하고 있는 얼음 조각의 달인들을 만났다. 얼음 위에 올라가 조각을 하기 때문에 신발에 아이젠을 착용하는 것은 필수다. 얼음 조각가 하석구(38)씨는 “위험한 장비로 작업하기 때문에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전기톱에 잘린 얼음 조각이 얼굴을 때리고 피부까지 상하게 하지만 이런 고된 과정을 거쳐 조각이 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환희를 느낀다”고 말했다. 높이 2m 정도인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4~5시간 정도 쉬지 않고 작업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얼음 조각가는 80여명 정도다. 각종 축하연에 얼음 조각이 빠질 수 없는 장식물로 인식되면서 점차 늘고 있는 추세지만 야외에서 ‘창작의 꿈’을 펼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조각가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 밖에 ‘TV 쏙 서울신문’은 3일 경기 여주군 일대와 서울에서 열린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를 찾아갔다. 한·아세안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각국의 학생 70여명이 모였다. 세종대왕릉과 명성황후 생가를 방문하고 인삼과 김치 체험장에서 직접 음식을 맛보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장면들을 담았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일한 혈흔 형태 전문가 서영일(38) 연구사도 만났다. 범죄 현장에 떨어진 핏자국은 살인 등 유혈 범죄 수사에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경우가 많다. 혈흔의 모양이나 크기, 방향에는 범행 도구와 용의자의 움직임 등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다. 서 연구사는 “공판 중심주의 사법제도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혈흔의 형태는 기소 내용의 설득력을 높이고 진술의 진위 여부를 가려내는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유품을 최초로 공개한 국립고궁박물관을 찾아가 덕혜옹주의 복식과 장신구, 혼수품 등 귀중한 기록물을 영상으로 담았다. 그 밖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타난 목소리를 통해 한 주일간의 뉴스 흐름을 짚어보는 ‘톡톡 SNS’에서는 새해 예산안 및 ‘택시법’ 통과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전한다. 박홍규 PD gophk@seoul.co.kr
  • 춘천시장·시의장, 3월 권투시합 벌인다

    춘천시장·시의장, 3월 권투시합 벌인다

    강원 이광준(왼쪽·58·새누리당) 춘천시장과 김영일(오른쪽·54·민주통합당) 시의회 의장이 복싱과 마라톤 맞대결을 약속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지자체와 지방의회 사이에 겪었던 크고 작은 불협화음을 모두 털어내고 시민들에게 화합의 모습을 보여 주자는 취지에서 이 시장이 “다툼은 링 위에서만 하자”며 먼저 제안하고 김 의장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복싱 대결은 춘천시와 생활체육복싱협회 등이 추진하는 (가칭) 춘천 아마추어선수권대회 및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열리는 3월 9일 이뤄질 예정이다. 춘천 호반체육관이나 일송체육관 두 곳 중 한 곳에서 열려 전국의 아마추어 선수 400~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선수권대회에 앞서 오픈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장과 시의장의 3라운드 경기로 치러진다. 지난해 이미 둘이 약속하고 나름대로 연습에 들어가면서 링 위에서의 대결은 기정사실화됐다. 이때부터 둘은 틈틈이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스텝과 펀치 및 기본교육을 받는 등 준비를 해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아들로부터 글러브를 생일 선물로 받기도 했다. 김 의장은 고교 시절 권투를 배웠고 오랫동안 조기 축구로 다져진 체격과 시장보다 젊은 나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복싱 맞대결에 앞서 전초전 격으로 둘은 3·1절 기념 춘천시민건강달리기대회에서 맞대결하게 된다. 둘의 복싱 대결을 두고 시민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역 케이블 방송사에서 생중계까지 검토하는 등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인사]

    ■관악구 ◇5급 전보 △총무과장 정후근 △세무2과장 정종국 △문화체육과장 이영일 △교육지원과장 고경인 △복지정책과장 이명구 △가정복지과장 이보현 △노인청소년과장 송남섭 △녹색환경과장 박진순 △은천동장 박서규 △인헌동장 박찬형 △신사동장 심제천 ◇5급 승진 △홍보전산과장 성장경 △낙성대동장 남궁재광 △신림동장 김현숙 △서림동장 이용탁 ◇5급 직무대리 △서원동장 직무대리 이창구 ■은평구 ◇4급 승진·전보 △행정관리국장 이홍필 △주민복지국장 최명숙 △도시환경국장 이우진 △구의회 사무국장 김봉호 ◇5급 승진·전보 △총무과장 김명섭 △기획예산과장 이성우 △자치행정과장 김진택 △주민복지과장 백윤호 △사회복지과장 김진구 △재무과장 임창순 △세무2과장 조기태 △일자리정책과장 남우현 △도시디자인과장 박현청 △위생과장 박기도 △구산동장 김종환 △대조동장 김수지 △응암제2동장 송상욱 △산사제1동장 윤욱환 △신사제2동장 유재영 △중산동장 권순상 △수색동장 김철옥 △진관동장 정춘택
  • [인사]

    ■보건복지부 △국립서울병원장 하규섭△국립공주병원장 이영문 ■고용노동부 △제조산재예방과장 김규석△노사협력정책〃 김영미△서울고용센터소장 오복수◇지청장△서울강남 황병룡△서울남부 임승순△인천북부 김명철△고양 김정호△평택 박광일△강릉 박윤기△원주 권구형△통영 김수곤△천안 주평식◇중앙노동위원회△조정과장 홍전표△법무지원〃 윤수경 ■방위사업청 ◇과장급△정보화기획담당관 최두봉<과장>△방산정책 손현영△표준기획 서형진<팀장>△조기경보통제기사업 이희성△전차장갑차사업 장응순△탄약사업 이철원△지휘통제감시정찰계약 김홍규△급식유류계약 강영현<교육파견>△통일교육원 한경수△국방대 윤여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과장 전난경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승진 <처장>△기준 허영택△장치진단 김광용<지역본부장>△부산 안완식△충북 오병생△전북 윤시중△제주 양해명 ■한국광해관리공단 ◇실장△감사 백승권△운영지원 김선규△토양산림 김규원△수질지반 이상창△광해부담금 박종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영기획실장 최치호△경영관리실장 강구인 ■한국문학번역원 ◇본부장△기획사업 김윤진△번역출판 권세훈△교육정보 고영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학술진흥본부장(과학확산실장 겸임) 오승원△과학기술나눔공동체 사무국장 권광인△정책연구소 전문위원 윤호식 ■순천향대 ◇부총장△교학 김홍진△경영 김승우△산학협력 김정식◇처장△교무 송병국△입학 조정기△기획 김국원△학생 이영상△진로개발 김기덕△국제교육교류 유병욱◇단·실장△산학협력단 김학민△대외협력실 원종원 ■서울대 ◇승진 <3급>△총장실장 김병오△학생지원과장 김상범△시설지원〃 민병곤<4급>△교무처 김기철△학생처 정기현△총무과장 윤화식△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행정실장 이병근 ■서울대병원 △약제부장 김향숙△조제과장 한현주△보라매병원 약제부장 이용화 ■스포츠서울 ◇이사△광고국장 이성일△비서실장 최원협△대외협력〃 김진우◇이사대우△신사업 김선홍△사업단 강영기 김한석 이광희 홍헌표◇편집국△국장 이영규△부국장 성정은 류재규△체육1부장 위원석△체육2〃 이환범△연예부〃 김용습◇광고국△부국장 최성혁◇뉴미디어국△국장 박시정◇전략기획실△실장(부국장급) 김성배△콘텐츠혁신부장(부국장급) 조병모△전략부장 남태우◇대외협력실△기획부장 채승룡◇독자서비스국△국장 황범태◇유통사업부△부장 정태무 ■뉴시스 ◇승진△논설실장(정보사업본부장 겸임·이사) 황석순△편집국장 박민수◇전보△산업부장 김형기△경제〃 김재홍 ■외환은행 ◇신규 선임 <전무>△캐나다한국외환은행장 방기석<본부장>△준법감시본부 및 준법감시인 권길주 ■우리금융지주 ◇승진 <상무대우>△IR부 성우석△경영지원부 이준석 ■KB금융지주 ◇부사장 선임△KB생명보험 박광호◇상무 승진△KB생명보험 박상호△KB데이타시스템 정세환 ■국민카드 ◇승진△지원본부 상무 김준수△청주지점장 한용석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신임>△강서영업 백명욱△국제/파생 이성구<전보>△홀세일그룹 신동철△강남영업 원종상△강북영업 남궁훈△멀티채널 송용태△IPS 김봉수△투자금융 겸 기업금융 최성권△리스크관리 이기욱△경영지원 김태성 ■아주캐피탈 ◇상무△오토기획담당 장영선△오토운영담당 최용배 ■이트레이드증권 ◇승진 <이사>△채널지원담당 엄기열 ■키움증권 ◇본부장△전략기획 겸 리테일총괄 황현순△투자운용 엄주성 ■한국전력기술 △미래전략처장 장진영△경영지원처장 이강진△정보전략실장 안승호△사업지원실장 장형식 ■동부제철 ◇부사장 승진△자금팀장 이윤원 ■일동제약 ◇사업부문장△글로벌 원장희△의원 나승일△병원 전걸순 ■삼진제약 ◇승진 <전무이사>△임원실 신태섭<이사대우>△영업관리부 방성훈△영업2본부 박수남 이규일△품질보증부 오갑진 ■국제약품 ◇승진△부사장 남태훈△전무 안재만△상무 남혜진△이사대우 서원 ■종근당 △전무 김광종△상무 김성곤△이사 최시영 박종대 유호성 ■종근당바이오 △이사 윤재훈 ■경보제약 △이사 이두원 ■종근당건강 △이사 최영빈 ■종근당산업 △상무 이수한 ■파라다이스 ◇승진△상무보 이세욱 ■파라다이스 카지노 ◇승진 <워커힐>△상무보 손일 윤주식 김선배<부산>△상무보 육관수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 ◇승진△상무보 김동훈 ■BMW그룹 코리아 ◇상무△세일즈총괄 한상윤△마케팅총괄 이재준△애프터세일즈총괄 이윤모◇이사△본사 MINI 사업부 전승원△MINI코리아총괄 주양예◇매니저△홍보총괄 박혜영
  • 부패방지 노력마저 꼴찌… 청주시, 이러면 안 됩니다

    충북 청주시가 청렴도가 낮음에도 부패방지 노력까지 하지 않아 ‘양반의 고장’이란 명성에 먹칠하고 있다. 31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청주시는 전체 5등급 가운데 하위권인 4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항목 가운데 직원 설문조사로 이뤄지는 내부청렴도 평가는 꼴찌인 5등급이었다. 시청 직원들의 상당수가 인사, 업무지시, 예산집행 등 상급자와 동료들의 전반적인 업무가 위법·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민원인 설문으로 진행되는 외부청렴도 평가는 4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권익위가 직접 진행한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는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단체 23곳 가운데 최하위(5등급)에 머물렀다. 이 평가는 지자체가 부패방지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시는 평가항목 7개 모두 밑바닥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패유발요인 개선 항목은 20여점으로 지자체 평균점수인 61점보다 40여점이나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안양시(84점)보다는 무려 60여점이나 낮았다. 권익위가 부패방지를 위해 권고한 제도를 거의 이행하지 않은 데다, 자체적인 예방책 마련도 성실히 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런 권익위 발표를 뒷받침하듯 최근 3년간 35명이 각종 비리로 견책, 감봉, 정직, 강등의 징계를 받는 등 직원들의 비리가 끊이질 않았다. 올해 이중으로 토지보상을 해주고 부동산업자에게 수백만원을 받은 8명이 무더기로 적발됐고,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무관이 정부 감찰에서 덜미가 잡혔다. 올해만 15명이 징계를 받았다. 권익위 최진경 청렴도 평가 담당은 “청주시는 청렴도가 낮은 데다 부패방지 노력까지 하지 않아 직원들의 비리 가능성이 상당히 많은 지자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시 감사관실 연영일 조사담당은 “내부청렴도 조사가 외부청렴도 조사보다 나쁘게 나와 상당히 곤혹스럽다”면서 “새해부터 투명한 인사 등을 통해 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청렴 연수원과 협약을 체결해 직원들의 체계적인 부패방지 교육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혈흔, 사건의 발자국 한 방울로 범인 찾다

    혈흔, 사건의 발자국 한 방울로 범인 찾다

    노름판에서 살인사건이 났다. 최초 신고자 이모씨는 “노름판에 끼려고 친구 집을 찾았는데 친구는 피를 흘리며 죽어 있었고, 다른 한 사람은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였다.”고 말했다. 사건 다음날, 이씨의 집 세탁기에서 피 묻은 옷이 나왔다. 그러자 이씨는 말을 바꿔 “어제 두 친구가 노름을 하다 심하게 싸워 말리는 과정에서 피가 묻었다.”고 둘러댔다. 석연치 않았다. 이씨의 점퍼와 바지에도 작은 타원형 모양의 피가 흩뿌려져 있었다. 흉기를 휘두르는 순간 사망자의 상처에서 튄 혈흔이 분명했다. 이씨는 지난달 7일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범죄 현장에 떨어진 핏자국은 살인 등 유혈범죄 수사에 결정적 증거가 되는 경우가 많다. 혈흔의 모양, 크기, 방향에는 범행도구, 용의자의 움직임 등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다. 핏자국을 재구성해 범죄 현장을 역추적하는 사람. 3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일의 혈흔 형태 전문가 서영일(38) 연구사를 만났다. “공판 중심주의 사법제도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혈흔의 형태는 기소된 내용의 설득력을 높이고 용의자 진술의 진위를 가려내는 결정적 단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추세이지요.” 실제로 국과수는 혈흔 분석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근 본원 물리분석과에 혈흔 형태 업무를 추가한 데 이어 혈흔 실험실의 설치도 구상하고 있다. 군대 내 총기 사고가 나면 군 수사기관과 공동으로 분석 작업에도 나선다. 그 중심에 서 연구사가 있다. “국과수는 첨단 지식과 기술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이 결과를 경찰 과학수사대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좌표를 입력해 혈흔의 포물선 운동까지 계산할 수 있는 혈흔 형태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데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05년 대구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를 중심으로 본격 도입된 혈흔형태 분석은 2009년 서 연구사의 참여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일단 피해자가 가격당해 튀는 혈액 방울(비산 혈흔)은 범행 현장에서 직접적인 공격 행위가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피는 중력과 공기 저항의 영향을 받아 포물선 운동을 하는데 물리학적 지식과 수학적 계산을 통해 범행 도구로 칼을 사용했는지 망치와 같은 둔기를 사용했는지 추정할 수 있는 것이죠. 옷이나 신발에 묻은 피를 분석해 가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혈액 방울의 운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보니 복잡한 유혈 사건일수록 물리학, 수학 등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 서 연구사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에는 과학 철학을 독학하며 과학의 힘으로 진실을 밝히는 일을 꿈꿔 왔다. 내년에는 국내 최초로 혈흔형태로 박사 학위도 받을 예정이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수사 선진국에서는 이미 혈흔 형태 분석을 수사 과정의 필수 과정으로 두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도망자’의 실제 사건인 1954년 미국의 의사 부인 사망 사건의 판결을 뒤집은 것도 혈흔 형태 분석이었죠. 이제 한국도 혈흔 형태에 대한 법과학의 뒷받침이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보고싶다’ 오정세 “내게 박유천이란…”(인터뷰)

    ‘보고싶다’ 오정세 “내게 박유천이란…”(인터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친근한 느낌이 드는 배우들이 있다. 주로 매 장면 등장하는 주연보다는 조연에게서 자주 받는 느낌이다. 요새는 주연을 능가하는 친근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배역이 ‘명품 조연’인데, 배우 오정세는 이 명품 조연 대열에서 ‘대세 중 대세’가 아닐 수 없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박유천(한정우 역)의 단짝 형사 ‘주형사’로 열연중인 오정세는 특유의 코믹함과 진지함을 적절히 배합한 명품 연기로 “주형사 때문에 드라마 본다.”는 극찬까지 이끌어냈다. 바쁜 촬영일정 중 꿀맛같은 휴가를 받았다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오정세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코믹 전문 차세대 명품조연’ 수식어, 감사하지만…” 고창석, 성동일에 이어 ‘차세대 명품조연’으로 주목받는 오정세는 그들과 비슷하게 코믹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 ‘시체가 돌아왔다.’, ‘퀵’ 등 다양한 작품에서 ‘찌질하면서 웃긴’ 역을 자기 옷을 입은 양 알맞게 소화해냈다. “‘차세대 명품조연’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배우에게는 오르락내리락 하는 일종의 물결 그래프가 존재한다. 지금은 주목받는 시기지만 언젠가는 내려가는 시기가 올 것이다. 잊혀졌다고 상처받을 일은 아니고, 열심히 하면 또 올라가는 시기가 온다. 요새는 코믹한 캐릭터가 굳어질까봐 고민하고 있다. 전략적으로 다른 캐릭터를 보여줄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 그간 시청자나 관객이 보아 온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아니라, 어떤 질문에도 진지하게 또는 심각하게 답변하는 그의 모습은 코믹을 벗고 완벽하게 다른 옷을 입은 또 다른 배우 오정세를 기대하게 했다. ●배우 오정세에게 ‘박유천’이란? ‘보고싶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유천과 윤은혜는 아이돌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가 여전히 선명한 배우들이다. 경력이 출중한 배우들 중 이들에 대한 선입견을 가졌었노라고 고백한 스타들도 없지 않다. 오정세에게 같은 질문을 하니 다소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다. “사실 유천이와 은혜는 내게 아이돌이 아니다(웃음). 나는 슈퍼주니어나 비스트라는 그룹이 있다는 건 알지만 멤버가 누군지, 몇 명인지 등은 전혀 모른다. 아이돌에 대한 개념 자체가 거의 없는 셈이다. 때문에 유천이와 은혜 역시 애초에 가수로 활동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선입견이 전혀 없다. 오히려 ‘노래하던 애들이 어떻게 이렇게 연기를 잘하지?’라는 생각은 했다.” 드라마에서 ‘베스트 커플’로도 불리는 박유천과는 이미 ‘절친’이다.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도 없는데다 스타라고 어깨에 힘만 잔뜩 든 여타 배우들과 박유천은 질적으로 다른 것이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란다. 그는 “오정세에게 박유천이란? 정말 오래된 친구·동생같은 배우다. 10년 전에 알던 친구인데 같이 작품을 하는 느낌? 카메라의 온오프에 따른 경계선이 거의 없다. 연기도 잘하지만 겸손과 예의까지 갖춘 친구”라며 한동안 박유천의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팬들에게 바라는 점? 제발 절 잊어주세요” 인기가도를 달리는 오정세의 소망은 놀랍게도 “제발 절 잊어주세요.”다. 팬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먹고 사는 배우가 팬들에게 잊어달라고 호소(?)하는 이유가 뭘까. 그는 배우로서 자신의 색깔이 각인 되는 것을 절대 원치 않는다고 강조한다. 예컨대 한 작품에서 대중에게 빨강색으로 인식됐다면, 다른 작품에서는 검은색으로 인식됨과 동시에 ‘그 배우가 이 배우였어?’ 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고 싶기 때문. “한 작품이 끝나면 그 작품 속에서 각인된 이미지가 사라지길 바란다. 새 작품마다 ‘누구지? 처음 보는데?’ 라며 새로워 해주길 바란다. 그래서 ‘보고싶다’가 끝나면 대중들이 ‘주형사’를 빨리 잊어줬으면 좋겠다. 수식어가 없는 배우, 기억에 남지 않는 배우, 기본적으로는 투명하지만 매 작품마다 그에 맞는 색을 입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 “연기란 ‘척’하지 않는 것”이라는 신조로 카메라 앞에 선다는 배우 오정세. 2013년에는 이시영과 호흡을 맞춘 첫 주연영화 ‘남자사용설명서’ 개봉이 예정돼 있다. 내년에는 그의 소망처럼 완벽하게 다른 모습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해주길 기대해 본다. ※사진 설명-오정세가 서울신문 나우뉴스에 단독 제공한 위 사진은 ‘보고싶다’ 촬영 중 ‘차 안에서 잠든 주형사’ 씬을 촬영하다 실제로 잠든 그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는 “연기중인 주형사. 실제 아님!” 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를 촬영한 매니저는 “잠든 것이 분명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음을 밝힌다. 사진=오정세 ‘직접’ 제공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박근혜 정부, 논공행상·전관예우 등 ‘낙하산 관행’ 깰까

    박근혜 정부, 논공행상·전관예우 등 ‘낙하산 관행’ 깰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낙하산 인사’를 정면으로 비판함에 따라 새 정부에서 부적절한 관행이 깨질지 주목된다. 이명박 정부에서 낙하산 인사 논란은 집권 초부터 끊이지 않았다.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출신), ‘영포 라인’(경북 영일·포항 출신) 등 인사 실패를 상징하는 표현들이 현 정부 임기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최근에도 청와대 일부 인사들이 관련성이 전혀 없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실제 이달 들어서만 청와대 비서진 4명이 코트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감사로 임명됐다. 이러한 사실은 국제투명성기구가 지난 5일 발표한 세계 각국의 공공부문 청렴도 평가(부패인식지수)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우리나라의 순위가 2년 연속 떨어졌으며, 그 해법으로 ‘회전문 인사, 전관 예우, 낙하산 인사 문제 해결’을 꼽았을 정도다. 이는 현 정부는 물론 역대 정권에서도 지속적으로 반복됐던 고질적인 병폐에 가깝다. 노무현 정부 집권 초기에도 이른바 ‘코드 인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대통령 단임제 특성상 5년마다 새 정권이 들어서면 이를 뒷받침한 세력을 중심으로 논공행상이 이뤄지는 상황이 되풀이됐기 때문이다. 능력이 아니라 대선 승리 기여도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 등에 ‘보은성 자리’가 주어진 것이다. 이는 권력형 비리를 양산하고, 해당 기관의 독립성과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됐다. 게다가 이러한 ‘낙하산 부대’ 중 상당수는 임기가 보장되기 때문에 새 정부가 들어설 경우 인사권을 제약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했다. 박 당선인이 이날 전문성을 강조하며 낙하산 인사의 폐해를 지적한 것도 이러한 관행을 뿌리뽑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선이 끝난 뒤에도 박 당선인의 뜻과는 상관없이 여권 주변에서 선거를 도운 인사들을 중심으로 공직 입성을 위해 이력서를 뿌리고 있다는 소문 등이 돌고 있다. 집권 세력 못지않게 공직 사회의 뿌리 깊은 전관예우 관행을 근절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퇴직 후 재취업이 뭐가 문제냐는 반응도 있지만, 전관예우는 넓은 의미의 낙하산 인사로 볼 수 있다. 특히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퇴직 공직자의 관련 기업 재취업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낙하산으로 내려가 로비스트나 방패막이 역할을 하면서 민관이 유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퇴임 전 ‘보직 세탁’ 등 빠져나갈 구멍도 여전히 많은 상태다. 이러한 퇴직 공직자들의 재취업 문제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해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뉴’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박 당선인이 향후 인사에서 대탕평 인사 원칙을 얼마나 지킬지, 공약 중 하나인 ‘기회균등위원회’ 신설을 통해 이러한 폐단을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볼 대목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서울대 출신 변호사 형제 모교에 장학금 3억 기부

    서울대 출신 변호사 형제 모교에 장학금 3억 기부

    서울대 법대 출신 변호사 형제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동생을 기리며 장학금 3억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서울대(총장 오연천)는 20일 변호사 오용호(61), 오양호(51) 형제가 ‘오영일·오봉호 희망장학기금’ 3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용호씨는 전북교육청 장학관을 지낸 아버지 고 오영일씨와 198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을 마친 뒤 세상을 떠난 동생 오봉호씨를 추모하는 의미로 이번 장학기금을 동생 양호씨와 함께 내놨다. 용호씨는 “5남매 중 4명을 서울대에 보낸 부친의 생전 가르침과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을 추모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고 말했다. 용호씨는 1973년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고시에 최연소로 합격했고, 독일 브레멘대와 미국 하버드대 법과대학원을 거쳐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양호씨도 1984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법과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장학기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 “박태준 정신 재무장… 최고 철강회사 확고히”

    “박태준 정신 재무장… 최고 철강회사 확고히”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우리의 추억이 포스코의 역사 속에, 조국의 현대사 속에 별처럼 반짝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자부심과 긍지로 간직합시다.”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1주기 추모식에서 박 명예회장이 눈을 감기 3개월 전의 모습과 음성이 영상을 통해 흘러나왔다. 목소리는 가늘게 떨렸지만 억양은 그답게 또렷했다. 유가족의 부축을 받고 있는 부인 장옥자씨가 흰손수건을 꺼내 살며시 눈물을 닦았다. 추모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전·현직 임직원, 강창희 국회의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정 회장은 추모사에서 “당신의 추억과 당신의 정신은 뒤에 남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다.”면서 “박태준 정신, 창업 세대의 불굴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혁신과 창의로써 오늘의 위기와 난관을 돌파해 세계 최고 철강회사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했다. 이어 고인을 존경하고 따랐다는 강무림 연세대 성악과 교수가 ‘내 영혼 바람 되어’와 ‘내 마음은 강물’을 추모곡으로 불러 숙연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추모위원회는 이날 오후 강남구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서 고인의 생전 모습과 어록이 담긴 높이 4m의 전신상 부조를 제막했다. 이용덕 서울대 교수가 제작한 전신상은 양각과 음각을 뒤바꿔 독특한 입체감을 보이며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느낌을 준다. 부조 왼쪽에는 ‘조상의 피의 대가로 짓는 제철소입니다. 실패하면 우리 모두 우향우해서 영일만 바다에 투신해야 합니다.’ 등 고인의 어록이 새겨졌다. 이어 ‘청암(고인의 호) 사상’ 관련 학술 연구논문을 체계적으로 종합한 ‘박태준 사상, 미래를 열다’의 출판기념회도 열렸다. 이 책은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진덕, 전상인, 김왕배, 백기복 등 5명이 공동 집필하고 이대환 작가가 엮었다. 한편 KBS는 이번 대선이 끝나면 박 명예회장의 뜨거웠던 생애를 담은 TV 드라마 ‘철강왕’을 제작하기로 했다. 지난여름 제작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잠시 논란을 불렀으나, 고인의 업적은 국가적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정상 제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인사]

    ■감사원 △제2사무차장 김영호△기획관리실장 정길영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팀장>△감사 김두형△기획 장인식△예산 신동삼△창의발전 도기범<계장>△경비 박상춘△안전기획 임명길△수색구조 임근조△수사 박재수△정보2 김인창△장비 최정환 <지방청 계장>△서해 경무기획 김효민△제주 경무기획 유연식 ■금융위원회 ◇신규 선임△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김성용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제2사무차장 손천택 ■스포츠조선 △편집국장 박진형△콘텐츠유통본부장 백문기<광고사업국>△사업담당 부국장대우 이정수 ■LG전자 ◇부사장 승진△컨버젼스연구소 ATS팀장(수석연구위원) 곽국연△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HE신사업지원담당 짐 클레이튼(Jim Clayton)◇전무 승진△시스템에어컨연구소장 김병순△이란법인장 김종훈△소프트웨어플랫폼연구소(수석연구위원) 민경오△한국마케팅 B2C그룹장 이상윤△솔라사업담당 이충호△홍보담당 전명우△DTV SoC개발실장 최승종◇상무 신규선임△일본사업협력팀장 구본기△카자흐스탄법인장 강호섭△천진컴프레서생산담당 김광호△MC연구소 E2실장 김기영△TV중아마케팅담당 김덕준△제품품격연구소장 김병열△MC고객지원담당 김봉석△한국 HA마케팅담당 김정태△SoC기획담당 김종석△TV연구1실장 남호준△AE디자인연구소장 노창호△금융담당 민병일△솔라생산담당 박공희△EV부품담당 손병준△인도법인 HA PM 신동성△MC한국KAM담당 신현준△HAE연구소 AE연구실장 오세기△스마트비즈니스센터 전략기획담당 이삼수△CTO HR/지원담당 임성일△Car연구소장 임종락△RAC상품기획실장 장세동△세탁기 탑로더사업실장 장세중△냉장고 생산담당 전근식△세탁기 프론트로더사업담당 정성해△구매센터 LCD구매담당 정의훈△한국 시스템유통담당 조재효 ■LG실트론 ◇전무 승진△PW사업부장 한시재◇상무 신규선임△기술개발담당 이홍우 ■LG생활건강 ◇전무 승진△생활용품사업부장 이정애△기술연구원장 이천구◇상무 신규선임△코카콜라음료 물류부문장 권혁경△화장품 내츄럴마케팅부문장 김병열△화장품 더페이스샵 마케팅부문장 김희선△피부과학연구부문장 이상민△화장품 더페이스샵 가맹점영업부문장 홍동석 ■LG상사 ◇부사장 승진△CFO 허성△인도네시아지역총괄 송치호◇전무 승진△석탄사업부장 윤춘성◇상무 신규선임△석탄2팀장 구혁서 ■한국중부발전 ◇1직급(갑) 승진△신성장동력실장 김신형△발전처장 양경호△인천화력본부장 신영주
  • 시민단체 ‘반시모’ “국가청렴위를 독립해 강화시키는 개헌 먼저하라”

    시민단체 ‘반시모’ “국가청렴위를 독립해 강화시키는 개헌 먼저하라”

     경실련 1세대가 중심이 된 시민단체 ‘반성하는 시니어모임’은 2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클럽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논의에 앞서 부패 척결을 위해 독립적인 국가청렴위원회를 회복·강화시키는 개헌이 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청렴위는 이명박 정부 들어 고충처리위원회, 행정심판위원회와 함께 국가권익위원회로 통폐합됐으며 대통령 직속기관에서 총리실 산하기구로 위상이 낮아졌다.  반시모는 ”18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군불이 피워지고 있다.”면서 “5년 단임제에서도 권력의 비리가 끊이지 않는데 4년 중임제가 되면 후반부 4년 임기때는 권력의 비리가 만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반시모는 따라서 “국가청렴위가 감사원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로 격상이 거론되는 대검 중수부, 국가권익위에 흡수된 청렴위의 기능을 합쳐 만든 헌법적 기구로 거듭나 공직자의 부정·비리·부패를 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국가청렴위원장과 위원은 대통령이 아닌 국회에서 선출하고 임기도 헌법으로 보장해 대통령을 포함한 친인척, 측근의 비리·부패까지 한점의 의혹없이 척결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청렴위의 수사에 따른 비리 공직자 사법 처리에 대해선 대통령의 사면권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투기와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병역비리, 논문 표절 등 5개 사항을 국가청렴위가 검증해 공직자 임용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익 간사는 “부패인식지수가 한 단계 개선되면 GDP(국내총생산)의 잠재 성장률이 1% 올라간다는 연구가 있으며, 국제투명성기구(TI)는 이명박 정부 초기에 ‘친비즈니스 정책’이 두드러지면서 한국의 부패인식지수가 악화일로에 있다고 경고했다.”면서 “ ‘잘 살아보세’ 보다는 ‘바로 살아보세’로 국혼(國魂)을 바꾸는 ‘바보’운동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반시모에는 공직자로 나서지 않고 극단주의에 빠지지 않은 경실련 1세대와 균형을 갖춘 각계의 60대 이상 시니어 등 23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인사(무순)는 다음과 같다.  ▲ 김윤환(전 고려대 교수, 전 경실련 공동대표) ▲ 김성수(전 성공회대 총장, 우리마을 원장) ▲ 박종규(KSS해운고문, 초대 바른경제동인회 이사장) ▲장만기(인간개발연구원 회장) ▲ 정영일(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 이재윤(중앙대 명예교수, 경실련 중소기업위원장) ▲ 손봉호(서울대 명예교수, 전 경실련 공동대표) ▲이해익(리즈경영컨설팅 대표, 전 경실련 초대기업평가위원장) ▲이천표(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김일수(고려대 명예교수, 전 경실련 상집위원장) ▲ 이필상(전 고려대 총장, 전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장) ▲ 윤경로(전 한성대 총장, 전 경실련 중앙의장) ▲ 한정곤(전 경주대 총장) ▲ 문택곤(공인회계사,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구교육 상근부회장) ▲ 유현(변호사,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 나영헌(전 동부그룹 임원) ▲ 권정의(전 중소기업진흥공단 경영실장) ▲ 김재년(코리아 에어텍 대표) ▲ 이현구(까사미아 대표) ▲ 권용우(성신여대 교수, 전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대표) ▲ 이진순(숭실대 교수, 전 KDI원장) ▲ 김광윤(아주대 교수, 전 경실련 다국적기업평가위원장) ▲ 김광한(서울마케팅리서치 대표, 전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이사) ▲ 권영준(경희대 교수, 전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 ▲ 박윤종(안세회계법인 대표) ▲ 전병화(바른경제동인회 사무국장, 전 경실련 기업연구실장)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비주얼서스펙트’ 21일 첫 방송

    케이블 채널 tvN은 예능 프로그램 ‘비주얼서스펙트’를 21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신영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비주얼서스펙트’는 동영상의 진위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은 용의자팀(속이는 팀)과 전문가팀(맞히는 팀)으로 나뉘어 3개의 동영상 가운데 연출된 가짜 동영상 1개를 구별해야 한다. 제작진은 “두 팀이 증거자료를 제시하며 상대팀을 설득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 [부고]

    ●이교일(서울대 공과대학 명예교수)씨 모친상 박명진(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교수)씨 시모상 김종민(전 문화관광부 장관)씨 장모상 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072-2018 ●이상철(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영업본부장 전무)씨 모친상 14일 경상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55)750-8651 ●류한국(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한진(지봉건설 대표)씨 부친상 이인식(인터지스 상무)김규왕(서울농협)김인상(한국감정원)이상문(LG화학)씨 장인상 류봉근(광주지법 판사)씨 조부상 이미나(서울중앙지법 판사)씨 시조부상 15일 경북 의성 다인농협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54)861-4011 ●강환중(LKG 대표)환규(서울시립무용단 단원)한옥(동작구 구의원)씨 부친상 김재순(사업)김태복(아산종합관리 회장)이호(사업)허영일(문재인캠프 부대변인)최승길(기아자동차 시설관리팀)씨 장인상 14일 중앙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860-3500 ●이정웅(국회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씨 별세 유신(이장군 대표)선화(의정부벼룩시장 광고부 과장)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15분 (02)3410-6917 ●정상용(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15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62)25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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