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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앤락, ‘리틀컵’ 출시 기념 유아용품 할인전… 최대 50%

    락앤락, ‘리틀컵’ 출시 기념 유아용품 할인전… 최대 50%

    락앤락이 ‘리틀럽’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유아용품 할인전을 연다. 이유식기, 빨대컵, 물병 등 아이의 성장 과정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200여종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작고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한 시작’의 의미를 담은 리틀럽 시리즈의 인기 제품도 할인한다. 최근 선보인 리틀럽 시리즈는 소재 안전성은 물론 내구성, 위생, 사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생아를 위한 수유 준비 세트, 이유식 용품, 영유아를 위한 빨대컵, 미취학 어린이들이 쓰기 좋은 키즈 텀블러 등 아이 성장기에 따른 맞춤형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리틀럽 실리콘 빨대컵’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소재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플래티넘 실리콘으로 제작됐으며, 파스텔톤 색상의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실용성, 사용 편의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한 ‘리틀럽 마망 분유 보온병’은 한 손으로 열기 쉬운 원터치 캡을 적용했고, 가방에 넣고 다니기가 편해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유용하다. ‘리틀럽 수유 준비세트’도 할인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 수유 준비에 필요한 세척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18개의 젖병을 건조할 수 있는 건조대가 포함돼 있다. ‘리틀럽 실리콘 흡착식판’과 ‘흡착볼’은 식탁에 안정적으로 고정돼 식사 중 식기가 움직이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플래티넘 실리콘 소재로 돼 있어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으며 열탕 소독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11일 락앤락몰에서는 리틀럽 신제품과 이유식 용기, 진공 쌀 냉장고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락앤라이브’(LocknLive)가 생방송된다. 방송 1분 이상 시청 시 최대 1만 5000원 추가할인 쿠폰을 주고, 방송 중 댓글 구매인증 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준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데꼬르 IH인덕션 계란말이팬을 준다.
  • “결국 미국의 승리”…한일 ‘셔틀외교’ 복원에 바이든이 웃는 이유 [핫이슈]

    “결국 미국의 승리”…한일 ‘셔틀외교’ 복원에 바이든이 웃는 이유 [핫이슈]

    한국과 일본의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되면서 양국의 협력 범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을 두고 ‘미국의 승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7일(이하 현지시간) ‘이례적인 한일 정상회담이 미국의 대중 압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과 중국은 반도체 공급과 첨단 기술에서부터 미국 상공에서 격추된 중국 스파이 풍선, 중국과 러시아 간 파트너십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놓고 다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발전을 막기 위해 한국‧일본과 같은 파트너들로부터 도움을 구하고 있다”면서 “수년 간 공식 회담이 없던 한일 정상이 두달 만에 두번째 만난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또다른 승리”고 분석했다.  또 신각수 전 주일대사의 분석을 인용해 “한국과 일본의 빠른 관계 회복의 배경에는 북한의 핵 위협 및 강압적인 중국이라는 불안정한 안보 환경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도 “미국만큼 양국 갈등 해빙을 환영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며 “미국은 북한 핵 위협을 억지하고, 중국의 경제 군사적 야망을 억제하기 위해 수년간 한국과 일본에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기를 촉구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과거사 문제와 관련, 기시다 총리가 구체적인 반성과 사죄 대신 ‘개인적 감정’으로 이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다고 우려했다. 뉴욕타임스는 “양국에 수십년 동안 지속된 긴장이 쉽게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 관측통들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정치학 강사인 대니얼 스나이더는 뉴욕타임스에 “과거사에 대한 화해도 독도 영유권 분쟁과 같은 다른 민감한 이슈가 부상하면 물거품이 된다”면서 역사 문제는 한국 정체성에 대한 문제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전 오염수 관련 한국 시찰단 파견 합의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양국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안과 관련해 ‘제3자 변제안’을 발표하고, 곧바로 일본 도쿄로 건너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의 방일 이후 양국 간 관계 개선이 급물살을 탔고, 지난달 미국을 국빈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에는 기시다 총리 쪽으로부터 정상회담 조기 개최에 대한 의견을 전달받았다. 기시다 총리가 지난 7일 한국을 답방하면서, 양국 간 셔틀외교는 12년 만에 복원됐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현안 중 하나였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 한국 전문가들의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 자국민, 한국 국민의 건강과 해양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방식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측과 소통 하면서 한국의 많은 분의 우려, 불안감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에 동행한 기하라 세이지 일본 관방부장관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 시찰단이 오는 23일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규곽지성과 불용치훼/이제훈 신문국 에디터

    [데스크 시각] 규곽지성과 불용치훼/이제훈 신문국 에디터

    조선왕조실록 세조 편에는 명나라에서 온 사신을 향해 규곽지성(葵藿之誠)을 다하겠다는 표현이 나온다. 규곽이란 해바라기를 뜻하는 것으로 규곽지성은 해바라기가 해를 향하는 것처럼 항상 조선이 명나라를 향해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조선은 명나라 사신이 오면 머무는 도시마다 연회를 베풀었으며 돌아갈 때 사신에게 선물을 가득 안겼다.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이 발표한 ‘워싱턴선언’은 그동안 미중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던 한국이 미국의 대중국 견제 움직임에 맞춰 좀더 적극적으로 미국편에 서는 쪽으로 대외안보 정책을 변환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그동안 한국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안미경중(安美經中)의 혜택을 누려 왔다. 그렇지만 미중 패권경쟁이 격화되면서 2차 세계대전 후 미국 주도로 만들어진 자유주의 경제질서는 급속하게 바뀌고 있다. 미국은 자국 산업과 기술 보호를 위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법 등 안보와 경제를 결합한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고 있다. 두 국가의 갈등 속에서 인도와 프랑스, 독일 등이 줄타기 외교를 시도해 미국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미국의 의도대로 산업 재편이 이뤄지고 있고 그런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 같다. 한국은 윤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그동안의 입장에서 변화를 택했다. 인도태평양전략 협력을 강화하고 불법적인 해상 영유권 주장, 매립 지역의 군사화 및 강압적 행위를 포함한 인도ㆍ태평양에서의 어떤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경제적 강압, 외국 기업과 관련한 불투명한 수단의 사용을 포함한 경제적 영향력의 유해한 활용에 대해 우려와 반대를 나타내고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기 위해 유사한 입장을 가진 국가와 협력하겠다고도 했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움직임이다. 한국의 움직임에 중국은 거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윤 대통령의 대만 문제 언급에 ‘불용치훼’(不容置喙·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가 하면 외교부장은 ‘타 죽는다’는 표현을 쓰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사회주의 국가의 특징인지 모르겠으나 북한이 각각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삶은 소대가리’, ‘늙은이’ 등 품격 잃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과 행태가 비슷해 보인다. 외교적이지 않은 용어를 사용한 것 자체가 조급하다는 신호다. 중국으로선 일본에 이어 한국마저 미국 편에 확실하게 선다면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남중국해 갈등을 놓고 필리핀은 미국과 손을 잡았다. 중국을 에워싼 미국의 포위망은 한국과 필리핀의 동참 가능성으로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이미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의 탈중국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규제 장벽과 차별, 기술탈취 등으로 중국에서 외국 기업의 활동은 점점 더 어렵다. 생산기지로서 중국의 매력은 떨어졌다. 소비시장으로서도 녹록한 곳은 아니다. 우리 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의 탈중국 행렬이 이어지면서 중국의 경제성장률도 둔화하고 있다. 한국이 떨어져나가면 그만큼 중국에도 손해가 난다. 경제보복으로 한국을 길들이려는 생각은 부작용만 남을 것이다. 왜 한국이 이 시점에서 미국과의 관계를 더 강화하기로 결정했는지 중국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한국은 중국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아니었다. 불용치훼라는 말을 들을 만큼 함부로 대해도 되는 국가는 더더욱 아니다. 중국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면 소통하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터놓고 풀어 나가는 것이 도리다. 중국의 얘기를 듣고 우리의 전략을 짜는 것이 우리 외교 당국의 과제이기도 하다.
  • 과거 딛고 미래협력 급물살… 日, 성의 있는 호응 계속돼야

    과거 딛고 미래협력 급물살… 日, 성의 있는 호응 계속돼야

    尹 “양국 정상화 12년 걸렸지만기시다와 왕래, 두 달 채 안 걸려”강제동원 기금 조성 적극 참여해야 한일 양국이 7일 12년 만에 정상 셔틀 외교가 본궤도에 올라서며 본격적인 미래 협력의 길이 열렸다. 민간·정부 협의체 등 인적 교류 확대, 미래 세대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 반도체 공급망 구축, 첨단 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 등 분야별로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양국 협력의 물살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서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해서는 일본 측이 지속적인 관심과 성의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일 정상회담의 확대 회담 모두발언에서 “셔틀 외교 복원에 12년이 걸렸지만 우리 두 사람의 상호 왕래에는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짚었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 역시 셔틀 외교 복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한일 정상회담은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앞서 지난달 도쿄 회담까지 총 76차례 열렸다. 이 중 양국 간 셔틀 외교가 가장 활발했던 때는 김대중 정부 시절로, 1998년 당시 김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채택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기로 정부, 경제, 문화 교류가 본격화됐다.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방한을 노 대통령이 방일로 맞받으며 셔틀외교가 이어졌다. 그러다 2012년 일본 정부의 거듭된 독도 영유권 주장에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하며 양국 관계가 급랭했고, 문재인 정부 때도 2019년 대법원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다시금 얼어붙었다. 강준영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표방하는 윤 대통령으로서는 주변국인 일본도 같은 가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일 관계에서도 일본과 함께 가는 선택을 한 것”이라며 “한일이 동북아에서 같은 행보를 하는 것은 신냉전 및 동북아의 전략적 안보 환경에서 고립적 위치를 갖는 한국이 유리한 지점을 갖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강 교수는 셔틀 외교 복원에 대해 “안보 분야에서 한미일 3각 공조가 바탕에 깔리겠지만, 양자 관계에서 인적·문화 교류, 첨단 산업 등 비안보 분야에서 지리적 인접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번 셔틀 외교의 완성을 통해 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산업 분야 공급망 협력의 공동 대처도 심화될 전망이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안보와 과거사, 강제동원, 후쿠시마 오염수 등 4대 의제에서 계속적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이 앞으로 풀어 나갈 의제들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므로 셔틀 외교 한 번으로 모든 게 해결될 거라는 기대는 비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강 교수는 “당장 양국 협력을 발목 잡는 이슈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선 일본 정부가 한국과의 관계를 반영해 어느 정도 수용적 입장을 보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과거사 문제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일본 측이 우리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의 있는 호응’을 계속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특히 일제 강제동원 피고 기업들이 피해자들에게 아무 조치도 안 하는 것은 문제”라며 “양국 정부가 조성하는 기금 등에 적극 나서야 된다”고 말했다.
  • 이재명 “간 쓸개 다 내주고 뒤통수 맞는 굴욕외교 반복 안 돼” [기시다 방한]

    이재명 “간 쓸개 다 내주고 뒤통수 맞는 굴욕외교 반복 안 돼” [기시다 방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국 방문과 관련해 “부디 윤석열 대통령께선 대일굴종외교를 바로 잡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국익을 챙기는 데 만전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간도 쓸개도 다 내주고 뒤통수 맞는 굴욕외교, 다시는 반복돼선 안 된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셔틀 외교 복원은 다행스러운 일이라 평가할 수 있지만 퍼주기에 대한 일본의 답방 자체가 외교의 목표가 될 순 없다”며 “국익을 지키지 못하는 셔틀 외교의 복원은 국력 낭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이 채워야 할 물의 반 컵이 있다면 그것은 강제 동원 관련한 역사적 책임을 분명히 인정하는 것”이라며 “물 반 컵을 건넸으면 나머지 반 컵을 채워야지, 다 마시고 빈 컵 돌려주러 오는 방한이 돼선 안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법원판결을 무시한 채 피해자 동의도 없이 밀어붙인 강제 동원 해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과거사에 대한 총리의 직접적이고 분명한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영토주권 수호는 한 치도 양보해서는 안 될 국가의 제1 책무”라면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라. 만약 독도 영유권 비슷한 이야기라도 일본 총리가 꺼낸다면 당장 회담장을 박차고 나오라”고 당부했다. 또 “오염수 방류에 대해 우리 국민은 물론 국제사회의 우려가 큰 만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을 철회하고 국제적 공동 검증 및 조사부터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면서 “이런 선조치 없는 일본의 농·수산물 수입 요구는 사전에 차단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셔틀외교 정상화를 기초로 한중일 정상회담을 정상화하는 등 우리 정부가 다자간 외교, 실용 외교를 통해 국익을 극대화할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격을 훼손하는 ‘호갱 외교’, 더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 늘어나는 노키즈존에 갈 곳 없는 부모…“아이들도 박탈감 느낀다”

    늘어나는 노키즈존에 갈 곳 없는 부모…“아이들도 박탈감 느낀다”

    지난 4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생후 23개월 아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단상에 섰다. “엄마 빨리하고 가자, 이거 빨리하고 어린이집 가야 해”라고 아들을 어르며 단상에 오른 용 의원은 ‘노키즈존’(어린이 출입금지 업소)을 없애고 한국판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용 의원은 “인스타 ‘핫플’이라 불리는 카페와 식당, 심지어는 공공이 운영하는 도서관조차 ‘노키즈존’이 되어버렸다”면서 “아이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서면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다. 유아차를 끌고 버스를 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식당이나 카페에 가도 영유아를 위한 ‘아기 의자’가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는 허다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쩜 이렇게 가고 싶은 예쁜 카페, 식당들은 ‘노키즈존’ 뿐일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노키즈존’이 아닌 ‘퍼스트키즈존’”이라며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조금 불편하고 조금 소란스럽더라도, 우리가 함께 아이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사회가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노키즈존은 아이 엄마도 함께 차별하는 것” 한양대학교 박상미 교수는 “노키즈존은 어린이만 차별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엄마도 차별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리상담가이기도 한 박 교수는 지난 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노키즈존이 너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노키즈존 문제를 짚었다.박 교수는 “어린이를 그냥 아이가 아닌 작은 사람으로 존중해야 한다”며 “아이들은 노키즈존 팻말이 붙어 있는 가게를 볼 때 엄청나게 박탈감을 느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노키즈존은) 어린이만 차별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엄마도 차별당하는 것”이라면서 “노키즈존이 늘어나니까 가족과 외식할 때도 ‘어머님, 아버님 모시고 당신 다녀와요, 저는 어차피 안 되니까 애들 데리고 집에 있을게요’ 등 여성들이 차별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 진중권 작가가 “누군가 (아이에게) 주의를 주면 (부모가) ‘당신이 우리 애 기 죽일 일 있냐’ 이런 것 때문에 (노키즈존이) 생기는 것 같은데 그 문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묻자 박 교수는 “에티켓 교육을 많이 해야 한다”고 했다. 박 교수는 “노키즈존을 무조건 내걸 게 아니라 부모님들께 ‘이런 점을 유의해 주세요’라는 팜플렛이나 교육이 늘어나면 우리도 다른 선진국들처럼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출입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지 않을까”라면서 “안 그래도 일하는 부모님과 주말을 즐기기에도 아이들은 시간이 부족한데 함께 갈 수 없는 곳이 많아진다는 건 어린이 인권을 너무나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 “너희 세대엔 꼭”…‘독도’ 영토퍼즐 맞추는 日어린이들

    “너희 세대엔 꼭”…‘독도’ 영토퍼즐 맞추는 日어린이들

    일본 국립 영토주권전시관이 독도가 포함된 ‘거대 영토 퍼즐’을 내세우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 영토주권전시관은 지난 4일 트위터에 “키즈 코너에는 거대 영토 퍼즐이 있어요! 놀러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토 퍼즐 앞에 선 어린이들 모습이 담겼다. 이 중 한 퍼즐판에는 독도의 지도가 확대돼 나타나 있는데, 독도를 이루는 큰 섬인 두 개의 섬인 동도와 서도의 명칭이 각각 일본식 표기인 여도(女島) 남도(男島)로 기재됐다. ● 전용기 ‘독도’ 방문에 日 ‘재발방지’ 요구 전시관 측이 사진을 올린 시점은 5월 4일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뒤 일본 정부가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항의한 이후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출정식을 한 뒤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와 함께 독도를 찾았다. 지난달 28일 방문하려 했으나 높은 파고에 입도하지 못했고 지난 2일 다시 시도한 끝에 독도를 방문했다.전 의원은 독도에서 ‘웰컴 투 독도 인 코리아(Welcome to Dokdo in Korea)’라고 적힌 현수막과 태극기를 들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쳤다. 그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더 힘차게 알릴 것이고,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본의 주권 침탈에 맞서 우리 고유 영토 독도를 목숨 걸고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김용길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전화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후나코시 국장은 “사전 항의와 중지 요청에도 (전 의원의 독도) 상륙이 강행됐다”며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 측면에서 명백한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도 “우리나라(일본)로서는 인정할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한국 외교부에도 같은 항의를 했다. 일본 측의 항의에 정부는 “일본 측의 부당한 주장은 외교 채널을 통해 일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면서 “우리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강조했다. ● 2021년엔 ‘독도 역사’ 왜곡 영상 제작까지 일본의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와 함께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와 러시아와 영토 분쟁이 존재하는 쿠릴열도 남단 섬들(일본명 북방영토)을 다룰 목적으로 일본 정부가 세운 전시관이다.전시관 측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콘텐츠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에는 유튜브 채널에 독도 등에 대한 영토 주권이 회복되도록 염원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 단편 영상물을 게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는 독도, 북방영토 등에 대해 “가볼 수 없는 곳이라고 배웠다”라는 아들의 말을 듣고 영토주권전시관을 찾는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너희 세대에는 꼭 갈 수 있을 거야”라고 답하며 ‘영토 주권 회복’을 염원하는 엄마의 모습도 이어진다. 전시관은 해당 영상물을 유튜브에 2021년 3월 9일 게시했다. 이는 영토주권 전시관이 종전 대비 약 7배 규모로 확장 재개관된 2020년 1월 이후의 시점이다. 현재 전시관은 1층(487.98㎡), 2층(185.19㎡)을 합쳐 673.17㎡ 규모다.
  • 기시다 방한 앞두고 엇갈린 기대…여 “물잔의 남은 반 채우길” 야 “문제해결 없는 셔틀외교는 국력 낭비”

    기시다 방한 앞두고 엇갈린 기대…여 “물잔의 남은 반 채우길” 야 “문제해결 없는 셔틀외교는 국력 낭비”

    민주당, 한일의원연맹 면담에 참석 고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이틀 앞둔 5일 여야는 한일정상회담을 향해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여당은 “물잔의 남은 반을 채우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한 반면, 야당은 “국민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는 셔틀외교의 복원은 ‘국력 낭비’에 불과하다”고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시다 총리와의 면담 초청에 대해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직 국익과 미래를 위한 대승적 결단을 내린 만큼, 일본 역시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며 “양국이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간다면 그동안 엉킨 실타래를 풀어 물잔의 반이 채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한미정상회담에 연이어 이어지는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외교, 안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양국 우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셔틀 외교가 그동안 여러 현안으로 인해 중단되었지만, 국민의힘은 이번 방한이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 수석대변인은 과거사 문제, 강제징용 해법, 한미일 공조, 북핵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및 첨단산업과 과하기술 등 양국의 해결 과제 등을 열거하며 “셔틀외교 복원을 통한 한일 양국의 발전적 관계 형성은 양국 관계를 이끌어갈 미래세대를 위한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국익을 내팽개친 거짓선동과 외교자해를 중단하길 촉구한다”며 “감정적 반일 선동은 국익과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하등 도움이 안 되는 망국적 태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입장을 강변해 준 한국의 대통령이 무척이나 고마울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보답은 결국 우리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조치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오염수 문제를 당당히 의제로 올려, ‘우리 국민이 충분히 납득할 수준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방류를 강행해선 안 된다’는 원칙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과거사 문제도 기시다 총리가 직접 선언의 핵심인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과’ 수준의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하고, 강제동원 피해자에게도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역사왜곡과 강제동원 부정, 독도영유권 주장,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사과를 뒤집는 행위의 재발 방지 약속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기시다 총리의 방한 중 추진 중인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과 면담 참석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에는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진석 의원과 간사장인 윤호중 의원, 부회장인 김석기 의원, 상임 간사인 성일종·김한정 의원이 초청받았다. 이 가운데 민주당 소속인 윤호중·김한정 의원은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 두 살 아들과 기자회견한 용혜인 “노키즈존 없애자”

    두 살 아들과 기자회견한 용혜인 “노키즈존 없애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23개월 아들과 함께 ‘노키즈존’(영유아·어린이 출입을 금지하는 업소)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용 의원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공공시설부터 노키즈존을 없애 나가야 한다”며 “국회의원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어린이가 자유롭게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공시설이 확대되도록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용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공공시설 노키즈존 근절 ▲한국판 어린이 패스트트랙 도입 ▲평등법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뉴스1
  • “어린이집 가야해~” 23개월 아들 안고 국회 간 워킹맘 용혜인 의원…노키즈존 없애자

    “어린이집 가야해~” 23개월 아들 안고 국회 간 워킹맘 용혜인 의원…노키즈존 없애자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단상에 두 살배기 남아가 등장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생후 23개월 아들이었다. “엄마 빨리하고 가자, 이거 빨리하고 어린이집 가야 해”라고 아들을 어르며 단상에 오른 용 의원은 ‘노키즈존’(어린이 출입금지 업소)을 없애고 한국판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용 의원은 “인스타 ‘핫플’이라 불리는 카페와 식당, 심지어는 공공이 운영하는 도서관조차 ‘노키즈존’이 되어버렸다”면서 “아이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서면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다. 유아차를 끌고 버스를 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식당이나 카페에 가도 영유아를 위한 ‘아기 의자’가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는 허다하다”고 호소했다. 용 의원은 “사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노키즈존’이라는 안내말을 잘 인식하지 못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쩜 이렇게 가고 싶은 예쁜 카페, 식당들은 ‘노키즈존’ 뿐일까”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노키즈존’이 아닌 ‘퍼스트키즈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시설부터 ‘노키즈존’ 없애나가자”며 “공공시설조차 합리적 이유 없이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표적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이 있다. 국가 차원의 공공시설 어린이 접근성에 대한 촘촘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린이의 여가권을 보장하고 돌봄의 공공성을 확대하는 한국판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용 의원은 “최근 일본에서는 저출생 문제의 해법으로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는 어린이 동반 가족과 임산부를 박물관·미술관·공원 등에 줄 서지 않고 입장시키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등법을 제정해 누구도 거부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노키즈존’으로 시작된 사회적 배제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제는 ‘노유스존’, ‘노중년존’도 이상하지 않은 말이 되었다”고 했다. 용 의원은 “조금 더 빠르고 편리한 일상을 위해 누군가를 차별하고 배제해도 괜찮다는 생각에 길든 것”이라며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빠르고 능숙하고 성숙한 사람들만을 위한 사회가 아니라, 느리고 서툴고 미숙해도 괜찮은 사회다. 세계 최하위의 출생률을 극복하려면 양육자와 어린이를 거부하는 사회부터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자회견 내내 아들을 안았다 내렸다 하며 ‘워킹맘’의 육아 현실을 고스란히 전한 용 의원은 마지막으로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조금 불편하고 조금 소란스럽더라도, 우리가 함께 아이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회를 덧붙였다.
  • 전남도의회, 역사 오류 왜곡한 ‘전라도 천년사’ 폐기해야

    전남도의회, 역사 오류 왜곡한 ‘전라도 천년사’ 폐기해야

    전남도의회가 역사 오류를․왜곡한 ‘전라도 천년사’ 폐기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4일 성명을 통해 “최근 공개된 전라도 천년사 34권의 e-book 전문을 보면 말문이 턱하고 막힌다”며 “전남을 우롱하고 모욕한 심각한 역사 오류와 왜곡이 있어 전면 폐기해야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도의회는 “야마토 왜가 전라도를 침략해 나라를 세웠다는 일본서기를 인용했다”며 “남원을 기문, 장수․고령을 반파로, 강진․해남을 침미다례로, 구례․순천을 사타라는 임나 지명을 기술해 심각한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러한 사실에 기반해 전라도민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공개토론이나 학술토론 등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예정되었던 봉정식 취소와 함께 시․도민에게 사전 공개 후 검증에 대한 약속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도의회는 또 “34권의 방대한 분량을 5월 7일까지 단 2주의 이의신청 기간을 정해 이메일로 받은 후 편찬위 자체 검증을 하겠다는 것이다”며 “이는 민주주의 정신과 역사의식이 투철한 전남도민을 우롱하고 모욕한 것이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일본은 지금도 끊임없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등 야욕을 보이고 있다”며 “3개 지자체가 주관해 발간한 ‘전라도 천년사’를 이용해 전라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고 덧붙였다.전남도의회는 “우리의 역사를 지키는 일에 도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며 “조선총독부 식민사관도 모자라 중국의 동북공정까지 추종해 전남을 왜놈의 땅으로 만들려는 ‘전라도 천년사’를 폐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이후 모든 역사적 사료나 자료들의 출간이나 출판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법을 사용해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강력 요구했다. 성명을 주도한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고대사 기술 과정에서 고조선의 건국 시기를 왜곡해 우리의 기초적 역사관을 통째로 왜곡하는 일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뿐만 아니라 일본 극우 사학자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백제 근초고왕이 야마토 왜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내용을 인용한다는 것은 이의신청을 떠나 전면 폐기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 부천시, 어린이 주간어린이날 행사 ‘풍성’

    부천시, 어린이 주간어린이날 행사 ‘풍성’

    ‘제101회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을 맞아 경기 부천에서는 아동·사회복지 전문기관 주관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부천시는 어린이날 행사 공모사업을 통해 아동·사회복지 전문기관이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올해는 7개의 어린이날 행사가 마련됐다. 지난 1일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같이해요, ESG! 부천 아이 행복 프로젝트 I & WE’ 행사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권리와 관련된 체험부스 참여, 마술 공연, 자동차놀이, 놀이기구 체험, 프리마켓, 아동에게 100가지 말상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200여명의 영유아와 가족이 참여했다.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쉽지 않았던 아이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한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는 상동호수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영유아 3000여명이 참여해 놀이기구존, 스포츠존, 체험놀이존, 민속체험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남은 어린이 주간 동안 ▲ 5월 5일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주최 ‘하늘땅 별땅 우리가 최고~!’, 대산종합사회복지관 주최 ‘어린이날, 대산과 함께 즐겨락(樂)!’ ▲ 5월 6일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최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 ▲ 5월 7일 범안종합사회복지관 주최 ‘따르릉 옥토끼 페스티벌’,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주최 ‘2023 진짜? 진짜! 어린이의날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미영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의 어린이들과 시민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미래의 희망이자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의회, ‘전라도 천년사’ 폐기 촉구

    전남도의회, ‘전라도 천년사’ 폐기 촉구

    전남도의회는 4일 최근 공개된 ‘전라도 천년사’가 전남을 우롱하고 모욕하는 심각한 역사 오류와 왜곡이 있다며 전면 폐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성명을 통해 “전라도 천년사 34권의 e-book 전문을 보면 야마토 왜가 전라도를 침략해 나라를 세웠다는 일본서기를 인용해 남원을 기문, 장수와 고령을 반파로, 강진과 해남을 침미다례로, 구례와 순천을 사타라는 임나 지명을 기술, 심각한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대사 기술 과정에서 고조선 건국 시기를 왜곡하고 역사관을 통째로 왜곡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며 “일본 극우 사학자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백제 근초고왕이 ‘야마토 왜’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내용을 인용하는 것은 이의신청을 떠나 전면 폐기해야 할 문제다”고 반발했다. 또 “이러한 사실에 기반하여 전라도민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공개토론이나 학술토론 등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고 시도민에게 사전 공개 후 검증에 대한 약속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편찬위가 34권의 방대한 분량을 5월 7일까지 단 2주의 이의신청 기간을 정해서 이메일로 받은 후 자체 검증을 하겠다는 것은 전남도민을 우롱하고 모욕한 것이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의회는 또 “지금도 끊임없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야욕을 보면,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주관하여 발간한 ‘전라도 천년사’를 통해 전라도와 대한민국 전체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성명을 주도한 의원들은 “조선총독부 식민사관도 모자라 중국의 동북공정까지 추종하여 전남을 왜놈 땅으로 만들려는 ‘전라도 천년사’를 폐기하고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법을 통해 역사를 바로 세우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 日정부 ‘독도 방문’ 항의에…전용기 “우리 땅 가는데 무슨 문제냐”

    日정부 ‘독도 방문’ 항의에…전용기 “우리 땅 가는데 무슨 문제냐”

    최근 독도를 방문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본 정부의 항의를 두고 “우리가 우리 땅에 가는데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느냐”는 취지로 반박했다.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본이 강하게 반발한다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나’라는 진행자 질문을 받고 “말도 안 되는 일을 저는 저지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제주도 가도 이렇게 항의할 것인가”라고 밝혔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출정식을 한 뒤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와 함께 독도를 찾았다. 지난달 28일 방문하려 했으나 높은 파고에 입도하지 못했고 지난 2일 다시 시도한 끝에 독도를 방문했다. 전 의원은 독도에서 ‘웰컴 투 독도 인 코리아(Welcome to Dokdo in Korea)’라고 적힌 현수막과 태극기를 들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쳤다.그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더 힘차게 알릴 것이고,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본의 주권 침탈에 맞서 우리 고유 영토 독도를 목숨 걸고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청년위도 성명을 내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일제 이후 제2의 주권침탈에 맞먹는 일”이라며 “일본은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침탈 시도를 멈추길 바란다”고 했다. 전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김용길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전화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후나코시 국장은 “사전 항의와 중지 요청에도 (전 의원의 독도) 상륙이 강행됐다”며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 측면에서 명백한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도 “우리나라(일본)로서는 인정할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한국 외교부에도 같은 항의를 했다. 일본 측의 항의에 정부는 “일본 측의 부당한 주장은 외교 채널을 통해 일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면서 “우리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강조했다. ● 전용기, 日역사왜곡에 “바로잡지 않으면 늦어” 전 의원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시도를 두고 “100년 전에 보였던 그 침략의 더러운 버릇을 아직 못 버렸다”고 일갈했다.그는 “일본은 지속적으로 역사를 왜곡해 교육시키고 있고, 선량한 일본인들도 실제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며 “일본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현하는 활동 등을 더 가열차게 하고 있기 때문에 강하게 반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했을 당시 국내에서 ‘굳이 독도에 들어가 이 문제를 국제 문제화하고 여론을 환기시킬 이유가 전혀 없지 않느냐’는 비판이 나왔던 것과 관련해 “그런 측면도 충분히 고려했다. 그렇다고 해서 청년들이 이런 활동들을 안 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후안무치하게 마치 독도가 실제 일본 땅인냥 주장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났는데, 이제는 이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진짜 늦는 상황까지 올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부의 대처에 대해 “지금 일본에서 ‘우리는 인정할 수 없다,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항의했다고 한다. 외교부에서 ‘아니다 그런 식으로 하지 마라’라고 일축할 게 아니고 우리가 오히려 그런 말을 하는 것에 대한 재발방지를 요구를 했었어야 된다”며 “재발방지 요구하는 당신들이 그런 말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강력하게 나갔어야 하고, 일본 대사를 초치해 앞으로 이런 일이 안 생기게끔 강력하게 항의하고 경고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또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 문제를) 딱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런 부분은 안 건드렸으면 좋겠다. 왜 일본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독도에 간 것을 항의하고 재발방지 요구하고 이렇게 주권침해를 일삼느냐’ 이런 건 하지 말라고 딱 끊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기시다 총리, 강제동원 배상의 ‘착실한 이행’ 요청할 듯” [여기는 일본]

    “기시다 총리, 강제동원 배상의 ‘착실한 이행’ 요청할 듯” [여기는 일본]

    오늘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배상안에 대한 한국의 이행을 촉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한국 정부는 일본 기업의 배상 지불을 한국 재단이 대신한다는 (강제동원 배상안) 해결책에 따라, 승소가 확정된 전 징용공(일본의 강제노동 피해자 표현) 등 15명 중 10명의 유족에게 배상금과 지연이자 지급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한 일정 중 한일 정상회담에서 남은 원고들에 대한 절차를 착실히 진행하도록 요청할 전망”이라면서 “기시다 총리는 한국에서 역사 인식 계승 자세를 밝히는 것으로 (한국민의) 이해를 얻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의 답방 형식인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안보와 산업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의를 통해 한일 관계 개선을 노리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기시다 총리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 표현 등 ‘성의있는 호응’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 등 가해 기업의 배상이 빠진 제3자 변제 방식에 대한 한국 내 비판이 여전히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 정치권에서는 기시다 총리가 한국의 원하는 ‘성의있는 호응’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현재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은 한일 정상회담 전후로 상승세에 있지만 여전히 당내 4위 계파 수장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최대 계파이자 한국에 우호적이지 않아 온 아베파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는 추측이 쏟아진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한에서 “일본 정부는 1998년 10월 발표한 한일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던 지난 3월 정상회담 때 말을 다시 내놓아 사과를 대신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여전히 제3자 배상안에 여론과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배상하고 있지만, 남은 배상금 지급 절차를 착실히 이행하라는 요청도 잊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독도 및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 논의될까 한일 양국의 또 다른 현안인 독도와 관련해서는 한일 양국 모두 정상회담과 연관짓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앞서 2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독도를 방문했고, 이를 두고 일본이 유감을 표명하고 항의했다.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와 관련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일본대사관에서도 우리 외교부에 이와 같은 내용으로 항의했다. 이에 우리 외교부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 측의 “부당한 주장”을 지적하며 “우리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떤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양국은 현재까지도 독도 문제가 정상회담 의제 테이블에 올라갈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가장 뜨거운 현안으로 꼽히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4일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더 검토해 보자고 요구할 사안은 된다”며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문제가 논의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터널 공사는 거의 마무리 됐으며, 도쿄전력은 이르면 7월부터 해양 방류가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조카 챙겨야죠”…자녀 없는 20대, ‘어린이날’ 돈 제일 많이 쓴다

    “조카 챙겨야죠”…자녀 없는 20대, ‘어린이날’ 돈 제일 많이 쓴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거나 특별한 장소를 방문해 어린이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이들이 많다. 올해 어린이날 선물 예산으로 자녀를 챙기는 40대보다 자녀 없는 20대가 돈을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및 출산 연령이 늦춰지며 조카를 챙기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롯데멤버스는 전국 38만여명의 패널을 보유한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지난달 12~16일 전국 20~6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선물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한 결과를 지난 2일 발표했다. 응답자 27.1%는 올해 어린이날 자녀 선물을, 26.8%는 조카·사촌 선물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대에 걸쳐 자녀와 조카 선물의 비중이 비슷한 셈이다 응답자 연령대별(중복응답 가능)로는 20대와 30대는 조카·사촌에게 선물하는 이들이 각 26.0%, 36.5%로 가장 많았다. 40대와 50대는 자녀에게(각 49.5%, 34.0%), 60대는 손주(48.5%)에게 선물한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어린이날 선물 예산은 평균 12만 4800원이었다. 20대는 평균 14만 3300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0대 13만 4900원, 30대 12만 9900원, 50대 12만 7000원, 40대 10만 2800원 순이었다. 자녀에게 선물한다고 밝힌 40‧50대보다 조카나 손주에게 선물하는 20‧30대나 60대의 선물 예산이 더 높았다. 어린이날 선물을 주는 대상 연령은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선물 대상이 자녀일 경우에는 영유아(14.4%)부터 미취학(11.5%), 초등 저학년(20.3%), 초등 고학년(12.5%), 중등(11.1%), 고등(11.4%), 성인(18.8%)까지 연령대가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 반면 손주 선물은 영유아(33.0%), 미취학(29.3%), 초등 저학년(22.6%)까지만 응답률이 높았고 그 이후 연령대에는 선물한다는 비율이 한 자릿대로 크게 떨어졌다. 선물 예정 품목은 현금, 상품권 등 용돈이 35.8%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인형, 장남감 등 완구류(19.7%), 게임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13.4%), 의류 및 패션잡화(10.6%), 문구류나 도서(4.9%), 레저‧스포츠용품(3.4%), 간식‧과자류(2.8%) 등 응답이 나왔다. 오현진 롯데멤버스 리서치셀리더는 “어린이날 선물 계획 여부는 자녀 선물을 준비하는 4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평균 선물 예산은 20대와 60대에서 훨씬 높게 나타났다”며 “결혼 및 출산 연령이 점차 늦춰지면서 자신의 자녀 대신 조카를 챙기는 싱글족이나 몇 명 없는 귀한 손주들에게 통 크게 지갑을 여는 베이비붐세대 조부모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정부 ‘재정비전 2050’에 청년이 직접 찍은 저출산 문제 담는다

    정부 ‘재정비전 2050’에 청년이 직접 찍은 저출산 문제 담는다

    정부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재정 사업 계획을 ‘재정비전 2050’에 담기로 했다. 특히 청년세대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 대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재정비전 2050은 30년 뒤를 내다본 중장기 재정 혁신 계획으로, 정부는 올해 상반기 내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3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북카페에서 MZ세대와 ‘2030 미래세대와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최 차관은 결혼을 앞둔 청년과 영유아 자녀 부모, 기재부 청년 보좌역 등 10여명과 저출산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된 MZ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재정비전 2050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저출산에 막대한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지만 막상 체감되는 정책은 많지 않다”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야 하고, 정부가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알기 쉽고 찾기 쉬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저출산 문제에는 소득과 일자리, 주거 등 다양한 변수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단편적이 아니라 전체를 조망하는 종합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재정적인 부담뿐만 아니라 육아휴직에 따른 직장 내 유·무형의 불이익도 출산을 꺼리는 요인이다”, “출산·육아에 친화적인 기업 문화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등의 지적과 의견도 쇄도했다. 최 차관은 MZ세대의 다양한 의견에 공감을 표하며 “여러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저출산 재정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출산·양육비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MZ세대가 직접 말한 저출산 대책, 정부 미래 재정 계획에 담는다

    MZ세대가 직접 말한 저출산 대책, 정부 미래 재정 계획에 담는다

    정부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재정 사업 계획을 ‘재정비전 2050’에 담기로 했다. 특히 청년세대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 대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재정비전 2050은 30년 뒤를 내다본 중장기 재정 혁신 계획으로, 정부는 올해 상반기 내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3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북카페에서 MZ세대와 ‘2030 미래세대와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최 차관은 결혼을 앞둔 청년과 영유아 자녀 부모, 기재부 청년 보좌역 등 10여명과 저출산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된 MZ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재정비전 2050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저출산에 막대한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지만 막상 체감되는 정책은 많지 않다”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야 하고, 정부가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알기 쉽고 찾기 쉬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저출산 문제에는 소득과 일자리, 주거 등 다양한 변수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단편적이 아니라 전체를 조망하는 종합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재정적인 부담뿐만 아니라 육아휴직에 따른 직장 내 유·무형의 불이익도 출산을 꺼리는 요인이다”, “출산·육아에 친화적인 기업 문화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등의 지적과 의견도 쇄도했다. 최 차관은 MZ세대의 다양한 의견에 공감을 표하며 “여러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저출산 재정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출산·양육비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논의된 저출산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미래세대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정비전 2050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미래세대의 고민과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 365일 어린이날? 365일 어른이날?… 노키즈존 어떻게 생각하나요

    365일 어린이날? 365일 어른이날?… 노키즈존 어떻게 생각하나요

    어린이날을 앞두고 제주에서 영유아나 어린이를 동반하는 손님을 출입하지 못하게 하는 이른바 ‘노키즈존’(No Kids Zone)을 두지 못하도록 하는 조례안이 입법 예고돼 8일까지 찬반 의견을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이 ‘제주도 아동 출입제한 업소(노키즈존) 지정 금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4조에 ‘도지사는 도민 차별과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키즈존 지정을 금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이를 위해 도지사는 노키즈존 업소에 대해 지정 금지를 권고 또는 계도 하는 등 차별 금지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하도록 규정했다. 또 영업장 내 아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제도적 지원을 하고 아동의 공공장소 이용에 대한 보호자 교육을 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현재 제주 노키즈존은 78곳에 이르며 인구수가 많은 서울 65곳, 부산 63곳, 경기 80곳과 비교하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2014년 의정부지방법원의 판결한 사례처럼 부주의하게 식당을 돌아다니던 아이가 화상 등으로 다쳤을 때 업주에게 70% 배상책임을 물어 노키즈존이 생겨나기도 했다. 2017년 8월 일본의 한 식당에서는 아이들을 데려온 어머니들이 식사를 하고 간 직후 식당의 종이 창호가 심하게 파손된 것을 발견하게 됐는데 창호를 이렇게까지 파손시키고도 이야기하지 않은 어머니들의 태도에 충격을 받아 SNS에 올리며 노키즈존을 선언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항공사들 중에서도 말레이시아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는 Quiet Zone이라는 노키즈존을 도입해 12세 미만 어린이의 탑승을 제한하고 있다. 2021년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노키즈존이 만들어지는 이유로 18세 이상 남녀 응답자의 80%가 “자기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일부 부모들에 그 원인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71%는 “업장 주인의 자유에 해당하고, 다른 손님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기 때문에 노키즈존을 허용할 수 있다”고 답한 반면 “차별하는 행위이고 출산과 양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허용할 수 없다”는 응답은 17%에 그쳤다. 노키즈존 지정을 찬성하는 근거에 대해 ‘조용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려 하는 다른 손님에 대한 배려’(74%), ‘노키즈존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68%)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는 아동이나 아동을 동반한 손님의 출입을 금지하는 것은 차별에 해당한다면서 출입을 금지한 식당 측에 대해 시정 권고한 바 있다. 노키즈존이 우후죽순 늘어나자 반대 급부로 예스키즈존 카페도 노키즈존 수만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권 의원은 “오는 9일부터 제주도의회 임시회 본회의가 시작되는데 상임위에서 안건 통과여부가 관건”이라면서 “만약 상임위에서 통과되면 19일 본회의 마지막날 조례 통과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韓의원 독도 방문’ 항의한 일본…외교부 “부당한 주장 일축”

    ‘韓의원 독도 방문’ 항의한 일본…외교부 “부당한 주장 일축”

    정부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것에 대한 일본 측의 항의에 “일본 측의 부당한 주장은 외교 채널을 통해 일축했다”고 3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전 의원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일본이 외교 경로로 항의했는지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면서 “우리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강조했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지지 않는다. 우리 땅 독도! 우리가 지키겠다”는 글과 함께 독도 방문 사진을 공개했다.민주당 청년위원장인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출정식을 한 뒤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와 함께 독도를 찾았다. 지난달 28일 방문하려 했으나 높은 파고에 입도하지 못했고 이날 다시 시도한 끝에 독도를 방문했다. 전 의원은 독도에서 ‘웰컴 투 독도 인 코리아(Welcome to Dokdo in Korea)’라고 적힌 현수막과 태극기를 들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쳤다. 그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더 힘차게 알릴 것이고,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본의 주권 침탈에 맞서 우리 고유 영토 독도를 목숨 걸고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청년위도 성명을 내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일제 이후 제2의 주권침탈에 맞먹는 일”이라며 “일본은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침탈 시도를 멈추길 바란다”고 했다. 전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김용길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전화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후나코시 국장은 “사전 항의와 중지 요청에도 (전 의원의 독도) 상륙이 강행됐다”며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 측면에서 명백한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도 “우리나라(일본)로서는 인정할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한국 외교부에도 같은 항의를 했다. ●전용기 “日, 독도 침탈 시도 멈춰라” 전 의원은 자신의 독도 방문을 두고 일본 정부가 항의한 것에 대해 “명백한 주권 침탈이자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다.그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 외교부는 지금 당장 일본 정부의 내정간섭에 강력히 항의하고 다시는 내정간섭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촉구해야 한다”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와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는 앞으로도 일본 정부의 주권 침탈의 야욕에 맞서 싸울 것이고, 더욱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대한민국 외교부는 더 이상 일본 정부의 주권침탈을 묵과하지 말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전 의원은 일본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남겼다. 그는 “일본 정부와 언론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선량한 일본인들에게까지 잘못된 역사를 주입하려 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침탈 시도를 멈추고, 과거 제국주의 사상에서 그만 벗어나서 21세기를 살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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