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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튀는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 소멸위기 극복

    톡톡 튀는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 소멸위기 극복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한 공직 임용을 우대하고 다자녀 가구 채용 기업에는 고용보조금을 1.5배 상향 지원한다. 육아시간 보장을 위해 주4일 출근제도 시행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심각한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파격적인 ‘전북형 저출생 대책’을 추진,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8일 저출생 위기를 돌파하고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한 ‘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4개 분야 71개 사업에는 취업, 주거, 결혼, 출생, 양육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과 양육 부모의 부담을 대폭 경감해주는 시책을 담았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과제만 24건이다. 전북형 저출생 대책은 ‘취업과 결혼은 가볍게’, ‘출생은 건강하게’, ‘양육은 행복하게’, ‘공공과 기업이 함께’ 라는 네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했다. 총사업비 1089억원을 투입한다. 취업과 결혼은 가볍게 분야는 21개 사업 544억원 규모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최초로 ‘반할주택’ 500호를 조성한다. ‘혜택에 반하는 반값 아파트’라는 의미로 입주 시 임대료를 절반으로 낮추고, 자녀 출산 시에는 임대료를 전국 최초로 전액 감면해 준다. 특히,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해 공직 임용 우대 제도를 전북특별법 특례로 반영하여 추진한다. 다자녀가구 채용 기업에도 고용보조금을 기존 대비 1.5배 상향 지급한다. 출생은 건강하게 분야는 15개 사업, 206억원 규모다. 소득과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난임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치료 범위도 한방까지 넓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원하는 지원을 최대한 보장한다. 출생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에게는 전국최초로 출산급여 지급, 산전의료와 산후조리 등의 혜택을 준다. 양육은 행복하게 분야는 21개 사업, 333억 원 규모다. 올해 전국 최초로 부모가 부담하던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전액 지원한데 이어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한다.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한다. 가사와 일, 육아를 병행하는 가정을 돕고,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형 SOS 돌봄체계’도 구축한다. 전국최초로 스마트 영유아 119 구급서비스와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체계를 강화한다. 공공과 기업이 함께 분야는 14개 사업, 6억원 규모다. 손자녀 돌봄시간제,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공무원 일직 편성 제외, 남성공무원 배우자 동행휴가, 초등학부모 근로자 10시 출근제 등을 도입하여 육아시간을 보장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저출생 대책을 2025년 본 예산안에 담아 의회에 제출했다.
  • “인스타에 아이 사진만 올렸더니 하루아침에 차단”…무슨 일?

    “인스타에 아이 사진만 올렸더니 하루아침에 차단”…무슨 일?

    최근 부모가 자녀의 사진을 올리며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부모도 모르는 사이 비활성화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청소년의 인스타그램 사용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메타가 ‘유아 인플루언서’에 칼을 빼든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 사진을 올려둔 인스타그램 계정이 차단되고 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계정에 부모가 아닌 영유아 자녀 사진만 업로드했거나 프로필 사진을 자녀로 설정해두는 등, 부모가 자녀 사진과 영상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계정들이 비활성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몇몇 인기 유아 계정들이 비활성화돼 이를 팔로우하던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같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5살 자녀를 키우는 A(35)씨는 “동네 아는 아기 엄마도 팔로워가 1000명이 넘는 자녀 계정이 차단되자 자기 계정에 아이들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응 방법’도 공유되고 있다. ▲프로필 사진과 최근 업로드한 게시물을 부모 사진으로 바꿀 것 ▲부모의 계정이 따로 있는 경우 프로필에 계정을 안내할 것 ▲프로필에 “부모가 관리하는 계정입니다”라고 적을 것 등 “유아 자녀가 아닌 부모가 운영하는 계정임을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A씨는 “아이를 낳고 나서 꾸밀 일이 없다 보니 내 사진을 찍지 않아, 인스타그램에 아이 사진을 종종 올리며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했다”면서 “프로필 사진을 풍경 사진으로 바꾸고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고 말했다. 이같은 ‘아이 계정 실종 사태’의 배경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 있는 메타 측의 일련의 행보와 무관하지 않다는 추측이 나온다. 메타는 최근 수년 사이 미국 등 각국에서 “소셜미디어(SNS)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파괴한다”는 비판의 중심에 섰다. 이에 메타는 청소년의 SNS 이용을 제한하는 여러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 이중 하나로 메타는 지난 9월부터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18세 미만 청소년의 계정을 비공개로 강제 전환하는 ‘10대 계정(Teen Accounts)’ 정책을 도입했다. 비공개로 전환되면 이미 팔로우한 이용자와만 메시지를 주고받고 게시물을 볼 수 있다. 또 부모가 자녀의 앱 사용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 이는 내년 1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확대 적용된다.
  • “건강정보 한눈에”… ‘나의건강기록’ 앱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수상

    “건강정보 한눈에”… ‘나의건강기록’ 앱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수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이 만든 의료마이데이터 활용 앱 ‘나의건강기록’이 지난 14일 개최된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국무총리상(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범정부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에서 사례를 모집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제출한 총 647건의 사례 중 전문가단의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41건이 본선에 올랐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 222개 사례 중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본선에 진출했다.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 5개 심사 부문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의료마이데이터 플랫폼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의료 및 건강기록을 본인 동의하에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받아보고 활용할 수 있는 앱이다. 진료이력, 투약처방,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개인의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진에게 제공해 더욱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 현재 전국에서 26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1,004개 병·의원이 의료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국 모든 상급종합병원(47개소)을 포함해 병·의원 1,263개소가 의료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복약알림 서비스, 14세 미만 자녀 건강기록 조회 등 유용한 기능이 추가되며 노인과 만성질환자, 영유아 부모 등 다양한 계층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나의건강기록 앱은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확산과 기능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예방적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정보화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러와 ‘쿠릴 갈등’ 日, 우크라와 우애…외무상 깜짝 키이우행

    러와 ‘쿠릴 갈등’ 日, 우크라와 우애…외무상 깜짝 키이우행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키이우에서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북한군의 참전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안보 상황에도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이와야 장관은 키이우 외곽 부차시의 민간인 학살 현장도 찾았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학살한 현장을 둘러본 뒤 묘역을 참배한 그는 “우크라이나의 편에 서겠다는 우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야 장관은 안보 관련 정보 공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포함해 양국 간 고위급 안보 정책 대화를 개시하기로 시비하 장관과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시비하 장관은 이와야 장관의 방문에 대해 “특별히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중대한 연대의 표시”라며 “양국은 8000㎞나 떨어져 있지만 양국의 가치는 정말 가깝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일본 외무성은 “이와야 외무상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북러 군사협력 진전 움직임에 대해 일본이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최근 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취임한 이와야 외무상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방문 기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예방도 조율하고 있다. 이와야 외무상은 페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에 참석한 뒤 사전에 방문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채 폴란드에서 열차 편으로 우크라이나를 찾았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일본에서는 지난해 3월 기시다 후미오 당시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이후 지난해 9월 하야시 요시마사 당시 외무상이, 올해 1월에는 가미카와 요코 당시 외무상이 각각 우크라이나를 찾았다.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 등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와 일본 간 관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더욱 악화했다. 현재 일본은 러시아를 경계하며 미국 등과 대러 제재,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쿠릴열도는 일본 홋카이도와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사이에 펼쳐진 길이 1300㎞에 달하는 도서군으로,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 섬들이 제2차 세계대전 후 옛 소련의 일부가 됐고 러시아가 영유권을 가진다고 주장한다. 1956년 일본과 소련이 수교하며 서명 발효한 외교문서 ‘일소 공동선언’에는 평화조약 체결 후 소련이 하보마이 군도와 시코탄을 일본에 넘긴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그러나 평화조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서방 제재에 동참한 일본을 비우호국으로 지정하고 평화조약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 [속보] 한미일 정상 “北 러시아 파병 강력 규탄”…공동성명 채택

    [속보] 한미일 정상 “北 러시아 파병 강력 규탄”…공동성명 채택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의를 하고 북한군 러시아 파병 규탄 및 ‘한미일 사무국’ 설립 합의 등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다음은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 성명’ 전문. 우리 대한민국, 미합중국, 일본국 정상들은 2023년 3국 정상회의 이래 우리 3국이 이룬 놀라운 진전을 기념하기 위해 캠프 데이비드 정신 하에 모였다. 한미일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에서 인권, 민주주의, 안보 및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우리의 헌신으로 단합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국민들, 지역 및 세계의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일치시켜 나가고자 한다. 우리는 자유롭고 열린 규범 기반 국제질서에 대한 지지를 확고히 유지한다. 우리의 공동 행동은 지역 및 글로벌 평화와 안정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며, 이는 미래로 이어질 것이다. 지난 15개월 동안, 우리는 지속가능한 3국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오늘 우리는 공동의 의지를 조율하고 이행하기 위한 ‘한미일 사무국’ 설립을 발표한다. 신설되는 사무국은 우리가 함께 하는 일이 인도-태평양을 번영하고, 연결되며, 회복력 있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목표와 행동들을 더욱 일치시키도록 보장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3국 간 최초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성공적으로 두 차례 실시한 것과, 국방 당국 간 3국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 각서’에 서명한 것을 포함한 3국 간 안보협력 확대를 환영한다. 우리 3국 간 국방 분야의 협력은 기존의 고위급 정책 협의, 정보 공유, 3자 훈련 및 국방 교류를 기반으로 연례 합참의장 회의 및 장관 회의로 확대되고 있다. 한미일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실시간 정보 공유와 탄도미사일 방어 역량 강화를 통해 3국 간 상호 운용성을 증진하고 있다. 우리는 3국 군 간 상호 운용성과 인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초급 장교 교환을 증진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이 철통같음을 재강조하며,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통한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미국 측 의지를 재확인한다. 이러한 조치들은 우리의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도전, 도발 그리고 위협에 대한 3국 공동의 협의에 대한 공약을 강조한다. 우리는 특히 북한이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위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북한과 러시아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 한미일은 북한과 러시아의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일방적 침략 전쟁을 위험하게 확대하기로 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무기와 탄도미사일 이전을 포함한 러북 군사 협력 심화는 러시아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를 고려할 때 특히 심각하다.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유엔헌장 제51조에 명시된 국가의 고유한 권리인 자위권을 행사하는 것을 지지하는 데 있어 단호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북한과 관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위반과 회피, 그리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약화시키는 모든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약속한다. 한미일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와 관련한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제재 이행 감시 및 보고를 위해 새로이 출범한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의 활동을 지지한다. 우리는 불법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자금 조달을 위한 무기 거래, 악성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파견을 포함한 북한의 불법적인 수익 창출 방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우리는 북한의 불법적 활동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보호를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역량 구축 협력을 포함하여, 북한의 악성 사이버 프로그램 및 불법 수익 창출에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노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한다. 우리 3국은 파괴적이고 안정을 해치는 사이버 활동에 의해 위험에 처한 핵심 공공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 영역에서 공유되는 국제 규범 및 책임 있는 행동을 준수할 것을 지속 촉구한다. 이시바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은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윤 대통령의 비전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 북한 인권 문제와 국제 평화 및 안보 간 불가분의 관계에 대한 분명한 인식 하에, 우리는 북한 내 인권 증진을 촉진하고, 납북자, 억류자,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촉구한다.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아세안 중심성과 결속 그리고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한다. 우리는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의 강력한 이행과 주류화를 지원하기 위해 아세안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불법, 비보고, 비규제 어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3국 해양 안보 및 법 집행 협력 프레임워크’가 공동의 지역적 도전 과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 영역에 대한 규칙 기반 접근을 보호할 것임을 발표한다. 우리는 인도-태평양 수역에서의 어떠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도 강력히 반대하며, 남중국해에서의 불법적 해상 영유권 주장을 반대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우리는 남중국해에서 해양경비대 및 해상 민병대 선박의 위험한 활용과 강압적인 행동에 단호히 반대한다. 우리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반영된 대로 국제법에 기반하여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를 포함한 글로벌 해양 질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다. 우리는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에 필수 요소임을 인식한다. 대만에 대한 우리의 기본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 한미일은 경제 안보 분야에서의 긴밀한 공조 지속을 포함하여 3국 간 경제 파트너십을 심화해 나갈 것이다. 미국과 일본은 대한민국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기대하며, 대한민국의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 수임을 환영한다. 일본과 미국은 MSP 사업들을 가속화해 나가기 위해 대한민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MSP가 더욱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핵심광물 공급망 발전을 위한 중요한 협의체라는 점을 확인한다. 우리는 ‘회복력 있고 포용적인 공급망 강화 파트너십(RISE)’에 의한 진전을 환영한다. 우리는 한미일 경제 안보 대화가 경제 안보 사안에 대한 3국 간 협력을 심화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3국이 공급망 교란에 대한 조기경보 정보 교환을 위해 정기적이고 활발한 협의를 해오고 있음을 환영한다. 우리는 3국 재무장관 간 성공적인 첫 회의를 평가하며 다음 회의를 기대한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및 재정 안정성과 더불어, 질서 있게 잘 작동하는 금융 시장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한다. 우리는 제1차 3국 상무·산업장관 회의의 성공적 출범을 평가하고 차기 회의를 기대한다. 우리는 조만간 워싱턴에서 개최될 2024 한미일 여성 경제 역량 강화 회의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오랜 의지를 재확인한다. 우리는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에서 진입 및 승진 장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여성 지도자들을 평가한다. 아울러, 우리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합의 하에 설립되고 한국이 의장국, 일본이 부의장국을 수임 중인 ‘위기대응네트워크(CRN)’ 내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회원국들의 필수 물자에 대한 접근을 보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기술 보안, 표준,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에 대한 3국 협력 필요성에 동의하고, 우리의 차세대 핵심 신흥기술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3자 프레임워크를 만들기로 약속한다. 우리는 반도체, 인공지능, 퀀텀 기술, 디지털 경제, 바이오 기술, 사이버 안보, 에너지 및 우주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정책결정자들이 훈련받고 교류할 수 있는 3국 기술 리더 연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출범한 것을 평가한다. 또한, 한미일은 3국 간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핵심 기술 보호 증진과 AI 안전성에 대한 관여 강화와 더불어 AI 칩에 대한 상업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는 “바이오-5” 연합을 통해 회복력 있는 원료의약품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퀀텀개발그룹의 설립 회원국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퀀텀 생태계 공급망과 신뢰할 수 있는 투자에 대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길 기대한다. 우리는 한미일 대학들과의 파트너십 하에 향후 10년간 4만명의 학생들이 훈련받을 수 있도록 하는 IBM의 새로운 퀀텀 인력 프로그램이 출범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우리는 3국 국립연구소 간 협력을 환영하며, 불법 기술 이전 대응에 필수적인 혁신 기술 보호 네트워크의 성공적 출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미일은 격년으로 개최하는 고위급 정책 대화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개발 및 인도지원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미일은 함께 필리핀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3국의 개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우리는 항만 현대화, 에너지 인프라, 농업경영 및 대형 교통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필리핀 전역의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더욱 증진하고자 한다. 우리는 역내 오픈랜(Open RAN) 접근을 활용한 디지털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3국의 디지털 인프라 및 통신 사업들을 지지한다. 한미일 간 인적교류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우리는 올해 제1차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평가하고, 일본에서 열릴 ‘2025 청년 서밋’이 안보, 경제, 환경에 대한 공동의 도전을 다루는 데 초점을 맞춘 청년 대표들의 차기 연례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우리는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3국 간 대화와 청년들의 구체적인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한 ‘청년 한미일 리더스 프로그램’을 지지한다. 우리의 협력은 3국 정부의 각 분야에서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되었고, 우리는 우리의 국민들을 위해 더욱 밝고, 안전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 왔다. 우리는 우리가 이룬 파트너십이 자랑스러우며, 한미일 관계가 향후 수년간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평형의 기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 인니 대통령, 中과 영유권 공동개발 비판에 “갈등보다 협력이 나아”

    인니 대통령, 中과 영유권 공동개발 비판에 “갈등보다 협력이 나아”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자 서구세계를 중심으로 ‘왜 중국에 이권을 양보했느냐’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갈등보다는 협력이 낫다”고 설명했다.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영유권 분쟁 중인 북(北)나투나해에 대해 “항상 우리 주권을 지킬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모든 강대국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비동맹 중립 외교를 추구하고 모든 세력을 존중하며 항상 협력 가능성을 찾으려 한다”면서 “우리는 모든 당사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프라보워 대통령의 발언은 남중국해 북나투나해를 두고 중국과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양국이 공동 개발에 합의하자 미국 등에서 이를 비난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북나투나해는 인도네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대규모 어장이 있고 천연가스가 묻혀 있어 자원의 보고로 불린다. 과거부터 중국은 이 지역이 일명 ‘남해 9단선’ 안에 들어오는 자신들의 영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2016년 국제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이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2017년 이 지역을 ‘북나투나해’로 명명하고 인근에 군사기지를 건설하는 등 실효 지배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중국은 남중국해 대부분을 자국 영토로 표기한 새 지도를 공개하며 이 지역 영유권을 주장했고 지난달에는 북나투나해로 함정을 보내 수역 관할권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주장해 갈등을 빚었다. 이런 상황에서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이 지역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나라는 이번 협정에서 “영유권 주장이 중복되는 지역의 공동 개발에 대한 공동의 이해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 갈등은 당분간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서구세계에서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인도네시아가 받아줬다’는 비판이 나온다. 중국 견제의 핵심 이슈인 남중국해 문제에서 인도네시아가 이탈한 데 대한 실망감이 숨어 있다. 미국은 두 나라의 공동 개발 합의가 유엔 해양법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겠다며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대신그룹, 나주시에 사랑의 성금

    대신그룹, 나주시에 사랑의 성금

    대신파이낸셜그룹 이어룡 회장이 전남 나주시청, 나주시 사회복지시설 9곳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대신증권이 밝혔다. 성금은 나주 지역의 장애인 시설, 영유아 보육 시설 등 복지 시설과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으로 사용된다. 이 회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은 기업 활동의 결과물이 우리 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올해 들어 백일해 환자 수가 폭증한 가운데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국내에서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지난 4일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이 영아는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에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을 받았다.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염성 호흡기질환이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될 수 있다. 백일해 면역력이 없는 가족 내 접촉자에서는 70~100%의 확률로 전파될 수 있다. 감염은 전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생후 6개월 이내 영아에서 특히 위험하다. 국내 백일해 환자는 영유아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2011년 백일해 사망자 수 집계 이후 처음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올해 국내에서는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지난해 백일해 환자는 292명이었는데 올해 들어 11월 첫째 주까지는 3만명 넘는 환자가 나왔다. 질병청은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보호가 필요하다며, 특히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부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교육청 소관 도서관 내 수유실·편의시설 확충 촉구”

    이희원 서울시의원 “교육청 소관 도서관 내 수유실·편의시설 확충 촉구”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지난 11일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평생진로교육국 1일차 회의에서, 엄동환 서울시교육청 소관 정독도서관장을 상대로 공공도서관 내 수유실 및 영유아 편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특히 저출산 시대에 맞춰 임산부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적 설치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소관 16개 도서관에서 수유실이나 영유아 용변기, 기저귀 교환대 등 필수 편의시설이 부족하거나 아예 설치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서울시 도서관의 평균 하루 이용자 수가 1000명에서 2000명에 달하는 가운데, 상당수가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설의 부족이 민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모자보건법 제10조 3항과 장애인·노인·임산부 관련 법률 시행령 등에서 공공건축물과 공공시설에 대한 수유실 및 영유아 편의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저출산 시대 더 신경써야 함에도 구로, 동대문, 종로 등 일부 도서관에서는 수유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 가족들이 많다”고 밝혔다. 덧붙여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이용자들에게 중요한 공공시설로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공간이 잘 갖춰지지 않으면 고객 만족도가 떨어지고, 결국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이 제한될 수 있다”라며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의원은 정독도서관과 같은 일부 도서관에서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 등을 잘 갖추고 있는 사례를 언급, “정독도서관과 같은 시설을 다른 도서관에서도 확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각 도서관장이 정기적으로 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논의하고,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수유실이나 영유아 편의시설이 설치된 일부 도서관의 경우에도 1평(3.3㎡) 남짓한 공간을 조성한 곳도 있어 매우 불편을 겪는 부분도 확인했다. 연령별 아이들이 드나드는 상황에서 보다 공간을 더 확장해 조성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질의를 마쳤다. 서울시교육청 정독도서관 엄동환 관장은 “예산이 줄고 시설을 갖추기가 매우 어렵지만, 영유아 아이들과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이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 경북도의회, 일본 섬마을 독도 도발에 대해 강력 규탄

    경북도의회, 일본 섬마을 독도 도발에 대해 강력 규탄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일본이 지난 9일 일본 시마네현 담당의 기초자치단체인 오키노시마초에서 열린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 영유권 확립 운동 오키노시마초 집회’에서 제기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한국의 독도 불법 점검이 70년이 지났다’는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고 “26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는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에 대해 일본 정부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정립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일본은 매년 1월 국회 외무상 발언, 2월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 3월 교과서 검정, 5월 외교청서, 7월 방위백서를 통해 날조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며 국제사회에 독도가 영유권 분쟁 지역임을 이슈화하고 있다.
  • 전남도, 내년도 예산안 12조 5436억원 편성

    전남도, 내년도 예산안 12조 5436억원 편성

    전남도는 12조 543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12조 2462억원보다 2.4% 2974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666억원(3.8%)이 늘어 9조 962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8억원(2.7%)이 늘어난 1조 1386억원이다. 기금은 990억원(6.4%)이 줄어 1조 4428억이 편성됐다. 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 지역 소멸 위기의 선제적 대응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인구대전환과 민생 회복, 따뜻한 행복공동체, 미래 100년 먹거리 신산업 육성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재정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장기 SOC사업과 유사, 중복 사업을 과감히 축소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필요 재원을 마련했다. 분야별 중점사업으로 인구대전환 푸로젝트의 경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도 출생기본수당 58억 원과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 구축 5억 원, 임산부·난임부부·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5억 5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또 청년이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160억 원과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5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182억 원,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15억 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생 회복’ 분야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28억 원과 소상공인 자금 이자지원 55억 원, 전남 미래혁신 산업펀드 28억 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5억 원 등을 투입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국제농업박람회 50억 원과 2025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 37억 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45억 원(당초 19억에서 147억으로 확대)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분야는 어려운 취약계층을 보듬기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사업 158억 원과 저소득 가정 아동 방학 중 급식 지원비 23억 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사업 6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미래 100년 먹거리 신산업 육성’ 분야는 여수 묘도 LNG 터미널 건립’ 130억 원과 전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23억 원 등을 책정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역대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민생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했다”며 “도민께 새 기회를 제공, ‘이제 전남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예산안은 제386회 전남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 고기 구울 때 무심코 ‘툭’…‘이것’ 나중에 뿌려야 유해물 줄인다는데

    고기 구울 때 무심코 ‘툭’…‘이것’ 나중에 뿌려야 유해물 줄인다는데

    음식을 조리할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마이야르 반응 시 발암추정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같은 독성 물질도 함께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 고구마 등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120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가열,조리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암추정물질이다. 특히 튀기거나 볶는 등 고온의 조리 과정을 거치는 식품을 선호하는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아크릴아마이드 노출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동물 실험에서 발암성을 나타냈으나 역학조사 결과 아직 사람에 대해서는 발암성에 대한 인과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를 근거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크릴아마이드를 인체발암추정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2020년 식품별 아크릴아마이드 권장규격을 설정했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는 영·유아용 식품, 일상생활에서 많이 섭취하는 감자튀김, 커피 등 아크릴아마이드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조리법을 고려해 법적인 권장규격(0.3~1㎎/㎏)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0.3㎎/㎏ 이하는 영유아 식품, 시리얼류, 볶은 커피, 인스턴트커피, 조제커피는 0.8㎎/㎏ 이하다, 또 과자, 감자튀김(식품접객업소의 조리식품), 다류(고형차), 곡류가공품 및 즉석섭취식품의 경우 1㎎/㎏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아크릴아마이드 농도는 식품의 종류, 조리 방법, 수분 함량, 가열 시간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식품을 물에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할 때는 마이야르 반응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굽거나 튀기는 방식으로 조리하면 마이야르 반응과 함께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이 증가한다. 커피류의 경우 커피콩을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고온으로 가열하는 동안 아크릴아마이드가 많이 생성된다. 다만 마이야르 반응과 비슷하게 음식이 갈색으로 변하는 캐러멜화 반응에서는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지 않는다. 한국인의 아크릴아마이드 평균 노출량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4.3~5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으나 식품을 통한 아크릴아마이드 섭취가 걱정된다면 조리 과정을 통해 줄일 수 있다. 우선 120도 이하에서 조리하거나 굽거나 튀기는 대신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선택한다. 또 조리 시 설탕을 적게 사용하고 감자는 냉장 보관을 피하고 8도 이상 음지에서 보관한다. 감자 사용 전 식초와 일대일로 혼합한 물에 15분간 담근 후 조리한다. 고기를 구울 때 후추는 고기를 구운 뒤에 뿌리면 된다.
  • 공공디자인 혁신? 양천구 오목공원에게 물어봐!

    공공디자인 혁신? 양천구 오목공원에게 물어봐!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이 공공디자인 혁신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벌써 공공 디자인 관련 상을 3개나 휩쓸면서 3관왕을 차지하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해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오목공원’이 공공디자인 혁신사례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대통령상),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 서울시 조경상 대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천구 목동중심축에 위치한 ‘오목공원’은 지난 1989년 조성돼 30년을 훌쩍 넘긴 노후 공원이다. 구는 노후된 공원을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자연과 쉼, 문화가 공존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도시공공쉼터(어반 퍼블릭 라운지) 개념을 도입해 34년 만에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오목공원의 중심 공간인 회랑은 기존 구조의 장점을 살려 가로세로 52m 길이의 정사각형의 넓은 통로로 조성됐다. 회랑 아래는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회랑 위는 지붕 위를 산책하고 숲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산책로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각종 시설물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계절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세대가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또 공원 남측에 위치한 오래된 관리소는 ‘오목한 미술관’으로 탈바꿈해 특색있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랑 내 그림쉼터는 지역예술 작가와 협업한 소규모 기획전시를 시행해, 개관 후 약 2만 2000여 명이 관람했다. 미술관 옆에 조성된 ‘서울형 키즈카페 오목공원점’, 그물쉼터가 있는 ‘유아숲쉼터’를 비롯해, 성인·아동용 농구대가 갖춰진 ‘농구장’, 야외 운동기구가 설치된 ‘건강라운지’ 등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문화체육부장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훈격이 높아진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는 이처럼 노후화된 공공시설을 현재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활과 여가 방식을 고려해 운동시설과 미술관, 어린이 놀이시설, 녹지공간 등 ‘문화를 품은 예술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 전원일치 의견으로 첫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지난 7월 수상한 2024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에서는 ‘생명의숲’을 통한 14개의 민간기업과 시민 2천여 명이 나무 후원에 참여해 조성된 특징 등으로 ‘시민 참여형 공원 조성’의 좋은 표본이 됐으며, 이달 8일 서울시 조경대상까지 거머쥐면서 3관왕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목공원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3관왕을 달성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공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오목공원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잘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악구, 전국 최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30만원 지급

    관악구, 전국 최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30만원 지급

    서울 관악구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관내 거주하는 영유아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저출산 시대에 현실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올해 4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총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지난 1일부터 2~4세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성장양육지원금(관악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관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문화,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아래 2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된다. 먼저, 2024년 기준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영유아이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한다. 또한, 보호자는 영유아가 지원 대상이 되는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만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영유아가 지원 대상이 된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 시작을 맞아 구는 2024년도 1월 1일부터 10월 31일 이전에 2~4세가 된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구에 한해서 2025년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을 양육하는 모든 부모님을 응원한다. 구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성장양육지원금이 관내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작게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저출산 대책 마련과 저출산 극복에 총력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문열 서울시의원 “엄마아빠택시, 다수업체 참여 등 운영개선 통해 소비자 선택권 존중해야”

    도문열 서울시의원 “엄마아빠택시, 다수업체 참여 등 운영개선 통해 소비자 선택권 존중해야”

    서울시가 2023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의 운영에 대해 카시트 구비 미비와 부모의 선택권 제한 문제 등 제도적 한계가 지적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영등포3)은 지난 6일 제327회 정례회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에 카시트(유아보호용 장구) 구비미흡과 현재 부모의 선택권없이 서비스가 단일 업체를 통해서만 제공되는 점을 지적,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이 제도는 오세훈 시장의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영유아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마련된 교통 서비스로, KC 인증 카시트와 공기청정기, 비말 차단 스크린 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해 부모들의 외출을 돕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다. 서울시 거주 영아 1명당 10만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하며, 영아용 카시트를 구비한 차량을 제공해 예방접종이나 진료를 위해 외출하는 부모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신생아용 카시트 105개, 영아용 1052개를 구비한 총 1157대 차량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그러나 이날 행정감사에서 도문열 의원은 카시트 규격 미비와 서비스 업체 제한 등은 제도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 의원은 “서울시는 신생아용 바구니카시트와 영아용 카시트를 택시마다 반드시 구비하도록 하고 있지만, 관련해서 갖춰지지 않았다는 이용자 후기를 소개하며 이는 안전의 문제와 택시이용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말했으며, 현재 엄마아빠택시 서비스는 단일 업체를 통해 제공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선택권이 크게 제한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도 의원은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의 사례를 들어, 바우처 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택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 서비스 이용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엄마아빠택시는 영아의 안전한 외출을 돕고자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라 모든 차량에 영아용 카시트가 완비된 택시 사업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승차할 때 카시트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주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카시트 설치 교육 및 친절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행당동 독서당 문화여가 누림센터’ 43억 8000만원 특별교부금 확보

    구미경 서울시의원, ‘행당동 독서당 문화여가 누림센터’ 43억 8000만원 특별교부금 확보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행당동에 조성 예정인 ‘독서당 문화여가 누림센터 건립’을 위한 서울시 특별교부금 4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왕십리·행당지역은 성동구 내에서 가장 높은 인구 비중을 차지하며, 12세 이하 아동 비율도 32%에 이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평생학습관과 복합문화센터가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또한 행당 7구역 재개발 완료로 인한 인구증가와 이에 따른 문화·복지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어왔다. 구 의원에 의하면, 행당동 122-6번지 일대에 들어설 ‘독서당 문화여가 누림센터’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독서당 문화여가 누림센터’는 1층에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가상스포츠 체험실, 창의예술 체험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평생학습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교양강좌, 요리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구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독서당 문화여가 누림센터’ 건립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센터 건립을 통해 행당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도록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성공적인 유보통합 위해 교육청 과제 발굴 노력 필요”

    전병주 서울시의원 “성공적인 유보통합 위해 교육청 과제 발굴 노력 필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1)은 지난 5일 제32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보통합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2023년 1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 발표 이후,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7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유보통합추진단을 신설하고 관내 7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선정해 ‘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을 시행하는 등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전 부위원장은 “유보통합 논의는 김대중 정부에서 처음 시작되어 오랜 역사가 있다”며 “유보통합의 본격적인 추진이 이뤄지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청의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 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선결 과제에 대한 질의에 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장은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재정 확보”라고 답변했다. 전 의원은 “교육부 실행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교사 연수시간이 증가하고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을 위해 인력의 추가 배치가 예정되어 큰 폭의 예산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정부의 계획에는 재원 조달 방안이 없어 교육 현장의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양성체계 차이로 인한 이해관계 조정도 매우 중요한 문제로 통합 교원의 자격과 처우 등의 확정이 늦어져 당사자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교육자치법을 비롯한 유보통합 관련 법령의 제·개정이 연내 통과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으로 서울시교육청은 법령 제·개정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타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교육청과 서울시가 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차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독감·한파 ‘걱정 제로’… 강서의 겨울 대비 종합세트

    독감·한파 ‘걱정 제로’… 강서의 겨울 대비 종합세트

    서울 강서구가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강서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년 겨울철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분야는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등 5개 분야다. 보건·환경 분야에서는 겨울철 감염병 예방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독려하며 특히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접종을 적극 지원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 시설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한파쉼터 67곳과 임시 대피소 2곳을 지정했다. 버스 정류소 온열 의자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추가 설치해 총 170여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노숙인 보호를 위한 거리 순찰을 강화하고 한파 발생 시 취약지역을 매일 1회 이상 순찰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폭설이 내리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구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해 단계별로 대응하도록 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올해는 예상치 못한 한파와 폭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대책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 “폭설·한파 걱정 없어요”… 강서구의 꼼꼼한 겨울대책

    “폭설·한파 걱정 없어요”… 강서구의 꼼꼼한 겨울대책

    서울 강서구가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강서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분야는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등 5개 분야다. 보건·환경 분야에서는 겨울철 감염병을 예방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독려하며, 특히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접종을 적극 지원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한파쉼터 67개소와 임시대피소 2개소를 지정해 한파 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도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 추가 설치해 총 170여 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노숙인 보호를 위한 거리 순찰을 강화하고, 한파 발생 시 취약지역을 매일 1회 이상 순찰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폭설이 내리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구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단계별 대응을 진행하게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는 예상치 못한 한파와 폭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대책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 ‘턱없는’ 1층, 10년간 확대하면 편익 가치 4조, 비용 대비 53.8배

    ‘턱없는’ 1층, 10년간 확대하면 편익 가치 4조, 비용 대비 53.8배

    ‘휠체어나 유모차가 오를 수 있는 경사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을 위한 화장실’ 향후 10년간 장애인·노인·영유아 동반자 등 이동 약자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 4조원에 가까운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편의시설 설치 비용(709억 8000만원)의 53.8배에 이른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턱 없는’ 세상,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무장애) 환경 조성의 사회적 효과가 수치로 증명된 것이다. 5일 보건복지부 용역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연구한 ‘소득활동 및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경사로 등의 편의시설 설치 대상을 2033년까지 모든 근린시설로 확대하면 국민이 느낄 편익 수준이 10년 간 3조 82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 약자는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임신부 등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뜻한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비슷한 개념인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는 1586만명으로, 총인구(5133만명)의 30.9%다. 장애인(16.7%)보다는 65세 이상 고령자(61.3%)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고, 영유아 동반자(15.4%), 어린이(14.5%) 순이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질수록 이동 약자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이동 약자에 대한 편의 증진 방안 마련이 필요한 까닭이다. 편의시설 확대 시 체감 편익 연간 3822억 편익 수준은 장애인 100명을 포함한 전국의 만 20세 이상 가구주와 배우자 423명에게 ‘새로 짓는 근린시설에 이동 약자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면 세금을 얼마나 더 낼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 추산했다. 즉 편의시설이 확대됐을 때 자신이 느낄 편리함과 유익함의 수준에 값을 매겨보라고 물은 것이다. 응답자들이 답한 금액을 전체 가구로 확대해 계산한 편익 경상가치가 연간 3822억 2000만원이었고, 연구진은 10년치를 계산해 3조 8222억원으로 추산했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편익이 생길지를 정성 평가해 금액으로 보여주는 비시장 가치 추정법을 활용했다. 같은 표본(4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68.1%가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충분치 않다고 답했다. 82.3%는 이런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장소에 향후 방문할 의사가 더 많다고 했다. 이동약자 편의시설이 더 만들어지도록 세금 추가 지불 의사를 물은 결과 66.9%가 지불 의향을 밝혔다. 지불 의향이 있는 경우 추가 지불할 수 있는 금액 평균은 월 1만 5130원이었다. 누구나 장애인 될 수 있어, 경사로 설치는 ‘모두를 위한 대비’ 추가 지불 의사가 있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37.5%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를 꼽았고, ‘장애인이 불편함을 겪는 것을 해결하고 싶어서’(24.1%), ‘장애인이 어떤 시설에서도 불편함을 겪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서’(20.3%), ‘비장애인도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14.6%)가 뒤를 이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설문조사와 산출된 편익 경상가치는 이런 편의시설이 장애인만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란 인식이 자리잡히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여전히 5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병·의원 100㎡ 미만) 등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규정이 남아있어 소규모 근린시설에는 이동 약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턱없는 세상’을 만드는 협동조합 ‘무의’와 공익법단체 ‘두루’가 지난 달 주최한 ‘모두의 1층: 지속가능한 접근성’ 민관협력 포럼에서 김남연 변호사는 “일본은 편의점에 장애인 화장실까지 두기 시작했다”며 “일본은 편의시설 설치 의무 대상 근린시설을 조례로 확대할 수 있는 임의규정이 있는 반면 한국에는 없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다시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2.4%가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가장 많은 27.9%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그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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