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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길·발길 잡는 이색 도서관들] 우와! 육아 노하우 배워볼까

    [눈길·발길 잡는 이색 도서관들] 우와! 육아 노하우 배워볼까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출산·보육 정보까지 쉽게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오는 11일 문을 여는 서울 강동구 ‘강동육아누리도서관’은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려는 전문 공간이다. 천호동 구민회관 2층 182㎡에 자리 잡았다. 책을 빌리고 육아 상담을 하는 육아 전문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대여 코너로 나뉜다. 육아 전문 공간에는 출산·보육, 영유아 발달, 교육 등에 관한 도서 2000여권이 비치돼 주민 누구나 열람·대여를 할 수 있다. 또 보육상담 자격증을 가진 전문 상담사를 상시 배치해 초보 엄마아빠들이 궁금해하는 육아 노하우를 제공한다. 지역 육아공동체 형성을 위한 부모들의 아이돌봄 품앗이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장난감 도서관에는 400여점의 장난감이 준비돼 있다. 연령에 맞게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이용 신청을 하고 자체 택배서비스인 ‘ET버스’를 통해 받을 수도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는 게 저출산 해결의 근본 대책인 만큼, 젊은 주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시설을 확충하는 데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영유아 보육 재원 ‘흔들’

    영유아 보육 재원 ‘흔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정말 ‘전방위 재원’일까. 정부는 최근 만 5세 누리과정에 이어 내년부터 만 3~4세 아동 모두에게 보육비와 유치원비를 지원하고, 0~2세 양육 수당 지원 대상을 소득 하위 70%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재원으로 사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갈수록 초·중·고교생이 줄어드는 반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늘어나기 때문에 재정상의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내국세와 연동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특성상 내국세의 규모에 따라 증감 규모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경기가 좋아 세금이 늘면 문제가 없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급감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보다 안정적인 재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8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만 5세 누리과정에 1조 1388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0~2세 보육예산은 1조 4949억원에서 1조 8647억원으로 늘어난다. 소득 하위 70%까지 확대된 3~4세 보육 예산도 1조 3000억원이나 된다. 또 내년부터는 3~4세 누리과정에 1조 20 00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양육 수당 등을 더하면 0~5세 보육·양육 예산은 6조원에 육박한다. 보육·양육 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지방자치단체가 반발하자 놀란 정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카드를 꺼내 들었다. 2014년까지는 국비와 지방비로 재원을 충당하고 2015년 이후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재원을 일원화한다는 것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지역 교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교부금으로, 내국세 20.27%와 교육세를 주요 재원으로 하고 있다. 주로 초·중·고교 시설 투자비와 교사 인건비 등에 사용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 교부금은 지난 5년간 평균 연 6.1% 정도로 증가해 온 반면 초·중·고 학생은 꾸준히 감소해 상대적으로 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6.9%가 늘었다. 문제는 연도별로 증가율 변동이 심하다는 점이다. 증가율은 2005년 5.1%, 2008년 17.3%, 2009년 -1.1%, 2010년 6.1% 등 천차만별이다. 경기가 호황일 때는 세수가 늘어 교부금도 덩달아 늘지만 경기가 나쁘거나 감세정책 등으로 내국세가 줄면 문제가 된다. 한번 늘어난 세출은 줄이기 어려운 비가역성 때문에 지방채 발행을 늘릴 수밖에 없다. 실제 국제 금융 위기 여파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줄었던 2009년에는 예산이 부족해 일선 시·도교육청과 학교에서 큰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재원으로 삼는 방법은 장기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그나마 내국세가 안정적인 편이지만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면서 “(정책 재원이) 내국세의 특정 항목과 연계될 경우 정책 수행 과정에서 재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재정 전문가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상당 부분이 교사 임금 등 줄이기 어려운 경상비 성격”이라며 “영유아 양육·보육비도 일단 시작되면 지출을 줄이기는 어려운 만큼 정부 재정에서 직접 반영하는 등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효섭·김동현기자 newworld@seoul.co.kr
  • 성동 금호 2·3가동 주민센터 지상 5층규모 복합청사 오픈

    성동 금호 2·3가동 주민센터 지상 5층규모 복합청사 오픈

    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센터가 8일 문을 열고 민원행정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한 주민센터는 주민을 위한 복합청사로 2010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연면적 2503㎡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민센터에는 민원행정실과 주민생활 상담실, 영·유아를 위한 키즈카페 형태의 친환경 영유아 전용 보육센터 등이 들어섰다. 또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도서관에는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난방이 되는 마룻바닥을 설치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서가대와 아동용 테이블을 구비했다. 지하 1층에는 주민 건강을 위해 체력단련실도 마련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강남구 ‘저소득층 영양교육’ 인기

    강남구 ‘영양 플러스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2008년 10월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431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구는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만 5세 미만 영유아와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영양상태 조사 등을 거쳐 관리대상자를 선별해 주제별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들을 일반관리군과 고위험군(영양지식 위험군·영양상태 위험군), 다문화가정군으로 나눠 월 1~3회 방문, 개인별 또는 가정별 맞춤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개인별 맞춤 보충식품 패키지 식품을 월 2회 제공한다. 우유는 주 3회 제공하고 있다. 또 구 보건소 1층에 있는 영양플러스센터에서는 전문영양사의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김선찬 구 보건과장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관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소외되는 가정도 숱하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양플러스센터(3451-2444)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씨줄날줄] 포클랜드 vs 말비나스/이도운 논설위원

    남아메리카 대륙의 아르헨티나 남단에서 동쪽으로 460해리 떨어진 곳에 나비가 날개를 편 모양의 군도(群島)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이 최근 영국과 아르헨티나가 또다시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포클랜드(Falkland Islands)이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말비나스(Islas Malvinas)라고 부른다. 포클랜드 군도는 16세기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등 유럽의 항해가들에 의해 무인도로 처음 발견됐다. 1832년 영국이 고래잡이 기지로 삼기 위해 영유권을 선언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1816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면서 군도의 영유권도 계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1982년 4월 2일부터 두 나라 간에 75일간에 걸친 영유권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포클랜드 군도는 중심지 스탠리가 있는 동쪽 섬과 서쪽 섬 그리고 776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돼 있다. 면적은 1만 2173㎢로 경기도(1만 136.16㎢)와 서울(605.52㎢)을 합친 것보다 조금 크다. 인구는 3140명(2008년 7월 조사)밖에 되지 않으며 이 가운데 2000명이 스탠리에 살고 있다. 원주민이 61.3%로 가장 많고 영국인 29.0%, 칠레인 6.5%, 스페인인 2.6%이며, 일본인도 0.6%가 사는 것으로 통계에 잡혀 있다. 군도 자체의 경제적 가치도 그다지 크지 않다. 주 산업은 목양(牧羊)이다. 양의 수가 60만 마리에 이른다. 수목이 자라지 않는 불모지가 많아 농산물은 거의 재배되지 않는다. 2005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은 7500만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5000달러로 우리나라보다 조금 높다. 화폐는 포클랜드 파운드를 별도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포클랜드는 현재보다 미래의 가치가 크다. 우선 근해에 많은 원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인류의 마지막 자원 보고라는 남극 대륙의 전진 기지에 해당된다. 1차 세계대전 때에는 남대서양의 영국 해군기지 역할을 했다. 부근 해상에서 영국과 독일 함대의 전투가 벌어졌던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1982년 전쟁에서 아르헨티나가 패배한 이유는 100가지가 넘을 것이다. 그러나 1999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했을 때 만났던 현지 지식인의 탄식은 아직도 마음을 두드린다. “4월 2일 드디어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주요 일간지의 헤드라인은 그 뉴스가 아니었습니다. 톱 뉴스가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아르헨티나가 어떤 나라와의 축구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는 겁니다. 이러고도 우리가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겠습니까?” 이도운 논설위원 dawn@seoul.co.kr
  • 英-아르헨, 포클랜드 영유권 분쟁 재점화

    영국의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가 아르헨티나와 영유권 분쟁 중인 포클랜드 섬 군사기지에 파견되면서 두 나라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이를 ‘도발’로 규정하며 강력 반발하는 반면 영국 정부는 통상적인 훈련 일정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영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공군에서 복무 중인 윌리엄 왕자가 4명의 팀원과 함께 남대서양 포클랜드섬 기지에 이날 도착했으며, 앞으로 6주간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포클랜드 기지 파견은 2010년부터 공군 수색구조 헬기 조종사로 복무 중인 윌리엄 왕자의 훈련 일정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BBC는 전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양국 간의 포클랜드 전쟁 30주년을 두 달 앞두고 윌리엄 왕자가 파견된 배경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침략자의 복장을 한 윌리엄 왕자가 포클랜드에 파견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비난했다. 영국이 지난달 31일 최신예 구축함 HMS 돈틀리스함을 포클랜드 해역에 배치한다고 발표한 것도 아르헨티나의 심기를 자극했다. 아마도 부두 아르헨티나 부통령은 “영국 정부가 고실업률 등 국내 정치의 실책으로부터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포클랜드를 도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선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졌다. 극좌파 단체인 ‘케브라초’ 회원 100여명은 “영국은 말비나스(포클랜드섬의 스페인 이름)를 떠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영국계 은행인 HSBC지점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어린이집 급식 불량땐 운영정지

    보건복지부는 3일 급식 위생 관리가 엉망인 어린이집에 대해 운영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영유아보육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이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로 급식하거나 음식을 재사용할 수 없고, 주방 용구를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개정법은 또 영·유아가 어린이집 차량을 이용할 때 함께 탄 보육교사가 등·퇴원 점검표를 작성, 영유아가 안전하게 인도되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했다. 어린이집의 안전공제회 가입도 의무화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박원순 “국가 복지보조금 90%로”

    박원순 “국가 복지보조금 90%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비용 국비 보조와 영유아 보육사업에 대한 국비 보조금 상향 조정을 촉구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을 요구하며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에서 물가인상을 우려, 서울 시내버스 및 지하철요금 인상 자제를 요청한 것과는 상반된 행보다. 박 시장은 1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회의에 참석해 대중교통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무임수송 손실비용 지원, 영유아 보육과 저소득층 급여지원의 국비분담률 상향조정,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무임승차로 손실비용 커져 박 시장은 최근 행안부가 물가안정을 위한 대중교통요금 인상 자제를 요청한 것에 대해 “2007년 4월 이후 4년 9개월간 요금이 동결된 데다 노인과 장애인 등에 대한 보편적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제공 중인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비용이 연간 2230억원(2010년 기준)에 달하는 등 누적 적자로 인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 “이에 대한 국가보조와 함께 지하철 노후 시설 교체, 내진보강 사업비 5600억여원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유아 보육과 저소득층 급여 지원에 대해서도 “국가 정책 사업인 만큼 국비보조금의 기준 비율을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의견인 9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만 0~2세 영유아 보육사업비에 대한 국비 보조는 20%, 기초생활수급자 7대 급여에 대해서는 50%에 불과하다는 것이 박 시장의 설명이다. ●국민임대도 호당 50%로 건의 박 시장은 또 국민임대주택과 재개발임대주택에 대한 국고보조를 호당 50% 이상 수준으로 올리고 장기전세주택도 이에 준해 보조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등 정부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박 시장은 서울의 높은 토지매입비가 반영되지 않은 채 전국에 똑같은 비율로 국고 보조가 이뤄지고 있어 지원 규모가 호당 실 건설비(1억9600만원)의 12%(2400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16개 시·도지사는 이날 지방분권을 위한 시·도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19대 총선에서 각 정당이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에는 각 정당 내 지방분권 추진기구 설치, 국회 내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치, 지방재정 자주권 확보를 위한 장치 마련, 조례입법 범위 확대, 자치조직권과 인사권 확보를 위한 법 개정, 지방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 추진 등을 담았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불법파견 적발땐 직접고용 의무화

    앞으로 불법파견이 확인될 경우 사용기간에 관계없이 사용 사업주가 해당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도록 의무화된다. 비정규직의 차별시정 신청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나고 1년 미만 기간제근로자는 최저임금이 보장된다. 고용노동부는 비정규직 종합대책의 하나로 국회를 통과한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9개 법률을 1일 공포했다. 파견법 개정안은 불법파견이 확인될 경우 사용기간에 관계없이 사용사업주가 해당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도록 의무화했다. 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은 영세사업장 취약근로자에 대해 정부가 고용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달부터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월 125만원 미만의 보수를 받는 근로자에 대해 고용보험료 지원이 시범 실시된 뒤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만 6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근로자는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가 최대 5일로 늘어나고 최초 3일은 유급처리된다. 근로시간 단축 청구는 주 15∼30시간 이내에서 할 수 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는 근로시간을 30일 이상 단축한 근로자에게 육아휴직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통상임금의 40%)을 기준으로 단축한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원한다. 주 40시간 근무하던 근로자가 근로시간을 주 15시간 단축하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액은 육아휴직 급여의 40분의15가 지급된다. 근로자가 가족돌봄휴직(무급, 최대 90일)을 신청할 경우 사업주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이를 부여해야 한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한국에서 취업 기간 성실히 근무했던 외국인근로자는 귀국한 뒤 3개월이 지나면 재입국해 취업할 수 있게 된다. 개정법은 취업기간(4년 10개월) 만료일이 개정법 시행일(7월 2일) 이후가 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先지방발전 後수도권 규제 합리화”

    “先지방발전 後수도권 규제 합리화”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31일 경남 사천에서 한자리에 모여 영호남 단합을 다짐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의지를 밝혔다. 허남식 부산시장, 김범일 대구시장, 강운태 광주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완주 전북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김두관 경남지사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사천시청에서 제11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했다. 이번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2008년 6월 전북에서 열린 뒤 3년 7개월 만에 열렸다. 8개 시·도지사는 이날 협력회의에서 영유아 보육료 국고보조율 상향 조정, 영호남 연결 경전선 전철화 사업 조기 완료 등 중앙부처에 건의할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전북 방문의 해와 여수세계박람회 등 시·도 주요 행사 협조 사항도 심의·의결했다. 영호남 시·도지사는 중앙정부에 ‘수도권 위주의 성장 정책을 지양하고 헌법에 명시된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선(先) 지방발전, 후(後) 수도권 규제 합리화’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 등을 촉구하는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시·도지사들은 공동성명서에서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이양 등 지방분권을 획기적으로 가속화시킬 정책을 적극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현행 8대2 비율인 국세와 지방세 배분 비율을 6대4까지 혁신적으로 조정하고, 시·도 간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보정장치를 마련해 지방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자치역량 강화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 남부권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새만금~포항 고속국도 건설과 경전선 전철화 사업 조기 완료 등 영호남을 잇는 광역 교통망을 신속히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 의장인 김완주 전북지사에 이은 차기 의장은 관례에 따라 이번 협력회의를 주관한 김두관 경남지사가 맡게 됐다. 다음 제12회 협력회의는 8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회의를 한 번도 주관하지 않은 대구시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사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결혼·출산·육아정책 한눈에

    보건복지부는 결혼·임신부터 육아까지, 필요한 정부 및 지자체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음 더하기’ 정책포털서비스(http://momplus.mw.go.kr)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결혼·임신·출산 여부, 자녀수, 지역 등 본인 정보를 입력하면 맞춤형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산부인과·어린이집 등 지역 내 시설·기관 정보도 제공한다. 또 10개 중앙부처와 기관, 230개 지자체별로 흩어진 2500여개 출산·육아 지원정보를 모아 한 번 방문으로 신청 및 서비스 제공기관 정보, 관련사이트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지역별 예비부부 건강검진 사업, 가임기 여성 풍진검사, 출산축하금, 양육지원금,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육아지원 사업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日외상, 독도망언 즉각 철회하라”

    “日외상, 독도망언 즉각 철회하라”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 24일 일본 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외교통상부는 25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강력히 항의하고, 이 같은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성명에서 “우리 정부는 겐바 외무상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런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겐바 외무상이 전례 없이 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에 관한 부당한 주장을 내세운 점을 특별히 주목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가 거듭 다짐해 온 미래지향적 한·일 동반자관계에 역행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어떠한 기도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신 외교부 차관보는 오후 가네하라 노부카쓰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강력 항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편 김성환 외교장관은 오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청사로 초청, 1시간 가량 면담을 했다. 할머니들은 면담에서 외교부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에 소홀했다고 질타했으며, 김 장관은 한·일 청구권협정에 따른 양자 협의 및 중재위원회 회부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또… 日외상 ‘독도 도발’

    또… 日외상 ‘독도 도발’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이 독도 문제와 관련해 강경 입장을 밝혀 한·일 간 충돌이 예상된다. 겐바 외무상은 24일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행한 올해 외교 방침 연설에서 독도 문제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국에) 전하겠다.”면서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가 아닌 만큼 끈기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09년 9월 민주당 정권이 출범한 이후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닌 정기국회 외교 연설에서 외무상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달 일본 교토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겐바 외무상이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게 한국의 독도 영유권 강화 조치에 대해 항의한 데 이어 나온 발언이어서 노다 요시히코 내각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한·일 간 현안 문제로 삼을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외교부도 25일 겐바 외무상의 발언에 대해 강경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새해부터 한·일 간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충돌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연령별 육아 양육고민 해결해 드려요

    용산구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어린이집 종사자를 위한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를 개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녹사평로 구청 5층에 문을 열고 시범 운영 중인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보육 정보와 육아 관련 서비스를, 관내 보육시설에는 지원 업무를 제공한다. 다음 달 말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연령대별 아이를 둔 부모들이 각종 육아 정보를 나누고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맘스카페 및 수유실이 설치돼 있다. 또 교육실에서 전문가들에게 육아 관련 전문 교육 강좌를 들을 수도 있다. 아울러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아동 놀이 체험실도 마련돼 있고, 자료실에서는 보육 관련 정책자료, 학회지 등 자료를 검색·대여할 수 있다. 지역에 위치한 숙명여대에서 위탁 운영한다. 아이와 부모, 어린이집 종사자들과 상시 상담을 나눠 고민을 한층 덜어줄 수 있는 보육 전문 요원이 상주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씨줄날줄] 영양지원 vs 식량지원/구본영 논설위원

    중국의 적십자사인 홍십자회가 최근 북한에 30만 위안(54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지원해 국제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김정은체제 출범 후 중국의 첫 지원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북한과 미국 간 대북 지원을 매개로 미묘한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라 더욱 그랬다. 김정일 사망을 전후해 진행 중인 미·북 접촉에서 미국은 대북 ‘영양지원’(nutritional assistance)을 협상 카드로 내놨다는 후문이다. 종래의 식량지원(food aid)과는 차별화된 용어다. 북한의 핵포기를 이끌어 내려는 ‘바겐 칩’이라는 것은 공통점이지만, 지원 품목이 달랐다. 즉, 쌀·옥수수 같은 장기 저장이 가능한 식량 대신에 분유·비스킷이나 비타민 보충제를 주겠다는 것이다. 협상에서 북한은 영양지원 규모를 당초 24만t보다 늘리면서 쌀 등 알곡도 추가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미국은 불응했다고 한다. 미국이 영양지원이란 용어를 쓰는 이유는 뭘까. 국무부 빅토리아 눌런드 대변인은 “‘영양지원’은 지도자들의 연회 테이블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쌀이나 통조림 같은 ‘식량지원’은 다른 목적으로 전용되기 쉽다.”는 전제와 함께. 영양지원은 문자대로라면 실제로 영양결핍 상태인 북한주민에게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둔 용어다. 하지만 북한이 군수용이나 정치적 목적으로 전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음은 물론이다. 그 지향점이 어디든, 영양지원 카드가 일정 부분 명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북한의 식량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어린이와 산모의 영양 부족이 특히 심각하다는 점에서다. 북한 영유아의 신장이 남한에 비해 평균 10㎝가량 차이가 난다는 세계식량계획(WFP) 통계를 보라. 게다가 북한이 식량 분배 모니터링에 소극적인 것도 문제다. 과거 남한이 준 쌀을 북측이 중국에 되팔고 값싼 태국산 싸라기를 구입해 차액을 남겼다는 첩보도 있었다. 그래서 중국이 이번에 라면을 지원품목으로 선택한 것도 의미심장하다. 식량도 영양도 아닌, ‘식품’을 골랐다는 점에서다. 김정은 체제의 안정화를 바라는 중국이 북한이 핵문제 해결에 전향적으로 나올 때까지 대규모 식량지원은 하지 않겠다는 한·미를 의식해 나름의 전략적 선택을 한 것으로 비친다. ‘김씨 왕조’가 핵카드를 버리지 않는 한 북한주민들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질 뿐일 것 같아 여간 안타깝지 않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놀이공원 온 가족이 함께 ‘황금 설연휴’ 나들이

    놀이공원 온 가족이 함께 ‘황금 설연휴’ 나들이

    4일을 내리 쉰다. ‘황금 설’이다. 각 놀이공원과 스키리조트, 온천테마파크 등도 덩달아 ‘골드 시즌’을 맞았다. 실속 있고 화끈한 이벤트를 앞세워 대대적인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짜릿한 눈썰매는 덤. 설날 방구들만 지고 있다는 식구들의 지청구를 피할 요량이면 근교 놀이시설을 찾는 것도 좋겠다. 용띠 고객 모여라! 할인이 팍팍! ●에버랜드 21~24일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23일 ‘동춘 서커스단’을 초청, 전통 용춤과 서커스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오후 1시 30분, 3시 10분 2회에 걸쳐 펼친다. 공연 시간은 30분이다. ‘카니발 광장’에선 윷놀이 등 8개 종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열두 띠 동물 특별전시’도 볼만하다. 올해 주인공 ‘용’은 ‘페인티드 드래건’ 등 닮은꼴 희귀 도마뱀으로 대체 전시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썰매장은 올해 ‘튜브 리프트’를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다. 용띠 고객은 1월 내내 1만 6000원, 동반 3인까지 30% 할인된다. 주한 외국인들은 25일까지 입장료가 2만 1000원이다. ●롯데월드 21~24일 ‘까치까치 설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예가가 붓글씨로 가훈을 써 주고, 25인조 여성 농악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한복 입은 손님은 자유이용권 50%, 용띠 입장객은 동반 3인까지 약 30%,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주한 외국인은 40% 할인된다. 한겨울 이색 꽃 축제 ‘플라워 페스티벌’도 연휴 동안 계속된다. ‘꽃의 요정 플라잉쇼’, 전통 무용과 무술이 어우러진 ‘카르마 꽃의 사계’ 등 이벤트가 곁들여진다. ●서울랜드 31일까지 ‘용띠 할인 행사’를 벌인다. 홈페이지(www.seoulland.co.kr)에서 할인 쿠폰을 출력한 뒤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본인과 동반 1인까지 할인된다. 현대카드 포인트는 30%, BC카드는 30%(이상 2월 29일까지), SKT 회원은 자유이용권 40%(31일까지, 이상 본인 포함 3명) 각각 할인된다. 외국인은 2월 5일까지 자유이용권을 1만원(정상가 어른 3만 1000원)에 살 수 있다. 서울랜드+아산스파비스 패키지 상품도 내놨다. 62% 할인된 2만 6000원이다. 홈페이지에서 3000장 한정 판매하며, 구매 다음 날부터 4월 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21~24일 인간윷놀이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63빌딩 용띠 관람객은 동반 1인 포함, 모든 패키지 관람권이 30% 할인된다. 설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외국인은 모든 관람권이 50% 할인된다. 외국인 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세 명의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선수들이 벌이는 수중 공연 ‘스노 캐츠’와 무료 ‘63 타로점’ 이벤트도 설 연휴 기간에 진행한다. ●키자니아 21~24일 투호 등 전통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한복을 입고 큰절을 배울 수 있는 예절교실도 열린다. 설날 당일에는 키자니아 방문 어린이에게 세뱃돈 10키조를 선물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연휴 기간 동안 외국인 고객은 30%, 용띠 고객은 본인 포함해 4명까지 20% 할인된다. 외국인은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자신의 이름에 ‘용’(룡) 자가 있는 경우도 본인 20% 할인된다. 앞서 20일부터 ‘용 닮은꼴’ 동물 전시도 한다. ‘금룡’ ‘흑룡’ 등 아로와나 7종, 워터 드래건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 22~24일 이용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영수증을 제시하면 입장료를 20% 할인한다. 용의 해에 태어났거나 이름 또는 거주지에 ‘용’자가 들어가는 관람객에게도 입장료 20% 할인이 적용된다. 설 연휴 하루 동안 선착순 30명에게 ‘복주머니’ 만들기 무료 체험 기회도 준다. 충남 연기에 있다. 민속놀이 즐기고… 피로도 풀고… ●곤지암리조트 눈썰매장이 가족 단위 내방객들에게 특히 인기다. 총길이 110m에 평균 폭 40m. 두 대의 무빙워크가 설치돼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썰매 종류는 튜브와 플라스틱 두 가지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밤 10시. 5회권 1만 5000원, 반일권 2만원. 스키장의 ‘놀이방 연계 강습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아이들이 스키 강습을 받는 동안 부모들은 따로 놀 수 있다. 영유아를 위한 놀이방도 따로 마련됐다. 설 이벤트도 다양하다.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가 준비됐다. 개인 및 가족대항으로 치러진다. 곤지암 리조트 객실 이용권과 미타임 패스 리프트권 등 풍성한 경품도 준비했다. 스키 리프트권이 포함된 객실패키지인 ‘스카디 패키지’는 설 연휴에 이용하기가 더 쉽다. 패키지 이용객은 장비 렌탈과 패밀리 스파가 20% 할인, 패밀리 강습과 커플 강습은 각각 30% 할인된다. 아울러 스카디 패키지 고객에게는 ‘메시지 테디베어’를 제공한다. 단, 스카디 비기너는 제외. 프라임 객실은 26만 4000원부터, 초보자를 위한 스카디 비기너 패키지는 29만 4000원부터. ●한화리조트 설악에서는 22~23일 쏘라노 판테온과 별관 로비에서 ‘가훈 써 주기’ 이벤트, 설 당일에는 떡메치기 등 체험 행사가 각각 열린다. 별관 설악홀에서는 어린이 장기자랑 대회, 워터피아에서는 23일 아이 업고 달리기, 잠수해서 멀리 가기 등의 가족 수영대회가 열린다. 워터피아 아쿠아동에서 연휴 기간에 열리는 마술공연(오후 1시)과 타악공연(오후 3시)도 볼만하다.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20~24일 스키월드 리프트권을 3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 1인 무료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용띠 고객이 리프트권을 구매할 경우 오션월드 무료 이용권(1장)을 준다. 설악에선 21일 전통 민속놀이존을 운영한다. 경주는 21~22일 오후 2시부터 로비에서 신년 무료 운세를 봐 준다. 제주는 22일 저녁 7시 30분에 떡 만둣국 만들기 행사를, 양평은 가훈 써 주기 행사를 각각 연다. ●오크밸리 토속 먹거리 장터 등 추억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22, 23일 골프빌리지 야외 광장에서는 윷놀이 민속놀이 한마당과 군고구마, 가래떡 구워 먹기 등 토속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전통 매듭, 탈, 연, 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다. 23일엔 식음업장 이용자들에게 행운 담긴 포천 쿠키를 제공한다. ●양지파인리조트 21일 떡메치기 체험, 제기차기, 굴렁쇠, 팽이 돌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22일 일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게임이 실시된다. ●휘닉스파크 평창은 리프트 주간권과 객실 및 조식을 포함한 스키패키지를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설날 당일인 23일에는 고객들이 가족별로 차례를 지낼 수 있는 무료 합동 차례식도 연다. 제주는 연휴 기간 투숙객들에게 무료 숙박권, 테라피센터 이용권, 식사권 등이 100% 당첨되는 행운 복권을 준다. 용띠 고객들을 대상으로 섭지코지 유원지 무료 입장 행사도 연다. ●알펜시아 22, 23일 스키하우스 광장에서 팽이, 연 만들기 등 민속놀이 무료 체험 행사와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타로점과 신년 토정비결도 무료로 봐 준다. 용띠 고객이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호텔에 투숙했을 경우 객실에 계절 과일을 무료 제공하고,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에서는 디너에 한해 모든 메뉴를 20% 할인한다. 추첨을 통해 투숙객 중 한 명에게 알펜시아 스위트 1박 숙박권도 준다. ●리솜스파캐슬 21~24일 3대가 모인 가족 사진이나 용띠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할 경우 천천향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또 징검다리 건너기, 행운의 복불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테마동 로비에 민속놀이 체험장이 상설 운영되고, 설 당일에는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벌여 천천향 무료 이용권 등을 선물로 준다. 사진만 잘 찍어도 푸짐한 선물이 쏟아진다. 천천향이나 무무 캐릭터와 찍은 사진 등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레스토랑 다빈은 이달 말까지 용띠 고객들에게 10% 할인해 주고, 천천향 50% 할인 쿠폰 1장과 생맥주 500㏄ 무료 시음권도 준다. 충남 안면도의 리솜오션캐슬에서도 설 특별 이벤트가 동시 진행된다. ●퇴촌 스파그린랜드 21~24일 용띠 고객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스파 요금의 50%가 할인된다. 또 오후 1시와 4시 공연 직후 행운권을 추첨해 사인볼, 공연관람권, 스파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매일 2회 진행한다. 경품 추첨권은 매표 시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3세 의무교육] “선거용” 비난

    정부가 유아 교육과 보육 지원을 강화한 것은 반길 일이지만 현실이나 재정 상황을 무시한 선거용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집에서 영·유아를 키우는 양육수당보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시설을 이용하는 보육료를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한정된 재원 때문에 일하는 여성을 위한 보육에 우선순위를 뒀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제한된 현실에서 이런 설명은 궁색하다는 것이다. 한 육아정책 전문가는 “고학력 여성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질 높은 일자리가 동시에 늘어나지 않는다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현실적으로도 36개월 미만의 아동은 가정에서 직접 양육하기를 원하고 있어 이를 위한 육아휴직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선거를 의식해 급조된 정책이라는 비판도 있다. 정부는 당초 2013년에 4세, 2014년에 3세 누리과정을 도입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예정에 없던 만 0~2세 보육료 지원이 포함됐다. 이후 3~4세 아이를 둔 부모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이를 계획보다 앞당겨 3, 4세에도 누리과정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재원도 문제다. 당장 올해부터 시작되는 0~2세 보육료 지원 때문에 부담을 안게 된 지방자치단체들은 국고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의식해 2014년까지는 국비·지방비·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활용하고, 2015년부터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재원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감은 “시설이 열악해 학교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학생이 있을 만큼 학교시설 투자가 부족하다.”면서 “이런 상황인데도 교육재정교부금을 영유아 보육·양육비로 전용한다면 아랫돌 빼 윗돌 괴는 식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모든 0~2세 가정보육 수당 검토

    정부가 내년부터 만 0~2세 영유아를 둔 가정에 소득 수준 등에 관계없이 양육수당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영유아 보육료 지원 확대 정책 대상에 가정 보육이 제외돼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자 ‘민심 달래기’를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15일 내년부터 만 0~2세 영유아를 둔 모든 가정에 소득 수준을 따지지 않고 일정액의 양육수당을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예산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부터 양육수당이 지원되면 만 0~2세 아이를 둔 가정은 소득은 물론 보육시설 이용 여부에 상관없이 보육료 또는 양육수당 가운데 선택,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 금액을 모든 계층에 똑같이 적용할지, 차등 지급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10만여명에 달하는 차상위계층 영유아의 경우 0세는 20만원, 1세는 15만원, 2세는 10만원을 양육수당으로 보조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3월부터 만 0~2세 영유아를 보육기관에 보낼 때 기존 ‘소득 하위 70%’에서 확대, 전체 가구에 지원하는 대책을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보육기관에 다니는 만 0세에게는 월 39만 4000원, 1세에게는 34만 7000원, 2세에게는 28만 6000원을 대주기로 했다. 그러나 보육기관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우거나, 차상위 계층 등 양육수당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아무런 혜택이 없자 형평성 논란과 비난이 만만찮았다.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만 3~4세는 지원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5세의 경우, 올해 3월부터 공통교육과정인 ‘만 5세 누리과정’이 시행돼 모든 가정에 매달 20만원씩 보육료가 지급된다. 정작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많이 다니는 만 3~4세 아동들만 대상에서 빠진 것이다. 다만 소득하위 70%의 만 3~4세 자녀에게는 보육료가 지원되고 있다. 4세 아들을 둔 한 부모는 “만 2세까지는 가정 보육이 필요해 보통 집에서 키우다가 세 살이 넘어야 어린이집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정부가 현실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정부는 ‘누리과정’을 순차적으로 만 3~4세로 넓히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지만 규모와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日 시의원들 센카쿠 상륙… 영유권 분쟁 고조

    진정 기미를 보이던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이 새해 들어 재연될 조짐이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의 나카마 히토시 시의원 등 3명이 오전 9시 30분쯤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중 가장 큰 섬인 우오쓰리지마에 상륙한 것을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확인했다. 또 다른 시의원인 나카미네 다다시는 20분 뒤 우오쓰리지마에 상륙했다. 중국 정부는 이날 즉각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나카마 의원 등이 탄 어선은 지난 2일 오후 10시 40분쯤 우오쓰리지마에서 약 170㎞ 떨어진 이시가키항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은 센카쿠열도가 행정구역상 이시가키시에 속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중국과의 마찰을 우려해 일반인들의 섬 상륙은 금지하고 있다. 해상보안본부는 이번 상륙과 관련해 해당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나카마 의원 등은 이전에도 우오쓰리지마에 상륙한 적이 있다. 2010년 9월 중국 어선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의 충돌 사건 후인 같은 해 12월 센카쿠열도 중 미나미코지마에 올라갔다. 이시가키시 의회는 2010년 12월 메이지 정부가 센카쿠열도를 일본령으로 편입 결정한 1월 14일을 ‘센카쿠열도 개척의 날’로 삼는 조례를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맞서 센카쿠열도가 중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단체인 세계중국인댜오위다오보호연맹(世界華人保釣連盟)은 3일 오후 1시 센카쿠열도를 향해 홍콩항을 출발했지만 당국의 저지로 곧바로 귀항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강력히 반발했다.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도서는 예로부터 중국의 고유 영토로 중국이 주권을 갖고 있다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면서 “중국 정부는 이미 일본 측에 이 문제에 대해 엄중 항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댜오위다오 영토 주권을 수호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다. 도쿄 이종락·베이징 박홍환특파원 jrlee@seoul.co.kr
  • 뚱보돼지·미니돼지? 박물관서 보면 되지!

    뚱보돼지·미니돼지? 박물관서 보면 되지!

    경기 지역에 닭, 돼지, 옹기, 어린이 등 다양한 주제를 테마로 한 이색 박물관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는 오는 27일 동두천시 하봉암동에 마니커 닭 박물관을 개관한다. 마니커 동두천 공장 옆에 자리한 닭 박물관은 562㎡ 규모로 전시실, 체험학습실, 시식 겸 카페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전시실에서는 상여 앞을 장식하는 ‘꼭두’, 닭을 주제로 한 그림과 공예품 등 유물 400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마니커는 닭 박물관과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통합 입장권 발행 방안을 연천군과 논의 중이다. 이천시는 최근 율면 월포4리 64 일원에 국내 첫 돼지 체험 박물관인 ‘돼지 보러 오면 돼지’ 농장을 개관했다. 이곳에는 300㎡의 박물관에 5000여점의 다양한 돼지 모형과 자료를 전시하는 한편 미니돼지 사육장, 소시지 교육장, 아토피 치유 정원, 민화체험관, 온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박물관은 돼지 단계별 성장과정을 공개하고 최대·최소 체중의 돼지 전시와 미니돼지 경주 등을 통해 친근한 돼지 이미지를 보여 주고 있다. 용인시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박물관인 경기도립 ‘경기어린이 박물관’이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및 백남준아트센터 인근에 부지 면적 2만 9896㎡, 연면적 1만 61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박물관은 수장고와 자료실, 뮤지엄숍, 교육실, 어린이 도서관, 영유아전시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등으로 꾸며졌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튼튼한 어린이, 세계속의 어린이 등 4개 주제로 나뉜 전시실에는 스포츠와 놀이를 통한 과학탐구, 환경, 재활용작품, 다문화 체험 관련 작품 및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연천군에는 선사박물관이 들어섰다.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 내에 문을 연 박물관에서는 한반도 구석기 시대 인류의 생활상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도비 311억원과 국비 161억원 등 472억원이 투입됐으며 7만 2599㎡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됐다. 이 밖에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전시관과 카페, 세미나실 등을 갖춘 양평 군립미술관이,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에 옹기와 관련된 자료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천시립 옹기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9월 세계유기농대회가 열린 남양주시 조암면 삼봉리에는 유기농박물관이 건립됐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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