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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무역 긴장, 90일 관세 유예로 숨 고르기…“미인계 넘어간 中 고위 관리, 자진 신고로 처벌 면해”

    미중 무역 긴장, 90일 관세 유예로 숨 고르기…“미인계 넘어간 中 고위 관리, 자진 신고로 처벌 면해”

    미중 무역 긴장, 90일 관세 유예로 숨 고르기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의 긴장감이 잠시 완화될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관세 휴전 조치를 90일간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휴전 기한 만료 직전에 닥칠 뻔했던 즉각적인 무역 긴장 고조 위험은 사라졌습니다. 이번 유예 조치는 오는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미중 양국 정상의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어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다만 양국 무역 관계의 근본적인 취약성은 여전하다는 분석입니다. (홍콩 SCMP) 트럼프, 중국에 대두 구매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미국산 대두 구매를 통해 양국 간 무역 적자를 줄일 것을 제안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게시했습니다. 2025년 6월 미국의 대중국 수출액은 94억 4,000만달러(약 13조 1480억원)로 전월 대비 44%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189억 5000만 달러(약 26조 4375억원)로 7.5% 감소했습니다.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미국의 관세 전략: 지속 가능한 수입과 협상 레버리지 미국의 실제 관세율이 이론적 관세율보다는 낮지만, 장기적인 관세 수입과 협상 레버리지를 통해 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동맹국과 무역 적자 규모에 따라 ‘3단계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관세 수입을 창출하는 동시에 향후 협상에서 강력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징수액 기준으로 2025년 2분기 관세 수입은 640억 달러(약 89조 344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협상에 합의하지 않은 국가들에 대한 압력을 지속하고 다양한 무역 조치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담겨있다고 분석됩니다. (중국 CAIXIN) 중국 해경, 필리핀 군함 추격하다 자국 군함과 충돌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간 영유권 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해경 함정이 필리핀 선박을 추격하다가 중국 해군 함정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필리핀 해안 경비대가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중국 해경 함정으로부터 물대포 공격을 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해경 3104함이 필리핀 순찰정을 뒤쫓다가 중국 해군 164함과 부딪혔고 해경 함정의 선탑이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해경은 충돌 직후 물에 빠진 중국 해경 대원을 구조하고 의료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중국 해경국은 이 사건에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만 연합보) 中, 일본에 영해 진입 시 법적 조치 경고 중국 외교부가 지난해 7월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스즈츠키’가 중국 영해를 항행했을 때 경고 사격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외국 군함이 중국 영해에 들어올 때는 중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며 “허가 없이 들어오면 법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린쥔 중국 외교부 부대변인은 지난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본 자위대 함정의 영해 진입에 대한 강력한 불만을 표했습니다. 이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으로, 양국 간의 해상 갈등이 더욱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일본 산케이신문) 우크라이나, 국경서 2000㎞ 떨어진 러시아 정유공장 공격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코미 공화국의 정유 공장을 공격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2000㎞ 떨어진 곳으로,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먼 거리를 공격한 사례입니다.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발사된 폴란드제 ‘플라이아이’(FlyEye) 드론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드론은 정찰 및 표적 조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4㎏의 폭발물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미인계 넘어간 中 관리, 자진 신고로 처벌 면해” 해외 시찰 중이던 중국 본토 고위 관리가 외국 정보기관의 미인계에 걸려들어 간첩 활동을 강요받았으나, 귀국 뒤 자진 신고하여 처벌을 면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중국 국가안전부는 11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왕’씨 성을 가진 이 관리가 해외에서 만난 통역사의 유혹에 빠져 술집에서 사진을 찍히고 협박을 당해 간첩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중국으로 돌아온 뒤 즉시 국가안전부에 자수했고, 조사 결과 국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법적 조치를 받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공무원들의 보안 의식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홍콩 명보) 중국 ‘차기 외교부장’ 물망 인물 당국 조사중 중국의 차기 외교장관 후보로 거론되던 류젠차오가 당국의 조사를 받기 위해 연행됐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61세인 류젠차오는 중국 공산당 국제연락부장을 맡아 외국 정당들과의 관계를 총괄하는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2022년 취임 이후 20여개국을 방문하고 160여개국 관리들을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그의 조사 소식은 중국 외교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영국 로이터통신) CATL, 장시성 리튬 광산 생산 3개월 중단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닝더스다이(CATL)가 중국 장시성 지안샤오 리튬 광산의 생산을 최소 3개월 동안 중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광산은 중국 리튬 공급의 주요 원천 가운데 하나로, 이번 생산 중단 소식에 리튬 관련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정확한 중단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중국 당국 내 자국 업체들의 지나친 저가경쟁을 규제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옵니다.(프랑스 RFI) ‘트럼프의 늪’에 빠진 대만 총통 라이칭더 대만에 대한 미국의 ‘20% 관세’ 부과 조치로 대표적인 ‘트럼프 바라기’ 지도자인 라이칭더 총통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압력이 커졌습니다.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에 1차 관세 부과를 발표했을 때 대만은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지난주 목요일부터 대만에 대한 20% 관세가 발효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특히 야당의 강력한 반대와 올해 미국 달러 대비 대만 통화의 가치 상승으로 수출 경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앞통수’를 맞은 라이 총통의 입지가 매우 좁아졌습니다. (미국 NYT) 엔비디아·AMD, 중국 AI 칩 판매 수익 일부 미국에 지급 엔비디아와 AMD가 중국 내 AI 칩 판매 수익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미국의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한 이례적인 계약으로, 미국 기업과 중국 정부 모두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는 조치로 평가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양보의 대가로 세금을 거두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미국의 국가 안보 논리를 무력화할 수 있으며, 미국 정부의 재정난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측은 미국의 AI 칩에 ‘백도어’가 포함되었다고 주장하며 협상 우위를 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자동차 시장, 7월까지 두 자릿수 성장세 유지 중국 자동차 시장이 올해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7월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각각 1823만 5000대와 1826만 9000대로, 전년 대비 12.7%와 12% 증가했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량은 각각 82만 3200대와 82만 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급증해 전체 신차 판매의 45%를 차지했습니다. 수출 또한 12.8% 증가했으며, 이 중 신재생에너지 차량 수출은 130만 8000대로 전년 대비 84.6%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신화망)
  • 미중 무역 긴장, 90일 관세 유예로 숨 고르기…“미인계 넘어간 中 고위 관리, 자진 신고로 처벌 면해” [한눈에 보는 중국]

    미중 무역 긴장, 90일 관세 유예로 숨 고르기…“미인계 넘어간 中 고위 관리, 자진 신고로 처벌 면해” [한눈에 보는 중국]

    미중 무역 긴장, 90일 관세 유예로 숨 고르기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의 긴장감이 잠시 완화될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관세 휴전 조치를 90일간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휴전 기한 만료 직전에 닥칠 뻔했던 즉각적인 무역 긴장 고조 위험은 사라졌습니다. 이번 유예 조치는 오는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미중 양국 정상의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어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다만 양국 무역 관계의 근본적인 취약성은 여전하다는 분석입니다. (홍콩 SCMP) 트럼프, 중국에 대두 구매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미국산 대두 구매를 통해 양국 간 무역 적자를 줄일 것을 제안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게시했습니다. 2025년 6월 미국의 대중국 수출액은 94억 4,000만달러(약 13조 1480억원)로 전월 대비 44%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189억 5000만 달러(약 26조 4375억원)로 7.5% 감소했습니다.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미국의 관세 전략: 지속 가능한 수입과 협상 레버리지 미국의 실제 관세율이 이론적 관세율보다는 낮지만, 장기적인 관세 수입과 협상 레버리지를 통해 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동맹국과 무역 적자 규모에 따라 ‘3단계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관세 수입을 창출하는 동시에 향후 협상에서 강력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징수액 기준으로 2025년 2분기 관세 수입은 640억 달러(약 89조 344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협상에 합의하지 않은 국가들에 대한 압력을 지속하고 다양한 무역 조치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담겨있다고 분석됩니다. (중국 CAIXIN) 중국 해경, 필리핀 군함 추격하다 자국 군함과 충돌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간 영유권 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해경 함정이 필리핀 선박을 추격하다가 중국 해군 함정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필리핀 해안 경비대가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중국 해경 함정으로부터 물대포 공격을 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해경 3104함이 필리핀 순찰정을 뒤쫓다가 중국 해군 164함과 부딪혔고 해경 함정의 선탑이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해경은 충돌 직후 물에 빠진 중국 해경 대원을 구조하고 의료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중국 해경국은 이 사건에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만 연합보) 中, 일본에 영해 진입 시 법적 조치 경고 중국 외교부가 지난해 7월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스즈츠키’가 중국 영해를 항행했을 때 경고 사격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외국 군함이 중국 영해에 들어올 때는 중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며 “허가 없이 들어오면 법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린쥔 중국 외교부 부대변인은 지난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본 자위대 함정의 영해 진입에 대한 강력한 불만을 표했습니다. 이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으로, 양국 간의 해상 갈등이 더욱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일본 산케이신문) 우크라이나, 국경서 2000㎞ 떨어진 러시아 정유공장 공격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코미 공화국의 정유 공장을 공격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2000㎞ 떨어진 곳으로,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먼 거리를 공격한 사례입니다.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발사된 폴란드제 ‘플라이아이’(FlyEye) 드론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드론은 정찰 및 표적 조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4㎏의 폭발물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미인계 넘어간 中 관리, 자진 신고로 처벌 면해” 해외 시찰 중이던 중국 본토 고위 관리가 외국 정보기관의 미인계에 걸려들어 간첩 활동을 강요받았으나, 귀국 뒤 자진 신고하여 처벌을 면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중국 국가안전부는 11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왕’씨 성을 가진 이 관리가 해외에서 만난 통역사의 유혹에 빠져 술집에서 사진을 찍히고 협박을 당해 간첩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중국으로 돌아온 뒤 즉시 국가안전부에 자수했고, 조사 결과 국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법적 조치를 받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공무원들의 보안 의식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홍콩 명보) 중국 ‘차기 외교부장’ 물망 인물 당국 조사중 중국의 차기 외교장관 후보로 거론되던 류젠차오가 당국의 조사를 받기 위해 연행됐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61세인 류젠차오는 중국 공산당 국제연락부장을 맡아 외국 정당들과의 관계를 총괄하는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2022년 취임 이후 20여개국을 방문하고 160여개국 관리들을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그의 조사 소식은 중국 외교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영국 로이터통신) CATL, 장시성 리튬 광산 생산 3개월 중단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닝더스다이(CATL)가 중국 장시성 지안샤오 리튬 광산의 생산을 최소 3개월 동안 중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광산은 중국 리튬 공급의 주요 원천 가운데 하나로, 이번 생산 중단 소식에 리튬 관련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정확한 중단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중국 당국 내 자국 업체들의 지나친 저가경쟁을 규제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옵니다.(프랑스 RFI) ‘트럼프의 늪’에 빠진 대만 총통 라이칭더 대만에 대한 미국의 ‘20% 관세’ 부과 조치로 대표적인 ‘트럼프 바라기’ 지도자인 라이칭더 총통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압력이 커졌습니다.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에 1차 관세 부과를 발표했을 때 대만은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지난주 목요일부터 대만에 대한 20% 관세가 발효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특히 야당의 강력한 반대와 올해 미국 달러 대비 대만 통화의 가치 상승으로 수출 경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앞통수’를 맞은 라이 총통의 입지가 매우 좁아졌습니다. (미국 NYT) 엔비디아·AMD, 중국 AI 칩 판매 수익 일부 미국에 지급 엔비디아와 AMD가 중국 내 AI 칩 판매 수익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미국의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한 이례적인 계약으로, 미국 기업과 중국 정부 모두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는 조치로 평가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양보의 대가로 세금을 거두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미국의 국가 안보 논리를 무력화할 수 있으며, 미국 정부의 재정난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측은 미국의 AI 칩에 ‘백도어’가 포함되었다고 주장하며 협상 우위를 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자동차 시장, 7월까지 두 자릿수 성장세 유지 중국 자동차 시장이 올해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7월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각각 1823만 5000대와 1826만 9000대로, 전년 대비 12.7%와 12% 증가했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량은 각각 82만 3200대와 82만 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급증해 전체 신차 판매의 45%를 차지했습니다. 수출 또한 12.8% 증가했으며, 이 중 신재생에너지 차량 수출은 130만 8000대로 전년 대비 84.6%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신화망)
  • 10년 후엔 인구 70만명 훌쩍… 수도권 블루오션 ‘김포’ 뜬다

    10년 후엔 인구 70만명 훌쩍… 수도권 블루오션 ‘김포’ 뜬다

    ‘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사업 추진730만㎡ 내 역세권 고밀 압축 개발UAM 등 모빌리티 특화도시 계획2033년 분당신도시급 도시 탄생30~40대 젊은층 인구 비중 40%도시개발 통해 꾸준히 인구 유입“신도시와 구도심 조화롭게 발전” 1998년 시 승격 당시 12만명에 불과하던 경기 김포시 인구가 앞으로 10년 후엔 70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곳곳에서 진행되는 부동산 개발사업과 이에 발맞춘 광역교통망 등으로 김포가 수도권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살기 좋은 도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까지 30분 시대가 열리면서 젊은층의 유입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김포시는 내년 한강신도시와 연계한 분당급 규모의 ‘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의 승인이 완료된다고 11일 밝혔다. 콤팩트시티는 ‘역세권 콤팩트시티’라는 개발 콘셉트로 김포 양촌읍,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 일대 약 730만㎡ 지구 내 전철역 주변을 고밀·압축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항(김포·인천), 서부권광역급행철도, 도시철도(5호선 연장), 고속도로 IC, 한강변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친수형 테마공원과 자율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형 교통 체계를 접목할 계획이다. 한마디로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특화도시로 조성한다. 2033년 완공되면 10만명 이상이 입주, 김포한강신도시와 합치면 분당신도시급 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사업 주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지만 시는 자체적인 개발 전략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구상하는 자체 개발 전략은 ▲자족 기능 종합 구상 및 특화 방안 ▲광역교통체계 검토 ▲철도 노선 최적화 방안 검토 ▲정책 건의 사항 발굴 등이다. 도시 내부의 변화도 빠르다. 지난 14년간 멈췄던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지난해 급진전해 분양을 시작했다. 이 산단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중심거점 중 하나로, 지난해 단지 내 공장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공동주택(1029가구)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됨과 동시에 2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조달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주상복합용지(2432가구)도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또한 4년간 지지부진하던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동주택을 분양하는 등 주민들의 숙원이 풀리고 있다. 노후된 원도심 주거지도 변화를 맞고 있다. 경기도에서 단 3곳만 선정할 만큼 치열했던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공모에 사우동이 선정돼 5년간 2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사우동 일대는 생활체육시설과 주차장을 갖춘 타운하우스로 변모한다. 김포시는 사업대상지 내에 아파트단지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가구당 1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시유지에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750㎡)의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의 돌봄· 문화·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90㎡)의 생활체육시설도 건립한다. 김포의 경제지형을 크게 변화시킬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주인공이다. 이 사업은 여의도 면적 1.7배에 달하는 대곶면 거물대리 및 초원지리 일원 4.9㎢를 미래첨단산업단지로 변모시키는 것으로 주민 건강,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총사업비 5조 752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지난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2029년 착공해 2033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16조 2000억원의 생산효과와 11만 900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한다. 김포에서 서울까지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 구축도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오랜 논란을 끝내고 조만간 구체화된다. 이 노선은 5호선 방화역을 출발해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이어지는 약 25.56㎞ 구간이다. 총 10개 정거장이 설치되는데 김포에만 7개 정거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여기에다 인천 2호선을 경기 고양시까지 연장하는 노선은 김포를 거치게 돼 있어 김포에서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와 인천 남쪽까지 지하철로 연결된다. 이들 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앞두고 있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여 줄 호재다. 이 철도 노선은 김포 장기를 출발해 인천 검단·계양, 부천을 거쳐 서울 청량리까지 이어지는 약 49㎞ 구간이다. 2028년 착공해 2033년 완공이 목표인데, 개통될 경우 장기역에서 청량리역까지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시가 서울 양천구와 함께 풀어 가고 있는 ‘신정지선 연장사업’도 긍정적이다. 신도림역에서 까치산역까지 운행하는 신정지선을 김포까지 연장하기 위한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김포시민의 출퇴근 혼잡을 분산시켜 전체 교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 김포는 이 같은 도시개발과 교통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젊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30~40대 인구가 전체 증가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고 영유아 비율은 전국 5위에 해당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는 신도시 개발과 각종 교통망 구축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며 “신도시와 구도심이 조화로운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럽 ‘패싱’ 우려에… 美 “트럼프·푸틴 회담에 젤렌스키도 초청”

    유럽 ‘패싱’ 우려에… 美 “트럼프·푸틴 회담에 젤렌스키도 초청”

    오는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알래스카 정상회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참석하는 3자 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0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만남을 거부하는 푸틴 대통령을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알래스카로 초청하는 방안은 ‘패싱’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 측과 유럽 지도자들이 미국 측에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밴스 부통령은 10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선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세 나라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살인을 끝내고 평화 속에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대 난관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만남을 푸틴 대통령이 거부한 것”이라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입장을 바꾸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3자 정상회담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슈 휘터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주재 미국대사도 알래스카 회담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다고 미 CNN방송에 밝혔다. 하지만 유럽연합(EU)과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확보를 인정하고 사전 조율을 마친 뒤에 회담에서 일방 통보하는 식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CNN방송에 “설령 젤렌스키 대통령이 알래스카에 온다고 하더라도 일단 트럼프·푸틴 양자 간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야 젤렌스키 대통령이 참여하는 회담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1일 긴급 외교장관회의 성명에서 “미러 간 모든 합의에는 우크라이나와 EU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러 정상회담이 예정됐음에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카네기 러시아 유라시아센터의 알렉산드라 프로코펜코 연구원은 파이낸셜타임스(FT)에 “푸틴은 지금 당장 전쟁을 접을 유인이 없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트럼프의 주의를 붙잡아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날 엑스(X)에 “러시아는 살인을 멈추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中 함정끼리 ‘팀킬’…필리핀 함정 쫓다가 中 군함·해경선 충돌

    中 함정끼리 ‘팀킬’…필리핀 함정 쫓다가 中 군함·해경선 충돌

    중국 해군 함정이 필리핀 순찰선을 추격하다 자국 함정과 충돌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이날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 부근 해역에서 중국 해군 함정과 해안경비대 소속 함정이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날 필리핀 당국이 공개한 영상에는 중국의 해안경비대 함정 CCG 3104가 자국 군함 164호와 굉음을 내며 충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지역 어부들에게 구호품을 분배하던 선박을 호위하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중국 해경선 CCG 3104가 필리핀 경비정을 고속으로 추격하던 중 우현으로 위험한 기동을 했고 이 과정에서 중국 군함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충돌 이후 중국 해경선 CCG 3104의 함수가 심각하게 파손됐으며, 필리핀 측의 의료지원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 해경 측은 필리핀 선박이 황옌다오 인근 해역을 무단 침범했다고 주장했으나 충돌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중국 정부는 남중국해의 많은 해역에 대해 거듭 영유권을 주장해 왔다. 영유권 분쟁에는 중국과 필리핀뿐 아니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대만 등이 있다. 이에 필리핀은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고자 분쟁 해역에서 점점 더 강경해지는 중국의 행동을 널리 알리는 정책을 채택해왔다. 스카버러 암초는 필리핀 루손섬 북서쪽 약 230㎞ 해상에 있는 암초로, 중국과 필리핀 간 대표적인 영유권 분쟁 지역 중 하나다. 중국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해당 지역을 실효 지배하고 있으며 이 일대에 필리핀 해경선이 나타나면 물대포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 [포착] 中 함정끼리 ‘팀킬’…필리핀 함정 쫓다가 中 군함·해경선 충돌 (영상)

    [포착] 中 함정끼리 ‘팀킬’…필리핀 함정 쫓다가 中 군함·해경선 충돌 (영상)

    중국 해군 함정이 필리핀 순찰선을 추격하다 자국 함정과 충돌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이날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 부근 해역에서 중국 해군 함정과 해안경비대 소속 함정이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날 필리핀 당국이 공개한 영상에는 중국의 해안경비대 함정 CCG 3104가 자국 군함 164호와 굉음을 내며 충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지역 어부들에게 구호품을 분배하던 선박을 호위하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중국 해경선 CCG 3104가 필리핀 경비정을 고속으로 추격하던 중 우현으로 위험한 기동을 했고 이 과정에서 중국 군함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충돌 이후 중국 해경선 CCG 3104의 함수가 심각하게 파손됐으며, 필리핀 측의 의료지원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 해경 측은 필리핀 선박이 황옌다오 인근 해역을 무단 침범했다고 주장했으나 충돌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중국 정부는 남중국해의 많은 해역에 대해 거듭 영유권을 주장해 왔다. 영유권 분쟁에는 중국과 필리핀뿐 아니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대만 등이 있다. 이에 필리핀은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고자 분쟁 해역에서 점점 더 강경해지는 중국의 행동을 널리 알리는 정책을 채택해왔다. 스카버러 암초는 필리핀 루손섬 북서쪽 약 230㎞ 해상에 있는 암초로, 중국과 필리핀 간 대표적인 영유권 분쟁 지역 중 하나다. 중국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해당 지역을 실효 지배하고 있으며 이 일대에 필리핀 해경선이 나타나면 물대포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사회성 발달을 위한 ‘마음교육’, 유아기부터 절실!

    김선희 경기도의원, 사회성 발달을 위한 ‘마음교육’, 유아기부터 절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025년 8월 6일(수) 경기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의정언박싱’에 출연하여 유아기 ‘마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마음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고 표출하는 교육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아이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하며 도와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였다. 김선희 의원은 또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 음악치료, 미술 치료 외에도 동물 매개 치료 등도 활용이 가능하다”라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김선희 의원은 현장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내용을 설명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해서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시키는 것,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것,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교사의 전문성을 균등하게 맞춰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영유아 유보통합의 핵심이다”라고 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 준비를 위한 영유아 교원 역량 강화 정책토론회” 개최 소식을 전하였다. 김선희 의원은 지난 3월 전국 처음으로 지역에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경기도 기술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경기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하였다.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개선 TF’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중요한 것은 대입 입시를 위한 과목의 점수에 매달리게 하기보다는 학교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진정한 인성교육 실시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김선희 의원은 마지막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 3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해낸 것도 많고, 해야될 것도 많은데, 남은 1년 동안 도민들과의 약속, 신뢰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 보여드릴 테니 잘 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하였다.
  • 제주해녀 숨비소리, 독도에 울려퍼지다… 독도 등대지기에 해녀밥상 전달

    제주해녀 숨비소리, 독도에 울려퍼지다… 독도 등대지기에 해녀밥상 전달

    “제주해녀 숨비소리가 독도 동도와 서도 사이에 가득 울려퍼져 가슴 벅찼습니다.” 광복 80주년 기념 제주해녀들이 8일 독도 몽돌해안에서 울릉해녀들과 독도에서 합동 물질 시연을 하고 바다 위에서 대형 태극기를 휘날리며 이같이 말했다. 기상악화로 전날 예정돼 있던 제주해녀들의 물질 시연은 이튿날인 이날은 화창한 푸른 하늘을 선사했다. 제주와 울릉 해녀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과거 이들의 선배가 총칼 없이 평화롭게 우리 영토를 지켜냈던 역사를 재현했다. 제주 해녀들과 독도의 인연은 오래됐다. 일제강점기부터 제주 해녀들은 독도 해역에서 물질을 해왔고, 광복 이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독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다. 1950년대 들어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울릉도 청년들이 조직한 독도의용수비대와 함께 실질적인 영토 수호에 나섰다. 당시 독도의용수비대는 운영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해녀들이 채취한 값비싼 자연산 독도 미역과 전복 판매 수익은 수비대 운영비로 쓰였다. 더 중요한 것은 해녀들의 어업 활동 자체가 독도 영유권을 입증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됐다는 점이다. 우리 국민이 독도에서 일상적으로 경제활동을 한다는 사실은 강력한 실효적 지배의 근거였다. 이날 물질 시연에는 제주와 울릉 해녀 10여 명이 참여했다. 해녀들은 숙련된 솜씨로 해산물을 채취하는 물질 시연을 벌이고, 바다 위에 대형 태극기를 펼치며 공동체 연대와 해양주권의 의지를 다졌다. 유용예 제주도해녀협회 감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도 바다에 들어갔는데 여전히 바다가 깨끗하고 풍요로웠다”며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더욱 감동스럽고 경이로운 순간이었다. 제주해녀가 언제든지 바다를 통해 문화교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가슴 벅차했다. 강명선 제주도해녀협회 부회장은 “감태가 있는 걸 보니 바다가 살아있다”면서 “여기는 물이 세고 물때가 없어 겁도 났지만, 기회가 되면 또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해녀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 “광복 80주년, 우리는 해양주권의 산증인”이라고 외쳤다. 이번 퍼포먼스는 제주 해녀들이 오늘날까지도 후세에 전하는 살아있는 증언이자, 해양을 수호하는 공동체라는 점을 보여줬다. 특히 제주해녀들은 물질 시연 후 독도 등대지기, 중앙119 소방관 등 독도 근무자 6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제주해녀 밥상’을 전달했다. 전통 바구니 차롱에는 홍합 주먹밥, 된장냉국, 소라꼬지, 돼대지적갈 등 ‘바다의 딸’ 해녀들이 평소 즐겨 먹던 음식이 정성스럽게 담겨 있었다. 과거 독도에서 고된 생활을 했던 해녀들이, 오늘날 그 자리를 지키는 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위로의 도시락이었다. 해녀 밥상을 받은 이승효 중앙119구조본부 소방위는 “이곳에서 못 먹어본 것들”이라면서 “잘 먹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제주해녀들이 독도 바다에서 물질하며 독도를 지키는 조력자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며 “해녀들의 역사적 역할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앞으로도 독도 바다를 지키고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현장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체험한 오 지사는 “독도 바다의 물살이 너무 세서 보통 실력으로 작업이 어려울 것 같다”며 “우리 해녀들이 참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239가지 복지 사업, 한 권에 ‘쏙’… 동작구민 위한 복지 지도 펼친다

    239가지 복지 사업, 한 권에 ‘쏙’… 동작구민 위한 복지 지도 펼친다

    서울 동작구는 주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복지안내서 ‘동작알면복지’를 발간한다고 8일 밝혔다. 동작알면복지는 구를 비롯해 중앙정부와 서울시에 지원하는 복지 사업 239개와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준은 지난 6월이다. 특히 ▲임신·출산·다자녀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 ▲어르신 ▲장애인▲저소득층 및 일반 ▲보훈 ▲다문화 등 9개 분야로 구성돼 사업별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구는 복지정책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용률을 끌어올리고자 어르신 효도패키지(콜센터, 택시, 세탁, 주사, 한방의료, 장기요양매니저 등)와 청년 정책(만원주택, 월세·식비·문화생활비·구직활동 지원 등), 임신·출산 지원(태교패키지, 출산 축하 용품·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과 이동지원 서비스(복지카, 행복카, 동심카, 희망카 등)는 물론 ‘동작형 아동 석식도시락’과 같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대표 사업들을 전면에 배치해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지역 내 277개 복지시설의 위치 및 이용 정보까지 함께 담아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종이 책자 1000부를 제작 및 배부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안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제공되며, 구청 및 각 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권에 담긴 239개의 복지 정보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도시 동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이혜원 경기도의원,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7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영유아 건강 보호 및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실내 환경 위생 개선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영유아의 건강 보호와 호흡기 질환 예방 ▲어린이집 실내 환경의 위생 수준 향상 ▲시설 운영에 따른 부담 완화 ▲보육 인력의 인건비 체계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되었다. 이혜원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한 실내 공기 질 개선 및 위생 관리에 대한 공공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인건비 지원 체계 마련과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故 김화순 해녀 추모전… 국내 최고령 제주 출향 해녀의 생애 돌아보다

    故 김화순 해녀 추모전… 국내 최고령 제주 출향 해녀의 생애 돌아보다

    독도를 지킨 제주해녀들이 울릉도에서 다시 빛났다. 제주도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교류행사’ 둘째 날인 7일 울릉도에서 해양과학 협력을 모색하고 제주해녀의 독도 수호 역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독도와 울릉도의 주변 해역 환경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시설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시설 등을 둘러보며 독도와 울릉도에서 활동했던 제주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특히 방문단은 연구기지 내에서 진행 중인 ‘고(故) 김화순(1921~2020년) 해녀 추모 전시회’를 함께 관람하며 제주 출향 해녀의 생애를 돌아봤다. 고인은 50여 년 동안 울릉도와 독도 인근 바다에서 물질하며 생계를 이어온 국내 최고령 출향 해녀로, 울릉 해녀문화의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21년 제주 구좌읍 하도리 출신 김 씨는 1937년 16세에 제주 바다에서 물질을 시작했다. 결혼 뒤 전북 군산, 부산, 강원 속초 등을 거쳐 1974년 남편과 함께 울릉도에 정착해 해녀의 삶을 이어갔다. 2005년 남편과 사별한 뒤에도 해녀 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90세 때인 2011년 당시 국내 ‘최고령’ 해녀 타이틀을 얻으며 언론에 관심을 받았다. 1982년에는 독도경비 중 순직한 독도경비대 주재원 경위와 권오광 수경의 시신을 인양한 공로로 울릉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 김 씨는 2016년 큰아들이 살고 있는 제천에 정착하고 4년 뒤인 2020년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현재 울릉도에 활동 중인 8명의 해녀는 모두 제주 출신으로, 제주 해녀 문화가 울릉도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계승되고 있어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이어 오후에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찾아 독도 수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 해녀들은 일제강점기부터 생계를 위해 울릉도와 독도 인근 어장을 누비며 전복과 미역, 소라 등을 채취해왔고, 1950년대 이후에는 독도의용수비대 활동과 함께 독도 수호의 현장에도 함께 했다. 생계를 위한 물질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효적 지배의 현장에 존재한 이들의 활동은 오늘날 독도 역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다. 오 지사는 “제주해녀의 독도 수호의 역사를 울릉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제주해녀들의 독도 물질은 대한민국 독도 영유권의 살아 있는 증거로, 이러한 역사를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일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독도 물질시연 행사는 현지 기상 여건으로 8일로 연기됐다.
  • “태국, 한국산 폭탄으로 훈센 父子 암살 계획”…한국 “사실무근”

    “태국, 한국산 폭탄으로 훈센 父子 암살 계획”…한국 “사실무근”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이 태국이 한국산 GPS 정밀유도폭탄(KGGB)을 이용해 캄보디아 핵심 인사 암살을 기획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은 전날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정부는 캄보디아와 태국 간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휴전 협정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릿 싸응이얌퐁 태국 외교부 장관도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훈 센 상원의장 부자(父子) 암살 계획설에 대해 캄보디아 측의 허위 선전전·정보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태국이 암살 음모를 고려할 것이라는 생각은 거짓일 뿐만 아니라 비열하다”면서 “우리는 평화와 국제법을 준수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사실상 독재 체제다. 40년 가까이 집권한 훈 센은 2023년 맏아들인 훈 마넷에게 총리직을 물려주고 자신은 상원의장에 앉았다. 앞서 크메르타임스는 태국이 KGGB를 장착한 AT6TH 경공격기로 훈 센 부자를 표적으로 한 정밀 공격을 감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크메르타임스는 태국이 지난달 29일 AT6TH 경공격기 8대와 KGGB 200발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KGGB는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LIG넥스원이 개발했으며, 한국 경전투기 FA50 외 다양한 항공기에 장착·운용이 가능한 무기체계다. 오랫동안 영유권 분쟁을 벌여 온 캄보디아와 태국은 지난달 24일 국경에서 전투기 등을 동원해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가 닷새 만에 휴전했다. 두 국가의 무력 충돌로 양쪽에서 최소 43명이 숨졌으며 30만명 이상이 피난 길에 올랐다.
  • 가족·반려동물 동반도 환영…부산시 워케이션 콘텐츠 다양화

    가족·반려동물 동반도 환영…부산시 워케이션 콘텐츠 다양화

    부산시가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을 활성화하려고 보육 지원, 반려동물 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시는 영유아를 동반한 워케이션 참가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시간제 보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워케이션 참가자를 위한 업무공간인 위성센터가 있는 영도구 시간제 보육 기관과 연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 단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유아 동반 워케이션 참가자는 월 60시간 이내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가 이용건별로 보육료와 급·간식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참여자가 업무 중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휴 시설은 중구 위성센터 인근에 있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2곳과 반려동물 놀이터 1곳이다. 이 외에 시는 수도권 소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연중 개최해 기업·기관의 특성에 맞춘 원격근무 모델을 제안하는 등 워케이션 콘텐츠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오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회에 걸쳐 해외 원격근무자 150여명이 참여하는 ‘2025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개최해 부산의 휴가지 원격근무 제도를 홍보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2주간 부산에서 체류하면서 부산 워케이션 거점·위성센터 업무 공간을 활용하고 지역 창업가들과 교류하면서 대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휴가지이자 근무지인 부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 찜통 더위에… 광주 ‘수족구병’ 주의보

    최근 들어 광주지역 기온이 상승하면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이 유행하고 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표본감시 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협력 의료기관 7곳 내원 또는 입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다. 수족구병 검출률은 6월 셋째주 28.6% (7건 중 2건)에 불과했으나, 6월 넷째주 100%(11건 중 11건)로 급증했다. 지난달 한 달 평균 검출률도 84.0%에 달했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주로 0~6세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한다. 전파경로는 감염자의 대변 또는 침·가래·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바이러스로 오염된 장난감, 식기, 식품 등이다. 대표적 증상은 손·발·입안에 생기는 수포성 발진과 발열, 두통,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으며,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수족구병은 약물치료 후 7~10일 내 대부분 회복되지만,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간염 등 중증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철저한 손 씻기, 장난감 및 환경 소독 등 개인위생과 환경위생 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이다”고 말했다.
  • 고작 20살에 대통령 됐다고?…가상세계 만들던 ‘이 남자’ 진짜 땅에 ‘나라’ 세웠다

    고작 20살에 대통령 됐다고?…가상세계 만들던 ‘이 남자’ 진짜 땅에 ‘나라’ 세웠다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가 영유권을 두고 다투는 땅에 20세의 한 청년이 자신만의 나라를 건국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이 실험적인 프로젝트로 400명의 시민을 모집하고 정부 체계까지 갖췄지만, 크로아티아 당국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현재는 추방된 상태다.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출신 대니얼 잭슨은 다뉴브강 유역의 작은 삼림지대에 ‘베르디스 자유공화국’이라는 나라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이곳은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사이의 경계 분쟁으로 어느 나라도 관할권을 주장하지 못하는 0.5㎢ 크기의 땅이다. “베르디스는 제가 14살 때부터 품고 있던 아이디어였습니다”라고 잭슨은 말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작은 실험에 불과했어요. 우리 모두 뭔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 잭슨은 2019년 5월 30일 공식적으로 이 공화국의 독립을 선언했다. 그가 차지한 이 지역은 지도상에서 ‘포켓 3’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현재 바티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로 여겨진다.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가상세계를 구축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디지털 디자이너인 잭슨은 18세가 되면서 베르디스를 실제 기능하는 정부로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18살 때 법률과 국기를 만들면서 현실에서 베르디스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라며 “지금은 정부를 구성하고 훌륭한 내각도 갖췄어요”라고 말했다. 베르디스의 공식 언어는 영어, 크로아티아어, 세르비아어이며 유로화를 화폐로 사용한다. 이곳은 크로아티아의 오시예크시에서 배를 타고서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정착하려는 시도는 큰 저항에 부딪혔다. 2023년 10월 크로아티아 경찰은 정착민들과 잭슨을 구금한 뒤 추방시키고 그에게 평생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잭슨은 “그들은 우리를 추방했지만 그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우리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만 했어요”라고 주장했다. 현재 ‘망명정부’를 운영하고 있는 잭슨은 “크로아티아 당국과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크로아티아의 입국 금지에도 불구하고 그는 베르디스에 접근할 권리를 계속 주장하고 있으며, 언젠가 그곳에서 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성공한다면 저는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고 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저는 권력에 전혀 관심이 없어요. 그냥 평범한 시민이 되고 싶습니다. 이 경험은 제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고, 제가 성취한 것이 꽤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베르디스는 처음에 4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1만 5000여명 지원자 중 선별된 400명 이상 시민이 등록돼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가 그 땅으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 부산도시공사, 직장 어린이집 건립 추진

    부산도시공사, 직장 어린이집 건립 추진

    부산도시공사는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사내 어린이집 건립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현행 법령상 직장어린이집은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 또는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인 사업장이 설치 의무를 갖는다. 공사는 영유아보육법상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청년 직원 비율 증가에 따른 육아·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임직원에게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 건립을 결정했다. 사내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행정적 절차는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올해안에 설계와 건축공사를 완료 후 2027년 초 개원이 목표다. 전체 연면적 약 260㎡,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정원은 30명 규모다.
  • 연일 뜨거워지는 날씨에…광주, 수족구병 주의보

    연일 뜨거워지는 날씨에…광주, 수족구병 주의보

    최근들어 광주지역 기온이 상승하면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표본감시 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협력 의료기관 7개소에 내원 또는 입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수족구병 검출률은 6월 셋째주 28.6%(7건 중 2건)에 불과했으나, 6월 넷째주 100%(11건 중 11건)로 급증했으며, 7월에도 높은 검출률이 지속됐다. 7월 첫째주 93.3%(15건 중 14건), 둘째주 86.7%(30건 중 26건), 셋째주 76.0%(25건 중 19건), 넷째주 83.3%(24건 중 20건)를 기록해 7월 한 달 평균 검출률은 84.0%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수족구병이 5월부터 증가해 여름철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6월 말부터 수족구병 검사의뢰 건수와 원인체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유행 시기가 다소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주로 0~6세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한다. 전파경로는 감염자의 대변 또는 침·가래·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바이러스로 오염된 장난감, 식기, 식품 등이다. 대표적 증상은 손·발·입안에 생기는 수포성 발진과 발열, 두통,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으며,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수족구병은 약물치료 후 7~10일 내 대부분 회복되지만, 드물게는 뇌수막염,뇌간염 등 중증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족구병은 현재 예방백신이 없고 특별한 치료제도 없다”며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철저한 손 씻기, 장난감 및 환경 소독 등 개인위생과 환경위생 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이다”고 말했다.
  • 외교장관 “주한미군 병력·역할 그대로 유지”

    외교장관 “주한미군 병력·역할 그대로 유지”

    “중국, 이웃 국가와 다소 문제 있어좋은 관계·국제법 준수 메시지 보내”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의 역할은 변함이 없을 것이며 병력 감축 역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동맹 현대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조 장관의 발언대로 주한미군이 기존 틀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 장관은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의 미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미국과 대화하고 있지만 주한미군에 대한 우려는 없다”면서 “우리는 주한미군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며 그들의 역할은 오늘날처럼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주한미군 병력 감축이 한미 관계엔 어떤 의미가 있을까’란 물음에도 “가상의 질문이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 많은 상원의원을 만났는데 그들 모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조정 등 동맹 현대화 문제는 미국의 대중 견제와 맞물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견제를 노골화하면서 대북 견제에 집중됐던 주한미군의 역할을 조정하고 방위비 분담금을 인상하려는 미국의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조 장관은 중국에 대해 “우리는 중국이 남중국해와 서해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봤다”며 중국이 역내에서 이웃 국가들과 갈등을 빚는 상황을 언급했다. 중국은 국제 상설중재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남중국해 대부분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해 주변국과 마찰을 일으켜 왔으며 서해상에 무단으로 구조물을 설치해 한국과도 갈등을 빚었다. 조 장관은 ‘중국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식’을 묻자 “동북아에서 우리는 중국이 이웃 국가들에 다소 문제(somewhat problematic)가 되고 있다는 게 또 다른 문제”라며 “우리는 중국에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며 중국이 양자뿐만 아니라 역내 현안에서도 국제법을 준수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려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일본과도 협력할 것이며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과 좋은 협력 속에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미국 정부에) 강조했다”고 말했다. 지난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한 질문에 조 장관은 “우리는 미국 정부가 무역 불균형을 줄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윈윈하는 제안을 구상해 냈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대미) 무역흑자를 줄일 수 있지만 동시에 몇몇 제조업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동북아시아에서 마주한 지정학적 도전들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게 우리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공공장소서 뛰는 아이? 엄마가 ‘무개념’이죠”…눈칫밥 먹는 부모들

    “공공장소서 뛰는 아이? 엄마가 ‘무개념’이죠”…눈칫밥 먹는 부모들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양육자가 공공장소에서 자녀를 통제하지 못하면 “무개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육아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육아정책포럼’에 실린 ‘공공장소의 아동에 대한 사회적 배제의 실태와 대응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94.5%는 ‘영유아’가 큰 소리로 울음을 터트리거나 쉽게 울음을 그치지 않는 상황을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 보고서는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특성에 대한 수용성, 사회적 포용에 관한 인식, 차별에 대한 인식, 공공장소의 아동 배제 경험 및 사회적 대응을 조사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446명에게는 공공장소에서 자녀 동반 시 배제된 경험과 애로사항도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4.8%는 ‘우리 사회 인식상 공공장소에서 양육자가 자녀를 통제하지 못하면 무개념이라고 생각한다’(그렇다+매우 그렇다)고 바라봤다. 실제 응답자 본인도 그러한 양육자에 대해 무개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한 비율은 62.6%였다. 응답자 33.7%는 우리 사회가 ‘공공장소에 아동이 있으면 불편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회 인식이 아닌 실제 본인이 ‘공공장소에 아동이 있으면 불편하다’고 느낀다는 응답은 10.3%였다. 공공장소의 아동 및 양육자에 대해 응답자 자신의 생각보다 한국 사회적 분위기를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다. 양육자의 70% “방문 전 ‘노키즈존’ 여부 확인”3명 중 1명 “아이 때문에 식당 이용 못한 경험 있다”최근 1년 이내 공공장소에서 어린 아동으로 인해 불편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식당과 음식점이 50.5%, 카페 24.3%, 마트 23.9%, 대중교통 22.9%, 영화관 15.6% 순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양육자 40.6%는 ‘공공장소에서 자녀의 특성이나 기질로 인해 통제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30.3%는 ‘육아로 인한 우울감이나 양육 스트레스로 인해 공공장소에서 자녀를 적절히 통제하는 것이 버거운 경우가 있다’고 했다. 양육자의 30.5%는 최근 1년 이내 카페에 초등 이하 자녀를 동반했다는 이유로 불편을 경험한 적이 있었으며 30.0%는 식당에서 느꼈다. 34.1%는 음식점에서 출입 및 이용이 제한되거나 아이를 데려가면 불편할까 봐 방문을 포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카페(32.1%), 영화관(23.3%), 도서관(19.3%), 대중교통(16.4%) 등이 뒤따랐다. 또 양육자의 47.1%는 장소에 따라 ‘노키즈 존’을 확인했다. 23.1%는 공공장소를 이용할 때마다 대부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자의 70.2%는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경우 출입이 금지되거나 이용에 제약이 있는지를 미리 확인하는 셈이다. ‘확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9.8%에 그쳤다. 양육자의 64.3%는 ‘자녀와 공공장소에 있을 때 주변 사람의 눈치를 본다’고 말했으며 40.8%는 ‘공공장소에서 자녀가 떼를 쓰거나 뛰어다닐까 봐 외출을 꺼린 적이 있다’고 답했다. ‘사회적 배려를 받지 못한 경험’과 ‘자녀와 함께 있는 이유로 무시 또는 비하를 경험했다’는 비율은 각각 24.0%, 17.5%로 집계됐다. “아이 문제행동 전적으로 부모 책임으로 보는 사회 인식”보고서는 “영유아의 울음이나 소란스러움 등 문제행동은 그럴 수 있다고 보면서도, 발달 특성이나 기질적 특성으로 인해 부모가 통제하거나 훈육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이해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에 대해 자녀를 적절하게 훈육하지 않은 양육자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는 양육자 전반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불러일으키고 특히 여성 양육자에 대해 혐오 표현이 확산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노키즈존의 급속한 확산을 방지하는 등 제도적 장치의 마련과 정부 사업, 공동체에 기반을 둔 사회환경의 조성이 요구된다”며 “아동친화업소 인증 등 제도적 기반 조성과 아동 배려 물품·시설 정보 제공, 사회적 인식 개선 지원 조례 제정 등 공공장소의 유형별 방안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광복 80주년 맞아… 제주해녀·울릉도 해녀 10명, 독도서 물질 평화 시연

    광복 80주년 맞아… 제주해녀·울릉도 해녀 10명, 독도서 물질 평화 시연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해녀들과 울릉도 해녀 10여명이 독도에서 물질을 시연한다. 제주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수호에 몸바쳐 온 제주해녀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되짚기 위해 ‘광복 80주년, 그곳에 다시 서다’를 슬로건 아래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포항시, 울릉도, 독도 일대에서 해양문화교류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해녀의 역사적 독도 물질 활동을 재조명하고 경북지역과의 해양문화 교류를 심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날인 6일에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제주해녀의 삶과 철학을 담은 특별전시가 개막하며, 제주도가 제작한 해녀상을 경북 포항시에 기증하는 제막식이 함께 열린다. 이번 해녀상 기증은 두 지역 간 해양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녀상은 향후 완공 예정인 구룡포 해녀복지비즈니스센터로 이전돼 상설 전시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7일 독도 몽돌해안에서 ‘제주~울릉 해녀 독도 물질 시연’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70여 년 전 조국의 영토를 온 몸으로 지켜낸 선배 해녀들의 정신을 계승해 제주와 울릉 해녀 10여 명이 독도 앞바다에서 물질을 시연한다. 앞서 지난해 9월 1950년대 일본 침략에 맞서 독도 수호에 앞장선 제주 해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제주해녀 독도 물질시연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제주해녀들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 일본어민에 고용돼 울릉도와 독도어장까지 바깥물질을 나갔다. 1950~1970년대에는 독도 의용수비대와 울릉도 어민들의 요청으로 매년 수십 명씩 독도어장에서 미역과 전복 등을 채취하면서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영유권 강화에 기여한 숨은 주역이다. 제주해녀들은 마땅한 거처도 없이 물이 나오는 물골에서 생활하며 고된 물질을 이어갔으며, 독도 의용수비대와 독도 경비대의 경비 활동에 필요한 물품 운반, 식수 보급, 식량 조달 등을 도왔으며, 독도 시설물 건립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 전통 차롱에 담긴 해녀밥상(홍합주먹밥, 된장냉국, 소라꼬지 등)을 독도관리사무소 직원, 중앙119구조본부대원, 독도등대지기 등 독도를 지키는 파견자들에게 전달하며, 해녀들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교육감, 양 지역 해녀, 광복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독도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며 해양공동체의 연대와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해녀는 총칼이 아닌 평화로운 물질로 독도 앞바다에 일본 순시선이 드나들던 시절에도 국가의 경계를 몸으로 지켜낸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제주~경북 간 해양문화 연대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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