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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아동 조기 치료 ‘골든타임’ 확보… 전국 첫 ‘서초아이발달센터’ 문연다

    장애 아동 조기 치료 ‘골든타임’ 확보… 전국 첫 ‘서초아이발달센터’ 문연다

    “그동안 아기 발달과 관련한 정보를 접할 곳이 없어 맘카페에 기대곤 했는데,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든든합니다.”(서초 이른둥이 조기개입 프로그램 참가자) 35세 이상 산모가 늘어나면서 예정보다 일찍 태어나는 ‘이른둥이’ 등에 대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 서초구가 이른둥이를 비롯해 장애·고위험군·경계성 아동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24일 구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장애아동 지원센터인 ‘서초아이발달센터’가 오는 28일 개관한다. 센터는 부모가 발견하기 힘든 영유아 장애를 전문가가 조기에 촘촘히 진단하고 발달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산아, 저체중아 등의 출생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미리 알지 못하거나 관련 지식이 부족해 장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서 이른둥이 조기개입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아동지원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이 밖에 모자보건소, 손주돌보미교육 등 다양한 영유아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고위험군 출생아뿐 아니라 정상 발달을 이루지 못하는 경계범주 아동들에게도 전문적 진단 및 발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아동발달 코칭 ▲피질시각장애 평가·지원 프로그램 ▲서초 이른둥이 조기개입 퍼스트스탭 등으로 구성된다.먼저 아동발달 코칭은 만 6세 이하 영유아들에게 유아특수교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언어치료사·사회복지사 등 아동발달 전문가가 운동·인지·사회정서·의사소통·자조기술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피질시각장애 평가·지원’은 뇌손상·뇌성마비·영아연축·조산 등으로 피질 시각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대뇌피질 상태를 평가하고 일상에서 시각 발달을 코칭한다. 전국에서 서초구가 유일하게 운영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기존 30개월 미만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서초 이른둥이 조기개입 퍼스트스탭’은 이번에 36개월 미만으로 확대한다. 구에 거주하는 이른둥이(재태기간 37주 미만 또는 2.5㎏ 미만 출생아)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이의 발달 촉진을 지원한다. 이 밖에 부모 스트레스 조절, 기질 등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조 구청장은 “서비스를 통해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몰라서 방치되는 아이가 없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남시, 전국 첫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 내년 1월 개관

    경기 성남시는 옛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내년 1월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은 197㎡ 규모로 미끄럼틀,놀이 집,트램펄린,승용자동차 등 1천200여점을 대여한다. 또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보행기,카시트 등도 대여 물품으로 구비한다. 연회비는 1만원으로 매달 1∼15일 회원 가입 신청을 받는다. 대형 장난감 2점을 최장 3주간(기본 2주+1주 연장) 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은 성남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하는 것”이라며 “소형 위주로 대여하던 기존 장난감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징어게임 파키스탄 노동자 역할, 왜 인도인이 맡았나” 못마땅한 이유

    “오징어게임 파키스탄 노동자 역할, 왜 인도인이 맡았나” 못마땅한 이유

    '오징어게임'을 본 파키스탄 시청자 사이에서 뜻밖의 푸념이 나오고 있다. 19일 인디아TV는 인도 출신 배우가 파키스탄인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파키스탄 현지에서 의문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시청자들은 파키스탄 이주 노동자 압둘 알리 역에 인도 출신 배우가 캐스팅된 것을 못마땅해하고 있다. 실제로 드라마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압둘 알리 역할은 인도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34)가 연기했다. 인도 뉴델리가 고향인 트리파티는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국가장학생으로 한국에 들어온 연기자다. 2014년 영화 '국제시장'부터 최근작 '승리호'까지 10여 편의 작품에 조·단역으로 출연했고, 연극 무대에도 꾸준히 올랐다.제법 안정적인 한국말과 연기력으로 오징어게임에 합류했지만, 인도 배우가 파키스탄인을 연기한 게 파키스탄 시청자들은 못내 아쉽다. 한 시청자는 "오징어게임 잘 봤다. 하지만 인도 배우가 파키스탄인을 연기하는 것을 보고 크게 실망했다. 파키스탄 배우를 쓸 수는 없었느냐"며 불만을 표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오징어게임에서 파키스탄인 '알리' 역을 맡은 배우가 인도인이다. 심지어 이슬람교도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인도 배우 대신 알리 캐릭터를 연기할 파키스탄 배우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 이도 있었다.파키스탄 시청자들의 불만에 일부 한국 시청자도 공감을 나타냈다. 동남아 출신 친구가 많은 한국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시청자는 "오징어게임이 잘못했다. 인도와 파키스탄 관계가 얼마나 나쁜지 고려하지 않았다. 진짜 파키스탄 배우를 썼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반응은 파키스탄과 인도의 뿌리 깊은 갈등 관계에서 비롯됐다. 인구 80%가 힌두교도인 인도와 이슬람교가 국교인 파키스탄은 오랜 앙숙이다. 영국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난 1947년 종교에 따라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하면서 갈등은 더 심해졌다. 특히 카슈미르 지역을 둘러싼 양국의 영토 분쟁은 전쟁으로까지 이어졌다.인도와 중국, 파키스탄 경계에 있는 카슈미르는 주민 다수가 이슬람교도지만 1846년부터 힌두교 정권이 지배했다. 영국이 인도에서 철수할 때 주민 대부분은 파키스탄에 편입되기를 바랐으나, 지도자가 힌두교도라 인도로 편입됐다. 이 같은 결정에 불만을 품은 카슈미르 지역 이슬람교도들의 폭동에 인도가 개입하면서 벌어진 게 1947년 제1차 인도-파키스탄 전쟁이다. 당시 양국은 유엔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으나, 카슈미르 영유권과 방글라데시 독립 문제로 1965년과 1941년 두 차례 더 전쟁을 치렀다. 1997년 한 차례 양국 관계 회복의 기미가 엿보이기도 했으나, 팽팽한 입장 차로 정상화는 무산됐다. 이후로도 적대 관계를 유지하던 양국은 2019년 2월 또 한 번 전면전 위기를 겪었다. 당시 카슈미르 풀와마 지역 자살 폭탄 테러로 경찰 40여 명이 숨진 후 인도가 파키스탄 내 '테러리스트 캠프'를 전격 공습, 공중전을 벌이면서 군사 충돌이 이어졌다.
  • 새 독도 노래 ‘아일랜드’ MZ세대 맞춘 뮤직비디오 나왔다

    새 독도 노래 ‘아일랜드’ MZ세대 맞춘 뮤직비디오 나왔다

    ‘독도는 한국 고유 영토’라는 점을 해외에 알리고자 여러 예술가가 재능 기부 형태로 제작한 색다른 독도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은 MZ세대와 외국인에게 독도를 알리려고 만든 노래 ‘아일랜드’(ISLAND)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20일 선보였다. 이는 동북아역사재단 홈페이지나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운영하는 포털 ‘코리아넷’ 등에서 공개됐다. ‘아일랜드’ 뮤직비디오 제작은 해양경찰청과 해외문화홍보원, 교육부, 울릉군청 등의 협력을 받아 가수 이소정,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등이 참여했다.독도사랑의 염원을 담아 케이팝으로 재해석한 ‘아일랜드’는 이소정 가수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R&B 트랙이 결합한 곡이다. 한류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의 행태를 알리고, 세계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영어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360도로 회전하는 드론을 통해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냈다. 또한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의 세련된 기교가 앙상블을 이뤄 한국적 색채를 살려냈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지난 8월 독도와 인근 해상에 체류했다. 박찬권 총괄감독은 “독도 영유권은 굉장히 무거운 소재이지만, 젊은 세대들이 독도를 무겁지 않게 관광지이자 아름다운 섬으로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영호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일본은 동해를 ‘일본해’라고 선전하며 10개 국어로 번역해 선전하는 등 디지털 미디어 영상을 무기로 한 홍보전이 가속화 되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에 독도가 세계인에게 대한민국의 섬으로 인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강서, 랩과 그림으로 아동 권리 외쳐봐

    강서, 랩과 그림으로 아동 권리 외쳐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1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과 ‘아동권리 랩 경연대회’(사진)를 개최한다.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행사에는 만18세 미만 아동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은 ▲내가 생각하는 아동권리 ▲내가 좋아하는 놀이 또는 하고 싶은 놀이 ▲내가 생각하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의 모습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유아부, 초등 저연령부, 초등 고연령부, 중·고등부의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은 8절 도화지에 주제와 관련된 그림을 그려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아동권리 랩 경연대회’는 내가 생각하는 아동권리 또는 내가 말하고 싶은 아동권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 아동은 자작 랩 영상과 가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비트는 구에서 제공하는 음원을 사용할 수 있고 창작곡을 활용해도 된다. 영상은 가로로 촬영해야 하며 3분 이내여야 한다. 두 대회 출품작과 신청서는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우편(랩 경연대회의 경우 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출품작 가운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림 공모전은 부문별로 최우수상 각 1작품, 우수상 각 2작품, 장려상 각 3작품, 입상 각 5작품을, 랩 경연대회의 경우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3작품, 입상 10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강서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은 20만원, 우수상은 10만원, 장려상은 5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구는 선정 결과를 오는 11월 12일 강서구 어린이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아동권리주간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되며, 구는 수상작들을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구정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기후위기 불평등… 저개발국·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

    기후위기 불평등… 저개발국·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

    33개국 어린이 10억명은 초위험군 속해3명 중 1명은 4개 이상의 기후위기 겪어가난한 나라 아동들이 되레 심각한 위기영유아 세대가 온실가스 감축 부담 커져1989년 11월 20일 채택된 유엔 아동권리협약은 지구촌 모든 어린이의 권리를 지켜 주자는 국제사회의 약속이었다. 유엔 회원국 가운데 미국과 소말리아를 제외한 196개국이 비준해 국제협약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의 비준을 받았다.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안전한 주거지에 머물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적절한 생활수준을 누려야 한다는 보편타당성을 담은 이 협약은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어린이는 기후변화의 최대 피해자다. 각국 정부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후폭풍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전가될 것이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지난 8월 펴낸 ‘기후위기와 아동인권’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어린이 인구 22억명은 이미 폭염, 태풍, 대기오염, 홍수, 가뭄 가운데 적어도 하나 이상의 기후위기에 노출돼 있다. 절반인 10억명의 어린이는 극단적으로 심각한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3명 중 1명(8억 5000만명)의 어린이는 4개 이상의 기후위기를 복합적으로 겪고 있다. 언론과 학자들은 기후위기의 불평등성에 주목한다. 기후변화의 책임이 가장 적은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진국 어린이들보다 압도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먼저 겪는다는 것이다. 유니세프가 어린이 기후위기 지수(CCRI)를 산출한 결과 33개국 10억명의 어린이가 초고위험군에 속했다. 이들 국가의 탄소배출량을 다 합쳐도 전 세계 배출량의 9.38%에 그친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CCRI가 8.7점으로 163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지만, 탄소배출량 비중은 0.001%에 불과했다. 반면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70%를 차지하는 상위 10개국 가운데 CCRI 순위가 높은 나라는 인도(26위·7.4점) 정도였다. 탄소배출 1위국인 중국(6.7점)이 40위, 2위국인 미국(5.0점)이 80위였다.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한국의 CCRI는 5.2점으로 72위였다. 마르티나 하이벨 어린이재단 스웨덴(Barnfonden) 사무총장은 “부유한 국가들은 전례 없는 환경 피해를 만들고도 개발도상국에는 환경 파괴 없는 경제발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부유국이 조성한 녹색기후기금(GCF)으로 개발도상국의 친환경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 역시 저개발 국가가 겪는 기후변화에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 세대인 영유아가 조부모 세대보다 훨씬 많은 온실가스 감축 부담을 져야 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영국의 기후변화 연구단체 카본브리프가 옥스퍼드대 벤 콜더컷 교수팀과 함께 분석한 결과 지구 온난화를 1.5도 이내로 막으려면 2017년에 태어난 아이는 평생(수명 85세 가정) 43t, 연평균 0.5t의 탄소만 배출해야 한다. 1950년생의 평생 배출량인 333t의 8분의1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는 뜻이다. 정상훈 그린피스 기후참정권 캠페이너는 “기후위기는 어른들이 만든 문제지만 청년, 청소년, 어린이들이 더 많은 피해를 보는 불공평한 문제”라며 “기후위기가 가속화할수록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영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보육료 현실화 토론회 개최

    유영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보육료 현실화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유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6)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보육료 현실화를 위한 대책방안 모색’ 토론회가 지난 15일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보육료 현실화 대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익균 협성대 아동보육과 교수는 영아반 운영비 지원에 초점을 맞춰 보육 수준 향상을 위한 경기도 공보육의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또 어린이집 공공성 강화를 위한 보육교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 질적인 구조 개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미정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가족정책연구팀장은 국공립과 민간 간에 차등을 두지 않은 재정지원방식을 통해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보육으로 이끄는 정책 방향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정우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장은 영유아보육법 및 어린이집 운영 현황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영유아들의 동등한 보육 권리 확보와 누리반 차액보육료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이은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장은 보육료 지원 여부가 보육 서비스 및 어린이집의 존폐를 좌우한다고 설명했고 아동 존중이 이루어지는 안정적인 영아 보육 현장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밝혔다. 좌장을 맡은 유영호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에서 보육료 현실화에 대한 보육 현장의 간절함이 느껴졌고 의견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투명 마스크’로 어린이 언어 습득 돕는 성동

    ‘투명 마스크’로 어린이 언어 습득 돕는 성동

    “투명 마스크로 어린이집 선생님의 입모양을 보면서 언어도 습득하고, 더 친밀하게 교감하세요.”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집 78곳의 보육교사들에게 입 투명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보육교사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시간도 길어지면서, 원생들이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에 성동구는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된 마스크는 기존 마스크와 다르게 가운데 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이뤄져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상대방이 입 모양과 얼굴 표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보육교사는 교구 및 신체놀이 활동 등 아동과 교감하고 소통이 필요한 프로그램 진행할 때 투명 마스크를 착용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 발달지연 등의 아동이 있는 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 현장에서 많은 요구가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비말차단이 되고 투명 필름 김서림 방지기능이 있는 마스크 등을 제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할 것”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국공립 보육비율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로 ‘보육 특별구’로 불린다.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장난감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에 교재교구 소독기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日 “방위비 GDP 2% 이상 증액”… 가치 공유국에 한국은 없었다

    日 “방위비 GDP 2% 이상 증액”… 가치 공유국에 한국은 없었다

    미일동맹 중심으로 호주·印 등 가치 공유한국과 역사 인식 등 냉정·의연하게 대응상대 영토 내 탄도미사일 저지 능력 보유‘사실상 적 기지 공격 능력’ 확보 계획 밝혀日언론 “온건보수파 기시다 색깔 안보여‘여자 아베’ 다카이치 정조회장 주장 반영”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오는 31일 중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한편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으로 방위비를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온건파보수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선출 이후 퍼지던 유화적인 외교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달리 당내 우익 세력이 주장하는 군사력 강화 등의 내용이 전면 배치됐다. 1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날 ‘새로운 시대를 여러분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코로나19 대책, 외교·안보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된 공약집인 ‘정책뱅크’를 발표했다. 공약집 중 외교·안보 분야를 보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한층 진전 등을 향해 미일동맹을 기축으로 호주, 인도, 아세안, 유럽, 대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 연계를 강화한다”고 강조했고 여기에 한국은 없었다. 한국에 대해서는 “국제법 위반 상태, 역사 인식 등을 둘러싼 이유 없는 비난 등 일본의 주권 및 명예, 국민의 생명·안전·재산에 관한 과제에 냉정하고도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직전 2017년 총선 때와 마찬가지로 독도(일본 명칭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반복하면서 “고유 영토를 단호히 지키기 위해 역사적·학술적 조사 연구를 한층 심화하는 등 국내외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 강화를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방위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방위비를 GDP 대비 1% 이내로 억제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2% 이상으로 증액할 가능성도 공약집에 언급됐다. 또 “상대 영토 내에서 탄도미사일 저지 능력 보유를 포함한 억지력 향상을 추진한다”고 적시해 사실상 ‘적 기지 공격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외교·안보 강경책 등이 대폭 담긴 자민당의 총선 공약에 대해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의 색깔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베 신조 정권 시절인 2019년 참의원 선거 당시 공약과 비교해 중국 등의 위협에 군사력으로 맞서자는 내용이 강해진 데는 자민당의 정책을 책임지는 다카이치 사나에 정무조사회장의 주장이 반영된 것이라고 아사히신문은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와 총재 선거에서 경쟁했던 다카이치 정조회장은 아베 전 총리의 지지를 받은 우익 대표주자다.
  • 서초, 구룡공영주차장 조성 국비 30억 확보

    서초, 구룡공영주차장 조성 국비 30억 확보

    서울 서초구의 구룡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국무총리실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30억원의 예산을 받는다. 서초구는 2019년 ‘양재공영주차장’과 ‘반포종합운동장’, 지난해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에 이어 올해 ‘구룡공영주차장’까지 3년 복합화 사업 선정으로 모두 17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 SOC 복합화사업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반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룡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양재동에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주차장 190면이 조성돼 양재동 일대 주택가 주차난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또 생활문화센터 1층 나머지 공간에는 노인 문화여가복합공간 느티나무쉼터와 장애인들의 자활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늘봄카페가 설치된다. 2층에는 공공형 영유아 실내놀이터인 서리풀노리학교, 3층에는 요가교실·북카페 등 문화센터, 4층에는 인공지능육성센터가 들어선다. 구는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상반기 중 착공,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국무조정실 생활SOC사업 최종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답답했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주민소통 공간과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함을 꼼꼼하게 살피고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왕성옥 경기도의원, 장애의 조기 발견 및 개입 위한 법제 마련 회의 진행

    왕성옥 경기도의원, 장애의 조기 발견 및 개입 위한 법제 마련 회의 진행

    “현재 아동에 대하여 장애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위한 방안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왕성옥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 비례대표)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기 경기복지거버넌스 제5차 장애인 테스크포스 회의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왕 도의원은 장애의 조기 발견 및 개입의 중요성을 인지해 이미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법제화했으나 여전히 영유아 조기 검사 등에 필요한 집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실망했었다고 말했다. 왕 도의원은 “발달 지연 영유아 등에 대한 장애의 조기 진단과 개입을 통해 이러한 영유아가 앞으로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분에 대한 집행부서의 공감과 실천이 너무 아쉽다”면서 “새로운 조례의 제정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장애의 조기 검진 및 개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왕 도의원은 “이러한 장애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법제화 하기 위해 여러 전문가 등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반드시 효과성 있는 장애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태아~아기·엄마 건강 먼저 챙기는 마포

    태아~아기·엄마 건강 먼저 챙기는 마포

    서울 마포구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형 생애초기 가정방문 중재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구청에서 이뤄진 협약식엔 오상철 마포구 보건소장, 연구책임을 맡은 강영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수와 연구진,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산전-조기 아동기 가정방문 프로그램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는 산전-조기 아동기 가정방문 프로그램인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의 지속방문 프로그램이 아동의 건강 발달과 엄마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기 위한 지역사회 무작위 대조 연구다. 참여자로 선정된 임신부는 무작위 배정을 통해 중재군 또는 대조군으로 나뉘어 산전부터 출산 후 아동이 만 24개월이 될 때까지 간호사의 지속적 가정 방문 서비스와 설문 및 관찰 평가를 받는다. 이는 공공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내 최초의 지역사회 무작위 대조 연구다. 2021년부터 약 4년동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연구결과는 현재 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임산부, 영유아 대상 가정방문 프로그램에 대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연구에 참여할 임신부 약 100여 명을 내년 12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연구 참여를 원하는 임신 37주 이내의 임신부는 위험도 평가를 거친 후 연구 대상자로 선정된다. 참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후 보건소 건강간호사의 지속적 가정 방문 서비스 등을 받게된다.
  • 영유아 건강검진 활용하면 아동학대 피해 줄일 수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 활용하면 아동학대 피해 줄일 수 있다

    학대사망 영유아 건강검진 비율 55%6세 미만 아동 평균보다 23%P 낮아강제할 수 없어 학대 조기발견 못 해관련 법안 발의됐지만 국회서 ‘낮잠’“미수검 가정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을”최근 3년간 학대피해사망 아동의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이 건강보험 가입자 아동 전체 평균보다 20% 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만 6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동학대 피해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학대피해사망 아동의 영유아 건강검진 실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2020년 학대로 사망한 아동의 평균 수검률은 54.8%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가입 아동 전체 평균 수검률(78.1%) 대비 23.3% 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지난해 기준 생후 4~7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개월수별로 1~7차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질병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다만 검진이 의무사항은 아니다. 검진을 받지 않아도 사실상 강제할 수는 없어 조기발견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존재했다. 차수별로 보면 특히 생후 12개월 이전 학대사망 아동이 영유아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학대사망 아동의 최근 3년간 1차(생후 4~6개월), 2차(생후 9~12개월) 영유아 건강검진 평균 수검률은 각 47.6%, 44.9%였다. 건강보험 가입 아동 전체의 초기 평균 수검률(1차 85.2%, 2차 83.7%)과 비교하면 40% 포인트 가까이 낮은 결과다. 아동학대 관련 주요 지표가 악화되면서 조기 발견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동학대 판단건수는 2016년 1만 8700건에서 2017년 2만 2367건, 2018년 2만 4604건, 2019년 3만 45건, 2020년 3만 905건으로 5년 새 65.3% 증가했다. 아동학대 사망자 역시 같은 기간 36명에서 43명으로 늘어났다. 아동학대 발견율은 2016년 2.15%에서 2020년 4.02%까지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다. 이에 대해 고 의원은 “최근 정부가 전국으로 확산하기로 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연계해 지자체가 영유아 건강검진 미수검자를 고위험군으로 판단하고 사업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0∼2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의 방문신청을 받아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아동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올해 보건소 29개에서 2024년까지 전국 보건소 258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국회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논의는 감감무소식이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하고 영유아 건강검진 항목에 아동학대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사항을 포함하도록 의무화했다. 하지만 4월 상임위 상정 후 논의가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신생아나 영아의 경우 아직 어린이집도 다니지 않는다. 이들이 만나는 사람은 가족이 전부인데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가정방문을 하는 등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코로나 증상 유사… 영유아 ‘파라인플루엔자’ 유행

    코로나 증상 유사… 영유아 ‘파라인플루엔자’ 유행

    최근 6살 이하 영·유아들에게 급성 호흡기 질환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6살 이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376명이 나왔다. 1주차부터 35주차까지 0~5명의 감염자 수를 유지해오다가 36주차(8월 29일~9월 4일) 16명을 시작으로 37주차 37명→38주차 59명→39주차 119명→40주차 145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6살 이하 영유아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은 제4급 감염병인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하나로, 주로 4∼8월에 유행하지만 최근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파라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게 발열과 기침, 콧물, 가래, 인후통 등이 발생한다. 소아 후두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심해지면 상부기도에 생긴 염증으로 호흡이 힘든 ‘크룹(Croup)’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개인위생 규칙을 준수하면서 결핵, 수두,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은 감소했으나 최근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거리 두기가 완화돼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호흡기 감염병이 올해 가을 이후 다시 증가할 수 있다‘며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기시다, 바이든과 첫 통화… “북중 위협 함께 해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미일 동맹 강화 의지를 시사했다. 전날 취임 뒤 해외 정상과 나눈 첫 통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약 20분 동안 이어진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취임 축하 인사를 받은 뒤 기시다 내각이 주요 과제로 강조하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협력 입장을 확인했다. 기시다 총리는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의 이해와 협력을 요청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 견제 구조도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과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오키나와현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놓고 미국의 방위 의무를 규정한 미일안보조약 제5조의 적용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일과 호주, 인도의 안보협의체인 쿼드 관계 강화를 언급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세계의 평화, 안전, 안정의 초석인 미일 동맹의 공고함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 후 관저 출입기자들에게 “일미(미일) 동맹을 더 높게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일보가 됐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화상 통화 형식으로 약 20분간 첫 통화를 했다. 모리슨 총리 역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쿼드를 통한 협력 강화 방침에 합의했다. 특히 두 정상은 중국을 겨냥해 동·남중국해에서의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와 경제적 위협에 강하게 반대한다고 뜻을 모았다.
  • 저소득층 영유아 10명 중 3명 건강검진 못 받아

    저소득층 영유아 10명 중 3명 건강검진 못 받아

    최근 5년간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영유아가 10명 중 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전체 영유아의 건강검진 미수검률은 평균 24.2%였다. 반면 저소득층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영유아의 미수검률은 32.7%로 전체 영유아보다 8.5% 포인트 높았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따라 영유아 검진에도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구강검진은 저소득층 영유아의 미수검률이 5년 평균 70.4%에 달했다. 전체 영유아의 구강검진 미수검률(55.5%)보다 높았다. 영유아 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발달·청각·시각 이상, 비만, 영아 급사 증후군, 치아 우식증 등의 질병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영유아기는 일생 중 가장 빨리 성장하고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교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영유아기에 발생한 문제가 성인기로 이어져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건강 악화와 가계소득 감소로 이어져 저소득층의 소득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그나마 지난해 저소득층 영유아의 건강검진 미수검률(26.1%)이 2016년(35.3%)보다 9.2% 포인트 떨어졌지만, 같은 기간 전체 영유아의 건강검진 미수검률이 11.1% 포인트 줄어든 것에 비하면 감소세가 더디다. 고 의원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영유아 검진 비용을 지방자치단체가 전부 부담하고 있는데도 관리가 안 되는 것은 매우 심각하다”며 “단순히 경제적 지원만 하는 게 아니라 영유아 검진기관 확대, 공휴일 검진 독려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복지부가 남인순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전국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인원은 195만 4249명이었으나 지난해 82만 562명으로 무려 58% 급감했다.
  • 저소득층 영유아 10명 중 3명 건강검진 못 받아

    저소득층 영유아 10명 중 3명 건강검진 못 받아

    최근 5년간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영유아가 10명 중 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전체 영유아의 건강검진 미수검률은 평균 24.2%였다. 반면 저소득층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영유아의 미수검률은 32.7%로 전체 영유아보다 8.5% 포인트 높았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따라 영유아 검진에도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구강검진은 저소득층 영유아의 미수검률이 5년 평균 70.4%에 달했다. 전체 영유아의 구강검진 미수검률(55.5%)보다 높았다. 영유아 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발달·청각·시각 이상, 비만, 영아 급사 증후군, 치아 우식증 등의 질병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영유아기는 일생 중 가장 빨리 성장하고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교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영유아기에 발생한 문제가 성인기로 이어져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건강 악화와 가계소득 감소로 이어져 저소득층의 소득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그나마 지난해 저소득층 영유아의 건강검진 미수검률(26.1%)이 2016년(35.3%)보다 9.2% 포인트 떨어졌지만, 같은 기간 전체 영유아의 건강검진 미수검률이 11.1% 포인트 줄어든 것에 비하면 감소세가 더디다. 고 의원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영유아 검진 비용을 지방자치단체가 전부 부담하고 있는데도 관리가 안 되는 것은 매우 심각하다”며 “단순히 경제적 지원만 하는 게 아니라 영유아 검진기관 확대, 공휴일 검진 독려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복지부가 남인순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전국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인원은 195만 4249명이었으나 지난해 82만 562명으로 무려 58% 급감했다.
  • [나우뉴스] 독도밥에 일장기 꽂은 ‘다케시마 카레’…日 특산품 개발 박차

    [나우뉴스] 독도밥에 일장기 꽂은 ‘다케시마 카레’…日 특산품 개발 박차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 특산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시마네현이 독도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을 중심으로 발행되는 산인중앙신보는 최근 독도 특산품 개발 관련 소식을 잇달아 보도했다. 특히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정은 독도 특산품을 개발한 지역 업체에 경비의 2분의 1, 최대 20만 엔(약 213만 원)을 보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산인중앙신보는 지난달 25일 관련 보도에서 “한국의 실질적 지배로 일본에서 다케시마를 직접 방문할 수는 없지만,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라는 사실을 국민에게 확실히 인식시키기 위함”이라고 보조금 정책의 목적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관광 유람선을 운항 중이며, 울릉도에는 독도를 본뜬 선물 가게가 즐비하다고 소개했다.산인중앙신보는 “울릉도 도동항과 독도전망대, 독도박물관 주변에는 많은 특산품 점이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릉도에서는 뭐든지 독도 간판이 붙는데 독도 여관, 독도 식당, 독도 낚시 등이 그 예라고 지적했다. 울릉도 주변에서 잡히는 해산물조차 독도소라, 독도새우라는 이름을 달고 팔려나간다고 했다. 기념품 시장도 활성화되어 있다고 전했다. 독도 사진이나 일러스트를 입힌 기념 티셔츠는 일본 돈으로 1000엔이면 살 수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부피가 크지 않아 인기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관련 용품이나 머리띠, 손수건은 물론이고 심지어 지우개에까지 독도가 새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정에는 독도 모양으로 만든 밥에 카레를 붓고 그 위에 일장기를 꽂은 이른바 ‘다케시마 카레’와 다케시마를 포함한 오키 제도를 본뜬 술잔 외에 이렇다 할 기념품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오키노시마정에서 특산품 개발 보조금 정책을 시행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몇 건의 문의만 있었을 뿐 정식 신청은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국과 비교해 독도 특산품, 독도 기념품이 적은 건 영토 의식 차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은 그간 여러 방식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다. 독도는 한국 영토가 아닌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정에 딸린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라며 반복적으로 떼를 썼다. 8월 시마네현은 독도가 에도시대부터 일본인이 강치잡이를 하던 일본 땅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제작 배포하는 뻔뻔함도 보였다. 노골적이고도 끈질긴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은 이제 특산품 개발이라는 치밀한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국민에게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형전인 꼼수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우리는 독도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향후에는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더 다양한 독도 상품을 개발, 전 세계에 지속해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독도밥에 일장기 꽂은 ‘다케시마 카레’…日 특산품 개발 박차

    독도밥에 일장기 꽂은 ‘다케시마 카레’…日 특산품 개발 박차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 특산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시마네현이 독도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을 중심으로 발행되는 산인중앙신보는 최근 독도 특산품 개발 관련 소식을 잇달아 보도했다. 특히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정은 독도 특산품을 개발한 지역 업체에 경비의 2분의 1, 최대 20만 엔(약 213만 원)을 보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산인중앙신보는 지난달 25일 관련 보도에서 “한국의 실질적 지배로 일본에서 다케시마를 직접 방문할 수는 없지만,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라는 사실을 국민에게 확실히 인식시키기 위함”이라고 보조금 정책의 목적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관광 유람선을 운항 중이며, 울릉도에는 독도를 본뜬 선물 가게가 즐비하다고 소개했다. “한국은 독도 기념품 수두룩”산인중앙신보는 “울릉도 도동항과 독도전망대, 독도박물관 주변에는 많은 특산품 점이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릉도에서는 뭐든지 독도 간판이 붙는데 독도 여관, 독도 식당, 독도 낚시 등이 그 예라고 지적했다. 울릉도 주변에서 잡히는 해산물조차 독도소라, 독도새우라는 이름을 달고 팔려나간다고 했다. 기념품 시장도 활성화되어 있다고 전했다. 독도 사진이나 일러스트를 입힌 기념 티셔츠는 일본 돈으로 1000엔이면 살 수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부피가 크지 않아 인기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관련 용품이나 머리띠, 손수건은 물론이고 심지어 지우개에까지 독도가 새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치밀한 일본, 보조금 지원으로 ‘다케시마 특산품’ 개발 독려 반면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정에는 독도 모양으로 만든 밥에 카레를 붓고 그 위에 일장기를 꽂은 이른바 ‘다케시마 카레’와 다케시마를 포함한 오키 제도를 본뜬 술잔 외에 이렇다 할 기념품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오키노시마정에서 특산품 개발 보조금 정책을 시행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몇 건의 문의만 있었을 뿐 정식 신청은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국과 비교해 독도 특산품, 독도 기념품이 적은 건 영토 의식 차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일본은 그간 여러 방식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다. 독도는 한국 영토가 아닌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정에 딸린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라며 반복적으로 떼를 썼다. 8월 시마네현은 독도가 에도시대부터 일본인이 강치잡이를 하던 일본 땅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제작 배포하는 뻔뻔함도 보였다. 노골적이고도 끈질긴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은 이제 특산품 개발이라는 치밀한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국민에게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형전인 꼼수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우리는 독도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향후에는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더 다양한 독도 상품을 개발, 전 세계에 지속해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천영미 경기도의원, 민주당 경기도당 보육특별위원장 임명 및 2급 포상 수상

    천영미 경기도의원, 민주당 경기도당 보육특별위원장 임명 및 2급 포상 수상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2급 포상을 수상하고 보육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천영미 도의원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감염병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시스템 갖출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아 2급 포상을 수상했다. 수상에 이어 천 도의원은 3선 도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보육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보육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박정 도당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천 도의원은 “감염병 발생으로 교육시스템이 위협받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권이 침해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보육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된 만큼 부모와 영유아, 보육교사 등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 특성에 맞는 보육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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