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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사립유치원 통학차도 안전장치 부착 지원…안전 높인 통학버스 내년 시동

    부산 사립유치원 통학차도 안전장치 부착 지원…안전 높인 통학버스 내년 시동

    내년부터 부산지역 사립 유치원 통학 차량에도 어라운드뷰, 후방 감지센서 등 안전 장치가 장착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44억원을 투입해 지역 사립유치원이 운행하는 전체 통학버스 547대에 안전도우미 예산을 지원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2017년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는 어린이, 영유아를 태울 때 반드시 보호자가 동승하도록 해야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공립 유치원 차량에만 안전도우미 예산을 지원했는데, 지원 대상을 사립유치원까지로 확대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또 사립유치원 통학버스에 어라운드 뷰와 후방감지센서 부착 비용도 지원한다. 어라운드뷰는 4대의 카메라를 장착해 자동차 주변 360도 방향을 볼수 있도록 하는 안전 장치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운전자가 마치 인공위성 사진을 보듯 차량 주변에 사람이나 장애물이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야 사각지대가 사라진다. 후방감지센서는 자동차 뒤로 보행자 등이 접근하면 경고음을 발생시키는 장치다. 지난 7월 부산 한 어린이집 앞에서는 통학버스에서 내린 3세 원생이 뒷범퍼에 끼였는데, 운전자와 인솔교사 모두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원생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시교육청의 통학버스 안전장치 부착 지원은 이런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처다. 현행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은 통학버스의 후방감지센서 부착을 권장하고 있지만, 의무로 규정하지는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하윤수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통학버스의 후방 안전장치 설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 규칙을 개정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개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유아교육진흥원 직영 차량 전체 463대에 어라운드뷰와 후방감지센서비용을 선제 지원하기로 했다. 어라운드뷰 장착비 지원은 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후방감지센서 부착비용은 이미 부착한 차량을 제외한 137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처로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은 사립유치원의 비중이 전체 유치원의 64%를 차지하고, 이 가운데 99%가 통학버스를 운영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유아 비중이 매우 높다. 이번 조치로 공·사립 구분 없이 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인도·중국군 수백명 2년 만에 국경 난투극

    인도·중국군 수백명 2년 만에 국경 난투극

    인도와 중국 양국군이 2020년 6월 ‘못박은 몽둥이’ 충돌로 수십명이 숨진 지 2년 만에 국경선에서 다시 수백명이 난투극을 벌였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가 13일 보도했다. 양측 군인은 지난 9일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인근 타왕 지역 국경에서 충돌했다. 중국이 인도와 미국의 합동 군사훈련을 국경 합의 위반이라며 비난한 바로 다음날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300~400명의 중국 군인이 실질통제선(LAC)을 넘어 침범하자 이를 막아선 인도 군인과 싸움이 벌어졌고 수십명이 부상당했다. 인도 측은 당시 충돌 현장에 중국군이 600명가량 있었고 양국 지휘관 회담을 통해 즉시 철수했다고 밝혔다. 인도군은 이 지역 국경 인근에서 중국 전투기와 드론 등이 포착되자 전투기를 대응 출격시켰다. 인도와 중국은 3200㎞에 이르는 국경을 맞대고 있지만 국경선을 확정하지 못해 1962년 전쟁 후 생긴 실질통제선을 경계로 삼고 있다. 양국은 2017년 인도 동북부 시킴주 도카라에서 73일간 무력 대치를 했고, 2020년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에서 5월 판공호수 난투극, 6월 갈완 계곡의 ‘몽둥이 충돌’로 인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분쟁이 발생한 타왕은 중국이 ‘짱난’(藏南·남티베트)이라 부르는 곳으로 여섯 번째 달라이 라마가 1683년 태어난 곳이다. 중국은 티베트 망명 정부의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를 반체제 인사로 간주해 타왕 지역에 군부대를 배치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중국은 그간 짱난의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이곳을 실효 지배한 인도와 대립해 왔다. 인도는 몽둥이 충돌 후 수백개의 중국산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금지했고 인도에 수입되는 중국산 휴대전화에 대한 관세도 부과했다. 중국 역시 자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향에 대응한 ‘쿼드 협의체’(미국·호주·일본·인도)에 반발하며 인도와 미국의 군사훈련에 대해서도 강력 반대했다.
  • 광진 “작은 동전 모아 큰 사랑 전해요”

    광진 “작은 동전 모아 큰 사랑 전해요”

    “고사리손들이 정성껏 1년 동안 모은 동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요.” 서울 광진구가 국공립·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사랑의 저금통 나눔’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월드비전이 주최한 ‘사랑의 빵 저금통 동전 모으기’ 행사가 열렸다. 광진구청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해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 총 57곳의 원생, 보육교사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집 원생들이 1년 동안 아껴 쓰고 저축하는 습관을 통해 모은 동전이 담긴 저금통이 전달됐다. 올해 모금된 1800만원은 월드비전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월드비전은 이 기부금으로 방글라데시의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는 사업을 후원한다. 이와 함께 9일에는 광진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저금통 나눔’이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광진구 민간어린이집 52곳의 보육 교직원 50여명은 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들이 모은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광진구 영유아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아 어린이들이 따뜻한 어른으로 자라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노원구…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보육 비법은

    아이 키우기 좋은 노원구…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보육 비법은

    서울 노원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노원구의 보육 정책 중 가장 주목받은 것은 올해 3월부터 실시한 노원안심어린이집이다. 구는 지역 내 80곳의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과 함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줄이고, 아이 1명당 보육 시설의 면적을 넓혔다. 어린이집 1곳당 아동 수를 줄이고 운영비를 지원해 0세반과 장애아반은 교사와 아이 비율을 1대 2로, 3세반은 1대 12로 맞췄다. 이를 통해 영유아 놀이 공간이 늘어나고, 교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교사와 아동 간 소통의 기회가 늘면서 보육 현장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구는 전했다. 내년에는 1세반, 4세반까지 대상 연령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 약자인 임신부, 영유아 가구를 위한 맞춤형 교통 서비스 노원아이편한택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택시는 각종 검사와 예방 접종을 위해 병의원을 방문할 때 이용할 수 있다. 단순히 교통비를 지원하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는 다르게 구가 출자하고 설립한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통해 운전기사를 직접 고용해 안심하고 탈 수 있다. 누적 이용 인원이 1300명이 넘을 만큼 구민들의 반응도 좋다. 또한 구는 2020년부터 어린이집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을 9곳에서 진행했다. 어린이집 환경 개선비를 국공립어린이집뿐 아니라 민간·가정어린이집까지 총 298곳에 지원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보육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보육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사업을 시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내년 1월부터 0세 월 70만원·1세 35만원 지급”…‘부모급여’ 신설

    “내년 1월부터 0세 월 70만원·1세 35만원 지급”…‘부모급여’ 신설

    내년 1월부터 ‘부모급여’가 신설돼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는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5년(2023∼2027년) 보육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이번 4차 계획은 합계출산율(0.81명) 역대 최저의 저출산 상황에서 ‘영아기 종합 양육 지원’과 ‘보육서비스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내년 1월부터 만 0세와 1세 아동이 있는 가정에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지금은 만 0세와 1세 아동 가정에 월 30만원(시설 이용시 5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되고 있는데 이를 부모급여로 통합·확대한다. 만 0세의 경우 월 70만원이 현금 지급되며,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시설 이용 보육료 50만원을 차감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만 1세 부모급여는 월 35만원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지금까지처럼 월 50만원 보육료가 지원된다. 부모급여는 내후년부터는 만 0세 월 100만원, 1세 50만원으로 오른다. 출산과 양육 초기 가정의 소득 손실을 보전함과 동시에 가정 이용과 어린이집 이용시에 동일한 급여를 지급해 부모의 양육 선호를 반영한다는 취지다. ● 시간제 보육, 아동돌봄서비스 등도 확대…보육교사 역량 강화 이번 계획안에는 시간제 보육을 어린이집 기존 반에 통합하여 운영하는 신규 모형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이용률을 현재 5%에서 5년 후 10%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도 담겼다. 아이돌봄서비스도 내년부터 제공 시간(일 3시간 30분→4시간)과 대상(7만 5000가구→8만 5000가구)을 확대한다.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양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체계도 마련한다. 정부는 또 어린이집 평가제도를 정부 주도의 일률적 평가에서 부모와 교육 교직원이 참여하는 상호작용·보육과정 위주 컨설팅 체계로 전환하며, 현재 A∼D 등급으로만 공개되던 평가 결과를 지표별로 세분화해 공개한다.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보육교사 양성체계에 학과제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는 일정 기준 이상 학점을 이수하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이 가능한데 학과제 방식이 도입되면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의 학과 졸업자에 한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교육부·보건복지부로 나뉜 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과도 맞물린 것이다. 아울러 보육 교직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나 매뉴얼 등을 마련하고, 보육교사의 적정 근무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비담임 교사인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 2027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도 연 500곳씩 확충 부모의 수요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도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 현재 5717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연 500곳가량씩 5년간 2500곳 확충하고 직장 어린이집도 계속 늘리면서 동시에 민간 설립 어린이집 중 공공형 어린이집의 지역 특화모델 개발을 확산한다. 이를 통해 올해 37%인 공공보육 이용률(전체 어린이집 이용 아동 중 국공립·사회복지법인·직장어린이집 이용 아동 비율)을 2027년엔 50% 이상까지 높일 방침이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저출산이 장기화할수록 아이 한 명 한 명을 더 잘 키워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제4차 기본계획을 이정표 삼아 향후 5년간 양육지원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 ‘15개월 딸 방치 사망→시신 김치통 은폐’ 부모 檢 송치

    ‘15개월 딸 방치 사망→시신 김치통 은폐’ 부모 檢 송치

    15개월 딸을 방임 속에 사망하게 하고, 시신을 2년 넘게 김치통에 보관한 혐의로 구속된 친모와 공범인 전 남편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경기 포천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 위반, 사체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친모 서모(34)씨와 사체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친부이자 전 남편인 최모(29)씨 사건을 이날 오전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2020년 1월 초 경기 평택시의 자택에서 15개월 된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하고 이후 시신을 약 3년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이 숨지기 약 일주일 전부터 열이 나고 구토를 하는 등 아팠지만 병원 진료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아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가 적용됐다. 또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최씨 면회를 위해 2019년 8월부터 딸 사망 전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돌 전후의 딸을 집에 둔 채 외출해 상습적으로 아동을 방임·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딸이 사망까지 이르게 된 것과 방임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한지를 두고 검찰과 경찰의 의견이 달랐으나, 경찰은 서씨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고 결국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의정부지검은 서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제외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서씨가) 범행을 숨기고 신고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이를 방치해서 죽인 것으로 처벌을 받을까 봐 그랬다는 취지로 이미 진술을 했다”면서 “아픈 아이를 방치해 결국 아이가 죽었다는 것에 대해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인 소아과 의사에게도 자문한 결과, 열이 나는 15개월 된 유아를 일주일가량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면 당연히 문제가 생긴다는 의견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과 정밀 분석에도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패로 인해 사인은 알 수 없다”고 경찰 측에 회신했다. 부검 결과 머리뼈에 구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생김새 등으로 봤을 때 사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 남편 최씨는 교도소 출소 이후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옮겨 서울 서대문구 소재 자신의 본가 빌라 옥상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딸 사망 이후 양육수당 등 300만원을 부정수급한 혐의(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위반)도 적용됐다. 친모 서씨도 마찬가지로 양육수당 등 330만원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도 받는다. 한편 이들의 범행은 딸 A양의 주소지 관할 행정관청인 포천시가 수상한 점을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숨진 A양은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친척 집으로 주민등록 돼 있었다. 포천시가 지난 10월 4일부터 만 3세 가정양육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전수조사하면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A양이 영유아 건강검진을 하지 않은 점, 최근 1년간 진료기록이 없는 점을 수상히 여겨 심층 조사에 나섰다. 포천시는 A양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 차례 서씨에게 연락했으나 제대로 응하지 않자 10월 27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 [사설] 30년 공회전 ‘유보통합’, 이번엔 꼭 결실 맺어야

    [사설] 30년 공회전 ‘유보통합’, 이번엔 꼭 결실 맺어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2025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합치겠다(유보통합)고 엊그제 밝혔다. 유보통합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지만 구체적인 목표 시기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30년 묵은 난제를 해결한다면 윤 정부의 큰 성과로 기록될 것이다. 우리나라 영유아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나뉘어 있다. 어린이집은 만 0~5세, 유치원은 만 3~5세가 대상이다. ‘사회복지기관’인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엄연히 ‘학교’인 유치원은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관할한다. 공교육에 편입되기 전까지 발달 단계에 맞는 체계적 교육을 받아야 함에도 이렇듯 이원화돼 있다 보니 현장과 학부모의 혼선이 적지 않았다. 지역 간, 시설 간 질적 격차도 컸다. 이 때문에 유보통합은 김영삼 정부 때인 1992년부터 추진돼 왔지만 부처 간 주도권 싸움 등으로 진전을 보지 못했다. 윤 정부는 올해 안에 통합 추진단을 꾸리기로 했다. 교육부 중심의 일원화에는 공감대를 이뤘다고 하니 큰 단추 하나는 꿴 셈이다. 저출산에 따른 영유아 감소로 어린이집 등의 반발이 예전만 못한 점도 유리한 여건이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혹독한 관문을 뚫고 정교사가 됐는데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똑같이 대우받을 수 없다는 유치원 교사들의 저항, 15조여원으로 추산(육아정책연구소)되는 관련 예산 확보, 복지부 유관 부서의 교육부로의 이관 등을 차근차근 풀어 가야 한다. 이 장관은 유보통합의 전 단계인 ‘공통 교육과정’(누리과정)을 2012년 끌어낸 주역이다. 그 경험과 추진력을 살려 어느 정부도 성공 못한 유보통합의 결실을 맺기 바란다. 현장 여론과 선진국 사례 등도 충분히 살펴야 할 것이다. 아이를 어디에 맡겨도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국가가 당연히 줘야 할 믿음이다.
  • 확진된 보호자, 팩스로 영유아 검진 기간 연장 가능[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영유아 건강검진을 앞두고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검진 기간 연장이 가능한가. A. 영유아 혹은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 또는 치료로 검진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연장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간 코로나19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의 수검권을 보장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검진기간을 연장해 왔으나 2022년 12월 31일로 영유아 검진기간 연장을 종료할 예정이다. 다만 영아나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경우라면 격리기간이 끝나는 날의 다음날부터 1개월 연장 가능하고 코로나19로 치료를 받는 경우엔 다음 차수 시작 전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Q. 어떻게 신청하나. A. 연장 신청을 원한다면 격리기간이 명시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통지서 또는 확진자 안내 문자, 처방전, 약국 영수증 등 연장증빙 자료와 보호자 신분증, 자녀 인적사항을 관할지사 팩스로 보내면 된다. 관할지사 팩스번호는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1577-1000번으로 문의 가능하며 일반팩스·모바일팩스로 보내도 된다. ‘The건강보험’ 앱을 이용할 경우엔 ‘전체메뉴→민원여기요→팩스발송→모바일팩스보내기’ 순서로 증빙서류를 보낼 수 있다.
  • 중랑구 아이들 웃음소리 전국에 퍼지겠네[현장 행정]

    중랑구 아이들 웃음소리 전국에 퍼지겠네[현장 행정]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지난 7일 중랑구 면목4동 중랑실내놀이터. 신나게 트램펄린을 뛰고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의 꺄르르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놀이터 한쪽에 마치 비밀 아지트처럼 마련된 공간에서는 소꿉놀이가 한창이다. 날씨나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중랑구에 마련됐다. 이날 류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주민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류 구청장은 “공공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실내놀이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형 키즈카페를 400개 정도 동네마다 하나씩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중랑실내놀이터는 서울시가 조성한 실내놀이터 가운데 최대 규모(671㎡)를 자랑한다. 코알라 로프, 애벌레 슬라이드, 놀자놀이터 등 14종의 놀이기구를 갖췄다. 수유실과 휴게실 등 보호자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신내동에서 5세 아이를 키우는 정고은씨는 “엄마로서 하루하루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 그렇지만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일도 많다”며 “중랑실내놀이터가 아이들에겐 놀이터로, 부모에겐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중랑실내놀이터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용 대상은 만 25개월 이상부터 만 5세 미취학 아동이다. 이용 요금은 아동은 2000원, 보호자는 1000원이다. 주민 사이에 벌써 입소문이 나 주말 이용은 3분 안에 예약이 마감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처럼 중랑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자치구로 거듭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해 있는 소파 방정환 선생의 각별한 ‘어린이 사랑’을 이어 가기 위해 다양한 보육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면목4동 1호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실내놀이터를 4곳 이상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만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놀이 활동을 제공하고 육아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는 공동육아방은 기존 13곳에서 3곳을 확충해 총 16곳으로 늘린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산모와 신생아를 돌볼 수 있도록 기존 산후조리 서비스 지원도 확대한다. 민선 7기에는 거주 기준을 신청일 기준 1년으로 제한을 뒀다. 민선 8기에는 거주 1년이 안 됐어도 신청 기한을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로 확대해 중랑구에 출생신고한 산모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취학 전 책 1000권 읽기’도 중랑구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중랑숲 어린이도서관은 전국 도서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류 구청장은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라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꼼꼼히 살피고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독] 코로나 베이비, 둘에 하나는 발달 늦어진다

    [단독] 코로나 베이비, 둘에 하나는 발달 늦어진다

    코로나19 시국에 영유아기를 보낸 아동 2명 중 1명은 발달이 늦어 지속적인 관찰이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베이비’는 상호작용 및 활동 기회가 부족해 언어·사회성·정서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지적을 뒷받침하는 연구다. 이에 서울시는 성장·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전문 기관을 설립한다. 12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서울시의 ‘코로나 영유아 발달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0~5세 456명 가운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은 152명(33.3%), 관찰이 필요한 아동은 67명(14.7%)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코로나 시기를 겪은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발달 상태를 조사했다. 민간단체나 학계가 아닌 공공이 나서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관찰한 결과와 부모·교사가 작성한 검사지를 바탕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달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반적 발달 지연이 83명(18.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서적 발달 48명(10.5%) ▲언어 발달 36명(7.9%) ▲사회성 발달 30명(6.5%) ▲감각통합발달 3명(0.67%)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는 “이전 유사 조사에선 위험군이 30% 정도였는데 예상보다 (위험군이) 많이 나왔다”며 “세 돌 이전까지 뇌 발달의 민감기를 코로나19에 뺏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주양육자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진 것 역시 발달에 영향을 미쳤다. 아이에게 동영상을 보여 주는 시간이 늘어난 반면 소통하는 시간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신 교수는 “부모의 ‘코로나 블루(우울증)’로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늘었는데 상호 작용은 안 한다”며 “어린이집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표정과 입 모양을 제대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시가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양육 아동 86명을 대상으로 언어 발달을 검사한 결과 ‘지체’는 15명(17.4%), ‘약간 지체’는 12명(14.0%)으로 집계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만이 영유아 발달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서울시보육특별자문단장인 이순형 서울대 명예교수는 “아동은 성인보다 회복탄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코로나19로) 불가역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아이들의 발달 특성이나 회복탄력성을 고려하지 않은 지적”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주양육자가 아이와 눈을 맞추고 정서적 교감을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높다고 입을 모은다. 이 명예교수는 “아이가 ‘부모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도록 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 교수도 “발달 문제를 겪는 초기에는 전문적인 치료보다는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교감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했다. 발달이 더디다는 것을 조기에 인지해 제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관찰·도움이 필요한 아동 비율이 48%로 나타난 반면 이를 인지하는 보호자는 8%에 불과했다. 이에 서울시는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발달지연 아동을 조기에 선별하는 ‘서울아이 발달지원 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상반기 중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에 조성되는 센터는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 등을 통해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소득과 상관없이 연간 1만명에게 영유아 맞춤 검사·진단·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유아 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애착놀이 등 다양한 교육도 실시한다.
  • “2025년부터 교육청이 어린이집 관리”

    “2025년부터 교육청이 어린이집 관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5년부터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계 최대 난제로 꼽히던 유아교육과 보육 관리체계 통합(유보 통합)의 첫 시동이 걸리는 것이다. 역대 정부에서도 유보 통합을 여러 번 시도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만큼 교육부 주도의 통합 작업이 제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 부총리는 11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25년 1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완전히 통합한다”며 “부처 간 협의가 됐고, 그렇게 로드맵이 나왔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보 통합 추진단이 아직 구성되기 전이지만, 추진단을 교육부 내에 둔다는 방향으로 부처 간 의견이 조율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만 3~5세 유아 교육을 담당하는 유치원은 학교로 분류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다. 하지만 만 0~5세 영유아보육을 맡는 어린이집은 사회복지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담당했다. 영유아들이 취학 전에 균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 보육과 교육을 합치는 ‘유보 통합’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주무부처가 다르고 기관별 자격 요건, 재원 등이 달라 추진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유보 통합을 진행할 추진단은 교육부 산하에 꾸려지고, 실무에는 복지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도 참여한다. 이 부총리는 “연말 전에 (추진단이 구성)될 것이고, 큰 방향에서 교육부 중심의 통합체계에 대해서도 이견이 없다”면서 “(예전과 비교하면) 어린이집의 호응이 좋고, 복지부도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체계가 일원화되면 교사, 교육의 질 등 내용적인 통합이 본격화된다”면서 “핵심은 학부모 입장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체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진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간 자격·처우 통합, 양성 방안 같은 쟁점 사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르면 연내에 유보 통합 추진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 이주호, “2025년부터 교육청이 어린이집 관리…유보 통합 본격화”

    이주호, “2025년부터 교육청이 어린이집 관리…유보 통합 본격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5년부터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계 최대 난제로 꼽히던 유아교육과 보육 관리체계 통합(유보 통합)의 첫 시동이 걸리는 것이다. 역대 정부에서도 유보 통합을 여러 번 시도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만큼 교육부 주도의 통합 작업이 제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 부총리는 11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25년 1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완전히 통합한다”며 “부처 간 협의가 됐고, 그렇게 로드맵이 나왔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보 통합 추진단이 아직 구성되기 전이지만, 추진단을 교육부 내에 둔다는 방향으로 부처 간 의견이 조율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만 3~5세 유아 교육을 담당하는 유치원은 학교로 분류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다. 하지만 만 0~5세 영·유아보육을 맡는 어린이집은 사회복지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담당했다. 영유아들이 취학 전에 균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 보육과 교육을 합치는 ‘유보 통합’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주무부처가 다르고 기관별 자격 요건, 재원 등이 달라 추진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유보 통합을 진행할 추진단은 교육부 산하에 꾸려지고, 실무에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도 참여한다. 이 부총리는 “연말 전에 (추진단이 구성)될 것이고, 큰 방향에서 교육부 중심의 통합체계에 대해서도 이견이 없다”면서 “(예전과 비교하면) 어린이집의 호응이 좋고, 복지부도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체계가 일원화되면 교사, 교육의 질 등 내용적인 통합이 본격화된다”면서 “핵심은 학부모 입장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체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진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간 자격·처우 통합, 양성 방안 같은 쟁점 사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르면 연내에 유보 통합 추진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 강동, 크리스마스 ‘눈꽃 놀이터’ 깜짝 선물

    강동, 크리스마스 ‘눈꽃 놀이터’ 깜짝 선물

    서울 강동구에 있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 곳곳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강동어린이회관과 아이맘강동 6곳 등을 동화 속 ‘눈꽃 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고 6일 밝혔다. ‘눈꽃 여행’을 테마로 내세운 강동어린이회관은 대형 트리 포토존과 얼음성 에어바운스 놀이, 디지털 놀이공간 등 다채로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0일에는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뮤지컬, 음악회 등 특별 공연도 열린다. 크리스마스 주간인 20~24일 강동어린이회관 마스코트인 동동이가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프리미엄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맘강동 6개 지점에서도 지점별로 환상적인 동화나라를 구현해 동화 속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울라프의 겨울여행(성내점) ▲신데렐라와 호박마차(강일점)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나라(천호공원점) ▲눈의 여왕(길동점) ▲제페토의 목공소(고덕점) ▲빨강 망토와 크리스마스 파티(암사시장점) 등 각기 다른 설정을 했다. 얼음의 성과 호박마차, 과자로 만든 집, 인형의 집 등을 설치해 동화 속 나라에서 상상력과 재미를 더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강일점·천호공원점·길동점·암사시장점에서는 오감놀이를 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서점옥 강동구 보육지원과장은 “겨울철 강추위와 미세먼지 때문에 영유아에게는 특히 야외 활동에 제약이 크다”며 “어린이들이 외부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실내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와 일본이 싸우면?…러軍, 영유권 분쟁 지역에 미사일 배치

    러시아와 일본이 싸우면?…러軍, 영유권 분쟁 지역에 미사일 배치

    러시아가 일본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쿠릴열도의 섬에 방어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해 일본의 반발이 예상된다. 로이터 통신의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쿠릴열도에 있는 파라무시르 섬에 최대 사거리가 500km인 미사일을 탑재한 바스티온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쿠릴열도는 러시아와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지역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옛 소련군이 쿠릴열도 4개 섬을 점거했고, 일본은 이와 관련해 ‘반환’을 요구하면서 첨예한 갈등이 이어졌다.이번에 방어 미사일 시스템이 배치된 파라무시르 섬은 쿠릴열도 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마투아 섬과 함께 일본군이 2차 대전 중 대미(對美) 방어의 거점으로 활용하며 활주로와 항만을 정비하고 군대를 배치했던 곳이다. 파라무시르 섬에는 해안 방어 미사일 시스템뿐만 아니라 군인들이 1년간 근무할 수 있는 숙박과 레크리에이션 시설 등을 갖춘 군사기지가 설치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태평양함대의 해안 군인들은 인접 해역과 해협 지역을 통제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감시할 것”이라면서 “파라무시르섬에 방어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 것은 (쿠릴열도의 또 다른 섬인) 마투아 섬에 지대함 미사일을 배치한 지 1년 만에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지난 9월 보고서에서 “러시아의 쿠릴열도 군사화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가려져 있다”면서 “러시아의 이 같은 주둔 강화 조치는 쿠릴열도의 섬들이 러시아와 일본 관계의 미래에 해로운 역할을 할 것이며, 미국과 일본이 쿠릴열도에서 러시아의 활동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일본과 러시아 갈등의 핵심인 쿠릴열도 현재 쿠릴열도 남쪽에 있는 4개 섬은 러시아가 실효 지배 중이며, 러시아는 이들 섬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전승국과 패전국 간 배상 문제를 규정한 국제법적 합의에 따라 합법적으로 러시아에 귀속됐다고 고집하고 있다.영유권 분쟁 중인 4개 섬 중 가장 큰 2개의 섬에는 이미 러시아의 해안 방어 미사일 시스템이 배치돼 있다. 이에 대해 일본은 1855년 러시아와 체결한 ‘러일 통호조약’을 근거로 이들 섬이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반환을 요구해왔다. 쿠릴열도 4개 섬을 둘러싼 양국의 영유권 갈등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70년이 넘게 흐른 현재까지도 러일 평화조약이 체결되지 못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후 일본은 미국과 함께 대러 제재에 동참하고 있다.
  •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긴 친부모…엉뚱한 애 내세워 거짓말(종합)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긴 친부모…엉뚱한 애 내세워 거짓말(종합)

    15개월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보관해 범행을 은폐한 친부모의 구속 여부가 6일 결정된다. 경기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친모 서모(34)씨와 사체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친부이자 전 남편인 최모(29)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의정부지법에서 진행됐다. 시신 김치통에 옮겨 빌라 옥상에 유기 혐의 서씨는 2020년 1월 초 경기 평택시의 자택에서 15개월 된 딸이 숨지자 이후 시신을 약 3년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딸이 숨지기 약 일주일 전부터 열이 나고 구토를 하는 등 아픈데도 딸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최씨의 면회를 위해 2019년 8월부터 딸 사망 전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돌 전후의 딸을 집에 둔 채 외출해 상습적으로 아동을 방임·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딸이 숨진 뒤 양육수당 등 330만원을 부정수급한 혐의(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는다. 친부 최씨는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옮겨 서울 서대문구 소재 자신의 본가 빌라 옥상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역시 서씨와 마찬가지로 양육수당 등 300만원을 부정으로 타낸 혐의를 적용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검찰에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이러한 혐의 외에 아동학대치사죄도 적용했다. 그러나 이 혐의는 검찰에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제외됐다.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질문에 “…” 서씨와 최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경찰 호송차를 타고 의정부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이들은 “시신을 유기한 이유가 무엇인가”,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나” 등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특히 남편 최씨는 모자를 깊게 내려 써 눈도 보이지 않았다. 친모 “금방 나을 줄 알고 병원 안 가” 수사가 개시된 시점이 사건 발생일로부터 이미 3년가량 지난 바람에 딸이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아팠는데도 치료를 하지 않은 사실과 사망 원인 사이의 명확한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아침에 보니 아이가 죽어 있었다”면서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건 금방 나을 줄 알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이의 시신은 발견 당시 부패가 심각해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못했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부패로 인해 사인은 알 수 없다”는 부검 결과 회신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발견 당시 아이 시신 머리뼈 쪽에 구멍이 있어 사인과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서는 “생김새 등으로 봤을 때 사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과수는 판단했다. ‘생활반응’ 없어 포천시가 실종신고이 사건은 포천시가 지난 10월 27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숨진 A양이 살아있었다면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거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등 ‘생활 반응’이 있어야 했는데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서씨와 최씨의 행동도 의심스러웠다. 포천시가 전수조사를 위해 연락하자 두 사람은 주소지인 포천시가 실제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핑계를 대며 답변을 미뤘다. A양의 주소지인 포천시는 친척집이었고, 친모 서씨는 경기 평택시에, 친부 최씨는 서울에 각각 거주하고 있었다. 새 동거남과 낳은 아이 데려와 거짓말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A양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처음에 서씨는 전혀 관계가 없는 아동의 사진을 A양의 사진처럼 제출하며 마치 딸이 살아서 잘 지내고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 심지어 나중에는 한 아이를 A양이라며 경찰에 데리고 왔는데 한눈에 봐도 훨씬 어려 보이는 아이였다. 알고 보니 서씨가 최씨와 이혼한 뒤 동거남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만 2살도 채 안 된 아이를 데려온 것이었다. 이때부터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 실종사건이 아닌 강력사건으로 보고 수사본부를 차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시신유기 숨기려 “아이 버렸다” 거짓말도이후에도 서씨는 거짓말을 이어갔다. 딸의 사망은 물론 시신을 숨겨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아이를 길에 버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신의 부천 친정집 앞에서 아이를 유기하는 과정을 마치 정말 있었던 일처럼 ‘재연’까지 해가며 수사관들을 속이려 했다. 이에 경찰은 일대에서 접수된 실종신고를 일일이 확인하고, 주변 탐문을 시작했다. 나아가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아동보호 관련 시설 304곳에 혹시 A양이 있는지 파악에 나섰다. 또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서도 A양의 소재를 찾기 위해 애썼다. 아이가 혹시 살아 있을까 하는 희망을 품었지만 A양의 흔적은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A양과 유전자 정보(DNA)가 일치하는 아동 사망자가 있었는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대조하는 작업까지 벌였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포천경찰서는 프로파일러 투입과 디지털 포렌식 분석, 거짓말탐지기 등 각종 수사기법을 동원했고, 경기북부경찰청의 강력범죄수사대와 미제사건수사팀 인원까지 투입됐다. 경찰은 서씨가 딸 사망 전부터 딸을 집에 두고 교도소에 복역 중인 최씨의 면회를 수십 차례 다녀온 점 등의 방임 정황 증거도 제시했다. 결국 최씨가 먼저 범행을 실토했고, 이어 서씨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 강동구, 안전 보육환경 위해 ‘어린이 안면인식 IoT 통합시스템’ 구축

    강동구, 안전 보육환경 위해 ‘어린이 안면인식 IoT 통합시스템’ 구축

    서울 강동구는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린이 안면인식IoT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안면인식IoT 통합시스템’은 서울시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환경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어린이집(국공립, 민간, 가정) 9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영유아와 방문자의 안면을 인식해 발열 여부 등을 체크하고, 학부모에게 등·하원 여부와 시각을 실시간 문자로 전송한다. 또한 어린이집 실·내외의 온도, 습도,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술로 어린이집의 쾌적한 보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발열 측정과 등·하원 관리가 자동화되기 때문에 보육교직원들의 업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점옥 강동구 보육지원과장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한 감염병예방환경 구축을 통해 방역 효율성은 물론, 보육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 보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긴 친부모…엉뚱한 애 데려오기도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긴 친부모…엉뚱한 애 데려오기도

    15개월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보관해 범행을 은폐한 친부모의 구속 여부가 6일 결정된다. 경기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친모 서모(34)씨와 사체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친부이자 전 남편인 최모(29)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의정부지법에서 진행된다. 시신 김치통에 옮겨 빌라 옥상에 유기 혐의 서씨는 2020년 1월 초 경기 평택시의 자택에서 15개월 된 딸이 숨지자 이후 시신을 약 3년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딸이 숨지기 약 일주일 전부터 열이 나고 구토를 하는 등 아픈데도 딸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최씨의 면회를 위해 2019년 8월부터 딸 사망 전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돌 전후의 딸을 집에 둔 채 외출해 상습적으로 아동을 방임·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딸이 숨진 뒤 양육수당 등 330만원을 부정수급한 혐의(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는다. 친부 최씨는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옮겨 서울 서대문구 소재 자신의 본가 빌라 옥상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역시 서씨와 마찬가지로 양육수당 등 300만원을 부정으로 타낸 혐의를 적용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검찰에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이러한 혐의 외에 아동학대치사죄도 적용했다. 그러나 이 혐의는 검찰에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제외됐다. 친모 “금방 나을 줄 알고 병원 안 가” 수사가 개시된 시점이 사건 발생일로부터 이미 3년가량 지난 바람에 딸이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아팠는데도 치료를 하지 않은 사실과 사망 원인 사이의 명확한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아침에 보니 아이가 죽어 있었다”면서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건 금방 나을 줄 알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이의 시신은 발견 당시 부패가 심각해 정확한 사망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머리뼈에 구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구멍이 사망 전에 생긴 것인지 백골화 과정에서 생겨난 것인지는 정밀 감식이 필요한 상태다. ‘생활반응’ 없어 포천시가 실종신고 이 사건은 포천시가 지난 10월 27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숨진 A양이 살아있었다면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거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등 ‘생활 반응’이 있어야 했는데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서씨와 최씨의 행동도 의심스러웠다. 포천시가 전수조사를 위해 연락하자 두 사람은 주소지인 포천시가 실제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핑계를 대며 답변을 미뤘다. A양의 주소지인 포천시는 친척집이었고, 친모 서씨는 경기 평택시에, 친부 최씨는 서울에 각각 거주하고 있었다. 새 동거남과 낳은 아이 데려와 거짓말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A양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처음에 서씨는 전혀 관계가 없는 아동의 사진을 A양의 사진처럼 제출하며 마치 딸이 살아서 잘 지내고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 심지어 나중에는 한 아이를 A양이라며 경찰에 데리고 왔는데 한눈에 봐도 훨씬 어려 보이는 아이였다. 알고 보니 서씨가 최씨와 이혼한 뒤 동거남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만 2살도 채 안 된 아이를 데려온 것이었다. 이때부터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 실종사건이 아닌 강력사건으로 보고 수사본부를 차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시신유기 숨기려 “아이 버렸다” 거짓말도 이후에도 서씨는 거짓말을 이어갔다. 딸의 사망은 물론 시신을 숨겨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아이를 길에 버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신의 부천 친정집 앞에서 아이를 유기하는 과정을 마치 정말 있었던 일처럼 ‘재연’까지 해가며 수사관들을 속이려 했다. 이에 경찰은 일대에서 접수된 실종신고를 일일이 확인하고, 주변 탐문을 시작했다. 나아가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아동보호 관련 시설 304곳에 혹시 A양이 있는지 파악에 나섰다. 또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서도 A양의 소재를 찾기 위해 애썼다. 아이가 혹시 살아 있을까 하는 희망을 품었지만 A양의 흔적은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A양과 유전자 정보(DNA)가 일치하는 아동 사망자가 있었는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대조하는 작업까지 벌였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포천경찰서는 프로파일러 투입과 디지털 포렌식 분석, 거짓말탐지기 등 각종 수사기법을 동원했고, 경기북부경찰청의 강력범죄수사대와 미제사건수사팀 인원까지 투입됐다. 경찰은 서씨가 딸 사망 전부터 딸을 집에 두고 교도소에 복역 중인 최씨의 면회를 수십 차례 다녀온 점 등의 방임 정황 증거도 제시했다. 결국 최씨가 먼저 범행을 실토했고, 이어 서씨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서울시는 어디로?”

    이영실 서울시의원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서울시는 어디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2일 제31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현장의 주민목소리 청취 창구이자 주민자치 실현수단인 주민자치회 등 관련된 사업의 2023년도 자치구 보조금 예산 편성이 “0”임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인해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서울시가 직접 설계하고 진행해왔던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등의 사업의 자치구 보조금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주민자치와 마을사업이 온전히 자치구의 몫이 돼버려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서울시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90% 삭감된 ‘자치회관 운영 및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사업’ 예산 외에 ‘주민자치 활성화 시범사업비’는 전부 감액됐고, 정책변경 등을 사유로 대부분의 주민자치·마을 관련한 보조금 지원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아예 반영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이영실 의원은 주민자치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이나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자치 관련한 사업의 보조금 지원을 일방적으로 중단해 前 시장의 역점 사업에 대한 자치구 떠넘기기가 현실이 됐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에서 시작한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중단 전 자치구에 출구를 마련해 주는 배려가 필요했다”라면서 “서울시의 일방적인 행정으로 인해 주민참여의 창구가 줄어들어 결국 모든 피해는 서울시민에게 돌아갔다”라고 지적하며, 서울시의 일관성 있는 정책을 요구했다. 한편, ‘서울엄마아빠택시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보육정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서울엄마아빠택시지원’ 사업은 영아가족을 대상으로 카시트 장착된 대형 택시 지원을 통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전용앱을 통해 예약해 병원, 문화센터 등 인근 외출을 위해 서울시에 천여 대밖에 없는 대형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과연 실효성 있는 사업인가” 반문하며 “서울시는 대상 택시를 대형 택시로 한정하지 말고,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족 모두 여러 유형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 안심동행 반려식물병원 설치·운영 및 반려식물 보급’ 사업에 대해서도 “강북에서 강남구에 위치한 반려식물병원으로 반려식물을 직접 옮기고 병원까지 이동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독거노인, 은둔 청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반려식물 관리를 위해 생활치유사를 파견해 현장 상황을 직접 파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이 의원은 “반려식물병원 설치·운영사업을 지금이라도 전환해서 사회적 소외계층의 반려식물 관리는 지역의 화훼소상공인을 활용하는 등의 입체적인 방안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라면서 “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소중한 예산이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과 같은 방향으로 편성되기 위해서는 실효성 없는 사업은 지양하고, 어려운 소상공인과 사회적 소외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은 확대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 양천, 내년 예산 9091억 편성… 사회복지·교육 분야 확충

    서울 양천구는 사회복지와 교육 분야를 확대해 총 9091억원을 편성한 2023년도 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9091억원은 전년 예산 대비 6.5%(554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구는 2023년도 예산안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실용의 가치’에 기반해 시대적 사명과 구민 요구에 부합하는 행정을 통해 변화된 양천구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373억원 증가한 485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56.13%)을 차지했다. 교육 분야는 전년 대비 34억원 늘어난 298억원, 체육 분야는 전년 대비 45억원 많은 185억원이 편성됐다. 우선 건립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된 동 주민센터의 재건축, 목동로 지중화사업, 재개발·재건축 주민컨설팅 등 ‘깨끗한 도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교육 분야는 신월권에 4차산업과 미래기술 체험 공간인 인공지능(AI) 로봇 체험교육관을 신규 조성, 목동권에 학습·진학·진로를 위한 상담과 코칭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립 양천교육지원센터’ 조성 사업비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 지원 ▲양천형 야간 긴급 돌봄시설 설치 ▲영유아 가정 이동서비스 지원을 위한 ‘아이사랑 택시’ 예산 등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복지 예산도 포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023년에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화이자, ‘5세 미만’ 오미크론용 백신 승인 신청

    [속보]화이자, ‘5세 미만’ 오미크론용 백신 승인 신청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5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에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개량 백신의 5세 미만 영유아 대상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FDA 승인이 이뤄지면 6개월에서 네 살에 해당하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오리지널 백신 2회 접종과 오미크론 대응 백신 1회 접종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개량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원형은 물론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이다. 앞서 5세 이상을 위한 오미크론용 개량 백신은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부스터 샷 용도로 사용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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