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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국내 첫 영유아 회관 문열어

    [Seoul In] 국내 첫 영유아 회관 문열어

    국내 최초로 영유아를 위한 ‘놀이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강동구는 1일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강동어린이회관을 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하1층∼지상3층 연건평 568평 규모의 강동어린이회관은 각종 보육정보 제공뿐 아니라 놀이 체험, 쉼터의 기능을 모두 아우른다.1층 보육정보센터는 영유아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유용한 보육정보를 제공한다. 또 놀이도서관으로 운영되는 ‘동동레코텍’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장난감을 대여하고, 부모·자녀간 건강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2층에는 우리 몸을 주제로 꾸며진 ‘동동놀이 체험관’이 들어선다. 또 영상체험 및 방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피노키오 방송국’도 설치된다.3층 ‘아이누리홀’은 연극이나 뮤지컬, 영화 등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200여석 규모의 첨단 공연장이다. 아이들의 문화적 눈높이를 높여주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전문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4층에는 ‘하늘 정원’이 꾸며졌다.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습지와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구 의정 초점]관악구 총무보사위 행정감시

    관악구의회 총무보사위원회는 ‘가래로 막을 일을 호미로 막는’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현장을 발이 닳도록 뛰어다니며 작은 문제점을 개선한 덕분이다. 총무보사위는 구청의 주민생활국, 행정관리국, 감사담당관, 보건소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구정업무를 관할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이들은 현재 짓고 있는 관악구 통합신청사 건설현장을 수시로 방문, 문제점을 시정시켰다. 우선 통합신청사의 공기를 2개월 단축하도록 요청했다. 임시청사 임차만료일이 9월이라 준공예정일(11월)까지 기다리면 예산이 낭비된다는 판단에서다. 의회의 지적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구 집행부는 발주처와 시공사 등과 협의해 결국 올 9월까지 입주를 완료하기로 했다. ●신청사 공기 두달 단축… 예산 절약 또 통합신청사에 직장 영유아 보육시설이 없다는 점에 착안, 시정을 요구했다. 총무보사위는 “신청사를 설계할 당시에는 관공서 보육시설이 흔치 않았지만, 현재는 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인식된 터라 직장내 보육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통합신청사가 준공되면 바로 옆 보건소 195㎡가 보육시설로 전환,2008년에 개원된다. ●어린이 집·CCTV 정기점검 효율 높여 총무보사위는 또 어린이집과 노인정을 돌며 사회적 약자가 경험하는 애로점을 분석했다. 구립어린이집의 대기자 관리가 허술하다는 주민의 불만이 쏟아지자 구청에 정기 정검을 요청했다. 또 N어린이집이 정원을 초과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구는 지난 1월 이 어린이집에 정원을 철저히 관리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무단투기 감시카메라의 감시체계를 강화한 것도 주요 실적이다. 이들은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면 폐쇄회로(CC) TV에서 경고 음성을 내보내거나 무단투기자 사진을 공개해 실효성을 높이자고 제안했다. 구는 무인감시 카메라 31대를 모니터하는 컴퓨터를 설치하고, 쓰레기를 마구 버리면 CCTV(9대)에서 불빛으로 경고하는 장치를 달았다. 또 동사무소 게시판에 무단투기자의 영상사진을 공개했다. ●작년 시정요청 61건·제안 16건 주민생활을 위한 제안도 빠뜨리지 않았다. 대표적인 사례는 인감증명을 대리발급할 때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도록 조치한 것이다. 총무보사위는 인감과 관련한 사건·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인감신고시 본인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하자고 제안, 올해부터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이처럼 지난해 총무보사위가 시정을 요청한 사항은 61개, 제안한 사항은 16개에 이른다. ■ “현장 마니아 11명 區政 잔소리꾼 자처” 관악구의회 김태동(53·봉천2·3·5·6동) 총무보사위원장은 “작은 지적과 개선이 변화의 첫걸음”이라면서 “지역 현장을 누비며 잘못된 사항을 지적하는 ‘잔소리꾼’이 그래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잔소리꾼을 자처한 총무보사위원회 소속 구의원들의 소속 정당은 한나라당(6명), 열린우리당(2명), 민주당(2명), 민주노동당(1명)으로 각기 다르지만, 모두 ‘현장 마니아’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예컨대 구청이 5년 전에 계약한 첨단기기를 도입한다면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현장에 가보면 문제점이 확연히 드러납니다.5년 사이 값싸고 질 좋은 첨단기기가 쏟아져 예전에 계약한 제품은 아무 쓸모가 없어졌다는 것을 금세 확인할 수 있거든요.” 김 위원장은 “서류로는 알 수 없던 수백 가지 일들을 현장에서는 바로 시정할 수 있다.”면서 “몸이 힘들어도 현장을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총무보사위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서윤기·김금희·이규동·권오식·김순미·박화석·이동영·이성심·이정희·이행자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 [Seoul In]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토요일에 자원봉사를 하는 놀토 자원봉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노인 음식만들어 방문하기 등의 활동을 한다. 대상은 중·고생 15명이며 신청은 홈페이지(www.gj.or.kr)로 한다중·고생 30명을 전화(466-9390)로 접수한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4월의 건강요가에 이어 ‘모유수유를 위한 교실’이 5·7·11월에 열린다. 이달에 참가하지 못한 임산부를 위해 건강요가는 6·11월에도 연다. 또 ‘아기사랑 마사지’는 6·8월에,‘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은 7·9월에,‘부모·아기 건강교실’은 9월에 각각 열린다. 시간은 오후에 1시간 30분 정도이고, 강의는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보건소 2289-1360.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아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아현동사무소 3층 강당에서 지역내 화재 취약지역 주민 100명에게 소화기를 전달한다.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하나로 진행한 ‘사랑의 소화기 지원운동’에 소방안전협회가 동참해 이루어지게 됐다. 아현1동사무소 362-7012.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어릴 때부터 약물에 대한 이해와 약물 사용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달에는 북가좌초등학교 5·6학년 700명, 추계초등학교 6학년 59명 등 총 759명에게 약물 오·남용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 신체·정신·사회적 폐해 이해, 약물 유혹에 대한 대처능력 증진 등을 알려준다. 보건소 의약과 330-8956.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방문보건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하고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을 한다. 방문보건사업 대상자를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환자와 거동불편자에서 의료취약계층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결혼이민자,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등으로 확대한다. 방문진료, 방문간호서비스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영유아, 모성관리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보건지도과 350-3613.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19일 오전 8시∼오후 8시 우이동 전승지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삼각산 도당제를 연다. 도당제는 부족국가 시절부터 행하는 마을 굿으로 매년 음력 3월3일 산신을 모시던 우이동 뒷산마을에서 하는 제사다. 지금은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문화공보과 901-3758.
  • [Seoul In] 이유식 영양교실 운영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3∼12개월 영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이유식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영양교실은 ▲4월25일∼5월16일 ▲6월13일∼7월4일 ▲10월10∼31일으로 나뉘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보건소 4층에서 진행된다. 모유 수유의 중요성, 이유식의 필요성, 영유아 영양평가 방법, 이유식 요리방법 등을 교육한다. 보건지도과 710-3427.
  • 이유식서 또 사카자키균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이유식에서 유해한 미생물인 사카자키균이 검출돼 식품위생 당국이 회수조치를 권고했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11월 이후 지금까지 ‘6개월 미만 영유아용 이유식’ 81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4개 제품에서 사카자키균이 나와 자진회수와 폐기, 생산과 수입 중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사카자키균이 검출된 4개 제품은 매일유업의 ‘베이비웰아기설사’,‘3년 정성 유기농쌀이유식’,‘베이비사이언스맘마밀-1’과 커머스재팬의 ‘녹황색 야채 세가지팩’이다.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생산된 3개 제품 중 지난해 말 생산된 2개 제품은 생산 중단과 함께 50% 이상 회수했지만, 지난해 3월 제조된 ‘베이비사이언스맘마밀-1’은 0.5%만 회수하는 데 그쳐 대부분 소비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수입회사인 커머스재팬측은 “올 4월 초 수입된 해당 제품의 수입을 중단하고 100% 자진폐기했다.”고 위생당국에 밝혔다. 현재 6개월 미만 영유아용 이유식은 사카자키균 저감화 정책에 따라 일부 액상제품을 제외하고는 전면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분말 이유식에 대한 생산 중단 조치 이전에 출시된 제품”이라면서 “이유식 제품은 반드시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서 희석한 뒤 먹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사카자키균 일본 미생물학자 니이치 사카자키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장내세균의 일종으로 사람이나 동물의 장 또는 자연환경에서 발견된다. 성인에게는 위험이 없으나 생후 4주 이내 신생아와 면역결핍 영아,2.5㎏ 이하 미숙아 및 저체중아에게 치명적인 수막염·패혈증·발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사회플러스] 직장보육시설 설치율 고작 47%

    직장 보육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할 사업장 가운데 이를 지키는 곳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가족부는 28일 ‘2006년 직장보육 서비스 제공 현황 실태조사’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영유아보육법상 직장 안에 보육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 775곳 가운데 이를 이행하고 있는 곳은 47%인 365곳에 불과했다.
  • [Seoul In] 어린이집 이용안내서 제작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지역 어린이집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07년도 어린이집 이용 안내서’를 제작했다. 영유아를 둔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이용에 관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만든 소형 책자이다.▲어린이집 보육료 수납 및 지원 철자 ▲보육료 지원대상자 선정기준 ▲어린이집 현황 등을 담았다. 가정복지과 820-9728.
  • “키울 걱정 마시고 ‘순풍순풍’ 낳으세요”

    “키울 걱정 마시고 ‘순풍순풍’ 낳으세요”

    ‘아이 많이 낳아 주세요.’ 22일 서울시와 자치구가 출산 장려에 발벗고 나섰다.‘황금돼지해’인 올해 출생아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 보육료 지원·세금감면·출산지원금 지급·건강관리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셋째 보육료 지원 서울시는 자치구와 공동으로 셋째 이후 자녀(만 3세 미만)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액은 0세 36만 1000원,1세 31만 7000원,2세 26만 2000원이다. 올해만 영아 12만 2400명이 386억 440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또 2자녀 이상 가정에 ‘다둥이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단 막내가 1993년 1월1일 이후 출생이어야 한다. 우리은행·기업은행·외환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금리를 우대받고, 압소바·프리미에르 쥬르·리바이스 키즈 등 유아용품업체에서 20∼30% 할인받는다. 국립극장·시립미술관·서울역사박물관 등 문화시설 입장료도 할인된다. 카드신청은 각 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재산세 50% 깎아준다 성북구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다자녀 가정에 세제감면 해택을 주도록 ‘성북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을 마련, 지난 9일 행정자치부에 승인 요청했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3자녀 이상(만 18세 미만)을 둔 가정은 주택분 재산세 50%를 감면받는다. 다만 종합부동산세 납부대상은 감면대상이 아니다.1가구당 평균 감면세액은 6만 1000원. 출산양육비를 지원하는 자치구도 늘어났다. 강북구는 첫째부터 20만원씩 출산축하금을 준다. 양천구와 용산구는 5만원씩 나눠 준다. 서대문구는 둘째부터 10만원씩 지원하고, 성동구는 첫째, 둘째 5만원, 셋째 이상은 20만원을 지급한다. 서초구는 출산지원금으로 첫째 1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구도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을 주는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출산지원금 5만원부터 특히 중구는 자녀 수에 따라 지원금을 크게 올릴 방침이다. 둘째는 20만원, 셋째는 100만원, 넷째는 300만원, 다섯째는 500만원, 여섯째는 700만원, 일곱째는 1000만원, 여덟째는 1500만원, 아홉째는 2000만원을 지급한다. 중구에 1년 이상 실제로 거주해야만 지원금 대상이 된다. 중구 관계자는 “다른 구는 셋째 이상은 인원에 상관없이 똑같은 금액을 지원하지만, 우리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녀수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 책임진다 영유아 건강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금천구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3∼6세 어린이의 시력·건강·구강·혈액 등을 검진한다. 중구는 올 하반기부터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자녀는 치과나 안과를, 부모는 간염, 자궁경부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을 검진받을 수 있다. 광진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 12월에도 ‘다둥이 가족 페스티벌’을 연다. 구는 “다자녀 가정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출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에서는 3자녀 이상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가정상’을 선발하고, 다둥이 가족 수기를 공모해 표창한다. ●효과는 미지수 서울시와 자치구의 지원책이 출산율을 얼마나 끌어올릴지는 미지수다. 두 자녀를 둔 오수희(35)씨는 “출산지원금을 준다고 계획하지 않던 셋째를 낳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이미 3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지자체의 보육료 지원 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현장 행정] 중랑구 북스타트 모임

    [현장 행정] 중랑구 북스타트 모임

    ●6개월 유아대상 매주 화요일 모임 “양말 속에는 누가 들어가 있을까요∼. 어머, 이구아나예요. 이구아나가 어떤 걸까요?아하∼, 이렇게 생겼군요.” 책을 읽는 맑고 높은 목소리가 중랑구청 대회의실에 울려퍼진다. 듣는 대상은 엄마와 6∼7개월된 아기다. 아기가 양말이 무엇인지, 이구아나가 어떤 것인지 이해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아기가 목소리를 듣고 귀여운 웃음을 짓고, 뚫어져라 그림을 보며 책에 관심을 보이기만 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랑구청에서 열리는 ‘북스타트(Book Start)’그룹모임의 현장이다. 기자가 찾은 20일에는 40여명의 엄마가 아기와 함께 참가했다. 매주 화요일에는 그룹모임이, 셋째주 화요일에는 어머니 교실이 운영된다. ●책 읽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오전 9시를 조금 넘기자 아이를 안거나 유모차에 태우고 온 엄마가 하나 둘 구청 대회의실에 들어왔다. 간단한 신상 정보를 적고 유아 전용 책꾸러미와 독서지도 책자, 아기 수건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받아 매트리스 위에 편하게 자리를 잡았다. 자원봉사자를 사이에 두고 2∼3쌍의 엄마와 아기가 모여 자연스럽게 한 그룹을 이루었다. “지금은 아기가 아무것도 모르는 듯하죠. 다른 곳을 보고, 다른 행동을 하는 것 같지만 엄마가 그림을 보여주고, 책을 읽어주면 아기는 자연스럽게 책과 함께하는 생활을 익히게 됩니다. 책과 친숙해지는 독서환경을 마련하는 북스타트가 바로 이것이죠.” 간단한 설명을 끝낸 자원봉사자는 낭랑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아기들은 신기하게도 소리에 반응한다.6개월된 다은이는 목소리 높낮이에 따라 춤을 추기 시작한다. 다은이 엄마 안묘자(33)씨는 “북스타트에서 배운 대로 집에서 책을 읽어줬더니 이제는 이야기만 들어도 이렇게 좋아하네요.”라며 덩달아 좋아한다. 처음 참가한 전경아(30)씨는 자원봉사자처럼 책을 읽어주자 민규(6개월)가 그림을 콕콕 찍는 모습에 “딴 곳을 보고 있다가도 목소리를 듣고 책을 뚫어져라 보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북스타트위원회 손미숙 간사는 “북스타트를 통해 아기 때부터 책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게 된 아기는 짜증을 내다가도 책을 읽는 소리에 방긋 웃기도 한다.”면서 “다른 아이들보다 인지력, 언어발달, 사회성이 월등히 높아지는 것도 북스타트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책을 놀잇감으로 여기는 문화 중랑구는 2003년 4월부터 시범적으로 북스타트 운동을 시작했다. 당시 중랑구의원이었던 김철환 서울시의원이 주축이 됐다. 현재 회원은 3300여명에 이른다.6개월된 아기부터 5∼6세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2005년 12월 현재 지역내 영유아가 2만 7929명인 점을 감안하면 11%가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중랑구보건소가 1000만원, 중랑북스타트위원회가 600만원 등 한해 예산이 1600만원이다. 협력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홍보, 자료제출, 우편발송, 자원봉사자 운영, 책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사업 내용을 감안하면 썩 여유롭지는 않다. 지역 주민들,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꾸려나간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이유다. 윤재옥 보건지도팀장은 “선진국의 국력은 독서량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독서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어릴 때부터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독서량은 늘어나지 않는다.”면서 “유아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공감대가 확산되고, 이 아이들이 성장한 뒤에는 ‘연평균 12권’이라는 부끄러운 성인 독서량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스타트 운동 1992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진 버밍엄의 아기들이 그렇지 않은 다른 지역 아기들에 비해, 책을 좋아하는 어른으로 성장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운동이 펼쳐졌다. 이름 그대로 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책에 대한 재미와 애착을 심어주자는 것이 기본 취지이다. 우리나라에는 2003년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이 북스타트 운동을 도입했다. 중랑구가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디피티(DPT) 3차 예방접종을 받기 시작하는 6∼7개월된 아기부터 북스타트 운동에 참가할 수 있다. 회원으로 등록하면 영유아용 책과 회원증, 가방, 안내서 등을 무료로 준다. 안내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강좌 소개를 받을 수 있다. 글 사진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감기 의료비 3000원 더낸다

    올 하반기부터 감기 등 경증 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늘어난다. 반면 임산부와 6세 미만 아동은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6개월간 200만원을 초과하는 중증 질환자의 국민건강보험 적용 의료비는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정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7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과 보건복지부장관 고시 등을 통해 시행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현재 소액 진료비에 예외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본인 부담 정액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진료비 1만∼1만 5000원, 약값 5000∼1만원 사이 경증 환자가 다른 가격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비 할인 혜택을 더 받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이런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해 진료비 1만 5000원, 약값 1만원 이하의 경우 각 3000원,1500원만 부담하고 있는 정액제 대신 정률제를 적용, 액수에 상관없이 30%를 부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감기 등 경증 질환자는 올 7월부터 한차례 의원·약국을 이용할때 진료비와 약값을 합해 3000원(진료비 1만 5000원, 약값 1만원일 경우)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복지부는 경증 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늘리는 대신 현재 6개월간 치료비가 300만원이 넘을 때 적용하고 있는 중증 질환자 본인부담 상한액은 현행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낮춰 혜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예를 들어 A 중증환자의 치료비가 건강보험 적용 항목 300만원, 비급여 항목 300만원일 경우 지금은 600만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5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복지부는 또 경증 질환자 혜택의 폭을 줄여 6세 미만 아동, 임산부, 희귀난치 질환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선 현행 정액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6세 미만 아동은 외래진료시 본인부담률을 최대 성인의 50%까지 경감한다. 이렇게 되면 총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본인 부담은 ▲의원 및 약국 15% ▲병원 20% ▲종합병원 25%로 줄어든다. 이와 함께 올 2·4분기부터 107개 희귀난치질환자의 외래 본인부담금을 20%로 경감하고 화상환자와 전문재활치료를 요구하는 환자에게 관련 수가를 상향 지원한다. 또 4·4분기부터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산전진찰과 초음파 검사 등이 건강보험에 적용되고 281만명의 6세 미만 영유아가 청력·구강검사 등 시기별 건강검진 혜택을 받는다. 이로 인해 올해 추가로 늘어나는 재정 부담 7000억원은 경증 질환자 본인부담 정률제 조정(2800억원) 등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유시민 복지부 장관은 “건강보험 제도가 도입된 지 30년이 되는 만큼 그동안 심각하게 제기되어온 문제에 대해 보다 근본적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추가 재정은 이미 책정된 올 건강보험료 6.5% 인상분 등으로 메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1급 중증장애인 배융호씨 교통영향평가위원 위촉

    1급 중증지체장애인 배융호(41)씨가 중앙교통영향평가위원으로 활동한다. 중앙교통영향평가위원회는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의 교통수요·차량 흐름 등을 예측하고 교통안전 및 보행자 환경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교통계획업무를 처리하는 곳이다. 배씨는 교통관련 전문가 44명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 철도역사, 지하철, 공항 등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담당한다.특히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시설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씨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정 등 노약자·장애인 등의 이동권(移動權) 신장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온 1급 중증지체장애인이다.장애인이동권쟁취를 위한 시민연대 공동대표,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교통약자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4∼7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으로 1200만명 수준으로 파악된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매일유업 아동의류 브랜드 ‘포래즈’ 론칭

    매일유업은 1일 어린이 의류 브랜드인 ‘포래즈’를 내놓고 유ㆍ아동의류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포래즈는 매일유업 자회사인 ㈜IDR에서 기존 영유아 의류 브랜드인 ‘알로&루’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어린이 의류 브랜드다. 포래즈(four lads)란 4명의 친구란 뜻이다.1861년 런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폴(Paul), 앤(Anne), 존(John) 그리고 조지(George) 등 4명의 친구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4개 캐릭터의 이름은 비틀스에서 착안했다. 매일유업은 포래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3월1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엄마·아빠가 된 4명의 친구가 각자의 아이 4명과 함께 찍은 사진과 사연을 우리아이닷컴(www.urii.com)에 올리면 4개 팀을 뽑아 사진집과 400만원 상당의 포래즈 상품권을 준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이유식 알레르기 유발 성분 ‘경고’문구 표기 안해

    영유아용 이유식과 초콜릿 등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1일 영유아용 이유식과 초콜릿, 비스킷 등 60개 제품을 대상으로 주요 알레르기원 5가지 성분을 시험 검사한 결과 23.3%인 14개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우유, 땅콩 등 11개 품목은 함량에 관계없이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식품 알레르기란 인체의 면역계가 특정 식품항원(food allergen)에 과잉 반응해 두드러기, 피부발진, 비염, 천식, 위장질환 등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경우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조사결과 N유업의 제품 등 영유아용 이유식 3개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우유 성분이 검출됐다. 비스킷은 23.1%(6개)에서 땅콩·계란·대두가, 초콜릿은 20.8%(5개)에서 땅콩이 나왔다. 또 초콜릿 4개, 비스킷 6개 제품에서는 알레르기 유발 성분인 대두 레시틴 성분이 식품 첨가물로 사용됐지만 제품에는 ‘유화제’라는 용도명으로 표시되고 있었다. 소보원은 “알레르기 성분이 사용된 경우 주의·경고 문구를 삽입하거나 굵은 글씨로 구분 표시하는 등 소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식품 리콜 대상에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의정중계석] 종로구의회 회의장 개방

    서울 자치구의회가 임시의회를 잇달아 개최했다.2007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일부 조례안을 개정하기 위해서다. 종로구의회는 회의장을 개방하고 광진구는 화보집을 발간했다.29일에는 서대문구의회(의장 정혜연)와 양천구의회(의장 김재천)가 임시회를 개회,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구의회 위원회 회의장을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대상은 비영리 사회단체와 지역주민이다. 회의장을 빌리고 싶으면 사용일 3일 전까지 의회에 전화(731-0441)로 신청하면 된다. 의회는 회의장 사용현황과 회의 성격을 파악해 승인 여부를 알려준다. 의회 회기나 행사가 진행 중이면 빌릴 수 없다.●관악구의회(의장 이만의) 다음달 1일까지 제146회 임시회를 연다. 안건은 구세 감면 조례안,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안, 도시계획 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안, 보조금 관리 조례안, 재활용품 판매대금 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보건소 수가 조례안 등을 일부 개정하는 내용이다. 또 도시관리국·건설교통국·감사담당관·행정관리국·생활복지국·보건소 등이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한다.●동대문구의회(의장 강태희)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제170회 임시회를 마련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안, 음식물류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안,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안 등 일부 개정안을 논의한다. 또 용두 제4구역과 청량리 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 관한 의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변경결정안에 관한 의견도 제시한다.●중구의회(의장 임용혁) 제144회 임시회를 23일에 열었다.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와 시설관리공단 설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영유아 보육 조례안 등이 논의됐다.●광진구의회(의장 이창비) 구의회를 쉽게 이해하고 의정활동에 참여하도록 화보집 ‘광진의정’을 800부 발간했다. 광진구의회 제5대 의원현황과 연혁·구성, 의원의 임무·임기, 의회 기능·운영 등 의회의 전반적인 사항이 의정활동사진 16장과 함께 수록돼 있다. 한문과 영어를 병행표기해 자매결연도시 등 외국 방문객의 이해를 돕는 안내서로도 활용할 계획이다.시청팀
  • 두살짜리 놀이방 보육료, 경기 > 서울

    두살짜리 놀이방 보육료, 경기 > 서울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에 사는 오경숙(33)씨는 아들 규민(4)군과 딸 수빈(2)양의 보육료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오씨는 “전셋값이 부족해 지난해 고양시로 이사했는데 보육료가 서울보다 훨씬 비싸 깜짝 놀랐다.”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서울에서 월세를 찾아볼 걸….”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사를 하면서 규빈군의 놀이방 보육료는 월 1만원, 수빈양은 월 7만 6000원을 더 내고 있다. 서울시 보육료가 경기도보다 낮은 탓이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올해부터 민간시설 3세 이상 보육료를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해 보육료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국공립과 0∼2세 민간시설 보육료는 여성가족부가 책정한다. 서울시는 19일 서울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3월부터 영유아 보육료를 평균 4% 인상하기로 했다. 책정안에 따르면 0세 영아의 보육료는 국공립·민간어린이집 모두 월 35만원에서 3.1% 오른 36만 1000원으로 결정됐다.1세는 31만 7000원(2.9%),2세는 26만 2000원(3.1%)이다. 여성가족부가 권고한 인상안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도 0∼2세 보육료를 서울시와 동일하게 결정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2세 놀이방 보육료를 서울시(26만 2000원)보다 5만 5000원 많은 31만 7000원으로 정했다. 지난해 33만원보다 4% 줄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보육료 상한액이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맞벌이 부부가 많이 이용하는 가정 놀이방의 보육료는 낮게 책정하라고 권고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았다. 3∼4세에서도 서울시와 경기도 보육료는 큰 차이를 보인다. 국공립 시설의 경우 3세 18만원(13.9% 인상),4세 이상 16만 2000원(2.5%)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민간어린이집은 서울시가 3세 22만 6000원(10.7%), 경기도는 25만원(19.3%)으로 2만 4000원 차이가 난다.4세 이상도 서울시는 22만 5000원(10.3%), 경기도는 23만원(9.5%)으로 각각 조정됐다. 가정 놀이방에서는 더욱 격차가 벌어진다. 서울시는 3세 이상 모두 23만 1000원으로 동결했지만, 경기도는 24만 1000원에서 25만 6000원(6.2%)으로 인상했다. 올해 3세 보육료가 전국적으로 10% 이상 오른 것은 영유아보육법시행규칙이 변경돼 보육교사 추가 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올 3월부터 보육시설의 아동 대 교사 비율이 3세의 경우 20대1에서 15대1로 낮아진다. 또 21∼39인 보육시설의 경우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직할 수 없도록 규칙이 바뀐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보육지원 예산은 2002년 549억원에서 올해 2008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면서 “민간보육시설의 지원을 확대해 보육료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경기도 보육료가 서울 보다 높아 매년 꾸준히 낮추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전국 표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Seoul In] 성북구 ‘엄마와 아기 영양가꾸기’ 사업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15∼18일 ‘엄마와 아기 영양가꾸기’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행사다. 참여 희망자는 성북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영양교육·상담과 더불어 필요한 식품을 일정기간 지원받는다. 구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6개월 이내), 모유수유부(12개월 이내),24개월 미만 유아로 ▲건강보험료가 기준액 미만이며 ▲빈혈·성장부진 등 영양적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을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위생과 920-1922.
  • 송파구 “여성정책 우리가 1위”

    송파구 “여성정책 우리가 1위”

    ‘용산구에 빼앗긴 자존심을 되찾아라.’ 송파구가 지난해 말 서울시 여성정책평가에서 최우수구 자리를 용산구에 빼앗긴 데 대한 명예 회복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송파구를 ‘보육자치구’로 자리매김하겠다.”면서 “요즘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아토피 질환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어린이집 개관을 신호탄으로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엄마·아이를 위한 웰빙메카 송파구는 오는 3월 아토피 질환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전문 어린이집을 연다.8호선 석촌역 근처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에 452㎡(137평) 규모로 입주한 이 어린이집은 ‘국내 최초’이다. 아토피 질환은 내부 인테리어, 용품, 실내 공기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을 투입해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장애인,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자녀를 위한 통합교육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송파보건소는 연두색, 주황색 등으로 산뜻하게 바꿨다. 임산부태아교실, 아기마사지교실, 이유식교실 등 인기 강좌부터 ▲임산부 산전·산후관리 ▲유아 예방접종·영유아 성장발달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엄마와 아이를 위한 ‘건강지킴이’의 몫을 다한다. 매달 넷째주 토요일을 ‘직장 임신여성 건강의 날’로 정해 오전 9시∼오후 1시 산전검사, 예방접종, 임산부를 위한 검사,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한다. ●직장여성, 자기계발의 천국 2층 민원봉사실 쉼터 옆에는 민원인들을 위한 모유 수유실을 운영한다. 젖먹이를 데려오거나, 모유 유축이 필요한 민원인들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한 공간이다.‘모유 수유를 권장하기 위한 장소’라는 캠페인도 곁들였다. 아이를 둔 직원을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 구청 직장 어린이집은 1세부터 5세까지 직원 자녀 74명이 이용하고 있다.70㎡(20여평) 남짓한 5층여직원 휴게실에 모유 유축실을 만들어 모유 수유를 하는 직원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문정·잠실·풍납·오륜 등 4개 여성교실은 단순한 취미 차원을 넘어 직업으로 발전시키기도 해 여성의 자기계발의 명소가 됐다. 과목당 1만원(재료비 별도)의 저렴한 수강료도 매력이다. ●312억여원 투입 “임기 동안 일하는 여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김 구청장은 이를 위해 가정복지과 예산을 312억 5700만원으로 잡았다. 지난해보다 무려 87억 7700만원 늘려‘여성 육아 복지 시스템’을 뿌리내릴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올해 달라지는 것들

    올해 달라지는 것들

    올해부터 투기지역뿐 아니라 비투기지역에서도 부동산의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 기준으로 과세되고,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도 50%로 중과된다.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되고 장애수당·장애아동 부양수당 지급대상이 확대된다. 아울러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고 서울·인천·경기지역의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실시된다. 올해부터 주변 생활에서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알아본다. ■ 세 제 ▲서비스업 사업용토지 종부세 경감 관광호텔업·유원시설업·휴양업·스키장업·대중골프장업·유통단지·화물자동차공동차고지·도심지역 공장 등의 사업용토지에 대해서는 공시가격 200억원을 초과시에만 0.8%의 종합부동산세 단일세율이 적용된다. ▲종합부동산세 물납 환급 허용 종부세액이 1000만원을 넘을 경우 현금 대신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세금을 대신 납부할 수 있다. 종부세 부과가 취소되면 물납한 재산으로 환급을 받게 된다. ▲공익사업용 수용 부동산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정부에 토지를 수용당하면 양도소득세를 기준시가가 아닌 실거래가로 내야 한다. 다만 원활한 공익사업 수행을 지원하고 양도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년까지 양도세액의 10%(채권보상분은 15%)가 감면된다. ▲다자녀 가구 추가공제 도입 소수공제자 추가공제가 폐지되고 대신 다자녀 가구 추가공제가 도입된다. 근로소득자 가구 내 기본공제대상자(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가 1인인 경우 100만원,2인인 경우 50만원이 추가공제되던 데서 올해부터는 근로소득자와 사업자의 기본공제대상자인 자녀가 2인이면 50만원,3인 이상이면 1인당 100만원의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다. ▲농·수협 조합예탁금 비과세 시한 3년 연장 2000만원 이하 농·수협 예탁금 이자소득세 비과세 시한이 올해부터 3년 연장된다.20세 미만 미성년자의 가입은 전면 제한된다. ▲사업용 계좌 도입 복식부기의무가 있는 개인사업자들은 개인용 계좌가 아닌 사업용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변호사·의사·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은 무조건 사업용 계좌를 개설해야 하며 인건비나 임차료 등은 반드시 사업용 계좌에서 지출해야 한다. 올해는 제도 계도기간이나, 내년부터는 페널티가 주어진다. ▲매입자발행 세금계산서 제도 도입 오는 7월부터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제도가 도입된다. 매입자가 재화를 구입할 때 매출자가 세금계산서 발행을 거부하면 매입자 스스로 세금계산서를 발행, 세무당국에 신고하면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치자금 세액공제제도 개선 10만원의 정치자금을 내면 주민세 1만원을 포함해 11만원을 환급받던 데서 올해부터는 낸 액수만큼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취학 전 아동 교육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취학 전 아동 교육비 공제 대상이 유치원, 영유아보육시설, 학원 등에서 수영장, 태권도 등 체육 교습소까지 확대된다. ▲체포자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도입 밀수입, 관세포탈범 등을 통보하거나 체포한 자, 또는 범죄물품을 압수한 자 등으로 규정된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에 4월부터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자가 추가된다.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기한 연장 4월부터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기한이 종전보다 10일 연장돼 납세의무자가 부족세액 징수예고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로 늘어난다. ▲기본 관세율 개편 철광석과 동광 등 기초원자재 309개 품목의 관세율이 0%로 바뀌고, 카제인산염 등 114개 세율 불균형 물품의 관세율도 조정된다. 현행 50%인 냉동 삼겹살의 관세율이 25% 내려가는 등 404개 품목의 기본관세율이 정상화된다. ▲채권이자 소득 원천징수세율 인하 금융기관 등 원천징수 의무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내국법인이 발행하는 채권의 이자소득을 비거주자에게 지급하면 원천징수세율이 올해부터 25%에서 14%로 인하된다. ▲영농자녀가 증여받은 농지 등에 대한 증여세 감면 자경농민이 18세 이상 영농자녀에게 일정 규모 이하의 농지 등을 증여하면 2011년 말까지 증여세를 감면해주되 감면한도는 5년간 합산해 증여세액 1억원까지로 축소한다. 증여받은 농지 등을 제3자에게 양도할 경우에는 증여자의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과세한다. ▲가산세 제도 변경 모든 세목에 대하여 가산세율을 통일적으로 규정해 무신고 20%, 과소신고 10%, 부당한 방법에 의한 무신고, 과소신고 40%의 가산세율을 각각 적용한다. ▲경정청구제도 개선 원천징수대상 근로소득자 등 내국인에 대해서만 허용하던 경정청구를 올해부터는 원천징수대상 비거주자 및 외국법인으로 확대한다. ▲ 중소기업 지원설비 손금산입제도 도입 대기업이 사업에 사용하던 설비를 중소기업에 무상이전할 경우 손금에 산입한다. ■ 금 융 ▲새 1000원권·1만원권 발행 21일 새 1000원권과 1만원권이 발행된다. ▲서민금융회사 자기앞수표·직불카드 발행 가능 서민금융회사들의 자기앞수표 및 직불카드 발행이 올해 중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협 출자금 예금 보호대상 제외 올해부터 신협 출자금은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의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상품 설명 제도 개선 보험 상품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요약한 수준이던 상품요약서가 4월부터는 보험 계약자의 실제 가입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된 상품 설명서로 대체된다. 상품 설명 누락 등으로 인한 부실 판매를 막기 위해 보험 계약자는 상품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음을 서술식으로 직접 기재해야 하며 무자격자의 보험 모집을 막기 위해 보험 모집자 실명제가 실시된다. ▲무사고 운전기간 보험료 할인율 자율화 무사고 운전 기간에 따른 보험료 할인율이 자율화돼 손해보험사마다 달라진다. 최고 60%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무사고 운전 기간이 7년 이상에서 8년 이상으로 늘어난다. ▲차량 모델별 보험료 차등화 4월부터 차량 모델별로 자동차 보험료가 차등화된다. 자가용 승용차의 자기차량 손해 담보에 한해 적용되며 보험료 변동 폭은 ±10% 이내다. ▲비거주자의 유사 원화계정 통합 외국인이나 해외 교포 등 비거주자가 보유할 수 있는 원화계정은 모니터링 목적을 위해 용도별로 구분, 일반 계정과 투자계정으로 나뉘고 일반계정은 다시 비거주자 원화계정과 비거주자 자유원계정으로, 투자계정은 증권투자전용, 선물투자전용, 증권발행전용 원화계정으로 각각 세분화된다. ▲공인회계사 시험 제도 개편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회계학 등 관련 과목을 24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에게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1차 시험의 영어 과목은 토플과 토익, 텝스 등 공인 영어시험으로 대체되며 인터넷으로만 응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물가안정목표 변경 근원인플레이션 2.5∼3.5%인 한국은행의 중기 물가안정 목표가 올해부터 소비자물가 3.0±0.5%로 변경된다. ■ 부동산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과세 비투기 지역에서도 양도소득세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과세된다.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 1가구 2주택자가 집을 팔 경우 양도소득 세율이 일률적으로 50%로 부과된다. 지난해까지는 양도차익에 따라 세율이 9∼36%로 달랐다. ▲종합부동산세 과표적용률 상향 종합부동산세 과표적용률이 70%에서 80%로 높아진다. 종부세 과표적용률을 2009년까지 100%로 높이는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땅 수용때 대토보상 가능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건설 등의 공익사업으로 인해 땅을 수용 당한사람은 현금뿐 아니라 토지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대토보상이 가능하도록 토지보상법 개정안을 올 상반기에 국회에 낼 계획이다. ▲15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가능 준공된 지 15년이 지난 아파트는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 지난해까지는 가능 연한이 20년이었다. 리모델링으로 늘릴 수 있는 한도는 전용면적의 30%까지이며 최대 9평이다. 전용면적이 늘어나지 않으면 10년만 지나도 리모델링할 수 있다. ▲신축주택 비과세 특례 폐지 신축주택에 대한 1가구 1주택 비과세 특례제도가 올해 말로 사라진다.1998∼2003년에 지어진 공동주택 60여만 가구의 최초 입주자로서 1가구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올해까지 기존 주택을 매각해야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기간 연장 하반기부터 부동산을 사고 판 뒤 실거래가를 60일 이내에만 신고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는다. 지금은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매도자·매수자 중 한 쪽이 신고할 수 있다. ▲아파트 분양권·입주권도 실거래가 신고 아파트 분양권과 재건축·재개발조합원의 입주권을 사고 팔 때도 실거래가를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 분양권은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20가구 이상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30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이며 상가나 오피스텔 분양권은 제외된다. ▲무단 증축 옥탑방 양성화 기간 종료 무단 증축된 옥탑방 등 소규모 주거용 건축물의 양성화 기간이 8일로 끝난다. ▲부동산개발업자 등록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개발업을 하려면 건설교통부장관에게 등록한뒤 매년 사업실적 등을 보고해야 한다. ▲임대주택사업자 부도내면 5년간 사업 금지 3월부터 임대주택사업자가 부도를 낼 경우 5년 동안 임대사업을 하지 못한다. 국민주택기금의 이자를 1년 이상 연체해도 부도를 낸 것으로 취급된다.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시범실시 아파트 가격을 내리기 위한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 분양방식이 시범실시될 예정이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임대료를 내고 빌리고 건물만 분양받는 방식이며, 환매조건부는 건물·토지를 모두 분양받지만 되팔 때 공공기관에 분양가에다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한 가격에 되팔 수 있는 주택이다. ▲민간 주택 분양가 상한제 9월부터 민간택지의 아파트도 분양가를 규제받는다. ■ 교 육 ▲대학수학능력시험 9등급제 시행 2007학년도까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 제공되던 수능 성적이 2008학년도부터 1∼9등급으로만 제공된다.2008학년도 수능은 11월 15일 실시된다. ▲교육감 및 교육위원 선출 주민 직선제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주민 직접선거로 선출하고, 교육위원회가 시도의회 내 상임위로 전환된다. ▲교장공모제·수석교사제 시범실시 교장직을 완전 개방하는 교장공모제 시범학교가 50여개에서 150개로 확대된다. 수업과 학생지도에 탁월한 교원을 우대하는 수석교사제는 9월 시범도입된다. ▲대안교육기관 대안학교로 설립 인가 비정규학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이 일정 요건을 갖추면 대안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학원 중간에 그만둬도 수강료 환불 3월23일부터 학원, 교습소 등의 수강을 도중에 그만둘 경우 남은 시간만큼 수강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한국어능력시험 연 2회 실시 매년 9월 한차례 실시되던 한국어능력시험이 응시인원 증가로 4월,9월 두 차례 실시된다. ■ 교 통 ▲승용차 안전테스트 항목에 보행자 안전성 추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승용차 안전테스트 목록에 보행자 안전성이 추가된다. ▲국도에도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시내뿐 아니라 국도에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된다. ▲외국 항공사 블랙리스트제 도입 상반기부터 사고 위험도가 높은 외국 항공사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운항을 제한하는 ‘블랙리스트’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 법 무 ▲13세 미만인 자에 대한 유사강간 처벌 강화 폭행이나 협박에 의해 구강, 항문 등 신체 내부에 성기를 삽입하거나 성기에 손가락 등 신체 일부나 도구를 삽입하는 행위에 대해 기존에는 유사강간으로 1년 이상 징역 또는 500만∼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했으나 올해부터 ‘강간’에 준해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된다. ▲장애인 보호시설 종사자의 장애인에 대한 폭력행위 처벌 장애인 보호·교육시설의 장 또는 종사자가 보호·감독의 대상이 되는 장애인에 대해 위계 또는 위력으로 간음·추행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마련돼 간음의 경우 7년 이하 징역, 추행의 경우 5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 ▲통신매체 이용 음란죄의 법정형 상향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죄의 법정형량이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에서 2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의 유통행위 처벌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타인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해 촬영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했으나 올해부터 촬영물을 배포, 판매, 임대 또는 공연히 전시, 상영할 경우도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영리 목적으로 유포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성폭력범죄 피해자 전담조사제 도입 성폭력범죄 피해자의 조사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성폭력범죄 전담 검사 또는 전담 사법경찰관이 담당한다. ▲방문취업 비자 신설 단순방문비자와 취업비자가 ‘방문취업(H-2)’ 비자로 통합 발급된다. ■ 경 찰 ▲대전·광주지방경찰청 신설 7월에 대전지방경찰청과 광주지방경찰청이 신설된다. ■ 노 동 ▲외국인 고용허가제 일원화 병행 실시되고 있는 산업연수생제와 고용허가제가 고용허가제로 일원화된다. ▲주40시간 적용 사업장 확대 7월부터 주40시간이 적용되는 사업장이 100인 이상 사업장에서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주40시간 적용 사업장은 2008년 7월에는 2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금지 7월부터 비정규직 근로자를 불합리하게 차별하는 것이 금지된다. 올해는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부문 사업장에서 차별이 금지되고 2008년 7월에는 100인 이상∼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 환 경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전국 18개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국립공원 내 사찰 관람료는 사찰 측이 별도로 징수할 수 있다. ■ 국방·보훈 ▲병 전역전 건강검진 사단 의무대에서 간 기능 등 23개 항목을 검사한다. 추가적인 정밀 검진이 요구되면 군 병원에서 재검진이 이뤄진다. 오는 5월부터 일부 부대를 대상으로 12사단 및 25사단 의무대, 철정·양주병원에서 시범 실시된다. 검진 시기는 전역 5∼6개월전 병사를 대상으로 한다. ▲군인 봉급 인상 상병 기준 6만 5000원이던 봉급이 8만원으로 오르고 간부는 봉급 1.3%, 성과상여금 1.2% 등 2.5% 인상된다. 부사관후보생은 8만 3600원에서 10만 2800원으로 오른다. ▲군납 면세담배 판매량 줄여 병사 1인당 면세담배 판매량은 월 10갑에서 5갑으로 줄어든다. ▲귀환 국군포로·가족 지원제도 일반탈북자로서의 혜택 외에 가족단위로 4960만원 범위 내에서 별도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와 약제비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예비군 교통비 지급 예비군 훈련 때 점심값 3500원 외에 교통비 1800원이 추가 지급된다. 동원훈련과 향방작계훈련 장소에 각각 1시간,30분 전에 입장하지 않으면 불참 처리된다. 휴일을 이용한 훈련이 모든 부대로 늘어난다. ▲학점 취득 가능 병영 내에서 대학의 e러닝 강좌 수강을 통해 연간 6학점 범위 내에서 소속 대학의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예비역 장교 부사관 임용 예비역 장교를 부사관으로 임용할 때 중사 계급을 부여하고 박사 학위자 임용시는 초임 계급을 소위에서 대위로 상향 조정한다. ▲장병 급식 개선 쫄면, 생우동, 치킨너깃, 홍게 살 등의 메뉴가 신설되고 꼬리곰탕, 한우고기, 비엔나소시지, 조기, 주꾸미 등의 급식량이 늘어난다. ▲국가유공자 보상금 인상 매월 23만 4000∼165만 6000원 지급되던 보상금은 월 25만 7000∼175만 7000원으로 6.1∼9.8% 인상된다. 고엽제 후유증 수당도 월 27만 7000∼57만 2000원으로 6.1∼7.9% 올린다. 간호수당도 월 56만 2000∼108만 9000원으로 5∼7.5% 인상된다. 한국전쟁 전몰군경 자녀수당은 월 43만 9000∼49만 6000원으로 17∼18.2% 오른다. ▲효창공원 독립공원으로 조성 서울 효창동 효창공원을 올해까지 262억원 투입해 독립운동 공원으로 조성한다. 재향군인회에서 위탁관리해온 영천·임실 국립호국원이 국가보훈처로 이관된다. ■ 문 화 ▲인터넷 컴퓨터 게임 시설 제공업 등록제로 변경 인터넷 컴퓨터 게임 시설 제공업자는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게임 결과물에 대한 환전업 금지 게임산업법의 개정에 따라 게임을 이용해 획득한 경품, 점수, 게임머니 등 유·무형의 결과물을 환전, 환전 알선, 재매입하는 행위를 업으로 하는 게 금지된다.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물의 경품제공 금지 오는 4월부터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물에 대해서는 경품을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초등학생용 학습참고서 도서정가제 대상 제외 발행일 1년 이내의 간행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정가로 판매해야 하지만 초등학생용 학습참고서는 도서정가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신설 경주·부여·창원·나주에 이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산하 5번째 지방연구소인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신설된다. 충북과 강원, 경북 북부 지역 일대의 문화재 조사를 전담한다. ▲국제공항·항만 문화재 감정관실 이관 인천공항과 부산항을 비롯한 국제공항·항만의 문화재 감정관실이 관할 광역자치단체 소속에서 문화재청으로 이관된다. ▲문화재매매업 허가제 전환 문화재 매매업이 신고업종에서 허가업종으로 전환된다. ▲소규모 발굴조사비 국고 지원 확대 소규모 농업·어업 관련 시설에 대해서만 정부가 발굴비를 지원하던데서 소규모 공장부지(1322㎡ 이하 면적)에 대해서도 발굴조사비를 지원한다. ■ 전국 생활 ▲서울·인천·경기 대중교통 환승시 요금 할인 올 하반기부터 서울·경기·인천의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시행돼 환승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설치 한려수도 국립공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가 오는 3월 완공된다. ▲부산시 컨테이너세 폐지 부산항 항만 배후도로 건설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한 컨테이너세(지역개발세·20피트 1개당 2만원)가 폐지된다. ▲부산시교육감 전국 최초 주민 직선 오는 2월말 임기가 끝나는 부산시 교육감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다. ▲인천공항 철도 개통 인천국제공항역-공항화물청사역-운서역-검암역-계양역-김포공항역을 12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철도가 오는 3월22일 개통된다. ■ 농림·해양수산 ▲배추·무 포장유통 전면 확대 전국 32개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에서는 의무적으로 포장된 배추와 무만을 거래해야 한다. ▲쌀 표시 기준 강화 쌀과 현미의 경우 표시된 품종과 다른 품종이 20% 이상 섞여있으면 ‘거짓표시’ 판정을 받아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축산물 표시 기준 강화 축산물 가공품의 경우 표시 대상이 현행 5가지 이상 주요 원재료에서 모든 원재료로 확대된다. 소시지, 발효유, 아이스크림, 분유 등 6가지 가공품에 대해서는 영양소 표시도 의무화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개선 오는 3월28일부터 현재 4종류인 친환경농산물 인증 종류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 등 3가지로 간소화된다. 축산물의 경우는 ‘무항생제 축산물’이라는 인증 종류가 신설된다. ▲농촌지역 여성 이민자 지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결혼 이민자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50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우리말 방문 교육과 생활 상담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대상 확대 농사 환경이 열악한 농가를 지원하는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적용 대상이 늘어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경지 경사도가 14% 이상인 육지나 도서개발촉진법상 도서지역에 적용되고 있던데서 경사도 기준이 7%로 완화되고 모든 도서지역에 확대 적용된다.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의 해양투기 금지 육상폐기물 중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의 해양투기가 금지되고 총 해양투기 허용량도 800만t으로 감축된다. ▲항만노무공급 상용화 부산항 북항 중앙부두와 감천항 중앙부두의 노무인력이 부두운영회사에 상시 고용된다.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한국분교 개설 외국계 교육기관인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의 한국분교가 광양에 문을 열고 단기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단기과정은 연간 500명 안팎의 고교생이나 업계 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원양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강화 오는 7월부터 원양산 수산물의 원산지는 해역명과 해당수역 관할 국가명까지 표시하도록 의무화된다. ▲수산물 품질인증대상 품목 확대 수산물 품질인증 대상 품목이 기존 112개에서 136개로 확대된다. ▲2t 미만 선박·수상호텔도 선박검사 의무화 2t 미만 선박과 수상호텔도 선박검사가 의무화된다. ■ 여 성 ▲영유아 보육료 지원 확대 저소득층 차등보육료 지원 대상 가구가 종전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된다. 아동 연령별 지원단가도 종전 15만 8000∼35만원에서 16만 2000∼36만 1000원으로 증액된다. 만 5세아 무상보육료 지원 대상도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9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되며 지원단가는 15만 8000원에서 16만 2000원으로 늘어난다. 장애아 무상보육료는 종전 35만원에서 36만 1000원으로 증액된다.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의 두 자녀 이상 보육료 지원단가도 종전 4만 7000∼10만 5000원에서 8만 1000∼18만 1000원으로 오른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강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발효됨에 따라 피해자를 2년간 장기 보호할 수 있는 보호시설이 신설되고, 외국인 보호시설도 설치된다. 피해자와 동반 아동이 거주지 이외 지역으로 취학 또는 전학할 수 있게 되고 학교 관계자의 비밀 보장이 의무화된다. 피해자가 치료비를 신청할 경우 정부에서 가해자 대신 치료비를 지급하게 된다. ▲성매매클린지수 도입 지방자치단체의 성매매 방지 정책과 성산업 실태를 조사, 지자체별 성매매클린 지수 순위를 매년 한두 차례 발표한다. ▲결혼이민자가족 아동양육지원 결혼 이민자 가족 아동양육 지원 도우미를 양성, 대상 자녀의 언어와 건강, 학교 생활 등을 지원하게 된다. ■ 보건 복지 ▲기초생활보장제 부양의무자 범위 축소 수급권자의 1촌 직계 혈족 및 그 배우자, 생계를 같이 하는 2촌 이내의 혈족에서 수급권자의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로 축소된다. ▲기초생활보장제 외국인 특례 도입 국적을 취득하기 전에도 외국인 배우자에게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을 부여한다. ▲긴급지원제도 생계비 지원기준 상향 긴급지원을 위해 생계비를 지원할 때 최저생계비의 60%만 주던 데서 100%로 확대 지급한다. ▲음식점에서의 식육 원산지표시제도 의무화 영업장 면적이 300㎡ 이상인 중·대형 음식점 중 갈비나 등심 등 쇠고기 구이류를 조리·판매하는 식당은 원산지 및 식육의 종류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국내산 표시와 함께 식육의 종류(한우·젖소·육우)를 구분하여 병행 표시해야 하고, 수입산 쇠고기는 수입 국가명을 표시해야 한다. ▲장애수당 및 장애 아동부양수당 수급자 등급판정 심사 운영 의료기관의 진단서에 의해 중증 장애인(1∼2급)으로 등록해 오던 것을 의료기관의 진단서에 의해 중증 장애인으로 진단 받은 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위탁심사를 거쳐 중증 장애인으로 등록한다. ▲운전면허증 등 장기기증희망자 표시제 도입 장기의 기증·이식 활성화를 위해 운전면허증 등 국가·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각종 증명서에 장기 기증 희망자임을 표시한다. ▲순수생체장기기증자 유급휴가비 지원 장기를 기증한 근로자가 신체검사나 장기 적출 등을 위한 입원을 할 경우 해당 기간에 대해 1일당 5만원씩의 유급휴가비를 지원한다. ▲장애수당·장애아동부양수당 지급대상 확대 기초생활수급 장애인에 한해 중증 장애인에게 월 7만원, 경증 장애인에게 2만원, 장애아동 부양 수당으로 7만원씩 주던 것을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장애인에게 13만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에게 12만원, 경증 장애인에게 3만원씩 지급한다. 장애아동부양수당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장애인에게 20만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에게 15만원, 경증 장애인에게 10만원씩 지급한다. ▲보건·복지 상담전화의 통합 아동학대(1391), 노인학대(1389), 푸드뱅크(1377), 위기가정(1688-1004), 노인치매(1588-0678) 상담 전화가 없어지고, 대신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로 통합 운영된다. 다만 아동학대(1577-1391), 노인학대(1577-1389), 푸드뱅크(1688-1377) 상담 전화는 129번과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생애전환기 전 국민 일제 건강진단 실시 연령별·성별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전 국민 건강검진 가이드라인이 개발·보급되고 16세,40세,66세 등 전환기 연령에 우선 적용한 뒤 점차 전 연령대로 확대된다. ▲실비노인요양시설 지원 서민층 노인이 실비노인(전문)요양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료(월 43만∼70만원)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 왔으나, 실비노인요양시설은 월 22만원, 실비전문요양시설은 30만원을 지원한다. ▲노인돌보미 제도 시행 서민층 노인이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이용할 때 경비를 본인이 부담하고 있으나 서민층 노인에게 월 20만원 상당의 이용권이 제공된다. ▲종합재가지원센터 설치 지원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가지원센터가 새로 설치돼 가정봉사원 파견서비스, 주간·단기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건강보험 보험료율 조정 직장가입자는 표준보수월액의 4.48%로, 지역가입자는 등급별 적용점수에 139.9점을 곱해서 산정한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피부양자의 인정기준 변경 이자 및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이 연간 4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피부양자에서 제외한다. ■ 산 업 ▲에너지 다소비업자 에너지 진단 의무화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 TOE(석유환산톤)가 넘는 에너지 다소비업자는 에너지 진단기관으로부터 5년 주기로 에너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산업기술단지 입주자에 대한 국·공유지 임대·매각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만 국·공유지 매각과 임대가 가능했으나 오는 7월부터는 산업기술단지 입주자에 대해서도 매각과 임대가 가능해지며 입주자는 임대토지에 영구시설물을 축조할 수 있다.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의 공장등록 특례 산업기술단지 내에 공장의 등록이 불가능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건축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건축물 제한에 특례가 허용돼 산업기술단지 내에 입주기업의 공장등록이 허용된다. 다만 도시형 공장으로 허용대상이 한정되고 공장면적도 전체 건축물 연면적의 일정비율로 제한된다. ■ 정보통신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대상 확대 월 소득평가액 14만원 이하 저소득층에서 모든 저소득층으로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시내전화, 시외전화, 이동전화 서비스 외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도 감면 대상이 된다. ▲미인증 및 개조·변조·복제기기 관련 처벌 강화 미인증 기기를 제조·수입한 자와 판매자는 물론 미인증 기기를 무선국에 설치한 자에게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인증 받은 기기의 성능을 개조·변조·복제한 자와 개조·변조·복제한 기기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진열·보관·운송한 자도 같은 처벌을 받는다. ▲등기우편물 무인배달 시스템 시행 수취인에게 등기우편물을 무인배달 수취함에 배달했음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준다. ▲철도 승차권 우체국 창구 교부 및 배송 서비스 시행 철도승차권 예약시스템에서 티켓을 예약한 후 우체국 창구나 자택(직장)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권리 소멸되는 우편환 등에 대한 지급방법 개선 소멸시효가 도래한 우편환 및 우편대체 지급증서에 대해 지급청구 만기일을 알리도록 하고, 국고귀속 후에라도 수취인이 천재지변, 의식불명 등으로 지급청구를 할 수 없거나 수취인의 사망으로 상속인이 증서의 존재를 알지 못한 경우에는 지급된다. ■ 과학기술 ▲핵융합 에너지 개발 추진 핵융합 에너지에 관한 원천기술을 국제사회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국가 핵융합위원회가 구성된다.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결과 개인명의 특허출원 및 등록 금지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결과로 특허를 출원하는 경우 국가지원으로 연구성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 명의의 특허출원이나 등록이 금지된다. ▲원자력연구소, 원자력연구원으로 개명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소속이 정부 산하기관에서 공공기술연구회로 바뀌고, 명칭도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바뀐다. ▲대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확대 대기업의 연구·인력개발비 가운데 외부 위탁 연구. 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이 40%에서 50%로 확대된다. 대덕특구 내 첨단기술 기업이나 연구소 기업에 대해 소득발생 후 3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 2년간은 50% 감면한다.
  • LG “저출산 해결 적극 동참”

    LG그룹은 28일 내년부터 영유아 보육시설을 건립해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하기로 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최근 “사회발전전략 차원에서 사내 보육시설을 협력회사의 여성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LG전자는 올해 서울 가산동 휴대전화 연구소와 경기 평택사업장에 설치한 사내 보육시설을 내년에는 구미, 창원 사업장 등으로 확대한다.이 시설을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 차원에서 해당지역 협력회사 여성 직원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LG복지재단은 내년부터 매년 1곳씩 공모를 통해 보육시설 건립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15억원을 지원해 250여평 규모의 ‘LG새싹의 집(가칭)’을 건립, 이를 지자체에 기증하기로 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창원서 첫 유행성독감 확인

    유행성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올들어 처음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1,22일 발열과 기침 등으로 경남 창원의 의료기관을 방문한 여자 초·중학생 3명에게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7·9·15세로 친분관계가 없으며 방문한 의료기관도 서로 다르다. 확인된 바이러스는 2006,2007년 인플루엔자 유행 예측 바이러스 중 하나인 ‘A/위스콘신/67/2005(H3N2)’ 유사주이다. 독감에 걸리면 일반적으로 고열과 두통, 피로감,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어린 아이의 경우 메스꺼움, 구토,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폐질환자나 심장질환자, 당뇨 등 만성질환자,65세 이상 노인, 생후 6∼23개월 영유아, 임신부 등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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