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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 한자리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들이 지방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29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 모였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무상급식과 관련해 “정부가 내년에 특별한 대안을 가진 것 같지 않으니,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며 “4대강 예산 삭감과 별도로 재원을 꼭 만들어 지자체에 시달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도 “시·도지사는 구조적으로 중앙정부에 의존해야 한다.”면서 “지방분권에 걸맞은 재원도 줘야 하는데 현실은 무늬만 지방정부”라고 재원조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초등학교 무상급식뿐만 아니라 영유아 무상보육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도 “전남은 세수가 4000억원 정도인데, 예산은 5조원 정도”라며, “그 중 복지예산이 1조 5000억원 정도 되는데, 중앙정부 돈이 1조 2000억원, 전남이 3000억원을 부담한다.”며 중앙정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표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지방채무가 40.7%나 증가했고, 인건비도 해결하지 못하는 지자체가 지난 1년 사이 24개나 늘어났다.”고 공개한 뒤 “현행 19.24%인 지방교부세율을 1%포인트 인상하며, 목적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지방재정을 지원하도록 국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사 직무정지 중인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공개 간담회에서 침묵을 지켰지만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식탁혁명과 농업혁명으로 이끌기 위한 정부차원의 공청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인천 “남북화해 우리가 앞장선다”

    인천이 남북 화해협력의 새로운 전초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천안함 사태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대한 물품지원을 추진하고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실행방안을 강구하는 등 남북화해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천안함 사태 후 경색된 남북관계 해소를 위해 서해상에 남북공동어로구역 설정 등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실행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서해평화협력지대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정, 경제특구 건설 등의 내용을 담은 10·4정상선언을 통해 천명됐으나 이명박 정부 들어 사실상 폐기됐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남북 긴장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백령·연평도 앞바다가 평화의 바다로 변해야 한다.”면서 “인천에서 남북화해가 실현될 수 있는 정치적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또 남북평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북한 영유아와 산모에 대한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는 시가 1억원, 재단이 7000만원을 들여 평양산원의 영유아와 산모에게 우유와 분유, 겨울옷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남북평화재단은 통일부 승인을 받아 올해 말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지원물품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연말까지 함경북도 온성군의 24개 유치원 어린이 15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빵과 두유,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이들 사업은 천안함 사태에 따른 5·24대북조치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는 정부의 입장을 토대로 이뤄졌다. 시는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북화해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폴리시 인사이트] 정부 왜 대북 쌀지원 못하나

    [폴리시 인사이트] 정부 왜 대북 쌀지원 못하나

    정부가 장고 끝에 26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북 수해 지원을 제안했다. 이명박 정부가 수해 지원을 위한 대북통지문을 보내기는 처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인도주의와 동포애적 차원에서 긴급 구호물자를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정부가 쌀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쌀도 지원하느냐.”는 예상질문에 미리 대응한 것이다. 이 당국자는 “긴급 구호물자는 라면·생수 등으로 국한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등 정치권에서 최근 대북 쌀 지원 검토 제안이 나온 뒤 통일부 당국자들은 “쌀 지원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되풀이하고 있다. 천안함 사태 후 대북 ‘5·24조치’가 유효한 상황에서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순수 인도적인 지원만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는 왜 대북 쌀 지원에 예민한 것일까. 쌀 지원은 규모나 목적상 인도적으로만 볼 수 없다는 입장 때문이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지난 2000년 시작된 대북 쌀 지원은 2007년까지 매년 30만~50만t 씩 보내졌고, 이를 위해 8년간 남북협력기금에서 모두 8728억원이 쓰였다. 적지 않은 액수인 셈이다. 노무현 정부 때에도 쌀 지원은 인도적이라기보다는 남북관계 안정을 위한 일종의 ‘보험’ 같은, 정치적인 성격이 강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더 큰 문제는 대규모로 지원된 쌀이 북한 주민들에게 제대로 배분되는지에 대한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는 2008년 7월 ‘10년 거치, 20년 분할상환’이라는 차관 형식의 대북 쌀 지원을 무상 지원으로 바꾸기로 했다. 무상으로 줄 경우 우리 측이 분배 모니터링 강화 등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차관이든 무상이든 쌀 지원이 멈췄다. 오히려 무상 지원 결정이 쌀 지원을 막았다는 얘기도 있다. 게다가 2008년 6월 당시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옥수수 5만t 지원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뒤 정부는 쌀 지원은 더욱 ‘언감생심’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북한이 수해로 국제사회에 구호를 요청하는 상황에서 쌀 지원을 대규모가 아니더라도 고려할 때가 됐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차관 상환을 통해 통일기금을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온다. 내년부터 시작될 쌀 차관 상환을 위한 남북 협의도 이뤄져야 한다. 대북 소식통은 “대북 쌀 지원이 이번 수해 지원처럼 국제사회가 나선 뒤 뒷북을 칠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서울플러스] 새달부터 육아플러스 교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다음달 2일부터 10월28일까지 동대문구 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에서 아기쑥쑥, 행복 쑥쑥 육아플러스 교실을 운영한다. 신생아 돌보기, 응급처치요령 및 예방접종 안내, 이유식 만들기, 소중한 우리아이 생활습관 길들이기 등을 주제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용은 무료로 신혼부부, 임산부, 신생아를 둔 부모, 조부모 등 육아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정복지과 출산장려팀 2127-5082.
  • 당정, 대북 쌀 지원 불협화음

    “대북 쌀 지원 재개를 검토하자.” vs “쌀 지원 문제 검토 없다.” 대북 쌀 지원 문제를 둘러싸고 당정이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한나라당은 정부측에 쌀 지원 재개 검토를 제안했다며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지만, 통일부는 천안함 사태에 따른 대북 5·24조치를 앞세워 ‘언감생심’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부 일각에서도 쌀 지원을 검토할 여지가 있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어 향후 정부가 어떤 태도를 취할지 주목된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23일 “현재 정부는 대북 쌀 지원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없다.”며 “천안함 사태 이후 5·24조치를 통해 대북 지원 사업을 원칙적으로 보류하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순수한 인도적 지원은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22일 열린 당·정·청 9인 회의에서 안상수 대표가 쌀 지원 재개 검토를 제안했으며, 정부 측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북한이 수해로 식량난이 가중되고 있고, 우리 측이 쌀 수매철을 앞두고 재고 관리가 필요하며, 대북 지원을 통해 남북 간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이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 정부 측은 임채민 총리실장만 참석했고, 청와대측 참석자들도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대북 쌀 지원 문제는 인도적 차원뿐 아니라 외교, 국제관계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5·24조치 이후 대북 지원 단체의 말라리아 방역물자 지원, 수해지역 영유아 지원 문제 협의 접촉 등에 대해서만 승인을 했다.”며 “쌀 지원 문제는 거론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 주민이 입을 재난에 대한 인도적 지원으로 쌀 지원 방안을 정부는 강구해야 할 것”(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23일 주요당직자회의), “추석도 가까워 온 만큼 인도적 차원에서 쌀 지원 문제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23일 청문회), “국내 쌀 재고 (해소)차원의 문제도 있지만, 인도주의적이고 남북간 화해·협력 측면에서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23일 청문회) 등 대북 쌀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당은 물론, 정부 내에서도 제기되고 있어 주무 부처인 통일부의 고민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지방시대] 진정한 지방시대는 발로 투표하는 시대/윤의영 협성대 도시행정학 교수

    [지방시대] 진정한 지방시대는 발로 투표하는 시대/윤의영 협성대 도시행정학 교수

    지난 6월에 치러진 지방선거는 과거 어느 때보다 후폭풍이 거세다. 예상외의 여소야대 결과는 현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온 세종시 수정안을 일거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그뿐인가. 민선5기 지자체가 출범하자마자 여기저기서 전임 단체장 시절에 결정된 굵직한 정책사업을 취소 또는 축소하여 지역 내 갈등을 일으키고,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중앙-지방 간 갈등도 예사롭지 않다. 그렇지 않아도 그동안 수많은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비리와 자치역량 부족 등을 보면서 시민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무관심과 냉소가 커지던 차에, 또 이렇게 말썽이 생기니 ‘우리나라 지방자치 이대로 가도 괜찮나?’ 하는 걱정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민선5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협화음들을 굳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참여, 선택, 분권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어떤 정책결정을 해도, 그것은 주민들이 직접 뽑은 대표자의 결정이다. 따라서 위법한 것이 아니라면, 내 생각과 다르다고 비난만 해서는 안 된다. 중앙정부도 갈등관계에 있는 자치단체를 힘으로 누르려고 해서는 안 된다. 중앙-지방의 갈등도 자치시대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이는 5기 민선 단체장들의 결정이 모두 옳다고 보아서가 아니다. 지방자치를 한 단계 끌어 올리려면 일단 주민의 선택에 맡겨 보자는 것이다. 지난 7·28 재·보선에서 절묘하게 권력의 균형을 잡아주는 국민들의 지혜를 보지 않았는가? 정책의 옳고 그름은 다분히 가치판단적이어서 정답이 없는 수가 많다. 있다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정책효과에 대해 판단하면 그것이 답이 될 수 있다. 민선5기에서는 지역별 정책의 차별화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다양한 정책사안, 예를 들면 영유아 보육, 초·중·고 급식과 학생지도, 도시미관, 자연환경, 치안, 노인복지, 청년 일자리 등 지역별 특성화 정책을 시행하면 그 효과에 따라 유권자들의 정책 선호도가 분명히 나타날 것이다. 잘하면 민선5기 정책혼란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역적 정책 차별화가 이루어지면 ‘발로 하는 투표(vote by foot)’, 즉 개인들이 선호하는 공공서비스를 잘 제공하는 지방정부를 선택해 찾아가는 지방시대의 문을 열 수도 있지 않겠나? 예컨대, 경기도의 어떤 자치단체가 영유아 보육을 ‘확실하게’ 챙겨준다면 서울에 집과 직장을 두고 있지만 아이 문제로 고민하는 젊은 부부가 그곳으로 이주할 수 있지 않을까? 아이 보육과 출퇴근 혼잡을 교환하는 것이다. 이렇게 발로 하는 투표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교과서에나 나오는 이야기지만, 그 까닭은 지방자치단체 간에 정책차별이 없다 보니 그럴 만한 환경이 아직 조성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의 민선자치는 이제 겨우 열여섯 살이다. 힘들게 주민대표를 뽑아놓고 첫걸음 떼자마자 걱정부터 하지 말자. 어떤 정책이 몇 년 후 실패한 것으로 드러나면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 또한 참여의 결과이고, 비싼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런 과정이 거듭되면서 지방자치의 수준이 높아질 것이다. 진정한 지방자치를 정착시키자면 인내심을 갖고 발로 하는 투표가 가능하도록 지금은 논란 있는 정책이라 해도 지켜보았으면 한다.
  • [서울플러스] 장난감도서관 운영 ‘업그레이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구 영유아플라자 내에 저렴한 가격으로 장난감을 대여해 주며 아이들의 육아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 ‘숲속놀이터’가 업그레이된다. 특히 세척실을 따로 두고 반납되는 장난감은 즉시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칠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소독업체를 통해 철저한 소독관리를 한다, 또 숲속놀이터의 모든 장난감과 책에는 적합한 연령과 놀이방법이 보기 쉽게 표시돼 있으며, 운영요원 선생님이 1대1로 장난감을 추천해 주고 놀이방법 등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구 장난감도서관의 경우 연회비가 1만원으로 다른 자치구에 비해 저렴하고, 연체로 인한 비용이나 파손돼 들어가는 비용으로 빚어지는 회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연체료가 아닌 연체일수만큼 대여가 되지 않도록 규정하는 등 주민의 만족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차별화된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가정복지과 731-1329.
  • 종합병원 저리가라

    종합병원 저리가라

    “보건소야, 종합병원이야?” 서초보건소 정문을 열고 들어가면 파스텔톤의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마주친다. 시멘트 칸막이를 투명 유리벽으로 바꿔 시원한 공간을 연출했다. 서초구가 2008년 리모델링하면서 낡은 이미지의 보건소는 쾌적한 종합병원, 호텔 못지않다. 서울시의 보건소들은 주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건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외관뿐 아니라 종합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서비스 제공으로 업그레이드됐다. 1960~70년대 결핵검사나 전염병 관리 등 국가 보건정책을 시행하던 낡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웰빙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2008년부터는 ‘열린 보건소’ 운영으로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주중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 직장 맘을 둔 영·유아, 노인 등도 원하는 시간대에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다. ‘열린보건소’는 평일 이른 아침과 토요일 오전에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 8시에는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당뇨, 간기능 등 식전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이 간단한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토요일은 임신부들의 정기검진·부부출산교실·모유수유 교실 등 산전관리, 영·유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평일 조기진료, 임산부건강관리, 영유아 예방접종은 25개 모든 자치구가 시행하고 있다. 또 한의사를 배치해 한방진료를 하는 보건소도 강서·관악·중구·동대문·도봉 등 19곳에 이른다. 영등포보건소 등 일부 보건소는 기간제 의사와 간호사를 배치해 야간 진료도 시행하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클럽메드, 9~10월 ‘가을 바캉스 프로모션’ 선봬

    클럽메드, 9~10월 ‘가을 바캉스 프로모션’ 선봬

    클럽메드코리아는 여행비용 부담은 줄이면서 한적하고 편안한 휴가를 계획하는 피서객을 위한 ‘9, 10월 가을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9~10월 지정일에 출발하는 패키지로 3박 이상의 휴가 예약 시 특별한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클럽메드 발리, 푸켓, 체러팅에서의 휴가는 129만원부터이고 빈탄 휴가는 성인125만원, 어린이 89만원의 특별가로 제공된다.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20만원으로 동일.또한 이번 패키지 비용에는 클럽메드 시그니처 서비스인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가 적용돼 왕복항공권과 고급스러운 객실, 식사 때 마다 바뀌는 다양한 전 세계 뷔페 요리, 바에서 무한정 제공되는 음료 서비스, 각종 스포츠와 쇼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서프라이즈 파티 앙비앙스, 어린이를 위한 미니클럽 프로그램 등 포함했다.관계자는 클럽메드 첫 번째 에코 프렌들리 빌리지로 선정된 체러팅의 경우 열대 우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이 선사하는 끝없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완벽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이어 클럽메드 측은 체러팅에서 전 연령의 아이를 위한 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아이들은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거북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을 구경하며 자연을 재발견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세일링, 양궁, 비치 발리볼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클럽메드 코리아 김장희 사장은 “클럽메드 9~10월 가을 바캉스 패키지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 가을, 일상을 벗어나 즐거움이 살아있는 클럽메드 리조트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설] 세종시 이전 공무원 생활안정대책 서둘러야

    세종시로 이전할 9부2처2청 등 16개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들은 요즘 장래 계획을 놓고 고민이 많은 모양이다. 행정 비효율에 대한 문제야 상당부분 정부가 짊어져야 하겠지만, 생활 근거지를 옮길 것인지 말 것인지는 순전히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영유아와 초·중·고생 자녀를 둔 공무원들은 보육·교육 문제까지 겹쳐 더 심란하다고 한다. 차라리 서울에 남는 타부처로 전출을 신청하겠다는 공무원도 꽤 있단다. 세종시에는 앞으로 2~4년 뒤에 1만명 남짓 공무원이 대이동을 한다. 그런 만큼 정부는 청사 외에 이들의 정주(定住)에 필요한 각종 생활시설도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 서울신문이 이전부처의 공무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어제 보도한 내용에는 이들의 고민이 잘 드러난다. 설문에 응한 273명 가운데 52.7%가 세종시로 ‘혼자 가겠다’고 했다. ‘가족과 함께 가겠다’는 대답은 34.8%, ‘서울에서 출퇴근하겠다’는 5.1%였다. ‘기러기 아빠(엄마)’를 감수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교육문제(54.2%)다. 따라서 정부는 이주 시기별로 적정 수요의 주택을 공급하고 보육시설, 특목 중·고, 일반·전문계고 등 다양한 학교를 차질 없이 설립해야 한다. 그러자면 이주 전에 수요 조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쇼핑공간과 병원·편의시설 등 생활부대시설도 신경 써서 가족동반 이주를 적극 유도해야 한다. 1998년 7월 입주를 시작한 정부대전청사의 경우 초기에 공무원 이주율이 16%였는데 10년 만에 68.5%로 올라선 점은 좋은 참고가 될 듯하다. 초기 세종시는 아무래도 공무원 가정의 거주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과천이나 대전청사와 달리 대도시를 끼고 건설하는 게 아니어서 처음부터 자족기능을 완벽하게 갖추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더라도 주거환경의 기초를 잘 닦아 놓아야만 공무원들의 초기 이주율을 높일 수 있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지방근무에 따른 불편도 이주에 앞서 해소할 필요가 있다. 이전 대상 부처에 ‘스마트 워크’를 우선 실시해 익숙하게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국회·관련부처와의 협의나 보고는 대면(對面)보다 화상·서면으로 바꿔 편리성을 높여야 한다.
  • 김태원, ‘세계악기체험전’ 극찬 “예능보다 흥분돼”

    김태원, ‘세계악기체험전’ 극찬 “예능보다 흥분돼”

    에듀테인먼트와 전시회가 결합된 ‘세계악기감성체험전’에 유명뮤지션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세계악기감성체험전’은 지난 7월1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 세계 3만5천여 점의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관람객은 직접 악기 연주를 체험하는 재미와 감동은 물론 악기의 구조와 소리의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이 체험전에 부활의 김태원, 크라잉넛의 한경록, 록밴드 블랙신드롬 김재만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방문해 악기를 체험한 후 “예능프로보다 흥분된다.”, “곡 작업에 참고해야겠다.”, “청소년이 꿈 키울 수 있는 기회다” 등 극찬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부활의 김태원은 “신기한 악기들이 너무나 많아서 웬만한 예능프로그램보다 더 흥분된다. 세상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악기가 있는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또 크라잉넛 한경록은 “다양한 악기들을 배워서 새로운 곡을 만들 때 실험해 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내 대표 록밴드 블랙신드롬의 기타 김재만씨는 “다양한 계층이 악기와 음악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이런 특별한 체험전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세계악기감성체험전’은 악기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소리의 생성 원리를 밝혀내는 소리의 숲, 종이로 된 악기를 만들어 보는 악기 공작소, 연주에 직접 참여해 보는 공연장과 놀이터 등 7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계악기감성체험전’에는 방학기간을 맞아 영유아, 유치원생은 물론 초중고 대학생까지 총 5만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가족과 함께 떠나는 캠핑 따라잡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캠핑 따라잡기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이 인기다. ‘야생 버라이어티’를 외치는 오락 프로그램 ‘1박2일’도 캠핑 붐을 조성하는 데 한몫했다. 처음 캠핑을 시작할 때는 텐트, 조리기구, 침낭, 해먹 등 장비를 모두 마련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하지만 자연을 즐기는 마음과 함께하는 가족, 친구가 있다면 야생 생활의 불편함은 오히려 행복이 된다. 특히 평일에 바쁜 아버지는 주말에 자연에 묻혀 텐트를 치고 물고기를 잡아 찌개를 끓이면서 아이들과 유대감을 키울 수 있다. 인터넷 카페 ‘캠핑&바베큐’(cafe.naver.com/campingnbbq)에서 아이디 ‘희주아빠’로 활동 중인 류진기씨는 23일 “여덟 살 때부터 같이 캠핑하러 다니던 딸 희주가 벌써 열한 살이 됐다.”며 “함께 캠핑을 하면서 얻은 즐거움은 딸과의 대화”라고 말했다. 솔바람이 불어오는 숲과 시원한 강변,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마주하면 가슴 속에 묻어 두었던 이야기도 술술 풀린다. 아이는 캠핑 생활을 통해 독립정신을 키우고 사회성도 기를 수 있다. ‘캠핑&바베큐’ 운영자이자 ‘잇츠 캠핑’의 저자인 성연재씨는 “캠핑을 가기 전에 자연과 떨어져 있던 아이들에게 간단한 교육을 하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해충, 독충, 뱀, 야생동물 등의 위험을 알려주고 일기장, 동화책, 숙제 등을 꼼꼼히 챙겨 야영장에서의 느낌을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캠핑이 조금 익숙해지면 아이들이 지루해할 수 있으므로 주변의 박물관, 체험학습장, 산, 재래시장 등을 미리 파악해 두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근에 체험 학습장, 수영시설 등을 갖춘 경기 평택 하나농장,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서곡캠핑장 등이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좋은 곳으로 꼽힌다. 서울 인근에도 과천 서울대공원, 난지한강공원, 둔촌동 강동그린웨이, 난지도길 노을공원 등에 캠핑장이 있다. 지난 22일부터 망우동 야산도 ‘중랑캠핑숲’으로 변신했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추천하는 깨끗한 야영장으로는 경기 포천 물소리캠핑장, 가평 푸름유원지, 평창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 강원 원주 들꽃마을농원 캠핑장 등이 있다. 캠핑 고수들은 한목소리로 모든 장비를 한꺼번에 다 살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LG패션 라푸마의 설주택 차장은 “캠핑 용품은 한 번 사면 오래 쓰므로 직접 매장을 찾아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사후 수리가 제대로 되는지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캠핑의 필수품은 텐트와 타프(그늘막), 테이블 세트, 매트 등이다. 캠핑의 중심은 텐트. 텐트의 생명은 통기성과 방수성이다. K2의 신윤호 용품기획 팀장은 “움직임이 많은 아이와 함께라면 넉넉한 크기의 텐트가 좋다.”고 조언했다. 텐트가 잠자리라면 타프는 생활공간을 마련해 준다. 4인 이하 가족이라면 부피가 큰 스퀘어(사각) 타프보다는 바람에 강한 헥사(육각) 타프로도 충분하다. 파라솔을 설치할 수 있는 테이블 세트를 야외 생활의 필수품으로 꼽는 캠핑 마니아들이 많다. 아이용으로 도라에몽 같은 캐릭터가 새겨지고 팔걸이가 있는 귀여운 휴대의자도 있다. 타프를 설치했다면 파라솔 없이 의자만 그늘막 아래 놓고 앉아도 여유로운 기분을 즐길 수 있다. 여름 침낭은 집에서 쓰던 담요로도 충분하며 버너와 코펠도 꼭 살 필요는 없다. 하지만 랜턴과 구급약품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캠핑장에서 전기를 연결할 릴선과 휴대용 라디오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여기에다 ‘국민 해먹’이라 불리는 면으로 된 레인보 해먹을 나무기둥 사이에 매달아 주면 ‘능력 있는 아빠’로 등극할 수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통일부, 5·24조치후 첫 종교인 방북 검토

    정부가 5·24 조치 이행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대북지원을 위한 종교인들의 방북 허용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통일부에 따르면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은 최근 통일부 측에 북한 영유아 지원용 밀가루 300t 반출과 이를 전달하기 위한 방북 신청 의사를 밝혔다. 종교인 모임은 경의선 육로를 통한 밀가루 전달을 위해 방북을 희망하는 5대 종단대표 30여명의 명단을 최근 통일부 측에 전달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종교인 모임이 5·24 조치에서 정부가 허용한 영유아 등 취약 계층 지원을 신청한 만큼 밀가루 반출은 승인할 것”이라면서 “북측의 초청장이 아직 오지 않은 상태라 정식으로 방북 신청을 했다고 볼 수 없으나, 초청장이 제출될 경우 신중하게 방북 승인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서울 구청장 새꿈새구정]문충실 동작구청장 “복지그물 촘촘한 명품區로”

    [서울 구청장 새꿈새구정]문충실 동작구청장 “복지그물 촘촘한 명품區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 강남·북을 잇는 요충지인 동작구를 치밀한 도시정비 사업으로 서울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 문충실(60) 서울 동작구청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동작구에서 10여년째 살고 있는 문 구청장은 사실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한다. 그는 “도로 하나를 두고 사당동과 방배동 집값 차이가 배 이상으로 벌어졌다.”면서 “지지부진한 지역개발을 앞당겨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주민들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노량진 민자역사,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국립현충원과 보라매공원을 잇는 올레길 조성, 주거정비사업의 신속한 마무리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문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마포구·동대문구 부구청장을 지내며 쌓은 실무경험과 33년간 서울시에 근무한 행정경험 등을 바탕으로 동작구를 ‘사람 중심의 명품 도시’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33년 서울시 근무 ‘불도저 구청장’ 그는 실타래처럼 엉킨 ‘노량진 민자역사 개발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기 위한 행정 지원 방안을 찾고 있다. 지하철 1·9호선이 만나는 노량진역의 민자역사 건설은 사업이 시작된 지 7년이 지났지만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다. 문 구청장은 “개발 회사의 사정으로 지연되고 있는 노량진 민자역사 개발은 검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면서 “지역 개발사업에 다시는 부정과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계획 단계부터 철저한 감시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명물인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도 반드시 그가 재임기간 중 꼭 이루고 싶은 사업으로 손꼽았다. 단순히 낙후된 수산시장을 현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수산복합테마파크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미겠다는 생각이다. 또 여의도의 상권을 흡수할 수 있도록 연결 다리를 놓는 것도 구상 중이다. 문 구청장은 “노량진 수산시장은 도시 가운데 있는 외딴섬과 같다.”면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자역사~수산시장~여의도를 연결해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보라매역부터 이수역을 연결하는 ‘동작 비즈니스 벨트’를 조성, 동작구를 강남 3구 못지않은 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청사진도 소개했다. ●보라매역~이수역 비즈니스벨트 조성 청사진도 현재 추진 중인 노량진과 흑석 뉴타운 사업의 구역별 정비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공동주택단지, 전통주거단지, 역세권 등 주거지역별로 차별화된 정비사업도 도입한다. 주거정비사업은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문 구청장은 “지역 개발 사업은 원칙과 소신을 갖고 주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적절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도시 녹지공간을 늘리고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활용할 수 있게 ‘동작 올레길’도 만들 계획이다. 그는 “개별적으로 공원과 산책길은 잘 만들어졌지만 서로 연결이 안 됐다.”면서 “국립현충원에서 보라매공원까지 자전거나 도보로 다닐 있도록 지역 공원을 하나로 묶겠다.”고 약속했다. 저소득층 의료지원 확대, 역세권 영유아 돌보미종합센터 설치, 노인복지문화 확대 지원조례 제정, 출산장려정책 확대, 영유아 아토피 클리닉 센터 설치, 꿈나무 영재육성 복지재단 설립 등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구축해 사람 중심의 명품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도 소개했다. 뉴타운지구 특목고 유치, 방과후 공부방 확대, 보라매공원 전자도서관 건립, 노량진 학원가 편의시설 확충 등 교육부문에도 투자를 늘린다.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 직제를 구청장 직속으로 개편하고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문 구청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수십개에 달하는 지역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33년의 행정경험을 쏟아붓겠다.”면서 “모든 주민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역 곳곳을 누비며 눈으로 살피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문충실 동작구청장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불도저 같은 업무추진력과 정확한 판단력이 장점이다. 소령 예편 뒤 서울시에 들어와 마포·동대문구 부구청장을 지냈다. 영등포구 시민국장, 서대문구 도시정비국장, 서울시 현장행정추진단장을 지낸 현장형 행정실무 전문가다. 33년간 서울시에 근무하면서 쌓은 두터운 인맥도 큰 자산이다.
  • [新지방시대] 여성 기초단체장에게 다섯가지 물었더니

    [新지방시대] 여성 기초단체장에게 다섯가지 물었더니

    (1) 남성 단체장에 비해 가진 장점은 무엇이고 이를 행정에 어떻게 반영할 계획인가? (2) 직원들이 최일선에서 민원업무를 하다 보면 비리유혹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복안이 있다면 무엇인가? (3) 남과 같이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고 본다. 어떤 각오로 4년간 지역살림을 꾸려갈 생각인가? (4) 공약들이 많다.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두 가지만 들라면? (5) 취임사와 함께 고별사 준비도 해두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본다. 4년 뒤 어떤 단체장이라는 평가를 듣고 싶은가?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① 부드럽고 섬세한 카리스마로 구민들과 소통하는 부분은 여성이 조금 더 우월하지 않을까 싶다. 연이어 여성구청장을 선택해 주신 송파구민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섬세하고 포용력있게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②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그 다음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나부터 청렴해야 하는데, 구민들이 나를 선택해 줬을 때 가졌던 그 고마움을 잊지 않는다면 청렴하게 생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직원들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서 비리에 연루되지 않게 하겠다. ③ 송파구민의 뜻을 받들어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는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아픔과 어려움을 모두의 과제로 삼아 함께 힘을 모으고 해결하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늘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갖겠다. ④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우선으로 하겠다. 현재 송파구 내에 현안 과제인 제2롯데월드건설. 뉴타운 추진 등을 해결해 문화관광도시로 만들 뿐만 아니라 많은 일자리를 생성시키도록 하겠다. ⑤ 구민들의 편에 서서 귀를 기울였던 열린 마음을 가진 구청장이였고, 행동에 있어서도 늘 최선을 다했던 구청장으로 평가받고 싶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① 장점으로 표현한다면 여성만의 부드러움과 섬세함, 가족 친화적 마인드의 소통이다. 지역의 첫 여성구청장으로 지난 4년 동안 현장행정, 주민 참여행정을 한 것이 재선의 결과라 생각된다. 이것을 민선5기에도 이어 가면서 주민과 함께 주민의 소리를 많이 듣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② 자체 청렴행정 추진단을 구성하여 사전에 내부 반부패 시스템을 구축,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고 있으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부조리 신고 보상금지급(최고 1000만원이내), 홈페이지 부조리 신고방, 전 직원 청렴서약서 서명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다. ③ 지금까지처럼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들으며 신뢰와 소통의 자세로 주민과 함께 주민이 행복한 중구로 가꾸어 나가고자 한다. ④ 문화와 관광으로 연결되는 도심 재창조 사업이 계속되어야 하겠고, 그린중구, 특히 아토피 없는 영유아 보육원, 유치원, 친환경급식으로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 ⑤ 기초를 잘 다졌다. 미래설계를 잘했다는 평가로 기억에 남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 ●송숙희 부산 사상구청장 ①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섬세함과 어머니의 강인함으로 소신 있고 뚝심 있게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 ② 저부터 솔선수범하여 정말 깨끗하고 투명한 구정을 펼치겠다. 내부적으로는 사전에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감찰 기능을 강화하고 반부패 청렴교육을 강도있게 실시할 계획이다. 비리를 저지른 직원에 대하여는 온정주의가 아닌 신상필벌을 엄히 적용하여 직원 스스로 변화된 공직사회 분위기를 느끼도록 하겠다. ③ 지금까지 성실히 의정활동을 해온 것처럼 구청장으로서 새로운 사상구의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발전역량과 구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결집해 사상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 ④ 어둡고 낙후된 이미지가 떠오르는 사상공업지역을 밝고 활기가 넘치는 첨단산업도시로 확 바꾸어 나가겠다. 서민과 소외계층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 특히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해 1:1 돌봄시스템을 갖추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지원하는 종합센터도 설치하겠다. ⑤ 겸손하게 일 잘하는 구청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① 정책 입안 및 추진 과정에서 남성보다 부드럽게 접근할 수 있고 주민을 대할 때에도 권위적이기보다는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성의 안목과 섬세함으로 문화관광도시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② 비리개입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및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를 일깨워 주고 싶다. ③ 공약사항을 완벽하게 추진, 누구나 행복한 복지환경, 세계가 원하는 관광문화, 쾌적한 친환경 녹색도시, 참여와 신뢰의 행정을 구현, 민선자치가 지향하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 ④ 용두산 공원 등 다양한 역사·문화 유산과 우리 구의 대표 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 광복로문화축제 등과 원스톱 관광·문화 종합서비스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⑤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헌신한 구청장, 주민 화합을 일궈낸 마음이 따뜻한 구청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① 평소 저는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추구하는 의지, 배려와 섬세의 마음, 절약의 미덕 등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앞설 것 같다고 생각해 왔다. 물론 앞으로 제가 펼치는 구정에서도 +α로 나타날 것이라고 본다. ② 청렴·친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공직자들의 무사안일, 기회주의, 복지부동, 세금낭비성 행정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일벌백계와 신상필벌로 공직자를 통솔할 것이다. ③ 구민으로부터 청렴성을 인정받아 천하무적의 추진력을 갖고 싶다. 구민들께서 저에게 천하무적의 추진력을 실어 주실 때 강남을 경제뿐 아니라 교육, 문화, 복지, 교통, 환경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제일의 모범자치구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저의 공약실현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④ 강남을 경제는 물론 행정, 복지, 교육, 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제일의 자치구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 중에 두 가지를 들라고 하면 경제와 교육을 선택하고 싶다.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두 가지가 경제와 교육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⑤ 강남구의 역대 구청장 중에서 가장 일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① 섬세함과 유연함, 전문성을 잘 살려서 부평구민이 함께 참여하여 행복지수, 청렴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자 한다. ② 청렴교육의 정기적인 실시는 물론 전 직원의 연간 1회 이상 청렴교육 이수를 정례화하고, 부패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업무에 대하여는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실시, 부패행위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할 것이다. 또 공직자를 사랑으로 감싸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면 부패행위는 없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③ 첫 여성 구청장으로서 구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주민들이 저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바로 단절과 고통에서, 함께하는 소통과 서민 복지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④ 먼저,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교육과 건강을 지키는 생기발랄 부평을 만들겠다. 둘째 가족이 편안하고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안심보육·안심치안”을 추진하겠다. ⑤ 부평이 내가 구청장이 되기 전보다 ‘살고 싶은 부평, 행복한 부평’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면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강남구 ‘영유아 플라자’ 인기좋네

    서울 강남구 ‘영유아 플라자’가 기존 보육시설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틈새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영유아 플라자는 모두 5곳이다. 2006년 청담점에 이어 지난해 대치점·논현점, 올해 삼성점·개포점이 문을 열었다. 영유아 플라자는 부모와 아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도서와 장난감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대여창구이자 보육전문가로부터 육아정보까지 챙길 수 있는 교육기관 역할을 하기도 한다. 5곳의 영유아 플라자 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 250여명에 이른다. 영유아 플라자는 아직 법적 근거가 없는 신개념 육아지원센터지만, 서울시가 올해 말까지 25개 각 자치구에 1곳 이상씩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울 정도로 효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점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주민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우선 논현점(546-1874)과 대치점(546-1768)은 일요일에도 개방한다. 논현점과 삼성점(546-1783)은 급한 일이 생긴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개월 이상 7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하면 시간당 3000원만 내면 된다. 또 대치점은 보육전문가가 인지·언어·인성·사회성 등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부모들의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준다. 아울러 개포점(546-1752)과 청담점(546-1735)은 가까운 산과 하천 등지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영유아 플라자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고민과 부담을 덜어주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강북구 보육여성센터 새달 착공

    강북구 보육여성센터 새달 착공

    서울 강북구가 저출산 시대를 맞아 구민회관길 67의2 일대에 여성과 아동을 위한 다목적 문화복지시설인 보육여성정보센터(조감도)를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총 13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210㎡)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 이듬해인 2012년 3월 문을 연다. 지상 1층에는 아이를 맡기는 시간제 보육시설과 영유아 전용 공연장이 꾸며진다. 지상 2층은 어린이 도서관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놀이공간이 들어서며, 3층은 보육정보센터와 보육관련 자료실·보육카페로, 4층은 여성정보센터 등이 마련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저출산극복 4540억 투입… 경기도 결혼자금 등 지원

    경기도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4년 말까지 4540억원을 투자,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을 펼친다. 도는 이를 통해 현재 1.23명에 머물고 있는 도내 출산율을 2020년 1.6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적령기 결혼 촉진을 위해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도내 거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장기전세 주택 ‘원앙보금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연간 1000명에게 시중은행의 절반 수준인 낮은 금리로 최대 5000만원까지 결혼비용을 대출해 주고, 매년 5000여명의 임신이 어려운 신혼부부에게 체외수정 시술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모·육아용품 지원을 확대하고, 보건소 중심의 임신·출산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저비용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둘째아 이상 자녀의 양육비를 연간 60만원 지원하고, 올 하반기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을 전액 무료화하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출산 장려에… 육아휴직 3만명 돌파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전국에서 출산 장려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육아 휴직자가 사상 처음으로 3만명을 돌파했다. 육아 휴직자 가운데 남성은 500명선을 넘어서 과거와 달리 남성도 자녀 양육을 위해 휴가를 내는 분위기가 조금씩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육아 휴직은 생후 3년 미만의 영유아를 가진 근로자가 1년간 휴직할 수 있는 제도로, 사업주는 휴직 기간 임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고 대신 근로자는 고용보험에서 매달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 휴직자 수는 3만 5400명으로 전년의 2만 9145명보다 6255명이 늘었다. 2002년 육아 휴직자 수가 3763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7년 만에 10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육아 휴직자는 2003년 6816명, 2004년 9304명에 불과했으나 2005년 1만 700명, 2006년 1만 3440명, 2007년 2만 1185명으로 급격히 증가해 왔다. 주목할 점은 남성 육아 휴직자 수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지난해 남성 육아 휴직자는 502명으로 전년의 355명에 비해 147명 증가했다. 숫자 자체로는 크지 않지만 증가 폭만 보면 25%가 넘는다. 남성 육아 휴직자는 2002년 78명에서 2003년 104명, 2004년 181명, 2005년 208명, 2006년 230명, 2007년 310명으로 지속으로 증가해 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자녀와 노는법 배우세요

    자녀와 노는법 배우세요

    서초구에 살고 있는 엄마·아빠들은 이제 마음가짐부터 달라질지도 모른다.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어넣으면서도 교육적 효과까지 낳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서초구는 금세 싫증 내기 쉬운 장난감을 활용한 놀이 중심의 부모교육 ‘토이조이’ 강좌를 5일부터 11월3일까지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36개월 이하 아이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토이반’과 37개월 이상 만5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조이반’을 운영한다. 모두 아홉 차례에 걸쳐 서초동 영유아플라자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아이들 연령별로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딱히 요일을 정하지는 않고 산발적으로 날짜를 잡았다. 강좌에서는 자녀 발달과정에 대한 특징 이해를 시작으로 놀잇감 선택, 장소별·장난감별·상황별 놀이방법 소개, 잠자고 있는 장난감 재발견하기 등 양육 및 놀이 전문가의 다양한 강연이 잇따른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을 택해 놀이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는 셋째와 여섯째, 마지막 아홉번째 강연엔 ‘엄마, 아빠가 제일 재미있어요’라는 주제를 붙였다. 아이와 함께 가방 만들기, 산책하며 얻은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이벤트 등이 예정돼 있다. 강좌를 개근한 부모를 대상으로 ‘참부모 인증서’도 수여한다. 강좌신청은 영유아플라자 홈페이지(youngua.seocho.go.kr)에서 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희망하는 강좌를 세 차례 선별할 수 있다. 요금은 세 차례 교육에 1만원(워크숍 재료비 별도)이며 자세한 사항은 장난감도서관(598-9340)으로 하면 된다. 영유아플라자 5층에 자리한 장난감도서관은 만5세 이하 자녀를 둔 구민이나 관내에 소재한 직장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회 2점의 장난감을 7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 월~금요일과 둘째·넷째 토요일 운영한다. 박병길 서초구 여성가족과장은 “엄마 아빠는 아이의 최고 선생님으로 봐야 한다.”면서 “놀이강좌를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방법도 배우고, 우리 아이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난감도서관 이지선(30·여)씨는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를 가진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또래 부모들과 양육 및 놀이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도 나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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