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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살 가방서 학대사망에 文 “위기아동 확인제 작동 살펴보라”

    9살 가방서 학대사망에 文 “위기아동 확인제 작동 살펴보라”

    문재인 대통령이 친부의 동거녀에 의해 가방에서 7시간 넘게 갇혔다가 끝내 숨진 9살 어린이 학대사망 사건과 관련, “위기 아동을 사전에 확인하는 제도가 잘 작동하는지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참모진과의 회의에서 “위기의 아동을 파악하는 제도가 작동하지 않아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을 살펴봐야 한다”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는 2018년 3월 아동학대 방지 보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아동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아동학대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적극적으로 위기 아동을 찾아내라는 것이 대통령의 지시”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18년 1월 친부와 친부의 동거녀로부터 학대를 받아 사망한 뒤 암매장된 고준희 양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기존 아동학대 대책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강구하라고 했었다.父동거녀, 9살 아이 가방에 7시간 가둬다장기부전증으로 숨져…7개월간 학대 문 대통령 지시의 직접적 계기가 된 숨진 A군은 지난 1일 오후 7시 25분쯤 천안 서북구 자신의 집에 있던 가로 44㎝·세로 60㎝ 여행용 가방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 이송 후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던 A군은 사흘간 사경을 헤매다 3일 오후 6시 30분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가방에서 오랜시간 몸을 구부린 채 갇혀 생긴 다장기부전증으로 인한 심폐정지다. 경찰 조사 결과 친부의 동거녀 B(43)씨는 A군을 당초 큰 가방(50×71㎝)에 가뒀다 소변을 보자 더 작은 가방(44×60㎝)으로 옮기는 수법으로 7시간 넘게 가방을 가뒀던 것으로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샀다. 가방 속 A군을 두고 3시간가량 외출하기도 했다. B씨는 A군이 숨진 3일 구속됐다. A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친부와 B씨로부터 수차례 맞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어린이날인 지난달 5일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A군 몸에서 학대 정황을 발견한 의료진이 이틀 뒤 경찰에 신고했음에도 A군을 구하지 못했다. 당시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같은 달 13일 A군 집을 방문해 사실관계를 파악해 경찰에 결과를 통보했지만 A군이 친부 등과 떨어져 지내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9살 고준희양 암매장 사건’ 때 文, 아동학대감지시스템 도입 지시 학대 정황 2014년 1.1명→2018년 2.98명 앞서 2018년 1월 고준희양 암매장 사건 당시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고준희양 보도를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고 불편한 마음이었다”면서 “근래 아동학대 신고 건수와 학대 판단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아동학대 발견율이 OECD 국가들에 비하면 까마득히 낮은 실정”이라고 지적했었다. 그러면서 “영유아 등의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학대가 장기간 지속되고 중대사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기존의 아동학대 대책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서 보고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는 2018년 3월 ‘아동학대 방지 보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문 대통령이 언급한 시스템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서 지원하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이다. 정부는 이 시스템을 통해 아동 학대 정황이 발견되거나 아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라고 판단되면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 등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아동 1000명당 학대로 판단된 아동수가 2014년 1.1명에서 2018년 2.98명으로 상승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에스원 “어린이집 등·하원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에스원 “어린이집 등·하원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에스원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등·하원 알림 서비스를 4일 출시했다. 이번 알림 서비스는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을 자동으로 확인해 학부모에게 알려준다. 어린이집에 설치된 카드 리더에 아이가 카드를 인식시키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아이의 도착, 출발 상황이 전송된다. 기존의 출결 알림 서비스는 블루투스 단말기, 무선 주파수 칩 등 대부분 무선 인식 시스템이라 인식 오류 가능성, 배터리 교체 등의 이유로 불안해하는 부모들도 있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알림 서비스는 카드 인식 방식으로 정확한 출결석 확인이 가능하고 배터리를 갈아 끼울 필요도 없어 안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이용 많이 하는 사회 서비스는

    이용 많이 하는 사회 서비스는

    지난해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사회 서비스는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금연·금주 프로그램, 스포츠 바우처 등 신체건강 관련 서비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돌봄 서비스에서는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4000가구와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를 제공하는 1104개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 서비스 수요·공급 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4000가구 가운데 63.2%(복수 응답)가 지난해 신체건강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체건강 서비스에는 당뇨 및 고혈압 관리 서비스와 건강검진, 예방접종, 금연·금주 프로그램, 건강증진서비스, 생활체육 서비스, 스포츠 바우처 등이 포함된다. 질병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는 제외된다. 조사 대상 가구의 73.1%는 앞으로도 이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대상 가구 중 만 5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375가구에서는 신체건강 서비스(60.0%)보다 보육서비스 이용률(81.7%)이 더 높았다. 사회서비스 지원 대상으로는 ‘소득이 낮은 취약계층’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3.6%, ‘소득과 무관하게 서비스 욕구가 있거나 필요한 사람’이라는 응답은 43.0%로 나타났다. 서비스 비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9.5%가 ‘국가와 이용자가 함께 분담하되 국가가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액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은 18.4%에 그쳤다. 사회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이용 욕구가 어느 정도 해결됐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61.4%가 6점 만점에 5점 이상을 줬다. 장애인 돌봄 서비스는 이용자의 93.6%가 5점 이상으로 평가한 반면 정신건강 서비스는 5점 이상이 33.2%로 가장 낮았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10곳 중에 6곳(61.8%) 정도가 2011년 이후 개관한 것으로 조사돼 신규 사업체가 많았다. 이 기관들의 월평균 종사자는 23.8명이고 이가운데 절반 이상(51.5%)이 비정규직이었다. 복지부는 “문화·여가와 정신건강, 노인돌봄 서비스는 현재의 이용 경험률 보다 향후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6.5배, 5.4배, 4.3배나 돼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구연 동영상 “내 영웅은 너야”…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우리 아이지키기

    한국심리학회(회장 조현섭) 코로나19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육성필)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억제를 위한 방역과 함께 질병관리본부와 심리적 방역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방역으로 전환하면서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학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학부모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불안은 여전하다. 이러한 불안을 불식시키고 우리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한국심리학회는 영유아와 아동을 위한 생활속 심리방역과 심리지원을 위한 ‘내 영웅은 너야’ 구연동화 동영상을 지난 2일부터 보급하고 있다. 한국심리학회 코로나19 특별대책위원회 육성필 위원장은 “이번에 제작한 내 영웅은 나야 구연 동영상은 Inter-Agency Standing Committee가 전 세계 아동들(만 6세-11세)을 위해 인종과 이념을 초월해 만든 것을 기반으로 했다”며 “우리나라의 상황에 적합하고 생활속 방역수칙을 반영해 집단생활을 해야 하는 어린들에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생활 및 위생수칙을 시각 및 청각자료를 통해 교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이들의 생활을 도와주고 관리해야 하는 부모님과 교사들에게도 실제 위생관리 및 생활지도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내 영웅은 너야 구연 동영상은 한국심리학회 홈페이지와 질병관리본부 SNS채널에 게시돼 있다. 한편, 한국심리학회에서는 지난 3월 9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된 우울감, 극심한 불안감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민들을 위해 한국심리학회 최고의 심리상담전문가들이 3회선의 전화를 통해 1일 12시간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 없어도 병원 고민 NO… 애 있어도 택시 걱정 NO

    차 없어도 병원 고민 NO… 애 있어도 택시 걱정 NO

    임신부와 영유아만을 위한 무료 이동수단인 ‘행복택시’(그림·가칭)가 오는 8월부터 서울 은평구 지역을 누비게 된다. 은평구는 3일 포스트 코로나19의 신개념 교통수단인 대형승합 택시를 8월부터 4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택시는 지역 내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유아 동반 가정에서 의료 목적으로 병·의원을 방문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국내 자치구 최초로 방역과 청결 면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무료 택시가 바로 행복택시”라고 설명했다. 100일 된 아기를 키우는 A씨(38)는 “임신 중에 담배를 피우는 택시기사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아기를 키우다 보니 그런 택시를 탈까 더 걱정된다”며 “또 아기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근처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데 디럭스 유모차를 가지고 택시를 탄다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A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기를 데리고 이동하는 게 더 불안해졌다”고 덧붙였다.행복택시는 A씨와 같은 상황에 놓은 주민들을 위해 탄생했다. 임신부와 생후 12개월 이내 영아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하기에 세심하고 안전한 운행이 우선이다. 전담 기사에게는 이런 내용의 서비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영유아 승객 특성을 고려해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고 다자녀와 동승하고 차량 안에 유모차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매일 차량 내부 소독을 의무화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더불어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비치할 계획이다. 행복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은평구에 사는 4500명의 임신부와 영유아를 둔 가족 구성원이다. 신청일 기준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 1일 2회, 연 1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운행은 은평구 내 8㎞ 이내로 제한된다. 택시 이용 신청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한다. 김 구청장은 “행복택시 사업은 임신 및 영유아 동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가정의 이동 편의를 도와 아이 낳아 키우기 행복한 은평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운행 거리에 제한이 있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사업 시행 초기임을 고려해 4대로 운행할 예정이나 모니터링 결과 호응도가 높을 경우 대상 아동 월령 및 운행 대수를 확대해 주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초구, 모든 영어유치원 종사자 코로나 검사...서울시 최초

    서초구, 모든 영어유치원 종사자 코로나 검사...서울시 최초

    서울시, 기숙학교 학생 무료 선제 검사일반인도 신청 가능 서울시가 내달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를 막기 위한 선제 검사를 한다. 초, 중, 고교 등교 재개와 맞물려 선제적인 집단검사로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다. 우선 선제 검사 대상은 시 관내 기숙사 입소 학생 6,207명과 영어유치원 종사자 595명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62개 학교의 기숙사 입소 학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다. 학생들은 학교별로 운동장에 설치될 도보이동형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서초구 전체 영어유치원 코로나 검사...서울시 최초 서초구 관내 영어유치원 24개소의 강사와 차량 기사 등 595명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선제 검사를 받는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31일 6월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모든 영어유치원 24곳의 종사자 595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원 등 교습소 등에서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유아 확진자가 속속 발생하는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이번 검사는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는 취합검사법을 적용한다. 앞서 구는 올 4월에 요양병원 종사자 1108명을 이 방법을 통해 검사하며 경험을 쌓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미래의 자산인 우리 아이들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학부모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여기는 중국] 강아지 목줄처럼…어린이 안전줄 오히려 ‘위험천만’

    [여기는 중국] 강아지 목줄처럼…어린이 안전줄 오히려 ‘위험천만’

    중국에서 어린이 안전줄 착용으로 인한 위험천만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논란이다. 보호자와 어린이의 팔목에 가느다란 줄을 연결, 동행 시 미아 사고 방지 등을 목적으로 하는 안전줄이 오히려 각종 안전 사고 노출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중국 후베이성(湖北) 황스시(黄石市) 다예(大冶)에 소재한 공동주택에서 어린이 안전줄이 엘리베이터 문에 끼이며 3세 아동이 아찔한 상황에 노출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피해 여아는 가족들과 동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 피해 여아와 보호자의 팔목에는 가느다란 안전줄이 연결돼 있었다. 하지만 사고 당시 피해 아동의 아버지 A씨는 총 3명의 자녀와 함께 이동 중이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사고를 예측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아동은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에 의해 구조됐다. 공개된 CCTV 영상 속 피해 아동은 약 2분 동안 가느다란 안전줄에 의지한 채 약 2.1미터 높이의 엘리베이터 문 상단에 매달려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 같은 안전줄 착용으로 인한 위험천만한 아동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시중에 유통되는 안전줄은 온·오프라인 영유아 의류 상점과 잡화점 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형편이다. 해당 안전줄은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에서 평균 10~20위안대(약 1700~3400원)에 판매된다.실제로 지난해 12월 중국 선전시(深圳) 지하철 5호선 플랫폼에서 지하철 문틈에 안전줄이 끼인 4세 아동이 큰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피해 아동의 팔목에는 동행했던 여성과 안전줄이 연결돼 있었다. 하지만 사고 당시 이 여성은 두 명의 아동을 통솔하는 과정에서 문 사이에 끼인 안전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의 모습이 담긴 CCTV 속 피해 아동은 빠른 속도로 달리는 열차 밖으로 안전줄에 매달려 끌려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이후 안전줄이 끊어지면서 피해 아동은 현장에 출동한 안전 요원들에 의해 구조됐다.한편, 이 같은 안전줄 사고 발생과 관련해 소방안전관리소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안전줄의 지름이 매우 얇다”면서 “ 때문에 엘리베이터와 지하철 자동문 등이 안전줄이 끼인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안전줄의 경우 길이는 1.5미터, 그 지름은 약 2mm 정도”라면서 “자동문의 경우 최소 지름이 5mm 이상의 물체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면서 “안전줄을 착용한 채 동행하는 보호자들은 자동문을 통과할 때마다 자녀를 안고 탑승하셔야만 이 같은 위험천만한 안전사고 우려를 낮출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스마트팜·교육·의료시설 ‘상전벽해’… 경북 농촌이 살아난다

    스마트팜·교육·의료시설 ‘상전벽해’… 경북 농촌이 살아난다

    # 2023년 3월 3일 아침 경북 의성군 안계면 청년주거단지 입구. 청년들이 속속 인근 스마트팜, 협업농장, 애견멀티숍 등 각자의 일터로 향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국공립안계어린이집 차량은 돌아다니며 주거단지 내 원생들을 통학시키고 있었다. 잠시 뒤 도시 청년들의 이삿짐을 실은 차량 2대가 주거단지로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난해 말 조성된 이후 도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층 100가구가 이주해 정착하면서 생동감이 넘쳐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복지 체계를 갖춘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이런 환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과 대구 등 전국 도시 청년들의 이주 문의도 갈수록 늘고 있다. 안계면 주민들은 “불과 1~2년 전만 해도 우리 지역은 쓰러져 가는 빈집과 노인들로 넘쳐 났으나 요즘은 청년들로 북적이고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생기가 돌고 있다”면서 “머지않아 도시 못잖게 활력이 넘치고 잘사는 농촌으로 탈바꿈할 것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경북도가 농촌의 붕괴를 막고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18년 7월 취임과 동시에 전국에서 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했다. 도는 이 사업의 목표가 2022년까지 국·지방비 등 총사업비 1743억원을 투입해 30분 내 보건·보육, 60분 내 문화·교육, 5분 내 응급의료라는 기치로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복합 시설이 어우러진 ‘농촌 3·6·5 생활권’을 만드는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을 유입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곳에 이달 들어 청년 창업 8개 팀 18명(팀당 2명)이 점포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협업농장을 비롯해 못난이 과일 유통, 광고 매칭 서비스, 지역특산 식품 제조, 수제맥주, 목공예, 미디어아트 전시장, 농산물 가공 및 아트 판매 관련 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경북도는 팀당 사업화 및 점포 리모델링 자금 1억원씩을 지원했다. 오는 8월에는 월급 받는 청년 농부 60여명이 들어가 4㏊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한다. 스마트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농업 시스템이다. 공모를 거쳐 선발한 32명은 농사를 짓기 위해 스마트팜 경영 교육을 마친 뒤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청년 농부 이상봉(37)씨는 “지난해 4월 청년 농부 1기 공모에서 선발돼 경영 교육을 수료한 뒤 9월부터 지금까지 딸기 재배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8월에는 구입해 둔 땅 4000㎡에서 딸기 창농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어느 정도 농사에 자신에 생겼고,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꼭 성공하고 싶다”고 했다. 도는 다음달부터 2차로 청년 농부 30명 신규 선발 직업에 들어간다. 도는 이들이 스마트팜에서 1~2년간 일한 뒤 창업하면 3억원(보조 및 융자 각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2022년까지 100명의 창농을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의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7개 팀 12명이 올해 안에 의성 일대에서 애견멀티숍, 팜스테이, 사과 가공, 출판디자인 분야 창업에 나선다. 지난해 의성 지역에 준공된 반려동물문화센터(의성 펫월드)도 10월에 개장된다. 의성 펫월드는 부지 3만 2600여㎡에 애견호텔, 수영장, 도그런, 테마공원, 캠핑장, 방갈로, 교육장, 펫레스토랑 등을 갖췄다. 앞으로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들 사업 참가자들을 위해 우선 다음달까지 빈 여관 리모델링, 포스코 사회공헌사업인 스틸하우스, 조립식 주택 등으로 1~2인용 주거 공간 46가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 통합제어 솔루션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 2022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130억원을 들여 45~60㎡형 청년행복주택, 국민임대주택 100가구를 조성해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와 LH는 지난 1월 ‘저출생·고령화·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했다.올해부터는 의성 안계면 행복 플랫폼 조성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및 주민 지원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행복누리관’을 건립하고 청년 창업 프로그램, 주민 생활문화 프로그램, 영유아 행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행복누리관에는 청년 친화적 정보기술(IT) 인프라가 구축된다. 귀촌인 IT 창업을 위한 5G 네트워크 스마트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과 청년이 IT를 활용해 소통하도록 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고 쉬는 스마트 육아 공간도 만든다.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에 이르는 안계 지역의 빈 점포와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 거리 조성 등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함께 전개한다. 안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들 사업에는 국비 171억원 등 총 365억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3대(응급의료과,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농업문화 공방인 팜문화빌리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지사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농촌 개발 모델이지만, 아직은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전국적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 지방소멸 극복 방안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의성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MB 소유 ‘다스’ 어린이집 설치 의무 위반

    MB 소유 ‘다스’ 어린이집 설치 의무 위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로 유명세를 치른 다스㈜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 26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28일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의무가 있는데도 설치하지 않거나 아예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은 사업장 30곳을 공개했다. 정부는 미이행 사업장과 조사 불응 사업장 명단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이행 명령, 이행 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처를 할 계획이다. 이행 강제금은 연 2회 총 2억원, 3회부터는 연 3억원을 부과한다. 영유아보육법에는 상시 노동자가 500명을 넘거나 상시 여성 노동자가 300명을 넘는 사업장은 반드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돼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다스는 2016년부터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미이행 사업장이 됐다. 2017년부터 이행 강제금 제도가 생기면서 부과 대상이 된 뒤 4년째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거부하고 있다. 올해까지 납부하는 이행강제금 누적액이 11억원인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다스는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는 이유를 소명하지도 않는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복지부 관계자는 밝혔다. 경북 경주에 위치한 다스는 상시 노동자가 947명이고 보육 대상 영유아 수가 310명이나 된다. 다스 이외에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안진회계법인, 고려대 세종캠퍼스, 매일경제신문사, HSBC 서울지점, 코트스코 코리아, 티웨이항공 등이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싹수 있는’ 기업 키우는 송파

    ‘싹수 있는’ 기업 키우는 송파

    서울 송파구는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키움 프로젝트는 구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송파형 사회적경제기업 성공모델’을 집중 육성하는 게 목표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뽑아 각종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청년기업인 ‘아이앤아이솔루션’과 ‘체인지포인트’, 예비사회적기업인 ‘소통과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아이앤아이솔루션은 영유아와 당뇨환자에게 맞춤형 식품 정보를, 체인지포인트는 무인 단말기인 ‘키오스크’로 은행에서 환전이 어려운 외국 동전을 바꿔주는 서비스를, 소통과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가락시장 상인들에게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기업엔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 개발비가 차등 지원된다. 사업 재설계 컨설팅도 해 주고,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최근 사회적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강조되는 만큼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키움 프로젝트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어린이 코로나합병증’ 의심 환자 1명, 올 초 필리핀 체류

    ‘어린이 코로나합병증’ 의심 환자 1명, 올 초 필리핀 체류

    방역당국 “다음주 초 관련성 여부 등 발표” 의료계 “코로나와 연관성 불명확” 신중론 2명 모두 회복… 11세 남자 어린이는 퇴원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로 보고된 환자 2명이 모두 회복했으며 1명은 퇴원했다. 방역당국은 이 의심환자 2명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는지 등을 다음주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로 신고된 11세 남자 어린이와 4세 여자 어린이는 현재 모두 회복한 상태로, 11세 남자 어린이는 퇴원했고 4세 여자 어린이는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체검사가 끝난 후 전문가들의 사례검토를 통해 다기관염증증후군에 해당하는지 판정할 예정”이라면서 “다음주 초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환자 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항체검사(혈청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항체검사는 감염 후 항체가 형성됐는지 확인하는 단계다. 특히 지난 1월부터 3월 초까지 필리핀을 방문했던 11세 남자 어린이가 필리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했을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브리핑에서 “11세 남아의 경우 필리핀 체류 이력이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4세 여자 어린이는 코로나 확진자와의 접촉력 등이 확인되지 않아 사례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기관염증증후군은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 보고됐다. 보통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인 ‘가와사키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20대 성인 환자가 나오기도 했다. 곽 팀장은 “가와사키병 치료에 주로 쓰는 면역글로불린 항체 치료를 통해 증상이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방역당국과 의료계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의 코로나19 연관성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은병욱 노원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다기관염증증후군은 기본적으로 면역체계 이상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라면서 “면역체계의 과잉 반응으로 볼 수 있고, 면역체계가 정상적인 궤도에서 이탈해 생기는 일시적인 이상 증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정 감염병이 다기관염증증후군의 원인이라기보다 감염병이 이 같은 증후군을 촉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코로나19가 이 같은 증후군을 촉발하는 데 어느 정도 역할을 하고, 얼마나 관련성이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국내 어린이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환자 2명 회복…1명은 퇴원

    국내 어린이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환자 2명 회복…1명은 퇴원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명 ‘어린이 괴질’로 알려진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로 보고된 환자 2명이 모두 회복해 이 중 1명은 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로 신고된 11세 남자 어린이와 4세 여자 어린이가 모두 현재 회복된 상태로, 11세 남자 어린이는 퇴원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11세 남자 어린이가 올해 1∼3월 필리핀을 방문했음을 확인했다. 코로나19 검사에선 ‘음성’…과거 감염 여부는 조사해야 전날 방대본은 두 어린이가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로 추정되지만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진단검사 결과는 현재의 감염 상태를 보여주는 것인 만큼, 두 환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적이 있는지를 조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23일 기준으로 13개국으로 확산했다. 이 질환은 보통 4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인 ‘가와사키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20대 성인 환자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이 두 건 외에 다른 의심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서·LG 구립어린이집을 부탁해

    강서·LG 구립어린이집을 부탁해

    서울 강서구는 27일 구청에서 LG복지재단과 마곡지구 내 구립 엠밸리큰나무어린이집 기탁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구립 엠밸리큰나무어린이집 일대는 마곡지구 개발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공보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었다. 구는 2015년 마곡지구 산업단지 내 보육시설 용지를 매입하고, 지난해 5월 LG복지재단과 구립어린이집 건립 추진 협약을 맺었다. LG복지재단은 16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어린이집을 건립, 강서구에 기증했다. 엠밸리큰나무어린이집은 지난달 1일 개원했으며 연면적 500㎡,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 70여명을 보육할 수 있다. 보육실 5곳과 조리실, 교구실 등을 갖췄고 옥상엔 텃밭이 조성돼 있다. 바닥재와 벽지는 아이들 건강을 고려해 천연원료를 사용했다. 기탁식 당일 LG복지재단은 구에 건물 기증서를, 구는 LG복지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영유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해 준 LG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동대문, 청년일자리사업자 12명 모집

    서울 동대문구는 ‘2020년도 하반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 12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다음달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6개월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서비스기관에서 사회복지서비스 운영, 물품 판매 홍보, 노인복지요양, 영유아 돌보미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된다. 근로 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이다. 구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공공서비스기관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며 “자기계발과 역량 증진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동대문구 소재 특성화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예정)자, 정기적인 소득 없이 구직 등록을 한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청년은 다음달 3일까지 구 일자리정책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등급 2관왕”

    박승원 광명시장,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등급 2관왕”

    경기 광명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에 대한 중간 평가 및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측면에서 최우수 등급(SA)은 의미 있는 성과다.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광명시가 고양시·부천시와 함께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매니페스토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19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로 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자료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A·B·C·D)으로 평가해 총점 65점 이상을 SA등급으로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임 후 민선7기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 시정 방침아래 10대 시정전략 116개 과제를 선정해 임기 내 공약이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116개 공약 중 56건을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포함)했으며 정상추진 55건, 일부추진 5건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있다. 주요 완료 공약은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설치를 비롯해 ▲각 분야별 시정위원회 결성(커뮤니티) 및 운영 ▲일자리창조허브센터(광명시 창업지원센터) 증축 ▲청년 창업자를 위한 푸드트럭존 설치·운영 ▲자영업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중소상공인 자립 기반 마련 ▲우리 노무사 제도 운영 ▲광명시 지역화폐 발행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 ▲사람책 도서관 운영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양지사거리 체육공원 조성 등 56건의 사업이다. 주요 추진 중인 공약은 ▲철산동(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한국폴리텍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 설립 지원 ▲광명 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 사업 추진 ▲광명시는 광명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 방안 수립 추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기후에너지혁신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노동자 복지회관(이동노동자 쉼터) 건립 추진 ▲광명시형 공유농업 도입 추진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 추진 ▲연서도서관 건립 ▲영유아 체험센터 건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광명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추진 ▲배드민턴 전용구장 구축 등으로 2022년 6월까지 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민선7기 시정철학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116개의 공약실천 과제를 차근차근 실천해 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면서, “앞으로도 공약이행 추진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선7기 광명시 공약실천계획서와 분기별 이행상황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 우리시장실(시민과의 약속 매니페스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접수 27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는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접수를 27일부터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2015년 겨울에 처음 시행됐고, 지난해 여름 바우처를 신설해 여름과 겨울 모두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약 67만 가구로, 가구당 지원금액은 작년보다 7000원 인상된 평균 11만 6000원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 난치성 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는 9만 5000원(여름 7000원·겨울 8만 8000원), 2인 가구는 13만 4000원(여름 1만원·겨울 12만 4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작년에 지원받은 가구 가운데 주소나 가구원 등 변경이 없으면 자동 신청되며, 가구원 수 변경은 6월 26일까지 해야 한다.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14일부터 내년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름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서울 광진구,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서울 광진구,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서울 광진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실천계획서의 정책 목표, 재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실천계획서 및 추진사항 등 공약자료를 전문적,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분야 ▲2019년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지표로 1,2차 평가와 철저한 자료 검증을 통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6개 등급(SA,A,B,C,D,F)으로 분류한다. 광진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8대 분야 68개 공약에 대한 연차별 추진 계획 및 재정운영계획 등을 담은 공약실천계획서에 맞춰 성실히 공약을 이행해나가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공약사업 이행여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신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구민들로 구성된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단’을 운영하고, 반기별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어 추진 사항에 대해 간부들간 의견을 나누고 있다. 또한 행정여건의 변화 등으로 부득이하게 공약변경 사유가 발생할 경우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변경하고, 이행사항을 포함한 모든 공약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구는 광진복지재단 설립, 자양유수지문화복합시설 건립, 중랑천물놀이장 조성, 미세먼지신호등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민선7기 공약 1호 사업인 아이디어뱅크 사업과 50+세대 지원사업, 영유아 안전카시트 대여사업, 영세봉제업계 특성화 사업 등 다수의 사업은 이행 후 추가 목표를 정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선7기 대표 공약인 지역가치 상승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광진구 미래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진의 저평가된 도시계획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정을 이끌어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민 여러분과의 신뢰를 지키는 일”이라면서 “구민들에게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제 8,9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8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가정이 행복한’ 관악… 가족문화복지센터 신축

    ‘가정이 행복한’ 관악… 가족문화복지센터 신축

    서울 관악구가 가족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는 등 가족친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가족문화복지센터는 관악구 남부순환로 149길 일대에 연면적 3999.8㎡, 지상 6층~지하 2층 규모로 신축된다. 구는 236억 6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엔 아이를 위한 실내놀이 체험관, 영유아 전용 도서관, 장난감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여성교실, 공연장도 마련된다. 특히 개인미디어 제작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1인 미디어실, 스튜디오실과 최신 장비를 갖춘 마을미디어센터도 생긴다. 센터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복합문화 휴식공간인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이 마련되는데,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아이랑은 영유아를 위한 공공놀이방, 육아부모를 위한 자조모임 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관악구는 2022년까지 6곳의 아이랑을 만드는 게 목표다. 박 구청장은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 단위인 가정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SK 브로드 밴드, 스스로학습 돕는 ‘잼 키즈’ 무료로

    SK 브로드 밴드, 스스로학습 돕는 ‘잼 키즈’ 무료로

    SK브로드밴드가 ‘B tv 케이블’에도 영유아·어린이용 서비스인 ‘ZEM(잼) 키즈’를 출시해 경쟁력 강화해 나섰다. 지난달 30일 유료방송업체 티브로드와 합병을 매듭지은 SK브로드밴드는 기존 티브로드의 케이블TV 이름을 ‘B tv 케이블’로 확정했다. ‘잼 키즈’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제 ‘B tv 케이블’에서도 무료로 ‘잼 키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읽어주는 동화’, ‘누리교실’, ‘초등학습’, ‘영어스쿨’, ‘부모교실’ 등 4000여편의 콘텐츠를 연령·기호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만 3세까지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 ‘읽어주는 동화’는 약 350편의 동화를 전문 성우가 읽어 주는 서비스다. 베스트셀러 도서로 엄선했으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음성으로 몰입감 있게 동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 4세부터 7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누리교실’은 유아 멀티미디어 교수·학습 1위 업체인 PDM의 ‘누리놀이’ 콘텐츠를 업계 단독으로 제공한다. 어린이집·유치원에서 배우는 누리과정을 집에서도 연계해 학습할 수 있어 효과가 더 높다. ‘부모교실’에서는 아이의 성장에 대한 궁금증부터 돌발 상황 시 대처 방법까지 국내 의료진과 아동 심리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초등학습’에서는 초등학교 전 학년·전 과목 학습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고, ‘영어스쿨’에서는 국내 영어교육기관인 ‘윤선생’의 노하우를 담은 교육 콘텐츠와 미국 공교육 커리큘럼에 맞춘 콘텐츠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스페이스 살림, 여성들의 꿈 살릴 수 있는 공간 되길”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스페이스 살림, 여성들의 꿈 살릴 수 있는 공간 되길”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20일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경과 및 개관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 부의장은 스페이스살림 공사 현장 곳곳을 돌며 개관을 4개월 앞둔 현재 개관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박 부의장은 “스페이스 살림이라는 명칭이 ‘분단과 가난을 겪어온 여성들의 애환이 쌓인 공간을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개척하는 여성 창업가들의 성장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들었다”라면서 “스페이스 살림이 어쩔 수 없이 일자리를 놓아야 했던 여성들의 꿈과 가족과의 관계 모두 살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이스살림 부지는 지난 1952년부터 2007년까지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있던 자리다. 서울시는 캠프 그레이 이전 이후 2014년 경쟁심사를 통해 여성 경제력 향상 및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설문조사, 공모전, 정책토론회 등을 거쳤다. 이 과정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의견이 반영돼 조성되는 스페이스 살림은 여성창업은 물론 거점형 키움센터 도입을 통한 돌봄 기능을 결합해 ‘일·가족·생활 혁신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부의장은 서울시의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 임인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건축부장, 김형성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공간운영본부 본부장, 강현숙 스페이스살림운영단 단장 등과 함께 스페이스 살림 내 스타트업 입주사무실, 자녀동반 공유사무실 등 창업 활성화 공간과 거점형 키움센터, 영유아 돌봄공간, 공유부엌, 마을서재, 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 숙박시설 등 개관 준비 현장을 둘러봤다. 오는 9월 개관하는 스페이스살림은 지하 2층, 지상 7층에 연면적 17,957㎡로 광화문광장과 비슷한 규모이다. 스페이스살림은 대방역과 지하연결통로로 직접 연결되며, 뒤편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는 지상연결통로를 통해 연결된다. 5월 현재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시는 지난 17일 1차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총 3차에 걸쳐 50여 곳의 입주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 부의장은 “우리나라 여성창업 지원 공간 중 최대 규모인 스페이스 살림이 동작구에 들어서게 된 것을 환영하며 스페이스 살림이 여성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자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면서 “문제없이 개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더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사회는 특히 여성에게 있어 일과 가족이 양립하기 힘든 환경”이라면서 “서울시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 여러분이 일과 가족 간 균형을 맞추는 것을 도울 수 있도록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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