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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지위향상 성과 재조명/여성개발원 개원 10주년행사 활발

    ◎고용평등법·모자복지법 마련/교육훈련·상담사업 등 앞장서 20일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한국여성개발원(원장 김정자)은 학술세미나와 여성 영상작품 감상회·여성관련 간행물 전시회·여성문제 콩트만평집 발간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여성지위향상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있다. 여성문제 전담기구의 필요성을 외치는 여성계의 숙원이 결실을 맺어 83년 발족한 여성개발원은 그동안 여성문제관련 조사·연구사업,교육 훈련사업,여성단체 조직 및 활동지원사업,상담 및 직업안내사업,국제협력사업,여성관련 정보제공 지원사업,홍보출판 사업등을 수행하면서 여성 지위향상을 위해 애써왔다. 여성개발원의 10년간 주요업적으로는 무엇보다도 정부의 제6차 국가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여성개발안이 처음 채택된것을 비롯,80년대의 가장 큰 여성문제였던 남녀고용평등법·모자복지법·가족법·영유아보육법등의 기초자료를 마련,법제도화 하게한 것이 손꼽힌다.또 2차례에 걸친 여성백서 발간으로 여성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집대성하고 다양한 주제의 교육 훈련사업으로여성들에대한 인식과 의식을 변화시킨 것도 성과로 평가된다. 여성개발원은 20일 기념식과 다과회를 가진데 이어 22,23일 국제회의장에서 「21세기와 여성」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이 세미나는 권영자 정무2장관이 21세기여성의 지위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복지사회와 여성·문화적삶의 다원화를 지향하는 여성·여성진로의 다양화와 교육의 역할·산업사회에서 모성증진을 위한 대안·변화하는 가족에서 여성의 지위·정치결정과정에서의 여성의 평등참여·여성고용구조의 변화와 과제·국제화에 따른 아·태지역여성의 협력방안등 복지·문화·교육·보건·가족·정치·고용·국제화등 8개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22일부터 24일까지 시청각 스튜디오에서 남녀평등의식,여성사,직장내 남녀평등 사무직 여성운동 주부의 자아실현 취업여성의 이중부담·여성세대주 모자가정·농촌여성·탁아문제·가정폭력·성폭력등을 주제로 만든 15편의 여성 영상영화를 매일 상오 10시∼하오 5시30분까지 상영한다.
  • 「어린이집」 운영 처녀4인(봉사하는 삶:3)

    ◎저소득층 부담더는 탁아봉사 3년째/모두 이대출신 20대 “아이들의 대모”/하루 11시간씩 15명 돌보는데 큰 보람/“시설넓혀 아이들에 보다 양질의 교육시키는게 소망” 심선경·박금희·남성옥·서현경씨등 20대 중반의 네 처녀에겐 아이가 아주 많다.지훈이 예슬이 호용이 새롬이 규홍이 세미 지영이 미림이 등 이름만도 예쁜 아이가 모두 열다섯이나 된다.물론 직접 낳은 아이는 아니고 낮동안만 돌보아주는 남의 아이이긴 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결코 친부모에 못잖다. 이화여대를 졸업한 이들 네 처녀는 반월·시화공단의 배후도시인 경기도 안산에서 비영리탁아소인 「꿈나무 어린이네 어린이집」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대부분 인근공단에서 맞벌이하는 아이들의 부모가 일찍 출근하면 네 처녀는 온전히 아이들의 대모가 된다.아침 7시30분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11시간동안 아이들과 계속 말하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관절과 허리 등에 가벼운 신경통까지 얻었지만 이들에게 아이를 돌보는 일은 다른 어떤일보다 즐겁고 보람있다. 꿈나무 어린이네에는 부모가 생산직에 근무하거나 전월셋집에 사는 생후30개월에서 6살까지의 어린이들이 있다. 대학시절 여성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이 처녀의 몸으로 탁아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91년.같은 여성으로서 일하는 저소득층 여성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순수한 동기에서였다.그러나 지금은 여성문제만큼 양육문제 또한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됐다. 사회사업,가정관리,신문방송학등을 전공한 이들은 졸업후 1년간 여성·탁아·양육 등에 대한 공부를 하고 아르바이트와 서울의 부모님 도움으로 구한 1천2백만원으로 안산에 15평의 전셋집을 얻어 탁아방의 문을 열었다.매달 적자를 면치 못하는 탁아방의 운영을 위해 네사람은 가난한 살림 꾸려가는 억척어멈처럼 온갖 일을 다한다.이들이 탁아방의 운영을 위해 이제까지 해온 부업은 1일찻집,달력 만들어팔기,꿀판매,대학축제때 음식 만들어팔기 등 다양하다.우리나라 사회복지수준의 열악함을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했던것보다 상황은 훨씬 어려워 이들은 때때로 심한 좌절감을 느끼기도 한다.『시골구석에서 공도 없다는 애보는 일을 한다고 부모님이 핀잔하실때나 정부에서 비협조적일때면 우리가 여기서 무얼 하고있나 하는 좌절감이 들때도 없지 않아요.또 94년부터 발효되는 영유아보육법은 탁아시설의 시설규정을 까다롭게 정해 영세한 탁아소의 부담만 가중시킬것같아 걱정입니다』 인간적인 나약함조차 숨기지 않는 이들은 그러나 모든 악조건을 꿋꿋이 헤쳐나가는 또순이역할을 잘해나가고 있다.처음 이들을 경원시했던 주위 주민들을 협조자로 만들고 탁아정책에 대한 청원과 요구대회를 열어 조그만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또 아이들의 어머니로 자모회를 구성하고 아버지까지 탁아운영에 참여시키는등 탁아에 대한 사회인식의 교정에도 힘쓰고 있다.앞으로 시설을 넓히고 아이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을 시키는게 소망인 이들은 주위의 격려와 후원으로 이같은 소망이 결코 불가능하지만은 않을것이라며 희망찬 내일을 꿈꾼다.
  • “여성정책 내실화가 새 정부 과제”

    ◎여성정치논단 토론회 발표내용을 보면/행정부 등에 진출기회 늘리고/관련법보완통해 지위향상을 오는 2월25일 출범하는 제7공화국은 여성의 법적인 권익보장이 아니라 실질적인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한 여성정책의 내실화를 주요과제로 삼아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의견은 「6공의 여성정책평가와 차기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한국여성정치논단에서 제기됐다. 이날 발제에 나선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손봉숙소장은 『6공은 출범과 동시에 여성정책전담기구인 정무장관(제2)실을 설치했으며 남녀고용평등법제정,영유아보육법제정,가족법개정등 여성의 지위향상과 남녀평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나 내실화를 기하는데는 상당한 한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손소장에 따르면 행정부내에서의 여성참여율은 91년12월말 현재 전체 공무원의 24.6%(20만2천여명).그러나 고위직으로 갈수록 그 비율은 크게 떨어지며 각부·처·청산하 3백46개 위원회중 여성위원(13.9%)들은중요한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보다는 주로 여성업무관련부서에 집중돼 있는 실정이다.정무장관(제2)실은 정책상의 변화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실책으로 인한 인책이 아니었음에도 만5년동안 4명의 여성장관이 경질돼 평균수명1년3개월을 기록했다.또 13대,14대국회에서 지역구출신 여성의원은 한명도 없었으며 지방자치시대의 개막과 함께 기초·광역의회에 진출한 여성은 전체의 0.9%에 불과,6공화국하에서 여성의 정치참여는 오히려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했다. 고용면에서는 88년4월 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89년3월),모집과 채용에서의 여성의 불이익에 대한 규제와 모성을 보호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했고 89년12월에는 대통령령으로 모자복지법을,91년1월 영유아보육법을 각각 제정공포했다.그러나 여성은 노동시장에서 여전히 소외계층으로 남아있으며 이들 제도적 장치가 법적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아직 보완해야할 점이 많은 것으로 손소장은 지적했다.91년부터 시행된 개정가족법도 가정에서 여성의 지위와 권한을 법률적으로 크게 향상시켰으나 호주승계시 남녀불평등과 동성동본혼인금지조항이 그대로 남아있다.손소장은 『차기정부는 이미 제정된 법중에서 미비조항을 보충하고 여성정책의 내실화를 기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여성정책을 국가정책의 부수과제가 아니라 핵심적인 개혁과제의 일환으로 다루어야한다는 인식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이령자교수(성심여대)는 「차기정부의 여성정책과제」주제발표를 통해 차기정부가 우선적으로 전념해야할 과제로 ▲행정부에의 여성진출기회증진 ▲여성고용조건개선 ▲공동육아시설확충 ▲양성평등교육정책의 확립 ▲성폭력특별법과 매매음방지법의 제정 ▲정신대문제해결등을 꼽았다.
  • 제조업체 여성근로자/73%가 직장탁아소 원한다

    ◎교육부담 덜어 지속적취업 보장/기업선 운영비없어 휴직진 선호/「영유아보육법」 불구 24곳만 설치… 확충방안 마련 시급 우리나라 제조업체 여성근로자들이 부딪히고 있는 가장 큰 애로사항의 하나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직장탁아소의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기혼여성들의 취업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오)는 24일 프레스센터에서 「근로여성의 육아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제조업체 여성근로자의 요구를 중심으로 기혼여성들의 지속적인 취업이 보장될 수 있는 육아지원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제조업 근로여성의 육아실태및 지원방안 모색」에 대해 발표한 박숙자박사(사회학·여협 근로여성위원)는 『제조업체 근로여성들이 가장 원하는 육아지원방안은 직장탁아소의 설치인 것으로 조사됐으나 실제 직장 탁아 시설은 매우 드문 실정』이라면서 『이는 직장탁아시설을 마련하고 운영하는데 드는 모든 비용을 전적으로 기업체에만 부담시켜 기업측에서는 급박한 상황이아닌한 육아휴직제와 같은 방안을 택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위원이 최근 서울 및 경인지역 16개 제조업체(여성근로자 50인 이상)의 여성근로자 5백16명(유자녀기혼여성 1백97명)을 대상으로 육아지원방안에 관한 요구와 육아실태를 조사한바에 따르면 72.9%(무료 52.9%,유료 19.9%)가 직장탁아소 설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탁아비용부담에 있어서는 개인·직장·국가가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비율이 36.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직장과 국가(22.5%),개인과 직장(16.6%),기혼여성을 고용한 직장(14.5%)의 순으로 나타났다. 91년 1월 제정된 영유아보육법에서 상시 여성근로자 5백인 이상 사업장에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92년8월 현재 설치한 사업장은 24군데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3백인이상 근로여성 고용업체에서 직장시설보다는 육아휴직제(61%)를 단체협약을 통해 설치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유급 육아휴직은 8.8%에 불과,경제적인 이유로 취업하는 저소득층 기혼여성 근로자들에게는 유명무실한 제도가 되고 있다. 박위원은 직장보육시설의 설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기업·근로자가 직장보육시설운영재정을 분담하고 ▲직장보육시설 설치 사업체에 세금공제혜택을 주고 ▲직장보육시설 설치규정 적용대상 규모를 탁아대상 아동수가 50명이상일 경우로 현실화하고 ▲2세미만의 영아에 대한 육아지원금제를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 5세이하 어린이/보육지도서 첫 발간

    ◎모두 10권… 보사부서 「어린이 집」에 무료배포/연령별 구분… 노래·게임·동극·동화 실어/교사의 건강·생활습관 교육요령 소개 한국행동과학연구소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위한 영·유아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보건사회부의 의뢰를 받아 약1년만에 개발된 이 보육프로그램은 국민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만0∼5세의 영유아들을 발달단계별로 구분,교사들이 1년간 이들을 지도하는 방법을 적어 놓은 교사용 지도서로 모두 10권으로 돼 있다.총론·각론부분은 보육목표외에 어린이들의 건강·안전·영양관리·응급처치요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령별로 구분된 교육활동자료편에는 1주일 단위로 영역별 환경구성 요령과 지도해야 할 노래·게임·동극·동화 등을 실었다. 지금까지 유아교사가 참고할 만한 자료로 개발된 것은 문교부가 지난 88년 개발한 「유치원교사를 위한 유아교육지도자료집」이 전부.그러나 이것은 만5세의 단일연령만을 지도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상오9∼12시의 보육시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상오7시30분∼하오7시30분까지 하루 종일 운영돼 식사부터 낮잠까지 돌봐줘야 하는 어린이집 지도교사들이 이용하기에 부적합해 전문보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인식돼 왔다.어린이 집은 11명이상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국공립보육시설과 민간 및 직장보육시설.91년 영유아보육법이 제정공포되고 업무관장부서가 보건사회부로 일원화되면서 기존의 새마을유아원이 취학전의 영유아(만6세 미만)를 맡아 보호·교육할 수 있는 「어린이 집」으로 전환됨에 따라 보사부가 서둘러 교재개발에 착수한것이다. 이번 보육프로그램의 개발 총책을 맡은 한국행동과학연구소의 김지영책임연구원(아동연구부)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심어주는 한편 하루일과를 무리없이 보내면서 전인적인 발달을 꾀할 수 있는 보육프로그램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특히 어린이 집이 어린이들을 부모대신 보호하는데만 그친다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3∼5세의 교육활동을 충실히 짜도록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김연구원은 『유치원교재가 개발이후 단 한차례의 수정이나 효과분석등 후속연구가 뒤따르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됐었다』면서 『대학교재,연구자료,유치원의 교육자료등을 참고삼아 제작된 교재를 가지고 실제 지도했을 때 문제점이 드러날 것이므로 계속적인 연구와 수정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사부는 이 보육프로그램을 1차적으로 2천부를 인쇄,전국의 국공립 어린이집에 무료배포할 예정이다.
  • 거주지 20㎞내 자경농지/양도소득세 면제

    ◎재무부/9개 세법 시행령 개정… 내년 시행/기업 가지급금 법인세 중과/중기의 국산화 투자 면세기간 연장 내년부터 기업이 업무와 관계없이 주주나 임원등 특수관계인에게 자금(가지급금)을 빌려준 경우 법인세가 중과된다. 설비투자금액의 10%를 납부할 세금에서 빼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가 중소제조업체의 국산기계장치 투자에 한해 내년 6월말까지 연장 시행된다. 그러나 대기업과 광업분야의 중소기업의 내·외국산 설비투자,중소제조업체의 외국산 설비투자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오는 연말로 시한이 종료됨에 따라 폐지된다. 세금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납세자가 간편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국세심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소액심판 대상이 현행 청구금액 10만원미만에서 1천만원미만으로 대폭 확대된다. 재무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감면규제법·소득세법·법인세법·부가가치세법등 9개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법인이 기업자금을 업무외로유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주주나 임원 등에게 상환기한을 정해 시중은행의 일반당좌대월이자율(15%)로 기업자금을 빌려준 경우 지금까지는 이를 적정한 거래로 보아 과세했으나 내년부터는 법인차입금중 최고이자율을 적용해 세금을 중과키로 했다. 재무부는 자경농지를 판 경우 양도소득세 비과세요건을 현행 농지소재지로부터 「8㎞이내의 지역에 거주하면서 8년이상 자경한 경우」에서 「20㎞이내의 지역에 거주하면서 8년이상 자경한 경우」로 완화,비과세대상 자경농지의 범위를 확대했다. ◎모든 승용차 매입세액 공제 철폐/직장보육시설 운영비 손비인정/대전제 4공단 이전기업 세제지원 □자개정 세법시행령 주요내용 ▷조세감면규제법◁ ▲임시투자세액공제=92년1월부터 6월말까지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국산기계장치 투자를 한 경우 투자금액의 10%를 납부할 세액(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한다. ▲증자소득공제=상장법인이 93년말까지 증자한 부분에 대해서는 증자액의 10%(중소기업은 12%)를 법인소득에서 2년간(제조업은 3년간)공제한다.개인·외국법인·기관투자가 이외에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가 출자해 자본이 늘어난 경우에도 증자소득공제를 허용한다. ▲대도시권 범위=대전제4공단을 대도시권 범위에서 제외,대전제4공단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지방이전에 따른 세제지원을 허용한다. ▲농·수·축협의 출자금·예탁금에 대한 비과세제도=대부분이 미성년자인 준조합원 명의를 이용한 세금회피를 방지하기위해 비과세되는 출자금·예탁금의 가입대상에서 준조합원은 제외한다. ▷소득세법◁ ▲자경농지 비과세요건완화=농지소재지로부터 20㎞ 이내에 거주하면서 자경한 농지는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한다. ▷법인세법◁ ▲법인의 가지급금지출에 대한 규제강화=법인이 개인주주나 임원에게 기업자금을 빌려준 경우 약정이자율에 관계 없이 법인의 차입금중 최고이자율을 적용,이자를 계산해 과세한다. ▲종업원을 위한 탁아소 운영비용의 손비인정=손비로 인정되는 복리후생비의 범위에 직장체육비·연예비·우리사주조합운영비 이외에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설치된 직장보육시설(탁아소)의 운영비를 추가한다. ▷부가가치세법◁ ▲어선검사수수료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한국어선협회를 정부업무대행단체에 추가,어민들이 부담하는 어선의 검사수수료에 대해 면세한다. ▲승용차매입세액공제조정=현재 8백㏄급이하인 소형승용차에 한해 승용차구입및 유지에 관련된 매입세액공제를 허용하고 있는 것을 폐지,내년부터는 모든 승용차에 대해 매입세액공제를 하지 않는다. ▷국세기본법◁ ▲소액심판의 범위확대=국세심판의 절차를 간소화한 소액심판 대상을 청구금액기준으로 현재 10만원 미만에서 1천만원미만으로 확대한다.
  • 여성 1천명 이상 고용사업장/보육시설 설치 의무화/보사부,입법예고

    1천명 이상의 여성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대형 사업장은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의 사업주는 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비용의 1백분의 80 이상을 보조해야 하게 됐다. 보사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을 입법예고,오는 5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번 시행령에 따라 직장보육시설을 갖춰야 하는 사업장이 전국에서 모두 1백52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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