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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곳곳에 물류 운송 차질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곳곳에 물류 운송 차질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7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부산, 인천, 울산, 전북 군산 등에서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들어갔다. 화물연대는 ▲안전 운임 일몰제 폐지 및 전 차종·전 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지입제 폐지 및 화물 운송산업 구조 개혁 ▲노동기본권 확대 및 화물노동자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안전 운임제는 화물 기사가 낮은 운임 탓에 과로나 과속에 내몰려 사고를 내는 것을 줄이려고 2020년 도입돼 올해 연말 종료된다. 이 제도가 유지되면 운송료가 연료비에 연동해 오르내리기 때문에 최근처럼 유가가 급등해도 화물 기사의 수입이 줄지 않는다. 화물연대는 이날 “화물노동자의 생존을 위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 앞에는 단 하나의 길만 놓여 있다”며 “투쟁으로 우리의 존재를 증명하고, 힘으로 우리의 권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전 출정식에 화물연대 조합원(2만 2000명) 가운데 37% 수준인 82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수도권으로 시멘트를 공급하는 경기 의왕(부곡) 유통기지에는 화물연대 차량이 진입로를 막아 오전부터 시멘트 운송이 전면 중단됐다. 의왕기지에는 쌍용C&E·한일시멘트·성신양회·아세아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등 국내 대표 시멘트 7개 사의 저장소가 몰려 있다. 충북 단양과 제천, 강원 영월 등 주요 내륙 시멘트 공장에서도 화물연대의 점거로 시멘트 출하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또 부산항 등 전국 주요 항만에도 비상이 걸렸다. 평소 시간당 1000여 대 이상의 컨테이너 차량이 출입하던 부산항 신항의 한 컨테이너 터미널에는 이날 통행 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전북 군산항도 평소 화물차 2000여 대가 군산항 곳곳을 돌아다녔지만, 이날 운행 중인 화물차량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김제 정읍, 군산으로 나갈 곡물 원료, 펄프 등은 군산항 바닥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전남 광양항의 화물 장치율은 61% 수준이어서 당장 수입이나 환적 물량 처리에는 무리가 없다. 화물연대가 주요 지점에서 거점 투쟁을 벌일 경우 수출할 물량이 항만에 들어오지 못해 수출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해운업계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당장 부산항 운영에 차질을 빗지는 않지만, 조금만 길어지면 예약된 수출입 화물을 선박에 싣지 못해 선사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철강업계의 피해도 현실화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하루 물동량 약 4만 9000t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으로 약 3000t의 출하가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하루 출하량 9000t이 이날 전면 중단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선박이나 철도 전환 출하 등을 통해 파업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업계는 물류센터와 대형마트 지점 등을 연결하는 화물차주들의 파업 참여가 크지 않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를 우려하며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영월 군민보험 보장범위 확대…2개 늘려 15개 항목

    영월 군민보험 보장범위 확대…2개 늘려 15개 항목

    강원 영월군은 군민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군민보험은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군이 가입한 보험으로 군민들은 보험료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이 올해 추가하는 보장 항목은 감염병 사망,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2개다. 기존 13개 항목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군이 군민보험에 가입한 지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지급된 보상 건수와 보상비는 총 10건 1억1100만원이다. 김재구 군 안전건설과장은 “지역 실정에 맞게 지속적으로 보장 항목을 발굴하며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바짝 타들어가는 날씨에 가뭄 심화… 정부, 대체 수원 개발 나서

    바짝 타들어가는 날씨에 가뭄 심화… 정부, 대체 수원 개발 나서

    지난 겨울부터 평년보다 눈, 비가 적게 내리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기상청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전국 강수량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강수량은 225㎜로 평년(385.9㎜)보다 160.9㎜나 적게 내렸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비 소식이 없어 가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지역은 5월 평균 강수량이 5.4㎜로 평년(94㎜)의 5.7%에 불과하다. 논산을 제외한 충남 14개 시군에서는 토양유효수분이 45%를 밑돌면서 가뭄 ‘주의’ 단계이다. 이 때문에 마늘, 양파, 참깨, 고추, 콩, 사과 등 밭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영호남 지역도 다르지 않다. 경남은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46.7%에 그치고 있다. 고구마 주산지로 알려진 전남 해남도 올해 강수량이 147.4㎜로 평년(342.8㎜)의 43% 수준이라 농작물이 말라죽고 있다. 농사 피해가 늘면서 강원 영월군에서는 지난 3일 봉래산에서 비를 염원하는 기우제까지 지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4~5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크게 적고 일교차도 커 양파와 마늘 등 노지 밭작물의 작황이 좋지 않아 작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처럼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도 가뭄대책 긴급 점검에 나섰다. 가뭄재난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17개 시·도, 충남 태안군, 전남 완도군, 경북 포항시, 경남 합천군 4개 시·군의 가뭄대책을 긴급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전국 모내기는 78.6% 진행됐지만 일부 천수답 등에 용수가 부족하고 마늘, 양파, 보리 등 수확기 밭작물의 피해가 예상된다. 더군다나 앞으로도 보름가량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지 밭작물의 생육 저하,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예비비를 투입해 관정 개발, 용수 및 배수로 정비, 하천 굴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수작업 장비와 인력, 공공관정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소형 관정 개발을 위한 특별 교부세도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각 시도에 가뭄대책비 75억원을 지원했으며 각 지자체별로 대체 수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22억원을 추가지원키로 했다. 환경부는 댐 수문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서, 산간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한 식수원 개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가뭄해소를 위해 지자체에 지원된 급수대책비가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가뭄현장에 대한 추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가뭄대책을 매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공공간호사 키우는 충북

    충북도가 지방의료원의 간호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 27명은 1년간 800만원의 장학금(학기당 400만원)을 지원받고, 졸업 후 의료원에서 2년 이상 의무 복무한다. 학생들은 모두 간호학과 4학년 가운데 성적우수자들이다. 이 중 3명이 남학생이다. 도는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내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교통대 등 도내 8개 대학과 경북 문경의 문경대, 강원 영월의 세경대 등 총 10개 대학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문경대와 세경대까지 포함시킨 것은 충주의료원 간호사 선발시험에 이들 학교 졸업자들이 응시하고 있어서다. 도는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간호사 부족 인원을 고려해 4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신청자가 적어 13명은 하반기에 뽑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니 학생들이 선뜻 나서지 못한 것 같다”며 “앞으로 해마다 지방의료원 간호사 실태를 조사해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 현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공통적인 문제다. 지방대 간호학과 졸업자들이 수도권 병원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 이광재vs김진태, 동선으로 본 승부처는?

    이광재vs김진태, 동선으로 본 승부처는?

    내달 1일 치러지는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막판까지 발로 뛰는 민생 행보로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그동안 두 후보의 동선을 보면 당락을 좌우할 승부처를 미리 가늠할 수 있다. 각 후보 캠프는 도내 18개 시·군을 우세·경합·열세지역으로 구분한 자체 판세 분석을 토대로 어디를, 언제, 몇 차례 찾을지 결정하기 때문이다. 두 후보 모두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춘천, 원주를 가장 많이 찾았다. 두 후보가 초반 기선제압을 위해 공식선거운동 첫날(19일) 택한 행선지도 춘천, 원주였다. 이곳들이 최대 승부처인 것이다. 원주는 이 후보, 춘천은 김 후보의 정치적 기반이기도 하다. 이 후보는 춘천, 김 후보는 원주에 각각 ‘베이스캠프’를 두고 있다. 두 후보가 춘천, 원주에 공을 들이는 건 인구 수가 도내 다른 도시보다 월등히 많아서다. 원주 인구 수는 35만8838명(2022년 4월 기준)으로 도내(153만9038명)에서 23% 이상을 차지한다. 도내에서 ‘30만 도시’는 원주가 유일하다. 원주 다음은 28만5575명이 살고 있는 춘천이다. 도내에서 세 번째로 인구 수가 많은 강릉(21만2526명)보다 7만3049명이 많다. 춘천과 원주에서 바람을 일으키면 각각 철원·화천·양구·인제·홍천으로 이어지는 영서북부권, 횡성·영월·평창·정선으로 연결되는 영서남부권에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춘천, 원주 외 공략 포인트는 두 후보가 차이를 보인다. 이 후보는 강릉을 중심으로 양양·속초·고성과 동해·삼척으로 이어지는 영동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데다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강릉)까지 있는 영동권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이 후보가 강릉을 찾은 횟수는 총 7번으로 춘천, 원주에 맞먹는다. 속초와 동해도 각각 5번, 3번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특정지역에 화력을 집중하기보다는 영서·영동권을 두루 다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집토끼(지지층)’를 지키면서 ‘산토끼(부동층)’까지 잡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도내 전 시·군을 최소 한 차례 이상 찾아 유세를 펼쳤다.
  • 민주당 또 웃나, 국힘 웃음 되찾나… 강원 기초단체장 판세는?

    민주당 또 웃나, 국힘 웃음 되찾나… 강원 기초단체장 판세는?

    6·1지방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원 기초단체장 18개 자리를 놓고 여야가 거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4년 전 더불어민주당은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강원에서 11명의 시장·군수를 배출하며 압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5명을 내는 데 그치며 패배했다. 나머지 2곳은 무소속이 당선됐다. 그러나 올해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28일 정당별 자체 분석을 종합하면 현재 판세는 국민의힘이 앞서가고, 민주당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18곳 모두에서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민주당은 단 1곳에서도 확고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KBS춘천방송총국·춘천MBC·G1·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20일 강원 18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씩 총 90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1.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릉과 동해, 태백, 속초, 영월, 평창, 화천, 양구, 양양 등 9곳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춘천과 원주, 홍천, 횡성, 철원, 정선, 인제, 삼척, 고성 등 9곳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을 벌였다. 강원에서 최대 격전지로는 춘천이 꼽힌다. 육동한 민주당 후보와 최성현 국민의힘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혼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을 맹추격하는 무소속 이광준 후보도 있어 판세는 막판까지 예측불허다. 양당은 남은 기간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철빈 민주당 도당 사무처장은 “어려운 구도에서 치러지는 선거지만 우리 당 현직 시장군수들이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다”며 “투표일까지 소극적 지지층과 무당층을 겨냥한 골목유세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윤 국민의힘 도당 부사무처장은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에 대한 실망감과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감이 민심 현장에서 확실히 느껴진다”며 “지지층의 실제 투표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지막날까지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 성시경, 백종원 잔소리에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려”

    성시경, 백종원 잔소리에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려”

    가수 성시경이 백종원의 폭풍 잔소리를 피하며 한국식 명언을 남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메밀막국수, 메밀전병, 다슬기 해장국, 다슬기무침, 다슬기 전 등 강원도 영월의 음식들이 소개됐다. 식재료를 사러 간 성시경과 파브리는 샛길로 빠져 다슬기 해장국 식당으로 향했다. 성시경은 파브리에 “금강산도 식후경이 뭔지 알아? 먹어야 해”라고 말했다. 다슬기 해장국과 다슬기 전을 먹고 있는 사이, 이상 기운을 감지한 백종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파브리는 “사부님 안녕하세요. 지금 성선배 화장실 금방 갔다 왔어요”라고 거짓말을 했고, 백종원은 지금 어디인지 추궁했다. 이에 파브리는 “재료 열심히 구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해장국 국물에 시원한 감탄사를 내뱉었다. 감탄사에 백종원은 “뭐 먹는 거 아녀? 뭐 먹는 거 같은데 또”라고 의심했고, 전화를 바꿔 받은 성시경은 “요즘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비라더라”고 어설픈 변명을 했다. 먹는 걸 확신한 백종원은 “너 반칙이야. 양심에 손을 얹고 먹으면 안돼”라고 경고했고, 성시경은 “여보세요? 여보세요?”라며 안 들리는 척 전화를 끊어 버렸다. 이어 성시경은 파브리에 “받지마. 우리 그런 말도 있어.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고 신신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 클라쓰’는 전 세계 어디서든 해외의 다양한 식재료로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 클라쓰가 펼쳐진다.
  • 한국 석탄자원 확보 공헌한 정창희 명예교수 별세

    한국 석탄자원 확보 공헌한 정창희 명예교수 별세

    한국의 석탄자원 확보에 크게 기여한 지질학자 정창희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15일 별세했다. 102세. 한국 지질학의 초석을 놓은 고인은 평양 대동공업전문학교와 일본 홋카이도제국대를 졸업하고, 상공부 중앙지질광물연구소 지질과장을 지낸 뒤 1952년부터 서울대에서 강단에 섰다. 대한지질학회 회장, 유네스코 국제지질연맹 국제지질대비프로젝트 한국위원장을 지냈다.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1960년부터 오랫동안 활동했다. 정 명예교수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지질학 체계를 한국 현실에 맞게 바꿨다. 대표적인 탄광지역인 강원도 삼척탄전, 영월탄전 및 충청북도 단양탄전에 대해 석탄 자원을 함유하는 후기 고생대 퇴적층인 평안누층군에 대한 연구를 집중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반도 상부 고생대 지사를 해석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운암지질학상, 대한민국학술원상 저작상,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정나열·나현씨와 딸 나희·나미씨, 사위 김호철·장유진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8시다.
  • 원주에 공들이는 강원지사 후보들…왜?

    원주에 공들이는 강원지사 후보들…왜?

    6·1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하고 맞는 첫 주말인 14일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일제히 ‘원주행’을 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이날 원주연락사무소에서 ‘강원 성공캠프 개소식’을 연다. 개소식에는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과 문희상 전 의장, 허영·송기헌 의원 등이 참석해 세를 결집한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도 이날 원주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발족식에는 선대위원장인 황상무 전 KBS 앵커·김기선 전 의원·최종빈 전 영동지역 총학생회 연합회장과 18개 시·군본부장 등이 참석해 결의를 다진다. 지난달 26일 이 후보는 도청에서 출마선언을 갖기 전 원주시청에서 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나 역대 도지사 후보들과 달리 아예 춘천이 아닌 원주에 ‘베이스캠프’를 꾸렸다. 여야 두 후보가 원주에 공을 들이는 건 원주가 선거 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최대 승부처이기 때문이다. 원주 인구는 35만8838명(2022년 4월 기준)으로 도내에서 23% 이상을 차지한다. 원주는 도내에서 유일한 ‘30만 도시’로 춘천(28만5575명), 강릉(21만2526명)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부동의 인구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원주에서 바람을 일으키면 횡성·영월·평창·정선으로 이어지는 ‘영서남부 벨트’에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원주 표심은 2010년 이후 줄곧 진보 진영 손을 들어줬으나 지난 3월 치러진 제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당시 후보가 50.65%로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45.02%)를 5.63%p 차로 따돌렸다. 이 때문에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도 원주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살수차 부르고 하천바닥 긁고… 모내기철 봄가뭄에 농가 비상

    살수차 부르고 하천바닥 긁고… 모내기철 봄가뭄에 농가 비상

    모내기철 봄 가뭄에 농민들이 비상이다. 가뭄이 해갈될 조짐이 없자 논에 급수차가 동원되고, 마른 하천에 웅덩이를 파고 있다. 기상청은 봄 가뭄이 오는 6월이 돼야 다소 해갈될 것이라고 예보해 농민들 가슴은 더욱 타들어 가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220.1㎜로 평년의 77.7% 수준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은 강수량이 평년의 67.2% 수준으로 가장 적다. 기상청 가뭄지도를 살펴보면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정선은 ‘보통가뭄’(누적 강수량 평년 대비 65% 이하), 원주·강릉·동해·태백·삼척·횡성·영월·평창·철원·양구·양양은 ‘약한가뭄’(평년 대비 55% 이하) 단계에 진입했다. 농업용 저수지의 담수율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저수율은 85.4%로 평년의 78.0%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평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춘천의 농사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57%로, 85%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훨씬 낮다. 이같이 강수량과 저수율이 부족하자 영농철 농민들이 큰 곤란을 겪고 있다. 저수지가 없는 경기 파주시 대성동 마을은 이날부터 모내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논바닥이 바짝 말라 어려움이 크다. 낮은 구릉지인 파주 통일촌에도 수로시설이 닿지 않는 천수답이 많아 고민이다. 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급한 대로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파주시는 굴착기 6대를 동원해 도라산천과 수내천 바닥에 남아 있는 물을 퍼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해발이 높고 밭이 많은 지역인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인근 마을도 삽질이 불가능할 정도로 논밭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다. 인근 이동면 주민들은 “풀조차 나지 않을 만큼 가뭄이 심해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촌 이완배 이장은 “모내기를 해야 할 논이 바싹 말라 걱정이 태산”이라고 했다. 기상청은 향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일부 지역의 가뭄은 6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삽질도 못할 만큼 바짝 말라 ... 농민가슴도 쩍쩍

    삽질도 못할 만큼 바짝 말라 ... 농민가슴도 쩍쩍

    모내기철 봄 가뭄에 농민들이 비상이다. 가뭄이 해갈될 조짐이 없자 논에 급수차가 동원되고, 마른 하천에 웅덩이를 파고 있다. 기상청은 봄 가뭄이 오는 6월이 돼야 다소 해갈될 것이라고 예보해 농민들 가슴은 더욱 타들어 가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220.1㎜로 평년의 77.7% 수준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은 강수량이 평년의 67.2% 수준으로 가장 적다. 기상청 가뭄지도를 살펴보면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정선은 ‘보통가뭄’(누적 강수량 평년 대비 65% 이하), 원주·강릉·동해·태백·삼척·횡성·영월·평창·철원·양구·양양은 ‘약한가뭄’(평년 대비 55% 이하) 단계에 진입했다. 농업용 저수지의 담수율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저수율은 85.4%로 평년의 78.0%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평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춘천의 농사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57%로, 85%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훨씬 낮다.이같이 강수량과 저수율이 부족하자 영농철 농민들이 큰 곤란을 겪고 있다. 저수지가 없는 경기 파주시 대성동 마을은 이날부터 모내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논바닥이 바짝 말라 어려움이 크다. 낮은 구릉지인 파주 통일촌에도 수로시설이 닿지 않는 천수답이 많아 고민이다. 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급한 대로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파주시는 굴착기 6대를 동원해 도라산천과 수내천 바닥에 남아 있는 물을 퍼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해발이 높고 밭이 많은 지역인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인근 마을도 삽질이 불가능할 정도로 논밭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다. 인근 이동면 주민들은 “풀조차 나지 않을 만큼 가뭄이 심해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촌 이완배 이장은 “모내기를 해야 할 논이 바싹 말라 걱정이 태산”이라고 했다. 기상청은 향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일부 지역의 가뭄은 6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민주당 춘천시장 후보에 육동한…강원 기초단체장 여야 대진표 완성

    민주당 춘천시장 후보에 육동한…강원 기초단체장 여야 대진표 완성

    6·1 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후보로 육동한 전 국무차장이 확정됐다. 3일 민주당 강원도당에 따르면 춘천시장 후보로 육 전 차장이 선출됐다. 육 전 차장은 이날 치러진 2차 경선에서 이재수 현 시장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육 후보 선출에 따라 도내 시·군 18곳의 기초단체장 후보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다. 지역별 후보는 △춘천 육동한(민주당)·최성현(국민의힘) △원주 구자열(민)·원강수(국)·이강후(무소속) △강릉 김우영(민)·김홍규(국)·임명희(정의당)·김한근(무) △동해 최석찬(민)·심규언(국)·심상화(무) △태백 류태호(민)·이상호(국) △속초 주대하(민)·이병선(국) △홍천 허필홍(민)·신영재(국) △횡성 장신상(민)·김명기(국) △영월 김기석(민)·최명서(국)·박선규(무) △평창 한왕기(민)·심재국(국) △정선 최승준(민)·홍천식(국) △철원 한금석(민)·이현종(국) △화천 김세훈(민)·최문순(국) △양구 조인묵(민)·서흥원(국) △인제 최상기(민)·이순선(국) △고성 함명준(민)·홍남기(국) △양양 김정중(민)·김진하(국)이다.
  • 국민의힘 강원 시장·군수 후보 모두 확정

    국민의힘 강원 시장·군수 후보 모두 확정

    6·1 지방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강원 기초단체장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도내 시·군 18곳 가운데 춘천·원주·강릉·태백·속초·삼척·홍천·영월·평창·정선·철원·양구·인제·고성 등 14곳의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지난달 29~30일 이틀 동안 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50%)로 진행됐다. 본선에 오른 지역별 후보는 △춘천 최성현 △원주 원강수 △강릉 김홍규 △태백 이상호 △속초 이병선 △삼척 박상수 △홍천 신영재 △영월 최명서 △평창 심재국 △정선 홍천식 △철원 이현종 △양구 서흥원 △인제 이순선 △고성 홍남기이다. 앞서 동해(심규언), 횡성(김명기), 화천(최문순), 양양(김진하) 등 4곳은 단수 추천했다. 공관위는 춘천 5선거구 최갑용, 원주 5선거구 하석균, 원주 6선거구 원제용, 원주 7선거구 윤용호, 강릉 5선거구 최승순, 인제 엄윤순 등 도의원 후보 6명도 선출했다. 한편 민주당 도당은 춘천을 제외한 17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결정했다. 춘천은 강청룡, 육동한, 이재수, 허소영 예비후보 등 4명이 참여하는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한다. 경선은 1일 1차, 3일 2차로 나눠 실시된다. 1, 2차 모두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로 진행되고, 2차에는 1차 상위 득표자 2명이 오른다.
  • [속보] 강원 돼지열병 감염 야생 멧돼지 10마리 발견

    [속보] 강원 돼지열병 감염 야생 멧돼지 10마리 발견

    강릉과 영월, 정선, 홍천, 춘천 등 강원도 곳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0마리가 발견됐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29일 춘천 동면 1마리, 정선 신동읍과 사북읍, 정선읍에서 각 1마리, 영월 김삿갓면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1마리가 발견됐다. 강릉의 성산면 산북리에서 2마리, 성산면 어흘리에서 1마리를 비롯해 홍천에서는 내촌면과 북방면에서 각각 1마리가 확인됐다. 모두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춘천 동면과 강릉 성산면 산북리, 영월 김삿갓면, 홍천 북방면 등에는 방역대(10㎞ 이내)에 15농가에서 총 4만여 마리를 기르는 돼지농장이 있어 농가와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이달 한 달 간 ASF 야생 멧돼지 폐사체 76마리가 확인됐다. 강원도 방역당국은 즉각 관계기관 및 양돈농가에 야생 멧돼지 ASF 검출을 통보하는 한편 긴급 예찰을 한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돼지 방목 사육금지 금지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점검하고 방역대 농가의 임상·정밀 검사 실시, 모돈사 방역 강화 및 검출지점 일원과 농장 주변에 대해 집중소독을 하고 있다.
  • ‘비운의 왕’ 단종문화제 오늘 개막

    ‘비운의 왕’ 단종문화제 오늘 개막

    강원 영월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단종문화제가 29일 개막했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단종문화제는 영월 장릉과 동강 둔치 등에서 내달 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취소됐고,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축제로 올해로 55회째를 맞는다. 1967년 단종제로 시작했고, 1990년 단종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비운의 왕’ 단종은 1452년 12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으나 1455년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병자옥사를 거치면서 영월 청령포에 유배돼 관풍헌에서 죽임을 당했다. 단종은 1698년(숙종 24년) 왕으로 복위됐고, 묘호는 단종, 능호는 장릉으로 결정됐다. 영월 주민들은 단종이 승하한 뒤부터 장릉 제례와 국장 재현 등을 통해 단종을 기리고 있다. 올해 단종문화제는 단종제향, 학술심포지엄, 한시 백일장, 궁중 요리 레시피 콘테스트, 역사 퀴즈쇼 등으로 진행된다. 영월의 밤을 밝히는 드론 라이트쇼는 유튜브로도 중계된다.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예, 미술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단종국장 행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반기에 별도로 연다. 영월군 관계자는 “코로나 피로감을 풀 수 있도록 별마로천문대, 한반도지형 등 영월 대표하는 관광지 소개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 시장·군수 대진표 속속 완성

    강원 시장·군수 대진표 속속 완성

    6·1 지방선거에 나설 강원 기초단체장 여·야 대진표가 내달 3일 완성된다. 28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춘천, 원주, 강릉, 태백, 속초, 삼척, 홍천, 영월, 평창, 정선, 철원, 양구, 인제, 고성 등 14곳의 시장·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29~30일 실시한다.경선룰은 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이다. 지역별 예비후보는 △춘천 이상민·최성현·한중일 △원주 박동수·박현식·원강수·전병선 △강릉 김홍규·심영섭 △태백 권정기·김천수·류성호·송영선·이상호 △속초 김진기·이병선·이상래·이원찬 △삼척 김인배·박상수 △홍천 방정기·변정권·신영재 △영월 엄승열·최명서 △평창 심재국·우강호 △정선 김기철·홍천식 △철원 김동일·문경훈·이현종·최재연 △양구 김성순·김왕규·서흥원 △인제 문석완·양정우·이순선 △고성 김규식·신준수·신창섭·윤승근·최태욱·홍남기이다. 14곳의 경선 결과는 내달 1일 일괄적으로 발표한다. 앞서 동해 심규언, 횡성 김명기, 화천 최문순, 양양 김진하 후보는 단수 추천받았다. 민주당은 18개 시·군 중 춘천을 제외한 17곳의 후보를 확정 지었다. 17곳의 후보는 △원주 구자열 △강릉 김우영 △동해 최석찬 △태백 류태호 △속초 주대하 △삼척 김양호 △홍천 허필홍 △횡성 장신상 △영월 김기석 △평창 한왕기 △정선 최승준 △철원 한금석 △인제 최상기 △화천 김세훈 △양구 조인묵 △고성 함명준 △양양 김정중이다. 춘천은 강청룡, 육동한, 이재수, 허소영 예비후보 등 4명이 참여하는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한다. 경선은 내달 1일 1차, 3일 2차로 나눠 실시된다. 1, 2차 모두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로 진행되고, 2차에는 1차 상위 득표자 2명이 오른다.
  • 강원 국힘 공천 후폭풍…무소속 출마 잇따라

    강원 국힘 공천 후폭풍…무소속 출마 잇따라

    국민의힘 6·1지방선거 강원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강후 전 국회의원은 28일 오전 원주에 소재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주시장 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원주시장 선거 경선에서 자신을 배제한 국민의힘 결정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것이다. 이 전 의원은 “부당한 컷오프인 만큼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당선돼 당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심상화 전 강원도의원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동해시청 앞 로터리에서 동해시장 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 심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동해시장 후보로 심규언 현 시장을 단수 공천한 것에 대해 반발해왔다. 심 전 의원은 “저는 부적격 후보가 아니다”며 “존경하는 시민과 함께 무소속 동해시장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수 선거에 나섰다가 컷오프된 박선규 전 영월군수도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택했다. 박 전 군수는 “제가 두려운 것은 오로지 군민뿐이고, 제가 믿는 것은 군민의 정의로운 마음뿐이기에 주어진 이 길을 용감하게 가겠다”고 전했다. 박 전 군수의 가세로 영월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광준 전 춘천시장도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최동용 전 시장, 변지량 전 춘천경실련 사무국장, 김영일 전 시의장과 함께 컷오프됐다. 최 전 시장, 변 전 국장, 김 전 시의장은 “선당후사(先黨後私)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공천 결과에 승복했다.
  • “코로나엔 영월보감”…여행캠페인 전개

    “코로나엔 영월보감”…여행캠페인 전개

    강원 영월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캠페인 ‘현대인의 활력비법, 영월보감’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동의보감’을 패러디 한 ‘영월보감’은 코로나19로 인해 겪은 무기력을 해소하고 기운을 재충전하기 위해 영월 관광지인 젊은달 와이파크, 한반도지형, 별마로천문대, 관광센터 등을 다녀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뒤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좋아요’와 조회 수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전대복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관광경기를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강원 경선, 춘천만 남았다…17곳 시장·군수 후보 확정

    민주당 강원 경선, 춘천만 남았다…17곳 시장·군수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원주, 동해, 속초, 삼척, 철원, 영월 등 6곳의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원주시장 후보로는 구자열 전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동해시장 후보로는 최석찬 전 동해시의회 의장, 속초시장 후보로는 주대하 전 강원도의원, 삼척시장 후보로는 김양호 현 시장, 영월군수 후보로는 김기석 전 주천면장, 철원군수 후보로는 한금석 전 강원도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경선은 지난 24~25일 권리당원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선거인단 50%로 진행됐다. 이로써 강원 시·군 18곳 중 춘천을 제외한 17곳의 민주당 후보가 결정됐다. 앞서 태백·정선·고성·양양·인제·홍천·횡성·평창·화천·양구 등 10곳은 단수 추천했고, 강릉은 김우영 전 서울시 정무부지사를 전략공천했다. 춘천은 이재수 현 시장, 강청룡 전 강원도 농업특별보좌관,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 허소영 전 강원도의원 등 4명을 대상으로 한 경선으로 후보를 뽑는다. 경선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강원랜드 신입·경력 160명 공채

    강원랜드 신입·경력 160명 공채

    강원랜드는 2022년도 신입·경력 직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60명으로 지난해 76명보다 2배 이상 많다. 신입은 △카지노 딜러 88명 △사무행정 24명 △객·식음서비스 10명 △조리 9명 △카지노 영업지원 7명 △레저운영안전 5명 등 148명이다. 경력은 △기록물관리 1명 △슬롯머신 관리시스템 개발 1명 △변호사 1명 △공인회계사 1명 △언론홍보 1명 등 12명이다. 신입 중 55명은 강원 정선·태백·영월·삼척,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 등 폐광지역 출신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내달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최종 합격자는 6월 발표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모든 채용 전형은 블라인드 제도에 따라 진행된다”며 “인재 확보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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