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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의 달인] 뭔가 다르다… 관가에 혁신 바람몰이

    [지방행정의 달인] 뭔가 다르다… 관가에 혁신 바람몰이

    달인은 확실히 달랐다.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선정한 ‘지방행정의 달인’ 1기(28명)들이 관가에 혁신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비록 직위는 낮지만 전문성을 인정받기에 현실과 동떨어진 법제를 바꾸는 태스크포스팀에 어엿한 구성원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공무원 교육 강사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1·2기들 모여 혁신방안 공유 7~8일 강원 영월군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1, 2기 지방행정의 달인 간담회에 참석한 선배 달인들이 1년간의 활동상을 공개했다. 황인수 경북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 주무관(6급)은 본연의 업무 외에 강의와 전문 세미나 참석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지자체마다 황 주무관이 개발한 가축분뇨 처리 시스템과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따낸 노하우를 얻기 위해 앞다퉈 초빙하고 있어서다. 환경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를 문의해 와 노하우를 전해 준 것도 수십 차례나 된다. 인근 지자체에서 시작된 강의가 전문성을 인정받으면서 황 주무관은 시설·환경 공무원 연찬회의 단골 초청 강사가 됐다.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면 대학 교수들과 동등한 자리에 명패가 놓인다. 급기야는 신입 9급 공무원 교육 강사로 불려 다녔다. 최근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 간부 교육 강사로 초빙됐다. 6급 공무원으로서 4, 5급 공무원을 교육하는 자리에까지 선 것이다. 황 주무관은 “제 자랑보다는 실무 공무원들의 고충을 전하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도록 노력해 달라는 점을 특히 강조한다.”고 말했다. 채해수 대구 달성군 정보통신과 주무관(6급)도 달인으로 뽑힌 뒤 유명 인사가 됐다. 채 주무관은 정보통신 기술을 10여개 행정 서비스에 접목한 공로를 인정받아 달인으로 선정됐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서비스를 지자체에 조건 없이 지원하고 사후 관리까지 해 주고 있다. 지자체 통신직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카페지기를 맡고 있기도 하다. 방송통신 설비 기술기준 고시 개정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8일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기술심사 회의에 참석할 정도로 전문성과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사이버대학 외래교수로도 활동 하고 있다. 그는 “현장 실정과 맞지 않는 법·제도를 찾아 중앙정부에 개정을 건의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수 충남 당진시 공무원은 무기계약 공무원으로 달인에 뽑혀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지역 기업을 찾아다니면서 주민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이 그의 임무다. 달인으로 선정된 뒤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자리 창출 전도사’로 우뚝 섰다. 지자체마다 일자리 확대가 화두인 만큼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가 쇄도해 지난해 30차례 정도 일자리 창출 노하우를 전파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열성을 인정받았다. 당진시는 이씨가 하던 업무를 별도 팀으로 승격시키고 직원도 2명 더 늘렸다. ●임시팀 활약에 별도팀으로 승격 1, 2기 달인들은 “달인 선정 초기에는 명예로운 시상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젠 책임과 의무가 한층 커져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지자체, 기업이 노하우 전수를 원한다면 기꺼이 달려가 지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송경주 행안부 지방경쟁력지원과장도 “달인 제도가 우수 공무원을 발굴, 시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달인을 행정 혁신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주인공으로 키우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영월 류찬희·박성국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승진 △사회규제관리관 이동탁△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부단장 민용기◇전보 <정책관>△일반행정 임찬우△교육문화여성 윤창렬△안전환경 한상원<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홍원구△국방대 김경일 ■외교통상부 △기획조정실장 이혁 ■대한지적공사 ◇지사장 <서울본부>△도봉구·강북구 홍순선△성동구·광진구 김재복△강남구·서초구 정영훈△구로구·금천구·관악구 이상호△강서구·양천구 권종극△영등포구·동작구 조성철△종로구·중구 박정환△용산구·마포구 최경호<부산본부>△남부 정경수△중부 여원찬△동부 최대호△강서구 정종진△기장군 김영백<경기본부>△부천시 이기용△고양시 김재복△평택시송탄 김건배△화성시동부 박종흘△의정부시·동두천시 황의량△성남시 박태민△평택시 이선종△평택시안중 조경수△용인시수지구·기흥구 이은성△광주시 이범주△연천군 박명승△가평군 신성수△양평군 정병선<강원본부>△영월군 고남규△동해시 윤동주△태백시·삼척시 최병섭△양양군·속초시 이재원△춘천시 박명선△횡성군 최규언△양구군 박상교△원주시 최승환△화천군 송만수△홍천군 박영진△강릉시 최돈만△인제군 진성근△정선군 최돈주<충북본부>△음성군 민정식△제천시 안학중△충주시 조익행△단양군 홍성덕△옥천군·보은군 민경부<대전·충남본부>△천안시 김장배△공주시 이철하△보령시 정상학△아산시 박정수△서산시 김두식△논산시·계룡시 박용우△연기군 신경철△서천군 이문근△청양군 박만규<전북본부>△진안군·장수군 신동용△임실군 조승익△무주군 이원택<광주·전남본부>△곡성군·구례군 김선민△고흥군 정창수△보성군 위성효△해남군 김영섭△영암군 고광준△무안군 강유원△함평군 김기만△진도군 은진기<대구·경북본부>△동부 정한기△서부 윤광열△포항시 박종수△김천시 김건태△영천시 권대혁△문경시 이용문△경산시 김창환△군위군 변재호△의성군 정영화△청송군 직대 조근희△영양군 한창근△영덕군 박정근△청도군 김태곤△고령군 박봉기△칠곡군 김휘철△예천군 채홍해△울진군 김승한△울릉군 이익희<울산·경남본부>△의령군 정해용△합천군 김상인△창원시 황길구△김해시 강정만△함안군 조제래△고성군 여준모△통영시 이충조△사천시 성기봉△남해군 정덕식△하동군 이연석△산청군 김택주△거창군 성수만<제주본부>△서귀포시 고성소 ■한국은행 ◇승진 <1급>△기획국 김태석△총무국 최창복△인재개발원 안희욱△조사국 오호일 장광수△경제통계국 이인규△금융안정분석국 조정환△정책기획국 전승철△금융시장국 김민호△금융결제국 김인섭△발권국 박운섭△국제국 김한수△감사실 조희근<2급>△기획국 서영만△공보실 은호성△전산정보국 이광돈△총무국 이금배△인재개발원 이승희△조사국 김상기 박양수 황문성△경제통계국 박승환 신창식△금융안정분석국 원종석 정길영△정책기획국 김준기 박종석△금융결제국 성순현△발권국 하대성△국제국 김욱중 하근철△외자운용원 서봉국 이 정△경제연구원 강종구 김준한 김현정(전문직렬)△감사실 박영근△울산본부 신병곤<3급>△기획국 김승표 허돈구△금융통화위원회실 황광명△공보실 김주현△전산정보국 손진국 주연순△총무국 양현만△조사국 강환구 나승호 이승용△경제통계국 권태현 양호석△금융안정분석국 고원홍 전현우△정책기획국 김봉기△금융시장국 김정현 채희권△금융결제국 이병목△발권국 류훈태△국제국 마남진 정호성△외자운용원 김기훈 남택정 왕정균(전문직렬)△경제연구원 김태정 박창귀 정형권(전문직렬)△전북본부 최재훈△강릉본부 석우현△총무국소속 김제현 배경태 이종덕<4급>△기획국 이보라△금융통화위원회실 박지원 최강욱△공보실 이장연△전산정보국 김형주 유영찬 장성우 주현식(전문직렬)△총무국 안봉주 이용대△인재개발원 권준모 박현△조사국 김수현 장보성 최윤철△경제통계국 조지은△금융안정분석국 김좌겸△정책기획국 김의진△금융시장국 김낙현 김혜연 송민성 이미주△금융결제국 박정민△국제국 박성곤 신혜원 이종현 장승연 조세형△외자운용원 김민수 노원종△경제연구원 손창남△대구경북본부 이향미△목포본부 박지섭△광주전남본부 강호석△대전충남본부 김용구 민숙홍△충북본부 김광민△제주본부 송병호△경기본부 심원△경남본부 임진호 ■산업은행 ◇센터장 △PF 김원일△연금신탁 문승석△PE 김성태△IT 박민현◇지역본부장△강남 신홍순△강북 황성호△경인 최효근△중부 김대현△부산경남 박성명△충청 손창환△호남 양동영◇부서장 <실장>△비서 정용호△윤리준법 신종신△법무 신진식△홍보 이대현△기업금융1 김형종△기업금융2 김영식△개인금융 윤재근△발행시장 박일서△M&A 김재익△BRS사업 전영삼△기업구조조정 김홍태△국제금융 민경진△외환영업 임맹호△자금거래 최창범△재무회계 임해진△PF2 김진수△e-뱅킹전산 김형철<부장>△종합기획 김수재△인사 이해용△자금 이덕원△재무기획 이연성△심사1 최동규△조사분석 이준식△리스크관리 박형근△검사 문태석<센터장>△KDBdirect 정경훈△트레이딩 배영섭◇지점장△도곡 원종석△반포 조치상△서초 곽성해△선릉 김재곤△신천 신정순△압구정 이준훈△청담 김용오△한티 엄원용△마포 구준모△서소문 조원호△신문로 김수현△이촌 하승민△제주 황교민△부천 강태구△부평 정성익△수원 한장수△원주 양문석△화성 김태웅△금정 이우영△해운대 오규덕△대구 김진하△성서 김동식△울산 강영명△포항 김수생△청주 송흠래△군산 이형근△목포 전동주△뉴욕 성주영△런던 조승현△베이징 박범식△헝가리 정훈진<개설준비위>△논현 박금영△대치 이은우△이수 김동윤△잠원 서명원△정자 김영범△판교 김관식△호계 오정원△아산 김태형 ■산은금융지주 ◇실장 △기획관리 김인주△리스크관리 최종복△전략추진 문홍배△IT기획 정순정△홍보 권학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본부장 △경영기획 이연배△연구개발 김정현
  • [지방행정의 달인 수상자 릴레이 인터뷰] (2) 문화관광분야

    [지방행정의 달인 수상자 릴레이 인터뷰] (2) 문화관광분야

    천문대와 박물관을 활용한 지역관광 마케팅의 대가, 문화 불모지에 문화의 향기를 전파하는 공연기획자, 아름다운 섬 속 자연자원 발굴 및 보전의 파수꾼. 제2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꼽힌 22명 중 문화관광 분야 달인들의 면면이다. 열정과 헌신으로 똘똘 뭉친 이런 공직자들이 있기에 지역은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농업분야 4명의 달인들을 소개한다. ■이형수 강원 영월군 도시디자인과장 국내 첫 ‘시민 천문대’ 건립… 관광 영월 자리매김 수훈 갑 강원 영월군 도시디자인과 이형수(56·지방행정5급) 과장은 폐광지 영월을 ‘박물관의 고장’으로 탈바꿈시킨 신지식 공무원이다. 이 과장은 정부 산하 연구용 천문대와 달리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민 천문대인 별마로천문대를 비롯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박물관과 과학관 등 10개의 문화시설을 직접 기획하고 건립했다. 영월이 민간 박물관까지 포함해 모두 19개 박물관을 갖추고 문화관광도시로 변신하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내년까지 10여개의 박물관이 추가로 건립되거나 구상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는 더 커질 전망이다. 2001년 별마로천문대가 건립되고 10년동안 해마다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영월 박물관을 찾는 유료 관람객만 연간 150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군민이 4만여명이니 박물관 관람객만 주민의 38배나 되는 셈이다. 박물관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영월 이미지도 좋아져 래프팅과 패러글라이딩 등 레포츠를 즐기려는 관광객들까지 몰려 한 해 영월을 찾는 관광객만 500만명에 이른다. 이처럼 영월을 박물관을 포함한 문화관광의 고장으로 탈바꿈시킨 주인공이 이 과장이다. 그가 남다른 안목으로 ‘하늘의 별을 상품해 팔자’며 팔을 걷어붙인 것은 1996년 일본 배낭여행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폐광지 영월과 비슷한 여건인 일본의 이와키시를 찾아 도시가 다시 회생된 계기가 석탄박물관과 동굴, 천문대였다는 사실을 알고부터였다. 천문대는 유지비가 많이 들지 않고 사계절 체류 관광객을 맞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당시 일본에는 1000여곳의 민간 천문대가 있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만 100여개가 있는 등 사설 천문대가 외국에서는 각광을 받고 있었지만 국내에는 제대로 된 천문대가 없었다. 이후 7년간의 기획으로 해발 800m 봉래산 정상에 별마로천문대 건립에 들어갔다. 천문대가 들어설 자리를 찾기 위해 3년 동안 500번 이상 산을 올랐다. 고(故) 조경철 박사에게 얻은 중고 망원경을 메고 맑은 날, 흐리고 안개 끼고 눈비가 오는 악천후를 가리지 않고 산 정상을 찾아 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며 최적의 입지를 찾았다. 워낙 인적이 드문 산을 주로 밤에 찾다 보니 멧돼지와 고라니떼를 만나 봉변도 당하고 주변 동료들로부터 ‘천문대에 미친 사람’이라는 오해도 샀다. 설립 초기 일부 주민들로부터 ‘영월의 맥을 끊어 놓으려 한다’는 질타도 받고 천체 관측 장비의 국제 입찰 과정에서 비방과 투서가 난무해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까지 받는 수모도 겪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장비를 들여와 영월의 랜드마크 천문대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극복했다. 이 과장은 “45억원이 들어가는 천문대가 건립 후 애물단지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미친 듯이 산을 찾았고 일본 천문대 도면을 복사해 오고 일본 천문대 주변 주민들의 삶과 경제 효과까지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외롭게 천문대 건립을 추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별마로천문대와 연계해 천체 체험과 교육, 휴양을 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을 만들어 관광객을 맞고 있다. 또 국내 유일의 공립 사진박물관인 동강사진박물관, 카르스트 지형의 영월 생태자원을 담은 동굴생태 전시관, 방랑시인 김삿갓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감삿갓문학관, 탄광 지역의 애환을 담아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탄광문화촌, 영월 특산품 숯을 웰빙시대에 맞게 관광상품화한 상동숯마을과 참숯역사관까지 이 과장의 기획과 손때가 묻지 않은 곳이 없다.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2002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로부터 신지식 공무원으로 선정되고 같은 해 관광공사로부터 아름다운 관광 한국을 만드는 10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 과장은 “늘 공부하는 공무원이 지역을 이끌 수 있다.”면서 “지난 15년 동안 국내외 지역사회 개발 사례 책자와 논문 4000여권을 찾아 소장하고 공부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영월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송필석 부산 사하구 을숙도 문화회관 공연기획팀장 사라 장 등 유명인 공연 유치… 국내 최고 수준 극장 탈바꿈 한때 국내 최고 철새 도래지였던 부산 사하구 을숙도에 자리 잡은 ´을숙도 문화회관´에서는 요즘 문화예술 향기가 솔솔 피어난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불편한 교통과 낙후된 시설 등으로 지역민과 예술인들로부터 외면받던 극장이 부산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장소로 떠올랐다. 문화회관의 대변신에는 송필석(51·행정6급) 공연기획팀장의 열정과 노력이 한 몫했다. 송 팀장은 부산 지역 공직사회와 예술계에서 이미 ‘공연 기획의 달인’으로 이름나 있다. 그는 을숙도 문화회관 운영에 혁신적인 공연기획 시스템을 도입, 지난해 전국 284개 공연장의 1년 평균 기획 공연의 6배를 갖는 등 을숙도 문화회관을 수준 높은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0 문예회관 운영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국 284개 공연장의 1년 평균 기획 공연이 23.4회지만, 을숙도 문화회관은 6배 수준인 130여회(2011년 기준)에 달했다. 올해도 100여 차례 공연을 준비 중이다. 2010년에는 한국문예회관 연합회 주관 ‘전국 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87년 행정직 9급으로 공직에 뛰어든 그는 부산시 문화예술과, 부산문화회관 등 문화예술 부서에서 주로 일했다. 이 과정에서 대학원에 진학, 예술경영을 전공하고 2007년에는 음악 박사 학위까지 받아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공연기획 전문가로 거듭났다. 시 공연기획 담당으로 입지를 굳힌 그가 을숙도 문화회관 근무를 자원한 것은 2008년 2월이다. 해운대 등 부산 남부권에 비해 문화 혜택을 누릴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문화 불모지’나 다름없는 서부산권 시민들에게도 문화예술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뜻에서였다. 하지만 숱한 어려움이 있었다. 2002년 개관한 을숙도 문화회관의 실상은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공연이라고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극이나 인형극이 고작이었다. 월평균 4~5차례 공연이 전부였다. 게다가 턱없이 부족한 전문인력과 예산, 동네 피아노 학원 발표회 장소라는 낮은 이미지, 불편한 교통여건, 성능이 낮은 조명과 조악한 음향 시설 등 모든 게 엉망이었다. 직원들도 좌절감에 빠져 있었다. 이런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방안이 무엇인지를 찾아야만 했다. 결론은 우수 연주자 초청 등 공연장의 브랜드를 향상시킬 ‘소프트웨어’였다. 그러나 적은 기획예산과 전문인력도 없는 형편에서 우수 연주자를 초청해 공연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듯 2008년 개관 6주년 특별기념 공연으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사라 장을 초청, 대박을 터뜨렸다. 문화회관 개관이래 최초로 700여 좌석 표가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초청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사라 장이 협연할 만한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등을 협연 파트터로 초청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달라.”는 호소 끝에 공연을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수확은 ‘하면 된다’는 직원들의 자신감이었다. 이후 피아니스트 백건우, 국민가수 인순이, 마법의 사운드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자연주의 피아니스트인 조지 윈스턴, 명창 박성희 초청 완창 판소리 흥부가, 바이올리스트 강동석 등의 공연을 잇따라 유치했다. 현재 을숙도 문화회관은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등 국내외 문화예술 기관 단체와의 공연·교류협약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새로운 개념의 상설 프로젝트형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송 팀장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을숙도 문화회관이 전국 최고 극장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직원들의 혼신을 다한 열정과 노력 때문”이라며 “을숙도 문화회관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고경남 전남 신안군 철새갯벌팀장 섬의 문화·생태적 가치 발굴… 장도습지 람사르 등록 주도 전남 신안군 해양수산과에 근무하는 고경남(47·지방사서6급) 철새갯벌팀장은 1004개의 섬으로 유명한 신안군의 자연자원을 발굴·보전하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고 팀장은 인문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자연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환경과 지역의 자연보호에 앞장서 ‘문화관광 분야’의 행정 달인에 선정됐다. 고 팀장은 1004개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의 문화적·생태적 가치를 발굴하고 지키는 일이 장기적으로 주민들의 삶을 발전시키고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고 팀장은 섬이 가진 고유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들을 발굴하고 세상에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명감으로 1997년부터 틈나는 대로 낯선 섬들을 답사했다. 2003년 흑산도에 딸린 장도에서 산지습지를 발견한 것은 그 첫 사례다. 20여 가구가 사는 장도섬은 산 정상부에 습지가 있어 가뭄에도 늘 부족함 없이 식수로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가파르게 험준한 산을 오른 후 갑자기 넓게 펼쳐진 습지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소를 방목하고 식수를 얻는 마을 사람들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뒷산이었으나, 섬에서 수천년에 걸쳐 형성된 독특한 산지 습지의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습지로 지정받게 됐다. 이곳은 습지 관리 및 홍보를 위해 매년 수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적 명물이 됐다. 고 팀장은 이러한 경험을 살려 주변에서 늘 보아 왔던 자연이 중요한 가치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자연을 자세히 살피는 일에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 2009년 흑산도에서 국내 미기록종인 새우란 2종을 발견해 신안새우란과 다도해새우란으로 명명하였고, 압해도에서는 103년 만에 사라진 갯정향풀과 병아리다리를 발견하기도 했다. 가거도에서는 희귀종인 섬천남성의 서식지를, 흑산도 진리에서는 어린 초령목 43주를 찾아내 천연기념물로 등록시키기도 했다. 고 팀장은 문화유산에도 관심이 많아 매주 공휴일에는 문화유산, 민속, 야생화, 조류 등을 관찰한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실력을 쌓기 위해 대학원에서 민속학을 전공하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만난 흑산 사리와 비금 내월리 돌담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키기도 했다. 또 신안군 문화유산해설사로 활동하면서 전남 22개 시·군 내고장 문화유산해설사를 양성하는 교수로서 6개월간 120명 이상을 교육시키기도 했다. 고 팀장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철새갯벌팀을 만들어 습지에 도래하는 철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도요물떼새의 종 보전을 위해 40여 민관학 단체가 참여하고 국제 네트워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도요물떼새 네트워크 사무국장으로 전국 도요물떼새 동시센서스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야생식물 및 철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난해부터 전국적인 탐조 단체인 한국야생조류협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전문성을 키워 왔다. 현재 신안의 많은 무인도서(칠발도·구굴도 등)가 바닷새 번식지로 중요한 곳이나 외래종의 도입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어 문화재청, 국립공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야생조류 서식지 및 철새도래지 모니터링, 센서스 등 연구활동을 통해 신안군에 서식하는 철새 분포현황 보고서 2권과 각종 정책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해 왔다. 고 팀장은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무궁한 자연자원과 작은 섬 문화가 가장 경쟁력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신안군 갯벌 자원을 비롯해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지속적인 보전과 이용을 위한 관리 모델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사진 신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승진 및 전보 <편집국>△문화에디터(문화부장 겸임·국장급) 황성기△영상에디터(영상콘텐츠부장 겸임·국장급) 함혜리△정책뉴스부장(부국장급) 류찬희△사회2〃 박현갑△체육〃 임병선△정책뉴스부 선임기자(부국장급) 이석우△영상콘텐츠부 〃 이호준△문화부 〃 김문 김성호△사회2부 전문기자 김영중△편집1부 〃 손석구△경제부 〃 안미현△산업부 〃 김경운△국제부(부장급) 이기철△문화부 차장 문소영△사회부 〃 박홍환<기획사업국>△국장석 심우섭△사업개발부장(겸임·부국장급) 임철재<경영기획실>△시설관리부 차장(겸임) 김성영<광고마케팅국>△부국장(겸임) 김영갈<감사부>△부장(부국장) 김철홍◇승진 <국장급>△제작국 김건주△광고마케팅국 육철수△미디어전략실 유상덕<부국장급>△경영기획실 송종길 이연경 김진국△편집국 김병철 박정현△독자서비스국 임종원<부장급>△편집국 박상렬 이경숙 이병일 조한종△독자서비스국 최광삼△제작국 김용범<차장급>△경영기획실 송경섭△편집국 조두천 김진성△광고마케팅국 황경문△기획사업국 이성준△독자서비스국 정경수 김양규△멀티미디어국 박진석△제작국 원용래 최해석 박승철 ■국무총리실 △개발협력정책관 김충호◇승진△교육정책과장 조봉래 ■법무부 ▶검찰직 ◇고위공무원 승진 <지검 사무국장>△청주 김재환△창원 임건상△광주 고만상△제주 원용인◇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 [고검]△대전 강동필△광주 이상혁[지검]△서울중앙 최창식△서울동부 경인현△서울남부 김봉배△서울북부 구자익△서울서부 신호종△의정부 김환영△인천 성용균△수원 홍성환△춘천 안창환△대구 김진우<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이영호◇검찰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부산고검 양흥수[지검]△서울중앙 최석봉△대구 김규△부산 엄익삼◇검찰부이사관 전보 <고검 총무과장>△서울 권오준△대구 도용수◇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법무부>△법무과 방선배△형사기획과 박천홍 강성식(국무총리실)<법무연수원>△연구개발팀장 권태균<대검찰청>△검찰총장 비서관 이용철<서울중앙지검>△검사직무대리 이상남<인천지검>△사건과장 최정환△마약수사〃 배경환△검사직무대리 남조희<대전지검>△사건과장 윤억배<청주지검>△검사직무대리 양상승<부산동부지청>△수사과장 김성도<창원지검>△총무과장 김의곤△사건〃 최석두△집행〃 김태진<전주지검>△사건과장 서창원△수사〃 김정기◇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법무부>△범죄예방기획과 김용욱 이성범(국방대학교)<대검찰청>△관리과장 박유수△범죄정보기획관실 위형량<서울고검>△사건과장 장기화△관리〃 신준호△소송사무제1〃 송칠용<대구고검>△사건과장 김태원<광주고검>△사건과장 양동실<서울중앙지검>△집행제1과장 장영관△집행제2〃 조재영△수사지원〃 윤도현△조직범죄수사〃 김승규△마약수사〃 이경섭△검사직무대리 임성일 조동규<서울동부지검>△공판과장 이영표△조사〃 최석호<서울남부지검>△총무과장 임환규△사건〃 박용천△공판〃 유정우△수사〃 노희동<서울북부지검>△집행과장 오수남<서울서부지검>△사건과장 강갑진△수사〃 이상길<의정부지검>△수사과장 선시홍<인천지검>△총무과장 허웅△집행〃 문현철△수사〃 김정봉<인천지검>△공판과장 김근모△검사직무대리 이은상<수원지검>△집행과장 이환규△수사〃 이진원△공판〃 원응복△검사직무대리 허섭<안산지청>△사무과장 백운기<춘천지검>△사건과장 이무중<청주지검>△총무과장 김성식△사건〃 오광선<대구지검>△공판과장 석기환△검사직무대리 구대원<부산지검>△사건과장 백승열△수사〃 권태수△범죄정보〃 구자승△공판〃 윤석봉<울산지검>△사건과장 송동근△공안〃 서무완△수사〃 박영철<창원지검>△조사과장 성정주△수사〃 배종궐<통영지청>△사무과장 박봉희<광주지검>△사건과장 김순만△집행〃 박환곤△조사〃 이득수△수사〃 윤권호△공판〃 김진봉△검사직무대리 남궁기운<순천지청>△사무과장 김용규<전주지검>△집행과장 이민규<제주지검>△사건과장 강윤형▶교정직 ◇고위공무원 승진△대전교도소장 지정수△대구〃 박종관△경북북부제1〃 김상두△인천구치소장 권기훈◇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교정정책단장 윤경식△보안정책〃 김선태<지방교정청장>△대전 김기현△광주 나진영<교도소·구치소장>△안양교도소 유승만△성동구치소 정명철◇부이사관 승진△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김학성△창원〃 김준겸△광주교도소 의료과장 박일웅◇서기관 승진 <대구지방교정청>△직업훈련과장 정동규△의료분류〃 한응범<대전지방교정청>△보안과장 박광채△직업훈련〃 박광래<광주지방교정청>△의료분류과장 강달성<대구교도소>△총무과장 박민호△분류심사〃 정영진<수원구치소>△사회복귀과장 김진구◇서기관급 전보 <법무부>△직업훈련과장 홍남식△보안〃 장보익△의료〃 김선녀<법무연수원>△교정연수과장 류동백<서울지방교정청>△총무과장 김명곤△보안〃 윤재권△직업훈련〃 유태오△의료분류〃 김도형<대구지방교정청>△총무과장 정운선△보안〃 한상호<광주지방교정청>△총무과장 류기현<분류심사과장>△서울구치소 유인엽△대전교도소 이현철<부소장> [구치소]△서울 신경우△부산 강위복△수원 한경화△성동 이석구[교도소]△대전 김윤홍△대구 성맹환△광주 조규언△경북북부제1 신동윤<교도소장>△여주 안희용△서울남부 김안식△진주 박현조△목포 김천수△천안 박광식△경북직업훈련 이경우△춘천 김명철△원주 이경식△경북북부제2 문병일△홍성 이동규△천안개방 홍종우△강릉 김정선△장흥 오홍균△해남 배갑동<구치소장>△충주 김승만△밀양 정병헌◇기술서기관 신규임용△대구교도소 의료과 이철수△전주교도소 〃 한용재▶행정직 ◇고위공무원 승진△기획조정관 금동선◇3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오완섭△행정관리담당관 권영범◇3급 승진△기획재정담당관 문권점◇4급 전보△감사담당관 고창헌△법무연수원 총무과장 김태복△〃 운영과장 최정석△성과고객팀장 천정훈△기획재정담당관실 류지중△행정관리담당관실 심경보△감사담당관실 김상권△운영지원과 김정열◇4급 승진△법무부(국무총리실 파견) 강의곤◇기술직 4급 전보△시설담당관 남현중◇기술직 4급 승진△시설담당관실 김종태 ■보건복지부 ◇과장 △정신건강정책 이중규△보험평가 이태근 △요양보험제도 장호연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 △광주지방국세청장 서국환△대구〃 하종화△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원정희△〃 조사4국장 이승호△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정이종△〃 조사2국장 강형원△국세청 심달훈◇고위공무원 승진△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신동렬△국세청 최현민◇국장 직무대리△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임경구◇부이사관 전보△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서대원◇부이사관 승진 <국세청>△감찰담당관 장성섭△심사2〃 김충국◇서장급 전보 <국세청>△정책보좌관 박종희△부가가치세과장 진경옥△법인세〃 노정석△재산세〃 김태호△조사2〃 김형환△세원정보〃 조정목△첨단탈세방지센터TF 남판우△박석현 이동원 서재룡 이성진 임병호<서울지방국세청>△법무2과장 장경상△신고분석1〃 배상재[조사1국]△조사1과장 윤영식△조사2〃 이은재△조사3〃 이승수[조사2국]△조사관리과장 이운창△조사1〃 박영태[조사4국]△조사관리과장 천기성△조사1〃 임재원△조사2〃 김한년[세무서장]△중부 곽길수△남대문 권기만△용산 윤우진△서대문 전희재△마포 이광우△영등포 백순길△강서 이종철△양천 장남홍△구로 이정길△강남 김상진△삼성 김호익△역삼 류기복△성동 김기정△동대문 안병영△도봉 소은자<중부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고광남△신고분석2〃 한동연[조사1국]△조사1과장 정인화△조사2〃 김태형△김지훈[조사2국]△조사1과장 정희상[조사3국]△조사관리과장 최재중[세무서장]△인천 김두홍△북인천 손황모△남인천 김영두△안양 김종옥△동안양 김호연△용인 정달성△시흥 정회수△영월 최신재[개청준비단장]△화성세무서 이천길△분당세무서 강성준<대전지방국세청>△세원분석국장 유제란△조사1〃 김요성△조사2〃 주을규[세무서장]△대전 김호영△청주 임동현<광주지방국세청>△세원분석국장 김광훈<대구지방국세청>△세원분석국장 이수진△조사1〃 송운영△조사2〃 최병문<부산지방국세청>△징세법무국장 안광원[세무서장]△북부산 하영남△금정 오호선△김해 강남규<국세공무원교육원>△교수과장 염석준◇초임세무서장 <세무서장>△원주 김경수△홍천 이화순△속초 장순남△강릉 한창수△동청주 김오영△충주 김관동△예산 유병욱△군산 이영기△전주 류효석△목포 남진현△순천 유영필△남원 이현△해남 박봉식△북대구 허두정△포항 장호강△구미 김한식△안동 김상윤△영주 박재한△중부산 조태복△수영 민주원△울산 정계조△통영 석원창△거창 엄전중<징세법무국장>△대전지방국세청 고정욱△대구지방국세청 이청룡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홍성구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장 △춘천 박산우△평창 임영석△영주 김영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 승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이정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조현옥△시의회 사무처장 장정우△경제진흥실장 권혁소△경제진흥실 산업경제정책관 한국영△도시안전실 시설안전정책관 고인석△도시계획국 지혁균형정책관 남원준△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고동욱◇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 정효성△복지건강〃 김경호△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한문철△도시안전실장 김병하△도시기반시설본부장 송경섭△한강사업〃 최임광△인재개발원장 최진호△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정수용△경제진흥실 일자리정책관 강병호△복지건강실 복지정책관(보건정책관 겸임) 김선순△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관 백호△〃 교통운영관 김재정△기후환경본부 기후변화정책관 황치영△교육협력국장 신용목△도시안전실 물관리정책관 권기욱△주택정책실장 이건기△주택정책실 주택공급정책관 류훈△〃 주거재생정책관 진희선△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이광세△〃 시책사업추진단장 이갑규◇본부장△도시교통 윤준병△기후환경 임옥기◇기획관△서울혁신 조인동△시민소통 안준호△경영 김인철◇국장△행정 이창학△재무 강종필△공원녹지 최광빈△도시계획 이제원◇4급 <담당관>△언론 윤종장△여성정책 김태균△저출산대책 윤기환△보육 황요한△아동청소년 이상국△정보화기획 박영섭△기획 황보연△미래창안 이영기△조직 이해우△의정 석성근<과장>△경제정책 김의승△국제협력 김진만△투자유치 이원목△생활경제 박상영△일자리정책 주용태△창업소상공인 송호재△외국인생활지원 강선섭△일자리지원 남길순△복지정책 이충열△희망복지지원 강필영△노인복지 성은희△장애인복지 황인식△자활지원 최용순△식품안전 양현모△환경정책 김영성△기후대기 김현식△자원순환 이대현△문화정책 서노원△디자인정책 박종수△총무 오형철△인사 구아미△자산관리 박근수△38세금징수 권해윤△도시안전 신상철△도로행정 서성만△주택정책 여장권△한옥문화 이병근△균형발전 전영석△공원녹지정책 유길준△자연생태 이종남△보건정책 모현희△건강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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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완△건설방재국장 〃 윤진보△행정안전부 교육 윤광수◇전보△경제국장 박내영△관광문화〃 정인화△목포부시장 주동식△행정안전부 전출 김동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신삼식△해남군 전출 박태승△공로연수 이용정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감사실장 박해수 ■한국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 이근재△미래전략〃 홍귀석△청사이전기획단장 김봉진◇처장△경영기획 박지현△사업관리 엄시호△안전관리 정찬호◇부장△총무 권순천△노무복지 이석구△인사기획 오인록△인사관리 현덕환△기술진단 김진태△재난안전 김이원△기술기준 김명수 ■한국가스공사 △기획본부장 제충호◇실장△감사 박오근△기획홍보 백승록△경영전략 김점수△중앙통제 김순재◇처장△기술지원 김병주△관로건설 박계선△총무관리 심규복◇지사장△모잠비크 방선혁◇사업단장△해외기지 김광수△해외배관 장진석◇지역본부장△강원 이종일△전북 조희석△경남 박규식◇단장△신사옥건설 진봉우 ■한국석유공사 ◇본부장 △미주 정창석△유럽아프리카 신유진◇사무소장△캐나다 강창구△나이지리아 백오규△베트남 장광훈◇처장△아시아사업 설창현△재무 손경락△유럽아프리카사업 한상근◇단장△시추운영 이준석◇지사장△평택 박성호△동해 황상철△서산 정병철△거제 안영모 ◇실장△홍보 김명훈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정광수 ■중앙일보 ◇상무 승진 △편집인 김교준△광고사업본부장 민병관◇보임△재무기획실장 박장희<광고사업본부>△사업담당 이종우△광고〃 마성호△뉴미디어〃 김춘식△사업담당 부국장 표재용△광고데스크 이용희◇승격 <편집제작부문>△국장 김진국△국장대우 배명복△부국장 노재현△부국장대우 이택희△부장 김광기 정형모 이정재 양영유<경영부문>△수석부장 이승환 이권재△부장 남주현 박영진 방규환 ■CBS <기획조정실>△정책기획부장 정병일△매체정책〃 양승진<경영본부>△총무부장 이종성△전략사업〃 유승우△교육문화센터 특임부장 조국준◇승진 <미디어본부>△보도국 경제부장 김선경△〃 문화체육부장 하근찬△TV제작국 편성부장 양승관△〃 외주특집부장 신석현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송경자△내과간호과장 최완희 ■인제대 백병원 <부산백병원>△부원장(진료부장 겸임) 정용태△기획실장 오상훈△교육수련부장 김응규△장기이식센터소장 김영훈△장기이식센터간사 윤영철△임상의학연구소장 최장석△진료협력센터〃 설상영△건강증진센터〃 이가영△Q.I실장 선욱 ■하나은행 ◇부행장보 전보 △리테일영업추진본부 이영준△리테일영업추진1본부 황종섭△리테일영업추진2본부 김영철△기업영업추진본부 김용환◇본부장 <승진>△신사업추진본부 한준성△경기영업본부 송용민△동부영업본부 양효민△인천영업본부 정춘식△대전중앙영업본부 천경미△대구경북영업본부 양원석<전보>△서북영업본부 박주열△대기업영업2본부 권태균 ■수출입은행 ◇승진 △미래산업금융실장 권우석△경협기획〃 장영훈△홍보〃 윤희성△리스크관리부장 백남수△신용평가실 수석 현남해△전산정보부 〃 윤길수△광주지점장 임경종△청주〃 이웅기△인사부소속 수석 황국환 황훈하◇전보△국제협력실장 김경자△녹색성장금융부장 조위택△플랜트금융〃 김영수△해외진출컨설팅센터장 정계룡△수출중소기업상담〃 유병호△자금부장 윤석만△아시아〃 임성혁△중남미아프리카〃 변영후△남북협력사업〃 오은상△해외경제연구소장 이해청△국별조사실장 이한구△산업투자조사〃 이진권△경영지원부장 김성택△경영전략실장 천헌철△인재개발원장 전원영△신용평가실장 김성철△전산정보부장 김동준△대구지점장 김용몽△울산〃 신경택△전주〃 박명하△대전〃 장한섭△인천〃 석기봉△상해사무소장 조재삼△마닐라〃 박태익△수은베트남리스금융회사장 이경래 ■우리투자증권 ◇승진 <상무> [본부장]△강서지역 윤여항△강동지역 백광현△상품운용 성철현△영업지원 이종국△대구지역 배한규<상무보>△IT지원센터장 천병태[본부장]△고객자산운용 최영남△100세시대자산관리 나헌남△인사혁신 공현식△Debt Product사업 김대영◇전보 <전무>△Equity 사업부 김은수<상무> [본부장]△Equity Product사업 문영태△Equity Sales사업 박병호△마케팅전략 함종욱△강남지역(Premier Blue사업본부장 겸직) 최평호△리스크관리 정자연△경영전략 정주섭<상무보>△상품Sales본부장 이대희 ■K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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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雪戰’ 2막

    “환경훼손을 막을 수 있는 영월 만항재 일대 폐광지역을 활용하자.”(환경단체), “지형·거리 여건으로 정선 가리왕산 중봉지구 외에는 대안이 없다.”(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키 활강경기장 입지 여건을 놓고 강원도와 환경단체가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발단은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최근 산림유전 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하기가 어려운 정선 가리왕산에 동계올림픽 활강 경기장을 짓는 것보다는 폐광지역인 영월 상동 만항재 일대가 적합하다는 대안을 제기하면서부터다. ●환경단체 “폐광촌 활용해 환경복원” 환경단체들은 전문가들까지 동원해 “표고차가 900m가 나고 4㎞의 슬로프를 조성할 수 있으며, 환경복원과 지역개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여기에 함백산 줄기의 하이원리조트와도 리프트로 연결이 가능해 숙박시설 등 배후단지 건설로 인한 추가 환경파괴를 막을 수 있다는 논리도 펴고 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강원도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형적으로나 거리상으로 영월 만항재는 활강경기장을 조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당장 환경단체 등이 제시한 만항재는 슬로프 방향이 남사면으로 국제스키연맹(FIS)의 경기장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일조 영향으로 설(雪)질 유지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특히 출발선이 될 상단부분 1㎞는 급경사이고 중간구간 1㎞는 완경사인 데다, 출발지점 해발 1453m, 결승지점 해발 665m로 표고차가 788m에 불과해 FIS 시설기준 800m 이상에 미달한다는 것이다. 하단구간(해발 540m)은 지형의 연속성이 단절된 계곡지역으로 길이 500m, 폭 40m에 이르는 인공 구조물을 설치해야 하는 등 슬로프 조성에도 어려움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만항재 지역은 평창선수촌에서 105㎞나 떨어진 탓에 이동시간이 1시간 35분이나 걸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시하는 ‘1시간 이내 이동’ 기준에 어긋나 선수 중심의 경기운영에 제약을 받는 등 활강경기장 조성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강원도 “만항재, 경기장 요건 안 돼” 강원도 올림픽본부 관계자는 “반면 정선 중봉지구는 2010년 올림픽 유치신청 당시(2000~2001년) 활강경기장 입지 선정을 위해 13개 후보지에 대한 지형도 분석과 현지답사 등을 시행하고 대한스키협회의 기술자문을 받아 결정했다.”면서 “중봉은 IOC와 FIS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대체지를 물색하기 전에 환경단체, 전문가 등이 공동참여하는 환경자문위원회에서 정밀 조사하고 회복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면 다른 대안을 검토하는 것이 순리”라고 밝혔다. 한만수 강원도 동계올림픽추진본부 단장은 “현재 중봉 외에는 다른 대안은 없는데도 FIS의 기준에 맞지 않는 대체지를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정선, 평창, 영월군민은 물론 강원도민들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상생하는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고민을 함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김동찬 성동구청 제설팀장 등 지방행정 달인 22명 최종확정

    김동찬 성동구청 제설팀장 등 지방행정 달인 22명 최종확정

    눈이 푹푹 쌓이는 밤 가난한 시인 백석은 아름다운 나타샤를 떠올리며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셨다(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중).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폭설이 쏟아진 날이면 하루종일 차는 엉금엉금 기어다니다 접촉사고가 나고, 빙판을 걷던 노인네는 미끄러져 크게 다치기 일쑤다. 지방자치단체들이 흔히 쓰는 대책은? 염화칼슘 뿌리기다. 염화칼슘은 빠른 제설효과만큼이나 부식시키는 성질도 강하다. 차량 부식을 가속화하고, 도로와 다리 등의 콘크리트를 약화시켜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토양을 알칼리화해 가로수를 고사시킨다. 특히 염화칼슘 대 소금의 비율을 5대5로 정했지만 마구잡이식으로 뿌려 대다 보니 효율적이지도 않고, 환경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시간이 흐르면 굳어버리는 성질의 염화칼슘을 과소비하는 것도 문제다. ●제설효과 3배… 해외 특허신청 서울시 성동구청은 달랐다. 김동찬(57) 토목과 제설현장팀장 덕분이다. 1978년 공무원이 된 뒤 제설 팀에서만 꼬박 19년 동안 일한 기계6급 기능직인 김 팀장은 ‘어떻게 하면 토양 오염과 도로 파손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눈을 치울 수 있을까.’를 고심했다. ‘미친 사람처럼’ 새벽에 먼저 나와, 또 한밤중까지 남아서 기술 개발과 연구에 몰두했다. 변변히 공부한 것도 아니었다. 중학교만 나와 공무원이 되기 전까지 카센터에서 일한 게 전부였다. 결국 2006년 다목적 제설차량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실용신안 특허를 냈다. 이후 특허권을 통해 나오는 수입은 모두 성동구청으로 넘겼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연합, 캐나다 등에 특허신청을 출원 중이다. 서울 용산구, 대구, 김포공항 등에서 제설차량 이용 상담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26일 “며칠 전 눈이 왔을 때도 확인됐지만, 우리는 어느 지자체보다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눈을 치울 수 있었다.”고 자랑스레 밝혔다. ●내년 1월31일 시상식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하는 ‘2011 지방행정의 달인’ 심사에서 김 팀장을 비롯해 이형수 강원도 영월군 도시관광과장과 이명옥 부산 해운대구 기획감사실 주무관 등 22명이 최종 선발됐다. 내년 1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달인 시상식 및 사례 발표대회가 열린다. 최우수 달인 1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우수 달인 2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 달인 18명에게는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제2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전문성·열정으로 무장… 이들이 있어 국민은 행복합니다

    [제2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전문성·열정으로 무장… 이들이 있어 국민은 행복합니다

    대통령, 장관,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 등 나라의 주요 정책을 이끄는 사람들은 언제나 사회와 언론의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당장 주변으로부터 주목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는 공무원들이 있다. 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더라도 일선 현장에서 이를 수행할 27만여 지방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다면 국가 사회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 그저 자신이 놓인 현장에서 국가와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길만을 고민하며 땀 흘려온 지방 공무원들을 소개한다. 제2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22명의 업적을 분야별로 간략히 소개한다. 서울신문은 새해부터 매주 월요일자에 이들의 업적을 상세히 소개하는 지면을 준비 중이다. [행정 분야] 전국 첫 노점상 실명제 도입 신옥범 울산 중구 건설과(행정 6급) 전국 최초로 2004년에 노점상 실명제 운용을 도입해 불법 매매행위 차단 및 노점상 규격화, 개인별·장소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 노점상 승계 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또는 차상위 계층을 우선 고려하는 승계제도를 도입하는 등 합리적인 노점상 운영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노점상과의 갈등 때문에 수십건의 생명보험에 가입하면서도 업무를 게을리하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주정차 과태료 행정 개선 우희수 서울 동대문구 정책담당관(행정 6급) 주정차 과태료에 단속이유를 알려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고, 과태료 납부율을 올리는 주정차 과태료 스티커 개선안 등을 제안했다. 또 급증하는 여권업무를 개선하기 위한 ‘여권발급 올라운드 플레이어 제도를 창안했고, 공공기관 우편물 처리과정 전산화를 위한 혁신 우편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전기기계 분야] 친환경 다목적 제설차량 개발 김동찬 서울 성동구 토목과(기능 6급) 수년간 제설작업 현장에 종사하면서 기존의 제설차량을 개선한 염화칼슘살포기를 발명하여 사전적재로 초동제설, 기존차량 대비 4배의 대용량 적재가 가능한 장비를 개발했다. 염수 및 제설제 혼합 살포와 습염식 제설작업이 가능한 친환경 제설작업 방식을 고안해 제설작업 환경 개선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공서 지열 도입 에너지 절감 이상록 강원 원주시 회계과(공업 6급) 전국 최초로 지열을 공공기관인 국민체육센터에 도입해 국내 최대규모 용량(260RT)의 에너지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시공, 연간 2억 5000만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올렸다. 이는 당초 계획 대비 52%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또 스팀을 이용한 냉난방기술에 기반을 둔 연소설비시스템도 구축해 연간 2억원 이상의 에너지 사용 비용을 절감했고, 생활폐기형 고형연료 제품이 전국의 냉난방연료로 활용·보급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건위생 분야] 길 고양이 개체 수 조절 창안 엄명호 대전 대덕구 경제팀(농업 6급) 27년간 축산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소음, 전염병 매개 등을 일으키는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동물병원, 대학교, 전문 포획자와 합동방식으로 개체 수 조절 사업시책을 전국 최초로 창안·추진하여 1400여 마리의 길고양이 수를 자연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는 2006년 행정혁신 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부유식 해충방제장치 특허 등록 장순식 서울 강남구 보건소(보건 6급) 모기 방제를 위하여 부유식 해충방제장치 및 해충방제방법을 특허 등록하였다. 또 초음파 방역장비, 고온·고압스팀분무기, 부유식 방충망 등 다양한 기법을 개발했다. 특히, 은행잎을 이용한 모기유충 구제법을 개발하여 기존 비용의 1000분의1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더욱 효과적이며 친환경적인 모기방제 방식을 보급했다. [산업 분야] 기업 4182개 유치·고용 창출 박정화 충남도 기업지원과(행정 5급) 2006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도내에 4182개 기업을 유치해 모두 16조 9424억원의 신규 투자와 11만 5750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 냈다. 이 같은 공로로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국내 최고 투자유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운동 중인 골프장에서 6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적극적이었다. [세정 분야] 지방세 납부증명 등 제도 개선 홍성선 제주시 세무2과(세무 7급) 부동산 등기부에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 게재, 각종 대금 지급 시 지방세 납세증명(체납확인) 운영지침 제정 등 지방세 제도를 개선했다. 연간 20억원 이상의 세무조사를 통해 7년간 200억여원의 추징 실적을 올렸다. 납세자에게 지방세 업무의 이해·관심 제고를 위해 자비로 ‘지방세 바로보기’라는 책자를 집필·배포했고, 지역 신문에 지방세와 관련해 ‘알고 지냅시다’라는 글을 연재하고 있다. [농업 분야] ‘충북 포도’ 382t 수출 기여 김영호 충북 농업기술원(농업연구사) 14년 동안 과수관련 연구를 수행, ‘충북 포도’ 382.5t과 ‘햇사레 복숭아’ 4.7t을 수출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수출용 복숭아 착색전용봉지, 폭설과 강풍에 강한 소형연동하우스, 국내 최초 껍질째 먹는 포도 품종을 개발하는 등 산업재산권(특허) 6건, 기술이전 3건, 품종육성 2건, 영농활용기술 24건 등을 실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디지털영농 상담 방식 구축 김유열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사) 영농 상담내용과 농업기술에 관련된 각종 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인터넷을 통해 농민들이 상담내용을 확인·열람은 물론 평가까지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영농 상담방식을 구축해 시행하는 데 기여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올해부터는 브랜드육성담당으로 브랜드농특산물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기도 했다. 농촌체험객 91만명 모집 구동관 충남 농업기술원(농촌지도사) 168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험마을·농장·여행사 등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박람회를 개최해 91만명의 체험객을 불러모아 369억원의 매출 달성에 기여했다. 또 도 단위에서 최초로 귀농대학을 개설하는 등 귀농 유입부터 정착까지 지원 체계를 구축, 3년간 533명을 대상으로 귀농 교육 을 추진했다. 애플밸리 등 사과산업 육성 최효열 경북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사) 30여년간 근무하면서 사과재배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사과우량묘목센터, 산업곤충연구소 설립, 애플 밸리 조성 등 지역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과산업발전에 기여했다. 또 현장 애로기술 위주의 논문을 8편 발표하고, 사과주산지를 순회하면서 500회 강연을 열었다. 본인이 직접 사과농장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재배기술을 시험하고 보급할 정도로 사과재배 전문가다. [문화관광] 박물관 우수특구 선정 수훈갑 이형수 강원 영월군 도시디자인과(행정 5급) 별마로천문대·동강사진박물관·김삿갓문화관을 포함, 청정자연환경과 지역성을 살린 10여개 박물관·문화시설 등을 직접 기획·건립하였다. 특히 이들 박물관의 유료관광객 수는 5년새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를 통해 또 탄광지역 영원군을 문화관광도시로 변모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영월은 ‘박물관 고을 우수특구’ 선정됐고,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사라 장 등 유명인 공연 활성화 송필석 부산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행정 6급) 을숙도문화회관은 부산에서 활성화되지 못한 공연장 가운데 하나였다. 송 주무관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피아니스트 백건우 등의 유명 예술인들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해피콘서트, 명품콘서트, 연극열전 등 공연기획 수는 올해 전국 284개 공연장의 한해 평균 기획공연 수의 6배에 달한다. 지역사정을 감안, 공연 관람료를 2000원으로 책정하는 등 문화보급활동에 열정을 쏟았다. 섬 속 우수 자연자원 발굴 고경남 전남 신안군 해양수산과(사서 6급) 장도 람사르 습지·신안새우란·초령목·갯정향풀 등 1004개 섬 속에 숨겨진 우수한 자연자원들을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한국야생조류협회 회장·한국도요물떼새네트워크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철새 및 갯벌 보전활동을 전개했고, 유네스코 엠블럼 제작에 참여했다. 이런 자연유산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소송 분야] 행정·민사 소송 승소율 94% 이명옥 부산 해운대구 기획감사실(행정 7급) 2006년 10월부터 소송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해 2007년 7월 ‘소송 전문관’으로 임명된 이후 현재까지 모두 259건의 행정·민사소송사건을 맡아 승소율 94%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행정소송사건의 84%를 자신이 직접 수행해 예산을 절감하고 직원법률 교육도 맡고 있다. [소방 분야] 인명 구조견 우수 핸들러 최덕용 전남 순천소방서(소방교) 험난한 산악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조난 사고 현장 등에서 인명 구조견을 활용한 구조활동을 수행 중이다. 전국 구조견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2회 차지했고, 국제 구조대원 인력풀 평가에 참여해 인명 구조견 핸들러 분야 구조대원으로 선발됐다. [시설환경 분야] 쓰레기 소각 폐열 민자 유치 고말석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공업 6급) 생활쓰레기 소각 폐열 판매를 위한 민자사업을 유치해 100억원의 부산시 재정 수익 증대 효과를 이끌었다. 낙동강 수질 차등 요금제 도입과 물 이용 부담금의 효율적인 징수 등으로 수질을 개선해 시민에게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고농도 쓰레기침출수 및 음식폐수·쓰레기 재활용세척폐수의 병합처리공법을 개발했다. [정보통신 분야] 관광객 정보 검색체계 구축 김외영 경남 통영시 정보통계과(전산 6급) 관광객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정보를 검색하고 예약·쇼핑·의견교환 등이 가능한 U-travel City를 구축했다. 가두리 양식장 활어의 생산에서 유통, 판매까지 최신 무선 주파수 인식 기술을 적용한 이력추적관리 시스템 및 지능형 스마트 양식장을 개발해 지역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도시재생 분야] 부동산거래 사고방지 선진화 유병찬 경기도 토지정보과(시설 5급)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부착된 시세표 제거, 매물광고 실명제, 중개업자 사진 인터넷 공개 등 부동산거래 사고방지를 위한 시책을 추진했다. 또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들에 대한 자격증 제작방법을 개선하고 2000만원 이하 전월세 거래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를 자발적으로 받지 않는 이사돌봄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내 첫 입체도시계획 기법 시행 이종원 인천시 도시계획과(시설 5급) 국내 최초로 ‘인천시 루원시티 도시재생사업’에 입체도시계획기법을 도입하여 도시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도시공학박사로 도시계획기술사 등 직무 관련 분야 20종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해설 등 관련 분야 저서도 집필했다. 담당 국장이 “내가 국장자리를 물려주어야 할 정도로 뛰어나다.”고 칭찬할 정도로 전문가다. [교통 분야] 유선형 전동차 형상 도입 이남주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공업 6급)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제작·구매 시 국내 최초 유선형 형상을 도입했고 송도 연장선을 제작·구매할 때에는 화재진압장치 및 객실 내 페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인천 2호선 차량운행시스템을 일괄 구매해 수백억원을 절약하는 등 특징 있는 기술도입과 예산절감 등에 기여했다.
  • 지자체, 산악관광자원 개발 바람

    지자체, 산악관광자원 개발 바람

    전국 지자체들이 수려한 산악자원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예전에 비해 훨씬 산에 접근하기 쉬워지면서 보고, 체험하고, 쉴 수 있는 체류형 복합관광상품으로의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울산시·울주군 5361억 투입 29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지자체들이 침체된 관광사업과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당일 등반코스에 불과했던 산악관광을 1박2일 체류형코스로 개발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가지산 일대의 ‘영남 알프스 산악관광 개발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2019년까지 총 5361억원을 들여 가지산 등 해발 1000m 이상 7개 봉우리로 이어진 ‘영남 알프스’를 국내 ‘산악관광 1번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하늘억새길’(길이 29.7㎞)이 지난달 준공되면서 ‘역사문화예술 체험권’, ‘산악레저 및 연수 체험권’, ‘가족형 휴양 체험권’, ‘산악특화 및 극기 체험권’ 등 4개 권역의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인근 지자체들이 공동으로 산악관광자원을 개발하거나, 지역별로 흩어진 관광코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는 상품의 개발도 활발하다. 충북 충주시·제천시·괴산군·단양군과 경북 문경시, 강원도 영월군 등 중부내륙지역 6개 시·군은 ‘중부내륙산악권 숲 관광메가시티 개발사업’에 함께 뛰어들었다. 교통연계시스템 구축과 관련 관광상품 개발에 한창이다. 케이블카 설치도 잇따르고 있다. 설치되면 현재보다 10~30%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는 게 지자체들의 전망이다. 강원 양양군은 설악산 주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색로프웨이’(오색집단시설지구~설악산 대청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악관광이 복합체류형으로 개발되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비 확보도 숙제 그러나 시민·환경단체들은 환경훼손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설악산, 신불산, 속리산, 가야산, 지리산 등의 케이블카 설치사업도 이들의 반대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460억원이 투입되는 설악산 오색로프웨이 사업은 이르면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2013년부터 운영할 방침이지만, 시민·환경단체의 강력한 반대로 수 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해 10월 자연공원법 시행령을 개정, 국립공원 내 자연환경보전지구 내 케이블카 길이를 2㎞에서 5㎞로 완화하면서 지자체 간 과열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지리산의 경우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산청·함양군 등 4개 시·군이 다투고 있다. 수백억~수천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도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체류형 산악관광 개발은 막대한 민간자본 유치와 환경보호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지자체들의 민간투자 유치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KOICA 제2훈련소 영월로 간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제2훈련소가 강원 영월군에 들어선다. 강원도와 영월군은 10일 한국국제협력단 성남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 제2훈련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ECD-ODA) 지원국 가입으로 저개발국에 대한 해외봉사단의 규모 확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도와 협의해 부지를 물색하던 중 영월군의 적극적 참여로 전격 이뤄지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는 제2훈련소 건립에 따른 행정 등 제반사항 지원을, 영월군은 훈련소 건립부지 제공과 관련 건축물 사용, 훈련소 이용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건립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책임지고 추진하게 된다. 제2훈련소는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 일대에 조성되며 모두 120억원을 들여 내년 1월 착공, 2013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설은 5만 4450㎡ 부지에 강의실과 300여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국가별 전통가옥 형태의 체험훈련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훈련소 건립이 완료되면 연간 1000여명의 외국 파견 국내 해외봉사단과 4000여명의 외국인 연수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영월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 농산물 소비촉진, 고용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도와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월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김진선 위원장 내정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진선(65) 전 강원지사는 올림픽 유치의 ‘산파역’을 톡톡히 해낸 공신이다. 유치 기획 단계부터 10년 넘게 국제 스포츠 무대를 누비며 결국 ‘평창의 오랜 염원’을 실현시켰다. 그는 강원지사 시절인 1999년 평창 동계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자신감을 얻어 동계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두 차례의 도전에서 뼈아픈 좌절을 맛봐 평창 올림픽 개최의 꿈은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3선 도지사’로 공직에서 물러난 지난해 11월 평창올림픽유치위 특임대사를 맡아 마지막 정열을 쏟아부었다. 결국 평창이 지난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전 3기’의 신화를 창조하는 데 한몫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김진선 전 지사의 집념의 결정체인 셈이다. 그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이동한 거리는 무려 87만 6500여㎞. 지구를 22바퀴나 돈 것이나 다름없다. 이 과정에서 IOC 위원 등 국제스포츠계의 주요 인사들과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력 인사로 부상했다. 그는 행정고시(15회)를 통해 공직에 발을 디뎠다. 1998년 민선 2기 도지사에 당선됐고 내리 3선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였다. 도지사 12년 동안 ‘강원도 중심의 세상을 만들자.’는 포부를 한껏 펼쳤다.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의 달인’으로 꼽힌다. ▲강원 동해 출생 ▲동국대 행정학과졸 ▲영월군수 ▲강원도지사 ▲국가경쟁력강화위원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 공동위원장 ▲대통령 지방행정특보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 특임대사 ▲예술문화생태세상 이사장(현)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강원, 야생동물 피해보상 ‘제각각’

    야생동물 번식기와 수확기가 겹치면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강원도 내 시·군별로 보상 기준이 제각각이다. 강원도는 2일 멧돼지, 고라니 등 위해 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늘면서 영월군이 8월 말 현재 18만 5246㎡의 농경지 피해를 입었고 평창군은 지난해 316건에 비해 63% 증가한 51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수확철을 맞아 피해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해 보상 기준이 제멋대로인 데다 도 조례에는 기준조차 없어 피해 농가들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원주시는 면적과 방지시설 여부와는 상관없이 80%의 금액을 지원하며 최대 보상 금액을 300만원으로 책정한 반면, 춘천시는 농작물 피해 면적이 100㎡ 이상이고 울타리나 철조망 등 피해 방지시설이 있으면 80%, 없으면 60%를 보상해 주고 있다. 또 평창·영월군은 피해 면적이 330㎡ 이상에 최대 보상금액은 300만원으로 동일하지만, 평창군은 100%를 보상해 주는 반면 영월군은 80% 이하로 보상해 주고 있다. 이 밖에 화천군은 논농사는 피해 면적 165㎡, 밭농사는 30㎡ 이상인 경우 80%를, 정선군은 면적 대신 피해 규모가 1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최대 600만원 이하 선에서 보상하는 등 기준이 천차만별이다. 전기울타리 설치 여부도 지자체에 따라 판단이 다르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이미 전기울타리 설치를 지원해 준 농가에 대해서는 이중 지원이라는 이유로 보상 대상에서 제외하지만 정선군은 전기울타리를 설치했다는 것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는 증거이므로 보상해 준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이처럼 보상 규정과 기준이 애매해 논란이 일자 일정한 잣대에 의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높소리가 높다. 도 관계자는 “가장 큰 이유는 지자체별 예산 규모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43) 강원도 영월 법흥사 밤나무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43) 강원도 영월 법흥사 밤나무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은 세월 따라 변하게 마련이다. 봄이면 꽃 피고, 가을이면 열매 맺는 나무도 세월 따라 몸피를 키우고 모양을 바꾼다. 당연한 노릇이다. 나무를 둘러싼 사람살이의 변화는 나무가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빠르다. 사람살이에 길들여진 눈으로 나무의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는 이유다. 결국 한 자리에 오도카니 서서 살아가는 나무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처럼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단 한 순간도 움직이지 않는 생명은 없다. 운동과 변화는 생명의 기본 원리다. 나무 곁을 흐르는 세월은 필경 나무의 변화를 가져온다. 쉽사리 눈에 띄지 않는 나무의 작은 변화에 눈길을 돌리는 것은 우리 곁의 모든 생명을 지켜내는 첫걸음이다. ●200년 제 몫 다해 열매는 부실… 꽃은 잘 피워 입추, 처서가 지나자 강원도 영월 법흥사의 극락전 지붕 위로 불어오는 바람에도 가을 내음이 묻어나온다. 온 생명의 가을 채비가 뚜렷하다. 바람이 흐르다 머무르는 언덕 중간에는 한 그루의 오래된 밤나무가 결실의 계절을 준비한다. 법흥사 극락전 언덕의 밤나무가 세월을 희롱하는 듯 비스듬히 서서 스치는 바람을 품어 안았다. 야트막한 언덕의 곡선을 따라 살짝 비스듬하게 버티고 선 그의 모습에 여유와 풍요로움이 담겼다. 식물이 피우는 꽃 향기치고는 독특한 비린내의 유백색 밤꽃을 풍성하게 피웠던 밤나무다. 모든 나무들이 그렇듯 이제 열매를 맺을 차례다. “늙은 밤나무라서 그런지, 열매는 실하지 않아요. 꽃이 하얗게 잘 피어나긴 해도 열매는 잘 안 열려요. 그나마 열리는 열매들은 아주 잘거나 속이 빈 게 많죠. 먹을 게 못 됩니다.” 종무소 앞의 찻집 ‘다향원’에서 손님을 맞이하던 스님은 아쉬움을 드러낸다. 열매를 많이 맺는 나무들은 다른 나무들에 비해 비교적 수명이 짧은 편이다. 꽃이 화려한 나무들도 그렇다. 젊은 시절에 화려하게 부귀영화를 누린 탓이지 싶다. “오래된 나무지만, 누가 심었는지는 알 수 없어요. 특별히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도 없고요. 그저 보기에 좋은 나무이니 소중하게 여길 뿐이지요.” 법흥사 밤나무는 우리나라의 밤나무 가운데 손꼽히는 큰 나무 중 하나다. 내력이 온전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무의 나이는 200살쯤 된 것으로 짐작된다. 생식 능력은 이미 고갈됐지만, 긴 세월 동안 그가 맺었던 열매를 생각하면 한 그루의 나무가 이 땅에서 해야 할 몫은 이미 다 치러낸 셈이다. ●키 27m? 눈대중으론 15m… 안내판 부정확 나무가 서 있는 언덕 아래에는 보물 제612호인 징효대사 보인탑비와 부도가 놓여있다. 징효대사는 법흥사를 처음 세운 신라 때의 자장율사와 함께 이 절을 대표하는 고승이다. 나무와 비석과 부도 사이에는 언제나 손에 잡힐 듯한 묘한 적막감이 휘감아 돈다. 비석과 부도, 그리고 징효대사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 일부러 심은 듯한 짐작이 생뚱맞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 옆에는 오래된 법당, 극락전이 있다. 법흥사에서는 몇 해 전부터 극락전을 대웅전이라고 고쳐 부른다. ‘극락전’이라는 현판도 떼어냈다. 사람살이의 변화를 따라 절집에도 찾아오는 당연한 변화이지 싶다. 그러나 밤나무에서는 극락전일 때나 대웅전일 때나 별다른 변화를 찾아 볼 수 없다. 살아 있는 생명체인 이상 나무도 분명 키를 키웠을 것이고, 몸피를 늘렸을 텐데, 사람의 눈으로는 알아챌 수 없다. “저게 밤나무 맞아요? 안내판에는 그렇게 써 있긴 한데, 꽤 크네요. 밤나무가 저만큼 크게 자랄 수 있나?” 고개를 갸우뚱하며 지나던 중년의 관광객이 한마디 던진다. 밤나무 앞에 세워놓은 보호수 안내판에는 나무의 줄기가 430㎝라고 돼 있다. 두 아름이 훨씬 넘는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27m라고 된 나무의 키는 좀체 믿기 어렵다. 눈대중으로는 아무리 크게 잡아도 15m 안팎이다. 그 정도만 해도 밤나무로서는 무척 큰 나무다. 살아 있는 이상 나무의 키나 둘레는 변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거의 두 배 가까운 차이가 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물론 보호수로 지정한 뒤에 벼락이나 태풍을 맞아 큰 가지가 부러지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이 나무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2001년 이후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아무래도 처음 측정에 문제가 있었지 싶다. 굳이 사람들에게 나무를 알리기 위해 세워둔 안내판이라면 보다 정확했으면 싶다. ●나무 곁으로 흐르는 사람 향기… 느린 변화를 안고 살아온 200살짜리 밤나무 앞으로 곱게 차려입은 노부부가 느릿느릿 다가온다. 중풍으로 몸의 한쪽을 못 쓰게 된 노인의 팔을 끌어안고 가만가만 걷는 노파의 걸음걸이가 조심스럽다. 힙겹게 걸음을 떼어놓는 노인에게 노파는 ‘적멸보궁까지는 못 올라간다니까요.’라는 말을 되풀이한다. 굳이 언덕 길을 따라 적멸보궁까지 오르자고 조르는 중이다. 얼핏 봐도 불편한 노인의 몸으로 500m쯤 되는 비탈 길을 오르는 건 무리다. 그러나 노파가 졌다. 늙은 밤나무를 뒤로 하고 노부부는 언덕 길로 접어든다. 한 걸음 떼어놓고는, 멈춰 서서 한숨을 내쉰다. ‘거 보세요. 안 된다니까요.’라면서도 노파는 적멸보궁을 향해 노인을 이끈다. 노부부의 몸짓에 느릿느릿 쌓이는 세월이 향기롭다. 절집이 변하고, 나무가 변해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향기만큼은 끝내 변하지 않을 것이다. 솔숲 사이로 바람 한 점이 건듯 불어온다. 바람따라 노인이 다시 한 걸음 떼어놓는다. 노부부를 지그시 바라보는 밤나무 줄기 위로 세월이 내려앉는다. 글 사진 영월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 gohkh@solsup.com ▶▶▶가는 길 강원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422. 중앙고속국도의 신림나들목으로 나가서, 지방도로 88호선 영월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19㎞쯤 가면 주천면 소재지에 닿고, 여기에서 1㎞쯤 더 가면 법흥사 계곡으로 들어서는 갈림길이 나온다. 법흥사 쪽으로 좌회전하면 곧바로 주천강을 건너는 작은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800m쯤 간 뒤에 나오는 다리를 다시 건너서 좌회전하여 계곡 길을 따라 10㎞쯤 가면 법흥사다. 나무는 극락전 바로 옆 언덕 중간에 있다.
  • [고시&취업 플러스]

    ●서울메트로 인턴사원 채용 인턴사원 23명. 일반행정 및 기술행정 지원, 승객안전관리 및 안내 서비스 등 역무지원 업무. 18~29세(군복무기간에 따라 연장). 30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인터넷 접수 뒤 응시원서를 출력해 기타 제출서류와 함께 우편(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447-7 서울메트로 인사처 인사 담당자 앞) 접수. 인사처(02)6110-5284.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영월교도소 기계원(기능직공무원) 채용 기능직 10급 기계원 1명. 보일러실 유지관리 등에 관한 업무.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강원도인 자. 위험물관리기능사, 보일러시공기능사, 보일러취급기능사, 보일러산업기사, 가스산업기사, 열관리산업기사 자격증 중 1개 이상 소지자. 응시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나라일터 혹은 법무부(www.moj.go.kr)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우편(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909번지 영월교도소 총무과) 또는 방문 접수. 총무과(033)371-4824.
  • 무더위 식힐 3색 사진전

    무더위 식힐 3색 사진전

    후덥지근한 여름철,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하다. 주말 나들이 삼아 둘러보기 좋은 사진전을 골라봤다. # 한국미 궁금하면… ‘한韓류流’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경기 고양시 마두동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리는 ‘한韓류流: 사진작가 6인과 한국을 만나다’전은 제목 그대로 한국의 미를 드러내는 한국 대표작가 6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선 백자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달항아리 작가’ 구본창, 한국적 구도를 초현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해 내는 이갑철, 한국의 정신을 대나무로 그려 내는 김대수, 사진으로 묵직한 수묵화 맛을 내는 민병헌, ‘아프리카’에 이어 ‘한국의 이미지’ 시리즈를 내놓는 김중만, 문화예술인 열전을 선보이는 김용호의 ‘한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3000원. (031)960-0180. # 자연 맛보려면… ‘내셔널지오그래픽’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에서 열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전은 광활한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을 담은 사진을 준비했다. 캐나다 북쪽 이누이트족 마을에서 자라 어릴 적부터 극지방에 관심이 많았던 폴 니클렌의 북극곰·고래·바다표범 사진들이 생생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항공사진 작가 조지 스타인메츠의 오지 사진과 소수민족 사진은 수작으로 꼽힌다. 1만원. (031)230-3440~2. # 얼굴에 흥미있다면… ‘동강국제사진제’ ‘흐르는 시간, 멈춘 시각’을 주제로 내세운 제10회 동강국제사진제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강원 영월군 영월읍 동강사진박물관,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얼굴이다. 올해의 사진상 수상작가전 코너에 초대된 오형근 작가는 ‘아줌마’와 소녀의 얼굴을 선보인다. 국제전 코너는 20세기 미국의 풍경을 담은 ‘미국 사진 반세기’전으로 꾸몄다. 저임금 어린이 노동자들을 찍은 루이스 하인의 작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국제보도사진전 POYi(Pictures of the Year International)이다. 세계적 권위의 POYi는 처음으로 동강사진제에 참여, 143점을 출품했다. 무료. (033)375-4554.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광개토태왕(KBS1 토요일 밤 9시 40분) 황회는 후연의 모용희가 담덕(이태곤)에게 엄청난 현상금을 건 것을 의아해한다. 담덕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 다시 노예수용소에 잠입한 황회는 담덕이 다름아닌 고구려의 왕자임을 알아내고 놀란다. 한편 비적단 수령은 담덕이 고구려의 왕자임을 알고, 담덕을 고구려로 돌려보내기는커녕 오히려 돈을 더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욕심을 낸다. ●풍경이 있는 여행(KBS1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경남 하동은 굽은 물길만큼이나 풍성한 이야기를 가진 곳이다. 악양의 무딤들을 걸으며 소설 ‘토지’의 서희와 길상이가 되어 보고 섬진강 금빛모래 위를 걸어 보는 여행길이다. 초여름의 지리산은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색의 물줄기를 등산객에게 선물해 준다. ●사랑을 믿어요(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우진은 집으로 들어와 아무렇지도 않게 밥을 먹고 살가운 아들처럼 군다. 그런 우진의 모습이 수봉은 이상하기만 하다. 화영은 우진의 마음을 알면서도 겉으로는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는다. 결국 화영은 윤희를 왜 데려오지 않느냐고 묻는다. 우진은 바쁠 거 없다며 여유를 부리고, 화영의 마음은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한다.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SBS 토요일 오후 5시 5분) 1999년 결혼과 함께 방송계에서 잠시 모습을 감추었던 방송인 이지희가 결혼 8년 만에 얻은 붕어빵 아들 6살 홍원준군을 소개하며 근황을 전한다. 2002년 ‘호나우딩요’ 닮은꼴로 인기를 끌었던 그녀. 그동안 육아에 전념하느라 본의 아니게 두문불출했던 사연을 함께 들어본다. ●드라마 스페셜(KBS2 일요일 밤 11시 15분) 광수는 이동통신사 직원이다. 주된 업무는 몇 안 남은 삐삐 서비스 이용자들에게서 삐삐 해지 동의를 받아내는 일이다. 광수는 오늘도 해지 신청을 받아내기 위해 불철주야 달린다. 한편 통신사의 갖은 설득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삐삐 사용을 고집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바로 여객선 안내원 혁인데….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20세기 초, 영국의 왕 에드워드 7세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한 남자를 법과 정의의 대변자라고 부르며 추앙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그에 대적할 만한 인물이 탄생하게 된다. 두 사람의 대결은 영국과 프랑스 국민들의 자존심 대결로 이어졌다. 과연 그 두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함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늘 푸른 인생(MBC 일요일 오전 6시 10분)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고향의 훈훈한 인심을 간직하고 있는 강원 영월군 북면 공기2리를 찾아간다. 그곳에는 서른 쌍 넘게 중매를 성사시킨 ‘중매의 달인’이 있다. ‘공기리’라는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효자·효부가 많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공기2리 어른들도 만나 본다.
  • [지역 일자리 우리 힘으로] (6) 이재갑 고용노동부 실장

    [지역 일자리 우리 힘으로] (6) 이재갑 고용노동부 실장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의 해법은 지역에 있습니다.”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만난 이재갑(53)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1급)은 지역과 중앙정부가 서로 도와야 일자리 창출의 난제들을 풀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중앙정부의 주도로 일자리 정책을 진행하다 보니 일반적인 정책을 각 지역의 특수한 고용 여건에 대입하면서 한계가 있었다. 반면 지역 단위에서는 일자리를 일일이 찾아 질을 높이고, 구직자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일자리를 찾아줄 수 있다. 고용부는 지역이 일자리 창출 정책을 주도하고 이 중에 ‘될성부른’ 정책을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행정고시 26회로 고용정책과장, 고용정책관 등을 지낸 이 실장은 이 정책이 고용 없는 성장의 시대에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지역 일자리 우리 힘으로’ 시리즈를 지난 5월 25일부터 한달간 5회에 걸쳐 연재했다. →지역 일자리 사업을 설명하자면. -2006년부터 시작한 지역 일자리 사업 중 ‘지역 일자리 공시제’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도입된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지자체가 일자리 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것인데, 5월까지 총 244개 자치단체(16개 광역 포함) 중 225개 자치단체가 참여했고 참여 자치단체 중 208개(92.4%)가 공시를 완료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9000여개를 창출하는 것이 연내 목표다. →중앙정부의 일자리 정책으로 인한 고용 유발이 지자체보다 많을 텐데. -광주광역시와 경기는 지난해 취업자 수가 2009년보다 각각 2.6%, 2.4% 증가했다. 반면 강원과 제주는 모두 1.9% 감소했다. 지역별로 산업구조가 달라 일자리 창출 능력과 고용구조의 편차가 크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정책이 필요한 이유다. 게다가 중앙 위주의 산업·경제 대책만으로 ‘고용 없는 성장’에 대처하기 힘들다. 고용이 경제성장을 통해서만 늘어난다는 통념을 버려야 한다. →지역고용정책이 지역 간 경쟁만 유발할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지역 주도의 일자리 정책은 개개인의 구직자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고, 일자리의 질을 높일 수도 있다. 서울신문의 지역 일자리 시리즈 중 강원 영월군의 ‘박물관 창조도시 사업’ 편에서 단종 때 충신 엄흥도의 32대 후손이 문화해설사로 일하게 됐지 않은가. 그곳은 유물이라는 지역만의 특색으로 박물관과 관련된 일을 향후 4년간 8300개 늘릴 계획이다. →지역 일자리 현장에서는 중앙정부의 지원 강화 요구가 많다. 향후 보완할 점은. -내년에 총 82억원의 인센티브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 중이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예산은 올해 298억원이었지만, 내년에는 490억원으로 증액할 계획이다. 예산 외에도 우수사업에 대해 표창이나 홍보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일자리 담당 공무원을 지원해줄 수 있는 교육·인프라도 확충하겠다. 선진국 벤치마킹 차원에서 1982년 지역 고용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주도해 설립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역경제고용프로그램(LEED·Local Economic and Employment Programme)이라는 국제기구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 사진 이경주·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길섶에서] 보리밥 축제/허남주 특임논설위원

    “보리밥 드시러 오세요.” 초대 받은 곳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의 고택 조견당(照見堂). 햇보리쌀 점심 초대는 소박해서 좋았다. 토요일 점심을 먹으러 가기엔 다소 멀어 망설이다 마음을 냈다. 강원도산 햇보리는 구수했고, 옥수수범벅은 그 맛을 모르는 사람 입맛까지 잡았다. 묵은지를 씻어 냈고 나물과 떡까지 안주인의 푸근한 마음이 전해졌다. 거친 음식이 정신건강까지 지켜낸다는 강연과 함께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가 고택을 채웠다. 1827년 조선 순조 27년에 세워진 99칸의 거창했던 한옥은 전쟁을 거치면서 안채만을 남기고 모두 사라졌다 한다. 최근 고택을 되살리고 있는 젊은 주인의 열정이 돋보였다. 영월사람 김삿갓이 팔도 유람을 나서면서 이 집앞을 지나다 남긴 칠언절구 주련까지 집 구경도 좋았다.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 반야심경을 따 당호를 지은 이유가 궁금하다. 가난한 음식 보리밥이 별식이 되는 시대, 물질이 행복을 주더냐고 자신을 들여다보라는 옛 어른의 가르침으로 되새긴다. 허남주 특임논설위원 hhj@seoul.co.kr
  • 곳곳 태풍 피해… 13명 사망·실종

    제5호 태풍 ‘메아리’와 호우로 13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수천 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뱃길과 국내선 하늘길이 26일 하루 동안 대부분 끊겼다. 그러나 태풍이 예상보다 빠르게 한반도를 빠져나간 데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집중호우를 동반하지 않아 피해가 적었다. 25일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계곡에서 실종된 여자 어린이(3세)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렸던 영월소방서 소속 이창호(30) 소방교가 충북 단양군 남한강 상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밀양에서도 산내면 용암마을 앞 하천에 자동차가 빠져 김모(47)씨 등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5명이 모두 숨졌다. 물이 불어난 충북 청주 무심천에서 25일 실종됐던 중학생 오모(15)군의 시신이 26일 발견됐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경북 상주 은척면 하흘리에서 농사일을 나간 이모(85)씨가 귀가하지 않는 등 전국에서 모두 1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지난 2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 저전마을 구제역 매몰지 아래 저류조에서 침출수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그러나 충북도는 “앙성면 매몰지에 건수(장마 때 땅속에 스몄던 물이 잠시 솟아나서 괴는 물) 유입을 처리하고자 최근 설치한 저류조에 많은 빗물이 흘러들어, 기존 매몰지에서 흘러나온 물과 섞여 넘쳤다.”며 “매몰지에서 오염된 침출수가 저류조를 통해 하천으로 유출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3~26일 충청과 경북 등 중부 내륙권에 3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35)영월 청령포 관음송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35)영월 청령포 관음송

    짙은 숲 그늘이 벌써 그립다. 여름이 이르게 다가온 것처럼 숲 향한 그리움도 빠르게 깊어졌다. 숲은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자연의 치유력을 무한정 나눠준다. 초록의 숲은 바라보는 눈을 즐겁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살이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놀라운 능력도 갖고 있다. 프랑스의 숲 치료 전문가인 패트리스 부샤르동은 “모든 나무는 제가끔 특유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나무의 거친 껍질에 등을 대고 앉으면 나무에서 전해오는 미세한 에너지의 변화를 통해 스스로의 호흡 리듬을 바꾸고 고통과 통증을 치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래 전부터 널리 활용되는 숲의 에너지를 이용한 그의 심신 치유법이다. ●유배당한 어린 단종의 마음을 위로 부모를 잃고, 삼촌에게 임금 자리를 빼앗긴 어린 단종이 555년 전에 부샤르동의 나무 치유법을 알고 있었던 건 아니지만, 홀로 남겨진 유배지의 숲 한가운데 나무에 기대어 앉아 삶의 슬픔을 치유하고자 했다. 어쩌면 그의 슬픔을 치유할 수 있었던 게 오로지 나무밖에 없었던 건지도 모른다.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청령포의 소나무 숲 가운데에는 ‘관음송’(觀音松)이라는 고매한 이름의 소나무가 있다. 바로 유배된 임금 단종의 슬픔을 치유한 기특한 소나무다. 마음 속 고통과 깊은 슬픔을 말없이 바라보며 치유의 에너지를 뿜어낸 나무는 그로부터 550년의 세월을 보내고도 여전히 융융한 자태를 잃지 않은 ‘치유의 소나무’로 남았다. ‘육지 속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청령포는 남한강 상류의 지류인 서강이 삼면을 휘감아 돌고 다른 한쪽은 육륙봉의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어서, 자유롭게 바깥으로 드나들 수 없는 독특한 지형을 가진 곳이다. 그래서 청령포에 들어서려면 강을 건너야 한다. 강을 건넌다 했지만, 힘 좋은 사람이라면 헤엄을 쳐서라도 금세 건널 수 있을 만큼 강폭은 작다. 기껏해야 100m도 채 안 되는 가늣한 강이지만, 나룻배를 타고 건너야 한다. 남한강의 지류인 이 강은 영월의 동강으로 이어지는 서쪽 강이어서 서강(西江)이라고 한다.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이곳에 유배된 것은 그의 나이 열여덟 살 때인 1457년 6월이었다. 병약한 아버지 문종이 일찍 세상을 떠난 뒤 어린 나이에 임금 자리에 오른 단종은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권력을 찬탈당하고, 이름뿐인 상왕으로 자리를 지키다가 나중에는 아예 이곳 청령포로 유배됐다. ●30m 우리나라 최장신 소나무 “앞에 서 있는 나무가 우리나라에서 키가 가장 큰 소나무입니다. 천연기념물 제349호로 지정된 관음송이라는 이름의 소나무예요. 생김새도 특별하죠. 다른 소나무들과 달리 줄기가 둘로 나뉘었는데, 한 줄기는 하늘로 곧게 뻗어올랐고, 다른 한 줄기는 서쪽을 향해 비스듬히 뻗었어요.” 조용하던 청령포 솔숲에 휴대용 마이크를 통해 낭랑한 목소리가 퍼져온다. 청령포를 찾은 노인 관광객들에게 구수한 입담으로 관음송을 소개하는 문화관광해설사 김은영(41)씨의 이야기다. 키가 30m인 관음송은 우리나라의 소나무 가운데에 가장 큰 키의 소나무다. 사람 키 높이 쯤에서 둘로 나뉜 줄기가 옆으로 뻗은 잔 가지 없이 위로만 높지거니 솟구쳐 오른 탓에 실제 키보다도 훨씬 더 커 보인다. 바로 곁을 둘러싸고 무성하게 자라난 소나무들 탓에 가지를 옆으로 펼칠 수 없었던 게다. 햇살 들지 않는 그늘 아래에서는 가지도 잎도 내놓지 않는 침엽수 특유의 생존 방식이다. 솔잎을 내어봐야 광합성을 할 수 없는 까닭이다. 사람 가슴 높이쯤에서 잰 줄기 둘레는 5.19m인데, 바로 그 부분에서 줄기는 둘로 나뉘었다. 바로 이 자리에 어린 단종이 걸터앉아 슬픔을 삭였다고 한다. 지금은 사람이 편안히 걸터앉기에는 조금 높은 자리이지만, 그리 크지 않았을 555년 전이라면 걸터앉기 십상이었지 싶다. “두 줄기 중 한 줄기가 하늘로 뻗어오른 건 단종이 하늘을 향해 풀어내는 한을 따라 솟아난 것이고, 다른 한 줄기는 단종이 그토록 갈망했던 한양 땅을 향해 자라난 겁니다. 한양에 두고 온 왕비 정순왕후를 생각하며 단종이 손수 쌓아올린 돌무지 탑이 바로 저 위쪽의 망향탑이죠.” 마치 관음송의 속내라도 짚어내듯 구성지게 풀어내는 김은영씨의 해설에 데면데면하던 노인들도 단종의 설움을 알아챘다는 듯 혀를 끌끌 찬다. ●치욕과 배반의 세월… 치유의 나무 한 맺힌 반역의 세월을 돌아보며 단종은 가슴 깊은 곳에서 울음이 차오를 때에도 ‘나는 왕이다’를 되뇌며 왕가(王家)의 자존심을 내려놓지 않았다. 그의 울음 소리는 누구도 들을 수 없었다. 그의 울음을 알아챈 건 나무뿐이었다. 이 나무를 문음(聞音)송이라 하지 않고 관음(觀音)송이라 한 건 그래서일 것이다. 들으려야 들을 수 없었던 임금의 울음을 온전히 바라본 나무라는 뜻이다. 누가 붙였는지 전하는 기록은 없지만, 절묘하다. 청령포 관음송을 바라보는 마음은 그래서 더 애틋하다. 나무는 겉으로 한마디도 하지 않으면서 한 많은 임금이 쏟아내는 장탄식과 멍울진 슬픔의 소리를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했다. 그리고 자신의 거친 껍질에 기댄 임금의 등줄기를 향해 여느 때보다 더 많은 치유 에너지를 내뿜었을 것이다. 두 달 뒤 단종은 청령포를 떠났지만, 나무는 임금이 겪은 반역과 치욕의 세월을 치유한 기록으로 살아 남았다. 오래 전 임금의 고통을 어루만져 준 치유의 나무가 됐다. 이 여름, 치유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치유의 소나무’ 관음송을 찾아갈 일이다. 그리고 나무가 그랬던 것처럼 나무 앞에 서서 그가 들려주는 이 땅의 슬픈 역사를 말 없이 바라보아야 한다. 그것이 지금 이 땅에 살아 남는 방식이 될 것이다. 글 사진 영월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 gohkh@solsup.com
  • ‘환경의 날’ 기념식… 개인·단체 35명 포상

    제16회 ‘환경의 날’(6월 5일) 기념식이 3일 오후 충남 공주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유영숙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환경의 날이 일요일인 관계로 기념식을 앞당겼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이날 기념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주인공이 돼야 한다.”며 국민적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단체, 기업체, 언론, 공공기관 등 35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환경부는 6월 한 달을 ‘환경의 달’로 정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학술 세미나, 환경 교육 체험 행사, 국토 청결 활동 등 240여 개 행사를 전국에서 열어 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환경의 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동백장 ▲홍현종 GS칼텍스 부사장 ▲남궁은 명지대 화경생명공학과 교수 ◇국민훈장 목련장 ▲이진종 환경교육협회 회장 ◇국민포장 ▲최종인 한산환경운동연합 고문 ▲이경율 환경실천연합회 대표 ▲박심수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도주환 환경기술인연합회 부회장 ◇대통령표창 ▲제37보병사단 ▲이자현 서울보성여중 교사 ▲박형숙 한서대 교수 ▲정석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백암 소장 ▲홍태희 동호 부회장 ▲오정진 숙명여대 이과대학장 ▲이일우 충북도청 환경정책과 ▲윤백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연구고문 ▲ 김주엽 대일이앤시 대표이사 ▲서울환경지킴이 ▲이상구 한국환경공단 처장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설승수 부산시 환경정책과 사무관 ▲안병주 울산·경남 환경보전협회 회장 ◇국무총리표창 ▲박종운 대양바이오테크 대표이사 ▲양재홍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실장 ▲송재신 제일모직 과장 ▲문장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검사역 ▲홍유덕 국립환경과학원 과장 ▲장택수 강원도 영월군청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창원 한솔개발 경영지원팀 차장 ▲이연수 한국국제협력단 팀장 ▲고윤권 한국삼림환경보호협회 제주도 사무국장 ▲허우명 강원대 환경공학과 교수 ▲허형채 그린스타트 광양21 정책개발위원장 ▲김동섭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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