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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떴’ 출연 동방신기 “고정 출연 욕심나네”

    ‘패떴’ 출연 동방신기 “고정 출연 욕심나네”

    1년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한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와 시아준수가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위치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에브리씽에서 취재진과 만난 유노윤호는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소감이 어땠냐”는 질문에 “오랜 만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에 기분 좋았다.”며 “1박 2일의 스케줄에 몸은 힘들었지만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유노윤호와 시아준수는 지난 22일부터 1박2일 동안 SBS ‘패밀리가 떴다’의 녹화에 참여했으며, ‘패밀리가 떴다’의 고정 멤버인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박예진, 이천희, 빅뱅의 대성 등과 함께 전라북도 고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유노윤호는 “기존 ‘패밀리가 떴다’의 출연진들이 모두 다 잘 챙겨줘서 좋았다.”며 “촬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휴가를 다녀온 기분이었다. 특히 전라남도 광주 출신인 나한테는 더욱 특별한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영웅재중은 “유노윤호와 시아준수가 ‘패밀리가 떴다’ 녹화를 마치고 돌아와 바로 스케줄이 있었는데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은 커녕 너무 즐거워해 부럽기도 했다.”며 “평소 나도 예능에 관심이 많다. 기회가 생긴다면 고정 출연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컴백 소식과 함께 33만장 선주문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26일 4집 앨범 ‘MIROTIC’ 발매하고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전격 컴백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기 도전 영웅재중, 비ㆍ소지섭 잇는다

    연기 도전 영웅재중, 비ㆍ소지섭 잇는다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한일 합작 드라마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영웅재중은 일본의 유명작가 기타카와 에리코가 집필하고, 국내에서 ‘풀하우스’와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유명한 이형민 감독이 참여한 ‘천구의 우편 배달부’에서 주인공인 우편 배달부 역에 캐스팅됐다. 이에 24일 서울 강남 압구정의 복합 문화공간 에브리싱에서 취재진과 만난 영웅재중은 “감독님께서 왜 동방신기 멤버 중 날 선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회를 주신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사후 세계와 현실세계를 이어주려는 자신만의 색을 가진 우편 배달부 역할”이라며 “자신이 유령일수도 천사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며 연기 도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26일 정규 4집 앨범 ‘MIROTIC’을 발매하고, 28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국내 무대에 컴백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비? 빅뱅? 비교하는 현실이 아쉽다”

    동방신기 “비? 빅뱅? 비교하는 현실이 아쉽다”

    컴백과 동시에 화제의 중심에 선 국내 최고의 인기 아이돌(IDOL) 그룹 동방신기. 어느덧데뷔 4년을 맞으며 최정상에 오른 그들이지만 입맞추어 “아직 쉴 수 없다.”고 말한다. 1년 7개월 만의 컴백에 선주문 33만장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고,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동방신기 그들의 욕심과 도전은 끝이 없다. 더욱이 이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존 동방신기만의 색깔에 대중성을 더했고, 아이돌(IDOL)을 넘어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오는 26일 정규 4집 앨범 ‘MIROTIC’ 발매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방신기를 만나 그 동안 하지 못했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1년 7개월만의 컴백이다.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오랜만에 좋을 앨범을 들고 찾아 온 것 같아 우리 스스로 만족한다. 우리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된 앨범이며, 해외 뮤지션들의 참여는 물론 국내 스태프들의 참여 또한 컸다. 가장 노력을 기울인 부분은 바로 대중성이다. 그렇다고 너무 대중성만 찾으면 지금까지 해왔던 기존 우리의 스타일과는 많이 달라져 중간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특히 타이틀곡 ‘주문-MIROTIC’은 기존의 SMP(SM엔터테인먼트 식의 퍼포먼스)라고는 할 수 없지만, 동방신기 만의 색깔을 표현했다. (유노윤호) 동방신기 만의 색깔은 어떤 색인가? 강한 비트, 화려한 퍼포먼스, 멤버 다섯 명이 하나되는 안무 동작 등은 다른 가수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SMP만의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려 노력했다. (영웅재중) 대중성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지난 번 있었던 시청 앞 광장의 공연은 의미가 컸다 시청 앞 광장에서의 공연은 대중과 호흡하고 싶었던 의지가 표현 된 것 같다. 스태프에게 제안을 받고 과연 우리가 할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유노윤호)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시청 앞 광장 근처의 호텔 안에서 창문을 통해 우리의 공연을 지켜보는 이들과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지켰던 경찰들의 흥겨움과, 정류장에서 내려 공연이 끝날 때가지 함께 봐준 시민들까지. 대중과 함께 할 수 있어 색다른 기분이었고, 공연 후 깨끗하게 현장을 치워주는 팬들을 보며 고마웠다. (시아준수) 그 동안 해외활동으로 국내 팬들이 서운해 했을 것 같다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었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처음 일본에 갔을 때는 다시 작아지는 느낌이었다. 중간에 힘이 들어 한국에 오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좀 더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고 싶었다. 그래서 돌아오는데 시간이 좀 더 길어졌던 것 같다. 그래도 한국 컴백 시기에 맞춰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아 뿌듯하다. 1년 7개월의 시간 동안 변화도 많았고, 그 안에서 배운 점도 많았다.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우리가 이 것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구나 하고 느껴줬으면 좋겠다. (유노윤호) 33만장 선주문이 들어왔는데, 기분은 어떤가? 1년 7개월 전보다 음반 시장이 더욱 안 좋아졌고, 10만장을 넘기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처음 이번 앨범을 만들고 나서 20만 장만 팔아도 너무 기쁘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15만장이 넘고 이후 20만 장이 넘고, 2차 티저가 나오고 계속해서 늘었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다. 처음에는 그 소식이 믿기지 않았다. 이런 일들을 가능하게 해준 팬들에게 고맙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아준수) 외형적으로도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멤버 모두 열심히 운동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 곡의 분위기가 귀엽고 깜찍한 곡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맞게 헤어와 의상 또한 변화를 줬다. (유노윤호) 더욱이 유노윤호는 지방만 5kg을 태웠다. 가장 열심히 운동했으며, 2달 동안 계란만 먹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다. (영웅재중) 남몰래 밥을 조금씩 먹었다.(웃음) (유노윤호) 대중과 함께 하고자 하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해외에서 선전을 하고 왔다 하기 보다는, 해외에서 성장을 하고 왔다는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 만큼 시간도 많이 필요했고, 압박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후퇴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 멤버들끼리 회의도 많이 했고, 스태프와도 고민이 많았다. 그러면서 앨범 준비가 미뤄지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 충만한 앨범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영웅재중) 지금까지 앨범 중 가장 시간이 많이 걸렸고, 제일 만족스러운 앨범이다. 멤버들의 참여 또한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시아준수) 이번에 앨범에는 욕심이 많았다. 23곡을 녹음하고 그 중에 선별한 곡이 이번 앨범에 담긴 곡이다. 흔히 말하는 SMP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했고, SMP가 일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본에서 반응이 좋았던 J-POP도 국내에서 평가 받고 싶어 일본 앨범 수록 공 중 ‘러브 인 더 아이스’를 멤버 최강창민이 작사를 시도해봤다.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보고 싶었고,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싶었다.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면 우리들의 생각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유노윤호) 오랜 공백 동안 트랜드를 놓친 것도 사실이다, 부담이 되지는 않는가? 동방신기의 스타일과 트랜드의 중간점이 바로 ‘주문-MIROTIC’이라는 곡이다. 노래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꼭 트랜드에 맞춘다고 생각 하면 오히려 뒤떨어지는 것 같다. (영웅재중) 언론에서 빅뱅, 비의 컴백을 앞두고 비교를 한다 계속 되는 대결 구도 때문에 인기에 연연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 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우리 모두 음악 하는 이들이고, 음악이 좋아서 가수가 된 이들이다. 계속 비교를 하니까 신경을 써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겠지 하는 생각이다. (유노윤호) 국내에서는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기 보다는 정상을 지켜야 한다. 부담스럽지는 않은가? 다들 각자 개성이 있고 추구하는 음악이 다른데 이기고 지는 것이 어디있나. 순위를 매기는 현실이 아쉽다.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 각각의 코너가 개성이 있고 인기가 있다. 그런데 음악은 왜 비교하는지 모르겠다. 음악 장르가 분명 다른데 어떻게 비교가 되는지 모르겠다. 1년 7개월이라는 공백이 길어서 이제는 새 앨범을 발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이 좋은 시점이라 생각했다. 새로운 곡으로 나오는 것이 오랜만인데, 이것이 동방신기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시아준수)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왔다. 쉬고 싶지는 않은가? 아직은 쉬면 안 될 것 같다.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멤버 전원)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가야 할 곳도 많다.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함을 느끼고, 활동하는 것을 나눌 수 밖에 없어 아쉬운 기분이다.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더욱 열심히 하고 싶다. (유노윤호) 우리가 달려오는 동안 믿어주는 이들이 있고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시아준수) 믹키유천 머리 스타일에 대해 말이 많던데, 개인적으로 마음이 드는가? 아직 이름은 없지만 마음에 든다. 자켓을 찍을 때 한 번 수정했고, 뮤직 비디오를 찍을 때 또 한 번 다듬었다. 첫 방 전에도 수정할 계획이다. 믹키유천이 예전보다 더욱 과묵해진 것 같다. 멤버가 각자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매일 이야기 하는 멤버들이 다르고 분위기가 다르다. (시아준수)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한다면? 오랜만에 4집을 들고 나왔고, 이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우리를 믿어 줬던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렸고 노력했다는 걸. (유노윤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태환칼럼] 정치판엔 ‘로이스터 감독’이 없는가/ 논설실장

    [최태환칼럼] 정치판엔 ‘로이스터 감독’이 없는가/ 논설실장

    프로 야구가 막바지다. 한국 야구가 올해처럼 짜릿했던 적이 없었다. 베이징 올림픽은 신화였다. 픽션이었다면, 과장과 반전이 지나쳤다 할 만한 각본이었다. 올림픽 금메달은 전설이 됐다. 올 정규시즌도 마찬가지다.SK만 독주했다. 나머지 7개 팀은 살얼음판이었다.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뀌었다. 그중 롯데의 도약은 ‘사건’이었다. 7년 세월이었다.7년동안 꼴찌를 맴돌았다. 하지만 부산팬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시즌 내내 사직야구장을 메웠다. 일편단심 ‘가을야구 하자’였다. 마침내 정규시즌 4강 진입에 성공했다. 가을 야구팀에 이름을 올렸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다.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는다. 하지만 올해 야구를 들여다보면 감독 놀음이라는 표현이 더 맞다.26년의 프로야구 역사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프런트의 능력은 상당히 평준화됐다. 감독의 리더십이 프로야구의 판도를 바꿨다. 미래와 가능성을 내다본 지도자가 승자였다. 롯데·올림픽 대표팀의 실험이 이를 증명했다. 올해 롯데는 확 달라졌다. 시즌초반 반짝했던 롯데가 아니었다. 로이스터 감독의 말대로 이름만 ‘롯데’ 그대로다. 새로운 팀으로 완전히 거듭났다. 로이스터 감독은 올해 초 미국서 영입됐다. 그는 팀 스피릿(정신력)을 특히 강조했다. 롯데 벤치의 화이트 보드가 인상적이었다.‘No Fear(두려워하지 마라)’ 로이스터 감독이 써 놓은 글이다. 패배감에 빠져있던 선수들이었다. 팀은 결정적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그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선수의 네임 밸류에 연연하지 않았다. 눈여겨본 2군 선수들에게 과감하게 기회를 줬다. 삼고초려의 섬세함도 보였다. 멕시코 출신 거포 가르시아, 마무리 투수 코르테스의 영입 같은 케이스다. 그는 이제 부산시민들의 영웅이 됐다. 올림픽 대표팀의 김경문 감독도 마찬가지다. 과거지향의 일본 호시노 감독과 대비를 이뤘다. 호시노가 한국팀 킬러 이와세, 와다 투수에 집착했을 때 그는 젊은피 김광현, 윤석민을 내세웠다. 다른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류현진, 이종욱, 김현수, 고영민, 이용규 등 20대 초반의 겁 없는 신인들을 중용했다. 장타에 의존하는 미국스타일의 빅볼에 스몰볼을 접목시켰다. 스몰볼은 일본 특유의 끊어치는 짧은 안타, 뛰는 야구다. 과거를 지워버린 변화와 혁신이었다. 미래와 가능성의 승부수였다. 김경문 감독은 국민영웅이 됐다. TV 중계를 가끔 본다. 정치인들이 보인다. 경기장에서 뭘 느낄까 궁금하다. 정치판의 이치가 야구와 다를까. 과거의 껍질과 잔영에 갇힌 지도자에겐 미래가 없다. 남의 탓만 하는 정치인에겐 감동이 없다. 하지만 우리 정치판은 지금도 미래보다 과거에 집착하고 있다. 새 국회가 들어섰지만, 행태는 예 그대로다. 여당은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난리다. 야당은 잃어버린 7개월이라고 맞받아치고 있다.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는 10년, 한나라당은 뭘했나. 이명박 정권 7개월, 민주당 정치인들은 식물인간이었나. 누워서 침뱉기다. 김경문 감독은 “야구는 4번 타자만 갖고 꾸릴 수 없다.”고 했다. 희생과 팀워크의 강조다. 로이스터 감독은 “나를 온전히 던질 수 있는 한국(야구)이 좋다.”고 했다. 이제 우리 정치판에도 ‘로이스터’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 과거에 갇힌 삶의 각축으론 너무 삭막하기에…. yunjae@seoul.co.kr
  • [열린세상] 선생님의 말과 책임/방은령 한서대학교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열린세상] 선생님의 말과 책임/방은령 한서대학교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중학교 때 인기 만점인 총각 선생님이 계셨다. 대학을 갓 졸업했던 그분은 얼굴도 잘생기고 똑똑해서 사춘기에 접어든 우리를 설레게 했다. 웃음이나 말수가 적었던 선생님은 요즘 말로 ‘신비주의’랄까 그런 매력이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를 끌었던 그분의 가장 큰 매력은 세상에 대한 삐딱한 자세였다. 교실을 순시하는 장학사를 개의치 않고 ‘그냥 하던 대로 해.’라고 신경질을 낼 만큼 반항적인 기질도 있었고, 어려움 없이 교장선생님께 할 말을 다 하는 당당함도 있었다. 그런 선생님이 우리들 눈엔 대단하게 보였고, 영웅 그 자체였다. 자연스레 선생님 말씀은 우리에게 진리가 돼 버렸다. 지금 난 교단에 서 있다. 교육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가르침을 주신 모든 분들이 내게 거울이 되고 있다. 닮고 싶은 분들도 계시고,‘그러지 말아야지.’ 교훈을 삼게 되는 분들도 계신다. 그런 가운데 정말 그래서는 안 된다고 마음 다지게 되는 사람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내가 좋아했던 그 총각선생님이시다. 그분은 말수는 적었지만 말솜씨는 좋으셨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학문할 사람이 아니면 인문계 고등학교에 가지 말라고 역설하셨고,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싸우면서 일찌감치 취업의 길을 택했다. 인문계고교를 졸업하지 않으면 대학가기가 힘들었던 시절, 직장을 다니던 친구들은 후에 선생님을 몹시 원망했다. 한번은 ‘난 마흔이 되면 죽을 거다. 늙어서 구질구질하게 살기 싫다.’ 이런 말을 남기고 수업을 마치셨는데, 그때도 우리는 ‘멋있다’며 넋이 나갔었다. 세상을 항상 어둡게 봤던 선생님이 왜 그리 멋있었는지, 선생님을 좋아하던 아이들은 무조건 선생님 생각을 따랐다.‘나도 젊을 때 멋있게 죽을 거야.’ 마음에 새겼고, 나이 많으신 선생님을 바라보는 시선도 곱지 않게 변해갔다. 선생님들과 충돌하고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들을 하면서도 아이들은 무척 정의로워했다. 나이가 들어 그 선생님이 들려준 말들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위험한 일들인지 하나씩 깨달으면서 난 교육자의 자질과 언행에 대해 수없이 생각하게 됐다. 선생님도 나중엔 생각이 바뀌어 당신 자녀에겐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을 거란 확신도 들었다. 그러나 선생님이 옛 시절로 돌아가 제자들에게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바로잡을 기회는 없기 때문에,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신중하고 바르게 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뼈저리게 느꼈다. 그 선생님 때문에 가족이나 세상과 반목하면서 힘들게 지낸 아이들이 있다면, 혹은 힘들 때 미련 없이 생을 정리한 아이들이 있었다면 어떡하나 생각만 해도 끔찍해진다. 요즘 아이들이 아무리 영악하다 해도 발달적으로 청소년기는 인생에서 가장 순수한 때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계산하지 않고 아낌없이 마음을 주는 시기가 바로 청소년기다.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시절, 좋아하는 선생님의 말 한마디는 아이들 발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청소년기에 자아정체감을 어떻게 형성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주장한 에릭슨은 건강한 정체감을 확립하기 위해선 청소년기에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철학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하였다. 다른 심리학자들도 청소년기에 인생의 스승을 만나 꿈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발달과업이라고 하였다.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인기 있는 선생님의 유형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다. 말을 잘하고 저항적이며 정의감에 불타 세상을 비판하는 선생님들이 인기가 있다. 제자가 어둡고 불행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스승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자신의 언행이 학생들에게 그런 삶을 살아가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또한 옳은 말이라도 발달적으로 아이들에겐 적절치 못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선생님들은 한번쯤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 특히 아이들 인생에 책임질 수 없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닌지 꼭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 방은령 한서대학교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 ‘여자 주몽’ 채시라의 ‘천추태후’가 부활한다

    ‘여자 주몽’ 채시라의 ‘천추태후’가 부활한다

    ”천추태후는 ‘여자 주몽’이자 ‘한국의 잔다르크’다.”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 연출을 맡고 있는 신창석 PD가 채시라가 열연하는 천추태후 역에 대해 이 같이 정의했다. 신창석PD는 23일 오후 경북 문경 가은면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천추태후가 등장하는 거란 제 1차 침략 전쟁신의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천추태후는 한국 역사상 ‘여자 주몽’이자 ‘잔다르크’에 비교될 만큼 영웅적인 여걸이지만 깊이 조명되지 못해 아쉬웠다.”고 소재 선택의 의미를 전했다. 신 PD는 “촬영 중인 장면은 약 1000여년 전 약 2만 대군의 거란족이 약 1천 여명이 지키고 있던 고려의 성곽을 침입했을 당시 당황한 고려군은 항복하려 했지만 이 때 남장을 하고 있던 천추태후(채시라 분)가 투구를 벗어 던지며 “항복은 절대 안된다.”며 용맹하게 앞으로 나서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추태후는 거란족을 행해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난 태조 왕건의 손녀이자 고려의 왕비다!’라고 외치며 거란군의 사기를 단박에 꺾어 버린다.”며 “천추태후가 아니었다면 그 어떤 역사의 여성도 불가능 했을 일”이라고 강조했다. 천추태후 역을 맡은 채시라도 자신의 배역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채시라는 “천추태후는 한국 역사 상 가장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여전사이자 현명한 정치인이고 외교관이었다.”며 “천추태후라는 영웅적 여인을 연기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대하 사극 ‘천추태후’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계속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 고려의 이상을 품고 거란의 침략에 맞선 여걸 천추태후를 통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자존을 높이고자 기획된 작품으로 오는 11월 22일 첫 방영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일 TV 하이라이트]

    ●베토벤 바이러스(MBC 오후 9시55분) 공연 날, 루미는 출근하는 건우와 마주치고 루미와 건우는 애써 괜찮은 척 마음을 다잡는다. 강마에는 교통정리하는 건우를 찾아가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냐고 묻는다. 연습을 하던 희연은 남편에 의해 끌려나가고, 도로 한 가운데 서 있던 건우는 갑자기 결연한 표정으로 공연장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산 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일본으로 연수를 간 영곤이 돌아오자 종갓집은 도토리묵을 쑤느라 분주하고 명희는 공항으로 마중을 나간다. 그런데 영곤이 가져온 여행 가방에서 낯선 셔츠 한장이 나오고 문자 메시지가 도착하는데, 영곤은 당황한다. 마침내 미모의 한 여성이 영곤의 우체국으로 찾아오는데…. ●가미카제 이야기(EBS 오후 9시55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살폭격을 감행한 가미카제는 국제적으로는 광적인 애국주의의 상징이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영웅으로 숭배된다.60년이 지난 지금 생존자들은 살아남은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가미카제 훈련의 진상은 무엇인지 증언한다. ●클로즈업〈박희태 한나라당 대표〉(YTN 낮 12시35분) 한나라당은 원내 172석을 가진 거함이다. 국회를 단독운영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좀 시끄럽다. 선장인 박희태 대표는 “거함은 발진에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한번 항해를 시작하면 엄청난 힘과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를 만나본다. ●낭독의 발견(KBS2 밤 12시45분) 정끝별 시인이 낭독무대에 올라 시 읽는 즐거움을 대중에게 선사한다. 무대에서 가장 먼저 들려주는 글은 ‘세상의 나무들’. 황무지에 단단하게 뿌리박고 4600년의 세월을 견뎌온 나무 이야기를 들려주는 정 시인. 그는 척박한 현실에서도 생명의 물줄기를 놓지 않는 나무에서 시인의 영혼을 만났다고 털어놓는다. ●생방송 TV연예(SBS 오후 8시50분) 영화 ‘모던보이’에서 댄서, 가수,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매력적인 모던걸 조난실로 파격 변신을 감행한 김혜수를 만나본다.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의 한원수 역 안내상이 목사를 꿈꾸던 청년에서 서른살 늦깎이 연기자가 되기까지의 인생 역정을 조영구의 인터뷰 코너를 통해 들어본다.
  • 정두홍 감독 “채시라의 별명은 ‘채장군’”

    정두홍 감독 “채시라의 별명은 ‘채장군’”

    1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대하 사극 ‘천추태후’(연출 신창석·극본 손영목)의 주인공을 맡은 채시라의 액션 열정에 대한 칭찬이 뜨겁다. 23일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을 공개한 ‘천추태후’ 제작진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극중 고려의 여걸 영웅을 열연하고 있는 채시라는 최고의 액션 배우”라며 엄지 손가락을 추켜 세웠다. ’천추태후’의 무술을 담당하고 있는 정두홍 감독은 “채시라의 닉네임은 채장군”이라며 “채시라는 7월 낙마 사고로 인해 엉덩이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채시라는 부상 전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액션 연습에 매진해 제작진 사이에도 성실하고 독한 배우로 정평이 나있다.”고 전했다. 정두홍 감독은 “캐스팅 후 만났던 채시라는 액션 연기를 처음 시도하게 된데에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밝히며 “채시라는 자신이 운동 신경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겁도 많다며 우려했지만 막상 촬영에 돌입하니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만 주력하더라.”고 감탄했다. 실제로 채시라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번 액션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부터 약 두달여간 승마와 검술을 연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늦기 전에 액션 배우로 거듭나고픈 열망이 있었는데 때마침 기회가 닿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간 ‘해신’과 ‘왕과 비’ 등 사극 작품에서는 주로 화려한 한복을 입어 왔는데 실은 한번쯤 꼭 무사의 갑옷을 입고 싶단 욕심이 있었다.”며 “10-20Kg의 갑옷이 무겁긴 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벅차 있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채시라는 지난 7월 18일 경기도 파주 승마장에서 장애물을 넘는 액션신 중 말에서 떨어지는 부상을 당해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현재 채시라는 완쾌된 상태로 촬영에 재투입됐으며 “나는 액땜 했다고 생각하지만 부디 모든 출연진과 스텝들의 무사고를 기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천추태후’는 고려의 이상을 품고 외세의 침략에 맞선 천추태후의 파라만장한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천추태후는 극중 태조왕건의 손녀딸로 강감찬 장군과 함께 거란의 침략에 맞서 싸워 세 차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여걸이자 대립과 정쟁의 고려 초를 진취적으로 돌파한 여태후로 그려진다. KBS 2TV ‘대왕세종’ 후속으로 오는 11월 22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성훈 “요시다와 싸워 내 자신의 벽 넘을 것”

    추성훈 “요시다와 싸워 내 자신의 벽 넘을 것”

    ‘카리스마의 화신’ 추성훈(33)이 휴식 없이 발걸음을 재촉한다. 복귀 후 2연속 TKO승을 거둔 추성훈은 올해 2경기에 더 출전해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어간다. 추성훈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FEG코리아의 양명규 이사는 24일 “추성훈이 올해 11월과 12월에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두 번 더 경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가 출전하게 될 대회는 11월 국내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는 한국대회와 연말 예정된 다이너마이트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성훈의 다음 상대는 일본의 유도 영웅 요시다 히데히코(39)가 유력하다. 추성훈은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진 ‘드림 6 미들급 그랑프리’ 슈퍼파이트에서 도노오카 마사노리(35·일본)에 1라운드 암바승을 거둔 뒤 도전장을 던졌다. 링 위에서 “요시다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와 싸워 내 자신의 벽을 넘고 싶다”고 직접 밝혔다. 닛칸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일본 현지 언론도 일제히 추성훈의 승전보와 함께 그의 강력한 도전 의지를 전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자신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시바타. 도노오카와 맞붙으며 약한 상대만 고른다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요시다와 맞대결이 성사되면 그와의 대결 후 연말 대회에선 높은 수준의 강자와 일합을 겨룰 가능성이 높다. 기사제휴 / 스포츠서울 이웅희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돌아온 아이돌 동방신기, 무엇이 달라졌나?

    돌아온 아이돌 동방신기, 무엇이 달라졌나?

    1년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동방신기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21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동방신기-가을 미니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동방신기는 등장과 함께 무서운 속도로 가요계를 장악하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주만만 30만장에 달할 정도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동방신기의 4집 타이틀곡 ‘주문-MIROTIC’은 음원 공개 3일만에 온라인 차트 1위에 머무르는 기염을 토하며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동방신기는 연일 계속되는 주문 폭주로 기존 24일 앨범 발매를 이틀 연기해 오는 26일 4집 앨범 ‘MIROTIC’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음반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선주문 30만장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동방신기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도소매 음반매장으로부터 주문이 폭주, 주문량을 다 소화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음반 발매 일을 이틀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동방신기는 “4집 앨범에 큰 관심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더욱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앨범 활동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동방신기의 의지 또한 대단하다. 이들은 1년 7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벌써부터 스케줄이 꽉 차여있는 상태며 밤낮없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SBS 주말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시아준수가 촬영에 나섰을 정도며 이외에도 동방신기 멤버들은 컴백 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그 동안의 숨겨진 끼를 모두 발산할 예정이다. 얼마전에는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한일 합작드라마 TV용 영화 텔리시네마 ‘천구의 우편 배달부’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방신기의 또 다른 활동을 예고했다. 오랜만의 국내 컴백을 앞둔 동방신기를 두고 국내 최정상 아이돌그룹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우려 또한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기존 10대, 20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동방신기는 1년 7개월 만의 컴백을 대중과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동방신기-가을 미니 콘서트’를 기존에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해왔던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이 아닌 서울 시청 앞 광장으로 한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 ‘동방신기 – 가을 미니 콘서트’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는 “대중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시청 앞 광장은 우리를 보기 위해 온 팬들 뿐 아니라 지나가는 일반 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이 곳으로 정하게 됐다.”며 시청 앞 광장에서의 콘서트에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더욱이 동방신기는 음악 스타일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은 “‘넌 나의 노예, 난 너를 원해’ 같은 후렴구에 알 수 있듯이 반복적인 가사로 중독성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기존의 우리 곡들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가사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특히 남성이라면 더욱 공감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 또한 기존과는 다른 점이다.”고 설명했다. 1년 7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국내 무대에 컴백한 동방신기. 그들이 이번 4집 앨범을 통해 얼마나 대중과 함께 할 수 있을지는 곧 컴백할 그들의 노력에 달려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화려한 컴백무대를 방송에서 첫 공개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oe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자친구 있지만 더 이상 밝히긴 힘들어요”

    “남자친구요? 아이 창피해요.”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6·러시아)가 베이징올림픽 역도 영웅인 장미란(25·고양시청)으로부터 남자친구에 관한 질문을 받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둘은 체육복표사업자 스포츠토토 주최로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육상 꿈나무를 위한 서포트 프로모션’ 행사장에서 얼굴을 마주했다. 이신바예바는 간편한 스포츠 셔츠 차림이었고 장미란은 감색 정장 차림이었다. ●장미란 “미녀새 애칭처럼 아름다워” 두 선수는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단상에 올라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했다. 장미란은 이신바예바를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만난 소감을 묻자 “실물이 더 예쁜 것 같다.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봤고 ‘미녀새’라는 애칭에 맞게 아름답다. 특히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더 멋있게 느껴지고 항상 친근한 표정을 보여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와 손 꼭 잡고 입국 이신바예바는 이날 다정하게 다녔던 남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남자친구가 맞다. 하지만 더 이상 밝히긴 힘들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거리낌없이 이신바예바의 손을 꼭 잡아 눈길을 끈 그는 트레이닝 코치인 아티옴 토네츠키(21·우크라이나). 자세한 인적 사항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다. 장미란은 올림픽 이후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에 “현재 몸무게 3㎏가 빠진 상태다. 선수촌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조절해서 먹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머릿속에 필름처럼 흘러갔다.”고 후일담도 털어놨다. 이신바예바는 오일호 스포츠토토 사장으로부터 하회탈 인형 액자를 받은 뒤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에 내 팬이 많아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이신바예바는 육상 유망주로 초청된 평택 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사진촬영에 응하고 간단하게 높이뛰기 요령을 지도해 주는 친절함을 선보였다. 이신바예바는 이날 오후 대구로 이동,25일 대구스타디움(옛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대구국제육상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박경리 등단 전 발표한 시 발견

    박경리 등단 전 발표한 시 발견

    지난 5월 별세한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이 소설가로 등단하기 전에 발표했던 시가 발견됐다. 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박씨의 시 ‘바다와 하늘’은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국상업은행의 사보 ‘천일’(天一) 9호(발행일 1954년 6월)에 ‘박금이(朴今伊)’라는 본명으로 실려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박씨는 1954년 1월부터 1955년 2월까지 상업은행 서울 용산지점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했으며 1955년 현대문학에 단편 ‘계산’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번에 발견된 시는 모두 16연 159행의 장시로, 바다와 하늘이라는 광활한 공간에서 웅지를 펼치는 영웅의 호연지기를 활달한 시어로 표현하고 있다.“바다는 웅대(雄大)한 장군(將軍)의 긍지(矜持)를 가졌다/갖은 살육(殺戮)이 감행(敢行)디는 진영(陣營) 위에서/(중략)” 이 시는 최근 우리은행이 박씨의 딸인 김영주 토지문화관장으로부터 박씨의 작품이 상업은행 사보에 남아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은행 본점의 은행사박물관에 보관돼 있던 자료들을 검색하던 중 발견됐다. 박씨의 시가 실린 사보는 현재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 있는 은행사박물관에 보관돼 있으나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박씨가 상업은행을 퇴사한 뒤인 1955년 10월 발간된 ‘천일’ 11호에 ‘전생록’이라는 18쪽 분량의 박씨의 소설이 실려 있는 사실도 이번에 함께 확인됐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대구서 25번째 신기록 넘을래요”

    ‘미녀새’가 왔다.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옐레나 이신바예바(26·러시아)가 25일 대구스타디움(옛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대구국제육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1일 입국했다.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투어에서 4m60으로 가뿐히 우승한 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신바예바는 “세 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친절하게 맞아줘 너무 기쁘다.”며 “장담할 순 없지만 대구스타디움에서 25번째 세계신기록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리는 ‘육상 꿈나무들을 위한 서포트 프로모션’에 동갑내기 올림픽영웅 장미란(고양시청)과 나란히 참석, 눈길을 끌 전망. 스포츠토토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두 선수는 팬사인회와 기념촬영 이벤트를 갖고,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선정한 10명의 육상 꿈나무들과 만나 코엑스 안의 수족관을 함께 관람하면서 얘기를 나누게 된다. 특히 행사장에는 이신바예바가 뛰어넘은 세계기록 높이인 5m05의 높이뛰기대가 설치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동방신기 일문일답 “오랜만에 컴백에 부담”

    동방신기 일문일답 “오랜만에 컴백에 부담”

    국내 최고의 인기 아이돌(IDOL) 그룹 동방신기가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 21일 오후 5시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동방신기는 “오랜 만에 컴백 하는 만큼 부담도 된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1년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동방신기는 오는 24일 4집 앨범 ‘MIROTIC’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다음은 기자회견 일문일답. 앨범발매 소감은? 오랜만에 뵙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다. 4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미니 콘서트를 열게 됐다. 오랜만에 만난 만큼 부담감도 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유노윤호) 청소년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어려운 이웃도 초대하고 팬 분들도 초대했다. 팬들 이외에도 대중도 지나가면서 볼 수 있어 기쁘다.(최강창민) 많은 분들이 와줘서 감사하다. 마무리까지 뜻 깊은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 (영웅재중) 1년 7개월 만에 국내 활동을 하게 됐다.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하게 되어 기뻤다. 오늘 첫 시사를 시작으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믹키유천) 어제 저녁에 생각을 많이 하면서 잠을 청하려다 잠이 잘 오지 않았다. 1년 7개월이 짧으면 짧을 수 있었지만 긴 공백감도 들었기 때문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공백기 동안 가졌던 경험을 살려서 이번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시아준수) 4집 앨범을 소개한다면? 멤버 영웅재중이 생각해 낸 아이디어다. 빠져 나올 수 없는 미로와 신조어 틱을 붙여서 이름을 짓게 되었다. 멤버들의 참여도 있었다. 그 만큼 1년 7개월 동안 해외를 돌아다니며 느꼈던 감정들과 배운 점들을 이번 앨범에 담아내려고 노력 했다. 장르를 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그것의 연장선보다는 그 동안 느꼈던 것을 팬들에게 검사 받고 싶었다. 팝, 발라드, SMP 등 동방신기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 많은 질책을 받을 준비도 되어있다. 감사하다. (유노윤호) 타이틀곡 주문-미로틱에 대해 설명한다면? ‘넌 나의 노예, 난 너를 원해’ 같은 가사처럼 첫 눈에 반한 이성을 강하게 유혹한다는 곡. 기존의 SMP와는 다른 곡과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최강창민) 기존의 SMP와 차별된 점을 설명해달라 우선 무엇보다 가사 내용이 다르다. 강한 비트의 사회적 메시지가 많이 담아있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우리들만의 색을 가진 곡이었다. 그런데 이번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특히 남자라면 더욱 많은 공감을 하게 될 것.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라서 기존에 해왔던 SMP와는 조금 다르다. (유노윤호) 미국 스태프 참여, 안무 포인트는 무엇인가? 보아 선배의 미국 진출을 도와준 작곡가가 함께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의 안무 작업을 해 준 스태프가 참여했다. 이 같은 것이 미국 활동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그만큼 공을 들였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들 외에도 한국 스태프, 해외 유명 스태프들이 참여 해줬다. 가사 내용을 많이 안무에 담았다. 군무라는 이미지가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그 보다 프리한 곡이다. (최강창민, 유노윤호) 국내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 많은 그룹들이 등장했다 1년 7개월 동안 자리를 비우면서 빅뱅, 샤이니 등 멋진 그룹들이 나와 가요계가 활성화된 것 같아 기쁘다. 그 와중에도 동방신기 색깔로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시아준수)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어제부터 기다려준 팬들이 걱정되기도 했다. 팬 분들 이외도 많은 청소년, 대중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설레였다. 그런데 비가 와서 걱정하다 잠을 늦게 잤다. 어제부터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최고의 무대를 보답하도록 하겠다. (영웅재중) 시청에서 공연을 하는데? 쇼케이스라기 보다는 가을 미니 콘서트기 때문에 그 동안 했던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하는 것보다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꿈의 무대였다. 그 꿈이 이뤄서 기쁘다. (유노윤호) 멤버 별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 고르기가 어려울 정도다. 그래도 고른다면 ‘악녀’다. 클럽에서 나오면 제격인 곡이다. 한 번들으면 계속 듣고 싶을 것이다. (시아준수) ‘러브 인 더 아이스’ 일본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한국어 버전으로 바꿨다. 그 노래를 부를 때면 북극성으로 보여줄 수 있고, 우리가 하나라고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영웅재중) 앞으로의 계획? 오늘을 시작으로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하게 된다. 1년 7개월이라는 시간이 길어부담도 되는 것도 사실이다.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계속 지켜봐달라. (유노윤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몸짱 영웅재중 가슴 둘레는 108cm?

    동방신기 몸짱 영웅재중 가슴 둘레는 108cm?

    동방신기 멤버 중 가장 넓은 가슴을 가진 멤버로 영웅재중이 뽑혔다. 21일 오후 7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동방신기 가을 미니콘서트’에서 동방신기 멤버들은 그 동안 숨겨왔던 근육을 공개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즉석에서 MC 붐은 동방신기 멤버들의 가슴 둘레를 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유노윤호 108cm, 최강창민 104cm, 믹키유천 94cm, 시아준수 103cm를 기록한 반면 영웅재중은 110cm를 기록해 동방신기 멤버 중 가장 가슴이 넓은 멤버로 선정됐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의 도움으로 가슴 넓이 재기에 도전한 동방신기 멤버들은 한층 남성다워진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올해의 최고 신인그룹 샤이니가 라이브 비법을 묻는 질문에 유노윤호는 “밥 힘과 노력의 결과다.”고 설명했으며, 시아준수는 “숨을 참고 노래를 해야하며, 아무 생각 없이 즐기면 된다.”고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편 1년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동방신기는 오는 24일 4집 앨범 ‘미로틱’(MIROTIC)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동방신기 가을 미니 콘서트’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2시 30분 SBS 김정은의 초콜릿’ 동방신기 스페셜 방송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가 밝힌 4집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는?

    동방신기가 밝힌 4집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는?

    동방신기 멤버들이 4집 앨범의 궁금증을 직접 공개했다. 21일 오후 7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동방신기 가을 미니콘서트’에서 동방신기 멤버들은 1년 7개월 만에 발표한 4집 앨범 ‘미로틱’을 공개하고 그동안의 궁금증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시아준수는 “직접 작곡한 ’노을…바라보다’는 노을을 바라보다가 작사 한 곡”이라며 “마지막 크라이막스 부분을 주의 깊게 들어달라.”고 전했다. 이어 최강창민 역시 “‘러브 인 아이스’는 일본 앨범 수록곡 중에 한 곡이었다. 팬들이 좋아하던 곡이었는데, 작사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주목 받은 믹키유천은 “평범한 헤어스타일은 하고 싶지 않았다.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스타일”이라며 “시아준수는 남자에 포인트를 맞춰 스타일링 했으며, 거만하고 불량스러워 보인다. 또한 영웅재중은 몸이 좋아져 그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이번 앨범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는 “건들건들한 것이 이번 안무의 포인트”라며 “리듬을 타며 걷는 스태프의 걸음걸이를 보고 떠올리게 됐다. 그동안 동방신기의 안무는 군무에 가까웠다며, 이번에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살려 조화를 이뤘다.”고 이번 4집 앨범의 타이틀 곡 ‘주문’의 안무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1년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동방신기는 오는 24일 4집 앨범’미로틱’(MIROTIC)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동방신기 가을 미니 콘서트’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2시 30분 SBS 김정은의 초콜릿’ 동방신기 스페셜 방송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시청 앞 광장 붉은 물결 재현 화제

    동방신기 시청 앞 광장 붉은 물결 재현 화제

    시청 앞 광장 붉은 물결이 재현됐다. 1년 7개월 만에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 동방신기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청 앞 광장에는 수 많은 팬들이 몰려 들었다. 오후 7시 동방신기 2집 타이틀곡인 ‘라이징 선’으로 시작된 ‘동방신기 가을 미니콘서트’는 시청 앞 광장을 가득 채운 2만여의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방송인 붐의 사회로 ‘동방신기 가을 미니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는 “1년 7개월 동안 이 무대가 가장 그리웠다. 오늘 아침까지 비가 내린다고 들었는데, 비가 오지 않아 너무 기분이 좋다.”며 “그 동안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첫 인사를 전했다. 동방신기의 또 다른 멤버 영웅재중 또한 “발라드, 댄스 곡 등의 신곡을 많이 준비했다.”며 “짧지만 길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날은 동방신기의 4집 자켓 촬영현장과 뮤직 비디오 촬영현장, 신곡 뮤직비디오 등이 공개됐다. 자켓 촬영 현장 속의 동방신기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남성다움을 과시했다. 이어 동방신기는 시아준수가 작사 작업에 참여한 발라듣곡 ‘노을….바라보다’를 선보이며, 가창력에 있어서도 많이 성숙했음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동방신기는 4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주문-미로틱(MIROTIC)’을 첫 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주문-MIROTIC’은 보아의 미국 데뷔곡에 참여한 미국 스테프들이 참여했으며, 세련된 멜로디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음원공개와 동시에 온, 오프라인을 점령했다. 이어 동방신기는 “활동하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기다려줘서 정말 고맙다. 1년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기다려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힘들지 않았다. 여러분들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다. 오직 이 순간을 기다렸다.”며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여러분의 사랑이 있어 행복하다.”고 그 동안 하 못했던 말들을 전광판을 통해 전했다. 한편 1년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동방신기는 오는 24일 4집 앨범 ‘MIROTIC’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동방신기 가을 미니 콘서트’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2시 30분 SBS 김정은의 초콜릿’ 동방신기 스페셜 방송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美언론 인터뷰 “한국에도 닌자 있다”

    비, 美언론 인터뷰 “한국에도 닌자 있다”

    ”내가 일본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할리우드 첫 주연작인 ‘닌자 어쌔신’(Ninja Assassin)에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는 ‘일본 닌자’가 아니라고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비는 미국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크레이브 온라인’(craveonline.com)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인으로서 일본 닌자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전형적인 일본 닌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길에 버려졌던 아기가 한 집단에 의해 키워진다는 내용상 전통적인 의미의 닌자라기 보다는 동양인 국제 고아와 더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에도 닌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비는 “한국 닌자가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말하는 닌자와는 매우 다르다. (한국에서 닌자는) 전통무예의 한 계파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비는 이번 배역의 개인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어려서부터 액션 영웅이 되고 싶었다. 언제나 액션 스타를 꿈꿨었는데 이제 그 꿈을 이루게 됐다.”고 설명하며 닌자 캐릭터 보다는 ‘액션 영웅’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밝혔다. 이 인터뷰에서 비는 한국에서의 인기를 묻는 질문에 “1집 앨범에서부터 행운이 따랐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한국에 와 보면 내가 얼마나 유명한지(how big I am)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아시아에서는 성공을 거뒀다. 이제는 닌자 어쌔신을 통해 이 곳(미국)에서도 더 많은 사람에게 나를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크레이브 온라인은 이 인터뷰를 실으면서 비를 “아마도 지금까지 인터뷰한 사람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일 것”이라고 소개해 비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짐작케 했다. 비는 다음 달 아시아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촬영을 마친 영화 ‘닌자 어쌔신’은 내년 3월 개봉한다. 사진=영화 ‘닌자어쌔신’ 스틸사진 (EW.com/Comic con)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4집앨범으로 다시 한번 정상 도전

    동방신기, 4집앨범으로 다시 한번 정상 도전

    아시아 최고 그룹 동방신기의 4집 앨범 ‘MIROTIC’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24일 전격 발매되는 정규 4집 앨범 ‘MIROTIC’은 아시아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룬 동방신기가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음악 팬들은 물론 가요관계자들의 눈과 귀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이번 앨범에는 세련된 멜로디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리버스비트 (Reverse beat) 댄스 곡 ‘주문-MIROTIC’을 비롯해 발라드, R&B, 애시드 재즈, 리메이크 곡 등 다양한 장르의 12곡을 수록했다. 특히 동방신기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노래도 2곡이나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시아준수가 작사한 ‘노을.. 바라보다’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호소력 있는 동방신기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노을, 태양 등에 비유한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이번 4집에는 동방신기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곡들도 다양하게 수록되었다. 세련된 groove가 느껴지는 ‘Wrong Number’ 는 어둡지만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곡으로 첫 공개하는 영웅재중의 랩이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1980년대 이용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 탄생시킨 영웅재중의 솔로곡 ‘잊혀진 계절’은 중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명곡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19일 타이틀 곡 ‘주문-MIROTIC’의 음원을 모든 음악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하며, 21일에는 시청 앞 광장에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동방신기 가을 미니 콘서트’를 펼치며 4집 활동의 첫 포문을 연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oe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엽 3연타석 홈런에 팬들 “승사마 최고!”

    이승엽 3연타석 홈런에 팬들 “승사마 최고!”

    “기적을 부르는 3발의 불꽃이 요코하마의 하늘을 수놓았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2)의 일본진출 후 첫 3연타석 홈런에 일본 언론은 물론 요미우리 팬들까지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16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경기에 선발출장한 이승엽이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리자 일본 언론은 ‘이승엽의 3연타석 홈런으로 요미우리가 1위 한신 타이거즈에 3게임차로 바싹 다가섰다’고 대서특필했다. 각 신문은 또 “(이승엽의) 독무대였다.”(스포츠호치), “마치 백수의 왕 사자와 같았다.”(산케이스포츠), “기적을 부르는 3발의 불꽃이 요코하마의 하늘을 수놓았다.”(스포니치) 등으로 표현하며 “이승엽의 맹활약 덕분에 요미우리가 이날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고 전했다. 경기 후 갖은 인터뷰에서 이승엽은 “3연타석 홈런은 한국시절을 포함해 처음인 것 같다.”면서 “손가락의 상태도 좋아져서 자신감을 갖고 타석에 들어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응원게시판에는 이승엽의 활약에 기뻐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아이디 ‘俳句ING’는 “승짱! 복귀 후 안타가 전부 홈런! 이 기세로 한신을 잡자!”고 적었고, ‘永遠の巨人ファン’는 “오늘 대활약한 승짱을 보고 더욱 자이언츠에 입단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요미우리 팬들은 1대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3회에 이승엽이 3점 홈런을 터뜨리자 “승짱의 의지가 담긴 한방이었다.”(LUM), “조국의 영웅 승짱이 자이언츠에서도 전 4번 타자의 자존심을 보여준 홈런!”(1999NIOKA7NAOKO), “승사마 최고. 역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最高)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4회 2점 홈런을 날리는 이승엽 선수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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