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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승, 댄스곡 ‘슬픈 인연’으로 활동 돌입

    양정승, 댄스곡 ‘슬픈 인연’으로 활동 돌입

    가수 겸 작곡가 양정승이 댄스곡 ‘슬픈인연’으로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양정승은 오는 29일부터 ‘슬픈 인연’의 뮤직비디오 풀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밤하늘에 별을’에 이은 후속 활동에 돌입한다. ’슬픈인연’은 리드미컬한 댄스곡으로 양정승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가성 창법이 돋보이는 노래다. 또 그동안 발라드로 활동해온 양정승의 첫 댄스곡이기도 하다. 양정승은 “이번 후속곡은 대중성 대신,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결정했다.”며 “따뜻한 봄에 맞춰 리듬이 신나는 댄스곡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후속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슬픈 인연’ 뮤직비디오는 양과 늑대 등 동물 캐릭터들을 양정승 밴드로 형상화한 플래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정규 2집을 발표한 양정승은 타이틀곡 ‘밤하늘의 별을’로 각종 음악사이트와 모바일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홍양미디어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반, “새 앨범, 죽을 각오로 노래할 것”

    에반, “새 앨범, 죽을 각오로 노래할 것”

    가수 에반이 몽환적인 느낌을 담은 정규 3집 앨범 재킷사진을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에반이 2년 만에 선보인 새 앨범 재킷 사진은 총 2가지. 물속에 얼굴을 반쯤 담근 채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는가 하면, 남자의 얼굴은 보이지 않은 채 하트 문양의 장식물을 두 손으로 살며시 잡고 있는 사진이 담겨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에반은 “지난해 미니 앨범을 선보이고 난 후 슬럼프에 시달렸다. 내가 해야 되는 것, 그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 깊은 회의를 느꼈다.”며 그간의 심적 고통을 전했다. 또 “마음을 놓고 가려고 했는데, 그게 더욱 힘들게 했다.”며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죽을 각오로 노래했다.”면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에반의 3집 앨범은 신곡 6곡 등 총 9곡으로 구성됐다. 발라드풍의 음악에서 벗어나 일렉트로닉한 시도도 감행하는 등 더욱 성숙해진 에반의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한편 에반은 4월8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3집 앨범 발매와 관련 오는 4월3일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쇼케이스 및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이비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수만, 美하버드대서 4번째 특별 강연

    이수만, 美하버드대서 4번째 특별 강연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수만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에서 열린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아시아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인물로 초청받아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하버드 케네디 스쿨, 하버드 로스쿨의 아시아 클럽이 공동 주최하는 미국 최대의 아시아 비즈니스 관련 컨퍼런스로 동남아 지역의 재계 및 정계·법조계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변화하는 아시아의 경제와 산업, 새로운 트렌드를 조망해왔다. 이날 이수만의 강연 타이틀은 ‘귀를 자르려 하지 마세요’(Don’t try to cut your ears!)라는 제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미술가 고흐가 귀를 자르지 않았다면 오히려 시대를 바꾸는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걸작들을 더 많이 창조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미다. SM에 따르면 이날 이수만은 SM의 3단계 CT이론과 전 세계 최고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문화 시장으로서의 아시아 단일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또한 한류를 이끌어낸 장본인으로서 아시아에서 제2의 할리우드가 창출될 수 있는 비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교육하고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을 제시,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하버드대 MBA 학생들의 요청으로 특강을 했으며, 2008년에는 미국 MIT 경영대학원 학생, 코넬대 존슨 대학원 학생들에게도 ‘한류의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 바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최진실 동생 최진영, 갑작스런 사망 왜?

    故최진실 동생 최진영, 갑작스런 사망 왜?

    배우 최진영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사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진영은 29일 오후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서울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그동안 두 조카와 어머니를 돌보며 생활해 온 그는 3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현재 구체적인 사망 시점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또한 고인은 새 소속사인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앞두고 있던 터라 그의 갑작스런 자살 소식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최진영 측근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누나 최진실의 죽음으로 의기소침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목을 매 자살했다는 설과 약물 과다로 인한 음독 자살설 등 의견이 분분하다. 최진영은 지난 2일 마술사 최현우, 가수 김정민 등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활동계획 등을 밝히기도 했다. 2007년 KBS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 이후 TV 출연을 하지 않았던 그는 조만간 뮤지컬로 복귀할 예정이라며 연예계 복귀가 임박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최진영은 지난 2008년 10월 누나 故 최진실 사망 후 조카들을 키워왔다. 지난해에는 한양대학교 예술학부에 뒤늦게 입학, 우수한 성적으로 학구열을 불태우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軍紀와 士氣/김성호 논설위원

    기강, 질서가 흐트러지고 사기가 땅에 떨어진 엉망의 군대를 부를 때 쓰는 말 ‘당나라군’. 중일전쟁기 일본군이 우왕좌왕하는 중국군의 모습을 놀려대고 비웃었다는 데서 유래된 속어로 통한다. 속빈 강정의 ‘당나라군’은 2003년 이라크전쟁 초기, 힘 한번 못쓰고 궤멸한 이라크 공화국수비대의 별칭으로도 회자됐다. 이라크 공화국수비대라면 8만여명에 달했던 최정예 부대. 후세인 친위대라며 위세를 과시했지만 연합군의 초기 공격에 흩어져 오간 데 없는 ‘종이호랑이’로 판명났으니…. 오합지졸의 ‘당나라군’과 ‘이라크 공화국수비대’의 종이호랑이 오명은 모두 군기(軍紀)와 사기(士氣)의 실종을 겨눈다. 군대에서 한치의 소홀함과 실수도 용납될 수 없는 질서 기강의 소멸이며, 싸울 명분과 의욕의 처절한 상실인 것이다. 군기와 사기가 떨어진 별개의 질서이고 기세일까. 전장서 병사 일탈과 실수에 일벌백계의 처단을 내리고 흩어지는 기세를 결집했던 극단의 처방은 모두 군기와 사기를 지키고 부양하기 위함이다. 춘추전국시대 ‘무패신화의 장군’, 오기가 지은 오자병법의 ‘필사즉생 행생즉사(必死則生 幸生則死).’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요, 요행히 살려 하면 죽을 것이라는 결사의 다짐이다. 임진왜란 영웅 이순신 장군의 말로도 유명한 ‘생즉사 사즉생’도 극한의 사기 다짐이고, 사기(史記) ‘회음후열전’ 속 한나라 조나라의 최후결전서 유래한 ‘배수진’도 군기와 사기의 다짐이다. 이 군기와 사기를 들추고 경계함이 먼 옛날, 먼 나라만의 일일까. 요즘 우리 군에도 무너지는 기강 질서의 일탈이며 그로인한 사기의 저하가 심심찮게 들춰진다. 몇몇 이탈과 일탈이 부르곤 하는 군 전체의 명예손상과 사기 저하의 안타까움이 크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군을 향해 ‘당나라군’ ‘종이호랑이’를 들먹이는 이가 있을까. 천안함 침몰 사태에 군기와 사기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46명의 대량실종을 부른 원인 규명이 늦어지는 데 따른 추측과 성급한 재단들이다. 함장을 비롯해 지휘부에 편향된 질타도 있고 평소 미흡했던 훈련과 소홀한 대응에 관한 화살도 쏟아진다. 실종자 가족들의 타들어가는 마음과는 동떨어진 듯하다. 2002년 연평해전에서 희생된 전사자 6명과 부상자 19명의 아픔은 여전히 생생한데. 연평해전 희생자 말고도 꽃다운 젊음을 나라에 맡긴 젊은이들은 숱하다. 성급한 무심의 돌팔매에 억울하게 상처받는 젊음을 한번 생각해 보자. 사기는 군인만이 아닌 모두가 챙겨야 할 몫일 텐데.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故최진영 하늘에선 행복하길”…연예계, 애도 물결

    “故최진영 하늘에선 행복하길”…연예계, 애도 물결

    배우 최진영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김창렬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영이형, 뭐가 형을 그리 힘들게 한걸까? 잘이겨내고 있었던 것 같은데...형 미안해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어...”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적도 트위터를 통해 고인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적은 “삼가 故 최진영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가슴 아파했다. 김C 역시 트위터에 “세상에나 어찌 이런일이...故최진영씨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슬퍼했고, 그룹 원투의 송호범도 “삼가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아주 슬픈 소식에 멍하네요.”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에서 고인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 배우 이미연도 비보를 접하고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 했다. 이미연은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 촬영장에서 “진실이 언니가 떠났다는 사실도 지금까지 믿을 수 없는 일인데…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하며 끝내 울먹였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서울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그동안 두 조카와 어머니를 돌보며 생활해 온 그는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 책꽂이]

    ●전생에 못다 한 인연, 방울 되어 이으려네(서명희 글, 이수진 그림, 나라말 펴냄) ‘박씨전’과 함께 대표적 여성 영웅소설 고전으로 꼽히는 ‘금방울전’을 풀어 썼다. 예쁘고 신기한 금방울이 각종 조화를 부려 요괴를 물리치는 등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룬다는 이야기. 17~18세기 나온 원전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어려운 한자말 등을 현대어로 고쳤다. 고전문학에 대한 토막상식을 중간중간 넣어 교육 효과도 높였다. 9500원. ●뜸부기 형(유효진 글, 김진령 그림, 그린북 펴냄) 머리도 나쁘고 바보 같지만 동생들에게 사랑을 듬뿍 주는 ‘뜸부기 형’과 어린 단짝친구 ‘디도’의 우정을 그린 동화. 아빠 없이 자란 디도는 엄마의 병때문에 시골 외할머니에게 맡겨지고, 이곳에서 엄마의 소꿉친구 뜸부기 형을 만난다. 나이를 뛰어 넘는 둘의 우정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과 사람 사이의 만남, 참사랑의 의미 등을 전한다. 9800원. ●똥 싸는 도서관(김하늬 글, 김언희 그림, 미래아이 펴냄) 만성 변비로 날마다 똥과의 전쟁을 벌이는 아이 ‘변두배’는 도서관에서 변비를 해소한 통쾌한 경험을 겪은 이후 자신도 모르게 책 읽는 재미에 빠져든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도서관에 가면 똥이나 오줌이 마려운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통해 변비해소와 책 읽는 재미를 전한다. 9000원. ●사슬옷 베티(알베르트 벤트 글, 크리스티안 호흐마이스터 그림, 이유림 옮김, 한림출판사 펴냄) 어른들이 만든 세상의 틀에 갇혀 있던 평범한 소녀 ‘베티나’가 자유롭고 활기찬 천방지축 소녀 ‘베티’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동화. 거침없고 당당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즐거움을 찾아 다니는 베티를 통해 진정한 행복과 사랑, 용기의 의미를 전한다. 9000원. ●시간의 네 방향(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사계절 펴냄) 유럽의 어느 중세 도시 한가운데 서 있는 시계탑을 중심으로 ‘시간’이란 추상적 개념의 실체를 표현한 그림동화. 시계탑을 바라보는 동서남북 네 집을 배경으로 1500년부터 2000년까지 100년마다 변화하는 사물과 인간의 모습을 그렸다. 예컨대 1500년 동쪽집 부엌의 물고기는 100년 뒤 도막나 있고, 2000년에는 가시만 남아 있는 모습으로 그리는 식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분위기의 그림이 독특하다. 1만 9000원.
  • 마르크스, 돈 떨어질 때까지 마셨다

    마르크스, 돈 떨어질 때까지 마셨다

    술의 속성은 양면적이다. 자유로움을 극대화시키는가 싶다가도, 지나치면 이성을 마비시킨다. 그리스 신화 속 술을 관장하는 신 ‘디오니소스(바쿠스)’가 해방과 절제를 잃은 광기를 동시에 상징하듯 말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술 한 잔이, 그리고 맛난 먹을거리가 우리를 얼마나 행복하게 해주는지 말이다. 왁자지껄한 대폿집 자리 하나 꿰차고 연탄불에 올려진 돼지갈비 한 점에 술잔 기울이다 보면 잠시나마 세상 시름 잊을 수 있다. 술을 못 해도 상관없다. 그저 얼굴 맞대고 얘기 나누다 보면 없는 정(情)도 새록새록 솟는다. 여기에 거대자본이 어떻게 권력을 탐했는지도 안주 삼아 얘기 나누다 보면 자리는 더욱 유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술과 맛난 안주들을 찬양하라! 시인 조지훈은 ‘주도유단(酒道有段)’이라는 글로 술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관점을 드러냈다. 술을 마시면 누구나 기고만장하여 영웅호걸이 된다고 술의 긍정적 기능을 언급한다. 그리고 술먹고 주정 부리는 것도 교양이라 한다. 주정 부리는 것만 봐도 주력(酒歷)과 주력(酒力)을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그는 술 마시는 정도를 9급 ‘부주(不酒·술을 안 먹는 사람)’부터 시작해 1급 ‘학주(學酒·술의 진경을 배우는 사람)’, 1단 ‘애주(愛酒·술의 취미를 맛보는 사람)’를 지나 9단 ‘열반주(涅槃酒·술로 말미암아 다른 세상으로 떠난 사람)’까지 18등급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유단의 실력을 얻자면 수업료가 기백만금이요, 수행 연한 또한 기십년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웃자고 가볍게 적어간 듯하고, 실제로 그의 글을 낄낄대며 읽으면서 자신의 급수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로 오랜 세월 함께해 온 술에 대한 조지훈의 애정과 내공, 철학적 사유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디오니소스의 철학’(마시모 도나 지음, 김희정 옮김, 시그마북스 펴냄) 또한 술의 철학성을 탐구하는 내용으로서 만만치 않은 책이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비타-살루테 산 라파엘라 대학 철학부 교수인 마시모 도나는 소크라테스, 플라톤부터 시작해 몽테뉴, 데카르트, 베이컨, 하이데거, 들뢰즈, 푸코 등에 이르기까지 각 철학자마다 갖고 있는 술에 대한 사유체계를 끄집어내 ‘술과 철학’이라는 담론을 펼쳐나간다. 짐짓 엄숙하게 풀어가지만 주머니에 돈이 떨어질 때까지 술을 마시곤 했다는 마르크스, 말년에 일부러 구토하기 위해 포도주에 담배를 우려낸 물을 마시기까지 했고 이때문에 죽음에 이르렀다는 술꾼 데카르트, 몸에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맥주나 화이트 와인에 대황을 30분 동안 담가 놓은 뒤 점심, 저녁 식사 전에 한 모금씩 마시기도 했던 프란시스 베이컨 등 고금 철학자들의 술에 얽힌 재미있고도 황당한 에피소드 등이 곁들여지며 가볍고 유쾌한 독서를 가능하게 해준다. 술의 미덕은 자유와 해방 상태로 복귀시키는 효력에 있다. 협소한 인간 이성의 한계를 초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 말이다. 어렵게 말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던 일이기도 하다. 술의 힘을 빌려 사랑을 고백하거나 연서를 끄적이거나 혹은 예술적 영감을 얻곤 한다. 물론 술이 깨면 후회만 남거나 취기와 함께 날아가 버리기 일쑤지만 말이다.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이 스승의 지혜를 모아 기록한 ‘향연’을 보면 소크라테스는 엄청난 술꾼이다. 그럼에도 ‘어느 누구도 소크라테스가 술에 취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하니 진정한 두주불사(斗酒不辭)의 인간이겠다. 그에게 술은 인식의 상태를 파괴시키는 기능이 아니라 깊숙이 자리잡은 신념을 가장 진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의 수단이었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달리 술에 취한 자는 이성적인 사고를 전혀 시도할 수 없다고 규정지었다. 나아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우발적인 범죄는 가중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아리스토텔레스는 술 잘 마시는 구체적인 방법을 남기기도 했다. 첫째는 큰 잔으로 술을 마시라는 것, 둘째는 술을 끓여 마시라는 것이다. 잔이 크면 공기와 더 많이 접하게 돼 술의 독기가 날아간다는 얘기인데, 과학적 근거는 알 수 없다. 16세기 초반 토머스 모어가 그려낸 이상 사회에도 술이 빠지지 않는다. ‘유토피아’에서는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포도주를 마시거나 사과 또는 배즙으로 만든 술인 사이더를 마신다.’고 기술돼 있다. 수천년의 시간을 훑어오며 술에 내재된 철학성을 보여주던 책은 짧은 라틴어 문장으로 술과 철학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눈크 에스트 비벤둠!(자, 한 잔 합시다!)’ 저자의 또 다른 책 ‘디오니소스의 영혼’과 묶음 판매된다. 1만 6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비, 부드럽게 변했다! 발라드로 4월 컴백

    비, 부드럽게 변했다! 발라드로 4월 컴백

    가수 비가 타이틀곡을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오는 4월 1일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는 비는 발라드곡 ‘널 붙잡을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정하고 활동에 나선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발라드 활동을 하게 된 비는 이번 앨범이 스페셜 앨범인 만큼, 기존 활동과는 다른 다양한 시도를 담아내려 했다.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는 비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비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는 26일 정오를 기해, 비의 공식 홈페이지(www.rain-jihoon.com)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자정에 개봉되었던 비의 스페셜 티저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동시 접속자수 5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스트, 데뷔 후 첫 1위 감격…‘팬들과 눈물바다’

    비스트, 데뷔 후 첫 1위 감격…‘팬들과 눈물바다’

    남성그룹 비스트가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25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2AM을 제치고 타이틀곡 ‘쇼크’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배드 걸’로 데뷔한 비스트는 2010 하이원 서울 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적은 있지만, 음악 순위 프로그램 1위는 데뷔 한 후 처음이다. 이날 트로피를 받은 양요섭은 “먼저 멤버 6명의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또 소속사 대표님과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두준과 윤종현, 손동운 등 멤버들도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나눴다. 윤두준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크게 외치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뜨겁게 표현하기도 했다. 객석에 있던 팬들도 비스트의 1위 발표를 듣자마자 눈물을 펑펑 흘리며 비스트와 기쁨을 함께 했다. 이날 MC인 2AM 조권, 진운 역시 경쟁자였던 비스트의 1위를 축하해 훈훈한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사진 = 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 ‘의사·장군’ 호칭 논란속 육군 ‘안중근 장군실’ 개관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 ‘의사·장군’ 호칭 논란속 육군 ‘안중근 장군실’ 개관

    이국땅 어딘가에서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길 100년째 기다리고 있는 안중근 의사는 우리 사회가 ‘의사(義士)’와 ‘장군(將軍)’ 호칭을 두고 논쟁을 벌이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 [사진] 안중근 의사, 그 분은 가셨지만… ●마지막으로 쓴 유묵 등 전시 최근 안중근 의사에 대한 호칭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순국 100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안중근 장군실’ 개관식이 열렸다. 육군은 육군본부 지휘부 회의실을 안중근 장군실로 꾸며 한민구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김주현 독립기념관장, 김호일 안중근 기념관장, 남만우 광복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안중근 장군실’을 공개했다. 육군이 지휘부 회의실을 ‘안중근 장군실’로 이름 붙인 것은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 받는 안중근 의사를 군에서 ‘군인정신의 사표’, ‘군인의 표상’으로 삼아 길이 계승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장군실에는 군인의 장과 의거의 장, 충절의 장으로 구성됐다. 안 의사의 일대기와 무장투쟁활동, 하얼빈 의거 상황, 사형 집행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쓴 유묵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 ‘임적선진 위장의무(臨敵先進 爲將義務)’ 등이 전시됐다. ●방문객·모범장병 등 견학코스로 육군은 앞으로 안중근 장군실을 육군본부 근무 간부와 전입 장병, 방문객, 모범장병 등의 안보현장 견학일정에 넣어 개방할 예정이다. 한 총장은 “대한의군 참모중장으로서 적장을 포살한 것이니, 육전 포로에 관한 만국공법에 의해 전쟁포로로서 대우해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한 안중근 의사를 군인정신의 사표, 군인의 표상으로 길이 계승하기 위해 안중근 장군실로 명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관식 직후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계룡대 대강당에서 육본 간부 7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 명예교수는 “안 의사가 소속된 대한의군은 일본의 침략에 맞서 주권 수호를 위한 민족적 저항의 효시로 역사적 의의가 크다.”면서 “대한제국 황제로부터 직접 지원을 받은 국가적 공인성을 가지는 조직이기 때문에 안 의사가 이끈 특파대의 하얼빈 거사는 대첩이라고 부를 만한 큰 전과였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금비, 붐과 댄스그룹 출신? 과거사진 공개 ‘폭소’

    금비, 붐과 댄스그룹 출신? 과거사진 공개 ‘폭소’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 금비가 과거 붐이 속해있던 그룹 레카의 멤버였던 사실이 공개됐다. 금비는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장에서 ‘왕비호’ 윤형빈으로 부터 이 사실을 폭로 당했다. 윤형빈은 마치 만화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분한 붐과 금비의 그룹 레카 활동 당시 사진을 공개, 객석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금비는 지난 2003년 거북이 멤버로 합류하기 전 2001년 레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날 금비는 “당시 레카는 애니메이션 ‘레카’ 주제곡을 부른 인연으로 만화 주인공의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를 하고 활동했다.”며 “1982년생 동갑내기인 붐과 나는 극중 주인공인 도리와 곤지로 분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형빈은 거북이 활동 당시 터틀맨의 인기에 가려졌던 금비를 향해 “나나 되니깐 너 알아보는 줄 알라”는 독설 또한 잊지 않았다. 한편 금비는 최근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신곡 ‘콩닥콩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소속사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맥스, 새 멤버 박한비 영입…4인조 그룹 변신

    티맥스, 새 멤버 박한비 영입…4인조 그룹 변신

    3인조 남성그룹 티맥스(T-MAX)가 새 멤버를 영입했다. 김준과 신민철, 박윤화 등으로 구성됐던 티맥스는 최근 새로운 멤버 박한비를 영입하고 4인조로 변신했다. 티맥스의 새로운 멤버는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과 2학년에 대학 중인 박한비(20). 박한비는 가수 데뷔를 위해 3년 여 동안 모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진행된 티맥스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박한비는 박력 있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겸비, 오디션 심사위원들로부터 만장일치 합격점을 받았다. 여기에 꽃미남 외모도 눈길을 끈다. 티맥스의 소속사인 플래닛905 측은 “박한비는 수많은 후보 중 고르고 골라 뽑은 실력파 신예다. 외모 보다는 실력에 주안점을 두고 후보를 발탁했다. 이미 기존 3명의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 상황”이라며 “티맥스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 쪽에서도 이미 러브콜이 쏟아질 정도로 반응이 좋다. 멀티테이너로서의 자질이 다분하다.”고 덧붙였다. 박한비 또한 “티맥스의 멤버가 된 것이 꿈만 같다. 티맥스의 새로운 막내로서 멤버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티맥스 멤버들은 올 상반기 선보일 정규 1집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 = 플래닛905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요즘 힙합 앨범에 개그맨 꼭 있다 !

    요즘 힙합 앨범에 개그맨 꼭 있다 !

    따뜻한 봄 기운을 타고 힙합 음악이 가요계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여전히 아이돌이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긴 공백을 가졌던 래퍼들이 본업으로 돌아와 컴백을 서두르고 있다. 여기에 방송을 통해 입담을 뽐내던 개그맨들이 대거 지원군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최근 앨범을 발표하고 힙합 열풍에 가세한 슈프림팀과 데프콘의 앨범에는 개그맨 김신영과 정형돈이 참여해 아마추어 이상의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작사가로 참여했을 뿐 아니라 직접 피처링 래퍼로 나서 열정어린 응원을 보냈다. 평소 데프콘과 돈독한 사이인 정형돈은 데프콘의 4집 ‘마초 뮤지엄’(Macho Museum) 수록곡인 ‘우정의 무대’란 노래에 참여했다. 남자들의 우정을 주제로 한 이 곡에는 개그맨 변기수와 남창희도 피처링 래퍼로서 데프콘에 힘을 보탰다. 앞서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에픽하이와 ‘MC 빡돈’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한 바 있다. 데프콘 소속사에 따르면 정형돈은 결혼 후 사석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녹음 당시에도 데프콘의 제안에 흔쾌히 수락, 훈훈한 녹음 현장을 만들었다. 김신영 역시 구수한 사투리 랩을 구사해 힙합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발매된 남성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첫 정규 앨범 ‘슈프리머’Supremier) 수록곡인 ‘피곤해’의 노랫말을 썼으며 맛깔스런 사투리에 재치넘치는 노랫말로 곡의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슈프림팀은 “김신영씨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던 중 프리스타일 랩을 접하고 합동작업을 제안했다. 더티 사우스란 난해한 힙합 장르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곡을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직접 써온 노랫말 역시 완벽할 정도였다.”고 감탄했다. 이밖에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은지원과 이수근의 듀엣곡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수근은 은지원의 새 앨범 수록곡인 ‘160’에 장난끼 어린 랩과 유행어 등을 곁들여 곡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하고 있다. 현재 이 곡은 은지원의 타이틀곡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며 음악차트에서 순항중이다. 김신영과 정형돈, 이수근이 힙합 가수들의 앨범에 작사가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개그맨들의 앨범 참여는 단순한 이슈로 주목끌기보다는 색다른 시도로 곡의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이다. 기존에 곡을 소개하는 인트로나 스킷에 참여하던 수준을 넘어 곡의 재미요소로 작용하며, 노래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아준수 형 주노, 中 데뷔 앞서 재킷사진 공개

    시아준수 형 주노, 中 데뷔 앞서 재킷사진 공개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 ZUNO(주노, 본명 김준호)가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다. 주노 소속사 BIAS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주 상반신을 노출한 초콜릿 복근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26일 오전 데뷔 앨범 재킷 사진을 모두 공개했다. 앞서 주노는 초콜릿 복근과 섹시한 치골근이 돋보이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한 뒤, 네티즌들 사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장난기 어린 모습 대신 터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주노는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비누방울을 손에 쥐거나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며 역동적인 느낌을 전하고 있다. 앨범 재킷 촬영을 진행한 이재윤 포토그래퍼는 “주노의 남성적인 느낌과 비누방울의 유머러스하고 위트있는 순수한 느낌을 살려 새로운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주노는 28일 중국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앨범 수록곡은 29일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오픈된다. 한편, 주노는 28일 중국 베이징 조양체육관에서 2000석 규모의 쇼케이스를 열고 가수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수록곡은 29일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오픈된다. 중국에서 ‘주노’(ZUNO)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는 김준호는 2008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시아준수의 형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사진 = BIAS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스트, 데뷔 후 첫 1위 감격… ‘팬들과 눈물바다’

    비스트, 데뷔 후 첫 1위 감격… ‘팬들과 눈물바다’

    남성그룹 비스트가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25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2AM을 제치고 타이틀곡 ‘쇼크’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배드 걸’로 데뷔한 비스트는 2010 하이원 서울 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적은 있지만, 음악 순위 프로그램 1위는 데뷔 한 후 처음이다. 이날 트로피를 받은 양요섭은 “먼저 멤버 6명의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또 소속사 대표님과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두준과 윤종현, 손동운 등 멤버들도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나눴다. 윤두준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크게 외치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뜨겁게 표현하기도 했다. 객석에 있던 팬들도 비스트의 1위 발표를 듣자마자 눈물을 펑펑 흘리며 비스트와 기쁨을 함께 했다. 이날 MC인 2AM 조권, 진운 역시 경쟁자였던 비스트의 1위를 축하해 훈훈한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사진 = 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엠투엠 정환, 걸그룹 前여친에 “정말 미안해”

    엠투엠 정환, 걸그룹 前여친에 “정말 미안해”

    인기 걸그룹 전 멤버와의 스캔들로 화제가 됐던 그룹 엠투엠의 정환이 심경을 밝혔다. 정환은 지난해 2년간 교제한 인기 여성 아이돌그룹 전 멤버와 결별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정환의 전 여자친구 찾기에 나서자 정환은 24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정환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그저 답답하다.”며 “안그래도 힘들어하고 있을텐데… 더 힘들어하고 있진 않을지 마음이 무겁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보잘것 없는 나 때문에 피해를 입지 않았는지..”라며 “정말 미안하다. 아픈 곳 없이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정환은 이별 후 자신의 심정을 담아 처음으로 직접 작사, 작곡 한 ‘보낸다’를 새 앨범에 수록하기도 했다. 이 곡에는 헤어진 옛 연인을 그리워하지만 잘 되기를 바라는 정환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에 정환의 한 측근은 “정환이 자신도 많이 당혹스러우면서도 상대에 대한 걱정과 미안한 마음으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발매 된 엠투엠의 신곡 ‘괜히 내가’는 각종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 = 팝업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라 강지영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요요 겪어”

    카라 강지영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요요 겪어”

    카라 강지영이 혹독한 다이어트 후에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강지영은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최근 녹화에서 “‘미스터’ 발표 전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었다. 체중감량 후 요요(현상)가 왔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카라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아침, 점심, 저녁 3끼 다이어트 식단, 일명 ‘카라 식단’을 공개했다. 니콜은 “다이어트로 3kg 가량을 감량했다. 운동을 안 하면 살이 찔까 불안해서 매일 빼놓지 않고 운동을 한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한승연은 최근 있었던 생방송 무대 중 ‘꽈당 사건’에 대해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무대를 마쳤지만 손과 발이 떨릴 정도로 아찔했다.”며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눈물을 쏟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카라의 강지영과 구하라는 촬영 중 눈물을 펑펑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이 눈물 쏟은 사연은 25일 밤 12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션’ 출신 이현, 뮤지컬 배우로 日서 호평

    ‘오션’ 출신 이현, 뮤지컬 배우로 日서 호평

    그룹 오션 출신 이현이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이하 사비타)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이현은 오는 26일 일본에서 공연중인 사비타 무대에 초청받아 토호극단을 방문한다. 앞서 이현은 2008년 7월부터 6개월간 서울 대학로 인켈아트홀 무대에 올려진 ‘사비타’에서 남동생 ‘동현’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이후 이현은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2008년 12월 일본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열었던 이현은 27일 도쿄 쏘난타(SONANTA)에서 미니콘서트 겸 팬미팅도 개최한다. 현재 이현은 차기 뮤지컬 공연 연습과 함께 앨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사진 = 소속사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라운아이드소울’ 컴백이 특별한 이유

    ‘브라운아이드소울’ 컴백이 특별한 이유

    나얼의 군 복무로 공백기를 가졌던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컴백에 가요계가 주목하고 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25일 더블 싱글 ‘비켜줄게’, ‘블로우 인 마이 마인드(Blow in’ My Mind)’ 두 곡을 온라인 음악 포털 사이트에 공개하고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 이번 앨범은 2007년 2집 앨범 ‘더 윈드, 더 씨, 더 레인(The Wind, The Sea, The Rain)’ 이후 2년 5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70∼80년대 소울 음악이 담겨 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계음이 배제된 아날로그 음악을 선택했다. 새 앨범은 리얼 사운드, 브라스 악기를 강조한 그루브와 부드러운 보컬 하모니, 감정을 고조시키는 가창력을 통해 1970∼80년대 흑인 소울 음악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극적인 디지털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타이틀곡 ‘비켜줄게’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는 것은 물론, 음원 사이트에서 선두를 달리며 순항중이다. ‘비켜줄게’는 다른 이에게 연인의 자리를 넘겨주겠다는 쿨하면서도 직접적인 가사를 담고 있는 곡으로 정엽, 영준, 성훈의 감성적인 보컬로 시작해 나얼의 격정적인 보컬로 고조되는 곡의 흐름이 R&B 발라드의 정수를 만끽하게 한다는 평이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유통 방식에 있어서도 복고 콘셉트를 꾀했다. 더블 싱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앨범을 발표한 이들은 세 개의 더블 싱글과 11월 발매 될 정규 앨범의 재킷을 합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콜라주(collage) 형식의 앨범이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음원 선공개 시점에 맞춰 나얼이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도 공개했다. 오는 5월 21, 2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 공원 제 1체육관(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3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 된다. 사진 =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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