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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인영 “나이많은 ‘후배언니’ 가희, 껄끄러웠다” 고백

    서인영 “나이많은 ‘후배언니’ 가희, 껄끄러웠다” 고백

    가수 서인영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후배 가희와 나르샤가 “처음에는 껄끄러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서인영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서인영과 가희, 나르샤를 비롯, 지연, 이진, 아이유, 니콜, 유인나, 홍수아, 신봉선, 정가은, 노사연 등은 서로에 대해 ‘속풀이 시간’을 가졌다. 이에 서인영은 “‘영웅호걸’ 출연 제의가 왔을 때, 사실 가희와 나르샤 때문에 조금은 껄끄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제 가희와 나르샤는 내게 진짜 언니가 됐다”며 우정을 드러냈다. 서인영의 속내를 들은 가희는 “서인영이 나를 불편했다고 했는데, 나 역시 처음에는 서인영의 이미지 때문에 선입견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첫 촬영을 한 뒤 모진 사람이 아니란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르샤도 “서인영이 한 때 나를 오해했다고 들었는데, 오늘도 촬영장에 먼저 내 손을 잡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영웅호걸’ 멤버들은 바닷가에 떠있는 가상 남자스타들을 구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또 대게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왼쪽부터) 가희, 서인영, 나르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동해 북한 무수단서 韓어선실종, 北 나포 가능성 ▶ 미쓰에이, 과거사진 공개 “어릴 때도 역시 ‘미쓰에이’!” ▶ 포미닛, ‘인기가요’ 무대붕괴 방송사고…위기대처 빛났다 ▶ UV 여자매니저 ‘김은혜’ 화제…男心 흔들 ▶ 공중파서 금지 의상" 채연 섹시 드레스 공개 ▶ 김연아, 美 자랑스런 한국인상…‘피겨퀸’ 취재열기 ‘후끈’ ▶ 부활 ‘꽃남보컬’ 정동하, ‘남자의 자격’ 밴드 지원사격 ▶ 봉태규, 아버지 사망 비보…등산 중 추락사 추정
  • [특파원 칼럼] ‘영웅본색’의 숨은 뜻/박홍환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영웅본색’의 숨은 뜻/박홍환 베이징 특파원

    중국이 연일 시끄럽다. 기밀에 부쳐 조용하게 진행하던 군사훈련 내용을 속속들이 밝히며 방위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고지도자 덩샤오핑이 신신당부했던 외교노선 도광양회(韜光養晦·명성이나 재능을 드러내지 않고 참고 기다림)는 이미 ‘장롱’ 속으로 들어간 지 오래됐다. 요즘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한 자매지는 때를 만난 듯하다. 전문가의 이름을 빌려 “예전의 중국이 아니다.”라고 외치더니 최근에는 아예 사설로 이웃에 “감놔라, 배놔라.” 호령한다. 그럼에도 수만명의 자국 국민이 경찰서를 에워싸고 경찰차량을 때려 부쉈다는 소식에는 아예 눈을 감고 있다. 이름에 ‘글로벌’이 들어 있으니 ‘로컬’ 뉴스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인가. 최근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이 신문의 정체에 대한 얘기가 많이 회자된다. 관영지이긴 하지만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건 아니다, 라는 얘기부터, 그렇다고 중국 정부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건 아니다, 라는 분석까지…. 최근 이 신문은 여론조사센터를 개설했다. 하지만 이 신문은 전에도 여러 차례 여론조사에 나선 바 있다. 최근에는 천안함 사태 이후 한국과 미국의 서해훈련을 비난하더니 느닷없이 “한국을 힘으로 제압할 것인가, 아니면 설득해 중국 편으로 끌어들일 것인가.”라는 의도가 뻔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의도가 뻔하니 답변도 예상대로였다. 94%가 넘는 네티즌이 힘으로 한국을 제압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여론조사센터를 개설하면서 이 신문은 국제협력을 통해 세계 여론의 올바른 창달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기대는 눈꼽만큼도 갖지 않는다. 중국 정부는 이 신문의 논조에 대해 지금껏 논평 한번 한 적이 없다. 이 신문의 보도 내용에 대해 문의했을 때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에는 많은 신문이 있다.”며 애써 선을 긋기도 했다. 하지만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현재 중국의 언론 현실이 녹록지 않다. 랴오닝성 다롄의 원유유출 사고 규모에 대해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규모 축소 의혹을 제기했을 때 어느 중국 언론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미 중국 관영언론들은 사건 초기에 현장을 떠났다. 현장을 떠난 언론이 제대로 된 현장 소식을 전하기는 쉽지 않다. 나머지는 정부 발표를 인용할 수 있을 뿐이다. 천안함 사태 이후 중국 정부는 한동안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중국 언론도 우리 측 조사 내용 등 사실 보도만 했을 뿐 논평은 내놓지 않았다. 그러더니 한국과 미국이 서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려 한다는 계획을 내놓기 무섭게 벌떼처럼 일어났다. 중국 외교부는 “냉정과 자제가 필요하다.”며 비교적 온순한 목소리를 내놓았지만 앞서 언급한 신문 등은 전문가 등을 총동원해 한·미 양국의 처사를 정색하며 비난했다. 중국은 외교 당국 간 교류에서도 언론과는 차별화된, 비교적 ‘조용한 외교’를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함께 세계를 경영하는 G2(주요 2개국) 반열에 올랐다. 중국이 콧바람을 불면 지구촌에는 태풍이 불어닥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그만큼 중국의 위상이 커졌다는 얘기다. 미국도 중국의 협력 없이는 글로벌 이슈를 해결할 수 없다며 모든 일에 중국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아시아를 강타한 중화권 영화가 있다. 영웅본색. 칼과 무예가 난무하던 홍콩 영화에 총을 등장시켜 ‘홍콩 누아르’라는 새 장르를 개척한 영화다. 주인공 저우룬파(周潤發)와 이미 고인이 된 장궈룽(張國榮)의 수려한 외모, 악당을 물리치는 암흑세계 주인공들의 활약에 관객은 저절로 스크린 속으로 몰입했다. 지금 중국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영역에 들어섰다. 세계는 중국을 주목하고 있다. 더 이상 ‘개발도상국론’과 언론을 통한 애드벌룬은 통하지 않는다. 이거냐, 저거냐, 확실한 입장을 밝히는 게 ‘영웅본색’의 숨은 뜻이다. 그래야 세계가 중국과 통한다. stinger@seoul.co.kr
  • LA에 ‘새미 리 광장’

    LA에 ‘새미 리 광장’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한인 2세 출신의 올림픽 다이빙영웅 새미 리(90) 박사를 기리는 ‘새미 리 광장’이 지정돼 5일(현지시간) 명명식이 거행됐다. 광장은 한인타운 내 올림픽가와 노먼디가가 만나는 교차로 지역에 들어섰다. 이곳은 한국 전통 정자인 ‘다울정’이 들어서 있는데다 ‘한인타운 노인센터’ 건물도 곧 완공될 예정이어서 한인타운을 상징하는 장소로 꼽힌다. 오전 10시 열린 명명식에는 웨슨 시의원과 톰 라본지 시의원, 새미 리 박사 가족, LA 출신 옛 올림픽 참가선수, 미셸 박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위원을 비롯한 한인 동포 100여명이 참석해 ‘새미 리 광장’의 탄생을 축하했다. 지난 1일로 90세를 맞은 새미 리 박사의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도 곁들여졌다. 앞서 LA 시의회는 한인타운을 지역구에 둔 허브 웨슨 시의원이 제출한 새미 리 광장 지정 조례안을 지난달 21일 통과시켰다. 새미 리 박사는 1920년 하와이 사탕수수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미국 대표로 올림픽 다이빙 부문에서 1948·1952년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 동포사회에서 살아있는 ‘이민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연극리뷰]‘나는 너다’

    [연극리뷰]‘나는 너다’

    안중근 의사의 일생을 다룬 연극 ‘나는 너다’는 두 가지 면에서 관심을 끌었다. 하나는 탤런트 송일국, 뮤지컬 배우 배혜선, 연극계 대모 박정자가 출연하고 윤석화가 연출을 맡았다는 점 때문이다. ‘안중근’이라는 소재가 지닌 프리미엄이나,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연출과 배우가 버티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수작이 뽑혀 나오지 싶었다. 다른 하나는 안중근의 둘째 아들 안준생을 무대에 올렸다는 점이었다. 아버지가 그렇게 죽어버린 뒤 남겨진 안준생은 일제에 협조하는 대가로 돈을 받는 등 배신행위를 저질렀다. 그래서 목숨은 부지했으나 남은 평생 호랑이 같은 아버지 밑에서 개 같은 자식이 나왔다해서 ‘호부견자(虎父犬子)’라는 치욕적인 지탄을 들어야만 했던 인물이다. 첫 번째 기대감은 충분히 만족시켜준다. 1시간30분이라는, 안중근과 그를 둘러싼 동북아의 복잡한 정세를 다루기에는 짧은 러닝 타임임에도 효과적으로 얘기들을 배치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해 이것저것 긁어모으기보다 과감하게 취사선택해서 압축적이고 속도감있게 극을 진행한 덕분이다. 다만, 안중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극의 묘미가 떨어질 수 있다. 고종 황제의 내탕금 지원 등 이것저것 미리 공부하고 가는 게 좋다. 무대 전면에 거대한 이동식 스크린을 설치해 만주 일대에서 직접 찍어온 사진이나 때론 현란하게, 때론 잔잔한 컴퓨터 그래픽을 효과적으로 투사하는 작업도 세련되고 말끔하다. 조명이나 음악도 고급스럽다. 한마디로 연출의 열정이 느껴지는 ‘웰 메이드’라는데 이견이 없을 듯하다. 배우들의 연기도 호소력이 넘친다. 안중근 어머니 역을 맡은 배우 박정자는 ‘역시’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상대적으로 넓은 무대라 텅빈 공간에서 연기를 이어감에도 동작 하나, 대사 하나로 관객들의 숨을 멎게 만드는 카리스마가 일품이다. 뮤지컬 스타로 이번엔 안중근의 아내 역을 맡은 배혜선은 그 시대 부인들이 그러했듯 끓을 대로 끓어오른 감정을 삭히는 연기를 제대로 보여준다. 연극 첫 도전임을 감안하면 송일국의 연기도 나쁘지 않다. 다만, 폭발적인 연기에 대한 완급 조절은 필요해 보인다. 문제는 두 번째 기대감에서 생긴다. 1939년 이토 히로부미의 둘째 아들에게 아버지의 잘못을 대신 사죄하기도 했던 안준생의 고뇌가 생각만큼 부각되질 않는다. 극 앞뒤에 구천을 떠도는 혼령으로 등장하는 안준생은 ‘영웅의 아들도 영웅이어야 하느냐.’고 울부짖지만 울림이 다소 적다. 말미에 안중근 어머니와 부인까지 내면의 고심을 털어놓는 장면도 그 전까지 진행되던 극 흐름과는 격차가 커보인다. “나는 너다.”라는 안중근의 답변이, 안중근에게는 100점이었을지 몰라도 안준생에게도 과연 충분했을까. 22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하늘극장.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반강제로 출연… 이젠 각별한 작품 됐어요”

    “반강제로 출연… 이젠 각별한 작품 됐어요”

    약간 몸이 불편한 듯 걸어나온 임영웅(74) 산울림극단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밝은 쪽빛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배우 강부자는 두 손을 꼭 마주잡고서 임 대표에게 시선을 고정시킨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존경과 사랑의 표시 같았다. 임 대표가 입을 뗐다. “그게… 1967년이었던가요. 강부자씨하고는 극단이 달라서 함께해 본 적이 없었는데, 한번은 배역을 하나 부탁한 적 있어요. 그랬더니 ‘사실 아이를 가져서 힘들 것 같다.’고 해요. 그래서 ‘절대 공연기간에는 안 나올 테니까 걱정말고 하라.’고 했지요. 그러고는 공연 내내 애가 잘못되면 어떡하나 벌벌 떨었죠. 그 애가 지금 마흔이 넘었지요? 그렇게 해 왔던 연기인데, 오늘 와서 슬쩍 물어보니 또 이제 새로 시작하고싶다고 그러네요. 그럼 140살까지 하겠다는 건데, 꼭 그렇게 되길 기도하면서 건배합시다.” 지난 3일 밤 11시30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연극 ‘오구’(이윤택 연출, 연희단거리패·CJ엔터테인먼트 제작) 공연이 끝난 뒤 공연장 입구에서는 ‘야심한 시간’인데도 특별한 잔치가 열렸다. 주인공 황씨 할미 역을 맡은 강부자의 고희연이 열린 것. 공연 시작 때부터 이미 축하 분위기였다. 산오구굿을 위해 관객들에게 돈을 걷는 장면에 이르자, 강부자는 객석의 이순재, 최불암, 송승환, 김영옥, 김창숙, 백일섭, 노주현 등 쟁쟁한 배우들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빳빳한 배추잎 한 장씩’ 내놓으라고 했다. (물론 이 돈은 불우이웃 지원금으로 쓰인다.) 원래 이 장면에서는 그날 그날 상황에 맞게 강부자가 즉석에서 지어내는 애드리브가 쏟아지는데 이날 따라 애드리브에 윤기가 돌았다. 고희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강부자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또 했다.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밖에요. 처음에 이윤택 연출이 ‘이 작품은 딱 당신이니 해주시오.’하고 반강제로 부탁해 시작한 게 어느덧 저에게도 각별한 작품이 됐습니다. 더구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생일상까지 차려주셨는데 어찌 안 기쁘겠습니까.” 약간 몸이 불편하다면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일일이 달려가 악수를 청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빼먹지 않는 것도 이런 마음 덕분인 듯했다. 알려졌다시피 연극 ‘오구’는 1989년 초연 이래 1200회 공연에 35만명 관객을 동원한, 평균 객석 점유율이 97%에 이르는 작품이다. 이런 인기는 우리 것을 우리의 방식대로 풀어낸 데다 죽고 사는 것이나 연극을 하고 보는 것 자체가 신명나는 놀이라는 유쾌함이 더해져서다. 또 한 가지 요인은 1997년 공연부터 합류한 강부자의 존재다. 경남 밀양 연극촌에서 부랴부랴 올라와 고희연에 참석한 이윤택 연출의 표현을 빌리자면 “소극장 중심으로 화끈하게 놀아보던 작품이 강부자 선생 덕분에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와서 보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변했다. 이번 ‘오구’ 공연은 소극장에서 대극장으로 옮긴 첫 무대다. 원년멤버인 남미정과 오달수를 비롯, 배우들의 재주는 여전하다. 다만,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갈 때까지 놀아보자!’를 내건 내용과 다소 호사스러운 느낌의 대극장 무대가 얼마나 잘 어울릴지는 관객들이 판단할 몫이다. 9월5일까지. (02)751-9606~1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데스크 시각] 정치인과 상인의 눈높이/김경운 산업부 부장급

    [데스크 시각] 정치인과 상인의 눈높이/김경운 산업부 부장급

    청와대와 정부가 ‘대기업 책임론’에 대해 많은 말을 쏟아냈다. 대기업들이 최대 호황을 누리면서도 하청 중소기업들과 상생(相生)하지 않고 있다는 일침이었다. 이에 대기업들은 투자와 고용 확대 등 정부가 하라는 대로 할 만큼 했는데 채근만 하니 억울하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정부가 낡은 규제를 풀어주지는 못할망정,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옥죄려고만 한다는 항변도 나왔다. 다행히 둘 다 서로에게 오해가 있었다며 악수를 나눈 뒤 어제 오늘 말을 아끼고 있으니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이를 지켜보던 국민 상당수는 혀를 끌끌 찼을 것이다. ‘대기업이 돈을 많이 벌어서 가슴이 아프다.’는 식의 망발이나 ‘정부가 중심을 못 잡고 떠밀리더니 엉뚱한 화풀이를 한다.’는 식의 독설까지 들렸으니 말이다. 정확한 토씨를 굳이 따질 필요도 없이 그런 말은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나랏일에서 ‘잘 해보자.’는 정치와 ‘잘 살아보자.’는 경제에 어디 우선 순위가 있겠는가. 중소기업을 살리고 납품을 둘러싼 대기업의 나쁜 관행을 없애자는 본래 취지는 뒤로 숨었다. 그러니 이번 일은 유치한 말싸움이고 힘겨루기일 뿐이었다. 덧붙여서 이런 유치한 일도 더 끌고가면 결국 나라를 망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기원전 3세기 로마와 카르타고의 2차 포에니 전쟁 당시에도 우리의 이런 상황과 비슷한 구석이 있었다. 그때 로마는 한낱 도시국가에서 벗어나 제국으로 뻗어가려는 야심을 드러냈고, 카르타고는 이미 손에 쥐고 있는 지중해 무역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여기서 카르타고의 실력자 한니발 장군은 로마에 대해 원로원과 다른 의견을 보이며 사사건건 대립했다. 로마의 무서운 성장세를 꿰뚫은 한니발은 “지금 싹을 잘라야 카르타고의 번영이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중에는 “원로원이 이기적인 장삿속으로 뜻있는 대업을 망친다.”며 푸념했다. 반면 상인들이 장악하고 있는 원로원은 “농업국가인 로마가 욕심을 내는 것은 영토이지 해상로가 아니다.”고 믿었다. 그러면서 한니발이 정치적 야심 때문에 해상무역을 본령으로 삼고 있는 카르타고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며 흥분했다. 한니발은 기어코 군사를 이끌고 알프스 산을 넘어 로마군에 연거푸 대승을 거두며 로마시 코앞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거기까지가 그의 운명이었다. 로마군의 반격에 밀려 결국 한니발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는 몰살당하고 파괴됐다. 카르타고시에는 소금이 뿌려졌다. 앞으로 아무 것도 자라지 말라고. 역사는 한니발을 영웅으로 묘사하며 그를 돕지 않은 원로원을 무책임한 집단으로 전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당시의 현실을 직시한 해석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역사를 가정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지만, 한니발이 원로원의 말에 따랐다면 카르타고가 한순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꼴은 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로마는 페니키아, 그리스, 카르타고 등 역대 지중해 패권국가들과 달리 영토정복 전쟁에 몰두했다. 제국으로서 지중해도 장악했지만, 로마의 허락 아래 해상을 오가며 이득을 챙긴 것은 아랍이었다. 아랍인들은 나중에 로마제국이 붕괴되자 해상권을 완전 독점했고, 이는 이슬람제국이 세워지고 이슬람교가 세상에 퍼지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 이런 엄청난 일을 아랍이 아닌 카르타고가 먼저 할 수 있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밖에는 GE, 월마트, MS, 포드자동차 등 유수한 외국의 대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오랫동안 숨죽이고 있던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앞세워 반전에 성공했다. 일본의 도요타자동차는 이대로 죽지 않고 되살아날 것이다. 로마가 무서운 기세로 확장하고 있던 그 시대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kkwoon@seoul.co.kr
  • 가희가 두손 든 서인영 독설 “나이 말고 나 이길 게 있어?”

    가희가 두손 든 서인영 독설 “나이 말고 나 이길 게 있어?”

    독설에도 지지않고 맞대응하던 가희(애프터스쿨 소속)가 가수 서인영의 나이를 들먹인 독설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1일 방송분. 멤버들이 서로에게 아쉬웠던 점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서인영이 평소 마음에 들지 않는 멤버로 가희를 지목했다. “첫회부터 나한테 ‘건방지다’하는데 가희후배도 만만치 않게 건방져 아쉽다”고 선택의 이유를 달았다. 가희 역시 지지 않고 “인영선배님은 예의바른 것 같으면서도 뒤에서 엎어버리는 게 아쉽다”고 반격에 나섰다. 이어진 서인영의 말이 가희를 KO패시켰다. “가희는 나한테 이길 게 나이밖에 없어서 아쉽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서인영과 가희의 공방전 외에도 신봉선은 정가은을 ‘앙숙’으로 지목해 “정가은은 8등신에 너무 예쁜데 ‘싼티’ 나는 게 아쉽다”고 지적했다. 정가은 역시 “신봉선은 몸의 비율은 괜찮은데 복부 쪽에 살이 너무 집중돼 있다”고 대응,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지연, 노홍철-홍수아-노사연과 코믹셀카 “영웅호걸 파이팅”

    지연, 노홍철-홍수아-노사연과 코믹셀카 “영웅호걸 파이팅”

    티아라 지연이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멤버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지연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아 언니랑 사진찍기 놀이~! 지연 수아 영웅호걸 화이팅! (노)사연 선배님 (노)홍철 오빠 최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셀카를 공개했다.사진 속 지연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영웅호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멤버들과 코믹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지연은 홍수아와 함께 인상을 쓰며 노홍철의 양쪽 볼을 주먹으로 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선사했다.이외에도 지연은 홍수아와 시종일관 예쁜 표정을 지으며 왕언니 노사연과도 함께 사진을 촬영해 폭넓은 친분을 드러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사연과 노홍철 얼굴 작아보인다. 일부러 뒤에서 찍었구나”, “지연은 인상을 써도 너무 귀엽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영웅호걸’에는 노사연, 서인영, 가희, 지연, 홍수아, 이진, 유인나, 나르샤, 아이유, 신봉선, 니콜, 정가은 등이 출연한다.사진 = 지연 트위터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탕웨이, 왕지안 신작 거절...극중 베드신이 이유 ▶ 박수진, 김희철 때문에 눈물 펑펑 쏟은 사연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KT, “올 여름 쿡TV가 시원하게 쏜다”

    KT, “올 여름 쿡TV가 시원하게 쏜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쿡TV ‘여름특집관’ 오픈 기념해 8월 한 달간 콘텐츠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한다. 쿡TV ‘여름특집관’을 통해 영화 ‘타이탄’을 보고 퀴즈를 풀면 추첨해 그리스 여행권을 증정하는 ‘타이탄 보고 그리스 가자!’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4월 개봉한 ‘타이탄’은 그리스 신화의 영웅 페르세우스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물로 12세 관람가다. 영화 시청 중 쿡TV 리모컨의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퀴즈에 응모할 수 있다. 최종 당첨자 1인에게는 그리스 자유여행권 2매가 주어진다. 발표는 30일 쿡TV 홈페이지(tv.qoo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쿡TV의 지정된 영화를 시청할 경우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입장권 50매(1인 2매, 25명)과 DSLR 카메라(캐논 EOS 450D) 2대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한편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선보인다. 8일까지 ‘Go! 투니페스티벌’ 메뉴에 등록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투니 페스티벌’초대장(1인 2매)을 제공한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송승헌 “‘사랑과 영혼’ 리메이크, 원작 넘는 감동 선사”

    송승헌 “‘사랑과 영혼’ 리메이크, 원작 넘는 감동 선사”

    배우 송승헌이 할리우드 영화 ‘사랑과 영혼’의 아시아판 리메이크작 주연으로서 “원작 이상의 감동을 선보일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사랑과 영혼’의 21세기 아시아판이자 한국, 미국, 일본이 함께하는 해외공동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사랑과 영혼’은 3일 일본 도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주연배우들을 소개했다. 이날 송승헌은 또 다른 주연배우이자 일본 유명 여배우 마츠시마 나나코와 함께 참석했다. 송승헌은 “원작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영화였던 만큼 더 좋은 결과물을 내놓으려 노력했다”며 “기존 한일 합작 멜로 작품과는 차원이 다른 영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송승헌과 호흡을 맞춘 마츠시마 나나코는 “원작의 명장면을 기억하는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 외에도 파라마운트픽쳐스 일본 대표 오카자키 이치로, 오오타니타로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영화에 대한 일본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국내 CJ엔터테인먼트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픽쳐스 재팬, 일본 3대 메이저 영화사 Shochiku 등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한 ‘사랑과 영혼’은 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편 송승헌은 홍콩영화 ‘영웅본색’의 한국판 리메이크작 ‘무적자’로도 오는 9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두 편의 흥행작을 리메이크한 영화에 연달아 출연하는 송승헌이 원작의 인기를 재현해 다시 한 번 한류스타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송승헌 “‘사랑과 영혼’ 리메이크, 원작 넘는 감동 선사”

    송승헌 “‘사랑과 영혼’ 리메이크, 원작 넘는 감동 선사”

    배우 송승헌이 할리우드 영화 ‘사랑과 영혼’의 아시아판 리메이크작 주연으로서 “원작 이상의 감동을 선보일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사랑과 영혼’의 21세기 아시아판이자 한국, 미국, 일본이 함께하는 해외공동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사랑과 영혼’은 3일 일본 도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주연배우들을 소개했다. 이날 송승헌은 또 다른 주연배우이자 일본 유명 여배우 마츠시마 나나코와 함께 참석했다. 송승헌은 “원작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영화였던 만큼 더 좋은 결과물을 내놓으려 노력했다”며 “기존 한일 합작 멜로 작품과는 차원이 다른 영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송승헌과 호흡을 맞춘 마츠시마 나나코는 “원작의 명장면을 기억하는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 외에도 파라마운트픽쳐스 일본 대표 오카자키 이치로, 오오타니타로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영화에 대한 일본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국내 CJ엔터테인먼트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픽쳐스 재팬, 일본 3대 메이저 영화사 Shochiku 등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한 ‘사랑과 영혼’은 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편 송승헌은 홍콩영화 ‘영웅본색’의 한국판 리메이크작 ‘무적자’로도 오는 9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두 편의 흥행작을 리메이크한 영화에 연달아 출연하는 송승헌이 원작의 인기를 재현해 다시 한 번 한류스타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애프터스쿨 가희, 민낯 공개...팬들 “자체발광 피부”

    애프터스쿨 가희, 민낯 공개...팬들 “자체발광 피부”

    애프터스쿨 가희가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동안 미모를 인증했다. 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팬들을 위한 깜짝 팬서비스를 마련했다. 사진 속 가희는 윤기가 흐르는 피부와 반듯한 이마를 드러내며 미모를 뽐내고 있다. 3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반짝이는 민낯과 포근해 보이는 이부자리가 잠들기 전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임을 엿보게 한다. 가희는 자신의 사진에 “좋으니깐 써비스~ 호호호 취침전 완전 쌩얼”이라는 발랄한 소개를 덧붙여 안부 인사를 대신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뱀파이어 한분 추가요”, “자체 발광, 피부에서 빛이 난다”, “TV에서 볼 때는 완전 세 보이는 언니인데 이렇게 보니까 여성스럽고 예쁘다”, “자기관리의 화신, 피부도 끝내준다” 등 다채로운 소감을 전했다. 현재 SBS ‘영웅호걸’에 출연중인 가희는 가수 서인영과 ‘독설 공방전’을 펼치는 등 대결 구도를 이루며 예능인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사진 = 가희 트위터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나이 말고 이길 게 있어?” 서인영 독설에 가희 KO패

    “나이 말고 이길 게 있어?” 서인영 독설에 가희 KO패

    방송에서 가수 서인영이 후배 가희(애프터스쿨 소속)에게 독설을 퍼부어 눈길을 끈다.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1일 방송분. 멤버들이 서로에게 아쉬웠던 점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서인영이 평소 마음에 들지 않는 멤버로 가희를 지목했다. “첫회부터 나한테 ‘건방지다’하는데 가희후배도 만만치 않게 건방져 아쉽다”고 선택의 이유를 달았다. 가희 역시 지지 않고 “인영선배님은 예의바른 것 같으면서도 뒤에서 엎어버리는 게 아쉽다”고 반격에 나섰다. 이어진 서인영의 말이 가희를 KO패시켰다. “가희는 나한테 이길 게 나이밖에 없어서 아쉽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서인영과 가희의 공방전 외에도 신봉선은 정가은을 ‘앙숙’으로 지목해 “정가은은 8등신에 너무 예쁜데 ‘싼티’ 나는 게 아쉽다”고 지적했다. 정가은 역시 “신봉선은 몸의 비율은 괜찮은데 복부 쪽에 살이 너무 집중돼 있다”고 대응,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서인영 vs 가희 “건방져서 아쉬워”…독설 ‘공방전’

    서인영 vs 가희 “건방져서 아쉬워”…독설 ‘공방전’

    가수 서인영과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서로 ‘독설 공방전’을 펼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인영과 가희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서인영은 평소 마음에 들지 않는 ‘영웅호걸’ 멤버를 고르라는 말에 가희를 선택했다. 서인영은 “‘영웅호걸’ 방송 1회 때부터 나한테 ‘건방지다’고 했는데 후배 가희도 만만치 않게 건방진 게 아쉽다”고 말했다. 서인영의 공격을 받은 가희는 “서인영 선배는 예의바른 것 같으면서도 뒤에서 엎어버리는 게 아쉽다”고 반격을 가했다. 가희의 반격에 서인영은 “가희는 나한테 이길 게 나이밖에 없는 게 참 아쉽다”고 강력하게 받아쳐 가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서인영과 가희의 공방전 외에도 신봉선은 정가은을 ‘앙숙’으로 지목해 “정가은은 8등신에 너무 예쁜데 ‘싼티’ 나는 게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가은은 “신봉선은 몸의 비율은 괜찮은데 복부 쪽에 살이 너무 집중돼 있다”고 대응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홍수아-설리, 스티커사진 공개’자매처럼 다정”

    홍수아-설리, 스티커사진 공개’자매처럼 다정”

    탤런트 홍수아와 에프엑스 설리가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사진이 공개됐다. 홍수아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애기 설리 하지만 어른스러운 아이. 걷다가 휘청 하는 언니를 보고 한참을 배꼽잡고 웃는 녀석”이라는 글과 함께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치 친 자매처럼 절친한 사이를 과시했다. 특히 홍수아와 설리는 똑같은 콘셉트로 카메라를 응시해 재미를 줬다. 귀여운 미소와 함께 브이자를 그리는가 하면 손가락을 입에 댄 채 섹시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상 못했던 인맥이다. 잘 어울리는 자매 같다”, “뽀얀 피부가 닮았다”, “굉장히 친해보인다. 우정 변치마라” 등 호응하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홍수아는 현재 SBS 새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에 출연 중이다. 사진 = 홍수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SM, 동방3인 투자회사 회장 무고죄로 고소

    SM, 동방3인 투자회사 회장 무고죄로 고소

    SM엔터테인먼트가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투자한 화장품 회사 대표를 고소했다. SM 측은 30일 "위샵플러스 강 모 회장에 대해 무고죄, 명예훼손죄,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동방신기 팬들에 대해 형사 고소를 했다는 사실도 파악돼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M측은 위샵플러스 강모 회장이 SM 김영민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에 관한 형사 사건이 지난 5월 31일 무혐의 결정이 났다고 또 한 번 강조했다. 앞서 위샵플러스는 지난해 8월 김영민 대표를 상대로 동방신기 멤버 3인 탈퇴 이유를 자신들에게 돌렸다고 주장하며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던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아프간 자살폭탄테러 막은 ‘영웅 노숙犬’

    아프간 자살폭탄테러 막은 ‘영웅 노숙犬’

       온몸을 던져 자살폭탄 테러범을 막은 아프가니스탄의 ‘노숙자들’이 최근 미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폭탄 테러범의 위협 당시 상황을 “멍 멍!”으로 표현했다. 사람이 아닌 견공이기 때문이다.  영웅견들의 이름은 루퍼스와 타깃, 사샤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 미군 기지 근처의 떠돌이 개였다. 고향을 떠나 외롭게 생활하던 미군들의 좋은 친구가 됐고 ‘비공식 군견’처럼 군인들과 어울려 지냈다.  그렇게 함께 지내던 지난 2월22일 밤,큰 사건이 일어났다. 이 개들이 평상시와 달리 한밤중에 짖어대기 시작했다. 정체불명의 괴한이 어둠을 틈타 미군기지로 잠입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온 몸에 11㎏ 분량의 C4 폭탄을 두른 괴한은 미군 숙소에 테러를 가할 작정이었다.  절체절명의 순간,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아무도 이 괴한의 접근을 알아채지 못했다. 한밤중에 루퍼스와 타깃,샤사가 시끄럽게 짖어대는 바람에 잠을 이루지 못한 몇몇의 병사는 사건의 심각성을 모른채 투덜대기만 했다.  군인들의 반응이 없자 루퍼스는 괴한의 다리를 물어뜯으며 테러범을 저지했고, 타깃과 사샤는 더욱 맹렬히 짖어대며 상황을 알렸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몇몇 군인이 숙소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테러범은 애초 목표했던 곳에 다다르지 못하고 폭탄을 터뜨려 자살했다.  아프가니스탄의 떠돌이 개들이 미군 50명의 목숨을 구한 셈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루퍼스와 타깃이 크게 다쳤고, 사샤는 죽고 말았다. 크리스 듀크 하사 등은 폭탄 파편에 다쳐 작전지역을 벗어나 치료를 받았다. 듀크 하사는 다시 이 곳으로 돌아왔다. 자신들을 살려준 루퍼스를 돌보기 위해서 였다. 듀크 하사가 보초를 설 때면 항상 루퍼스가 옆에 자리를 차지하고 함께 하며 각별한 사이로 지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우정은 지난 3월 끝이 났다. 크리스가 미국으로 귀환하면서 루퍼스는 아프가니스탄에 남을 수밖에 없었다. 크리스는 이후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가족들을 만나 위안을 얻었지만 홀로 남겨진 루퍼스가 늘 걱정됐다. 하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어 애만 태울뿐이었다.  그러자 이들의 사연을 알게 된 동물권익보호단체가 나섰다. ‘종족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며 생명을 구해준 둘을 갈라놓을 순 없다는 뜻에서 였다. 한 네티즌도 페이스북에 듀크 하사와 영웅견 루퍼스의 얘기를 퍼뜨렸다.  이같은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루퍼스는 결국 미국으로 오게 됐다. 며칠 뒤엔 조지아주 오거스타로 가서 듀크 하사와 그 가족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할 것이다.  또다른 ‘영웅견’ 타깃도 미국으로 왔다. 타깃을 아프간에서 치료해준 위생병의 집이 있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머물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나르샤 “내 적은 방송분량 무능 MC 이휘재 탓”

    나르샤 “내 적은 방송분량 무능 MC 이휘재 탓”

    브아걸 나르샤가 자신의 작은 방송분량을 무능MC(?) 이휘재에게 돌렸다.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영웅호걸’ 사전녹화에선 해상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 경찰을 만나기 위해 독도를 경비하는 가장 큰 함정인 5001함을 찾았다. 이날 ‘영웅호걸’ 멤버들은 함정에서 보트를 타고 나가 바닷가 낚시객 안전 계도에 도전하던 중, 바다 한가운데에서 서로에 대한 계도 멘트를 하게 됐다. 이때 1회 방송을 모니터 한 나르샤가 방송분량과 관련, 이휘재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나르샤는 “서른이 돼 남자들의 대시가 끊어진 것도 아쉬운데 이휘재는 지연과 아이유만 챙긴다”며 “1회 방송에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은 것은 MC 이휘재가 자신을 챙겨주지 않은 것 때문이다. 이 무능력한 MC야!”라고 내뱉었다. 한편 노사연은 홍수아와 이진, 니콜에게 “예쁜 것들의 시대는 갔다. 카메라를 잡아먹어라”는 말로 후배들에게 나름의 예능 적응법을 충고해 웃음을 줬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천녀유혼’ 서극 감독, 유덕화·리빙빙과 ‘적인걸’로 귀환

    ‘천녀유혼’ 서극 감독, 유덕화·리빙빙과 ‘적인걸’로 귀환

    영화 ‘천녀유혼’, ‘영웅본색’ 등 흥행작들을 탄생시킨 거장 감독 서극이 배우 유덕화, 리빙빙 등과 함께 신작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이하 ‘적인걸’)을 선보인다. ‘동양의 스필버그’로 불리는 서극 감독은 2005년 영화 ‘칠검’ 이후 5년 만에 다시 ‘적인걸’의 메가폰을 잡았다. 중국 역사 속의 인물인 적인걸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인체자연발화라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그 배후에 숨겨진 황실의 음모 등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의 무협영화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서극 감독은 ‘적인걸’을 위해 중화권 톱스타들을 대거 캐스팅했다. 타이틀롤 적인걸 역에는 월드스타 유덕화, 중국 최초의 여황제 측천무후 역에는 양조위의 연인인 유가령이 출연한다. 또한 중국 4대 천후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여배우 리빙빙도 등장한다. 한편 ‘적인걸’은 서기 690년 여황제 측천무후의 즉위 직전 벌어진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했다. 오는 10월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영화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포스터 및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넥슨, 차이나조이서 ‘마비노기 영웅전’ 中 진출 발표

    넥슨, 차이나조이서 ‘마비노기 영웅전’ 中 진출 발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중국 상해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10’에서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세기천성(대표 차오녠바오)을 통해 ‘마비노기 영웅전’의 중국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29일 ‘차이나조이 2010’ 세기천성 부스에서는 게임 내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게임 동영상이 공개되고 성대한 중문 로고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마비노기 영웅전의 중국 진출은 북미 시장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진출로 세기천성은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넥슨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넥슨 게임의 서비스를 맡게 됐다. 넥슨 서민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의 게임 운영 노하우를 축척해 온 세기천성을 통해 마비노기 영웅전을 서비스하게 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최상의 액션성과 하이엔드급 비주얼을 제공하는 액션 RPG로, 인터랙티브한 물리환경을 제공하며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독창적인 액션 플레이를 제공한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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