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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EC,대한 통상압력 강화/금융개방 확대·저작권보호등 요구

    ◎주한미상의 보고서 “불공정사례 개선 촉구” 주한미 상공회의소가 우리나라의 금융·증권·보험·유통·농산물·통신시장 등의 실질적인 개방확대와 과소비억제운동 등의 시정을 다시 요구하고 나선 것을 비롯,걸프전쟁이 끝난뒤 미·EC(유럽공동체) 등 선진국들의 대한 시장개방압력이 강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경제기획원·상공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주한미상의는 최근 대한통상압력의 강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한미 통상연차보고서를 작성,이를 미 행정부와 의회 등에 제출하는 한편 우리 정부측에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한미상의는 한국의 불공정 무역사례에 관한 최신 실태보고서를 겸한 이 연차보고서에서 지난해 한미 통상관계가 상당한 긴장상태에 있었다고 평가하고 올들어 한국정부의 개방정책 및 자유화의 의지가 나타나고 있으나 앞으로 진전상태를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에 진출한 미국은행들이 영업자금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현재 자본금의 1백50%까지로 돼있는 CD(양도성정기예금) 발행한도를 철폐하고 현재 91∼1백80일인 발행기간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증권시장 진출과 관련,미 증권사들이 한국증권거래소에 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보험분야에서는 재보험계약때 한국보험사를 의무적으로 이용토록 돼 있는 현제도를 폐지,재보험계약사 선택권을 자유화하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한국내 수입품매장의 확대 ▲소매유통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의 조기자유화 ▲한국 중소기업들의 수입을 막는 각종 행정규제 완화 ▲수입통관시 검역 및 위생검사의 간소화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미 국무부는 18일 의회에 제출한 「경제정책과 무역관행에 관한 각국별 보고서」를 통해 한국정부가 89년에 체결된 슈퍼 301조 협정내용을 대체로 지키고 있으나 미국은 아직도 한국의 중요한 무역 및 투자장벽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특히 한국에서 회사를 설치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려는 미국기업들은 자금조달이나 토지구매 등에서 제약을 받아 제2의 장벽에 부딪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미상의와 주한EEC(유럽경제공동체) 상공인 그룹은 최근 반도체집 및 영업비밀보호법의 조기제정과 저작권보호강화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우리 정부에 제출했다. 이들은 「한국의 지적 재산권호보」라는 제목의 건의문을 통해 한국정부와 기업들은 외국기업들이 기술이전을 기피한다고 주장하지만 외국기업들은 반대로 한국에서 첨단기술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주장하며 한국정부의 지적 재산권보호 강화를 촉구했다. 이에대해 정부당국자는 『미상의의 한미통상 연차보고서는 지난해보다 표현이 많이 순화되는 등 내용이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미·EC(유럽공동체) 등 선진국들의 대한시장 개방압력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며 정부로서는 걸프전 종료이후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조기타결노력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통상압력에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상장사 합병등 공시때 당일은 거래정지/증권거래소,규정 개정

    증권거래소는 상장법인이 합병 등 주요 기업정보를 공시할 경우 공시시점부터 당일 시장종료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시키기로 했다. 또 풍문 또는 보도가 있더라도 해당 상장법인 주가 변동폭이 일정 수준에 그칠 경우에는 지금과는 달리 기업에 조회공시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거래소는 2일 업무규정세칙을 개정 △합병 △영업양도 및 양수 △은행관리 △10% 이상의 무상증자 또는 주식배당 등 투자자들의 투자판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정보를 공시할 경우 해당 종목의 거래를 당일 거래 종료시까지 일시 중단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재해발생·조업중단·유상증자·감자 등에 관한 공시는 상대적으로 투자판단에의 영향이 적다고 보고 이같은 일시 매매거래정지 대상에서 제외했다. 풍문만 돌면 주가변동 등 시황과 상관없이 무조건 조회에 들어갔던 지금과는 달리 풍문·보도가 접수된 시점을 전후한 10일간의 해당종목 주가변동폭이 통상적인 크기에 그치면 조회공시를 유보하기로 했다.
  • 주가 급등… 한때 650선 돌파/“사자”몰려 전업종 고루 상승

    ◎후장 19P 치솟아 「6백46」마감/거래량 1천만주… 상한가 3백94개 주가가 19포인트 솟구쳤다. 주초인 15일 주식시장에서는 일반투자자들의 「높게라도 사자」가 어느때보다 돋보였다. 급격한 폭등장세 대신 「사자」세력의 점진적이고 내실있는 결집이 특징이었고 따라서 반락 기간에도 장이 출렁거리거나 하지 않았다. 반락 장세는 길긴 했으나 상당한 깊이까지 뿌리박은 일반매수세를 반영해 반락세는 「자연스럽게」회복되었다. 탄력 넘치는 상승세 도중이나 마찬가지로 반락시황에서도 증안기금 등 기관들은 멀찍이 떨어져 뒷짐을 지고 있었다. 이날 종가는 전주말장보다 19.44포인트 상승으로 종합지수가 6백46.39로 뛰었다. 개장지수는 플러스 2.9에 지나지 않았지만 전장 마감 지수는 플러스 24.4였다. 후장개시와 함께 종합지수 6백50선을 돌파했고 플러스 25.8(6백52)에 이르자 반락,8포인트 밀려났다. 그러나 종료 20분을 남기고서부터 일반매수세가 다시 넘쳐 알맞게 재반등한 선에서 끝났다. 반락장세는 1시간이 넘긴 했으나 매매량이 3백만주정도로매도물량의 크기보다는 높아지기만 하던 매도호가가 일시 주춤한 데서 장이 기울었다는 분석이다. 반면 총거래량은 1천1백83만주에 달했다. 증안기금은 4일째 장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투신사는 상승세의 전장에만 1백억원가량 주문을 냈지만 주가지지와는 전연 상관없는 영업차원의 개입이었다. 후반 반락이 일반들의 힘에 의해 회복된 점이 주목되듯이 이날 전장의 점진적이면서도 힘찬 상승세가 외부재료에 의해서가 아니라 투자심리의 호전에서 나와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팔려고 내놓은 물량이 절대적으로 줄어든 내부사정을 파악하게 됐으며 여기에 남북관계ㆍ정국ㆍ이라크사태 등 외부상황이 입을 맞추듯 좋은 쪽으로 흘러갈 조짐을 감지하게 됐다. 뚜렷한 호재는 없으나 장을 나쁘게 만들 일들이 훨씬 적어졌다고 보고 향후장세 호전을 단단히 기대하고 있다. 3백94개 종목이 상한가까지 오른 가운데 모두 8백49개종목이 상승했다. 27개 종목만이 내렸다.
  • 우루과이라운드에의 대응(사설)

    우루과이라운드(URㆍ다자간 무역협상) 협상이 종료시한을 불과 5개월 남짓 남겨놓고 있다. 시한이 연말로 다가서자 정부는 어제 대통령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현재의 윤곽대로 타결이 되면 국내 농업은 물론 금융ㆍ건설ㆍ통신 등 서비스분야의 개방이 불가피하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결과가 이처럼 국내경제에 광범위하고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데도 그동안 일반국민과 관련업계는 물론이고 정부의 관련부처 사이에도 협상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 영향이 심대한 만큼 그 대응방안도 보다 광범위하고 체계적이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해온 것이 문제이다. 지금부터라도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 그 대응방법은 협상에 대한 일반의 인식제고를 비롯하여 협상외교의 효율화와 협상결과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등으로 나눠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먼저 정부는 이제부터 협상의 진행을 포함하여 협상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관련계층 및 업계에 널리 인식시켜야 한다. 에컨대 농산물 협상의 결과가 국내 농업기반을 흔들어 놓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언제까지나 접어둘 수는 없는 일이다. 이 협상은 농산물 가격지지정책,생산자에 대한 직접보조정책,생산비 지원정책 등을 91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들 조치가 시행되면 정부의 추곡수매를 비롯하여 작목전환 자금지원과 재해보상은 물론이고 농업기자재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적용 등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런 중대한 문제를 농민들이 모르고 있다가 정부지원이 하나씩 철폐되면서 농민들이 알게 된다면 그 충격이 어떠할까를 당국자들이 생각해 보았는지 모르겠다. 우리나라만의 조치가 아니고 전세계적인 조치임을 미리부터 농민들에게 계도하고 함께 대응하는 자세가 아쉽다고 하겠다. 우루과이라운드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제고와 함께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관련업계 또는 계층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안에 마무리지어야 할 것이다. 당국은 농업구조 개선과 농가소득 보장,그리고 농산물 가격안정을 골자로 하는 농어촌발전종합대책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결과에 맞추어 신속히 수정 또는 보완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수출지원제도를 정비하고 대내경쟁 촉진을 위한 공정거래제도의 보강 및 정부 규제의 완화를 서둘러야 한다. 특히 서비스시장 개방에 대비하여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시급하고 지적 소유권 보호문제는 근본적으로 우리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본다. 단기적으로는 외국업체의 경쟁제한적 영업행위를 규제하고 국내시장 교란행위는 공정거래법ㆍ대외무역법ㆍ특허법 등의 보완을 통해 막아야 한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외교도 일층 강화하여 협상결과가 우리측에 유리하도록 이끌어 나가기를 촉구한다. 국내시장의 개방과 농업지원정책 철폐의 일정을 가능한 한 늦출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 공동대응노력을 강화하고 선진국의 건설 및 노동시장 개방과 우리 시장 개방을 연계시키는 전술적 협상을 병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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