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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꽁 언 경기 녹일 불꽃 찾아... 도봉구 ‘민생안전 대책 회의’

    꽁꽁 언 경기 녹일 불꽃 찾아... 도봉구 ‘민생안전 대책 회의’

    서울 도봉구는 19일 오언석 도봉구청장 주재로 전날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민생과 지역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 점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경제 활성화 대책 지원 ▲인파사고 예방 및 겨울철 주요 재난안전관리 등 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도봉구는 지난 9일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등 분야별 4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대책반을 출범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대책반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적극 추진 ▲주민 불편·애로사항 접수 ▲취약계층 생계 지원 ▲각종 재난·안전사고 대비 안전관리 철저 등 기능별 대책을 수행하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도봉구는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주민 대상으로 도봉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상품권 페이백 프로모션’을 20일까지 추진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내년 1~2월 중으로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및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기 지원을 실시한다. 또 소상공인 매니저, 스마트혁신지원단 등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을 지원한다. 아울러 내년부터 한국 공인 중개사협회 도봉구지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정비 사업으로 이주하는 이주민들의 중개수수료를 법정수수료의 20~30%를 감면한다. 이외에도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스마트돌봄시스템 모니터링 등 취약계층 생계 및 복지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고, 한파쉼터 운영, 제설장비 확보 및 점검 등 빈틈없는 겨울철 폭설, 한파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다. 구 행정력을 집중해 구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안정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 관악구, 서울시 식품위생 종합평가 ‘최우수상’

    관악구, 서울시 식품위생 종합평가 ‘최우수상’

    서울 관악구가 지난 19일 서울시 식품 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위생 종합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식품접객업소 관리 등 식품 위생·정책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자치구를 선발하고 동기부여하는 제도이다. 구는 2018년 최우수상, 2019년~2023년 우수상에 이어, 2024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7개 분야 2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관악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등 식품접객업소 관리 ▲싱겁게, 덜 달게 먹는 식생활 개선 ▲시민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청년 1인가구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위해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주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 영세 음식점 34개소를 선정하여 주방 내 환기시설(후드, 닥트, 환풍기 등) 개선과 위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수여된 인센티브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향후 지역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음식 덜어먹기 사업 참여 업소 등 음식 문화 개선 사업 자율 실천 업소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과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외식업 경영에 힘든 여건에서도 식품위생 준수사항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영업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외식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식품 위생 정책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송년회 합시다”…직원들과 소상공인 힘보탬 나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송년회 합시다”…직원들과 소상공인 힘보탬 나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시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무교동 한 식당에서 송년회를 갖고 소상공인 힘보태기에 나섰다. 최 의장은 “현장을 자주 나가보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크다”라며 “가게를 운영하는 시민 한 분이 세상에 나 혼자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지금이야말로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해 직접 송년회 독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최 의장은 식당 사장과도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으며 “당장은 송년회 독려를 통해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겠다”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현장을 찾고 부족한 부분은 메워, 소상공인 여러분이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의장은 식사 후 인근 청계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 현장도 찾았다. 현장에 나온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주변에도 축제를 널리 알려달라고 홍보했다. 최 의장은 “겨울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 윈터페스타가 곳곳에서 펼쳐진다”라며 “안전한 서울에서 안심하고 축제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임… 빅5 중 유일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임… 빅5 중 유일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연임이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리딩뱅크 수성을 발판 삼아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수장 가운데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 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14개 계열사 가운데 9곳의 수장이 교체되는 인사 태풍 속에서 통상 1년씩 연임하던 관례를 깨고 2년 연임(2026년 말까지)에 성공했다. 정 행장이 2년 더 연임된 것은 ‘리딩뱅크’ 수성과 ‘스캔들 제로’ 성과 덕분이란 평가다.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 연속 업계 순이익 1위(3조 1028억원)를 달리는 가운데 경쟁사들이 금융사고로 홍역을 치르는 동안 ‘무사고 1년’을 지켜 냈다. 신한은행과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국민은행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은행권에서 가장 많이 취급해 사태 수습을 하느라 1위 자리를 내줬다. 앞서 지난 5일 신한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도 우수한 경영 성과와 내부통제 강화 등을 이유로 정 행장의 2년 연임을 추천했다. 이런 배경으로 정 행장은 5대 은행 가운데 사실상 유일하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지키게 됐다. 앞서 연임이 점쳐졌던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올해를 끝으로 물러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금융사고로 후보조차 되지 못했다. 이환주 국민은행장 내정자, 이호성 하나은행장 내정자, 정진완 우리은행장 내정자 등 차기가 이미 정해졌다. NH농협금융은 이석준 회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이석용 농협은행장도 교체될 전망이다.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는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 강신노 농협은행 부행장, 최영식 농협은행 부행장 등이 거론된다. 정 행장을 비롯한 새 행장 내정자들은 모두 ‘영업통’으로 알려져 있어 내년 업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 행장에 대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신뢰가 두텁다”면서 “정 행장은 대출 규제 강화, 책무구조도 도입, 환율 급등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실력을 보여 줘야 한다”고 말했다.
  • 日혼다·닛산 합병 초읽기…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넘본다

    日혼다·닛산 합병 초읽기…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넘본다

    中 전기차 공세에 글로벌 판매량 뚝 위기 느낀 日 2·3위 업체 ‘합종연횡’ 일본 2, 3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의 합병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미국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BYD)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서 생존을 모색하려는 강수로 풀이된다. 양사의 합병이 완료되면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기업으로 올라서게 된다. 18일 일본경제신문(닛케이)은 양사가 조만간 기업결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주회사 통합 비율 등 세부 사항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주사 안에서 각자의 브랜드를 독립 운영하는 방식이다. 신문은 닛산이 미쓰비시모터스의 최대 주주(24%)인 만큼 궁극적으로 미쓰비시까지 합병사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합병이 추진되는 배경에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전기차 개발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일본 완성차 업체의 절박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글로벌 차 시장에서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기술력도 갖춘 중국 신흥 업체들의 공세에 밀리는 형국이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의 타격이 크다. 실제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혼다의 중국 누적 판매량은 전년 같은 시기 대비 30.7%, 닛산은 10.5% 급감했다. 닛산은 중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판매에 고전하면서 지난달 생산 능력을 20% 감소하고 전체 인력의 10% 수준인 9000명의 직원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전기차 보조금 철폐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직면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 중인 일본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일본의 최대 수출품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를 타깃으로 삼을 수 있단 예측이 나온다. 혼다와 닛산의 지난해 세계 판매량은 각각 398만대와 337만대다. 이를 합치면 총 735만대 수준으로 지난해 신차 판매량 세계 3위였던 현대차그룹을 뛰어넘는다. 자동차 시장 전문 조사기관 마크라인즈의 지난해 자동차 그룹별 세계 신차 판매량 자료를 보면 도요타그룹이 1123만대로 1위였고, 폭스바겐그룹(923만대)과 현대차그룹(730만대)이 각각 2위와 3위였다. 미쓰비시는 78만대였다. 국내 업계에서는 기술력과 연구개발(R&D)에서 강점을 가진 혼다와 판매·마케팅에 강점을 지닌 닛산이 합병하는 데 따른 변수를 신중히 검토해야 하지만 단순히 합산 판매량 순위가 뒤바뀐다고 해서 직접적인 유불리를 따질 것은 아니라는 분위기다. 권은경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조사연구실장은 “닛산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PSA와 피아트크라이슬러가 2021년 합병한) 스텔란티스와 같은 전략을 검토하는 것 같다”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향후 파급력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 무너지는 ‘계층 사다리’… 소득분위 상승, 10명 중 2명도 안 된다

    무너지는 ‘계층 사다리’… 소득분위 상승, 10명 중 2명도 안 된다

    소득 이동성 34.9%… 2년 연속 줄어상위 20% 진입 어렵지만 이탈 적어하위 20% 속한 사람 10명 중 7명이듬해도 탈출 못 해 ‘빈곤 고착화’1분위 노인 39.8% 가난 못 벗어나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 분위)이 상승한 국민은 10명 중 2명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20%에 해당하는 5분위는 진입이 어렵지만 일단 ‘그들만의 세계’로 들어가면 좀처럼 이탈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소득 하위 20%(1분위)에 속하는 노년층 10명 중 4명은 1년 뒤에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빈곤의 고착화도 감지됐다. 소득 분위가 전년보다 올라가거나 내려간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소득 이동성’이 2년 연속 줄어 한국 사회의 ‘계층 사다리’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통계청은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2022년 소득 이동 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1100만명의 표본을 분석한 소득 이동 통계는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전년과 소득 분위가 달라진 비율인 소득 이동성은 2022년 34.9%였다. 소득 분위 이동성은 2019년→2020년 35.8%, 2020년→2021년 35.0% 등 2년째 하락세다. 경제적 계층 이동이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의미다. 소득 분위가 바뀐 사람 중 계층이 상승한 사람은 17.6%, 하락한 사람은 17.4%였다. 2022년 소득 분위 유지 비율을 보면 고소득자인 5분위가 86.0%로 가장 높았다. 2021년 5분위였던 사람 10명 중 9명은 1년 뒤에도 소득 분위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5분위는 다른 분위에 비해 진입이 어렵고 일단 진입하면 벗어나는 경우가 적었다. 빈곤층에서 탈출하는 이들도 적었다.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소득 분위 유지 비율은 69.1%로 5분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하위 20%에 속하는 사람 10명 중 7명이 이듬해에도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셈이다. 5분위, 1분위의 유지 비율이 높다는 사실은 그만큼 양극화가 굳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소득 분위가 높아지는 ‘상향 이동성’은 소득이 높을수록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2017년 1분위 중 2022년까지 계속 1분위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은 31.3%였다. 2017년 5분위 중 2022년까지 같은 분위에 계속 머문 사람은 63.1%였다. 특히 노년층(65세 이상)은 빈곤에서 벗어나기 더 어려웠다. 소득 분위 유지 비율은 노년층의 경우 1분위가 39.8%로 가장 높았다. 특히 여성 노인은 1분위에 머문 비율이 35.0%로 남성 노인(26.1%)보다 높았다. 최바울 통계개발원 경제사회통계연구실장은 “65세 이상 여성은 돈을 벌어 상향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코로나19로 가능성이 더 떨어졌다”면서 “노인 일자리 정책을 확대하거나 기초연금 등을 확대하면 보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직장을 잃은 사람들, 빚이 늘어난 영세 자영업자들이 소득 하위 계층에 머물러 이동성이 낮아졌을 것”이라면서 “소득 하위층에겐 소득을 지원하면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고용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美관료 출신·미국통 영입… 비상 걸린 韓기업 ‘트럼프 인맥 찾기’ [탄핵정국, 한국경제 돌파구를 찾아라]

    美관료 출신·미국통 영입… 비상 걸린 韓기업 ‘트럼프 인맥 찾기’ [탄핵정국, 한국경제 돌파구를 찾아라]

    현대차그룹 첫 외국인 사장 무뇨스美 조지아주 시장들 초청 사업 논의하이브리드 차량 생산량도 늘릴 듯 SK는 美 USTR 비서실장 출신 영입SK온, 96억弗 대출 승인 확정받아삼성, 글로벌 대관 조직 ‘실’로 승격 우리 기업들이 다음달 20일 출범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파고를 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대미 인맥에 공을 들이거나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차 생산을 늘리고, 배터리 업계의 미국 에너지부 대출 승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내년부터 현대차그룹의 첫 외국인 대표이사(CEO)를 맡은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난주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시의 밴 존슨 시장, 펨브로크시의 티퍼니 제이글러 시장 등을 한국에 초청해 현대차의 조지아주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운영을 논의했다. 미국 영업통인 무뇨스 사장의 미국 정계 교류 행보를 본격 시작한 것이다.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임명된 성 김 전 주한미국대사도 대미 통상 전략의 중심축을 맡는다. SK그룹도 최근 북미 대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SK아메리카스의 대관 총괄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비서실장과 미 상원 재무위원회 국제무역고문을 역임한 폴 딜레이니 부사장을 선임했다. 방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미 국무부와 국방부에서 부차관보 등을 지낸 마이클 쿨터 전 ‘레오나르도 DRS’ 글로벌 법인 사장을 해외사업 총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대관 조직인 글로벌퍼블릭어페어스(GPA)팀을 실 단위로 승격했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 생산 거점을 최대한 활용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를 회피하고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에 ‘혼류 생산’ 체계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애초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설계된 조지아주 HMGMA에서 최근 미국에서 인기가 높아진 하이브리드차도 같이 생산해 전기차 보조금 폐지의 충격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차량 공동개발, 배터리 원자재 공동 조달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GM이 현대차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는 미국에서 생산·판매하는 배터리 세액공제 폐지·축소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 공장 건설 등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 부품 제조 사업에 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미국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 승인 절차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까다로워질 가능성을 고려해 대출에 속도를 내려는 것이다. 삼성SDI는 지난 13일 미국 에너지부·연방금융은행에 스텔란티스와의 배터리 합작 법인인 ‘스타플러스에너지’ 지분(51%)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스타플러스에너지에 대한 약 75억 달러의 대출 지원을 최종 승인했다. SK온과 포드의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 ‘블루오벌SK’에 미국 에너지부는 약 96억 달러를 대출하기로 확정했다. 다만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에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한국 기업들이 이미 미국에서 공격 투자를 하고 있는 데 반해 중국 업체들은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보면 우리 기업들이 중국 업체 대신 북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어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본다”고 전했다.
  • 美 관료출신 미국통 영입…비상 걸린 韓기업 ‘트럼프 인맥 찾기’

    美 관료출신 미국통 영입…비상 걸린 韓기업 ‘트럼프 인맥 찾기’

    우리 기업들이 다음달 20일 출범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파고를 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대미 인맥에 공을 들이거나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차 생산을 늘리고, 배터리 업계의 미국 에너지부 대출 승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내년부터 현대차그룹의 첫 외국인 대표이사(CEO)를 맡은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난주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시의 반 존슨 시장, 펨브로크시의 티파니 제이글러 시장 등을 한국에 초청해 현대차의 조지아주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운영을 논의했다. 미국 영업통인 무뇨스 사장의 미국 정계 교류 행보를 본격 시작한 것이다. 현대차에서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임명된 성김 전 주한미국대사도 대미 통상 전략의 중심축을 맡는다. SK그룹도 최근 북미 대관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SK아메리카스의 대관 총괄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비서실장과 미 상원 재무위원회 국제무역고문을 역임한 폴 딜레이니 부사장을 선임했다. 방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미 국무부와 국방부에서 부차관보 등을 지낸 마이클 쿨터 전 ‘레오나르도 DRS’ 글로벌 법인 사장을 해외사업 총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대관 조직인 글로벌퍼블릭어페어스(GPA)팀을 실 단위로 승격했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 생산 거점을 최대한 활용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를 회피하고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에 ‘혼류 생산’체계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애초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설계된 조지아주 HMGMA에서 최근 미국에서 인기가 높아진 하이브리드차도 같이 생산해 전기차 보조금 폐지의 충격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차량 공동개발, 배터리 원자재 공동 조달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GM이 현대차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는 미국에서 생산·판매하는 배터리 세액공제 폐지·축소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 공장 건설 등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 부품 제조 사업에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미국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 승인 절차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까다로워질 가능성을 고려해 대출에 속도를 내려는 것이다. 삼성SDI는 지난 13일 미국 에너지부·연방금융은행에 스텔란티스와의 배터리 합작 법인인 ‘스타플러스에너지’ 지분(51%)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스타플러스에너지에 대한 약 75억 달러의 대출 지원을 최종 승인했다. SK온과 포드의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 ‘블루오벌SK’에 미국 에너지부는 약 96억 달러를 대출하기로 확정했다. 다만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에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한국 기업들이 이미 미국에서 공격 투자를 하고 있는 데 반해 중국업체들은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보면 우리 기업들이 중국 업체 대신 북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어 나쁘지만은 않다고 본다”고 전했다.
  • “지역경제 살려라” 광주시·자치구, 1월 상생카드 100억 푼다

    “지역경제 살려라” 광주시·자치구, 1월 상생카드 100억 푼다

    광주시가 5개 자치구와 함께 새해 1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한시 특별할인을 추진한다. 12·3 계엄과 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프로모션에 이은 긴급 처방이다. 광주시는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5개 자치구, 광주은행과 함께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백남인 서구 부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설 명절이 있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늘린다. 이번 특별할인 기간 동안 광주상생카드 예상 발행 규모는 총 1000억원이다. 특별할인에 따른 지원비용은 약 10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를 광주시가 60% 그리고 5개 자치구가 40%의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이용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1인당 선불·체크카드 통합 50만원 내에서 10% 특별할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즉시 구매나 충전이 가능하다. 체크카드는 충전(구매)한 금액 중 1월에 실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다음달에 10% 할인지원금(후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1월 실제 사용금액에 대한 할인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1월 이전에 충전(구매)된 금액을 1월에 사용할 경우에도 할인받는다. 예를 들어 2024년 12월에 충전한 금액을 특별할인 기간인 2025년 1월에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는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이번 특별할인으로 지역에서 소비가 늘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기존에 추진했던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0.25%~0.85%) 전액 지원 사업도 이어간다.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이 대상이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주말에만 발행하던 2000~3000원의 소비 촉진 할인 쿠폰을 평일까지 확대하고, 특히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최대 4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광주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앱을 통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 은평구,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 살리기 총력…‘은평사랑상품권’ 내년 1월 전액 발행

    은평구,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 살리기 총력…‘은평사랑상품권’ 내년 1월 전액 발행

    서울 은평구가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경직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명절에 나눠서 발행하던 은평사랑상품권을 내년 1월 전액 발행하기로 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2일과 16일에 각각 비상경제대책 회의와 상공단체 간담회를 열고 소비 진작 캠페인을 열기로 뜻을 모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 지난 3일 계엄 선포 이후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46.9%고, 응답자 83.6%가 지난해 대비 올해 경영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우선 구는 골목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설과 추석에 나눠 발행하던 은평사랑상품권 125억원을 내년 1월 중 전액 발행한다. 상품권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12개소에서 사용 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5%를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구는 상인회 측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경우 참여 가게 명단을 구청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구 상공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소기업소상공인회 등 민간 단체에서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우리 동네 가게 이용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는 지역 상점을 이용하고, SNS를 통해 이용 후기 등을 공유 및 홍보하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도 구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하고, 음식점도 융자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개정한다. 아울러 연말 불용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내년도 예산 역시 연초에 집중적으로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공직자 품위 유지 범위 내에서 송년회 등 저녁 모임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을 당부하하기도 했다. 여기에 170여개 출자 출연 및 민간 위탁기관과 직능단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에도 연말연시에 계획된 모임을 진행하도록 독려했다. 김 구청장은 “중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비상 시국에 지방정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구민의 삶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김태흠 “대한민국 정부가 당신들 꼭두각시 아니다” 민주당 저격

    김태흠 “대한민국 정부가 당신들 꼭두각시 아니다” 민주당 저격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야당이 단독 처리한 6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 정부는 당신들의 전리품도 아니고 꼭두각시는 더더욱 아니다”고 더불어민주당을 저격한 뒤 한 권한대행에 이같이 촉구했다. 김 지사가 지적한 법안은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농업 4법과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등이다. 그는 “자유시장 경제원리를 거스르고 국가 재정에 매년 수조원의 부담을 안겨 미래세대에 무거운 짐을 지게 할 망국적 법안들”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세금으로 쌀 등 농산물 가격을 떠받치는 법안이 시행된다면 공급과잉으로 재정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악순환을 초래할 것”이라며 “옷 가게 하는 사람이 장사하다 남은 재고를 세금으로 다 사주면 그게 사업이냐”고 따졌다. 이어 “농업농촌의 문제는 구조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회증언감정법과 관련 “마구잡이로 증인과 참고인을 불러도 된다면 기업인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겠느냐”며 “개인 정보나 영업 비밀이 철저히 보호돼야 하는데도 (기업에게) 자료 제출 거부를 못하게 한다면 그 기업의 핵심 기술 등이 유출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조자룡 헌 칼 휘두르듯’ 탄핵을 무기로 대통령 권한대행마저 겁박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민주당을 저격한 뒤 “여야 합의로 법안을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전날 “지금 국민의힘은 존망의 위기”라며 “비대위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당 간판을 내리고 재창당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김 지사는 국민의힘 소속 3선 국회의원 출신의 광역자치단체장이다.
  • 경과원, 24시간 비상 민생경제 대응 ‘중소기업 긴급 지원센터’ 운영

    경과원, 24시간 비상 민생경제 대응 ‘중소기업 긴급 지원센터’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비상 민생경제 상황 대응 중소기업 긴급 지원센터’ 출범과 함께 4개 권역센터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상민생경제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김동연 도지사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마련한 기업애로 창구정비 방안 중 하나다.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 혼란한 비상민생경제상황 속에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행정지원 체계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경과원은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각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24시간 접수체계를 신속 가동시켜, 비상민생경제상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은 자금지원, 수출확대, 기술개발, 창업 및 투자유치, 전문인력, 특허인증, 법률 및 규제개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현장 중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1개 시·군 11개 도내 유관기관과 경과원이 협력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아울러 경과원 균형기회본부 권역별 센터(동부, 서부, 남부, 북부)가 31개 시군과 협력해 기업 애로를 상시 접수한다. 현장 출동 지원반과 간담회 등 현장중심의 규제를 적극 발굴하는 등 48시간 내에 기업 어려움에 대응하는 등 과감한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지금,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라인 SOS넷 시스템과 31개 시·군 권역센터를 활용해 경제·산업 분야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 공사장·자동차 불법도장 등 800곳 미세먼지 위법행위 수사

    서울시, 공사장·자동차 불법도장 등 800곳 미세먼지 위법행위 수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대형 공사장, 자동차 불법 도장 업소 등 서울 시내 미세먼지 배출원 800여곳을 수사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철거·터 파기 초기 공정 등에 있는 대형 공사장 500여곳을 대상으로 나선다. 공사장은 야적, 수송 등 공정마다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정상 가동해야 하며, 토사나 철거 잔재물 등을 1일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방진덮개를 설치해야 한다. 또 먼지가 발생하는 공정에는 살수시설을 가동하고, 수송 차량은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세륜하는 등 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자동차 불법 도장은 위법행위의 정황은 있으나 야간·주말 또는 문을 닫고 영업하는 미신고 업소, 자동차 정비공장 중 구청에 신고한 도장시설이 아닌 곳에서 작업해 무단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할 개연성이 높은 곳 등 300여곳이 대상이다. 시는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형사입건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기·수질 등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발견하거나 비산먼지, 자동차 불법 도장 등으로 생활에 불편이 있을 경우에는 ‘스마트폰 앱’ 등으로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 서울시 응답소 민생침해 범죄신고센터 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자는 심사를 통해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권순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협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행위를 지속 발굴, 단속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인사]

    ■BC카드 ◇부사장△신금융연구소장 우상현 ◇전무△경영기획총괄 이찬승△준법감시그룹장 임표△매입운영본부장 박복이 ◇상무△카드사업본부장 김민권△금융사업본부장 김경주△BC.AI본부장 조명식△데이터사업본부장 오성수△경영기획본부장 조성빈△경영지원본부장 황성철△영업그룹장 김호정△DX그룹장 박현일△서비스그룹장 하현남△정보보호그룹장 강대일△BCKG법인장 임남훈△매입사업본부장 정철△IT기획본부장 임홍균△페이북컴퍼니장 최민석
  • 소양강 상고대처럼… 꽁꽁 얼어붙은 한국경제

    소양강 상고대처럼… 꽁꽁 얼어붙은 한국경제

    지난 3일 느닷없는 비상계엄과 뒤이은 탄핵정국은 가뜩이나 위축된 소비심리를 옥죄어 연말 대목을 기대하던 지역경제와 골목 상권에 된서리를 내렸다. 꽁꽁 얼어붙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마음처럼 17일 강원 춘천 소양강에는 영하 10도의 한파가 몰아쳐 상고대(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가 피었다. 춘천 연합뉴스
  •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율 내년 2월 ‘최대 0.1%P’ 인하

    내년 2월부터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영세·중소가맹점 305만 곳의 카드 수수료율이 0.05~0.1%포인트 인하된다.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감안해 일반가맹점의 수수료율도 3년간 동결하기로 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카드 수수료 개편방안을 내년 2월 14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연매출 30억원 이하 약 305만 영세·중소가맹점에 인하여력을 고르게 배분하는 방향으로 수수료율을 개편하고자 한다”면서 “일반 가맹점에 대해서도 향후 3년간 수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했다. 금융위는 올해 적격비용(카드 결제 원가)을 산정한 결과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수수료 3000억원 가량을 줄일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봤다. 다만 그동안 수수료율 인하 혜택이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영세가맹점에 집중됐던 만큼 이번엔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중소가맹점까지 범위를 넓혀 고르게 우대혜택을 분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연매출 1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에 0.1% 포인트, 연매출 10억~30억원 이하 중소 가맹점에 0.05% 포인트가 각각 인하된다. 금융위는 이번 우대수수료율 인하로 약 304만 6000개의 영세·중소가맹점이 평균 8.7%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 178만 6000개의 영세·중소 전자지급결제대행(PG) 하위 사업자의 수수료 부담이 평균 9.3%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카드업계는 연매출 1000억원 이하의 일반가맹점에 대해서도 수수료율을 3년 동안 동결하기로 했다. 3년마다 이뤄져 온 적격비용 재산정과 카드수수료율 개편과정에서 연매출 30억원 이상의 일반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은 인상돼 왔지만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커진 만큼 자발적 상생방안 시행에 나섰다. 이 외에도 금융위는 3년마다 이뤄지는 적격비용 재산정주기를 원칙적으로 6년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다만 대내외 경제 여건과 소상공인·자영업자·카드사의 경영 상황 점검은 기존대로 3년마다 진행해 필요한 경우에만 적격비용을 재산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카드사 노동조합은 수수료가 줄어들면 이익이 감소한다며 금융위의 이 같은 결정에 반발, 파업을 검토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금융위의 발표와 관련해 파업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9일을 전후해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여부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8개 전업 카드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총 2조 2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 “1993년 이건희 신경영 선언 때처럼…삼성, 모든 것 바꾸는 생각 전환 필요”

    “1993년 이건희 신경영 선언 때처럼…삼성, 모든 것 바꾸는 생각 전환 필요”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은 17일 “(삼성이) 1993년 이건희 선대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했을 때처럼 모든 것을 바꾸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등)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들이 발생했다. 그 가운데 삼성이 준법 테두리 안에서 어떻게든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게 내년 목표”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선대회장은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삼성 임원들을 소집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라는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신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아마 삼성도 다양하게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준감위는 그러한 변화의 과정에서 혹시라도 준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철저히 준법 감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날 시작한 삼성 글로벌 전략회의와 관련해선 “아마 뼈를 깎는 어떤 노력이 이뤄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사흘간 사업부별로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이 위원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회동 여부’에 관해선 “(이 회장과) 직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 많은 소통을 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며 “어떤 자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소통할지에는 여러 방식이 있으니 여러분께서 잘 판단해 달라”고 답했다.
  • 총파업에 회장 비위 캐기… 은행권 노사 ‘성과급 협상’ 갈등

    총파업에 회장 비위 캐기… 은행권 노사 ‘성과급 협상’ 갈등

    올해도 역대급 실적 행진 확실한데“NH 사측, 전년 수준의 성과급 통보”노조, 오늘부터 임금교섭 촉구 집회강호동 회장 부당 지시 등 제보받아IBK 노조 “27일부터 총파업 돌입” 올해 역대급 실적을 올린 금융권의 성과급 규모를 두고 내부 갈등이 번지고 있다. ‘이자 장사’ ‘성과급 잔치’ 비판에 사측이 성과급을 줄이면서 노조가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중앙회 노조는 농협중앙회와의 임단협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18일부터 임금 등에 대한 교섭을 촉구하는 집회에 나설 예정이다. 농협중앙회가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금융 계열사에 전년 수준의 성과급을 통보한 게 문제라는 설명이다. 농협금융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 3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2701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와 금융 계열사에 전년 수준의 성과급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노조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과 임원의 성희롱, 부당한 업무 지시 등 비위 행위와 관련한 제보도 받고 있다. IBK기업은행 노조는 이날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2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노조가 단독으로 총파업에 돌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는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끝내 결렬됨에 따라 지난 12일 전 조합원 대상 투표를 거쳐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시중은행과의 임금 차이가 벌어져 이익배분제에 따른 특별성과급 지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정기 상여금 외에 지금까지 한번도 이익배분제에 따른 특별성과급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서 “올해도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특별성과급을 제도화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조 9834억원이다.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지주 산하 은행들도 최근 임단협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권 노사 간 교섭이 줄파행을 잇는 이유는 은행권이 지난해 성과급을 삭감한 데 이어 올해도 성과급 규모를 줄였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지난해 이자 이익 나눠먹기 비판에 몰려 성과급 규모를 기존 300~400%에서 200~300%로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은행들은 올해도 대출 증가와 가산금리 인상 등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 행진을 이어 갈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4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2조 4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조 3421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도 총 16조 9245억원으로 2022년 고금리 상황에서 거둔 사상 최대 실적(15조 6503억원)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 법조계 “국회증언법, 기본권 침해 등 위헌 소지”… ‘간첩 양성법’ 우려도

    법조계 “국회증언법, 기본권 침해 등 위헌 소지”… ‘간첩 양성법’ 우려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야당 주도로 단독 처리된 법안들에 대해 ‘1호 거부권’을 행사할지를 놓고 고심 중인 가운데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만큼은 국회에 재의 요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법조계에서 커지고 있다. 해당 법안이 기본권을 침해하고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되는 등 위헌의 소지가 크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간첩 양성법’이 될 수 있다는 경고마저 나온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은 ▲개인정보 보호 및 영업비밀 보호 등을 이유로 국회의 서류 제출과 증인 출석 요청을 거부할 수 없고 ▲해외 출장이나 질병 등의 상황에도 국회에 원격 출석해야 하며 ▲국정감사뿐 아니라 중요 안건 심사와 청문회에도 출석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골자다. 오는 21일까지 거부권 행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법조계에선 이 개정안을 두고 기업의 권한 침해를 넘어 국익까지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방위산업이나 국가기술 기업 기밀까지 유출될 수 있어 헌법에 명시된 국가안전보장에 저촉된다고 본다”며 “그렇지 않아도 우리나라는 기업 영업비밀 유출 처벌이 관대하다는 지적이 많은데 해당 법안은 소위 간첩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신봉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국회 원격 출석을 가능하게 하면 해킹이나 각종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면서 “원격 출석을 법안으로 명시한다는 것은 공격받을 가능성을 스스로 높이는 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 자기결정권과 사유재산권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회에서 공개되는 회의에 기업의 영업비밀이 노출되는 것을 방어할 수단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영업의 자유 등에 대한 과도한 침해”라고 봤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도 “영업 기밀은 일종의 무형자산인데 국회가 제출을 요구하면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은 심각한 사유재산 침해”라고 지적했다.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된다는 분석도 있다. 신 교수는 “기업이 입을 수 있는 피해가 직접적이고 막대한 반면 국회의 권한을 극대화함으로써 얻는 이익은 불분명하다”고 꼬집었다.
  • 국회 찾은 경제4단체장 “최대 공포는 불확실성”

    국회 찾은 경제4단체장 “최대 공포는 불확실성”

    경제계가 17일 불확실성이 커진 탄핵 정국 속에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증언감정법과 상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 중단을 호소했다. 경제계는 19일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재하는 ‘상법 개정 정책 디베이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계가 정치권과 잇따라 접촉하며 돌파구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법안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경제 4단체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비상간담회에서 국회증언감정법과 상법 개정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경제계는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소송이 남발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역시 기업인에 대한 무차별적 자료 요구를 가능하게 해 영업기밀 유출 등 기업 활동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비즈니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멈출 수 없다. 경제에 있어 가장 큰 공포는 불확실성”이라며 “최근 상황을 보면 대외 국가신용등급이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안심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회장도 “기업들이 좀 부담을 느끼는 사항들은 기업들이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신중하게 (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비공개회의에서도 경제계는 관련 법안들에 대해 우려를 재차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우 의장은 경제계의 신중 검토 요청엔 “경제단체의 우려를 잘 이해하고 있으니 국회 차원에서 해법을 찾겠다는 취지로 원론적인 얘기를 나눴다”고 박태서 의장 공보수석을 통해 간담회 이후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까지 포함된 경제 6단체가 국회증언감정법 관련 성명을 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 현재 상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민주당은 연내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최근 유연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기류도 읽힌다.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합리적인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실제로 시행되면 굳이 상법을 개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자본시장법 핀셋 개정으로 대기업에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부여하는 수준의 책임을 명시한다면 굳이 상법 개정을 추진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민주당은 재계의 우려를 반영해 배임죄 구성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회증언감정법과 관련해서도 민주당은 전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측이 비밀 유출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자 “현실적인지 점검이 필요할 것 같다”며 재검토 가능성을 열어 놨다. 경제계는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해 경제 관련 무쟁점 법안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다. 손 회장은 “경제 살리기 입법에 적극 나서 달라. 반도체 산업 보조금 지원과 근로시간 규제 완화 입법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도 “무쟁점 법안만이라도 연내에 통과시켜 주신다면 대한민국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긍정적 시그널이 되고 거시지표에 대한 우려도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단체장들의 이러한 의견에 우 의장은 “연말에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화답했다. 우 의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관한 국회 차원의 지원 요청에도 “미국·일본·중국 등 중요한 몇 개 국가에 의장 특사를 파견할 생각”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흔들리는 나라가 아니라는 걸 설명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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