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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명제 저해범 엄중처벌 방침/김 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25일 『동아투자금융과 같이 실명제실시를 저해하는 행위를 하는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은 물론 기관장과 관련종사원을 최대한 의법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김명호한은총재를 비롯,은행·단자회사·상호신용금고등 금융기관장 35명과 조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금융실명제를 조기정착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동아투금과 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처음에 동아투금의 영업정지조치를 검토했으나 고객들을 생각해 한단계 낮은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실명제는 우리나라의 튼튼한 경제를 일으키고 깨끗한 정치를 이룩하여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부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가치관을 심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현재 모든 국민의 지지와 이해속에 실명제가 성공하리라 확신하나 부분적으로 영세기업들에 대한 자금난등 문제가 있으므로 금융기관이 영세기업을 돕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특정폐기물 불법처리 189곳 적발/세일중·대한전선 등 포함

    ◎15개업소 정업·1백33곳은 고발 특정폐기물 배출업소들이 폐기물관리를 제대로 하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는 18일 폐유·폐합성수지등 유해성분을 함유한 특정폐기물 배출업소1천2백95개 업소를 대상으로 2·4분기 폐기물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중 15%인 1백89개 업소가 부적정하게 폐기물을 처리,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은 충북 음성군 우일강건등 9개업소가 무허가업자에게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했으며 아예 폐기물을 소각하지않고 매립하는등 처리기준을 어긴 업소도 인천 북구 광일금속등 63개였다. 또 대한전선 안양공장,경남 창원 세일 중공업등 46개업소가 폐기물을 분리보관하지 않는등 보관기준을 위반,적발됐으며 각종 신고 미이행업소가 30개·관리대장미작성업소가 23개였다. 환경처는 이 가운데 15개업소에 대해 영업정지처분을 내리고 1백33개업소는 고발조치했다. 또 23개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물렸으며 18개업소에는 시설개선명령을 내렸다.
  • 거액예금 불법인상 방지“비상”/단자사·큰손 결탁… 날짜 소급지급설

    ◎“실명제 발효전으로 전표작성”/은감원,직원 급파… 진상조사 서울시내 일부 단자회사의 직원들이 큰손과 짜고 일부 수신자금의 인출시기를 금융실명제 실시일인 12일 이전으로 허위로 작성해 지급했다는 첩보에 따라 은행감독원 조사요원들이 급파되는 등 금융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재무부는 16일 단자업계의 큰손들이 실명제 실시로 단자사에 예탁한 자금을 빼낼수 없게 되자 D금융 등 서울시내 일부 단자사들이 인출일자를 실명제 실시이전으로 고치는 편법을 이용해 이들의 수신자금을 지급했다는 첩보에 따라 즉각 조사요원을 파견해 조사에 나서라고 은행감독원에 지시,감독원 직원들이 현장에 급파돼 정밀조사를 하고 있다. 재무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같은 범법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실명제 저해사범으로 시범케이스 차원에서 강력한 처벌을 해당자와 해당 금융기관에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행위를 했을 경우 재무부장관은 단자사에 영업정지까지 내릴수 있다. 재무부는 이와 유사한 범법행위가 단자사는 물론 은행,증권사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행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긴급대책마련에 착수했다. 한편 은행감독원도 일부 은행과 제2금융권에 대해 실명 확인의 변칙처리 등 금융실명제와 관련된 각종 탈법사례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감독원은 가·차명 계좌가 많은 일부 금융기관이 차명계좌 등을 실명으로 변칙 처리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들 기관에 대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앞으로 감사에서도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 환경법규 위반 징계 완화/정업대신 과징금만 부과

    ◎환경처,빠르면 연내 시행 폐기물 처리업,환경오염방지시설업,유독물 제조업등 환경부문 관허사업에 대한 영업 및 조업정지등 행정처분이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과징금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처는 11일 이들 환경관련 산업들이 환경법규를 위반할 경우 현행법상 영업정지등 행정처분을 받고 있으나 이로 인해 오염물질의 사후 적정처리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어 영업정지 대신에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 방화상영 신고뒤 버젓이 외화 상영/스크린쿼터제 위반

    ◎25개 극장 월내 정업/149곳 상반기 방화상영 평군 26일/「년 146일 의무」보다 훨신 밑돌아 전국 극장에 스크린쿼터비상이 걸렸다.이는 올해초 발족된 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 유동훈)산하 스크린쿼터감시단이 최근 지난 상반기동안 전국 주요극장들의 스크린쿼터 이행여부 즉 국산영화 상영일수를 조사한 결과,대부분의 극장이 국산영화를 상영한다고 신고해놓고 버젓이 외국영화를 상영해온 사실을 밝혀낸데 따른것. 주요극장들을 관할하고있는 각 구청은 이미 감시단이 사진채증을 갖추고 위법사례를 통보한 25개극장에 대해 이번달안으로 영업정지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아래 법적인 절차를 밟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무더기 행정처분은 지난 85년 스크린쿼터제가 법제화된 이래 최대규모가 된다. 감시단에 따르면 전국의 주요극장 1백49개소가 각 구청에 신고한 상반기중 한국영화 상영일은 평균 57.1일인데 비해 실제 상영일은 26.6일밖에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영화법에서는 1년동안의 방화상영일수를 1백46일로 정하고 문화체육부장관의 재량으로 20일을 단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위반사례는 외화를 상영하면서 방화를 상영하는 것처럼 신고하거나 방화상영일수를 실제보다 늘리는 경우,외국영화를 상영하면서 방화를 동시 상영하는 것처럼 신고하는 경우,외화를 동시상영하면서 1편 또는 2편 모두 방화인 것처럼 신고하는 경우등이다.이같은 허위신고는 그동안 스크린쿼터를 비교적 잘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던 서울시내 개봉관에서도 공공연히 저지른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극장연합회등은 이같은 조치에 크게 반발하면서 방화제작편수가 크게 줄어 극장에 걸 영화가 없는 상황에서 스크린쿼터제를 준수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올 상반기동안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를 필한 방화는 모두 33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편이 줄었다.또 영업정지등과 같은 행정조치가 내려지면 극장문을 닫은뒤 단체행동도 불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감시단측은 극장측이 연초부터 방화상영계획을 세워 일정에따라 방화를 상영해야 하는데도 아무런대책없이 허위신고만을 일삼아 왔다고 반박했다.또 외화수입을 허가해준 취지가 외화에서 번돈을 국산 영화제작에 투자하도록 한 것이었는데도 전혀 그같은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감시단측은 스크린쿼터제가 국산영화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보루라는 입장인 반면 극장측은 기본적으로 사기업인 극장에 스크린쿼터제를 준수하도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맞서고 있다. 영화진흥공사도 이같은 상황을 의식,지난달 중순 올하반기에 제작될 방화 가운데 작품성이 있는 10편을 선정,1편에 1억원씩을 지급하기로 하는등 전례에 없는 긴급「수혈정책」을 천명했으나 스크린쿼터제를 둘러싼 대립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특히 올 정기국회에 문화체육부가 영화법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으로 알려져있어 방화 의무상영일수 단축을 둘러싼 영화계 내부의 대립양상은 한동안 심각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 음란·퇴폐업소 1천여곳 적발

    경찰청은 8일 하오 3시부터 9일 상오 2시까지 전국의 고급 룸살롱과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음란·퇴폐등 불법영업을 해 온 1천3백95개 업소를 적발했다. 경찰은 이들 업소중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뉴신라 레스토랑」 업주 유재상씨(35)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6백2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6백43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1백64개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 퇴폐 유흥업소 무더기 적발/1천1백89곳

    ◎12명 영장… 5백66곳 정업 경찰청은 5일 하오 3시부터 6일 상오 2시까지 룸살롱·요정 등 전국의 유흥주점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음란·퇴폐영업 등 불법영업을 한 1천1백89개 업소를 적발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한 서울 강서구 방화2동 「황제룸살롱」 주인 강기철씨(48) 등 12명에 대해 미성년자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6백5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5백66개 업소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1백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 건설업체 명단등록제 시행/회사규모등 읍·면·동사무소에 비치

    ◎내년부터… 부실시공 전역도 기재 정부는 국민들이 주택보수 등 건설공사를 맡길 때 적당한 건설업체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전국의 읍·면·동사무소 등에 모든 공종의 건설업체명단을 의무적으로 비치토록 할 계획이다. 건설부는 5일 무면허건설업자들에 의한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국민의 재산피해와 불편을 막기 위해 건설업법 등 관계법규에 이같은 내용의 건설업체명단등록제도를 마련,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 안에 따르면 모든 건설업체들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등에 회사명과 연락처·전문시공분야·자본금규모·도급한도액 등을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특히 부실시공으로 인한 영업정지등 처벌사항까지도 모두 등록해야 한다. 이는 그동안 동네주변 무면허건설업자들의 부실시공으로 국민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음에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 불법 노래방/1천곳 적발/4백97곳 정업

    경찰청은 지난 3일 하오3시부터 4일 상오2시까지 전국 노래연습장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미성년자 출입허용,변태영업 등 불법영업을 한 1천1백87개업소를 적발했다. 경찰은 이중 영업정지기간에 영업을 하며 술을 팔아온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초록노래연습장」 주인 제정순씨(34·여) 등 3명에 대해 풍속영업규제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우리노래연습장」 주인 양은심씨(44·여)등 3백6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적발된 업소중 5백30곳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4백97개 업소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현재 영업중인 전국의 노래연습장은 모두 1만7백3곳이다.
  • “통일기원”… 북한물산관 문열어(엑스포 이모저모)

    ◎승인면적의 3배 늘려 조성 “예산 낭비”/위생불량 음식점 4곳 정업·고발조치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이 한데 어울어졌다.엑스포조직위는 4일 북한물산관을 개관,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에서 직접 길어온 물을 각각 40회씩 섞는 합수식을 가졌다. 우리의 통일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치러진 합수식에는 오명 조직위원장과 조영식 이산가족재회촉구위원장 등 8명이 참석,천지를 본떠 만든 모형에 남북한 물을 쏟아 부었다.천지물은 지난달 31일 한중문화무역이 백두산에서 길어온 3백ℓ의 일부이다. 국제전시구역내의 도약관에 마련된 2백여평의 북한물산관에는 백두산 천지의 모형과 금강산 모형,북한 도자기,회화,우표 등이 전시 판매된다. ○도우미 월급 백8만원 ○…엑스포의 꽃이라 불리는 도우미의 월급은 얼마나 될까.도우미들은 매일 8시간씩 상하오 교대로 근무하는 대가로 4만원의 일당과 5천원의 식대를 받는다.4일 일하고 하루 쉬기 때문에 한달 근무일수를 24일로 보고 월급을 역산하면 1백8만원을 받는 셈이다. 통역 도우미는하루 일당에 10%를 더해 줘 9만6천원이 많은 1백17만6원을 받고 조장은 5%가 많은 1백14만8천원이다.조직위가 뽑은 도우미는 총 6백30명이며 의전과 통역이 각각 50명,행사장 안내가 5백30명이다. ○…개막일을 이틀 앞두고 미리 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은 대전시내 일부 택시기사들의 불친절에 『초행길 외지 관광객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택시들이 이래도 되느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대전역,고속버스터미널 등을 통해 「엑스포 도시」인 대전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박람회장으로 가자고 하면 일부 기사들은 『길을 모른다』 『길이 막혀 갈 수 없다』 등의 이유를 들며 태우기를 꺼린다는 것. 택시기사들의 불친절에는 박람회장을 경비하는 경찰이나 교통의경 등의 고압적인 자세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것이 관광객들의 지적. ○돌다리 조형물 전달 ○…재일한국인 2·3세 상공인들로 구성된 재일한국청년상공인연합회 회원및 가족 1천여명이 지난3일 내한,4일 대전엑스포장을 돌아보며 감탄을 연발. 이들은 조직위측에 7천여만원을 들여 제작한 돌다리조형물인 「재일동포 청년의 다리」를 전달하고 4일 상오9시30분부터 한빛탑과 정부관등 몇몇 엑스포장을 관람. 연합회 이호진회장은 『시간이 촉박해 전시관 전체를 둘러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면서『일본에 있는 재일교포사회에 조성된 엑스포붐에 비해 막상 엑스포장에 와보니 분위기가 덜 조성되어있고 특히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 ○7만5천여평 승인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가 당초 국제박람회기구(BIE)로부터 승인받은 공식 면적을 3배이상 늘려잡아 전시관들을 마구 설치하는 등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3일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90년 국제박람회기구로부터 공식 승인받은 박람회장 규모는 7만5천평이나 현재 마련된 박람회장은 27만5천여평으로 3배이상 늘어났다. 이에 따라 박람회장내의 전시관들도 국제전시구역 7만5천여평에만 설치해야 하나 당초 계획과는 달리 국내기업관을 마구 설치,지나치게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대전엑스포에 들어간 비용은 1조6천억원(조직위측 발표)이며 이 가운데기업관 등 승인받지 않은 곳에 투입된 1조원정도가 불필요한 예산이었다는 셈이다. 국제전시구역내에는 정부관 도약관 번영관등 8개의 국내전시관과 국제관ABC및 국제기구관이 있다. ○…대전시와 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장내에 마련된 음식점등 위생업소들의 위생상태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일자 최근 위생단속에 나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또는 고발하기로 하는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 대전시는 이미 유통기간이 지난 제품을 보관했거나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엑스포프레스센터매점과 용화음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무허가로 운영해온 관리동 구내식당은 고발조치,주방시설이 불결한 하디스휴게음식점에 대해 시정지시를 내려 강경방침을 시사.
  • 댄스교습소 단속/업주 등 67명 입건

    경찰청은 2일 하오 3시부터 3일 새벽까지 최근 물의를 빚고있는 전국의 2백11개 댄스교습소및 무도장에 대한 일제 단속에나서 무허가영업및 변태영업등의 불법영업행위를한 67개업소 관계자67명을 입건하고 1백7개업소를 영업정지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 외국영주권 교포 카지노 출입금지/새달부터

    오는 8월1일부터 외국 영주권을 갖고있는 교포들도 국내 카지노업소에 출입할 수 없게 된다. 경찰청은 23일 외국 영주권 소지 교포들에 대해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인정해 온 카지노업소 출입을 금지키로 하고 다음달 1일부터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국내 카지노업소들이 영주권을 가진 교포들을 통해 외화를 빼돌리거나 영업을 둘러싸고 각종 범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카지노업소가 외국 영주권을 가진 교포들을 출입시키다 적발되면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 되며 1차위반시 영업정지 1개월,2차 위반시 영업정지 3개월,3차 위반시에는 허가취소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 변태 유흥업소/검찰,특별단속

    대검찰청 형사부(김규한검사장)는 21일 호화·사치·낭비·퇴폐등 사회병리현상의 온상이 되고 있는 각종 유흥업소의 변태·불법영업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날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이 기간중 ▲미성년자의 유흥업소 출입행위 ▲시간외 영업행위 ▲무허가 및 변태영업행위 ▲허가취소 또는 영업정지를 받고서도 계속 영업을 하는 업소를 집중 단속,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되 벌금형의 경우 가능한한 많이 물리기로 했다.
  • 하도급횡포 처벌 강화/「일괄」·대금지연땐 면허취소­정지

    ◎정부,건설부조리 근절책 마련 정부는 건설 하도급 부조리를 유발할 소지가 있는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90일에 한번씩 주는 공공기관 발주공사의 대금을 30일에 한차례씩 지급키로 했다.지금은 늦게 줘도 연체이자를 물리지 않는 기성대금(공사진척도에 따라 주는 대금)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완공대금과 마찬가지로 연체이자를 주도록 할 계획이다.또 원청업자에게 도급받은 공사를 다른 건설업자에게 송두리째 일괄 하도급주는 경우 지금의 제재는 과징금부과 또는 영업정지 뿐이지만 앞으로는 면허까지 취소한다. 정부는 21일 제1청사실에서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경제기획원·내무·재무·법무·건설·교통부 장관과 서울시장·조달청장·공정거래위원장등 관계 기관장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 하도급 부조리 근절대책」을 확정,해당 규정이나 지침 등의 개정사항은 오는 9월말까지 고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오는 연말까지 작업을 마쳐 시행키로 했다. 대책에 따르면 용지 미보상 등에 따른 공사지연의 경우처럼 발주처의 사정으로 공기가 늦어져 건설업체가 입는 손실은 발주처가 실비로 보상한다.
  • 단란주점/객실·칸막이 설치 금지/방음장치 설치 의무화

    ◎보사부,규칙 개정/45평미만 준주거지역 허용/수입식품 녹색신고제 도입 단란주점은 객실이나 칸막이를 설치할 수 없고 소음이 야간소음기준인 45㏈을 넘지 않도록 방음장치를 갖추어야 한다. 보사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식품위생법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3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단란주점은 유흥접객원 없이 친구나 가족들이 실비로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취지에 따라 옥외에 네온사인간판을 내걸지 못하도록 하고 실내밝기도 30룩스이상을 유지하도록 했다. 그러나 손님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마이크장치·자막용 영상장치·반주용악기등은 비치할 수 있도록 했다. 단란주점의 영업가능지역으로는 상업지역·준주거지역및 사실상 상업화된 지역 등으로 지정했으나 상업지역 이외에서는 45평미만의 소규모일 경우에만 영업허가를 내주도록 했다. 이 개정안은 단란주점이 시설기준등을 어길 때 내리는 행정처분기준을 크게 강화,최고2개월까지의 영업정지처분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이 개정안은 이밖에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녹색신고제를 도입,수입업자가 수입농산물의 재배·보관·운송등의 과정에서 사용한 농약의 종류·시기등을 통관 때 자율신고하면 우선통관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모유먹이기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분유와 우유광고를 신문·TV등 대중매체에서 할 수 없도록 했다.
  • 이인섭 전 경찰청장 구속/승진청탁 등 6천5백만원 수뢰 이인섭 전

    경찰청장(57)의 수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유창종부장검사)는 1일 이전청장이 슬롯머신업자및 건설업자,경찰 승진 대상자등으로부터 모두 6천5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이전청장은 지난 89년11월 경기도경(현 경기지방경찰청)국장으로 있을당시 도경 인사주임으로 근무하던 오모경감(45·당시 경위)으로부터 『90년 정기인사때 승진시켜달라』는 청탁을 받고 이전청장과 잘아는 사이인 성도건설 대표 김길복씨(42)를 통해 3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전청장은 또 90년 1월 성도건설 대표 김씨로부터 『경기도 안산 운전면허시험장 구내매점의 운영권을 넘겨달라』는 부탁과 함께 5백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전청장은 이와함께 지난 2월부터 3월초까지 승률조작등 변칙영업을 하다 적발돼 영업정지처분을 받은 서울 서교호텔오락실 사장 양경선씨(45·구속)등 슬롯머신 업자 3명으로부터 『행정소송이 진행되는 기간중에도 계속 영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들을 대리한 서울 리젠트호텔 대표 조석형씨(38)를 통해 2천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 이인섭 전경찰청장 철야조사/검찰

    ◎슬롯머신·기흥CC 관련 4천만원 수뢰/승진대가 돈받은 혐의도… 내일 구속 서울지검강력부(유창종부장검사)는 30일 전경찰청장 이인섭씨(57)가 재임기간에 슬롯머신업소 단속및 경찰간부 인사등과 관련해 모두 4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이날 이씨를 소환,철야조사를 했다. 검찰은 이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2일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전직 치안총수가 개인적인 비리와 관련해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씨는 지난2월부터 퇴임직전인 3월초까지 서울 리젠트호텔 대표 조석형씨(38)로부터 『슬롯머신업소의 단속을 완화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조씨가 서울 앰배서더·힐탑·서교호텔 슬롯머신업소 주인 3명과 합해 거둔 2천만원을 네차례에 걸쳐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받은 2천만원 가운데 1천만원은 새정부 출범뒤인 지난 3월2일 건네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또 지난2월 법원에 영업정지취소 가처분신청을 내놓고 영업을 계속하던 슬롯머신업소에 대해 단속지시를내렸다가 조씨등이 돈을 건네주자 단속을 보류하라는 지시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또 지난해 7월 경찰청장으로 취임한뒤 경우회 기흥 골프장 운영·관리회사인 삼남개발 공동대표 이상달씨(54·구속)로부터 『잘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5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밖에 지난 90년 경기경찰청장으로 있으면서 특정인을 경감으로 승진시켜 주는 조건으로 1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다.
  • 영업정지 리버사이드호텔/고법서 효력중지신청 수용(조약돌)

    ○…서울고법 특별9부(재판장 송재헌부장판사)는 25일 (주)호텔리버사이드가 『관할구청이 국세체납을 이유로 영업허가 취소처분을 내린 것은 가혹하다』며 숙박업 등 영업허가 취소처분의 효력을 중지시켜 달라며 서울 서초구청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이유있다』며 받아들였다. 이에따라 (주)호텔리버사이드는 서초구청이 지난 21일자로 내린 영업허가 취소처분에 대한 본안소송이 확정될때까지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주)호텔 리버사이드는 39억여원의 국세를 체납했다는 이유로 서초구청이 21일자로 숙박업등 영업허가 취소처분을 내리자 이에대한 취소청구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었다.
  • 전 안산시장 등 징계/한양 영업정지 처분/아파트 부실시공

    감사원은 22일 (주)한양이 시공한 경기도 안산시 공작아파트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준공검사를 태만히 하고 민영주택 가사용승인을 잘못한 조건호전안산시장(58·이사관) 이한복부시장(59·지방부이사관) 이교수도시국장(55·서기관)등 6명을 징계하도록 요구했다. 감사원은 또 부실시공한 (주)한양(대표이사 권기태)을 영업정지 처분하고 시공감리자인 (주)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에 대해 업무정지등 의법조치하도록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 91년 팔당대교 붕괴 부실시공 탓

    ◎감사원/낙찰률 85%이하 공사장 32곳 감사/대형건설사 19곳 무더기 적발 감사원이 지난 91년 붕괴한 팔당대교공사등 낙찰률 85%이하의 대형공사장 32곳을 상대로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국내 대규모 건설업체 19곳이 부실시공한 것으로 드러나 무더기 징계조치됐다. 감사원은 17일 지난 3월29일부터 4월15일까지 저가입찰공사 실태에 대한 계통감사를 실시한 결과 설계변경,하도급관리,시공감독부적정,설계용역감독등과 관련한 35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하고 관련공무원 29명을 징계,문책토록 요구하는 한편 유원건설등 19개 업체를 면허취소,영업정지,입찰참가제한조치토록 관계기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감사결과 지난 91년 3월 붕괴한 팔당대교는 시공사인 유원건설이 설계하중보다 과중한 하중이 부하되도록 시공,붕괴사고를 초래했는데도 관계기관들이 불가항력으로 허위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또 서울시가 지난 92년 시흥대로와 보라매공원을 잇는 도로를 건설하면서 무등건설과 삼익건설과 공동도급계약을 체결한뒤 두 업체가 정우종합건설,남이엔지니어링,동국강재등에 3단계에 걸쳐 하도급을 줘 부실시공을 하는데도 이를 방치한 사실을 밝혀냈다. 저가입찰에 의한 부실시공으로 처벌을 받은 건설업체및 용역업체,방사선투과시험업체는 다음과 같다. ◇건설업체 ▲유원건설(김세종) ▲무등건설(안청수) ▲삼익건설(이상식) ▲정우종합건설(장길평) ▲남이엔지니어링(남정견) ▲동부건설(홍관의)▲럭키개발(김대기) ▲세신건설(임병원) ▲신우건설(최인식) ▲진성설비(이정금)▲덕화공영(손지용) ▲(주)대원(전영우) ▲정진종합건설(정찬구) ◇용역업체 ▲제일엔지니어링(최진택) ▲동일기술공사(황해근) ▲삼우기술단(이태양) ▲우성엔지니어링(이철수) ◇방사선투과시험업체 ▲한국공업엔지니어링(최형식) ▲한양종합검사(박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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