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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좌대출 금리 실세화/조흥은 14.25%적용

    ◎한일·상업·제일은도 월내전환 조흥은행이 24일부터 당좌대출 금리를 변동금리체계로 바꾼데 이어 한일은행도 25일부터 바꾼다.또 상업·제일·서울신탁은행도 이달 중,외환은행도 다음달 초부터 변동금리체계로 바꾼다. 조흥은행은 최근 3일간의 콜자금과 은행간 양도성 예금증서(CD) 및 환매채(RP) 조달금리의 가중평균을 당좌대출 기준금리로 하되 은행의 취급수수료인 가산금리를 추가해 이날부터 매일 전국 영업점에 고시하기로 했다.이날의 기준금리는 연 15.75%이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연 14.25%로 1.5%포인트 낮추고,중소기업은 1%포인트,대기업은 1.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추가했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당좌대출 금리는 연 15.25%,대기업은 연 15.75%이다.종전의 중소기업(연 10.25∼12.75%)과 대기업(연 11∼13.5%)의 당좌대출 최고 금리보다 각각 2.5%포인트와 2.25%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 농협 5개부서 폐지/조직개편 확정/본부·시도지회 6백17명 감축

    농협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인원의 감축 및 기구의 축소를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확정,오는 2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본부의 경우 검사부와 해외협력부·인력개발부·신탁증권부 및 시설건설단 등 5개 부서를 없애 현행 27개를 22개로 줄였다.시·도지회도 서울과 대구·광주 및 대전 등 4개를 없애 15개에서 11개로 줄였다. 현행 3천2백87명인 본부 및 시·도지회 인원의 18.8%인 6백17명을 감축,이 중 본부 직원 1백72명은 명예퇴직시키고 나머지 4백45명은 일선 영업점에 배치하기로 했다. 본부의 1백72명을 포함,일선 영업점까지 합해 올 하반기까지 농협을 떠나는 인원을 5백22명으로 늘릴 계획이다.지난 해에는 5백24명을 감축했었다.
  • 조흥은/외환은/「조직 파괴」로 세계화 지향

    ◎23개부를 10개부로… 팀장제 도입/조흥/영업총괄본부·세계화팀 등 신설/외환 조흥은행과 외환은행이 세계화를 겨냥한 「조직파괴」를 단행했다. 조흥은행은 종전의 23부·원·실,2팀,10영업본부,12부속실 체제를 5본부,17팀,10부·실,10영업본부,10부속실 체제로 바꿨다.본부장은 상무 또는 이사로,팀장은 부장·부부장·차장으로 보임했다.기존의 결제 라인에서 차장과 부부장의 중간 단계를 없앴다. 행원·대리·차장·부부장이 모두 동일 선상의 팀원이 되고,본부 부장 중 절반 이상이 팀장으로 지위가 격하된 셈이다.대신 본부장에게는 인사·예산운영·여신승인·국외출장 명령권 등 전결권이 부여됐다. 외환은행도 종전의 1본부,18부,1실,5부속실,4본점 영업점,7영업본부로 된 본점 조직을 2본부,12부,2실,7부속실,1부속원,6팀,5본부 영업점,8영업본부 체제로 바꿨다.영업총괄본부를 신설,전무가 모든 영업본부를 총괄토록 하는 한편 자본시장부·세계화전략팀·영업지원부·인력지원부·여신지원부·국외영업지원부·국외여신지원실·고객만족(CS) 추진실 등을 새로 만들어 지원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두 은행의 이같은 조직개편은 다음 달 주총을 맞는 은행권에 연쇄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개인연금 신탁상품/수익률 변칙인상 조사/재경원,은행·투신대상

    ◎평균수익률 영업점 공시 의무화 재정경제원은 개인연금을 유치하기 위해 신탁상품간 이체를 통해 수익률을 비정상적으로 올린 혐의가 있는 은행과 투자신탁회사 등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 7일 재경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일부 금융기관들이 오는 10일부터 공시하는 개인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개인연금의 예치금과 수익률이 높은 신탁상품간에 상품교체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수익률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은행의 경우 지난 달 개인연금신탁을 정상적으로 운용했을 경우 불가능한 연 17%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재경원은 신탁상품간의 이체 등 변칙적인 상품운용이 확인되면 관련 임직원을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시될 은행들의 지난 6개월 간의 개인연금신탁 평균 수익률은 신한은행이 연 15.25%로 가장 높고,한미 14.61%,보람 14.31%,외환 14.26%,상업과 하나 14.22%,조흥 14.18%,제일 14.1%,주택은행 14% 등이다. 한국·대한·국민 등 3개 투신사도 채권형 개인연금신탁의 수익률이 모두 15.71∼15.1%에 이른다.
  • 은행 경영내용 각지점에 공시/부실여신비율 등 67개 항목

    ◎매년 결산일부터 4개월이내 점포 비치/은행연,기준마련… 일반은만 대상 앞으로 은행들은 주식의 소유자 별 현황과 부실여신 비율 등 경영과 관련된 주요 내용들을 각 영업점에 비치해야 한다. 전국 은행연합회는 9일 은행장 회의를 열고 은행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두 67개 항목의 경영내용을 영업점에 비치,1년 동안 공개하는 「은행경영 통일 공시기준」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매년 결산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책자로 만들어 공시하되 대상은 특수은행을 제외한 일반은행이다. 공시내용은 은행의 조직·임원·자회사·자본금·배당 등 조직 및 개황 12개 항목,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대손충당금 비율·자기자본 비율·예대율·영업점당 대출금 등 회계 및 경영내용 25개 항목,중소기업 대출·유가증권 보유액·임직원에 대한 대출잔액·형태별 대출금 등 자금운용 관련 12개 항목,연결 대차대조표 등 연결정보 3개 항목 등이다. 특히 이 중에는 부실여신 비율이나 담보별·용도별 대출금·기관경고 또는 임원문책 사항 등 공표를 꺼리는 내용도포함돼 있다. 은행연합회는 경영내용이 공시되면 책임경영 풍토가 조성될 뿐 아니라 고객은 보다 내실있는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 기은주 공모 2조원 몰려/금리 폭등·회사채 수익률 최고

    ◎어제 마감/자금 일시에 집중… 금융가 혼란/공모 경쟁률 13.5대1 기록 한국통신 주식의 공개 입찰에 이어 중소기업은행의 주식청약이 자금시장을 강타하고 있다.중소기업은행 한 곳으로 2조원이 넘는 돈이 일시에 몰려들며 금리가 폭등하고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등 금융시장이 일대 혼란에 빠졌다. 지난 16일부터 주식공모 마감일인 25일까지의 청약 총액(잠정치)은 2조1천4백24억원으로 모집주식 금액(1천5백84억원)대비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 10일 마감된 한국통신 주식 입찰보증금 1조4천5백99억원보다 6천8백25억원이 많은 것이다.청약인원은 18만6천1백25명(개인 99.88%,법인 0.12%)이다.1인당 약 2천주를 청약한 셈이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6만3천3백80명(청약금액 8천7백14억원)이 몰려 전국 중소기업은행의 영업점 창구마다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이로 인해 자금시장의 유동성이 크게 줄어 장·단기 금리가 폭등했다.이 날 금융기관끼리 단기 금융시장에서 주고 받는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5%로 뛰었다.전 날보다 1.5%포인트 가량 오른것이다. 3년 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도 전 날보다 0.04%포인트가 오른 연 13.9%로,하룻만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자금이 중소기업은행으로 몰리며 인수기관의 자금 여력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양도성 예금증서(CD)의 유통수익률도 연 14.29%로 전 날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또 월말이 되면서 수출네고 자금의 유입이 늘고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이 보유한 달러화를 매각하면서 원화의 환율도 1년 8개월여만에 7백95원 선도 무너졌다. 이 날 외환시장에서는 1달러당 7백95원에 거래가 시작돼 7백94.7원까지 떨어졌다가 7백94.9원으로 마감했다.따라서 26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하는 달러화의 기준환율은 1달러당 7백94.9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작년 4월1일의 7백94원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한편 중소기업은행의 주식공모 경쟁률이 13.5대 1을 기록함에 따라 개인과 법인의 한도인 5천주를 청약한 경우 3백70주를 배정받게 된다.
  • 고객의 예금잔액 문의때/인출가능 금액 따로 통보

    ◎은행 결제 시차 이용한 사기 막게/은감원,공문 시달 다음달부터 금융기관은 고객이 예금잔액을 문의할 경우 총잔액과 인출가능금액을 따로 알려주어야 한다.입금내역을 문의할 경우에는 현금과 다른 금융기관이 발행한 미결제 타점권(자기앞수표·가계수표·약속어음 등)을 구분해서 알려주어야 한다. 은행감독원은 24일 가계수표사기범이 온라인으로 대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은행의 영업마감시간에 임박해 물품을 구입한뒤 현금대신 가계수표를 입금하고 고의적으로 부도를 내는 신종 사기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각 금융기관에 이같은 내용의 지도공문을 시달했다. 현재 고객이 본인의 예금잔액을 조회하는 방법에는 유선조회,통장정리,PC조회 및 자동응답시스템(ARS)조회 등이 있다.유선조회는 고객이 은행에 전화로 예금주와 계좌번호·비밀번호를 대면 예금잔액을 알려주나 입금내역을 묻지 않는한 미결제 타점권을 포함한 총잔액만 알려주고 있다. 통장정리는 고객이 통장을 가지고 영업점을 찾아가 예금조회를 하는 방법으로 정리된 통장에는 현금·타점권 등이 글자 또는 기호로 표기된다. PC조회는 각 은행의 컴퓨터에 고객의 컴퓨터를 연결하는 홈뱅킹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계좌내역을 조회하는 방법으로 예금잔액,타점권 입금여부 및 인출가능금액이 화면에 나타난다. ARS조회는 거래은행을 통해 가입신청을 한뒤 전화로 은행코드,서비스코드,계좌번호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현금·타점권 및 인출가능금액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 주택은,연령·직업별 이색 마케팅지침

    ◎“독신자엔 부모위한 연금 권하라”/10대­장학적금·30대­주택저축 섭외할것/의사고객 잡으려면 부인·간호사 통하라 『독신자에게는 단기 저축상품이나 부모를 위한 연금상품을 권하라』 『의사를 고객으로 모시려면 부인이나 간호사를 통해 접근하라』 주택은행이 7일 전국의 영업점에 배포한 「마케팅 지침」에 담긴 섭외요령이다.이 지침은 고객의 일반적인 속성을 ▲대우받고 싶어하며 말하고 싶어한다 ▲거절하고 싶어한다 ▲남을 믿지 않으며 조급하다고 규정,연령별·직업별 특징과 섭외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0대(뉴 키즈)의 경우 개방적·자기표현 지향적이므로 장학적금이나 PC,VTR,오디오 등 전자기기 구입용 저축이 적합하다.합리적·편의추구형 세대인 20대 기혼자에게는 자녀교육이나 주택마련을 위한 저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베이비 붐 세대인 30대는 이기적이고 건강에 관심이 많다.따라서 재해·질병·주택자금 관련 저축을 권유하면 쉽다.40∼50대는 변화를 원치 않기 때문에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이나 자녀교육·결혼자금을 위한 적립식 저축을 권하면 쉽게 먹혀든다. 직업 별로는 교사의 경우 맞벌이 부부가 많고 출신학교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강하므로 학부모나 교육위원회·재단 등을 통한 접근방법이 바람직하다.연예인은 충동구매 욕구가 강한 점을 이용,미리 그의 작품을 숙지한 뒤 접근하는 게 좋다. 약사는 세일즈맨에게 배타적이므로 부인을 통해 가벼운 화제로 접근하되 월말에는 상담을 피해야 한다.공무원은 상급자에게 매우 약하고 재산이 공개되는 것을 꺼린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상급자나 소개를 받아 접근한다.
  • 은행 영업점장 발탁제도 확산/8월까지 40명 배출

    사내 공모를 통한 은행 영업점장 발탁제도가 확산되고 있다.또 영업점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수신부문의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 16일 은행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의 영업점포 운영 혁신내용」에 따르면 유능한 영업점 관리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내부 공모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올 8월 말까지 40명의 공모 영업점장이 배출됐다.은행 별로는 조흥은행 22명,동남은행 7명,주택은행 6명,대구은행 5명 등의 순이다. 또 각종 금융사고나 불건전 금융거래를 부추겼던 영업점의 수신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비중이 작년 말 22.5%에서 지난 6월 말에는 17.7%로 떨어졌다.금융부조리 예방 차원에서 영업점의 업무추진비도 올 2·4분기의 경우 지점은 평균 2백70만원,출장소는 1백30만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40% 정도 늘었다. 은행권이 이처럼 변화를 적극 추진하는 것은 국제화 및 자율화 시대를 맞아 과거와 같은 경영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기 때문이다.
  • 18일 임시개점 현금보관 업무/국민 등 3개은행

    국민·주택·중소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8일(일요일) 하루 동안 전국 주요 영업점을 임시 개점,현금보관 업무를 취급한다. 국민은행은 명동지점 등 서울지역 12개,지방 13개 등 25개 점포를,기업은행은 남대문·영등포 등 서울지역 11개와 지방 14개 등 25개 점포를,주택은행은 남대문·잠실중앙 등 서울지역 9개와 지방 16개 등 25개 점포를 18일 상오 9시30분부터 하오 4시30분까지 열어 현금보관 업무를 취급한다.
  • 추석선물 부조리 금융권 특별점검/은감원

    은행감독원은 7일 1,2금융권의 66개 영업점을 무작위로 뽑아 추석절 선물 및 업무관련 금품수수 등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점검에 들어갈 방침이다.추석을 앞두고 상품권을 이용한 부조리가 성행한다는 정보에 따른 것이다. 은행감독원은 이에 앞서 지난 3일 전 금융기관대표자들에게 임직원 상호간은 물론 거래처와 추석선물을 주고 받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시달했었다.
  • 8개증권사 해외법인/작년 수익 5.5배 늘어

    대우·대신·쌍용 등 8개 증권사의 15개 해외 현지법인과 해외 지점은 지난해 전년보다 5.5배가 늘어난 7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1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런던에 진출한 8개의 현지법인들은 현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국내 주식 투자와 유러시장에서의 한국의 주식 및 채권 발행 활성화로 8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반면 뉴욕 현지법인과 도쿄 지점은 14억원의 적자였다. 럭키증권 뉴욕법인은 6억원,동양증권 뉴욕법인은 1억원,고려증권 도쿄지점은 8억원의 적자였다.나머지 영업점들은 흑자였다.
  • 시중은 표지어음 시판/만기 60∼백80일/60일짜리 CD등도 첫선

    ◎3단계 금리자유화 부분시행 18일부터 3단계 금리자유화가 부분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종전까지 투자금융사만 취급했던 단기 금융상품인 표지어음을 취급하기 시작했다.또 60일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60일짜리 거액 환매채(RP),60일과 2백70일짜리 기업어음(CP) 등 단기성 수신상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은행들은 전달의 상업 및 무역어음 할인실적에 따라 판매한도(전달 실적의 30%)가 정해지는 표지어음의 할인금리를 은행에 따라 최고 10.5(조흥은행)∼12.5%(동화은행) 선으로 정했다. 조흥·제일·상업 등 6대 시은은 기준금리는 10.2∼11.25%로 하되 영업점장 또는 자금부장의 재량으로 매출금액에 따라 0.3∼0.5%포인트를 가산하도록 했다.후발은행은 기준금리를 10.5∼10.8%로 하되 영업점장이나 고객부장의 재량으로 0.8∼2%포인트(동화은행)를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표지어음은 만기 60∼1백80일에 장당 금액은 2천만원 이상이며,중도환매는 불가능하다. 만기가 91∼2백70일에서 60∼2백70일로 조정된 CD는 표지어음과 같거나 0.2∼0.5%포인트 낮은 선에서 할인율이 정해졌다.
  • 개인연금 실명확인 특검/재무부/11일부터… 은행 등 전금융기관

    오는 11일부터 개인연금을 취급하는 은행·보험·투신사 등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명확인업무에 대한 특별검사가 일제히 실시된다. 재무부는 8일 은행·증권·보험감독원 등 3개 금융감독기관의 부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금융기관들이 개인연금을 팔면서 가입자에 대한 실명확인 절차를 제대로 밟았는지 여부에 대한 특검을 실시,위반사실이 적발된 경우 엄중하게 제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각 감독기관은 검사대상점포를 무작위로 선정,내주부터 특별검사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영업점장이 실명거래위반에 직접 관련된 경우에는 해당임원까지 문책키로 했다. 재무부는 특별검사이후 금융기관별로 개인연금해약률을 점검해 단기간에 해약률이 높은 기관과 점포는 일단 실명제위반 혐의가 큰 것으로 보고 우선 검사대상으로 선정,정기검사때 중점 검사키로 했다.
  • 카페·옥외광고업 등 16개종목/과세특례대상서 제외

    ◎국세청,인구 10만이상 시 대상 앞으로 인구 10만명 이상의 시에서 호황을 누리는 커피전문점·카페 등 4개 음식업종과 옥외광고업 등 7개 서비스종목 등 모두 16개 업종은 부가가치세의 세율이 일반과세자보다 낮은 과세특례를 받을 수 없다.또 주요 도시의 중심 상업지역과 신축 상가지역,대형 상가지역에서의 영업점도 과세특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은 28일 부가세 과세특례를 받을 수 없는 종목과 지역기준 등을 이같이 조정,다음달 1일부터 새로 등록하는 사업자에게 적용하기로 했다. 따라서 과세특례를 받을 수 없는 종목은 ▲출장나가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 ▲뷔페 등 4개 음식업종 ▲옥외광고업 ▲앨범사진 촬영업 ▲유원지 운영업 ▲공연장 운영업 ▲낚시장 운영업 ▲기타 광고업 ▲공영관련 산업 등 7개 서비스업종이다.또 산매업은 ▲타이어 ▲튜브 ▲유리제품 ▲목재류 등 4개,제조업은 ▲개인맞춤 한복이다. ◇6대도시 과세특례 제외지역 ▲서울=종로 2·3가,관철동,관수동,장사동,인사동,관훈동,묘동,봉익동,낙원동,수송동,견지동,중학동,청진동,종로1가,서린동,세종로,당주동,신문로1가,공평동,도렴동,적선동의 전사업자,명동1·2가,충무로1·2·4가,남대문로2가의 3평이상 사업자,연희3거리 지역,경방필백화점,영등포 유통상가,영등포 기계상가,영등포 조광시장,사당역(남현동 대로변),관악로 대로변,신사동,논현동,압구정동,서초동,역삼동,도산로 일대,삼성동,도곡동411의957일대,청량리역 주변,롯데백화점 청량리점,망우로 양변,수유전철역 주변,미아3거리역 주변,수유5거리 대로변,수유3동,송파동,가락동지역 현금수입업종 ▲인천=신포동,연안부두지역,갤럭시관광호텔,서해관광호텔,수봉관광호텔,주안역 지하상가 ▲대전=삼부프라자,충남도청∼중앙데파트의 대로변,호텔리베라 주변지역,문화관광호텔,중앙데파트,홍명상가 ▲광주=호남백화점,리베라백화점 ▲대구=서문시장 일대,북성1가∼달성공원의 대로변,북성1가,킹덤오피스텔(Ⅱ),하나백화점 ▲부산=롯데1번가,맘모스프라자,괴정사거리주변,부산진시장,자유시장,평화시장,서면지하상가,대림빌딩,유원오피스텔,한신밴,부전동 중심지역 전사업자,대연동 54의1767 대로변,리베라백화점
  • “실추된 환은공식력 조속 회복”/신임 장명선외환은행장 일문일답

    ◎일선지점­본부 인사차별 철폐 장명선 신임 외환은행장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일선 영업점에서 일하는 행원들의 대우를 개선하고 무리한 경쟁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취임 소감은. ▲2년 전에 헤어진 동료들을 다시 만나 기쁘지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걱정이 앞선다.실추된 공신력을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 ­행장 추전위로부터 사전에 연락을 받았는가. ▲지난달 30일 추천위가 열린 뒤에 후보로 추천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그 전에는 전화 한 통화도 없었으며 추천위원이 누구인지도 몰랐다. ­왜 행장으로 선임됐다고 보는가. ▲내부 승진의 요청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안다.노조도 추천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본부장을 지낼 때 1백50개 지점을 일일이 방문한 게 도움이 된 것 같다.개인적으론 이장우 전무가 행장이 되기를 바랐으며 수차례 이런 생각을 간부들에게 전했다. ­앞으로의 경영 방침은. ▲일선 영업점과 본부의 인사 차별을 없애겠다.국내 은행 뿐 아니라 외국 은행과의 실적도 비교 분석,국제화에 대비하고 스스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외부 인사의 도움이 컸다는데. ▲사실과 다르다.공연히 거론되는 분들에게 폐를 끼치게 돼 송구스러울 뿐이다.후진한테 길을 터준다는 생각으로 떠난 사람이 모행의 직책에 연연하겠는가.
  • 새 행장체제 1백일… 신탁·동화은 면모일신

    ◎보유재산 매각 등 경영혁신 박차/신탁/「토털 점프운동」 영업력증대 총력/동화 지난 1월의 장영자사건으로 행장이 중도 퇴진한 서울신탁은행과 동화은행이 지난 2일 새 사령탑을 맞은지 1백일만에 새로운 면모로 탈바꿈하고 있다.내부 혁신을 통해 흐트러진 분위기도 일신되고,영업력도 정상 궤도를 되찾고 있다. 내부승진의 여망을 안고 한국투자신탁 사장에서 권토중래한 손홍균서울신탁은행장은 「사고은행」이라는 실추된 이미지를 씻어내는데 주력했다.전국 2백여 점포와 영업본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파벌간 갈등을 없애기 위해 8천여임직원이 야간 산악훈련도 했다. 부·점장의 전결권을 다른 시중은행보다 더 크게 확대했고 ▲앞으로 5년간 직원 25.1% 감축 ▲부진 영업점의 정비 ▲보유자산의 매각 등과 같은 회기적인 경영 혁신책도 내놓았다.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당초 예상과 달리 2백8명을 무더기로 승진시켰고,은행장실과 자택에 전용 전화 및 팩시밀리를 설치,직원들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 89년 설립이후외우내환이 그치지 않았던 동화은행도 금융계 원로인 이재진행장을 맞은 이후 패배감과 위기의식을 떨쳐버리고 영업력 증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은행장 직속으로 경영혁신 위원회를 설치,국제화 시대에 맞는 조직으로 정비하는 한편 총체적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토털 점프 운동」을 통해 구조개선과 영업력 증대를 노리고 있다. 신설 점포의 근무 자원자를 공모하는 「행내 공모제」,국제화 시대에 대응하는 「딜러 선발」,「우수 영업점 직원의 해외연수」 등으로 경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1백일 만에 총 수신이 9.1%,카드 계약액이 9%가 늘었고 국내외 영업점도 3개가 늘었다.
  • 농산물 「유통자회사」 내년초 설립키로/농수축협 출자

    정부는 농산물유통구조개선을 위해 농·수·축협과 농산물유통공사가 공동출자하는 「유통자회사」를 내년초 설립키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96년 완공예정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반출로 건립경비를 서울시가 부담해 가급적 완공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최양부청와대농림수산수석과 김태수농림수산부차관등은 17일 청와대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최수석은 새로 설립될 유통자회사와 관련,『가락동시장처럼 유통경매나 중매인등의 조직을 일체 두지 않고 산지에서 물류센터를 거쳐 곧바로 소매시장에 연결되도록 유통단계를 줄이게 된다』고 밝히고 『농수산물유통질서를 개선하려면 영업장이 3천개에 달하는 유통자회사를 조기에 설립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유통자회사는 농협·수협·축협의 기존영업장과 농산물유통공사매장을 포괄하는 영업점을 거느리게 된다. 유통자회사가 활동을 하게되면 현행 5∼6단계에 달하는 농수산물유통단계가 2∼3단계로 축소된다.
  • 고객 불리한 외국은 약관/은감원,“이달안 삭제·변경”

    ◎「꺽기」도 금지 다음달부터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은 고객과 약속한 대출 한도를 임의로 줄이거나 해지할 수 없다.대출금의 일정 비율을 예금으로 유치하는 구속성 예금인 꺾기 행위도 금지된다. 은행감독원은 11일 외국은행의 국내지점들에 대해 고객들에게 불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여신약관을 이달 말까지 삭제하거나 변경하도록 했다. 따라서 ▲약정 한도내 대출금의 축소나 해지 ▲꺾기의 강요 ▲대출시 명의인이나 대리인의 확인의무 면제 등의 규정은 삭제된다.대출이자나 어음할인료 등이 올라 대출받은 고객이 불리해지면 반드시 서면으로 통지하거나 1개월간 영업점에 게시하는 규정을 두도록 했다.
  • 국민은,민영화 앞두고 경영개혁 본격화

    ◎출퇴근 시차제도 도입/사내 심부름센터 개설/수요일 「재충전의 날」 국민은행이 연내 민영화를 앞두고 경영개혁을 선언했다. 지난 주부터 출퇴근 시차제를 도입,부서장 재량껏 하루 8시간 근무 범위에서 직원들의 출근시간을 상오 8시부터 11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용토록 했다.시테크 개념을 적용한 것이다. 외부의 잡무처리에 따른 낭비를 줄이기 위해 신용협동조합이 주체가 된 「사내 심부름센터」도 개설했다.전화만 하면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서류전달,각종 입장권이나 승차권 예매 등의 서비스를 해 준다. 매주 수요일을 「재충전의 날」로 지정해 본부는 하오 6시까지,영업점은 하오 5시30분까지 반드시 퇴근토록 의무화했다.내년부터는 주 2회나 격일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매년 5∼6차례 본부와 영업점의 직원이 자리를 바꿔 근무하는 「임시 교류근무제」,은행장에게 팩시밀리를 통해 직접 건의하는 「은행장 앞 직접 보고제도」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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