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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뉴스라인

    ■유통합리화 자금 신청 접수. 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는 올해 제1차 유통합리화자금 융자사업자로 34개 업체를 선정,총 325억원을 지원키로했다.유통물류업체 및 제조업체의 시설·운전자금에 지원되는 산업기반기금이다.융자조건은 연리 5.91%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다음달에 제2차 자금지원이 있다.신청희망자는대한상의(02-316-3452∼7)나 전국 각 지방상의로 문의하면된다. ■공적자금 회수율 26.5%. 지난 1월말 현재 공적자금 지원액은 총 155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이중 회수금액은 41조 2000억원으로 회수율 26.5%를 기록했다.재정경제부는 25일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하고 회수율이 지난해 12월말(26.2%)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LG홈쇼핑 사원 공채. LG홈쇼핑은 신입·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모집부문은 PD·쇼핑호스트·방송기술·상품기획·마케팅·해외사업·경영지원 등으로 수십명 규모이며 경력사원은해당 직무경력 2년 이상이다.LG이숍(www.lgeshop.com)에서지원서를 내려받아 3월2일까지 e메일이나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02)2007-4122■ATM기 중국어 서비스. 국민은행은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25일부터 외국인이 ATM기(자동화기기)를 통해 해외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원화를 인출할 수 있도록 영어·일본어에 이어 중국어를 추가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외국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877개 영업점 953개 ATM기에서 시행한다. ■광통교 다리밟기 행사. 조흥은행은 창립 105주년 및 정월대보름을 맞아 25일 오후서울 남대문구 본점앞에서 ‘광통교 다리밟기’행사를 가졌다. 조선시대 다리밟기로 유명했던 광통교의 모형을 복원,설치하고 다리밟기 행사를 재현했으며,참여한 고객 및 시민들에게 호두·땅콩 등을 담은 부럼주머니도 나눠줬다. ■메리츠증권 사은 이벤트. 메리츠증권은 25일 새로운 기능을 대폭 보강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출시 기념으로 거래고객에게 메리츠포인트 1만점과 옵션전문사이트인 포넷(Fonet)무료사용권 등을 제공한다.투자수익률 대회도 개최한다. 새 HTS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www.imeritz.com)에서 다운받거나 가까운 지점에서 프로그램 CD를 받아 설치할 수 있다. ■휴대폰 즉석복권 서비스. LG텔레콤은 인터넷 복권 사업자인 ㈜로또와 모바일 복권사업 제휴를 맺고 26일부터 총 상금 25억원 규모의 인터넷 즉석복권 서비스를 시작한다.무선인터넷 이지아이 (ez-i)에접속하면 복권을 살수 있다. ■베네수엘라銀 DVR 공급. SK C&C는 베네수엘라 은행 보안 전문업체인 알라르 알라르마스를 통해 오는 7월까지 베네수엘라 은행 8곳에 380만달러 규모의 보안감시용 DVR(디지털비디오레코더) 시스템을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문투자조합에 300억 출자. 산업자원부는 25일 100억원 규모의 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 7∼10개를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3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다음달 산업은행과 산은캐피탈 등이 참여하는 150억원규모의 제1호 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을 출범시킬 계획이다.투자조합은 3년 이내에 결성총액의 70% 이상을 부품·소재 전문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 경제 뉴스라인

    ■금융종합과세 신고 무료 대행. 한빛은행은 21일부터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해준다.이를 위해 본점에 세무사를 포함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전체 영업점에 전담 창구를 설치,상담 및 신고대행서비스를 신고마감 시한인 5월말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한빛은행은 이 서비스로 복잡한 신고 절차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자문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銀 PIP시스템개발 계약. 경영관리솔루션 전문업체인 제이엔큐브는 최근 국민은행과 4억원 규모의 성과향상프로그램(PIP)시스템 개발 계약을 했다.경영관리솔루션은 기업의 경영정보를 인터넷,인트라넷상에 자유롭게 구현하는 시스템으로 경영자들이 전국지점의 영업실적과 고객성향,경쟁업계 동향 등을 실(實)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 은행권에 인사태풍 분다

    은행권에 ‘인사태풍’이 불고 있다. 이달 말부터 3월까지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큰 폭의 임원 인사가 예상된다.조직개편에 따른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도 진행되고 있다.지난해부터 은행들이 추진해온 합병작업도 감원 등 인력구조조정을 재촉하고 있다. [임원급 많이 바뀐다] 지난해말 합병 이후 첫 임원인사를 단행하는 국민은행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초까지 부행장급 본부장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업무통합에 따라 부행장 18명 중 4∼5명이 자리를 떠날 것으로 보이고,10명 안팎이 교체될것이라는 관측이다.감사위원도 2명에서 1명으로 줄게 돼 외부로부터의 ‘낙하산 인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그러나 지역본부장,본부 팀장 등은 임원 승진·발탁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오는 4월 임기가 끝나는 위성복(魏聖復) 조흥은행장과 김극년(金克年) 대구은행장의 연임 가능성도 관심사다.수출입은행은 오는 4∼5월 이사급 임원 5명의 임기가 만료되며,외환·한미·신한은행 등의 임기만료 임원들도 이번 주총에서 연임여부가 결정된다. [구조조정 ‘살얼음’] 제일은행은 지난해 11월 영업점 개편에 따른 인력감축 과정에서 희망퇴직 대상이었던 지점장급에 대한 추가 퇴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그동안 10여명만 나가고 100여명이 남아 퇴직자들이‘불공정’에 항의하는 등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은행측은 3월중 이들의 희망퇴직을 재추진할 계획이나 노조와 합의를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국민은행도 올 상반기 이후 점포조정에 들어가면 남는 인력이 발생,희망퇴직을 통한 감원을 계획 중이다.서울·신한·조흥·하나·한미 등 합병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은행들도 합병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력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은행권 설 특별서비스 잔치 푸짐

    ‘효도송금하면 수수료가 공짜?’ 은행권이 설(12일)을 앞두고 송금수수료 면제 등 설 특별서비스에 들어갔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움직이는 은행’. 9일부터 12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휴게소에 현금인출기를 실은 차량을 배치,즉석에서 신권 교환과 현금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해에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은행은 설 연휴기간에도 영업하는 중소상인을 위해현금을 무료로 보관해준다.외환은행은 부모에게 ‘효도 송금’을 할 경우 9일까지 수수료를 면제해준다.건강보험증(옛 의료보험카드) 등 입증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정액권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면제는 기본.한빛·기업·한미·외환·서울·하나 등 대부분의 은행이 9일까지 안받는다.기업·국민 은행은 일반 자기앞수표도 면제대상에포함시켰다. 개인금고도 공짜로 빌려준다.기업은 18일까지,한빛은 23일까지다.해당은행 고객이 아니라도 이용이 가능하며 가까운 대여금고 설치 영업점을 찾아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 연휴기간 동안 귀중품 도난이 우려된다면 대여금고를 활용하는 게 좋다. 안미현기자
  • 금융특집/ 은행권 ‘큰손을 모셔라’

    ‘큰 손 고객을 잡아라.’ 은행 예금액이 최소 1억원이 넘는 고액 자산가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빗뱅킹(개인자산관리,PB)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하나·한미·신한은행 등이 선점하고있는 PB시장에 올들어 국민·한빛·조흥·외환은행 등이 도전장을 냈다.은행권에서는 오는 2005년까지 PB고객의 금융자산이 250조∼2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황금알’ 시장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위를 지켜라] 지난 70년대부터 PB영업을 해온 하나은행은체계적인 노하우를 통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71년 한국투자금융으로 출발,91년 은행으로 전환한 뒤에도 고액자산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자산관리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프라이빗뱅커’ 80명이 15개 PB센터와 50개 PB영업점에서 1인당 평균 150∼200여명의 고객을 상대하고있다.이들이 운용하는 자산도 1인당 1000억∼2000억원에 이른다. 하나은행의 PB영업은 은행상품뿐 아니라 증권·보험·투신·부동산 등 모든 자산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미술품 관람,골프,여행,공연 등 수준높은 문화상품도 제공하는등 새로운 서비스를 끊임없이 도입하고 있다.이 은행 관계자는 “최근 PB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마련한 중매행사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자랑했다. 2월부터는 5억원 이상 자산을 맡긴 고객을 대상으로 ‘웰스(wealth) 매니지먼트’를 시작한다.김종열(金宗烈) 부행장은 “고액자산가들은 부(富)를 단순히 현상유지하려는 게 아니라 늘리고 상속하는 데 관심이 많다.”며 “고객들의 전 재산을 맡아 투자·상속까지 관리하는 ‘라이프 사이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뒤질 수 없다] 신한은행은 137개 영업점 VIP코너를 통해 PB서비스를 제공한다.연말까지 240개 전 지점으로 PB업무를 늘릴 계획이다.한미은행도 PB 전담직원 수를 100명에서 2배 이상 늘리고,PB전문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최근 경기도 분당에 야간에도 PB고객을 대상으로 유학·이민·재테크 상담을 제공하는 점포를 열었다.전담직원 40명을 추가 선발하고,영업점도 50개 이상 늘릴 계획이다. 서울은행은올해 PB고객을 담당하는 패밀리뱅킹 점포를 5∼6개 늘리고,토털 금융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비스·스카우트경쟁 가열] 지난해말 PB사업본부를 신설한 국민은행은 기존 VIP마케팅을 강화한 PB영업을 본격화하고있다.최근 사내 공모를 통해 전담직원 4명을 선발했다.외부전문가의 영입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이 은행 관계자는 “PB서비스가 다른 영업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낮기 때문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영업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흥은행도 최근 전담직원 4명을 뽑았다.외부에서 4∼5명을 스카우트하는 방안도 진행 중이다.올 상반기중 금융자산을10억원 이상 보유한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PB센터를 세우고,PB점포도 8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빛은행은 지난해말 서울 서초점에 이어 올들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서울 대치동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PB센터를 열고 공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올해 10개점을 더 늘리고,전담직원도 40명 이상 뽑을 예정이다.한빛은행 김인응(金麟應) PB사업팀 과장은 “각종 금융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선별된 금융서비스에 대한 고액자산가들의 수요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PB시장 확대에 따른 은행간 서비스 및 스카우트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은행권 ‘中企대출에 사활 건다’

    ‘중소기업을 잡아라.’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기 위해 은행권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올해를 아예 ‘중소기업 공략의 해’로 정했다.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대다수 대기업들이 은행대출보다회사채나 증자 등 직접금융으로 눈을 돌린 데다, 지난해까지 대폭 늘렸던 가계대출의 부실이 우려되자 미개척 고객인 ‘알짜 중소기업’을 찾아 나선 것이다. ◆가계대출 ‘포화상태’=가계대출이 전체 대출의 50%에육박하고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부실여신 가능성의 우려가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이많이 늘어 거의 포화상태”라면서 “연체 등 부실징후가벌써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총재는 이와 관련,25일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은행의 가계대출이 많으면 총액한도 대출을 적게받도록 기준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신규 업체를 찾아라’=은행들이 새로 공략하는 중소기업은 ‘기업신용평가시스템’(CRM)으로 평가할 때 5∼6등급에 해당돼 그동안 대출을 많이 받지 않은 미개척 고객이다.은행 영업점마다 이 기업들을 찾아가 한도를 먼저 정해주고 대출을 권하는 등 치열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전국에 개설한 12개 ‘중소기업대출센터’ 등을 통해 올해 7조원 이상 대출을 늘릴 계획이다.경기비즈니스론센터(BLC) 한중연(韓仲淵) 팀장은 “하루에 2개 업체씩 한달에 50여 업체에 찾아가 10억∼30억원 이상의 대출을 따내고 있다.”며 “기업상황에 따라 맞춤식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경기BLC는 설을 앞두고 130억원 이상 대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신한·조흥·한빛·외환은행 등도 중소기업 전문점포를늘리고 금리·한도 등을 차별화한 전용상품을 내놓고 있다..지난해보다 20∼30% 이상 대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한빛은행은 서울신용보증과 함께 원스톱 보증·대출업무를시작했으며,외환은행은 3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펀드’를 구성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전문 국책은행인 기업은행도 올해 18조원 규모의 신규대출을 계획하고 있다.구로동지점 유희태(柳凞泰)지점장은 “지점장이 아니라담당직원이 전결권을 갖고 빠른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격영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리스크평가 강화돼야=중소기업 대출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신용평가시스템이 강화되고 사후 리스크를 부담할 수 있는 장치가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들이 많다.경쟁적으로 대출이 이뤄지다 보면 객관적인 신용·리스크 평가가 미흡해 부실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제일은행 중소기업상품팀 정충환(鄭忠煥) 차장은 “은행마다 중소기업 평가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지만 미흡한 점이 많다.”면서 “신용대출을 늘리기 위해 보증업무의 활성화 등 리스크를부담할 수 있는 장치가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은행 보험상품 시장 선점싸움 치열

    은행에서 보험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방카슈랑스’시장을선점하기 위한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방카슈랑스는 조기 도입이 지연되면서 2003년 8월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지만 제휴를 맺은 보험사 직원이 은행 영업점에 나와 상품을 판매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가 이뤄지고있다. 방카슈랑스를 전문적으로 추진할 국내 은행과 해외보험사간의 합작회사도 탄생했다. [하나,발빠른 선점 시도] 하나은행은 독일 알리안츠그룹의자회사인 프랑스생명 지분의 5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합작생명보험회사인 ‘알리안츠하나 생명보험㈜’을 설립, 방카슈랑스를 위한 보험업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합작 보험사는 빠르면 4월부터 영업에 나서게 된다. 하나은행은 합작사를 통해 2003년 7월까지 지정된 은행 영업점에서 보험모집인을 통해 보험상품을 팔고,8월 이후 은행과 연계한 자체상품 개발 및 적접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김승유(金勝猷) 하나은행장은 “알리안츠의 보험 노하우와하나은행의 영업력을 결합해 향후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다양한 보험상품을 개발해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속한 신한금융지주회사도 지난달 프랑스 금융그룹인 BNP 파리바그룹과 손을 잡고,자본금 300억원 규모의방카슈랑스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의 인가를받은 뒤 올 상반기쯤 설립할 예정이다. [제휴업무 봇물] 대다수 은행들이 국내외 보험회사와 업무제휴를 맺고,보험사 직원들이 은행 영업점에 나와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빛은행은 AIG·동부화재 등 국내외 보험사 4곳과 제휴를맺고 오는 3월부터 10여개 특수점포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국민은행도 ING생명 등과 함께 상품판매 및 방카슈랑스 업무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삼성화재와 제휴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조흥은행은 은행 고객들을 위한‘맞춤식’ 보험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조흥은행 관계자는 “보험사 직원이 은행지점에서 상품을 파는 것은 큰이익을 거둘 수는 없지만 방카슈랑스를 준비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며 “은행마다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맞는 자체상품을 얼마나 개발해 판매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넘어야 할 산도 많아] 방카슈랑스 업무가 이뤄지려면 은행과 보험사간 영업방법 차이에서 오는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은행과 보험사의 타깃고객이 다를 뿐더러 영업업무에 있어 연계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소규모 보험사들은 은행 네트워크를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선두 보험사들은 보험모집인활용문제 등 해결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금융연구원 권재중(權才重) 박사는 “은행들이 이자가 아닌,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방카슈랑스 도입을 적극 추진할것으로 보인다.”며 “은행·보험사 양쪽이 모두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향이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증권업계 ‘서바이벌 게임’ 스타트

    증권업계가 생존을 위한 차별화를 선언하고 나섰다.남보다 앞선 전략을 세우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현실적위기감에서다.자산관리 등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과 고객들에 대한 ‘질높은 서비스’가 연초 최대의 화두다. ●변화는 CEO부터= 삼성증권 황영기(黃永基) 사장은 생존전략으로 ‘내실있는 수익성 확대’를 내걸었다.고객에게 만족할 만한 수익을 안겨야 고객과 회사 모두 살아남을 수있다는 것이다.LG투자증권 서경석(徐京錫) 사장은 수익성과 시장점유율에서 ‘1등주의’를 목표로 삼았다.영업점을늘리는 식의 양적인 확대보다는 투명경영 등을 통해 기반을 다지겠다는 뜻이다.다음달 미국,홍콩,싱가포르 등에서10차례의 IR(기업설명회)를 가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03년까지 금융종합서비스를 선도하는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대우증권 박종수(朴鍾秀) 사장은 기존의 의식과관행을 탈피해야 한다는 ‘변화관리’에,굿모닝증권 도기권(都杞權) 사장은 ‘돈의 논리’에 함몰된 조직원들의 잘못된 의식을 개혁하기 위해 ‘기업문화바꾸기’에 발벗고나섰다. 온라인투자 약정규모 1위를 지키고 있는 대신증권 양회문(梁會文) 회장은 투자은행화를 통한 종합금융회사로의 대변신을 선언했다.대한투신증권 김병균(金炳均) 사장은 ‘영업점장 공모제’라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고 영업점의독립채산제를 시도하고 있다. ●수익모델 찾기 붐= 삼성은 수익구조(고객위탁금·기업금융·자산관리영업)의 비율을 6대2대2에서 3대3대3으로 맞춘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 직원이 자산관리사(FP)자격증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올해 안으로 50%(1,300명)가량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국 재무분석사(CFA)자격증을 따려는 직원에게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대우는 마케팅 조직을 기능중심에서 상품중심으로 개편하고,선물옵션과 자산관영업 지원부서를 신설했다.LG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종금사업부를 신설하고,사법연수원 출신의 변호사 2명을 영입했다.대신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지난 연말 신입사원을 50여명 공채한데 이어 인수합병(M&A),국제금융,전산부문의 전문인력도 수시로 뽑기로 했다. 동양현대종합금융과 지난해 12월 합병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종금사의 벤처기업 투자 등 기업금융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기업어음관리계좌(CMA)와 자발어음 등 종금상품을 증권사에서도 팔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에 허가를 요청해 둔 상태다. ●고민하는 중소형 증권사= 주식시장의 활황장세가 계속되지만 수익이 대형 증권사에 치중돼 있어 적잖은 불안감을갖고 있다.신흥·부국 등 일부 증권사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시장점유율 확보가 불투명해 망설이고 있다. 주병철 문소영기자bcjoo@
  • 국내은행 유로화 輸入 급증

    올해부터 유로화가 통용되면서 국내 은행들의 유로화 수입이 늘고 있다. 11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지난해말 4,000만유로를 수입한 데 이어 이달에도 2,100만유로를 추가 수입할 예정이다.총 6,100만유로이며,우리 돈으로환산하면 약 720억원.당초 은행권의 수입계획(3,700만유로)보다 훨씬 많은 규모다. 외환은행이 4,100만유로를 수입해 전체 수입물량의 3분의 2를 차지했고,이어 국민 550만유로,조흥 430만유로 등의순이다. 관계자는 “새로운 화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자 각 은행 영업점이 유로화 현찰을 비치하기 위해 본점에 충분한 공급요청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로화가 처음 통용된 지난 한주(1∼7일)동안 국내 은행의 유로화 환전실적은 약 1,200만유로.주로 유로화 통용지역 여행객들의 1,000유로 이하 소액환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한은은 월드컵 등을 전후로 국내 유로화 유통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금융기관 창구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위조 유로화에 대비할 계획이다. 안미현기자 hyun@
  • 한빛은행 연초부터 공격경영

    이덕훈(李德勳) 한빛은행장이 연초부터 공격경영에 나서고있다. 이 행장은 지난 8일 큰 폭의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눈에 띄는 대목은 기업금융단(團)의 신설. 현대·쌍용·고합 등 주요 대기업들과 워크아웃,부실징후기업들을 모두 한 곳으로 모았다.지난해 이들 기업의 처리방향이 큰 가닥은 잡았다고 보고,올해는 집중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모색하기 위해서다.이미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아놓아 정상기업으로 전환하기만 하면 한빛은앉은 자리에서 이익이 생기게 돼있다. 현대·쌍용 계열사 처리 등을 도맡아 깔끔한 일솜씨를 보인 김영수 상무(자산유동화회사 부사장),이순우 기업컨설팅팀장(기업금융단장),박영봉 현대·쌍용전담팀장(기업개선부장) 등을 줄줄이 승진·발탁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국내 부실기업 처리 최고전문가로 꼽히는 김종욱 부행장에게최근 흡수한 평화은행 정상화를 맡긴 데서 이 행장의 의도는 극명히 드러난다. 영업점 창구직원(텔러)들에 대한 대폭적인 급여인상 추진도 흥미로운 대목이다.단순직이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은행들이 시간제 계약직을 쓰는 것과 대조적이다.이 행장은 “고객과의 최접점인 텔러들은 은행 얼굴이나 마찬가지”라며급여인상을 지시했다. 외환위기 이후 중단했던 중국연수제도도 부활시켰다.중국시장 공략강화 전술의 일환이다.올해 상하이와 베이징에 2개 지점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안미현기자
  • 은행권 금리인상 눈치작전

    금융권 선도은행인 국민은행이 예금금리 동결을 선언하자향후 금리 움직임을 놓고 시장이 혼란에 빠졌다.본격적인 상승시기와 상승폭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지만 대세는 일단 상승 쪽으로 기우는 양상이다.가계대출금이 무려 130조원에 이르러 본격적인 금리상승시 큰 혼란이 예상되므로 고객들은이에 잘 대처해야 한다. [은행권 눈치작전] 은행 대출금리는 대부분 시장금리에 연동돼 있다.주된 연동금리인 3개월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이 지난해 9월말 4.43%에서 연말에 4.86%로 뛰면서 대출금리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그러자 제일은행은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연 6.42%에서 최근 6.9%로 아예 0.48%포인트 인상했다.하나은행도 지난 7일부터 0.1%포인트 올렸다.반면 외환·한미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소폭 인하했다.국민은행도 대출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혀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금금리도 잇따라 오르고 있다.하나·한미·신한 등에 이어 서울은행도 8일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신설,예금금리를 0. 1∼0.2%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세는 금리상승”] 현재 은행대출금의 90% 이상이 시장변동금리로 나가고 있어 굳이 금리를 조절하지 않아도 시장금리 변화에 따라 오르내림이 반영된다.금융권은 그러나 금리상승을 이미 대세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종규(朴宗奎) 연구위원은 “경기회복에대한 기대감이 이미 금리에 많이 반영된 상태고,올해 경제성장률이 4%대에 머물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금리 상승을 전망하는 것은 아직 이르지만 상승세 전환은 예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 대처요령] 조흥은행 서춘수(徐春洙) 재테크팀장은 “당장 금리가 크게 오를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대출수요가 있는 고객은 확정금리보다 1%포인트 정도 금리가 싼 CD연동 대출상품을 선택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그러나 1년 이상장기대출을 원하거나,하반기 자금수요가 있는 고객이라면 과감히 확정금리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대출금 상환계획도 미리 세워둬야 한다.예금고객들은 여윳돈이 2억원 미만이라면 정기예금보다 이자가 0.5∼1.0%포인트 높은 비과세·세금우대 상품이 낫고,2억원 이상이면 1∼3개월짜리 단기금전신탁 등 단기상품에 예치하는 게 좋다. 안미현 김미경기자 hyun@
  • 정기예금 기간 짧은 상품 가입해야 유리

    ‘반갑다,예금금리’ 떨어지기만 하던 수신금리가 모처럼 상승세로 돌아서 예금고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그러나 은행권은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인상에 나서고 있어본격적인 이자 상승은 빠르면 2·4분기나 가능할 전망이다. 따라서 정기예금에 가입하되,가급적 3개월이나 6개월짜리로짧게 드는 것이 유리하다.대부분의 예금금리는 대출금리와달리 시장금리에 그때그때 연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금금리 잇따라 인상] 신한은행은 오는 7일부터 6개월및 1년짜리 정기예금의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0.5%포인트에서 0.7%포인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렇게 되면 1년짜리 정기예금은 최고 5.2%로 0.2%포인트 오른다.한미·하나·외환·제일은행도 지난해 11월부터 정기예금에 대한 영업점장 전결금리 확대와 특판행사 등을 통해 종전보다 0.2∼0.3% 포인트 높은 연 5.2∼5.4% 이자를 주고 있다.국민은행(국민+주택)도본부 특별승인금리를 0.3%포인트 인상,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5.15%까지 주고 있다. [왜 오르나] 표면적인 이유는최근 시장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고객들의 수신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당초시중은행들은 지난해말 만기가 돌아오는 비과세 신탁상품 등을 재유치하기 위해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려줬었다.그런데 이를 새해 들어서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것. 이면에는 합병에 대비한 자산불리기 의도와 유동성비율(잔존만기 3개월 미만의 자산·부채비율)을 맞추기 위한 고육지책이 깔려있다.국민·서울·하나은행 등은 지난해 연말 금융당국이 정해놓은 유동성 비율을 맞추지 못해 한때 비상이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예금(자산)은 단기로 들어오는 데 반해대출(부채)은 주택담보대출이 주류를 이루면서 장기로 나간탓이다. [아직은 인상폭 미미] 따라서 금리인상폭은 제한적이다.더욱이 전결금리는 단골고객 등 일부 고객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모든 고객에게 혜택이 있는 고시금리 인상은 아직 어느은행에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하영구(河永求) 한미은행장은 “전반적인 수신금리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김영일(金英日) 국민은행 개인고객본부장도 “채권금리 변동폭이 커 본격 인상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대세는 금리상승] 삼성경제연구소 김경원 상무는 “빠르면2·4분기 초,늦어도 하반기부터는 시장금리가 본격 상승할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라고 말했다.최근 은행권의특판금리 인상은 뒷날의 수신금리 본격 상승에 대비한 ‘미끼전략’이라는 지적도 있다.은행 입장에서는 지금 이자를조금 더 주고 1년짜리 이상 장기예금상품을 미리 유치해두는 게 이자지급부담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반대로고객 입장에서는 가급적 정기예금의 만기를 짧게 가져가 나중에 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를 경우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 안미현 김미경기자 hyun@
  • 인터넷으로 이동전화 해지

    내년부터는 대리점에 갈 필요없이 인터넷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된다.또 700-○○○○번 등 정보서비스업체들은 휴대폰으로 광고메시지를 보낼 때,값비싼 정보이용료가 별도 부과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바탕으로 개선안을 마련,내년 1·4분기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공정위는 SK텔레콤(011·017) KTF(016·018) LG텔레콤(019) 등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자사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 해지신청 접수를 의무화하도록 했다.또 안내전화를 이용한 해지절차도 대폭 간소화하도록했다.지금은 계약을 해지하려면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거나복잡한 단계를 거치는 고객안내전화를 이용해야만 했다. 또 이동통신 대리점들이 해지를 잘 해주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말썽이 일어나는 대리점에는 본사에서 지급하는통화수수료(가입자가 낸 통신요금의 6∼10%)를 대폭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전화를 이용한 700,800 등 서비스 광고의 경우,‘정보이용료 별도’표시를 의무화하고 사기성 메시지 전송업체에 대해서는 이동통신사들이 계약을 해지하는 조항을 약관 등에 넣도록 했다.최근들어 700 등 유료 정보서비스업체들은 ‘통화버튼을 누르면 정보를 제공한다’고 꼬드기는 내용의 문자광고를 휴대폰 이용자들에게 마구잡이로 보내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가 커지고 있다. 한편 공정위는 이날 KT(옛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두루넷등의 부당 영업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KT는 지난9월 임직원들에게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 및 자회사 KTF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유치하도록 강요했으며 두루넷도지난 7∼9월 같은 방법을 썼다.하나로통신과 두루넷은 위탁영업점에 경쟁사업자의 서비스 취급을 금지하는 부당계약을 강요했다.또 한국통신과 두루넷은 각각 지난 9월과 5월 사은행사에서 컴퓨터 등 법정한도인 100만원을 넘어서는 경품을 제공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발언대] 연말 범죄예방 이렇게

    얼마전 대구의 모 은행에서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무장 강도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연말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를 틈탄 계획적인 범행으로 인한 금융권 및 현금 취급업소의 제2,3의 피해예방을 위해 완벽한 자위방범 체제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범죄의 기동화·광역화·지능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경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그럼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 내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는 방범요령을 알아보자. 첫째,장기출타시 빈집임을 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울때는 신문,우유 등 정기 배달 물품이 집앞에 쌓이지 않도록 배달을 중지시키도록 해야 한다.또 자물쇠를 밖에서 채워놓는 것은 빈집임을 광고하는 것과 같다. 둘째,슈퍼·주유소 등 현금 취급업소 상대 범죄에 대처해야한다. 무인경비 가입 점포는 출타·폐점때 반드시 비상벨작동상태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24시간 영업점의 경우 이웃점포와 비상벨을 설치 및 늦은 시간 출입자에 대해 각별히경계해야 한다. 셋째,은행주변에서는 날치기를 조심해야 한다.큰 돈을 입·출금할때는 가급적 2인 이상이 동행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은행의 청원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토록 하고 거리에서는핸드백 끈을 짧게 조이고 대각선으로 메어 벽쪽으로 다니는것이다. 특히 2인이상 탑승한 오토바이나 승용차는 각별히경계해야 한다. 넷째,혼잡한 시장 등지에서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쇼핑백에 지갑이나 귀중품을 넣지 않도록 하고 현금은 여러곳으로 나누어 소지하며 핸드백을 앞쪽으로 들도록 해야하는데 소매치기는 시장,백화점의 혼잡한 틈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주유소,슈퍼마켓 등을 상대로 외국인에 의한 현금 절도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그들이 주로 사용하는수법은 보통 2명 이상이 물건을 구입하는 척 하면서 만원권을 천원권으로,헌돈을 새돈으로 바꾸어 달라고 하면서 주위를 산만하게 한 후 현금을 절취하여 도주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니 돈바꿔 달라는 외국인은 일단 경계해 순간의방심으로 소중한 재산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기울여야 한다. 김덕형 (전남 보성경찰서 경장)
  • 국민카드 1급직원 17명 사표

    국민카드가 최근 1급 간부 17명 전원으로부터 사표를 받은 것으로 14일 확인됐다.국민카드측은 “카드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부·실장,영업점장 등 1급 간부들을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국민카드는 이날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4개의 영업본부장,10개 영업점장 등 총 14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코헨 제일은행장 회견 “”제일·하나銀 구체적 합병 계획 없다””

    로버트 코헨 제일은행장은 27일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하나은행 등과의 합병설과 관련,“합병이 구체적으로 추진되고있지 않으며,가까운 미래에 합병이나 지분 매각 등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헨 행장은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갖고 “2∼3년내 자산규모를 40조원으로 늘릴수 있다면 합병하지 않고도 시장에서 충분히 생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주주인 뉴브리지에서 합병을 추진 중이라는데. 구체화 된 것은 없다. 하나은행 대주주인 알리안츠와의 논의 여부는 행장의 통제 밖이다.알리안츠는 대규모 투자자이기 때문에 뉴브리지에 투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뉴브리지는 단기투기성 ‘헤지펀드’가 아니라 장기전략투자자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 지분을 팔고 한국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합병을 포함한 장기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합병 외에 규모를 키울 수 있나. 자본·인력구조가 건실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마무리단계에 와있다. 영업점을 전문화하는 ‘프로지점’을 통해고객관리를 강화하는 등수익성을 극대화시킨다면 2∼3년내 자산 40조원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민은행 출범이후 생존전략은. 큰 은행이 무조건 최고는 아니다.합병이 고객이나 수익 감소를 가져올 수도 있다.오히려 최상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은행이 규모가 큰 은행보다 앞서나갈 수 있다.자본력이 있고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이높은 만큼 40조원 규모의 자산을 갖춘다면 다른 은행들과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금융권 생존전략 ‘콜센터’에 건다

    금융권이 보이지 않는 미래의 경쟁력 ‘콜센터’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독립된 건물에 몇백명이상주하는 선진국 형태의 대형 콜센터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제일·한미은행 등에 외국계 자본이 들어오면서 달궈지기 시작한 콜센터 경쟁은 초대형 합병은행인 국민의 가세로 전 금융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콜센터란=단순 전화번호 안내에서부터 입출금·계좌이체·잔액 등을 확인해주는 폰뱅킹,신상품 홍보 및 세일 등전화로 이뤄지는 모든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을 말한다.우리나라에서는 콜센터가 아예 없거나,있더라도 직원 수십명이 단순 114기능과 폰뱅킹 업무를 수행하는 정도가 고작이다.선진외국의 경우 미국 퍼스트유니온은행은 동부 13개주에 상담원만 각각 5,000명인 10개의 콜센터를 두고 있다. ◆왜 콜센터 경쟁인가=은행원들이 단순 전화업무에서만 해방돼도 은행 본연의 여·수신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민은행 콜센터 통합추진팀 임영신(林榮信)팀장은 “콜센터가 완비되면 각 영업점당평균 1명씩의 인건비가 절감된다”고 밝혔다.무려 400억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셈이다.한미은행의 경우 지난 7월 콜센터를 확대개편한 뒤 연간 2,700만건의 지점업무 경감 효과를 거뒀다.강정원(姜正元) 서울은행장이 도이체방크의 자문을 받아 맨먼저 한 일도 은행원들을 후선업무에서 해방시켜준 것이었다.물론 더 궁극적인 노림수는 예금·대출·카드 등 은행상품을 집중 소개하고 판매하는 텔레마케팅(TM)이다. ◆앞으론 은행원과 통화하기 힘들어진다=국민은행은 기존주택·국민 콜센터를 내년 초까지 합친 뒤 대대적으로 기능을 보강해 선진국 형태의 ‘뉴콜센터’를 2003년 3월에선보일 예정이다.서울 외곽에 독립 건물부지도 물색중이다.임팀장은 “모든 전화가 자동적으로 콜센터로 연결돼 은행권들과의 통화는 근본적으로 힘들어진다”고 말했다.현재 콜센터가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제일을 비롯해 한미·하나·신한·서울은행도 콜센터의 TM기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은행권의 업태 변화가 예고되는 대목이다.퇴직 은행원을 흡수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안미현기자
  • 집중취재/ 대학가 불법복제 실태

    “협조해 주세요. 입구를 막으면 어떡합니까.” “잘못도 없는데 왜 남의 영업점에 와서 방해하는거야.” 지난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명륜동 S대 정문 앞.불법 복사·복제물을 단속하는 한국복사전송권관리센터 직원들과 복사점 주인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10여분간 밀고당긴 끝에 겨우 들어간 복사점 안에는 비수기임에도 ‘Y영어교실’‘경제학원론’ 등 불법 복제책 20여권이 쌓여 있었다.주인은 불법 복제책들을 단속반 앞에서 찢은 뒤 ‘더러워서…’라고 욕설을 뱉으며 문을 걸어 잠겄다. 단속반장인 이모씨(41)는 “지난 8월에는 성남 K대 구내 복사점에 단속하러 갔다가 주인이 밖에서 문을 걸어잠근 뒤 휘발유를 뿌리며 위협한 적도 있다”면서 “사법권이 없는 센터 직원들로서는 단속이 쉽지 않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대학가의 불법 복사·복제 행위는 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9월에 성행한다.여러 대의 복사기와 제본기를 갖춘 대학가 복사점들은 전공과 교양서적을 가리지 않고 매일 수천권씩 복제한다.대학 강의실에 놓인 책의 90% 이상이 불법 복제품이다.서울 K대 인근의 복사점 주인은 “1년 장사는 학기초에다 한다”면서 “불법 복제가 다반사로 이뤄지는 마당에 학생들이 단체로 수십부씩 복사를 요구하면 거절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낮에 학생들이 전공서적이나 원서의 복사를 맡기면 밤에 승용차나 택배로 배달하는 등 단속반과 복사점 사이에 숨바꼭질도 벌어지고 있다. 올 2학기 150명이 수강하는 서울 M대의 회계론 전공강좌.교재로 채택된 ‘현대 원가관리회계’를 간행한 D출판사는 150부가 필요하다는 전공교수의 말만 믿고 책을 찍었지만 실제팔린 책은 7부에 불과했다.나머지는 모두 복제품으로 대체된 것이다.지방 J대의 경우 300명이 수강하는 ‘미시경제학’의 교재도 30여부만 팔렸을 뿐이다.또다른 대학의 500명이수강하는 ‘취업과 진로’라는 강좌의 교재 역시 38부만 팔렸다. 책이 많이 팔리면 책값이 떨어지겠지만 불법 복제본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다 보니 출판 단가를 맞추기 위해 책값을 올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인문·사회과학 등 학술서적 출판사대표 이모씨(54)는 “원본과 복제본이 2,000∼3,000원만 차이 나도 복제본만 유통된다”면서 “경찰이나 검찰에 신고해도 유야무야되거나 당사자끼리 합의하라는 식으로 팔짱만 끼고 있다”고 분통을터뜨렸다. 이 때문에 학술서적 전문출판사들은 요즘 존립의 기로에 서있다.반품률이 85%에 이르는 등 출판사의 손익분기점인 1,000부는 고사하고 500부도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해외 원서의 불법 복제는 우려 수준을 넘어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학술출판사인 미국의 맥그로힐(McGraw-Hill) 한국 지사 이승주 대표(48)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지적재산권보호에서 최악의 국가로 낙인 찍혔다”고 주장했다. 맥그로힐측이 올해 각 의대와 병원을 대상으로 시장조사한끝에 1만부가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들여온 ‘해리슨 내과학’ 서적은 1,000여부밖에 팔리지 않아 창고에는 재고만 잔뜩 쌓여 있다.15만원인 책값은 8만원으로 떨어졌지만 복사본이 5만∼6만원에 나돈 탓이다. 지난 3월 전세계 출판사 310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미국출판협회의 고소로 국내출판사 대표가 구속된 것은 불법복제의 천국인 한국을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의 표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대표는 “미국출판협회가 한국에 대해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에 진출한해외출판사 중 일부는 불법 복제가 판치는 한국 풍토에 염증을 느껴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전문가 제언- “저작물 보호 특별법 제정을”. 전문가들은 불법 복사·복제 등 사회 전반에 성행하고 있는 저작권 침해 행위는 창작 의욕을 꺾는 등 우리 사회의 창의적 지식 생산활동을 위축시키고 국제적으로 통상 문제 등을야기할 수 있는 만큼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최경수 연구실장은 “저작물 불법 복제에 대한 친고죄 적용을 폐지하는 대신 불법 복제와 유통을 처벌하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특별법 제정이어렵다면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처럼 관계 공무원이 불법 복제물을 감시·수거·폐기할 수 있는 규정을 출판법이나 저작권 관련법에 추가하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불법 복제물로 인한 피해 당사자인 저자들이 저작권 행사에 무관심한 것도 문제”라면서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등 관련 단체의 감시·관리 능력이 취약한 만큼 ‘학술물 무단복제 관리기구’를 저자와 관련 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화개혁시민연대 도정일 공동대표(경희대 교수)는 학술서적의 보호와 지적 생산 인프라의 유지 및 확대 방안으로 도서관 확충을 제안했다.도 대표는 “미국의 경우 수천개의 도서관들이 학술서적을 제도적으로 흡수해 지적 인프라와 학술출판 산업을 보호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공공도서관들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학술서적 구입을 꺼리는데다,도서관 수도 600여개에 불과해 지식 인프라 기능을 제대로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학계에서도 기초학문의 위기에 대해서는 목청을 높이면서 정작 보다 기본적인 학술서적 출판과 보호에는 무관심하다”면서 “저작권 보호를위해 정부뿐 아니라 학계와 출판업계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저작권법에는 저작권 이용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영업행위를 한 복사업소 주인에 대해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그러나 지금까지 불법 복사업체가 물게 된 최고 벌금액수는 500만원에 불과하다. 안동환기자
  • 국민은행 입출금업무 통합

    신설 국민은행은 10일부터 합병 전 거래은행과 관계없이전 영업점에서 입출금 업무 통합이 이뤄진다고 9일 밝혔다. 합병은행(국민·주택)의 전국 1,124개의 영업점과 9,369개자동화기기를 통해 예금·신탁 및 대출금 원리금 등의 입·출금이 가능하다.
  • 코헨 제일은행장 첫작품은 명퇴?

    로버트 코헨 신임 제일은행장이 ‘색깔’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6일 제일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 공식 취임한 코헨 행장은 명예퇴직 실시를 지시했다.명퇴조건 등에 관해 노조와 합의하는대로 명퇴공고를 낼 예정이다.노조측은 새 행장이 오자마자 비용절감을 위한‘군살빼기’를 시도하자 내심 당황해하면서도 기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명퇴금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영업체계 전면 개편도 착수했다.각 영업점의 특성과 여수신 비중을 분석,소매금융 지점과 기업금융 지점으로 분리하기로 했다.이른바 ‘프로(PRO) 지점’이다.직원들도 소매·기업전문으로 각각 나뉘어 ‘프로 뱅커’로 육성된다. 바깥 행보도 눈에 띈다.코헨 행장은 이날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이 주재하는 은행장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다른 행장들은 물론 ‘꼭 참석해달라’고 요청한 금감위측도 적잖이 놀라는 눈치였다.전임 윌프레드 호리에 행장은 은행장 모임에 거의 나오지 않았었다.통역자를 대동하고 나타난 코헨 행장은 “아직 업무파악이 안됐다”며 이날 모임에선 특별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 대주주와의 갈등 등으로 중도하차한 전임 행장과 달리 코헨 행장이 대주주와 한국 금융당국,노조,고객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 지 주목된다. 안미현기자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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