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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나무·빗썸 1분기 영업익 나란히 호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전쟁 영향으로 변동성 장세를 보였지만, 올 1분기 업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2위 거래소 빗썸의 영업이익이 나란히 늘어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963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했다. 영업수익(매출)은 5162억원으로 1년 전보다 2.9% 줄었지만, 영업 비용을 38.7% 줄인 결과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63.2%에서 76.8%로 뛰었다. 빗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 증가했다. 연결재무제표 작성 의무가 없는 빗썸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947억원으로 1년 사이 40.9% 뛰었고, 영업이익은 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두 회사의 희비가 갈렸다. 두나무의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19.9% 증가한 3205억원이다. 빗썸은 보유한 가상자산에 대한 평가손실 발생으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1% 감소한 330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회사 모두 거래소 사업 부문 외 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두나무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분할한다. 두나무가 발행주식 100%를 소유하는 물적분할로 7월 1일이 분할 기일이다. 빗썸의 경우 기존 빗썸은 거래소 본연 업무에 집중하고, ‘빗썸에이’라는 신설법인(인적분할)을 만들어 신사업과 투자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달 22일 인적분할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나, 금융감독원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해 보완 제출을 준비 중이다.
  • HMM, 1분기 6000억대 영업익 ‘쾌속항진’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도 HMM이 올해 1분기 6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HMM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해선 “전달받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HMM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2조 8547억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61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21.5%로 같은 기간 4% 포인트 증가했다. HMM은 선대(선박)를 늘리고 대서양과 인도·북유럽 등 신규 노선을 확대하면서 실적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보호관세로 무역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관세 영향이 적은 지역으로 영업을 강화하며 물량을 늘렸다. 다만 2분기는 미국발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고 중국발 미주 물량도 감소하면서 수급 불안정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HMM은 “2030년 중장기 계획을 세워 선대를 운용하고 고수익 화물을 발굴하면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이날 HMM의 부산 이전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데 대해 HMM 관계자는 “회사와 합의한 바 없고 사내 분위기는 부산 이전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HMM 노조로부터 부산 이전에 동의하는 정책 약속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HMM, 1분기 영업익 6000억 ‘호실적’…이재명 부산 이전 공약엔 “전달받은 바 없다”

    HMM, 1분기 영업익 6000억 ‘호실적’…이재명 부산 이전 공약엔 “전달받은 바 없다”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도 HMM이 올해 1분기 6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HMM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해선 “전달받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HMM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2조 8547억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61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21.5%로 같은 기간 4% 포인트 증가했다. HMM은 선대(선박)를 늘리고 대서양과 인도·북유럽 등 신규 노선을 확대하면서 실적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보호관세로 무역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관세 영향이 적은 지역으로 영업을 강화하며 물량을 늘렸다. 다만 2분기는 미국발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고 중국발 미주 물량도 감소하면서 수급 불안정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HMM은 “2030년 중장기 계획을 세워 탄력적으로 선대를 운용하고 고수익 화물을 발굴하면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이날 HMM의 부산 이전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데 대해 HMM 관계자는 “회사와 합의한 바 없고 사내 분위기는 부산 이전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HMM 노조로부터 부산 이전에 동의하는 정책 약속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게임업계 ‘1N1K’ 봄바람… 엔씨·카카오 하반기 신작 기대

    게임업계 ‘1N1K’ 봄바람… 엔씨·카카오 하반기 신작 기대

    국내 게임업계에서 ‘1N1K’(넥슨·크래프톤) 체제가 굳건해지고 있다. 크래프톤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넥슨도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한때 ‘3N2K’로 불렸던 넷마블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다만 엔씨소프트나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 신작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넥슨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 820억원, 영업이익 395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 43%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영업이익은 이를 뛰어넘었다. 기존 게임들의 흥행이 꾸준히 이어진 데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 흥행이 1분기 실적에 일부 반영됐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달 29일 1분기 매출 8742억원, 영업이익 4573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1.3%, 47.3% 증가한 것이다. 분기 매출 8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건 넥슨에 이어 크래프톤이 두 번째다.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중심의 콘텐츠 다양화와 강력한 라이브 서비스 운영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1분기 성적표는 다소 엇갈린다. 지난해 흑자로 돌아선 넷마블은 올 1분기에도 매출 6239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줬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3.2% 증가했다. 증권가에선 넷마블의 목표 주가를 앞다퉈 상향 조정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넷마블의 ‘비용 효율화’를 호실적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14일 실적을 발표하는 엔씨소프트의 실적 추정치는 매출 3661억원, 영업이익 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0%, 69.7% 감소할 것으로 봤다. 다만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던 터라 소폭의 흑자 전환도 반등으로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고강도 쇄신 작업을 거쳐 조직 슬림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여러 신작 출격을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1229억원, 영업손실 124억원으로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크래프톤에 넵튠 지분 39.4%를 약 1750억원에 매각한 카카오게임즈는 이 재원을 신작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활약에도 내수 부진에 1분기 역성장

    CJ제일제당, ‘비비고’ 활약에도 내수 부진에 1분기 역성장

    CJ제일제당이 지난 1분기 해외 사업에서 선전했지만 내수 부진의 여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도 올해부터 시작한 주 7일 배송의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분기 CJ대한통운을 뺀 연결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줄어든 4조 3625억원, 영업이익은 7.8% 줄어든 24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매출(7조 2085억원)과 영업이익(3332억원)도 각각 0.1%, 11.4%가 줄었다. 순이익은 574억원으로 62.9% 줄었다. 주요 사업인 식품부문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게 원인이다. 식품사업부문 매출(2조 9246억원)은 전년보다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1286억원)은 30% 줄었다. 국내 매출(1조 4365억원)의 경우 온라인 매출이 33%가량 고성장했음에도 원부재료비 부담, 설 선물세트 매출 비중 감소로 1% 줄었다. 지난해 11월 미국 파이 생산 공장이 토네이도 피해로 가동을 중단한 영향도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비비고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 선전한 덕에 해외 매출(1조 4881억원)은 8%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전체 식품 매출 가운데 해외 비중이 50%를 넘겼다. 바이오사업 부문은 매출(8954억원)과 영업이익(825억원)이 각각 12%, 16% 줄었다. 트립토판, 스페셜티 아미노산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지난해 실적이 좋았던 기저 효과 영향으로 분석된다. CJ대한통운의 1분기 매출(2조 9926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854억원)은 21.9% 감소했다. 소비 심리 위축과 주7일 배송 ‘매일 오네’(O-NE)의 초기 운영 안정화에 따른 원가 반영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CJ대한통운은 대형 이커머스 기업 중심으로 배송 서비스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주7일 배송 도입 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마트 1분기 영업익 238% 급증… 정용진 승부수 통했다

    이마트가 올해 1분기(1~3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회장으로 취임한 정용진(57) 신세계그룹 회장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한 게 결실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1분기(연결 기준) 매출 7조 2189억원, 영업이익은 1593억원을 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0.2%, 238.2%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이마트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4조 6238억원)과 영업이익(1333억원)이 각각 10.1%, 43.1% 증가했다. 특히 별도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으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마트의 실적 급등은 지난해 7월 기업형 슈퍼마켓 ‘에브리데이’와 합병한 효과, 정 회장이 강조해온 가격·상품·공간에 대한 고강도 혁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에브리데이와 편의점 ‘이마트24’와의 통합 매입으로 원가를 낮추고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지난해 희망퇴직을 진행하며 비용 효율화를 이룬 측면도 있다. 지난해 선보인 쇼핑몰 형태의 ‘스타필드 마켓’과 식료품 전문 매장인 ‘이마트 푸드마켓’ 등도 공간 혁신 효과를 냈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의 매출은 전년보다 약 21% 증가했다. 자회사에선 SCK컴퍼니(스타벅스·351억원)와 신세계프라퍼티(스타필드·364억원)의 영업이익이 각각 7.3%, 198.4% 증가했다. 반면 이커머스 계열사인 SSG닷컴과 G마켓의 경우 매출은 줄고 적자 폭은 확대됐다.
  • AI 성과로 14년 만에 최대 실적냈지만… ‘표정관리’ SKT, 고객신뢰 회복에 올인

    해킹 사고로 위기에 직면한 SK텔레콤이 14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사업인 인공지능(AI) 사업을 성장시키며 수익성을 강화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시점에 이번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회사는 고객 신뢰 회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한 567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2011년(6140억원) 이래 최대 실적이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DC), AIX(AI 전환) 사업 성장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4537억원으로 0.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0.1% 줄어든 3616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동력인 AI 관련 사업들의 매출 증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1분기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증가 등에 힘입어 11.1% 성장한 매출 1020억원을 기록했으며, AIX 전환 사업도 27.2% 성장한 4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표 AI 서비스인 에이닷 누적 가입자 수는 900만명을 돌파했다. 해킹 사태 여파에 따른 가입자 이탈 등의 재무적 결과는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계기로 사업과 경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고객 보호에 집중해 지난 40여년 간 이어 온 신뢰를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해외 로밍 중인 고객까지 유심 보호 서비스 대상에 포함하는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해외 로밍 중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해외여행 중이거나 해외에 거주하는 고객은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할 수 없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들 또한 오는 14일까지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될 예정이다.
  • 잘나가던 편의점마저 내수 부진에 흔들… 매출 사상 첫 ‘역성장’

    잘나가던 편의점마저 내수 부진에 흔들… 매출 사상 첫 ‘역성장’

    내수 부진 속에서도 출점을 계속 늘리며 성장해온 편의점이 지난 1분기(1~3월) 매출과 수익성 면에서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 성장이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비용 부담이 커진 탓이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편의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줄었다. 2013년 2분기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래 편의점 분기 매출이 줄어든 건 처음이다. 2022년 10.8%, 2023년 8.1%에 이르던 성장률은 지난해 4.3%로 둔화하더니 성장세가 멈췄다. 주요 편의점 업체의 실적에도 이러한 추세가 반영됐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1분기 매출(연결 기준)은 2조 16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30.7% 줄었다. GS리테일의 편의점 부문 매출(2조 123억원)도 같은 기간 2.2% 올랐으나 영업이익(172억원)은 34.6% 급감했다. BGF리테일은 소비 침체와 산불·추운 날씨 등의 여파를, GS리테일은 신규 출점에 따른 운영 비용의 증가를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꼽았다. 업계에선 편의점 시장이 저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관측한다. 지난해 국내 편의점 점포 수는 5만 4852개로 전년보다 68개 줄었다. 늘 포화라는 지적에도 점포를 늘려온 편의점 업계의 외형 성장이 36년 만에 꺾인 것이다. CU와 GS25는 점포 수를 늘렸지만 세븐일레븐·이마트24 점포가 1500곳 가까이 줄며 감소세를 이끌었다. 산업부 통계에 따르면 편의점 점포 증가율은 2018년 전년 대비 10% 웃돌았으나 지난해에는 2~3%로 떨어졌다. 지난 3월에는 0.3%에 그쳤다. 편의점 업계는 출점으론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세우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초저가 상품,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 관련 상품 등으로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우량 점포 중심의 신규 점포와 중대형 점포의 개점 구성비를 확대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 네이버 ‘AI쇼핑앱’ 효과봤나… 1Q 영업익 5053억원 ‘광고’ 매출 역대 최대

    네이버 ‘AI쇼핑앱’ 효과봤나… 1Q 영업익 5053억원 ‘광고’ 매출 역대 최대

    매출 10% 증가…2조 7868억원 네이버는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2조 786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등에 힘입어 커머스 광고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네이버가 공시한 1분기 실적(연결 기준)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5.0% 늘어난 5053억원, 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서치플랫폼(검색) 1조 127억원 ▲커머스 7879억원 ▲핀테크 3927억원 ▲콘텐츠 4593억원 ▲엔터프라이즈 1342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상품 개선, 타깃팅 고도화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9% 증가했다. AI를 활용한 광고 영역 최적화로 상품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전체적으로 광고 효율과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커머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으로 12% 증가했다.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네이버 커머스 온-플랫폼 거래액은 10.1% 증가했다. 특히 커머스 광고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인 3083억원를 기록했다. 핀테크 매출 역시 11% 증가했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7.4% 증가한 19조 6000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달 선보인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WTS)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매출은 2.9% 성장에 그쳤다. 웹툰 매출은 7.1% 증가한 4227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클라우드 부문인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으로 14.7%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네이버만의 콘텐츠와 데이터를 검색뿐 아니라 발견과 탐색, 쇼핑과 플레이스 등으로 연결하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생태계 기반의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용자 경험 고도화와 서비스, 광고 기술의 점진적 변화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 AI메이트 ‘카나나’ 공개… 새 수익 돌파구 찾을까

    카카오, AI메이트 ‘카나나’ 공개… 새 수익 돌파구 찾을까

    카카오의 새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가 8일 공개됐다. 카카오는 최근 부진한 실적 속에 카나나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카나나를 공개하고, 다운로드 이용자 선착순으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에 들어갔다. 약 3주간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 뒤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나나’는 카카오톡과 같은 개인 및 그룹 채팅방에서 이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다. 당초 지난해 말 출시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0월 개발자 콘퍼런스 공개 당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출시를 미뤘다. 챗GPT와 같은 기존 AI 서비스가 주로 이용자와 AI 모델 간 1대 1 대화로 이뤄진다면 카나나는 카카오톡과 같은 대화창에서 AI를 쓰는 것이 주요 콘셉트다. ‘나나’와 ‘카나’라는 메이트가 채팅방에 항시 대기하고 있다가 검색이 필요할 때 지인에게 말을 걸듯 질문하면 답을 찾아준다. 직접 카나나를 이용해 지인과 대화하다가 카나에게 점심 메뉴를 추천해 달라고 하자 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미나리를 활용한 음식을 추천하는가 하면, 광화문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식당들을 추천했다. 카나가 이용자 대화명을 임의로 바꿔서 부르거나 대화에 끼어들어 관계 맺기를 시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카나나는 카카오의 핵심 플랫폼인 카카오톡 생태계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서비스이지만, 카카오톡과 별도 앱을 다운받아 사용해야 한다. 또 현재는 PC 버전 없이 모바일 버전만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의 다양한 B2C 데이터까지 연동해 AI 메이트의 초고도화를 기대한다”며 “이용자들끼리 주고받는 상황과 맥락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1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보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한 1조 8637억원, 영업이익은 12% 하락한 1054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매출액은 소폭 늘었으나 콘텐츠 매출액이 크게 감소했다.
  • 승승장구 쿠팡, 1분기 매출 11.5조

    승승장구 쿠팡, 1분기 매출 11.5조

    온라인 유통 시장의 경쟁 격화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쿠팡의 입지는 공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배 가까이 올랐고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 특히 대만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한 쿠팡은 상장 4년 만에 처음으로 주주 환원에 나선다. 쿠팡의 모기업인 쿠팡Inc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79억 800만 달러(약 11조 4876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71억 1400만 달러)보다 11.2% 늘었다. 최대 분기 매출을 찍은 지난해 4분기(79억 6500만 달러)에 맞먹는 수치다. 영업이익은 1억 5400만 달러(2337억원)로 285% 올랐다. 지난해 0.6%였던 영업이익률도 2%로 상승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1억 1400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 240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른 탓에 원화 기준으로 환산 시 매출(21.5%)과 영업이익(339.7%) 증가율은 더 높았다.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핵심 사업의 원만한 성장과 신사업의 빠른 실적 개선이 꼽힌다.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 등)의 매출(68억 7000만 달러)이 전년 대비 6% 성장했다.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활성고객’의 수는 2340만명으로 지난해 4분기(2280만명)보다 60만명 늘었다. 명품 플랫폼 ‘파페치’와 대만 로켓배송, 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0억 3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7% 성장했다.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대만 사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대만에서 1분기에 상품군을 500% 가까이 확대했다”며 “고객 반응이 긍정적이며 재방문 빈도·지출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쿠팡은 지난 3월 대만에 와우멤버십을 도입했고 지난달부터 직고용 배송 인력 모집도 시작했다. 쿠팡은 대만 진출 후 최근까지 50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인프라 구축과 상품 판매에 투입했다. 2021년 상장 이래 처음으로 쿠팡은 클래스A 보통주 기준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주주 환원 계획을 밝혔다. 쿠팡은 이 재원을 보유 현금성 자산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 “가전·TV사업보다 낫네”… 삼성·LG전자 전장 사업 실적 ‘약진’

    “가전·TV사업보다 낫네”… 삼성·LG전자 전장 사업 실적 ‘약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에서 가전·TV 사업과 비등하거나 앞지르는 모습을 보이며 ‘실적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장 사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한 분야로 지난해 약 570조원 규모였던 이 시장은 2028년까지 999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은 매출 3조 4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TV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VD·DA사업부의 1분기 영업이익(3000억원)과 같은 수준이다. 삼성전자가 2017년 80억 달러(약 9조 3400억원)를 들여 인수한 하만은 꾸준히 몸집을 키워 왔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디지털화한 자동화 운전공간)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전장업체다. 인수 첫해인 2017년 하만의 영업이익은 600억원에 불과했지만 2023년 1조 17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1조 영업익’ 시대를 열었다. 증권가에서는 하만이 올해 1조 5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빠르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에서 처음으로 VD·DA사업부를 제칠 가능성도 점쳐진다. LG전자의 전장 사업도 100조원에 육박하는 건전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올해 1분기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 8432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이다. 또 올해 1분기 TV·PC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의 영업이익(49억원)도 크게 앞질렀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사업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 기여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IVI는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과 오락거리를 일컫는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맞아 수요가 커지는 추세다. LG전자에 따르면 전장 사업 매출 비중에서 IVI가 60%, 전기차 부품이 25%, 차량용 램프가 15%를 차지하고 있다.
  • 삼성전자, 갤S25 흥행에 1분기 매출 79조… 반도체 실적은 하락

    삼성전자, 갤S25 흥행에 1분기 매출 79조… 반도체 실적은 하락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갤럭시 S25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반도체 사업은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감소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2분기에는 관세 여파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올해는 전반적으로 ‘상저하고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연결 기준) 매출이 79조 1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종전 최대인 지난해 3분기(79조 987억원) 기록을 소폭 뛰어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조 6853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8조 2229억원으로 21.7% 늘었다. 특히 갤럭시 S25 효과로 모바일 사업을 맡은 MX사업부(네트워크 포함)는 매출 37조원, 영업이익 4조 3000억원을 기록해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이 외에도 TV와 생활가전을 맡은 VD·DA사업부 역시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은 매출 3조 4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반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매출 25조 1000억원, 영업이익 1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 가며 42.1% 급감했다. 초기 시장 대응 미흡, 기술적 경쟁력 부진 등으로 HBM 판매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시스템LSI(설계)를 포함한 비메모리 부문도 조 단위 적자를 이어 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주요 고객사에 (5세대) HBM3E 개선 샘플을 공급했고 2분기부터 판매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아직 엔비디아에 HBM3E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지만 주요 고객사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면 이르면 2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저하고의 흐름을 기대했다. 연구개발(R&D) 투자에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9조원을 집행했다. 박순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인수합병(M&A)도 지속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 폭탄으로 2분기 실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에 대해서는 “VD와 DA는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생산지 이전 등을 통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임원들에게 초과이익성과급(OPI)에 이어 장기성과인센티브(LTI)도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TI는 만 3년 이상 재직한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경영 실적에 따른 보상을 향후 3년 동안 매년 나눠 지급하는 제도다. 위기 상황 속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 기아, 현대차 이어 1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익은 12.2% 감소

    기아, 현대차 이어 1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익은 12.2% 감소

    국내 2위 완성차업체 기아가 ‘형제 회사’인 현대자동차에 이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우호적 환율 여건과 관세 적용을 앞둔 미국 시장 내 선구매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인센티브 증가 등의 여파로 지난해 동기 대비 줄었다. 기아는 5월부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8조 1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3조 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아는 하이브리드차(HEV)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세 적용을 앞둔 미국 시장의 선구매 수요 등으로 글로벌 판매가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가격 상승과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우호적 환율에도 인센티브 증가와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기아의 영업이익률이 완성차업체 평균 수익률 2배가량인 10.7%를 기록하며 10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아직 고수익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아울러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정체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기아의 글로벌 판매량(도매기준)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6% 증가한 77만 2648대(국내 13만 4564대·63만 8084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는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 고수익 레저용 차량(RV)과 EV3 등 전기차 볼륨 모델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K3와 모하비 단산 여파로 판매가 소폭(2.4%)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북미 권역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인도 내 시로스의 성공적 출시, 아시아·중동 및 중남미의 판매 호조가 더해지면서 2.5% 늘었다. 기아의 올해 1분기 친환경차 판매(소매기준)는 하이브리드차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한 17만 4000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도 1.5%포인트 늘어난 23.1%를 기록했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전무)은 이날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전 세계적으로 2개월 치 재고를 보유 중”이라며 “현재 관세 영향으로 미국 물량을 일부 더 필요한 만큼 선적을 하고 있지만, 미국만 백오더(대기 주문)가 많은 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미국을 위해서만 모든 재고를 몰아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인 재고 물량은 0.5개월 치로 미국 관세의 영향은 5월부터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전무는 이어 “미국 조지아 공장 같은 경우는 캐나다나 멕시코, 기타 권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일부 있는데 우선은 미국에서 소화하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해 인센티브 조정 등 빠른 대처를 할 것”이라고 했다. 기아는 미국의 관세 부과 이후에도 가격 인상은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기아와 전날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와의 합산 영업이익은 6조 642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 6조 9831억원과 비교해선 소폭(4.9%) 감소한 것이나 올해 현대차·기아의 연간 영업이익은 3년 연속 20조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 LG전자 1분기 최대 22.7조 매출… “세탁·건조기 美생산 확대”

    LG전자 1분기 최대 22.7조 매출… “세탁·건조기 美생산 확대”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2분기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에 대응해 미국 현지 생산 물량을 늘리고 제품 가격 인상도 검토한다. LG전자는 24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는 미국 관세정책 리스크와 이와 연계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영향으로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전사 차원의 시나리오를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미국 테네시 공장의 세탁기와 건조기 생산 물량을 확대하면 미국 가전 매출의 10% 후반까지 현지에서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렇듯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윙 생산 체제’로 대응하되 필요시 가격 인상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관세 대응 전체 금액에 대한 제조원가 개선, 판가 인상 등 전체 로드맵은 이미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이날 공시한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연결 기준)은 지난해 1분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39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은 물류비 및 원자재 등 비용 증가로 5.7% 감소한 1조 259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 보면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가전 분야(HS사업본부)에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고,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치)과 냉난방공조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HS사업본부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9.3% 증가한 6조 696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2조 8432억원, 냉난방공조를 담당하는 ES사업본부는 3조 5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42% ‘훨훨’… 대만 TSMC 맞먹어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42% ‘훨훨’… 대만 TSMC 맞먹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8% 증가 고부가 HBM·DDR5 판매 호조“글로벌 기업 AI 인프라 투자 늘어2028년까지 연평균 50%씩 성장” SK하이닉스가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판매 확대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이 42.2%로 대만의 TSMC(48.5%)에 육박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7조 4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 6391억원으로 41.9% 증가했다. 순이익도 8조 1082억원으로 323% 늘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1분기만 비교했을 땐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DS)은 물론 전체 사업을 포함한 전사 영업이익도 2분기 연속 앞질렀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인공지능(AI) 개발 경쟁과 재고 축적 수요 등이 맞물리며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에 맞춰 (5세대인) HBM3E 12단,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분기에는 HBM 5세대인 HBM3E 12단의 매출 비중이 HBM3E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 유지로 HBM 수요는 2028년까지 연평균 약 50%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SK하이닉스는 “딥시크로 인해 개발 비용이 저렴해지면서 AI 개발 시도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 과정에서 HBM뿐 아니라 고용량 서버 D램 수요도 크게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HBM 수요에 대응해 6세대인 HBM4 12단 제품의 조기 양산을 추진한다고 했다. SK하이닉스는 관세 리스크에 대해 “AI 서버는 상대적으로 관세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고객과 협력을 바탕으로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설비 투자도 계속한다. 지난 2월 첫 삽을 뜬 용인 1기 팹(반도체 생산공장)은 계획대로 2027년 2분기에 준공할 예정이며 청주에 짓고 있는 M15X도 올해 4분기 팹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날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9% 하락한 17만 8300원으로 마감했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역성장한 게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HBM으로 ‘훨훨’…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7.4조 역대급 실적

    HBM으로 ‘훨훨’…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7.4조 역대급 실적

    SK하이닉스가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판매 확대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이 42.2%로 대만의 TSMC(48.5%)에 육박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7조 4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 6391억원으로 41.9% 증가했다. 순이익도 8조 1082억원으로 323% 늘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1분기만 비교했을 땐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DS)은 물론, 전체 사업을 포함한 전사 영업이익도 2분기 연속 앞질렀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인공지능(AI) 개발 경쟁과 재고 축적 수요 등이 맞물리며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에 맞춰 (5세대인) HBM3E 12단,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분기에는 HBM 5세대인 HBM3E 12단의 매출 비중이 HBM3E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 유지로 HBM 수요는 2028년까지 연평균 약 50%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딥시크로 인해 개발 비용이 저렴해지면서 AI 개발 시도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 과정에서 HBM뿐 아니라 고용량 서버 D램 수요도 크게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HBM 수요에 대응해 6세대인 HBM4 12단 제품의 조기 양산을 추진한다고 했다. SK하이닉스는 관세 리스크에 대해 “AI 서버는 상대적으로 관세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고객과 협력을 바탕으로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설비 투자도 계속한다. 지난 2월 첫 삽을 뜬 용인 1기 팹(반도체 생산공장)은 계획대로 2027년 2분기에 준공할 예정이며 청주에 짓고 있는 M15X도 올해 4분기 팹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9% 하락한 17만 8300원으로 마감했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역성장한 게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매출 5조·영업익 1조 목표”… 오리온, 글로벌 생산시설에 8300억 투자

    “매출 5조·영업익 1조 목표”… 오리온, 글로벌 생산시설에 8300억 투자

    오리온이 글로벌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8300억원을 투자한다. 생산시설을 늘려 중장기적으로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통합센터 설립 등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총 8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국내 투자 계획을 보면 오리온은 이날 이사회에서 충북 진천군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근 5년간 식품기업이 국내에 투자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진천 통합센터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데,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 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까지 늘어난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오리온 중국·베트남 법인에서 받은 배당금이 사용된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에서 배당금을 받고 있는데, 3년간 누적 배당금이 약 6400억원이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법인에도 3700억원을 투자한다. 러시아에는 2400억원을 투입해 파이, 비스킷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특히 초코파이 인기가 높아 러시아 현지 공장 가동률이 120% 이상인데도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러시아 법인의 연간 총생산량은 현재의 2배 수준인 7500억원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베트남에는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위 식품기업 위치를 굳히겠다는 포부다. 올해 하반기 하노이 옌퐁 공장을 증설하고, 향후 9000억원 규모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은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후 32년 만에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생산능력을 늘려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LG엔솔 1분기 영업익 138% 뛴 3747억원

    LG에너지솔루션은 올 1분기 영업이익 3747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8.2%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6조 2650억원으로 2.2% 늘었다. 전기차 수요 정체에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을 크게 받은 것이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 제도’(AMPC)에 따른 1분기 예상 세제 혜택은 4577억원으로, 이 금액을 빼면 약 830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셈이다. AMPC는 미국 현지에서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일종의 보조금 개념이다. 올 1분기엔 고정비 부담에도 주요 고객사용 물량 출하가 예상보다 견조했고, 환율 상승 효과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본격화한 상황에서 AMPC를 폐지·축소하면 손실을 볼 가능성이 커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선제적 투자를 통해 미국 내 7개의 공장을 건설∙운영 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차별화된 현지 생산 능력을 살려 ‘선진입 효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LG엔솔 1분기 영업익 138% 뛴 3747억원

    LG엔솔 1분기 영업익 138% 뛴 3747억원

    LG에너지솔루션은 올 1분기 영업이익 3747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8.2%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6조 2650억원으로 2.2% 늘었다. 전기차 수요 정체에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을 크게 받은 것이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 제도’(AMPC)에 따른 1분기 예상 세제 혜택은 4577억원으로, 이 금액을 빼면 약 830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셈이다. AMPC는 미국 현지에서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일종의 보조금 개념이다. 올 1분기엔 고정비 부담에도 주요 고객사용 물량 출하가 예상보다 견조했고, 환율 상승 효과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본격화한 상황에서 AMPC를 폐지·축소하면 손실을 볼 가능성이 커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선제적 투자를 통해 미국 내 7개의 공장을 건설∙운영 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차별화된 현지 생산 능력을 살려 ‘선진입 효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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