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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개인 맞춤형 부산 관광 일정 제공…30일부터 5개 언어 서비스

    AI가 개인 맞춤형 부산 관광 일정 제공…30일부터 5개 언어 서비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30일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www.visitbusan.net)’을 통해 AI 여행 일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인 자연어로 선호하는 여행 취향 등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맞춤형 지역 관광지, 맛집, 축제 일정 등을 포함한 개인 맞춤형 여행 일정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추천 여행 코스를 지도로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제시하며, AI가 제시한 여행 계획을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AI 여행 일정 서비스는 비짓부산 홈페이지 내 여행 준비-AI 여행 일정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약 3개월간 비짓부산 내 관광콘텐츠 데이터정보를 분석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기존에 제공하던 테마별 여행 코스보다 더욱 세밀하게 개인의 취향과 희망 사항을 더욱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이 지역 관광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AI 여행 일정 서비스 오픈과 더불어 17개 지역 축제를 융합한 ‘페스티벌 시월’을 1일부터 시작하는 점을 고려해 시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AI 여행 일정 서비스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스마트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어 기반 AI 여행 일정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시켜가겠다”라고 말했다.
  • “‘흑백요리사’ 우승자 ‘이것’으로 맞힐 수 있다” 해외 시청자들 예측에 ‘발칵’

    “‘흑백요리사’ 우승자 ‘이것’으로 맞힐 수 있다” 해외 시청자들 예측에 ‘발칵’

    최근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청자들이 ‘성우’로 최종 우승자를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흑백요리사’를 영어와 일본어, 스페인어 등을 더빙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흑백요리사’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요리사인 ‘흑수저’ 80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 20인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흑백요리사’는 지난 16일부터 22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TOP10에 비영어 부문 TV 시리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흑백요리사’가 지난 17일에 첫 공개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더빙을 이용해 ‘흑백요리사’를 보는 해외 시청자들은 성우의 인지도로 우승자를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경우 유명 성우가 담당하는 인물이 우승하거나 오래 살아남는 만큼 성우의 인지도를 비교해 우승자를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BBC ‘셜록’ 시즌1이 KBS에서 더빙 방영됐을 당시 강수진 성우가 최종 보스 모리아티 역을 맡으면서 여러 시청자가 모리아티가 처음 등장했을 때 “저 인물은 무조건 중요한 역할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수진 성우는 ‘명탐정 코난’ 시리즈에서 주인공 남도일 목소리를 도맡아 했고, ‘원핏’ 시리즈의 루피, ‘유희왕’ 시리즈의 조이, ‘케로로’ 시리즈의 도로로, ‘이누야샤’ 시리즈의 이누야샤, ‘소년탐정 김전일’의 김전일 등 유명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을 도맡아 한 인기 성우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강수진 성우처럼 유명한 성우가 맡은 사람이 빨리 탈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럼 이 셰프가 최종 우승자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 유명한 성우들은 몸값이 비싸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인물을 맡기기도 한다”, “성우의 인지도로만 판단하기에는 예외의 사례들도 존재한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이에 제작진은 ‘흑백요리사’의 최종 우승자가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더 인플루언서’ 오킹의 논란을 의식한 듯 최후 우승자에 대한 함구령을 내린 상태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오킹이 ‘더 인플루언서’ 최종 우승을 했다는 사실을 지인에게 말해 알려진 후, 그에게 최종 우승 상금 3억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당시 넷플릭스 측은 “작품 공개 전에 관련 내용을 비밀로 유지하는 것은 창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노고와 노력이 결실을 보는 것이며, 작품이 의도한 재미를 시청자에게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중요한 장치일 뿐만 아니라 작품의 성공을 바라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 간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출연자 간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출연 계약상의 비밀 유지 의무를 저버린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 최종 우승자는 오는 8일 11회와 함께 선보여지는 최종회에서 공개된다.
  • 잊을 수 없는 마카오의 맛, 마카오 육포거리 [한ZOOM]

    잊을 수 없는 마카오의 맛, 마카오 육포거리 [한ZOOM]

    마카오에는 많은 랜드마크가 있다. 그 중에서도 마카오의 상징으로 통하는 곳은 당연 ‘성 바울 성당 유적’(Ruins of St. Paul’s)이다. 이곳 계단 위에는 1594년에 세운 성 바울 대학의 일부이자, 1602년에 세운 ‘마터 데이 성당’(The Church of Mater Dei)의 전면부인 벽만이 남아 있다. 그리고 성 바울 유적을 등지고 계단을 내려와 ‘세나도 광장’(Largo do Senado) 방향으로 걸어가면 길 양옆으로 육포와 쿠키를 파는 가게들이 즐비한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 거리가 바로 마카오 ‘육포거리’이다. 스페인 하몬과 육포에 대한 추억몇 년 전 몬테네그로를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그 곳에서 만난 사람으로부터 몬테네그로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 중에 ‘하몬’(Jamon)이라는 것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래서 숙소에 짐을 풀고 나서 숙소 인근 슈퍼마켓을 찾아 하몬을 구입했다. 하몬을 소개해준 사람은 하몬을 육포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손에 쥔 하몬은 기존에 알고 있는 육포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육포가 고기를 건조시킨 다음 양념을 발라 만든다면, 하몬은 소금에 절여 건조한 고기를 얇게 썬 것이다. 그래서 얇게 썬 고기조각처럼 보인다. 실물이야 어쨌든 일단 육포와 비슷하다고 들었으니 기대를 하고 맛을 보았다. 원래 육포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이라 큰 기대는 하지는 않았지만 하몬의 맛은 기대 이상이었다. 아쉽게도 하몬의 국내반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몬테네그로를 떠나기까지 가방에 넣어두고 조금씩 먹어가며 아쉬움을 달랬다. 하몬에 대한 추억 덕분에 마카오 육포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았다. 그래서 성 바울 유적을 등지고 계단을 내려와 비가 내리는 육포거리를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다양한 종류의 육포를 파는 육포거리마카오 육포거리에서 만난 육포는 우리나라에서 보았던 육포와는 그 모습이 매우 다르다. 우선 우리나라 육포는 얇고 길게 자른 형태인데, 이 곳의 육포는 A4 한 장 또는 반 장 정도의 크기이며, 두께도 0.5㎝ 정도로 매우 두꺼운 편이다. 육포 한 장의 가격은 대략 우리나라 돈으로 7000원에서 8000원 사이 수준이다. 육포의 맛은 매운 돼지고기 맛, 쇠고기 맛, 닭고기 맛, 숯불갈비 맛 등으로 다양하며 비린내도 나지 않아 간식 보다는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겉으로 봐서는 어떤 맛인지 도통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다행히 육포거리에는 우리나라 대형 할인마트에만 있을 것 같은 시식문화가 매우 잘 발달되어 있다. 가게 앞에는 커다란 육포와 가위를 들고 있는 점원이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육포를 조금씩 잘라 맛을 보여준다. 그래서 육포거리를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다 보면 다양한 육포 맛으로 충분히 배가 부른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잔치 음식으로 사용육포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다. 다만 군사식량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군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특히 유럽원정에 떠난 몽골군사들이 주머니에 육포를 넣고 먹으며 빠른 시간에 유럽으로 달려갔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육포는 게임 아이템으로도 등장하는데 롤플레잉 게임에서 캐릭터가 육포 먹으면 에너지를 회복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육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123년 송나라 사절단으로 고려를 방문한 ‘서긍’(徐兢)이 1167년 발행한 ‘고려도경’(高麗圖經)에는 육포가 우리나라 잔치음식에 등장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여운으로 남은 육포 한 장의 기억육포거리의 시식문화 덕분에 배가 부른 상태였다. 그래서 기본 판매옵션인 3장을 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어차피 한국으로 반입되지 않기 때문에 여행일정 동안 혹시라도 다 먹지 못한다면 그냥 버려야만 했다. 그래서 가게 점원에게 영어로 1장만 필요하니 1장만 살 수 있겠냐고 물었다. 하지만 점원이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해서 계속 실랑이만 하고 있었다. 그때 마침 영어와 광둥어가 모두 가능한 마카오 여대생 한 명이 도와주어 숯불갈비 맛 육포 1장만 살 수 있었다. 육포를 잘게 잘라 종이봉투에 담아 가방에 넣었다. 그런데 1장만 산 것은 결과적으로 큰 실수였다. 타이파 빌리지 길을 걸으며 한 조각씩 꺼내 먹다 보니 10m도 가지 못해 육포가 사라져버렸다. 다시 육포거리로 되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입안에 남아 있는 육포의 맛이 사라지지 않기만 바라며 입맛을 다실 수밖에 없었다.
  • 베트남 하이퐁시에 문을 연 ‘LS 드림센터’… 한베 가정 돕는다

    베트남 하이퐁시에 문을 연 ‘LS 드림센터’… 한베 가정 돕는다

    LS그룹은 지난해 11월 1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를 하기로 했다.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LS그룹 2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역 사회 내의 희귀질환 아동 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인 ‘LS 드림센터’를 하노이 센터에 이어 하이퐁시에 두 번째로 개소했다.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지상 4층에 다수의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며, 컴퓨터·IT 교육과 영어 교육을 제공한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지난해 약 3000가구로 6배 이상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하노이에 첫 LS 드림센터를 개소했다. LS그룹 관계자는 “베트남 전기·전력 분야에서 1등을 하는 LS가 베트남의 교육 인프라 개선에 이바지해 서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추가로 문을 연 LS 드림센터가 한베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토] ‘게스 모델’ 카타리나 마제파, 비키니로 뽐낸 환상 몸매

    [포토] ‘게스 모델’ 카타리나 마제파, 비키니로 뽐낸 환상 몸매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게스(GUESS)의 모델인 카타리나 마제파가 최근 자신의 SNS에 다채로운 비키니 맵시를 게시하며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 카타리나는 화이트, 그린, 블루 등 여러 비키니를 입고 매력을 발산했다. 177cm의 큰 키에 피트니스로 다져진 몸매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 혼혈 특유의 독특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남심을 저격했다. 카타리나는 또 세계적인 동물보호 단체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한 사람들의 모임)’의 일원으로 동물실험 등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오스트리아와 말레이시아의 피가 섞인 카타리나는 177㎝의 큰 키와 넘치는 볼륨감 그리고 지성미로 수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17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카타리나는 오스트리아의 유명 국립대학인 보쿠 대학교에서 환경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독일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말레이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다. 19살 때 뛰어난 미모로 미스 비엔나에 등극한 후 유명 패션잡지인 엘르를 비롯한 하퍼스 바자 등의 커버를 장식하며 세계적인 모델로 발돋움했다. 특히 게스(GUESS)의 메인보델로 발탁돼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 정지선, ‘흑백요리사’ 불화 고백 “의견 낼수록 안 맞아”

    정지선, ‘흑백요리사’ 불화 고백 “의견 낼수록 안 맞아”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백수저 팀전’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27일 정지선 셰프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리의 여왕 정리선 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지선 셰프는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속 팀전 비하인드를 밝혔다. ‘흑백요리사’에서 정지선 셰프가 속한 백수저 팀은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요리하는 내내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탈락했다. 정지선 셰프는 “이번에는 편하게 칼만 들고 오시라 해서 뭐지? 싶었다. ‘팀전이다, 뭘 만든다’는 걸 아예 얘기 안 해줬다”고 했다. 그는 “팀장이 진짜 중요하다는 걸 아주 뼈저리게 느꼈다”며 “투표로 정했다. 원래 (나보고) 하라고 했었는데 그냥 뒤에 빠져있어서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지선 셰프는 “중식 양식, 일식, 한식 스타일이 다 다르다 보니까 의견이 안 섞였다”며 “다 벌려놓고만 하니까 너무 짜증이 나더라. 내가 화가 났던 게 그거다. 각자 ‘나 매시할게’, ‘고기 할게’ (하면서) 물건을 다 갖다 놨어. 그럼 누가 정리해? 아무도 정리 안 하는 거다. 그래서 짜증났다”며 요리 과정에서 답답했던 부분도 솔직히 털어놨다. 백수저 팀의 요리 과정에서는 레시피가 계속 바뀌면서 팀원들끼리 의견 공유가 안 된 상황이었다고 한다. 정지선 셰프는 “의견을 내면 낼수록 뭔가 더 안 맞더라”며 “우린 테이스팅 과정도 없었다. 왜? 뭐 하는지 모르니까”라고 토로했다. 요리하는 모습을 본 백종원은 안성재에게 “백수저 불안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를 영상을 통해 본 정지선 셰프는 “불안하다는 게 보였다는 거잖아. 너무 창피하다”고 토로했다. 정지선 셰프는 “우리끼리도 반성 많이 했다. ‘이렇게 하지 말 걸. 좀 더 단합을 해서 뭔가를 의견 조율을 많이 할 걸’ 이런 얘기를 끝나고 했다. 되게 아쉬웠다”고 밝혔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지난 19일 첫 방송 이후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와 차별화된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에서 380만뷰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오산시,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화상영어 사업 지원

    오산시,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화상영어 사업 지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 중, 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3년 전통의 화상영어 교육기업 잉글리쉬토피아 잉토화상영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상영어 수업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 중, 고 학생들은 ‘오산시 원어민 화상영어’ 사이트에서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잉글리쉬토피아의 잉토화상영어는 ‘오산시 원어민 화상영어’라는 이름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또한 오산시민의 수강료 부담을 줄여주고자 대상에 따라 무료 또는 수업료의 70% 지원하며 교재 또한 파일로 무료 제공한다. 교육 수강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 학생이며 수업은 월, 수, 금 각 30분 또는 화, 목 45분씩 2개월간 진행되면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학습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오산시 화상영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원어민 화상영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잉글리쉬토피아’ 잉토화상영어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주공항 감귤나무에 메시지 단 이부진…“행복한 시간을 기원합니다”

    제주공항 감귤나무에 메시지 단 이부진…“행복한 시간을 기원합니다”

    “행복한 시간을 기원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맞아 제주국제공항 1층 중앙홀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영주간 개막식을 가졌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방한 관광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K팝과 음식, 스포츠 등 특색 있는 K콘텐츠를 활용해 내외국인들이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국 관광지의 수용태세와 관련 제도도 점검해 관광 불편이 해소되도록 끊임없이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대한 좋은 첫인상을 가지게 하고 대한민국 곳곳에서 여행을 즐기시기를 소망한다”며 “여러분의 인생에서 정말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도 “외국인 방문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제주국제공항에서 개막식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도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이끄는 선두가 되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매력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날 장 차관과 이 위원장, 제주 도민 진서연 배우 등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며 외국인들과 함께 감귤나무에 환영 메시지를 써서 소망을 매달았다. 이번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은 전국 공항 및 주요 관광 접점에서 웰컴부스를 운영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대한민국의 긍정적 관광이미지 제고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된다. 제주공항은 엔데믹 이후 가장 빠른 국제여객 회복세(2019년 7~8월 대비 105% 초과 회복)를 보이고, 국제여객의 80% 이상이 외국인이며, 최근 국내선을 통한 제주방문 외국인 이용객이 2019년 대비 150%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제여객 200만명 돌파(26일 행사당일 기준 190만명 돌파 전망)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 뜻깊다. 특히 제주공항은 엔데믹 시기 2022년 신규 취항한 제주~싱가포르 노선이 80% 이상 안정적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푸동, 베이징, 홍콩, 일본 나리타,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등 주요 허브 노선에 신속히 복항하여 지방 도시와 해외를 연결하는 국제자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환영주간 동안에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뮤지엄 굿즈 갤러리와 대형 반가사유상 포토존을 통해 특별한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영어․중국어․일어 관광안내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환영주간 동안 중국 국경절과 국내 징검다리 연휴로 국제선과 내륙노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외래관광객이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환대행사를 통해 국제노선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 “제주도를 비롯한 제주지역 관광업계와의 협력으로 지방공항 중 가장 먼저 국제여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할 수 있었다”며 “터미널 시설과 슬롯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2025년에는 역대 최다 국제여객 300만명을 달성하고 외래관광객들이 제주도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 아이 한글∙영어∙수학 첫 배움, 메가스터디교육 유아 학습지 ‘엘리하이 키즈’로

    우리 아이 한글∙영어∙수학 첫 배움, 메가스터디교육 유아 학습지 ‘엘리하이 키즈’로

    메가스터디교육의 유아 학습지 엘리하이 키즈가 첫 배움을 시작하는 4세, 5세, 6세 유아를 위한 전문적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한글∙영어∙수학∙코딩 등의 모든 콘텐츠는 최신 교육 트렌드가 반영되었음은 물론, 영미권 현지 제작과 원어민 선생님, 국내외 유명 대학 교수 감수 등 교육 전문가들이 기획 제작에 참여하였다. 콘텐츠의 전문성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도 재미있고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태블릿과 전용 펜, 거치대 등 학습 전용 기기를 제공하여 학습 유해 요소를 차단하고, 오직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매월 한글∙수학∙영어 동화책/영어 워크북 총 4권의 지면 학습지와 워크북이 집으로 배송된다. 태블릿과 지면 학습지를 병행하여 학습함으로써 학습 효율을 최대화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관계자는 “첫 배움을 시작하는 4~6세 학습지를 선택할 때는 유아 교육에 대한 전문성, 교육 서비스의 관리‧감독 체계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메가스터디교육의 유아 학습지 ‘엘리하이 키즈’를 통해 효과적이고 수준 높은 배움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엘리하이 키즈 회원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초등 엘리하이를 이용할 수 있어 아이의 학습 수준에 따라 초등 과정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7일간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적대국 응징 -정보 교란-사이버 전략… 세계 최강의 3각 공조 [글로벌 인사이트]

    적대국 응징 -정보 교란-사이버 전략… 세계 최강의 3각 공조 [글로벌 인사이트]

    모사드 적대 세력 감시·파괴·암살자국민 테러 단체 20년 쫓아 제거샤바크 자국 침투 간첩 감시·적발정보 혼란시켜 3차 중동전 승리로아만 사이버·비밀기술 부대 등 통솔‘8200 출신’ 인재 실리콘밸리서 눈독 지난 17일(현지시간) 레바논 전역에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조직원들의 무선호출기(삐삐) 수천 대가 동시다발로 폭발해 지도부가 충격에 빠졌다. ‘대원들의 휴대전화가 도청되고 있다’는 첩보로 올해 초 통신수단을 바꾼 것인데, 이스라엘이 한발 앞서 이들이 구입한 모든 제품에 폭약을 심어 타격을 가한 것이다. 민간인 피해를 줄이고자 핵심 헤즈볼라 인사의 전화번호를 받은 호출기만 터지도록 설계한 프로그램이 탑재된 사실도 드러났다. 특히 이번 삐삐 테러가 헤즈볼라 제거를 위해 15년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기획이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이스라엘 정보기관들의 주도면밀함이 재조명되고 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어떤 임무도 완수한다’는 찬사와 ‘어린이와 여성도 무차별 공격하는 이스라엘의 반인륜 행보를 돕는다’는 비난을 함께 받는 이들 기관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25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AFP통신 등을 종합하면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3대 정보기관은 모사드와 샤바크(신베트), 아만이 꼽힌다. 모사드와 샤바크는 총리 직속이고 아만은 군 소속이다. 세 기관의 정확한 인력 규모나 예산은 베일에 가려져 추정만 할 뿐이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모사드는 우리나라 국가정보원의 해외 파트에 해당한다.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국가나 세력을 감시하고 파괴·암살에 나선다. 목적 달성을 위해 매수와 포섭은 물론 향응 제공, 협박, 약점 캐기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홀로코스트(유대인 집단학살) 기획자인 카를 아돌프 아이히만(1906~1962)은 나치 독일이 패망하자 이름을 바꾸고 아르헨티나로 피신해 자동차 공장 직원으로 숨어 지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모사드는 10년 넘게 전 세계 곳곳을 직접 뒤져 그의 소재를 찾아냈다. 1960년에 국제법을 무시하고 이스라엘로 납치한 뒤 1962년 처형했다. 2018년 영화 ‘오퍼레이션 피날레’ 등으로 만들어졌다. 1972년 독일 뮌헨올림픽 때 이스라엘 선수단을 상대로 인질극을 자행한 팔레스타인 테러단체 검은9월단 조직원도 20년 넘게 추적해 대부분 제거했다. 2005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뮌헨’에 자세히 묘사돼 있다. 2020년 11월 이란 핵 개발 책임자 모센 파흐리자데(1958~2020) 역시 테헤란 인근에서 무장 경호원 차량 3대의 호위를 받고 있었음에도 모사드의 인공지능(AI) 기관총에 살해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최고 지도자로 올해 7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가 폭사한 이스마일 하니야(1963~2024) 또한 모사드가 손을 썼다는 분석이 다수다. 모사드가 국외 정보에 집중한다면 샤바크는 역내 방첩과 수사에 초점을 둔다. 국정원 국내 파트와 비슷하다. 영어권에서는 신베트로도 부른다. 자국에 침투한 간첩에 대한 감시·적발 임무를 수행하는데, 잔인한 고문 수사로 악명이 높다. 이 때문에 샤바크에 체포된 용의자 상당수는 고문받기도 전에 혐의를 실토한다고 전해진다. 샤바크는 1967년 제3차 중동전쟁(6일 전쟁)을 앞두고 “이스라엘이 (공중전이 아닌) 지상 작전을 펼친다”고 거짓 정보를 흘렸다. 이를 믿은 이집트군이 군 공항 방어를 소홀히 하자 이스라엘은 전쟁 발발 3시간 만에 이집트 공군을 궤멸했다. 최근에도 이란의 사주를 받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암살하려던 이스라엘 사업가를 체포하는 성과를 냈다. 다만 1995년에 이츠하크 라빈(1922~1995) 당시 총리가 우익 청년에 의해 살해돼 조직 폐쇄 위기를 맞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때도 정보 수집 실패론이 불거졌다. 아만은 우리나라 국군정보사령부(첩보)와 구 국군기무사령부(방첩) 역할을 한다. 사이버전 전문 부대인 8200과 휴민트(인적정보) 부대 504, 비밀기술 부대 81 등이 속해 있다. 이 가운데 8200 부대가 유명하다. 적국의 전산망을 파괴하는 데 특화돼 있다. 앞서 헤즈볼라 지도부 연락망을 무너뜨린 삐삐·워키토키 폭발 테러에도 이 부대가 개발한 프로그램이 쓰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이버 보안 중요성이 커지면서 미 실리콘밸리가 8200 부대 출신을 주목한다”면서 “이들이 세운 상장사가 미국에만 최소 5곳이다. 기업 가치로는 1600억 달러(약 214조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주변국들을 가볍게 압도한다. 그런데도 하마스의 기습 준비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예상치 못한 약점도 노출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의 지나친 자신감이 독이 됐다는 지적을 내놓는다. 각종 위성 정보와 AI 기술로 무장한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석기시대’ 전략에 허를 찔렸는데, ‘중동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오만함이 화를 불렀다는 것이다. 하마스의 이상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도 이를 상대방 입장이 아닌 자신들의 관점으로 해석해 오류가 생긴다는 ‘거울 이미지 효과’ 때문이었다는 설명도 있다. 하마스를 지원하는 이란의 역량을 과소평가한 결과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정보 실패 사례는 장기간 북한과 대치하며 전쟁 위기가 일상화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치밀한 설계자·솔선수범 일꾼… 지속가능한 ‘보건·복지’ 만든다 [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치밀한 설계자·솔선수범 일꾼… 지속가능한 ‘보건·복지’ 만든다 [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보건복지부는 올해 중대 전환점을 맞았다. 윤석열 정부의 4대(연금·노동·교육·의료) 개혁 과제 중 연금·의료개혁의 토대가 복지부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껏 어느 정부도 동시다발적으로 시도하지 않았던 일이다. 업무 영역도 갈수록 확장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새로운 노인 복지 정책을 고심 중이며 저출산 문제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기일(행시 37회) 1차관실에서 기획조정과 사회복지, 인구정책을 총괄한다. 45명의 과장이 기초생활보장과 국민연금, 지역복지, 저출산, 사회서비스, 아동·장애인·노인·청년 정책, 장기요양보험 등 ‘안전망’을 촘촘하게 직조하고 있다. 양윤석 기획조정담당관 보건·복지 업무를 두루 경험한 ‘멀티플레이어’다. 사무관 시절인 2007년 2차 국민연금 개혁을 담당했고 보건의료정책과 서기관 시절 비대면 진료의 원조 격인 원격의료 추진 업무를 맡았다. 핵심 보직으로 꼽히는 국민연금재정과장을 지낸 뒤 지금은 정책 기획과 조정 업무를 하고 있다.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노력파로 매일 아침 7시 30분까지 출근해 업무를 준비하는 ‘얼리 버드’다. 김건훈 재정운용담당관 보건산업 베테랑이다. 디지털의료제도팀장, 의료정보정책과장, 보건산업진흥과장을 지냈으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해 K뷰티와 제약, 의료기기 성장 지원 업무를 맡았다. 2022년에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제3차 제약산업종합계획을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인상이 부드럽고 직원들과 소통을 잘해 ‘따라’(따뜻한 라테)라는 별칭을 얻었다. 설예승 복지정책과장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만 두 번 근무하며 취약계층 지원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201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형태로 구성되는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개선하는 데도 공헌했다. 아동복지정책과장 시절 위기아동 발굴 시스템 구축 토대를 마련했다.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 2016년 주러시아 대사관 참사관으로 일하며 국내 의료기관의 현지 진출을 도왔다. 장재원 기초생활보장과장 사무관 시절 복지부의 핵심 부서인 복지정책과, 장애인정책과, 보험정책과, 연금정책과, 건강정책과에서 업무 경험을 쌓아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2차 국민연금 개혁 당시 출산·군복무 크레디트 제도를 기획했고 코로나19 유행이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단계적 일상 회복 로드맵을 입안했다. 의료인력정책과장 시절 의료개혁의 기초가 된 의료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했다. 시야가 넓고 치밀한 업무 추진 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노정훈 지역복지과장 기초생활보장과장, 사회서비스자원과장 등 취약계층 지원 업무에 오래 몸담았다. 공공의료과장, 필수의료정책과장 등 의료 사회안전망 관련 보직을 맡는 등 취약계층과 소외된 사람을 돕는 복지 본연의 업무에 천착한 공직생활을 이어 왔다. 2023년 5월 처음으로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직전에 필수의료정책과장을 맡아 ‘필수의료 지원대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꼼꼼한 일 처리로 ‘깐깐한 과장’으로 소문났지만 알고 보면 자상한 면모를 지닌 ‘두 얼굴의 사나이’다. 성재경 급여기준과장 법학과 사회복지정책을 전공하고 보건·복지 분야에서 두루 일했다. 정책기획, 운영, 집행 등 관리 및 수행 능력이 뛰어나며 남다른 통찰력도 갖췄다. 장애인서비스과장 시절 발달장애인 돌봄 정책 개발과 장애인 등급제 폐지 등에 기여했다. 앞에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하는 스타일이다. 박창규 국민연금정책과장 솔선수범형 관리자다.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한 국민연금 개혁안의 기틀을 마련했다. 재정운용담당관 시절 ‘정부 총지출 증가 최소화’ 기조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미래를 위한 투자 예산 확보에 열정을 쏟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차분함이 돋보인다. 외부 협력이 필요할 때 솔선수범해 해결하는 등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도 갖췄다. 김민정 장애인자립기반과장 사회서비스사업과장 시절 ‘청년 마음건강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립·은둔 청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마음 건강에 정부가 관심을 쏟기 시작한 때였다. 차상위 계층까지 이용할 수 있었던 가사간병지원사업 대상을 중위소득 70% 이하 계층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보육통합정보시스템과 아이사랑 포털 구축에 참여했으며 차세대 사회보 장정보시스템 기획 총괄팀장을 지냈다. 부드러운 소통 능력이 강점이다. 왕형진 사회보장총괄과장 사회복지 분야에서만 20년 근무한 베테랑이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급여기준과장 등을 거쳤다. 급여기준과장 때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사람도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 법제화에 힘썼다. 현재는 사회보장위원회 운영, 사회보장계획 수립, 사회보장 재정 추계와 통계 관리 등 사회보장제도를 총괄 조정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영재 사회보장조정과장 20년간 기획, 예산,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역맞춤형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시군구 도입, 의료급여 재정적자 개선, 사회보장 신속협의제도 도입, 첨단재생의료기본계획 수립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지금은 우리나라 사회보장안전망이 효율적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사회보장 프로그램 조율 업무를 맡고 있다. 임혜성 사회서비스정책과장 비교적 늦은 30세에 입직해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특유의 화통한 성격으로 ‘왕언니’로 불린다. 지난 5월까지 필수의료총괄과장을 하며 소아의료 보완대책을 수립했다. 요양보험제도과장 시절 장기요양보험 재정 안정성 확보에도 힘썼다. 성과와 실적을 위해 직원들을 압박하기보다 격려하고 포용하는 리더십을 가졌다. 장은섭 인구정책총괄과장 올해 복지부 ‘우수 멘토’로 선정됐다. 그만큼 후배 직원들의 역량 개발에 관심이 많다. 정보화 담당 부서인 복지정보기획과장을 지내는 등 정보화 업무에 강점이 있다. 단전·단수 정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찾아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정교하게 만들고 국민이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을 찾아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복지멤버십’을 도입했다. 전재희 전 복지부 장관(2008~2010)이 부처를 떠날 때 느낀 점과 배운 점을 글로 정리한 작별 선물을 준비해 화제가 됐다. 김정연 아동정책과장 해외의료총괄과와 의료기기화장품산업 태스크포스(TF)에서 의료기기와 화장품 수출, 의료기관과 우리 의료시스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를 했다. 장애인건강과장 시절에는 장애인탈의실, 수어 통역 등 장애 친화 인프라를 의료기관에 구축해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을 도맡았다.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박문수 노인지원과장 1994년 경기 수원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 복지부 시범사업인 ‘사회복지사무소’를 통해 복지부와 연을 맺어 자리를 옮겼다. 당시에는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중앙부처로 전입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었다. 노인지원과장을 하며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에 최초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기초생활보장, 복지전달체계, 아동학대 대응, 장애인 정책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정책 경험을 쌓았다. 장영진 통합돌봄추진단장 코로나19가 대유행했을 때 응급의료과장과 중앙사고수습본부 내 3개 팀장 등 총 4개 직책을 도맡았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는 상황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한 자타공인 ‘일꾼’이다. 최초로 이자소득과 임대소득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낮추는 등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의 초석을 다졌다. 노인과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돌봄을 받는 ‘커뮤니티케어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도 했다. 꼼꼼한 성격으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질문하는 집요함도 지녔다. 신현두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법률지원팀장 변호사(사시 46회) 출신으로 5급 경력 채용을 통해 복지부에 들어왔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할 때부터 다양한 법률 자문을 맡은 터라 복지부 소관 법령에 있어선 ‘척척박사’다. 2017년 불법 사무장병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법적 근거를 만들어 내는 등 의료기관 관련 제도와 법령에 박식하다. 사회복지시설 관련 법률 문제에도 전문성이 있다는 평가다.
  • “혼저옵서예” 사투리까지 구사하는 챗GPT

    “혼저옵서예” 사투리까지 구사하는 챗GPT

    “혼저옵서예” “어디 감수광?”(오픈AI ‘챗GPT’ 음성 모드) 오픈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음성 모드를 업데이트하면서 사투리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더욱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구사하게 됐다. 오픈AI는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비롯한 50개 언어 사용을 개선한 ‘어드밴스드 보이스 모드’를 출시한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5월 이용자와의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한 AI 모델인 ‘GPT-4o’(포오)를 공개하고 두 달 뒤 내놓은 ‘스탠더드 음성 모드’에서도 한국어를 하긴 했지만 다소 어색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국어 사용이 보다 자연스러워졌을 뿐만 아니라 사투리도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유료 구독 챗GPT에 제주도 사투리를 해 달라고 말하자 “제주도에서 ‘어디 감수광’은 ‘어디 가세요’라는 말이에요. ‘어서 오세요’는 ‘혼저옵서예’라고 하는데, 참 정겹죠?”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어떤 사투리를 할 수 있느냐고 묻자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사투리와 제주도 사투리를 할 수 있다”면서 “언어 데이터와 자료 등을 통해 배웠다. 사용자가 직접 알려 주는 표현도 배움의 일부”라고 답했다. 챗GPT 음성 모드는 욕설이나 정치적인 견해가 담긴 답변은 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목소리 종류는 4개에서 5개가 더 늘어난 9개로 확대됐다. 오픈AI는 챗GPT가 한국인 전문 성우와 회사 내 한국인 직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한국어 능력을 키웠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된 챗GPT는 25일부터 유료 가입 서비스인 ‘챗GPT 플러스’ 및 팀 단위나 작은 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인 ‘챗GPT 팀’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기업용인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대학을 위한 ‘챗GPT 에듀’에서는 다음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앞으로 수십년 안에 우리는 (AI 덕분에) 조부모님 세대에게는 마법처럼 보이는 일들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천일 안에 초지능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초지능이란 인간보다 뛰어난 AI를 의미한다. 그는 “인텔리전스 시대의 특징은 엄청난 번영”이라면서 “점진적이겠지만 기후를 고치고 우주 식민지를 건설하며 모든 물리학을 발견하는 놀라운 승리가 일상화될 것”이라고 했다.
  • “혼저옵서예”…업그레이드된 챗GPT, 한국어 실력 늘고 사투리까지 구사

    “혼저옵서예”…업그레이드된 챗GPT, 한국어 실력 늘고 사투리까지 구사

    “혼저옵서예” “어디 감수광?”(오픈AI ‘챗GPT’ 음성모드) 오픈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음성 모드를 업데이트하면서 더욱 자연스러운 한국어는 물론 사투리까지 구사할 수 있게 됐다. 24일(현지시간) 오픈AI는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비롯한 50개 언어 사용을 개선한 ‘어드밴스드 보이스 모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이용자와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한 AI 모델인 ‘GPT-4o(포오)’를 공개하고 두 달 뒤 내놓은 ‘스탠더드 음성모드’에서도 한국어를 하긴 했지만 다소 어색하단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국어 사용이 보다 자연스러워졌을 뿐만 아니라 사투리도 어느정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유로 구독 챗GPT에 제주도 사투리를 해달라고 말하자 “제주도에서 ‘어디감수광’은 ‘어디가세요’라는 말이에요. ‘어서오세요’는 ‘혼저옵서예’라고 하는데, 참 정겹죠?”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어떤 사투리를 할 수 있느냐고 묻자 “경상도, 전라도, 충정도, 강원도 사투리와 제주도 사투리를 할 수 있다”면서 “언어 데이터와 자료 등을 통해 배웠다. 사용자가 직접 알려주는 표현도 배움의 일부”라고 답했다. 챗GPT 음성 모드는 욕설이나 정치적인 견해가 담긴 답변은 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목소리 종류는 4개에서 5개가 더 늘어나 9개로 확대됐다. 오픈AI는 챗GPT가 한국인 전문 성우와 회사 내 한국인 직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한국어 능력을 키웠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된 챗GPT는 25일부터 유료가입 서비스인 ‘챗GPT 플러스’ 및 팀 단위나 작은 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인 ‘챗GPT 팀’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기업용인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대학을 위한 ‘챗GPT 에듀’에서는 다음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우리는 조부모님 세대에게 마법처럼 보이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먼서 “AI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우리 스스로 알아낼 수 없었던 사실들을 알아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천일 안에 초지능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초지능이란 인간보다 뛰어난 AI를 의미한다. 그는 “인텔리전스 시대 특징은 엄청난 번영이 되리라는 것”이라면서 “점진적이겠지만 기후를 고치고 우주 식민지를 건설하고, 모든 물리학을 발견하는 놀라운 승리는 결국 일상화될 것”이라고 했다.
  • [씨줄날줄] 워크(woke)의 퇴조

    [씨줄날줄] 워크(woke)의 퇴조

    시대가 변하면 언어도 변한다. 영어 동사 ‘wake’의 과거형으로만 알고 있던 ‘woke’의 의미가 확장된 것이 대표적이다. ‘woke’는 미국에서 정치·문화·사회적 이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거나 차별 등 사회적 불의를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로 쓰인다. 우리에겐 다소 낯선 용어다. 워크운동은 2012년부터 시작된 인종차별 반대운동 ‘블랙 라이브스 매터’(BLM·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년 흑인 청년의 목숨을 총으로 앗아간 히스패닉계 백인 남성이 무죄를 받은 사건, 2014년 10대 흑인 청년이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으로 시위가 번졌다. 2020년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9분 30초 동안 경찰의 무릎에 목이 짓눌리는 과잉진압으로 숨져 BLM 운동이 확산했다. 2017년 미투운동을 촉발한 미국의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범죄 폭로도 워크 담론에 가세했다. 그러나 ‘워크 문화’, ‘워크 이데올로기’로 번진 PC(정치적 올바름)주의는 논란을 낳았다. 지난해 1월 미국 초콜릿 엠앤드엠스(M&M’s)의 대표 캐릭터 ‘사탕 대변인’의 활동이 잠정 중단됐다. 엠앤드엠스 브랜드를 보유한 마즈 리글리가 1960년부터 활동한 녹색 캐릭터의 굽 높은 고고부츠를 굽 낮은 스니커즈로 바꾸고, 갈색 캐릭터의 하이힐 굽 높이도 낮춘 게 문제가 됐다. 월트디즈니가 흑인 인어공주를 등장시킨 데 이어 최근 라틴계 백설공주를 캐스팅한 것도 PC주의 논란을 불렀다. 올해 파리올림픽도 개막식 장면 중 예수와 열두 제자의 만찬 모습을 동성애와 페미니즘으로 채운 ‘최후의 만찬’ 패러디로 곤욕을 치렀다. 양극화가 뚜렷한 미국 정치권에서 양당은 지지층 결집 수단으로 워크를 활용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사회 주요 분야에서 워크 문화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대중의 인식도 그에 반발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막바지를 향한 미 대선에서도 워크라는 단어는 사라지다시피 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것은 과유불급인 듯하다. 황비웅 논설위원
  • 중국, 신형 군사장비 ‘정찰구’ 공개···땅 위 구르는 미니 드론

    중국, 신형 군사장비 ‘정찰구’ 공개···땅 위 구르는 미니 드론

    중국이 네팔과의 합동 군사훈련에서 자체 추진력을 갖춘 공 모양의 정찰 장비를 최초로 공개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네팔은 전날 남서부 충칭시 훈련기지에서 ‘사가르마타(에베레스트)-우정 2024’로 명명된 합동훈련을 시작했다. 중극 측은 개막식 직후 로봇 개와 소형 화기, 레이더 등 테러 방지용 정찰 장비를 포함해 20종 이상의 무기와 군사 장비를 공개했다. 이중 자체 추진력을 갖춘 공 모양의 정찰 장비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직경 15㎝ 정도의 검은색 구체인 해당 장비는 현지에서 ‘정찰구(球)’로 명명됐으며, 영어로는 ‘정찰 드론’으로 표기됐다. 중국 관영(CC)TV가 공개한 영상에는 기자가 정찰구를 직접 손에 들고 설명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둥근 형태의 정찰구를 당기면 공 형태의 중심부가 벌어지고, 벌어진 틈 안에 카메라로 추정되는 장비가 부착돼 있다. 현지 군사전문가에 따르면, 정찰구는 공 모양의 미니 드론이며 소음이 없이 지면을 굴러 적의 탐지를 피할 수 있다. 비용이 저렴한데다 위험한 환경에서 병력이 노출되는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다만 중국 당국과 관영 매체는 해당 드론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성능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CCTV 보도에서도 해당 장비가 직접 운용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해당 장비와 비슷한 드론은 하정우 주연의 영화 ‘PMC: 더 벙커’(2018)에서 등장한 바 있다. 야구공을 닮은 영화 속 장비는 주인공이 원격으로 조종하며 현장을 정찰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했다. 한편,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중국과 네팔의 합동훈련은 합동 대테러 작전을 주제로, 소형(경)화기 사격, 대테러 전술, 드론 작전, 비상구조 조치 등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 29일 서울 노들섬 개최…K팝 팬들의 열정 펼쳐진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 29일 서울 노들섬 개최…K팝 팬들의 열정 펼쳐진다

    글로벌 K팝 팬들의 축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이 29일 오후 4시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년여에 걸쳐서 미국·캐나다·튀르키예·불가리아 등 전 세계 12개 지역 현지 본선에서 우승한 커버댄스 대표팀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7~29일 노들섬 잔디광장 ‘노을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서울시 대표 음악 축제 ‘2024 서울뮤직페스티벌’과 함께한다. 서울뮤직페스티벌에선 27일에 크라잉넛, 나상현씨밴드, 브로콜리너마저, CHS의 공연이, 28일에 김윤아, 김수영, 아도이, 더픽스의 공연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이 전세계 K팝 팬들의 열정으로 무대를 달군 뒤 빅마마, 소란, 안신애가 가을의 감성을 짙게 채운다. 오후 4시에 시작되는 K팝 팬들의 무대는 영어와 스페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탁월한 진행 실력을 인정받는 개그맨 김성원과 걸그룹 CLC 출신으로 다양한 톤의 색깔을 표현하는 보컬 실력과 편안한 진행 실력을 겸비한 가수 예은이 MC로 나선다. 또 안무가 류디와 아이돌그룹 하이키(H1-KEY)가 특별심사위원으로 나서는 가운데 이들은 전 세계에서 온 K팝 팬들을 응원하기 위해 축하공연까지 선보인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 신화를 쓴 하이키는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이며 K팝 팬들을 응원할 준비를 마쳤다. 하이키는 최근 서울에서 꿈꾸는 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 ‘서울’(Seoul)을 통해 아름다운 서울의 생활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동안 ‘방과후설렘’(MBC), ‘피크타임’(JTBC), ‘킹덤: 레전더리 워’(엠넷), ‘퀸덤 퍼즐’(엠넷) 등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디렉팅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댄스 레이블 ‘오스피셔스’의 안무가 류디가 펼치는 파워풀한 저지쇼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디는 슈퍼주니어, 엑소, 엔시티, 스트레이키즈, 세븐틴과 호흡을 맞추며 케이팝 레전드 안무들을 탄생시킨 최고의 퍼포먼스 디렉터 안무가다. 올해 월드 파이널에는 캐나다, 호주, 멕시코, 불가리아,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홍콩, 베트남, 튀르키예, 태국 총 12개 지역에서 지역별 결선을 거쳐 선발된 각 지역 대표 커버댄스 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 중에는 여러 나라 국적 멤버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팀도 있다. 특히 불가리아 대표팀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불가리아 소피아로 피란을 온 중에 팀에 합류한 멤버들도 있다. 이들은 멤버들과 함께 K팝 커버댄스를 연습하며 안도감과 소속감을 느끼며 고향을 떠나온 슬픔을 견디고 있다. 각국 대표팀들은 이렇게 K팝 팬들의 언어가 되고 소통의 몸짓이 된 K팝 커버댄스를 통해 하나가 되는 역동적인 무대를 관객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은 K팝 저변 확대는 물론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온·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문화소통 축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한다.
  • 메타 ‘AI 챗봇’에 유명 배우 목소리 심는다…“주디 덴치, 존 시나 등 5명”

    메타 ‘AI 챗봇’에 유명 배우 목소리 심는다…“주디 덴치, 존 시나 등 5명”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 플랫폼(메타)이 인공지능(AI) 챗봇에 주디 덴치, 존 시나 등 유명 배우 5명의 목소리를 차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메타가 자사 AI 챗봇에 배우 목소리를 심는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 벨, 아콰피나, 키건마이클 키도 목소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이러한 내용을 25일 시작하는 연례 커넥트 컨퍼런스 행사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주디 덴치는 영화 ‘007시리즈’에서 제임스본드의 상관인 ‘M’으로 나오는 영국의 유명 배우다. 존 시나는 프로 레슬러 출신으로 영화 ‘분노의 질주’ 등에 출연했다. 유명 연예인 목소리 서비스는 이번 주 미국과 기타 영어권 시장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을 포함한 메타의 앱 제품군을 통해 출시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인스타그램에 존 시나와 함께 레이밴 메타 안경을 쓰고 나와 액션을 선보이는 홍보 동영상을 올렸다. 커넥트 행사에서는 증강현실 안경의 새 버전도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해 메타 AI 챗봇의 오디오 버전을 처음 제공한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과 같은 다른 하드웨어 기기 개발 일정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 경기관광공사, ‘2024 시군 마이스(MICE) 역량 강화 교육’

    경기관광공사, ‘2024 시군 마이스(MICE) 역량 강화 교육’

    유니크 베뉴, 지역특화컨벤션, AI 관련 등 5개 주제 교육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4일 수원 영흥수목원에서 ‘2024 경기도 시군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첫머리를 딴 것)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관광·마이스(MICE) 산업 관련 공무원과 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마이스 산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다지는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 ▲경기도 마이스 산업의 현황 및 시군 협력사업 ▲유니크 베뉴(각종 회의 개최 시, 컨벤션 센터 및 호텔 연회장 등 주 회의 시설을 벗어나 회의 및 연회 개최 장소를 통칭하는 용어) 활성화 전략 ▲시군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성공사례 ▲마이스 산업과 AI 등 총 5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되었다. ‘영흥수목원’은 올해 신규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곳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군 관계자들에게 마이스 산업의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시군별 마이스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 마이스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은귀의 詩와 視線] 시인의 가을맞이는

    [정은귀의 詩와 視線] 시인의 가을맞이는

    아침은 예전보다 더 유순하고, 밤톨들 점점 갈색으로 변하고, 산딸기 볼은 더 포동포동하고, 장미는 마을을 떠났다. 단풍은 더 화려한 스카프 두르고, 들판은 진홍색 가운을 입는다. 내가 구식이 안 되려면, 작은 브로치 하나 해야겠다. ―에밀리 디킨슨의 시 # J 12 혹독한 여름 더위를 비가 씻어 주면서 드디어 가을 아침이다. ‘가을 아침이다’라고 말함으로써 가을을 어떻게든 들어앉히고 싶은 마음이란! 요즘처럼 계절이 가고 오는 일을 기쁨으로 실감할 수 있을까. 여름의 쨍한 햇살을 좋아하는 나도 올여름은 좀 힘들었으니. 기쁨으로 오는 가을 아침에는 가을 시를 읽어야 한다. 시인은 가을에 맞는 아침이 예전보다 더 유순하다고 한다. 영어 ‘meek’은 성질이 순하여 말을 잘 듣는다는 뜻. ‘morning’과 ‘meek’으로 운을 살린 시인의 의도에 가까이 가고자 ‘아침/예전/유순’으로 ‘ㅇ’을 맞추어 본다. 시인의 말처럼 가을 아침은 실로 여름 아침보다 유순하다. 아침 태양빛마저도 따가운 여름에 비해 선선한 가을 아침에 우리는 어쩐지 차분해진다. 이유 없이 솟던 짜증이나 화도 누그러지는 것 같다. 가을 아침은 4남매 중에 유순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운 셋째에 가깝다. 시인의 세심한 시선은 가을의 변화를 따라간다. 밤톨들은 갈색으로 익어 가고, 산딸기 볼은 더 포동포동해진다. 영어 ‘plump’는 참 귀여운 단어다. 소리 내어 읽어 봐도 그렇고, 우리말로 옮겨도 그대로 사랑스럽다. 통통하고 포동포동한 아기 궁둥이, 아가의 볼. 시인의 시선은 산딸기를 아가처럼 사랑스럽게 그려 보인다. 여름 내내 마을을 발갛게 물들이던 장미는 이제 보이지 않는다. 마치 일을 보러 어디 먼 데라도 간 듯이 말이다. “The rose is out of town”이라고 하니, 시인의 언어는 장미조차 우리들의 다정한 이웃으로 만든다. 이 시에서 두드러지는 기법으로 사물을 의인화하는 표현 방식은 다음 연에서도 이어진다. 단풍이 더 화려한 스카프를 두르고, 들판이 진홍색 가운을 입는다니 말이다. 익어 가는 것들, 물이 드는 자연을 바라보다 마침내 시인은 시선을 자신에게 돌린다. 구식이 안 되려면 작은 브로치 하나 해야겠다고 결심하니 말이다. 시 원문에서 ‘trinket’은 비싸지 않은 장신구를 말한다. 막상 장신구라는 말이 좀 구식으로 들려서 ‘작은 브로치’로 옮겼다. 가을을 맞은 디킨슨에게 어울리는 것이 반지보다는, 목걸이보다는, 귀걸이보다는 브로치가 낫겠다 싶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나는 작은 귀걸이 하나를 내게 선물하는데, 디킨슨은 작은 브로치로 계절을 따라 분위기를 낼 것 같아서다. 이런 상상을 하니 19세기 시인이 곁에 와 있는 듯 가까워졌다. 때마침 지난 주말에는 노랗게 익어 가는 들판을 보고 오던 참이다. 이 가을 아침 나도 무언가 상큼한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 이 계절처럼 유순하고 포실하고 다채롭게 잘 익어 갈 수 있을까? 정은귀 한국외대 영문학과 교수
  • [포착]영화 속 그 드론, 중국이 개발…공 모양 ‘정찰구’ 최초 공개(영상)

    [포착]영화 속 그 드론, 중국이 개발…공 모양 ‘정찰구’ 최초 공개(영상)

    중국이 네팔과의 합동 군사훈련에서 자체 추진력을 갖춘 공 모양의 정찰 장비를 최초로 공개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네팔은 전날 남서부 충칭시 훈련기지에서 ‘사가르마타(에베레스트)-우정 2024’로 명명된 합동훈련을 시작했다. 중극 측은 개막식 직후 로봇 개와 소형 화기, 레이더 등 테러 방지용 정찰 장비를 포함해 20종 이상의 무기와 군사 장비를 공개했다. 이중 자체 추진력을 갖춘 공 모양의 정찰 장비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직경 15㎝ 정도의 검은색 구체인 해당 장비는 현지에서 ‘정찰구(球)’로 명명됐으며, 영어로는 ‘정찰 드론’으로 표기됐다. 중국 관영(CC)TV가 공개한 영상에는 기자가 정찰구를 직접 손에 들고 설명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둥근 형태의 정찰구를 당기면 공 형태의 중심부가 벌어지고, 벌어진 틈 안에 카메라로 추정되는 장비가 부착돼 있다. 현지 군사전문가에 따르면, 정찰구는 공 모양의 미니 드론이며 소음이 없이 지면을 굴러 적의 탐지를 피할 수 있다. 비용이 저렴한데다 위험한 환경에서 병력이 노출되는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다만 중국 당국과 관영 매체는 해당 드론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성능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CCTV 보도에서도 해당 장비가 직접 운용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해당 장비와 비슷한 드론은 하정우 주연의 영화 ‘PMC: 더 벙커’(2018)에서 등장한 바 있다. 야구공을 닮은 영화 속 장비는 주인공이 원격으로 조종하며 현장을 정찰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했다. 한편,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중국과 네팔의 합동훈련은 합동 대테러 작전을 주제로, 소형(경)화기 사격, 대테러 전술, 드론 작전, 비상구조 조치 등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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