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어학원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베를린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6
  • 직장인 새벽 외국어수강 붐/학원등록자의 절반넘어

    ◎“공부하자”… 젊은층,출근길 시간선용 『새해에는 공부합시다』 새해들어 이른 아침시간을 이용,공부하는 직장인들이 눈에 띄게 늘고있다. 이 때문에 출근시간전인 상오6시부터 8시사이 서울 종로1∼3가와 명동,지하철 강남역주변등 서울시내 외국어학원 밀집지역에는 영어·일어등 외국어를 배우기위해 몰려든 직장인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20∼30대의 젊은 남성층으로 외국어학원이 아침시간대에 개설한 회화·토플·어휘등의 강좌마다 수강생의 50∼6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새해가 되면서 각 직장마다 자기계발과 승진등을 위해 외국어등 무엇이든 한두가지씩 목표를 정해 실천해보자는 나름대로의 각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은 퇴근시간 이후에도 야간근무나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잇따라 저녁시간대를 피하고 이른 아침시간대를 선호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관철동 시사영어학원의 경우 아침7시와 8시부터 시작되는 영어등 외국어회화와 토플·어휘등 강좌에는 강좌별 수강생 50여명가운데 절반이상을 직장인들이 차지하고 있다. 또 종로구 청진동 한국외국어학원도 상오6시50분∼7시40분과 7시40분∼8시30분까지 아침강좌 전체수강생중 60%정도가 직장인들이다.
  • 외자도입 사전심사 완화/한미 「PEI」회의/대상축소·신고제 확대

    ◎외국인 토지취득 규제 개선/연지급 수입기간 연장 불허 우리 정부는 외자도입시 외국인투자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사전심사를 대폭 완화하고 외국인토지 취득과 관련된 국내의 각종 제약적 요소에 대한 개선작업을 추진하기로 미국정부에 약속했다. 11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미국시간)미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영업환경개선방안(PEI)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발표한 외국인의 토지취득 허용조치가 영업기간과 자산규모 등에 따라 엄격하게 규제되는 등 제약이 많다고 미측이 불만을 표시함에 따라 추가적인 개선방안을 마련,내년 4월 경제협의회를 통해 중간작업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대표단은 또 내년 4월까지 외자도입절차상 공정거래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대폭 완화하고 국제계약에 대한 불공정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표단은 이와함께 내년부터 외자도입에 대한 신고제를 확대,심사대상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증자허용 및 고도기술산업에 대해 단기 해외차입 허용계획을 올해말까지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연지급 수입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 이상으로 연장해 달라는 미측의 요구는 통화증발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단시일안에 허용할 수 없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통업의 경우 우리 정부는 내년 상반기중 유통업개방 3단계 계획안을 마련,이 안에 따라 개방의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미측은 영어학원 등 일반강습소·출판업·배달서비스업 등에 대한 개방을 요구했다. 이번 PEI회의에는 홍정표외무부 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경제기획원·재무부등 경제부처 대표들이,미국은 샌드라 크리스토프 동아태경제담당부차관 등이 참석했다.
  • “프놈펜에 개혁물결 넘실”/내전상처 아무는 현장르포(캄보디아통신)

    ◎훈센 현정부 개방정책에 “기지개”/“국제사회 적응”… 젊은이 사이에 영어붐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도이면서 오랫동안 은둔의 도시로 알려진 프놈펜 시내에 개방과 개혁의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13년간 지속돼오던 내전의 종식과 현훈센정부의 개방정책에 힘입어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영어학습붐.토착언어인 크메르어를 사용하는 캄보디아인들은 오랜 프랑스식민지 전통을 갖고 있어 식자층이나 노년층은 불어를 다소 이해하지만 영어는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금기시돼왔다. 따라서 영어붐은 지난 90년 훈센정부가 헌법개정을 통해 기존의 공산주의 노선을 대폭 수정,다당제와 자유시장경제를 채택함에 따라 외국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대두된 현상이다.현재 캄보디아에서 영어의 구사는 바로 취업의 보장과 생활안정을 뜻하는 것이므로 영어학습의 열기가 높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같은 수요에 따라 프놈펜 시가지에는 영어학원이 급증하고 있다.프놈펜 번화가인 크메르왕궁 일대의 토사무스가에는10여개의 영어학원들이 성업중이다.그러나 이들 학원들은 시설이래야 비를 피하기 위해 나무판자로 얼기설기 엮어놓은 지붕과 그 안에 작은 칠판 하나와 10여개의 책·걸상뿐으로 우리의 학원들과는 비교가 되지않는다. 이들 학원 입구에는 제각기 수강생들을 더많이 유치하기 위해 영어와 크메르어로 그날의 강의계획을 자세히 써놓고 「수동태 완성!」「조동사 완성!」등 각종 선전문귀들과 함께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이렇듯 빈약한 시설에도 불구하고 프놈펜 젊은이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열의는 매우 높아 각 학원 주변 뿐만 아니라 시내곳곳에서 영어단어를 외우며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영어회화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들 노천학원의 수업광경 또한 흥미롭다.영문법의 시제를 강의하고 있는 학원강사 솜 온씨(30)는 칠판에 문법공식을 가득 적어놓고 열강하고 있었으며 열심히 필기하며 강의내용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수강생들의 태도 또한 진지했다.늦게와서 책상을 차지하지 못한 학생들은 바닥에 앉거나 서서 듣고 있었다.한가지 특이한 점은 모든 강의가 영어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보통 학원의 하루 수업시간은 2시간정도이며 수강료는 월별로 내는 것이 아니라 시간단위로 책정이 돼있어 한시간이 끝나면 수강생중 한명이 수강료를 걷어 강사에게 전달한다. 이러한 캄보디아의 영어붐을 타고 미국 영국 호주등의 영어교육기관들이 프놈펜에 학원설립을 다각도로 검토하는등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이 가운데 가장 빠른 진출을 보이고 있는 나라는 호주.프놈펜시내에 호주영어교육센터(ACE)라는 학원을 세우고 수강생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훈센정부는 캄보디아인들이 국제사회에서 낙오되는 것을 막고 국가발전에 필요한 기술습득을 위해 국민학교 6학년부터 우리의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10학년까지 주당 2∼3시간씩 필수과목으로 정해놓고 영어교육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나 교사의 부족으로 제대로 수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훈센정부 교육부의 엑 솜 올차관(52)은 『현재 학생수는 총1백60만명에 달하는데 영어수업능력을 갖춘 교사는 2백명도 채못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대학교육이 아직 정상화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사설학원의 성행은 어쩔수 없는 현상이기 때문에 강사들의 자질향상과 교육내용이 충실하도록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비서 구속한 한국인 어학연수생/25명 전원 어제 풀려나

    ◎“1주일 이내 출국” 조건 필리핀에서 불법 영어연수를 받다 지난 17일 필리핀당국에 의해 구속됐던 25명의 한국유학생이 19일 풀려났다고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한국대사관의 관계자는 한국대사관이 앞으로 1주일내에 이들을 책임지고 출국시킨다는 조건으로 필리핀 당국이 이들의 석방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25명의 한국유학생들은 지난 17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무인가 영어학원에서 영어연수를 받아오다 필리핀 당국에 의해 불법수강 및 불법체류혐의로 구속됐다.
  • 한인 어학연수생들,비서 큰 망신

    ◎관광비자로 불법체류… 20대 27명 피체/무허학원도 4곳 경영… 교포사회서 말썽 필리핀 마닐라의 무인가 영어학원에서 영어연수를 받던 한국인 연수생 27명이 17일 필리핀 당국에 의해 불법수강 및 불법체류 혐의로 구속됐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들은 단기관광비자로 입국해 허가받지 않은 영어학원에 다니다 이민당국에 적발됐다는 것이다. 한국대사관은 현재 이와 같은 한국인 연수생들이 필리핀내에 3백여 명이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속학생들의 명단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학원이름은 퍼시픽 랭귀지 스쿨로 명의상으로는 필리핀인이 경영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 실제 경영자는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닐라 시내에서 한국인이 경영하며 한국에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연수생들을 관광비자로 모집해 성업중인 영어학원이 4곳이나 된다. 구속된 연수생들은 대부분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20대 초반이었다. 한편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이들 학생의 구속에 대해 필리핀 당국에 「사소한 문제」로 구속까지 한 데 대해 선처를 당부했으며 변호사를 통해 이민 당국과 교섭중이어서 6만페소(1백50만원 가량)를 지불하면 곧 풀려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흥겨운 민속공연에 “한마음의 박수”/북녘손님들 서울서 이틀밤

    ◎만찬ㆍ영화 즐기며 허물없는 대화/북측기자,시민들에 질문공세/“저기가 어디냐” 창밖 서울모습에 큰 관심/호텔서 끼리끼리 모여 밤늦도록 얘기꽃 연형묵정무원총리 등 북쪽대표단 일행은 서울체류 이틀째인 5일 강영훈국무총리 등 우리쪽 대표들과 역사적인 첫 남북총리회담을 가진것을 비롯,오찬ㆍ만찬과 함께 예술공연과 영화를 관람하는 등 민족의 동질성을 되새기는 갖가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과 북은 이같은 잇단 접촉을 통해 상호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애쓰면서 통일에의 디딤돌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그리고 북쪽대표들은 이번 만남의 성공을 가름지을 6일의 두번째 총리회담을 준비하며 서울에서의 이틀째 밤을 편안히 보냈다. 북쪽대표들은 이날 저녁7시 고건서울시장이 신라호텔에서 베푼 만찬에 참석,정성이 가득담긴 갖가지 우리음식을 맛있게 들며 우리쪽 참석인사들과 얘기를 나누었다. 만찬을 마친 북측대표들은 하오9시쯤부터 호텔옆 한국종합전시장 4층 영사실에서 극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를 관람했는데 특히 북한기자들은 「기억에남을만한 영화」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하오11시30분쯤 호텔로 돌아온뒤 다소 지친듯 곧장 잠자리에 들었으나 일부는 잠이오지 않는듯 끼리끼리 모여 방에서 맥주와 음료수 등을 마시며 자정이 훨씬넘도록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북측대표들은 이에앞서 이날 낮 숙소에서 자유시간과 함께 점심을 먹은 뒤 하오2시40분부터 4시10분까지 쉐라톤 워커힐호텔 가야금식당에서 민속공연을 관람했다. 이날하오 쉐라톤워커힐에서의 민속공연에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라는 고향의 봄 노래가 울려퍼질때는 뭉클함이 서로의 가슴속에서 솟구쳤으며 올림픽행사 가요로 쓰였던 「손에 손잡고」가 이어질때는 남북의 강영훈총리와 연형묵총리뿐 아니라 대표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박수를 치며 장단을 맞췄다. 이날의 민속공연은 차량을 함께 타고온 남북의 두총리가 무대앞에 마련된 자리에 앉으면서 70여명의 악사들이 아악 「장춘불로지곡」을 연주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가야금병창과 갖가지 민속무용이 잇따라 계속되면서 흥에 겨운 북한대표단들은 지그시 눈을 감으며 손가락으로 장단을 맞추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 연형묵총리 등 북쪽대표와 수행원ㆍ기자 등 북측대표단 일행은 이날 하오2시20분쯤 승용차 10대와 버스 6대에 나누어 타고 호텔을 출발,테헤란로∼강남운전면허시험장∼올림픽공원 앞을 지나 올림픽대교를 타고 16분만에 성동구 광장동의 쉐라톤 워커힐호텔에 도착했다. 특히 수행원들은 안내양이 버스에 설치된 비디오를 통해 상영하는 「국립공원 한라산」이라는 다큐드라마를 시청하기 보다 올림픽공원과 백제유적인 몽촌토성,올림픽대교를 지날때마다 안내양과 우리측 수행원에게 지명을 물어보곤 했다. 서울도착 이후 좀처럼 호텔을 벗어나지 않던 북측기자들도 이날 상오10시30분쯤 6명이 호텔앞 연도로 나와 지나던 김흥배씨(72ㆍ서울 강남구 삼성동) 등 시민 3명과 인터뷰를 하는 등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회담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미군이 통일에 방해가 되지 않느냐』 『육친적으로 곤란한점은 없는가』라며 질문공세를 폈으나 김씨가 『회담결과가 좋아야겠지만 우선 사람부터 오고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자 내키지 않는듯 이내 다른 시민에게로 다가갔다. 또 이날 하오6시30분쯤 북한기자 5∼6명은 마침 이웃 현대백화점 7층 영어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귀가하던 이근보군(12ㆍ일원국교5년)에게 다가가 집주소,부모님의 직업 등을 물었다. 이들은 이군에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자고 해 이군이 노래를 시작하자 따라 불렀으며 다른 기자는 이 장면을 처음부터 비디오카메라에 담고 녹음하는 등 취재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북측기자들은 취재를 위해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우리측 기자들에게 『기자가 무슨 기자를 취재하느냐』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