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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국제중 전형 세부내용

    서울지역 국제중 전형 세부내용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지역 국제중의 입학전형이 최종 확정됐다. 특히 국제중 입학전형은 사교육비 기승과 입시 과열 등 세간의 비난으로 여러번 ‘성형수술’이 돼 ‘누더기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최종 결정된 입시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봤다. 국제중으로 선정된 대원중과 영훈중은 기존에 발표된 대로 3단계 틀로 선발한다. 각각 160명을 뽑으며 이 가운데 일반전형은 88명, 특별전형은 72명이다. 정원외 전형으로 4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전형이다. 입학정원의 5배수에 달하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 교내·외 수상실적, 출석 및 봉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상실적은 학교나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것만 인정하고 사설 경시대회 수상실적이나 토익·토플·텝스 등의 영어 인증시험 성적은 반영되지 않는다. 배점은 총 100점이다. 학교장 추천서 20점, 학생부의 교과학습 발달상황 55점, 출석 및 봉사활동 5점, 수상실적 10점, 체험 및 영어 방과후 활동 10점 등이다. 학교장추천서는 지원자의 독서 능력을 비롯해 논리적 사고력과 과제수행력, 타인에 대한 배려심, 창의적 아이디어, 영어 능력, 종합적인 품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교과학습 발달상황은 5학년 1·2학기 성적과 6학년 1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대상 과목은 국어와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과목이다. 수상실적은 교내 실적 2개를 선택하고 지역교육청과 시교육청, 중앙행정기관이 주최하거나 주관한 교외 실적 2개를 반영한다. 이는 사설단체에서 수상이 남발할 경우 수상의 신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출석 및 봉사활동 성적은 학교별로 다르다. 대원중은 4등급 점수를 부여하기로 했고 영훈중은 3등급 점수를 적용한다. 대원중의 경우 무단결석이 하루 이내면 A,2~7일 B,8~14일 C,15일 이상 D 등의 점수를 주지만 영훈중은 하루 이내 A,2~6일 B,7일 이상 C 등 3단계 점수를 부여한다. 영어 방과후 활동 참가실적도 포함된다. 대원중의 경우 60시간 이상이면 A,40~59시간은 B,20~39시간은 C,20시간 미만은 D로 평가하며 영훈중은 60시간 이상은 A,20~59시간은 B,20시간 미만은 C이다. 이는 교육청 주관 영어캠프 활동과 방과후 거점학교 영어교과 및 교내 방과후학교 영어교과 참가 시간 수 기준이다. ●영훈중 영어활동 60시간이상 A 2단계 개별면접은 독서 경험을 중심으로 기본소양과 학업적성 등 인성을 평가하고 영어 능력이나 교과 관련 내용은 평가하지 않는다. 국제전형 지원자는 우리 말이 서툰 경우 영어나 해당 외국어로 답할 수 있다.3~5배수를 선발한다.2단계 개별면접 50점은 협동심·포용력 등 사회성과 진로적성·품성 등 기본소양 30점, 논리력과 창의적·종합적 사고 능력 등 학업성적 20점이다. 개별면접의 경우 사교육에 대한 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해 독서를 중심으로 평가한다.‘개미와 베짱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개미와 베짱이의 삶에서 오늘날 어떤 삶이 바람직한지를 말해보시오.’와 같은 문제다. 즉, 초등학생이 읽어야 할 권장도서 등을 활용해 문제를 출제하고 논리와 사교력을 측정한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권장도서 목록과 같이 정형화된 추천 목록은 따로 마련하지 않기로 했다. 마지막 3단계는 공개 추첨이다. 무작위로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식이다. ●소년소녀가장 등 특별전형 대상 포함 국제중은 특별전형으로 72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국제전형 40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32명으로 구성된다. 일반전형의 경우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전 과목 평균이 90점을 넘어야 한다. 국제전형은 부모와 함께 외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하며 2년 이상 공부한 경우, 유엔 등 권위 있는 국제기구의 기관장 또는 국가원수급 지도자로부터 수상 실적이 있는 경우, 정부 초청 과학기술자 및 교수요원 자녀, 이중 국적자가 아닌 외국인 등이 대상이다.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 대상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녀,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자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자녀, 새터민 자녀, 아동보호시설 재원자 등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저소득층 어린이영어캠프 개최

    EBS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영어캠프 ‘제1차 EBS English- KB 희망의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EBS 무료영어교육채널인 `EBS 잉글리시´가 주최하고 KB국민은행과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새달 8~13일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1인당 25만원으로 KB국민은행이 전액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26일까지 `EBS 잉글리시´ 홈페이지와 지방 교육청을 통해 받는다.
  • [Seoul In]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30일 창동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문화·체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개관 3주년 기념 페스티벌이 열린다. 밸리댄스 4팀, 어린이 재즈댄스, 댄스스포츠, 어린이밸리댄스, 노래교실팀, 어린이발레 등 총 13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 동아리 삶터서포터스가 자선바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지역 홀몸노인 30여명을 초청, 저녁과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자리도 마련된다. 창동문화체육서비스팀 901-5220.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김재현(사진 오른쪽) 구청장이 지난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08 구정활동평가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평가위원단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서울시 25개 구청의 행정 성과를 인터넷검색, 주민설문조사, 서면조사, 평가위원회 종합심사 등을 거쳐 분석했다. 기획예산과 2600-6058.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다음달 3~14일 건국대 언어교육원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중랑꿈나무 영어캠프’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구는 이를 위해 구청장실에서 관·학 협력사업으로 문병권 구청장과 이성식 건국언어교육원장이 협약식을 가졌다. 최종선발자는 다음달 19일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참가비 34만원 중 23만 8000원을 구가 지원한다. 교육지원과 490-3202.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관악구 종합청사 개청 첫 돌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관악산 주차광장에서 관악방송(HCN)과 함께 ‘하이로드 패밀리 콘서트’를 연다. 가수 남진과 정수라, 배일호 등이 출연한다. 문화 공연에 앞서 가정의탁 아동 돕기 성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총무과 880-3251.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29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프로농구단 서울SK나이츠와 지역체육발전을 위한 민·관 교류협약식을 갖는다.▲체육인프라 조성 ▲저소득층을 위한 SK나이츠 체육꿈나무 장학금 마련 ▲송파구의 구단 후원 ▲유소년 농구교실 활성화 등의 활동을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순 구청장, 김성철 SK나이츠 단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문화체육과 410-3410.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공공부문 서비스의 수요폭발과 주민의식의 변화로 법적분쟁이 증가하는 데 대비해 국가 로펌인 정부법무공단(이사장 서상홍)과 29일 법률고문 협약을 체결한다. 구는 공단이 추천한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하고 공단은 구가 의뢰하는 법률자문 및 소송사건 등에 대해 성실하고 책임있게 수행하게 된다. 총무과 2286-5125.
  • 올 겨울방학 가볼만한 해외영어캠프

    겨울방학을 앞두고 해외영어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해와 달리 환율이 크게 오르고, 경제사정도 어려워져 부담이 더 커진 것도 사실이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떠날 수 있는 해외캠프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세계나무교육 오클랜드 겨울캠프(www.wge.co.kr)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지역에서 현지 학교를 체험할 수 있다.1월4일~2월22일까지 4주, 7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380만~665만원(항공료 별도).(02)585-4320. ●프레버 필리핀 4주·6주·7주 캠프(www.pravedu.com) 하루 11시간의 빡빡한 공부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기간에 수학도 병행하여 한 학기 선행학습도 실시된다.1월2일~2월20일까지 4주, 6주, 7주 과정. 초중생. 참가비는 309만~400만원(왕복항공료 포함). 장소는 필리핀 바기오 그린벨리호텔.(02)-2168-3981. ●세계나무교육 알라방 영어캠프(8주·12주·16주)(www.wge.co.kr) 튜터(tutor)와의 1대1학습, 원어민 발음교정수업, 수학 선행학습, 영어 일기쓰기 등으로 진행된다.11월17일~3월7일까지 8주,12주,16주 과정. 초등 2년~중등 2년 참가 가능. 참가비는 445만~815만원(항공료 별도). 장소는 알라방 wge 어학원. 문의 (02)585-4320. ●서유럽 문화유적 탐방(www.ihwarang.or.kr) 세계문화의 중심이라고 하는 유럽국가 탐방을 통해 더 넓은 세계관을 키워볼 수 있다.1월14~25일까지 11박1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약 370만원.(02)2235-2675. ●유럽 8개국 문화체험탐사(www.tamhum.or.kr) 중부유럽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1월2일부터 17일까지 11박12일 일정. 초등 4년~고등 3년까지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미정.(02)525-1318. ■ 자료제공:한국청소년캠프협회
  • [정철의 영어 술~술 말하기] (24) 해외 영어캠프 보내려고 하는데

    부모들 상당 수는 자녀들 영어 캠프에 대해 한번쯤 고민에 빠진다. 많은 정보와 프로그램은 오히려 혼란스럽다. 캠프에 잘 보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아이에게 캠프가 왜 필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영어의 궁극적인 목적은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다. 언어학자 등 특수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언어 자체는 목적이 아닌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등등 여러 이유로 언어가 활용된다. 하지만 우리는 영어를 시험이나 좋은 학교에 가는 목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머릿속에도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캠프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다. 영어 자체를 목적으로 공부한다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실력도 늘지 않고 제자리 걸음을 한다. 이런 점에서 해외 캠프는 영어가 도구로 활용되는 환경 속에 잠시나마 빠져볼 수 있게 한다. 그러한 자극은 우리 아이들에게 충분한 동기부여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또 우리 영어교육은 시험대비 위주로 너무 정확성에 집착한다. 그러나 실제 영어에서는 의미가 통하는 한 문법은 다소 틀리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실제 영어에서는 유창성(fluency)이 더 중요하다. 실제로 원어민의 대화를 살펴보면 어려운 문법이나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한다. 그렇다면 영어를 잘 못하는데 해외캠프를 보내도 될까?4주나 8주 등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영어학습캠프는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또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환경에서 영어 수업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도 수준별로 초급부터 고급까지 세분화 돼있어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하지만 8주 이상 프로그램이나 유학부터는 아이의 영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영어로 듣기나 의사표현이 안 되는 자녀를 외국인 가정 홈스테이에 보냈을 때, 아이가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 아닌 이상 시간만 낭비하고 오는 일이 많다. 이 경우 국내 학원을 통한 집중 코스나 단기 캠프가 흥미 부여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단 한번의 단기 캠프로 영어가 해결되리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갑자기 CNN을 자유롭게 듣거나 해리포터 소설을 읽고 이해하지는 못한다. 캠프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다른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다른 세상을 경험해 보는 것은 아이 스스로가 미래를 설계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 성인이 될 즈음엔 지금보다 훨씬 더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들에겐 어쩌면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해 고층 아파트에 사는 것이 가장 ‘심심한’ 인생으로 인식 될지 모를 일이다.
  • [Local] 영천 영어타운 문 열어

    경북 영천시는 9일 시내 녹전동 옛 영북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영천 영어타운’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영어타운은 폐교된 학교 건물의 1층 교실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생활영어 체험이 가능한 이민국, 호텔, 약국, 은행, 우체국, 식당, 백화점, 다목적실 등 11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있다. 시와 영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영어타운에서 영재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방학 영어캠프, 영어교사 직무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어타운의 운영비 전액은 시비로 지원돼 수강생 부담은 전혀 없다.”면서 “내년에는 이 학교 2층 교실도 리모델링해 일반인에게도 교육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특별교부금 집중분석] 장관 ‘쌈짓돈’처럼 써대는 국가 ‘비상금’

    [특별교부금 집중분석] 장관 ‘쌈짓돈’처럼 써대는 국가 ‘비상금’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 배분 및 집행을 둘러싼 논란은 해마다 문제점으로 지적되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올해는 이 문제로 장관까지 사퇴했다. 서울신문은 함께하는 시민행동과 2005년부터 지난 8월까지 교과부 특별교부금의 주먹구구식 운영실태와 그 배경, 그리고 대안을 3차례에 걸쳐 모색해 본다. ■ 장관 모교·총리 방문 학교에 지원금 “제재 못하면 권력자에 줄대기 계속” ●“총리님 본교 방문기념 증서 전달” 장관 사퇴를 가져온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 쌈짓돈 집행은 2006년에도 있었다.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우형식 차관이 모교를 방문한 뒤, 교과부가 지원금을 전달한 사례도 추가로 드러났다. 한승수 총리가 방문한 초등학교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은 사례도 있었다.‘청와대 방문’을 이유로 특별교부금을 내려보낸 적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도연 전 교과부 장관은 4월17일 모교인 서울 용산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후 교과부는 5월7일 ‘도서구입비 등’ 명목으로 서울시교육청에 2000만원을 내려보냈다. 우형식 차관은 지난 3월20일 모교인 충남 청양군 청남초등학교를 방문했고 교육부는 4월18일 관할 충남교육청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사업명은 ‘영어교육자료 및 도서구입비’이었다. 김 전 장관은 이 밖에도 3차례 더 일선 학교를 방문했고 그때마다 교육부는 2000만원씩 특별교부금을 내려보냈다. 우 차관도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고등학교를 방문했고 이후 진건고는 특별교부금 1000만원을 받았다. 학교 방문 뒤 특별교부금을 내려주는 것은 총리도 마찬가지였다. 한 총리는 지난 5월1일 경기도 광주시 탄벌초등학교를 방문했고 같은 달 7일 교육부는 경기교육청에 특별교부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당시 탄벌초와 진건고는 경기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특별교부금을 신청하면서 ‘총리님(차관님)께서 본교 방문을 하여 방문기념으로 증서를 전달하여 주셨음’이라고 신청사유를 적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에는 ‘청와대 방문’이라는 명목으로 전남교육청에서 도내 보길동초등학교에 노후PC 교체를 위해 2000만원을 지원한 사례도 발견됐다. 또 지난해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의 모교인 주성초, 청주남중, 청주고는 장관 방문 직후 2000만원씩 특별교부금 지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기숙사 신축 등 명목으로 9억 9000만원,8억 400만원,12억 6000만원씩 별도 지원받았다. 일선 학교들이 받은 지원금은 특별교부금 가운데 30%를 차지하는 지역교육현안수요에서 나왔다. 지역교육현안수요는 법적으로 ‘특별한 지역교육현안수요가 있을 때´ 지원하도록 돼 있다. 올해 지역교육현안수요 예산안은 3510억원에 이른다. 교과부 관계자는 “5월23일 장관 방문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는 관행을 없애기로 했다.”면서도 “그 전에 지원했던 학교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공정한 예산 배분… 학연 등 사라질 것” 이에 대해 정광모 희망제작소 연구원은 “권력자들이 국가예산을 임의로 쓴다면 결국 ‘힘있는 사람’에게 기대고 줄을 서는 악순환이 벌어질 것”이라면서 “어느 학교 출신이 장관이 되더라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배분한다면 학연·지연·혈연을 따지는 행태도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 재해도 없는 연말에 재해대책비 집중지원 계획없이 ‘예산 12월 몰아주기’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연말이면 연례행사처럼 멀쩡한 보도블록을 갈아 끼우던 광경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도 마찬가지였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규칙 제5조는 특별교부금 교부시기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그 시기를 정해놓고 있다. 우선 60%를 차지하는 국가시책사업수요는 매년 1월31일 교부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전국에 걸쳐 시행하는 교육관련 국가시책사업으로 따로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하여야 할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때 지급하는 것인 만큼 예측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사 결과 이 같은 원칙은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지난해 시책사업수요 5668억원 가운데 17.7%에 해당하는 1001억원이 12월에 교부됐다. 그 전에는 상황이 더 심각했다.2006년에는 시책사업수요 4942억원 가운데 27.6%(1366억원)가 12월 한 달 동안 교부됐다.2005년에는 심지어 11월과 12월에 전체 시책사업비의 45%(2141억원)가 교부됐다. 지역현안사업수요도 연말에만 집중적으로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특별교부금의 30% 비중인 지역현안사업수요는 ‘지역 교육현안 수요가 발생할 때’ 교부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17일 하루에만 교과부가 현안사업수요라는 이름으로 교부한 금액이 전체 2834억원의 33.8%(959억원)에 달했다.2006년에는 12월27일 하루에만 전체 현안사업수요액(2471억원)의 61.7%에 해당하는 1524억원이 교부됐다. 재해대책비도 마찬가지다. 재해대책수요가 발생한 때에 지원하도록 돼 있지만 교과부는 지난해 재해대책비 945억원의 95.5%나 되는 902억원을 ‘재해 예방을 위한 재해대책 수요’라는 이름으로 12월21일에 지원했다.2006년에는 연말에만 ‘지방교육혁신종합평가 지원’을 명목으로 재해대책비에 쓰고 남은 73.8%(608억원)를 썼고,2005년에도 마찬가지 이유로 전체 790억원 가운데 95.4%(754억원)를 시·도 교육청에 지원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채연하 예산정책팀장은 “연말 예산집행은 계획성없는 사업진행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별교부금을 12월에 배분하게 되면 지역교육청과 교육기관에서는 다음연도 예산에 포함하지 못하고 추경예산에 편성하게 되는 만큼 집행은 반년이 지난 후에야 가능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시책사업의 경우 오랜 준비를 하다보니 연말에 교부한 것일 뿐”이라면서 “연말에 교부한 경우 일선 사업이 충실히 되도록 해를 넘겨 이월해서 쓰도록 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2006년에는 장관 공석 기간이 길어서 하반기 교부가 늦어진 것이고 2007년도에는 그런 문제가 상당히 완화됐다.”고 주장했다. ■ 영어강화 정책 나오자 180억사업 바로 “OK” TALK프로그램 즉흥적 예산집행 지난 4월 방미 도중 이명박 대통령은 ‘깜짝 발표’를 하나 한다.“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데 교포들을 모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TALK·Teach and Learn in Korea)이다. 공교육 강화 방안의 하나인 TALK 프로그램은 영어가 모국어인 국가의 교포와 한국관련 전공 외국인 대학생을 선발해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의 방과후교실 교사로 투입하는 것이다. 현재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포·외국인 380명이 4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13개 시·도 380개 학교에 배치돼 수업을 하거나 준비 중이다. 문제는 TALK 프로그램이 ‘영어교육 강화’라는 새 정부의 정책에 맞춰 급히 준비되는 바람에 즉흥적으로 예산 배정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교과부는 올해 TALK 프로그램 소요예산 180억원과 농어촌학생 영어캠프 비용 80억원을 합친 260억원을 전부 특별교부금으로 충당했다. 교과부는 내년부터는 이 사업을 특별교부금이 아니라 일반회계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계획성 없는 사업이라는 비판이 이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영어교육은 새 정부의 주요 정책이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석환 영어교육강화추진팀 팀장은 “일반예산 확정 뒤, 추진해 가용할 수 있는 특별교부금에서 예산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에서도 초중등 교육 예산은 특별교부금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등의 견제없이 쉽게 예산을 가져다 쓸 수 있는 ‘특별교부금’은 포기하기 어려운 권력이다. 계획없이 배정되는 특별교부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다. 익명을 요구한 대학 행정학과의 한 교수는 “지금 상태에 문제는 있지만 교육부나 국회 등 현행 제도로 혜택을 보는 이해당사자 집단이 있어 내부 개혁이 힘든 실정”이라면서 “외부충격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병국 함께하는 시민행동 참여예산팀장도 “대통령이 지원하는 사업이라지만 180억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투여하면서 아무런 검토없이 즉흥적으로 시행했다.”면서 “계획이 부실하면 부실사업으로 변질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NEIS, 예산보다 교부금이 더 많이 쓰여 국회심의 안받아 ‘맘대로 투입’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일반 회계 예산보다 국회 심의를 받지 않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이 더 많이 지원된 정부 시책 사업을 꼬집는 말이다. 2005∼08년 교과부 특별교부금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1년 도입 당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았던 지방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사업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사업, 사이버가정학습 및 가정교사지원 체제 구축 사업 등은 일반 회계보다 특별교부금 시책사업비가 더 많이 지원됐다. 국회 심의를 받을 경우 예산 삭감과 정책 타당성 검증을 받아야 하지만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면 국회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교과부는 2005∼07년 NEIS관련 사업에 147억 88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35억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일반 회계에서 2005∼08년 받은 전체예산 163억 8100만원보다 19억 7700만원이나 더 많다. 이 특별교부금은 2005년에 서울·경기 지역 시범학교 운영에 2억 8000만원이,16개교 교원전보발령 시스템 개선사업에 5억원이 각각 지원됐다.2006년에는 시범학교 운영에 1억 4000만원이 지원된 데 이어 2007년에는 NEIS 추가개발에 68억 5000만원, 교육기관전자서명 인증센터 구축에 20억원,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통계지원체제 구축에 40억원 등이 지원됐다. NEIS는 2001년 1470억원을 들여 개발하고 전국적 보급이 완료되어 가던 CS(초·중등학교 종합정보관리시스템)를 폐기하고 도입된 것이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NEIS는 당시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라며 ‘밑빠진 독 상’에 선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07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지원에 국고에서 2억 6000만원이 지원된 반면 특별교부금은 68억 5500만원이나 지원됐다. 사이버 가정학습 및 가정교사지원체제 구축에도 국고로 16억 900만원이 지원됐으나 특별교부금은 99억 8900만원이나 지원됐다. 학교도서관 활성화에도 특별교부금이 290억원 지원돼 국고지원(63억원)의 4배를 넘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관계자는 “특별교부금은 국회 심의를 받지 않아 정부 시책에 따라 즉흥적으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은데다 예산 낭비 사례가 발생해도 처벌이 쉽지 않다.”면서 “사업들이 지방교육재정을 위한 사업들이지만 국회의 심의절차 없이 우회적으로 지원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기획탐사부 조현석 강국진 김민희 기자 tamsa@seoul.co.kr ■ 특별교부금이란? 보통교부금과 함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일부다. 지방자치단체가 교육기관 및 교육행정기관을 설치·경영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국가가 교부해 지역간 교육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교부금은 내국세분 교부금의 20% 중 4%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국에 걸쳐 시행하는 교육관련 국가시책사업(60%) ▲특별한 지역교육 현안(30%) ▲재해로 인해 발생한 특별한 재정수요(10%) 등으로 나뉜다. 올해 예산안 기준으로 특별교부금은 1조 1169억원이다. 이 가운데 시책사업비가 7019억원, 현안사업비는 3510억원, 재해대책비는 약 1170억원이다. 교과부 특별교부금은 행정안전부 소관 특별교부세와 기본 메커니즘은 같지만 실제 운영은 차이가 크다. 행안부의 경우, 특별교부세 운영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집행내역을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반면 교과부의 특별교부금은 국회 등 대외구속력이 없는 단순한 내부지침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무엇보다 국회 보고 사항이 아니어서 교과부 재량권이 지나치게 크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지방재정교부금의 96%를 차지하는 보통교부금은 기준재정수입액이 수요보다 미달하는 경우 이 미달액을 기준으로 교부한다. 특별교부금과 달리 국회 보고사항이다.
  • [금리인상·경기침체…허리띠 졸라매는 한국경제] 유학·연수비 지출 ‘주춤’

    [금리인상·경기침체…허리띠 졸라매는 한국경제] 유학·연수비 지출 ‘주춤’

    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를 위해 올 2학기를 휴학한 대학생 김수연(가명)씨. 그러나 최근 어학연수를 포기하고 한 주한대사관 영어수업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어학연수가 영어시험 ‘성적’이 아닌 ‘실력’을 위해서는 비용 대비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는 주변의 조언 때문이다. 김씨는 “최근 입사 시험 때 기업들이 토익 대신 회화 능력을 더 중시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면서 “효과가 불투명한 6개월 연수에 1500만원 넘게 쓰느니 10분의1 가격에 국내에서 영어 시험과 회화를 함께 준비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경상수지 적자의 주범이던 해외 유학·연수비 지출액이 올해 상반기에는 10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유학연수의 절대 규모가 한계치에 도달했고, 대입이나 취업에서의 영어 비중이 예전만큼 크지 않은 것이 배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기 침체와 원·달러 환율 상승 역시 유학·연수비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17일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 유학·연수비 대외지급액은 22억 5580만달러.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8%인 1억 3770만달러 감소했다. 지급액이 준 것은 일시적으로 환율이 급등한 2001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고 감소폭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다. 상반기 기준 유학연수비는 1998년 2억 220만달러가 급감한 이후 1999년부터 20001년까지 5억달러를 넘지 않았다. 그러나 2002년부터 오름세를 보이면서 2006년에는 증가액이 5억 2240만달러에 이르렀다. 지난해에도 3억 3570만달러가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30∼40% 증가했으나 지난해 16.3%로 둔화된 데 이어 올해는 아예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올해 유학·연수비가 연간 기준으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유학·연수 지급액은 97년 11억 5770만달러에서 환란 직후인 98년 8억 2970만달러로 큰 폭으로 줄었으나 그 이후 매년 가파르게 늘어 지난해에는 50억 980만달러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유학·연수비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절대 규모 자체가 거의 정점에 다다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유학연수의 장점이 이전만 못한 데다 최근 국내 영어교육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분위기 반전의 배경으로 꼽힌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경기 침체 등도 원인으로 들고 있다. 한 유학연수업체 관계자는 “예년처럼 해외 연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은 데다 환율과 영어교육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해외 프로그램보다 저렴하면서도 내용도 충실한 국내 영어캠프가 최근 인기를 끌면서 유학·연수비용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Seoul In] 9일 동국대 영어캠프 수료식

    중구(구청장 정동일) 9일 동국대 본관에서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을 갖는다. 수료 대상자는 초등학생 일반반 90명과 심화반 30명, 중학생반 24명 등 총 144명이다. 일반반과 중학생반은 전산추첨으로, 초등학생 심화반은 학교 추천을 받아 1차 필기시험,2차 영어인터뷰를 통해 선발했다. 교육정보전산과 2260-1025.
  • 기업들 직원 氣 살리기

    ‘직원 기(氣)를 살려줘야 직장 사기도 오른다.’ 기업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갖고 있다. 부모가 땀흘리는 현장 견학부터 영어캠프, 휴양소 제공 등 내용도 알차다.●“우리 아빠 힘들게 일하시는구나” 한진해운은 지난 5일 임직원 자녀 100여명을 부산 감만터미널과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초청했다.12일에도 초청한다. 땀흘리는 부모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특히 65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한진 브레머하펜호에 승선시켜 가상 항해체험 기회를 주고 아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지훈(14)군은 “아빠의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우건설도 매년 방학 때 가장이 일하는 본사와 사업장, 현장 등을 돌아보도록 하는 ‘대우건설 꿈나무 초대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올해도 7∼8일,12∼13일 두 차례 나눠 실시한다. 본사에서 회사 설명을 들은 가족들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분당선 한강 하저터널 공사현장을 찾아 아빠·엄마가 땀흘리는 모습을 직접 볼 예정이다.수원 대우기술연구원을 찾아 첨단 건설기술을 이해하고 안전교육도 받는다. 부산항만공사도 부산항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아이 러브 부산 포트’ 체험 행사를 가졌다.●영어캠프와 휴양지 제공은 고전(古典) 포스코는 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 자녀들까지 초청,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어린이 영어교실을 열고 있다.포항ㆍ광양 지역에서 초청된 240명이 원어민 교사에게 수준 높은 수업을 받는 중이다. 서울 포스코센터와 포항·광양에서는 클래식, 대중가요, 뮤지컬 공연에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했다. 한국철강협회도 7일 철강사 직원 초등학생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2박3일 일정의 어린이 철강캠프를 연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박3일씩 9차례에 걸쳐 경남 합천 연수원에서 임직원 자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열고 있다. 자녀 12명당 원어민 강사 1명, 보조강사 1명을 배치했다.현대중공업은 바닷가에 휴양소 3개를 마련, 이달 말까지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주 하서리 휴양소는 16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텐트와 주방시설, 샤워장, 주차장시설 등을 갖췄다. SK텔레콤은 지난 4∼6일 경기 이천 연수원에 직원과 가족 240여명을 초청,‘행복가족 여름 향기 캠프’를 열었다. 어린이 과학 체험, 인형극 관람, 가족영화 상영, 물놀이 등 다양한 학습 및 문화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대우건설 조문형 부장은 “자녀들에게 가장에 대한 존경심을 일깨워주고, 직원들에게는 가족 앞에서 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현장 행정] 성북구 영어체험센터 ‘자이언트 잉글리시’

    [현장 행정] 성북구 영어체험센터 ‘자이언트 잉글리시’

    자치구별로 영어체험센터가 속속 문을 열면서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학 중에도 비싼 경비를 감수하고 해외연수를 보낼 필요없이 무료 또는 저렴하게 영어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요즘 구청이 이런 일도 해주냐.”면서 좋아하고 있다. ●방학 중 통합영어캠프 운영 28일 성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석관초등학교에 영어체험센터 ‘자이언트 잉글리시’가 문을 열었다. ‘탁월한(GIANT) 영어실력을 갖춘 인재로 키우자.’는 취지에서 자이언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학교 건물 1개층(4층)을 아예 외국학교로 착각이 들 정도의 체험장으로 꾸몄다.6개 유휴교실에는 영어교재,DVD, 학습보조기구 등이 즐비하다. 복도에는 외국 마을의 가게, 우체국, 병원 등으로 예쁘게 꾸몄다. 28일은 방학 중이어서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통합영어캠프’가 진행됐다. 원어민 교사가 영어로 동화를 들려주고, 노래도 함께 부른 뒤 느낌을 간단한 영어로 물었다. 아이들은 “굿∼”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박수를 쳤다.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상황극을 할 때에는 원어민 교사와 제법 장난도 쳤다. 지역의 안암초등학교도 4개반의 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체험센터의 프로그램은 총 8종. 학기 중에는 정규영어수업, 일일 체험학습, 상설영어체험교실이 열린다. 방학 중에는 주제별로 체험학습을 하는 통합캠프가 진행된다. 초등학생만이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영어회화 기초·중급반과 교사에게 영어교습 요령을 영어로 전하는 교수법도 운영한다. ●성북구 5억원 지원 학생 1047명 혜택 ‘자이언트 잉글리시’는 영어체험센터 중에서도 서울시교육청이 선정한 최고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구청-지역 교육청-학교가 역할을 분담해 ‘주민만족 행정’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성북구는 원어민 강사 2명의 강습료 등 올해 총 5억 40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부담한다. 교사자격을 갖춘 원어민을 엄선했기 때문에 강습료 외 체류비, 항공료 등을 지불하고 있다. 교육청은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고, 학교는 영어체험센터의 운영 전반을 맡았다. 원어민 교사도 교육청이 선발했다. 학생 정원의 30%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료로 할당했다. 일반 학생들의 유료 프로그램도 수강료가 월 3만원에 불과하다. 며칠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석관초등학교 방학 중 프로그램에는 4대1의 추첨 경쟁률을 뚫고 총 1047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성북구 교육지원과 한지혜씨는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로부터 ‘너무 재미있고, 교실도 예쁘게 꾸며줘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골라가는 캠프, 신나는 여름방학

    골라가는 캠프, 신나는 여름방학

    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다음달 8일까지 동국대 학술관에서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엔 중학생을 대상에 포함했다. 영어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인 학생들을 위해 심화반도 연다.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는 매일 오전 9시∼오후 1시에, 중학생은 매일 오후 2∼6시 총 60시간 3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외대 영어문화 체험캠프’는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다음달 2일 경기 여주군의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열린다. 외국인 교수진과 전문 분야별로 초빙된 외국인 강사진이 학생들을 집중 교육시킨다. 다음달 5∼6일과 다음달 7∼8일 두 차례에 걸쳐 ‘미래를 여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지체장애 체험과 안전·응급처치 교육, 덕수궁·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자원봉사 학교를 수료한 학생에겐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중구 청소년수련관은 음악 활동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30일 경기 용인의 둥지골 청소년수련원에서 ‘신나는 여름 음악캠프’를 연다. 발성과 합창 연습, 뮤지컬 배우기, 물놀이 등 공동체 놀이를 통해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초등학생 3∼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2∼14일 가평 야생화캠프장에서 ‘자연속으로 떠나는 야생화캠프’가 진행된다. 이밖에 ‘눈으로 보는 세계여행’(이스라엘)과 ‘생생 청소년 직업체험’ 등도 운영된다. 눈으로 보는 세계여행은 24일 초등학교 4학년 이상(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생 청소년 직업체험은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23일 서울도시철도 도봉차량기지에서 개최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11일 초등생 학습능력 평가시험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주민센터 방과후 공부방에 소속된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학습능력 평가시험을 치른다. 참가자들은 50분간 수학 문제 25개문항을 풀어야 한다. 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9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학년별 성적우수자 6명에게 영어캠프 체험학습 기회가 주어진다. 자치행정과 2286-6303.
  • [Seoul In] 재미교포 대학생과 영어캠프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9박10일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미교포 대학생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연다. 삼육대 생활관에서 재미교포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미국 자매 대학생 모국봉사단’과 숙식을 같이 하며 생활영어를 체험하는데 모두 48명을 모집한다. 노원구와 삼육대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진흥과 950-4356.
  • “내아이 기 안죽이려”

    “남들 다 보내는데 안 보낼 수 없잖아요.”경기도 용인에 사는 이모(39·여)씨는 지난해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를 필리핀 영어캠프에 보냈다.15박 16일에 300만원의 고액이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조금이라도 실력이 늘거라 기대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방학이 가까워오면서 학부모들은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알아보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비용과 낮은 교육의 질 등 영어캠프의 문제점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학부모 포털사이트인 ‘부모 2.0’이 최근 초등학생 학부모 46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영어캠프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답변이 52.1%로 절반을 넘었다. 그 이유로는(복수 응답) 74.7%가 ‘고가의 비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꼽았으며, ‘수준 낮은 강사와 교육의 질’이 32.3%,‘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부족’이 27.4%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가운데 100만원 이상의 고가 해외 영어캠프를 보낸 경우는 16.7%에 달했다. 일선학교에서는 2주간의 교외체험학습을 출석으로 인정해주고 있기 때문에 방학을 앞두고 1학기말에 영어캠프를 떠나는 학생들이 많다. 대구시 수성구의 여모(37)씨는 “한 반 40명 가운데 5,6명 정도가 교외체험학습과 방학을 이용해 두 달 이상의 영어캠프를 떠나고 있다.”면서 “짧은 방학 동안 실력이 늘기는 어려우니 더 오래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이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의 김모(26·여) 교사는 “차라리 방학 때 출국하면 누가 가는지 모르지만 학기 중에 떠나면 못가는 아이들의 소외감이 크고 분위기도 엉망이 된다.”고 털어놨다. 최근에는 공립학교들도 ‘해외현장체험학습’이란 이름으로 영어캠프를 주관한다. 서울의 A중학교는, 영어캠프라는 이름이 공교육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해외현장체험학습’이란 이름으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물론 학습 프로그램은 영어수업이 대부분이다. 비용도 2주에 130만원이 넘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종교플러스] 제주서 대학생여름수련회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5일까지 제주 경마공원을 비롯한 제주 전역에서 ‘Love Jeju’란 타이틀아래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를 열고 있다. 제주 선교 100주년과 한국CCC 50주년 기념행사.30개국 1만 200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해변청소, 영어캠프, 의료봉사 등으로 진행한다.(02)394-2682.
  • 경북 첫 영어타운 원어민강사 1명뿐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자체와 교육 당국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경산 영어타운’이 운영비 부족으로 파행 운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8월부터는 사실상 운영비 확보가 불가능해 개원 1년여 만에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25일 경산시와 경산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경산 임당초교 내 빈 교실 5칸을 활용, 운영되고 있는 경산 영어타운은 원어민 강사 1명과 국내 영어 전문교사 2명 등이 배치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교재 개발 등 차질그러나 예산 부족으로 3명이던 원어민 강사가 이달에 1명으로 줄어들었고,8월부터 1명의 강사도 내 보내야 한다. 또 올 여름방학때 예정된 영어캠프도 폐지 또는 축소가 불가피한 데다 영어캠프 교재 개발 및 홈페이지 관리 등 운영 전반에서도 차질을 빚고 있다.운영난의 원인은 경산교육청 등이 올해 운영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하지 못한 채 교육청이 5000만원의 예산으로 근근이 꾸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청은 6월 인건비마저 바닥나자 급기야 경북도 추가경정예산에 2000만원을 요구했지만 확보 여부는 불투명하다. 또 영어타운의 수혜자 대부분이 경산시민인 점을 들어 경산시에 운영비 지원을 요청했지만 지원 근거가 없다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시는 지난해와 올해 두차례 경산시의회에 ‘경산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개정 조례’을 상정했지만 통과에 실패했다. 시의회는 시의 각종 교육경비 보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조례 통과를 부결 또는 보류시켰다. 경산교육청은 최근 경북도에 영어타운 운영비 지원을 요청했으나 도는 지원 대상이 아니라며 거절했다.●5000여 학생 피해학부모들은 “교육 당국과 지자체, 지방의회가 5000여 어린 학생의 영어교육 문제를 놓고 꼴 사나운 싸움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3월 시내 영주초등 내에 문을 연 ‘영주 영어체험센터’의 올해 운영비 3억 6000만원 가운데 3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seoul In]영어캠프·과학체험교실 열어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삼육대와 연계해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을 연다. 영어캠프는 250명(1·2차)씩 50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다음달 22일부터 9박10일간 진행한다. 비용은 1인당 27만원. 구 홈페이지(www.nowon.kr)에서 30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제천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에서 열리는 과학체험교실은 160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진흥과 950-4355.
  • 현대모비스 감성경영 눈길

    현대모비스 감성경영 눈길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회사인 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감성경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Fun(펀·즐거움)·Study(스터디·학습)·Flexible(플렉서블·유연성) 문화’라는 기업문화 혁신 로드맵을 수립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최근 금연을 하려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금연클리닉을 개설했다. 동료들이 신청하면 생일파티 용품 일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가족들을 불러 회사와 연구소, 생산라인을 견학한 후 함께 퇴근하는 사무실 가족 초청, 외부기관의 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 해소법을 알려주는 스트레스 상담실도 곧 도입한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입사원 입사식’,‘임직원 자녀 영어캠프’를 매년 열어 왔으며 지난달 16일에는 ‘부부의 날(21일)’을 맞아 직원 부부들을 초청해 ‘두번째 프러포즈-신데렐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눈에 보이는 복지만 제공하면 된다는 구시대적 사고를 버렸더니 직원들의 기를 충전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찾아졌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Local] 대구 엑스코서 영어박람회

    ‘2008영어박람회’가 13일 대구엑스코에서 개막해 사흘간 펼쳐진다. 대구시, 문화뱅크가 공동 주최한다. 박람회에는 2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고 대구영어마을,YBM어학원ELS, 잉글리쉬무무, 튼튼영어,UCC센터,IAE유학네트 등 업체가 참여한다. 또 영어교육전문가 오성식씨가 ‘국제화 시대의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의하고, 대구시 홍보대사로 KBS-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캐서린 베일리, 개그맨으로 영어서적을 출간한 김영철도 특강을 한다. 이밖에 영어교육 프랜차이즈사업, 미국 명문대 입시 전략, 국내외 TESOL 과정, 조기유학, 영어캠프 등 영어교육과 관련 사업 세미나가 마련된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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