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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백질 헬스보충제’ 안전성 따져보고 골라야…

    ‘단백질 헬스보충제’ 안전성 따져보고 골라야…

    몸짱 열풍과 웰빙 열풍이 불며 덩달아 호황기를 맞은 업계가 있다. 바로 단백질 헬스보충제가 그것인데,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에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 주는 영양제 역할을 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 기능이 뛰어나다는 문구만을 믿고 제품을 구매한다. 특히 무턱대고 외산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 제품에는 금지 호르몬제나 정확한 효과 파악이 어려운 성분이 함유돼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013 머슬마니아 코리아 모델부문 그랑프리 부문 수상, SBS 스타킹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안재성 선수는 “헬스보충제를 선택할 때에는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첫째로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 운동 목적에 부합하는가를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최근 보디빌더와 피트니스 선수들은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 영업허가증을 받은 브랜드의 제품들을 애용하는 추세이고, 자신은 스포맥스라는 제품을 쓴다고 한다. 또 안 선수는 운동 목적에 따른 헬스보충제 선택에 대해 함유된 성분에 따라 운동효과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근육의 선명도를 키울 요량이면 순도가 높고 흡수가 빠른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유청단백질 보충제 중 가장 흡수가 빠른 가수분해유청단백(WPH) 제품이 추천되고 감자, 고구마, 바나나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다. 헬스보충제에 많이 함유된 L-글루타민은 혈액과 근육 내에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아미노산으로, 힘든 운동을 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급격하게 소모되며 이때 근손실이 발생한다. L-글루타민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근손실을 예방할 수 있으며 피로에서도 빨리 회복될 수 있다. 또한 신체 대사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적인 소실로부터 모든 조직과 근육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BCAA 아미노산’이다. 격한 근육운동을 통해 근육을 훼손한 후 단백질을 섭취하여 훼손된 근육을 재생시킴으로써 근육이 발달하는데, 이때 BCAA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섭취하면 단백질의 합성을 도와 빠르게 근육을 회복시킨다. 안재성 선수는 “성분에 대한 명칭이나 효과 등을 일일이 파악하고 섭취하기가 번거롭다면, 자신의 워너비 모델인 프로선수가 섭취하는 제품을 따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최근 보디빌더나 트레이너들이 애용하는 제품은 스포맥스의 단백질 보충제”라며, “스포맥스 제품은 찬물에도 잘 풀려 먹기 편하고 맛이 다양하여 질리지 않으며, 외국산과 비교했을 때 성분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포맥스(www.spomax.kr)는 까다로운 국내 기준을 통과해 식약처 허가를 받은 보충제를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 줘도 밀려”… 홧김에 자해·폭행까지

    지난 7월 경북 청송군 기능직 공무원 이모(46)씨는 흉기로 자신의 왼쪽 새끼손가락을 잘랐다. 이씨는 이날 인사부서를 찾아가 “동기들은 모두 승진했고 후배들도 많이 승진했는데 왜 나만 빠졌느냐”고 한 시간쯤 항의한 뒤 별 진전이 없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인사가 끝나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좌천되거나 승진에서 누락된 공무원과 가족들의 불평·불만이 봇물을 이룬다. 이씨처럼 일부는 억울함에 분을 삭이지 못해 자해와 폭력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 같은 현상은 자치단체에 만연한 인사비리와 무관치 않다는 게 직원들의 얘기다. 지난 7월 충북 증평군 군수실에서 한 공무원 부인이 소동을 벌였다. 남편이 사무관 승진에서 탈락한 게 원인이었다. 그는 “내 남편이 무슨 이유로 탈락했느냐”고 따지며 군수 면담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군수 명패를 집어던지고 여직원들과 몸싸움까지 했다. 부인은 경찰에 입건됐다. 2011년 9월 당시 서중현 대구 서구청장이 돌연 사퇴를 발표했다. 검찰 내사 때문이란 설이 파다했다. 구청장에게 돈을 건넸는데도 승진 인사에서 떨어진 한 직원이 술자리에서 불만을 터뜨린 게 검찰에 흘러들어 갔다는 것이었다. 서 구청장은 부인했지만 의구심이 쉽게 가시지 않았다. 부단체장을 폭행한 사건도 있다. 명목상 인사위원장을 맡고 있어서다. 지난해 11월 경북 영양군청 A(56) 과장은 읍내 한 술집에서 B부군수와 말다툼하다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쳤다. B부군수는 10㎝ 이상 찢어져 28바늘을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았다. A과장은 5급 승진 뒤 장기간 승진하지 못해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지역 공무원들은 “인사비리가 관행화돼 승진하려면 줄 대기나 금품 제공밖에 없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은 승진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고 억울함을 하소연해도 소용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연세헬시아카데미서 아이 건강, 행복지수 쑥쑥 키울까

    연세헬시아카데미서 아이 건강, 행복지수 쑥쑥 키울까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와 식품 프로세싱 업체 테트라팩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연세헬시아카데미가 오는 26일 마포구에 위치한 차리다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1교시는 스피치 훈련 <말하기로 완성하는 아이의 리더십>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사교성이 뛰어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랄 터.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대인친화력은 곧 리더십으로 연결되고, 남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논리적으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리더십이야말로 21세기형 인재에게 요구되는 덕목이다. 어린이스피치 교육기관 ‘키즈스피치 마루지’의 이지은 원장이 강사로 나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기본기 훈련과 재미있는 실습을 통해 말하는 것의 두려움이 재미로 바뀌는 순간을 아이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싶은 아이, 리더십을 키우고 싶은 아이, 자신감을 키우고 싶은 아이 등이며, 스피치를 통해 자신감과 학업 능력, 교우 관계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교시에서는 KBS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코너에서 요리와 푸드스타일링을 담당하는 김은아 푸드디렉터와 함께하는 건강 요리 만들기가 진행된다. 우리 아이에게 맛있는 영양 간식을 만들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연세두유의 영양과 고소함을 그대로 살린 두유요리 레시피(두유리코타치즈피자, 깨깨오톡)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연세헬시아카데미는 총 15명의 주부를 초청하는데, 8세부터 11세 자녀 1인에 한해 동반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이벤트 페이지(http://bit.ly/healthyacademy2)를 스크랩해 블로그에 올린 후 포스팅한 URL과 연세헬시아카데미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덧글로 남기면 된다. 아카데미 참여 후기를 블로그에 남긴 우수 후기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연세우유 브랜드팀 김수정 팀장은 “아이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길 바라는 주부들의 염원을 담아 연세헬시아카데미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난 1차 행사의 반응이 워낙 뜨거워 이후 행사들도 호평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세헬시아카데미는 아이교육과 건강요리 등에 관심이 많은 스마트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실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강좌로 오는 11월, 3차 아카데미도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D라인 김부장님 같이 살빼요

    지역 내 직장인과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서울 성북구의 ‘찾아가는 비만 개선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별다른 신체 활동 없이 하루 중 대부분을 사무실 의자에 앉아 보내고 고칼로리 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데 따른 비만 문제로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는 데 주목했다. 그래서 지난달 직장인 비만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 ‘직장인 건강을 위한 매력남·매력녀 비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상반기부터 아파트 주민을 찾아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대상을 직장까지 확대한 것이다. 15명 이상이 모여 신청할 경우 매주 시간을 정해 보건소 전문가들이 직장으로 찾아간다. 또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등을 진행하고 운동과 영양이 복합된 맞춤형 처방을 내린다. 운동 처방은 걷기, 세라 밴드, 요가, 근력 운동 등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짠다. 전문 운동 강사가 직접 방문해 정확한 운동 자세와 환경을 조성하도록 돕는다. 영양 처방의 경우 전문 영양사가 찾아가 올바른 외식습관과 저염식습관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체험하게 해 건강하게 식생활을 하도록 돕는다. 구 관계자는 “비만을 관리할 시간과 기회가 없는 직장인에게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며 바른 운동 습관과 식습관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꾸준히 대상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손현주의 계절 밥상 여행] 부산 짚불 곰장어와 고갈비

    [손현주의 계절 밥상 여행] 부산 짚불 곰장어와 고갈비

    그때도 깊숙한 가을날이었지 싶다. 친구와 난 무작정 부산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목표는 바다와 자갈치시장이었고, 더 큰 목표는 연탄불에 뭔가 냄새를 피우며 노릇노릇 굽는 것이었다. 젊은 우리 눈에 비친 부산은 생각보다 어수선하고 넓었다. 우산이 애매할 만큼 가랑비가 어설프게 뿌렸다. 버스를 타고, 걷고, 어렵게 찾아간 자갈치시장의 오후는 비린내가 진동했다. 기웃거리다가 인심 좋아 보이는 아주머니 포장마차로 숨어들었고, 우린 굶주린 짐승처럼 주문을 외치기 시작했다. “아지매, 곰장어도 굽고요, 고등어도 굽고, 오뎅 국물은 무료죠? 일단 소주 한 병!” 연탄불에 곰장어가 요동을 치고 연기는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둘이 소주를 두 병 동내며 말도 안 되는 스무살 갓 넘은 지지배들의 인생 얘기가 해운대 푸른 바다처럼 때론 가볍고 때론 심오하게 넘실댔다. 그런데 나이 들어도 그때 하얗게 피어올라 연신 기침을 불러내던 생선 굽는 연기가 잊히지 않았다. 그러니 음식은 향수인 것이 분명하다. 해서 작정하고 그 냄새의 근원을 찾아 떠난 가을날 부산 ‘노릇노릇 연기여행’. 부산은 이미 그때의 부산이 아닌 게 분명하다. 탄 기름에 튀겨내는 생선조차 그 맛이 아니고 곰장어는 가스불판 위로 올라간다. 하지만 여전히 부산은 몇 가지 코드로 미식가들을 불러 모은다. 짚불에 요란하게 던져 굽는 곰장어와 지금은 거의 사라진 고갈비 골목 생선구이, 과일향이 나는 밀면, 아침 해장으로 기막힌 돼지국밥과 비빔잡채, 어묵, 유부주머니, 단팥죽, 씨앗호떡 등 시장통 간식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1970, 80년대까지 광복동 일대에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서민과 학생들이 고등어 한 마리 구워 소주잔을 기울이던 고갈비골목이 형성되어 있었다. 용두산의 그림자가 길어지면 청년들은 약속이나 한 듯 연기를 따라 골목으로 숨어들었다. 갈비 대신 고등어를 뜯으며 시대의 울분을 토하고 호기를 사르던 애수의 골목이다. 지금은 ‘남마담’과 ‘할매집’ 단 2곳만 남아 있다. 1974년 문을 연 남마담 집은 7080세대에는 여전히 향수 가득한 청춘의 아지트다. 어머니는 타닥타닥 소리만 들어도 고등어 익은 상태를 안다. 큼지막한 고등어를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야들야들하게 구워내는 노련한 솜씨는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아 왔다. 흰 살점을 뜯다 보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 달랑 미역냉국 한 가지로도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게 된다. 지금 고갈비집은 자갈치시장에 더 많다. 시장통 생선전으로 들어가면 고등어며 갈치, 빨간고기 눈뽈대 등을 수북이 쌓아 놓고 허기진 배를 유혹한다. 가격이 싼 편이 아닌 데다 기름이 깨끗하지 못하고 미리 구워놔 딱딱하니 맛과 만족도를 거론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불판에 빨갛게 구워주는 곰장어와 함께 허출한 시장통의 한 끼로는 제법 낭만적이다. 곰장어는 죽은 듯이 가만히 있다가도 손으로 집으면 꼼작꼼작 움직인다고 하여 이곳 사투리로 ‘곰장어’다. 여름부터 10월 중순까지 맛있는 철이라고는 하지만 사철 불판은 돌아간다. 어쩌면 날이 선선해지면서 ‘굽는’ 행위가 더 탄력을 받는지도 모른다. 해서 날 저물면 곰장어 애호가들은 기장 쪽으로 넘어간다. 불내 확확 번지는 짚불 곰장어 집들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기실 짚불 곰장어는 징그럽다. 손질하여 양념구이로 불판에 내오면 모른 체하고 여성들도 집어 먹지만, 짚불 곰장어는 살아서 날뛰니 경악한다. 구워서 둘둘 말아 내온 생김새를 봐도 영 눈과 손이 안 간다. 그래도 굽는 모습이 보고 싶어 주방을 기웃거리다가 들킨 강아지처럼 어색하게 ‘기장곰장어’ 주인 김영근씨와 마주쳤다. 김씨는 가문 대대로 120년간 곰장어 요리를 해 왔다며 자부심이 컸다. 그는 직접 구워 맛을 보여주겠다며 연기 그을린 부엌으로 안내했다. 예전에는 마당에 짚으로 모닥불을 피워 곰장어를 던져 구워냈다. 지금은 굽기 좋도록 석쇠를 얹은 전용 아궁이를 만들었다. 슬쩍 둘러보니 고무 대야에 곰장어가 한 가득이다. 짚가리가 차곡차곡 쌓여 있다. 김씨는 능숙하게 볏짚을 내려 불을 붙였다. 대야에서 딱 먹기 좋다는 ‘돌돌 말아 한 입 크기’의 곰장어가 순식간에 김씨 손에 잡혔다. 불은 활활 타오르고 곰장어가 던져졌다. 요동을 친다. 지옥이다. 음식이라지만 차마 제대로 볼 수가 없다. 한소끔 불길이 지나가고 움직임이 멈췄다. 김씨는 애벌 익은 곰장어를 손으로 돌돌 말아 똬리처럼 모양을 잡았다. 그리고 다시 짚불을 붙여 더 익혔다. 새까맣다. 훈기로 익었다고 했다. 김씨가 한 마리를 잡더니 가운데를 툭 분지르듯 휜다. 슬쩍 당기니 껍데기가 고스란히 벗겨지고 속살이 나온다. 넋 놓고 있는 사이 곰장어 한 마리가 내 입으로 쑥 들어왔다. 엉겁결에 받긴 했는데 아찔하다. 눈을 꼭 감고 씹었다. 쌉싸래하고 해초의 짠맛이 입 안 가득 고인다. 오도독오도독 씹힌다. 정신없이 씹어 꿀떡 삼키고 나니 김씨가 “맛있죠” 하며 웃어 젖힌다. “곰장어는 생김새가 뱀을 닮았어요. 눈이 없고 몸 양 옆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흰 진액을 뿜어냅니다. 다른 생선이 곁에서 같이 살 수가 없어요. 흉물스럽다고 양반들에게 천대받았으니 오히려 서민들에게는 고마운 생선인 거죠.” 조선시대 말, 극심한 흉년이 들고 보릿고개가 찾아왔다. 서민들은 허기졌다. 생김새가 요상하여 부자들은 거들떠보지 않으니 곰장어는 고맙게도 그들 차지였다. 산과 들 아무데서나 볏짚에 불을 피워 곰장어를 던졌다. 껍질 벗겨 깨끗한 속살 서너 마리만 먹으면 탈이 나지 않고 며칠 굶어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한국전쟁 때도 부산으로 피란 온 사람들 허기를 달래준 고기가 짚불 곰장어다. 삶아도 먹고 방아 잎을 넣어 된장국과 매운탕을 끓여낸다. 귀한 영양식이다. 불을 피워 연기를 내는 음식은 뭐든 맛있다. 건강에 안 좋다고 소란을 피우지만, 다 따지고 떼어내면 먹을 것 없는 세상이다. 아궁이 잔불 꺼내 시커먼 천일염 툭툭 뿌려 굽는 생선 맛을 어찌 외면할까. 연탄불이며 짚불이 주는, 적당히 태워진 음식이 주는 냄새는 과거로 이어지는 통로이며 우리를 다시 젊은 날로 돌아가게 하는 시간여행이다. 마침 부산에서 고등어축제가 열린다. 푸른 바다 한 잔 술 삼아 푸른 등 뒤적거리며 불을 피우러 부산에 가자, 당신과 나 단 둘이서. 글 사진 음식평론가 marrian@naver.com 여행수첩 →가는 길 전국을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어 놓은 KTX는 당일치기 부산 여행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부산은 2박 3일 알차게 둘러봐도 볼 것과 먹을 것이 너무나 많은 도시다. 짝퉁과 불량식품이 혼재하는 시장과 다국적 거리들. 카메라 들고 감천마을 골목길을 둘러보는 재미도 좋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인근에서 고등어축제가 열린다. →제철 맛집(051) 남마담(246-2148, 고갈비구이), 기장곰장어(721-2934, 곰장어 짚불구이, 매운탕), 마산식당(631-6906, 돼지국밥)
  • 대한발효해독학회, 건강 세미나 개최

    대한발효해독학회, 건강 세미나 개최

    OECD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매해 GDP 성장률 보다 보건의료비 지출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초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메트라이프 노년사회연구소가 공동 발표한 ‘한국 베이비부머 연구 보고서’ 역시 2년 전에 비해 베이비부머들의 소득이 줄고 보건의료비 지출이 늘어났음을 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발효해독학회에서는 애니자임㈜의 후원으로 국민건강 프로젝트를 전개, 평소 건강을 잃지 않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법을 전하고 있다. <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 몸이 고친다>의 김세현 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달은 지난 14일에 서울을 출발해서 17일 울산, 25일 대전, 28일 서울2차, 29일 홍천 등 바쁜 일정을 남겨두고 있지만 수많은 참가자들의 반응에 주최측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강사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대사성질환과 암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원인을 제시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지킬 수 있는 건강 10계명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고 부담스러운 의료비 지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강한 삶을 말한다. 그가 전하는 건강 10계명은 ▲바른 호흡을 하자 ▲물을 제대로 마시자 ▲햇빛을 쬐자 ▲음식을 바로 먹자 ▲꾸준한 운동을 하자 ▲충분히 휴식을 취하자 ▲절제의 미덕을 기르자 ▲감사하는 마음, 낙천적인 마음을 갖자 ▲몸을 따뜻하게 하자 ▲정기적으로 인체정화를 하자다. 그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품으로 발효효소를 추천한다. 그는 발효효소는 설탕물에 불과하다는 최근의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발효배양 시에 생성되는 활성효소와 여러 종류의 원료를 복합 발효배양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각종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및 생리활성 물질들이 체내의 대사효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주효소와 보조효소의 공급원이 되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또한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시설인증,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등을 통해 제조 공정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 강조한다. 김세현 강사는 “의사에게 도움 받아야 할 부분과 환자 스스로가 지켜야 할 부분은 엄연히 다르다”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실천한다면 초고령화시대에 보건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심적 부담을 덜 수 있을뿐더러 각종 대사성 질환과 암 치유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동네 Secret 스토리] 광진구 아차산

    [우리 동네 Secret 스토리] 광진구 아차산

    누구나 한 번쯤 읽었을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의 사랑은 바로 광진구 아차산에서 막을 내렸다. 온달 장군은 590년(고구려 영양왕 1년) 신라에 빼앗긴 한강 이북을 되찾으려고 출정했다가 아차산성에서 전사했다. 당시 병사들이 온달의 관을 옮기려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다가 평강 공주가 위로의 말을 건네자 비로소 움직였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도 아차산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이 오롯이 느껴진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내려 등산로를 따라 생태공원에 오르면 출정을 앞두고 칼을 치켜든 결연한 표정의 온달 장군을 평강 공주가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조각가 김창희씨의 동상 작품으로, 2002년 광진구에 기증됐다. 온달이 물을 마셨다는 온달샘과 온달 장군 주먹바위, 남편의 죽음에 슬피 우는 평강 공주 바위 등이 눈길을 끈다. 아차산 일대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한강 유역의 주도권을 놓고 각축을 벌이던 전략적 요충지로 국가사적 234호 아차산성과 국가사적 455호 홍련봉 1, 2보루 등 고구려 보루군 17개를 포함한 남한 지역 최대의 고구려 유물, 유적 출토지다. 이곳에서는 또 만남의 광장을 비롯해 온달 장군과 평강 공주의 동상, 산초나무 등 40여종 4000여 그루의 나무와 70여종 5만여 포기의 꽃이 맵시를 자랑한다. 자생식물원과 나비정원, 소나무 숲, 습지원, 자생관찰로, 생태자료실 등 총 22개 주제로 꾸며 가족 나들이 장소와 아이들 자연 학습장으로 좋다. 산 중턱에는 고구려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만든 고구려정이 서 있다. 금강송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짓고 야간 조명까지 갖춰 아차산성과 함께 광진구와 고구려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광나루역에서 출발해 고구려정∼해맞이광장∼아차산보루∼아차산성∼아차산생태공원∼광나루터∼한강자전거공원 등 7.8㎞를 돌아보는 코스는 3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광진구는 제주도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처럼 온달 장군과 고구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공부도 식후경’… 서대문 인창고 ‘아침밥 클럽’

    서대문구는 충정로2가 인창고에서 매일 오전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아침을 굶고 다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굿모닝 아침밥 클럽’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첫발을 떼 100일을 맞았다. 이용하는 학생은 90명이다. 아침은 시리얼, 떡, 빵 등의 곡류와 제철 과일, 우유 제품으로 구성됐다. 구는 간편 아침 식사를 제공하면서 주 1~2회 ‘밥상 수다 영양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영양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무엇보다 아침 식사 덕분에 간식 섭취를 줄였다. 영양교육으로 바른 식생활 습관도 몸에 익히고 있다. 정지영(17·2학년)양은 “저체중이어서 고민이었는데 아침을 먹고부터 체중도 올라가고 몸도 건강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운영 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아침 결식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美 “이런 굴욕이!” 4개국 남성 ‘평균체형’ 비교해보니…

    美 “이런 굴욕이!” 4개국 남성 ‘평균체형’ 비교해보니…

    미국과 일본 등 4개국 남성의 평균 체형을 비교한 이미지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이는 미국 유명 예술가 니콜라이 램은 최근 인터넷사이트 마이딜스닷컴 블로그에 공개한 뒤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공개한 이미지는 미국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4개국 30대 남성의 평균 체형을 삼차원(3D) 모델화해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해준다. 램은 이러한 이미지 제작에 각 나라의 정부나 대학 기관이 분석한 자료를 사용했다. 이미지 속 미국 남성은 키 176.4cm, 허리둘레 99.4cm, 체질량지수(BMI) 29다. 이는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30~39세 남성 자료를 토대로 제작한 것이다. 네덜란드 남성은 키 183.3cm, 허리둘레 91cm, 체질량지수 25.2로 가장 키가 크고 건장했다. 이 자료는 네덜란드 국립 보건환경연구소(RIVM)가 분석한 것이다. 프랑스 남성은 키 174.4cm, 허리둘레 92.3cm, 체질량지수 25.55로 미국 남성보다는 체형면에서는 좋았다. 하지만 이자료는 프랑스 국립 국민영양연구소(ENNS)의 30~54세 남성에 관한 것이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장수인이 많은 일본에 사는 남성은 키 171.4cm, 허리둘레 82.9cm, 체질량지수 23.7로 나타났다. 키는 일본 총무성통계국,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는 일본 지케이의과대학원의 자료를 이용한 것이다. 각 남성의 정면이나 측면을 보여주는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남성의 체형이 가장 좋지 못한 것으로 확인된다. 램은 “미국인 앞에 거울을 놓고 싶었다. 우린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지만, 다른 나라들이 우리보다 건강 관리를 잘하고 나은 생활 방식을 갖춘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30대 남성의 평균 키와 체질량지수 등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이즈 코리아)에 따르면 30~34세 남성은 키 172.4cm, 체질량 지수 24.5였으며 35~39세 남성은 키 171.9cm, 체질량지수 25.1로 나타났다. 사진=니콜라이 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7시간만에 마라톤 완주한 근육퇴화병 환자 ‘감동’

    17시간만에 마라톤 완주한 근육퇴화병 환자 ‘감동’

    근육이 점차 퇴화되는 근육성이영양증 환자가 17시간만에 마라톤 완주에 성공해 감동을 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해외언론이 15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38세 마익켈 멜라메드로, 지난 13일 열린 시카고마라톤에 참가했다. 그는 근육이 점차 퇴화되어 기능을 잃는 근육병인 근육성이영양증 환자로서 걷는 것조차 힘겨운 상황이었지만, 출발한지 16시간 46분만에 결승선을 통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당시 멜라메드가 결승선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시 30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약 100여 명이 그의 결승선 통과를 기다렸고, 오랫동안 자리에서 그를 응원하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2년 전 마라톤을 시작한 그는 베를린 마라톤, 뉴욕 마라톤대회에도 출전했으며, 자신의 꿈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훈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내내 그의 건강상태와 페이스를 체크해 온 동료인 레다 산토도밍고는 “멜라메드는 마라톤과 싸워 이긴 진정한 챔피언”이라면서 “우리는 그가 완주를 성공하지 못할 것을 염려했지만 그의 마음은 강했다. 그리고 그에게는 진정한 꿈이 있다”고 말했다. 역경을 딛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영웅’ 멜라메드는 “온 힘을 다할 때,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다”면서 “마라톤 결승선을 통과하면 내 인생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해 또 한번 감동을 안겼다. 멜라메드는 휴식을 가진 뒤 내년에 열릴 도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알맹이보다 영양소 풍부한 껍질·줄기 6가지…조리법은?

    알맹이보다 영양소 풍부한 껍질·줄기 6가지…조리법은?

    최근 각종 연구를 통해 채소나 과일의 껍질 또는 줄기가 실제 알맹이보다 영양소가 많다고 알려졌지만, 조리법이 귀찮아 버리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사실이다. 다음은 실제 알맹이보다 훨씬 영양소가 풍부한 껍질 혹은 줄기 6가지를 미국의 허핑턴포스트와 디 오프라 매거진이 소개한 것으로 앞으로의 식생활에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1. 오렌지 껍질 식이섬유는 과육의 4배며, 항암·항당뇨·항염증 작용이 높은 탄제레닌 및 노비레틴이 풍부하다. 이런 성분은 우리 몸에 나쁜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데 처방한 약보다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조리법: 갈아서 껍질 콩이나 아스파라거스에 뿌리거나, 심플시럽에 넣고 끓인 뒤 다크초콜릿을 입혀 먹어라. 2. 스위스차드(근대) 줄기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상처 회복 능력을 향상하는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이 풍부하다고 독일 식품공학연구소가 시행한 한 연구에 나와있다. 조리법: 농장 직송 재료를 사용해 요리하는 것으로 유명한 브루스 셔먼 미 시카고 노스폰스 레스토랑 주방장은 채소 육수를 만드는 데 근대 줄기 6~8개를 레드와인 식초, 꿀, 마늘과 함께 넣고 20~30분간 끓인다. 3. 셀러리 잎 마그네슘과 칼륨의 함량은 줄기의 5배며, 비타민 C 외에도 항산화 및 항염증 화합물인 페놀릭이 풍부하다. 조리법: 파슬리와 함께 다져 살사소스에 섞어 먹거나 생선이나 닭 요리 위에 올려 먹는다. 4. 브로콜리 잎 브로콜리 잎 1온스(약 28g)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A의 90%가 함유돼 있다고 한다. 참고로 우리가 주로 먹는 같은 양의 브로콜리 꽃봉오리에는 3%밖에 없다. 조리법: 시금치처럼 끓는 물에 데친 뒤 올리브유와 마늘, 소금을 넣고 볶아 먹는다. 5. 수박 껍질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인 시트룰린이 풍부하다고 미국 농무부(USDA)가 시행한 연구는 밝히고 있다. 조리법: 멕시코 음료인 아구아 프레스카로 만들어 마시면 좋다. 라임과 수박을 통째로 갈아 약간의 설탕을 넣어 만든다. 취향에 따라 럼, 진, 보드카 등의 증류주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한다. 6. 양파 껍질 혈압을 낮추고 동맥 플라크를 막는 항산화 물질인 쿼세틴이 실제 알맹이보다 풍부하다. 조리법: 육수나 수프, 스튜 등을 끓일 때 함께 넣은 뒤 걸러낸다. 사진=플리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암을 말하다 - 유방암(상)] 평균 발병 40대 30대는 20% 젊은 가슴 주의보

    [암을 말하다 - 유방암(상)] 평균 발병 40대 30대는 20% 젊은 가슴 주의보

    흔히 유방암이 유방 조직에서만 생기는 것으로 알지만 그렇지 않다. 엄연히 다른 조직이면서도 유방과 인접한 겨드랑이 부위도 유방암에 취약한 곳이다. 유방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의 90% 이상은 흔히 유관이라고 부르는 젖샘관에서 시작되는데 유방의 주변부에 생긴 종양은 대부분 림프관 쪽, 즉 겨드랑이 방향으로 퍼지는 반면, 유방 가운데 생긴 병소는 가슴으로 퍼진다. 림프관은 림프절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 림프절 중의 하나가 바로 겨드랑이에 있기 때문이다. 이런 유방암이 최근 들어 급증해 빨간불이 켜졌다. 진단기기의 발달로 잘 찾아내는 것도 한 이유지만 새로운 환자가 늘어난다는 점도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유방암에 대해 서울대병원 암병원장인 노동영 교수로부터 듣는다. →유방암이란 어떤 암인가.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으로, 대부분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다. 다른 암종에 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된 덕분에 상대적으로 좋은 치료성적을 낼 수 있지만 그런 만큼 조기검진이 중요하며, 최근 지속적으로 발병률이 상승하고 있어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유방암의 종류를 구분해 달라. -분류법은 다양하다. 치료 및 예후에 영향을 주는 분류로는 호르몬수용체 발현 유무나 ‘HER2’ 유전자 증폭 유무에 따른 분류가 있다. 호르몬수용체가 양성인 유방암의 경우 항호르몬 치료를 5년, 상황에 따라 10년 정도 시행하는데, 수용체 발현이 없는 유방암보다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은 특성을 보인다. HER2 유전자 증폭을 보이는 유방암은 허셉틴이라는 표적치료제를 함께 쓰는데, 이를 통해 치료 성적이 좋아진 유형이다. 호르몬수용체가 음성이고, HER2 유전자 증폭이 없는 삼중음성유방암은 아직까지 효과적인 표적치료제가 없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유형이다. →우리나라에서의 발생 추이는. -유방암은 생활수준에 비례하는 선진국형 암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급증 추이를 보여 환자 수가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증가 속도다. 아시아권 발병률이 최근 10년 새 2배나 급증해 2000년대 들어서는 여성암 중 점유율 16%로 1위를 점하고 있다. 6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서구와 달리 아시아 여성은 20∼40대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특히 국내의 경우 환자 대부분이 60대인 미국과 달리 평균연령이 40대이며, 30대 환자가 전체 유방암의 20%에 이르는 등 서양에 비해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비율이 높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런 추이의 원인은 무엇인가. -비만과 발육 및 영양상태의 호전에 따라 빨라진 초경, 그리고 늦은 폐경과 출산 기피 등이 문제다. 특히 40대 이하에서 유방암이 많은 것은 젊은 여성들이 고지방·고칼로리의 서구식 음식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발생 원인을 상세히 짚어달라. -유방암 위험인자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나이·출산경험·수유 여부·음주·방사선 노출과 가족력 등이 꼽힌다. 유방의 상피세포는 에스트로겐 등 여성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성장하고 분열하는데, 유방의 상피세포가 에스트로겐에 오래 노출될수록, 다시 말해 출산·모유 수유 경험이 없거나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한 여성이 유방암에 취약하다. 또 폐경 후에 비만해진 여성도 여성호르몬이 늘어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 환자의 5∼10%는 유전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기별로 증상은 어떤가. -병기에 따른 특별한 증상은 없다. 단, 병기가 높아질수록 유방암 진행도 역시 높아 유방의 종괴가 더 잘 만져질 수 있고, 유방 부위의 피부 궤양이나 함몰 등이 생길 수 있다. 전신 전이가 있으면 장기에 따라 골통증·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거나 암이 더 진행돼 뇌나 간 등에 전이될 경우 시야가 흐려지거나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각증상은 무엇인가. -종괴(덩어리)는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유방에서 종괴가 만져지면 확인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종괴는 2∼3㎝ 정도로 커져야 만져지므로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유두 분비물은 종괴 다음으로 흔한 증상이다. 분비물은 유즙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혈성 분비물도 유두종 등 양성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유방암일 때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특히 한쪽 유관에서 짜지 않아도 저절로 분비물이 나온다면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유방통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경험하는 증상으로, 유방암과 연관되는 경우는 드물다.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발견되는 경우도 20% 정도 된다. →검사와 진단은 어떻게 하는가.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을 보면 0기는 100%에 가까우나 4기는 20% 미만이다. 매달 자가검진을 하고, 정기적인 의사 검진과 유방 촬영이 필요하다. 검진에서 의심스러운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을 압박한 뒤 유방 상하측 및 내외측 방향으로 X선 사진을 찍는 검사로 자가 또는 의사의 검진에서 찾을 수 없는 작은 크기의 유방암을 발견하는 데 유용하고, 정기적으로 시행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음이 입증된 유일하고도 기본적인 검사다. 그러나 한국 여성의 유방은 지방조직이 적은 대신 치밀한 섬유조직으로 이뤄진 경우가 많아 유방촬영술만으로는 불충분할 수 있는데, 이때는 초음파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 두 검사는 서로 보완적인데, 초음파는 촬영술에 비해 유방의 종괴나 낭종 등을 찾는 데 탁월하지만 유방암의 중요한 조기징후 중 하나인 석회화 병변을 찾는 데 한계가 있다. 이 밖에도 최근에는 자기공명영상(MRI)이 특수한 상황에서 민감한 검사로 활용된다. 특히 보형물 때문에 통상적인 검사로 확인이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고? 그럼 계속 드세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고? 그럼 계속 드세요

    다이어트를 위해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끊으면 계속 먹는 것보다 오히려 실패할 확률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를 끊을 경우 오히려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았다. 영국 인터넷매체인 데일리메일은 14일 영양학자인 자넷 에일롯 박사의 광범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에일롯 박사는 2100명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중 체중감량에 성공한 이들의 91%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시행 전에 먹던 것과 같은 양의 초콜릿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또 날씬한 사람들중 86%는 그들이 평소 즐겨먹던 것을 계속 즐기면서 체중감량에 성공했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에일로트 박사는 “광범위한 연구에서 다이어트를 위해 좋아하는 음식을 끊을 경우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과거 연구에서도 초콜릿과 와인, 비스킷 등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끊을 경우 보상심리 때문에 오히려 다른 음식을 더 섭취하게되어 오히려 체중이 늘어난다는 결과를 보여준 적이 있다. 심지어 초콜릿 섭취가 수명을 늘려준다는 연구도 나와 있다. 하버드대 연구팀이 65세 남성 8000명을 조사한 결과, 한 달에 세번 적당량의 초콜릿을 섭취한 사람은 전혀 먹지 않은 사람보다 거의 1년 정도 오래 살았다는 것.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는 코코아가 폴리페놀로 불리는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폴리페놀은 레드와인에서도 발견되는데, 해로운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항산화제는 또한 함암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임창용 기자 sdragon@seoul.co.kr
  • 노현희, 피부미용기 쉘라 모델 발탁

    노현희, 피부미용기 쉘라 모델 발탁

    배우 노현희가 ‘쉘라’ 모델로 발탁됐다. 쉘라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필요할 때마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피부미용관리기. 건조한 날씨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노수분 미립자를 뿌려주는 ‘미스트’, 피부가 햇빛과 바람 등으로 자극을 받았을 때 진정시켜주는 ‘그린 광선’, 지치고 늘어진 피부에 온도과학을 적용해 냉온(온열 35~40℃/냉열 15~20℃)으로 피부를 수축·이완하는 ‘냉온 마사지’, 피부탄력과 미백작용을 촉진하는 ‘베타파 마사지’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판매업체 유리스 힐링갤러리는 “쉘라는 기존 휴대용 마사지기와 완전히 차별화하고 피부전문점에서 관리하는 전문기기 이상의 특성과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면서 “고가의 화장품이 피부에 겉도는 현상 없이 적은 양으로도 피부에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피부의 순환을 촉진하며 피부의 대사기능을 활성화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피부에 닿게 되는 금속판을 인공관절 및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물질인 티타늄으로 제작해 피부안전에 신경 썼다고 한다. 손안의 토탈 페이스 뷰티케어 쉘라는 전국 유리스 힐링갤러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칼로리부터 알레르겐까지’…다이어터용 ‘음식 스캐너’ 공개

    ‘칼로리부터 알레르겐까지’…다이어터용 ‘음식 스캐너’ 공개

    다이어터(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스마트기기가 공개됐다. 이는 스캔 한번으로 그 자리에서 음식의 열량 등 정보를 알려주는 스캐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유명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 공개된 ‘텔스펙’(Tellspec)이란 스마트기기를 소개했다. 열쇠고리 크기의 센서인 이 기기는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연동돼 음식의 재료와 열량, 영양소, 화학적 성분, 알레르겐 등 당신이 원하는 어떠한 음식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알려줄 수 있다. 이는 센서에 장착된 분광기가 주된 역할을 한다고 이 기기를 개발한 캐나다의 연구원들은 밝히고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분광기가 음식마다 갖는 고유의 광자 에너지를 분석, 일종의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 서버에 실린 정보를 실시간으로 당신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한다는 것이다. 개발자들은 이 기기가 날씬한 몸매를 갖기 원하는 다이어터는 물론 알레르기를 지닌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인디고고를 통해 시판 자금을 모집해 내년 중에는 이 기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인디고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깔깔깔]

    ●배고픈 건 못 참아 삶이 팍팍한 한 젊은이가 자살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어느날 저녁 그는 빵을 한 뭉치 들고 시골길을 걸었다. 마침내 철길이 나타나자 그는 그 위에 누웠다. 지나가던 농부가 이 모습을 보고 물었다. “이봐, 철길 위에 누워 뭘 하는 거요?” “네, 자살을 하려고요.” “그런데 그 빵은 뭐요?” “이거요? 이 지방에서 기차 오는 걸 기다리려면 굶어 죽는 수도 있다고 해서요.” ●라면과 자취생 1. 평상시:라면을 주식으로 한다. 2. 뭔가 새로운 게 먹고 싶을 때:라면에 파를 넣어 본다. 3. 영양가 있게 먹고 싶을 때: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는다. 4.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생라면을 먹는다.
  • 경남 의령군에서 규모 2.6 지진…별다른 피해는 없어

    경남 의령군에서 규모 2.6 지진…별다른 피해는 없어

    경남 의령군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1시 8분 11초 경남 의령군 북서쪽 5㎞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이지만 근처에서 약한 흔들림이 감지된 것 외에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국내 지진은 지난달 15일 오후 1시 16분 경북 영양군 남동쪽 16㎞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3의 지진이다. 한편 올해 발생한 국내 지진 중 가장 규모가 컸던 지진은 지난달 11일 오후 1시에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남동쪽 60㎞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0의 지진이다. 당시 내륙에서 물건이 흔들리는 것을 감지할 정도의 지진이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란, 임산부와 태어 건강에 효과적인 이유는?

    계란, 임산부와 태어 건강에 효과적인 이유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이 올해로 제정 8회째를 맞았다.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날인 임산부의 날은 다양한 행사의 진행으로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킨다. 특히 올해 임산부의 날은 여느 때보다 더욱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과학적인 위해평가와 검증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임산부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계란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먹거리 불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계란은 엽산과 칼슘, 철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완전식품으로 태아의 뇌 발달과 기형아 출산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모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필수 건강식”이라며 “요리법도 어렵지 않고 몸에도 좋아 임산부와 태아 모두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란에는 철분, 엽산, 칼슘 비타민E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사람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평소 식단에 계란을 추가하면 두뇌 건강은 물론 몸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태아의 뇌 조직은 생후 1년 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즉 임신 중 엄마가 섭취한 음식이 아이의 두뇌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계란 속 콜린은 뇌 조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아울러 임산부가 임신 전과 초기에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엽산과 유사한 성분으로, 태아의 정신장애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 장애 발병률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임신과 출산으로 면역력이 극도로 약해진 여성이라면 계란 흰자의 도움을 톡톡히 받을 수 있다. 계란 흰자에 포함된 ‘리소자임’은 감기약에 사용될 만큼 뛰어난 효과가 있는 면역력 향상 성분이다. 몸에 해로운 바이러스를 녹여 산모의 건강을 지켜주는 천연 영양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임신과 수유 중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에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콜린과 단백질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계란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이밍 중요한 스포츠 뉴트리션, 프로틴 워터로 간편하게

    타이밍 중요한 스포츠 뉴트리션, 프로틴 워터로 간편하게

    최근 스포츠영양학적 연구에 따르면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운동을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에너지원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 중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근육에 누적된 젖산을 감소시켜 주어야 근육 손실을 예방하고 근지구력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퍼플인사이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단백질 워터 ‘아이엠프로틴 프로틴 워터(이하 프로틴 워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푸드 ‘프로틴 워터’는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시간 운동 후에 쌓인 피로를 회복하게 하는 스포츠푸드로 운동 전, 중, 후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단백질 제품의 아미노산 스코어가 기준에 맞게 일정해야 하며 그 기능성을 식약처 산하 한국분석기술연구원을 통하여 검증 받아야 하는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또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갖춘 식약처가 인정하는 생산시설의 크린룸에서만 제조해야 한다. 퍼플인사이트의 황정훈 대표이사는 “프로틴 워터는 미국유가공수출협의회의 공식 인정을 받은 원료만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엄격한 자체 품질 기준을 설정하고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공급관리기준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의무를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퍼플인사이트는 프로틴 워터 이외에도 ‘프로틴 스틱’과 ‘프로틴 파우더’를 동시에 출시 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제품을 추가 출시 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가루나 바 형태의 단백질 보충제는 매번 제조를 해야 하거나 휴대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 운동을 하는 도중에는 섭취하는 것이 어렵다. 반면에 단백질 음료는 액상 단백질로, 물처럼 간편하게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중에도 무리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엠프로틴의 단백질 워터’ 프로틴 워터’는 음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수용성 단백질로 구성돼 흡수율이 탁월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며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물에 쉽게 녹는 순도 높은 단백질(분리유청단백)이 원료로 산과 열에 대한 안정성, 영양면에서 우수하고 물이나 이온음료 등과 함께 섭취할 때도 흡수효과가 뛰어나다. 업체 관계자는 “운동 중에 프로틴워터 약 100ml를 10분 간격으로 섭취해 주면 급격한 신체활동으로 손실되는 수분과 에너지를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며 “운동 중 체력 저하와 집중력 저하를 느끼는 사람, 지속적인 운동 후에도 근육 손실과 체중 감소가 심한 사람, 균형 잡힌 몸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프로틴워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단백질음료로 인증 받은 스포츠 행동식 아이엠프로틴 프로틴워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portsfoo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3 베스트브랜드 대상] 아모레퍼시픽 ‘예진생 진생베리 명작수’

    [2013 베스트브랜드 대상] 아모레퍼시픽 ‘예진생 진생베리 명작수’

    비비프로그램 ‘예진생 진생베리 명작수’는 인삼의 붉은 열매인 ‘진생베리’를 함유한 고농축 홍삼 앰풀 제품이다. 제품에 담긴 진생베리는 인삼의 핵심 영양소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과 진세노사이드 Re 성분을 풍부하게 지니고 있으며 비타민B·E, 마그네슘, 아연, 구리 등의 미네랄을 인삼 뿌리보다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단시간에 높은 압력을 가해 홍삼의 천연 유효성분을 최대한 추출하는 천삼화(天蔘化)기술이 적용된 홍삼 농축액이 함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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