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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성한 머리숱 원한다면…전문가 3인이 밝힌 최고의 음식 10가지

    풍성한 머리숱 원한다면…전문가 3인이 밝힌 최고의 음식 10가지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많이 빠지고 얇아졌다고 느끼는가. 그렇다면 다음 10가지 음식을 먹도록 해보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최근 영국 건강·미용 정보지 겟더글로스에 영국의 건강 전문가 3인이 공개한 풍성한 머리숱을 만드는 데 가장 좋은 음식 10가지를 소개했다. 공개된 내용은 수전 커티스와 티퍼 루이스, 그리고 피오나 워링이라는 이름의 전문가 3인이 지난해 3월 출판한 저서 ‘닐스 야드 레메디스 이트 뷰티풀’(Neal’s Yard Remedies‘ Eat Beautiful)에 실렸던 것이다. ▲망고모발 성장과 강화를 돕는 ‘실리카’라는 미네랄이 들어 있다.·주요 영양소: 실리카, 비타민 A·B6·C, 엽산·먹는 방법: 중간 크기의 망고 2조각을 식사 후나 간식으로 먹는다. ▲콩콩으로 만든 음식은 남성 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dihydrotestosterone)의 생성을 억제한다. DHT의 불균형은 남성형 탈모의 원인으로 여겨진다.·주요 영양소: 철분,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2, 마그네슘·먹는 방법: 일주일에 적어도 75g을 먹는다. ▲달걀단백질이 풍부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콜라겐은 모발을 감싸는 물질로, 나이가 들수록 감소해 모발 손상의 원인이 된다.·주요 영양소: 비타민 A·D, 카로틴, 루테인, 아연, 단백질·먹는 방법: 삶은 달걀이나 수란으로 일주일에 적어도 4번 먹는다. ▲켈프일종의 다시마로, 철분과 아미노산인 엘라이신이 풍부하다. 이런 영양소는 모발 성장에 직접 영향을 준다. 또한 철분은 건강한 적혈구 생성에 영향을 주며 엘라이신은 그런 철분 흡수를 촉진한다. 두 영양소가 모두 부족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주요 영양소: 철분, 엘라이신, 아연, 비타민 B2·B5, 엽산, 마그네슘·먹는 방법: 켈프 보충제를 통해서라도 매일 10g을 섭취한다. ▲무화과모발이 건강하게 자라고 윤기가 있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철분이 풍부하다. 말린 과일과 열매로 먹을 수 있다.·주요 영양소: 철분,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A·E·먹는 방법: 하루 2회 섭취한다. ▲아마씨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고 약해지고 쉽게 부러지지 않도록 돕는다.·주요 영양소: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1, 마그네슘, 인, 셀레늄·먹는 방법: 하루에 1큰술을 간식이나 식사 위에 뿌려 먹는다. ▲호박씨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연도 많아 세포 재상산을 돕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주요 영양소: 아연, 철분, 인, 마그네슘, 망간, 구리, 단백질·먹는 방법: 하루에 1큰술을 섭취한다.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려면 아마씨와 함께 먹으면 좋다. ▲베리류콜라겐 증가와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항산화 작용이 있어 모낭을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해준다.·주요 영양소: 비타민 C, 칼륨·먹는 방법: 매일 조금씩 먹는다. ▲아보카도비타민 E가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두피의 혈액 순환을 높여 모발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한다.·주요 영양소: 비타민 E, 칼륨, 오메가9 지방산, 비타민B군, 엽산·먹는 방법: 일주일에 2~4번 중간 크기의 아보카도 1개씩 먹는다. ▲잎 채소근대, 물냉이, 시금치, 양배추 같은 채소는 모낭을 강화하는 단백질 케라틴 생성을 촉진한다.·주요 영양소: 비타민 A·C·K, 비타민B군, 칼륨, 엽산·먹는 방법: 매일 샐러드나 반찬으로 100g의 채소를 먹는다. 사진=겟더글로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체내 아연 부족하면 아토피·천식 면역질환 야기”

    “체내 아연 부족하면 아토피·천식 면역질환 야기”

    체내에 아연이 부족하면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같은 면역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박영민, 한양대 피부과 서현민 교수·가톨릭의대 한경도 박사팀은 2010년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867명의 혈청 내 아연 농도와 면역글로불린E 수치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체내 아연 농도가 줄면 면역글로불린E가 수치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면역글로불린E는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는 수치로, 알레르기 질환 환자에게서 높게 나타난다. 반대로 아연 농도가 높으면 면역글로불린E 수치가 낮아졌다. 이런 경향은 항원에 따른 집먼지진드기 특이 면역글로불린E, 개 특이 면역글로불린E, 바퀴벌레 특이 면역글로불린E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아연은 면역 체계, 성장, DNA 생산, 상처 회복, 효소 활성, 감각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미량 원소이다. 아연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아연을 함유한 음식물을 섭취해 체내 공급된다. 육류, 굴, 조개류, 정제되지 않은 곡물 등에 풍부한 편이다. 그러나 채식주의자나 영양 결핍자, 임신한 여성, 수유 중인 여성은 아연이 결핍될 위험이 있다. 크론병이나 흡수장애 증후군과 같이 아연 흡수에 장애가 있는 상태에서도 아연 결핍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지현 교수는 “체내 아연은 알레르기와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인 히스타민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지난해 10월호에 게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핫템은 안마의자ㆍ플스… 500가지 지구촌 집밥도

    핫템은 안마의자ㆍ플스… 500가지 지구촌 집밥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선수들에게 ‘집’인 선수촌은 작은 지구촌과 다름없었다. 인종과 피부색, 성별, 언어, 종교를 뛰어넘어 한자리에 모인 선수들의 메달 꿈은 낯선 타지 생활에 적응하는 사이에 영글고 있다.평창과 강릉선수촌이 6일 ‘집들이’를 하고 모습을 공개했다. 선수들은 창문에 국기를 내걸고 자신들의 ‘영토’라고 알리며 손님들을 맞았다. 이미 수천명이 입촌해 아기자기 집을 꾸미며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갈 채비를 마쳤다. 레크리에이션센터는 스트레스를 풀고 잠시나마 중압감에서 벗어나도록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당구대와 테이블 축구 등 다양한 오락 시설을 갖췄지만 히트 상품은 플레이스테이션이다. 평창의 경우 10대를 들여놨지만 웬만해선 자리를 맞히기 어렵다고 한다.안마의자는 외국인들에게 호기심 대상이다. 최지혜 강릉선수촌 자원봉사자는 “앉아서 셀카를 찍기도 한다. 처음엔 작동법을 몰라 어색해하지만 금세 적응한다”고 전했다.선수들의 영양 공급을 책임지는 식당은 24시간 운영된다. 평창의 경우 선수촌과 맞닿은 용평돔을 개조해 쓰고 있다. 최대 10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다. 요리사 300여명이 500여 가지 요리를 내놓으며 입맛을 돋운다. 한식과 양식은 물론 이슬람 선수를 위한 할랄도 나온다. 아침, 점심 저녁마다 메뉴가 새로 세팅된다. 최선영 평창선수촌 스포츠영양사는 “한식의 경우 외국인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깨, 참기름 등을 첨가하지 않는다.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음식을 만드는 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신축 아파트인 각각 8개동 15층 600세대, 9개동 25층 922세대인 선수촌은 총 6796명(평창 3894명, 강릉 290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세대마다 6~10명이 묵는다. 선수들에겐 침대와 옷장, 옷걸이가 제공되고 세탁실은 동마다 갖췄다. 비상사태에 대비한 의료시설도 운영된다. 평창의 경우 원주세브란스병원 의사 23명이 물리치료와 정형외과, 재활의학, 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을 진료한다.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직접 관리하는 정신과도 있다. 전남 여수에서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다 자원봉사를 맡은 양기웅씨는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도록 부상을 막는 관리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선수촌 내 피트니트센터는 유산소와 웨이트, 심혈관계 구역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기도실은 평창과 강릉에 각각 5개가 설치돼 있다. 선수가 성직자를 원할 경우 조직위에서 섭외해준다. 평창에선 지난 4일 이탈리아 선수 20여명이 미사를 보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캐나다 올림픽위원회 관계자는 “음식도 입에 잘 맞는다. 다만 베이징이나 런던, 소치 등 다른 대회에 비해 선수촌 공간이 좀 작다”고 전했다.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냉동만두 포화지방 ‘덩어리 ’

    냉동만두 포화지방 ‘덩어리 ’

    나트륨 33%… 제품 따라 차이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냉동만두가 포화지방과 나트륨 ‘덩어리’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소비자시민모임이 17개 냉동만두의 영양 성분과 표시 사항 등을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만두 200g당(5∼6개)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6.53g으로 1일 영양 성분 기준치(15g)의 44%에 달했다. 평균 나트륨 함량은 658.48mg으로 1일 기준치(2000mg)의 33% 수준이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상위 6개 제품의 경우 200g당 포화지방 함량이 1일 기준치의 50∼61%에 달했다. ‘CJ 비비고 왕교자’가 200g당 9.2g으로 포화지방이 가장 많았다. 나트륨 함량은 제품에 따라 최대 1.6배 차이가 났다. 200g당 나트륨 함량은 ‘동원 개성 왕새우만두’가 768.17mg으로 가장 높았고 ‘풀무원 생가득 왕교자’가 488.51mg으로 가장 낮았다. 또 ‘신 비비고 새우왕교자’와 ‘대림선 왕교자’는 콜레스테롤, ‘오뚜기 옛날 김치왕교자’는 당류, ‘온리프라이스 속을 꽉 채운 왕교자만두’는 나트륨 함량이 각각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서 정한 허용 오차 범위를 넘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야식으로 먹은 냉동만두 6개…비만의 지름길

    야식으로 먹은 냉동만두 6개…비만의 지름길

    야식으로 주로 즐기는 냉동만두 가운데 일부 제품은 5~6개만 먹어도 포화지방 1일 기준치의 최대 61%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17개 냉동만주의 영양성분과 표시사항을 검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만두 200g(5~6개)의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6.53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44%를 차지했다. 만두 10개를 먹었다고 치면 하루 먹을 포화지방을 모두 섭취하는 셈이다. 냉동만두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658.48mg으로 1일 기준치(2000mg)의 33% 수준이었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6개 제품은 200g당 지방 함량이 1일 기준치의 50~61%에 달했다고 소시모는 전했다. 소시모는 “이보다 많은 양을 먹거나 만둣국 등 요리를 해 먹으면 지방, 나트륨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수 있어 조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만두 종류별로는 새우만두와 김치만두에는 나트륨이, 고기만두는 포화지방이, 갈비만두는 당류 함량이 각각 높았다. 조사대상 중 4개 제품은 나트륨, 당류, 콜레스테롤 등의 영양성분 실제 함량이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른 오차범위를 초과했다. ‘신 비비고 새우왕교자’와 ‘대림선 왕교자’의 콜레스테롤, ‘오뚜기 옛날 김치왕교자’의 당류 함량이 허용오차 범위를 넘었다. ‘온리프라이스 속을 꽉 채운 왕교자만두’는 나트륨 함량은 표시기준에서 정한 허용오차 범위를 웃돌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나트륨·당류·콜레스테롤의 실제 측정값은 제품 표시량의 120% 미만이어야 한다. 소시모는 “소비자는 제품에 표시된 값을 보고 영양정보를 파악하는 만큼 제조업체는 정확한 표시 정보를 위한 품질 균질화·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교육부 ◇승진 <부이사관>△감사총괄담당관 김태현△고등교육정책과장 이해숙△사학혁신지원과장 김정연 ■외교부 ◇담당관△정책분석 손창호△정책공공외교 정광수△창조행정 강유식△재외공관 장병원△의전총괄 이상민◇과장△동북아1 이한상△동남아 권순현△서남아태평양 위준석△아세안협력 김혜진△북미2 김일범△한미지위협정 장원△남미 박정오△서유럽 윤지완△아프리카 정현정△인권사회 신희선△국제안보 고상욱△영사서비스 이원식△북미유럽경제외교 조재홍△국제에너지안보 신석홍△대북정책협력 박형철△국립외교원 교육운영 조아름◇팀장△동북아협력 남진△공공외교총괄 박유리△기획총괄 엄원재△다자경제기구 전지선△민족공동체해외협력 백윤정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 김남헌△복지운영과장 안주생△보훈의료과장 홍경화△제대군인정책과장 양홍준△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1과장 우동교△경기북부보훈지청장 김장훈△강원동부보훈지청장 김동현△경남동부보훈지청장 김남영△충남서부보훈지청장 박종덕△경북남부보훈지청장 김대훈△국립임실호국원장 윤명석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급 전보△사이버조사단장 권오상△기획재정담당관 장민수△혁신행정담당관 주선태△고객지원담당관 신재식△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장 김성곤△식품총괄대응팀장 김형준△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정용익△마약정책과장 김명호△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김현중△의약품안전평가과장 문은희△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강석연△화장품정책과장 김성진△의료기기관리과장 최지운△기준심사체계 개편추진단 TF 기준규격팀장 안영진△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옥기석△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일△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김태영△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최숙자△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정의한△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동욱△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이규식△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양창숙△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정면우△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이기호<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운영지원과장 이호동△연구기획조정과장 박인숙△의약품심사조정과장 오정원△종양약품과장 박창원△바이오심사조정과장 최영주△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장 오호정△심혈관기기과장 윤미옥△구강소화기기과장 최선옥△체외진단기기과장 이원규△화장품연구팀장 손경훈△의료기기연구과장 김미정△독성연구과장 이종권△약리연구과장 서수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과장급 전보△운영지원담당관 이준학△기획재정담당관 동승철△자문건의과장 강승완△여론분석과장 이호승△중앙지역과장 안진용△중부지역과장 김종진△남부지역과장 박학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국장 이계천△고용지원국장 김대환△대구지사장 나용△경기북부지사장 홍두표△충북지사장 안만우△충남지사장 류정진△경북지사장 이병탁△경남지사장 장경희△전남지사장 이승용△비서실장 이상원 ■대구한의대 △행정처장 조철호△대외협력처장 정지석△산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박동균△학술정보원장 권보영△진로학생처 부처장 김재범△IPP사업단장 박종필△미디어센터장 김성조
  • 3~4일 전 조리음식 데워 주는 ‘미식의 나라’의 불량 학교급식

    3~4일 전 조리음식 데워 주는 ‘미식의 나라’의 불량 학교급식

    프랑스 파리의 공립학교 학부모들이 ‘미식의 나라’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형편없는 학교 급식에 불만을 품고 품질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르 파리지앵 등 현지 언론들은 파리 동북쪽 18구 공립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3주 전부터 학교 급식의 영양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면서 파리시와 구청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청원운동을 시작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학부모들은 온라인 청원 사이트(change.org)를 통해 급식 바꾸기 캠페인을 시작했고 6500명 이상이 동참했다. 학부모들은 “식품업계의 이익을 위해 학생들의 건강이 희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학교 급식에 설탕과 소금, 방부제, 감미료가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고 영양학적으로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르 파리지앵이 공개한 한 학생의 식단을 보면 으깬 감자와 당근, 빵 두세 조각, 삶은 달걀, 작은 오렌지 2개가 놓여 있다. BFM 방송은 다른 급식에서는 급식업체가 닭고기를 태워 갈색이 됐고, 달걀은 삶은 지 오래됐다고 했다. 한 학부모는 BFM과 한 인터뷰에서 “음식의 양이 너무 적을 뿐 아니라 3~4일 전에 조리된 음식을 학생들이 먹기 직전에 다시 데워 급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BFM은 공립학교마다 각각의 주방을 갖춘 파리의 다른 구와 달리 18구는 한 민간업체가 매일 1만 4000명 분량의 급식을 조리해 각 학교에 일괄적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이라 급식 여건이 열악하다고 전했다. 구청 측은 이 급식업체가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는 입장을 학부모들에게 전달했지만 논란이 불거지자 오는 9월 계약이 만료되면 새 업체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왜 인도는 6300만명 넘는 여성을 ‘실종’으로 처리했을까?

    왜 인도는 6300만명 넘는 여성을 ‘실종’으로 처리했을까?

    인도에서는 여자 아이를 낳거나 딸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여전히 죄 없는 많은 여성들이 핍박을 받는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뿌리 깊은 남아 선호사상으로 인도 전역에 6300만 명이 넘는 여성들이 통계적으로 ‘실종’ 처리 되어있으며, 2100만 명의 여아가 부모와 가족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9일 인도 정부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왜곡된 남녀 성 비율은 주로 성별 선택적 낙태(sex-selective abortions)와 남자 아이에게 더 나은 영양섭취와 의료·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한다. 또한 보고서는 아들이 태어난 가족들은 딸이 태어난 가족에 비해 출산 계획을 중단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도 밝혔다. 인도에서 성별 낙태는 불법이며 의사도 태아의 성별을 밝히는 것을 금하고 있다. 하지만 방사선 전문의들이 이 규정을 아무렇지 않게 어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인도사람들은 아들 출생은 축하받을 일이며 가족의 자긍심으로 삼는 반면, 딸 출생은 수치심으로 여긴다. 심지어 딸의 결혼지참금으로 인해 지게 될 막대한 빚을 미리 걱정해 슬퍼하는 부모도 있다. 해당 보고서는 부가 증가한다고 해서 가족들 사이에 남아있는 남아선호사상이 불식되는 건 아니라고도 전했다. 뉴 델리를 포함해 비교적 부유한 일부 지역도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교육 수준이 높고 부유한 여성들도 시어머니로부터 아들을 낳아야한다는 강한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수석 경제 고문 아르빈드는 “남아선호사상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골칫거리다. 아마 천년 전부터 일지도 모르겠다”면서 “이제는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의견을 표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설 선물, 情 나눔]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결 살리고 가죽백·수제화로 스타일 완성하자

    [설 선물, 情 나눔]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결 살리고 가죽백·수제화로 스타일 완성하자

    ●금강제화‘금강상품권’은 구두와 캐주얼화를 비롯해 핸드백, 백팩, 지갑, 의류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자유롭게 살 수 있어 받는 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5만~50만원 등 다양한 권종으로 살 수 있으며 구매금액별 사은품도 받아볼 수 있다. 금강제화는 상품권 외에도 다양한 설 선물을 선보였다. 먼저 새해를 맞아 새 출발을 준비하는 남성들에게는 고급 수제화 ‘헤리티지’를 추천한다. 최고급 가죽을 최상위 수제화 제법으로 제작해 착화감이 좋은 헤리티지는 윙 팁, 스트레이트 팁, 몽크 스트랩 등 디자인이 다양하다. 가격은 40만원대부터 150만원대까지. 비즈니스 캐주얼을 주로 입는 젊은 남성들에게는 브루노말리 서류 가방을 제안한다.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 ‘노부’(NOBU)는 2018년 S·S 시즌 신상품으로 선보인 남성용 서류가방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사각 형태를 갖췄다. 매끈한 실루엣에 원단 소재 및 가죽 디테일을 더해 세련된 스타일과 함께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35만 8000원. 여성들을 위한 아이템을 고민 중이라면 이번 시즌 네이비와 버건디의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 ‘베로나’(VERONA)를 추천한다. 크로커 무늬의 유광이 특징인 베로나는 내추럴하고 고급스러운 타니엠보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가볍다. 가죽을 엠보처리해 생활 스크래치에 강하다.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과 넓은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까지 더했다. 가격은 49만 8000원.●참존 ‘디알프로그 A-크림’은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주는 집중 케어 크림이다. 제품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양파추출물과 병풀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파라벤, 벤조페논, 인공 색소, 미네랄 오일, 페녹시 에탄올 등의 피부에 안 좋은 5가지 성분은 넣지 않았다. 특히 크림에 들어있는 비타민A·B·C·E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다양한 영양 성분이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름개선과 미백의 이중 기능성도 있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여성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참존 관계자는 “디알프로그 A-크림은 365일 집에 두고 사용하면 좋다는 의미의 ‘365일 상비크림’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면서 “고농축 크림이지만 사용감이 가벼워 뷰티 블로거들 사이에서 밀림 없이 가볍게 발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가 설을 맞아 슈퍼 플랜트 만년송의 에너지가 더해져 지친 피부에 영양과 활력을 전해주는 ‘슈퍼바이탈 2종’과 ‘슈퍼바이탈 크림 리치’ 기획세트를 선물로 제안한다. 슈퍼바이탈 2종 세트는 고보습 스킨 ‘슈퍼바이탈 소프너’와 고영양 에멀전 ‘슈퍼바이탈 에멀전’으로 구성돼 있다. 슈퍼바이탈 소프너와 에멀젼 기획 구성에 슈퍼바이탈 소프너(18㎖)와 에멀전(18㎖), 슈퍼바이탈 크림 리치(7㎖)가 함께 들어 있어 아이오페의 토털 안티에이징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해 볼 수 있다. 아이오페의 안티에이징 베스트셀러인 슈퍼바이탈 크림 리치는 만년송과 소귀나무에서 추출한 항산화·안티에이징 복합체인 슈퍼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했다. 피부를 탄탄하고 힘 있게 해주며 처짐과 꺼짐으로 무너진 피부 균형을 잡아준다. 아울러 5개국 특허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입증된 ‘바이오 셀레티노이드TM’이 피부 건조로부터 발생하는 칙칙함·잔주름·탄력 저하를 꼼꼼하게 관리해준다. 기획세트 구성에 슈퍼바이탈 소프너(20㎖)와 에멀젼(20㎖), 세럼(5㎖), 아이크림(3㎖)이 추가돼 실속을 더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설 선물, 情 나눔] 맛·모양 다채로워 ‘취향저격’… 차례용 청주 ‘명불허전’

    [설 선물, 情 나눔] 맛·모양 다채로워 ‘취향저격’… 차례용 청주 ‘명불허전’

    실속형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명절 선물로 베이커리를 찾는 손길이 늘었다. 맛·모양을 차별화한 만두, 제주도의 전통 떡 등 이색적인 선물도 관심을 끌고 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맛과 모양이 다채로워 취향에 맞춰 선물하기가 좋다.●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설 선물세트 14종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설 선물세트인 롤케이크, 카스텔라 등을 비롯해 모나카, 팥양갱, 도라야끼 등 한국 전통의 맛을 살린 다채로운 제품들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복주머니, 윷놀이 등 설을 상징하는 위트 있는 디자인의 기획 선물세트와, 1만~2만원대의 저렴한 실속형 제품들도 준비했다. 올해 파리바게뜨 설 명절 대표 제품은 제철 원료를 사용한 고급 전통 디저트다. 그 중 ‘행복, 복(福)세트’는 국내산 찹쌀로 고소한 맛을 살린 모나카와 제주 한천에 팥을 듬뿍 넣은 디저트 타입의 떠먹는 팥양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부드러운 양갱세트’, 타르트에 자색고구마·단호박·피칸·넛츠류의 4가지 맛을 담은 ‘명품 타르트 세트’, 화과자·양갱·모나카 등을 담은 ‘전통 다과세트’, 피칸을 담아 구운 ‘피칸파이’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는 복주머니와 윷놀이 등 설을 상징하는 요소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제품도 내놨다. 윷 모양 구움과자와 함께 윷판·미니 윷을 세트로 구성한 ‘행운의 윷놀이 세트’, 도라야끼를 복주머니 모양 패키지에 담은 ‘福 도라야끼’, 귀여운 설빔을 입은 미스·미스터 베어 제품 ’새해 행복 福베어’ 등이다. 파리바게뜨의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실속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우리벌꿀 카스텔라·도라야끼·모나카로 구성된 ‘가화만사성세트’, 국내산 찹쌀로 만든 모나카에 팥·호박·녹차 맛 앙금을 채운 ‘바삭한 우리찹쌀 모나카’, 얇은 피 안에 통팥 앙금을 채우고 고급 버터로 풍미를 더한 ‘통팥만주세트’ 등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롤케이크도 선보였다. 호두·피칸·아몬드·피스타치오 등 5가지 견과류와 아몬드 크림으로 풍미를 더한 ‘허니호두피칸롤’, 초콜릿과 플레인 2가지 맛이 어우러진 ‘마블케이크’, 초콜릿 크런치롤·산딸기롤·한라봉롤 등 4가지 롤케이크를 담은 ‘베스트롤 선물세트’ 등이 있다.●한성기업 한성기업은 프리미엄 만두 ‘참眞(진)한 만두’를 선보였다. ‘참진한 가츠오왕교자’와 ‘참진한 육즙만두’ 2종이며 소재와 모양을 차별화했다. 참진한 가츠오왕교자는 크기를 차별화했다. 만두를 큼직하게 빚어 풍부한 식감을 느끼게 했으며 가츠오의 진한 엑기스로 진한 맛을 냈다. 참진한 육즙만두는 풍부하고 진한 육즙을 담았다. 담백한 만두소와 어우러져 맑고 깊은 맛을 낸다. 포자 형태로 빚어 모양이 이색적이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만두를 더 이상 저렴한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며 “높아지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맛과 모양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만두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미르오메기떡 제주도의 향토 음식인 오메기떡은 벼농사가 힘든 제주도의 환경 특성상 조와 보리가 주식이었기 때문에 잡곡을 활용한 식문화가 발달해 탄생한 제주도의 전통음식이다. 야생 쑥과 좁쌀, 찹쌀, 통팥, 팥앙금 그리고 각종 견과류(호두, 땅콩, 아몬드 등) 등을 이용해 만든다. 오메기떡은 팥앙금이 들어 있는 찹쌀 반죽에 팥고물이나 견과류 가루 등을 묻혀 맛이 이색적이다. 팥고물을 묻힌 오메기떡은 팥앙금과 맛의 조화를 이루고 식감이 부드럽다.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를 묻힌 오메기떡은 고소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오메기떡은 무방부제 웰빙식품으로 영양소가 많다.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선물로도 좋다. 미르오메기떡 관계자는 “오메기떡을 한 번이라도 맛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며 “특히 겨울철에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차례 및 설 선물용으로 74년 전통을 지닌 청주 ‘백화수복’을 선보였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이 담긴 백화수복은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100% 국산 쌀로 만들었으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또한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효모를 이용해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병목 캡씰(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에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들에게 올리는 제례용이나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는 높은 품질의 쌀을 52%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이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부터 발효·숙성·저장까지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하므로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해 저온에서 3번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純米酒)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해 만들었다.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우윳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와 붓 터치 느낌의 금박 라벨로 고급 청주의 품격을 더했다. ‘대장부’는 100% 우리 쌀의 외피를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숙성시켜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낸 증류식 소주다.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高香氣) 효모를 넣어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설 선물, 情 나눔] 중저가·복합형 구성 다양 ‘실속·실용 한가득’

    [설 선물, 情 나눔] 중저가·복합형 구성 다양 ‘실속·실용 한가득’

    시장 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받은 명절 선물 중 가장 좋았던 품목은 무엇인지’에 대한 조사 결과로 가공식품이 신선식품·상품권에 이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업계는 올 설에도 2만~4만원 대의 중저가 카테고리가 선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200여종의 다채로운 구성과 1만~8만원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2만~4만원대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앞세웠다. 14년 연속 선물세트 판매 1위 제품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으로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의 ‘스팸 8호’(3만 5800원·스팸클래식 200g】9)와, 매년 명절 큰 인기를 끈 스팸·카놀라유·올리고당으로 구성된 ‘스팸 스위트 1호’(3만 3600원·스팸클래식 200g】6+백설 카놀라유 500㎖】2+백설 요리올리고당 700g)가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설에는 ‘The더건강한 캔햄 치즈’ 선물세트와 ‘계절어보’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 캔 선물세트 라인업을 확대했다. 대표 단량으로는 ‘The더건강한 캔햄 12C호’(2만 9800원·The더건강한 캔햄 치즈 200g】6+The더건강한 캔햄 200g】2), ‘The더건강한 캔햄 8호’(3만 1800원·The더건강한 캔햄 200g】9)가 있다.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스팸·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을 담아 고급·차별화를 꾀했다. 추천 품목으로는 ‘최고의 선택 레드라벨’(7만 1100원·스팸 200g】8+스팸 120g】5+백설 리그난 참기름350㎖】1, 백설 카놀라유 500㎖】2), ‘특별한 선택 10호’(3만 800원·스팸 클래식 120g】4+계절어보 맛골뱅이 150g】2, 백설 카놀라유 500㎖】2+백설 요리올리고당 700g】1)를 꼽을 수 있다. ●동원F&B동원F&B는 ‘동원참치’와 ‘리챔’을 중심으로 건강과 품격을 담은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종을 선보였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과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리챔은 저나트륨 컨셉트로 출시된 캔 햄 브랜드로 기존 캔 햄들보다 나트륨 함량이 적은 편이다. 선물세트 디자인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 작가와 협업으로 진행했다. 동원F&B는 ‘동원이 전하는 행복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일상 속 행복의 밝고 따뜻한 모습을 패키지에 삽화로 담았다. 가장 많은 판매가 예상되는 선물세트로는 5만원 이하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동원참치 살코기 135g 12캔+리챔 오리지널 200g 4캔), ‘동원스폐셜 5호’(동원참치 살코기 100g 6캔+리챔 오리지널 120g 3캔+동원카놀라유 500㎖ 2병), ‘선호’(동원참치 살코기 150g 12캔+고추참치 150g 3캔+야채참치 150g 3캔) 등이 있다. 고급세트인 ‘명품혼합 2호’(올리브유참치 150g 5캔+포도씨유참치 150g 5캔+해바라기유참치 150g 5캔+리챔 오리지널 200g 8캔)와 김세트인 ‘양반김 혼합 3호’(들기름김 8봉+동원카놀라유 900㎖ 1병)도 명절 때마다 많이 판매된다. ●사조해표사조해표는 설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였다. ‘2018 사조해표 설 선물세트’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구매 트렌드에 맞춰 ‘실용’과 ‘실속’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이도 쉽게 딸 수 있는 ‘사조참치 안심따개’ ▲국내 대표 식용유 브랜드 ‘해표 고급유’ ▲100%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캔 햄 ‘안심팜’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꾸렸다. 실생활에서 쓰임새가 많은 참기름, 올리고당, 구운소금 등 다양한 제품들을 구성한 2만~4만원대 중저가 복합 구성 선물세트인 ‘안심특선’은 주력 제품으로 강화했다. 참치·고급유·캔 햄·참기름으로 구성한 ‘안심특선 65호’(3만 1500원)와 ‘안심특선 22호’(2만 5200원)를 비롯해 참치, 캔 햄으로 구성한 ‘안심특선 11호’(3만 6800원)는 2만~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으로 올해도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사조해표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도 다양화했다. 혼밥, 혼술을 즐기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115g, 250㎖ 등 작은 크기의 소단량 제품 구성을 확대했다. 해표 고급유로 구성한 ‘고급유 2호’(9900원)는 할인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로 젊은 층의 인기가 기대된다. 또한 ‘안심특선 생생 4호’는 얼리지 않은 참치로 만든 ‘생생참치’와 천연 향신료로 연어의 맛을 살린 ‘연어레시피’를 섞어 담아 차별화된 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테니스 스타’ 정현이 앓은 소아 약시

    ‘테니스 스타’ 정현이 앓은 소아 약시

    테니스 스타 정현(22)이 7세 때 약시 판정을 받고 시력 교정을 위해 테니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아 약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씨는 녹색을 많이 보라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테니스 라켓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김태기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교수에게 약시 치료에 대해 물었다.Q. 약시란 어떤 질병인가. A. 약시는 한쪽 눈 또는 양 눈에 발생하는 시력 저하를 말한다. 안과 검사상 문제가 없는데도 시기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는 병으로 시력표에서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날 때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한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은데 주로 시력 발달 시기에 근시나 원시, 난시 같은 굴절이상이 오거나 사시 때문에 망막에 선명한 상이 맺히지 않아 시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Q. 소아 약시 발생 비율은. A.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를 살펴보면 근시는 13세 이하에서 56.5%, 고도근시는 2.8%의 비율로 발견된다. 원시는 13세 이하의 경우 8.4%, 고도원시는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약시는 전체 연령대의 0.5~3.5%에서 나타난다. 소아 약시 유병률은 2% 정도로 알려져 있다. Q. 녹색 테니스 경기장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나. A. 우리 눈이 색을 인지하는 것은 망막에 있는 시세포가 빛의 파장대에 따라 반응하기 때문이다. 녹색을 보는 것은 녹색에 반응하는 시세포가 반응하는 것이다. 녹색 인지 시세포는 붉은색 인지 시세포 다음으로 망막 내에서 밀도가 높다. 또 망막 주변부로 갈수록 녹색 인지 시세포가 붉은색 인지 시세포에 비해 밀도가 더 낮아진다. 따라서 붉은색을 보는 것보다는 녹색을 보는 것이 눈을 덜 자극한다고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반드시 눈 건강에 좋다고 단정할 수 없다. 녹색이 주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겠지만 녹색을 본다고 해서 시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약시 치료를 위해서는 색상보기보다는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시자극 훈련이 더 중요하다. Q. 시자극 훈련이란 무엇인가. A. 굴절이상인 근시와 원시, 난시는 안경으로 교정해준다. 안경이 망막에 선명한 상이 맺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약시 환자는 치료법이 다르다. 먼저 사시나 굴절이상과 같은 약시 유발 질환이 있으면 원인질환부터 치료한다. 그런 다음 좋은 눈은 가리고 약시안으로 선명한 물체를 계속해서 보게 하는 시자극 훈련을 하면서 시력 저하를 치료한다. Q. 그럼 테니스는 약시와 전혀 관계가 없나. A. 테니스는 멀리서 오는 공을 집중해서 보다가 가까이 왔을 때 치는 것이기 때문에 시기능 훈련과 근시 예방에 좋다고 볼 수 있다. 테니스뿐만 아니라 야구, 축구 같은 야외 운동도 근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을 하루에 3시간 이상 하면 근시 발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다만 약시는 세밀한 시자극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운동과 함께 독서와 같은 활동도 필요하다. Q. 주의할 점은. A. 약시는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력의 성장이 멈추는 9세 이후에는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만 4세 이후에는 시력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안과를 방문해 시력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약시 진단에 도움이 된다. 사시가 있으면 좀 더 일찍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당뇨병 있다면 ‘눈 ’ 잘 보세요

    당뇨환자가 늘면서 성인의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당뇨망막병증’ 환자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높은 혈당 때문에 눈의 망막혈관 순환에 장애가 일어나는 병이다. 안구 안쪽의 얇은 신경조직인 망막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노폐물을 내보내야 한다. 그런데 당뇨병이 심해져 망막 혈관이 손상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신증과 함께 당뇨병의 3대 합병증으로 꼽힌다. # 자각증상 없는 ‘당뇨망막병증 ’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당뇨환자는 2012년 200만명에서 2016년 245만명으로 21% 증가했다. 당뇨망막병증 환자는 같은 기간 26만명에서 33만 6000명으로 29% 늘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당뇨망막병증이 무서운 이유는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시력 이상을 느낀다면 이미 병이 상당기간 진행된 이후일 때가 많다.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15년 이상 당뇨병을 앓으면 90%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증상 없어도 매년 안과 검진 필수 따라서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미리 안과를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고 경과를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 당뇨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당뇨망막병증이 비교적 늦게 나타나기도 한다. 조한주 건양대 김안과병원 교수는 “당뇨환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은 안과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고, 당뇨망막병증이 초기일 때는 6~12개월, 중등도일 때는 4~6개월, 심할 때는 3개월마다 한 번씩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망막병증은 시력 이상을 부르는 황반부종과 망막 괴사가 일어나면서 생기는 비정상적인 혈관 생성, 유리체 출혈 등이 주요 증상이다. 눈앞에 먼지나 벌레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부에 장애가 없으면 시력이 좋게 나타나지만 가벼운 망막병증이라도 황반부에 변화가 집중되면 시력 저하가 훨씬 더 심할 수 있다. # 금연ㆍ금주로 혈당 조절 필수 당뇨망막병증을 비롯한 당뇨병 합병증을 최대한 늦출 수 있는 방법은 혈당 조절이다. 혈당은 측정할 때마다 매 순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 관리와 함께 전신 건강 관리도 중요하다. 고혈압, 고지혈증에 주의하고 신장기능이 떨어지지 않는지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금연과 금주는 필수다. 특히 흡연은 가뜩이나 당뇨병 때문에 손상된 미세혈류 순환에 악영향을 미쳐 합병증을 악화시킨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조 교수는 “한 번이라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아직 시력이 좋고 눈에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안과에서 꼭 망막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감자ㆍ밀ㆍ쌀… 인류를 지탱한 대표 먹거리

    감자ㆍ밀ㆍ쌀… 인류를 지탱한 대표 먹거리

    사피엔스의 식탁/문갑순 지음/21세기북스/364쪽/1만 7000원2015년 개봉해 인기를 끌었던 영화 ‘마션’에는 동료들과 떨어져 화성에 홀로 남겨진 채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이 나온다. 기계공학자이면서 식물학자인 주인공은 먹을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물 재배에 나서는데 이때 선택된 것이 바로 ‘감자’다. 화성에서 감자를 재배하기로 결정한 것은 식물학자로서 감자의 특성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감자는 소금기 많은 해안가에서부터 히말라야나 안데스 고산지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심지어는 북극과 가까운 그린란드에서도 잘 자란다. 재배도 쉽기 때문에 삽 하나만 들고 씨감자를 대충 뿌려 놓아도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현재 125개국에서 연간 3억t 이상 생산되면서 각종 식재료로 쓰이고 있다. 여기에 비타민C가 100g당 20㎎이나 포함돼 있어 감자를 먹으면 괴혈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보너스까지 있다. 16세기 후반 신대륙에서 유럽으로 처음 건너갔을 때 감자는 지금과는 달리 못생긴 외형과 색깔 때문에 ‘악마가 보낸 저주의 식물’로 천대받았지만 17세기 독일 프리드리히 대왕과 프랑스 농학자 앙투안 오귀스트 파르망티에 덕분에 유럽 전역에서 훌륭한 식재료로 인정받았다. 이들이 없었더라면 영국의 대표음식 피시앤드칩스나 포테이토칩은 구경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감자를 비롯해 13가지의 대표 식품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읽고 있다. 저자가 주목한 식품은 밀, 쌀, 옥수수로 대표되는 곡물, 감자, 콩, 생선, 과일인 바나나와 향신료, 조미료인 소금, 설탕 그리고 기호식품인 차, 커피, 초콜릿이다. 사람들이 현재 주로 소비하고 있는 식품들은 인류 최초의 농부들이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이래 크게 변하지 않았다. 밀, 벼, 옥수수, 보리, 수수 같은 곡류, 메주콩, 감자, 고구마, 카사바, 사탕수수, 사탕무, 바나나 12종이 전 세계 농작물 생산량의 80%에 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인류는 약탈이나 육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투쟁하며 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세기에 들어서며 더이상 식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풍요의 세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여전히 식량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대량생산을 위한 단일경작, 밀집재배 등으로 인한 작물의 유전적 취약성이 커지는 것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인류는 아직 식량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저자의 비판은 ‘지속가능한 식량 확보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성적 낮은 아이, 절반은 ‘부모 탓 ’

    [핵잼 사이언스] 성적 낮은 아이, 절반은 ‘부모 탓 ’

    공부를 열심히 해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 사람의 절반은 ‘부모 탓’을 해도 될지 모르겠다.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 연구팀은 태어날 때 지닌 유전자가 지능에 절반 이상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정신의학 전문학술지 ‘분자 정신의학’에 발표했다.전문가들은 그간 천성과 양육 중 무엇이 더 인간의 지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쟁을 벌여 왔다. 지능이라는 것이 유전자 외에도 태아 시기 화학물질 노출, 육아나 영양 등 후천적인 요인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번에 에든버러대 연구팀은 지능지수(IQ)와 관련된 유전적 요인을 찾기 위해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DNA 속에 있는 수천 개의 유전자 마커(표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희귀한 유전자 변이주(변이를 일으키는 개체)와 일반적인 유전자 변이주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줘 사람들 사이 지능 차이에 적어도 절반을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데이비드 힐 박사는 “우리는 희귀 유전자 변이주가 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면서 “희귀 변이주와 일반 변이주 양쪽의 영향을 결합함으로써 사람들 간 지능 차이의 50% 이상을 유전자로 추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실 유전자가 지능에 관여한다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7만 8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유전적 데이터를 분석해 지능과 관련한 유전자 52개를 밝혀냈다. 그중 40개의 유전자는 새롭게 발견된 것이었다. 연구팀은 이같이 지능과 관련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키가 크고 날씬하며 담배와 관련이 없는 등 또 다른 특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또 이들은 알츠하이머병과 우울증 증상, 조현병, 그리고 비만과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작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윤식당2’ 신메뉴 ‘갈비’ 도전 “높아진 인기에 알바생 박서준 멘붕”

    ‘윤식당2’ 신메뉴 ‘갈비’ 도전 “높아진 인기에 알바생 박서준 멘붕”

    ‘윤식당’이 오랫동안 꿈꿔온 갈비에 도전한다.26일 방송되는 tvN ‘윤식당2’ 4화에서는 잡채와 닭강정 등 신 메뉴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가라치코 마을의 인기 한식당으로 자리잡은 ‘윤식당’의 맛깔 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특히 경영학 출신 ‘이전무’ 이서진이 새 메뉴로 ‘갈비’를 제안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윤식당2’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한식 메뉴. 시즌2에서는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로 이어지는 3단계 메뉴로 김치전, 비빔밥, 호떡을 선보였다. 특히 비빔밥은 불고기비빔밥, 제육비빔밥, 채식주의자를 위한 채식비빔밥으로 세분화했다. 여기에 신 메뉴로 잡채와 닭강정까지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윤식당2’ 제작진은 “4화에서는 맛과 영양이 가득한 마성의 ‘갈비’를 신메뉴로 준비하는 윤식당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윤사장님의 지휘 아래, 신 메뉴 개발이 여느 때보다 신중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윤식당이 가라치코 시에서 갈수록 인기가 높아졌다. 야외까지 꽉 찬 손님과 끊임없이 밀려드는 주문에 열혈 알바생 서준이 첫 위기에 봉착한다”고 귀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윤식당2’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난이도 높고 다양한 한식 메뉴로 글로벌 손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극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외국인 손님이 한식당에 들어와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고, 비빔밥을 주문해 접시를 싹싹 비우며 맛있게 먹는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것. 시청자들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저절로 힐링”, “우리에겐 친숙한 한식을 외국에 소개하니 신선한 재미가 있다”, “한식에 대한 자부심까지 느껴진다”며 호평을 전하고 있다. tvN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축처럼 도살된 20대 멕시코여성…용의자는 전 남편

    가축처럼 도살된 20대 멕시코여성…용의자는 전 남편

    20대 멕시코 여성이 실종 9일 만에 냉장고에서 끔찍한 토막시신으로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현상금까지 내걸고 유력한 용의자인 전 남편을 공개 수배했다. 멕시코 게레로주의 탁스코란 곳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검찰은 실종 신고가 접수된 막달레나 아길라르 로메로(28)의 시신을 21일(이하 현지시간) 전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발견했다. 워낙 강력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멕시코지만 이번 사건엔 경찰도 경악했다. 시신은 마치 도살된 가축처럼 토막나 여기저기 분산 보관돼 있었다. 끔찍하게 살해된 로메로가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연락을 취한 건 지난 13일이다. 탁스코의 한 병원에서 영양사로 근무하던 로메로는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맡겨둔 아이들을 찾기 위해 전 남편에게 들렸다가 성당에 가겠다"고 했다.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 남편의 집을 찾아갔지만 그는 집에 없었다. 전 남편의 가족들은 "로메로가 오긴 왔지만 아이들을 놔두고 그냥 돌아갔다"고 했다. 뒤늦게 9일 만에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전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의 뒤편에서 끔찍한 토막시신을 발견했다. 24일 탁스코에선 이웃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로메로의 장례식이 거행됐다. 이날은 살해된 로메로의 29번째 생일날이었다. 장례식 참석자들은 "반드시 범인을 잡아 처벌하라"며 격한 울분을 토해냈다. 경찰은 사라진 전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현상금 2만6000달러(약 2770만원)을 내걸었다. 사진=멕시코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나나, 피부관리+운동법 공개 “가장 중요한 건 이너뷰티”

    나나, 피부관리+운동법 공개 “가장 중요한 건 이너뷰티”

    매거진 ‘인스타일’이 배우 나나와 함께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이미 남다른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그녀가 실제 피부 관리법부터 운동법, 그리고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뷰티 케어 팁까지 함께 소개한 것. “피부가 좋아 보인다고들 하시지만 실제로는 꽤 민감한 타입이에요. 화장품을 자칫 잘못 쓰면 트러블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보통 강한 향료나 파라벤 같은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꼭 피해서 써요” 그런 그녀가 요즘 꽂혀있는 뷰티템은 바로 올리브 오일. 평소 오일 류를 즐기지 않았지만 올리브 오일 화장품을 접한 후 올리브 클렌징 오일과 에센스 대용 올리브 버진 오일 등 다양한 올리브 오일 뷰티템으로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더불어 요즘 ‘이너 뷰티 케어’에도 푹 빠져있다. “개인 PT도 받고, 스쿼트도 열심히 하지만 사실 요즘 가장 신경 쓰는 건 이너 뷰티예요. 몸매 같은 외형은 외적인 관리로 변할 수 있지만 ‘예쁜 인상’만큼은 사람의 깊숙한 곳에서부터 피어나는 것 같아서요. 좋은 음식과 영양제도 챙겨먹고,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에 신경을 쓰죠” 어린 나이부터 연예계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다 보니 전보다 차분하고, 여유로워졌다는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깊숙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연예인이 된 후 이런 저런 경험을 쌓다 보니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 것 같아요. 예전엔 힘들었던 기억도 지금 떠올리면 ‘고된 일을 미리 겪은 게 다행이야’ 싶거든요. 그러다 회상에 잠길 땐 옛 활동 영상을 찾아보기도 해요. 물론 요즘은 드라마 ‘사자’ 촬영으로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그럴 시간마저 부족하긴 하지만요(웃음)” 현재 배우 박해진과 주연을 맡은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자’ 촬영이 한창이라는 그녀는 ‘이번에 맡은 역할이 마음에 꼭 든다’며 ‘대본을 읽으면서 이토록 설레기는 처음’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촬영 내내 더욱 물오른 미모를 뽐내 현장 스태프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는 나나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인스타일’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더’ 이보영-허율, 첫방부터 강렬 ‘구멍없는 연기+휘몰아친 전개’

    ‘마더’ 이보영-허율, 첫방부터 강렬 ‘구멍없는 연기+휘몰아친 전개’

    ‘마더’가 강렬한 첫 방송으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울렸다. 이보영-허율을 중심으로 휘몰아치는 전개와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이 ‘마더’를 풍성하게 채워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초등학교 임시교사로 부임한 수진(이보영 분)과 가정에서 방치 당하는 아이 혜나(허율 분)가 가짜 모녀가 되기까지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가정에서 학교까지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장소에서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하던 혜나가 결국 쓰레기봉투에 버려지고 이를 발견한 수진이 오열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폭풍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마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0%,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뜨거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마더’가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향후 얼마나 상승할지 기대를 한층 높였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 날 방송에서 수진은 오로지 새 연구에만 몰두하며 외톨이 삶을 고수하지만 연구실 폐쇄로 인해 한 초등학교의 과학 전담 교사로 부임하게 된다. 그 곳에서 자신의 아픔조차 스스로 말하지 않고 그저 씩 웃어 보이는 혜나와의 첫 만남이 이뤄진다. 수진은 영양실조로 인해 양호실에 누워있는 가운데서도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요”라고 덤덤히 말하는 혜나의 모습에 가슴 아프지만 외면해버린다. 그 사이 한밤중에도 홀로 돌아다니는 혜나는 안락해야만 하는 가정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친엄마 자영(고성희 분)에게 보살핌 받지 못하면서 자영의 동거남 설악(손석구 분)이 지독하게 혜나를 괴롭히고 있던 것. 그는 겁에 잔뜩 질린 혜나에게 “울면 넌 죽는거야. 눈물 떨어지면 넌 죽는 거야”라며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악랄함으로 그녀를 공포에 떨게 했다. 결국 그날 밤 혜나는 쓰레기봉투에 담겨 집 밖으로 버려지고 이를 발견한 수진은 믿을 수 없는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멍과 눈물자국으로 얼룩진 혜나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수진은 그녀의 몸에 새겨진 상처를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혜나의 상처를 기록으로 남기는 수진은 급기야 “미안하다”며 흐느껴 울었고 그녀의 눈물은 시청자들도 함께 오열하게 했다. 무엇보다 아픈 몸을 이끌고 수진과 함께 철새를 바라보며 “왜 아이는 엄마가 없이 살 수 없어요? 엄마가 나를 쓰레기통에 버렸어요”라고 울부짖는 혜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수진은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혜나를 따뜻하게 껴안으며 “이제 니가 버리는 거야, 엄마를. 할 수 있겠니?”라고 굳은 결심을 드러냈고 먼 여정을 떠나려는 수진-혜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가슴 시린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날 방송에서는 특히 버려진 혜나를 발견하고 그녀의 가짜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이보영의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가 압권이었다. 차가운 선생님의 눈빛은 한 아이와의 만남과 그녀의 상처를 통해 모든 것을 감싸 안겠다는 의지의 눈빛으로 변화한다. 이와 함께 이보영의 절절한 눈물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더불어 정서경 작가의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필력과 김철규 감독의 감성적인 연출이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극 전반에 걸쳐 섬세하게 감정을 완급 조절하면서 수진이 혜나를 품는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모든 감정을 터뜨리게 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켰다. 이에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간 수진-혜나의 가슴 시린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2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는 오늘(25일) 밤 9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또한,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철원 DMZ 철새도래지 등 6곳 생태관광지역 추가 지정

    환경부는 24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 철원 비무장지대(DMZ) 철새 도래지 등 6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철원을 비롯해 전북 정읍 월영습지·솔티숲, 경북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경남 김해 화포천 습지 일원, 경남 밀양 사자평습지·재약산, 제주 저지곶자왈과 오름 등이다. DMZ 철새 도래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두루미의 전 세계 최대 월동지로 우수한 자연환경이 보존돼 있다. 월영습지는 평지와 산지 특성을 모두 갖춘 습지로, 인근 솔티숲과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다.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2015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됐다. 화포천 습지 일원은 습지보호지역으로, 다양한 야생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사자평습지와 재약산도 습지보호지역으로, 멸종위기종(Ⅱ급)인 은줄팔랑나비 집단 서식지다. 제주 저지곶자왈과 오름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산림유전자원 보전지역에 속해 있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지역 조기 정착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은 제주 동백동산습지·순천만 등 기존 20곳을 포함해 총 26곳으로 늘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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