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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구축

    천안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구축

    충남 천안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의 의료-돌봄 관련 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7월부터 2025년까지 통합 지원한다. 대상자는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 재가급여자, 일시 의료·돌봄수요군,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 등 500명이다. 사업은 방문의료서비스 확충과 의료-돌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요양병원 입소 지연, 재입원 방지 등으로 사회적비용을 절감하고, 대상자들이 살던 지역에서의 존엄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읍면동 통합지원창구에서는 대상자를 접수·발굴하고, 노인복지과 통합돌봄팀은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대상자별 재택의료·의료돌봄·건강관리·주거지원·외출동행·영양지원 등 30여 개의 서비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된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어르신들의 돌봄 체계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형 노인 의료돌봄 모형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더마독, 리브랜딩 맞이 신제품 론칭…반려동물 가족 라이프스타일 케어 브랜드로 도약

    더마독, 리브랜딩 맞이 신제품 론칭…반려동물 가족 라이프스타일 케어 브랜드로 도약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명을 겨냥한 사료와 영양제 신제품 출시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리브랜딩 및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프리미엄 반려용품 브랜드 ‘더마독‘이 반려동물 가족 라이프스타일 케어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더마독은 단순히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슬로건, 로고 등을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 슬로건인 ‘컬러풀 데이즈’에는 다양한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반려견들의 다채로운 삶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돌파한 시점에 모든 반려 가구의 건강과 행복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리브랜딩을 맞이해 다양한 신제품도 출시됐다. 특히 더마독의 인기 라인업인 사료 제품 중 반려견의 장 건강을 고려한 ‘유산균・장’ 사료, 칼로리는 유지하되 체내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슬리밍(다이어트)’ 사료가 새로 출시됐다. 기존에 판매되던 ‘피부・모질’ 사료와 ‘관절·체중 조절’ 사료도 새로운 성분을 포함하여 반려견의 기호도를 대폭 높였다.올해 초에 선오픈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영양제 4종도 정식 출시했다. 펠릿 형태의 ‘데일리 루테인’(눈 건강), ‘데일리 보스웰리아’(관절 건강), ‘데일리 알기문’(면역)은 120g의 넉넉한 용량으로 소형견 기준 3달가량 급여가 가능해 양질의 영양제를 부담 없이 급여할 수 있게 했다. 분말 형태인 ‘데일리 프로바이오틱스(장 건강)’는 유산균체가 소화액에서 녹지 않고 장까지 도달하는 특허 공법을 활용하여 제작됐다. 이번 리브랜딩을 담당한 더마독 관계자는 “반려견의 다양한 성향에 맞는 제품에 대한 반려인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반려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제품군을 지속 늘려갈 예정이며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마독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리브랜딩 이벤트는 이달 14일부터 진행된다. 반려견의 치석 제거를 돕는 ‘덴탈 헬스껌 3종(관절, 장 건강, 피부모질)’과 귀 청소를 위한 ‘이어 클리너 세정제‘ 등 모든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더마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설] 북, 식량난 허덕이는 판에 도발 꿈꿀 일인가

    [사설] 북, 식량난 허덕이는 판에 도발 꿈꿀 일인가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수위에 다다랐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미 CNN은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북한의 식량 공급이 치명적으로 악화돼 인간이 최소한의 필요를 채울 양 아래로 감소했다”고 그제 전했다. 코로나19 유행 전부터 이미 북한의 인구 절반이 영양실조에 시달렸는데, 지난 3년간 국경을 봉쇄하면서 식량 사정이 더욱 악화됐다는 것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노동당 중앙위 7차 전원회의를 비롯해 최근 잇따라 식량 증산을 독려하고 나선 것도 이런 사정에 따른 것이라 하겠다. 60만~100만명이 굶어 죽은 1990년대 고난의 행군 때에 버금가는 위기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이런 가운데 북한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어제 유엔을 향해 한미 연합훈련을 즉각 중단하도록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13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 연습을 지목한 것으로, 어제 담화는 한미훈련을 빌미로 한 도발의 명분을 쌓으려는 수순으로 보인다. 북이 남북 간 대화는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전력을 고도화하는 데 골몰하는 것이 한미 훈련 강화를 촉발하고 있음을 모르지 않을 터에 그들의 적반하장이 개탄스럽다. 문재인 정부 때 중단된 야외기동훈련을 5년 만에 재개하는 등 한미가 이번 훈련의 폭과 강도를 높인다고 하나 이는 과거 ‘대화쇼’가 만들어 낸 전력 공백을 메우는 것일 뿐 북이 말하는 북침과는 거리가 멀다. 김정은 체제를 위협하는 것은 한미동맹이 아니라 인민들의 굶주림이며, 핵미사일에 목을 맨 자기 자신들임을 북 지도부는 깨달아야 한다. 식량난에 허덕이는 주민들의 불만을 호도할 요량으로 혹여 대남 도발을 자행한다면 이는 자신들의 체제 붕괴만 재촉할 뿐이다. 현실을 냉정하게 보기 바란다.
  • 잇따른 산불에 위기경보 상향…소각 행위 ‘무관용’ 엄벌

    잇따른 산불에 위기경보 상향…소각 행위 ‘무관용’ 엄벌

    정부는 5일 건조한 날씨와 영농 준비철이 겹치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산림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공무원·직원들은 개별 담당구역을 정해 현장감시와 단속에 나서게 된다. 이번 조치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마련해 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하라는 긴급 지시에 따른 것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184건으로 최근 10년(2013~2022년)간 같은기간(122건)과 비교해 1.5배 많다. 산불 발생은 늘었으나 초기 진화가 이뤄지면서 피해면적은 237.4㏊로, 1건당 1.3㏊ 수준이다. 다만 2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10건의 산불이 나면서 진화 헬기와 인력 등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 산불 원인도 예년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발생건수의 26%, 피해면적의 35%를 차지했던 입산자실화가 60% 이상 감소한 반면 안내와 단속 등으로 감소하던 소각(논밭두렁·쓰레기) 산불이 크게 늘면서 전체 25%에 달했다. 야간 산불(13%)을 포함해 오후 2시 이후 발생한 산불이 전체 56%를 차지해 대형 산불로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발생해 47㏊ 피해가 난 전남 순천 산불과 지난달 28일 임야 37㏊가 훼손된 경북 예천 산불은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2단계는 예상피해 30 ̄100㏊ 이상, 평균 풍속이 초속 7m이상, 예상진화 24시간 이상일때 발령된다. 강풍으로 산불이 야간까지 이어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지난 2일 경북 영양과 예천에서는 진화된 산불이 재발화돼 피해가 컸다. 인력 접근이 어렵고 헬기 등으로 물을 뿌려도 암석지 틈 사이까지 물이 투입되지 않아 잔불이 바람에 의해 재발화하면서 뒷불 정비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해졌다. 산림당국은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로 역대급 피해(2만여㏊)가 발생한 것처럼 대형 산불 위험이 빨라지면서 초긴장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건조 특보가 확산돼 현재 경기 동부·강원 영동·경북·충청 동부·전남 동부권에 특보가 내려졌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에 강원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되자 2일 오후 6시를 기해 강원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과 경북 울진·영덕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또 4일부터 4월 중순까지 산림 공무원(연인원 1만 2500명)을 산불위험지에 배치해 불법소각 등을 특별단속한다. 산림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되면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불법소각이나 산불을 냈을 경우 관용을 베풀지 않고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출산 100일 후 머리카락 환자처럼 빠졌다”…산후 탈모, 어떻길래

    “출산 100일 후 머리카락 환자처럼 빠졌다”…산후 탈모, 어떻길래

    “산후 탈모가 엄청나게 진행돼서 모자 쓰고 나왔어요” 가수 겸 배우 전혜빈은 득남 후 4개월 만에 한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안무가 배윤정은 “출산 100일 후 머리카락이 환자처럼 빠지기 시작했다. 그걸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3,4일 머리를 안 감기도 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탈모 때문에 산후 우울증이 더 심해졌다. 산후우울증이 심해지면 그 사랑스러운 아이도 짐으로 보인다. 애가 울면 내 아이가 우니 달래줘야 하는데 ‘나도 힘들어 죽겠는데’라는 생각에 짜증이 난다”라고 했다. 개그우먼 정주리도 넷째를 출산한 후 “내 새싹 머리 귀여워”라며 탈모증을 고백한 바 있다.“산후 탈모, 전체 모발의 30~40% 빠질 수도” 산후 탈모는 산모의 3분의 1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원인은 여성호르몬 감소다. 보통 머리카락은 모발이 성장하는 ‘성장기’, 모낭 크기가 6분의 1로 줄어 피부 표면 가까이 밀려나는 ‘퇴행기’, 모낭이 활동을 멈춰 모발이 빠지는 ‘휴지기’의 3단계 과정을 반복한다. 휴지기 상태에선 머리카락이 하루 50~100여 개 정도 저절로 빠지는 게 일반적인데, 임신 중에는 머리카락이 거의 빠지지 않는다.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증가해 모낭의 성장을 촉진하고 머리카락이 휴지기로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산 후에는 다시 여성호르몬이 정상 수치로 돌아오면서 휴지기가 연장된 머리카락이 다시 빠지고 탈모가 발생한다. 출산 후 2~3개월부터 산후 탈모가 생기면 6개월까지 전체 모발의 30~40%가 빠질 수 있다.산후 탈모는 대부분 원형, 정수리 탈모 형태로 진행되는데 여성들은 이러한 산후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의 영향도 많이 받아 더욱 심각한 산후탈모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출산 후 원형탈모의 원인은 출산 시 과다 출혈로 빈혈이 생기거나 잘못된 산후조리 및 관리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 받지 못 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출산 후 산모가 직장에 바로 복귀하거나 모유 수유를 하게 되면 산후 탈모가 더 오래 지속되어 관리하기가 더욱 어려워 질 수 있으므로 유의하는 것이 좋다.“충분한 수면 취해야…무리한 다이어트는 독” 산후 탈모가 나타났을 때는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는 건 피해야 한다. 머리카락을 꼼꼼하게 잘 말려야 하며, 가벼운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피에 쌓인 비듬, 노폐물 등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파마나 염색 등은 피하는 게 좋다. 또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탈모를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음식은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미역, 다시마와 단백질이 많은 콩, 두부, 우유 등을 섭취하면 좋다. 일반적으로 출산 6개월부터 탈모가 중지되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해 1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 상태를 회복한다. 출산 후 1년이 지나도 정상 모발 상태로 회복되지 않고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면 여성형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또 배윤정의 경우처럼 산후 탈모로 인해 오는 ‘산후우울증’도 잘 관리해야 한다. 전문의는 “산후우울증의 주요 증상이 불안, 공포다. 밤에 잠도 못 자면 낮에 아이도 제대로 못 돌본다. 그런 악순환과 죄책감에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 남편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병원도 남편과 같이 오라고 한다. 공동 육아는 필수다”라고 강조했다.
  • 이란 반정부 시위대 희망의 상징이었던 치타 죽어 추모 열기

    이란 반정부 시위대 희망의 상징이었던 치타 죽어 추모 열기

    이란의 반정부 시위대에 희망을 안겼던 치타 새끼가 세상을 떠나 추모 열기가 일고 있다고 영국 B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생으로는 이 나라에서 열두 마리 밖에 남지 않은 아시아 치타 피루즈(Pirouz, 승리란 뜻)가 지난달 테헤란의 한 동물병원에서 신장 이상으로 죽었다는 소식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추모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피루즈는 날 때부터 시련이 간단찮았다.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문에도 죽음의 고비를 여러 차례 넘겼다. 잘 버틴다는 소식이 들려오던 지난해 9월 한 여성의 죽음으로 반정부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기 시작했을 때 시위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상황과 피루즈의 시련을 같은 것으로 느끼기 시작해 응원하는 글들을 SNS에 올리고 공유했다. 당국도 야생 고양잇과 보호에 나름 최선을 다해 아시아 치타가 열두 마리라도 남아 있는 것이라고 선전해 왔다. 치타는 사막이 많은 이 나라의 자부심을 상징해 왔다. 페르시아 시와 그림들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 상징으로 쓰여 속도와 힘을 자랑한다.피루즈는 독보적인 아이콘이 돼 권리를 누렸다. 어미 ‘이란’이 북서부 투란의 야생동물 보호센터로 옮겨져 수컷 ‘피루즈’와 짝을 맺어 피루즈를 낳았다. 지난해 5월 세 마리가 제왕절개로 태어났는데 어미가 돌보기를 거부했다. 파얌 모헤비 이란수의사협회 회장은 “이란은 본능적으로 새끼들을 아는 체하지 않고 밀어냈다”고 말했다. 다른 두 새끼는 영양실조와 장기 손상으로 며칠 만에 세상을 등졌다. 많은 이들이 당국이 방관한 탓이라고 분노했다. 이 때 환경운동가 알리레자 샤흐다리가 돌보겠다고 나섰다. 매일 밤 피루즈 옆에서 잠자며 아빠처럼 토닥였다. 이런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많은 이들을 감격시켰다. 생후 5개월 때 반정부 시위가 시작되자 여러 합병증에도 생존해 “개선하는 이란의 아들”이란 찬사가 쏟아졌다. 시위 참가자들에겐 연대의 상징이 됐다. 뮤지션 셰르빈 하지푸르가 그래미상을 수상한 시위대 응원가 ‘라예(Baraye, 위하여란 뜻)’ 가사에도 나온다. “거리에서 춤추기 위해/ 입맞춤의 두려움을 위해/ 피루즈와 그가 스러질지 모르는 위험을 위해/ 여성과 삶, 자유를 위해” 결국 피루즈는 지난달 26일 샤흐다리의 팔에 안겨 눈을 감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헤비 박사는 “그녀석의 삶은 짧았지만 이름과 기억은 우리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이란의 축구 레전드였으며 코치인 알리 카리미는 트위터에 “이슬람 공화국의 그늘 아래에선 동물도 사람도 안전하지 않다”고 적었다. BBC는 이란 환경부에 코멘트를 요청했으나 답이 없었다고 전했다.
  • “아이가 없어요”…텅 빈 유치원·학교, 폐교·폐원은 이미 현실화

    “아이가 없어요”…텅 빈 유치원·학교, 폐교·폐원은 이미 현실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작년 한 해 출생아가 수백명대에 그쳤다. 수요 감소가 공급 축소로 이어지면 지방에서 아이 키우기가 더 어려워져 저출생이 심화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26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와 세종시·제주도 등 228개 지역 가운데 136곳(59.6%)은 작년 출생아가 1000명 미만이었다.시군구 5곳 중 1곳, 출생아 수 150명 미만 광역자치단체별로 출생아 수가 1000명 미만인 시군구 숫자를 보면, 서울(3), 부산(9), 대전(3), 인천(4), 광주(1), 대전(3), 울산(2), 경기(10), 강원(16), 충북(10), 충남(12), 전북(11), 전남(20), 경북(19), 경남(13) 등이다. 통계청은 100명 단위로 지난해 지역별 잠정 출생아 수를 발표했는데, 50개 시군구는 연간 출생아 수가 0명(0∼49명) 내지 100명(50∼149명)이었다. 5개 시군구 중 1곳꼴로 출생아 수가 150명 미만이었던 셈이다. 이 가운데 전남 곡성군, 경북 영양군, 경북 울릉군 등 3개 지역은 연간 출생아 수가 50명에도 못 미쳐 ‘0명’으로 발표됐다.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산부인과·어린이집·학교 등 기존 시설에 대한 수요가 줄면 공급이 감소하면서 지역에 따라 산부인과가 전혀 없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그것이 다시 수요 감소의 원인이 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산부인과·소아과 없고 어린이집도 폐원”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폐교·폐원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 서울만 해도 강서구 소재 염강초등학교와 공진중학교가 2020년 폐교됐고 광진구 소재 화양초등학교도 이달 문을 닫는다. 지난해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작년 4월까지 전국 초·중·고교 193개가 폐교됐는데, 이 가운데 171곳(88.6%)은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학교였다. 어린이집도 2018년 말 3만9171개에서 작년 말 3만923개로 4년 만에 8248개(21.1%) 급감했다. 특히 0∼1세 영아 돌봄 수요를 주로 담당해온 가정어린이집은 이 기간 1만8651개에서 1만2109개로 35.1% 줄었다. 또 저출생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자도 줄어드는 추세다.한편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는 24만9000명(잠정)으로 역대 최저를 경신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떨어졌고,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가리키는 조출생률도 4.9명으로 전년보다 0.2명 감소했다.
  • “북한 식량난 치명적 악화… 아사자 속출 우려”

    “북한 식량난 치명적 악화… 아사자 속출 우려”

    CNN, 분석기사로 北상황 비중 있게 보도‘고난의 행군 이후 최악’ 일부 전문가 분석 북한의 식량 사정이 ‘치명적으로 악화’해 아사자가 속출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국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북한의 식량 부족이 치명적으로 악화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내고, 인터넷판 톱기사에 배치하는 등 북한의 식량 상황을 비중 있게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루카스 렌히포켈러 연구원은 유엔과 한국 정부 모두 북한의 교역 현황과 위성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북한 내 식량 공급이 “인간이 최소한의 필요를 채울 양 아래로 감소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트와 군을 우선시하는 북한 관행상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주민들에게 식량이 동등하게 분배된다고 해도 “굶주림과 관련된 죽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렌히포켈러 연구원은 설명했다. 앞서 우리 통일부는 지난달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의 폐쇄성 탓에 확인이 쉽지 않음에도 이런 분석의 진위를 의심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고 CNN은 부연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도 북한은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지난 3년간 국경을 봉쇄한 탓에 식량 사정이 더욱 악화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CNN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농업과 국가경제계획의 ‘근본적 변혁’을 촉구하며 농업에 대한 국가통제 강화 필요성을 언급한 것 역시 심각한 현 상황을 보여주는 징후라고 진단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리나 윤 선임연구원은 2020년 김 위원장이 국경을 넘으려는 자는 발견 즉시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린 후 북한 경제에 큰 역할을 했던 ‘비공식 교역’이 거의 중단된 것도 식량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봤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북중 국경에서의 비공식 교역을 다시 활성화할 가능성은 낮게 봤다. 렌히포켈러 연구원은 “이 정권은 자신의 권력을 위협할 수 있는 기업가 계급이 번창하는 걸 원치 않는다”면서 김 위원장의 ‘잘못된 접근’이 북한 주민에게 재앙 수준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부 전문가는 현재의 식량 상황이 북한 최악의 식량난으로 유명한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최악의 수준이라고 보기도 한다. 고난의 행군 당시 북한에서는 2000만 인구 가운데 3∼5%가량이 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CNN은 덧붙였다.
  • ‘쌍둥이 임신’ 공현주, D라인 공개

    ‘쌍둥이 임신’ 공현주, D라인 공개

    배우 공현주(40)가 쌍둥이 임신 선물을 자랑했다. 3일 공현주는 “남편의 오다 주웠다. 얼마 전 남편이 지인 분들께서 주신 선물을 잔뜩 가져왔어요. 예쁜 아가 옷이랑 태교 책이랑 마침 사려고 했던 임산부 영양제까지”라며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공현주는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현재 임신 중인 공현주의 볼록한 D라인이 돋보인다. 케이크에는 ‘둥이야 환영해’, ‘건강하게 만나자’ 등의 문구와 함께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얼굴이 담겨있다. 이에 공현주는 “현재 아들 딸로 추정되는데 어떻게 아시고 너무 귀여운 케이크를 선물해 주신. 늘 감사합니다”라며 “#둥이맘 #예비맘 #건강하게만나자 #임산부스타그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현주는 2019년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이다.
  • “여자는 그대론데 남자만 살쪘다” 10년새 남성 비만율 11%P ‘급증’

    “여자는 그대론데 남자만 살쪘다” 10년새 남성 비만율 11%P ‘급증’

    최근 10년 동안 성인 남자와 중고등학생 남녀 모두 비만 유병율이 증가했으며, 특히 19세 이상 남자의 경우 2명 중 1명 가까이 비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내놓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9세 이상 국내 성인의 비만 유병률은 37.1%였다. 비만 유병률은 전체 성인 중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비율을 따진 수치(연령표준화)로, 10년 전인 2011년(31.4%)과 비교해 5.7%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성별에 따라 비만 유병률 증가세 차이는 컸다. 성인 남자의 비만 유병률은 2011년 35.1%에서 2021년 46.3%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성인 여자의 비만 유병률은 27% 내외로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성인 남자의 비만 유병률은 코로나19 유행 전이었던 2019년 41.8%에서 발생 원년인 2020년 48.0%까지 치솟았다가 이듬해 소폭 하락했다. 성인 여자의 경우도 코로나 사태 직후 3%포인트 가까이 올랐지만 유행 2년차에 감소 양상을 보였다. 중고생의 경우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비만 유병률이 2.4배 올랐다. 2021년 기준 남학생은 17.5%로 2011년 6.8% 대비 2.6배, 여학생은 9.1%로 2011년 4.2% 대비 2.2배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중고생의 비만 유병률은 10년간 5.6%에서 13.5%로 뛰어올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건강의 위험요인이 되는 비정상적인 또는 과도한 지방 축적’으로 정의한다.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강력한 위험요인이자 코로나19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고도 설명한다. WHO는 이미 1996년부터 비만을 장기치료를 요구하는 질병으로 규정하며 ‘21세기 신종 전염병’이라 지목한 바 있다. 최홍석 질병청 만성질환관리국장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부터 비만 유병률 증가를 멈춰 세울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간만 쏙 뜯어먹힌 상어 17마리…범인은 범고래 한쌍 [포착]

    간만 쏙 뜯어먹힌 상어 17마리…범인은 범고래 한쌍 [포착]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가 공개됐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간스바이의 해양 환경단체 마린 다이나믹스 측은 수컷 범고래 2마리가 간스바이 해역에서 단 하루 만에 17마리의 상어를 잡아먹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범고래 한쌍이 '잔치'를 벌인 곳은 케이프타운에서 동쪽으로 약 100㎞ 떨어진 간스바이 해역으로 이곳은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로 꼽히는 백상아리가 자주 출몰하는 천혜의 집결지다. 이 때문에 간스바이는 바닷속 철창 안이나 배 위에서 이들을 가까이 보고 체험하려는 관광객이 자주 찾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달 24일로 살육을 벌인 범고래 역시 이미 남아공에서 악명높은 포트와 스타보드로 밝혀졌다. 마린 다이나믹스 랄프 왓슨 연구원은 "당시 두 마리의 범고래가 나타나 약 2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잠수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며칠 후 해안에는 간만 쏙 빼먹힌 암컷 칠성상어들이 사체로 밀려왔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포트와 스타보드는 오래 전 부터 이 지역의 악명높은 포식자로 유명했다. 지난 2015년에도 많은 칠성상어가 죽임을 당했고 2017년과 2019년에도 백상아리들이 간만 뜯어먹힌 채 해변으로 밀려왔다. 놀라운 사실은 이후 백상아리까지 범고래가 무서워 이 지역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사실이다. 이후 바다는 한동안 잠잠했으나 이번에 두 범고래가 다시 활동을 재개하면서 지역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남아공 로즈 대학 앨리슨 토너 연구원은 "범고래는 지능도 매우 높으며 팀워크와 전략을 세워 사냥한다"면서 "범고래가 유독 상어의 간에 집착하는 것은 지방이 풍부하고 고래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범고래는 특유의 외모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사실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사나운 백상아리를 두 동강 낼 정도의 힘을 가진 범고래는 물개나 펭귄은 물론 동족인 돌고래까지 잡아먹을 정도. 이 때문에 붙은 영어권 이름은 킬러 고래(Killer Whale)다. 특히 범고래는 지능도 매우 높아 무결점의 포식자로 통하며 사냥할 때는 무자비하지만 가족사랑만큼은 끔찍하다.  
  • ‘꿀벌을 살려라’ 정부 5개 부처 맞손

    ‘꿀벌을 살려라’ 정부 5개 부처 맞손

    사라지는 꿀벌 보호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협력을 위해 5개 부처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 등이 참여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아까시나무 개화 기간이 짧아지면서 꿀 생산량이 줄어 새로운 밀원수 개발과 꿀벌의 보호, 생태계 보전 연구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5개 부처는 새로운 밀원식물을 확보해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높일 방안 찾기에 나섰다. 업무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꿀벌 강건성 연구를 위한 꿀벌 스마트 관리기술, 꿀벌의 최적 영양 분석, 꿀벌 해충의 관리, 벌꿀 생산 최적 모델 개발, 밀원별 양봉산물 특성과 가치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꿀벌 질병 진단과 제어 기술을 연구해 꿀벌 스트레스 지표를 발굴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화분매개 생태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대응 밀원 종합관리에 적합한 자원을 발굴하고, 국립기상과학원은 밀원수 개화 시기 예측모형을 개발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월동 꿀벌 소실로 양봉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만큼 공동연구로 원인을 찾고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푸에르토리코 딱 1개 뿐인 동물원 영구 폐쇄한 이유는?

    푸에르토리코 딱 1개 뿐인 동물원 영구 폐쇄한 이유는?

    푸에르토리코가 유일하게 남아 있는 동물원을 폐쇄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자치정부가 리베로 동물원의 영구 폐쇄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카리브의 아름다운 섬 푸에르토리코에는 단 한 개의 동물원도 남지 않게 됐다. 지방도시 마야구에스에 있는 18헥타르 규모의 리베로 동물원은 2017년 9월 이르마와 마리아 등 허리케인이 연이어 푸에르토리코를 강타하면서 부분적으로 시설이 파손돼 그간 임시폐쇄 상태였다. 장기간 동물원이 문을 열지 못한 건 동물학대 논란 등으로 비판 여론이 워낙 거셌기 때문이다. 푸에르토리코 자치정부는 리베로 동물원 영구폐쇄를 발표하면서 “그간 제기된 동물학대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 푸에르토리코 자치정부의 수장인 페드로 피에를루이시 행정관은 “동물원과 관련해선 동물복지가 우선”이라면서 “그간 수없이 많은 동물학대 의혹이 있었고 이젠 조사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리베로 동물원은 2017년 허리케인 피해를 입기 전부터 동물학대 의혹에 휘말렸다. 퓨마 2마리가 죽고, 영양실조에 걸린 침팬지가 발견되면서다. 펠리페라는 이름을 가진 코뿔소는 다리를 절룩였다. 캥거루 1마리와 호저 1마리는 갈 곳이 없어 동물원 안에서 떠돌이생활을 하고 있었다. 동물원 측이 집(우리)을 마련해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백신이 없어 필수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동물도 부지기수였다. 지난 1월에는 갑자기 먹기를 중단한 암컷 흑곰이 죽었다. 흑곰은 이제 20살로 한창 나이였다. 동물원에 사는 흑곰은 평균 35년을 산다. 현지 언론은 “건강이 나빠진 흑곰이 죽었지만 먹기를 중단할 때까지 동물원은 흑곰의 건강이 나빠진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고 보도했다. 허리케인 피해도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은 상태였다. 지난달 26일 리베로 동물원을 돌아본 관계자는 “파손된 시설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마치 버려진 곳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 보호에 앞장서온 활동가들은 리베로 동물원 폐쇄 결정을 환영했다. 푸에르토리코 변호사협회의 동물권위원회의 크리스티안 리오스 위원장은 “동물들이 모두 다른 곳으로 입양될 때까지 모든 일이 투명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면서 “(동물학대 의혹과 관련해) 법적 책임을 져야 사람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베로 동물원에 남아 있는 동물은 약 300마리로 알려졌다. 
  • [씨줄날줄] 유관순 컬러사진/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유관순 컬러사진/박록삼 논설위원

    1919년 1월 21일 고종 서거는 유관순(1902~1920) 열사 등 학생들을 격동케 했다. 유관순과 이화학당 학생들은 상복을 입고 대한문 앞에서 망곡(望哭)한 뒤 3·1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3월 5일 학생연합시위 때는 일제 경찰에 붙잡혔으나 곧 풀려났다. 13일 휴교령 뒤 이들은 독립선언서를 품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1919년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은 3년형을 선고받았다. 일제의 재판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상고하지 않았다. 이듬해 3·1운동 1주년에 서대문형무소 안에서 옥중 만세운동을 벌였다. 전 국민이 기억하고 있는 유관순의 모습은 서대문형무소 담벼락을 배경으로 수형복을 입고 찍은 사진, 이른바 ‘머그샷’이다. 어두운 표정임은 물론 혹독한 고문과 영양실조가 겹쳐 얼굴 전체가 부어 있다. 세상에 남겨진 거의 유일한 유관순의 사진이기에 역사가 기억하는 ‘유관순의 얼굴’이 됐다. 서거 100년을 맞은 2020년 페이스앱을 통해 붓기가 빠지고 활짝 웃는, 고문받기 전 꽃다운 사진으로 복원돼 마음속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국가보훈처가 104주년 3·1절을 맞아 유관순을 비롯해 김구, 김좌진, 안중근, 이승만 등 독립운동가 15명의 흑백사진을 컬러로 복원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송출하기 시작했다.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4월 11일까지 계속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이 활용됐다. 얼굴 복원 기술(GFP-GAN)과 안면 복원(Face Restoration) 기술을 이용해 성균관대 인공지능학과, 소프트웨어학과가 함께 작업했다. 지난달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얼굴을 청년 그대로 모습으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AI 기술팀의 작품이다. 영상은커녕 오직 흑백사진 한 장만 남은 이들은 유관순 외에도 윤봉길 의사, 김좌진 장군, 만해 한용운 등이 있다. 색이 입혀진 모습만으로도 독립운동가들이 우리 곁으로 가까이 훅 다가온 듯 친근한 느낌이다. AI가 과거의 모습을 생생히 복원해 내고, 이제 이들이 추구했던 가치와 정신까지 입혀서 또 다른 대화까지 나눌 세상도 머지않은 듯하다. 독립운동가들이 더이상 역사 속 먼 인물, 교과서 속 박제된 위인이 아닌 ‘지금, 여기’의 의미를 가진 인물로 다가올 날이 머지않았다.
  • 박진 “北, 악화된 민생 도외시… 핵·미사일 개발에 재원 전용”

    박진 “北, 악화된 민생 도외시… 핵·미사일 개발에 재원 전용”

    박진 외교부 장관이 북한 정권을 겨냥해 “코로나19로 악화된 민생을 도외시하며 핵·미사일 개발에 재원을 전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열린 제52차 유엔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화상연설을 통해 “10년 전 유엔인권이사회가 창설한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을 공개한 뒤에도 북한의 인권침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거듭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최근 북한의 코로나19 유행은 이미 위태로운 북한 내 인도적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고,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등에 자원이 전용되면서 극심한 경제난과 영양실조 등이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북한이 ▲강제노동으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고 ▲북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권을 제한하고 있으며 ▲한국영화 시청·공유만으로 사형 등에 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 국민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강조하며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 상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는 기독교 선교사 3명을 포함해 우리 국민 6명이 억류돼 있다. 박 장관은 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인권 보호·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박 장관은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피해자들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의 협력을 계속하겠다”며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나라가 2025~ 27년 임기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입후보한 사실을 알리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 박진 유엔인권이사회 화상연설 “北 민생 도외시, 핵개발 재원 전용”

    박진 유엔인권이사회 화상연설 “北 민생 도외시, 핵개발 재원 전용”

    박진 외교부 장관이 북한 정권을 겨냥해 “코로나19로 악화된 민생을 도외시하며 핵·미사일 개발에 재원을 전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열린 제52차 유엔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화상연설을 통해 “10년 전 유엔인권이사회가 창설한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을 공개한 뒤에도 북한의 인권침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거듭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최근 북한의 코로나19 유행은 이미 위태로운 북한 내 인도적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고,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등에 자원이 전용되면서 극심한 경제난과 영양실조 등이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박 장관은 북한이 ▲강제노동으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고 ▲북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권을 제한하고 있으며 ▲한국영화 시청·공유만으로 사형 등에 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 국민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강조하며 국제사회가 북한인권 상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는 기독교 선교사 3명을 포함해 우리 국민 6명이 억류돼 있다. 박 장관은 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인권 보호·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박 장관은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피해자들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협력을 계속하겠다”며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나라가 2025~27년 임기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입후보한 사실을 알리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 닥터에디션, 앤디베어 키즈젤리 3종 출시

    닥터에디션, 앤디베어 키즈젤리 3종 출시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건강한 스틱젤리 삼총사3월 2일부터 10입 3종 구입 시 앤디베어 스티커 증정 에프앤디넷의 병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에디션이 2일 키즈젤리 3종을 출시한다. 닥터에디션 키즈젤리 3종은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위한 스틱 젤리로 영양 보충을 돕는 키즈 젤리비, 튼튼한 성장을 돕는 키즈 젤리쑥쑥, 면역 보충을 돕는 젤리뮨으로 구성돼 있다. 키즈 젤리비는 어린이의 균형 잡힌 영양 밸런스에 필요한 7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은 감귤맛 비타젤리로 편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섭취 등의 이유로 필수 영양이 부족할 수 있는 어린이에게 추천한다. 키즈 젤리뮨은 아연, 셀렌 등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면역 형성에 도움을 주는 청포도맛 스틱젤리이다. 키즈 젤리쑥쑥은 맛있는 복숭아맛의 스틱젤리로 성장 발달이 왕성한 어린이의 튼튼한 뼈 건강 맞춤 영양소인 칼슘과 비타민 D를 주원료로 담았다. 이들 제품은 3~5세 영양 섭취 기준에 따른 권장량을 가득 담았으며, 하루 1포로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영양 길잡이 역할을 하는 영양 박사 ‘앤디베어’ 캐릭터를 적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동시에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10입과 30입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닥터에디션은 키즈젤리 3종 출시 기념으로, 2일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각 10입으로 구성된 키즈젤리 3종 구매 시 앤디베어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닥터에디션 관계자는 “닥터에디션 키즈젤리 3종은 성장기 어린이의 영양, 면역, 뼈 건강을 위한 스틱 젤리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으로 맛있는 감귤, 청포도, 복숭아 맛으로 아이들 입맛까지 고려했다”며 “특히 닥터에디션 키즈라인을 대표하는 앤디베어 캐릭터를 적용한 첫 제품으로, 앞으로도 앤디베어가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똑똑하게 영양소 추천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에디션 키즈젤리 3종은 소아청소년과 등 전국 3000여개 병원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 ‘운동’ 김계란 vs ‘먹방’ 쯔양, 건강 상태 반전 결과

    ‘운동’ 김계란 vs ‘먹방’ 쯔양, 건강 상태 반전 결과

    헬스 유튜버 김계란과 먹방 유튜버 쯔양의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JTBC ‘아는 형님’에 유튜버 김계란, 심으뜸, 슈카,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계란은 “건강하냐”는 질문에 “사실 너무 좋지 않다”면서 “진짜 교과서대로 살았다. 영양제도 엄청 챙겨 먹고 아침형 인간으로 살면서 몸에 좋은 건 다했다. 그런데 술·담배 하는 사람들보다 몸이 안 좋다”라고 고백했다. 지난해 갑상샘항진증 진단을 받았고, 최근에는 대장암 암표지자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김계란은 “아직은 대장암까지는 아니지만 발병 위험이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헬스 유튜버 김계란의 고백에 MC와 출연자 모두 크게 놀라워했다.반면 거의 매일 엄청난 양의 식사를 하는 쯔양은 매우 건강하다고 답했다. 쯔양은 “위내시경도 해봤고, 여러 검사를 해봤는데 위의 크기가 보통 사람들과 비슷하다고 한다”면서 “위의 신축성도 좋고 소화도 빠른 편”이라고 전했다. ‘배달 앱에 돈을 많이 쓰겠다’는 질문에 “가장 많은 소비 항목이 배달음식비”라면서 “배달 앱 포인트가 40만점가량”이라고 말했다. MC들이 “4000만원은 먹어야 쌓이는 포인트 아니냐”며 놀라워하자 쯔양은 “그 이상 먹어야 된다”고 말했다.‘평소 운동을 하느냐’는 질문에 쯔양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방송에서 김계란은 ‘지킬 거 다 지키고 아픔’, 쯔양은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건강’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김계란은 쯔양을 가리키며 “우리 업계에서 진짜 연구 대상이다”라며 감탄했다. 강호동이 쯔양에게 “최대 몸무게가 어느 정도였느냐”고 묻자 쯔양은 “(개인)방송하고 나서 살이 많이 빠졌다”면서 “원래는 50㎏ 초반이었는데, 그렇게 먹고도 40㎏대 몸무게”라고 답했다.
  • ‘사흘간 2살 아들 홀로 방치’ 사망케 한 엄마…“1년간 60차례 외박”

    ‘사흘간 2살 아들 홀로 방치’ 사망케 한 엄마…“1년간 60차례 외박”

    2살 아들을 사흘간 집에 혼자 두고 외박을 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구미옥)는 27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A(24)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간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아들 B(2)군을 방에 혼자 두고 외박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의 구속기간을 1차례 연장해 수사를 벌였다. 그 결과 A씨가 지난 1년간 B군을 총 7차례에 걸쳐 91시간 동안 홀로 방임해온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 이로써 A씨가 지난 1년간 인천시 미추홀구 주거지에서 B군을 총 60차례에 걸쳐 총 544시간 동안 상습적으로 홀로 방임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아들만 혼자 둔 채 밤에 집을 나가서는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거나 PC방에서 게임을 했고, 다음 날 오전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檢 “탈수와 영양결핍이 사인”…아동학대살해죄 유지 검찰은 A씨가 B군을 사흘간 오롯이 홀로 방치해 탈수와 영양결핍으로 사망하게 했다고 보고 상습유기 및 방임죄에 이어 송치 당시 적용 죄명인 아동학대살해죄를 유지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장기간 반복적으로 방치된 탓에 심각할 정도로 B군의 발육이 부진했다”며 “사망 직전에도 60시간 동안 계속 방치됐고 탈수와 영양결핍 등이 사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과수는 B군의 사인과 관련해 “장시간 음식물이 공급되지 않은 사유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하면서 사실상 굶어 사망했을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A씨는 지난해 여름쯤부터 남편과 별거한 뒤 별다른 직업 없이 간간이 택배 상하차 업무 등 아르바이트를 했다. 남편으로부터 1주일에 5만∼10만원가량을 생활비로 받았으나 최근까지도 수도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을 제때 내지 못했다. 검찰은 B군이 2021년 3분기까지 ‘e아동행복지원사업’에 따른 위기아동관리 대상에 포함됐으나, 2021년 10월 이사 후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사실도 확인했다. B군은 사망 당시 예방접종 미접종, 영유아건강검진 미검진, 가스요금 체납 및 가스 중단 등 4종 이상 위험징후 발견에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탓에 관리를 받지 못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기 보호능력이 없는 아동을 학대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각지대에서 학대에 방치되는 아동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A씨의 남편도 조사를 진행했다. A씨의 진술대로 지난해 여름쯤 별거 후 생활비 명목으로 매주 5만~7만원가량 A씨에게 송금했다는 등 대부분의 진술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그의 남편에게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A씨에 대해서만 혐의를 적용했다.
  • 유튜버 김계란, 충격적인 건강상태 “암 표지자 수치 높아”

    유튜버 김계란, 충격적인 건강상태 “암 표지자 수치 높아”

    운동유튜버 김계란이 충격적인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72회에서는 김계란, 심으뜸, 슈카,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김계란에게 건강이 괜찮은지 물었고, 김계란은 “건강이 너무 안 좋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계란은 “진짜 교과서대로 살았다. 영양제도 엄청 챙겨 먹고 아침형 인간으로 살면서 몸에 좋은 건 다했다”면서 “그런데 술·담배 하는 사람들 보다 몸이 안 좋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수근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 보다”라며 걱정했다. 김계란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작년엔 갑상샘항진증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정밀검사를 한 것에서는 대장암 암 표지자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다”면서 “위·대장 내시경을 했는데 용종이 2cm 정도가 나왔다. 유튜브 시작하면서 몸이 엄청 바빠지면서 그때부터 몸이 안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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